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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렉트릭 기타에 사용되는 픽업에 대해 정리해놓은 문서.일렉트릭 기타에 사용되는 픽업은 거의 절대다수가 자석을 활용한 마그네틱 픽업이며, 몇몇 특수한 모델들의 경우 피에조 픽업(압전 픽업)을 사용하기도 한다. 해당 문서 거의 전체가 마그네틱 픽업에 관련된 내용이며, 일렉트릭 기타에 사용되는 피에조 픽업 등 특수한 물건들의 경우 따로 서술한다.
2. 상세
2.1. 원리
폴 길버트의 드릴 기타 솔로[1] | 유튜버 ChakiP의 사용례[2] |
픽업의 원리가 이렇다 보니 위 영상들처럼 모터 같은 걸 픽업 가까이 가져다 대면 그 소리들까지 전부 전기신호로 변환하여 앰프까지 그 소리가 전달되는 것을 알 수 있다.[4] 이런 플레이의 대가로 기타리스트 스티브 스티븐스가 있는데, 그가 연주한 마이클 잭슨의 Dirty Diana 후반부 기타 솔로를 잘 들어보면 장난감 레이건을 이용한 소리를 들어 볼 수 있다. 에디 밴 헤일런도 전기 드릴의 모터 작동음을 픽업에 입력하여 연주하는 기법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폴 길버트도 드릴에 피크를 달아 연주하며 전동드릴 모터 작동음을 픽업을 통해 동시에 출력하는 플레이를 보여준 바 있다.
동일한 원리로 휴대폰에 내장된 소형 스피커 등을 픽업 근처로 가져다 대면 소리가 그대로 픽업으로 전달된다.[5] 그냥 믹서에 바로 꽂는 것과 크게 다를 것은 없지만 어쨌든 기타의 신호 프로세싱을 그대로 공유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색다른 방식의 작업을 할 수 있다. 아니면 합주 연습 중에 가이드 음원을 들어야 하는데 마이크도 없고 케이블을 준비하는 것도 깜빡했다든지(...) 하는 상황에도 써먹을 수 있다.
2.2. 픽업의 음색
현대에 와서는 픽업의 스펙은 대강의 소리를 결정할 뿐 이펙터를 활용하는 현대 음악의 시점에서는 아주 절대적인 요소는 아니다. 물론 아주 싸구려와 잘 만든 픽업간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최종적으로 기타 사운드에 영향을 끼치는 비중은 기타 앰프의 성향, 앰프 세팅, 이펙터에 의한 톤 메이킹, 연주자의 주법 등이 대부분의 기타 소리를 좌우한다. 이에 비하면 픽업이 사운드에 영향을 끼치는 비중은 구조상 차이가 존재하는 싱글, 험버커간의 비교를 제외하면 상당히 적은 수준. 이펙터가 기타 사운드에 간섭하는 순간 현역 프로들도 천만 원대 가격을 자랑하는 최고급 기타와 백만 원 근처 중급형 기타들과의 명확한 차이를 구분하기 어려워진다.물론 잘 만든 픽업이 장착된 악기와 그렇지 못한 악기간에는 대략 이 정도의 차이가 난다. 영상은 중국제 저가 제품으로 픽업을 교체한 중국제 스콰이어 스트라토캐스터와 미국제 펜더 스트라토캐스터의 블라인드 테스트이며, 개인에 따라서는 뭐가 다른건지 크게 체감이 안될 수도 있지만, 톤에 매우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꽤 다르게 다가올 수도 있는 영상이다.[7]
간혹 픽업의 스펙을 설명할때 저항값과 픽업의 출력이 정비례한다고 설명하는 경우가 많고, 여러 제조사에서도 스펙시트에 이러한 픽업의 저항값을 표기하는 경우가 있으나, 픽업의 저항값이 높다고 항상 음량이나 출력이 큰 건 아니다.[8] 실제로 픽업 보빈에 코일이 많이 감길수록 이에 비례하여 픽업의 출력과 저항값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기에 대충 픽업의 저항값이 높을수록 픽업의 출력도 비슷하게 높아진다고 이해해도 아주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다만 모든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고자 한다면 이야기가 약간 달라지는게, 픽업의 최종적인 음색은 전술한 저항값을 포함하여, 사용된 자석의 종류, 코일의 굵기, 코일에 코팅된 절연체의 재질, 인덕턴스 등 많은 요소들의 영향을 받는데다, 픽업의 음량 정도는 픽업 높이 조절로도 상당히 큰 차이를 낼 수 있기 때문에 결국은 저항값, 인덕턴스, 공진 최고 주파수는 참고 자료 정도로만 쓰고 음색을 고려해서 골라야 최적의 결과를 낼 수 있다.[9]
위 이야기에 대해 좀 더 기술적으로 자세히 설명하자면, 우선 픽업은 보빈에 더 많은 코일이 감기고, 더 강한 자석의 세기를 가질수록 출력이 커진다. 따라서 아주 약한 전기 신호를 만들어내는 픽업 구조 상 더 큰 출력을 내기 위해선 아주 얇은 코일을 사용하여 더 많은 코일을 감아야만 한다.[10] 당시 픽업에 사용하던 자석은 알니코와 세라믹 재질이었고, 이런 자석에 맞춰서 코일을 감은 결과, 더 밝고 큰 소리를 내기 위해 코일을 점점 더 많이 감게 되었다. 그런데 코일의 권선수 증가에 의해 인덕턴스가 증가하여 고음이 깎이기기 시작하는 지점이 생기고, 그 지점부터 코일을 더 감을 수록 톤이 점점 더 어두워지게 되는 현상이 보이게 되었다. 이런 현상에 의존하여 dc저항값이 클 수록 톤이 어두워진다는 공식[11]이 생기게 되는데, 이런 해석은 자석의 종류, 코일의 굵기, 그리고 코일을 감싼 소재의 두께와 종류[12] 등이 바뀌게 되면 DC저항값이나 인덕턴스 같은 변수의 의미도 달라지기에 톤을 파악하는 절대적 스펙으로 간주해서는 안된다. 이런 해석은 같은 저항값과 인덕턴스를 갖더라도 자석이 다르면 의미가 없고, 저항값이 같더라도 코일의 굵기가 다르다면 출력의 크기와 인덕턴스, 그리고 인덕턴스에 의해 밝은 톤이 깎이게 되는 지점 역시 달라지기에 참고만 하는 것이 좋다.
현재는 중국의 업체들도 리버스-엔지니어링을 통해 써나 던컨의 복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 자기 브랜드명(돈리스,플뢰어,와아아,오리퓨어))을 내거는 업체라면 그나마 최소한의 품질은 보장되는 편이다.(최소한 브랜드를 위장한 짜가는 아니라는 것)
3. 종류
픽업은 크게 구조에 따라 싱글 코일 픽업(Single Coil Pickup)과 험버커 픽업(Humbucker Pickup)으로, 작동 방식에 따라 패시브 픽업(Passive Pickup)와 액티브 픽업(Active Pickup)으로 나눌 수 있다.이외에 영구 자석의 종류에 따라서 알니코와 세라믹으로 나누게 되는데 사실 중요한 것은 아니다. 설계나 제조 방식 등에 따라 상당히 다르기 때문이다. 보통 알니코가 더 밝은 소리를 내며 세라믹이 더 무거운 소리가 나온다고 하나 선택에 어느 정도 참고는 할 수 있어도 절대적인 기준이라 할 수는 없다.[13] 자석에 따라 출력 차이가 날 수도 있으나 코일을 얼마나 많이 감았느냐가 더 중요하며[14], 그 외 코일 와이어의 굵기 등에 따른 저항이나 임피던스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픽업의 사운드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매우 다양하다. 심지어 핸드와운딩 픽업은 기계로 감은 것보다 코일이 성기게 감겨서 소리가 다르다는 소리까지 나오는 판이다.
3.1. 구조에 따른 분류
3.1.1. 싱글 코일 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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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켄배커사 기타용으로 제작된 싱글 코일 픽업 | 펜더 텔레캐스터용 싱글 코일 픽업 세트 | 펜더 스트라토캐스터용 싱글 코일 픽업 세트 |
싱글 코일 픽업은 말 그대로 코일이 한 개만 있기 때문에, 현의 진동을 좀 더 섬세하게 감지하여 앰프로 보낼 수 있으므로 클린 톤이 명료하고 고음이 강조된다는 특성이 있으며, 나중에 험버커 픽업에서 발생하게 되는 고음역의 감쇄현상도 없다. 단, 태생적으로 출력이 약하고, 잡음을 감쇄할 수 있는 수단이 없기 때문에 잡음이 험버커 픽업 대비 심한 편이다.[16] 이 잡음 때문에 고출력을 요구로 하는 오버드라이브나, 디스토션 등 드라이브 계통 이펙터를 이용할 경우 잡음까지 함께 증폭된다는 애로사항이 꽃핀다(...).[17] 잡음을 제거해주는 제품도 나올정도.[18][19]
싱글 코일 픽업, 특히 펜더 스타일 싱글 코일 픽업을 두 개 이상 병렬로 연결할 시 나오는 특유의 음색이 있는데, 대단히 캐릭터성이 강한 음색이기에 펜더 기타를 주로 사용하는 기타리스트들은 이 싱글 코일 픽업의 하프 톤을 활용하는 데 매우 숙련된 경우가 많다. 픽업을 하나만 사용하는 것에 비해 부드럽고 매우 쫀쫀한 톤이 나오는데, 혹자는 이를 두고 비닐 구겨지는 소리라고 비유하기도 한다.
