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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사건 사고 관련
3.1. 마약 관련3.2. 언론 조작3.3. 버닝썬 게이트3.4. 성접대 의혹3.5. 원정도박 의혹3.6. 세금 포탈 및 회삿돈 횡령 의혹3.7. 사건 대처3.8. 직원 몫의 우리사주 차명 취득
4. 이미지 관련5. 부실한 매니지먼트 관련5.1. 지나치게 긴 국내 공백 기간5.2. 소속 가수들의 컴백 활동에 관한 잦은 거짓말5.3. 미니앨범(EP)/싱글 위주의 활동5.4. 솔로 가수들에 대한 차별5.5. 신비주의로 인해 적은 방송 활동5.6. 소속 가수들의 지나친 콘서트 스케줄5.7. 스타일의 획일화와 매너리즘5.8. 무성의한 앨범 커버 디자인5.9. 허술한, 엉망진창의 일본 활동5.10. 양현석의 인스타그램5.11. 소속 가수 팬덤과의 마찰5.12. M.Boat와의 관계5.13. YG FAMILY5.14. 소속 가수 팬덤들의 불만5.15. 믹스나인 데뷔조 데뷔 무산 사건5.16. BABYMONSTER 멤버 수 및 데뷔날짜 번복 논란5.17. BABYMONSTER 부실한 활동
1. 개요
YG엔터테인먼트의 논란 및 사건 사고를 서술한 문서.2. 특징
SM, JYP, YG, HYBE로 대표되는 대형기획사들 사이에서는 이미지가 좋지 않은 편에 속한다.[1]보통의 엔터 회사들은 문제를 일으켜도 소속 연예인 개인이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이 법적인 문제는 아닌 도의적인 문제들이다. 반면 YG의 경우는 경영진이 아닌 소속 연예인이 법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고, 대표인 양현석이 이 문제들에 깊이 연관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대표인 양현석의 이미지는 정말 좋지 않다.
성매매 의혹과 군무이탈로 전국민적 물의를 일으켰던 세븐[2]과 암페타민 밀반입 및 마약 논란, 봐주기 수사 논란이 일었던 박봄도 회사에 소속되어 있었던 당시 기준으로 관련 기사가 뜰 때마다 욕을 많이 먹었다.
YG의 소속 연예인들이 겪는 논란들은 단순히 악플이나 안티가 많아서 생기는 것이 아니다. 워낙에 일어나는 사건 사고가 YG 팬덤조차도 쉴드를 칠 수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수위라서 전국민적 폭격을 받는 것에 가깝다. 즉, 인과관계가 정반대라는 것이다. 별다른 사고를 치지 않는 BLACKPINK가 거의 안 까이는 것만 봐도 악플 문제는 절대 아니다. 타 연예기획사 연예인들의 논란이 열애설, 욕설, 팬 홀대 정도라면 YG의 사건 사고는 도박, 마약, 성접대 등으로 아예 차원이 다르다. 다른 기획사 소속 연예인들의 논란이 연예면에 실린다면 YG 소속 연예인들의 사건 사고는 사회면, 심각하면 지상파 메인 뉴스나 시사 프로그램에 실리는 정도의 차이다.
소속 아티스트의 잦은 사건 사고와 이를 대처하는 YG의 매니지먼트 방식까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팬덤에서도 YG의 사건 대처 능력을 신뢰하지 않는다. "소속 연예인들에 대한 인성 교육이 미흡하다", "후속 조치가 졸렬하며 반성이 없다" 등 사과나 반성을 표명하는 태도에 문제가 있다는 것도 자주 지적받는 사항이다. 그리고 YG는 소속 연예인들 팬들에게 잦은 플랜 수정과 일관성 없고 즉흥적인 계획, 밥먹듯이 하는 거짓말, 지켜지지 않는 가수의 컴백 약속, 해외콘서트에만 전념하는 행위, 장기간의 국내 활동 공백기와 음악 방송 외에는 거의 없다시피한 행동 등으로 욕을 먹는다.
게다가 박봄 사건이 무마된 것에 대한 의문점 등과, 우연의 일치라고 보기엔 한 기획사에서 마약 관련 논란이 너무나 많이, 자주 발생한다는 점 때문에 YG 회사 자체가 국내 마약 공급처 혹은 검경과의 유착에 관련이 있다는 루머와 비난 여론은 예전부터 존재해왔다.
2019년, 버닝썬 게이트 사건 발생 후로는 YG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 그 자체가 소속 연예인들의 범죄에 가담한 공범이자 진정한 주동자라는 혐의 및 의혹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3] 버닝썬 게이트 이후 YG 내에서 굵직굵직한 사건 사고들이 너무나 많이 한꺼번에 터져 버렸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버닝썬 게이트 이후로 YG는 회사 창립 이래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했고 국민적으로 욕을 먹는 동네북 상태에 이르렀다. YG와 관련된 소속 가수, 배우 등 연예인들의 각종 SNS, 기사 댓글들을 보면 온통 "포주회사", "약국", "믿고 거른다", "보이콧", "불매"라는 연관검색어들만 보였었다.
YG는 그동안 그 어떤 연예 기획사보다도 많은 사건 사고들과 풍파 속에서도 어떻게든 버텨왔다. 실제로 그동안 크거나 작게 일다 잦아든 불매운동과는 다르게 버닝썬 게이트 후의 YG에 대한 혐오는 그 여파가 가시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일례로 여러 논란 속에도 음악사이트 차트 상위권에 자리하던 YG 아티스트들의 곡들이 2019년 6월 즈음하여 모두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양현석과 양민석이 사퇴를 발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멀쩡하게 사건 사고 없는 연예인들의 팬덤조차도[4] 어서 빨리 YG에서 나오라고 하며 자신이 응원하는 소속 연예인들을 걱정하고 있는 지경이다.
다행히 2020년대에 들어 BLACKPINK의 활약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겨우 다시 자리잡는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2023년~2024년에 들어 새로운 비판에 직면했는데, 바로 메너리즘에 빠졌다는 것. 사실 이 문제는 이미 이전부터 아름아름 올라오던 문제였으나, 2023년을 기점으로 BABYMONSTER의 데뷔곡 BATTER UP이 혹평을 받으며 이 문제가 붉어지기 시작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이 시기부터 소속 아티스트들의 계약 만료로 아티스트 라인업이 대거 축소되었으며, 이 중엔 각각 과거와 현재 회사의 기둥이던 BIGBANG과 BLACKPINK의 멤버들 마저 포함되어 있다.[5][6]
2024년 기준, 현재 제대로된 활동이 가능한 그룹은 TREASURE, BABYMONSTER, AKMU 단 세 그룹 뿐이며, 여기에 YG 특유의 긴 공백기까지 더해져 앨범이 2~3달에 한번 발매될까 말까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발매된 음반마저도 메너리즘에 의해 평가가 매우 좋지 못하다.[7] BABYMONSTER의 경우 기존의 기획사 명성 덕에 아직까진 해외 팬들에게 화제성이 높은 편이지만, 위에 말한 매너리즘으로 인해 음악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실력만큼은 기존의 YG의 이름값에 걸맞다는 평가를 받아, 최근 들어 대두되는 아이돌 그룹들의 라이브 실력 문제 덕분에 역으로 주목받는데는 성공하였다.
다행히 이후 발매된 정규 1집 DRIP에선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주 비판점 중 하나이던 곡 후반부의 때창 파트를 넣지 않는 등, 나름대로 비판을 인식한 듯 하다.
3. 사건 사고 관련
2009년 G-DRAGON의 표절 문제와 관련해서 입장을 발표했는데, 인터뷰 전문을 살펴봐야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지만, 내용중에 '머라이어 캐리 노래 중 하나 또한 2NE1의 노래 중 하나를 표절한 듯하다.'라는 식의 언급을 한 것이 사족이 되었다. 게다가 양현석이 말한 문제의 머라이어 캐리 곡은 음반발매만 2NE1보다 늦었을 뿐 곡 자체는 더 일찍 공개되었다는 게 밝혀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표절사태에 덤으로 까이고 있다.[8]이후에도 2011년 대성 교통사고 사건, G-DRAGON의 대마초 사건이 터지면서 자숙하는 등 사건 사고가 있었다. 대성 쪽은 사정상 억울한 부분이 상당히 많은 편이며 G-DRAGON 역시 억울한 부분이 존재한다.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에이벡스와 YGEX라는 레이블을 합동으로 설립했으나, 설립 직후 G-DRAGON의 대마초 파동으로 일본진출 활동에 최대 위기를 맞게 되었다. 큰 위기였지만, 연기되었던 얼마 후 GD&TOP의 일본판 앨범도 발매되었고 여전히 일본에서 건재함을 과시하며, 외부의 도움없이 자력상장하게 된다.
2014년 6월, 2NE1의 박봄이 마약류 밀수 논란에 휩싸였다. 2010년 10월 국제우편을 통해 마약류로 분류되는 암페타민 82정을 할머니가 거주하는 인천으로 물품을 수취받으려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대해서 변호사 강용석은 마약류 사건에 입건유예라는 판결은 듣도 보도 못했으며 마약 사건은 검사장도 봐줄 수 없는데 도대체 누가 봐준 건지 궁금하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입건 유예는 정식 법률 용어가 아니라 했지만 위 링크를 보면 있는 말이다. 이 부분은 강용석이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
YG가 마약 관련 문제로 구설수에 오른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결국 박봄은 이후 방송 활동을 사실상 중단했고, 그룹 2NE1도 기나긴 휴식기에 들어간다. 이 사건 이후 2NE1은 음반 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고, 결국 2016년 11월 25일 팀 해체의 길을 걷게 된다.
2016년 9월 초에 대형 기획사의 횡포라는 타이틀로 기사가 나왔는데, YG는 나인뮤지스가 앞서 예정에 두었던 쇼케이스일과 시간대에 보란 듯이 BIGBANG 1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로 인하여 나인뮤지스는 항의도 못 하고 알아서 시간을 바꾸어야 했다. 8월 8일에 예정되어 있었던 JUN. K의 솔로앨범 쇼케이스도 이미 다 잡아놓은 날짜에 BLACKPINK의 데뷔 쇼케이스를 한다고 발표했다.[9]
연예계의 기본 상도덕 대형 기획사든 중소기획사든 누가 이미 날짜와 시간을 잡아 놓았으면 다른 시간으로 스케줄을 잡거나, 기획사 간에 협의하에 일을 진행하는 게 관례인데, 이 일로 인하여 나인 뮤지스의 쇼케이스에는 절반에도 못 미치는 기자들이 참석했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대중은 YG가 기본 상도덕도 망각한 기업이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2016년 4월에는 YG의 스타일리스트로 유명한 양갱이 마약(코카인, 대마초 흡입)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그해 7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
2017년 6월 1일 의경 복무 중이던 T.O.P의 대마초 사건까지 또 터졌다. 마약 관련 문제로 걸린 것만 4번째다. 사실 연예계 전반으로만 확대하면 마약 관련 문제로 논란이 된 연예인들은 많은 편이고, 마약 초범 연예인들이 불구속과 유예로 풀리는 건 YG 소속만 그런 것도 아니지만, 아이돌 그룹, 그것도 최정상급 아이돌 멤버들이 마약혐의로 입방아에 이 정도로 오르내린 것은 사실상 YG가 유일하다고 할 정도로 희귀한 편이다. 실제로 T.O.P이 양성 판정을 받았을 당시 나머지 멤버 4명에게 검사를 돌렸다고 한다. G-DRAGON이 이미 과거에 비슷한 혐의로 논란이 되었던 전적이 있으니 실행한 조치.
BIGBANG은 각종 사건 사고에도 국내외 인기는 큰 영향을 받지 않고 2011년 'TONIGHT' 이후부터 'BLUE'와 'FANTASTIC BABY'의 히트를 기점으로 오히려 기세등등했다.
2017년 12월에는 YG 산하 레이블인 '더 블랙 레이블(The Black Label)' 소속의 프로듀서 쿠시가 코카인을 구매해 흡입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가 드러나 불구속 입건되었다.
2018년 11월부터 승리가 운영하던 클럽 버닝썬과 관련하여 집단 폭행, 마약류 불법 유통 및 투약, 성폭행, 경찰과의 유착 의혹 등 수많은 범죄 혐의들이 드러나며 수사 중이다. 일명 버닝썬 게이트. 자칫 잘못하면 YG 전체적으로 이미지를 추락시킬 위기상황.
한편 승리가 경찰에 자진출석해 조사를 받던 도중 YG가 새벽에 물품파쇄업체를 부른 것이 드러나며 증거인멸을 시도하려는 게 아니냐는 논란까지 일고 있다. YG는 정기적으로 하는 작업일 뿐이라고 일축했는데 굳이 추가 요금이 붙는 새벽시간에 부른것에 대한 의혹도 제기되었다.
2019년 3월 10일에는 승리가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입건되면서 다음날인 2019년 3월 11일 YG의 주가는 무려 14%나 곤두박질쳤고, 이 와중에 공매도 세력까지 가세하면서 그 다음날(12일)에는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되는 굴욕을 당했다. 옆동네(?)인 SM엔터테인먼트도 덩달아 영향을 받으면서 나란히 '공매도 과열종목'에 올랐다. 심지어 그것이 알고싶다 취재 결과 차이니즈 마피아 삼합회랑 커넥션이 있는 것이 밝혀졌다.관련기사 총 9차례나 건축법을 위반했다.# 대출 특혜 의혹도 있다.#
2019년 4월 8일에는 데뷔조차 하지 않은 TREASURE의 멤버 하루토의 비공계 인스타 계정이 유포되었는데 본인 생일에 직속선배인 BLACKPINK의 뮤직비디오를 멤버들이 보고 있었다는 이유로 손가락 욕설을 날리며 자신 생일날에 BLACKPINK 뮤직비디오가 보고 싶냐는 글까지 첨부하여 올라왔던 스토리 게시물로 논란이 되고 있다. 그리고 얼굴이 예쁜 팬들에게 디엠을 보내고 사생팬과 친목 행위를 하는 등. 팬들의 언성이 높아지고 있다.관련기사
2019년 6월 12일에는 iKON의 전 멤버 B.I의 마약 투약 의혹이 붉어졌다. 이로 인해서 B.I는 6월 12일 iKON을 탈퇴하였으며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해지하였다. 해당 사건은 2016년 3월에서 4월 사이에 벌어졌으며 당시에는 한서희가 증언을 번복하여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다. 해당 사건은 2021년 9월에 B.I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받는 것으로 마무리 지어졌다.
양민석 전 대표이사가 경영에서 물러나고 황보경 신임 대표이사가 자리를 물려받았지만, 2019년 8월 초에 YTN Star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 아직도 YG사옥으로 출근하고 있는 양민석의 모습이 잡혔다. 아직은 양현석이 최대주주로 남아있어서 경영권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다는 게 드러난 셈이다.[10]
3.1. 마약 관련
유독 마약 관련 사건들에 많이 연루된다. 2011년 G-DRAGON의 대마초 흡입 사건,일련의 의혹에 대해 YG 측이 내놓은 입장문은 다음과 같았다.
2개월에 1번씩 미국에서 <간이 마약 진단 키트>를 구매, 자체적으로 약물 반응 검사를 합니다. iKON도 활동을 앞두고 (회사 내에서) 소변 검사를 했습니다. 당시 그 B.I를 포함, 그 어떤 멤버도 약물 양성 반응도 보이지 않았습니다라는 것이 YG 측의 해명이었다.기사
그러나 이후 B.I는 경찰 조사에서 대마초를 흡입하였다고 자백했다. 관련 기사 B.I의 자백 이후 경찰은 B.I의 마약 수사를 무마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양현석 전 대표와 나란히 기소의견으로 B.I를 검찰에 송치했다.
이러한 여러 사건들의 영향으로 팬덤들 사이에서는 YG의 뜻이 약국(...)이라는 드립이 떠돌고 있다.
3.2. 언론 조작
2014년 박봄의 암페타민 밀수 정황이 드러나자 기자들은 앞다퉈 기사를 내려고 했...는데 네이버를 비롯한 여러 포털 사이트에서 박봄에 대해 부정적으로 서술한 기사는 뉴스 메인, 많이 본 뉴스에서 사라지고 양현석의 감성팔이 해명과 디스패치의 박봄 옹호 기사만 메인에 떴다(!). 세계일보의 보도는 양현석의 해명과 디스패치의 박봄 옹호 기사에 거짓이 섞여있음을 밝혔지만 뉴스 메인에 올라가지 못했다. 다만 세계일보의 연재 기사도 부분적으로 부정확한 정보가 섞여 있다. 관련 기사 중에 미국에서는 코카인 처방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며, 박봄 사건이 선례가 되어 코카인 밀수 시도가 있을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으나, 코카인을 의료용으로 처방받는 것은 코카콜라에 코카인이 실제로 들어갔던 시절의 이야기이다.이러한 상황으로 YG가 언론을 통제한다는 루머가 생겼으나 사실인지는 불분명하니 추측은 금물.
