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07 01:38:03

1. 러시아의 줄임말2. 한국어의 인터넷 신조어 접미사 중 하나
2.1. 소개2.2. 유래2.3. 현황2.4. 지적하는 이유
2.4.1. 영어 문법과의 괴리
2.4.1.1. 끝이 r이나 l로 끝나지 않는 단어인데도 붙이는 현상2.4.1.2. 이미 '-er' 형태로 이루어진 단어에 다시 붙이는 현상2.4.1.3. '-er' = '~하는 사람' 으로 잘못 굳어지는 현상
2.4.2. 불분명한 의미2.4.3. 무분별한 남용
2.5. 반론
2.5.1. 문법 파괴인가?2.5.2. 영어 문법을 꼭 따라야 하는가?
2.6. 기타2.7. 용례
2.7.1. 남용례
3. 한국어 동사 목적 어미 -(으)러

1. 러시아의 줄임말

현재 대한민국의 언론 매체에서는 '러시아' 를 줄여서 '러' 로 표기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과거에는 러시아를 한자로 노서아(露西亞)라고 적었기 때문에 줄여서 노(露)로 표기였고, 지금도 '노어노문학' 등 러시아를 '노(露)'로 표현하는 경우가 꽤 있다.
연합뉴스TV에서는 간혹 아포스트로피를 붙여 러\' 로 표기하기도 한다.

2. 한국어의 인터넷 신조어 접미사 중 하나

2.1. 소개

인터넷에서, '~러' 형태로 표기하여 '(~을) 하는 사람' 이라는 의미를 나타내곤 한다. 예를 들면 '존잘러' 는 무언가를 '존나 잘하는 사람'을 의미하고, '갤러' 는 DC인사이드 갤러리를 이용하는 사람을, 댓글러는 댓글을 다는 사람을 의미하고, 그 중에서도 악플을 다는 사람은 악플러라 한다.

이 외에도 뭐든지, 그냥 아무 단어나 뒤에 '~러' 만 갖다 붙인다. 꾸준글러, 차단러, 즐겜러, 그리고 이 곳 나무위키에서 쓰이는 위키러…. 심지어는 이미 그 뜻의 단어가 있는데도 무작정 ~러를 붙이거나[1] 아무 단어에나 ~러를 붙여서 ~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갖다 붙이는 [2] 등의 과도한 사용 사례도 보인다. 러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은 러러 이런식이다

비슷하게 뒤에 붙이는 '~하는 사람' 으로는 ~충이 있지만 이것은 비하적 표현을 지닌 일종의 욕설인 반면, ~러는 '이거 하는 분입니다' 혹은 '나 이거 하는 사람임' 정도일 뿐 비하하거나 높이는 뉘앙스는 없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일상생활에서는 자주 쓰지만 인터넷 용어로는 쓰지 않은 ~인(人)이 러와 가장 비슷하게 쓸 수 있는 표현.

2.2. 유래

대부분의 인터넷 유행어가 그렇듯이 정확한 유래를 추측하기는 어렵다. 다만 영어에서 ~하는 사람을 나타내는 접미사 '~(e)r'이 변형된 것이라는 해석이 대다수. ~(e)r의 경우는 '러' 보다는 앞의 자음에 따라 ~어, ~저, ~머, ~서 등 다른 소리로 발음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드릴러(Driller), 룰러(Ruler), 스코어러(Scorer) 등 L(e)이나 R(e)로 끝나는 단어는 ~러로 끝나지만, 싱어(Singer), 유저(User), 게이머(Gamer), 복서(boxer) 등 그렇지 않은 단어들은 ~러로 끝나지 않는다.

