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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황선홍호의 2022 AFC U-23 아시안컵 경기 기록을 다루는 문서.2. 경기 목록
2.1. 2022 AFC U-23 아시안컵 예선
2.1.1. 소집 명단
2022 AFC U-23 아시안컵 예선 선수단 명단 | |||||||
No. | 포지션 | 한글 표기 | 영문 표기 | 소속 리그 | 소속 클럽 | U-23 출전(득점) [A] | 비고 |
1 | GK | 이광연 | LEE Gwangyeon | K리그1 | 강원 FC[2] | 1(0) | |
21 | 이성주 | LEE Seongju | K리그1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 ||
23 | 이윤오 | LEE Yunoh | K리그1 | 대구 FC | -(-) | ||
2 | <colbgcolor=#F20138> DF | 최준 | CHOI Jun | K리그2 | 부산 아이파크 | -(-) | |
3 | 이규혁 | LEE Kyuhyuk | K리그2 | 서울 이랜드 FC | -(-) | ||
4 | 이상민 VC | LEE Sangmin | K리그2 | 서울 이랜드 FC | -(-) | ||
5 | 김주성 | KIM Jusung | K리그2 | FC 서울 | -(-) | ||
12 | 박진성 | PARK Jinseong | K리그1 | 전북 현대 모터스 | -(-) | ||
15 | 조진우 | CHO Jinwoo | K리그1 | 대구 FC | -(-) | ||
16 | 이풍연 | LEE Pungyeon | K리그1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 대체[3] | |
20 | 임덕근 | LIM Dugkeun | K리그2 | 대전 하나 시티즌 | -(-) | ||
6 | MF | 권혁규 | KWON Hyeokkyu | K리그2 | 김천 상무 FC | -(-) | |
8 | 구본철 C | GOO Boncheul | K리그1 | 인천 유나이티드 FC | -(-) | ||
13 | 김세윤 | KIM Seyun | K리그2 | 대전 하나 시티즌 | -(-) | ||
17 | 서진수 | SEO Jinsu | K리그2 | 김천 상무 FC | -(-) | ||
19 | 강윤구 | KANG Yungu | K리그1 | 울산 현대 | -(-) | ||
22 | 고재현 | GO Jaehyeon | K리그1 | 대구 FC | -(-) | ||
7 | FW | 최건주 | CHOI Geonju | K리그2 | 안산 그리너스 FC | -(-) | |
9 | 오현규 | OH Hyeongyu | K리그2 | 김천 상무 FC | -(-) | ||
10 | 박정인 | PARK Jeongin | K리그2 | 부산 아이파크 | -(-) | ||
11 | 이동률 | LEE Dongryul | K리그1 | 제주 유나이티드 FC | -(-) | ||
14 | 조상준 | CHO Sangjun | K리그1 | 수원 FC | -(-) | ||
18 | 김찬 | KIM Chan | K리그2 | 충남 아산 FC | -(-) |
10월 12일, 조위제의 소속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해당 선수가 선수단 보호차원으로 명단에서 빠졌고, 그 자리에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이풍연이 대체발탁되었다.
2.1.2. 경기 목록
2.1.2.1. vs 필리핀 (10월 25일, 잘란 베사르 스타디움) 3:0 승
2022 AFC U-23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 예선 H조 1차전 2021년 10월 25일 (월요일) 18:00 (UTC+9) | ||
잘란 베사르 스타디움 (싱가포르) | ||
주심: 야마모토 유다이 (일본) | ||
3 : 0 | ||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0b090c 대한민국}}}]] | [[필리핀 축구 국가대표팀#s-4.1| {{{#fff 필리핀}}}]] | |
51' 이규혁 72' 고재현 88' 박정인 | - | |
매치 리포트 | 경기 하이라이트 |
대한민국 선발명단 (4-3-3)#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7. 최건주 46' 17. 서진수 46' | ST 18. 김찬 46' 9. 오현규 46' | RW 14. 조상준 71' 11. 이동률 71'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CM 8. 구본철 46' 10. 박정인 46' 88' | CM 22. 고재현 72' 83' 19. 강윤구 83' 90+2' | CM 6. 권혁규 84'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B 3. 이규혁 51' | CB 5. 김주성 | CB 4. 이상민 | RB 2. 최준 | }}} |
GK 1. 이광연 | |||||
벤치 대기 12. 박진성 / 13. 김세윤 / 15. 조진우 / 16. 이풍연 / 20. 임덕근 / 21. 이성주 / 23. 이윤오 |
경기시작 전반전에는 높은 점유율과 압도적인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낮은 골 결정력으로 0 : 0 으로 전반을 마쳤으나 후반전에는 전반때보다 더 나은 경기력으로 3골을 퍼부으며 완승했다. 비록 완벽한 경기는 아니었어도 올림픽 이후 감독과 선수단이 바뀌고 나서의 첫 경기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나쁘지 않은 출발이다.
