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20:58:27

Jazz B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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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 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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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 Bass
재즈 베이스
파일:Fende_USA_Original_60s_JB.jpg
▲ 펜더 아메리칸 오리지널 '60s 재즈 베이스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유형 <colbgcolor=white,#1e1e1e>베이스 기타
생산 시기 1960년 ~ 현재
제조사 펜더, 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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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lack><colcolor=white> 바디 구조 <colbgcolor=white,#1e1e1e><colcolor=black,white>솔리드 바디
접합 구조 볼트 온 넥
스케일 길이 34" (약 863mm)
현 수 4현
5현
헤드스톡 4열 헤드스톡
5열 헤드스톡
바디 목재 엘더 바디
애쉬 바디
베이스우드 바디
엘더 바디, 메이플
포플러 바디
파인 바디
넥 목재 메이플
로스티드 메이플
지판 목재 메이플
로즈우드
포 페로
로스티드 메이플
에보니
지판 곡률 7.25" (약 184mm)
9.5" (약 241mm)
지판 인레이
풀 블록
프렛 수 20개(빈티지 모델)
21개(모던 모델)
픽업 조합 싱글 코일 픽업 x 2
프레시전 베이스 스플릿 픽업 x 1, 싱글 코일 픽업 x 1
험버커 픽업 x 1
컨트롤 2 볼륨, 마스터 톤
브릿지 하드테일 브릿지
볼드체: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사양 }}}}}}}}}

1. 소개2. 역사3. 상세
3.1. 디자인3.2. 사운드3.3. 픽업 간격의 변화
4. 사용자
4.1. 현실4.2. 가상

[clearfix]

1. 소개

펜더사가 1960년에 내놓은 두 번째 일렉트릭 베이스 기타 모델.

날카롭고 강렬한 소리는 전형적인 펜더의 사운드라고 평가받는다.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악기 중 하나이며, 베이스 중에서도 1위를 다투는 명기. 덕분에 다른 브랜드 회사들이 가장 많이 모방하는 베이스이기도 하다.

프레시전 베이스와는 달리 싱글 코일 픽업 2개가 평행하게 장착되어 있다. 때문에 한쪽 픽업만 볼륨을 올리게 되면 싱글 픽업의 고질적인 문제점이자 특징인 노이즈가 올라온다. 그러나 노이즈리스 픽업 등 최신 모델에서는 상당한 개선이 이루어졌다.

2. 역사

재즈 베이스가 등장하게 된 건 단지 베이스를 더 많이 팔기 위한 일종의 차선책 모델이었다. 기존에 나온 프레시전 베이스의 대항마를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선택지를 늘려주는 게 펜더의 창립자 레오 펜더의 의도였다. 그렇게 해서 새로 등장한 베이스의 첫 모델명은 프레시전 베이스의 '디럭스 모델'였다.

하지만 재즈 베이스란 이름이 붙여진 건 레오 펜더가 재즈 음악에 영감을 받아서라고. 레오 펜더는 이 베이스가 재즈 음악에 어울릴만한 소리를 내고, 프레시전보다 둥글고 가는 넥이 재즈 연주자들에게 어필할 거라고 굳게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렇게 해서 재즈 베이스라는 새로운 이름을 짓게 된 것이다.

그리고 1960년, 재즈 베이스는 세상에 나오자마자 재즈 연주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프레시전 베이스가 출시되었을 때는 시큰둥해 하던 어쿠스틱 베이스 연주자들 가운데 적지 않은 이들이 재즈 베이스가 나오자 일렉트릭 베이스로 전향했다고.

프레시전 베이스가 초창기에는 텔레캐스터, 후에는 스트라토캐스터의 디자인을 참고한 것처럼, 재즈 베이스는 재즈마스터 디자인을 모방했다고 한다. 실제로 재즈마스터 특유의 오프셋 바디[1] 모양을 재즈 베이스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3. 상세

3.1. 디자인

펜더 프레시전 베이스가 초창기에는 텔레캐스터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고, 1957년 디자인이 변경되면서부터는 스트라토캐스터의 다자인에서 또 모티브를 따왔듯, 재즈 베이스 또한 1959년에 처음 출시된 펜더 재즈마스터의 디자인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 펜더의 최초의 오프셋 바디 일렉트릭 기타인 재즈 마스터처럼 재즈 베이스 또한 펜더 최초의 오프셋 바디 베이스이며, 두 모델 모두 그 전까지는 펜더에서 사용하지 않던 로즈우드 지판을 처음으로 활용한 모델이기도 하다.