사실 서양에서는 '~하는 사람' 이란 뜻으로 'er'를 접미사로 붙이는 일이 굉장히 오래된 데다 흔했다. 당장에 음악하는 사람을 뮤지션이 아닌 'Musicer'[3]로, 예술가를 아티스트가 아닌 'Arter' 라 부르는 경우도 소수지만 있을 정도. 다만 이는 -(e)r라는 접미사에 마지막 자음을 붙여 발음하므로, 실제로 -러가 통용되는 것은 본래 영어 발음에서 L(e)이나 R(e)로 끝나는 단어에만 한정되는 것이다. 즉 저네들도 [뮤지커], [아터]라고 읽지 [뮤직러], [아트러]라고 읽지는 않는다는 것. 아마 한국어에서는 음절 단위의 단어 합성이 익숙하다 보니 '러' 라는 특정 음절을 붙이는 식으로 유행어가 생긴 듯하다.

2.3. 현황

존잘러와 같은 단어처럼 동인계/서브컬처 생산자/소비자와 커뮤니티(특히 자커)를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2015년을 기점으로 아예 단순히 ~(e)r의 범주를 벗어나 그냥 ~러 자체가 하나의 용법으로 굳어버렸다.

어디까지나 기존의 문법은 완벽하게 무시하는 신조어로, 이렇듯 ~러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과도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무런 거부감 없이 그대로 수용해 자신들의 이용 방식에 맞게 가공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오늘의유머인데, 저격러, 비공러 같은 활용이 두드러진다. 동시에 이곳 나무위키도 예외는 아니라서 ~러를 무작정 붙이는 편집자들이 상당히 많으며, 엔하위키 시절에는 위키러라는 단어도 만들어져 나무위키에까지 쓰이고 있다.

특히 트위터 등지에서 ~러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에 대한 갑론을박이 잦은 편이며, 비꼬는 표현이 워낙 많다보니 격한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가 잦으며, 이 문제를 어째선지 남덕 vs 여덕의 구도로 몰고가 엉뚱한 남혐여혐 문제로까지 번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한편, 디시인사이드에서는 처음부터 러를 쓰는 게 '갤러' 에서 파생된 거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갤러는 원래 Gall+er(갤+er)의 형태를 띠고 있기에 파생의 원전이 될 수는 있어도 아무 단어에나 -러를 갖다 붙이는 문화의 시초는 될 수 없다. 더구나 갤러라는 표현은 상당히 오래된 표현이지만 무분별하게 사용하게 된 것은 상술되었듯 2015년을 기점으로 급격히 늘어난 표현이므로 갤러가 간접적 원인일 수는 있어도 유행에 편승했다고 볼 수는 없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어린 커뮤니티나 여초 커뮤니티에서 주로 사용된다는 이미지가 있고, 사용하지 않는 입장에서는 왠지 오타쿠 같다거나 인터넷 방송에서나 쓰이는 표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디씨인사이드같은 사이트에서는 사용 빈도가 극도로 낮다.

온라인 게임의 경우 마비노기에서 유저들이 접미사로 자주 사용하며, 대표적인 단어는 의장러, 마창러, 사도러, 수정러, 대전러, 수다러가 있다.

레진코믹스에서 <소비러존잘>라는 혼파망제목의 웹툰이 연재까지 할 정도다(…).

기자들도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음은 엄밀히 기사는 아니지만 포털 사이트의 뉴스란에 게재된 예능 동영상이다. (2019년 5월 5일) # 영단어 '캠핑'에 단순히 러를 붙여서 '캠핑러'(?!)라는 당황스러운 말을 만들어냈다. 캠핑하는 사람은 캠퍼라고 불러야 마땅하다.

2.4. 지적하는 이유

2.4.1. 영어 문법과의 괴리

2.4.1.1. 끝이 r이나 l로 끝나지 않는 단어인데도 붙이는 현상

실드(Shield)를 치는 사람은 실더(Shielder)라고 하는 게 맞으며, 디펜더(Defender)나 가디언(Guardian) 등이 '보호하는 자' 라는 의미로 주로 쓰이지 실더라는 표현은 거의 쓰이지 않는다. 구글에 검색해 보면 실더는 256,000개, 디펜더는 190,000,000개, 가디언은 243,000,000개의 검색 결과가 나온다. 그나마 페그오마슈 키리에라이트 덕분에 조금 쓰이는 수준인데, 나무위키에서는 쉴드러라는 문서가 생성되고 쉴드에 ~er를 붙였다고 서술된 적도 있다. 현재는 쉴더의 리다이렉트로 바뀌고 틀린 문법임을 지적하는 것으로 수정되어 있다.