싱글 코일 픽업은 초창기 일렉트릭 기타들에서 매우 절찬리에 사용되다가 이후 1980년대에 접어들면서 잉베이 등이 사용하기 시작한 소위 메탈 스트랫 세팅이 반짝 뜨면서 인기가 잠시 줄기도 했다. 이 당시는 메탈 등 비교적 강한 사운드의 음악이 유행할 때라 양극의 코일을 아래 위로 배치한 버티컬 험버커(스택형 싱글)와 같은 싱글 스페이스 험버킹 픽업이 싱글 코일 픽업의 대체제로 반짝 떴었다.[20] 하지만 아래 싱글형 험버커 문단에서 읽을 수 있듯, 이러한 형태의 대체제들은 크게 자리를 잡지 못하고 말 그대로 '쓰는 사람들만 쓰는 픽업' 정도의 포지션으로 끝났으며, 역으로 하드 록, 메탈 등 강력한 사운드의 음악들의 인기가 줄어든 2010년대 이후로는 싱글 코일 픽업 쪽이 오히려 특유의 멜로우하고 섬세한 사운드 덕에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싱글 코일 픽업으로 가장 유명한 브랜드는 역시 펜더이며, 펜더에서 스트라토캐스터와 텔레캐스터용으로 규정한 싱글 코일 픽업 규격이 거의 표준처럼 여겨지고 있을 정도로, 수많은 서드파키 픽업 메이커들이 이 규격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그 외의 싱글 코일 픽업으로 유명한 서드파티 픽업 회사는 시모어 던컨, 디마지오 등이 잘 알려져 있다.
간혹 스트랫을 스트랫처럼 쓰고 싶지 않은
3.1.2. 험버커 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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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슨의 57 클래식 PAF 험버커 픽업 | 금속 커버가 없는 오픈형 PAF 스타일 험버커 픽업 | 그레치의 필터트론 스타일 픽업 |
험버커 픽업을 구성하는 두 코일[23]은 감긴 방향과 자석의 극성이 모두 역 방향 상태(Reverse Wound, Reverse Polarity; RWRP)로 제작된다.[24] 배경 잡음(험)은 단순히 전자기 유도에 의해서 발생하기 때문에 코일의 방향(시계/반시계)에만 의존하는 반면, 현의 진동은 자석에 의해 유도된 자기장이 변화하면서 코일이 이를 감지하는 것이므로 코일의 방향과 자석의 극성을 모두 반대로 하면 현의 진동을 나타내는 신호는 두 코일에서 동일한 위상으로 전해진다. 따라서 두 코일을 직렬로 연결하면 역상의 잡음(험)이 사라지므로(버커) 잡음이 매우 적다. 그래서 험버커 또한 싱글 픽업 크기의 코일을 2개 이어붙일 수 있기 때문에, 싱글 픽업에 비해 이론 상 2배 이상의 출력을 낼 수 있으며, 코일을 많이 감아도 특유의 험 캔슬링 효과로 잡음이 별로 증가하지 않아 높은 출력을 내는 데 유리하다. 하지만 두 개의 코일을 거치면서 고음역대가 다소 감쇄[25]되기 때문에 싱글 픽업에 비해 중음역대가 강조되는 두툼한 소리가 나온다. 오버드라이브 하나만 걸고, 또는 클린 부스터 제외 아무 이펙터도 걸지 않고 피킹해봐도 싱글 픽업과 험버커 픽업의 소리는 확연히 다르다. 싱글이 가볍고 날카롭다면 험버커는 무겁고 둥글둥글둥글하다. 또한 싱글 픽업에 비해 다소 반응이 둔하다는 점도 있다.
본래 1930년대부터 떨어져 있는 픽업 두 개를 반대 극성으로 장착하여 험 캔슬링을 하는 원리를 사용한 픽업들이 존재했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가장 널리 쓰이는 두 개의 픽업이 붙어있는 방식의 험버커 픽업은 1953년 리켄배커에서 처음 개발한 멀티플 유닛 듀얼 코일(Multiple Unit Dual Coil) 픽업으로 자사의 Combo 800 모델을 출시하며 처음 장착하였다.[26] 이후 1955년에 깁슨에서도 험버커 픽업을 개발하였는데, 이때 만들어진 픽업의 별명이 PAF(Patent Applied For)이다. 이는 깁슨에서 험버커 픽업의 특허를 출원한 후 등록되기 전까지 자사 픽업의 뒷편에 저 '특허 신청함'이라는 문구가 쓰여진 스티커를 붙였기 때문이다. 이 픽업이 험버커 픽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유명해져서 널리 대중화가 되었기 때문에 간혹 깁슨에서 최초로 개발되었다는 이야기들이 있으나, 틀린 이야기인 셈.[27] 이외에도 현재까지도 간혹 사용되는 험버커 픽업으로 그레치에서 개발한 필터트론(Filtertron) 스타일 픽업들이 있는데, PAF 픽업과 필터트론 픽업 사이에 얽힌 재미있는 비화가 있다. 바로 깁슨에서 1955년에 PAF 픽업을 개발해 2년 먼저 특허를 신청했는데, 1957년에 개발해 특허를 신청한 그레치 필터트론 픽업보다 4주나 늦게 특허가 등록된 것. 이 때문인지 깁슨보다 그레치가 먼저 험버커를 개발했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틀린 사실이다.
험버커 픽업은 특히 고출력에서 노이즈가 없는 장점 덕분에 싱글 픽업으로 연주하기 어려운 강력한 디스토션 톤을 사용하는 하드 록, 헤비 메탈 장르에서 특히 많이 사용한다. 클린 톤은 특유의 따뜻한 톤이 매력적이라 재즈 등에서 많이 사용된다.
재즈에 주로 사용되는 할로우 바디 기타에 장착되는 험버커 픽업의 경우, 헤비 메탈에 쓰이는 액티브 픽업과 정 반대의 원리를 취하고 있는데 해비 메탈용 액티브 픽업이 구리선을 적게 감고 외부 건전지로 옴의 법칙으로 전압을 올리는 원리라면, 재즈 할로우 바디용 험버커 픽업은 엄청나게 두껍게 생겼음을 알 수 있다. 두꺼운 만큼 구리선을 더 많이 감아 유도 전류를 증가시키는 목적으로 제작되는 것이며, 이런 류의 픽업은 클린톤을 연주해보면 구리선을 더 많이 감은 만큼 험 캔슬링도 강해지기 때문에 고역대 소리가 일반적인 험버커 픽업들보다 더 많이 묻히는 멜로우 톤이 된다. 재즈 기타들이 게인이 잘 안 먹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며 재즈용 험버커 픽업은 인덕턴스를 올리기 위해 코일을 많이 감은 것, 액티브 픽업은 출력 전압을 외부 전력으로 올렸는가의 차이다.[28] [29]
- 험버커 픽업의 대표 브랜드는 누가 뭐라 해도 디마지오(DiMarzio)와 시모어 던컨(Seymour Duncan)이다. 단지, 전체적으로 기타 시장이 소규모 고급화 되면서 핸드 와운드 픽업을 제작하는 베어너클이나 Suhr의 픽업도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일본 ESP, 전통의 깁슨[30]등이 유명하며 쉑터에서도 핸드 와운드 픽업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허나 워낙에 디마지오/던컨이 양분하던 시장인 관계로, 아직까지 그것을 뒤집어 대중화되기는 무리일듯.[31]
- 위상만 뒤바뀐 동일한 신호 두 개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각각의 픽업 출력을 마이크 등에 흔히 사용하는 Balanced 신호(+, GND, -)와 동일하게 대응시킬 수 있지만, 실제로 XLR단자를 뽑아주는 제품은 드물다. 이는 각 장비의 용도 차이에서 기인하는데, 픽업의 노이즈는 대부분 픽업 자체에서 발생하며, 앰프에 연결할 때에는 비교적 짧은 케이블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Balanced 신호를 사용할 때의 장점인 전송 단계에서의 적은 노이즈는 크게 중요하지 않기 때문. 즉,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올라가는 하드웨어 비용[32]에 비해 이득이 적기에 드문 것이다.
- 험버커의 경우도 그냥 보통 험버커에서부터 여러 가지로 발전하게 된다. 원래는 험버커는 사진과 같이 현과 일치하는 면에 집음을 위한 금속이 노출되어 있는 경우이나, 이후 1980년대와 90년대에 이 부분을 일자형으로 만들어 놓는 블레이드 타입의 픽업이 나타나게 되었고[33], 이외에도 2컨덕터 사운드를 위주로 하는 구조에서 토글이 아닌 5 웨이 스위치를 염두에 둔 형태로 4~5 컨덕터로 배선을 확장, 싱글 톤을 그냥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경우도 나왔다. 즉, 험버커의 단점을 상쇄하여 험-싱 전환이 코일탭 따위는 필요 없도록 한 구조이다.
- 험버커 픽업은 모델에 따라 2개(주로 빈티지 스펙 모델들), 5개(주로 모던 스펙 모델들)의 컨덕터(전선)가 달려있는 경우가 있는데[34], 이 컨덕터를 잘 조합하여 픽업 신호의 위상을 바꾸거나 싱글 코일 픽업의 소리와 비슷한 음색을 내게 만드는 등 여러 배선 조합이 가능하다. 이렇게 특정 스위치를 조작하여 험버커 픽업의 소리를 싱글 픽업과 비슷한 배선으로 바꿔주는 기능을 코일 탭(Coil Tap), 혹은 코일 스플릿(Coil Split)이라고 부른다. 연주자나 제작사 두 측 다 코일 탭과 코일 스플릿을 동일한 기능으로 여기는 경우가 흔하지만, 코일 탭은 싱글 픽업 코일의 중간 부분만을 사용하여(이게 되는 픽업은 2칸으로 나눠서 감은 싱글픽업이다. 아무 싱글픽업이나 되는게 아니다.) 출력을 낮추는 것이고, 코일 스플릿은 험버커 픽업의 한 쪽 코일만을 사용하여 싱글 픽업 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 구조적으로 싱글 코일 픽업 두 개를 붙인 뒤, 이걸 와이어로 감아놓은 형태라, 이론상으로 스트라토캐스터의 2단, 4단 톤처럼 험버커 픽업 하나에서 하프 톤을 내도록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간혹 몇몇 기타에서 페럴렐(병렬) 스위치라 소개하는 것들이 이런 종류의 배선을 사용한 것으로, 일반적인 험버커 픽업의 내부 배선이 전기 신호가 양쪽 코일을 순서대로 지나가도록 하는 직렬 구조라면,병렬 배선은 각각의 코일이 신호를 받음으로서 출력이 적어지고 마치 싱글 코일 픽업의 하프 톤과 비슷한 사운드를 낸다. 아이바네즈같은 브랜드에서 이렇게 험버커 픽업 2개를 직 + 병렬로 바꾸며 쓸 수 있는 배선을 많이 채용한다.#
3.1.2.1. 싱글형 험버커 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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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어 던컨의 Hot Rail 픽업 | 시모어 던컨의 Little 59 Tele 픽업 | 디마지오의 The Chopper 픽업 |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그냥 단순하게 험버커 픽업을 싱글 코일 픽업 사이즈로 만들어놓은 제품들이 있고[35], 두 번째로는 스택형 픽업이 있다. 스택형 픽업은 일반적인 험버커 픽업이 두 개의 자석과 코일을 수평으로 나열하여 험 캔슬링 효과를 낼 때, 두 개의 자석과 코일을 수직으로 배열하여 상하단 각각 코일을 역방향으로 감아 동일한 효과를 낸다. 마치 앏은 싱글 픽업 두 개를 쌓아올린 듯한 모양으로, 이러한 구조로 인하여 스택형 험버커 픽업 혹은 험 캔슬링 싱글 픽업으로 부른다. 험버커 사운드보다 험 노이즈가 제거된 싱글픽업의 사운드를 지니고 있다. 이런 픽업 디자인으로 가장 유명한 회사는 역시 Fender(Noiseless 시리즈) 및 시모어 던컨(Classic Stack 시리즈)과 디마지오(HS 시리즈, Area 시리즈 등)가 있다.