소속 배우 강동원의 외증조부 친일파 논란이 터졌을 당시의 대처 역시 부적절하다고 비판을 받았다. 영화전문 매거진 '맥스무비' 홈페이지의 뉴스 코너에 강동원의 외증조부가 친일파인 이종만이라는 카드뉴스가 올라왔으나 1시간 가량 해당 코너에 노출된 뒤 삭제된 일이 있었고 이후 이 카드뉴스를 링크한 네이버 블로거가 명예훼손을 이유로 게시물 삭제 요청을 받은 일에 대해 글을 작성하며 알려지게 되었다. 그리고 네이버 측에 의해 YG에서[12] 명예훼손을 이유로 해당 글을 '블라인드' 처리해달라 요청한 사실이 드러났다. 최악의 논란이 최악의 방식으로 구설수가 되어버린 셈. 이후 소속사 측에선 '배우 인적 사항' 관련 게시물의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발견돼 2차 확산을 막기 위해 게시물 삭제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맥스무비의 카드뉴스에서 사실과 다른 부분은 강동원의 외증조부가
1) 위안부 창설을 지원했다는 점
2) 일급 친일파라는 점
3) 친일 행위로 채굴권을 얻었다는 점이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인터뷰, 홈페이지의 답변을 통해 맥스무비의 기사가 왜곡된 내용이거나 허위사실임을 밝혔다. 자세한 건 강동원 참고. 이는 어찌보면 YG가 언플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못했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라고도 볼 수 있는데,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EXO의 수호와 마찬가지로 정정 보도나 해명 기사를 내서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는 것이 정석적인 대응인데 아예 카드뉴스 자체가 새어나가지 못하도록 막으려다가 논란이 커진 감이 있다.
이외에도 2020년 7월 14일에 소속 가수 아이콘의 멤버 김진환과 구준회가 음주운전한 매니저 A씨와 함께 탑승한 차가 교통사고를 당한 일이 벌어졌는데 네이버의 일부 기사들은 마치 그 둘을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인 것 마냥 보도하는 듯한 기사들이 다수를 차지했다.[13] 기사 1, 기사 2 이어서 기사들이 보도된 7월 14일 이후에는 사건 관련 기사 제보들이 현재까지도 거의, 아예 나오지 않고 있다.
3.2.1. 양현석의 한서희 협박 의혹
자세한 내용은 양현석/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의 한서희 협박 의혹 부분을
참고하십시오.본디 YG는 박봄의 마약 밀수 논란 당시에도 검사가 박봄을 너무 쉽게 봐주었다며 유착 논란이 발생했지만 흐지부지된 적이 있었다. 거기에 버닝썬 게이트로 YG 및 연예계의 경찰과의 유착 논란이 수면 위에 드러나고 있는 이 시점에서 B.I의 마약 투약 사건에 대한 수사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2019년 6월 12일, iKON의 리더 B.I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인 한서희와 대마초를 공동 흡입한 이력과, 한서희에게 확각류 LSD의 구매를 문의하였다는 논란이 터졌다. 한서희가 브로커를 통해 마약을 입수하여 B.I에게 공급해준 것으로 보인다.
한서희는 B.I의 LSD 구매 관련 정황을 공익 제보하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B.I가 2016년에 수사를 피해간 이유는 한서희의 증언 번복 때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 과정에서 YG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이 압력을 행사했다는 논란이 터진 것이다. 따라서 경찰이 YG 봐주기 수사를 하고 있다는 논란에도 화룡점정을 찍었었다. 그러나 3년 간의 수사 과정을 거쳐 결과적으로 YG엔터테인먼트와 경찰과 검찰의 유착 관련 혐의는 입증되지 않았다.
양현석은 당시 한서희를 회사로 불러들여, 변호사를 붙여주겠다는 딜을 걸면서 너에게 불이익을 주는 건 쉽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소속사 연예인들은 당장 마약 검사를 해도 나오지 않는다. 주기적으로 마약 검사를 하고, 만약 마약이 검출되면 일본으로 보내서 마약 성분을 빼낼 수 있기 때문에 검출이 안 될 거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YG는 한서희를 불러 들인 것 자체는 인정하면서, "B.I가 연루되었다길래 어떻게 된건지 알아보려 그랬다."라는 해명을 남겼다. 당시 그걸 믿는 사람은 거의 없었으나 후에 법원에서 "경찰이 구체적이고 자극적인 피해 진술을 끌어내기 위해 특정 방향으로 유도하는 암시를 줘서, 왜곡하고 강화하려는 정황이 보인다”라고 판단되었다.
2020년 4월 27일, 수사 착수 이후 7개월만에 경찰 수사가 종료되었다.# 경찰의 수사 결과, 전 YG 총괄 프로듀서 양현석의 마약 수사 무마 의혹을 입증할 수 있다고 결론내려졌다. CCTV 등의 직접증거가 남아있지 않았고 양현석이 줄곧 혐의를 부인했으나 경찰은 교차검증 결과 한서희측의 일관된 주장이 신빙성이 높다고 판단했고, 관련자 진술 등의 여러 간접 증거를 확보한 끝에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경찰의 판단과는 정반대로 한서희의 주장 번복과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가 내려졌다.
경찰은 B.I와 양현석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고 서울중앙지검의 관할하에 2020년 말 시점에도 수사가 계속되고 있다. 한서희 역시 지속적으로 검찰에 재소환되며 조사받는 중이며 양현석은 마약 수사 무마[14], 해외 원정 도박[15], 성매매 배후[16], 탈세 및 세금 포탈[17] 등의 혐의로 각종 조사와 재판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는 상태였다. 결과적으로 양현석은 위 혐의들 중에서 해외 원정 도박 혐의만 유죄 판결을 받아 벌금형이 선고되었다.
2022년 12월 22일, 양현석의 한서희 협박 의혹 건은 무죄로 판결되었다.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로, 양현석의 협박을 증명할 수 있는 증거의 경우 오직 한서희의 증언과 화장실 사진 뿐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서희의 증언의 경우 공방이 계속될수록 극단적이게 변해갔으며[18], 화장실 사진의 경우 증거물로 채택되지 못하였다.[19] 또한 재판부는 "한서희가 진술 번복의 대가로 5억원 요구 발언을 하는 등 대가를 요구할 의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점, 경찰 조사에서 진술 번복을 강요받아 의사결정의 자유를 억압당했다고 했던 2016년에도 YG 소속 아티스트 T.O.P에게 마약을 제공한 점 등도 양 전 대표 무죄 판단의 근거로 거론됐다. 재판부는 “한씨가 양 전 대표에게 의사결정의 자유가 침해될 정도로 공포심을 느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나 재판부도 양현석이 소속 가수의 형사 사건을 무마하고자 진술 번복을 요구한 것에 대해서는 “수사 등 형사사법 기능을 침해하는 행위로 비난받을 일이 맞다”고 질타했다. 다만 제출 증거만으로는 양 전 대표가 한씨를 진술 번복하도록 설득하거나 심리적으로 압박한 수준을 넘어 협박으로까지 나아갔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3.3. 버닝썬 게이트
버닝썬 게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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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죄나 무혐의, 사법기관에서 정식으로 처벌받지 않은 자는 (단, 관련없는 다른 사건을 저지르더라도 버닝썬 관련 사건에만 혐의가 없을 경우, 이에 포함됩니다. (예: 이종현)) |
자세한 내용은 버닝썬 게이트 문서 참고하십시오.
2019년 1월 28일을 기점으로 현재까지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사건이며, 시작은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 즉 손님에 대한 야만적 폭행으로 출발했으나 이후 마약 유통 거래처이자 각종 성폭행의 온상지라는 의혹이 뒤따랐으며 승리 자신도 사업 관련자에게 손수 성접대를 알선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보도한 기자가 문자를 조작한 것"이라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으나, 실제로 성접대 카톡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발견되었고, 승리 역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되며 두 배로 욕을 얻어먹고 있다. 이후 성매매 알선, 탈세, 클럽내 마약 유통 및 성범죄 의혹, 마약 투약 논란 등 온갖가지 혐의들이 따라붙더니 이 와중에 승리와 친분이 있는 정준영이 도촬 사건의 진짜 범인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그 외에도 용준형, 최종훈 등 해당 단톡방 대화에 참가한 다른 무수한 연예인들까지 용의선상에 오르며 사태가 전체 연예계로 확산되며 가히 2019년 상반기 최악의 스캔들로 발전했다.
결국 승리는 2019년 3월 11일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으며, YG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도 2019년 3월 13일 자로 즉시 파기했다. 물론 실상은 은퇴가 아닌 사실상 방출. 그러나 YG는 이미 성매매 알선 의혹 당시 이를 승리에 대한 모함이라고 한 차례 거짓말을 했으며, 사실은 양현석이 클럽의 실소유주라는 의혹까지 제기되는 등 단순히 소속 가수들의 인성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욕을 먹은 과거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의 크나큰 비판에 직면해 있다.[20] 과거 논란들 역시 파급력이 매우 크긴 했지만, 연예계 전반으로 확대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사건은 심지어 카톡방에서 경찰 총경 윤규근[21]이 승리와 친분이 있는 다른 연예인들의 뒤를 봐 주었다는 언급까지 나오며 연예계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정치계 등 사회 전반 다른 분야로까지 문제가 확대될 가능성이 보여서 굉장히 심각한 사안이다.
양현석과 YG에 관련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시민단체가 양현석을 고발했다. # 엎친데 덮친 격으로 세무조사까지 들어갔다. # # 그것도 국세청 중수부란 별명을 지닌 서울청 조사 4국에서 수행한다. 6개월이나 집중조사를 받았음에도 딱히 범죄로 보이는 탈세혐의는 포착되지 못했고 보통 기획사들이 정규 세무조사 때 내는 수준의 추징금 60억원을 내는 것에 그쳤다.
이후 승리는 성매매 혐의를 시인했으나 다른 혐의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며, 양현석 역시 동남아시아 재벌들에게 성접대를 알선했다는 의혹에 직면한 상황. 그러나 이것 미디어에 의한 의혹만 부풀려 나왔고 증거불충분으로 기소되지 못했다. 승리가 법인카드로 성접대를 알선한 것에 YG가 연루되었다는 논란 또한 존재한다. 법카 사용은 후에 승리가 사비로 돈을 갚은 것으로 일단락 되어 딱히 회사가 연루된 다른 증거는 나오지 못했다.
버닝썬 게이트와 YG 관련 범죄 의혹들이 쏟아져나오자, 양현석은 2019년 6월 14일, 사내의 모든 직책에서 사퇴하는 식으로 책임을 졌다. 그러나 '상황을 잠깐 모면하기 위한 눈 가리고 아웅한다 식의 회피 아니냐'는 지적이 팽배한 상태.[22] 조폭에 비견될 정도의 제왕적 경영을 해 왔던 양현석이니만큼 누구도 양현석이 YG에서 손을 뗼 거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양현석이 가진 16.12%의 지분이 어디로 날라가는 것도 아니니 양현석이 물밑에서 여전히 영향력을 행사하며 YG를 좌지우지하고 상왕식 통치를 하는 것은 어렵지 않으리라는 분석이 많다.
이 후에 김상교가 인터뷰로 버닝썬 게이트가 민주당에 의해 제2의 국정농단으로 키우려는 의도가 있었음이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477512?sid=001 실제로 버닝썬 수사는 승리에서 승리의 광주 고향 선배인 윤총경의 이름이 뜬 이후부터 급격히 Yg 세무조사로, 양현석으로 물타기가 시작되고 정작 중요한 버닝썬 수사는 미적거리다 조용히 종결된 바 있다. Yg세무조사는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촉구로 이루어진 수사이고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886691.html 그 때가 바로 윤총경 이름이 떴던 때였으며 바로 YG와 김학의, 최순실을 연결해서 제 2의 국정농단을 만들겠다고 2019년 3월19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민주당이 발표한 것과 시기가 맞물린다.
버닝썬 게이트 사태 이후, 현재의 YG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실력과는 별개로 대한민국 역대 연예기획사들 전체를 통틀어 최악의 범죄기획사로 낙인찍혔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이다.[23]
3.4. 성접대 의혹
승리와 그 친구들의 성매매 의혹과 별개로 2019년 6월 24일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YG 회사차원에서 말레이시아의 재력가 '조 로우'과 태국의 사업인 '밥'을 상대로 한 성상납을 집중 취재해 방송하였다. 53회방송에 따르면 조 로우가 양현석 및 싸이와 처음 만나고 한 달 뒤, 양현석 및 정마담이라는 화류계 거물이 조 로우의 초대로 업소 여성들과 함께 프랑스로 출국하였다. 그리고는 호화 요트에 승선하여 객실에서 함께 밤을 보냈다. 그리고 해당 여성들에게는 1000만원에서 2000만원을 지급하기로 약속했다는 것이다.
경찰 역시 양현석의 성접대 의혹을 조사하는 중이다. 내용은 탐사보도방송 스트레이트에서 방영된 것과 동일한 맥락이다. 양현석이 2014년 외국인 재력가를 상대로 고급식당에서 만나 성접대하고 그들을 위한 동반 해외여행, 해외 원정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에 대한 것. 경찰은 당시 접대 자리에 참석했던 유흥업소 여성종업원들과 이들을 동원한 유흥업소 관계자 '정마담' 등으로부터 '성매매가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그러나 여전히 양현석은 일련의 의혹에 대해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접대 자리에 동석한 것은 사실이지만 성접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승리의 성접대 및 원정도박 혐의에 대해서는, 승리가 입대한 군인 신분이므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재판이 진행되게 되었다. 승리는 버닝썬 관련 의혹들에 대해 꾸준히 결백을 주장해오고 있는데, 승리의 동업자인 유인석[24]이 5월 15일의 공판에서 성매매 알선 및 횡령 혐의를 인정한 바가 있었다. 또한 같이 재판에 넘겨진 유흥업소 여직원 2명도 성매매 알선 혐의를 인정하였으므로 승리의 무죄 주장이 받아들여질지 주목되고 있는 상태.
한편 양현석의 성접대, 성매매 알선 혐의에 대해서는 검찰[25]의 수사 결과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양현석과 함께 성매매 알서 혐의를 받아온 '정마담' 등의 유흥업소 관계자, 조 로우로 대표되는 외국인 재력가, 유흥업소 여성들도 불기소 처분되었다.
서울의 고급식당에서 외국인 재력가와 유흥업소 여성들이 성행위를 한 사실은 인정되었지만 성매매가 있었다고 볼 객관적인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또한 양현석이 적극적으로 성행위를 권유하거나 여성에게 돈을 줬다고 보기는 힘들다는 것.
3.5. 원정도박 의혹
양현석과 승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원정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있다. 뿐만 아니라 마카오에서도 원정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사실임이 드러날 경우, 이 둘에게 상습도박죄가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2019년 10월 31일에 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지만, 환치기는 무혐의로 처리되었다. 아무래도 환치기 수법은 주로 현금 거래로 이뤄지는 만큼 혐의를 입증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억대 원정 도박 혐의에 대해서는 2020년 9월 10일 시점까지도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검찰은 약식 재판으로 진행해달라고 요구했으나 재판부가 신중한 심리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정식 재판으로 결정한 것에 따른 공판 개시였다.
재판에서 검찰은 양현석 전 대표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모두 24차례에 걸쳐 4억원이 넘는 돈으로 도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양현석측은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하였다.
그러나 공판에서 검찰은 양현석을 상습 도박 혐의가 아닌 단순 도박 혐의로만 기소하였다. 법원측이 많은 증거에도 불구하고 상습성이 없다고 본 이유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며 지적하였고, 검찰에 사건이 넘어가기 전 경찰 역시 양현석의 도박 금액과 횟수가 결코 적지 않다고 보고 상습 도박 혐의를 적용한 바가 있었다.
이에 검찰은 2차 공판에서 의견서를 제출하겠다고 답변했다. 2차 공판에서 검찰이 법원의 지적대로 상습도박 혐의를 적용해 공소장을 변경하는지 여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3.6. 세금 포탈 및 회삿돈 횡령 의혹
양현석은 승리 소유로 알려졌던 서울 마포구 서교동 클럽 ‘러브시그널’의 실소유주라는 의혹과 함께 클럽을 유흥업소가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탈세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냥 탈세가 아니고 수억원대의 세금을 포탈하고 회삿돈을 마구 횡령했다는 혐의다.2019년 4월 20일, 국세청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 100여명을 YG엔터테인먼트 본사에 사전예고 없이 투입했고, 세무조사에 필요한 재무 및 회계 자료 등을 털었다. 일반적인 정기세무조사가 아닌 (심층)특별세무조사였다. 참고로 조사 4국은 국세청 중수부라 불릴 정도로 매섭기로 이름난 조직. 주말 드라마에서 탈세 등의 비리 사건이 터지면 양복입은 요원들이 파란 박스를 들고 우루루 들어가 회사를 쥐잡듯이 터는 장면과 흡사한 그림이다. 세무조사 결과에 따라 거액의 세금 추징, 양현석을 조세포탈혐의로 검찰에 고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020년 9월 17일, 3월 중순부터 8월까지 이어진 특별세무조사 결과 국세청은 법인세와 소득세 등 약 60여원에 달하는 세금을 YG엔터테인먼트에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조세포탈혐의는 적용되지 않았는데, 일각에서는 무려 6개월간의 특별세무조사에도 불구하고 세금 추징 외에 별다른 소득이 없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상태다.
이 사건은 서울서부지법으로 넘어갔는데, 2020년 8월 23일 공판이 열렸다. 판결 결과는 양현석이 소유한 홍대 앞 주점, 클럽의 운영 법인 대표가 수억원대 세금을 회피하고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가 유죄라는 결론이 나왔다.
양현석은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 헌팅술집인 '삼거리포차', '삼거리별밤', 힙합클럽 '가비아', '문나이트', 'NB' 등 수많은 업소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였다. 이 업소들은 '씨디엔에이'라는 법인에서 위탁 운영되었다. 물론 '씨디엔에이'의 지분 70퍼센트를 양현석이 보유했으니 양현석이 사실상의 실제 소유주다. 그리고 '씨디엔에이'의 대표이사 김모씨(52세)가 각종 업소들을 경영해온 것.
