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19 08:21:17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콤플렉스(Complex)의 종류
{{{#!folding [ 펼치기 · 접기 ]대상 주체 명칭
가족 어머니 아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Oedipus Complex)
아버지 엘렉트라 콤플렉스
(Electra Complex)
아들 어머니 이오카스테 콤플렉스
(Jocasta Complex)
남자 형제 여자 형제 or
남자 형제
브라더 콤플렉스
(Brother Complex)
여자 형제 남자 형제 or
여자 형제
시스터 콤플렉스
(Sister Complex)
비가족 여자 아이 성인 로리타 콤플렉스
(Lolita Complex)
남자 아이 성인 파에드라 콤플렉스
(Phaedra Complex)
캐릭터 인간 2차원 콤플렉스
기타 콤플렉스
신데렐라 콤플렉스 피터팬 콤플렉스 나폴레옹 콤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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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기타4. 해당되는 캐릭터5. 관련 문서

1. 개요

Oedipus complex.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창시한 용어.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영웅 오이디푸스이다. 어린 아이가 어머니를 독차지하려고 하는, 혹은 아버지를 경쟁 상대로 보고 콤플렉스를 느끼며 증오하는 심리를 말한다. 다만 후술되어있듯 현대에 와선 반박 주장도 많다.

2. 상세

남근기(3 ~ 5세)[1]에 나타나 잠재기[2]에 억압되어 해소되지만, 그 이후에도 삶 전체에서 무의식적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이 이론에 따르면, 남자아이에게 있어서 어머니는 처음 만나는 이성이므로 사랑을 갈구하고 집착하며 아버지의 자리를 대신 차지하려고 한다. 하지만 자신보다 우월한 아버지에게 반항할 경우 남근을 거세당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아버지를 두려워하면서도 증오한다. 이러한 갈등을 겪다가 결국은 남근을 지키기 위해 어머니에 대한 욕망을 포기하고 아버지에 대한 증오를 선망으로 바꾸어 자신과 동일시하는 방식으로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성장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서 어떤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부추기거나 자제하는 초자아(超自我)가 발생하여 성장한 후에도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프로이트는 이 이론이 어린 아이라면 누구나 겪는 과정이라고 주장했으나, 현대에 와선 반박 주장도 많다. 남근이란 신체조건에서 발생하는 보편적인 심리가 아니라 부계중심의 문화, 즉 아버지의 권위가 강한 동시에 아이와의 정서적인 교류가 약한 경우에 주로 발생하는 것이라는 주장 등이 그것. 더 나아가 주류심리학에서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넘어 프로이트의 발달이론 거의 대부분을 정설로 받아들이지 않는다.[3]

이 이론은 반대로 여자아이가 동성인 어머니를 증오하고 이성인 아버지에게 집착하는 현상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이를 바탕으로 엘렉트라 콤플렉스라는 개념도 생겨났으나 프로이트 심리학에서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라는 단어를 계속 쓴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

3. 기타

심리학문적인 부문 외에서는 브라더 콤플렉스, 시스터 콤플렉스처럼 어머니에게 비상하게 집착하거나 아버지에게 비상하게 반항하는 요소, 혹은 둘 다 나타나는 요소를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에 빗대기도 한다.

마마보이와 비슷하게 여겨질 수도 있는데 엄연히 다르다. 마마보이는 어머니를 향한 의존도가 극에 달해 모든 선택을 어머니에게 맡기고 본인이 수동적인 인간이 되는 것이라면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는 어머니를 사랑의 대상으로 보긴 하지만 그렇다고 어머니에게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따르는 존재는 아니다.

문학을 포함한 인문 관련 비평에서 자주 쓰이는 개념이다. 아버지, 어머니, 유아의 삼각구도를 상징적으로 해석하면 꽤나 괜찮아 보이는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서사장르 중 성장물의 서사구조에서는 기본적으로 미숙하거나 트라우마에 걸린 주인공(유아)이 현실(아버지)에 직면하면서 과거의 트라우마나 미숙한 모습(어머니)를 극복하고 어른이 된다. 이를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의 개념으로 설명하게 되면 인물과 서사구조의 분석이 명확해진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이카리 신지같은 경우가 대표적. 굳이 성장물이 아니더라도 각종 인물, 서사분석에 그럴듯하게 먹히기 때문에 문학 전공에서는 학부 때 한번 쯤은 배우고 넘어가는 개념.