2.1.2.2. vs 동티모르 (10월 28일, 잘란 베사르 스타디움) 6:0 승
2022 AFC U-23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 예선 H조 2차전 2021년 10월 28일 (목요일) 18:00 (UTC+9) | ||
잘란 베사르 스타디움 (싱가포르) | ||
주심: 응오 주이 란 (베트남) | ||
0 : 6 | | |
[[동티모르 축구 국가대표팀#s-3.1| {{{#FFC726 동티모르}}}]] | ||
- | 29', 32', 50' 박정인 31' 최준 82' 오현규 87' 김세윤 | |
매치 리포트 | 경기 하이라이트 |
대한민국 선발명단 (4-3-3)#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10. 박정인 29', 32', 50' 58' 13. 김세윤 58' 87' | ST 18. 김찬 46' 9. 오현규 46' 82' | RW 14. 조상준 46' 11. 이동률 46'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CM 8. 구본철 | CM 22. 고재현 | CM 6. 권혁규 46' 16. 이풍연 46'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B 3. 이규혁 70' 12. 박진성 70' | CB 20. 임덕근 | CB 15. 조진우 | RB 2. 최준 31' | }}} |
GK 1. 이광연 | |||||
벤치 대기 4. 이상민 / 5. 김주성 / 17. 서진수 / 19. 강윤구 / 21. 이성주 / 23. 이윤오 |
대한민국의 첫 골이 나오기 전까지는 동티모르도 잘 버텼으나 전반 29분 박정인의 선제골이 터지고 3분도 안돼서 연속골로 3 : 0을 만든 이후에는 동티모르가 완벽히 밀리면서 6 : 0 대승을 거뒀다.
2.1.2.3. vs 싱가포르 (10월 31일, 잘란 베사르 스타디움) 5:1 승
2022 AFC U-23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 예선 H조 3차전 2021년 10월 31일 (일요일) 21:30 (UTC+9) | ||
잘란 베사르 스타디움 (싱가포르) | ||
주심: 후세인 아보 예히아 (레바논) | ||
5 : 1 | | |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0b090c 대한민국}}}]] | [[싱가포르 축구 국가대표팀#s-5.1| {{{#fff 싱가포르}}}]] | |
3' 김찬 6' 조상준 25' 야코브 말러(OG) 40' 박정인 52' 최준 | 57' 무하마드 누르 아담 | |
매치 리포트 | 경기 하이라이트 |
대한민국 선발명단 (4-3-3)#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10. 박정인 40' 46' 11. 이동률 46' | ST 18. 김찬 3' 46' 9. 오현규 46' | RW 14. 조상준 6' 60' 13. 김세윤 60'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CM 8. 구본철 46' 17. 서진수 46' | CM 22. 고재현 | CM 6. 권혁규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B 3. 이규혁 | CB 5. 김주성 88' 20. 임덕근 88' | CB 4. 이상민 | RB 2. 최준 52' | }}} |
GK 1. 이광연 | |||||
벤치 대기 7. 최건주 / 12. 박진성 / 15. 조진우 / 16. 이풍연 / 19. 강윤구 / 21. 이성주 / 23. 이윤오 |
경기시작을 앞두고 대한축구협회에서“현지 기상 상황(번개)으로 경기 시작이 30분 지연됐다”라는 보도자료를 전달하였다.
2.2. 2022 AFC U-23 아시안컵 본선
대한민국은 아세안 축구 연맹 소속 3개국과 함께 C조에 편성되었다. 2022년 3월 FIFA 랭킹에 따르면, 대한민국 (29위) - 베트남(96위) - 태국(111위) - 말레이시아(154위) 순으로 높다. 한가지 이점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U-23 대표팀이 출전하는 2021 하노이 동남아시안 게임(2022. 05. 06. ~ 2022. 05. 22.)을 마친 직후여서 대한민국이 체력적으로 우위라는 것이다. 마침 AFC U-23 아시안컵 C조 상대국인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은 모두 동남아시안 게임에 출전했고 하필이면 3개국 모두 준결승전까지 올라갔기 때문에 해당 대회에서 모든 경기(조별리그 4경기 + 토너먼트 2경기)를 전부 소화하게 되었고 동남아시안 게임을 마치자마자 U-23 아시안컵에 출전하게 되었다.2.2.1. 소집 명단
하나의 문제가 있다면 2022년 6월에 A팀과 U-23팀 모두 중요 이벤트가 몰려있다는 것이다. 벤투호(A)의 경우에 6월에 A매치 4경기가 잡혀있는데 해외파까지 소집할 수 있는 만큼 최고 전력으로 월드컵을 앞두고 강팀을 상대하여 전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고, 황선홍호(U-23)의 경우는 같은 달에 2022 AFC U-23 아시안컵 본선에 출전한다는 것이다. 올림픽이 있는 연도에 개최하는 대회가 아니라서 별다른 이점은 없지만, 이 대회 성적에 따라 차기 대회인 올림픽 출전권을 부여하는 2024년 대회 톱 시드가 결정되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마냥 없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A팀과 U-23팀에 교집합이 생기는 선수들의 교통정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황선홍 감독은 우선 6월은 A팀을 중심으로 가고, 9월은 U-23팀을 중심으로 가는 방향으로 파울루 벤투 감독과 의견을 조율했다고 밝혔다.[4] 하지만 항저우 아시안 게임이 연기가 되면서 선수 차출에 변수가 생기게 되었는데 이번 대회의 성적에 따라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차기 대회의 시드 배정에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생각하면 선수단을 어정쩡하게 꾸릴 수는 없다는 것이 딜레마다.2022 AFC U-23 아시안컵 본선 선수단 명단 | |||||||
No. | 포지션 | 한글 표기 | 영문 표기 | 소속 리그 | 소속 클럽 | U-23 출전(득점) [A] | 비고 |
1 | GK | 고동민 | GO Dongmin | K리그2 | 경남 FC | -(-) | |
