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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과학탐구 영역/지구과학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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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탐구 영역 선택 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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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 물리Ⅱ 화학Ⅱ 생물Ⅱ 지구과학Ⅱ
'09 개정 생명과학Ⅰ 생명과학Ⅱ
'15 개정 물리학Ⅰ 물리학Ⅱ
'22 개정 선택 체제 폐지. 고1 공통 과목인 통합과학에서 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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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 시기
2.1. 단원별 의견2.2. 시험 의견 및 후기
3. 2009 개정 교육과정 적용 시기4. 7차 교육과정 적용 시기5. 통계
5.1. 역대 등급 커트라인5.2. 역대 응시자 수

1. 개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하는 과학탐구 영역의 선택 과목 시험으로서의 지구과학Ⅰ에 대해 다루는 문서다.

2.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 시기

2021학년도 이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상대평가 선택 과목으로 지정되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고등학교 일반 선택 과학 과목인 지구과학Ⅰ에서 출제한다. 원래 이 시기 교육 개편안에서는 과학Ⅱ와 기하를 진로선택과목으로 분류한다는 명목으로 모조리 제외시키려고 했으나 이공계의 강력한 반발로 무산되었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는 사회탐구 영역과 같이 응시할 수 있게 바뀌었다(예를 들자면 사회탐구 영역에서 1과목을 고르고 과학탐구 영역에서 나머지 한 과목을 고르는 식의 과목 선택[1]이 가능해졌다). 다만 인서울 및 지거국 이공계나 의학계에 지원할 시 반드시 과학탐구 영역 두 개 과목을 응시해야 한다.

수능 기준에서는 이전 교육과정과 비교했을 때 교과 분위기가 굉장히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직전 교육과정까지 킬러 문항 유형으로 엮여있었던 천체역학이 지구과학Ⅱ로 올라갔는데, 이 때문에 벌써 환호를 터뜨리는 재수생들도 있다. 그러나 4단원이 쉬워진 대신에 1, 2, 3 단원이 많이 어려워졌고, 그 4단원 내용도 천체역학에 비해서 쉬운 것이지 기존 지구과학Ⅱ에 있던 항성의 정량적인 물리량 비교가 내려왔기 때문에 안심하긴 이르다. 실제로 수험생 커뮤니티에서 지구과학 전문 입시 도서를 출간한 모 유저에 따르면 모든 단원을 준킬러로 도배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전 교육과정 때처럼 대체 지구과학Ⅰ을 배우는 건지, 환경공학 Ⅰ을 배우는 건지 의문이 드는 접점을 모두 쓸어버리고 학문적 순도성을 높였기 때문에, 이 해 수능 세대부터는 패션이과, 지꿀과학이라는 멸칭을 무색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7차 교육과정에서 2009 개정 교육과정으로 넘어왔을 때의 당시 화학Ⅰ이 이러했었다.

정리하자면 물리학1·화학1·생명과학1·지구과학1 중에 교과 내용이 많이 달라져서 신유형 폭탄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출제될 지 감이 안 잡히는 선택 과목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언급했다시피 이 해를 기점으로 교과 내용이 엄청나게 갈아엎어진데다 수준까지 전체적으로 높아졌다. 그에 맞추어 문제 출제까지 시간이 흐를수록 어려워지는 작년의 평가원 기조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 4월 학평의 등급 컷은 예상 외로 높게 형성되었는데 이는 예상보다 상위권~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많이 모였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2]

6월 평가원 모의평가에서는 고난도 문제를 2단원 유체 파트에서 출제하였다. 별의 물리량 계산과 허블 법칙과 적색 편이 계산[3]과 고지자기 고난도 유형[4]은 이번 6월 모의평가에 나오지는 않았다. 이것은 모든 단원에서 얼마든지 킬러 문제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기존 킬러 문제 없이도 얼마든지 어려워질 수 있음을 또 다시 시사한다.

현재 지구과학 I은 이전보다 개념의 양도 많아지고 어려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지엽도 더 많아지고 문제마저 까다로워졌다. 킬러 문제 2~3 문항이 매우 어렵게 출제되는 물리학1, 화학1, 생명과학1과 달리[5] 시험의 전체적인 난이도가 매우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물리학1과 화학1의 수리추론[6]과 생명과학 1의 타임어택과 유전 킬러 문항이 어렵다는 이유로 지구과학1을 선택했다가는 오히려 엄청난 낭패를 볼 수 있다.

특히나 물리학 I, 화학 I과 달리 지구과학 I은 현재진행형으로 난이도가 매우 빨리 높아지고 있다. 2020학년도 6평, 9평, 수능부터 과거와 다르게 몹시 어려워지고 있는 관계로, 정말로 이 과목에 도전할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것이 좋다.[7] 그리고 진짜로 고득점을 목표로 한다면 "에이... 이런 사소한 것까지 나오겠어?"라고 생각하는 지엽적인 개념들도 전부 정확하게 외워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8][9] 잠재적인 고난도 신유형 문제 출제 가능성을 가늠할 수 없어, '가장 어렵게 나온다면 어떤 유형이 어느 단원에서 어떤 형식에 어떠한 수준으로 나올 것인가'를 현재로써는 전혀 짐작할 수 없다. 몇 년간 생명과학1의 경우 유전, 화학1의 경우 양적관계, 물리학1의 경우 역학이 있어 왔지만 현재 지구과학1은 없다. 이로 인해 특정 부분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생각보다 공부량이 매우 많다.

화학1, 생명과학1보다 상대적으로 개념과 문제 간의 괴리 차가 덜하다는 큰 장점으로 인해 타 과학탐구 과목들에 비해 3등급 가량까지는 도달하기 쉬운 편이며 응시자 수도 많아 1등급의 수도 많이 나오다 보니 하위권에서 상위권에 이르기까지 과학탐구 영역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는 상당히 선호도가 높은 과목이다.[10]
2023학년도 수능 기준 이 과목은 6, 9모 평이 --> 수능 핵폭탄 출제의 기조를 2년째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수능날만 되면 6,9모에서 전혀 소개된 적 없던 낯선 준킬러들과 매우 까다로운 킬러들이 당신을 매년 반겨줄 것이다. 또한 2022학년도 수능때까지만 해도 킬러의 난이도는 1과목 중 가장 쉽다는 평이 많았으나 2023학년도 수능의 15, 20번 문제는 보란듯이 대놓고 엿 먹으라는 수준의 초고난도 문제가 출제되며[11] 이제는 더 이상 그러한 의견이 나오지 않게 되었다.

2.1. 단원별 의견

과학탐구 영역 선택 과목 단원별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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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 물리Ⅱ 화학Ⅱ 생물Ⅱ 지구과학Ⅱ
'09 개정 생명과학Ⅰ 생명과학Ⅱ
'15 개정 물리학Ⅰ 물리학Ⅱ
'22 개정 선택 체제 폐지. 고1 공통 과목인 통합과학에서 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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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체 지구
    지구과학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암기'를 담당하는 단원이다. 개념의 과학적인 깊이가 그리 깊지 않은 대신 많은 양의 개념들이 쏟아져 나와 개념을 얼마나 많고 정확하게 암기했느냐가 성적을 좌우하는 부분이다. 특히 한반도의 퇴적 지형의 개념의 양은 줄었다고 해도 상당히 지엽적인 느낌이 강하니 특히 주의해서 암기해야 할 부분이다.
    • 지권의 변동
      지구과학에서 암기를 바탕으로 한 자료 해석이 안 중요한 부분이 어디겠냐만은, 그 중에서도 이 단원은 암기 말고는 답을 골라낼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경우가 많다. 특히 2018학년도부터는 대놓고 특정 지역 암기를 요구하는 문제를 출제하면서 이제는 세계지도 펼쳐놓고 주요 지역의 특징들까지 모두 암기해야 한다. 게다가 고지자기 해석, 판 경계 부분은 암기만으로는 부족하고, 암기한 지식을 이용하여 자료를 해석하는 능력도 중요하다. 특히 고지자기의 경우 2단원의 절대연령 해석과 함께 19번 단골 유형에 해당할 만큼 상당히 헷갈리게 출제될 수 있기 때문에 심도있게 공부할 필요가 있다.
    • 지구의 역사
      이 단원은 암기 부분과 자료 해석 부분이 비교적 명확하게 나뉘어져 있다. 주의해서 암기해야 할 부분은 역시 지질 시대, 한반도의 퇴적 지형. 자료 해석 부분으로는 지층의 상대 연령 파트가 있는데, '지권의 변동' 부분의 퇴적 구조, 지질 구조, 지층의 절대 연령 파트와 연계되어서 준킬러 또는 킬러급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있으니 문제를 많이 풀어볼 것.
  • 대기와 해양
    과학적인 '이해'와 자료해석이 매우 중요한 단원이다. 계산 문제도 딱히 없고 개념 이해 수준도 평범한 편이지만, 각각의 개념들을 종합해서 응용하는 문제가 출제되므로 무작정 암기하기보다는 내용이 어떻게 전개되는지를 이해하여 그에 대응하여 문제를 풀어야 한다. 특히 이 부분은 북반구 / 남반구에 따라 반대인 내용과 그렇지 않은 내용이 공존하므로[12], 개념을 암기할 때부터 과학적인 지식을 이용하는 것이 효율이 좋다.
    • 대기와 해양의 변화
      2단원 중에서는 비교적 쉬운 단원이다. 결국 대기 부분은 실제 기상 관측 자료를 제시할 수밖에 없고, 해양 파트도 중학교 수준의 물리 지식만 있으면 이해하고 해석하는 데 무리가 없다. 다만 북반구/남반구 낚시질[13], 자료 해석과 직관의 충돌은 주의해야 한다.
    • 대기와 해양의 상호 작용
      교육과정 개정 직후 새로운 킬러 파트였으나 2023년 현재 더이상 킬러급으로 출제되지는 않는다. 2021학년도 6월/수능에서 엘니뇨 라니냐 문제어서 매우 까다로운 자료를 출제한 이후 출제 소재가 고갈된 것으로 보인다.[14] 실제로 기출문제들을 모아놓고 비교해보면 다 비슷비슷한 자료들을 돌려막기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바로 앞 단원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이는 관측 자료가 영상이 아니라는 것. 다만 기후 변화의 외적 요인은 대소관계 따지는 게 생각보다 복잡해서 나오는 게 정형화돼 있지만 여전히 많은 학생들이 헷갈려하고 오답률도 높다. 그래서 자료 해석에 약한 사람들이 가장 자주 나가떨어지는 단원이다.
  • 우주
    전체적으로 상당히 어려워진 지구과학Ⅰ 중에서도 개념과 문제 모두 복잡한 단원. 암기+이해+계산+해석 모두 상급 실력을 필요로 하는 꽤 피곤한 단원이다. 그래서 문과 내신 과탐 과목으로 지구과학 1을 선택하는 학교들에서 우주 파트만큼은 문과반의 시험범위에서 아예 빼는 경우도 많다. 다만 원래부터 천문에 관심이 많았다면 어느 정도 쉬워 할 가능성은 있다.
    • 별과 외계 행성계
      2023년 기준 새로운 킬러 파트. 별의 특성은 역사와 전통 있는 고난도 유형이고, 사소한 암기 실수 하나가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부분이긴 하나[15] 이 단원의 메인 킬러 파트는 외계행성계 탐사 부분이다. 이 부분에서 삼각함수에 대한 이해[16]와 기하적 상황에 대한 고난도 해석 문제가 2022년 이후 다수 쏟아지고 있다. 이 분야의 정점은 2023학년도 수능 20번 문제. 이 유형의 경우 앞으로 외계행성계의 특정 상황에 대한 기하적 작도와 시선속도의 삼각함수값 계산을 요구하며 문제 상황 해석조차 까다로운 문제가 출제될 수 있다. 반면 외계 생명체 탐사 부분은 아직까진 쉽게 출제되었다.[17]
    • 외부 은하와 우주 팽창
      또다른 킬러 파트. 사실 한 번 제대로 외워 두면 그렇게까지 어렵지는 않으나, 허블 법칙에 대한 정량적 계산을 꽤나 까다롭게 출제될 수 있다.[18] 특이 은하들의 특징은 단순 암기파트로 출제되며 허블법칙의 경우 팽창 속도를 계산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뒤쪽 우주론 파트에서는 밀도에 따른 열린/평탄/닫힌 우주의 개념과 암흑에너지 비율을 이용한 가속팽창 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2학년도 수능 20번 문제를 기점으로 허블 법칙을 바탕으로 후퇴 속도를 계산하는 유형이 새로운 킬러로 떠오름에 따라 단순 허블법칙 계산 뿐 아니라 겉보기 밝기, 시지름 등과 같이 거리를 나타내는 물리량이 엮여서 출제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한다.

요약하자면, 방대한 양의 개념을 상당히 깊은 수준으로,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반드시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19] 이해하고 암기한 내용을 바탕으로 생소한 그림이나 그래프를 해석하는 능력도 반드시 필요하다.

지구과학 I이 더 어려운 이유는 아무리 개념을 공부해도 파도 파도 새로운 자료와 선지가 나오고 잠재적인 고난도 신유형 문제 출제 가능성을 현재로써는 확실히 가늠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일단 6월 및 9월 평가원 모의평가 선지들과 EBS 자료, 지엽 내용들은 전부 알고 수능 시험장에 들어가는 게 좋다. 그렇게 한다고 해도 생전 처음 보는 고난도 신유형 문제를 마주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2. 시험 의견 및 후기

2.2.1. 2021학년도

  • 6월 모의평가 (2020. 6. 18.)
    과탐의 탈을 쓴 숯불구이. 다른 과탐I 과목이 무난하게 출제된 데 반해 혼자 막장 불쇼를 선보였다. 그나마 20학년도 수능보다는 쉬웠지만, 천체 관측, 좌표계 등이 지구과학II로 올라가면서 변별력이 약화될 것이란 예상을 완벽하게 뒤엎었다. 특히 9번의 은하의 회전축이나 면적 대비 겉보기 밝기, 15번의 전선면의 위치, 18번의 태풍 상층에서의 기류 흐름 등 교과 내용과 자료 해석만으로 고난도의 추론을 요구하는 문제가 대거 출제됐다.
    1페이지는 무난했으나 1번에서 역암의 특징과 층리면을 몰랐다면 헤맸을 수 있다.[20] 4번 실험 문제는 복잡해 보이지만, 물을 끓이거나 증발시켜도 염류는 그대로 남아 있음을 알고 있으면 큰 어려움 없이 풀 수 있었다. 8번은 유형 자체는 단골 기출 소재이나 내용은 전혀 달랐는데, 벡터를 이용한 시선 속도의 정량적 비교를 요구했다. EBS 연계이지만(수능특강에 각도만 다르게 출제된 문제가 있다) 원리를 이해하지 못했다면 풀 수 없었다.
    9번에서부터 혼란이 시작됐는데, 응시자 대부분은 ㄱ 선지의 은하의 회전축이라는 표현을 이날 처음 봤을 것이다.[21] 20학년도 수능을 통해 예고된 출제 방식이긴 하나 단순 자료 해석에서 더 나아가 더욱 유연한 판단을 요구해 그 난도가 더 높아졌다. 자료 해석으로 ㄱ 선지가 틀렸음을 판별하려면, 수험생 본인의 시선과 시험지에 그려진 천체의 회전축의 수직관계를 파악했어야 했다. 물론 그게 아니더라도 일치한다라는 문구 때문에 ㄱ은 틀렸다고 판별할 수 있긴 하다.[22] ㄴ의 경우 교과 내용상 세이퍼트은하의 중심부 밝기가 밝은 건 사실이나, 비율 때문에 전체 밝기까지 고려해야 했고, 이를 위해 자료를 활용해야 했다.[23] ㄷ 선지는 별은 가시광선으로 관측됨을 떠올려야 했다. 즉 제트가 별들의 흐름이면 가시광선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제트는 전파로만 보이니 틀린 선지였다. 정답은 ㄴ(2번).
    11번의 경우 열점은 고정되어 있음을 알아야 했다.[24] 12번의 경우 H-R도 상에서 '주계열 위쪽에 위치=적색 거성'이라고 생각하게 유도한 문제였다. 색은 분광형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 그런데 이 문제에서 A는 분광형으로 적색 거성이 아님을 알 수 있지만 B는 H-R도 상의 위치에서 오른쪽 위에 위치했기에 적색 거성으로 착각할 수 있다. 실제로는 둘 다 초거성이다. 물론 A가 분광형에 의해 명백히 아니라는 게 밝혀졌으므로 B가 적색 거성인지에 대한 여부는 선지판별에 영향을 안 준다. 정답은 ㄴ, ㄷ(4번).
    13번은 남중 고도 계산법을 이해하고 있어야 풀 수 있었다. 자전축 경사각 변화와 태양 남중 고도 사이 관계를 확실히 알아 두자. 그래도 변수가 자전축 경사각 하나여서 그나마 쉬워진 것이다. 세차 운동이나 공전 궤도 이심률 변화까지 끼워넣어 더 어렵게 만들 수도 있었다. 14번은 무난한 지사 해석 문제였으나 변성 범위를 제대로 못 보고 ㄷ을 맞다고 판단할 수 있었다. 15번은 일기도 해석을 요구했는데, ㄱ,ㄴ은 판단하기 쉬웠으며 ㄷ에서 전선면 개념이 부실했더라도 자료를 보고 추론할 수 있었다.
    18번이 상당히 아스트랄했는데, 생전 본 적도 없는 태풍의 상층, 하층을 묻는 생소한 문제였다. 이 문제가 어려웠던 이유는 등압선 분포가 태풍 중심에 대해 대칭적으로 나타난다라는 문구 때문인데, 이 문구를 의식해서 풀게 되면 등압선 분포가 대칭적으로 나타나게끔 태풍이 이동하려면 북동쪽으로 이동하여 풍속이 태풍 양옆에서 50m/s로 같게 나타나는 영역이 생겨야 한다고 착각하게끔 유도된다. 실제로 문제를 풀 실마리는 이 문구가 아닌 위험 반원의 여부이다. 태풍이 북동 방향으로 이동시 위험, 안전 반원의 풍속이 50m/s으로 같은 구간이 생기므로 모순이기 때문에 ㄱ 선지가 틀렸음을 알아야 했다. 반대로 ㄷ은 판별이 비교적 쉬웠는데 북반구에서는 저기압 중심에 반시계 방향으로 바람이 들어오고, 고기압 중심에서 시계 방향으로 바람이 나가므로 서로 반대되는 계열의 단어를 선지[25]에 때려박은 ㄷ은 명백히 틀렸음을 유추할 수 있었다. 그러나 ㄱ 선지의 함정으로 인해 오답률 79.9%라는 경악할 만한 고난도로 출제되어 이 시험지 오답률 1위를 당당히 찍어버렸다. 정답은 ㄴ(2번).
    19번에는 주계열성에서 일어나는 수소 핵융합 반응의 종류에 관한 문제가 출제됐다. 역시 ㄷ 판단을 잘하는 것이 중요했다. 수소 핵융합 반응으로 인해 질량 결손이 생긴다는 점을 잘 떠올렸어야 맞힐 수 있었다.
    대망의 20번에는 평가원 지구과학 역사상 지1, 지2를 통틀어 가장 기괴한 엘니뇨 라니냐 문제가 등장했다. 교과 내용대로 풀려면, 제시된 자료가 적외선 복사 에너지를 관측한 적외 영상이므로 이를 보고 구름의 고도를 연상한 다음, 대류권은 고도가 높을수록 기온이 낮아진다는 것에서 착안해 판단해야 했다. 그런데 해수면도 적외선 복사 에너지를 방출하는데, 문제 어디에도 해수면이나 구름과 관련된 언급이 없다.[26] 문제는 이 자료를 수온 편차와 연결지어 생각하면 정반대의 답이 나오게 되고,[27] 실제로 상당수 수험생이 이를 라니냐로 판단해 1번을 골랐다.[28] 사실 20번 문제는 상향장파복사(Outgoing Long-wave Radiation, OLR)을 소재로 한 문제로, 대류가 활발한 지역은 운정 온도가 낮아져 적외선 복사량이 감소하고 대류가 적은 지역은 운정 온도가 높아져 적외선 복사량이 증가한다. 고등학교 교육 과정으로 이 사실을 추론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고등학생들이 풀기에 지나치게 어렵게 출제된것이 아닌가 하는 지적도 있다.
    시험이 이보다 더 어려워질 여지도 남겨 두었는데, 새로운 킬러로 예상되던 허블 법칙, 별 물리량에 대한 고난도 계산 문항과 고지자기 유형[29]단 하나도 출제되지 않았다. 6평은 굳이 그런 킬러문항 없이 순수 해석, 추론 문항만으로 이 정도 난도가 충분히 형성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평가원이 "정말 작정한다면 이런 식으로 매우 극단적으로 어렵게라도 출제하겠다"고 미리 선전 포고했다고 볼 수 있는 시험이었다. 확정 1컷은 41점이다.