김모씨는 삼거리별밥과 가비아에 댄스 스테이지와 특수조명, DJ박스를 설치해 클럽으로 운영하면서도 유흥주점이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했다. 물론 탈세 목적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리고 각종 화려한 탈세 수법을 총동원했는데 나열하기에도 버거울 지경이다.
개별소비세와 교육세 7000여만원을 포탈, 가짜 세금계산서를 받아 부가가치세를 부당공제받거나 현금으로 받은 클럽 입장요금을 장부에 적지 않는 수법으로 7400여만원의 금액을 세금 남부 회피... 거기다 김모씨는 아내나 지인 명의로 빼돌린 허위 인건비를 계산에 넣어 소득을 숨겼다. 유령 사원이 돈만 받아챙긴 셈이다.
김모씨는 실제로 나온 매출을 POS기기에 주문취소, 반품으로 입력하는 수법으로 법인세 5900만원을 회피하기도 했다. 주문취소, 반품으로 입력해 숨긴 매출 중에는 양현석이 연예인이나 지인들을 삼거리포차, 가비아에 데려와 음식, 술을 시키면서 발생한 외상대금 3억 2000만원도 포함된다.
결정적으로 '씨디엔에이' 대표이사 김모씨는 회삿돈을 자신이나 아내 명의 계좌로 빼돌려 6억 497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도 기소되기도 했다.
결과를 요약하자면 김모씨의 수억원대 세금 회피 및 회삿돈 횡령 혐의가 유죄라는 것. 김모씨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한국 법체계상 화이트컬러 범죄 및 지능범죄, 횡령 등에 관대한 면이 있는데, 국민적 법상식으로 볼때 좀 물렁한 판결이기는 하다.
3.7. 사건 대처
YG 소속 연예인들의 팬들은 YG가 사건 터지는 것에 대한 대처를 잘 하지 못한다고 주장하며, 최대 비판점은 소속 연예인이 문제를 일으켰을 때 대중에게 제대로 된 사과를 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는 것. 박봄을 비롯한 소속 가수들의 마약 관련 문제도 제대로 된 사과나 해명, 대처 없이 묵인하고 지나간 것이 이후로도 지속적인 걸림돌이 되고 있다.3.8. 직원 몫의 우리사주 차명 취득
과거 YG엔터테인먼트가 큰 관심 속에 상장할 당시, 회사 간부와 외부인들이 직원들 이름을 빌려 차명으로 우리사주를 취득했던 게 확인되었다. 차익도 남겼는데 현재 YG엔터 대표도 여기 포함되었다.YG는 세무 당국에 "상장 전 직원들의 우리사주 청약 수요가 저조해 자금 조달에 차질을 빚을까 봐 불가피하게 차명 거래에 나선 것"이라고 소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탈세 목적은 아니었다는 건데, 국세청은 이런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YG 직원 몫' 우리사주 차명 취득…버닝썬 조사하다 들통
4. 이미지 관련
2019년 초 버닝썬 게이트가 터지면서 정말로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었다. 승리가 연이은 논란으로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며 YG의 상징과도 같은 그룹인 BIGBANG이 아예 와해될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승리의 단톡방에서 정준영을 포함한 유명 연예인들이 불법촬영물 영상을 공유한 의혹이 터지며 2019년 3월 11일 하루만에 YG의 주가는 10% 넘게 폭락했고 시가총액이 1100억 가량 공중분해되었다. 게다가 양현석은 시민단체로부터 소속 가수들의 일탈을 방치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다. 설상가상으로 국세청 세무조사 최대규모로 YG엔터테인먼트특별세무조사 를 착수한다고 했다. 양현석 자택, 서태지와 아이들 당시 백댄서가 운영하던 클럽까지 조사에 들어갔다.
축제 철을 맞은 대학가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 가수 보이콧 운동까지 벌어졌었다. 싸이, 에픽하이, 유병재 등 소속 연예인들도 재계약을 하지 않고 하나둘씩 떠났다.[26]
양현석마저 도마에 오르고 있는 시점에서는 B.I의 B.I 마약 투약 사건 후 탈퇴 건까지 터지며 그야말로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져버렸다. 단지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란 이유만으로 다른 가수들도 불매해야 한다는 여론이 터져나올 정도로 회사의 이미지가 바닥으로 추락한 이 시점에 또다시 마약 논란이 터져버려서 약국 이미지만 더 확고하게 만들어 주었으니... 거기다 B.I의 마약 논란이 발생한 시발점인 카톡은 이미 검거된 A씨의 조사 과정 도중 나온 것인데, 단순히 A씨가 진술을 바꿨다는 이유만으로 경찰은 B.I를 소환이나 조사조차 하지 않고 수사를 의문스럽게 종결시켰다는 논란마저 나왔다.
한마디로 가수 하나의 마약 논란뿐만 아니라 박봄 사건부터 시작되어 현재 버닝썬 게이트에서 YG엔터테인먼트가 받고 있는 논란의 핵심인 경찰과 YG의 유착 관계에 대한 논란이 또 발생한 것이다.
B.I의 사건에서 이를 제보한 사람이 그 한서희였다는 진실이 밝혀졌으며, 한서희가 B.I는 아무 상관없다고 진술을 번복한 이유는 YG가 변호사를 붙여주고 회사로 불러들여 직접적으로 협박과 회유를 했기 때문이라는 폭로까지 터졌다. B.I가 이전의 사건 당시 의문스럽고 허술한 이유로 조사를 피해간 이유는 오로지 한서희가 진술을 번복했기 때문인데, 이것을 종용한 게 양현석이며, 그가 또다른 사건의 주동자라는 것이다.
이후 한서희의 제보로 YG엔터테인먼트가 B.I의 잘못을 묻으려고 범죄 은닉죄 및 제보자에 대한 협박을 했다는 혐의에 초점이 맞춰줬었다. 물론 한서희의 평소 행실과 해당 제보가 자신이 마약 사건으로 수사 과정에 있을 때 한 것임을 생각하면 감형을 받으려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냐는 소수 여론도 있으나, B.I가 수사를 피해가게 된 이유가 오직 한서희의 진술 번복 때문이라는 것만으로도 이미 경찰과의 커넥션을 의심할 근거는 충분하다. 또한 YG에서 해명이랍시고 "한서희를 불러들인 것은 인정한다." "회사 자체 마약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와 한씨가 거짓말을 하는 상황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정정을 요청한 것"이라는 변명을 했으므로 사실상 B.I의 뒷처리로 뒷공작을 했다는 것을 에둘러 인정한 이상 신빙성이 충분히 있다고 봐야 한다.
한서희는 양현석이 자신에게 "너는 연예계에 있을 애인데. 내가 너 망하게 하는 건 진짜 쉽다."고 했으며 자신은 조서를 다 볼 수 있는 사람이라고도 했다고 한다. MBC 특종 TV연예의 신인 발굴무대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이 첫 데뷔를 했을 때 가요계 원로들로부터 쓴소리를 들으며 쩔쩔매던 풋풋한 모습을 기억하는 중장년들한테는 정말 충격적인 대목이다. 사실이라면 정말 심각한 스캔들로 번질 소지가 있으며 2019년을 뒤흔든 버닝썬 게이트에 이어서 YG가 경찰과 유착 관계라는 것에 대한 논란에 정점을 찍을수 있다.
양현석은 디스패치와의 통화에서 한서희가 무고죄로 고발당할까봐 알아서 꼬리내린 것이라 표현하긴 했으나 회유책 및 협박책을 썼다고 볼만한 여지는 충분하기에 최초 보도에서 사태를 알아보려고 보낸 것이라는 해명과는 맞지 않다.
여론은 '회사에서 시켰다면 힘없는 소속 연예인으로선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 VS '이유가 뭐든 범죄 은닉에 가담하려 한 YG의 앞잡이다' 정도로 나뉘지만 보이그룹 WINNER, iKON의 멤버가 모두 이 일에 엮여있기에 사태는 겉잡을 수 없이 커진 상황. 또한 주목할 점은 이승훈이 한서희에게 접촉한 이유가 "B.I가 회사 자체 마약 검사에서 양성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애초에 간이 검사이기도 하고 마약 안했답시고 내놓은 증거가 자기들끼리 마약검사를 한다는 어이없는 소리인데 그 마약 검사에서 마저도 양성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를 알면서도 거짓말로 한서희를 회유하고 이때까지의 해명에서도 B.I의 무죄를 주장한 것이라면 그 여파는 회복이 불가능할 것 같다. 양현석과 동생 양민석은 대표직과 대표 이사직을 사임했다. 하지만 회사의 이미지는 완전히 무너졌고 끝까지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양현석 태도 때문에 여론의 반응은 굉장히 냉소적이다.
7월 데뷔 예정이었던 트레저 13의 데뷔가 무산되었다.[27] 대성 또한 몰랐다고는 주장하지만 본인의 건물에 입주자들이 유흥업소를 운영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었다. 2019년 대한민국 연예계에 엄청난 대폭풍을 불러일으킨 버닝썬 게이트 핵심인물로 양현석과 승리가 지목되는 과정에서 온갖 불법 범죄 행위가 드러났고 회사의 위상이 바닥으로 추락했다. 양현석과 승리는 성폭행, 마약, 성매매 알선, 탈세, 해외원정도박, 환치기 등의 혐의를 조사 받는 중이었으나 구속 영장은 기각되었고 승리와 양현석은 군대로 달아나거나 잠적하는 등 허무하게 일이 마무리 되었다.
당시에 KTB투자증권은 YG의 2019년 3분기 영업이익을 500만 원이라는 전망을 했었고 활동중인 아티스트가 소수이고 그나마도 수익이 저조해 당분간 적자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을 했던 적이 있었다. 현재는 주가가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 링크
5. 부실한 매니지먼트 관련
5.1. 지나치게 긴 국내 공백 기간
팬들로부터 국내 시장을 등한시하고 소속 가수들을 너무 해외로, 특히 주로 일본으로 돌리는 것 아니냐는 원성을 사고 있다.[28] 이 내용은 아래쪽의 지나친 콘서트 항목에서도 서술된 문제다. 특히 BIGBANG도 아닌 신인그룹들이 지나치게 활동이 없어서 데뷔 당시에 받았던 관심도를 다 날려먹을 지경이다. 2NE1은 2009년 7월 9일 미니앨범 1집을 발매한 후, 그 해 말에 정규 1집을 발매하겠다고 예고했지만, 연기시킨다는 통보 후 결국 1년이나 지난 2010년 9월 9일에 발매되었다. 2014년 8월 '공허해' 활동 이후 무려 1년 반 동안 중국, 일본 등 해외콘서트만 하다가 음반이 안 나온 위너, '취향저격'으로 큰 인기를 얻었지만 일본에서 하루에 2회의 콘서트를 하는 등 무리한 스케줄로 인해[29] 1년 반이 넘는 시간 동안 컴백을 하지 못한 아이콘, 데뷔 이후 2년 동안 앨범도 내지 못하고 심지어 요청조차 거절당한 이하이, 2014년 중순에 거의 완성된 앨범을 2016년에야 《사춘기 上》으로 발매한 AKMU 등이 대표적 사례들이다.미칠 듯한 공백 기간으로 인해 팬들마저도 신인이 이 정도로 공백기간이 긴 건 말도 안 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언론도 이 떡밥을 물은 듯 하다.
"양현석의 보석함"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다.[30] 인터넷 상에서는 누구던지 그 보석함에 들어가면 나오지 못하는 개미지옥이라는 한탄을 받기도 한다. 마치 연예인을 피규어 소장하듯 한다는 것이 세간의 평.[31] 언프리티 랩스타2에 나왔던 문수아는 방송 이후에는 별다른 소식이 없다가 퇴사했다는 소식이 돌았으며[32], ONE은 YG에 들어가고 나서 쇼미더머니5에 나오기 전까지 아무 소식이 없었다. 그 후 2017년에 데뷔하고 현재는 배우 노선으로 가는 듯 하다. 심지어 예능인인 유병재도 한 방송에서 "YG 들어가고 나서 오히려 일거리가 줄었다"고 자학했으며, 그 특유의 페이스북 게시물도 줄어들었다![33]
AKMU 역시 YG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 이찬혁이 빠른 군입대를 택한 이유 중 하나도 군대를 다녀와도 다음 앨범이 나올지 의문이 들어서 라는 추측도 생기는 중이며, 이찬혁의 경우는 복무기간 말기에 YG의 사건 사고로 심각한 풍평피해를 입었다.
특히 이하이의 공백 기간 문제가 대단히 심각한 편이다. 이하이는 2013년 이후 정식활동이 없다가 3년만에 새 정규앨범 《SEOULITE》을 냈고 또 약 2년째 무소식이다. 게다가 한국에서의 컴백은 안해주면서 일본 활동은 시키고 있다. 게다가 웹드라마 '이런 꽃같은 엔딩'에 이하이의 곡이 수록되었는데 신곡으로 추정되는 미공개곡이다. 이 곡도 공개를 안하고 있다...[34]
이하이는 방송 출연이나 행사 등이 전무한데다 앨범을 안 내주는 문제에 지친 나머지 제발 앨범을 내달라고 회사에 요청을 했다. 그러나 그 요청마저 거절당해서 한동안 YG에 대해 서운한 감정을 품었다고 한다. 심지어 YG는 이하이의 관리가 힘들어 타블로의 레이블 HIGHGRND로 앨범 제작을 외주로 넘겨버렸다. 이 때문에 드디어 나온 정규앨범의 방송 활동 중 이하이는 인터뷰를 할 때마다 'YG는 공백기간이 길다, 가수는 앨범발매가 생명인데 발매를 못해서 많이 우울했다'는 발언을 매번 했다. 이렇게 아티스트 스스로가 한동안 YG에 대해 비판을 하고 다녔을 정도였다.
BLACKPINK의 경우에도 예외가 아닌지라 만만치 않게 활동 공백 문제가 심각하다. 2016년 8월에 데뷔해 11월 활동 이후 1년 정도가 지난 2017년 6월 말에 딱 1번 컴백했다. 그것도 겨우 1곡으로... 그리고 2018년 1월에 분명 아이콘하고 같이 컴백한다고 기사가 떴는데 위너 뒤로 밀렸다. 2018년 6월 즈음에야 컴백을 했다. 그나마 2019년 4월에 신규 음반이 나오며 소속사 동료들보다는 선방했다. 그러나 이 활동 이후에는 1년 2개월이라는 최장 공백기를 가지다가 2020년 6월에야 How You Like That으로 컴백을 했다. 2020년에는 선공개 싱글 두 개, 정규 앨범으로 사실상 3컴백을 해 꽤 나아진 상태다.[35] 다만 2021년에는 로제와 리사의 솔로 데뷔로 그룹 완전체 컴백이 없었으며 2022년 8월, 1년 10개월 만에 선공개 곡 Pink Venom으로 컴백하였고 9월에 BORN PINK를 발매하였다.[36]
BIGBANG 팬들은 2008년 '붉은 노을' 이후 2011년 'TONIGHT'에야 BIGBANG이 컴백한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2012년부터 2015년에 이른 3년의 공백에도 BIGBANG 팬들은 YG에 크나큰 불만을 갖고 있다. 일본에서 사고 났을 때 양현석을 포함한 YG 간부진은 입국하고 BIGBANG은 출국시키는 등등...
다만 양현석도 이런 비판점들을 어느 정도 인식은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YG의 특유의 공백 기간은 양현석의 인터뷰 "YG 신곡 적은 이유? 내가 욕먹어도 완벽한 작품 만들어야"나 "대중과 팬을 만족시키기 이전에 가수와 YG 스태프를 만족시킬 만한 완벽한 콘텐츠를 준비하는 데 시간이 이렇게 오래 걸렸습니다." 관련 기사라는 발언에서도 드러나듯이, 스스로 불만족스럽거나 사내에서 반응이 오지 않으면 신곡을 안 내놓는 완벽주의 성향 때문인 듯 하다.
그러나 이에 대해 회사 내부에서 역량이 안 되는 것을 아티스트 탓을 한다는 주장이 있다. 설득력 있는 주장인 게 YG에는 아티스트 별로 전담팀이 없었다. JYP는 본부제로 회사가 돌아가고 있다. 소속 가수 중 트와이스 같은 경우를 예로 들면 데뷔부터 트와이스만 관리하는 전담 TF팀이 8명이었다. 현재는 TWICE 전담팀은 12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SM의 경우 역시 이수만의 퇴진 이후 3.0 체제가 되면서 JYP처럼 본부제(센터제)로 바뀌었다. 소속 가수 중 SHINee를 예로 든다면 샤이니만 전담하는 매니저만 7명이라고 한다. 게다가 샤이니는 소속사에서 운영하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뿐만 아니라 전담팀 계정도 따로 존재하며[37], 사이니 멤버들의 미공개 사진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다른 대형 기획사들의 행보와 확실히 비교되는 YG의 행보에 소속 아티스트들의 팬들은 불만이 많았다. 그나마 이 부분은 BLACKPINK에 한해서는 TEDDY가 직접 전담팀을 꾸려 제작하면서 과거형이 붙여지게 되었다. 또한 악뮤도 악뮤밴드라는 전담팀이 따로 있다.
하지만 다른 팀의 경우에는 BIGBANG이나 싸이도 전담 팀이 없어 댄서나 코디 등을 돌려막기 해가며 쓰는 중이다. 이 때문에 BIGBANG, WINNER(위너는 전담팀이 있다.), iKON 등 남자 아이돌들의 코디가 빈번하게 겹친다거나 한 가수가 컴백을 하면 다른 가수의 앨범 작업을 할 수 있는 인력이 없어서 다른 팀의 컴백이 무기한으로 미루어진다던가 하는 문제가 있다. 또한 가수들의 전담 팀이 없는 탓에 스타일링에도 문제가 있어서 지은 코디와 김태현 헤어 디자이너도 지나치게 가수와 안 어울리는 옷, 스타일링으로 YG 가수 팬들에게 욕을 푸짐하게 먹고 있다.