21 | 민성준 | MIN Seongjun | K리그1 | 인천 유나이티드 FC | -(-) | ||
23 | 박지민 | PARK Jimin | K리그1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 [U-20] | |
2 | <colbgcolor=#F20138> DF | 최준 C | CHOI Jun | K리그2 | 부산 아이파크 | 3(2) | [U-20] |
3 | 이규혁 | LEE Kyuhyuk | K리그2 | 전남 드래곤즈 | 3(1) | [U-20] | |
4 | 이상민 | LEE Sangmin | K리그2 | 충남 아산 FC | 2(0) | ||
5 | 김주성 | KIM Jusung | K리그1 | 김천 상무 FC | 2(0) | [U-20] | |
12 | 조현택 | CHO Hyuntaek | K리그2 | 부천 FC 1995 | -(-) | ||
15 | 박재환 | PAK Jaehwan | K리그2 | 경남 FC | -(-) | ||
16 | 권혁규 | KWON Hyeokkyu | K리그1 | 김천 상무 FC | 3(0) | ||
17 | 이진용 | LEE Jinyoung | K리그1 | 대구 FC | -(-) | ||
20 | 김현우 | KIM Hyunwoo | K리그1 | 울산 현대 | -(-) | [U-20] | |
22 | 김태환 | KIM Taehwan | K리그1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1(0) | [U-20] | |
6 | MF | 고재현 VC | GO Jaehyeon | K리그1 | 대구 FC | 3(1) | [U-20] |
8 | 홍현석 | HONG Hyunseok |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 LASK | -(-) | ||
10 | 박정인 | PARK Jeongin | K리그2 | 부산 아이파크 | 3(5) | ||
11 | 양현준 | YANG Hyunjun | K리그1 | 강원 FC | -(-) | [13] | |
13 | 이강인 | LEE Kangin | 라리가 | RCD 마요르카 | 7(3) | [U-20][올림픽] | |
14 | 엄지성 | EOM Jisung | K리그2 | 광주 FC | -(-) | [U-17] | |
19 | 고영준 | GOH Youngjoon | K리그1 | 포항 스틸러스 | -(-) | ||
7 | FW | 조영욱 | CHO Youngwook | K리그1 | FC 서울 | 20(7) | [U-20] |
9 | 오세훈 | OH Sehun | J1리그 | 시미즈 S펄스 | 23(5) | [U-20] | |
18 | 정상빈 | JEONG Sangbin | 스위스 슈퍼 리그 |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 | -(-) | [U-17] |
대회 참여를 앞두고 변수가 발생했다. 6월 A매치에 발탁된 A 팀의 황희찬이 기초군사훈련 입소로 인해 결원이 발생하였다. 따라서, A 팀 대체 자원으로 U-23 팀 엄원상이 팀을 떠나게 되었다. U-23 팀은 엄원상의 대체 선수로 강원 FC의 양현준을 뽑았다. U-23 팀 경력이 많은 엄원상이 대회 직전에 빠졌다는 점에서 악재가 되었다.
2.2.2. 경기 목록
2.2.2.1. 조별리그
2.2.2.1.1. vs 말레이시아 (6월 2일, 로코모티프 스타디움) 4:1 승
2022 AFC U-23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 C조 1차전 2022.06.02.(목) 22:00 (UTC+9) | ||
로코모티프 스타디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 ||
주심: 사우드 알 아드바 (카타르) | ||
4 : 1 | | |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0b090c 대한민국}}}]] | 말레이시아 | |
31' 이상민, 48' 김태환, 89', 90+2' 조영욱 | 83' M. 아즈말 | |
매치 리포트 | 경기 하이라이트 |
캐스터 | 해설 |
배성재 | 이동국, 서형욱 |
- 경기 이전
- 경기 실황
대한민국 선발명단 4-1-4-1 | |||
FW 10. 박정인 | |||
LM 18. 정상빈 '66 12. 조현택 66' | CM 13. 이강인 | CM 8. 홍현석 74' 17. 이진용 74' | RM 14. 엄지성 'HT 9. 오세훈 HT' |
DM 16. 권혁규 82' 19. 고영준 82' | |||
LB 3. 이규혁 '66 7. 조영욱 66' | CB 5. 김주성 | CB 4. 이상민 | RB 22. 김태환 |
GK 1. 고동민 | |||
벤치 대기 2. 최준 · 6. 고재현 · 11. 양현준 · 15. 박재환 · 20. 김현우 · 21. 민성준 · 23. 박지민 |
경기는 2:0으로 앞서나가기 전까진 분위기가 좋았으나 후반 막판에 갑작스런 역습으로 클린시트를 깨트리며 2:1로 추격당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내 조영욱이 연속으로 2골을 추가하며 4:1로 끝났다. 2018년에 1골을 넣은바 있는 조영욱은 이날 2골을 추가하여 AFC U-23 아시안컵 통산 한국선수 최다득점 공동 3위(3골)에 등극했다.[21]
2.2.2.1.2. vs 베트남 (6월 5일, 로코모티프 스타디움) 1:1 무
2022 AFC U-23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 C조 2차전 2022.06.05.(일) 22:00 (UTC+9) | ||
로코모티프 스타디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 ||
주심: 아흐마드 알 알리 (쿠웨이트) | ||
| 1 : 1 | |
베트남 | ||
83' 부 티엔 롱 | 63' 조영욱 | |
매치 리포트 | 경기 하이라이트 |
캐스터 | 해설 |
배성재 | 이동국, 서형욱 |
- 경기 이전
한가지 희망적인 점은 대한민국은 U-23 한정으로 베트남과 5전 전승 11득점 3실점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다. 베트남 축구가 한창 잘나가던 시절인 2018년에 아시안 게임에서 일본을 잡아본 적은 있지만 AFC U-23 대회와 아시안 게임을 통틀어 대한민국을 두 차례 상대했음에도 승리를 거둔 적이 없다. 즉, 선술한 베트남과의 U-23 상대 전적에 박항서 前 감독 재임기에 맞붙은 2018 AFC U-23 챔피언십 중국 조별리그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남자축구 준결승전 전적이 포함되어 있다는 뜻이다.
