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20:12:02

김찬(축구선수)

파일:부산 아이파크 로고.svg
부산 아이파크 2024 시즌 스쿼드
1 구상민 · 2 이동훈 · 4 최동렬 · 5 조위제 · 6 이동수 · 7 페신 · 8 임민혁 (VC)
9 김찬 (VC) · 10 라마스 (VC) · 11 로페즈 · 13 김민승 · 14 이승기· 15 곽승조 · 17 이상준
18 이현규 · 19 박세진 · 20 이한도 (C) · 21 황병근 · 22 최익진 · 23 성호영 · 24 천지현
25 박건희 · 27 최건주 · 28 안병준 · 30 김희승 · 31 이승규 · 32 원태랑 · 33 이정
39 허승찬 · 44 권성윤 · 45 황준호 · 47 손휘 · 77 김도현 · 97 알리쿨로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진섭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유경렬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조성진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최재수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최현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최준혁
* 본 문서는 간소화한 것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타 구단으로 임대 간 선수는 제외했습니다.
파일:김찬24.png
<colbgcolor=#DD0129> 부산 아이파크 No. 9
VC
김찬
金澯 | Kim Chan
<colcolor=#fff> 생년월일 2000년 4월 25일 ([age(2000-04-25)]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출신지 대전광역시
신체 189cm, 83kg
포지션 스트라이커
학력 포철동초 - 포철중 - 포철고
소속 구단 포항 스틸러스 (2019~2021)
대전 시티즌 (2019 / 임대)
충남 아산 FC (2020~2021 / 임대)
부산 아이파크 (2022~ )
김천 상무 FC (2024~ / 군복무)
국가대표 3경기 1골 (대한민국 U-23 / 2021~ )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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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철중 김찬 선수는 키가 185cm는 된다. 키가 큰데 유연하고 스피드도 빠르다. 유연하고, 장래성이 있다. 재작년에 영남 지역 골든 에이지 프로그램을 담당할 때 보고 14세 대표로 추천했다.
서효원 당시 U-16 대표팀 감독의 평
포철동초 시절부터 쭉 지켜봤다. 우선 성실하다. 키가 크지만 순발력이 좋고 기술이 뛰어나다. 공격수로서 공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의 움직임을 보완하면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
포철고 백기태 감독의 평

대한민국축구선수.

2. 선수 경력

2.1. 데뷔 이전

초등학교 저학년 때 대전 시티즌 유소년 클럽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이후 6학년에 포항제철동초등학교로 전학을 가며 포항 스틸러스와 인연을 맺게 됐다.

파일:김찬.png
[1]

2011시즌 포철동초의 칠십리 춘계 전국 유소년축구연맹전 결승전에 출전하며 A그룹 우승을 이끌었으며, 2013시즌 포철중의 맨유프리미어컵 제49회 춘계중등연맹전 백호그룹 우승과 전국중등축구리그 경북A권역 우승에 기여하였다.
2014시즌 포철중의 제50회 추계중등연맹전 청룡그룹 우승, 전국중등축구리그 경북권역 우승, C33 International Tournament 우승에 기여하였으며, 2015시즌 포철중의 전국중등축구리그 경북권역 우승에 기여하였다.

2016시즌에는 포철고의 제24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우승에 기여하였으며, 2017시즌 포철고의 K리그 U-18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풍생고와의 결승전에서 2골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보였다. 대회 전체적으로는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2.2. 포항 스틸러스

약 7년 동안 포항 유스에서 잠재력을 키워오다가 2019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며 프로로 데뷔하였다.

늘 최전방에 문제가 있는 포항이기에 김찬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굉장히 크다.기대가 컸던 다른 공격수는 도망가버려서...

일단은 새로 영입된 외국인 공격수인 데이비드이근호에 이어 3옵션으로 첫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였으나, 2019년 1월 갑작스럽게 이근호전북으로 이적해버리는 바람에 첫 시즌부터 생각보다 많은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3라운드가 지난 현재까지 리그 출전 명단에는 계속 들지 못하고 있다. 22일 펼쳐진 울산 현대와의 R리그 개막전에 원톱 포지션으로 선발출장 하였다.

