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11:47:08

붉은 노을

붉은 노을
<colbgcolor=#000><colcolor=#fff> 발매 1988년 9월 15일
수록음반 이문세 5집
길이 3분 49초

1. 개요2. 가사3. 리메이크한 사람들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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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수 이문세의 노래. 1988년 9월 15일 발매된 5집 음반의 수록곡으로 작사와 작곡은 이영훈이 했다.

경쾌한 발라드 장르의 노래로서 2008년 당시에 BIGBANG이 리메이크한 버전과 함께 대한민국의 노래방 애창곡 중 하나인 명곡이다. 36년이 지나도 전 세대가 노래방에서 떼창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들린다.

초등학교 6학년 음악 교과서에도 수록되어 있다.

2. 가사

붉은 노을
붉게 물든 노을 바라보면
슬픈 그대 얼굴 생각이 나
고개 숙이네 눈물 흘러
아무 말 할 수가 없지만

난 너를 사랑하네[1]
이 세상은 너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그 세월 속에 잊어야 할
기억들이 다시 생각나면
눈 감아요 소리 없이
그 이름 불러요
아름다웠던 그대 모습
다시 볼 수 없는 것 알아요
후회 없어 저 타는 노을
붉은 노을처럼

난 너를 사랑하네
이 세상은 너 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어디로 갔을까 사랑하던
슬픈 그대 얼굴 보고 싶어
깊은 사랑 후회 없어
저 타는 붉은 노을처럼

난 너를 사랑하네
이 세상은 너 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그 세월 속에 잊어야 할
기억들이 다시 생각나면
눈 감아요 소리 없이
그 이름 불러요
아름다웠던 그대 모습
다시 볼 수 없는 것 알아요
후회 없어 저 타는 노을
붉은 노을처럼

난 너를 사랑하네
이 세상은 너 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난 너를 사랑하네
이 세상은 너 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3. 리메이크한 사람들

음반 정식 발매를 통한 리메이크 사례만 기입 가능합니다.

4. 여담

  • 히든싱어 '이문세' 편 3라운드 미션곡으로 선정되었다.
  • tvN 개국 10주년 기념 시상식 'tvN10 Awards'에서 축하공연으로 불렀다. 현장에 있던 모든 가수, 배우, 예능인들을 열광시켰다.
  • 아재 테스트로도 많이 사용되었다. "붉은 노을"로 운을 뗐을 때 BIGBANG이 나오면 신세대, 이문세가 나오면 아재 이런 식이다. 하지만 BIGBANG의 곡도 2008년에 나온지라 2020년대 들어서는 흔히 말하는 '신세대 노래'와는 거리가 좀 있다. 오히려 응답하라 1988과 복고 열풍으로 현재 10대~20대 극초반 이라면 빅뱅 붉은 노을을 사실상 접하지 못해, 오히려 현재까지도 많이 들리는 원곡인 이문세의 노래가 더 익숙하다. 40대 초중반 이상이라면 이문세의 원곡이 익숙하겠지만 20대 초중반~40대 극초반은 빅뱅의 리메이크 곡이 더 익숙하다.[2] 물론 앞서 말했듯이 이문세의 붉은 노을이 현재까지도 많이 들릴 정도라 세대차이가 무의미해 질정도로 사장되었다.[3] 알쓸신잡에선 김영하 작가가 이 노래가 아닌 동학농민가를 말하기도 했다. 1988년 노래이지만 인기가 워낙 많다 보니 36년이 지나도 전 세대가 아울러 부를 수 있는 노래기도 하다.
  • 금영, tj 반주기의 음정은 각각 E♭, D로 모두 원곡(E)보다 내려가 있다.

선거송에서도 많이 나오는 노래 중 하나다.
  • 2022년 인천 계양 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재명의 로고송으로도 쓰였다.
  • 그 밖에도 선거송으로 많이 나온다.

빅뱅 버전으로도 나오기도 한다.


[1] 난 너를 사랑해는 리메이크 하면서 바뀐 부분이다. 빅뱅이 아니라도 윤도현 버전에서도 '난 너를 사랑해'로 나온다.[2] 2015 개정(2019년 이후) 기준 초등학교 6학년 교과서에서도 수록되있다.[3] '머리부터 발끝까지' 의 경우도 김종국의 사랑스러워, 포미닛의 핫이슈, 광고 오르나민C, 가짜사나이 이근, 여자아이들의 퀸카로 세대를 나눌 수 있지만 사람들이 한개만 알기보다는 2~3개 정도는 알고 있으며 최근 들어 김종국의 사랑스러워 챌린지로 20대 중반 이하도 사랑스러워를 아는 사람이 많아 세대차이가 무의미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