또한, 베트남 사령탑이 이 대회 직전에 박항서에서 공오균으로 교체됐다는 점이다. 선수단은 그대로겠으나 감독마다 전술과 경기를 풀어가는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박항서 감독 재임시절 동남아 최강자급 경기력을 후임 감독 체제에서 고스란히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 경기 실황
대한민국 선발명단 4-1-4-1 | |||
FW 10. 박정인 '90+1 12. 조현택 90+1' | |||
LM 18. 정상빈 'HT 9. 오세훈 HT' | CM 6. 고재현 | CM 19. 고영준 60' 8. 홍현석 60' | RM 14. 엄지성 'HT 7. 조영욱 HT' |
DM 17. 이진용 82' 19. 고영준 82' | |||
LB 2. 최준 '81 3. 이규혁 81' | CB 15. 박재환 | CB 4. 이상민 | RB 22. 김태환 |
GK 1. 고동민 | |||
벤치 대기 5. 김주성 · 11. 양현준 · 13. 이강인 · 16. 권혁규 · 20. 김현우 · 21. 민성준 · 23. 박지민 |
2.2.2.1.3. vs 태국 (6월 8일, 파흐타코르 스타디움) 1:0 승
2022 AFC U-23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 C조 3차전 2022.06.08.(수) 22:00 (UTC+9) | ||
파흐타코르 스타디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 ||
주심: 살만 아흐마드 팔라히 (카타르) | ||
1 : 0 | ||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0b090c 대한민국}}}]] | [[태국 축구 국가대표팀#s-6.1| {{{#fff 태국}}}]] | |
35' 고재현 | - | |
매치 리포트 | 경기 하이라이트 |
캐스터 | 해설 |
배성재 | 이동국, 서형욱 |
- 경기 이전
한편, 태국은 해외파만 놓고 보면 대한민국보다 더 많은 해외파를 차출하였다.[23]이런 점을 미루어보면 이 경기 또한 마냥 방심할 수 없다.
경우의 수 | 대한민국 승 | 무승부 | 대한민국 패 | |
승점 7점 | 승점 5점 | 승점 4점 | ||
<colbgcolor=#036> 베트남 승 | <colbgcolor=#036> 승점 5점 | 대한민국 1위 베트남 2위 | 대한민국-태국-베트남의 승점이 같아 득실차-다득점-페어플레이 순으로 순위 배정 | 태국 1위 베트남 2위 |
무승부 | 승점 3점 | 대한민국 1위 태국 2위 | 대한민국-태국의 승점이 같아 득실차-다득점-페어플레이 순으로 순위 배정 | 태국 1위 대한민국 2위 |
베트남 패 | 승점 2점 | 대한민국 1위 태국 2위 | 태국 1위 대한민국 2위 |
- 경기 실황
대한민국 선발명단 4-1-4-1 | |||
FW 9. 오세훈 '52 18. 정상빈 '52 | |||
LM 6. 고재현 | CM 8. 홍현석 90' 11. 양현준 90' | CM 13. 이강인 64' 14. 엄지성 64' | RM 7. 조영욱 '90 19. 고영준 90' |
DM 16. 권혁규 | |||
LB 3. 이규혁 | CB 5. 김주성 | CB 4. 이상민 | RB 2. 최준 |
GK 1. 고동민 | |||
벤치 대기 10. 박정인 · 12. 조현택 · 15. 박재환 · 20. 김현우 · 21. 민성준 · 22. 김태환 · 23. 박지민 |
2.2.2.2. 토너먼트
2.2.2.2.1. vs 8강 일본 (6월 12일, 파흐타코르 스타디움) 0:3 패
2022 AFC U-23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 8강전 2022.06.12.(일) 22:00 (UTC+9) | ||
파흐타코르 스타디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 ||
주심: 한나 하타브 (시리아) | ||
0 : 3 | ||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0b090c 대한민국}}}]] |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s-9.1.1| {{{#fff 일본}}}]] | |
- | '''22', 80' 스즈키 유이토''' | |
매치 리포트 | 경기 하이라이트 |
캐스터 | 해설 |
배성재 | 서형욱 |
- 경기 이전
8강 대진은 사우디아라비아 또는 일본이 유력하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조별리그에서 비교적 약체인 타지키스탄을 무려 5:0으로 가둬놓고 패는 경기력을 보였으며, 일본은 혼혈 선수를 앞세워 끈끈한 조직력과 경기력을 보였다. 어떤 팀이 올라오더라도 8강전 승리를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대한민국은 조별리그에서 최약체팀만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만족으러운 결과를 받아들인 것은 말레이시아전 뿐이며, 베트남과 태국을 상대로 소위 눈썩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베트남전에서 무승부를 거뒀고 태국을 상대로 VAR 판독을 통해 겨우 한 골을 넣어 간신히 이겼다.