  • 9월 모의평가 (2020. 9. 16.)
    전년도 시험들과 당년 6월 모의평가에 비하여 쉬운 편에 속했지만 개인차가 갈렸던 시험이다. 대체로 수험생들이 고전하던 자료 해석 문항이 쉬워지고 암기로 풀 수 있는 문항이 늘어난 점이 등급컷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 확정 등급컷은 48점으로 업체 추정치보다 커트라인은 올라가고 표준점수는 낮아졌다. 19학년도 이전과 같은 암기 위주의 문항으로는 변별하는 것이 힘들 정도로 지구과학 1 응시생의 표본도 크게 상승하였다는 점을 시사하는 시험이다. 대부분의 수험생과 교사들은 반드시 9모보다 어렵게 나올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가장 오답률이 높았던 문제는 17번으로, 우주배경복사와 우주의 구성 요소에 대한 문제였다. ㄱ 선지는 우주배경복사가 빅뱅 직후 급팽창 직전에 발생한 빛인가를, ㄴ 선지는 암흑 에너지가 우주 팽창의 원인인가를, ㄷ 선지는 암흑 물질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중성자인지를 물어보는 문제였다. 답은 2번 ㄴ인데 4번 ㄱㄴ의 비율이 48.3%로 정답 2번 34.3%보다 14%p 높았다. 우주가 빅뱅 후 매우 뜨거운 상태에서 3000K로 식을 때까지는 양성자, 중성자, 전자들이 원자를 형성하지 않고 돌아다녔기 때문에 빛이 계속 부딪쳐 나아갈 수가 없었다. 이를 불투명한 우주라고 한다. 3000K로 식은 후에야 겨우 빛이 빠져나와 투명한 우주가 형성되었고, 이때 처음으로 발생한 빛을 우주배경복사라고 한다. 따라서 ㄱ은 오답이다. ㄴ의 경우 우주의 구성 요소 비율을 원그래프로 주고 각 요소를 A, B, C라고 뒀는데 이 중 A가 암흑에너지임을 알고만 있다면 쉽게 판단이 된다. ㄷ은 B가 암흑 물질임을 알고 있고, 중성자는 보통 물질에 속한다는 것만 알면 판단이 가능했다.
또한 판의 경계의 위치를 모르면 아예 틀리게 설계된 문제가 2018 수능 5번 문제 이후 다시 등장했다. 8번 문제로, 한 구역은 대륙과 해양이 서로 만나는 지점, 그리고 다른 구역은 발산형 경계를 주었다. 전자의 경우 수렴형 경계로 보일 수 있지만 사실 이 구역은 판의 내부이다. 그러나 수험생들이 고여버린 탓에 정답률은 매우 높았고, 이는 곧 판의 경계의 명칭과 위치를 외우는 것을 거의 필수요소로 삼아야 함을 시사한다. 답은 ㄱ, ㄴ(3번).

  • 대학수학능력시험 (2020. 12. 3.)[30]
    고난도 불쇼. 6평이 숯불구이라면 수능은 불닭볶음면이다
    어렵다고 평가받는 당년 6월 모의평가보다 더 어려웠고 2020학년도 수능보다 조금 쉬운 수준이었다.그 말은 2020 수능은 그냥 할게 못된다는 거다
    자료 해석도 어려웠지만 여기에 더해 선지 곳곳에 지엽적인 함정을 설치하여 수험생들의 분노를 유발하였다. 특히 16번이 압권으로, ㄴ 선지는 태양과 비슷한 온도, 광도를 지닌 주계열성 중심부에 탄소가 존재[31]하는지를 묻는 선지였다. 이 별 내부에서는 약하긴 하지만 CNO 순환이 발생하긴 하므로 탄소가 촉매로 존재함을 모르면 틀리는 문제였다.[32] 답은 ㄱ, ㄴ, ㄷ(5번).
    20번은 역시 엘니뇨, 라니냐에서 출제되었는데 이번에는 태양 복사 에너지를 제시하여 그것만으로 엘니뇨, 라니냐를 풀어야 했다. 이 문제는 구름이 태양 복사 에너지를 차단하는지에 대한 여부로 풀어야 하는데, 그 악명 높았던 6월 모의평가 20번이 생각나게 하는 문제다. 그 문제를 제대로 복습하지 않았다면 그때와 똑같이 1번으로 답이 유도되는 구조였다. 구름+엘니뇨 문제인 데다가 '측정된 태양 복사 에너지가 크다=수온이 높다'로 착각할 여지가 충분했기 때문이다.[33] 답은 ㄴ, ㄷ(4번).
    오답률 1위는 9번으로, ㄱ 선지가 오답률을 높이는데 결정적이었다. 태양의 절대 등급이 4.8, 표면온도가 약 6000K라는 것으로 ㄱ이 틀렸음을 추론해야 하는 문제였다. 답은 ㄴ(2번).
    18번은 미세 중력 렌즈+겉보기 등급이라는 그 어떤 기출문제에도 등장한 적 없었던 난해한 크로스오버 문제였다. 많은 학생들이 ㄴ 선지에서 혼란에 빠졌을 것이다. 밝기변화가 2.5배보다 큼을 알았어야 했다. 답은 ㄷ(2번).
    19번의 경우 많은 학생들이 쉬어가는 타임으로 여겼던 반감기 문제를 꼬아 어렵게 만든 문제였다. 본래 반감기 그래프 하나가 주어지고 반감기를 구하는 식의 문제였다면, 19번은 반감기 그래프 2개가 주어지고 반감기에 대한 힌트를 통해 반감기를 알아낸 후, 그 반감기가 어떤 화강암 속에 포함된 원소의 반감기인지까지 매칭을 해야 하는 문제였다. 답은 ㄱ, ㄴ(3번).

    상당히 고난도로 출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등급컷이 45로 확정되어 지구과학1의 상위권 표본도 지구과학2처럼 점점 고여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역대 최고난도 지구과학이었던 2020학년도 수능보다는 조금 쉽지만 그래도 그 이전 수능이었다면 1등급컷이 41~42점까지 내려갔을 여지도 충분하다. 중하위권들은 아예 이과로 안 오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만점시 표준점수가 72점으로 과학탐구 8개 과목 중 가장 높다. 한편 2등급컷은 40점, 3등급컷은 34점으로 최상위권이 아닌 많은 학생들은 불쇼의 매운맛에 제대로 당했고[34] 변별도 확실히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20학년도 9월 지2와 유사한 점수분포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며, 실제로 20학년도 9월 지2의 1컷이 44점으로 1점 차이인 것을 제외하면 2컷 40점과 3컷 34점까지 동일하게 확정되었다. 앞으로도 이 과목도 쉽게 가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몇 년뒤에도 어려워지면 누가 지구과학 하냐 라는 말도 생길 것이다.

2.2.2. 2022학년도

  • 6월 모의평가 (2021. 6. 3)
    평이했다. 작년 6모에 비하면 확실히 쉬웠으며, 작년 9월 모의평가보다 약간 쉬운 편이었다. 복잡한 계산 문항이 없었으며, 함정형 문항이나 자료 해석 자체가 어려운 문제도 없었다. 1등급 컷은 45로 추정되었으나 확정 1등급 컷은 47점이 되었고 1등급 비율은 6.41%로 2등급 비율 5.23% 보다 많다!! 1컷이 나온 학생들은 주로 9번이나 19번을 틀린 것으로 추정된다. 19번 문제의 경우 탐구 영역 답지가 올라오기 전, 유명 재수학원 강사들이 틀린 답을 주장해 혼란을 주었다. 만점 표점이 오랜만에 69점으로 화학 1과 함께 과탐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 9월 모의평가 (2021. 9. 1)
    평이했다. 6모보다는 아주 조금 어려운 수준이고 복잡한 계산 문항이 없었으며, 생소한 선지나, 함정형 문항, 자료 해석 자체가 어려운 문제도 없었다. 확정 1등급컷은 48점, 만점 표점은 69점이다. 9번은 수능완성 연계 문제였다. 태풍의 풍속,기압,강우량 문제에서 생전 처음 보는 강수량의 그래프가 주어져서 당황한 학생들이 많았지만, 나머지 2개가 확실하게 풍속과 기압임을 알수 있었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기압과 풍속을 대응시키면 자연스럽게 남은 하나가 강수량이니깐. 오답률 2위인 15번은 해수면 부근에서 부는 남풍/북풍에 대한 문제였는데, 무역풍, 편서풍이 남풍인지 북풍인지 판단하여 문제를 해결하여야 하고, 페루 해루가 남반구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였다. 오답률 1위인 19번은 고지자기 문제였는데, 평소에 물어보던 지자기 북극이 아닌 지자기 남극에 관한 내용을 물어보았다. 평소와 달리 대륙이 자료에 제시된 지구 반대편으로 돌아가는 것을 캐치하지 못한 학생들이 꽤 있었다. 고지자기 문제에 대해 충분히 연습하지 않았다면 어려울 수 있었다. 20번은 엘니뇨, 라니냐에 관한 개념을 바탕으로 엘니뇨 혹은 라니냐가 발생할 때 두 물리량[35] 간의 정비례/반비례 관계를 물어보는 문제였다. 엘니뇨, 라니냐에서 전형적으로 물어보는 요소들을 포장한 것에 그쳤지만, 처음 보는 형식이 주어져 당황할 수 있었고 시간을 많이 잡아 먹는 문제이다.