영어 단어에 '러' 를 붙이는 건 문법 파괴인데, -rer를 붙여서 단어를 만드는 규칙은 없기 때문. 예를 들어 Gamer/[게이머], YouTuber/[유튜버]라고 읽어야지, Gamerer/[게임러], YouTuberer/[유튜브러][4]라고 읽을 이유가 전혀 없다.

2.4.1.2. 이미 '-er' 형태로 이루어진 단어에 다시 붙이는 현상

영어에서 파생된 직군인 엔지니어를 엔지니어러라고 부르기도 하며, 원흉은 엔지 니어↑ 링↘ RPG/AOS 장르 게임의 역할 중 하나인 탱커를 탱커러라고 부르는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5].

이 말이 처음 시작된 트위터에서는 최근 Deal+er로 구성된 딜러를 딜러러라고 부르고 있으며 힐러도 마찬가지로 힐러러라고 부르는 형편.

2.4.1.3. '-er' = '~하는 사람' 으로 잘못 굳어지는 현상

'-er'에는 '~하는 사람' 밖에도 '~하는 데 쓰는 도구'라는 의미도 있다. 'Dispenser'는 행정보급관 등의 '배급하는 사람'이 아닌 무인 판매기/음료수 파운틴을 의미하며, 'Stapler'는 '고정하는 사람'이 아닌 종이를 고정하는 데 쓰는 도구를 가리킨다. 이 경우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단어는 바로 'Cooker'인데, 요리사가 아닌 조리 기구를 의미하며, '-er'가 붙지 않은 'Cook'이 오히려 요리사라는 뜻의 단어다. 즉, '-er'가 붙는다고 무조건 사람을 뜻하지 않을 뿐 아니라 되려 의미를 꼬아서 혼란을 불러올 수도 있다.

이 밖에도 같은 '~하는 사람'이라도 구체적인 의미에 따라서 '-ist', '-ian' 등의 어미도 있으며, 어미가 여럿인 건 구체적으로 어떤 느낌으로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에 따라 다른 말을 써야 한다는 뜻이다.

2.4.2. 불분명한 의미

유래가 된 '-er' 부터도 의미가 조금 다양했던 데에다가 유행어 '-러' 는 무분별하게 붙다 보니 'OO러' 는 'OO에 관련된 사람' 으로 의미가 상당히 불분명하다. 보통 '~하는 사람' 이지만, '지방러' 처럼 '지방에 사는 사람' 을 의미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먹방러' 같은 사람은 주로 '먹방을 찍는 사람' 이지만, 처음 듣는 사람에게는 '먹방을 주로 보는 사람' 으로 여겨질 수도 있다.

이 부분은 윗 단락과도 연관이 있는데, 영어에서는 '-er' 외에도 여러 개의 접미사를 사용하여 의미를 구분하기 때문.

2.4.3. 무분별한 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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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러라는 기상천외한 단어로 진지한 본문의 내용을 망치는 사례. 약쟁이 커뮤라도 여셨어요? 마약 관련 범죄자는 '마약사범' 이라고 하며, 굳이 인터넷 신조어를 붙이고 싶어 미치겠다면 비하하는 어감의 '충' 을 붙이는 게 그나마 나았을 것이다.

본 이미지와 같이 진지한 내용의 글이더라도, 글쓴이가 다른 단어가 생각이 안 나서 아니면 아예 귀찮아서 '~러' 라는 말을 가져다 쓰는 경우가 적지 않게 있다. 문제는 ~러 특유의 가벼운 느낌이 진지한 내용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심지어는 이 표현을 사용했다는 이유만으로 본문 내용과는 상관없이 거부감이 드는 경우도 있다. 보통 오덕 계열 커뮤니티에서 가볍게 쓰였던 말임을 생각해 볼 때, 오타쿠가 아니거나 싫어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더욱 그렇다.

