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홀
- 바우크스 선생[1]
(CV. 에가와 히사오 / 마이클 소리치)
특이한 얼굴 문신을 하고 있는 남자다. 홀 중앙병동의 의사이며, 병원은 더럽게 큰데 정작 동료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보아 사실상 모든 업무를 혼자서 담당하고 있는 것 같다. 카스카베 박사가 어려지기 전 까지는 카스카베가 주임이었으며 바우크스는 보조 역할을 맡았던 모양이다.
홀 평화병원의 노의사 집단과는 라이벌 관계인 듯하다. 하지만 단발성 에피소드라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다.
의사로서의 능력은 카스카베 박사에게 가려서 희미하지만 없는 것은 아닌 듯하다. 카이만의 머리 재생 메커니즘에 대해 가닥을 잡기도 했으나 아직은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다. 평소에는 일손이 부족하다 보니 카이만을 아르바이트로 고용했다가 오히려 영혼까지 탈탈 털리는등 온갖 수난을 겪는가 싶으면 엔 패밀리 때문에 아예 한줌에 잡히는 버섯이 되어서 바퀴벌레 짝퉁 괴물에게 보관당하는 굴욕까지 겪는다. 민간인이나 다름없기로는 13(서틴)과 똑같은 비중이라 오히려 등장할 때는 그들과 자주 엮인다.
작품 후반에서는 본거지를 털린 엔 패밀리 잔당이 홀로 넘어와 병원을 점거한 탓에 다시금 멘붕의 나날이 시작되려 하고 있다. 본의 아니게 엄청나게 많은 마법사와 친분관계를 쌓는다. 우선 과거에 사정을 봐준 신, 새롭게 만난 노이, 쵸타, 애초부터 니카이도, 카스카베 하루와도 면식이 있다. 엔에게는 직접 마법으로 공격당한 사이다.
도로헤도로 세계관의 얼마 안 되는 개념인으로 신에게 아버지의 복수를 하지말라면서 아버지가 슬퍼할 거라며 신에게 자치대를 공격하지 말라고 하는 등 엄청난 개념인이다. 도로헤도로 세계관에서는 살인이 별 거 아닌 행위로 여겨지지만 바우크스는 예외인가 보다. 착하게 산 보람이 있었는지 작품 마지막에는 엔 패밀리의 대량의 금괴와 노이의 마법 연기를 얻고 부자가 된다.
- 13(서틴)
(CV. 카지 유우키 / 조니 용 보시)
평범한 인간으로 후드 안에 13이라고 써진 티셔츠를 입고 있다. 니카이도에게 반했다. 하지만 니카이도가 마법사라는 걸 알게 되고, 직후 엔에 의해 마법사의 세계로 넘어오면서 버섯이 되어버리는 등의 온갖 수라장을 겪어 감정이 상당히 식었다.
- 챠카
악마의 교전에서만 나오는 카이만의 친구다. 마법 연습에 희생 당해서 뇌와 눈을 포함한 온 몸의 장기가 바깥으로 튀어나와 있는 징그러운 형태를 하고 있다. 어찌된 일인지 마법에 걸린 이후 "내용물을 꺼내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드는 모양이다. 이것이 나중에 집착 행위가 돼버려서 이를 본 카이만은 챠커가 관에서 시체라도 꺼내는 게 아닐까 걱정을 했지만 예상을 깨고 은행 금고에서 돈을 꺼내오는 기행을 저질러 경찰에 잡혀간다. 결국 카이만과의 면회에서 카이만에게 입 속에 있는 남자를 꺼내고 싶다고 덤벼들다가 빡친 카이만에게 쳐맞고 절교 당했다. 노출된 뇌가 손상입는 것을 보아 죽었을 듯.도로헤도로 세계관에서는 일상이다
- 레드 브레이크
마법사와 짜고 사기 도박을 일삼던 복서다. 자기를 이기면 상금을 받는 뇌진탕 공을 개최했지만 정작 본인은 마법사에게 도핑을 받은 지라, 니카이도나 카이만을 신체능력으로 압도했다. 하지만 니카이도가 강화 마법사를 제거하자마자 카이만에게 일격에 패배했다. 실제론 왜소한 약골이다. 사기 도박과 함께 인간의 입장에서 마법사에게 마법 연습용 인간을 팔아 넘기는 인신매매에 협력하는 등 상당히 질 나쁜 인간이다.
- 카네쿠라
레드 브레이크의 매니저. 실상은 육체 강화 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다. 혼자서 홀과 마법사의 세계를 오가는 문을 사용할 수 있으며 그의 강화 마법에 걸린 레드 브레이크가 니카이도, 카이만을 상대로 선전한 것을 보면 솜씨 있는 마법사로 보이지만, 정작 본인에게는 걸 수 없었는지[2] 니카이도를 상대로 총을 쓰다가 허무하게 패배하고 사망. 꽤나 돈을 밝혀선지 쓰는 마스크도 사용하는 문도 '¥'자 문양이 그러져 있다.
- 침술사
오른쪽 홀[3]의 '1000수관음'이라는 술집에서 활동하는 마법사다. 마법과 침술을 이용해 사람의 얼굴을 고쳐 준다. 대부분 마법 피해자거나 다른 얼굴을 원하는 사람에게 얼굴에 침을 놓거나 마법으로 얼굴을 바꿔준다. 또한 침을 이용하여 점을 쳐서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지해주며 니카이도에게 심장 때문에 불행한 일이 생긴다는 것을 이야기해준다. 많은 사람이 오른쪽 홀의 침술사를 만나고 싶어하지만 막장에 가까운 치안을 지닌 오른쪽 홀 때문에 대부분 술집으로 가기도 전에 동네 강도들에게 죽고 만다. 마법사지만 홀에서 인간을 치료해주면서 공생하고 있는 의외의 케이스다.