  • 대학수학능력시험 (2021.11. 18)
    6평, 9평이 평이하게 나온 것과 다르게, 수능은 역대 최고난도로 출제되었다. 그 악명 높았던 2020학년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현재 여러 커뮤니티에선 손꼽힐 만한 시험이었다는게 일반적이며, 2021학년도 수능보다 어려웠다.[36]
확정 1등급 컷은 43점이고 만점 표준점수는 74점이다. 수능 이의신청 당시 11번의 ㄱ선지에 대한 이의가 다수 제기되었는데 이들은 아마 별의 '중심'이라는 말을 보지 못한 것으로 추측된다.
특징으로는 20번 허블법칙 문제가 약간의 계산은 있었지만 그렇게 어렵지 않았던 대신 곳곳에서 괴상한(...)유형의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어 등급컷이 내려갔다. 또한 단순 암기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거의 없었으며, 기존의 기출보다 문제가 한 단계 꼬여있는 듯하게 출제되었다. 앞선 국수영과 다른 과학탐구 1과목마저 2022 수능은 전부 어렵게 출제되었는데 계속되는 불수능에 멘탈이 갈렸는지[37] 1페이지에서도 정답률이 50% 정도이거나 그 이하인 문제들이 속출하였으며, 정답률 50% 미만인 문제가 13개나 된다.[38] 역학이나 양적관계/중화반응, 유전처럼 킬러 문제 없이도 이 수치를 만든 것.
그런데 이런 높은 난이도임에도 불구하고 만점자 비율이 무려 0.35%로 2020학년도 수능의 만점자 비율보다 2배 이상으로 집계되었으며, 심지어 동일한 1컷을 보인 물리학 1보다도 만점자 비율이 2배 이상 높다! 그만큼 지구과학 1의 표본이 얼마나 빠르게 성장하는지 잘 보여주는 예시. 다만 이는 두 과목의 문제 유형 차이 때문이기도 하다. 물리학1의 경우 후반의 더러운 계산 폭탄과 타임어택으로 기존 최상위권도 미끄러지기 쉬웠던 데 비해, 지구과학1의 경우는 그러한 킬러 문제보다는 모든 단원이 변별력을 갖추고 출제되어 개념이 잘 정립되지 못한 학생들의 성적은 대폭락했지만, 반대로 개정 이후 천체의 운동 단원이 몽땅 빠져버린 지구과학I은 다르게 보면 작정하고 어렵게 낼 단원이 사라진 것이나 마찬가지기에 최상위권들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39]
그나마 위안은 2021학년도 평가원/수능은 이게 정말 평가원 문제가 맞나 싶은 정도의 더러운 말장난과 지엽적인 낚시로 컷을 낮춰 별로 좋지 못한 평을 들었지만,[40] 이번 시험은 2번 문제의 개념 낚시를 제외하면 교과서에도 없고 연계교재 끄트머리에나 있는 지엽적인 내용으로 더럽게 변별을 하지 않고, 순수 추론 능력만을 가지고 이러한 고난도 시험지를 만들었기 때문에 오히려 최상위권은 21수능때보다 안정적인 득점이 가능했다는 평도 있다. 실제로 22수특에 괴상한 내용들이 많아 많은 강사들이 우려했지만, 모든 문제는 교과서 개념만으로도 풀 수 있게 설계되었다. 이러한 기조는 참으로 다행이라 할 것이다.
아래는 출제된 문제에 대한 정보이다. 정답률은 EBSi 기준이다. 50% 미만의 정답률인 문제는 문제 번호를 볼드체로 표기한다.
  • 1번 : 황사에 대한 문제이다. 기존의 1번 문제와는 다르게 어느 정도 사고과정을 거쳐야 했지만 평이한 수준이었다. ㄴ선지는 거의 예능 수준.
  • 2번 : 2번임에도 불구하고 정답률이 40%도 안된다. ㄴ 선지의 'B에 의해 호상 열도가 형성된다.'에서 많이 낚인 것으로 추정된다. 호상 열도는 수렴형 경계에서 발생한다.[41] 또한 ㄷ 선지는 플룸 생성 위치의 정확한 암기를 요했다.
  • 3번 : 수온-염분도와 해수에 관한 문제이다. 이 또한 정답률이 50% 언저리이다. ㄷ 선지에서 담수는 얕은 수심에서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간과해서 이런 정답률이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ㄱ 선지는 깊이가 증가할수록 수온이 낮아짐을 이용하면 바로 판단할 수 있고, ㄴ 선지는 A, B시점의 맨 끝 지점에서 염분을 비교한 뒤 염분이 낮을수록 용해도가 크다는 것을 이용하면 역시 쉽게 알 수 있다. ㄷ 선지도 이와 바로 연관시켜 A에 담수가 많이 유입되어 염분이 낮아진 것임을 추론하면 바로 풀 수 있다.
  • 4번 : 점이층리에 관한 실험이다. 점이층리에 대한 개념을 잘 복습했다면 무난히 풀린다. 특이한 점으로 ㄷ선지에서는 저탁류를 풀어서 설명해 주었는데, 관련 내용이 지II에 있던 시절에는 명시적으로 '저탁류', '선상지' 등의 단어를 선지에 넣어놓던 것과 상당히 대조되는 점이다.
  • 5번 : 특이은하에 관한 문제로 전파 은하가 나왔다. 전파 은하가 가시광선으로 타원 은하로 관측되므로 타원 은하의 특성과 연관지어 풀면 된다. 제트에 대한 보기는 작년 6모에서도 비슷하게 출제된 바 있어 기출을 학습했다면 쉽게 풀 수 있었을 것이었다. 여담으로 ㄷ선지에서 물어본 블랙홀 사진으로 2019년 중력파 관측으로 처음으로 얻어내 화제가 되었던 M87 블랙홀의 사진이 제시되었다.
  • 6번 : 지질 시대에 관한 문제이다. 그동안의 지질 시대 문제와 다른 특징은 B 기간이 두 지질 시대에 걸쳐 있다는 것이다. ㄷ 선지에서는 중생대-신생대 초기인 B 시기에서 양치식물 화석이 발견되는지 물었는데, 양치식물은 고생대에 번성하여 지금도 생존하고 있으므로[42] B 시기의 지층에서도 화석이 발견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출현, 번성 시기만 기억했다면 헷갈릴 수 있었던 문제이다.
  • 7번 : 우주 구성 요소와 우주의 일생에 관해 물어본 문항으로 무난하게 풀 수 있었을 것이다.
  • 8번 : 태풍에 관한 문제이다. 관련한 기본 개념만으로도 ㄱ,ㄴ은 쉽게 풀리고, ㄷ은 기압이 최소인 구간이 풍속이 최소인 구간보다 오른쪽에 있으므로 성립할 수 없다는 것을 쉽게 추론할 수 있다.
  • 9번 : 화성암과 용융 곡선에 관련한 문제로 크게 어렵지는 않았을 것이다. ㄴ선지의 '열을 공급받지 않아도 마그마가 생성된다'는 보기가 처음으로 출제되었지만 그래프만 잘 읽어도 풀 수 있었다.
  • 10번 : 9모 7번과 거의 동일한 자료가 제시되었으나, 선지가 이색적이었다. ㄴ 선지에서는 남반구 중위도의 어떤 지점을 제시하고 남극 순환류가 흐르는지를 물어보았고, ㄷ 선지에서는 위도 60도 부근에서 해수가 발산하냐고 물어보았는데, 위도 60도에서는 해수의 발산을 물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많이 틀렸다. 천천히 편서풍과 극동풍을 그리고 에크만 수송 방향을 생각해보면 해수가 발산함을 알 수 있다. 남극 순환류가 극지방에서 흐른다고 알고 있거나, 대기 대순환의 화살표를 잘못 그린 등 사소한 오개념이라도 있다면 바로 오답으로 직행했을 법한 문제다. 여담으로 ㄷ선지와 사실상 동일한 것을 묻는 선지가 2021 지구과학2 6월 13번 ㄱ선지에 출제된 적이 있었다.
  • 11번 : 오답률 4위. H-R도와 생명 가능지대에 대해 물어보았다. ㄱ 선지에서 A와 B의 광도가 같으므로 별의 중심으로부터 생명 가능 지대까지의 거리는 같다는 판단을 했어야 한다. 아마 표면 온도가 달라서 거리가 다르지 않을까라고 잘못 판단하거나, 별의 중심 말고 별의 표면과의 거리라고 생각한 학생이 많았던 모양. 선지 비율이 정답인 5번보다 4번이 더 많다.
  • 12번 : 온대 저기압을 지상 기온 분포로 물어보았다. 온대 저기압 문제로써는 익숙하지 않은 자료라 당황할 수 있었으나, 기온이 급격히 변하는 곳을 기점으로 온난 전선과 한랭 전선의 위치를 잡고 나면 풀릴 것이다.
  • 13번 : 별의 물리량을 물어보았는데 계산이 까다로울 수 있다. 분광형을 표면 온도라고 생각하고 태양=1이라고 가정한 뒤 풀면 풀린다.
  • 14번 : 엘니뇨 라니냐 문제이다. 지구과학1의 불기조 속에서 의외로 무난하게 출제 되었다.
  • 15번 : 외계 행성 탐사 방법에 대해 물어보았는데, 기존의 문제와 다른 형식으로 출제되었다. 수능특강에도 비슷한 문제가 있으므로 수능특강을 학습했다면 그나마 익숙했을 것이다.
  • 16번 : 지질 단면도에서 구간의 연령을 측정하는 문제인데, 연령이 아래로 갈수록 많아지는 그래프임에 조심해야 한다. 이를 보지 못했다면 2번을 골랐을 수도 있으나, 2번 그래프의 경우 불연속점 우측의 연령이 반대로 제시되어 있기에 검토해 봤을 때 오류를 인지할 기회가 있었던 것이 위안이다. 문제집에서 보면 할만하지만 시험장에서 막상 맞닥트리면 상당한 중압감을 주는 유형이었다.
  • 17번 : 기후 변화 외적 요인 문제로 이심률과 세차 운동을 엮어 출제하였다. 기존의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아 차근차근 풀었다면 많이 어렵진 않았을 것이다. ㄷ 선지를 판단할 때는 남반구에서는 계절이 반대가 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 18번 : 오답률 3위. 별의 진화 방식을 생전 처음 보는 그래프로 제시하였다. H-R도에서의 별의 진화 그래프를 떠올려야 한다. H-R도에서는 반지름의 비교가 어려우므로 질량이 큰 별이 표면 온도가 급격히 변하며 진화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풀 수 있다. 이 점을 눈치채고 그래프를 매칭시켰다면 선지를 판단하는 과정은 비교적 평이했으나, 정답률은 고작 29%에 불과했다.
  • 19번: 오답률 2위. 학생들의 고지자기 오개념을 제대로 저격하였다. 열점과 고지자기를 엮어서 출제한 신유형 문제였는데, ㄱ ,ㄷ보기에 오개념을 저격하고자 하는 의도가 보였다. ㄱ 선지는 열점이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생성 당시의 진북을 가리키는 고지자기는 모두 같음을 추론할 수 있어야 했고, 이렇게 되면 ㄴ은 자동으로 맞다. 여기까지 제대로 구했다고 해도 ㄷ 선지가 문제인데, 화산섬이 판과 함께 이동하므로 고지자기극의 위도 또한 달라질 수 있다. 때문에 ㄷ이 맞게 되는 것. 천천히 접근하고 오개념이 없으면 풀 만한 문제였으나, ㄱ,ㄷ 선지 때문에 정답률은 고작 23%로 매우 낮다. 앞의 계속되는 기괴한 문제로 인해 이쯤되면 지칠만 하다.
  • 20번: 오답률 1위. 허블 법칙에 관한 문제를 매우 낯선 방식으로 출제하였다. 밝기는 거리 제곱 분의 1에 비례한다는 개념을 알아야 거리를 파악할 수 있고, A와 B, 우리 은하의 위치가 직각삼각형을 이루는 구조로 학력 평가에서나 나오던 상황이 출제되었다. 일부는 크게 어렵지 않았다고 판단했으나[43] 20번이라는 문제 자체의 위엄, 낮선 자료 제시, 앞 문제들로 인한 멘탈붕괴, 평가원에서 그동안 건들지 않았던 위치 구조로 인해 정답률은 21%로 역대 최악 수준이다.

3. 2009 개정 교육과정 적용 시기

수능 과학탐구 영역 중에서 가장 쉽고 만만한 과목으로 인식되어있다. 화학1과 생명과학1이 국민 과목처럼 인식되어 있어서 상당수의 학생들이 화학1, 생명과학1을 선택하다가 예비고3 겨울방학 시기나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치른 이후에 현실을 깨달은 뒤 화학1이나 생명과학1 중 한 과목을 버리고 많이들 묻지마 지구과학Ⅰ로 전향한다.[44] 심지어 최근 정시로 대학을 가는 수험생들의 일반적인 과탐과목 선택기준은 '한 과목은 지구과학I을 선택하고 나머지 한 과목은 자기가 자신있거나, 개인취향에 맞는, 혹은 전공적합성을 고려한 과목'일 정도이다. 이런 낮은 수준 탓에 지구과학Ⅰ을 천하게 여기는 풍조가 강하다. 2009 수능에서 Ⅱ과목 포함해서 세 번째로 많이 선택한 과목이다. 2009 교과 개정 이후에 과학탐구 수준이 화학Ⅰ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내려갔는데, 지구과학Ⅰ은 상대적으로 수험생들이 부담스럽게 느꼈던 행성의 운동이 약화되었고 기상학-습도파트가 통째로 지구과학Ⅱ로 올라가버렸다.(...)만 훨씬 더 수준 있는 좌표계 파트를 받아와 버렸다.

기본적으로 과탐은 수학만큼 연계 체감이 잘 안되기로 유명하지만 16수능에서 지구과학Ⅰ이 거의 유일하게 압도적으로 EBS연계 체감이 잘 되었다. 자료를 그대로 활용한 것은 기본이고 선택지 중 하나가 연계교재랑 일치하기도 했다. 또한 연계문제가 연속적으로 잇달아 등장하는 경향도 컸었다. 지구과학 I만 이렇게 독보적으로 연계체감이 좋았던 이유는 알 수 없으나 그 해 출제진의 역량에 따라 연계 체감이 많이 달라지는 듯하다.

"지구과학Ⅰ은 암기로만 공부해도 돼."라는 오해가 굉장히 많은 과목이다. 가르치시는 선생님에 따라 굉장히 재밌는 과목으로 바뀌기도 하며, 그렇지 않다면 그냥 이론 위주 수업이 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일단은 원리에 입각한 수업을 하시는 선생님을 찾아보도록 하자. 만약 지구과학에 흥미가 있다면 충분히 혼자서도 해볼만한 과목이다.

화학1·생명과학1의 지독한 타임어택에 진절머리가 난 학생들이 주로 물리1+지구과학1 조합을 택하게 된다.

여담으로 고교수준과 학부수준의 차이가 넘사인 지구과학의 특성상 EBS연계교재에서 심화개념이랍시고 신개념스러운 것이 여기저기서 튀어나온다. 예를 들어 엘니뇨때의 적도반류의 세기, 시선속도가 나오는[45] 천체관측문제 등(뭐 그때그때 유추해서 풀 수 있는 정도로 나오긴 한다. 지구과학Ⅱ수준으론 안나옴) 참고로 "엘니뇨 때 적도반류의 세기가 강해진다."라는 부분은 지구과학 I 수준에선 이런 것도 있다라는 정도로만 알면 된다. 그냥 제일 간단한 것은 등급 따기 쉬운 과목이라는 점만 알아두자. 아니? 그것도 상위권 아니면 무의미한데?

2016년 6월 모의고사 기준 응시자수가 11만7천여명으로 응시자수 비율이 50%를 넘어섰다. 이는 3년 전 수능 응시비율인 29%보다 20%p 넘게 증가한 수치이며 응시자수 비율 증가는 모든 과학탐구영역 중 독보적 1위이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지구과학Ⅰ 지원자 수가 화학Ⅰ 지원자 수를 추월했다. 따라서 수능에서 대참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모두가 예상했으나 천체 문제의 경고수준에서 다행히 끝이 났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선 기어이 지구과학Ⅰ 지원자수가 생명 과학Ⅰ 지원자수마저 추월해 지원자수 1위 과목이 되었다. (지구과학Ⅱ도 마찬가지로 생명 과학Ⅱ 지원자 수를 추월해 Ⅱ과목 응시자수 1위 과목이 되었다.)

이는 곧 2018학년도 6월 모의평가에서의 수준 상승을 불러왔다. 이후부터 지구과학 1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주의를 요하게 되었다. 2018년 6평은 이투스 기준 1컷 43점으로 상당히 어려웠으며, 천체 단원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헬 수준 문제가 나올 수 있음을 보여준 기념비적인 시험이었다. 이때쯤부터 비천체 파트에서 고난도로 출제하는 등 지난 때와는 다른 양상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확실히 2018학년도 수능부터 지구과학 응시자의 표본 수준이 올라가기 시작하여 다른과목이 어렵다고 무작정 갈아타다가 피를 볼 수도 있는 과목이 되었다. 지구온난화

우려한 것처럼 2019년 6월 모의평가는 응시자 수가 가장 많은 시험이었지만 1등급 컷은 41점, 만점자 비율은 가장 적은 시험이었다. 2019년 9월, 수능에서부터 낯선 자료, 어려운 자료를 주고 해석하는 데에 시간을 끌거나 말장난으로 함정을 만드는 등으로 학생들을 당황시켰다. 09 개정 교육과정의 마지막 해인 2020 평가원 모의평가에서는 4단원 천체가 아닌 1~3단원에서 변별하는 데에 성공했다. 예상한 대로 2020 수능에서도 천체는 어렵게 나오지 않았지만 1~3단원에서 통틀어 자료 해석 수준을 대폭 올렸고, 지구과학 응시자들의 수준 상승으로 인하여 1등급 컷은 2014년 6월 모평보다는 2점 높은 42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09 개정 지구과학1 시험은 교육과정 역대 최고난도로 끝이 나게 되었다.

3.1. 단원별 의견

과학탐구 영역 선택 과목 단원별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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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 물리Ⅱ 화학Ⅱ 생물Ⅱ 지구과학Ⅱ
'09 개정 생명과학Ⅰ 생명과학Ⅱ
'15 개정 물리학Ⅰ 물리학Ⅱ
'22 개정 선택 체제 폐지. 고1 공통 과목인 통합과학에서 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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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별 수준은 Ⅳ>>Ⅲ≥Ⅱ>Ⅰ

1단원은 몸풀기 단원으로 가장 쉬운 부분이다. 생명 가능 지대와 지구의 형성 과정, 대기의 권역과 바다의 층에 대해 다루고 권간의 순환에 대해 마지막으로 다룬다. 생명 가능 지대의 경우에는 그 의미와 생명 가능지대보다 짧은 거리에 있으면 이 기체 상태, 먼 거리에 있으면 물이 고체 상태로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 그리고 태양과 같은 항성 종류는 크기가 작을수록 수명이 길고, 현재 생명 가능 지대에 위치한 행성이 생명 가능 지대에 머물 수 있는 기간이 길다는 사실을 기본적으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46] 생명 가능 지대의 폭을 가지고 단위로 장난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자. 지구계의 순환 파트의 경우에는 탄소가 지권, 수권, 기권에 존재할 때의 여러 형태[47]를 기억해 두면 좋다. 수지 평형탄소의 순환은 단위 가지고 장난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지하자원, 토양, 대기, 바다 및 기타 수자원, 에너지, 환경 등을 다룬다. 외워야 할 것이 많아 보이지만, 개념을 탄탄하게 잡아두면 풀기 쉬운 문제들이다. 토양의 생성 과정, 대기의 성분, 육수와 해수 등 물의 분포, 친환경 에너지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발전 방식은 어떠한지 등등을 잘 새겨 두면 헷갈릴 일이 없다. 지엽적이거나 암기해 둬야 할 중요 부분은 다음이 있다.
자원 파트에서 나오는 망간 단괴는 우리나라 주변에 없고, 태평양 심해저에 있다.[48]
가스 하이드레이트는 재생가능/친환경 에너지가 아니다.[49]

그 외에도 조력 에너지와 파력 에너지를 구분하는 문제 등의 기타 지엽적인 선지들도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자.

2013년 3월 학력평가에서 전 과탐중 1등급컷이 37점으로 3월 학력평가 과학탐구 영역 중 최저 1등급컷을 기록했는데 여기에 예상외로 ‘지구의 선물’이 한 역할을 했다. 해양 자원에 관한 문제의 오답률이 76%를 찍는 경이로운 오답률을 보여주었다. 지구과학Ⅰ을 응시하는 학생이나 관심있는 사람들은 한번 풀어보자.
(가) 망가니즈 단괴, (나) 가스 하이드레이트
이에 대한 옳은 설명만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
ㄱ. (가)는 주로 심해저에 분포한다.
ㄴ. (나)는 저온 저압 상태의 해저에서 형성된다.
ㄷ. (가)와 (나) 모두 에너지 자원이다.

1. ㄱ 2. ㄴ 3. ㄱ,ㄷ 4. ㄴ,ㄷ 5. ㄱ,ㄴ,ㄷ[정답/해설]

대부분의 학생이 별것도 아닌 낚시에 낚여버린 문제이다. 지구과학I을 안 배우고도 정말 쉽게 풀리는 문제다. 날로 먹으려고 지구과학Ⅰ을 선택한 학생들이 날로 먹히는 현상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라 하겠다. 이전에도 있어왔던 간단한 낚시이지만 이렇게 답이 없이 낚인걸 보면 천체부분에 미끼 놓는 즉시 등급컷이 3점 내려갈것이라고 충분히 예상해볼수 있는 정도. 2017 수능에서 현실화되었다.