싱글형 험버커 픽업의 장점으로는 당연히 별도의 개조 없이도 싱글 코일 픽업이 박혀있던 그 위치에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스트라토캐스터를 예시로 들자면, 과거에는 바디 내 라우팅이 싱글 코일 픽업을 장착할 정도의 공간밖에 나있지 않아 험버커 픽업을 장착하려면 트리머를 사용해 바디를 깎아내고 픽가드까지 교체하는 등의 번거로운 작업이 필요했지만 이런 싱글 픽업 사이즈의 험버커 픽업을 사용한다면 그러한 추가 가공을 할 필요가 없어 장착이 용이하다. 거기에 기존 싱글 코일 픽업보다는 확실하게 강한 게인이 나오니, 기본형 스트랫이나 텔레를 하드 록이나 헤비 메탈같은 빡센 음악에 써먹기 위해 개조하려는 사람들이 해당 제품군을 많이 찾는다.
단점으로는 사운드 성향이 싱글 코일 픽업과 험버커 픽업 어느쪽으로도 단정될 수 없는 애매한 포지션에 있다는 것. 출력은 분명 싱글 코일 픽업보다 강하고 게인도 잘 먹지만 험버커 픽업만큼 쭉쭉 뻗어나갈 정도로 나오지는 않으며, 그렇다고 싱글 코일 픽업의 명료한 클린 톤이 나오는 것도 아니다. 그렇기에 본인이 하려는 음악이 장비빨을 많이 받거나 특정한 스타일의 음색을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장르라면 개조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36] 단적으로 말하자면 싱글형 험버커는 일반적인 험버커와는 다른 물건이며, 싱글형 험버커만의 고유한 특성을 가진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을 수도 있다.
상단 사진에 나온 시모어 던컨의 핫 레일 픽업은 펜더 멕시코에서 나왔던 데이브 머레이 시그니처 스트라토캐스터나, 아이바네즈에서 나왔던 앤디 티몬스 시그니처 기타(AT 시리즈), 쉑터에서 나온 지옥 기타 시리즈의 저자인 코바야시 신이치 시그니처 기타에 기본 장착되어 나오기도 했다.
3.1.3. 솝바 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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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0 픽업 | 도그이어 P-90 픽업 |
깁슨에서 일렉트릭 기타를 처음 만들 때 개발하였던 찰리 크리스찬(Charlie Christian) 픽업을 대체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P-90 픽업이 시초로, 처음에는 지금과 같이 하얀 표면이 아닌 금속 표면을 가진 픽업이었다. 한쪽으로 나사를 박아넣을 공간이 마치 개의 귀처럼 튀어나와 있었는데, 여기서 착안하여 붙여진 애칭이 도그이어 픽업(Dogear pickup)이다. 도그이어 픽업은 원래의 목적대로 주로 깁슨의 어쿠스틱 라인업인 L 시리즈의 일렉트릭 바리에이션인 ES 모델과, 할로우바디 일렉트릭 아치탑 라인업인 ES 시리즈에[38] 장착되었다. 이후 솔리드바디 모델인 레스폴을 제작하면서 새로운 모습의 P-90 픽업을 개발하게 되는데, 이렇게 새로이 만들어진 픽업은 커다랗고 하얀 형태가 마치 비누를 연상시킨다고 하여 솝바 픽업(Soapbar pickup)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게 되었고, 이것이 일반적인 싱글 코일보다 커다란 픽업들의 대명사로 발전하였다.
깁슨의 P-90 픽업의 하위 분류 중 하나가 솝바 픽업이었지만, 거꾸로 P-90 픽업이 솝바 픽업의 대명사가 되어 버리는 바람에, 간혹 P-90 픽업과 솝바 픽업을 혼용하여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지금의 분류로는 솝바 픽업을 더 상위 개념으로 친다.
간혹 펜더 재즈마스터에 탑재된 픽업을 솝바 픽업이나 P-90 픽업이라 부르는 경우가 있는데, 둘은 전혀 다른 픽업이다. 실제 픽업을 까보면 재즈마스터 픽업은 스트라토캐스터용 픽업처럼 픽업 보빈에 6개의 원통형 폴피스가 박혀있고, 그 주위를 코일이 두르고 있는 구조이나, P-90 픽업은 험버커 픽업처럼 높이 조절이 가능한 나사형 폴피스가 보빈에 박혀있고, 픽업 하단부에 막대형 자석이 또 붙어있는 구조이다. 음색 또한 재즈마스터 픽업은 여타 싱글 코일 픽업처럼 까랑까랑한 느낌이 매우 강하지만, P-90 픽업은 마치 싱글 코일 픽업과 험버커 픽업에 중간 정도에 위치한 음색을 내어준다.관련 글
그 외엔 폴 피스가 아예 보이지 않게 위에 플라스틱 커버를 올린 픽업들도 솝바라고 하는 경우도 있으니 혼동하지 않게 주의해야한다. 보통 험버커 솝바라고 하면 이쪽이다.
3.2. 작동 방식에 따른 분류
3.2.1. 패시브 픽업
3.2.2. 액티브 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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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G사의 81/85 액티브 험버커 픽업 세트 | 피쉬맨(Fishman)의 Fluence Modern 액티브 험버커 픽업 세트 | 시모어 던컨의 블랙아웃 스트랫 액티브 싱글 코일 픽업 |
액티브 픽업은 위의 패시브 픽업들과 구동 방식이 다소 다르다. 패시브 픽업들은 싱글 코일 픽업과 험버커 코일을 가릴 것 없이 코일을 더 많이 감으면 출력이 세지지만 덩달아 배경 잡음도 많이 들어오게 된다는 구조적 결함을 가지고 있는데, 액티브 픽업은 이런 노이즈들을 감소시키면서도 더 높은 출력값을 위해 다른 방식을 사용한다. 소리를 만들어내는 구조 자체는 험버커나 싱글 코일 픽업과 같지만, 코일을 적게 감아 출력을 줄이고,[39] 대신 픽업에 각각의 프리앰프를 내장하여, 이를 이용하여 증폭시키는 방식으로 출력을 키우는 방식이다. 이러한 구조적 차이로 인해 패시브 픽업들과 달리 액티브 픽업을 사용한 기타는 배터리를 넣어야 정상적으로 소리가 난다. 그래서 액티브 픽업에는 기본 부속품으로 건전지 단자가 들어있으며, 액티브 픽업이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나오는 기타는 보통 후면에 건전지 박스가 별도로 부착되어 있다. 피쉬맨 플루언스 같은 액티브 픽업은 충전단자로 충전 가능한 경우도 있다.
액티브 픽업은 기타 케이블을 꽂는 잭 부분이 스위치의 역할을 하므로, 액티브 픽업을 사용한 기타는 연주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케이블을 뽑아놓아야 하며, 만약 꽂아놓을 경우 프리앰프가 계속 켜진 상태이므로 건전지가 방전될 수가 있다.
액티브 픽업을 대표하는 회사는 EMG이다. 가장 '액티브스러운' 액티브 픽업으로 유명하며 그러한 특성 탓에 상당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라이브 현장에서 잡음이 없으면서도 적절한 사운드를 내주기 때문에 액티브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이 점만은 인정하고 있다. 또 하나의 특징으로 EMG사의 픽업은 모든 와이어링이 커넥터(메인보드에 LED나 스위치 연결하는 것과 같은 방식)로 되어있어 장착이나 교체가 매우 편하다. 그 외에 시모어 던컨의 블랙아웃 시리즈, 디마지오의 D Activator 등이 패시브 픽업같이 자연스러우면서도 잡음을 제거한 사운드를 표방하며 어느 정도 시장을 차지하였으나 점유율에서 EMG를 넘어서지는 못하고 있다.
액티브 픽업은 본래 잡음이나 노이즈에 크게 민감한 스튜디오 세션 뮤지션들을 위해 개발되었으나[42], 헤비 메탈이나 메탈 코어, 젠트같은 장르에서 게인을 극단적으로 먹여도 크게 노이즈가 없다는 부분에 착안하여 그쪽 장르에서 훨씬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액티브 픽업이 주로 활용되던 헤비 메탈 씬이 저물고, 액티브 픽업에 대한 관심도 함께 떨어지면서 EMG의 독주로 끝나는가 했는데(그래서 emg에서도 패시브 험버커를 판매한다.) 2010년대 후반부터는 피쉬맨 플루언스 시리즈가 치고 올라오는 추세다. 스테인리스 프렛과 고정형 브릿지, 팬 프렛으로 위시되는 소위 모던 컨셉 기타에 자주 달려나온다. 특히 극단적인 하이게인이 필요한 Djent에서 자주 쓰는 7, 8현 기타의 경우 거의 무조건 달려나온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 EMG 픽업과 비교하면 좀 더 패시브스러운 소리가 난다고 하지만 가격대가 있어서 200만원 이상의 고가 악기에 주로 쓰인다.
