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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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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명칭
<colbgcolor=#ddd,#333> 한국어 에테르
영어 Æther, Aether, Ether
1. 고대 철학에서
1.1. 관련 문서
2. 근대 철학에서3. 화학에서4. 물리학에서
4.1. 개요4.2. 관련 문서
5. 대중매체에서
5.1. 무속성5.2. 톱을 노려라!에서의 대체 과학5.3. TYPE-MOON/세계관에서의 설정5.4. 판타지에 등장하는 가상의 물질(?)5.5. 제노기어스에 등장하는 마력(?)5.6. 데몬베인 시리즈에서의 설정5.7.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 나오는 개념이자 차원 이름 에테리얼 플레인5.8. 원신남주인공5.9. 매직 더 개더링에서5.10.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5.11.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아이템5.12. 포켓몬스터에서5.13. 래퍼 나스의 노래5.14. 승리의 여신: 니케의 등장인물5.15.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좀비 모드에 등장하는 물질5.16. 마도 아카데미의 물리학자의 주인공5.17. 테라리아에 등장하는 소형 지형 에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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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대 철학에서

위쪽 하늘공기. 또는 위쪽 하늘. 소크라테스 이전 신화자연철학에서부터 나오는 개념이다.

처음에는 아이테르라고 불렀으며 그리스 로마 신화의 대기의 으로 등장한 아이테르에서 그 어원을 찾을 수 있다. 스콜라 라틴어에선 '에테르( /ˈe.ter/, [ˈɛːt̪ɛr] )' 고전 라틴어에선 '아'와 '이'를 한 번에 묶어서 발음하며 '아이테르'( /ˈae̯.tʰeːr/, [ˈäe̯t̪ʰeːr] ),라고 읽는다. 둘 다 맨 앞 음절에 악센트를 준다.[1]

고대세계에서는 대기권 밖에 우주 공간이 있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에 같은 천체는 '위쪽 하늘'에 있다고 생각했다. 요즘 생각하는 것처럼 천상(천당)의 원소 같은 게 아니다. 에테르도 어디까지나 물질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언젠가는 멈추게 되는 지상의 물체와는 달리, 계속 움직이는 천체의 영원한 운동을 가능케 하는 요인이 있을 것으로 생각했고, 이에 따라 천체는 4원소와는 다른 에테르 또는 아이테르라는 제5원소로 이루어져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같이 본래 의미가 조금 변해서 아리스토텔레스 때에 오면서 천체의 운동 원인을 설명하기 위해 4원소와는 다른 다섯번째 원소로 규정한 것이다.

이후 대우주-소우주의 유비추론을 받아들인 연금술사에 의해 에테르는 지상계에도 있을 것이라는 관념으로 이어졌고, 이는 현자의 돌과도 연결되는 계기가 되었다.

에테르는 일종의 물질의 정수[2]로 여겼으며, 증류 기술의 발달로 13세기 서유럽의 연금술사에 의해 포도주에서 순도 높은 에탄올을 추출할 수 있게 되면서, 에탄올은 식물의 정수로 여겨졌다고 한다. 또한 에탄올이 의료 용도로 쓰이면서[3] 에테르는 엘릭서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

후에 연금술이 쇠퇴하고 아리스토텔레스 과학이 퇴출되기 시작하였지만, 에테르 개념은 사라지지 않았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여 세상의 모든것을 계획하고 뜻대로 움직이는 신을 믿고있던 당시로써는 신이 쓸모없는 빈 공간을 냅뒀을리가 없고 빛의 매질을 담당하는 뭔가를 채워넣었을것이고 그게 에테르라고 봤기 때문이었다.

로버트 보일이 진공 실험을 통해 아리스토텔레스의 '진공은 존재할 수 없다'를 반박하려 하였을 때, 토마스 홉스[4]는 로버트 보일이 행한 실험은 진공을 입증한 것이 아니라고 반박하기 위해 유리를 구성하는 원자보다 작은 원자로 에테르를 상정하였다.

1.1. 관련 문서

2. 근대 철학에서

임마누엘 칸트의 1796년에서 1803년까지 기록된 "자연과학의 형이상학적 기초원리에서 물리학으로의 이행"이라는 작업과 관련된 유고 13묶음의 통칭인 『유작(Opus postumum)』에서도 에테르 개념이 말년 칸트의 "이행"작업의 중심 개념으로 등장한다.

3. 화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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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 O - R' 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화학결합물의 총칭이다. 공통적으로 유기물질의 용매로 쓰이거나 마취제로 사용되며 과거 음차명이 에테르였기 때문에 과거 교육과정에서 교육받은 사람들 중에서 간혹 위의 에테르와 헷갈리는 사람들이 있다.