R리그에서 골 맛을 보았고 점차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11월달 부상만 아니였더라면 K리그1 프로데뷔전을 빨리 가졌을텐데,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2.2.1. 대전 시티즌 (임대)

파일:20190723151710202304.jpg

2019시즌 중반 자신이 축구를 처음 시작했던 고향 대전 시티즌으로 임대이적했다.#

7월 21일 수원 FC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어 입단 후 첫 경기를 소화했으며, 7월 27일 아산 무궁화전에서 투톱으로 첫 선발 출장했지만 그다지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11월 9일 광주 FC전에서 교체 출장해 헤딩 역전 골을 기록하며 프로 데뷔골을 성공, 팀의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으며, 연이은 대구 FC와의 R리그 20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였다.

2019시즌 반년간 대전에서 7경기 1골을 기록했지만 마지막 경기 골을 제외하면 그다지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기에 아쉬움이 남는 임대였다.

2.2.2. 충남 아산 FC (임대)

2020년 1월 10일 충남아산으로 임대가 결정됐다. 포항 입장에서는 이미 일류첸코가 주전 스트라이커로서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대전에서 성장이 정체된 듯한 김찬에게 또 한 번의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이적이다. 충남아산은 이 임대를 통해 중요한 자리를 채우게 됐는데, 바로 오세훈의 울산 현대 복귀 후 상주 상무 입대로 비어버린 원톱 자리. 동해안 더비 라이벌 팀에서 유스 생활을 했고 피지컬이 좋은 톱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김찬이 오세훈의 후계자 자리를 거머쥠으로써 또 한 번의 접점을 만들 수 있을지가 충남 아산의 첫 시즌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됐다.

2라운드 친정 팀 대전 하나전에서 선발로 나와 좋은 움직임 이후 컷백으로 무야키치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12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에서 차영환이 떨궈준 공을 몸을 날려 밀어넣으며 역전 골을 터트리며 아산 데뷔골로 당시 아산 구단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웠다.

비록 프로 레벨에 서기엔 부족한 피지컬과 결정력이 있지만, 박동혁 감독은 김찬의 잠재력을 높게 사 자주 선발 출전시켰다. 그러나, 최전방 공격수라곤 현저히 떨어지는 공격 포인트로 아쉬움을 샀다.

20시즌 출전기록은 25경기 출전 1골 1도움.

시즌 후 충남 아산 FC와 1년 재임대로 아산 생활을 이어나가게 됐다.

2021년 3월 27일자 FA컵 2라운드 고양시민축구단에서 득점에 성공해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7월 17일자 K리그2 21라운드 전남 드래곤즈 전에서는 75분에 왼쪽 측면을 통해 돌파해 수비수를 제껴내고 때린 슛이 골대를 맞고 들어가며 팀의 두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주로 마테우스 아우베스의 백업 내지 투톱 파트너로 역시 많은 기회를 받고 있다. 하지만, 고교 시절 주목받던 포텐에 비해 여전히 피지컬과 결정력에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도 특유의 활동량과 등지는 플레이로 박동혁 감독에게 중용 받았다.

2021시즌 충남아산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 포함해 26경기 2골 1도움.

시즌이 끝나고 포항으로 돌아가나 했지만, 결국 포항과 계약을 해지한다.

2.3. 부산 아이파크

파일:20220824_busanipark_2022_away.png

2022년 1월 10일 K리그2부산 아이파크는 김찬의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등번호는 18번.

2.3.1. 2022 시즌

올 시즌이 U-22 제도의 혜택을 받는 마지막 시즌이기 때문에, 프로에서 자신의 가치를 보여야 할 마지막 시즌일 것이다. K리그2 최고의 공격수인 안병준과 U-22 자원 중 최고의 공격수인 박정인의 백업 자원으로 분류될 것이다.

시즌 초반 안병준과 박정인의 부상으로 선발 기회를 받았지만 김포전 안병준의 득점을 어시스트한 것을 제외하곤 별다른 활약이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후 4월부터 두 공격수 모두 복귀하며 선발 기회를 전혀 얻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 6월에 박정인이 황선홍호에 차출된 사이 히카르두 페레스 감독이 경질됐고, 새로 부임한 박진섭 감독 데뷔전인 안산전 선발 기회를 얻으며 약 두 달만에 1군에서 선발 기회를 얻었다.

