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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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6년 9월 코리아나호텔 사장이자 방일영의 차남이며 조선일보 대표이사 방상훈의 동생인 방용훈의 부인 이미란이 한강 다리에서 투신자살한 사건. 이미란의 사후 사망 원인을 두고 남편 방용훈과 자녀(2남 2녀)들이[1] 가한 가정폭력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이 사건에 대한 조선일보의 보도는 당연히도 말로 설명할 필요도 없는 수준이었다. 방용훈 사장은 조선일보 주식 서열 5위의 대주주이기도 하다.
2019년 3월 5일 MBC 《PD수첩》에서 해당 사건이 보도된 후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이는 장자연 자살 사건, 조선일보 손녀 갑질 논란과 함께 조선일보 일가의 사회적 위신을 지하를 넘어 맨틀 수준까지 떨어뜨린 사건이다. 방용훈 측은 《PD수첩》의 방송에 대해 MBC에 반론보도 청구를 했다고 한다.
방용훈이 캐나다 법원에 이미란이 방용훈의 재산 500만 달러를 빼돌려 사용했다며 반환청구 민사소송을 제기했는데 처가 측에서 방용훈의 자녀 2명을 캐나다 법원에 맞고소하면서 재판이 진행되었다. 이 건에 대해서 이미란의 형부이자 방용훈의 동서 김영수가 방송, 팟캐스트 등에 출연해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2. 사건의 발단
우선 해당 논란의 시작인 사건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방용훈의 부인인 이미란이 2016년 9월 5일 한강에 투신하여 자살했는데 가정불화와 더불어 학대 의혹과 말 그대로 강제로 끌려 나가서 내쫓겼다는 의혹이 제기된 논란이다.[2]3. 언론 보도
3월 5일자 MBC PD수첩 1185회 <호텔 사모님의 마지막 편지> 편으로 방송되었다.4. 보도 후 반응
4.1. 언론
4.1.1. 조선일보
이후 해당 논란에 대해 조선일보 관련 언론들은 이에 대해 언급을 꺼렸다.[3] 물론 조선일보 외의 다른 언론사들은 이미 몇 차례 언급하기도 했다. 조선일보家 방용훈 부인 자살에 대해 장모가 사위에게 보냈다는 저주의 편지 전문방용훈 사장이 아들과 같이 자신을 고소한 처형의 자택으로 가서 자택 현관문을 여러 차례 돌로 내리쳤고 빙벽 등반용 철제 장비를 들고 위협적인 행동을 한 사건에 대해서도 조선일보에선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고 한다.
4.1.2. 국민일보
PD수첩 보도 후 메이저 언론사 중 상당히 빠르게 해당 사건에 대한 보도를 내보냈다. # #4.1.3. 미디어오늘
형부가 인터뷰에 응하면서 "방송은 굉장히 절제해서 보도해 놀랐다."고 말했다. 방용훈 부인 유족 “2016년 사망 직후 청와대서 연락”4.1.4. 한국일보
이미란이 자식들의 허물을 감춰 주려다 오히려 자식들에게 공격당해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됐다는 추가 폭로가 나왔으며 자살 전 도끼로 맞은 듯한 상처가 뒤통수에 있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방용훈 일가 행태 추가 폭로…”도끼로 머리 맞은 흔적”4.1.5. MBC
딸이 흉기로 엄마의 복부를 3차례 찔렀다는 등의 유족 측 추가 증언이 나왔다. #4.2. 네티즌
청와대 국민청원에 재수사를 촉구하는 청원이 올라왔다. 링크5. 논란
해당 사건에 대해 검찰에서 현관문을 돌로 찍어댄 방용훈의 아들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하고 방용훈 사장은 혐의 없음으로 수사를 종료했기 때문에 봐주기 수사라는 여론이 확산되었다. CCTV 증거 자료 등도 있었음에도 증거 없다고 기소유예를 때려 버렸기 때문이다.결국 언론에서 CCTV 영상을 공개했는데 영상에 따르면 방용훈 사장의 아들이 어른 주먹만 한 돌을 집어들고 이모 이 씨 자택의 주차장에 나타났고 이어 방용훈 사장도 도착해 건물로 들어간다. 방용훈 사장의 아들은 이모 이 씨 자택의 현관문을 여러 차례 돌로 내리쳤고 방용훈 사장도 빙벽 등반용 철제 장비를 들고 위협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 적나라하게 나왔다. [영상] '무단 침입 혐의' 방용훈 코리아나 사장 CCTV에 포착 / YTN 이처럼 영상에서도 명백하게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이 확인되자 고검에서 해당 검사의 처분이 부당했다고 결론 내리고 사건 재수사를 명령했다.
여담으로 당사자인 방용훈은 수사 기록에서 사망한 장자연과의 식사 자리를 주재하였다고 언급되어서 논란이 되었던 인물이다.[4][5]
방용훈의 장모가 딸의 죽음을 원망하는 편지를 보냈을 때 정보기관에서 방용훈이 장모에 보복을 언급했다며 주의를 주는 일이 일어났다고 장모 쪽에서 언론에 털어놓았다.
방용훈의 부인이 남편 방용훈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익명, 모자이크로 인터뷰에 응한 전직 가정부에 의하면 손찌검을 당할까봐 남편을 무서워했으면 (방용훈이) 퍽하면 때리고 했다고 한다.
6. 둘러보기
[1] 조선일보/오너 일가 문서에 자녀들의 실명과 출생연도는 공개되어 있다.[2] 방 사장의 집에서 일했던 직원도 사설 구급차 요원이 당사자를 강제로 끌고 나갔다고 당시 상황을 고소인 측에 전했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논란이 더욱 가중되었다.[3] 다만 아예 보도를 안 한 것은 아니라서 예전에 기사가 몇 개 있었는데 그것도 시간이 지난 후 링크가 사라졌다고 한다.[4] 하지만 수사 결과 발표에는 빠져 있어서 수사 기록과 달리 수사 결과 발표에는 왜 빠지게 되었는지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5] 그 와중에 경찰 관계자가 KBS 측에 “김종승이 잡혀 진술을 했고 48시간 안에 구속시켜야 하기 때문에 코리아나호텔 사장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인하지 못했다. 시간이 늦어서"라는 변명을 내놓아 의혹과 논란을 증폭시켜 버렸다.[6] 현재는 재생할 수 없는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