심지어 2018년 7월에는 2015년 이후로 음반활동이 전무한 CL이 양현석에게 공개적으로 불만을 토로하는 일도 발생했다. 양현석이 넷상으로 별다른 반응을 보이진 않아서 그대로 지나갔지만, 공개적으로 불만을 남길 정도라면 둘의 사이가 그리 좋지 않아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CL은 이미 노래를 200곡 이상 녹음해놓았다고 스스로 밝힌 적이 있으며, 그 중 단 한 곡도 발매되지 않고 있는 중이다. CL의 미국 진출에 대한 언플은 꾸준히 해놓은 상태였고 성적도 갑자기 미국에 등장한 동양인 가수 치고 매우 좋은 편이었다. 그런데 도대체 무슨 의중인지 알 수 없는 YG의 미적지근한 태도 때문에 CL 팬들은 그야말로 울화통이 터지는 중이다. 양현석에 불만? 씨엘이 남긴 인스타 댓글과 스토리
3년이 넘는 공백기를 이어가고있는 젝스키스, 5년간의 공백기 끝에 싱글 1곡을 발매한 BIGBANG, 2년만에 컴백한 BLACKPINK, 5년이 넘는 공백기인 G-DRAGON과 태양 등 현재까지도 이 문제점은 고쳐지기는 커녕 악화되어가고 있다.[38]
BIGBANG은 4인조로 막 시작하려던 찰나에 2023년 5월 31일에 T.O.P이 탈퇴를 일방적으로 선언하는 바람에[39] 3인조로 재개편이 되었다. 그리고 BIGBANG은 언제 활동이 시작될 것인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려지지도 않아서 팬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특히 T.O.P의 탈퇴에 대해선 VIP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크다. 공식적인 발표도 없이 인스타그램으로 떠났다고 밝힌 것이 전부이기 때문. 결국 BIGBANG의 멤버들이 모두 회사를 떠난 뒤에야 비로소 3인조로 활동을 재개하였다.
2024년 현재 기준,현재까지 이 문제는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으며, 소속된 모든 아티스트들이 1년에 한 번 앨범을 낼까 말까한 상황이다.[40] 그나마 BABYMONSTER의 경우 2024년 한 해에 하나의 미니앨범과 하나의 정규 앨범을 냈지만 아직까진 데뷔 활동이라 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기조가 이어질지는 미지수이다. 여기에 아티스트 라인업의 공백으로 인해 회사에서 발매하는 음반 수가 3~4개월에 1개 수준으로 급감하였다.[41]
5.2. 소속 가수들의 컴백 활동에 관한 잦은 거짓말
YG엔터테인먼트는 단순히 소속 가수들의 활동 공백기간을 늘릴 뿐만이 아니라, 컴백에 관한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것으로 팬들과 대중 사이에 유명하다. 아래는 이 점을 증명하는 대표적 예시들이다.2017년 8월 말, 이하이가 '박진영의 파티피플' 방송에 출연한 후에 YG는 이하이의 컴백 떡밥을 뿌렸고 9월에 지소울이 피처링한 곡을 타이틀곡으로 컴백한다고 한 바가 있다. 거기에 10월 말에 에픽하이 9집 수록곡의 피처링 후에도 YG는 이하이의 컴백을 암시한 바가 있었다. 뿐만 아니라 데뷔 5주년 때에도 2017년 연내로 컴백한다고 했는데도 컴백이 또 미뤄지는 등 컴백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여러모로 K팝 스타 당시 얻었던 인기와 관심을 시간으로 덮어서 다 날려 버리는 중이다. 이하이 팬들은 실제로 이 때문에 YG를 엄청 원망했고 YG를 나갔을 때에도 일심동체로 YG를 비판했다.
위너의 경우에는 WIN: Who is Next?에서 양현석이 "이기는 팀이 서바이벌 끝나는 동시에 데뷔해"라고 해놓고 10달만인 2014년 8월에 정규 1집 《2014 S/S》로 데뷔했다.[42] 하지만 이마저도 약 한 달 동안 활동하였고 갓 데뷔한 신인인 위너에게 1년 6개월이라는 어마어마한 공백 디버프를 먹인다. 이후 2016년에 EXIT 프로젝트를 시작한지도 얼마 안돼서 남태현의 탈퇴로 프로젝트가 엎어져버렸다. 이런 큰 위기가 있었음에도 2017년 《FATE NUMBER FOR》와 《OUR TWENTY FOR》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은 대단한 일이다.
BIGBANG의 경우, 지난 2015년 8월, MADE 프로젝트의 마지막 싱글 《E》를 낸 후에[43] 곧바로 9월 1일 정규 앨범 《MADE》를 낸다고 했으나 뜬금없이 연기를 하지 않나.[44] 그리고 1년 4개월이라는 긴 시간끝에 컴백했으나 겨우 3곡만 신곡으로 추가해 팬들과 기자들의 불평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기사 참조 바람
컴백 관련 거짓말은 아니지만 유사한 사건으로 믹스나인 우승자 데뷔 무산 사건도 YG 거짓말의 대표적 사례로 손꼽힌다. 슈퍼스타 K 이후로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었고, 조작을 저질렀거나 결과가 폭망한 프로그램도 많았지만 약속한 데뷔를 안 시켜준 방송은 없었다.[45] 그런데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로 데뷔를 엎어버린 것. 이 사건 이후로 YG 엔터테인먼트는 틈만 나면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 어겨버리는 사기꾼 기질이 있다는 이미지가 더욱 더 강해졌다.
이래나 저래나 YG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가 가수가 컴백할 거라고 뿌린 떡밥을 제대로 회수한 적이 손에 꼽는다는 점이다. 컴백은 회사를 먹여살려주는 팬들과의 약속이다. 또한 가수의 컴백은 음반기획사의 가장 중요한 수익활동이며 기업의 주식을 산 주주와의 공적인 약속이기도 하다. YG에서는 이 컴백 약속들이 한 번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뭔가 사정이 있어 늦어지는 것이라면 팬들, 고객을 위해서라도 무언가 해명이 있거나 제대로 된 로드맵을 제시할 필요가 있는데 그러한 부분이 전혀 지켜지고 있지 않다. 기껏해야 한다는 소리는 항상 그놈의 음악 퀄리티에 대한 내용밖에 없다.
늘상 대는 음악 퀄리티 때문이라는 변명도 문제가 있는 것이, 그 해명이 마치 '우리는 앨범 자주 나오는 가수들과 달리 고퀄리티의 음악을 만드느라 늦는 것이니까 보채지말고 기다려달라'는 뉘앙스가 강하기 때문이다. 상당히 나르시시스트같은 발언이다.[46] 거기다 그마저도 언급이 없는 아티스트는 언제 컴백하게 될지 조차도 알 수 없으며, 2NE1의 경우처럼 뜬금없이 공민지가 없이 3인조로 음원 '안녕'을 발매하기도 하는 등 가수 팬들에 대한 존중이 거의 없는 수준이다.
2023년, BABYMONSTER이 9월에 데뷔할 것이라고 했으나, 역시나 이루어지지 못하고 데뷔가 밀렸다.
5.3. 미니앨범(EP)/싱글 위주의 활동
YG의 앨범 제작 능력에 대해서도 비판을 가하지 않을 수 없다. '싱글' 위주의 음원 시장에서는 YG가 개별 싱글에 대한 프로모션이 충실하고 히트곡들이 나오기 때문에 호평을 받지만 '정규 앨범'이 부족하다는 게 팬들이 아쉬워하는 점이다. 단점을 보자면 타 기획사에 비해 나오는 곡수가 너무 적다는 것이고 좋게 보자면 쓸데없는(?) 수록곡들은 다 쳐내고 타이틀급으로만 장사를 하는, 효율성을 극대화한 경제적 방식으로도 볼 수 있다.하지만 이건 회사 입장에서만 제작비를 아낄 수 있어 장점이고 가수와 팬의 입장에서는 장점이 하나도 없다. 가수는 공연할수록 곡이 없고 팬들은 즐길 곡이 극히 적어지게 되어 콘서트 하나도 제대로 기획하기 어렵게 되는 것이다.
BLACKPINK는 유튜브 조회수나 음원 성적 등은 대단한 기록들을 세우고 있지만 앨범 통산 판매량이 다른 연예기획사 가수들에 비해 크게 뒤쳐지는 편이다. 그룹의 입지에 비하면 기이할 정도로 앨범 통산 판매량이 낮다. 비교 분석 이게 다 앨범을 안 내서 그렇다.[47] 앨범 자체는 내는 족족 여자 아이돌 그룹 탑급의 판매량을 기록하는데 앨범을 죽어라고 안 낸 나머지 통산이 안 쌓인다.[48]
거기다 BLACKPINK는 하도 활동 주기가 늦다보니 쌓인 수록곡이 너무 없어서 데뷔 3년차인 2018년 시점에도 콘서트 세트리스트를 짜기가 곤란할 정도였다. '붐바야', '휘파람' 같은 타이틀곡과 앵콜을 제외하면 다른 가수들의 커버곡으로 5곡을 때워서 겨우 15곡을 채우는 식이었다.
BIGBANG의 경우엔 2014년에 태양의 정규 앨범과 GD X TAEYANG의 유닛 활동으로 컴백 퍼레이드가 이어져 팬들을 잠시 기쁘게 했다. 그러나 2015년에 YG는 BIGBANG의 3집 《MADE》 앨범 하나를 무려 5등분이나 하는 심각한 짓을 저질렀다. 더블싱글 4장에 마지막 신곡들 3~4곡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정규 앨범은 연기된 상태다. 이후 BIGBANG은 1년 4개월만인 2016년 12월 12일이 돼서야 겨우 3개의 신곡들을 들고오며 국내 컴백에 성공했다. 이런 식의 앨범 5분할은 활동이 뜸한 BIGBANG의 컴백이 보장된 것 하나만큼에 있어서는 장점이 있었다. 그러나 《MADE》라는 앨범은 그저 더블 싱글들의 합체라는 것 외의 의미는 없게 되었다.[49] iKON 역시 3달에 걸쳐[50] 선공개→하프앨범→더블 싱글을 내고 나서야 3곡을 더 추가한 정규 앨범을 내는 등 YG는 정규 앨범의 가치를 심하게 후려치고 있다.
가수에게 있어 정규 앨범은 자기 음악성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 음악 팬들이나 평론가가 가수의 음악성을 평가할 때도 가수가 쌓아온 정규앨범의 성과를 보고 판단한다. 명반을 낸 가수는 음악적 입지가 확 뛰어오른다. 아이돌 그룹들도 예외는 아니며 명반이 나오면 아이돌 아닌 아티스트로 입지가 상승한다. 아이유 같은 아티스트로 인정받는 뮤지션들 치고 수작 앨범 없는 사람이 없다. 버릴 곡 하나 없는 잘 만들어진 앨범이 나오면 누구보다도 팬들이 환호한다. 그러나 YG 소속 아티스트들은 정규 앨범 고유의 가치나 서사가 완전히 배제된 일종의 베스트 앨범같은 히트곡 믹스테입만 줄창 내게 되어 버렸다.
극단적으로 말해 YG 가수들의 정규 앨범은 기존 싱글 발매한 곡들을 주섬주섬 주워담고 신곡을 2~3곡 끼워놓거나 리믹스곡으로 땜빵하는 누더기의 형태를 하고 있다. 때문에 신보가 발매되었음에도 죄다 온라인 커뮤니티들에서 몇달 전에 들어본 곡이라는 느낌이 든다는 반응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니 웨이브나 리드머, 이즘 같은 음악평론 매체에서 YG의 정규앨범이 좋은 평가를 들은 적이 거의 없다.[51]
앨범을 구성할 때 트랙 간의 유기적 연결성, 해당 앨범만의 통일된 테마, 곡들이 뭉쳐서 형성하는 서사는 매우 중요하다. 청자는 1번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연달아 들음으로서 곡 하나하나가 아니라 앨범 전체를 듣고 즐기게 된다. 그런데 대충 히트한 싱글, 발매한 선공개곡들을 쑤셔박은 걸 정규 앨범이라고 내놓으니 좋은 평가를 들을 수가 없다.
에픽하이나 싸이 같은 가수들은 YG 소속 당시 기존의 입지가 탄탄하고 회사 덕을 보지 않은 채 들어온 가수들이라 양현석이 개입을 별로 하지 않는 상태다. 따라서 예외적으로 정규 앨범 고유의 가치를 여전히 추구하고 있다. 팬들 역시 이처럼 정규앨범을 중시하는 형태로의 YG의 방향선회를 바라고 있다. 자작곡을 만드는 가수에게 정규앨범의 수록곡은 상업적 가치는 부족해도 본인의 음악성을 좀더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이 문제점은 버닝썬 게이트가 터진 2019년 이후에도 아직도 완전히 고쳐지지 않은 듯 하다. BLACKPINK의 경우 2020년에 한 두 개의 싱글들을 선공개한 후 그 두 곡과 신곡들을 수록한 정규 앨범이 나온다고 한다. 관련 기사
이후 데뷔한 TREASURE 역시 데뷔 앨범을 무려 4번으로 쪼개서 발매하며 크게 달라진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물론 이러한 방향성은 회사만의 영향은 아닐 가능성도 있다. G-DRAGON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대중들은 대부분 앨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 듣기보단, 좋은 노래들만 골라 듣는 편이기 때문에, 앨범의 트랙 리스트를 생각하기 보단 한 곡 한 곡 그때 그때 들을 때 좋은 노래들을 넣는다고 한다. 즉 G-DRAGON 본인 자체가 앨범의 유기성보단 곡 하나하나가 더 주목 받는 것에 집중하는 듯 보이며, 이 점으로만 보면 YG의 방식이 굉장히 효율적인 방식이긴 하다.[52]
각 YG 소속 가수들의 앨범 문서들을 보면 알겠지만, 정규 앨범 갯수의 최고치는 3개뿐이다. 즉 4개 이상을 낸 소속 가수가 한 그룹, 한 명도 없다는 얘기. 예시로 BIGBANG, WINNER, 송민호와 AKMU, 그리고 THE BLACK LABEL로 이적한 태양은 2023년 기준으로 3개의 정규 앨범을 냈으며 G-DRAGON, BLACKPINK, 그리고 2016년 말에 해체된 2NE1과 전 소속 가수 이하이, iKON, BOBBY는 2개의 정규 앨범을 냈다. 젝스키스 같은 경우는 현재 5개의 정규 앨범을 냈지만, YG 소속 한정으로 1개의 정규 앨범(5집 《ANOTHER LIGHT》)만 냈다.
위의 나열된 문제점들에 대해 YG 소속 가수 팬덤들은 주로 이런 입장을 보인다.
"YG는 그냥 자기들 즉흥적으로 계획을 짜고 즉흥적으로 실행한다."
가령, 2018년에 iKON이 연내 3번 컴백할 동안 다른 가수들은 뭘 했는지 살펴보자.WINNER는 2번 컴백했고, BLACKPINK는 1번 컴백했고, AKMU, 이하이와 CL은 녹음한다는 이야기만 하고 그냥 미뤄졌고, 산다라박는 그냥 언급도 안하고 팬들이 언급해주는 게 전부였다.
그리고 당장 2018년 8월에 양현석의 인터뷰 내용을 들어보면 아주 가관이다. WINNER의 송민호, 이승훈과 iKON의 B.I와 BOBBY를 엮어서 힙합 크루를 만들겠다던지 강승윤의 솔로앨범[53]의 연내 발매를 목표로 한다는 공약들을 그냥 말로만 뱉고 안 지킨다. 이러니 YG의 플랜들은 양현석이 즉흥적으로 막 만든 계획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 것이다.
앞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YG가 이같은 즉흥적인 계획과 후속대책의 미비에 대해 반성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혹시라도 계획이 성사되지 못할 경우엔 팬들에게 최소한의 설명이나 구체적 후속계획을 내놓으려는 생각 정도는 기본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YG는 지금껏 그런 행동을 하나도 하지 않았다. 때문에 팬들이 실망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5.4. 솔로 가수들에 대한 차별
최근에 계속되는 YG엔터테인먼트의 솔로 가수들에 대한 의도적인 무시와 방치로 인해 팬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 상황이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CL과 이하이가 있다.1번째로, CL의 경우에는 굳이 2NE1까지 포함해서 최근 앨범을 억지로(?) 따진다면, 2017년 1월에 나온 '안녕'이 있고, 솔로로 따진다면, 2015년에 나온 'Hello Bitches'가 있다. 그 이후로 CL의 컴백 소식이 들렸는가 하면 전혀 없다. 격노한 팬들이 양현석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서 공백기에 관해 연락 좀 해달라는 코멘트를 달 정도였다. YG가 CL의 컴백을 의도적으로 무시하며 방치하고 있다고 봐도 될 지경이다.[54]
게다가 2018년에는 공백 문제로 인한 CL과 양현석간의 불화가 루머가 아니라는 것이 입증되어 버리기까지 했다. CL이 양현석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사장님 저는요? 문자 답장 좀 해주세요”라는 댓글을 남기게 된 것이다. 소속 가수가 회장과 하도 소통이 안돼서 논란이 일고 언론을 탈 수밖에 없는 인스타로 공개적 불만토로를 하게 될 정도로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 것.