3.3. 마그네틱 픽업 외
4. 픽업 조합
많은 기타 제조사들은 보다 다양한 톤을 하나의 기타로 낼 수 있도록 적어도 두 개에서 많으면 세 개 까지 픽업을 장착하여 일렉기타를 설계한다. 그렇기에 각 제조사들에 의해 많이 사용되면서 정형화된 픽업 조합들이 있는데, 아래는 그렇게 많은 브랜드들에서 사용하였거나, 유저들에게 익숙한 픽업 조합들이다.4.1. S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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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black,white> 펜더 스트라토캐스터 | 써 앤틱 S SSS |
일반적으로 SSS 픽업 조합을 채택한 일렉트릭 기타들은 저 세 개의 픽업을 사용하는 것 외에도 인접한 한 쌍의 픽업을 병렬로 구성하여 사용하는 '병렬 하프 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스위치를 구성한다.[43] 이 병렬 하프톤은 SSS (그리고 아래 HSS) 픽업 조합의 전매 특허같은 것으로, 특히 넥/미들 픽업 하프톤은 '비닐 구겨지는 톤'이라 비유되는 대단히 독특한 톤으로 인해 장르를 크게 가리지 않고 여기저기 아주 많이 사용된다. 물론 픽업 단일로만 사용하는 톤도 매우 까랑하고 예쁜 사운드가 나 매니아도 무척이나 많다.
하지만 만만찮은 단점도 있는데, 우선 싱글 코일 픽업 특유의 비교적 약한 출력과 잡음에 취약하다는 단점. 그리고 약한 출력 탓에 하드 록이나 메탈 등 강한 드라이브 사운드를 요하는 장르들에서 사용하기가 비교적 까다롭다는 점 등이 있다. 특히 브릿지 포지션에 장착된 싱글 코일 픽업 특유의 사운드는 고음역대가 강조되는 찌르는 듯 한 톤으로 인해 호불호도 많이 갈리는 편으로, 이 사운드를 싫어하는 유저들은 브릿지 픽업만 험버커 픽업으로 교체하여 아래에 나올 HSS 픽업 조합으로 개조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특성 탓에 모던한 사운드를 지향하는 모델에서 SSS 픽업 조합을 채택한 모델은 많이 없는 편으로, 빈티지 사운드를 표방하는 모델, 그 중에서도 1950년대 ~ 1960년대 빈티지 펜더 사운드를 지향하는 제품들에서 훨씬 많이 볼 수 있다.
일렉트릭 기타 역사상 가장 성공한 제품인 펜더 스트라토캐스터에 채택되어 지금까지도 아래 HH 픽업 조합과 함께 가장 널리 사용되는 픽업 조합이긴 하나[44], 의외로 원본 펜더 스트라토캐스터와 이를 카피, 참고한 다른 브랜드의 모델들[45]을 제외하면 완전 오리지널 모델들 중에 SSS 픽업 조합을 채택한 제품은 보기가 힘든 편이다.
4.2. H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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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black,white> 깁슨 레스폴 스탠다드 | 잭슨 딩키 DK1 |
험버커 픽업 자체가 워낙에 다재다능한 픽업이라 HH 픽업 조합의 일렉트릭 기타는 빈티지한 음색을 표방하는 모델과 모던한 음색을 표방하는 모델 양쪽에서 모두 많이 찾아볼 수 있으며, 그 사운드 스펙트럼 또한 대단히 넓은 편이다. 재즈나 블루스는 물론이고, 하드 록이나 메탈까지 커버가 가능한데, 가장 대표적인 HH 픽업 조합 일렉트릭 기타인 레스폴 또한 특유의 넓은 장르 커버력의 적지 않은 비중이 이 HH 픽업 조합을 채택하였다는 특징에서 나올 정도이다.
분명 HH 픽업 조합이긴 하나, 크레이머의 나이트스완(Nightswan) 모델처럼 픽업 장착 위치가 미들, 브릿지인 매우 독특한 모델도 있다. 이 경우 원래대로라면 넥 픽업이 장착되었어야 할 공간이 텅 비어있기에 마치 아래에 나올 HHH 픽업 조합에서 넥 픽업만 제거한듯한 모양새가 된다.
4.3. 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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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black,white> 펜더 텔레캐스터 | 깁슨 레스폴 스페셜 |
SS 픽업 조합은 1940년대에 픽업을 두 개 이상 장착한 고급형 할로우 바디 아치 탑 일렉트릭 기타들 시기부터 사용되어 왔던 나름 역사가 긴 픽업 조합이며, 현재도 널리 사용되는 유명한 모델들 중 SS 픽업 조합을 장착한 모델은 펜더 텔레캐스터, 재즈마스터, 재규어, P-90 픽업 사양의 깁슨 레스폴 등이 있다.
4.4. H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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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black,white> 뮤직맨 커틀라스 HSS | 제임스 타일러 스튜디오 엘리트 |
HSS 픽업 조합은 넥 포지션에서 멜로우한 싱글 픽업 특유의 사운드를, 넥/미들 포지션에서는 위 SSS 픽업 조합 문단에서 언급한 병렬 하프 톤을, 그리고 브릿지에서는 험버커 픽업 특유의 두껍고 굵직한 배킹 사운드를 모두 얻을 수 있어 여타 픽업 조합들 대비 순정 상태에서는 가히 압도적이라 할 정도의 톤 범용성을 확보할 수가 있기에 범용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모델들에 절찬리에 사용되어왔다. 2020년대 이후 국산 브랜드들에서 속속 출시한 초보자 ~ 중급자용 스트라토캐스터 카피 모델들 또한 십중팔구가 저 범용성이라는 압도적인 장점 탓인지 HSS 픽업 조합으로 출시됐을 정도.
하지만 범용성을 살린 만큼 이쪽도 단점은 있는데, 브릿지 픽업을 험버커 픽업으로 채택하였기에 소리가 애매해져버린 미들/브릿지 병렬 하프 톤이 십중팔구는 계륵이 되어버린다는 문제가 존재하며, 컨셉도 명확치가 않은 편이라 특히 SSS 픽업 조합을 선호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외관상으로나, 사운드상으로나, 컨셉상으로나 근본이 없다며 이 조합에 불호를 표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그래서 많은 기타 브랜드들, 특히 하이엔드 기타 브랜드로 갈 수록 더욱 다양한 픽업 조합을 사용할 수 있는 스위치나 세팅을 추가하는 등 더욱 범용성을 살린 구성으로 설계하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여담으로 유달리 유저들 사이에서 명칭 문제가 불거지는 픽업 조합이기도 하다. 맨 앞글자에 H가 먼저 오느냐 S가 먼저오느냐를 가지고 HSS 픽업 조합, 그리고 SSH 픽업 조합이라는 표현이 혼재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이 명칭 문제로 인한 혼동도 제법 발생하는 편이다. 이는 아래에 나올 HS, SH 등 대칭을 이루지 않는 다른 픽업 조합들 또한 동일하게 공유하고 있는 문제이다.
4.5. H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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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black,white> 쉑터 재팬 SD-2 | 아이바네즈 JEM7V |
단점은 HSS 픽업 조합과 많은 결에서 유사하나, 이쪽은 넥 픽업까지도 험버커 픽업이기에 병렬 조합 전체가 애매한 사운드로 인해 계륵이 되어버린다는 더 심각한 단점이 있다. 그래서 근래에 나오는 HSH 픽업 조합의 악기들은 거의 백이면 백이 아예 전통적인 배선 방식이 아닌, 병렬 사운드 조합을 빼버리고 그 자리에 전혀 다른 픽업 조합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배선하거나 넥과 브릿지 험버커의 한 쪽 코일만을 사용하여 사용자가 희망한다면 싱글 코일 픽업과 유사한 소리로 바꿔서 쓸 수 있도록 해주는 코일 탭 배선을 내장하고 출시된다.
4.6. 그 외 특이한 조합
- S
단 하나의 싱글 코일 픽업만을 장착해놓은 조합. 일렉트릭 기타 역사 극초창기인 1930년대 ~ 1940년대에 생산된 풀 할로우 아치 탑 기타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으며[46], 펜더의 첫 번째 스패니쉬 일렉트릭 기타였던 에스콰이어 또한 브릿지(리어) 포지션에 싱글 코일 픽업 하나를 장착해놓은 구조였다. 그 외에도 펜더에서 생산한 입문자, 학생용 일렉트릭 기타였던 뮤직마스터 또한 넥과 미들 포지션 사이쯤 어느 위치에 싱글 코일 픽업 하나만을 장착해놓은 구조로 이 S 픽업 조합에 들어간다. - H
단 하나의 험버커 픽업만을 장착해놓은 조합. 원래도 몇몇 간단한 구조의 일렉트릭 기타를 원하던 연주자들에 의해 드문드문 개조되어 사용되었던 픽업 조합이나, 에디 밴 헤일런이 직접 제작하고 사용했던 프랑켄스트랫 기타가 브릿지(리어) 포지션에 하나의 험버커 픽업만을 장착[47]하고 나온 뒤로 특히 1980년대 스타일 올드 메탈 등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48]
- HHH
넥, 미들, 브릿지(프론트, 미들, 리어)에 각각 하나씩, 총 세 개의 험버커 픽업을 장착해놓은 조합. 다만 미들 픽업 자체의 활용성이 단독으로 사용하나, 넥, 브릿지와 병렬 하프톤으로 구성하여 사용하나 SSS 픽업 조합보다도 크게 떨어지는 편이라 이 구성으로 설계하는 경우는 잘 없는 편이다. 블랙 뷰티라는 애칭으로 알려진 깁슨 1957년식 레스폴 커스텀, 1960년대 SG 커스텀 등이 HHH 픽업 조합을 사용한 모델로 유명한 편이며, 의외로 펜더에서도 리미티드 에디션이긴 하나 HHH 픽업 조합을 채용한 스트라토캐스터를 출시한 전적이 있다.
- HS
넥(리어)에 싱글 코일 픽업을, 브릿지(리어)에 험버커 픽업을 장착해놓은 조합. HSS 조합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나름 픽업 2개로 뽑을 수 있는 최선의 톤 범용성을 위해 고안된 조합이다. 야마하 퍼시피카 611 시리즈 등의 사례가 있다.