2. 마법사 세계
2.1. 엔 패밀리
일단은 주인공인 니카이도와 카이만의 적대세력으로 등장하지만, 구성원이 전부 개성이 뛰어나고 미워하기 힘든 캐릭터들이다. 일부 간부들을 제외한 부하들은 엔의 마스크 모습을 본뜬 입의 피부가 강제로 젖혀진 형태의 마스크와 작업복을 입고 있다.[4]마피아와 비슷한 집단이지만 현대 사회에서 불법이라고 생각되는 일은 딱히 안 한다. 음식/식재료, 마법 빗자루, 마법 선인장 등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지않는 물건을 판매하는 것이 주사업인 듯하며 오히려 도로헤도로 세계관에서 마약밀매조직[5]이나 다름없는 십자눈을 척살하는 치안 유지 역할까지 해준다. 애당초 패밀리의 시작이 마법사를 노예로 부리는 조직을 파괴하면서 등장한 것이었다. 다만 수장인 엔은 원하는 상대와 파트너 계약을 맺기 위해 죄가 없는 상대의 파트너를 죽이라고 명령하거나[6] 주변 민간인을 신경쓰지 않는 광역 마법을 쓰는 등 다소 과격한 면이 있다.[7]
본격적으로 십자눈 일당과 싸우기 전에는 패밀리의 규모가 훨신 컸을 듯하다. 2년동안 80명이 십자눈에게 살해된 것으로 나오는데, 십자눈도 엘리트 마법사 위주로 살해하는 경향이 있고 패밀리에서도 그런 십자눈 상대로 쫄다구를 보내진 않았을 테니 살해된 80명 중 대부분 혹은 상당수는 간부급이었을 것이다. 실제로 2년 전에는 간부급으로 보이는 마법사가 상당히 많이 있는 것으로 그려진다. 지금은 패밀리 전체 네임드 마법사라봤자 10명 안팎.
- 마츠무라[8]
(CV. 나라 토오루 / 토니 아졸리노)
작품 시작부터 카이만에게 죽어버린다. 죽기 전에 문을 만들어 후지타가 도망칠 수 있게 도와준다. 후지타는 이 때문에 추모의 의미에서 장례식용 신발을 항상 신고 다닌다. 생김새는 배나온 뚱보 아저씨다. 핫도그를 좋아했었다. 이후에는 프랑켄슈타인처럼 살아있음이 밝혀져 후지타가 키쿠라게의 마법으로 살리려고 마법사의 세계로 데리고 오나 좀비화의 부작용으로 폭주하여 후지타를 공격한다. 그 당시에 기억이 돌아오면서 두통을 호소했던 에비스가 자신의 마법으로 변신하여 마츠무라의 머릿속의 악마와 같이 박살내어 죽여버려 다시 등장할 확률은 없다. 지옥에서 잠깐 보이는 수준이지만 꾸준히 동료인 후지타를 도와주고 있다.
- 터키
(CV. 미키 신이치로 / 크리스토퍼 코리 스미스)
엔 패밀리의 일원으로 마스크는 칠면조구이 모양이다. 능력은 마법 인형을 만드는 것. 마법으로 만들고자 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연기를 뽑아내고, 그 연기과 온갖 재료를 섞어서 오븐에 구우면 마법 인형이 완성된다. 그 인형은 자신의 오리지널, 즉 본래의 사람이 있던 곳으로 움직이는 성향이 있다. 그 오리지널이 이미 죽어버렸더라도 죽은 장소로 이동한다. 외향은 오리지널과 똑같지만 말이나 마법을 쓸 수는 없다. 재료가 부족하면 인형의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한다. 마스크 속은 상당한 미녀. 원래 남자였지만 몇 년 전부터 취미로 여성화 마법을 걸고 있었다고. 덤으로 통닭 모양 마스크는 악마제라 언제든 먹을 수 있는 모양이다.
- 쇼우
엔 페밀리의 최고참인 일원으로 한때 청소부였다. 몸집은 작으며 마스크는 붕대를 둘둘말은 모습이고 치아가 상당히 날카로운 상어 이빨로만 구성되어 있다. 곡괭이를 무기로 사용하는 듯하다.
능력은 연기를 쐐인 것을 투명화 시키는 것이다. 능력에 어울리게 존재감이 없다.[9] 신과의 대화에서 밝혀졌는데, 사실 능력이 하나 더 있는데 기억을 지우는 능력이라고 한다. 능력에 맞게 존재감이 없어서 주위 사람이 존재를 자주 까먹는다. 수장인 엔이 맨얼굴을 모를 정도로.[10]
162화에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엔 패밀리의 상황에서 신이 최 고참인 쇼우 씨라면 해결법을 알고있을 것이란 주장으로 터키의 고기 가면[11]을 먹은 키쿠라케의 힘으로 부활하며 지금껏 밝혀지지 않은 자신의 진짜 능력을 공개한다. 본래 능력은 모든 물질을 투명화 시키는 능력이었다. 지금껏 보여 줬던 기억을 지우는 능력과 투명화는 본래 능력의 마이너 버전으로 본래 능력이 너무나 위험한 능력이라 지팡이를 이용해 약화시켜서 사용한 것. 기존 예상과 달리 지금까지 능력은 본래 능력의 응용 버전인 듯하다. 능력을 사용하면 연기에 닿은 대상은 투명해지고 물리적으로 그 어떤 것과도 접촉하지 못하는 산 체로 유령이 된 것과 같은 효과를 얻는다고 한다. 그러나 무게는 그대로 남아서 아래로 추락하게 되고, 적당한 시점에서 능력을 해제하면 홀군의 뱃속에서 탈출 할 수 있을 것이라고.[12] 그리고 자기 자신을 중심으로 키쿠라케, 엔, 쵸타, 그리고 나머지 엔 패밀리 간부, 그리고 마지막은 리스와 십자눈 잔당 2명 순서대로 끌어안고 마법연기를 분사한다. 그리고, 투명한 상태가 된 모두는 아래로 추락한다.[13] 그리고, 카이만이 완전히 위기일 때 탈출에 성공하여 홀군의 빈틈을 만들어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에필로그에서는 엔에게서 시간을 조종하는 마법사를 파트너로 삼은 적이 있었다는 기억을 지운다.
