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離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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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離別)은 어떠한 존재하고의 헤어짐을 말한다.
주로 한 쪽이 떠나거나 양쪽이 서로 헤어지기로 합의하면서 이루어진다. 반면 전역, 소집해제, 진급, 인사이동, 이직, 해고, 퇴직, 자퇴, 퇴학, 제적, 전학, 유예 또는 면제, 유학, 졸업, 이사, 이민 등의 불가피한 사정으로 이별하는 경우도 있다.
전자는 커플 및 성인 이후 친구 또는 지인[2] 사이에서 많이 이루어지며 후자는 어린 시절의 친구, 동료, 사제지간 사이에서 많이 일어난다. 친구와 지인의 경우 양쪽 사유 모두 흔히 있는 일이다.
사람이 죽음을 맞이하여 이별하는 경우는 사별이라고 하는데, 세상과 이별한다고 표현을 하기도 한다. 한쪽이 떠났든, 서로 합의 하에 헤어졌든, 다른 불가피한 상황으로 헤어졌든 상관없이 이러한 경우들은 모두 이론상으로는 재회의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죽음으로 인한 이별은 그조차도 없으니 다른 이별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인간은 영생을 누릴 수 없는 존재인 만큼 누구나 평생에 한번 쯤은 반드시 겪게 되는 일이며 피할 수 없는 일이다.
사랑하는 연인이나 부부간에서 한쪽이 먼저 세상을 일찍 떠나버림으로써 이별하게 되는 상황은 흔히 '사별'이라고 한다. 실제로 사별의 감정에 대한 유래는 정말 오래전부터였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서정시인 공무도하가도 부부간의 사별을 주제로 삼았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삼국시대, 고려 시대까지만 해도 사랑하는 임과의 사별을 아름다운 한으로 승화시키는 시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한국 발라드의 소재로 많이 쓰인다.
다만 현대에 오면서 이별에 대한 개념은 커플의 헤어짐으로 상당히 좁혀졌다. 부부의 이별은 이혼이라고 별개로 보는 편이고 많이들 연애할 나이대인 10~30대에 사별하는 경우 자체가 의학의 발달로 거의 없다. 평범한 이별이라면 최근 발전된 SNS로 인해 이별을 해도 소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별해도 이별한 기분이 나지 않는다. 다만 커플의 이별은 스스로 자발적으로 헤어진 것이므로 일반적으로 복구할 수 없는 관계이므로 진정한 이별을 논할 때는 보통 후자를 많이 언급한다.[3]
생이별이라는 말도 있는데 이별과의 차이점은 헤어진 사람과 다시 만날 수 있을 가능성이 있으면 이별이고 그럴 가능성조차 아예 없으면 생이별이라고 한다. 예컨데 연인간의 관계종료나 부부의 이혼은 이별이고 남북분단 등으로 더 이상 만날 수가 없거나 상대방의 사망 등인 경우는 생이별에 속한다.
이별의 애틋함을 좀 더 강조하는 표현으로는 석별이 있다.
1.1. 관련 문서
2. 유희왕의 함정 카드
여기서의 이름은 결별. 자세한 사항은 결별 문서 참고.3. 삼국지연의의 등장 인물
李別이각의 조카로 원래 이리라는 이름이나, 연의에선 이별로 나온다.
자세한 사항은 이리(李利)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