문화 평론에서도 유효하게 쓰인다. 어떠한 문화적 현상을 두고 그 계보나 기제을 따질 때,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의 욕망의 삼각구조를 상징적으로 해석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서브컬처 장르 중 오네쇼타 장르의 파생인 '마마쇼타'가[4]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상당한 유사점을 보인다.

4. 해당되는 캐릭터

정작 이 말의 어원이 된 오이디푸스이오카스테가 본인의 어머니인지 전혀 몰랐고, 아버지가 아버지인줄도 모르고 죽였으며, 그 사실을 알자 스스로 장님이 되었으므로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다.

5. 관련 문서



[1] 남녀 구별 없이 3~5세쯤의 아이들이 겪는 시기로, 이때쯤부터 자신의 성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는 뜻으로 이 역시 지그문트 프로이트 박사가 창시한 용어다. 남녀 모두 남근기인 이유는 이때의 아이들은 보통 직접적으로 눈에 보이는 남자의 성기에 대해서만 알기 때문이라고 한다.[2] 역시 지그문트 프로이트 박사의 용어로 남근기를 겪은 후에 나타나는 성적 호기심이 억압된다고 보는 시기.[3] 정확히는 고착증에 대한 설명을 빼고 폐기하였다. 과학적 근거가 거의 없고, 과학적 방법론을 통해 증명할 방법도 없기 때문이다.[4] 여성 캐릭터 쪽이 어머니인 경우를 말한다.[5] 태공망은 나타를 오이디푸스라고 평했으나 나타는 이정을 경쟁상대가 아니라 원수(...)로 보고 있고 어머니에게 집착하는 이유도 인간대접해주는 게 엄마밖에 없어서이니 애정결핍에 더 가깝다. 오히려 황천화가 황비호를 경쟁상대로 삼은 점에서 오이디푸스에 더 가깝다.[6] 아버지인 영조가 혹독한 훈육과 질책으로 정신이 서서히 피폐해저가고 아버지를 두려워하자 자신의 마음에 위안을 삼아줄 존재로 자신의 할머니인 인원왕후와 자신의 법모인 정성왕후와 자신의 어머니뻘되는 형수인 현빈 조씨가 자신을 귀애해주자 잘 따랐다고 한다. 실제로 이 여인들이 세상을 떠나자 아버지인 영조의 세자에 대한 히스테리의 강도는 더욱 심해지고, 사도세자는 슬픔에 겨워 자신의 정신적 피폐함이 광증으로 변하여 폭력성을 주체할 수 없게 된다.[7] 영화상에선 사도세자가 영빈 이씨의 생신날 중전, 대비만이 받을 수 있는 대접을 그녀에게 하는 것으로 이런 사도세자의 심리를 표현했다. 이는 어린 정조가 아버지의 상처입은 마음을 이해하는 큰 계기가 되며, 영화 말미에 왕위에 오른 정조가 자신의 어머니의 생신날 그녀에게 대비가 받을 수 있는 예를 해주는 것으로 계승된다. 다만 이 케이스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라기보단 그냥 효도의 관점에서 보는게 더 타당할듯.[8] 이게 결국 안 좋은 쪽으로 발전하고 만다.[9] 작가 쿠스노키 케이는 여성 작가다. 흠좀무....가 아니라 그냥 웃자고 그린 작품이다.[10] 매드패러독스전직 대사에서 어머니가 들어가는 대사만 3번이다.[11] 전쟁 고아이지만 심적으로 아버지처럼 따르는 트레이너에게 과도한 경쟁심리와 애증을 가지고있다. 트레이너는 자신의 라이벌이라고 시인할 정도. 그리고 일단 이름부터 나타로 봉신연의의 오마주가 어느 정도 가미된 캐릭터다.[12] 정확히는 보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