현재는 대한화학회에서 에터로 부르기로 결정하였다.

4. 물리학에서

4.1. 개요

물리학에서 빛의 매질이라 상상했던 가상의 물질로 '이 파동이라고 가정할 때 우주 공간에서 빛이 전달되려면 매질이 있어야 할 것이다.'라는 이유에서 우주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는 물질로 가정되었다. 자기력도 전달한다고 여겨졌다. 그러나 마이컬슨-몰리 실험에 의해, '우주 공간을 채우고 있는 빛의 매질'은 존재하지 않음이 밝혀지면서 그 존재가 부정되었다.[5] 빛이 진공에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증명되었기 때문이다.

암흑 물질암흑 에너지는 현대 과학에서 에테르와 유사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이론적으로만 예측되고 모든 물질과 상호 작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에테르와 유사하다.

4.2. 관련 문서

5. 대중매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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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하지 않는 허구의 물질로 판명된 이후 플로지스톤과 같이 각종 판타지에서 연금술 또는 마법과 관련된 소재로 더 자주 쓰이고 있다.

5.1. 무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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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톱을 노려라!에서의 대체 과학

톱을 노려라!》의 세계관에서는 대체 과학을 채택하여 에테르가 실존하고 있다는 설정으로 나온다. 이러한 에테르가 우주를 채우고 있기 때문에 우주를 항해 중인 함선이 에테르의 흐름에 흔들리거나 전투의 격렬함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즉 해상에서의 전투와 유사한 효과를 내면서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우주전에 효과를 부여하는 기능이라고 볼 수 있다. 거기에 일반 상대성 이론을 기반으로 한 쌍둥이 역설이 스토리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뤄지는데 일반 상대성 이론과 에테르의 과학사적 관계, 즉 에테르를 부정하면서 그에 대한 해법으로 일반 상대성 이론이 나왔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설정이 아닐 수 없다. 가이낙스 덕후들의 SF 덕심과 장난기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름만 에테르이지 실상 암흑물질이라고 봐도 무방한 설정이다.

5.3. TYPE-MOON/세계관에서의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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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판타지에 등장하는 가상의 물질(?)

양판소에서 = 마나설이 너무 많이 퍼지게 되자, 그에 따른 대안으로 나타난 물질. 대충 "기와 마나는 동일한 물질이며, 현대 과학으로는 에테르라 불린다."라는 가정을 바탕으로 한다. 일부 작품에서는 기나 마나의 상위 에너지로 등장하기도 한다.

대체로 현대 사회에서는 이게 모자라서 아무것도 못하다가, 이게 넘치는 세상으로 넘어간 덕분에 지구에서 배웠던 무술, 마술 실력이 엄청나게 늘어났다는 설정으로 주인공의 먼치킨화를 정당화한다.

판타지요소가 들어간 스페이스 오페라/웹소설쪽에서도 자주 사용된다.

5.5. 제노기어스에 등장하는 마력(?)

일부의 사람이 발휘하는 마법과 같은 힘. 실제로는 사람이 진화의 과정에 대해 얻은, 사상 변이 기관 조할에의 직접 관여 능력이다.

통상 슬레이브 제네레이터와 같은 에너지 기관은 데우스를 개입시켜 조하르에 에너지 보충을 요청하여, 조할이 사상 변이에 의해 특정 좌표의 에너지 준위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구동하고 있지만, 에테르력은 도중에 데우스를 거치지 않아도도 사람이 가지는 강한 소망을 조하르가 직접 실현하는 형태로 실현된다. 각각의 소망에 근거한 사상 변이에 의해, 대상에의 타격이나 치유라고 하는 마법과 같은 효과를 가져오는 것이 가능해진다. [6]

데우스를 파괴하면 더 이상은 이 힘을 못 쓰게 된다. 기어도 제노기어스를 제외하고 작동불능.

즉 에테르력의 높음과는 실제의 에너지 발생력은 아니고, 잠재적인 조할에의 관여 능력의 높음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4 원소설을 확장해 제창한, 제5의 원소(요소) 「에테르」의 명에 유래. 또 19세기 이전, 우주를 채워 광파를 전하는 매질이라고 생각되고 있던 가상 물질도 동명.
어원은 위의 2번째와 「상층의 공기」를 의미하는 희랍어로, 연금술이나 마법 방법에 대해도 가끔 등장한다. 말하자면 명확한 설명을 할 수 없는 사상에 대해서 「적당한 성질을 가진다」 가상 물질, 가상 에너지의 대명사이다.