2번째는 이하이인데 팬들 입장에서는 정말로 할 얘기가 많다. 무엇보다도 먼저 지적할 문제는 이하이의 컴백에 관해 반복되는 YG 측의 거짓말이다. 우선 2017년 8월부터 시작된 컴백관련 YG의 거짓말들에 대해 정리해보자. YG는 대중매체에서 이하이에 큰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면 갑자기 컴백관련 기사를 무차별적으로 난사하면서 팬들의 혈압을 올렸다. 가령 예를 든다면, 당장 2017년에 최초로 이하이 컴백에 관련된 기사가 뜬 시점은 '박진영의 파티피플'에 이하이가 출연해서 새벽 시간 대에 실검 1위를 찍은 때였다. 그리고 그 날 아침에 YG는 컴백 떡밥을 뿌리는 기사를 내 놓았으나 이 약속은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 이하이의 데뷔 5주년 때도 YG는 연내 컴백을 언급하는 기사를 냈지만 이 약속도 지켜지지 않았다.
이와 같이 YG는 팬들을 계속해서 컴백과 관련된 소식으로 낚았다. 그러다가 온갖 약속이 무시된 2018년 시점에 갑자기 녹음 중이라는 얘기를 들으면 팬들이 얼마나 화가 나겠는가? 심지어 이런 낚시질을 데뷔 6주년인 2018년 11월까지 계속하고 있으니 팬들은 당연히 열을 받을 수밖에 된다.
팬들이 토로하는 두 번째 심각한 문제는 이하이는 당장 2019년이 되면 데뷔 7년차가 된다. 그런데 발매된 앨범이 2개밖에 없다는 것이다. 팬들이 제일 열받아 하는 두 번째 이유다.[55] 이렇게 앨범도 더럽게 안 내주면서 공연은 팬들한테 아무런 말도 없이 비밀리에 잡고 있으니까 팬들한테 욕먹는 거다.
사실 소속사 입장에서 보면 소속 가수가 그룹인 경우가 팬들을 모으기도 쉽고 수익도 더 잘 나오기는 한다. 어느 정도 현실적인 문제도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어떤 연예기획사가 공백기를 3년 이상 벌리면서 팬들 혈압을 올릴 생각은 하겠는가? YG는 정도가 너무 지나치다는 것이다.
결국 CL은 2019년 11월 8일에 YG를 나갔고 이하이도 2019년 12월 31일부로 YG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2020년 7월 기준 이하이는 활발한 활동과 적극적인 곡 발매로 유명한 AOMG[56]로 들어갔고 이하이의 팬들은 환호성을 지르는 상태다.[57]
심지어 사실 상 회사의 건물을 세웠다 할 수 있는 BIGBANG의 리더 G-DRAGON의 경우, 공식적인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연습생 오디션을 비롯해 여러 매체에 자신들의 아티스트로 이름을 팔다가, 정작 G-DRAGON이 G-DRAGON 마약 투약 누명 사건으로 대국민적인 마녀사냥을 당할 땐 자신들의 아티스트가 아니라며 일절의 사실 확인조차 없이 꼬리자르기를 시전 해버렸다.결국 사건이 일단락된 후 곧바로 YG와 G-DRAGON의 관계는 단절되었다.[58][59]
BLACKPINK 역시 이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은데, 2016년 데뷔 후 2023년 멤버 전원이 개인 계약 만료 시점까지 솔로 미니/정규 앨범을 낸 멤버가 단 한 명도 없었다. 다 싱글 앨범만 낸 채 활동을 짤막하게 해서 팬들 사이에서 불만이 많은 상태다. 실제로 계약 만료 후 리사[60]와 로제[61]는 2024~25년 싱글 2~3장과 정규 1집으로 활발히 활동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으니...[62]
2024년 기준, 현재로써는 더 이상 그룹 없이 솔로로만 활동하는 아티스트가 남아 있지 않다. 그렇기에 자연스레 이 비판은 더 이상 의미가 없게 되었다.
5.5. 신비주의로 인해 적은 방송 활동
현석이의 보물상자
가수들을 엄청나게 굴려버리는 김광수보다는 낫지만(?), 일하고 싶다는데 일 못하게 하는 것도 문제라면 문제라는 게 세간의 인식이다.
대한민국은 걸그룹 포화 상태다. 걸그룹 대부분이 음악 방송은 기본이고, 행사에 방송에 라디오에 예능에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스케줄을 뛰면서 하루에 2시간 쪽잠을 자고 활동할 정도로 바쁘게 생활하고 있다. 당장 롤린/역주행으로 뒤늦게 인기가 급상승한 브레이브걸스만 해도 라디오 방송이나 예능 프로그램 출연, 광고 촬영, 인터뷰 섭외, 시구 행사같은 스케줄을 소화해느라 1~2시간밖에 자지 못해서 멤버들이 꾸벅 조는 모습이 비쳐지지 않았던가? 그런데 정작 2016년, 갓 데뷔해서 바쁘게 움직여야 할 BLACKPINK는 데뷔 2주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스케줄이 인기가요 음악 방송 하나뿐이다. 별 다른 행사, 방송이나 예능 활동도 없으며, 인터뷰 역시 데뷔 쇼케이스에서 진행한 공식 인터뷰 외에 없다. 그러던 와중 블랙핑크는 다른 활동은 거의 없이 SBS 인기가요만 한달 뛰다가 활동 종료했다. 다른 아이돌들 다 하는 V LIVE 활용도 심각하게 떨어지는 수준이다.[63][64]
BLACKPINK는 데뷔한지 2년이 넘은 2018년 8월 시점에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은 단 11회밖에 출연하지 못했는데, TWICE가 데뷔 후 3개월이 된 시점에서 예능 출연을 13회나 한걸 감안하면 상당히 적은 숫자다. 또한 2018년 단독 콘서트 시점에서 앨범으로 발매한 곡이 겨우 9곡(...)[65]이라 나머지 세트리스트를 타가수 곡 및 협찬멘트로 채우는 불상사까지 일어났다. 그리고 입장료 책정도 팬들에게서 불만이 나오는 중.
양현석 본인의 주장에 따르면 'YG 가수들이 방송 출연 횟수가 적은 건 다른 이유 때문이 아니다. 출연 요구가 너무 잦을 시에는 일정에 무리가 따를 수밖에 없고 가수들은 힘들어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위너에 대한 10문 10답 말만 놓고 보면 일정 부분 일리가 있긴 한데 YG는 정도가 심하다. 저 발언은 가수가 탈진할 정도로 굴려질 때나 맞는 말이다.
그러나 YG는 활동 없이 무계획으로 놀게 되는 심각한 공백 기간 때문에 소속 가수들이 불안해하며 앨범을 내달라고 성토할 지경이다. 따라서 가수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가수를 위해 활동을 줄인다는 건 심각한 어폐가 있다. 양현석의 발언은 YG의 현실에 도무지 맞지 않는 발언이므로 궤변에 가까운 말이 되는 것이다.
이하이의 경우 YG에서 본인에게 씌워주는 신비주의가 별로며, 자기는 딱히 그런 사람이 아니고 웃음 욕심이 많으니 예능활동을 자주 하고 싶다고 한 바 있다. 예능 욕망 폭발하는 인터뷰 "그런데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가는 안되겠더라"라는 이하이의 발언을 보면 가수 본인도 답답해 하는 듯 하다.[66]
최근엔 BLACKPINK도 가세해 팬들과의 소통 부족 및 방송 횟수 부족을 토로하고 있다. "신인상 받으면 양현석 사장님께 '소통 기회' 달라고 할 것" 가수를 위해서 방송 횟수를 줄인다는 건 전혀 소속 가수와 합의가 된 사항이 아닌 것 같다.
신서유기에 출연 중인 송민호는 직접 꽃보다 청춘을 따내올 정도인데, 가수가 발버둥을 칠 지경이 되도록 방송스케줄을 안 잡아 주는 셈이다. 팬들은 어떻게 하면 가수가 혼자 뛰어서 스케줄을 잡아오냐며 한탄 중이다.
뮤직뱅크에는 KBS와의 기나긴 악연과 갈등으로 인해 출연을 아예 안 하고 있다. 연말 가요제도 BLACKPINK는 SBS 가요대전밖에 출전하지 않았는데 2018년에는 발음향, 발카메라로 유일한 연말 가요제 출연시 피해를 입었다. 이에 팬들은 제발 KBS와 그만 싸우고 뮤직뱅크에도 출연하라고 절규하는 중이다.
다만 KBS와의 관계는 조금 좋아진 것으로 보인다. AKMU와 젝스키스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서 본인들의 신곡 라이브 방송을 최초로 했었고 가끔 아티스트들이 KBS 예능에도 출연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YG소속의 가수들이 다시 엠 카운트다운에 출연하고 있으며 IKON은 킹덤: 레전더리 워에 출연하는 등 다시 엠넷하고 사이가 좋아진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22년부터 각 그룹마다 출연하는 방송사가 달라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TREASURE은 엠 카운트다운과 SBS 인기가요에는 매번 나가지만 쇼! 음악중심에는 그에 비하여 출연 횟수가 반토막이고 WINNER는 엠 카운트다운과 쇼! 음악중심에는 컴백 주에만 출연하고 SBS 인기가요에는 3주나 출연하기도 했다. iKON은 엠 카운트다운과 SBS 인기가요에만 나갔고 BLACKPINK는 SBS 인기가요에만 출연한다. 지수같은 경우는 솔로 활동 때 SBS 인기가요에만 2주 출연했다. 이찬혁은 엠 카운트다운,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모두 1회 출연했다. 음악 방송 MC도 YG 소속은 SBS 인기가요에서만 MC를 한다.
2023년까지 이렇게 엠 카운트다운,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세 방송에 출연하다 2024년 4월 데뷔한 BABYMONSTER를 시작으로 쇼! 음악중심에 몇달 간 출연하지 않았다. 그러나 7월 20일에 이승훈이 쇼! 음악중심에 출연했다. 2024년 10월이 되어서야 YG 아티스트들이 이 프로그램에 다시 출연했지만, MBC가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일반적으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를 초대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도 출연이 보장되지는 않다.
위의 사실을 살펴보면, YG는 SBS 인기가요와 가장 좋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MC 자리와 출연 보장, 때로는 다른 아티스트를 제치고 1위나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하기도 합니다. 음악중심 등 다른 음악 프로그램의 경우, 상황에 따라 출연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출연하더라도 인기가요에 먼저 출연한 이후에야 출연하는 경우가 많다.
5.6. 소속 가수들의 지나친 콘서트 스케줄
소속 가수들 팬들 사이에서도 꾸준히 제기되는 문제 중 하나인데, 돈벌이가 되는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에 너무 혈안을 올린다는 점이다. 실제로 YG 소속의 아이돌 그룹들은 데뷔 후 정규 앨범도 아닌 첫 미니 앨범(EP)이 나오자마자 콘서트를 소화하고 있다. 심지어 2018년의 BLACKPINK처럼 데뷔한지 얼마 안 되어 공연할 곡이 심하게 부족한 상태에서도 콘서트를 지나치게 강행하는 면이 있다.[67] YG라는 대형 기획사의 특성상 데뷔하는 아이돌들이 데뷔 즉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지도를 가지게 되는 점을 이용하여 해외투어도 아주 뻔질나게 돌리는 실정이다. 2010년대 기준으로 가장 나중에 데뷔한 BLACKPINK 또한 벌써 일본 투어를 마쳤다.특히 BIGBANG은 과거 활동 시절에 콘서트 횟수가 상당히 많았었다. 대한민국 연예기획사들을 둘러봐도 콘서트 스케줄이 압도적이었다.
참고로 BLACKPINK는 데뷔한지 2년이 갓 넘은 그룹이지만 2018년까지 디스코그래피상의 노래는 단 9곡뿐이었으며[68] 2019년 4월에서야 13곡으로 늘어났다. 아이돌 콘서트 세트리스트가 앵콜곡 포함 보통 20~25곡 정도 된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심각하게 부족한 곡 수. 결국 부족한 곡수를 메꾸기 위해 셋리스트는 여러가지 커버곡으로 얼버무려지게 된다. 이는 선배 그룹 2NE1의 첫 단독 콘서트에서도 볼 수 있었던 모습이다. 심지어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CL은, 본인의 이름으로 발매된 정식 앨범조차 없으며, 국내에서 솔로곡으로 발매된 곡은 단 3곡.[69] 해외 발매곡까지 합치면 6곡 정도에 불과하지만 미국과 캐나다에서 9차례나 걸쳐 'Hello Bitches'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그마저도 곡 수가 모자랐기에 2NE1 활동 당시 히트했던 곡들로 공연했다.
하지만 이러쿵 저러쿵 해도 YG 소속 가수들의 콘서트는 국내 해외를 가릴 것 없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더 많은 활동을 바라는 팬들에게는 이를 바득바득 갈게 만든다. 해외 투어 일정을 무리하게 소화시키느라 국내 예능 활동이나 음악프로그램에 거의 출연을 못 하는[70] 것도 이 때문이다.
5.7. 스타일의 획일화와 매너리즘
YG의 경우 타 대형 기획사와는 달리 대부분의 노래들이 사내 프로듀서들에 의해 만들어진다.문제는 대부분의 프로듀서들이 이미 빠르게는 2000년대 초, 늦게는 2010년 대 중반부터 활동하던 프로듀서들이기에 점점 음악들이 획일화 된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한다. 더구나 그나마 새로운 프로듀서들조차 대부분이 기존의 프로듀서들과 협업하는 상황이다. 특히 TEDDY와 그 산하의 THEBLACKLABEL의 프로듀서들[71]의 의존도가 높다고 평가 받는데, YG를 대표하는 원타임, BIGBANG, BLACKPINK의 계보가 모두 TEDDY의 프로듀싱을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TEDDY의 트랙들과 컨셉들이 지금도 잘 먹히는 수준이고 테디 본인도 다양한 장르들을 수준급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뛰어난 프로듀서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또한 현재 활동하는 3, 4세대 아이돌 중 BLACKPINK를 제외하면 모두 FUTURE BOUNCE, CHOICE 37 팀, AiRPLAY, Diggy, 강욱진 등과 작업하지 TEDDY 사단과는 2020년 이후 교류가 없다.[72]
다만 'YG 음악 = TEDDY 음악'이라는 이미지는 아직도 탈피하지 못한 상황에서 플랜 B가 필요한 상황일 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우려된다는 비판도 있는 편이다. YG의 가장 대표적인 그룹인 BIGBANG[73]과 BLACKPINK가 현재 TEDDY의 프로듀싱을 받는 상황이라는 점, TEDDY의 랩 스타일이 YG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거의 모든 래퍼들에게 영향을 주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YG 음악 = TEDDY 음악이라는 이미지는 벗겨지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THEBLACKLABEL의 프로듀서 R.Tee[74]가 쇼미더머니 11에서 선보인 비트들이 대부분 BIGBANG, BLACKPINK의 비트 같다며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며 이 점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YG 가수들의 곡에서 많이 나타나는 특징 중 하나가 노래가 끝나가는 후반 아웃트로 부분에서 갑자기 곡의 분위기가 바뀌며 떼창 파트로 끝나는 구성이 많다. 이는 TEDDY의 곡들 역시 마찬가지이며 BIGBANG, 2NE1시절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YG 곡들의 특징이다.
보컬 디렉팅에서도 좋지 못한 평을 받고 있는데, YG는 여성 보컬의 목소리를 박봄화시킨다는 평이 많다. 오죽하면 대형 기획사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창법이 유사하다고 평가받을 정도인데, BABYMONSTER가 데뷔할 때도 박봄의 창법과 비슷한 로제를 따라했다는 반응과, 성대에 무리가 간다고 걱정하는 반응이 많았다.
결국 BABYMONSTER의 데뷔곡 BATTER UP이 YG의 진부한 음악 스타일을 그대로 답습하고, 굉장한 혹평을 받으며, 이러한 비판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게 되었다.[75]
2024년부로 THEBLACKLABEL이 사실 상 독립하여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나가며, 사실 상 기존의 TEDDY 의존증이라는 이미지는 반강제로라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술했듯 현재 YG의 매너리즘과 부진은 TEDDY가 아닌 자사 소속의 프로듀서들, 혹은 총괄 프로듀서인 양현석의 문제이기에 실질적인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은 낮다.[76]
5.8. 무성의한 앨범 커버 디자인
다른 기획사의 아이돌 그룹들, 혹은 솔로 가수들의 경우 매 앨범을 낼때마다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내건 크레딧을 앨범 커버에 자신만만하게 내놓지만 YG엔터테인먼트 같은 경우는 완전 정반대다. 거의 대부분의 앨범커버가 전부 무성의한 디자인에 앨범 타이틀만 대충 한 두 글자만 적고 끝이다. 대표적으로 BIGBANG이 그렇다. 다만 이는 YG 자체의 스타일이라고 볼 수도 있다. 실제로 최근 들어서는 퀄리티도 상승해 불만도 줄어들었다.[77][78]WINNER, iKON, BLACKPINK의 디스코그래피를 살펴보면 싱글 한 두개를 제외하면 모두 단색 배경에 그룹의 로고나 앨범 로고를 박아놓은 앨범이 대부분이다.