1단원의 마지막인 아름다운 한반도 파트는 한국 지리. 얼핏 보면 통암기 단원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지만 아니다. 변성암[51], 화성암, 퇴적암[52]의 특징을 확실히 알아두고[53] '한반도의 화산섬-신생대' 나 '주상절리-화산암-빨리 식음', 마이산[54], 대이작도[55] 정도만 알아두면 별 문제가 없다. 각 시대별 특징은 '선캄브리아대 변성암, 고생대 퇴적암, 중생대 화강암 관입, 신생대 분출'이 있으니 꼭 기억해 두도록 하자.[56] 또한 문제를 풀 때 철원 용암대지나 포항 분지 등의 지형을 외워두면 문제 풀기에 더욱 편리하다. 모의고사 문제를 많이 접해보면 어디에 어떤 지형이 있는지는 자연스럽게 터득 가능하니 크게 걱정하지 말자. 심미적 감상 부분은 문제가 출제된 적이 있긴 하지만 무늬만 심미적 감상일 뿐, 지질 구조에 대한 단서를 주고 그것의 특징을 물어보는 전형적인 문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2단원에서는 먼저 화산지진에 대해 다룬다. SiO2의 함량과 유동성, 온도 등의 관계를 묻는 문제가 자주 나온다. 화산 관련 문제는 화산 용암의 3가지 종류[57]를 용암의 특징[58]과 연관 지어서 외워두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지진 관련 문제는 개정된 후 수능에는 나온적이 없긴 하지만 P파S파의 특징에 대해서 잘 알아두자. 또한 규모[59]는 어느 지역이든 같게 측정된다는 사실과 진도[60]를 헷갈리지 않도록 하면 쉽게 풀 수 있으니 참고하자.[61] 그 다음에는 판 구조론풍화작용이 나온다. 판의 운동은 어렵지는 않으나, 태평양 판에서 발산하여 주변 판으로 수렴한다는 기본적인 사실 정도는 인지하고 풀면 좋다.[62] 풍화작용 부분에서 이런저런 화학식이 나오는데 원소 기호만 읽을줄 알면 별로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사태는 쉬운 3점으로 많이 출제되니 잘 봐둬야 한다. 다음 중단원에서는 기압, 기단, 태풍과 뇌우 등 다양한 기상 현상에 대해 배운다. 온대 저기압에서의 풍향 방향을 묻는 문제와 풍향 변화로 태풍과 관측소의 상대적 위치를 묻는 문제가 나온다.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온대 저기압과 열대 저기압(태풍)이 반시계 방향으로 바깥에서 가운데로 불어 들어간다는 사실을 인지하면, 풍향의 변화 방향은 외우지 않고도 추론이 가능하다. 그리고, 온대 저기압은 한랭 전선과 온난 전선을 헷갈리지 않도록 하자.[63] 대기 대순환 부분에서는 아열대 순환 해류 4개의 이름과 난/한류를 잘 구분해서 외워두면 된다.[64] 에크만 수송(지구과학Ⅱ)을 참고하면 도움이 조금 된다. 상대습도 계산 및 구름 관련 그래프 내용은 지구과학Ⅱ로 올라갔다.’[65]

3단원에선 처음 대기, 수질, 토양, 해양 오염, 우주 쓰레기[66]에 대해 배운다. 평이한 단원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최근에는 여기서 실수할 확률도 많다.[67] 토양오염에서는 투수성과 중금속 오염에 대해 알아두면 토양의 성질에 대해 이해하면서 개념 학습이 가능하다. 대기 오염에서는 두 가지의 스모그[68]의 종류와 발생 과정, 환경을 집중적으로 공부하자. 수질오염에서는 DO(용존 산소량)와 BOD(생화학적 산소 요구량)의 상호 관계에 대한 문제가 많이 나오니 기억해 두자.[69] 우주 쓰레기의 경우에는 처리 방법이 속도를 늦춰서 고도를 낮춰주어 대기와의 마찰을 늘려 소각하는 방식이 널리 쓰인다는 걸 알아두면 좋다. 환경 조약 이름은 중요도가 조금 떨어지므로 교토 의정서 정도의 중요한 것들만 알아두어도 좋다.(온실가스 감축)[70] 기후변화 파트에선 처음에는 과거의 기후변화에 대해 간단히 다룬다. 중생대에는 빙하기가 없었다 정도만 알면 안 헷갈린다. 빙하 코어의 산소 동위 원소 비(18O/16O)는 굉장히 중요하므로 반드시 잘 알아놔야 한다. 해양 속 생물 화석의 산소 동위원소비는 기온과 반비례하고[71], 빙하의 산소 동위 원소비는 기온과 비례한다! 그 다음에는 지구 기후 변화의 외적 요인[72]에 대해 다룬다. 쉽지는 않으나, 겨울엔 더 추워지고 여름엔 더 더워지는 계절성이라는 단어를 이용하여 계절성이 증가하는지 감소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태양과 지구 궤도 그림을 그려 문제를 풀면 생각보다 쉽게 풀린다. 특히 세차운동과 지구 자전축 기울기 변화를 잘 구분하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나오는 지구 열수지와 복사 평형 파트는 숨겨진 킬러가 될 수 있으니 개념 정리를 매우 잘 해놔야 한다. 복사 평형은 태양 복사 에너지와 지구 복사 에너지의 양이 같아지는 것이다. 지구는 적외선 형태로 복사 에너지를 방출한다는 사실을 알아두자.[73][74]

4단원은 헬게이트. 지구과학 1에서 가장 어려운 단원이다. 앞에는 잘하는데 여기만 막히는 사람들이 꽤 많다. 기하와 벡터의 공간단원이 자신있었다면 생각보다 수월하다 일단 지평 좌표계와 적도 좌표계를 확실히 이해한 후에 연주 운동을 건들면 좀 더 낫다. 춘분/하지/추분/동지의 적경값을 다 외우고 있으면 1/3은 성공한 것이다. 각각 0시/6시/12시/18시로 반시계 방향으로 갈수록 증가하며 적도 좌표계의 중요한 기준점들이 된다. 이 다음에 나오는 태양과 달의 운동, 일식과 월식, 내/외행성의 시운동, 시대별 우주관과 연결되어 문제가 나올 수 있으니 감을 확실히 잡아놔야 된다. 케플러 법칙은 물리Ⅰ 수준으로는 안나오니 안심하자. 위에서 말했던 내용들도 다 합쳐서 일반적으로 알려진 지구과학 1 수준에서의 천문 지식을 나열해 보면 다음과 같다.
* 적위는 별이 이동하는 길인 천구의 적도보다 북쪽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고, 적경은 태양을 기준으로 하여 서쪽>남쪽>동쪽(반시계 방향) 으로 가면서 커지는 값이다.
* 태양의 적위 값은 +23.5~-23.5인 것을 알아두고, 태양의 적경값은 춘분날 0h(24h), 하짓날 6h, 추분날 12h, 동짓날 18h이고, 1달마다 2h씩 증가한다는 것을 알아두자.[75]
* 지구가 움직이면서 다른 행성, 위성등이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머릿속이 복잡해 지지만, 지구는 고정되있다고 생각하고 다른 것들이 움직인다고 생각하고 그 규칙을 알아두면 문제풀기가 수월하다.
* 보통 별은 하루마다 1도정도 ‘동에서 서로 이동한다.[76]
* 태양은 하루마다 1도정도 서에서 동으로 움직인다. 따라서 1달은 30도 움직이고 이것은 적경값으로 2h이다.
* 달은 하루마다 50분씩 늦게 뜬다. 천구 상에서 서에서 동으로 움직이기 때문.
* 행성계의 운동 관계는 매우 복잡한편이지만, 이 역시 지구를 고정하여 생각하면 쉽다. 지구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하면, 내행성은 반시계 방향으로, 외행성은 그 반대인 시계 방향으로 움직이는걸 알 수 있다.
* 적경 문제는 해는 동쪽에서 떠오르고 서쪽으로 진다라는 말을 생각하면 쉽다. 적경이 클수록 늦게 뜨니까, 더 동쪽에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어 하짓날 12h짜리 별이 있다고 하면 태양의 적경은 6h이므로 6시간 늦게 뜬다고 보면 된다.

2014 수능에서 평가원은 A의 적위를 보고 주극성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면 ㄴ에 낚이게 될 18번, 케플러의 법칙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했다면 손조차 대지 못했을 20번 등을 선보이며 수험생들을 나락에 빠뜨렸다.[77] 각각 정답률 19.2%와 13.6%로 찍는 것보다도 낮은 정답률을 달성했다.[78] 찍는 것보다도 정답률이 낮다는 얘기는 대다수가 문제를 '모르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잘못 아는' 것이라는 것이다. 이 정도면 어떤 지구과학 인강 강사 말대로 알고 푼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듯 하다. 현재 역대 최고 불수능으로 나온 화학 1,2를 제외하면 사과탐 전체에서 가장 낮은 등급컷을 기록하고 있다. 1등급 커트라인은 44점. 마지막 소단원에서는 우주 탐사의 역사가 간단하게 나오며 탐사 방식에 대해 묻는 문제가 출제된다. 다음은 태양계의 행성들에 대해 다룬다. 지구형/목성형, 내행성/외행성들의 특징 정리를 해두자. 각 행성들이 독자적인 특징을 하나 둘 씩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외우기 쉬운 편이니 포기하지 말고 외우자. 망원경 부분에서는 분해능이 가장 중요하다. 분해능 값이 커지면 분해능은 반비례하여 나빠진다. 작아진다와 나빠진다는 동치가 아니다.[79] 분해능 값이 작을수록 촘촘하게 붙어 보이는 두 천체를 더 정확하게 분리해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굴절망원경중 정립상인 갈릴레이식을 제외한 나머지(굴절:케플러, 반사:뉴턴,카세그레인)는 도립상임을 알아두자. 천체관측시 관찰하는 천체의 위상의 상하좌우가 바뀌어 지구와의 위치관계를 헷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80] 정말 마지막으로 외계 행성을 탐사하는 방법으로 도플러 효과, 식 현상, 중력 렌즈, 미세 중력 렌즈 등이 나오며 끝난다.[81]
요즘엔 여기서 킬러문제가 간혹 나온다. 자주 나오는 건 금성, 화성, 목성이다. 행성의 모양과 자전축 각도, 자전주기와 공전주기, 질량정도는 알고가면 편하다. 실제로 2016학년도 수능 1번에서 뉴 호라이즌스 호가 찍은 명왕성의 모습을 알고 있었다면 20초도 안걸리고 풀 수 있다.

3.2. 시험 의견 및 후기

3.2.1. 2014학년도

  • 예비시행 (2012. 5. 17.)

  • 6월 모의평가 (2013. 6. 5.)
    시행 초기 여파로 등급컷은 40점으로 상당히 어려웠다.[82][83] 등급컷을 결정 짓는 고난도 문제로는 16번 천체 일주운동 문제, 18번 기상 영상 해석 문제, 20번 천체 좌표계 문제가 있다. 특히, 20번은 14 수능 20번이 나오기 전까지 개정 이래 역대 최저 정답률[84]을 기록한 문제였으며 2019학년도 9월 기준 평가원이 출제한 유일한 남반구 관측 문제다.[85] 16번 문제는 그리 어려운 문제는 아니나 17 수능 20번처럼 관측 장소 낚시를 이용해 함정을 판 문제였다.[86] 18번 문제는 상당히 어려웠던 문제로 기존의 온대저기압에 대한 오개념을 저격하기 위해 페색전선을 동반한 온대저기압으로 출제했다. 많은 학생들이 저기압 중심과 구름 사이의 맑은 영역을 한랭전선과 온난전선 사이의 영역으로 착각해 매력 오답을 골랐고 대차게 낚여버렸다.

  • 9월 모의평가 (2013. 9. 3.)
    6월보다 오르긴 했지만 등급컷은 42점, 눈꼽만큼 올랐다. 천체 관측을 주제로 낸 20번을 제외하고는 눈에 띄는 킬러는 없었으나 학생들을 함정에 빠트린 문제가 있었다.
    6번 문제는 아름다운 한반도에서 출제되었으나 용암동굴의 생성원리를 알지 못한 수험생들은 ㄴ보기, (나)용암동굴의 생성은 수권과 지권의 상호작용에 해당한다.[87]를 맞다고 해서 틀린 경우가 많았다.
    10번 문제는 대충 암기한 학생들이 많이 틀렸던 문제로 수준과는 별개로 33%[88]의 오답률을 기록했던 문제다. 지구의 3대 에너지원인 태양에너지, 지구 내부 에너지, 조력 에너지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다면 틀렸을 문제다.
    14번 문제도 정확하게 암기해야 맞힐 수 있는 문제로, 카나리아 해류에 관한 ㄷ보기, D에는 북대서양 해류가 흐른다.가 발목을 잡았다.[89]
    15번 문제는 개정 이전 기상학 문제에서 모티브를 따온 ㄴ보기에[90] 발목을 잡힌 학생들이 상당히 많았다. 일기도 문제는 여전히 준킬러급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기도 한 문제이기도 하다. 이후 16학년도 6월 모평까지는 한동안 출제되지 않았다.
    18번 문제는 2014학년도 고기후 연구 신유형으로 학생들이 매우 생소해 할만 한 주제를 내서 접근이 까다로웠다.
    20번 문제는 약간의 노가다성이 필요한 문제였는데, 지는 시각과 뜨는 시각의 파악을 한 다음 외합 내합을 일일이 그래프에 필기해야 정확히 찾을 수 있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ㄷ보기에서 선지 선택이 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 대학수학능력시험 (2013. 11. 7.)
    역대 가장 불꽃같은 수준으로 출제되어 만점 아니면 47점에 익숙한 상위권 학생들에게 멘붕을 선사했다. 작년 이 과목의 만점자가 응시자의 8퍼센트라는 대란을 일으켰기 때문인지 제대로 칼을 간 혼신의 문항들이 이어졌다. 특히 18번, 20번의 천문 파트에서의 수준은 강력한 멘붕을 선사했으며, 암기하는 영역이라 점수밭 취급밭던 타 단원에서 나온 문제들이 눈을 의심하게 만들 정도로 어려웠다. 암기한 내용을 바탕으로 추론해야 하는 부분이 왕창 나왔으나 시험장에서 차분히 평가원이 기대한대로 생각하고 답을 고른 학생은 얼마 없었고, 그저 찍기 싸움이 되었다. 1등급 커트라인은 44. 만점자 0.2%

3.2.2. 2015학년도

  • 6월 모의평가 (2014. 6. 12.)
    지구 과학Ⅰ의 경우는 작년 수능과 비슷한 체감 수준으로 변별력을 적당하게 확보했다. 18번,19번,20번이 고난도로 케플러 법칙, 도플러 효과에 대해 제대로 공부를 안 했으면 상당히 어렵게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18번은 좌표계에 관한 문제로 왜 이게 2점이냐 할 정도로 3점 이상의 수준을 보였고 최고 오답률을 기록했다. 황도를 그려줘서 황도가 일주권인 줄로 착각한 학생들이 많이 낚였다. 1등급컷은 44점.

  • 9월 모의평가 (2014. 9. 3.)
    6월 모의평가에 이어 불수준으로 출제되었다. 확정 등급컷은 41점으로 상당히 낮다. 등급을 가르는 킬러문제는 단골 소재였던 천체 파트에서 출제된 18,19, 20번이었다. 또한 상대적으로 수준이 낮다고 생각했던 소재에서 전반적으로 높게 내서 학생들을 당황하게 하였다. 즉 킬러는 꾸준히 어렵게, 비킬러는 더욱 어렵게 내서 체감 수준을 높인 시험이었다.
    7번 문제는 이게 화학 시험인가 지구 과학 시험인가 의심하게 할 정도로 반응식 자료를 주었는데, 밑줄을 쳐서 뭐가 무엇인지는 파악하는 것은 둘째치더라도 반응식의 위엄(...)때문인지 시간을 많이 잡아 먹었던 문제다.
    8번 문제는 생명가능지대에서 출제 되었는데 당시 날로 먹고 들어가는 문제 치고는 수준을 제법 올려서 출제했다. 특히 생명가능지대를 직접 그려서 푸는 게 상당히 생소한 아이디어라 신유형으로도 볼 수 있었다.[91]
    13번은 수준은 낮았지만 개정 이래 처음으로 우주쓰레기를 소재로 냈다. 안 그래도 2페이지에서 깨진 멘탈이 더욱 와장창 깨졌다. 그와는 다르게 답지는 쉬워서 정답률이 많이 낮지는 않았다.
    15번은 온대 저기압에 관한 문제로 개정 이래 처음으로 전선면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평가원기준] 전선면의 기울기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학생은 ㄱ, ㄷ보기에서 갈려 오답을 택했다.
    18번은 도플러 효과를 묻는 문제로 이 시험에서 가장 오답률이 높았던 문제다 ㄴ보기 때문에 틀린 학생과 방향을 아예 잘못 읽어 틀린 학생이 많았는데 ㄱ보기에서 대충 별의 공전 방향만 고려한다면 오답을 고를 확률이 높았다. 또한 ㄴ보기, 별빛의 파장 변화는 별까지의 거리에 비례한다.도 한 몫을 했다. 물론 행성과 별까지의 거리에는 비례하지만, 지구에서 관측했을 때 별까지의 거리는 관련이 없다.[93]
    19번은 천체 좌표계를 묻는 문제로 천체 관측의 클래식한 포맷인 사진 촬영 자료를 제시했다. ㄷ보기가 까다로웠는데 춘분날이라는 것을 이용하여 태양과 달의 상대적 위치를 고려해야 했다. ㄱ, ㄴ보기는 천구만 잘 그려도 해결할 수 있는 보기다.
    20번은 천문 역서에서 아이디어를 따온 것으로 보이는 데, 자료 해석이 까다로웠던 문제다. 게다가 주어진 촬영 사진 자료도 그냥 보면 이게 뭔가 싶을 정도로 파악하기가 쉽지 않았다. 힌트는 별의 시운동이 황도를 따라서 움직인다는 점과, 천문 현상을 정리한 표에서 수성과 금성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ㄱ보기가 말썽이었지만 ㄴ보기는 자료 해석, ㄷ보기는 회합 주기 판단만 잘하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다.