제노기어스 이후에도 제노 시리즈에 어떠한 형태의 에너지로써 고정 출연한다.

5.6. 데몬베인 시리즈에서의 설정

데몬베인 시리즈에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학설을 차용한 형태로 등장하며, 우주를 구성하는 제5원소인 에테르 또는 아이테르를 가리키는 말로 '아에튤'이라 부른다. 작중에서는 영자(霊子)란 단어를 붙이고 "아에튤의 바다를 건너는 초인"이라는 쓴 경우 인물인 라반 슈뤼즈베리를 뜻한다.

5.7.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 나오는 개념이자 차원 이름 에테리얼 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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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원신남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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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매직 더 개더링에서

매직 더 개더링의 카드들 중에서 Aether가 들어간 카드들은 정확한 카드명은 Æther라고 썼다. 예를 들어서 Aether Vial은 원래 Æther Vial이지만 링크의 편의상 그냥 Ae로 표기한다. 칼라데시 이후로는 그런 거 없고, 그냥 Ae로 쓴다.

에테르는 Blind Eternities에 존재하는 에너지이며, 일부 차원에서는 더 많거나 적은 정도로 존재한다.

현실의 법칙에 따르면, 마나와 에테르와 같은 기본 요소들은 생성되거나 파괴될 수 없다.

에테르는 생명체를 소환하는 데 사용된다. 생명체가 물질화될 때, 에테르로부터 끌어당겨진다. 원시 에테르 물질은 우주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다.

에테르 마법사는 보통 흰색과 파란색 마법사로, 에테르 마법을 사용하여 생명체를 소환 해제하는 경향이 있다. 테로스에서는 메레티안 학자들이 에테르에 특히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들 중 일부는 에테르가 숫자, 개념, 이론과 같은 추상적 실체의 영역이라고 믿는다.

에테르는 에테리움의 주요 구성 요소이기도 합니다. 또한 에테르는 이콰타나에서 발견되며, 그곳의 대기의 대부분을 구성한다. 그리고 칼라데시에서는 자연 세계를 소용돌이치는 패턴으로 형성하고, 장인들의 다양한 구조물과 발명을 위해 수확되고 정제된다. 이 과정에서 에테르본이 생성된다. 칼라데시의 야생 동물도 영향을 받아, 에테르의 자기적 끌림에 끌린다. 새 무리들은 에테르와 함께 이동하고, 물고기 떼는 그 주위에 모이며, 야생 동물들은 가장 풍부한 에테르 매장지를 두고 싸우며, 그렘린들은 응축된 비활성 에테르 결정체를 섭취한다. 스카이웨일, 드레이크, 고고한 새와 같은 생물들은 변동적이고 에너지로 가득 찬 에테르 구체에서 살도록 진화하여, 그 빛 속에서 삶을 보내고 마법의 힘을 모은다.

플레인즈워커의 불꽃은 영혼이 생명체에 구현될 때 새겨지는 약간의 에테르로 간주될 수 있다.

5.10.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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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아이템

MP 50을 회복하는 소모성 아이템. 상위템으로 대량의 MP를 회복[7]하는 드라이 에테르가 있다.

5.12. 포켓몬스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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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래퍼 나스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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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승리의 여신: 니케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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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좀비 모드에 등장하는 물질

5.16. 마도 아카데미의 물리학자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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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테라리아에 등장하는 소형 지형 에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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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틴어에서 2음절 단어는 뒤에 강세를 붙이는 경우가 거의 없다. 예외는 앞 음절이 접두사인 경우 정도 말고는 없다.[2] quintessential(정수의, 본질적인). quint(5)과 essence(원소)가 합성된 영어 단어이다.[3] 에탄올을 처음 의료용으로 사용한 것은 아랍 출신의 연금술사 알 라지다.[4] 사회계약설을 주장한 잉글랜드의 정치 철학자. 전근대시대에는 학제간의 경계가 분명치가 않아서, 뉴턴의 운동법칙을 발견했던 아이작 뉴턴기독교 신학에 대해 연구를 했다던가, 삼권분립의 개념을 처음으로 제안했던 정치학자몽테스키외가 소싯적에 물리학을 연구한 적이 있다던가하는 식으로, 문이과를 넘나드는 경우가 많았다.[5] 이전부터 뉴턴을 비롯하여 부정적으로 본 학자들이 있다.[6] 간단히 타 작품에서 주로 등장하는 '마나'의 설정을 생각하면 편하다.[7] 등장 작품에 따라 150 회복 혹은 전부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