애니메이션에 시즌 1 8화에서 엔(연)이 연설을 연습하는 장면에서 스치듯 등장한다. 원작과 동일한 장면으로, 여러 장면에서 숨은그림찾기처럼 등장한다.
- 엔 저택의 부하들
엔 저택 및 엔의 사업장에서 다양한 일을 하며 엔이 직접 선발하며 5000명정도 된다. 마법은 강한 편은 아니지만 평균에서 평균 이상 키, 나이 또한 평균적으로 비슷하다. 평소에는 자신의 마법에 관련된 일을 하다 암살자나 무단침입자가 들어오면 무장경비원이 된다. 엔의 집사나 특별직군을 제외하고는 성별, 나이 불문없이 다 같은 옷을 입는다.
2.2. 십자눈
마법사이면서도 마법을 제대로 쓰지 못해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이 모이는 집단. 눈을 중심으로 새긴 십자가 문신이 조직원의 상징. 엘리트 마법사를 적대시한다. 간혹 제대로 된 마법을 쓸 수 있지만 엘리트 마법사를 증오해서 들어가기도 한다.십자눈은 주요 간부 도쿠가, 테츠조, 톤, 우시시마다, 사지가 보스 카이를 만나면서 탄생했다. 도쿠가 일행은 떠돌이 생활을 하며 도둑질로 연명하는 고아 집단이었다. 어느 날 도둑질을 하다 마법사에게 잡혀 홀에 버려진 채 죽기 직전 카이의 도움으로 살아난 것을 계기로 카이를 따르기 시작했다.
마법을 제대로 쓰지 못하면 생계조차 힘든 세상인지라 사회 밑바닥층의 상당한 지지를 얻으며 세력을 키워갔다. 하지만 보스가 갑자기 행방불명되어 조직은 거의 박살이 나고 간부는 적대세력인 엔 패밀리의 눈을 피해 숨어살며 보스가 돌아오길 기다린다.
십자눈 일당의 간부들은 첫 등장 당시에는 보스의 부재로 인해 은둔생활 중이었다. 정체를 숨겨야 하는데다 마법을 쓰지 못해 제대로 돈을 벌지 못하고 봉투 붙이기, 십자수, 등등 엄청 많은 부업으로 겨우겨우 연명하는 엄청나게 가난한 상태다. 돈을 아끼겠다고 낮에는 불도 끄고 살고 티백도 여러번 재사용하고 5명이서 사는데 칫솔을 2개만 쓴다.[14] 집세도 1년이나 밀렸고 무슨 일을 하고 있더라도 폐휴지 장수가 오면 만사를 제쳐두고 뛰어갈 정도였으며, 리스의 커스에 의해서 테츠조와 톤이 다치자 회복 연기를 사려고 필사적으로 일하게 되는데 그 모습이 상당히 처절하다.
이렇게 처음부터 후줄근한 인상을 주는데다 상성이 안 좋은 커스에게 무작정 덤벼들다가 털려서 그렇지 실력은 좋다. 마법을 쓰지 못하는데도 웬만한 마법사는 가볍게 썰고 다니며, 몰래 선빵 치려는 카이만을 먼저 제압하기도 하고, 마법도 쓸 줄 모르는 약한 놈에게는 연기를 쓰지 않는다 말하던 신이 연기를 쓰게 만들었다.[15]
보스가 엔을 죽여 그의 저택을 점거하고 난 뒤엔 잘 먹고 잘 살게 된다. 하지만 오랫동안 가난에 찌들려 살아 부에 대한 개념이 없는 수준으로, 금괴가 한 가득 쌓인 방을 보고도 시큰둥하다가 휴지며 생활잡화가 가득한 방에서 감탄하는 기괴한 반응을 보인다. 이때 도쿠가의 발언이 더욱 불쌍하다.
- 카이
- 도쿠가
- 테츠조
일본식 투구를 쓰고 다니며 일본도를 무기로 쓴다. 어렸을 적 마법사에게 잡혔을 때 침을 뱉으며 반항하는 도쿠가의 혀를 마법사가 가위로 자르려고 하자 도쿠가를 감싸다가 한쪽 눈을 잃었다.[16] 도쿠가 다음으로 보스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
간부 중에서도 수준급 실력을 지닌 듯하나 도쿠가보다는 전투 실력이 떨어진다. 그래서인지 주요 캐릭터와의 전투에 많이 등장하지만 전적은 상당히 별 볼 일 없다.[17] 후에 도쿠가와 함께 십자눈 간부 중 유일한 생존자가 된다.
- 톤
이름을 한자로 쓰면 豚(돼지)이다. 이름답게 약간 퉁퉁하게 생겼으며 먹는 걸 좋아한다. 마스크도 돼지다. 그래도 육체파인 십자눈답게 단순히 살은 아닌지 웃통을 벗었을 때 보면 덩치는 커도 근육질에 배도 안 나와 있다. 투척용 나이프를 무기로 사용한다. 투척 능력은 탑클래스 수준으로 투척 무기로 방범창살 너머에 있는 방범 스위치를 눌러 비활성화시켰다. 나츠키하고는 얼마간 같이 활동해서 그런지 신경도 많이 써주고 걱정하는 모습도 자주 보여준다.
후에 중앙 백화점의 지하를 살필 때 괴물이 된 보스에게 순식간에 몸이 썰림과 동시에 진흙이 묻게되는데 나츠키와 함께 탈출하는 환상을 본 후 나츠키도 자기와 같이 보스의 안에서 죽어갔다는 사실을 깨닫고 사망한다.
- 사지
시라사야형 단도를 무기로 사용한다. 가장 소중한 사람은 보스다. 묘하게 5인방 중 활약이 거의 없다. 도망 다니던 시절부터 가계부 책임자였다. 그래서 그런지 가장 돈 걱정이 심하고 살인 현장을 위장하러 가서도 부업을 하느라 정신없는 모습을 보인다. 괴물이 된 보스에게 순식간에 몸이 썰리며 사망한다. 테츠조가 소생을 위해 목을 절단해 당분간 갖고 다녔지만 여러 사건에 휘말리며 결국 목을 진흙 속에 유실하게 되며 완전 사망.