  • 대학수학능력시험 (2014. 11. 13.)
    일반적으로 킬러 문제를 내던 천체 부분에서 평이하게 출제했으나, 물수지 평형 개념을 심화한 문제가 하나 있었다(19번). 전반적으로 6,9 평가원 보다는 상당히 쉽게 낸 편이다. 1등급 컷이 원점수 기준 47인 것만 봐도 전년도 수능보다 상당히 쉽게 냈음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전년도 수능은 44점, 2014년에 실시된 15학년도 6평, 9평은 각각 44, 41점이었다. 만점자 1.75%

3.2.3. 2016학년도

  • 6월 모의평가 (2015. 6. 4.)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었다.[94] 물어보는 문항들이 대부분 기출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내용들이었고, 신유형이라고 볼 수 있는 문항들도 그다지 없었다.[95] 작년과 마찬가지로 지엽적인 부분이나 추론적인 부분이 조금씩 보이고 단원간 통합형 문제를 내려는 흔적이 엿보인다. 먼저 2번의 경우 1단원과 3단원 내용을 통합한 문제였으며 토양과 해양의 이동 속도를 추론하는 4번, 파도가 바람에 의해 생성됨을 이용하여 날씨에 영향을 받는 발전방식을 고르는 6번, 공극을 채우는 물의 양을 수식어(충분히)를 통해 파악하는 11번 문제, 태풍이 잠열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음으로부터 육지에서 발생이 불가능함을 판단하는 12번[96], 망원경의 성능 중 최소 각거리를 지름과 관련시킨 15번, 발생 과정을 통해 생성물을 파악하는 16번, 태풍의 경로를 바꾸는 기단을 파악하여 오호츠크해를 찾는 것은 물론 폭설이 내리는다는 단서와 서해안의 지형을 결합하여 적운이 생성됨을 파악해야했던 19번 등 전반적으로 추론적인 면이 강화되는 추세이다. 그 외에도 전에 많이 물어보지 않던 배율(15번), 회합주기(18번), 적운(19번)이 출제되면서 지엽적인 면도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작년에 멘붕을 선사한 물수지 평형(5번)의 경우 간단하게 출제되었고[97] 또한 어떤 개념들을 분류하는 문제를 내는 경향이 작년부터 지속되고 있다.[98] 9번 문제의 경우 판의 이동 양상을 해령 지각의 나이를 통해서 추측하는 문제로 반대로 해석해서 틀리는 경우가 없도록 하자. 또한 마지막을 장식한 20번 문제조차 기출에 많이 나왔던 유형[99] 이었기에 학생들이 접근하기가 쉬웠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징적이라면 항성월을 물어보면서 기존의 문제보다 수준을 올렸다는 점이다.[100] 다만, 19번의 적외선 영상에서 많은 학생들이 ㄴ 선지의 오호츠크해 고기압에 낚여서 충격적인 정답률을 보여주고있다. 앞에서 서술했듯이 태풍의 경로를 결정하는 요인을 고려하면서 기단의 위치를 파악하면 오호츠크 해 기단임을 알 수 있다. 다만 이문제는 번에도 적경 적위 킬러 문제가 2점인 것처럼 역배점으로 출제되었다. 예상 1컷과 동일하게 1등급 컷은 45점이다. 여담으로 이번 지구과학 1의 18번 문제는 ㄷ선지에서 이의제기가 발생했다. 회합 주기 공식 유도시 '원궤도에서의(공전각속도가 일정)'라는 가정과 케플러 법칙에서 '타원궤도 운동을 하는'이라는 내용이 지구과학 1 교과내용에 둘 다 포함이 되는데 서로 모순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사실 더 엄밀히 말하면 천체들은 이차곡선의 궤적을 모두 가질 수 있다.) 내용이 출제된 것 평가원은 이의제기에 대해서 '교과서에 없는' 평균적인 회합주기하는 말까지 사용한 것으로 보아 예상치 못한 해프닝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 시험에는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인듯. 만점자 913명

  • 9월 모의평가 (2015. 9. 2.)
    생1과 함께 과탐에서 등급컷이 가장 낮다. 단골 킬러 문제인 천체는 오히려 2점의 역배점을 준 대신 비천체의 수준을 높였다. 특히 아름다운 한반도에서 역사적인 오답률을 기록한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그림과 옆의 답사 보고서의 자료를 읽은후 지질 구조를 추론하는 문제로 많은 학생들이 퇴적암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층리구조를 간과한채, 그림으로만 판단해서 대다수의 학생들이 낚아버렸다. 20번은 그동안 단층방향을 친절히 소개했던 지도에만 익숙했다면 한참이나 고민했을 문제. 정확한 개념을 숙지하지 않고 EBS 기출 문제풀이만으로 등급을 유지했던 학생들에게 경종을 울렸다. 만점자 0.83%[101]

  • 대학수학능력시험 (2015. 11. 12.)
    7번에서 지구 자기장과 외권에 관한 문제를 출제해서 수험생들에게 생소함을 안겨줬고, 15번에서는 칼데라호와 화구호를 구분 못하는 학생에게 소소한 충격을 주었다. 사실 수능완성 실전모의고사 3회 6번 문제에서 거의 유사하게 연계된 것이라 연계교재를 풀어봤다면 제대로 맞힐 수 있는 문제였다. 그리고 망원경의 분해능 낚시(구경이 클수록 작음)도 주의를 요했다. 또한, 13번의 온대저기압은 그래프를 주고 어느쪽이 기온이고 어느 쪽이 기압인지 제시를 안 해서 다소 헷갈릴 여지가 있었다. 참고로, 2번 화학적 풍화작용 실험에서는 석회석을 에 갖다 넣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 수능 때 지구과학Ⅰ 담당 김지혁 강사가 4번 문제 BOD에 관해서 오개념을 가르치는 바람에 이 강의를 수강한 학생들이 대부분 틀렸고, 이에 항의와 책임을 요구하는 글이 마구 올라오고 있다.(…) 여기서도 학생들의 분노가 느껴진다… 1등급컷은 표준점수로는 67, 원점수로는 45. 참고로 6, 9모평때도 1컷이 각각 45였다. 만점자 0.87%[102]

3.2.4. 2017학년도

  • 6월 모의평가 (2016. 6. 2.)
    어려운 편이었다. 암기하지 않으면 시간을 잡아먹는 문제가 많았다. 그리고 19번 문제에서 토양 오염에 관한 실험 문제가 3점짜리로 출제되어 생소함을 안겼다. 다만 가장 어려운 부분인 천체 부문은 20번 문제를 제외하면 비교적 쉽게 나왔다. 관련 개념을 잘 적용했으면 쉽게 풀릴 문제였지만, 보기 어려운 유형의 문제인지라 틀리거나 시간을 잡아먹은 수험생들이 많았다. 개정 이후 수능이나 평가원에서 한번도 출제 하지 않았던 코페르니쿠스와 프톨레마이오스의 우주관을 출제한 것도[103] 눈여겨 볼만한 점이다. 이렇듯 평가원은 다시 한 번 교과서에 있는 개념이라면 언제든지 튀어나올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알려준 셈이다. 또한 16번 지질 명소 중 석회 동굴과 용암 동굴에 관해 낚시 문제가 나왔다.[104] 1컷은 44점이고 만점자는 493명(0.43%)

  • 9월 모의평가 (2016. 9. 1.)
    6월 모평보다 조금 어려웠다. 보통 4단원의 킬러문제가 꾸준하게 나왔는데, 그 부분에서 변별력을 줄 수 있는 고난도 문항이 출제되지 않았다. 다만 1,2,3 단원의 문제들은 전체적으로 기존보다 수준이 다소 높았다. 신유형은 13번 17번정도이지만 문제는 그리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평균적으로는 그렇게까지 쉽지는 않았다. 천체에 수준을 집중시키기 보다는 비천체에 수준을 분산시키는게 목적인듯. 하지만 2016 수능 영어처럼 뒤통수를 때릴수 있으므로 방심해서는 안된다. 킬러문항의 부재 탓인지 예상 1등급 컷은 높은 편이다. 교육사이트에서는 자료를 집계해서 45~46으로 예상하고 있다. 만점을 받았을시 표준점수는 74점, 1등급 원점수는 45점. (표준점수 69점)

  • 대학수학능력시험 (2016. 11. 17.)
    체감 수준은 사람들마다 의견이 갈린다. 한쪽에선 '1컷 50'을, 한쪽에선 '내가 알던 지구과학Ⅰ이 아니야!'를 외치고 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 유독 지엽적인 선지가 많았다. 5번 수자원 문제에서 ㄱ보기의 비율이라는 단어를 보지 못한 학생들이 우루루 낚여버렸고, 13번 생명 가능 지대 문제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체 문항 중 가장 이의 제기 신청이 많이 들어왔다.[105] 19번 문제는 9월 평가원과 거의 동일한 문제를 주었음에도 낮은 정답률을 기록한 것을 보면 학생들이 우주 탐사 단원에 공부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20번 문제가 유독 정답률이 16%로 낮은데, 지금까지의 지평 좌표계 문제의 출제 경향과는 다르게 하나의 별을 두 지점에서 관측한 자료를 주었다. 이를 인지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평가원의 의도대로 대차게 낚여버렸다. 물리, 화학, 생명과학의 위력에 지쳐 지구과학으로 갈아탄 학생들이 올해 꽤 많기에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1등급컷은 45이다. 만점자 비율은 0.72%(965명)

3.2.5. 2018학년도

  • 6월 모의평가 (2017. 6. 1.)
    어려웠다. 지구 과학이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 시험. 비천체 문제의 수준이 대폭 상승했고 새로운 유형의 자료들이 나와 분석하는 데 시간을 많이 소모했을 것이다. 7번 풍화 작용 문제에서는 정장석이 고령토로 풍화되는 과정을 한글 없이 화학식만 주는 만행을 저질렀다. 그리고 14번 갯벌과 중금속 문제는 정말 특이한 자료라 학생들이 생소하게 느꼈을 것이다.[106] 또한 온대 저기압이 활발해지는 게 봄인지 여름인지[107] 등 지엽적인 문제를 출제하여 사실 지엽이라기보다는 지2범위다 전체적으로 수준이 대폭 상승하였다. 또한 천체 문제 역시 결코 만만하지 않아 지구 과학을 만만하게 봤던 학생들이 큰 타격을 받았을 것이다.[108]
    확정 1등급 컷은 44점이고, 만점자 비율은 0.27%(385명)이다.

  • 9월 모의평가 (2017. 9. 6.)
    진화하는 지구과학Ⅰ 모 인강강사가 생각난다 가만있자 저 스모그가 뭐였지 뿌연가스에 의해 수험생들의 시야가 뿌옇게 되었다. 전체적인 수준은 6월에 비해 어려워졌으나 갑자기 비천체에서 어렵게 낸 6월에 비해 9월은 체감 수준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109] 전통적인 킬러였던 천체문제의 수준이 쉬워지고 평소에 어렵게 출제하지 않았던 파트에서 변별력을 주었다. 몇 문제를 살펴보면, 8번 스모그 문제는 개정 이후 한 번도 주지 않았던 탄화수소 조건을 제시하여, 광화학 스모그라는 문제의 포인트 접근을 어렵게 했다. 또한 13번 기후변화 외적 요인인 밀란코비치 주기의 지구 자전축 경사각 변화는 단독 출제가 잘 되지 않다가[110], 세차운동에 관련된 ㄷ보기로 응시생을 대거 낚아버렸다. 15번 태양 자전주기 실험도 상당히 골때리는 문제였다. 태양 표면을 그대로 제시해서, 자전시 각도의 간격은 일정하다.라는 개념을 놓친 학생은 ㄱ을 찍어서 많이 낚였을 것이다. 또한 16번도 작년 수능처럼 생명 가능 지대는 어렵게 출제될 수 있다라는 점을 시사했으며, 18번은 2014 수능의 그것과 비슷했다. 한편, 17번 문제에 문제가 자기 지시적 문장인가? 있다는 의견이 메가스터디 강사 3인에 의해 제기되었다. 사이트 참조 또한 이투스오지훈 강사도 라이브 해설강의에서 의문을 제기한 상태이고, 평가원의 이의제기 신청 란에도 이의 신청이 제기 되었다. 2017년 9월 18일, 평가원은 1번 선지와 함께 5번 선지를 복수 정답으로 인정하였다. 대한지질학회, 한국지구과학회에 의뢰한 결과 ㄱ보기가 정답이라는 것에 이견이 없었지만, ㄷ선지에서는 다른 의견이 제시 되었다. 대한지질학회는 이론상으로는 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놓았지만 한국지구과학회에서는 지각의 나이, 충돌속도와 같이 다양한 물리량에 따라 침강(subdiction) 올라서는(Obduction) 결과가 달라진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평가원에서는 학회의 의견과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하여 EBS를 바탕으로 공부한 학생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복수정답을 인정하였다. 만점자 1040명(0.68%), 1등급컷 45점.

  • 대학수학능력시험 (2017. 11. 23.)[111]
    어려웠던 것과 달리 높은 등급컷 6, 9월 모의평가보다도 어려웠다. 학습 커뮤니티에서는 조금 어려웠다는 평이었으나, 공부를 제대로 한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평이 그 자체였다. 비천체 문항들은 지엽적인 문항이나 함정형 문항들이 다소 포함되어 있었다. 예를 들면, 45%의 정답률을 기록한 9번 토양 관련 문제나 33%의 정답률을 기록한 화산대 관련 5번, 지구의 복사평형이 나온 18번 문제와 같은 문제들이다. 망원경 문제인 13번에서는 대놓고 망원경의 종류를 알려주면서 파장에 대해서 물어보지도 않았음에도 정답률은 불과 17%[112]였는데 매력적인 오답선지는 45%를 고른 것이 있는 것으로 보아 낚인 학생들이 많았다. 문제 자체는 평이했지만 배점이 3점이었다.[113] 마지막 페이지는 20번 문제를 제외하고는 개념을 잘 숙지하고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공부했다면 그렇게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 하지만 20번 문제는 북쪽 하늘에서 A와 B의 적경,적위를 파악해야 하고, 이전 기출 유형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개념이 나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었다. 상위권 커뮤니티 측에서는 천체 문항은 쉽게 출제되었고 비천체 문항이 어렵게 출제되었다는 의견이 다소 나오고 있다. EBS 교재에도 등장했고 몇몇 사람들이 나오리라 예상했던 남반구 관련 문제는 나오지 않았다.2019학년도 수능에 나올듯 근데 왜 1컷이 46이 넘는다는 의견이 있는지......[114] 만점자 표준점수는 70점이며 1등급 컷은 46점이다.

3.2.6. 2019학년도

  • 6월 모의평가 (2018. 6. 7.)
    올해도 이어지는 불지학
    분명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쉽게 풀리지 않는 문제들
    2페이지까지만 해도 이전까지 그래왔듯이 평이한 문제들로 구성되어있었으나, 3페이지의 첫 문제인 11번부터 풍향/풍속/기압 그래프에서 풍향이 일정하지 않고 다소 산발적으로 찍혀있어서[115] 시간을 다소 잡아먹었고, 바로 이어지는 12번 역시 낯선 그래프라 해석을 자칫 잘못하면 오답으로 직결되어 꽤 까다로웠다. 북반구와 남반구의 계절을 구분하는 것이 포인트.[116] 14번을 제외한 3페이지 문항들(11, 12, 13, 15) 모두 자주 출제되었던 그래프들을 내용은 같으나 형식을 다르게 변형하여 출제한 것들로, 기존의 기출문제 그래프들에 익숙해져있는 학생들이 턱턱 막힐만한 여지를 제공했다.[117] 4페이지에서는 17번의 회합주기[118]를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평이했으나, 수능특강에서 제시되었던 자료를 응용한 20번이 이 시험의 최대 고비였다. 제시된 평면 그림을 입체적인 천구 그림으로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한다면 풀 수 없는 문제. B와 C의 천구 상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야 했다. 선지에서는 ㄷ 선지가 작년 수능 20번의 ㄷ 선지와 비슷한 유형으로 출제되었다.[119] ㄱ 선지도 까다롭기는 마찬가지. B와 C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한 후 대략적인 적위값을 알아내야 했다. 정확한 적위값을 구하려던 학생들은 혼란을 겪었을 지도. 확정 1등급 컷은 41로 상당히 어려웠다. 다만 2등급 컷은 2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39에서 형성되었다.[120] 만점을 받은 비율은 전체 지1 응시자의 0.2%에 불과했고, 지1 응시자 수가 역대 최다였지만 만점자 수는 역대 최저였다. 하지만 2컷, 3컷은 전년도 6평에 비해 같거나 높은 것으로 보아 변별력을 확보하면서도 쉽거나 무난한 문제들도 균형을 이루며 출제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점을 받을 시의 표준점수는 74점 이고, 1등급 컷에 해당하는 표준점수는 66점으로 집계되었다.

  • 9월 모의평가 (2018. 9. 5.)
    물인듯 물같지 않은 불같은 시험[121]
    연계가 된 문제가 많았다. 1페이지의 2번과 3번은 수능특강의 문제를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그대로 냈으며, 3페이지의 12번과 14번도 수능완성을 연계해서 출제된 문제였다. 오답률이 현재 9번이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ㄱ보기와 ㄷ보기에서 비롯된 지엽이 많은 학생들의 발목을 잡았다. 이번에도 "사설스러웠다"던 평가원의 의도가 돋보이는 부분이었다.[122] 객관적으로 가장 어려웠던 문제는 3페이지의 14번, 4페이지의 16번, 18번과 20번이었다. 3페이지의 14번과 4페이지의 18번과 20번은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였다. 14번 문제는 밀란코비치 주기를 묻는 문제였는데, 새로웠던 자료를 준 지난 6월과는 달리 조건을 이것 저것 많이 주어서 학생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모티브는 2015학년도 수능 18번, 선지의 내용은 2016학년도 수능 16번에서 가져왔고 2018학년도 6월 모의평가 12번처럼 학생들이 함정에 빠질만 한 요소[123]를 곳곳에 숨겨놓아 악랄했던 문제였다. 16번 문제는 지구과학에서 드물게 계산을 요구하는 문제였다. 이 중 ㄴ선지는 지난 6월의 ㄴ보기에서 모티브를 따오고, ㄷ선지는 2014학년도 수능 20번의 ㄷ선지를 활용했다.[124] 지난 6월 17번처럼 공전주기를 감으로 파악하는 것은 아무래도 위험하고[125], 정량적으로 도출하자면 세제곱근을 이용해 근삿값까지 구하게 만들 수도 있었던 문제다.[126] 2009 개정 교육과정 평가원 시험 중 14년 수능 20번 이후로 가장 어려웠던 케플러 문제로 거론될 가능성이 높다. 18번은 그림을 그려서 풀지 않으면 실수할 여지가 많았던 문제로, 도플러 효과가 일어날 때, 식 현상이 일어날 때의 행성과 별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다면[127] ㄴ,ㄷ보기를 풀기 힘들었을 것으로 예상한다. 20번은 이번 모의고사에서 가장 어려웠던 문제로 모티브는 2013학년도 수능 20번에서 따왔다. 다만 이 문제가 어려웠던 이유는 ISS(국제 우주 정거장)의 궤도에 있었다. 답은 (나)의 사진 속에 있었으나, (가)에서 ISS가 본그림자를 통과한다고 생각했었던 학생들이 3번을 찍어 무더기로 틀려버렸다. 본그림자와 궤도의 경로가 겹쳐도 시간차가 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면 상당히 어려웠을 보기였다. 이외에도 12번은 연계가 되었음에도 편서풍과 극동풍의 방향이 헷갈려 시간을 다분히 잡아먹을 수 있는 문제였고, 19번은 해수의 열용량을 자료로 준 것이 매우 신선했다.