- SH
위 HS와는 반대로 넥(리어)에 험버커 픽업을, 브릿지(리어)에 싱글 코일 픽업을 장착해놓은 조합. 얼핏 보면 매우 생뚱맞은 픽업 조합이긴 하나, 펜더 험버커 & 싱글 텔레캐스터, 숀 멘데스 파운데이션 뮤직마스터 등 실제 적용 사례가 없지는 않다.
- HSSH
뮤직맨 스티브 모스 시그니처에 사용된 조합. 마그네틱 픽업만 4개를 장착한 일렉트릭 기타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편인데, 이 모델은 그 찾아보기 힘든 예시 중 하나이다.
5. 여담
6. 주요 브랜드
마그네틱 픽업의 주요 브랜드로는 스트라토캐스터와 텔레캐스터를 통해 현재까지 통용되는 싱글 코일 픽업의 규격을 제시한 펜더(Fender), 가장 보편적인 험버커 픽업 규격인 PAF를 최초로 개발한 깁슨(Gibson)이 있고[49] 그 외 서드파티 픽업 제조사로 명망 높은 시모어 던컨(Seymour Duncan), 디마지오(DiMarzio), 빌 로렌스(Bill Laurence), 베어너클(Bare Knucle), 그리고 액티브 픽업으로 유명한 EMG와 피쉬맨(Fishman)이 있다. 국산 픽업 중 마그네틱 픽업 제품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로는 스카이(Sky), 테슬라(Tesla), 물론(Moollon) 등이 있다.피에조 픽업의 주요 브랜드로는 기타 브랜드로도 유명한 오베이션(Ovation)을 비롯하여, 피쉬맨(Fishman), L.R.Baggs 등이 있으며, 국내 브랜드로는 아텍(Artec)이 있다.
각 메이커별 특징을 설명해 보면 아래 문단과 같다.
6.1. 메이저 메이커
- 펜더 (Fender)
펜더는 싱글 픽업에 대해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한때는 던컨이나 레이스 등의 회사와 제휴하여 라이센스 버전을 내 놓기도 했다. 라인업은 전통적인 싱글 픽업과 노이즈리스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커스텀샵 57/62 빈티지 픽업이 가장 유명한 싱글 픽업이라 할 수 있다.
- 깁슨 (Gibson)
깁슨제 픽업들은 대략 9할 이상이 험버커이다. 깁슨 기타에 달리는 픽업은 대부분 솝바 타입과 험버커, 미니 험버커 셋밖에 없기 때문이고 [50] 이 세팅에서는 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거의 최초의 세라믹 마그넷 픽업을 양산한 회사이기도 하며, 현재의 라인업도 세라믹/알니코 2종류로 나오고 있다. 모던보다는 빈티지에 강하며 G 스페이스라는 넥과 리어 픽업의 폴피스 간격이 동일한 형태의 픽업만 생산하고 있다. 험버커 중 대표로 한 가지만 꼽자면 깁슨에서 PAF를 재현하여 양산화한 57 클래식 픽업이 있다.
6.2. 기타 메이커 픽업
알파벳 순으로 정리되어 있다. |
- 딘 (Dean)
딘은 사실 2000년대 이후부터 갑툭튀하다시피 했는데, 그 전에도 워시번 기타의 계열로 있었다. 아치 에너미의 마이클 아모트, 스콜피온즈의 마이클 솅커나 마이클 안젤로 등 자사의 시그니처 기타리스트들의 픽업을 생산하면서 픽업 메이커로도 상당히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다른 회사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가성비로는 매우 뛰어난 픽업이라고 할 수 있다. 모델마다 음색이 달라서 던컨에 가까운 제품과 디마지오에 가까운 모델이 있다.
- ESP
1980년대부터 자체 기타에 들어가는 픽업을 생산했던 회사이지만, 메이저 브랜드에 비해서 거의 알려지지 못했다. 이후에도 계속 픽업은 제작했으며 일본 내에서는 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는 한다. 하지만 낮은 인지도에 비해 가격이 비싸서 해외에서는 평가가 좋지 못하고 일본 내수만 돌리고 있다. 고급 픽업 라인업으로 자회사인 킬러사의 픽업과 커스텀 랩 픽업이 있으며 던컨 픽업 등과 비슷한 성향이 있어서 과거 자주 혼용되기도 했다.
- EVH
핸드메이드 픽업 Wolfgang으로 유명한데, 사용자가 유명 메탈 밴드의 초절정 테크니션인만큼 메탈에 적합한 고출력의 쭉쭉 뻗는 중고음이 나온다. 가장 특이한 점은 음의 해상도가 굉장히 높아서 음 하나하나가 뭉개지지 않고 잘 들린다. 음색 성향은 던컨, PRS와 비슷하면서도 비교적 모던하고 차가운 편이다.
- 페르난데스 (Fernandes)
픽업을 만들긴 하는데, 사실은 픽업 보다는 서스테이너 서킷이라는 제품이 더 유명하다. 이 서스테이너 픽업은 별도 브랜드이지만, 이것을 키트화 해서 팔아 대중화한 회사는 페르난데스가 가장 유명하다. 이외에도 ESP에서도 잠시 내놓았다가 현재는 생산하고 있지 않다. 페르난데스 초기에는 고토 등에서 납품하기도 했다고 한다.
- 아이바네즈 (Ibanez)
자체 기타 중 디마지오 픽업이 들어가지 않는 모델을 위한 픽업을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V 시리즈와 INF 시리즈가 있으며, V 시리즈가 주로 많이 거래되는 편이다. 디마지오 픽업을 주로 사용하는 브랜드 특성상 디마지오의 마이너 카피정도로 취급된다. 보통 저가형 슈퍼스트랫에 사용하려고 구입하며, 일반적인 저가 픽업과 달리 코일탭 배선이 가능하므로 이것을 활용하여 다양한 셋업이 가능하다.
- 제임스 타일러 (JAMES TYLER)
자사의 기타에 장착되는 트레몰로 사이즈의 브릿지 픽업을 주로 생산한다. 출력이 강하면서도 깔끔한 사운드가 특징이며 피킹 뉘앙스를 잘 표현해준다. 써나 앤더슨, PRS에 비해서 픽업만 따로 구매해서 사용하는 사람이 적은 편으로 자체 픽업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 키젤 (Kiesel)
커스텀 기타로 유명하지만 원래는 픽업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회사였다. 현재에도 자사의 기타에는 주로 자사의 픽업을 설치하며[51] 물론 픽업만을 따로 주문제작 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러 모델이 있고, 색상이나 현 수 등 몇몇 옵션들을 적용 할 수 있다.
- PRS
깁슨처럼 처음부터 자사 기타용 픽업을 제작하여 장착하였다. 깁슨과 비슷한 빈티지 컨셉을 내세우지만 상당히 중고역이 강한 모던한 톤이며 출력도 높은 편이다. 소리가 던컨의 픽업과 상당히 유사하다. 전체적으로 중역대가 강해서 진하고 뻑뻑한 톤이 나오지만 스쿱된 사운드를 내는 마크 트레몬티 등의 모델도 있다. 픽업 라인업을 리뉴얼하면서 독특한 직사각형 보빈을 사용하고 있다.
- 쉑터 (Schecter)
픽업으로 주목받은지 얼마 안된 회사로 알려지기도 했으나, 사실 쉑터 자체는 상당히 오래된 회사로, 픽업 공급 회사로서도 상당히 잘 알려진 회사였다. 톰 앤더슨의 설립자 톰 앤더슨이 과거 쉑터에게 의뢰받아 몬스터 톤/슈퍼 락 픽업을 설계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후 라인업을 리뉴얼하면서 핸드와운드 픽업을 대거 출시하여 기타 업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 써 (Suhr)
고출력이면서 깨끗하고 선명한, 파워풀한 톤이 특징. 자사의 기타에 들어가는 픽업들은 밸런스가 잘 잡혀있으면서도 출력이 강하다. 생산 중인 픽업 모델 중에는 덕 앨드리치, 마테우스 아사토, 피트 쏜 등 유명 기타리스트들의 시그니처 모델 픽업들이 유명한 편이다. 모던한 성향의 스트랫, 슈퍼스트랫 스타일 일렉트릭 기타로 유명하지만, 레스폴의 현 간격을 채용한 픽업 모델들도 있으며, 그 외에는 공격적인 고출력 험버커 픽업들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톰 앤더슨 (Tom Anderson)
설립자인 톰 앤더슨 본인부터가 원래 픽업 설계 및 제작자 출신이기 때문인지, 상당히 급진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이 많이 들어간 모델들을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제품군인 H 시리즈를 보면 일반적인 픽업보다 두 배 이상 굵은 폴피스를 사용하고 강력한 자력을 가진 네오디뮴 자석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굵은 폴 피스 덕에 피킹에 매우 민감하며 하이엔드스러운 고급스러운 톤이 특징이나, 네오디뮴 자석의 영향인지 상당히 밝고 강력한 출력도 나오는 덕분에 록 음악이나 메탈에도 적합하다. 실제 락이나 메탈 기타리스트 중 탐 앤더슨의 기타나 픽업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 토카이 (Tokai)
자사의 기타 라인업에 픽업 전문 메이커인 Gotoh와 협업하여 제작한 픽업을 사용한다. 사운드 성향은 모든 음역대에서 균형이 잘 잡혀 있는 투명하면서도 따뜻한 톤이 특징.
6.3. 픽업 전문 메이커
알파벳 순으로 정리되어 있다. |
- 아텍 (Artec)
대한민국의 픽업, 기타용 주변기기 브랜드로, 일렉트릭 기타 전용 마그네틱 픽업부터 어쿠스틱 기타 전용 마그네틱, 피에조 픽업, 온보드 프리앰프 등 자체적인 픽업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가격대 또한 해외 유망한 브랜드들의 주력 제품군에 가까운 제품부터 보급형까지 다양하게 있는 편. 2010년대에 생산된 중저가 어쿠스틱 기타들의 픽업 및 프리앰프에서 해당 브랜드를 자주 볼 수 있다.