5.9. 허술한, 엉망진창의 일본 활동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등의 타 연예 기획사들의 소속 가수들의 일본 활동과 비교해 보면 알겠지만, YG엔터테인먼트의 일본 활동은 명성에 맞지 않게 보수적이다. 다른 기획사들은 소속 가수가 일본 활동을 하면 일본어로 된 곡이 들어간 앨범을 꾸준히 내는 행보를 보여주지만, YG엔터테인먼트는 그 정반대다. 기존 국내에서 발표한 원곡들을 일본에서 원곡 그대로, 일본어 버전 없이 일본 활동곡/앨범이라고 우기며 활동한다... 라는 것은 옛말이고 일본어 번안곡의 위너 이후로 매우 훌륭해졌다. 일본 K팝 팬들은 보통 일어 버전이 발음이나 번역이 이상해서 오히려 한국어 오리지널 원곡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위너나 트레저의 앨범의 경우 그런 불평이 전혀 없다. 다만 G-DRAGON이나 송민호 등 랩퍼의 일본 음반은 번안곡을 내지 않는 것이 가사와 라이밍이 중요한 랩의 특성상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또한 일본 오리지널 곡들도 발표를 거의 안한다는 특징도 있다. BIGBANG은 말할 것도 없고, 후배들인 위너, 아이콘과 BLACKPINK도 다 그 방식을 대대손손 이어가는 중이다. YG는 한국어로 만든 곡들이 세계에서 통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는 정통파이다. 그래서 굳이 일본에서 J팝스러운 일본어 오리지널곡을 낸다던가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러한 원칙도 영어나 일어를 모국어로 하는 멤버들이 들어오면서 깨질 전망이다. 이미 블랙핑크 로제의 솔로곡 On the Ground는 원곡 가사가 전부 영어로 되어 있고 곡 자체도 매우 서양팝스럽다. 트레저에도 일본인 멤버가 4명이나 있어서 일본어 버전곡의 완성도나 퀄리티가 한국어 원곡에 뒤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왜 이하이도 2018년에 일본에 진출은 했는데 일본 앨범을 발매하는데 2013년과 2016년에 사용했던 앨범 커버들을 2018년 일본 앨범에 그대로 돌려막기해서 하이스크림한테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또한, 그렇다고 YG가 홍보라도 제대로 했냐고 한다면 그것도 아니라서 그냥 이하이의 팬들도 이하이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내용을 보고 이하이가 일본에서 콘서트 한다는 걸 안 팬들이 대다수일 정도다. (이하이는 YG와의 재계약을 하지 않고 떠난 상태다.)
5.10. 양현석의 인스타그램
양현석이 위의 문제점들을 고치기 위해 본인이 직접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통을 해서 나름대로 나아지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실제로 인스타그램에서 요청된 사항들의 일부를 직접 반영하기도 했다.그러나 특정 가수 팬들의 요청이나 요구를 잘 들어주지 않는다는 평도 많으며, 인스타그램에서 약속한 것들 조차도 잘 지키지 않고 있는 점은 똑같다. 가령 위너는 2018년 2월 컴백이라고[79] 본인이 직접 올렸는데 이 약속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지켜지지 않게 되었다. 게다가 일은 크게 벌리는데 정작 제대로 계획된 것은 없어서 오히려 팬들을 더 불안하게 하고 있다. 당장 약속한 것만
현재는 양현석의 인스타그램은 비공개 상태로 전환되어있다.
5.11. 소속 가수 팬덤과의 마찰
5.11.1. 에픽하이 팬덤과의 관계
에픽하이 팬덤에서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2011년 타블로 1집에서 SBS 인기가요 무대를 피쳐링한 태양을 중심으로 꾸민 것[82] 등이 주요 까임 대상. 게다가 2012년 7집에 이하이, 박봄 등이 피쳐링으로 들어가고 앨범 전체가 YG 색깔을 띄게 되면서 거부감을 느끼는 하이스쿨이 많다.8집 《신발장》이 나오면서 양현석은 에픽하이의 음악 스타일이 YG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YG 내 스튜디오 사용을 100% 막았다고 한다. 에픽하이도 동의했고, YG는 앨범홍보만 한다고 한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그리고 결과물도 YG와 거리가 먼 작품이 나왔다.
전반적으로 활동이 부진했고 결국 에픽하이는 2018년 10월 YG와 계약을 종료하였으며, 독립 레이블인 OURS를 설립해 활동 중이다.
5.11.2. 젝스키스 팬덤과의 관계
젝스키스의 팬덤인 옐로우키스 역시 좋아하지 않는다. 그들의 말에 따르면 막무가내 활동플랜 수립과 매니지먼트로 인해 자기들이 싫어하는 전 소속사 DSP미디어와 비견될 정도라고 했다.[83]다만 이는 젝스키스 팬들이 수없이 퍼뜨린 허위 루머 중 하나다. 젝스키스 팬들이 '자기 오빠들 식비도 못 받아 굶으며 학대 당했다'는 식의 내용을 인터넷에 엄청 퍼뜨렸는데, 젝스키스/DSP 관련 루머 문서에서 보듯이 이는 사실이라고 할 수 없다. 계약서 문제의 경우도 장단점이 있는 부분이다. 젝스키스의 경우 계약서가 없는 구두 계약이었기에 2016년 재결합 당시 상표권이나 기타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다. 반면 이제는 YG에 묶이게 되어, YG와의 합의가 실패한다면 '젝스키스'로의 활동은 불가능해진다.[84][85] 계약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바람.
젝스키스 팬들이 YG를 비판하는 점들은 다음과 같다.
1번째로 신곡을 내지 않는 것과 방송 활동을 시키지 않는 것, 기업 행사 위주로 돌리는 것, 리메이크 앨범인 《2016 Re-Album》의 편곡이 비슷비슷한데다 퀄리티마저 조악한 것[86], 유흥업소 행사를 돌리려 한 것 등이 주된 이유다.[87] 2016년 12월까지 나온 신곡이라고는 '세 단어'가 유일한데, 이 곡은 방송 활동은 하지 않았으면서 기업 행사에서만 돌았다.
2번째로 팬들의 피드백을 잘 듣지 않으며, 듣는 척 하다가도 자신들이 하고 싶은 대로 밀어붙인다. 대표적인 것이 콘서트 때 합창단을 세운다는 것이었는데, 팬들의 항의에 철회하는 듯 하다 대학교 합창단을 올렸다.
3번째로 소속사의 처신 관련 논란이 있을 때마다 멤버들을 방패막이로 내세운다는 의견이 있다.
4번째로, 음원과 음반 공개 일정을 다르게 하는데다 발표 시기마저 좋지 않다. 음악 방송 점수를 공략해야 하는 팬들의 입장에서는 속이 터질 수밖에 없다.
5번째로 YG가 멤버들의 보컬이나 랩 성향, 젝스키스의 음악 등을 파악하지 않고 무작정 YG 색깔만 잔뜩 끼얹은데다 리메이크 앨범 수록곡들의 성의없고 조악한 퀄리티로 인해 팬들의 우려는 커지고 있다. 안무 관련해서도 말이 많다. 원래 젝스키스는 커플 등 일부 곡을 제외한 대부분의 안무를 이재진과 김재덕이 만들었는데, 재결합 후 YG에서 전담하게 되면서 댄서 위주의 구성과 여자 댄서의 불필요한 성적 어필 등이 추가되었다. 당연히 팬들은 이를 달가워하지 않는다.
6번째로, 콘서트에서 이재진이 양현석이 V LIVE를 못하게 하고 있는데, '화실 브이앱을 다시 하고 싶다'며 팬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고작 브이앱조차 마음대로 못하게 해서 팬들에게 도와달라고 하는데, 다른 부분에 대한 것은 오죽하겠냐'는 의견들도 많이 있다.
7번째로 멤버들은 추억팔이를 경계하는 발언을 많이 하는데, 정작 소속사는 추억팔이 위주로 내세운다는 지적도 있다.
이러한 것에 대해 멤버들은 YG에 대해 좋게 포장하는 발언을 많이 한다. 그러나 평소 멤버들의 발언이나 성향과 비교해 보면 그다지 맞지 않는 것도 많다.
디시인사이드 양현석 마이너 갤러리에서도 젝스키스에 대한 회사의 부당대우에 대해 자주 비판하는 편이다.
5.11.3. 이하이 팬덤과의 관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관계가 최악의 최악이라고 봐도 무방하다.사실 이하이의 1집인 《First Love》때까지만 하더라도 YG엔터테인먼트를 열렬히 지지했었다. 그러나, 이 관계가 삐뚤어지기 시작했던 것은 2집 《SEOULITE》 발매까지의 3년이라는 긴 공백기간으로 인해 시작되었다.
그러다가 최악으로 치닫기 시작한 시기가 2017년부터 2019년까지인데 이유는 잦은 낚시성 컴백발언과 단 한 마디도 없는 사과와 무책임한 연기로 인해 팬들이 화가 났고 여기에 더해 2019년에 버닝썬 게이트가 터졌을 때 은지원과 더불어 컴백을 언급하면서 방패막이로 사용한 점, 그리고 아이콘의 멤버 B.I의 마약 사건이 불에 기름을 쏟는 격이 되었다. 그러다가 2019년 11월에 유튜브에 이하이의 보컬트레이너의 2015년 당시의 이하이를 묘사할 때 YG에서 아티스트의 맨탈 관리에 전혀 신경쓰지 않은 것이 드러나 더더욱 욕을 먹었다.[88] 그리고 2019년 12월 31일에 이하이의 YG와의 결별이 돌았을 때 누구보다 기뻐한 것이 하이스크림이었다.
팬들이 YG를 싫어하게 된 것은 다음과 같다.
1번째로, 이하이에게 회사가 제대로 된 대우를 해주고 있지 않다고 느꼈으며 자기 회사의 아티스트들을 방패로 삼아서 팬들을 겁박하는 모양새로만 보였기 때문이다.
2번째로 팬들이 더더욱 열받은 것은 사실 따로 있다. 도대체 왜 예능 출연을 안 시키는가이다. 사실 이건 이하이본인이 자신이 노잼이라고 얘기해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사실 이것도 예능을 뭐 나간 게 있어야 발전이 있던가 하지 않겠는가? 예능 출연이 데뷔 8년 통틀어서 손에 꼽을 수준이면 이건 좀 너무하지 않은가? 심지어는 유튜브 예능에도 나갈수 있건만 이것도 제대로 지원을 안 해줬다. 당장 AOMG에 간 이후에 이하이 유튜브에 검색하면 나오는 이하이 출연 프로그램이 이때까지 YG 인생 8년 동안 이하이가 출연한 예능과 과장 안 보태고 진짜 막상막하인 수준이다. 오죽하면 사람들이 아직도 이하이를 차갑고 시크하고 무서운 성격으로 아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
종합적으로 하이스크림과 YG의 관계는 어떻게 보면 다른 팬덤들이 가지고 있는 원한의 수백 배는 가지고 있다고 얘기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이다. 공백기, 예능 출연 빈도 매우 적음, 소속 가수 방패막이 등등 어떻게 보면 다른 팬덤들이 1개만 가지고도 항의할 만한 사항들을 하이스크림은 7년동안 모조리 겪어야만 했다.
이하이가 2018년 8월 경에 팬카페에 올린 글이 "앨범이 올해 못 나올 것 같아서 정말 죄송해요. 다음 해라도 컴백할 수 있게 노력할게요."였다.
5.12. M.Boat와의 관계
2000년대 초중반, 작사가이자 프로듀서인 박경진이 대표였던 'M.Boat'라는 소속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휘성, 거미, 빅마마를 데뷔시키며 대박을 냈다. 본래는 M.Boat에서 음악적인 부분을, YG에서 마케팅을 담당하는 방식이었다. 그런데 어느새부턴가 소속 가수와 프로듀서들을 YG로 흡수시키며 M.Boat는 소리소문없이 사라지게 되었다.[89] 이때 '제2의 휘성'으로 연습생 기간을 보내고 데뷔했으나 소속사가 사라지며 푸쉬를 받지 못했던 비운의 가수가 윤형렬.5.13. YG FAMILY
힙합 레이블이었을 때는 'YG 패밀리'라는 언플을 날리며 '우리는 모두 가족'이라는 식으로 홍보했다. 2010년대까지도 'YG Family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고. 그러나 BIGBANG의 대박 이후[90]로 이런 식의 분위기는 사라진 지 오래이며, 쉽게 말해 '돈 안 되는' 가수들은 가차없이 내치는 것으로 유명하게 되었다. 원년멤버였다가 해고당한 렉시가 대표적인 예.[91] 근래로 오면 이하이가 대박나자 소리소문없이 데뷔도 못 하고 사라진 '수펄스'가 있다.이러한 변화는 2007년을 기점으로 뚜렷하게 나타났다. 2006년에 휘성과의 결별로 진통을 겪었던 YG는 2007년에 느닷없이 렉시와 빅마마의 계약 만료를 발표하며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2005년 원타임과의 계약이 끝난 후에도 의리로 계속 간다고 언플했을 때와는 하늘과 땅 차이. 게다가 2006년만 해도 지누션과 원타임의 계보를 이어갈 듯한 음악을 지향하던 BIGBANG은 느닷없이 거짓말과 마지막 인사를 통해서 일렉트릭 노선으로 갈아타는 등 음악 스타일도 바뀌었다. 2008년에는 거미마저 하우스 댄스곡을 타이틀로 내고 2009년에는 2NE1이 데뷔했다.
내부 사정이야 어찌됐든 외부의 시각에서 봤을 때 이런 변화는 YG가 철저히 아이돌 노선으로 선회하면서 방향성이 맞지 않는 가수를 정리하는 것으로 인식해도 무리가 없다. 게다가 다시 뭉친다던 원년 멤버 지누션의 경우 토토가 이후 반응이 괜찮아지자 10여년 만에 신곡을 발표할 수 있었고 현재로도 아비꼬 카레 사업에 열중하고 있는 오진환, 송백경이 포함된 원타임은 떡밥만 몇 차례 나왔을 뿐 소식이 없다. 거미와 세븐마저 계약 만료 되었다는 상황에서 2014년부터 YG의 아이덴디티는 YG패밀리와는 정반대 방향을 걷고 있다.[92] 결국 싸이와 에픽하이 모두 2018년을 마지막으로 YG와의 계약을 해지하였고, 이하이, ONE, CL, 태양 등 알앤비/힙합, 솔로 아티스트들이 줄줄이 나가게 되었고, 2023년 현재는 AKMU를 제외하면 모두 아이돌만 남게 되었다.
물론 연예기획사도 수익을 내는 기업이니만큼 기대한 것만큼의 수익을 내지 못하면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허나 이른바 '패밀리'를 지향한다고 언플을 날려대면서 실제로는 노골적으로 돈벌이가 되는 쪽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너무 많이 보여주며, YG Family라는 이미지 자체가 부정적이게 되어버린 감도 없지 않아 있다. iKONIC과 BLINK, iKONIC과 INNER CIRCLE간의 팬덤 갈등이나[93] 이하이나 CL과 같은 솔로가수 팬들이 YG에게 가지는 원망이나 실망감이 점점 극에 달하고 있는 추세여서 YG 패밀리라는 이미지는 조만간 허울 뿐인 신세로 전락했다.
2019년 초에는 YG 측에서 버닝썬 게이트를 모면하기 위해 어떻게든 소속 아티스트들의 컴백을 홍보해서 논란을 덮으려 애써 대중들로부터 강도 높은 비판들을 받았다. 대표적으로 이하이의 경우 공백기가 3년이 다 되어 가는 시간 동안 맨날 컴백시킨다고 거짓말만 해대고 있는 상태였다. 그러다 이제와서 녹음이 끝났고 연내 2번 컴백을 하겠다는 발언을 했는데 하필 그 타이밍이 버닝썬 게이트가 터져서 회사 이미지가 박살이 났던 시기였다. 당연히 이하이 팬들은 격분했으며 여타 YG 팬덤과 대중들도 아티스트를 회사의 방패막이로 쓴다고 신랄하게 비판을 하고 있다. 심지어 이건 팬들이 거의 3년만에 듣는 직접적인 컴백 발언이었는데도 말이다.[94] BLACKPINK의 팬덤, BLINK에서도 이 시기의 컴백에 대해 우려가 나오는 중인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BLACKPINK의 유튜브에서 '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 공개 직전 2019년 고성 산불까지 겹쳐서 기자간담회가 취소되었다.[95]
5.14. 소속 가수 팬덤들의 불만
YG엔터테인먼트는 특히나 팬덤간의 갈등을 오히려 조장하거나 방조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가령 예를 들면, 2018년 1월에 BLACKPINK의 블핑하우스가 나올 당시에 iKONIC에서 대대적으로 BLINK와 블랙핑크를 향해 대대적인 공격을 행함과 동시에 iKON이 리얼리티를 요구했다. 이런 요구가 나오게 된 배경은 다음과 같은데 2017년 6월 '마지막처럼' 활동 이후 영 소식이 없자 보다 못한 블링크가 활동을 요구하였고 그에 대한 답으로 YG에서 리얼리티를 출시하였다.그런데 이 무렵 iKON의 경우, 2017년 5월에 나온 《NEW KIDS : BEGIN》 싱글앨범 활동의 부진 이후 일본 콘서트에 주력하면서 팬들의 피드백을 모조리 무시하고 데뷔한지 벌써 3년차에 접어드는데 아무런 리얼리티도 하지 않았다.[96]
그래서 BLACKPINK의 리얼리티가 나온다는 소식을 들은 아이코닉은 회사의 부당대우에 대한 항의와 블랙핑크가 특혜를 받는다는 얘기를 하기 시작하면서 싸움이 났다. 이렇게 되면 보통 소속사에서 어떻게든 말리려는 노력을 1이라도 해야 하지만 YG는 그런 성의를 1도 보여주지 않았고 결국 이 싸움은 2018년 '사랑을 했다'의 대박 이후 아이콘이 '사랑을 했다'를 포함한 연내 3컴백[97] 당시 BLACKPINK의 컴백이 고작 1번으로 끝나자 열받은 블링크가 역으로 양현석의 인스타그램을 테러하는 일이 벌어졌다.