  • 대학수학능력시험 (2018. 11. 15.)
    전체적으로 작년이랑 비슷하거나 조금 어려운 수준이었다. 지엽적 내용보다는 자료 해석의 수준을 올려 시간 관리에 압박을 주는 식으로 출제했다. 4-1단원에서는 쉬운 문항 1개, 중간정도의 문항 1개, 어려운 문항 2개가 출제되었는데 특히 마지막 20번 케플러법칙 문제에서 일반적인 평가원 답지않은 수준으로 출제되어 많은 수험생들이 고통스러워했다. 오답률은 80%를 넘겼고 예년과 다르게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현재 대부분의 사설 기관에서 1컷을 45점으로 보고 있다. 만점자수는 2018학년도 수능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3.2.7. 2020학년도

해당 년도 6월, 9월, 수능 전부 다 고난도로 출제되었다. 그에 따라 1컷이 42, 41, 42라는 유례없는 현상이 일어났고, 역대 오답률 1위 문제가 2020학년도 모의평가 및 수능에서 나오게 되었다. 3번 모두 48점을 받아도 백분위가 100이다.
* 6월 모의평가 (2019. 6. 4.)
속칭 비천체의 반란. 비천체 영역인 1~3단원에서 까다로운 문제들이 매우 많이 등장했다. 예를들어 2번 ㄴ선지에서 텅스텐이 제련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128], ㄷ선지의 리튬의 쓰임에 대한 디테일한 질문[129], 3번 ㄱ선지의 무등산 주상절리의 형성시기에 관한 질문[130], 8번 ㄱ선지의 화산이류에 대한 질문, 9번 ㄱ선지의 표면파까지. 그리고 11번은 소행성대의 위치를 알고있어야 혜성과 착각하지않고 문제를 풀어낼 수 있었다. 15번 망원경 문제의 ㄱ선지도 매우 까다로웠을 것으로 추정된다.
자료 해석이 까다로운 문제도 출제됐는데 대표적으로 4번 문제의 태풍에 관한 탐구 활동이 있다. ㄷ선지가 문제가 됐는데 배경 지식으로 푸느냐, 자료 해석을 통해 푸느냐에 따라 정오판단이 다르게 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배경지식에 따라서 푼다고 해보자. 판단1 : 태풍이 생성될 때는 저기압이다. 판단2 : 태풍이 소멸되는것은 저기압이 약해졌기 때문이다(기압이 올라갔기 때문이다) 이 두 판단을 조합하면 ㄷ선지를 맞다고 판단해서 문제를 틀릴 수도 있었다.) 또한 6번 문제의 그래프는 작년 수능특강과 작년 6월 평가원에 그대로 나왔던 자료였지만 ㄱ선지에서 그래프의 구체적인 내용 암기를 요구했기 때문에 이 역시 까다로운 보기.
열수지 문제인 12번은 대충 공부했다면 ㉡과 A를 혼동할 수 있었으며, 대기 밖 태양 복사 에너지에 대한 명확한 판단을 요구하는 문제였다. 태양 복사E 그래프와 지구 복사E 그래프 사이의 영역이 반사량을 나타내는 것을 몰랐다면 얄짤없이 틀렸을 문제. 망원경 문제인 15번은 집광력이 구경의 제곱에 비례함을 제대로 알고 있지 않다면 2.4×2.7=6.5와 같이 계산하여 틀릴 수 있으며, 언급된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의 반사경 그림으로 이 망원경은 전파를 관측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추론해내야 했다.[131] 물수지 문제인 17번 또한 ㄷ 보기를 잘못 판단할 여지가 충분히 있었다.[132]
이렇게 믿었던 1~3단원이 불 수준으로 출제되고, 천체 문제가 쉬워짐에 따라, 결국 6월 5일 0시 EBSi 기준 비천체 문제인 4번, 12번, 15번 문제가 각각 오답률 73.7%, 82.1%, 84.3%를 기록, 오답률 1~3위를 전부 차지하는 전대미문의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다. 이로써 수험생들은 비천체 부분을 만만하게 보지 말고 연계 교재나 교과서에 있는 각종 세부지식들과 도표 등을 전부 제대로 익히고 시험에 들어가야 할 것이다. 확정 1등급컷은 42점이고 만점 표준점수는 무려 78점이었다.

  • 9월 모의평가 (2019. 9. 4.)
    7차 교육과정~ 2009 개정 교육과정 이래 두 번째로 어려웠던 지구과학I. 역대 가장 낮은 등급컷을 보였던 1컷 40점, 최대 표준점수 80점에 달했던 2014학년도 6모와도 차원이 다른 어려움을 선보였다.[133] 6평 때와 마찬가지로 비천체의 문제 수준이 올라갔다. 첫장부터 마이산 타포니, 화산쇄설류의 정의 등 다소 지엽적이고 지식적인 문제들이 수험생들을 당황시켰다. 마이산 타포니의 경우 산의 북벽에서 분포하는 정도와 남벽에서 분포하는 정도를 물어보았는데 일교차가 클수록 기계적 풍화가 잘 일어난다는 것을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였다. 3번에 ㄱ 보기에서는 화산 이류의 정의를 주고 화쇄류인지 물어보았는데 개념이 탄탄한지를 묻는 문제였다고 보인다.[134] 또, 자료 해석 문제가 상당히 까다로웠는데 4번 월식 문제가 앞페이지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이해하기가 어려웠을 수 있다. 10번 온대저기압 문제와 12번의 태풍 문제도 까다로웠다고 느낄 수 있으며 13번 ㄱ 보기의 열수지 평형 계산문제 역시 값을 외우지 않았다면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었다.[135] 뿐만 아니라 14번 판의 경계 문제는 중앙 아메리카 부근에서 판의 움직임을 이미 알고 있다면 쉬웠겠으나 그렇지 않다면 생각을 조금 해야했다. 16번의 ㄱ 보기에선 아열대 고압대와 한대전선대에서 남북방향의 온도차가 출제되었는데 이 역시 해석이 힘들 수 있었다. 17번의 ㄷ선지는 위도 30도 부근에서 증발량-강수량이 최대이므로 사막이 발생하는 걸 눈치채야 했다. 그리고 이번 시험 자료의 꽃은 엘니뇨, 라니냐자료였다. 19번으로 출제되었는데 '동쪽으로 부는 바람'이라는 말을 제대로 읽지 않고 낚여 오답을 쓴 학생들이 상당히 많은 듯 하다.[136]
    기존에 지구과학의 변별력을 담당했던 천체문제들의 비중이 많이 낮아졌으나 20번 문제는 역시나 어려웠다. 특히 ㄱ 선지의 판별이 가관이었는데, 소수점 두번째 자리까지 정확히 계산해서 ㄱ이 틀렸음을 파악해야 했다.[137] 적경 값이나 이각의 범위가 나왔는데 판단하기 까다로웠을 뿐만 아니라 빡세진 앞 문제들 때문에 시간이 부족하여 못 푼 학생들이 상당히 많았을 것이다. 1등급컷은 41점으로 확정났으며 47점까지 백분위 100, 44점까지 백분위 99가 나왔다. 만점자 표점은 같은 해 6월과 유사한 77점이다.

  • 대학수학능력시험 (2019. 11. 14.)
    헬파이어. 7차 교육과정~ 2009 개정 교육과정 이래 지구과학 I 역대 최악의 고난도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생각보다 높은 1등급 컷(42점도 높다고 여길 정도로 어려웠다!)을 자랑하여 지1 최상위권 표본이 그동안 얼마나 성장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천체 문제에서 여태껏 선보이지 않은 남반구 문제가 고난도로 출제되었으니 말 다했다.[138]
    고난도 자료해석의 기조 자체는 6,9평의 수준 그대로 수능으로 옮겨갔다. 천체문제는 17,20번 단 두 문제 뿐이었고 나머지 열여덟 문제는 1~3단원과 4단원의 우주탐사 파트에서 출제가 되었다. 시험의 특징이라면 6,9평때부터 슬며시 엄니를 드러내왔던 자료해석의 수준을 드디어 폭발시켜 버렸다는것이다. 열수지의 경우 당해년도 6월, 9월보다 난도가 어렵다기보단 낯선 자료가 제시되어 수험생들을 당황케 했다. 3페이지부터 혼란이 시작됐는데, 12번 정체전선 문제에서 다소 기괴한 그래프가 제시되어 푸는 수험생들로 하여금 대체 이게 뭔가 싶게 만들어 멘탈을 흔들었다. 13번 태풍의 경우 특이하게도 두 케이스 다 가항반원이 아닌 낯선 상황을 제시하여 학생들이 그래프 해석에 시간을 더 소비하게끔 만들었고, 14번의 ㄷ보기에서 마음이 급해져 그래프를 제대로 읽지 않은 학생들이 또 우수수 낚였다.[139] 15번 생명가능지대 문제에서 비율관계를 이용해 계산을 해야 했는데, 적절한 수를 대입했다면 조금 수월했을 테다.[140] 3페이지에서 학생들이 털린 이유는 정체전선, 생명가능지대와 같은 주제로 이렇게 난해하게 나온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원래는 모두 기초적인 개념만 묻던 착한 파트들이었다. 교수들이 이번 수능을 이를 갈고 출제했다는 것을 4페이지에서 처절하게 확인할 수 있는데, 기존 지구과학1의 킬러 4대장인 좌표계-케플러-망원경-지구외적 기후변화를 한페이지에 몰아넣고 전부 기존보다 훨씬 어렵게, 그것도 좌표계의 경우 여태껏 간접적으로라도 평가원에 단 한번도 출제된 적 없던 남반구 좌표계를 완벽히 이해하고 있어야 풀 수 있게끔 출제했다. 참고로 이 남반구 좌표계는 이 시험 이전, 이후를 통틀어서 단 한 번도 다시 출제된 적 없는 개념으로, 당시에는 남반구 문제가 나오더라도 이 정도 수준으로 어렵게 나올 거라고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 했었다.[141] 북반구에서의 관측이었어도 굉장히 난해하고 복잡할 만한 상황을, 95% 이상의 학생이 아예 공부조차 하지 않고 시험장에 들어간 남반구에서 출제되었으니 대놓고 엿 먹으라는 의도가 보이는 수준이었다. 따라서 선지선택비율을 보면 5개 선지 모두가 선택률 20% 언저리여서 거의 모두가 찍었다고 볼 수 있다. 케플러의 경우 거리가 1au씩 떨어져 있다는 이상한 조건과 남발되는 각종 미지수들로 수험생들을 굉장히 당황스럽게 했다. 이들에 굴하지 않고 초기 상황만 제대로 잘 잡았다면 계산은 어렵지 않았겠으나, 멘탈에 융단폭격을 맞은 상태에서 제정신으로 상황을 구상하기가 꽤 힘들었을 것이다. 19번 기후변화가 3위로, 이번에는 남반구에서의 상황을 연교차같은 1차원적인 물음으로 내지 않고 원일점이라는 조건을 제시해 해석의 난도를 높였다. 18번은 ㄴ,ㄷ선지에 낚시를 걸었는데, ㄴ선지인 집광력 면적 비례선지는 이미 기출문제에 나왔던 낚시라 학생들이 맞게 피한 것으로 보이지만 ㄷ의 개념과 엮인 낚시에서 많은 학생들이 낚인 것으로 보인다. 광학 현미경은 가시광선을 관측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했다. 4페이지의 포문을 열었던 16번 문제는 ㄴ, ㄷ은 수월하게 풀 수 있었으나 조암 광물비가 1.5보다 큰지 작은지를 물어보는 ㄱ 때문에 혼란이 온 수험생들이 많았다. 아마 거의 모든 수험생들이 조암 광물비라는 단어를 이날 처음 봤을 것이다. 12번 정체전선과 마찬가지로 순수 그래프 해석 능력이 정오를 좌우했던 문제였는데, 이는 다가오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지구과학1의 출제 양식에 대한 신호탄일 수 있다.
    수능 직후 예상 등급 컷은 11월 17일 기준 1등급 컷 42점으로 6, 9평때와 유사하게 잡히고 있다. 수능 탐구 영역 선택과목 최대 상한선이 3~4과목이었던 2005학년도~ 2013학년도 수능 시절만 하더라도 1등급 컷이 40점 초반대면 어려운 편, 1등급 컷이 30점대가 나와야 불지옥이라고 평가되곤 했으나 수능 탐구 영역 선택과목 최대 상한선이 2과목으로 줄어들고 점점 상향평준화되는 이과생 표본으로 인해 여느 사회탐구 영역처럼 수능 기준으로 1등급 컷 47점 정도가 보통 수준, 45점 이하만 되어도 꽤 어렵다고 평가되는데[142] 1등급 컷이 41점~ 42점이라는 것은 수험생에게 아주 까다로운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수준으로 6평, 9평에 나왔다면 1등급 컷을 30점대(특히 6평에 나왔으면 1등급 컷은 36~37점까지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로 떨어뜨릴 수 있을 정도. 절대적인 수준 자체는 그 전설이라고 불렸던 2016학년도 수능 과학탐구 영역의 생명과학 I보다도 더 어렵다는 말이 많다. 지구과학1이 지구사회나 한국지리 등 멸칭으로 불리던 예전과 매우 대조된다. 현역생들의 후기를 보면 매우 처참한 것을 알 수 있다. 여담으로 EBS의 정영일 선생님은 이번 수능에 대해 사상 최악급으로 어려웠다며 말을 잇지 못하며 학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게다가 올해를 기점으로 과학탐구 전 과목이 고인물 파티가 되었다. 따라서 다다음 수능을 볼 1학년들은 문이과를 신중하게 결정하자. 12월 1일 저녁 포만한에서 일어난 성적표 유출(?)로 등급컷을 유추 할 수 있게 되었는데 회원들의 성적표를 종합해본 결과 예상대로 1컷은 42점, 2컷은 38점으로 확정되었다는걸 알 수 있다. 그래도 한동안 지구과학이 매우 어렵게 나와서 수험생들이 열심히 공부하여 표본이 비약적으로 상승하였기 때문에 만점자는 218명(0.15%)으로 그리 적지 않았다.

3.3. 여담

  • 2009 개정 교육과정 당시 지구과학Ⅱ와의 교과 내용 연계 정도가 7차 교육과정과 2007 개정 교육과정 시기보다는 상당히 감소했다고 볼 수 있는데 이는 천구 좌표계 파트가 지구과학Ⅰ로 넘어와버렸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구과학Ⅰ + 지구과학Ⅱ 조합을 택할 경우 지구과학Ⅰ에서 배운 좌표계가 지구과학Ⅱ에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존재한다.[143] 이후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천구 좌표계가 지구과학II로 다시 올라가서 지구과학I에서는 천구 좌표계를 배우지 않는다.
  • 3등급까지 가는 것은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면서 공부하면 대부분의 내용을 어렵지 않게 넘길 수 있으며 중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많이 겹쳐서 쉬우나 좌표계는 빼고 1등급이나 만점을 원한다면 구석구석에 있는 내용들 역시 모두 정복해야 하므로 내용이 매우 많아지며 절대 쉽지 않다.[144] 전체적인 실력이 어느 정도 이상이 되어도 지엽적인 내용을 꼼꼼하게 정리하지 않는다면 내용만 알면 거저 먹는 문제에서도 예상치 못한 점수 피해(일명 지통수)를 맞기 쉽다.
  • 모의고사 때마다 최고 오답률 문제는 천문 파트 문제가 차지한다. 2009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면서 습도를 대가로 좌표계를 받아온 게 너무 컸던 모양인지, 2013년에 친 모의고사와 수능[145]에서 과학탐구 8개 과목들중에서 최저 등급컷을 기록했다.
  • 전체적으로 상식을 기반으로 한 문제가 많으니 쉽게 생각해보면 여유롭게 풀리는 문제가 꽤나 많다. 지구과학을 이해하고 일반적인 중학교 화학, 생물, 물리쪽의 상식에 연결해주면 쉽게 이해할수 있고 점수도 잘 오른다. 문제는 그걸 찾지 못해서 고생하는것... 괜히 어렵게 이리 돌리고 저리 돌리면서 나중엔 시간 모자라서 찍는 사태도 있다. 실제로 안풀리면 제일 먼저 해야될 건 넘어가는 것이다. 다른시험은 몰라도 수능 과탐은 시간싸움이다.
  • 간혹 지리학과를 지망하는 학생들이 한국지리 또는 세계지리와 함께 이 과목을 끼워넣는 경우도 있다. 상당히 전략적인 접근 방식이며, 실제로 지구과학을 하면 한국지리와 세계지리의 자연지리 파트는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우주 파트를 따로 공부해야 하며 최근 수능에서 지구과학1이 매우 불친절하게 주어지는 자료에 대한 해석능력과 선지에 주어진 지엽낚시와 말장난, 교과서 개념과 EBS 수능특강및 수능완성에 제시된 개념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 등을 요구하기 때문에 개념 학습량과 문제풀이 훈련량이 만만치 않음을 유의해야 한다.
  • 위의 내용과 밀접하게 문이과 구분이 명확했을 때 학교에서는 문과에서 배우는 내신 과학탐구 과목으로 지구과학 1을 상당히 많이 선택했다.[146] 당연하게도 한국지리, 세계지리와의 연계가 뛰어나기 때문이며 내신으로 배울때는 문과생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학교와 교사 차원에서 우주 파트 내용은 문과생들의 지구과학 1 수업계획에서는 일부러 빼는 경우도 많다.

