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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의 [[#s-|]]번 문단}}}{{{#!if 문단10 == null & 앵커10 != null
문서의 [[#|]] 부분}}}}}}1. 개요
sigh보통은 축 처지는 느낌으로 걱정을 담아 내쉬는 숨. 휴우, 어휴, 에휴, 으휴, 하아 등으로 표현된다. 안도의 의미나 속상함의 표현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누군가가 한심한 작태를 보였을 때 경멸의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특히 온라인상에서 자주 사용된다. '어휴', '으휴' 등이 좀 더 경멸의 표현이 강하다. 의외로 개도 한숨을 쉰다. 과한 애정표현으로 귀찮게 하면 한숨을 푹 내쉰다.
2. 한숨을 쉬면 행복이 달아난다?
한숨에 대한 대표적인 속설. 예로부터 한숨을 쉬면 나이 먹은 사람들이나 부모님을 비롯한 주변인들이 "한숨 쉬지 마라. 복이 날아가고 안 좋은 일이 일어나면 어쩌냐?"라고 주의를 주는 일이 일상 다반사인 만큼 일상에서는 한숨을 부정적인 요소로 생각한다. 특히 자기계발서에서도 부정적인 결과를 만들 수 있기에 한숨을 쉬지 말라고 하거나 쉬더라도 긍정적인 언어를 써서 새어 나가는 것을 막으라는 내용을 볼 수가 있다.하지만 이는 미신일 뿐이며, 오히려 과학적으로 한숨은 신체에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 한숨을 쉬는 것은 심호흡처럼 뇌 내부의 호르몬 분비를 촉진함으로써 스트레스 진정 효과가 있다. 한숨을 내쉼으로써 자연스럽게 산소를 공급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피로의 원인인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들이마신 산소가 뇌에 완전히 공급되면 부교감 신경이 우위가 되어 스트레스 해소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즉 따라서 스트레스 억제 및 해소를 위한 본능적인 방어 기제라고 볼수가 있지만, 이를 부정적인 표현으로만 사용하여 위의 장점이 묻혀 버린 것. 또한 한숨을 쉬는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가 보통 불행할 때 스트레스를 진정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부분이 이런 맹신을 부채질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한숨을 아무데서가 막 쉬는 건 좋지 않은 것도 부정할 수 없는데, 위의 속설을 맹신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한숨은 부정적인 요소로 보이기 때문이다. 만약 한숨을 상대방이 있는 앞에서(특히 면전에서 대놓고) 쉰다면 불쾌감 및 짜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가능한 한 한숨은 아무도 없는 장소에서 조용히 쉬는 것이 좋겠다.
비슷한 경우로 다리 떨면 복 나간다가 있다. 과학적으로는 신체에 좋은 영향을 끼치지만, 사회생활 측면에서 마이너스 요소가 되는 행동이라는 점에서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