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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1년 기준으로 현재 대두되고 있는, 또는 이전에 대두된 바 있는 10대를 둘러싼 비판론을 지칭한다. 주로 20대, 30대 등의 윗 세대들이 청소년들을 비난하는 것을 지칭한다.2. 비판
2.1. 이중잣대
주로 교육을 못받아서, 주입식 교육을 당해서, 전교조에게 세뇌를 당해서[1] [2] , 유튜브 때문에~[3]등등 10대들이 자신들 세대 (주로 20대)와 달리 제대로 판단, 사고하지 못한다고 무시하는 전형적인 기성세대의 20대 개새끼론과 정확히 일치한다. 20대 개새끼론에 분노하면서 10대 개새끼론을 쓰는 것은 엄연히 이중잣대이다.커뮤니티에서 10대 개새끼론에 앞장서는 20대 계층도 10대들에게 꼰대질을 하던 와중 4050 이상의 기성세대가 뭐라고만 하면 꼰대라고 하며 수용을 거부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잦다.
주로 다른 세대나 10대들(잼민이, 급식)을 비난하는 것은 합리적이라 생각하고 반박하면 부들부들댄다면서 비웃지만, 2030대의 성향이나 문제점을 비판하거나 (주로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모두 다 20대 개새끼론이고, 세대를 일반화하는 건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나쁜 행위이며 모두 4050대 기성세대들이 갈라치기 하는 것이라 본다. 즉 그들이 다른 세대를 욕할 때 비판받으면 입에 담는 논리인 '성역화'와 '내로남불'이다.
특히 20대는 '교육을 못 받아서'라고 비판하면서, 사흘이라는 단어의 뜻을 모르고, 심지어 오히려 순우리말인 단어 보고 한자 쓰지 말라는 경우가 많다.[4]
2.2. 책임 전가
커뮤니티에서 사건 사고가 터지면 다 급식, 잼민이 유입 때문이라고 책임을 전가하는 경우가 많다. 커뮤니티에서 생각이 다르다고 다 몰이해서 극단화시킨 자신들의 문제점이 아니라 모두 어린 세대들 탓이라고만 하는 것은 그들이 분노하는 기성세대 커뮤니티와 별로 다를 게 없다.2.3. 대물림
과거에 초글링, 초딩, 급식충과 같은 용어로 공격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학생층을 비난하는 것은 전형적인 '개구리 올챙이 시절 모른다' 혹은 '가해자가 된 피해자'의 예로 볼 수 있다. 20대 계층이 특정해 놓은 잼민이의 특징 중 초딩이란 용어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특징은 과거 2000년대 중후반에도 종종 나타난 현상이다. 또한 이 용어를 사용하는 20대들 중에는 "요즘 애들은 다 개념이 없다"라고 하면서 자신들이 어릴 적에 어른들에게 듣던 소리를 자신보다 만만한 10대들에게 그대로 돌려주는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있기도 하다.[5]2.4. 일반화 및 몰이
자신의 의견에 반대한다는 이유, 단순히 거슬린다는 이유로 "너 잼민이지?" 또는 "너 초딩이지?"[6]와 같은 표현으로 자신의 주장을 정당화하는 경우가 많다. 10대를 모두 싸잡아서 비난하지 말아달라는 부탁에도 저렇게 반응한다. 유튜브나 타 사이트 댓글창에서 맞춤법을 틀렸다는[7] 등의 부족한 근거로 상대를 무조건 잼민이로 몰아가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기도 하다. 이런 행동 양식을 보이는 사람들의 경우, 높은 확률로 잼민이들과 비교했을 때 그다지 낫지 못한 정신 연령을 글이나 의사소통에서 간접적으로 드러낸다.모든 청소년을 전부 무개념이라고 일반화하고, 저연령자들의 인터넷 사용을 금지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등, 특정 계층과 연령층을 단 하나의 용어로 묶어 비하하는 것은 막연한 혐오에 불과하며, 청소년 혐오와 더불어 세대 갈등을 부추길 수 있기 때문에 잘 판단해야 한다. 넷상에서의 지나친 저연령층 혐오는 저연령층의 언어 생활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도 하다.
[1] 당연한 얘기지만 전교조 회원은 전체 교사들 중 10%도 안 되는 정도라 해봤자 반 하나 정도만 가능하다. 그리고 있는 전교조는 죄다 혁신학교 갔다.[2] 2000년대에 학교다닌 사람들이나 그게 뭔지 알지 2024년 현재 학교 다니는 초중고생들 중 전교조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허다하다.[3] 물론 잘못 한 건 유튜브가 아니라 세상을 빨리 이해하는 10대를 너무 이르다며 까는 행위이다.[4] 또한 요즘 사흘같은 단어를 가르치는 학교가 많다.[5] 현 저연령층들이 나중에 청소년, 성인이 돼서 똑같이 혐오를 물려주는 것이 반복될 수도 있다.[6] 이러한 말에 "ㅇㅇ 나 초딩임. 그래서 뭐?" 등으로 쿨하게 받아치는 사람들도 있다.[7] 저연령층이 맞춤법을 많이 틀리긴 하지만 중·고등학생, 성인들도 맞춤법을 틀리는 경우가 많다.('되'와 '돼' 등) 애초에 맞춤법 오류 대부분이 오타 때문이다. 초등학생도 1~2학년을 제외하면 맞춤법을 대부분 알고 있고 빨리 쓰다 보면 오타가 자주 나오는 경우도 잦다. 우리말 겨루기 문서만 봐도 달인에 등극할 확률이 우리나라 퀴즈 프로그램 중 가장 낮은 축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