2.5. 반론

거리낌 없이 사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신조어인데 그런 것까지 하나하나 따져 가면서 써야 하냐고 주장한다. 유행어가 나올 때마다 기성세대들이 보이는 이유 없는 거부 반응과 다를 게 무엇이냐는 것. 또한 이렇게 문법에 상관없이 붙이는 경우 자체는 전에도 있었는데, 2015년부터 열풍 아닌 열풍이 불자 괜히 문법 나치짓을 한다고 보는 경우도 있다.

단, 후술할 반론들은 어디까지나 소셜 미디어처럼 개인이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는 경우에 한정된다. 논문이나 위키 문서 작성처럼 양식과 규범이 있는 경우라면 씨알도 안 먹히는 주장이라는 얘기.

2.5.1. 문법 파괴인가?

앞서 '문법 파괴' 단락에 반론을 하자면, '문법' 의 정의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에 따라서 파괴인지 아닌지가 갈릴 수 있다. 문법의 범위를 어휘의 활용까지 넓게 보면 '~쟁이', '~가' 등 멀쩡히 있는 한국어 단어는 버려 두고 영어 단어를 쓰는 것도 파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품사에 맞춰 통사 구조를 맞게 쓰는 것' 을 문법의 정의라고 한다면 '-러' 는 문법 파괴가 아니다. '~러' 는 '뒤에 붙어서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 인데 접사는 한국어 문법에 어긋나지 않으며, 접사는 접사이되, 단지 인터넷에서 쓰이는 신조어일 뿐이기 때문. 대다수의 신조어가 그렇듯 사용 계층이 한정되어 있기는 하지만 이는 문법 구조와는 무관하다.

또한 사전에 실려 있지 않은 표현이 모두 문법 파괴라면 속어, 은어는 모조리 문법 파괴에 해당된다. 물론 공식적인 문서를 작성할 때는 이런 신조어를 되도록 쓰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사적인 자리에서 쓴다고 하여 비판받을 이유는 없다. 다만 이용 계층이 한정되어 있는 단어이므로 의사 소통에 혼란을 빚을 가능성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2.5.2. 영어 문법을 꼭 따라야 하는가?

영어 '-er' 의 용법과 신조어 '러' 의 용법이 다르다는 것은 외래어 수용 차원에서 생각해보면 그다지 특이한 일은 아니다.[6] 콩글리시 문서에도 나와 있듯이 외국어에서 단어를 가져오면서 의미가 확장되거나 축소되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은 영어의 '~er' 가 굉장히 자주 쓰이는 접사인데 반해 '~러' 는 한정된 계층에서만 쓰이기 때문에 '-er' 가 붙은 상태로 한국에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러' 가 붙어서 신조어가 되는 경우보다 더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즉 한정된 계층들이 한정된 표현을 사용하다 보니, 그 '한정된 계층' 밖의 사람들에게는 이질적으로 보이고 거리감을 느끼게 되는 것

2.6. 기타

접미사로 아무때나 '~러' 를 붙이는 것은 일본에서도 유행하고 있는데, 마요러죠죠러가 대표적인 예시이다.[7] 아무로 나미에의 워너비를 아무러(アムラー), 사운드 호라이즌의 팬덤을 산호러(サンホラー)라고 하는 사례도 있고, 멘헤라(メンヘラ)[8]의 어원이 되는 멘헬러(メンヘラー)는 '2ch 멘탈헬스판 유저' 를 가리키는 말이다.[9] 다만 접미사처럼 정말로 모든 단어에 다 갖다 붙여 '~를 하는 사람' 이라는 뜻을 갖는 한국어에서의 용법과 달리 일본어에서는 아무 단어에나 막 붙지는 않고 '~를 좋아하는 사람' 이라는 의미가 좀 더 강한 편이다.