재즈마스터와는 별개로 마치 텔레캐스터처럼 픽가드와 컨트롤 플레이트를 각각 따로 만들어 장착하는 방식을 처음 사용한 베이스 모델인데, 텔레캐스터가 딱 노브나 픽업 셀렉터 등 조작부 정도만 컨트롤 플레이트에 장착한 디자인이었다면 재즈 베이스는 컨트롤 플레이트에 구멍을 뚫고 그 곳에 바로 잭플레이트를 연결하는 디자인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재즈 베이스에서 처음 시도된 이 디자인은 추후 펜더의 두 번째 오프셋 바디 일렉트릭 기타재규어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3.2. 사운드

1962년에 생산된 재즈 베이스의 사운드 데모 제조국가별 재즈 베이스들의 사운드 비교[2]
한마디로 범용성이 뛰어나다. 우리가 흔히 듣는 음악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베이스이자, 우리 귀에 흔히 울려 퍼지는 베이스 소리가 바로 재즈 베이스인 경우가 매우 많다. 그도 그럴 것이 재즈 베이스 소리를 들어보면 프레시전 베이스에 비해 밝고 풍성하다.[3] 원래 재즈 음악에 어울리도록 만들어졌지만 펑크, 디스코, 록 음악, R&B, 심지어는 메탈과도 궁합이 맞다.(!) 이쯤 하면 거의 모든 장르에 어울린다고 보면 된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 뮤지션들이 애용하는 건 당연지사.

이렇게 재즈 베이스가 위용을 과시할 수 있던 건 바로 픽업에 있다. 평행하게 배열된 2개의 픽업은 스트링으로부터 각각 다른 성격의 소리를 받기 때문에[4] 고음과 저음의 밸런스가 잡힌 풍부한 톤을 들려준다. 그래서 연주에 따라 날카로움과 부드러움 모두 잘 표현된다. 픽업이 1개뿐인 프레시전 베이스 역시 손맛을 잘 타는 베이스지만 픽업 위치 때문에 어떤 테크닉을 써도 특유의 맛이 남아 있다. 한 마디로 프레시전은 어떻게 연주해도 프레시전이다.[5] 하지만 재즈 베이스는 슬랩, 핑거 피킹, 피크 피킹 등등 연주에 따라 소리가 다양해지고 또 그 다른 소리가 어디 하나 빠지지 않고 찰지게 잘 어울린다. 이런 팔색조 같은 매력 덕분에 20세기베이시스트들은 베이스 하면 펜더, 그중에서도 재즈 베이스를 기억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부동의 원탑은 20세기 때 이야기고, 요즘에 들어서는 재즈 베이스의 인기가 예전 같지는 않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레오 펜더의 또 다른 작품인 뮤직맨의 베이스[6]가 대략 1990년대부터 점차 떠오르면서 현재는 아예 그러한 스타일을 모방한 악기들까지 등장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같은 회사의 프레시전 베이스 사용자도 늘어나는 추세.[7] 거기다가 포데라같은 하이엔드 베이스 공방들도 늘어나면서 이러한 베이스들로 유저들이 쏠리고 있는 판국인 점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더구나 과거 20세기를 호령한 재즈 베이스가, 세월이 지나도 별로 달라진 게 없는 것도 한 몫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에 생산한 펜더 베이스보다 특정 연도에 생산된 베이스가 낫다는 말도 있는 건 우연이 아니다.[8]

하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펜더 재즈 베이스는 여전히 스테디셀러로서 고전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타 브랜드 회사에서 가장 많이 카피하는 모델이며, 소리로는 다른 베이스들의 기준으로 통한다. 아무리 예전만큼은 못하다는 평이 나오게 되었다고는 해도 재즈 베이스는 여전히 베이스 입문자에게는 꿈의 베이스요, 음악인에게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악기임이 분명하다.

3.3. 픽업 간격의 변화

파일:재즈베이스 픽업간격.png
같은 재즈베이스라도 1970년대 초부터 84년까지 프론트(넥 픽업)와 리어(브릿지 픽업) 사이의 간격이 약간 변경되었기 때문에 사운드의 확연한 차이가 있다. 크게 3.6인치 간격의 60년대 및 현행 모델과, 리어 픽업이 브릿지 쪽으로 더 멀리 떨어진 4.0인치 간격의 70년대로 나뉜다. 60년대 간격은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재즈 베이스의 전형적인 톤이고, 70년대 간격은 리어 픽업이 상대적으로 브릿지 쪽으로 붙어있어 중음역대가 감소하고 좀 더 날카로운 고음역이 두드러진다.

가령 70년대 재즈 베이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마커스 밀러의 사운드를 비롯해 슬랩 톤에서 날카로운 사운드가 좀 더 강조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EQ 세팅 등으로 충분히 사운드의 가변성을 조율할 수 있으나, 75' 리이슈나 마커스 밀러 시그니쳐 등 70년대 픽업 간격을 복각한 악기들은 상술했듯 사운드도 다르거니와 플레이어빌리티도 차이가 있으므로 이를 먼저 고려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직접 듣고 비교해보자.

4. 사용자

4.1. 현실[9]

※ 재즈 베이스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거나, 메인으로 사용했던 적이 있는 경우를 적을 것.