또 다른 사례로는 INNER CIRCLE과 iKONIC간의 갈등이 있다. 이 경우에는 엄청 복잡한 관계인데 애초에 두 팬덤은 시작부터 사이가 좋기는 힘들었을 것이라고 판단한다. 왜냐하면, WIN: Who is Next?로 애초부터 경쟁하던 사이였고 특히 아이돌 데뷔를 목표로 거의 피가 터질 정도로 무대에서 서로 붙었기에 그렇게 좋은 감정이 있기는 힘든게 사실이다. 그래도, 처음에는 B.I가 '공허해'에 참여하기도 하고 서로 가수들 사이가 좋아서 팬덤간에도 그렇게 갈등이 있지도 않았고 오히려, 에픽하이의 'Born Hater'에서 협업하면 같이 응원할 정도로 사이가 좋았던 편이다.
그런데 2015년 9월에 아이콘이 데뷔할 때 여기서 문제가 생기는데 다음과 같다.
1번째는 위너의 '공허해'가 아이콘의 '취향저격'보다 1위까지 도달하는데 걸린 기간이 더 짧은데 YG에서 무리하게 이걸 '취향저격'이 이겼다는 듯이 얘기해버린 것이다. # -
2번째는 양현석의 발언이었는데 마치 위너한테는 선심 써준다는 식의 발언을 해서 수많은 INNER CIRCLE들의 혈압을 올리면서 아이콘을 마치 위너보다 더 뛰어나다는 식으로 언플을 했다. 그리고 이게 정말 심각한 문제가 되었다.
이 문제가 터지게 된 때가 MOBB 활동 시기였으며, 무려 SHOW ME THE MONEY 4 준우승자와 SHOW ME THE MONEY 3 우승자이자 아이돌 중에서는 탈아이돌 래퍼로 뽑히는 송민호, 바비가 만났고 심지어 곡 퀄리티도 생각보다 괜찮았음에도 음원 성적이 기대 이하로 부진한 성적으로 나온다. 그나마 요즘 들어서 진짜 최악인 시절에 비하면 약간 나아진거지 여전히 갈등이 심한 관계다.
INNER CIRCLE이나 iKONIC이나 BLINK를 비롯한 팬덤들은 그렇게까지 무개념 팬덤도 아닌데 이렇게 싸움이 계속 벌어지는 것은 YG가 팬의 시선으로 볼 때, "그냥 팬덤들 중에 지금 불만이 최고조에 달한 팬덤에게는 몰빵하면서 위로해주고 다른 팬덤이 다시 불만이 생기면 또 몰팡한다." 이 정도의 시선으로 팬들을 취급하는 게 아닌가 의심스럽다. 이 정도면 솔직히 말하면 팬들을 그냥 '인간 ATM' 정도로 보는 것이 아닌가 싶다.
현재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팬덤들은 사건 사고가 터지면 피드백을 제대로 해주지 않고 현재 허위사실 유포[98]를 하는 기자들과 안티들과 악플러들, 악성 댓글을 작성하는 악플러들 때문에 고소를 해야 하는데 잘 안 해서 매우 심각하다며 불만들이 극에 달하고 있는 중이다.
5.15. 믹스나인 데뷔조 데뷔 무산 사건
2017년 10월부터 2018년 1월까지 방영했던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나인의 데뷔조의 데뷔를 엎어버렸다. 수많은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었고 그에 따라 폭망한 프로그램도 많긴 했지만, 적어도 데뷔는 시켜 줬다.물론 믹스나인이란 프로그램 자체가 기대만큼 시청률이나 화제성이 따라주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오디션 프로그램은 애초에 우승자는 무조건 데뷔시켜 준다는 조건을 내걸고 참가자를 모집하며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이다. 데뷔도 안 시켜주는 프로그램은 데뷔 오디션 장르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의 정의 자체를 완전히 짓밟아버리는 것으로, 최소한의 약속조차도 지키지 않았다. 결국 믹스나인 참가자 그리고 팬, 그리고 시청자를 기만한 심각한 사건이다.
프로그램의 평가 자체도 좋지 못했다.[99] 초반에 양현석이 참가자들에게 멘토링을 빙자하여 지나친 막말과 갑질을 한다는 비판도 있었으며 참가자 중 한 명은 위에 서술한 버닝썬 게이트가 터지고 난 뒤, 승리가 자신에게 막말을 한 것을 폭로하기도 했다. 이러고 나서도 YG 보석함이라는, 다분히 어그로성 제목을 곁들인 오디션 프로그램을 또 다시 만들었으니 YG 팬덤의 어이가 털릴 만도 하다.
게다가 YG같은 대형 기획사는, 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나오지 않아도, 자체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이 되지만, 영세한 중소 기획사들에게 있을 몇 명의 에이스를 이렇게 쓰고 피해자처럼 만들어 버린 사건이다. 사실상 YG가 다른 중소기획사들은 물론, 적은 규모라고 해도 응원을 해왔던 팬들까지 기만하고 사기를 친 것이다.[100] 더 자세한 것은 믹스나인 문서의 8~9번 문단 참조.
5.16. BABYMONSTER 멤버 수 및 데뷔날짜 번복 논란
신인 걸그룹 데뷔조인 BABYMONSTER가 마치 7인조 그룹인 것처럼 멤버를 공개한 이후 이들을 후보 멤버라고 밝히고 서바이벌을 진행하여 5인조로 런칭할 것임을 발표하였다. 이 때문에 7인조 BABYMONSTER를 응원하던 팬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Last Evaluation 문서
의 서바이벌 관련 부분을
참고하십시오.결국에는 7인조 데뷔로 확정되었다.[101]
어찌 어찌 멤버 확정은 되었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계속해서 데뷔가 미뤄지고 있다. 처음엔 6월이었다가 9월로 미루어지고 이젠 11월로 미루어지고 있다. YG에서는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서라지만 그것만으론 계속해서 데뷔가 미뤄지는 원인이라고 볼 수 없다.
그러다가 2023년 11월 15일 아현이 건강상의 이유로 데뷔조에서 빠지게 되었다고 발표하면서 BABYMONSTER는 최종적으로 6인조로 출발하게 됐다. 이후 탈퇴설등 각종 루머가 있었으나 2024년 1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아현의 복귀를 밝히며 7인 완전체로 컴백했다.
5.17. BABYMONSTER 부실한 활동
데뷔 이후에 위에 언급되어 있는 모든 YG의 단점들과 문제점들이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BABYMONSTER에게 집중되면서 베이비몬스터의 팬덤 역시 YG에 대한 불만이 굉장히 많은 상황이다.데뷔곡이였던 BATTER UP과 같은 경우에는 역대 YG 걸그룹 데뷔곡들중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음악 내외적으로 비판을 정말 많이 받았다. 그동안 안일했던 YG의 문제점들이 쌓여 제대로 폭파한 케이스로 이후 YG측도 이를 데뷔라고 하기도 애매할만큼의 흑역사라 생각했는지 아현의 데뷔와 함께 Sheesh 활동을 데뷔라고 칭했다.
두번째 곡인 Stuck In the Middle은 음악적인 비판은 줄었지만 여전히 부실한 프로모션과 이 활동까지 베이비몬스터는 공식적인 음악 방송 활동이 단 한번도 없었다. 그렇다고 팬들을 위한 베이비몬스터의 컨텐츠도 턱도 없이 부족했기에 팬덤의 불만이 그야말로 하늘을 찔렀다.
세번째 곡이자 공식적으로 데뷔곡이 된 Sheesh 역시 발매 초창기에 반응이 좋지 못했다. YG의 진부한 음악적 단점들을 죄다 빼다박아버렸기 때문이다. 어부지리격으로 당시에 다른 그룹들이 라이브 논란을 겪을동안 오히려 베이비몬스터의 라이브 실력덕에 반사 이익을 봤지만 순수히 YG의 역량으로 해당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기에 YG에 대한 팬들의 불만을 여전하다.
다만 이 활동을 기점으로 이후에는 그래도 피드백이 들어갔는지 컨텐츠의 양도 늘어나기 시작하고 음악방송 활동 외에도 예능을 어느 정도 나가면서 얼굴을 알릴려고 하고 있다. 그래도 YG가 늘 하던 정도의 스케줄 역량인지라 팬들은 아쉬움을 자주 토로한다.
베이비몬스터 팬들이 YG에 요구하고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는 것은 여전히 택도 없이 부족한 음악 방송 활동[102],부실한 자체 컨텐츠의 양과 퀄리티,과한 신비주의 고집으로 인한 이미지 구축 실패,과한 해외 위주 활동[103],트렌드에 맞춰가지 못하는 음악적 방향성[104]이다.
사실 이 문제들은 비단 YG와 베이비몬스터만 겪는 것이 아니다. 3대 기획사, 즉 SM과 JYP의 aespa나 NMIXX 역시 호불호가 심히 갈리는 음악색으로 인해 초기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 그룹들은 적어도 소속사가 활동을 적게 시키고 구시대적인 마인드로 신비주의를 고수해 팬들이 가수 얼굴 보기가 힘들 정도는 아니다.
[1] 특히 버닝썬 게이트 등 대형 사건 사고들이 연이어 터진 2019년 무렵이 그 절정이었고, 한동안 4대 기획사 중에서는 가장 이미지가 좋지 않았다. 다만 현재는 시간이 다소 흐르면서 이러한 이미지가 많이 희석되었다. 오히려 HYBE가 2024년 들어 많은 논란을 일으키며 현 시점에서는 4대 기획사 중 HYBE의 이미지가 가장 좋지 않았었다. 그러나 2024년 연말에 터진 송민호 부실복무 논란으로 다시 여론이 나빠지게 되었다.[2] 세븐의 경우 YG와의 재계약이 만료된 상태였던 시절이었다.[3] 버닝썬 게이트 당시 승리의 성접대에 YG 법인 카드가 동원되었다는 의혹 및 증거 인멸 가담 의혹, 양현석 본인의 성접대 의혹과 B.I 사건 당시 YG가 소속 연예인 B.I를 구하기 위해 변호사를 동원해 한서희의 증언에 대한 조작을 종용했다는 것 등이 대표적이다.[4] 이하이를 비롯해 AKMU와 전소미 팬덤이 대표적. 결국 이하이는 2019년 12월 31일에 YG를 떠났다.[5] 그나마 BLACKPINK의 경우 그룹 계약엔 성공하였다. 다만 개인 계약엔 전부 실패하여, 이전과 같은 활발한 그룹 활동은 기대하기가 힘들어 보인다.[6] 이외에도 2022년 12월 30일, iKON의 계약이 만료되었으며, 젝스키스의 경우 소리소문 없이 계약이 만료되었다. WINNER의 경우 재계약은 하였고 2023년 5월 쯤 군백기로 사실 상 활동이 중단되어 2025년에 완전체 활동이 가능해 보였으나, 송민호가 부실복무 논란으로 인해 앞으로 연예계 활동이 어려워짐으로써, 완전체 활동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7] 그나마 사실 상 회사의 터치를 받지 않는 AKMU만이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8] 참고로 2009년은 국내 대형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가 각자 돌아가며 악재를 겪었던 해로 아이돌 팬덤에선 유명하다. 동시에 세 회사에서 모두 초대박을 친 해이기도 하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는 f(x) 데뷔, Gee, Sorry Sorry, 링딩동, 소원을 말해봐가 다 2009년에 나왔지만 소녀시대 일본 전투기 논란, 동방신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으로 시끌시끌했었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는 2PM이 초대박을 쳤지만 박재범/2PM 영구탈퇴 사건로 인해 역시 많이 시끄러웠던 해이기도 하다.[9] BLACKPINK는 3시, JUN. K는 4시 30분이었다.[10] 그도 그럴만한 것이 양민석 대표는 2019년 6월 공식 발표와 함께 (주)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직에서는 사퇴하였으나 2020년 현재까지 YG 계열사의 중간지주회사 격인 (주)YG플러스의 대표이사로 여전히 재직 중이다.[11] 마약 밀수 및 불법 투약이 아닌 치료 목적의 마약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 반입 과정에서 생긴 사건이나 아직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다른 마약 관련 범죄와 동급인 사건으로 알고 있다.[12] 삭제 요청 청구인에 강동원 본인의 이름이 떠서 더 논란이 되었으나, 규정상 게시물에 언급된 당사자(강동원) 이름으로 요청서가 발송되였을 뿐 소속사가 대리인 자격으로 블라인드 요청한 것이라 한다.[13] 김진환과 구준회가 음주 상태인 것이 아닌건 확실하지만, 적어도 자신들의 스케줄 일거수일투족을 관리하는 매니저가 술에 취했다는 것을 알고도 운전하게 내버려두었다는 것이 큰 문제다. 음주운전 방조죄로 조사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 # 애초에 매니저가 술이 덜 깬 사실을 멤버들이 몰랐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14] 무죄 판결[15] 벌금형 판결[16] 무혐의 판결[17] 무혐의 판결[18] "한서희가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한 ‘너 하나 죽이는 것은 일도 아니다’라는 말은 수사 과정에서 자극적인 피해 진술을 이끌어낸 것이라고도 판단했다. 또한 “기억이 점점 흐려지는 것이 일반 적인데, 피해자는 조사가 진행될 수록 구체적이고 상세한 진술을 했다. 경찰이 구체적이고 자극적인 피해 진술을 끌어내기 위해 특정 방향으로 유도하는 암시를 줘서, 왜곡하고 강화하려는 정황이 보인다”라고 판단했다."[19] "재판에서도 수차례 쟁점이 된 화장실 사진은 한서희가 협박 당했다고 주장한 날 YG 사옥에서 찍은 것으로 포렌식 등 과학적인 검증을 마쳤고 법원은 이 사진이 협박 당한 사실을 입증하기 위한 증거로서 촬영 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20] 온갖 사건 사고들을 겪고도 멤버 교체나 탈퇴가 없었던 BIGBANG인데, 그 멤버인 승리가 즉시 은퇴한 것만 봐도 심각성이 남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21] 참고로 어떤 언론에서 총경이 아니라 '총장'이라는 명칭을 썼는데, 경찰에서 총장이란 직급은 없다. 오타일 가능성이 높았으며, 후에 총경이라고 정식적으로 밝혀졌다.[22] 물론 양현석이 그런 명목상의 조치라도 취했기에 YG엔터테인먼트가 지금까지나마 명맥을 이어나갈 수 있는 거라고 볼 수 있다. 만약 양현석이 계속 대놓고 뻔뻔스런 모습만 보였다면 YG엔터테인먼트는 변수에 따라 다른 회사에 인수되거나 아예 공중분해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23] 실제로 그것이 알고싶다 측의 취재 결과 삼합회와 커넥션이 있다고 주장하려 했으나 실제 내용은 추측과 의혹 외에 별다른 것이 없었다.[24] 박한별의 남편이다.[25] 서울중앙지검 여상아동범죄수사부 유현정 부장검사[26] 당시에 이미지가 나빠졌던 찰나 YG는 거의 폐업할 지경에 이르게 됨으로 관련된 소속가수, 배우들의 SNS, 기사 댓글엔 연대책임처럼 모든 YG 소속 연예인들은 전부 믿고 거르며 보이콧해야 한다’는 식의 글들이 달리면서 와이지 불매운동을 하는 분위기까지 조성된 적이 있었다.[27] 이후 2020년에 TREASURE로 데뷔하였다. 이 과정에서 멤버 한 명이 퇴사하였다,[28] 2010년대까지 활발한 국내 활동을 하는 YG 소속 연예인들은 배우들 뿐이었다. 그런데 배우들은 양현석이 아닌 동생 양민석이 관리했다.[29] 한국 음악 방송에 출연한 횟수보다 일본콘서트 횟수가 더 많았다.[30] YG도 이건 아는지 2018년 말 방영된 신인 보이그룹 서바이벌 이름도 YG보석함으로 지었다.[31] 어떻게 보면 보석함이라기보단 일본 추방일지도 모른다.[32] 퇴사했다는 소문이 돌았다가 YG전자에 출연하며 퇴사하지 않았음이 드러났다.[33] 그런데 유병재에 대해선 변명의 여지가 있다. 일거리가 줄어든 유병재를 위해 꽃놀이패를 만들어준게 YG였으나, 소속 연예인들의 연이은 사건 사고들로 인해 이미지에 타격을 입고 계약종료 후 샌드박스 네트워크로 이적했다. 하지만 가수들에 대해선 변명의 여지가 없다.[34] 진짜 왜 공개를 안하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팬들 추측으로는 이하이 차기 앨범에 이 곡을 넣었다는 얘기가 있는데 무기한 연기된 것으로 보인다.[35] 하지만 이마저도 데뷔 4년만의 첫 정규 앨범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적은 양의 수록곡들&러닝타임인지라 해외 팬들과 다르게 일부 국내 팬들은 여전히 부정적이다.[36] 워낙 완전체 컴백이 길어지니 팬들 사이에서는 걸그룹에서 군백기(...)를 느끼고 있다는 얘기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결국 데뷔 7년 차인 2023년 멤버 전원이 (그룹 자체는 재계약) 재계약을 하지 않고 YG를 떠났다.[37] KEY의 의견으로 전담 매니저팀 인스타 계정이 생겼다고 한다[38] 태양은 옆 회사인 THEBLACKLABEL로 이적해서 EP 앨범 Down to Earth를 발매하였다. 그리고 G-DRAGON은 2023년 1월에 올라온 새해 맞이 영상을 통해서 곧 컴백할 것을 예고하였고, 이후 4월에 3개월 내로 컴백이 가능할 거 같다 고 밝혔다.