그리고 두 번째 경기인 서울 원정에서도 안병준을 밀어내고 선발 출전했다. 후반 동점골이자 부산 데뷔골을 기록했고, 후반 막판 상대 퇴장을 이끌어내는 등 맹활약하며 부산에서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 박진섭 감독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24R 충남 아산 FC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전 82분 팀의 두번째골이자 쐐기골을 만들어냈다. 팀은 2 : 0 승리. 결국 데뷔 첫 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며 본격적으로 박진섭호에서 핵심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22시즌 리그와 FA컵을 합쳐 22경기 2득점 2도움을 기록했다.

2.3.2. 2023 시즌

안병준의 이적으로 결번 상태였던 9번을 부여받았다.

시즌 초반 B팀에서만 출전하고 1군 경기엔 결장했다.

이어진 4월 22일, 자신의 시즌 두 번째 K리그2 출전인 성남 FC 원정에서 후반 막판 교체 투입해 쐐기골을 터뜨리며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기록했다.

12라운드 FC 안양 원정에서 전반 27분 만에 페신과 교체 투입해 후반 28분 역습 상황에서 권혁규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14라운드 낙동강 더비 원정에서 프로 데뷔 첫 멀티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17라운드 충북 청주 FC와의 홈경기에서 아시아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23분 라마스의 코너킥을 헤더골로 연결 시키며 동점골을 기록해 팀의 무패 행진에 기여했다.

25라운드 천안 시티 FC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 환상적인 원더골로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31라운드 성남 FC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 41분 팀의 두번째 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36라운드 충남 아산 FC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전 53분 팀의 역전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2023 시즌 1군 기준 29경기 8득점을 기록하며 본격적으로 프로 무대에 정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3.3. 2024 시즌

2024 시즌을 앞두고 부주장에 선임됐다.

3월 9일, 리그 2라운드 낙동강 더비 원정에서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장하여 1:0으로 뒤진 전반 39분에 오른발로 동점골을 넣었고, 1:2로 앞선 상황에서 헤더로 2번째 골, 1:3으로 앞선 후반 30분에 왼발로 3번째 골을 집어넣으면서 팀의 1:4 대승과 함께 시즌 첫승을 이끌었다. 2024 시즌 K리그 1, 2 통틀어 1호이자 자신의 프로 데뷔 첫 해트트릭, 그것도 퍼팩트 해트트릭으로 작성하였다. 지난 시즌 낙동강 더비 원정에서 프로 첫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낙동강 더비 원정에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2024년 3월 28일 김천 상무 FC 최종합격이 되면서 4월 29일에 입소한다. 이로써 부산은 김찬의 공백을 메워줄 스트라이커를 빨리 찾아야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2.3.4. 김천 상무 FC (군복무)

2024년 4월 29일 입대로, 전역 예정일은 2025년 10월 26일이다. 앞서 입대한 부산 팀 후배 최기윤, 홍욱현을 선임으로 맞이하게 됐다.

3. 국가대표 경력

3.1.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프로 데뷔 이전부터 연령별 대표팀에도 꾸준히 발탁되며, 재능과 잠재성을 인정받았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1 대표팀에 소집되어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과의 연습경기 2차전에서 후반 42분 쐐기골을 기록하면서 4-1 승리에 기여했다.

2021년 9월 24일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AFC U-23 아시안컵 예선 대비 소집 훈련 명단에 포함되었다. 이후 훈련에서 살아남아 10월 4일에 발표된 AFC U-23 아시안컵 예선 참가 선수명단에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10월 31일의 예선 3차전 싱가포르 전에서 득점을 성공하며 팀의 5:1 승리에 기여했다.

4. 플레이 스타일

좋은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최전방에서 버텨주는 포스트 플레이와 뛰어난 골 결정력이 장점이다. 189cm의 장신 치고는 준수한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고 테크닉 또한 뛰어나 드리블 플레이도 가능하다. 특히 최근 물오른 경기 감각으로 연일 득점포를 가동하여 향후 발전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5. 여담



[1] 사진 속에서 김찬을 수비 중인 선수는 당시 대전 시티즌 유스팀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소속이었던 이정문. 이 두 선수는 2019년 대전에서 한솥밥을 먹었다.[2] 본래는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에 축구부가 있었으나 포철공고가 2013년부터 마이스터고로 지정됨에 따라 산하 운동부들이 전부 포철고로 적을 옮겼다. 선배 김승대가 대표적인 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