- 베어너클 (Bare Knucle)
영국의 핸드와운드 브랜드로 부띠끄 픽업으로 분류된다. 주로 7현 8현 픽업으로 잘 알려지기도 했지만 포스트 디마지오나 포스트 던컨으로 가장 적합한 픽업으로 각광 받고 있다. 수제 픽업 회사 중에서 가장 뜬 회사. 제품의 네임을 슬로우 핸드[52], 마더스밀크[53] 처럼 특정 뮤지션이나 앨범을 연상하게 하는 방식으로 작성한 점이 나름의 개성이며, 그외 59 슬랩이나 63 비니어 같은 기타의 구조적인 부분 자체를 네임으로 쓰는 경우도 있다. 특이하게 픽업 커버나 보빈에 에칭 작업을 통한 문양이나 그림을 새겨주는 커스텀 서비스 또한 제공한다.[54]
- 바톨리니 (Bartolini)
베이스 기타 픽업으로 유명한 브랜드로, 해당 업계 내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다. 하이엔드로 불리는 대부분의 고급 베이스부터 콜트나 아이바네즈의 중저가까지[55] 일반적인 펜더, 뮤직맨의 베이스 외에 솝바 픽업[56]을 채택한 베이스에서는 특히 많이 쓰인다. 패시브 픽업부터 액티브 프리앰프 서킷[57]까지 노하우가 가장 좋은 관계로 가장 각광받는 베이스계의 보증 수표 픽업. 일렉트릭 기타용 픽업도 만들기는 하지만, 인지도는 낮은 편이며, 간혹 몇몇 하이엔드 기타나 아치탑 기타에 기본으로 달려나오는 경우를 볼 수 있는 정도이다.
- 빌 로렌스 (Bill Lawrence)
익스트림의 누노 베텐코트와 판테라의 다임백 대럴이 사용하여 유명해진 브랜드. 80/90 하드 록과 메탈 계열 연주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일반적인 폴피스가 아닌 블레이드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며 싱글 코일 픽업을 연상하게 하는 톡 쏘는 고음과 블레이드 특유의 피킹 뉘앙스 표현이 특징이다. 빌 로렌스 픽업이라고 하면 빌 앤 배키라는 브랜드의 주문 생산 핸드와운드 픽업과 빌 로렌스 USA라는 회사의 양산 픽업 두 가지가 있는데, 이는 초창기 개발자 빌 로렌스와 경영자의 결별로 인한 것이다. 현재 생산되는 타사 픽업 중 블레이드 타입 마그넷을 사용한 험버커로 유명한 제품이 던컨의 SH-13(다임버커)인데, 사실 이는 다임백 대럴이 원래 사용하던 빌로렌스 L500XL(혹은 XL500)의 던컨 어레인지 버전이다.[58] 2023년 6월 기준 어째서인지 회사명이 Wilde USA로 바뀌어 있는 상태이다. 구입시 참조.
- 델라노 (Delano)
신진 베이스 픽업 회사 중에서 가장 뜬 회사중 하나이며 커스텀 베이스 회사 등에도 납품하는 등 점점 라인업을 늘려가고 있다. 모던한 빈티지 패시브 사운드를 내고 있는 픽업이라고 평가해 볼수 있다. 이 회사의 Xtender[59] 픽업은 현 간 밸런스가 가장 좋은 픽업으로 꼽힌다.
- 피시맨 (Fishman)
음향 기술자인 래리 피쉬맨이 창립한 회사로서 본래 어쿠스틱 악기용 피에조 픽업으로 유명했다. 하지만 2014년 피쉬맨 플루언스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마그네틱 픽업 시장에 충격을 주었다. EMG와 같은 액티브 픽업을 베이스로 하면서도 독자적인 프리앰프 설계를 가미하여 한 픽업에서 여러 가지 음색을 낼 수 있는 기술이 탑재되었다. 또한 7, 8, 9현 등 다현 기타에 적합한 제품들을 발표하는 등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였다. 픽업 커버 위에 음각으로 새겨진 긴 S자가 아이덴티티이며, 이는 많은 피쉬맨 애호가들이 호평한 외관적 포인트이기도 하다.[60]
- 고토 (Gotoh)
일본의 기타 하드웨어 제조사/브랜드. 브릿지나 헤드머신으로 유명한 고토 사와는 이름만 같은 다른 회사다.[61] 1966년에 설립되었으며 토카이나 페르난데스 등 여러 유명 브랜드에 픽업을 납품했다. 이 회사의 픽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 바로 카파리즌 기타. 주로 메탈이나 하드 록에 적합한 사운드를 내어주는 픽업을 만들어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생각보다 대중화 되어 있지는 않은 편이다. 다만 몇몇 기타(페르난데스 리바이벌 등)에 라이센스 버전으로 공급한 픽업들에 대한 평가는 좋은 편.
- 켄트 암스트롱 (Kent Armstrong)
켄트 암스트롱은 본래 픽업 커스텀 샵을 운영하던 사람으로 시모어 던컨과 빌 로렌스 등과 관계가 있는 영국 출신 픽업 제작자이다. 대한민국의 스카이와 손잡고 양산형 픽업을 발매하였으며 이것이 해외에는 켄트 암스트롱, 국내에서는 스카이[62] 로 팔리는 픽업이다. 가격이 던컨의 2/3 정도로 저렴하며 빈티지한 톤을 기반으로 매우 다양한 종류의 픽업을 내놓고 있어 특히 DIY 기타를 만드는 사람들에 있어서 마이티 마이트 픽업과 함께 가장 유명한 메이커 중 하나이다. 일반적인 싱글과 험버커 뿐만 아니라 미니 험버커, 레일 픽업, 솝바 픽업 등등 라인업이 매우 다양하며 특히 레일 타입 싱글 픽업 두 개를 붙여 만든 멀티버커 픽업은 일단 나오는 브랜드 자체도 별로 없기도 하거니와, 사운드적으로도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아 몇몇 유명 기타리스트들이 애용하기도 하였다. 또한 픽업 설계에 있어서도 독자적인 면이 있는데, 예를 들어 험버커 픽업의 플레이트가 일반적인 픽업처럼 다리가 있는 형태가 아니라 철판 하나를 가공한 형태로 되어 있다. 그래서 기타 몸체에 캐버티를 깊게 파지 않아도 장착이 가능하며 특히 스트랫이나 텔레 타입의 바디에 장착하기 용이하다.[63] 한국 내에서는 스카이픽업이라는 이름으로 해외보다 약간 더 저렴하게 공급되고 있는데 저렴하다는 이유만으로 편견을 갖는 사람들이 있으나 실제로는 상당히 쓸만하다는 평이 많고 중저가형 기타의 업그레이드용으로 특히 선호되고 있다. 양산형 말고도 켄트 암스트롱 핸드와운드 픽업도 따로 있으나 베어너클 등 다른 핸드와운드 브랜드보다 훨씬 소규모라 인지도는 낮다.
- 클로프만 (Kloppmann)
국내에서는 윌로우스 선셋 시리즈에 탑재된 커스텀 픽업으로 유명한 픽업 브랜드. 빈티지 픽업 모델들에 치중되어 있으며, 가격이 매우 비싸지만 이에 비례하는 훌륭한 톤으로 잘 알려져 있다.
- 레이스 뮤직 (Lace Music)
레이스뮤직은 원래 레이스 센서라는 험 캔슬링 싱글 코일 픽업으로 매우 유명해진 회사이지만 2000년대 이후 알루미톤[64]이라는 새로운 설계를 적용한 픽업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재정립하면서 액티브 사운드와 유사한 패시브 픽업이라는 개념을 보여준 바 있으며, 동시에 하이 게인 픽업으로서 각광받고 있는 픽업이다. 출력 면에 있어서는 사실 타사의 픽업을 거의 완벽하게 압도하고 있다고도 할 수 있을 듯. 허나 픽업 자체가 워낙 무식한 출력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뭔가 깎인 듯한 소리가 난다며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도 있다. 1988년 펜더에서 에릭 클랩튼 시그니처 스트라토캐스터를 출시할 때 Fender-Lace Sensor라는 이름으로 픽업을 만든 바 있고, 이렇다 보니 현재 가장 유명한 사용자 중 한 명이 피트 타운젠드이다.[65] 그 외엔 10현 기타용 픽업을 양산하는 몇 안되는 회사이다.
- 롤라 (Lollar)
롤라의 픽업들은 특히 텔레캐스터나 스트라토캐스터용 제품들이 유명하다. 펜더의 스톡 픽업들과 비교하면 그 퀄리티가 상당히 높기에 2010년대 즈음에는 비교적 가격[66]에도 불구하고 굳이 픽업을 롤라의 제품으로 교체하는 개조가 국내에서 유행하기도 했다. 현재도 이러한 수요는 여전히 남아있으며, 가히 무안단물에 가까운 후기들을 볼 수 있다.
- 룬드그렌 (Lundgren)
메슈가가 뜨면서 다시금 각광을 받은 픽업 브랜드로, 베어너클 픽업과 함께 핸드와운드, 즉 수제 픽업을 주로 생산하는 브랜드이다. 당연히 비싸긴 한데, 사운드 면에서만큼은 제법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 MEC
워윅 베이스에 주로 공급되는 픽업을 만드는 독일 회사로, 액티브/패시브 픽업 모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위의 바르톨리니와 유사한 픽업 사운드를 내고 있다고 볼수 있을 듯. 역시 일렉트릭 기타용 픽업도 만들고는 있지만 베이스 픽업만큼 유명하진 않다. 말 그대로 만들기'만' 하는 정도.
- 마이티 마이트 (Mighty Might)
이 회사는 주로 조립제 기타를 주상품으로 하는 일종의 키트 기타 브랜드로, 픽업이 꽤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는 하다. 대한민국 생산으로 과거 콜트에 납품하기도 했다고 하나 현재는 마이티 마이트 브랜드로 픽업을 출시하고 있다.
- 노드스트랜드 (Nordstrand)
2000년대 아이바네즈의 베이스 라인업에 납품을 하면서 뜬 회사이다. 다양한 라인업의 픽업을 내 놓고 있으며 십분 고급스러운 패시브 사운드가 특징인 회사이다.