- 우시시마다
키가 작고 대머리다. 집주인[18]의 짝사랑 상대로, 자신의 자택에 우시시마다의 사진까지 걸어놨을 정도다. 어렸을 땐 도쿠가보다 컸다. 그냥 주먹으로 싸우는데 힘이 장사다. 맨손으로 철창을 구부렸다가 다시 원상복귀 시켜놓고, 콘크리트 벽을 박살낼 정도다. 괴물이 된 보스에게 사지와 함께 배가 뚫리며 사망한다. 사지와 마찬가지로 테츠조에게 목을 따로 썰렸지만 테츠조의 바람과 달리 진흙 속에 유실되며 소생에는 실패한다.
- 켄토 패거리
총원 5명. 히드라 숲에 공장을 만들어놓고 몰래 검은 가루를 생산하고 있었다. 다만 보스의 실종 이후 검은 가루의 생산은 중단된 듯하다. 이들이 머무는 공장은 과거 하루가 살았던 집이었던지라 카스카베 박사가 찾아오게 되고, 카스카베를 걱정해 찾아온 노이와 신에 의해 발각되고 만다. 찾아온 이들을 꽤나 고생시켰지만 결국 신과 노이, 존슨에 의해 몰살 당하고 공장은 소실된다.
- 십자눈 영감
초반부에 등장한 십자눈의 잔당인 노인. 엘리트 마법사에 반발하는 낙오자 마법사 패거리인 십자눈의 일당임에도 신이 제대로 된 마법사라고 평가했다. 이후 신의 마법에 토막난 뒤 엔에게 심문당하는 것으로 등장이 끝난다. 이 노인의 토막난 척추와 몸이 ThreeZero에서 2017년 출시한 신 피규어의 부품 및 특전으로 포함되어 있다.
- 마키
마스테마에서 활동하던 십자눈. 나츠키의 상관이었다. 나츠키에게 가짜 검은 가루의 판매를 맡기려고 했지만, 그런 일은 자신이 알고있던 십자눈의 사상과 다르기에 배신감을 느낀 나츠키는 반발했고 그런 그녀를 구타했다. 결국 카이만에게 시비가 걸리고 나츠키가 뒤에서 날린 갈고리에 옆구리를 꿰뚫린 상태로 카이만과 격투를 벌이다 나이프에 머리가 반으로 갈라져서 죽는다.
- 야스카
2.3. 그 외
- 야쿠모
공중부양 마법을 쓸 수 있는 소녀. 어릴 적 친절한 양부모 밑에서 카와지리와 함께 살았다.
{{{#!folding [스포일러 (펼치기ㆍ접기)]
과거 니카이도, 카와지리와 함께 가족처럼 살았고 니카이도에게 언니같은 존재였지만 니카이도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준 인물로 작중시점에선 이미 고인이다. 어린 니카이도는 마법을 강화하기 위해 혼자 훈련하다 시간 마법을 써서 과거로 가게 되는데 그것이 타임 패러독스를 일으켜 야쿠모가 사망하게 된다.[19] 야쿠모가 양부모를 만나지도 못하고 죽어버렸기에 가족들이 전부 야쿠모를 기억하기는 커녕 없는 존재로 취급하자 처음엔 무슨 일인지 이해를 하지 못한 니카이도였지만 자신의 마법이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 깨닫게 됐고 그 충격으로 인해 마법을 쓰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인간이 되고 싶다며 홀에 가게 된다.[20]
이후 악마훈련으로 인해 마력이 강해진 니카이도가 다시 야쿠모를 구하기 위해 과거로 돌아간 덕분에 야쿠모는 다시 살아나게 된다.[21] 현재로 돌아왔을 때 니카이도와 카와지리가 보는 앞에서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것으로 생존했다는 걸 보여준다. 이후 그려진 스케치에선 살아서 성인이 된 야쿠모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니카이도와 비슷한 분위기의 엄청난 미인으로 성장했다.
여담으로 카와지리와 니카이도와 가족이던 시절에는 카와지리를 좋아했던 모양. 악마훈련을 시작하는 카와지리를 못마땅하게 보는 걸로 니카이도가 혹시 야쿠모는 카와지리 오빠를 좋아하는게 아닐까 생각했다. 또한 니카이도가 격투기를 시작한 계기를 제공했는데 어린 마법사를 사냥하는 헌터와 만난 이후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는 명목으로 어린 니카이도와 함께 널빤지를 부수며 훈련을 시작했다.}}}
- 샤이탄 패거리
회복 마법을 다루는 연기를 독점하고 있다는 마법사 집단으로서 희귀한 연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꽤나 엘리트 마법사라고 할 수 있겠지만, 도쿠가의 독과 나이프에 몰살 당해버렸다. 시간이 날 때마다 여자들을 아지트로 불러 파티를 연다.