4. 7차 교육과정 적용 시기

흔히 지꿀과학이라고 불리던 시기가 바로 이 시기이다. 그럴만도 한게 사실 이 당시 지구과학1 교과의 3분의1 정도가 고1 공통과학의 지구과학 파트랑 거의 다른 게 없는 수준이었다.

2013 수능에서 1등급 컷이 원점수 50점에 만점자가 7.96%, 2등급컷이 48점이 나왔을 정도로 난이도 조절에 대 실패한 역사가 있다.

5. 통계

5.1. 역대 등급 커트라인

  • 기재는 원 점수를 기준으로 한다.

2009 개정 교육과정
2과목 선택 적용 시기 (2014 ~ 2020 )}}} ||
<rowcolor=#000,#ddd> 학년도 1등급컷 2등급컷 3등급컷
2014 6 40 35 29
2014 9 42 36 31
2014 수능 44 39 36
2015 6 44 40 34
2015 9 42 38 32
2015 수능 47 43 39
2016 6 45 39 34
2016 9 45 40 35
2016 수능 45 41 35
2017 6 44 39 33
2017 9 45 39 33
2017 수능 46 43 39
2018 6 44 39 32
2018 9 45 40 34
2018 수능 46 42 36
2019 6 41 39 34
2019 9 44 39 33
2019 수능 45 42 37
2020 6 42 36 30
2020 9 41 36 31
2020 수능 42 38 34
2015 개정 교육과정
2과목 선택 적용 시기 (2021~ )}}} ||
<rowcolor=#000,#ddd> 학년도 1등급컷 2등급컷 3등급컷
2021 6 41 37 31
2021 9 48 45 38
2021 수능 45 40 34
2022 6 47 44 37
2022 9 48 44 38
2022 수능 43 38 33
2023 6 47 43 37
2023 9 48 45 39
2023 수능 42 39 34
2024 6 47 42 36
2024 9 50 47 41
2024 수능 47 44 38

5.2. 역대 응시자 수

  • 2014학년도
    • 6월 모의평가:
    • 9월 모의평가:
    • 대학수학능력시험:
  • 2015학년도
    • 6월 모의평가:
    • 9월 모의평가:
    • 대학수학능력시험:
  • 2016학년도
    • 6월 모의평가: 89,469 (만점자 913)
    • 9월 모의평가: 100,780 (만점자 837)
    • 대학수학능력시험: 103,518 (만점자 904)
  • 2017학년도
    • 6월 모의평가: 114,760 (만점자 493)
    • 9월 모의평가: 128,690 (만점자 1,438)
    • 대학수학능력시험: 133,292 (만점자 965)
  • 2018학년도
    • 6월 모의평가: 140,207 (만점자 385)
    • 9월 모의평가: 151,035 (만점자 1,040)
    • 대학수학능력시험: 156,206 (만점자 2,200)
  • 2019학년도
    • 6월 모의평가: 147,983 (만점자 298)
    • 9월 모의평가:
    • 대학수학능력시험:
  • 2020학년도
    • 대학수학능력시험: 148,540 / 212,273 (70.0%) [1.9%p]