D조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두고 사우디아라비아가 전적과 승점이 같아 골득실에서 4점을 앞서 일본을 2위로 제치고 1위를 차지하고 있던 상황에서 6월 9일에 벌어진 최종전에서 두 국가 모두 승리를 추가하였으나 골득실차이를 좁히지 못해 일본이 2위로 8강에 진출하였다. 따라서 대한민국의 8강 상대는 일본으로 확정되었다.
- 경기 실황
대한민국 선발명단 4-1-4-1 | |||
FW 10. 박정인 HT' 16. 권혁규 HT' | |||
LM 11. 양현준 80' 19. 고영준 80' | CM 8. 홍현석 | CM 13. 이강인 | RM 22. 김태환 HT' 7. 조영욱 HT' |
DM 6. 고재현 71' 9. 오세훈 71' | |||
LB 3. 이규혁 | CB 5. 김주성 | CB 20. 김현우 85' 17. 이진용 85' | RB 2. 최준 |
GK 21. 민성준 | |||
벤치 대기 12. 조현택 · 14. 엄지성 · 15. 박재환 · 23. 박지민 |
지금도 지옥인데 그 밑도 있다는 거죠.
0:3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계속해서 실점 위기가 닥치자 배성재가 한 발언[26]
변명과 핑계 없이 그야말로 대패를 당했다는 말이 어울리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대참사 확정이고 0:3 패배도 과분한 최악의 졸전이었다.[27]0:3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계속해서 실점 위기가 닥치자 배성재가 한 발언[26]
더욱 심각한 점은 2년 후 2024 파리 올림픽을 대비해 사실상 U-21 대표팀 라인업으로 나온 일본을 상대로 내용, 결과 모두 처참한 성적표로 3:0 완패를 당했다는 점이다. 비록 조별리그 3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한 이상민과 고동민이 각각 코로나19 확진과 발가락 부상으로 아예 명단에서 제외됐고, 또 다른 주전급인 정상빈 역시 코로나19로 명단에서 제외된 건 아쉽지만, 조별리그에서 한 번도 사용한 적 없는 고재현의 3선 투입, 조별리그 1분 출전이 전부인 양현준과 김현우를 선발 투입한 것도 모자라 후반 막판까지 기용한 것, 뜬금없는 김태환의 윙어 출전 등 조별리그에서 사용한 플랜A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의아한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결국 애초에 손발을 맞추지 않았던 선발 라인업은 전반 내내 졸전을 펼쳤고, 뒤늦게 조별리그에서 중용받던 권혁규, 이진용, 조영욱 등을 투입했지만 끝내 일본을 이기지 못했다.
전반에는 수비형 미드필더 없이 전형적인 미드필드를 두텁게하는 일본의 전술에 싸먹혔고 이강인은 집중 견제를 풀지 못해 유효 슈팅 자체가 없었다. 그나마 후반들어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인 권혁규가 들어가면서 중원 싸움이 되기 시작했고 숨통이 트이긴 했다. 하지만 전반전을 심하게 말아먹고 시작한터라 추가골을 헌납한 이후에는 급속도로 무너지면서 0:3이라는 스코어가 나오게 되었다. 실점 기회를 모두 고려하면 0:3도 과분한 스코어이며 골키퍼의 선방과 운이 따르지 않았다면 점수차는 더 벌어져도 할 말이 없는 내용이다. 첫 실점은 오히려 운이 좋지 못했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그 외의 장면을 고려하면 그따위로 선수 배치하고 전술을 세웠는데 전반 1실점은 엄청난 선방이었다.
여러 문제가 많지만 감독의 해괴한 전술이 가장 큰 문제로 이 경기로 인해 황선홍의 감독 커리어가 끊길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포항 시절 이후에 맡았던 서울과 대전에서 모두 안좋은 모습만을 보이면서 경질을 당했던 황선홍이고, 이 연령별 대표 감독이 반등의 기회였는데 이 마지막 기회마저도 본인의 무능함으로 날려버렸기 때문이다. 본인 커리어도 커리어지만 이대로는 23세 이하 팀을 이끌만한 자질이 부족한 모습을 크게 노출했기 때문에 반드시 기술적 평가가 들어가야하고 극약처방도 필요할 수 있다.
이 경기는 황선홍을 포함한 한국팀 코칭스태프가 전력 분석을 태만하게 한 흔적이 역력하다. 가령 조별리그에서의 일본이 사우디아라비아와 비기며 조 2위로 밀려나긴 했지만 2024 파리 올림픽을 대비하는 일본 U-21팀은 혼혈 선수들의 탁월한 운동 능력과 피지컬을 십분 활용, 전방 압박에서 비롯된 골찬스를 심심찮게 따낼 정도로 상대의 과실을 포착하는 능력이 월등한 팀이다. 즉 조별리그에서 동남아시아 팀들을 상대로도 부정확한 빌드업과 잦은 범실, 조직력 부족 등으로 결코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친 한국으로서는 이런 일본을 상대로 최대한의 대비를 갖춰도 모자랄 마당에, 황선홍은 무려 수비형 미들을 아예 선발 라인업에 넣지 않는 기괴한 라인업을 내세웠다. 상대에 대한 전력 분석은 커녕 아군의 단점을 커버하는 것조차 고려하지 않은 기행을 저지른 것이며, 이 시점에서 참사는 예고된 것이나 다름 없었다고 할 수 있다. 애초에 황선홍 감독이 선임될 때부터 우려되었던 문제가 현실화되었고 그 정점이 이번 일본과의 8강전이었다. 이 경기에서는 무색무취를 넘은 막장 요리사의 모습을 유감 없이 보여주었다.