- 큐-튜너(Q-Tuner)
세계 최초로 네오디뮴 자석을 장착한 픽업을 양산한 회사이다. 강력한 자기력에 걸맞는 출력을 가지고 있으며 Animals as Leaders의 멤버들이 사용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9현 픽업 까지도 만들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판매량이 크게 줄어 일시적으로 생산을 중단했으나 2025년 1분기에 재생산 한다고 한다. 그러나 2025년 3월 27일 기준 현재까지도 재판매한다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는 중.
- 리오 그란데 (Rio Grande)
잘 알려진 메이커는 아니고 2000년대에 잠깐 반짝하다가 요즘 다시 나오는 픽업. 몇몇 제품들은 던컨의 쿼터 파운드 픽업 시리즈나 쉑터, 탐 앤더슨 픽업과 비슷한 매우 굵은 자석 폴피스를 사용하여 픽업을 생산한다.
- 론 앨리스(Ron Ellis)
재즈 기타리스트 줄리안 라지가 사용한다고 하여 유명해진 픽업 브랜드. 빈티지 픽업들의 탁월한 복각 제품들로 매우 유명하며, 이에 걸맞은 엄청난 가격, 그리고 전세계에서 들어온 몇년치 웨이팅 리스트가 줄줄이 걸려있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 쉘러 (Schaller)
쉘러는 고또사와 더불어서 픽업보다는 브릿지나 튜너 등 하드웨어 생산으로 훨씬 유명한 회사[67]이지만, 픽업도 만들긴 하고 있다. 다만 그렇게 출시한 픽업들이 시장에서 썩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였고, 이후 라인업을 대폭 축소하였다.
- 선라이즈 (Sunrise)
어쿠스틱 기타용 픽업을 전문으로 만드는 회사. 수제작에 매년 한정 판매로만 제품을 팔지만, 그럼에도 찾아서 쓸 정도로 좋은 소리를 지니고 있어 특히 일본계 기타리스트들에 인기가 많고 카피품도 많이 나온다.
- 서스테이니악 (Sustainiac)
국내에는 서스테니악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졌으며, 특이하게도 현을 탄현한 뒤 서스테인이 무한정 유지되는 기믹을 가진 픽업들을 생산한다.[68][69] 다만 원리 때문에 설치 과정에는 굉장히 까다로운 조건들이 따라붙으며[70] 이 때문에 개조를 통해 장착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홈페이지에서 조사하고 문의를 통해 자신의 기타와 호환되는지 알아봐야한다. 잭슨, 쉑터, 아이바네즈 등에서 이미 이 픽업을 달고 나오는 기타를 사는 것도 방법이다.
- 테슬라 (Tesla)
대한민국의 픽업 제조사/브랜드로, 어쿠스틱 기타용, 일렉트릭 기타용 픽업을 모두 만든다. 하이엔드 픽업의 사운드에는 못미치나 몇몇 모델들은 훌륭한 가성비로 평가가 좋은 편이며, 실제로도 가격 대비 싼값에 괜찮은 성능을 낸다. 그래서인지 2010년대에 픽업 품질이 영 좋지 않은 저가형, 보급형 기타들의 픽업을 테슬라의 제품들로 교체하는 개조가 유행하기도 하였으며, 현재는 고퍼우드에서 생산되는 몇몇 모델에 기본 픽업으로 장착되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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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크가 달린 특수한 드릴 비트를 사용하여 엄청난 속도의 트레몰로 피킹을 구사하며, 솔로 후반부에서는 모터 작동음을 픽업에 입력하여 소리를 낸다.[2] 장난감 레이건의 작동음을 픽업에 입력하는 플레이를 보여준다.[3] 따라서 현이 금속 재질이 아니면 신호가 발생하지 않는다. 그래서 클래식 기타에 사용되는 나일론 재질 스트링을 사용하거나 하는 경우, 심이 금속 재질이 아닌 한, 아예 소리를 낼 수가 없다.[4] 모터가 들어간 전자기기 뿐 만 아니라 스마트폰의 스피커 같은 걸 가져다 대도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삼성 페이를 켜놓았을 때 전기 신호도 들을 수 있다.[5] 고출력 기기를 사용하면 기타나 음향기기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주의.[6] 픽업 높이가 높을수록 현의 진동을 더욱 강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강한 소리가 나며, 이게 너무 과하면 의도치 않게 출력되는 신호에 클리핑이 걸리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7] 두 모델의 가격차이는 약 3~4배 가량이다.[8] 굳이 비유하자면 키가 크면 그만큼 몸무게도 클 가능성이 높지만, 비만에 단신인 사람이 저체중에 장신인 사람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등 예외적인 상황도 분명 존재한다는 것과 비슷한 이치라 이해하면 된다.[9] 브릿지와 넥 픽업의 저항치가 크게 다르지 않은 경우, 넥은 낮게 세팅하고 브릿지는 버징이 안 날 정도로 최대한 높여서 게인이 잘 걸리게 하는 방법도 사용해볼 수 있다.[10] 얇은 코일선의 경우 흐를 수 있는 전류의 크기가 제한되기에 자석이 너무 강하면 신호가 뭉게지는 디스토션 현상이 일어날 수 있고, 따라서 자석의 세기가 너무 강하면 좋지 않다. 사실 코일 굵기와 권선 수에 맞춰서 자석을 선택한 것이 아닌 당시 사용하던 자석인 알니코나 세라믹에 맞춰서 코일의 굵기가 정해졌기에(보통 awg42의 굵기가 가장 많이 사용됨.) 자석의 세기가 적절하다 아니다는 해석은 무리가 있을 수 있다.[11] 출력이 크기 위해선 턴수가 많아야하고, 턴수가 많아지면 DC저항값이 커지게 된다.[12] 그냥 동색의 코일이라도 투명한 소재로 절연 코팅이 되어있다. 이런 코일에 코팅된 소재로는 Formvar, Enamel, 폴리우레탄, 폴리에스터 등이 있다.[13] 알니코도 종류에 따라 알니코2 알니코5 등이 있고 페라이트(세라믹) 외에도 네오디뮴 자석을 쓰는 브랜드도 있다.[14] 보통 입력 전압을 높이기 위해 자석을 너무 강력한 것으로 사용하면 현을 끌어당겨 인토네이션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세기의 자석을 사용한다.[15] 약하게 드라이브가 걸린 소리. 바삭바삭 깨지는 소리같다고 해서 크런치라고 한다.[16] 때문에 이를 추후 스택형 싱글 픽업이나 노이즈리스 픽업 등 이 고질적인 노이즈 문제를 개선한 제품들이 나오기도 했다.[17] 물론 이펙터를 적극적으로 채용한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는 이러한 클린 톤 강세의 스트라토캐스터를 통해 기타 주법들을 만들어 냈다.[18] 저 고질적인 노이즈 때문에 펜더는 현재 생산되는 대부분의 텔레캐스터와 스트라토캐스터 모델들에서 하프 톤을 사용할 시 노이즈가 줄어들도록 내부를 배선하여 불완전하게나마 저 노이즈 문제를 해결한 상태이다. 원리를 설명하면 조금 복잡하지만, 스트랫에 설치된 3개의 픽업은 각각 와이어가 감겨있는 방향이 반대로 되어있다. CCW(counter clockwise = 시계 반대방향)-CW-CCW하는 식. 이렇게 한 상태에서 프론트+미들 또는 미들+리어 조합을 사용하면 서로 반대로 감겨있는 픽업 사이에서 험버커와 비슷한 험 캔슬링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19] 물론 저건 나중에 노이즈를 제거하는 기능을 추가한 것아며, 하프 톤 선택 기능 자체는 에릭 클랩튼이 기존 3단 셀렉터에서 각 픽업의 연결이 공유되는 부분에 애매하게 스위치를 위치해놓고 하프 톤을 만들어 쓰는 것을 보고 넣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에릭 클랩튼의 히트곡 Wonderful Tonight에 나오는 기타 톤은 스트라토캐스터의 리어+미들을 조합한 것이라고 한다.[20] 집음 면적의 문제 때문에 험버커보다는 싱글에 가까우나 기존 싱글 픽업의 단점을 대폭 수정한 소리를 내 준다는 점 때문에 많은 호평을 받기도 했으며, 이런 형태를 "험 캔슬러"라고 하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싱글형 험버커 픽업 문단에서 후술.[21] 물론 이런 세팅을 사용하는 경우는 평소엔 일반적인 싱글 코일 픽업처럼 사용하다가 별도의 미니 토글 스위치나 푸쉬풀 포텐셔미터, S-1 스위치같은 특수한 일렉트로닉스들을 작동시켜 일시적으로 배선을 변경할 수 있도록 배선하는 경우가 많다.[22] 구글에 SSS Strat Series(직렬) Wiring이라고 검색하면 많은 자료들을 찾을 수 있다.#[23] 자기장을 전달하는 금속 막대기를 폴피스라고 하는데, 나사(Screw) 형태로 박힌 쪽을 스크류 코일, 나사가 아닌 그냥 막대기(Slug) 형태로 박힌 쪽을 슬러그 코일이라고 한다. 드물게 양쪽이 모두 스크류나 슬러그로 된 픽업, 혹은 스크류의 모양이 흔히 쓰는 일자나사가 아니라 육각나사 내지는 레일 형태로 된 경우 등이 있다.[24] 싱글 코일이 장착된 대부분의 스트라토캐스터의 하프 톤(2,4번 포지션)에서 험 노이즈가 없어지는 것 또한 미들 픽업을 브릿지 및 넥 픽업과 반대 방향, 반대 극성(RWRP)로 감기 때문이다.[25] 두 코일의 간격 때문이기도 하다. 