4.2. 가상



[1] 바디를 반으로 나누어봤을 때 대칭 모양이 아닌 악기들을 말한다. 기존의 텔레캐스터, 스트라토캐스터, 프레시전 베이스 등은 컷어웨이의 차이를 제외하면 바디가 대칭을 이룬다.[2] EQ와 이펙터 미적용. 브릿지 픽업과 넥 픽업 모두 켜기, 모두 켜기 상태에서 톤 오프, 브릿지 픽업만 켜기, 넥 픽업만 켜기로 연주한다[3] 반대로 프레시전 베이스는 재즈 베이스에 비해 중역대가 강조된, 두툼하고 무게감이 있는 소리가 난다.[4] 넥 픽업은 진동의 중심부에 있어 풍부한 진동를 받아 저음이 많고, 브릿지 쪽의 픽업은 타이트한 진동을 받아 미들 대역이 많아 딱딱하고 날카롭다.[5] 이 때문에 프레시전 베이스 특유의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프레시전을 굉장히 좋아하지만, 또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만질 구석이 없는 심심한 악기라고 평가하는 경우도 있다.[6] 대표적으로 뮤직맨 스팅레이.[7] 물론 서양권에선 예나 지금이나, 프레시전과 재즈가 거의 동등한 대접을 받는다.[8] 브릿지도 스파이럴 브릿지가 아닌 하이 매스 브릿지. 물론, 기계적으로나 정비성을 보나 하이 매스가 더 좋지만, 펜더의 향수는 스파이럴에서...는 불편한 3새들 텔레캐스터가 아직도 6새들에 밀리지 않고 있는 이유와 같다.[9] 어지간한 네임드 베이시스트라면 메인악기는 아니더라도 재즈 베이스를 하나쯤은 갖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10] 슈퍼스타K3 초중반에는 검은색 재즈베이스였고, 이후 슈퍼스타K3 후반부터 펜더 라인업 중 최고가인 펜더 마스터빌트 시리즈(MBS) 재즈베이스(무려 600만원 짜리다!)로 바꿨다.[11] #[12] 재즈 베이스 유저라기보단 PJ 베이스 유저다. 이 양반 시그네춰는 특이하게 프레시전 바디에 재즈 넥, PJ 픽업이 달려있다[27]. 하지만, VR 깨지고 나서 본인의 밴드 '로디드' 활동에선 예전처럼 PJ만 주구창창 쓰는 모습이 아닌 재즈 베이스를 들고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여기에 기입.[13] 현재는 펜더와 엔도서 계약이 끝나고 사이어(데임의 국제판 이름)에 시그네처가 있다.[14] 현재의 메인은 포데라의 PJ 베이스지만 재즈 베이스도 있다. 참고로 800만 원이 넘는 악기를 도면만 들고 갔을 뿐인데 공짜로 받았다.[15] 원래는 뮤직맨 스팅레이펜더 프레시전 베이스, 모듈러스 플리를 주로 사용했는데, By the Way 앨범 시절 이후에 선물로 받았다.[16] 현재는 Status에서 만든 커스텀을 주력으로 사용중.[17] 아예 뱅드림 관련 베이스 제조사 2대 베이스를 소유를 하고 있다. Jazz Bass - 우에하라 히마리(Aftwrglow. 기기명은 달라도 제조사는 맞는 것이 확인되었다), Rickenbacker 4003 - 키타자와 하구미(헬로 해피 월드. 아예 같은 모델을 실사용 중이고 유튜브에서 어떤 유저가 밝혔다.[18] 2015년 밴드로 컴백. 티저 영상에서는 펜더 아메리칸 스탠다드 재즈베이스를 사용했다. 현재는 보컬 겸임하기 편한 30인치 숏 스케일 Mustang Bass를 사용하고 있다.[19] 서스베이스의 5현 커스텀 베이스와 6현 커스텀 베이스를 주로 사용한다[20] 한때 메인이었으나 현재는 뮤직맨 스팅레이, ATELIER Z에 밀려 녹음용으로 사용중이다.[21] 현재는 뮤직맨 봉고 사용 중[22] 현재는 바커스 5현 커스텀 베이스 사용 중[23] 75th anniversary commemorative jazz bass 75주년 한정판 재즈베이스. 커스텀 샵 60's 픽업이 장착된 사양이다.[24] 애니 한정. 공식 설정은 아니지만 Fender 62년식 빈티지(Fender 62 Vintage Jazz Bass) 왼손 모델이라는 추측이 많다. 원작 만화에서는 펜더 프레시전 베이스를 썼다가 애니가 나온 시점부터 은근슬쩍 재즈 베이스로 바꾸었다. 현재는 펜더 재팬의 계약종료로 생산이 중단된 상태이다. 부자다[25] 카드 중에 재즈 베이스(로 추정되는 베이스)를 들고 있는 게 있다.[26] 5th PV에서 로즈우드(혹은 포 페로) 지판 사양의 파란색 재즈 베이스를 들고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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