[39] T.O.P은 YG를 나가면서 BIGBANG도 나갔다고 주장했다.[40] 그마저도 대부분 EP 또는 싱글이다.[41] 2024년 11월 기준, 한 해 동안 겨우 6개의 음반을 냈다.[42] WIN: Who is Next?은 2013년 10월에 끝났다.[43] 사족으로 싱글 《D》를 발매하였던 2015년 7월 때에는 MADE 월드투어 기간이었다. 유일하게, 《D》는 국내에서 활동을 안하였다. 처음 국내 활동이 멜론 뮤직 어워드다.[44] 하지만, 이 경우는 앨범 발매 직전인 2016년 11월 멤버 T.O.P의 군입대 관련 기사가 나온 직후 어느 정도 납득이 갈 만한 상황으로 변했다. 빅뱅 탑, 의무경찰 합격…내년 초 입대 멤버들의 연이은 군입대 로테이션으로 인해 길어지는 공백기간을 그나마 줄이려는 의도에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문제는 그렇게 긴 공백기를 거친 후 컴백한 결과가 1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생각하면 상당히 적은 양의 신곡들이 수록된 것. 팬들 입장에서는 기대에 비해 많이 아쉬워할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45] 그나마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이 우승자의 데뷔가 없었지만, 이 사례의 경우 방송사인 KBS가 약속 파기를 통보한 게 아니라 우승자인 장민호와 렌이 KBS가 줄 우승 특혜를 스스로 반납한 것이기에 믹스나인과 비교하는 것은 실례다.[46] 애초에 아무리 전세계적으로 완벽하거나 훌륭한 작품이라고 널리 알려진다 해도, 그 작품이 일부 사람들에게 (세대에 따라) 자기 취향에 안 맞다며 거부감이 표출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생각해보자.[47] 편견과는 다르게 BLACKPINK의 개별 앨범 판매량은 매우 준수하다. 미니 1집 《SQUARE UP》은 31만장, 미니 2집 《KILL THIS LOVE》의 경우 2020년 판매량이 37만장 이상으로 국내 여자 아이돌 수준에서는 탑급이다. 정규 1집 《THE ALBUM》은 아예 초동으로 한국 걸그룹 최초 밀리언셀러 기록을 달성했다.[48] 애초에 BLACKPINK 정도 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디스코그래피가 이렇게 적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그것도 명실상부 K-POP 유명 대형기획사인 YG에서 데뷔를 했는데 말이다. 이해가 안 된다면 다른 국내외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인 방탄소년단, 저스틴 비버, 테일러 스위프트 등의 각 아티스트 문서별의 '음반 목록' 문서로 들어가서 직접 확인해 비교해보길 바란다. 그야말로 압도적 차이 그 자체다. 그냥 YG가 잘 못 다루는 거다[49] 물론 추가로 수록된 신곡들인 '에라 모르겠다'와 'LAST DANCE'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2015년에 발매된 더블 싱글들의 활동곡들에 비하면 화제성이 많이 낮았다.[50] 2015년 9월 15일 '취향저격' 선공개. 2015년 10월 1일 '취향저격'을 포함한 총 6곡이 수록된 하프앨범 발매. 2015년 11월 16일 더블 싱글 발매. 2015년 12월 24일 풀 앨범 발매.[51] G-DRAGON, 태양과 AKMU의 앨범들이 몇 안 되는 예외에 속한다.[52] 실제로도 BIGBANG의 《MADE》 앨범의 경우, 앨범의 구성은 굉장히 좋지 못하다는 비판을 많이 받았지만, 곡 하나 하나의 성적을 보면 전곡이 차트에서 1~3위를 석권하는데 성공했으며 한곡 한곡 모두 크게 주목받고 히트를 쳤다.[53] 이후 2020년 내로 내겠다는 공식입장이 떴다. 관련 기사 그러나 2020년에 끝내 발매가 되지 않았고 다음 해인 2021년 3월에 발매되었다.[54] 미국 에이전시가 있는데 컴백 안되는 건 순전히 본인 잘못이라고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그러나 그건 틀린 얘기로 당장 미국 에이전시도 YG가 동의를 안해서 앨범을 못 내고 있다고 언급한 바가 있다.[55] 더 어처구니가 없는 건 이하이가 음원성적이 별로라 앨범을 내주기 어려운 것도 아니라는 거다. 당장, '1234'나 '한숨'은 각각 연간차트 23위와 31위를 기록한 곡들이다. 또한 이하이가 낼 곡들이 없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당장 2017년 11월 4일에 나온 기사를 유심히 보면 YG에서 해외 프로듀서들과의 작업으로 곡들을 선별해냈다고 언급된 바 있다. 거기에 이하이 본인이 작사 작곡한 곡들도 몇 곡 있다고 직접 얘기한 적도 있다.[56] 전 사장인 박재범부터가 쉬지 않고 곡을 발매하는 허슬러로 유명하다. 거기에 AOMG는 단체곡과 피쳐링 활동도 매우 활발하다.[57] AOMG와의 계약의 경우 2024년에 전속 계약이 해지되었다.[58] 이전까진 별도의 계약을 통해 임시로 메니지먼트를 맡고 있었으며, 앨범 발매 시 공식적인 재계약을 논의할 예정이었다고 한다.[59] 다만 이후 BABYMONSTER의 정규 음반 수록곡을 프로듀싱한 것으로 보아 사건 이후 관계가 회복된 듯 하다.[60] Rockstar, New Woman, Moonlit Floor, Alter Ego[61] APT., number one girl, rosie[62] 개인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도 YG가 그룹과 솔로 활동에 큰 제약을 과하게 걸어서 그런 것 아니냐는 추측이 가능할 정도.[63] 그나마 채널플러스는 자주 업데이트했지만 2018년 이후 업데이트 사정이 좋지가 않다. 일반채널도 멤버 라이브 대신 OSEN에서 진행하는 인터뷰 영상 비중이 높은 편이다.[64] 저렇게 스케줄이 없는 경우는 인기를 얻지 못해서 기나긴 무명 시절을 보낼 때나 가능하다. 그런데 블랙핑크는 데뷔 때도 화제를 몰고 온 걸그룹인 걸 생각하면 저렇게 없다시피 한 스케줄은 솔직히 말도 안되는 일이다.[65] 실제로는 10곡이지만 그 중 1곡이 '휘파람'의 어쿠스틱 버전이라 9곡으로 집계. 비교를 위해 설명하자면 TWICE의 정규 1집 《twicetagram》의 트랙 수만 13곡이고, 2013년 KARASIA에서 선보인 카라의 곡이 2013년까지 발표한 곡 중에서 일부인 총 20곡(솔로무대 타가수 커버 5곡 제외)이다.[66] AOMG로 옮기게 된 이후에는 유튜브에도 종종 출연해서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주는 등의 활약이 많이 늘었다.[67] 콘서트를 하는 것 자체는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지나친 콘서트 투어 계획을 잡아 사실상 방송 활동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다수인지라 문제가 심각하다.[68] '휘파람'의 어쿠스틱 버전을 제외한 갯수[69] 그마저도 완전한 솔로로 국내 프로모션된 곡은 '나쁜 기집애' 단 한 곡.[70] 게다가 플랫폼과의 독점계약으로 인해 지상파 및 기타 플랫폼 출연도 막혀 버리기도 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배성재의 TEN에서 유일하게 생녹방이 없고 음성파일만 있는 BLACKPINK.[71] 주로 KUSH, 24, R.Tee[72] 다만 이들 대부분이 BIGBANG, 2NE1 시절부터 활동하던 프로듀서들이기에 모두 흔히 말하는 YG 스타일이라는 점, BLACKPINK의 전 세계적인 인지도 때문에 여전히 대중의 머릿속엔 TEDDY=YG의 인식이 강한 것이다.[73] 그래도 BIGBANG은 G-DRAGON이 프로듀싱에 함께 참여하고, 태양과 T.O.P도 간간히 작사/작곡에 참여한다. 또한 데뷔 초 노래들을 비롯해 은근 TEDDY의 손이 닿지 않은 곡도 많이 존재한다.[74] 주로 TEDDY와 작업하기에 사실 상 TEDDY 스타일의 음악과 큰 차이점이 없다고 보는 이들이 많다.[75] 덕분에 데뷔 이전부터 굉장한 관심을 받았던데 비해 순식간에 그 열기가 많이 식어버렸다. 특히 국내에선 타 걸그룹들이 음원사이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할 동안 거의 힘을 못쓰고 있다. 이후 발매된 Stuck In The Middle의 경우 국내에선 아예 TOP 100 진입조차 실패하였으며, 유튜브 조회수의 경우 여전히 잘 나오는 편이지만, BATTER UP에 비해 그 기세가 약해진 편이다. 다만 이는 싱글 발매 후 아무런 활동이 없었던 탓도 있으며, 인기 멤버 아현이 빠진 6인조라 제대로 힘을 주지 않았다는 의견도 있다. 그래서 7인조로 처음 발매되는 BABYMONS7ER에 대한 기대가 상당했지만, 여전히 진부한 YG 스타일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이다.[76] 사실 이 문단에서 계속 언급되는 TEDDY역시 매너리즘에 빠졌단 비판에선 결코 자유롭진 않다. BLACKPINK가 좋은 성적을 냈던 것과는 별개로, 음악 스타일이 비슷하다는 의견은 꾸준히 나왔다.[77] 그렇다고 모든 YG 소속 가수들의 앨범 커버들이 꼭 저렇지는 않다. T.O.P의 'Turn It Up', 태양의 《HOT》, 'Where U At', 'Wedding Dress'나 'RINGA LINGA', 위너의 《FATE NUMBER FOR》와 《MILLIONS》 , 바비의 《LOVE AND FALL》, 송민호의 《XX》와 제니의 《SOLO》 앨범 커버들에는 아티스트 본인들의 얼굴과 앨범 타이틀이 나와있다.[78] 그나마 앨범 커버에서 호평받았던 앨범은 이하이의 《SEOULITE》 앨범의 커버이다.[79] 정확히 얘기하면 올림픽 끝나고 2018년 3월 전에 내겠다 발언했다.[80] 2019년 6월 12일 B.I의 아이콘 탈퇴 및 YG와의 계약이 해지되면서, 더 이상 앨범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후 2021년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복귀하였으나, B.I의 말에 따르면 전 곡이 YG 퇴사 이후 만들어진 곡이라고 한다.[81] 2018년 7월 20일에 정규 1집 《THE GREAT SEUNGRI》로 컴백해 활동했다. 그러나 2019년 이후로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82] 《열꽃 Part.2》 타이틀곡인 'Tomorrow (Feat. 태양)' 자체가 하이스쿨 안에서도 호불호가 많이 갈렸다. 그런데 인터뷰에서 타블로가 원래 태양 피쳐링을 생각하였다고 하여서 좀 수그러들었다.[83] 반면 DSP를 떠난 후 YG로 옮긴 한승연의 팬들에게는 DSP보다는 일 잘 한다는 소리를 많이 들으며, 그룹활동은 RBW에서 전담한다.[84] 여기서도 루머를 퍼뜨리는 경우가 매우 많았는데 DSP가 젝스키스 상표권을 신청했다가 거절당해 망신당했다는 내용이었다. 이는 명백한 거짓말이다. 특허청 사이트에서 조회해보면 DSP에서 젝스키스 상표권을 신청한 사실 자체가 없다.[85] 다만 YG 측에서 상표권을 양도한다면 YG와의 계약 종료 후에도 팀명을 유지할 수 있다. 실제로 iKON의 경우 YG와의 계약 종료 후에도 YG 측에서 팀명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었다. 이외에도 지금까지 YG 측에서 상표권을 넘겨주지 않아 YG와의 계약 만료 후 그룹명이나 활동명을 바꾼 사례는 지금까지 단 한 건도 없으며, 모두 YG 측이 상표권을 양도 혹은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주었다.[86] 팬이 아닌 사람들조차 일렉, EDM 감성으로 원곡을 다 망쳐놨다는 반응이 많다.[87] 보다못해 2016년 12월 트위터로 팬들이 해시태그를 만들어 회사에 거세게 항의하였다. 더 가관인 것은 무대 앞 테이블을 35만원에 예약받기도 했고 업소 측에서 지누션과 같이 나온다며 행사를 홍보했다고.. 팬들은 20주년을 맞는 2017년 첫 스케줄이 이딴 것이었다는 데 격노하였고 결국 행사는 취소되었으며, 디너쇼도 이딴 식으로 가격설정을 했다가는 주 수요층인 중장년층에게 욕을 얻어먹는다.[88] 댓글 중에 이런 걸 왜 회사가 하느냐는 댓글 보이던데 애초에 이런 걸 안하면 회사 자격이 없다. 이유? 회사가 책임지고 그 아티스트를 육성했으면 최소한의 고민상담이나 정신관리 해주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 이것도 사치라고 한다면 회사가 있을 이유 자체가 없다.[89] 결별의 징조는 원티드부터 나타났다. 빅마마가 1집을 내고 대박을 치던 와중에 후속으로 원티드 데뷔를 준비하던 박경진 대표는 이번에도 YG와 제휴해 데뷔시킬 계획이었으나 양현석이 이를 거절해 원티드는 이전 가수들보다 푸쉬를 덜 받았다. 물론 원티드 1집 때는 원타임의 대니가 피처링을 하고 후에 니모 데뷔곡에 BIGBANG의 대성이 피처링하는 등 소소한 교류는 계속됐지만 휘성, 거미, 빅마마에 비하면 하늘과 땅 차이였다.[90] 사실상 BIGBANG 데뷔 이후까진 YG FAMILY 콘서트나 연말 가요제, 피처링 등 교류가 많았다. 실질적으로 이런 분위기가 사라진건 투애니원 데뷔 이후라고 볼 수 있다.[91] 렉시는 4년간 YG에서 데뷔를 준비할 만큼 인연이 깊은데다 계약 만료 당시에도 음악차트 순위권에 오르는 등 나름 잘 나가는 가수였음에도 결말이 좋지 않았다.[92] 물론 싸이와 에픽하이 같은 케이스도 있지 않냐고 반박할 수도 있지만 싸이는 '강남스타일' 이후 활동 시장이 아예 국외로 바뀌었고 에픽하이도 YG 합류 이후 가수보다 프로듀서로서의 비중이 더 많아졌다. 싸이는 그나마 해외 활동을 어떻게든 이어가야 하는 상황이라 당분간 지금처럼 계속 활동하겠지만 에픽하이는 타블로의 방송/프로듀서 활동을 제외하면 2년 동안 후속 앨범이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YG 합류 이전 다작으로 유명했던 것을 고려하면, 에픽하이의 경우는 YG보다는 내부의 문제다. 타블로가 '우리들이 다작이 싫어서 안 한다. 납득할 수 있는 작품만 공개할 것이다.' 라고 말한 바 있다.[93] 같은 소속사의 팬덤끼리 갈등하는 일은 그 팬덤들이 극도의 무개념 팬덤이거나, 소속사의 일처리 때문이다. YG 팬덤들이 개념 팬덤이라고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무개념 팬덤도 아닌 점을 생각해보면 답은 뻔하다.[94] 그것도 양현석이 직접 언급한 것.[95] 게다가 그룹 자체가 노래 제목으로 풍평피해를 입기도 했다.[96] 사실 BLACKPINK도 리얼리티가 엄청 늦게 나온 편이다. WINNER나 BIGBANG등을 보면 데뷔 1년차쯤에 이미 리얼리티가 나왔다.[97] '고무줄다리기'는 팬송이라 컴백이 아니라고 얘기하는 아이코닉들이 하도 많아서 논란을 피하고자 이렇게 기술한다.[98] 커뮤니티, 위키 등에서 의혹이 없는데 의혹을 만든다거나 논란을 만드는 등이다.[99] 다만, PR 영상 촬영을 안 하고 퍼포먼스에서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불성살한 모습을 보인 신지원에 대한 양현석의 혹평은 아이돌 팬들도 충분히 공감했으며, SURAN도 신지원에 대해 지적하기도 했다.[100] 이 때문에 해피페이스(현 드림캐쳐 컴퍼니)에서 YG를 고소하기에 이르렀으나 합의를 하였고 고소는 취하되었다.[101]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인 Stray Kids의 데뷔와 비슷한데, 초기에는 7인조 데뷔를 목표로 서바이벌을 진행하였으나 결국엔 팬들의 9인조 지지로 9인조로 데뷔하게 되었다. 또한 WEST.도 초기 4인 데뷔였다가 멤버들이 운영 측과 직접 담판을 지어 7인 데뷔가 결정되었다.[102] 인기가요와 엠카운트다운만을 고집하면서 팬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길이 굉장히 적다. 심지어 엠넷서 하는 다른 행사들인 케이콘이나 마마는 출연도 하지 않는다. 자회사였던 더블랙레이블의 MEOVV가 마마는 나가는 것을 생각하면 아쉬운 선택이다. 그들은 2024년 10월이 되어서야 쇼! 음악중심에 출연했다. 치키타의 오빠가 멤버로 있는 태국 보이 그룹 BUS의 홍보와 비교해 보면 차이를 알 수 있다.[103] 국내서는 음악 방송 활동은 고사하고 팬미팅을 2일 밖에 진행하지 않은데 반해 해외에서는 이미 여러차례의 팬미팅을 비롯하여 공연까지 진행하는등 해외를 데뷔부터 더 챙기는 기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104] YG의 팬들은 좋다고 하지만 여전히 대중들에게 어필이 되거나 설득력이 강한 노래가 나오지 않은게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