- 탄바
(CV. 이나다 테츠 / 제이미슨 프라이스)
탄바 식당의 사장이다. 주먹으로도 싸우지만 식당 사장답게 식칼을 무기로도 사용한다. 호탕하고 사람 좋은 성격이다. 카이만이 후쿠야마를 도와준 것을 계기로 카이만을 가게에 고용해준다. 후쿠야마, 키리온과 함께 미트파이 가게를 운영중이다. 미트파이를 먹은 사람들이 하나같이 맛을 좋게 평가하고 본인 또한 안의 고기에 정성을 꽤나 들이는걸 보면 니카이도 못지않은 실력있는 요리사인 듯. 전 종업원인 아스카에게 열렬히 구애받고 있으며 현 종업원 키리온에게도 남몰래 사랑받고 있다. 아스카가 종업원으로 일하던 시절엔 그녀의 능력으로 매일같이 매료되던게 일상이었던 모양. 나중에 내성이 생기게 되어 더 이상 능력이 통하지 않자 그녀를 해고한다. 과거 홀에서 납치돼서 마법사 세계를 부랑하던 어린 키리온을 거두어주는 모습이나 후쿠마루와 더불어 홀에서 인간을 상대로 마법훈련을 하지않은 몇 안되는 착한 마법사이기도 하다. 정작 무슨 마법을 쓰는지는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다.[22] - 후쿠야마
(CV. 테라시마 타쿠마 / 마이클 채프먼)
탄바 식당의 직원. 발라클라바를 마스크[23]로 사용하는 남자로, 아스카의 마법에 홀리기도 했다. 사용하는 마법은 모든 사물이나 대상(심지어 인간조차) 고기 파이로 만드는 능력. 미법사에서 변한 고기파이를 먹어본 에비스의 말에 따르면 맛있다고 한다. 연기의 양만 충분히 나온다면, 엔 수준의 매우 치명적인 능력이다. 의외로 상당한 실력을 지니고 있는데 마법사를 일방적으로 살해하던 십자눈 일당 3명을 순식간에 파이로 만들어 버렸으며 십자눈 보스가 사용한 연의 마법을 자신의 마법으로 상쇄한 것은 물론 십자눈 일당의 간부 중 하나를 순식간에 제압했다. 이때 연의 마법을 상쇄하느라 마법가루를 다 써버렸기 때문에 나머지 십자눈 일당 상대로 마법을 쓸 수 있는 척 심리전을 걸었다. 가루의 양은 그다지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중후반 들어서 십자눈 일당이랑 본의 아닌 심리전을 벌여야 했다. 참고로 본인의 성격이 평화적인 탓도 있는지 현재는 그냥 식당 종업원으로 평범하게 살고 있다. 손가락으로 연기를 뿜지않고 마법 지팡이를 사용한다.
- 키리온
탄바 식당의 직원. 심술사나워 보이는 짐승 마스크와 옷 때문에 알기 어렵지만 안경을 쓴 숏컷의 여자다. 지금은 탄바 식당을 나가고 없지만 과거에 아스카와 탄바를 두고 싸웠던 것 같다.
가게의 다른 마법사와 달리 비의 영향을 받지 않았는데, 알고 보니 홀에서 잡혀온 인간이었다. 500엔에 마법사의 시험 과녁으로 팔려가 도망치던 중, 탄바 사장에게 발견되고 보호 받으면서 식당에 눌러앉게 되었다. 이후 우연히 가게 식구의 마법 연습 경험을 듣게 되면서 그때의 트라우마가 겹쳐 표정이랑 감정이 심각해지려고 했으나,의외로 전혀 기대도 안 했던 아스카까지 포함해서다들 선량한 사람[24]이었기에, 감격해서 몰래 울고 만다.
작품 최후반에 마법사 세계에 내리는 비구름이 홀군의 문에서 나온 것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어떻게든 하려고 노력하다가, 165화에서 비구름이 더 커지는 것을 막고자 홀군의 문을 폭파시켜버렸다. 이때의 폭발이 본의 아니게 홀군을 해치우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 아스카
(CV. 마에다 레나 / 로렌 란다)
탄바 식당에서 일했던 여성. 탄바에게 마음이 있어 끊임없이 유혹하다 결국 끝까지 넘어오지 않자, 식당을 나가 새로 파이 가게를 열었다. 그래서 후쿠야마가 탄바 식당의 맛을 훔친 거냐고 물으니까 천연덕스럽게 조금 참고했을 뿐이라 말한다(...). 사용하는 마법은 엔젤이란 괴물을 소환하는 것인데. 이 엔젤은 남자를 30분 가량 유혹할 수 있는 마법을 사용한다. 탄바 사장의 경우는 워낙 호되게 당해서 면역이 생길 지경까지 갔고 결국 아스카를 해고해 버렸다.[25] 하지만 성격은 꼬였고 마법으로 사기치는 이 사람도 인간 상대로 마법 연습한 적이 없는, 이 작품 내로치면 성인에 가까운 인물 중 하나란 것이 아니러니한 점(...).[26] 스스로도 자신은 좋은 사람이라고 자부하고 있고, 카이만이 짐을 옮기는 걸 도와주려 하는 등 성격이 좋은 사람이긴 하다.그리고 키리온은 전혀 예상도 못했던 인물의 의외의 인격을 발견하곤 경악한다. 다른 둘에겐 감격했는데...에비스는 노골적으로 질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27]
참고로 탄바 가게와 관련된 인물들은, 마법으로 사기를 거리낌없이 치던 아스카까지 포함해서 이 작품 내에서 정말 찾아보기 힘든 착하다고 할 만한 사람들이다. 본래 작품이 워낙 막나가는 세계관이다보니 현실의 윤리관을 들이댈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는 데다, 그나마 온순하거나 성격 좋다고 하는 캐릭터도 그냥 자기 사람한테나 그런 편이란 소리지, 타 세력 소속은 조금만 반목하거나 필요하다면 거리낌없이 죽여버리는 게 일상인 애들이다. 물론 탄바 네가 호인이긴 해도 위협하거나 죽이려드는 상대까지 봐주는 성인군자는 아니지만, 그 인간적이라던 후지타마저 홀의 인간을 연습 대상이나 마법사보다 하등한 존재로 여기던 것에 반해, 무려 저 셋은 "홀의 인간도 자신과 그리 다르지 않다, 그래서 차마 마법 연습 대상으로 삼을 수 없었다"고 얘기한다! 원래 도로헤도로가 타 작품이었으면 윤리적인 딜레마를 불러일으킬 만한 설정(살인, 부활, 차별 문제 등)을 워낙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연출해버려 딱히 현실적 기준에서 진지하게 지적하지 않고 '원래 이런 세계인데 뭐'하고 넘어가게 되는데, 그와 관련된 설정을 키리온의 트라우마와 과거사와 연결시켜 비참하게 그려내고 그에 대해 실제 현실과 근접한 가치관을 가진 캐릭터까지 내세우니 그 선량함이 더 돋보인다.[28]
- 더 프라이
치다루마가 한동안 새우튀김에 빠진 나머지 온갖 종류의 새우튀김을 먹어치우다 창조한 마법사. 새우튀김 가면을 쓰고 있으며, 막강하지만 지능은 매우 떨어진다. 무엇이든 튀겨버리는 마법을 사용하여 마법사 세계를 휘젓고 다니다 신과 노이에게 살해당한 후 치다루마에 의해 장례가 치러졌다.[29] 치다루마가 마음만 먹으면 살려낼 수도 있었지만, 새우튀김도 질린 터라 그러지 않았다.