먼저 선수들의 특성과 성향을 고려하지 않은 이상한 배치 문제다. 풀백 자원인 김태환을 측면 날개에 배치하여 이도저도 아닌 정체 불명의 전술을 구사했으며 당연히 전반이 끝나고 교체해야 했고, 이는 교체카드만 낭비한 것이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고재현을 배치했는데 고재현의 경우 역시 중앙 미드필더보다는 측면이나 공격에 더 장점이 있으나 홍현석과 같은 3선에 배치하는 기행이 나왔다. 그리고 미드필더 전체를 놓고 보아도 고재현, 홍현석, 이강인 모두 수비를 맡을 자원도 없이 해괴한 조합으로 나서니 중원을 두텁게하는 전형적인 일본 축구에 싸먹히기 딱 좋았다. 성향이나 단순 미스를 넘어선 기본적인 수칙조차 지켜지지 않은 듯한 선발 라인업과 포메이션이 가장 큰 문제였다. 상대는 중앙에 미드필더를 많이 두며 중원 싸움을 거는데 정작 우리는 싸워줄 선수도 없어서 잘 될 리가 없는 축구를 하며 지는 축구로 시작을 했다.
다음은 전체적인 전략 문제다. 이강인이 에이스고 이강인을 살리고자 했다면 집중 마크 당하게 만들어서는 안 됐다. 전반에는 홍현석-고재현의 조합이 일본 선수들에 포위가 되었고 이강인 또한 집중 견제를 당하며 문자 그대로 아무것도 못했다. 그나마 후반에 중원 싸움이 가능하고 피지컬적으로도 좋으며 수비력이 강한 권혁규가 들어오면서 패스 줄기가 살고 수비가 어느 정도 안정화된 측면이 있었다. [28]
또한 황선홍 감독이 선수 성향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문서상의 포지션 가능 여부만 보고 명단을 짠 것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기계적인 포지셔닝을 보여주면서 팀 자체가 유기적이게 돌아가지 못했다. 고재현도 중미가 가능하고 김태환도 윙어가 가능하지만 그들이 갖고 있는 최적화된 위치는 아니다. 오히려 선수들의 더 잘 맞는 적성을 찾아주는 지도자가 있는 반면에 황 감독은 전혀 그렇지 못하고 오히려 어색한 롤과 미션을 부여하며 팀과 함께 선수를 자멸시켰다. 이들은 불과 수년전에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한 선수들인데, 그때 선수들이 아시아 무대에서 조차 이렇게 망가진 것에 감독 책임이 없다고 커버치기 힘들다.
더 씁슬한 것은 이렇게 한국을 압도적으로 이기고 올라간 일본이 준결승에서는 우즈벡에게 무기력하게 2대0으로 패배했다는 것인데, 우즈벡은 이전 8강전에서 1명이 퇴장당한 데다 승부차기까지 치렀기에 체력적으로 일본이 더 유리했음에도 이런 결과가 나왔다.[29] 이에 이런 팀에게 박살난 것이냐며 황선홍은 또 몇몇 팬들에게 까이게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일본에서는 우승목적도 없이 그냥 한국전에 모든 힘을 쏟아부은 대회라고 비아냥 당하였다.
3. 총평
황선홍 감독 선임 후 나왔던 우려가 제대로 증명된 대회였다고 볼 수 있다.첫 단추인 말레이시아전은 잘 뀄지만, 이후 베트남과 태국을 상대로 졸전을 펼치며 팬들을 걱정케 했다. 아무리 베트남과 태국의 축구가 발전하고 있다 한들 결국 대한민국보다는 좋게 쳐도 한 수 이상 아래의 상대들이다. 이러한 팀들을 상대로 고작 두 경기에서 두 골만 넣었다는 건 이미 우려를 불러일으킬 만하다. 그래도 어찌저찌 조 1위를 달성하며 우려를 불식시키나 했고, 8강에서 한일전을 맞이하며 진정한 시험대에 올랐다.