이론자체는 두 코일에 동일한 진동이 전달되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폴피스간 간격 때문에 약간 다른 진동이 전달되며 이 과정에서 고음역대 손실이 발생하는 것이다. 실제로 코일간 간격이 가까운 미니 험버커나 싱글형 험버커 픽업의 경우 풀사이즈 험버커에 비해 고역이 좀 더 강한 경우가 많다. 풀 사이즈 험버커에서도 고역을 강조하기 위해 두 코일이 감긴 횟수를 달리 하는 기술이 사용되기도 한다.[26] 다만 상품성이 없다고 판단하였는지 특허도 받지 않고 1954년에 단종시켰다. 이후 1988년에(14번째 사진 참고) HB-1 픽업으로 험버커를 부활시킬 때까지 리켄배커의 모든 기타와 베이스 모델에는 오로지 싱글 픽업만이 장착되었다.[27] 여담으로 깁슨에서 1950년대 ~ 1960년대에 제작된 오리지널 PAF 픽업들은 그 상징적인 사운드와 희소성으로 인해 현재도 최소 몇 백만 원에 달하는 엄청난 가격대에 거래된다.1959년식 오리지널 깁슨 PAF 픽업[28] 이 경우, 코일을 감은 수에 따른 공진 주파수의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완전히 같은 인덕턴스를 맞췄다 하더라도 음색은 부드러운가, 쏘는가로 크게 성향이 다르다.[29] 사람들의 편견과 다르게, 고출력 험버커로도 재즈는 가능하다.EQ로 중저음을 모두 깍아내리면 의외로 메탈이나 락스럽지 않은 소리를 낼 수 있다. 자신의 험버커픽업이 고음이 없다고 불편해할 필요성은 없다. # 기본적인 기타 EQ 기법으로써. 저음을 깍으면 클린톤이 스트랫스럽게 변하고 게인톤도 거칠어진다. 반면 고음을 깍으면 클린톤은 재즈기타처럼 부드러워지고, 게인톤도 부드러워진다.[30] 위 문단에서도 나온 내용이나, 현재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PAF 험버커 픽업을 처음 개발해낸 브랜드이다.[31] 단지 핸드와운드 픽업은 고급 고가이니, 대중화와는 맞지 않는 것이라고 보인다.[32] 추가 신호선때문에 커넥터, 음량/음색조절기 등의 단가가 올라가며 임피던스 차이로 트랜스포머를 내장해야 한다. 각종 이펙터도 밸런스 신호에 대응하는 것을 갖춰야 한다.[33] 주로 하이게인 픽업에 많이 사용되는 구조이다.[34] 이런 경우 각각 노스/사우스 스타트, 노스/사우스 피니쉬, 그라운드 와이어까지 총 5개의 선이 달려있다. 그라운드 와이어는 실질적으로 톤 성형에 작용하지는 않는, 단순 접지용이기 때문에 이 경우는 4 컨덕터라고 주로 불린다.[35] 이 쪽은 원리, 구조상으로는 일반적인 험버커 픽업과 완전히 동일하다. 위 사진 중앙의 시모어 던컨 Little 59 픽업이 자사의 유명 픽업인 59 Model 픽업을 텔레캐스터 브릿지 픽업 사이즈로 줄여놓은 것이다.[36] 실제 이러한 이유로 해당 픽업을 장착하는 개조를 감행했다가 며칠 못 가 중고장터에 내다 파는 사람들도 정말로 많다.[37] 물론 험버커 솝바 픽업도 있긴 하다.[38] 지금이야 ES 시리즈를 세미 할로우바디 모델인 ES-335가 대표하지만, 1958년에 해당 모델이 개발되기 전까지 ES 시리즈는 원래 할로우바디 라인업이었다.[39] 여기서 잡음도 함께 줄어든다. 애초에 코일을 적게 감았으니 노이즈가 날 만큼의 출력이 나오지 않는 셈.[40] 제임스 헷필드처럼 EMG에 숙련된 기타리스트가 각 잡고 힘줘서 갈기면 기타 소리 외엔 잘 들리지 않을 정도로 강한 소리가 난다.[41] 데이비드 길모어의 섬세한 스트라토캐스터 톤이 바로 EMG 픽업에서 나오는 소리다. 베이시스트 빅터 우튼 역시 EMG 픽업 사용자. 헤비한 음악에 주로 사용한다는건 어찌 보면 편견. 그래도 몽글몽글한 톤이 아닌 고음이 쏘는 톤이라 EQ조정이 귀찮아진다.[42] 그 대표적인 사용자가 토토의 스티브 루카서.[43] 이 경우 일반적으로는 5단 스위치를 채용하여 각 위치별로 넥 단일, 넥/미들 병렬, 미들 단일, 미들/브릿지 병렬, 브릿지 단일까지 총 다섯 개의 픽업 조합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44] 다만 근래엔 톤 범용성을 중시하는 스트라토캐스터 타입 모델들 중 아래 HSS 픽업 조합을 채용하고 나오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다.[45] 가장 대표적으로 위 사진으로도 나온 써의 앤틱 S SSS 모델이 있다.[46] 이 경우, 당시 유행하던 재즈, 블루스 사조에 맞게 멜로우하고 풍성한 톤을 얻을 수 있도록 지금의 넥(프론트) 포지션에 픽업을 장착하는 것이 흔했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찰리 크리스찬이 사용한 것으로 유명한 깁슨 ES-150 아치 탑 기타.[47] 첨부된 영상을 잘 보면 넥 포지션에 빨간색 싱글 코일 픽업이 하나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저건 장식용으로 달아놓은 픽업이라 어떠한 사운드도 내지 못한다. 그래서 구조적으로는 험버커 픽업 하나만 장착된 조합인 것. 에디 밴 헤일런이 사용하였던 오리지널 프랑켄스트랫의 레플리카로 출시된 모델이라 저런 디테일까지 살려서 제작된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에디 밴 헤일런/사용 장비 문서의 Frankenstrat 문단 참조.[48] 그는 브릿지에 험버커 픽업 하나만을 사용하는 것을 넘어, 톤 노브까지 제거하고 오직 볼륨 노브만으로 작동하는 일렉트로닉스 조합으로 기타를 조립하여 사용하였는데, 이 일렉트로닉스 구성은 또한 훗날 많은 메탈 특화 기타들이 처음부터 톤 노브를 아예 장착하지 않고 나오는 관습을 만드는 계기가 된다.[49] 당연하겠지만 이 둘은 픽업 뿐만 아니라 일렉트릭 기타 및 베이스 기타 제조사로도 이미 엄청난 수준의 인지도와 네임벨류를 지니고 있다.[50] 레스폴 등의 기타들이 보편적으로 연상되어서 그렇지, 사실 일반적인 싱글 픽업이 달려있는 멜로디 메이커 같은 모델도 있고, 리켄배커사의 하이게인 싱글픽업 스타일의 픽업이 달린 모델도 존재한다.[51] 2020년대 들어서부터는 후술할 Fishman사의 픽업이 설치되기도 한다[52] 에릭 클랩튼의 앨범 중 하나.[53]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앨범 중 하나[54] 대표적인 예시로 라베아 마사드 시그니처 Silo 험버커 픽업 표면에는 간단하게 스케치된 그의 캐리커쳐가 새겨져 있으며, 그 외에 복잡한 문양이나 극화 그림을 새기는 경우도 있는데, 베어너클 공식 페이스북 등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드물지만 해당 사진처럼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새긴 케이스도 있는데, Waifubucker라는 댓글이 인상적.[55] 보통 중저가에 들어가는 MK1 혹은 BH1 픽업은 시모어 던컨의 던컨 디자인드 픽업처럼 USA 바톨리니가 아닌 라이센스 제작 픽업이다.[56] 재즈베이스와 프레시전 베이스 등의 픽업과는 다르게 직사각형으로 된 픽업으로 비누와 비슷한 디자인이라 솝바 픽업이라고 불린다.[57] 마커스 밀러가 처음 자신의 펜더 재즈 베이스를 개조할 때 바톨리니의 TCT 프리앰프를 넣은 것은 매우 유명하다.[58] 오리지널 다임백 기타는 빌로렌스 모델을 리와운딩해서 오버 와운드 픽업으로 만든 커스텀을 쓰고 있었다. 그러나 계약 문제 등으로 던컨에서 이 모델을 카피하여 내 놓게 되고 때문에 빌 로렌스보다 더 고출력 픽업으로 만들어지게 된다. 전체적인 음색은 비슷하나 던컨 특성상 빌 로렌스 제품보다 드라이브를 걸기 더 쉬운 편이다. 다만 던컨 특유의 날뛰는 톤에 대한 거부감으로 인해 오리지날 빌로렌스에 비해 호오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59] 일반적인 픽업과는 달리 타원형이다.[60] 상단의 액티브 픽업을 서술한 문단에 사진이 나와있다.[61] 이쪽은 픽업만 전문으로 만든다.[62] 정확히는 한국에서 켄트 암스트롱 픽업의 OEM을 담당하는 회사의 브랜드이다. 외국에서는 켄트 암스트롱 브랜드로 한국보다 더 다양한 종류의 픽업을 판매하고 있다.[63] 탐 앤더슨 픽업도 이런 식으로 돼있으나 그쪽은 재질도 다르고 켄트 암스트롱쪽이 삼각형으로 슬림하게 가공되어 있어 더 공간을 적게 차지한다.[64] 기존 일렉트릭 기타 픽업의 코일을 매우 적게 감고 알루미늄 보빈으로 코일 역할을 대체하여 액티브 픽업처럼 노이즈가 적고 출력이 강력한 것이 특징이다.[65] 피트 타운젠드가 쓰는 스트라토캐스터가 에릭 클랩튼 시그니처, 혹은 그 모델을 기반으로 한 기타이다.[66] 스트라토캐스터용 픽업 하나가 약 14 ~ 15만 원이며, 한 세트(픽업 세 개)를 모두 구입한다면 거의 50만 원에 가까운 가격대가 나온다.[67] 쉘러는 플로이드 로즈 오리지널 시리즈의 OEM을 담당하고 있다.[68] 일렉트릭 기타가 소리를 내는 기본 원리인 '현의 진동이 자석으로부터 생성된 자기장을 교란시켜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것'을 역이용하여 픽업에서 자체적인 자기장을 발생시켜 현을 진동시키는 것이다.[69] 일본의 페르난데스 또한 서스테이너(Sustainer)라는 비슷한 기믹의 픽업 제품군을 생산한 적이 있다.[70] 이를테면 24프렛 이상의 기타, 멀티스케일 등 픽업이 기울어진 기타, 텔레캐스터, V타입 기타, 프레시전 베이스, 상술한 Lace사의 알루미톤 픽업을 사용한 기타 등등 많은 유형의 기타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