- 아이타케 & 마이타케
(CV. 우도노 마유[30] / 커샌드라 리)
변신 전문 마법사 콤비, 하지만 실상은 엔의 현상금을 노리고 죽이려고 한 암살자들이었다. 첫 등장은 엔 패밀리가 엔과의 식사에 초대되었을 때로 아이타케가 카이만, 마이타케가 니카이도로 변신한다. 그 후 엔에게 가짜라는게 발각되어 엔의 머리에 총을 겨눠 암살을 시도하지만 노이에게 포크를 맞아 총을 떨궈버리고, 도주를 시도했으나 엔의 연기에 버섯으로 변하며 둘다 리타이어. 그 뒤 버섯으로 변한 둘을 챙겨두는 엔의 행동으로 보아 엔의 레스토랑에 재료로 사용된 듯하다.
외관은 실눈캐에 각자의 이름이 적힌 군모를 쓰고있고, 이마팍의 이름표는 변장술을 쓸때 '변신중'이란 글자로 바뀐다. 원작에서는 군모의 이름만 빼면 둘이 구분할 수 없을 정도 판박이라서 그런지 애니메이션에서는 치마색에 차이를 줘서 파란치마가 아이타케, 빨간치마가 마이타케이다. 그리고 복장이 꽤나 파격적인데 둘다 하네스만으로 가슴팍을 가리고 있다.
- 슈엘론
니카이도의 만두 식당 헝그리 버그의 전 주인이다. 슈엘론이 장사할 때는 딤섬과 차를 판매하는 설룡관이었다.
단골 손님이 대부분 마법사라서 식당 자리를 마법사가 자주 출몰하는 지구에 잡았다.
단골 손님인 마법사들이 낮에는 홀의 인간으로 연습하고, 밤에는 설룡관에서 딤섬과 차를 사먹었다. 이에 부당함을 느낀 홀의 인간들이 식당을 부수고 도망갔다.
슈엘론은 이참에 장사 접고 단골 손님인 모로쿠의 저택에서 일하기로 하고, 설룡관은 니카이도에게 물려주었다.
3. 악마
수많은 악마가 존재하지만 순수 악마 치다루마를 제외하면 전부 엘리트 마법사가 거듭난 존재다. 마법사가 악마가 되기 위해서는 도전하는 마법사의 대다수가 실패 또는 사망하는 '악마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참고로 마법사가 악마가 되고 싶은 이유는 대부분 '죽음을 피하기 위해서'다. 자세한 내용은 도로헤도로/설정 참조.- 아리스
하루와 앙숙이던 여성 악마. 하루의 앨범을 악마용 잡지에 혹평했다가 틈이 나면 죽이려는 사이가 되었다. 맘에 든 마법사의 머리를 말려 액세서리로 만드는 취미를 갖고 있다. 신을 액세서리로 만들려다가 결국 치다루마에게 스토어의 식칼을 빌려온 하루에게 죽는다. 이 스토어의 식칼은 나중에 사건이 전개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 다스톤
KKK 복장을 한 악마로 말끝에 '~냥'을 붙인다. 노이와 친구.
- 구라구라
머리가 '개'인 악마. 개로 생활하는 취미[32][33]가 있어 신의 애완동물로 지냈는데, 이게 신이 어릴 적부터이니 굉장히 오래됐다. 비닐 봉다리와 밧줄로 자작한 폐기물 마스크를 쓰고 다니던 어린 시절 신에게 지금의 심장 모양 마스크를 선물해준 악마. 노이에게 다스톤이 있다면 신에게는 구라구라가 있는 셈. 하지만 신을 포함한 마법사는 구라구라가 악마인 걸 모른다. 마법사의 문 모양이 개집 모양이다.
4. 기타
- 만두요정
니카이도의 헝그리버그 가게에서 살고 있으며 카이만에게 진정한 만두의 맛을 깨우치게 한 장본인. 몸 속은 만두 속으로, 겉은 만두피로 되어 있는 그냥 만두다. 가끔씩 만두소가 삐져 나오기도 한다. 키는 캔 맥주와 비슷하다. 염력으로 맥주를 더 차갑게 만들던가, 간장에 라유를 넣지 않은 손님에게 라유를 넣어주는 등 만두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가게 구석구석을 청소하거나 가게에 침입한 강도를 공격하는 등 니카이도의 가게에 여러가지로 도움을 주는 요정. 요정이라곤 해도 잠은 자서 생쥐 두 마리의 등 위에서 잔다.
그러나 정작 니카이도 눈에는 보이지 않고 카이만, 악마에게만 보인다. 한번 치다루마에게 잡혔지만 치다루마의 취향이 아니라서 풀려 났다. 무기는 이쑤시개. 강도나 만두를 제대로 안 먹는 사람을 응징할 때 쓴다. 맞으면 누구나 따끔해 한다.
블루레이 특전에서 공개된 성우는 쵸.
넨도로이드로 2021년 8월 출시 예정이다. #이거 기획하신 분, 무슨 마약 하셨길래...
- 스토어
악마 세계에서 정육점을 운영하는 괴생명체다. 치다루마의 설명으로는 악마는 아니며 자신이 만들지도 않았다고 한다. 팔이 없는 대신 등에 날개같이 칼이 달려 있고 그 칼은 작중에서 못 자르는 게 아무것도 없는 만능칼이란다.[34] 무적에 가까운 악마의 신체를 무 자르듯 가볍게 잘라내는데다 재생도 못하게 한다. 이 능력으로 마법사 출신 악마들의 몸에서 핵을 제외하고 악마신체를 전부 도려내어 인간으로 되돌려버릴 수 있다.[35] 스토어의 등에서 떼어낸 식칼은 휘두르는 풍압만으로 인간 여러 명을 베어죽일 수 있고 무게를 포함한 모든 스탯이 5점 만점의 5점이다.[36] 말 그대로 도로헤도로의 장미칼인셈.