하지만 일본을 상대로 유효슛 하나도 제대로 기록하지 못하며 0대3으로 완패를 당해버렸다. 특히 일본은 파리 올림픽을 바라보고 21세 이하 선수들 위주로 나왔음에도 참패를 당했다. 황선홍 감독은 일본의 플레이 앞에서 전혀 묘수를 내지 못했고, 팀이 무너지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다. 에이스 이강인이 그나마 고군분투했지만 이강인이 혼자서 어찌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올림픽 본선도 아닌 예선격 대회에서, 그것도 숙적 일본을 상대로 힘도 못 쓰고 처참히 지며 팬들의 민심은 싸늘히 식어버렸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이번 대회에는 올림픽 본선 진출권이 걸려 있지 않았다는 점이다. 만약에 일본에게 패해서 8강 탈락 + 올림픽 진출 무산이라는 콤보를 맞았으면 황선홍의 국내 감독 경력은 사실상 끝장났을 것이다. 하지만 대회 2연패를 노리던 입장에서 초라하게 4강도 못 가고 탈락해버린 만큼 황선홍의 거취가 불분명해질 것은 확실해보인다. 만약에 아시안 게임이 그대로 개최되었다면 시간도 부족한 만큼 그냥 황선홍을 믿고 갔었을 수도 있지만, 그마저도 연기되며 아예 새 감독으로 새 판을 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30][31]
그런데 이번 한일전 완패로 과도하게 일본을 치켜세우며 한국이 골짜기 세대라느니 일본에게 완전히 밀렸느니 하고 K리그까지 비하하는 여론도 있는데, 이번 대회만 보고 일본이 한국을 크게 압도한다면 한국이 준우승한 2019 FIFA U-20 월드컵 폴란드와 직전 2020 AFC U-23 챔피언십 태국은 한국이 순전히 운이 좋아서 이뤄낸 성과일까? 이번 대회는 황선홍 감독의 실책이 너무 컸고 이에 따라 일찍 짐을 싸게 된 것이다. 대회 내내 잘하다가 일본에 크게 깨졌으면 몰라도 조별리그 태국전과 베트남전에서 볼 수 있듯이 이미 무기력했었고 격차라는 드립을 치기에도 3년 전 지금 멤버들이 대거 주축이었던 U-20 월드컵에서는 오히려 한국이 일본을 이겼었다. 그리고 일본이 조 꼴찌로 탈락했던 지난 대회에서 한국은 사우디를 물리치고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어쩌다 일본이 한국을 이기면 언제나 반복되는 생활체육과 인프라 우위 논쟁으로 한국 축구는 내리막[32]이라고 고사를 지내지만, 반대로 한국이 일본을 이겼을 때 한국이 일본을 압도하고 한국의 우위로 격차가 벌어졌다는 소리가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일부 축구팬들의 냄비 반응은 마땅히 지양해야 할 것이다.[33]
하지만 너무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는데 일단 U-23 연령대 선수들의 퀄리티는 좋은 편이다. 이미 1999~2000년생 들을 주축으로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한 바 있다. 골키퍼 박지민, 풀백 이규혁과 최준, 센터백 김주성과 김현우, 윙어 고재현과 엄원상, 플레이메이커 이강인, 톱 조영욱과 오세훈에 이르기까지 거의 전 포지션에 이 당시 멤버들이 포진해있다. 또한 그때 멤버는 아니지만 같은 1999년생인 송민규는 유럽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는 선수이며, 정우영과 홍현석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각각 독일과 오스트리아로 진출해 현재 팀 내 코어 유망주로 분류되는 선수다. 이외에도 어린 나이에 성인 대표팀에 데뷔한 정상빈[34]과 엄지성도 촉망 받는 자원이다.
주목도가 높은 2선 자원들에 비해 관심이 덜한 거지 3선과 수비 라인에도 유망한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어서 최소한 아시아 무대에서는 동 나이대 선수들 중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U-23 팀엔 홍현석, 이강인, 정상빈 등 유럽파가 무려 3명이나 차출됐다. 게다가 GNK 디나모 자그레브 소속으로 울산 현대에 임대로 와있는 김현우의 원 소속팀이 유럽리그 소속임을 감안하면 엔트리에 4명이 차출된 셈이다. 선수들이 기량이 부족했다고 변명하기엔 다른 국내리그 선수들도 어느 정도 연령대 대표팀에서 족적[35]을 남긴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같은 시기, 유럽에서 친선대회에 출전한 김은중 U-20 감독이 유럽파를 고작 1명만 차출한 상태에서 포르투갈, 체코, 노르웨이 등 유럽의 중견 강호 이상급과 대등한 경기를 펼쳐나간 것과는 대조적이다.
오히려 엔트리 퀄리티가 낮았다는 평가는 2부리그 주전, 1부리그 2군[36], 대학팀 선수들이 주축인 현 U-20 팀에게 같다 붙여야 현실적으로 맞다.[37] 2012 런던 올림픽 세대[38]처럼 전 포지션에 스타급 선수가 포진한 건 아니지만 스쿼드의 균형 자체는 잘 잡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선수들을 데리고 연령별 대회에서 성적을 못 내면 감독이 욕을 먹어야지 선수단이 평가 절하 당해야 할 이유는 없다.