순우리말로 ~꾼이나 ~쟁이 등이 있으며, 한자로는 人이 있다. 환쟁이, 글쟁이라는 표현은 예로부터 자주 쓰이는 편이었는데, '그림러', '글러' 라는 신조어에 밀려 사어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비판하는 사람들은 종종 "그러면 일부일부, 동굴에서 살던 원시인들은 , 시크한 사람은 시끄냐?"라는 식으로, 원래 있던 우리말을 가져와서 역으로 비꼬기도 한다. ~러를 찾아라

한편 트위터 등지에서는 '전문가를 자칭하기에는 부족하고 아마추어를 자칭하기에는 과한' 자를 가리키는 용어로도 사용되고 있다. '게이머' 라고 하면 '게임을 하는 것이 직업인 사람', '게임러' 는 '게임을 하는 사람' 인 식. 어원이 똑같은 단어가 다른 뜻으로 쓰인다는 것이 얼핏 보면 의아한 일이기도 하지만, 라틴어 hospitalis가 각각 다른 방식으로 영어에 유입되어 hospital, hostel, hotel 등 다른 단어로 변화했다는 걸 보면 놀라운 일은 아니다. 한자어 중에서도 오래 전에 유입된 것은 순우리말처럼 여겨지고 나중에 들어온 것은 비교적 더 한자어로 여겨지는 경우가 꽤 많은데, 筆을 예로 들면 중세 이전에 들어온 것은 '붓' 이 되고 그 뒤에 들어온 것은 '필' 이 되었으며 이 두 단어는 상황에 따라 다르게 쓰인다. 다만 이 표현 자체가 일부에서만 쓰이는 데다가 의미가 불분명한 경우가 많아서 이와 같이 분화가 될지는 두고 봐야 할 일. 어쩌면 분리되기도 전에 유행어로서의 수명이 끝날 수도 있다.

이와중에 탈모인들은 제대로 탈모어라고 불리고 있다. 아무래도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영향인듯싶다.

2.7. 용례

비영어권의 조어이나, 외래어 혹은 로마자 표기법상 l이나 r로 끝나서 러가 자연스러운 경우만 가나다 순으로 기술한다.

2.7.1. 남용례

l이나 r로 끝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러를 붙여서 남용한 사례만 가나다 순으로 기술한다.

3. 한국어 동사 목적 어미 -(으)러

러(어미) 참조.


[1] 게이머가 있는데 게임러라는 단어를 만드는 식.[2] 자막러, 슈팅러, BL러, 연성러와 같은 식.[3] 정서법을 제대로 따르자면 k가 추가로 들어가서 'Musicker' 가 되어야 옳다. 'Musicer' 라고 쓰면 c를 읽는 방법에 따라 '뮤지서'가 되기 때문. traffic/trafficking/trafficker 같은 낱말에서도 볼 수 있는 현상이다.[4] 예시를 들기 위해 저렇게 적었지만 사실 영어로 저렇게 적어놓으면 한 음절이 더 생겨서 \[게이머러\], \[유튜버러\]라고 읽게 된다.[5] 다만 '탱커' 도 '탱크' 라 부르는 게 맞기는 하다.[6] 단, '러' 표현은 외래어가 아니다. 어디까지나 외래어로 취급한다는 가정 하의 이야기이다.[7] 어느쪽이 먼저인지는 알 수 없다.[8] 얀데레와 비슷하게 사랑과 관련된 정신적 결함을 가리키는 말이지만 얀데레가 '사랑할 수 없다면 방해되는 녀석을 죽인다' 라는 뜻인 반면 이쪽은 '사랑할 수 없다면 차라리 죽어 버리겠다' 라는 뜻으로 보다 소극적인 태도를 가리킨다. 이모와 비슷한 편.[9] 예시를 잘 보면 러 앞에는 전부 r이나 l이 들어간다. Amuro, Sound Horizon, mental heal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