"냐냐냐"하는 소리만 하며 뭔가 사악해 보이지만 등장인물의 말은 알아 들으며 악마 고기를 파는 것 외에는 특별히 흥미가 없는지 부탁을 하면 들어주기도 하고 악마를 썰어버리는 것 이외엔 특별한 악행을 저지르거나 하진 않는다.
- 사신
마법사 세계에 존재하는 인간형 생물 중 하나. 외모는 검은 로브를 걸치고 대낫을 지닌 해골의 모습이다. 평소에는 데스 스토어라는 가게를 운영하며 가게의 상품들은 의외로 평범하게 좋은 상품들이다. 구입할 경우 가끔씩 덤으로 영화표 등과 같은 서비스도 챙겨주는 등 괜찮은 상점주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죽은 자가 감지되면 가게 문을 닫고 혼을 흡수하러 가는 등 평범하게 사신의 역할도 한다. 설정상 죽은 마법사들은 전부 악마들이 관장하는 지옥행이기 때문에 악마와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 검은 집
블루나이트 편에서 처음 등장한다. 집이지만 살아있고 지능을 가지고 있으며 의사소통도 가능하다.[37] 하루의 언급에 따르면 홀의 폐수 웅덩이의 힘을 받았다고 한다. 홀의 폐수가 주입되어 정신이 나간 카스카베 박사와 악마들을 써느라 지친 스토어에게 차를 내주는 개그씬을 선보인다.[38] 내구력이 정말로 엄청난 수준인데 무려 홀 군이 휘두르는 스토어의 식칼을 정통으로 얻어맞고도 살짝 부서지고 금가고 뒤집히는 걸로 끝났다. 심지어 곧바로 원래 균형을 되찾고 기능에도 문제가 없었다.[39] 스포일러과 리스의 마법과 더불어 스토어의 식칼의 공격을 막아낸 셋 뿐인 사례.[40] 치다루마가 자신의 집이라고 언급하는걸 보면 당연한 방어력일지도...
[1] 카스카베 박사가 선생이라고 부른다[2] 레드 브레이크에게 이미 마법을 걸고 있어서일 가능성이 높다. 그쪽 마법을 풀고 본인에게 걸면 약골 자체인 브레이크가 패배할게 뻔하니 망설였는듯.[3] 도시 이름이다.[4] 신도 패밀리로서 활동할 때 똑같은 입모양이 있는 반대방향으로 마스크를 돌려서 쓰는 걸 보면 패밀리의 상징인듯 하다. 노이 역시 마스크 입모양이 같다.[5] 검은 가루가 마법을 못 쓰는 마법사에게는 희망의 약이라고 하지만 의존성과 중독성, 부작용이 있어서 마약이나 다름없다. 작중 마약중독자 같이 묘사되는 검은 가루 중독자가 몇몇 등장한다.[6] 다만 마법사 세계에서는 이상한 일은 아니다. 강제로 파트너 계약을 하여 세뇌시키는 것도 블루 나이트의 룰에 포함된다. 애초에 도로헤도로 세계관은 선역 캐릭터도 아무렇지도 않게 살인을 하는 세계관이다...[7] 다만 이때는 매우 급박한 상황이었기에 그런 것이고 아무렇지도 않게 광역으로 학살을 하는 막장인물은 아니다. 다만 별개로 타격을 입어 화가 나서 이성을 잃고 마법을 난발하는 경우는 있다.[8] 넷플릭스 자막에서는 마쓰무라로 번역되었다.[9] 심지어 사망하고 나서 카이만은 그렇다치고 맨 얼굴을 알 거나 기억하는 사람이 매우 적은지 우연히 얼굴을 본 적이 있는 신을 빼면 아무도 알아보지 못했다. 패밀리의 보스인 엔까지도.[10] 정작 고참까지는 아닌 신은 까먹을 수 없는 얼굴이라며 기억해 줬다.[11] 악마의 작품답게 고기 모양이면서 동시에 먹을 수도 있다고 한다.[12] 때문에 대인전에서 지팡이 없이 상대에게 그대로 마법을 쓸 경우 상대를 영원히 추방해 버리는 즉사기를 쓰는 것이나 마찬가지기에 매우 위협적일 것으로 추정된다. 투명, 즉사기, 기억삭제 등 엔만큼은 아니더라도 최고의 활용력을 지닌 마법사다. 거기에 본업이 투명 암살인걸 단순 전투력 이상으로 위협적인 존재라 할 수 있다.[13] 이 마법연기에 당하면 쇼우의 눈을 빼고는 그 누구의 눈에도 보이지 않게 되는지 쇼우를 뺀 능력에 당한 사람은 자기자신의 몸조차 느끼거나 보지 못해서 혼란해했다. 그리고, 살아있는 사람에게만 적용되거나 혹은 쇼우가 인지하고 있어야만 적용대상이 되는 것인지 도쿠가와 테츠조는 사지와 우시지마다의 머리는 그대로 홀군의 뱃속에 내버려둔 체 탈출하게 되고 말았다.[14] 이마저도 2명, 3명으로 나눠 쓰는 게 아니라 1명, 4명으로 나눠쓰는 것이다. 여기서 1명은 도쿠가로, 침에 맹독이 들어있어서 칫솔을 공유하지 못한다. 우웩![15] 이건 신이 제대로 화난 상태여서일 수도 있지만.[16] 웃기게도 나중에 엔의 집을 점령하거나, 에필로그에서 카이만에게 노이의 마법 연기를 받아 복원 마법으로 눈을 복원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계속 애꾸로 지낸다.[17] 멋모르고 커스를 공격했다가 부상당한다거나 칼도 못 휘둘러 보고 신과 노이에게 리타이어, 도쿠가와 2:1로 저택에 침입한 니카이도랑 싸웠는데 발렸다.[18] 400kg는 되겠다고 느낄 정도로 뚱뚱한 여성이다. 심지어 뱃속에 다이어트 벌레까지 넣어놨는데도 이정도...