[A] 골키퍼인 경우, 실점[2] 2021 시즌에 K리그1 1~10라운드까지 꾸준히 1군에서 뛰었으나, 이후 주전에서 밀리며 5월부터 잠시 B팀에서 뛰다가 최용수 감독이 부임한 11월부터 다시 1군에 복귀하였다. 이광연은 2021 시즌에 공식적으론 1군 소속이었지만 1군 K리그1보다 2군 K4리그 경기를 더 많이 뛰었다.[3] 기존 명단의 조위제를 대신하여 발탁되었다.[4] 이러한 이유로 1999년생으로 U-23팀에 뽑힐 수 있는 연령인 정우영, 엄원상, 송민규 등은 A팀에 뽑혔다.[A] 골키퍼인 경우, 실점[U-20] 2019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출전[U-20] 2019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출전[U-20] 2019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출전[U-20] 2019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출전[U-20] 2019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출전[U-20] 2019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출전[U-20] 2019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출전[13] 엄원상의 A대표팀 차출에 따른 대체발탁[U-20] 2019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출전[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 출전[U-17] 2019 FIFA U-17 월드컵 브라질 출전[U-20] 2019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출전[U-20] 2019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출전[U-17] 2019 FIFA U-17 월드컵 브라질 출전[20] 김학범 前 감독 시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겪은 졸전이며, 바로 U-23 연령대에서 나온 충격패이고 그 당시 와일드카드로 손흥민까지 경기에 뛰었었다. 그렇기 때문에 마냥 안심할 수 없다.[21] 조영욱과 공동 3위인 선수는 2018년 대회에 함께 출전했던 이근호이다.[22] 2017년에 부임하고 베트남 A팀과 U-23팀을 병행했지만, 현재는 A팀 감독만 맡고 있다.[23] 참고로 대한민국은 해외파가 총 4명으로 스페인, 오스트리아, 스위스, 일본 1부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각각 1명씩 차출하였다. 태국은 덴마크, 스위스, 잉글랜드, 포르투갈, 스페인, 독일, 일본 등에서 뛰는 해외파만 10명이다.[24] 2018 AFC U-23 챔피언십 중국에서 준결승에 진출하고 대회 4위를 했을 때도 참사에 준하는 표현을 하였으며 그 여파로 당시 사령탑인 김봉길이 경질됐다. 물론 그때는 성적도 성적이지만 처참한 경기력이 문제였는데 황선홍호 역시 베트남전에서 같은 모습을 노출했다.[25] 그나마 조영욱이 세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부상으로 2차전에 결장한 이강인은 경기에서 주요 킬패스를 보여줬다. 이 둘이 그나마 밥값을 하는 U-20 월드컵 준우승 멤버이다. 홍현석은 준우승 멤버는 아니지만 이 둘 못지 않은 활약을 보여줬다.[26] 0:3 스코어도 충격적이지만 더한 참사도 가능했던 말그대로 대참사를 잘 나타내는 말이다.[27] 당시 K리그2 안산 그리너스 FC 소속이던 일본인 용병 이와세 고조차 0:3이라는 스코어가 왜 나왔을까 의문이었다는 평을 하기도 했다.[28] 허나 처음부터 당연히 썼어야 할 작전이었다.[29] 물론 3,4전이였던 호주전에서는 다시 3대0으로 완파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긴 했다.[30] 이 연령대를 지휘해서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한 정정용을 선임하는 방법이나 U-20 감독인 김은중에게 U-23을 겸임 시키는 방법 등을 고려해볼 수 있다.[31] 김은중 U-20 감독은 김학범 감독을 코치로 보좌하며 U-23 지도 경력을 갖추고 있으며, U-20 감독으로서 포르투갈에 1:5 대패를 당하긴 했지만 선취골을 넣기도 했고 체코와 노르웨이를 상대로는 승리를 거두는 등 현재 순항 중으로 제법 괜찮은 지도자로 성장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은중호/U-20을 참조하면 된다.[32] 오히려 선수를 지향하는 엘리트 선수들의 풀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거기서 거기다. 오히려 더 큰 문제는 병역문제 및 여러 가지 이유로 유럽행이 가능한 한국 선수들은 대부분 거액을 주는 중국이나 중동으로 가는 반면, 일본 선수들은 일단 실패해도 유럽리그 문을 두드려 본다는 것. 유럽리그의 수준이 중국, 중동보다 낮을 리는 없으므로 당장은 비슷한 실력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차이가 조금이라도 벌어지게 된다.[33] 게다가 바로 이 다음 4강전에서 일본은 우즈베키스탄과 맞붙었는데 바로 직전에 연장전에 승부차기까지 진행해서 체력적으로 불리해졌고 또 전반전에 선수 한명이 퇴장당하기까지 해서 일본에게 유리한 상황이 펼쳐졌음에도 2:0으로 지자 일본이 잘해서 이긴게 아니라 우리가 너무 못해서 진거다라고 (안 좋은 쪽으로)재평가를 받게 되었다(...)[34]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울버햄튼 원더러스 FC가 영입했으며 워크퍼밋 발급과 실전경험 부여를 위한 목적으로 위성 구단인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로 임대 보냈다.[35] 이번 대회에 차출된 선수들은 2019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준우승, 2019 FIFA U-17 월드컵 브라질 8강, 2020 AFC U-23 챔피언십 태국 우승, 2020 도쿄 올림픽 8강 등의 실적을 남긴 선수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36] 2군인 B팀 선수는 K4리그에서 뛴다.[37] 오히려 이 대표팀을 이끄는 김은중호/U-20은 생각외로 선전하는 중이다.[38] 1989~1990년생 주축, 이들은 홍명보 감독과 2009 FIFA U-20 월드컵부터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을 거쳐 2012 런던 올림픽까지 무려 4년을 넘게 손발을 맞췄다. 1988년생과 동기인 빠른 1989년생 구자철과 기성용, 1989년생 이범영, 김기희, 황석호, 김보경, 박종우, 김현성, 1989년생과 동기인 빠른 1990년생으로 오재석, 김영권이 주요 자원이었다. 이외에도 1990년생 윤석영 그리고 1991년생인 백성동, 지동원, 남태희까지 한 세대에만 집중된 것이 아닌 1988년생부터 1991년생까지 무려 3년 터울의 세대가 몰려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