[1] 대부분 한국지리/세계지리 + 지구과학Ⅰ 조합이 많다.[2] 게다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으로 인해 자가에서 치르는 시험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제대로 된 표본을 반영하지 못했다. 실제 응시자들 수준은 훨씬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3] v = Hr = cz = cΔλ/λ0을 이용하면 된다. 이번 수능완성에 대거 포함되었다.[4] 편각은 지구과학1에서는 다루지 않거나 혹은 가볍게만 다룬다. 다만 복각에 대해서는 계속하여 출제될 가능성이 열려 있으며, 2021 연계교재에도 해당 유형들이 대거 포함되었다.[5] 단, 물리학1은 기존 고난도 역학 중심 출제에서 2022학년도 6월 평가원 모의평가와 2022학년도 수능을 기점으로 비역학을 주제로 한 어려운 준킬러 문제들이 매우 많이 출제되어 마치 생명과학 I을 연상케하는 시간압박을 보여주는 등 킬러문제 위주의 출제방식을 탈피하였고 생명과학1은 킬러문제의 난이도보다는 시간압박을 위주로 시험 난이도를 높이고 있으며 유전 파트뿐만 아니라 막전위, 근육 파트에서 준킬러가 나오므로 실질적 킬러문제 수는 6~7개이다. 화학1은 여전히 매우 어려운 문제 중심이기는 하지만, 과학탐구 2과목에 필적할 정도로 높은 표본 평균 수준으로 인하여 타 과목 대비 표준점수 손해를 막기 위해 시간압박도 중요하고 킬러문제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6] 물리학 I은 물리적 상황을 해석하여 가장 계산량을 줄일 수 있는 법칙이나 수식으로 변환시키는 능력이 요구되며 화학 I은 정수론적인 감각이 필요하다.[7] 만약 본인이 이 과목을 선택하려면 개념을 완전히 정확하게 이해하고 암기할 자신이 있는지 그리고 매우 불친절하게 주어지는 자료 해석과 매우 자세한 것까지 물어보는 지엽 암기 등에 완전히 적성이 맞는지 여부 등을 고려해야 한다. 학생들 중에서 물리학1의 역학 파트와 전자기 파트, 화학1의 양적관계, 중화반응 관련 문제는 잘 풀지만 유독 지구과학1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다.[8] 기출 소재의 지엽 선지 뿐만 아니라, ebs 연계교재의 지엽 내용을 꼼꼼하게 암기해야 하며 이 점은 다른 과탐 과목보다는 사회탐구 영역의 윤리, 지리, 역사 과목에 더 가깝다. 그래서 사설 인터넷 강의에서도 타 과학탐구 과목에서 거의 개강되지 않는 ebs 연계교재 분석강의가 지구과학1에는 대부분 존재하며, 사회탐구 영역의 윤리, 지리, 역사 과목에도 존재한다. 지구 사탐이라는 멸칭은 진정한 과학이 아니라는 이러한 특성에서 비롯되기도 하였다.[9] 그러나 개정 이후 지엽적인 내용들이 다수 삭제되고 시험 경향도 자료 분석을 강화하는 형태로 바뀌어 암기량이 다소 줄어들기는 했다.[10] 생명과학1 또한 하위권 선택자 수가 많아 3등급까지는 쉽지만 최상위권 기준 시험지 자체 난이도는 과학탐구 1과목 중 최악이며 높은 시험지 난이도로 최상위권 수가 많아 1등급은 쉽지 않다. 화학 1은 선택자 수도 적고 난이도 상승은 이제 거의 없지만 여전히 시험지 난이도도 높아 3~4등급조차 맞는 것이 쉽지 않으며, 물리학1은 응시자 수의 감소로 인한 탓인지 2019학년도 수능을 기점으로 조금씩 문제 수준이 하향됨에 따라 화학1, 생명과학1은 물론이고 지구과학1과 맞먹을 정도로 평이해졌다는 평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물리학이라는 학문 그 자체에 진절머리를 느끼는 수험생들이 여전히 많은데다 개념 및 문제의 진입장벽은 여전히 물리학1이 지구과학1보다 더 높다. 그리고 2022학년도 수능에서는 마치 생명과학 1을 연상하게 할 정도로 심각한 타임어택 출제로, 시험지 자체 난이도로 만점을 받는 난이도는 평년의 생명과학 1 수준이거나 그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11] 특히 이 때의 20번 문제는 과학탐구 8과목 전체를 따져보아도 화학2 20번, 생명과학2 18번 등과 함께 TOP 3 안에 들 정도의 유례없는 고난도 문제이다.[12] 예를 들어 고기압과 저기압에서의 바람의 방향은 북반구 / 남반구가 반대이지만, 고기압과 저기압에 따른 해수의 용승과 침강은 북반구 / 남반구 모두 동일하다.[13] 지구과학에서 가장 전통적인 낚시질이지만 평가원이 이런 함정을 파면 학생들이 꾸준히 걸려들기에 계속해서 사용된다. 계절은 반대지만 같은 달력을 쓰는 것, 고위도의 방향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명심하고 풀어야 한다.[14] 애초에 문제가 지나치게 이분법적이어서 (자료를 보고 이게 엘니뇨인지 라니냐인지 해석하기가 까다로울 뿐, 그걸 결정하고 나면 해석이 굉장히 쉬워진다.) 자료가 아무리 복잡하게 나와도 엘니뇨와 라니냐 둘 중 하나인 것이 분명하고, 일단 엘니뇨인지 라니냐인지만 알면 나머지 선지는 자료를 볼 필요 없이 배운 대로 진행 과정을 전개해나간 뒤 답을 쓰면 간단하다. 개념 학습을 제대로 했다는 전제 하에 자료 상황이 엘니뇨인지 라니냐인지 판단을 하지 못해도 보기를 엘니뇨 라니냐로 분류한 다음에 그냥 찍어서 맞힐 확률이 50%나 된다는 것. 거기다가 수온, 염분, 구름 양, 강수량, 기압, 남방 진동 지수, 해수면 높이, 무역풍 세기, 엽록소 농도 등등의 물리량들이 이미 다 기출된지라 써먹을 만한 소재를 정말 다 써먹었다. 그래서 수험생들이 낯선 자료에 익숙해진 최근에는 정답률이 크게 상승했다. 평가원도 한계를 느꼈는지 2022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 억지로 형식을 창조한 문제를 하나 낸 뒤로는 더 이상 새로운 물리량이나 형식을 도입하지 않고 냈던 패턴 그대로 또 내고 있다.[15] 아직까진 평가원에서 별의 세가지 물리량인 L(광도), R(반지름), T(표면온도)에 대한 계산 문제를 아주 정량적인 계산을 요구하는 문제를 출제한 적은 없다. ㄱㄴㄷ에서 ㄱㄴ은 대소비교를 묻고 ㄷ에서 계산에 대한 물음을 하는 식.[16] 특정 시점에서 파장의 길이가 길어지는지 짧아지는지[17] 다만 사설 모의고사에선 별의 광도가 클수록 별에서부터 생명가능지대까지의 거리와 생명가능지대의 폭이 넓다는 점을 이용해 꽤나 정랑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으며 언제든 준킬러 문제로도 출제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18] 특히 교육청이 주관하는 모의고사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19] 물론 교과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겠다고 고교 수준을 벗어나는 선까지 찾아본다고 수능 고득점에 도움이 되진 않는다. 하지만 고등학교 수준을 넘어서지 않는 선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해야 한다. 교과서와 수능특강의 모든 개념을 가지고 서로 다른 개념들을 엮어가며 깊이 있는 추론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태양에서 CNO 순환 반응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통해 주계열성인 태양의 핵 속에는 탄소가 존재한다는 것까지 알 수 있을 정도로(당장 이 내용이 2021학년도 수능에 출제되어 높은 오답률을 기록했다.) 깊이 있는 이해와 추론을 해야 한다. 어디까지 이해및 추론과 암기를 해야 하는지 궁금하다면 지구과학1 문서의 '2015 개정 교육과정' 문단을 보고 오자.[20] 퇴적 구조 중 이름에 '층리'가 안 붙은 것들은 층리면에서 발견된다고 외우면 쉽다.[21] 사실 EBS 수능특강 지구과학 I 교과서에 실려있긴 하다. 아주 조그맣게. 개념설명 페이지의 왼쪽(또는 오른쪽) 귀퉁이에 보면 청록색 글씨로 작게 "제트는 은하의 회전축을 따라 생긴다"는 표현이 적혀있다.[22] '일치한다'=100% 같다는 뜻이기 때문에 시선 방향과 회전축의 방향이 대체로 같을 수는 있지만 100% 일치한다는 발문은 이의제기 될 여지가 있다.[23] 이 또한 조금만 생각해보면 중심부 밝기가 전체 밝기의 얼마나를 차지하고 있는 지를 묻는 문제이므로 중심부가 전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퀘이사와, 중심부가 밝더라도 주변부(나선팔 등)이 존재하는 세이퍼트은하 중 누가 더 비율이 높은지 알 수 있다.[24] 허나 열점이 고정돼있다는 것을 모른다는 것은 플룸 구조론을 공부 안 했다는 것과 다를 게 없다.. 하지만 이 때는 플룸 구조론이 들어온 후 첫 평가원 모의고사였기 때문에 그리 이상할 것도 없다.[25] 반시계 방향으로 바람이 나간다고 적혀있었다.[26] 김지혁 강사는 해설 강의에서 기상 위성이라는 단어로 구름이라고 추론해야 한다고 했으나, 평가원에서 근거를 너무 빈약하게 준 것은 자명하다.[27] 적외선 방출 복사 에너지가 작으니 해수의 온도가 평소보다 낮아진 것이고, 따라서 이 시기가 라니냐 시기라는 결론이 나온다.[28] 참고로 1번은 ㄱ이고, 정답인 4번은 ㄴ, ㄷ이다.[29] 해당 유형들은 이미 21 수능 이전 15 개정 교과가 반영된 교육청 학력평가에서 수 차례 출제한 테마이다.[30] 코로나19 사태로 원래 일정보다 2주 연기[31] 이 문제를 틀렸다면 탄소 핵융합이 일어난다라는 것으로 오해하고 ㄴ선지를 지울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14,15,16번 연속 1번이 나오게 된다.[32] 애초에 1세대 별이 아닌 태양을 비롯한 별들은 수소와 헬륨, 탄소 등은 물론 철과 금과 같은 무거운 원소들도 소량이나마 내부에 존재한다. 1세대 별들의 초신성 폭발 이후에 형성되었기 때문.[33] 태양복사 에너지가 크다=구름이 적다=고기압으로 풀 경우 정상적인 답이 나온다.[34] 심지어 3등급컷 이하는 역대 가장 어려웠던 2020학년도 수능과 같거나 오히려 더 낮다![35] 예를 들어, 동태평양 구름양의 편차와 동/서태평양 해수면 높이 차이의 편차를 비교하는 것이다. 가령 엘니뇨가 발생하면 동태평양 구름양은 증가하지만, 동/서태평양 해수면 높이 차이는 줄어들기 때문에 반비례 관계이다.[36] 다만 개인차가 있었다. 이유는 후술.[37] 대부분 지구과학1이 수능 마지막 시간표였을 것이다.[38] 여기서 주의깊게 볼 것은 18, 19, 20번을 제외한 나머지 10문항은 모두 정답률이 30% 후반~40% 후반에 균등하게 걸쳐있다는 것이다. 즉, 상위권은 대부분 이들을 풀어냈지만 하위권들은 대부분 못 풀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39] 또한 중상위권 이상 지구과학 선택자들도 타 과탐에 비해 비교적 공부가 수월한 지구과학을 중심적으로 키우는 경향이 있어 이번에 어려웠던 난이도가 오히려 득이 된 경우가 많다.[40] 그 예로 2021학년도 6월 평가원 18번과 20번이 있다. 이 문제들은 평가원에서 원하는 특정한 방향 외의 방향으로 자료를 해석하면 틀릴 수밖에 없어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이번 시험은 오히려 그런 문제들이 없었다.[41] 딱 보기만 해도 수렴형 경계가 아님은 알 수 있었지만, 지면에 섬 비슷한 게 떠 있어서(...) 이걸 호상열도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은 듯. 또한 열점의 대표적인 사례로 하와이 열도가 있기에 이름이 비슷해서 ㄴ을 맞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다.[42] 양치식물의 대표격으로 고사리가 있음을 알았다면 헷갈리지 않았을 것이다.[43] 과거 난해한 엘니뇨 라니냐 기출보다는 해석하기 쉬웠다. ㄱ,ㄴ선지는 단순 공식 대입만으로도 풀 수 있고, ㄷ은 약간의 삼각비 사용이 필요하지만 못 할 수준은 아니기 때문. 애초에 ㄷ이 맞으려면 밝기가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하기에 값에 제곱근이 나오려면 거리에 네제곱근(...)이 들어가 있어야 한다. 아마 수리추론이 약한 학생들이 지구과학1을 많이 고르기에 상당한 수준의 수리추론이 필요한 신유형 문제에 당황한 것으로 보인다.[44] 화학1, 생명과학1 둘 다 도가 지나칠 정도로 어려워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다만 생명과학1을 버리고 지구과학1으로 갈아타는 케이스보다는 화학1을 버리고 지구과학1으로 갈아타는 케이스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편.[45] 2019학년도 9평 18번에서 꽤 까다롭게 나왔다.[46] 지엽 조심. 태양같은 항성은 수소 핵융합 반응으로 인해 나이를 먹을수록 질량이 감소한다. 중심별 광도가 점점 커진다고 멋모르고 질량 증가한다고 판단하지 말 것.[47] 탄산 이온, 석회암[48] 우리나라가 태평양 공해상의 클라리온-클리퍼톤 광구에서의 독점적 탐사권을 취득했다.[49] 낚시 주의. 애초에 화석연료인데 재생가능/친환경 에너지일리가 없다. 다만 기존의 화석연료를 변환시켜 이용하는 방식이 신에너지에 포함되기에 가스 하이드레이트를 신에너지로 쓸 수는 있다. 이처럼 신에너지와 재생가능 에너지가 엄연히 다른 개념인데도 불구하고 대충 둘을 뭉뚱그려 신•재생 에너지라고 이해하는 것은 곤란하다.[정답/해설] 정답 1번, ㄱ만 맞다. 해설) ㄴ:가스 하이드레이트는 고압 저온상태의 심해에서 형성된다. ㄷ:망가니즈는 광물 자원이지 에너지 자원이 아니다.[51] 엽리, 경우에 따라 편리•편마 구조 관찰됨[52] 층리 및 퇴적 구조(연흔, 건열, 사층리, 점이층리)가 관찰됨[53] 절리는 모든 지질구조에서 관찰된다는 것을 알아두자.[54] 중생대 자갈+모래+진흙=역암(퇴적암의 일종), 물의 동결 작용에 의해 남쪽 사면에 벌집 모양으로 암석에 구멍이 뚫린 구조(타포니), 얕은 호숫가에서 생성된 육성층[55]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25억 년 전) 발견, 혼성암 분포[56] 예외(예를 들어 중생대 무등산 주상절리)도 있으니 예외도 확실히 기억해두자![57] 현무암질, 안산암질, 유문암질[58] SIO2 비율은 순수 맨틀 용암이 아닌 다른 물질의 함량 비율이라는 것[59] 지진에 의해 방출된 에너지의 양[60] 지진에 의한 진동과 피해 정도[61]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면 외우기 쉽다. 규모는 말 그대로 지진 자체의 크기이고, 진도는 흔들린 정도이다. 진원에서 멀어질수록 흔들리는 정도는 약해질 것이다.[62] 경계부의 판 종류를 알아두면 금상첨화.[63] 더 빠르고 경사가 급하여 적운형 구름이 생기는 게 한랭 전선, 더 느리고 경사가 완만하여 층운형 구름이 생기는 게 온난 전선[64] 요즘 남극 순환류(서풍 피류)를 비롯한 남태평양 아열대 순환 해류에 대해 묻는 문제도 종종 나온다. 남극 순환류는 극동풍이 아니라 편서풍의 영향을 받는다. 학생들이 낯설어 해서 많이 낚인다.[65] 학교에 따라 지구과학 1에서 서안 강화 현상(서안 경계류의 유속이 빨라지면서 서안으로 물이 모여 적도 반류가 생김)을 가르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지구과학Ⅱ 과정이다.[66] 우주는 자정 능력이 없기 때문에 우주 오염이 아니라 우주 쓰레기라는 이름을 붙인다[67] 2017년 6월 모평을 기준으로 탐구형(실험형) 자료를 통해 어려운 문항들이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2단원의 사태&풍화도 실험형으로 출제되는 경향이 짙다.[68] 광화학 스모그=LA형 스모그, 황화 스모그=런던형 스모그[69] 크게 어렵지는 않지만 간혹 그래프를 이상하게 그려서 낚시를 걸 수도 있다.[70] 안 나올 확률이 굉장히 높긴 하나 그래도 불안한 사람들은 교과서에 나와있는 환경 조약들을 외워두는 게 속 편하다.[71] 볼드 처리까지 하면서 특별히 강조하는 이유는, 최근 평가원에서 관련 개념을 정확히 이해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빙하 (코어)의 산소 동위 원소비를 해양 생물 화석(예를 들면 유공충, 화폐석 등) 산소 동위 원소비로 말을 슬쩍 바꿔 장난치는 경우가 부쩍 늘었기 때문이다. 냉정하고 꼼꼼하게 잘 읽어보고 개념을 정확하게 끄집어내어 올바르게 진위를 판단하도록 하자.[72] 자전축 방향의 변화는 세차 운동, 자전축 경사각의 변화, 공전 궤도 이심률의 변화[73] 지구 온난화와 연계하여 생각하면 좋다. 활용할 것이 매우 광범위하니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공부하는 것이 속편하다. 물수지 파트를 다룰 때처럼 '(A+B)=(C+D)'인 것만 잘 깨달아도 성공이다.[74] EBS 교재에 나와있는 숫자를 통으로 외우는 것은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숫자 바꿔서 내면 말짱 도루묵이기 때문에... 정확한 이해가 최우선이다.[75] 참고로 1h는 15도정도 된다.[76] 일찍 뜬다’고 생각하면 편하다.[77] 이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케플러 제 2법칙의 내용은 자기 자신의 면적 속도가 늘 일정하다는 것이지 모든 행성의 면적 속도가 같은 게 아니라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심지어 궤도 장반경이 같아 공전 주기가 같아도 면적 속도는 같지 않다. 공전 주기가 같을 때 같은 건 같은 시간 동안 전체 면적의 몇% 만큼의 면적을 돌았냐는 부분 뿐이다. 예를 들어 공전 주기가 8년으로 같으면 같은 건 두 행성이 1년동안 전체 면적의 1/8을 돌았다는 것일 뿐이지 궤도 면적은 전체 면적이 다르면 다를 수 있다는 것. 또 하나 중요한 것은 궤도 면적의 정의이다. 절대로 공전 궤도의 중심과 행성을 이은 선이 쓸고 지나간 면적이 아니태양과 행성을 이은 선이 쓸고 지나간 면적이다. 이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rv=일정만 외웠다면 풀지 못할 수밖에 없다.[78] EBSi 11월 10일 0시 추정 정답률 기준.[79] 이와 같은 특성을 지닌 값으로 오차, 반도체 공정 스케일 등이 있다.[80] 도립상 망원경으로 본 상현달 사진을 주고 이게 하현달이냐면서 낚는 문제가 있다. 명심해야 할 것은 이걸 '하현달이냐?'라고 대놓고 물어보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백이면 백 어느 절기에 달을 관측했는데 이 달의 적경은 몇 시냐 등 넌지시 암시하는 쪽으로 물어본다.[81] 중심별의 밝기 변화를 그래프로 주고 이를 해석하라는 식으로 나온다.[82] 다만, 이 시절 등급컷과 수험생의 수준이 대폭 향상된 2010년대 후반 산출된 등급컷을 비교하는 것은 무리다. 이 당시 표본에게 2010년대 후반 문제지가 주어진다면 1등급컷은 30점대 후반이 되었을 수도 있다.[83] 여담으로 만점 시 표준점수는 무려 80점으로 과학탐구 1등이다.[84] 평가원은 공식 정답률을 발표하지 않으므로 대부분 EBSi의 정보나 인강 사이트의 정보를 이용한다.[85] 그래서인지 겁먹고 손도 못 댄 학생도 상당히 많았다.[86] 지금은 위치 파악이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당시에는 이런 조건이 처음 나와 생소했던 것도 정답률을 떨어트리는데 영향을 주었다.[87] 정답은 X. 용암동굴은 유동성이 큰 용암의 내부와 대기와 접촉하는 외부의 온도차로 인해 내부의 용암은 흘러서 빠져나가 형성된다. 따라서 지권 간의 상호작용이다.[88] 3분의 1은 틀렸다는 소리다.[89] 아열대 순환이 명칭을 외우는 것보다는 해류의 특성을 중점적으로 묻기 시작한 것이 이 시점부터다. 너무 암기적인 측면만 낸다고 욕먹은 평가원이 원리적이거나 속성을 강조하기 위해서다.[90] 정체 전선은 A지역 구름의 남쪽 경계선에 위치한다. 차가운 공기가 따뜻한 공기 밑으로 파고 드는 속성(밀도, 이슬점 때문에)이 있기 때문이다.[91] 2018학년도 9월 16번, 2019학년도 9월 10번은 이 문제를 모티브로 해서 출제된 그래프 해석 문제였다.[평가원기준] [93] ebs 해설지에는 시선속도와 헷갈리게 낸 것이라는 출제의도로 해석했다.[94] 사실 물리1 다음으로 쉬웠다. 기출문제들을 착실하게 풀었으면 익숙한 문제들이 많다.[95] 나즈카 판과 남아메리카판의 이동을 해양지각의 연령 분포를 통해 나타낸 9번 문항과 주어진 스모그 발생 과정으로부터 오존의 생성을 판단하는 16번 문항, 천정거리 z를 이용한 17번 문항, 적외도 기상 영상을 활용한 19번 문항 정도가 다소 참신한 형태의 문항이었다.[96] 사실 그냥 5~25도 사이에서 생성된다고 배웠으면 이러한 추론 없이 정답을 고르는 게 가능하다[97] 13번 문제에서 열수지도 출제되었으므로 평형에 대한 숫자 계산을 연습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98] 작년에는 광물들과 행성들을 분류하는 문제가 나왔다.[99] 지고 뜨는 시각에 대한 것[100] 즉 기존에 출제되었던 내용을 조금 더 심화/확장해서 출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101] 837명[102] 904명[103] 단, 둘 중 어느쪽이 프톨레마이오스의 것인지 몰라도 문제는 풀 수 있었다.[104] 사진에 석순과 종유석이 보인다고 냅다 5번(A,B,C)를 찍었을 수험생들이 제대로 낚였을 문제다. 제주도는 석회암 지대가 아니라 현무암 지대라 C는 낚시다. 그러나 문제들을 보면 알겠지만 물리 1처럼 기본 상식 위주로 나오긴 했다.[105] 이는 EBS 수능완성 연계문제였는데, 수능완성에서의 해설이 이의 제기 신청에 한 몫을 했다.[106] 선지는 작년 6월 평가원에 나온 토양 중금속 실험과 크게 다르지 않았으나 주어진 자료가 매우 생소한 자료였다.[107] 여름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온대 저기압의 위력이 약해진다.[108] 그러나 천체 문제를 꾸준히 공부한 학생들은 충분히 풀 수 있었던 문제들이었다. 실제 오답률을 봐도 다른 해에 비해 천체 문제의 오답률이 그닥 높지는 않다.[109] 아무래도 비천체에서 어렵게 내겠다는 6월의 예고편이 그나마 수험생들에게 안정제로 작용한 것이 크다.[110] 2015년 10월 교육청에서 한 번 출제가 되었으나, 세차운동과 헷갈리는 선지는 없었다.[111] 포항 지진으로 원래 일정보다 1주 연기[112] 모든 문제 통틀어서 오답률 1위[113] 'ㄴ' 보기가 핵심이었는데 면적과 집광력의 관계를 묻는 선지였다. 면적이 2배가 된다는 뜻은 구경은 루트2배가 된다는 뜻이므로 집광력은 구경의 제곱인 2배가 증가하는게 맞다. 사실 약간의 수학적 직관만 발휘했더라면 어렵지 않게 함정을 피해 갈 수 있었을 것이다. 이 선지에 낚인 수험생들이 상당히 많았다. 'ㄷ' 보기는 분해능이 작을수록 좋다는 것을 기반으로 물어봤지만 분해능의 개념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바로 풀 수 있었다.[114] 우선 수능 연기가 컸고, 상위 지학러들의 공부량도 늘어나 성적이 상향 평준화 된 것으로 보인다. 올해 수능 자체가 등급컷이 높게 잡힌 것도 한 몫 했다.[115] 사실 조금만 집중해서 보면 대략적인 흐름이 시계방향이라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자잘하게 틀어진 몇몇 점들에 집착했다면 한참을 헤맸을 수도 있었던 문제.[116] 남반구는 7월이 겨울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시험장에서 그게 바로 떠오르기는 쉽지 않다. 덕분에 오답인 3번 선지를 고른 사람이 50%에 육박한다.[117] 상술한 '분명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쉽게 풀리지 않는 문제들'이라는 표현을 쓴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래프에 익숙해져 그 속의 개념을 소홀히 했다면 꽤나 쓴 맛을 봤을 것이다.[118] 공전 궤도 장반경 8AU를 재빠르게 공전 주기로 바꿀 수 있다면 무난히 풀렸던 문제.[119] B의 방위각이 135°이지만, B의 고도가 충분히 높으므로 남중할때까지 방위각으로 45°만큼 이동한다 해도 실제 B가 이동하는 천구 상에서의 각도는 45°가 아니라는 걸 파악해야 한다. 즉, 3시간 후에 남중하지 않는다.[120] 1등급컷이 사실상 42점이었기 때문. 41~42점 표준점수가 증발했다.[121] 컷이 45로 의외로 높게 형성되어 있다. 한 마디로 끓는 물이라는 것이다.[122] 이것만으로도 평가원이 앞으로 "말장난"식 문제를 많이 양산할 것을 예고하는 것이다. 지구과학 학습의 어려움은 개념이 방대하다는 것에서 온다는 점을 인지하자.[123] 이 문제의 경우, 여름과 겨울의 지구의 태양복사에너지 입사량 연교차를 묻는 선지가 있었는데, 평가원이 결국에는 이 자료에서는 연교차가 없다.라는 페이크를 날리면서 거하게 통수를 때린 경우였다. 정답률이 매우 낮은 편은 아니었으나, 당시 수험생의 말에 따르면 시험장에서 꽤나 시간을 잡아먹었던 문제였다.[124] 수능완성 실전모의고사 5회 17번을 연계했다고 볼 수도 있는 문제였다.[125] 지난 6월의 17번은 2의 제곱 정도로 판단될 수 있을 정도로 센스만 있다면 상당히 쉽게 풀리는 문제였다.[126] 계산 때문에 그나마 쉽게 냈던 17번 천체 문제를 못 풀었던 수험생도 존재했다.[127] 17년도 수능 19번처럼 그림을 그려서 파악하는 것이 오히려 쉬웠다.[128] 결국 텅스텐이 금속 광물 자원인지 아닌지를 따져야 하는 문제이다. 2017학년도 수능 6번, 2018학년도 9월 평가원 2번 기출이다.[129] 빼도박도 못하게 교육과정 상에 포함된 내용이긴 하다. 예를 들면, EBSi 정영일 선생님 교재에 조그마하게 쓰여 있다. 또한, 천재교육 지1 교과서 58페이지에도 언급이 되어 있긴 하다. 개념 공부를 꼼꼼하고 착실하게 해야 한다는 교훈을 준 문제.[130] 2016년 9월 모의평가에 나온 적이 있다. 주상절리하면 보통 신생대, 바다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무등산 주상절리는 중생대에 형성되었다.[131] EBS 교재 등에는 전파 망원경이 지상에서 쓰인다고만 되어 있지 우주에선 쓰이지 않는다는 언급은 없다. 즉, 2번은 생각해야 풀 수 있었다. 애초에 이 문제를 맞은 수험생들은 교과서나 연계교재에 적혀있는 "제임스웹 망원경=적외선 관찰"을 단순 지엽 암기로 푼 학생이 대부분이다.[132] A는 빙설, 빙하, B는 지하수, C는 하천수 등이고, 수자원으로 주로 사용되는 것은 B가 아니라 C이다.[133] 사실 이것은 어쩌고보면 당연하다. 그 당시에는 교육과정이 바뀌고 난 후 평가원 주관의 첫 모의평가라 쉬웠던 것에 비해 등급컷이 낮은 것도 있는데, 이 시험은 그것도 아니고 개정교육과정의 마지막 해인 터라 기출도 엄청나게 누적 되었고 사설의 양은 매우 많은 상황에 그 수준은 매우 상향되으며 현재까지 지구과학I 응시자 표본이 점점 상향평준화 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1컷이 41이었다는 데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34] 액체가 섞였으면 화산 이류, 액체가 섞이지 않았으면 화산 쇄설류.[135] 반대로 값을 외웠으면 다른 자료해석 문제보다 몇십 배는 수월하게 풀린다.[136] 동쪽으로 부는 바람= 서쪽에서 부는 바람=서풍이므로 무역풍의 반댓말인 뉘앙스임을 파악하는 게 포인트.[137] 김지혁 강사가 27.3일 동안 달이 지구를 한 바퀴를 공전함을 이용해서 푸는 풀이를 알려주었지만... 실전에서는 시험장 체감+고난도 디버프로 인하여 이걸 떠올린 학생들이 많지 않았을 것이다.[138] 20번 문제로, OZ 지구과학 카페에서 답이 3번이냐 4번이냐 의견이 갈렸지만 정작 답은 5번이었다.[139] 13번과 비슷한 유형. 한쪽이 광구가 아니었으니 다른 쪽이 광구라고 생각했겠지만, 실제로는 둘 다 광구가 아니었다.[140] 아니면 ㄷ선지부터 풀어도 된다. ㄷ은 확실히 S라는 반례가 있으니 거짓이고, 이렇게 되면 남은 선지는 ㄱ과 ㄴ이고 고를 수 있는 답은 1번(ㄱ)과 3번(ㄱ, ㄴ)뿐이다. 이에 따라 ㄱ을 보지 않고 ㄴ만 틀렸다고 분석하면 남는 건 자동으로 ㄱ뿐이라 답이 1번이 나온다.[141] 사실 당해 6모 20번의 ㄷ선지에 남반구에서의 관측을 아주 살짝 물어보긴 했으나, 해당 선지는 남반구 전몰성 = 북반구 주극성임을 알면 남반구 좌표계를 전혀 건드릴 필요가 없는 문제였기에..[142] 단, 수능 과학탐구 영역의 물리2, 화학2, 생명과학2, 지구과학2의 경우에는 과학탐구 2과목 필수 응시를 요구하는 서울대학교, 카이스트 지망생들이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서 물리1, 화학1, 생명과학1, 지구과학1보다 상대적으로 응시자 표본 수준이 높다. 이로 인해 수능 문제가 어렵게 나옴에도 불구하고 확정 1등급 컷이 높게 나오는 편이고 확정 1등급 컷이 같더라도 실제 수능에서의 시험은 물리1, 화학1, 생명과학1, 지구과학1보다 상대적으로 더 어려웠던 경우가 상당하다. 실제로 2018학년도 수능에서 지구과학2의 문제 수준이 2009 개정 교육과정 시기 두 번째로 어려운 수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확정 1등급 컷은 47점이었다.[143] 때문에 지구과학I을 응시안하고 지구과학Ⅱ를 응시할 경우 좌표계는 공부 안하는 경우가 상당수.[144] 비단 지구과학1뿐만 아니라 다른 과학탐구 7개 과목들과 사회탐구 9개 과목도 마찬가지이다. 물론 과목마다 차이는 있다.[145] 즉,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46] 사실 지구과학 1을 제외하면 딱히 이거보다 문과에게 쉬운 과탐 과목이 없다. 생명과학 1조차 성장환경상 이해가 가능한 생물 파트와 일부 유전 파트 이외에는 문과생들에게 쉽다고 하기 어려우며 물리와 화학은 아예 과학에 관심있는 사람이 아니면 알아듣기도 힘들 정도의 내용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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