[19] 야쿠모가 말하길 양부모가 우연찮게 강에 떠내려가는 자신을 발견해 준 덕분에 살았다고 했는데 니카이도가 과거의 양부모와 접촉하는 바람에 양부모가 떠내려가는 야쿠모를 보지 못해 죽어버리게 된 것.[20] 이 때 시간 마법으로 양부모와 카와지리와의 인연도 끊기고 혼자 살아가게 된다.[21] 니카이도는 몇번이고 야쿠모를 구하려고 시도해봤지만 시간 마법이 불안정해 야쿠모가 사망하던 정확한 시간대로는 못 돌아갔다고 한다. 이후 니카이도가 아기인 야쿠모를 구하는데는 성공했지만 누구에게 맡기느냐로 고민하는 사이 야쿠모가 본인의 마법을 발현시켜 공중을 떠돌다가 예전 친절한 양부모의 품으로 떨어지게 된다.[22] 키리온이 탄바사장이 십자눈을 상대하려고 모아둔 연기를 모조리 가져갔었는데 그것이 폭발계 마법이었던 것을 보면 폭발계일 가능성도 있다.[23] 상점에서 산 평범한 마스크라고 한다.[24] 정확히 표현하자면 그냥 인간, 비마법사를 대상으로 마법 연습을 하는 갓에 거부감을 느끼는 성품이었다. 그래서 다들 홀에 사는 인간에게 마법을 쓴 적이 없다고 하며 인간을 대상으로 마법 연습을 한 적도 없는 것 같다.[25] 같이 있던 카이만도 남자라서 마법에 걸릴 법 하지만 이미 마법에 걸린 상태라서 먹히지 않았다.[26] 다만 무조건 안 쓴다는 주의는 아니고 자기한테 귀찮게 구는 사람 상대로는 썼다. 그런데 이 정도는 자신을 공격하는 마법사에겐 가차 없는 탄바나 후쿠야마도 마찬가지여서... 오히려 그걸 고려해도, 여타 마법들이 살상 능력으로 죽이든지 다치게 하거나 반영구적으로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종류인 것에 비해, 고작 수십 분 내외로 자신한테 반하게 만들고 아무 뒤탈없이 저절로 풀리는 마법이란 점에서, 사실 당하더라도 크게 위험하거나 부작용이 심한 마법도 아니다. 그로 보아 원래 연습 대상으로 삼지 않는 주의인 것도 그렇고, 마법을 썼더라도 반하게 해서 무슨 명령이든 따르게 만드는 걸로 위험하게 처리했다기 보다는, 그냥 얌전히 물러나게 하는 수준에서, 다른 마법사보다 훨씬 인도적으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27] "저런 xx같은 게 뭐가 좋아?"와 같은 치정극에나 나올 만한 대사를 내뱉는 장면이 나온다. 말풍선과 캐릭터의 위치가 애매해서 노이가 한 발언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해당 대사가 전부 가타카나로 되어 있는 것을 보았을 때 이 대사는 에비스의 발언이다. 원본 대사는 'アンナアバズレノドコガイイ‼'. 노이는 그냥 고기 파이 먹으러 간다고만 말한다(...).[28] 근데, 어떻게보면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다. 보통 인간은 어떨지 모르지만, 마법사는 생전에 어떻게 살았든 무조건 지옥행이다. 거기다가, 악마가 이를 숨기지도 않고 아예 학원의 일일강사같은 역을 맡아서 대놓고 가르쳐준다. 이런 판국에 선량하게 살 의미가 얼마나 있겠는가. 이런 현실 가운데서도 선량한 심성을 가진 탄바 가게네 사람들이 정말 대단한거지 다른 마법사는 마냥 나쁜 짓을 한다고 비판하기는 어렵다. 물론, 그것이 옳은 것은 아니지만.[29] 그래도 둘을 튀겨버리는 데는 성공했다.[30] 키쿠라게의 성우도 맡았다.[31] 모로쿠는 본인의 능력으로 얼마든지 막을 수 있었지만 하지 방관만 한 것으로 보아 악마는 홀의 인간에게도 마법사처럼 함부로 참견하면 안 되는 규칙이 있는 것 같다.[32] 개 트립[33] 악마의 입구에서 치다루마가 깨울 땐 개로 빙의, 홀의 중앙 병원에선 개로 변신[34] 스토어가 만년에 한번 다시 태어나는 과정에서 떨어져 나가는데 작중 인물들이 쓰는 칼이 바로 이것. 이 칼 역시도 스토어 자신이 직접 판매하는 듯 하다.[35] 이 경우 대상은 피부가 전부 벗겨진 인간상태가 되며 등에 치명상을 입은 듯이 몸도 가누기 힘들어하지만 죽지는 않는다. 자의로 악마신체에서 분리되어 활동할 때 멀쩡한 인간형상이지만 오래 분리되어 있으면 죽어버리는 것과는 대조적. 회복 연기를 쓰면 인간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다.[36] 괴력을 가진 카이만도 들기 버거워할 정도의 무게다.[37] 카이만 일행에게 아침식사도 차려주며 식사 테이블이 부서지자 놀라기도 한다.[38] 스토어는 팔이 없기 때문에 지친채로 땀을 뻘뻘 흘리며 멍하니 찻잔을 바라보고직전의 공포스러운 이미지가 다 날아갔다 정신이 나간 카스카베 박사는 바로 차를 엎어버린다.[39] 그래도 부서진 상태에서 홀 군이 칼로 찍은채로 긋기 시작하니 본체가 피를 토하는 등 버티기 힘들어한다.[40] 다만 피해없이 검풍을 막아낸 스포일러의 마법과 직접공격을 약간의 피해를 받고 막아낸 검은 집 중 어느 쪽이 더 단단한지는 우열을 가리기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