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8 02:50:00

Schecter

쉑터에서 넘어옴
Schecter Guitar Research
파일:Schecter_Logo_Black.svg파일:Schecter_Logo_White.svg
국가
[[미국|]][[틀:국기|]][[틀:국기|]],
[[일본|]][[틀:국기|]][[틀:국기|]]
창립1976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밴 나이즈
창립자데이브 쉑터, 허셀 블랑켄쉽, 진 러샬
업종현악기 제조
위치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레스 썬 밸리 펜들턴 스트릿 10953 (미국 본사)
일본 사이타마현 이루마군 미요시마치 치쿠마자와 911-1 (쉑터 재팬)
미국 본사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쉑터 재팬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쉑터 재팬 다이어리 트위터)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쉑터 재팬 다이어리 인스타그램)

1. 개요2. 역사
2.1. 초창기2.2. 암흑기2.3. 일본으로2.4. 현재
3. 특징4. 생산 라인
4.1. Custom Shop
4.1.1. Schecter USA Production4.1.2. Masterworks Series
4.2. Schecter Japan4.3. Diamond Series
4.3.1. Diamond Extreme
5. 대표적인 제품들
5.1. 쉑터5.2. 쉑터 재팬5.3. 아티스트 시그니처
6. 사용자7. 여담8.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미국일본일렉트릭 기타, 베이스 기타 제조사.[1]

2. 역사

2.1. 초창기

파일:Dave_Schecter_Photo.jpg
데이브 쉑터
쉑터는 1976년데이브 쉑터라는 인물을 주축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커스텀 기타 공방/리페어 샵에서 시작되었다. 초창기의 쉑터는 현재처럼 처음부터 완성된 기타를 판매하지 않고 지금의 워모스처럼 서드파티 부품들을 판매하는 것으로 사업을 키워왔다. 당시 쉑터에서 판매하던 부품들은 높은 가격대와 그에 걸맞는 고품질로 이름을 날렸는데, 다이어 스트레이츠마크 노플러더 후피트 타운젠드, 딥 퍼플리치 블랙모어같은 당대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쉑터의 부품들을 사용한 악기들을 연주했다.

쉑터가 처음 사업을 시작했던 70년대 중반에는 펜더같은 기성 기업들에서 만들던 악기들의 품질이 크게 저하되어있었기 때문에 곧 쉑터에서 만든 고품질 부품들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다.[2] 여담으로 이 때 쉑터 부품들의 판매처 중 한 곳이었던 샤벨에서 넥과 바디를 구입해간 한 청년이 직접 조립한 스트라토캐스터슈퍼스트랫이라는 새로운 유형의 기타들의 시초가 된다.

초창기 쉑터의 가장 특이한 부분은 그 전까지의 기타 루시어나 회사들은 잘 채용하지 않았던 희귀한 목재를 활용한 부품들을 제작하여 팔았다는 것이다.[3] 지금이야 커스텀 공방 등지에서 이러한 희귀한 목재로 기타 부품들을 만드는 모습이 결코 특별해보이지 않지만, 당시로써는 매우 선구적인 시도였다. 쉑터에서 이 때 만들었던 제브라 우드, 아프리칸 웬지, 하와이안 코아, 코코볼로 등의 넥들은 현재도 비싼 가격에 거래된다.
파일:Mark_Knopfler_with_1980_Schecter_Dream_Machine_Strat.jpg
쉑터 드림 머신 기타를 연주하는 마크 노플러
1980년대가 되자, 쉑터는 완성품 기타 하나를 자사의 부품들만을 사용하여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부품들을 제작, 취급하게 되었고, 이는 곧 완성품 기타를 판매하는 쪽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계기가 된다. 쉑터는 자사의 부품들을 판매하던 몇몇 소수의 대리점에서 직접 부품을 조립하여 완성품 기타를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주었고, 이를 계기로 쉑터 최초의 완성품 기타였던 '드림 머신(Dream Machines)'이 탄생하게 된다. 1980년대 초에 생산된 드림 머신 기타들은 상술했듯 쉑터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하고 질 좋은 목재들을 사용하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드림 머신 시리즈 악기들은 지금도 쉑터 커스텀 샵에서 그 당시 스펙 그대로 재현하여 생산되고 있다.

2.2. 암흑기

1983년, 쉑터는 텍사스 주 투자자들에게 인수되었다. 다만 이 과정이 어딘가 매끄럽지 못했는지, 그 전까지 쉑터에서 일하던 많은 숙련된 직원들과 작업 기계들은 쉑터를 떠나 뿔뿔이 흩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쉑터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하여 여러 양산형 모델들을 개발, 제작하였다. 하지만 이 악기들은 그 전의 쉑터에서 생산되던 악기들과 비교하기가 부끄러울 정도로 질이 낮은 제품들이었다. 이러한 좋지 못한 시도들 탓에 쉑터의 브랜드 이미지는 땅바닥으로 떨어진다. 투자자들은 뒤늦게 회사를 캘리포니아 주에서 텍사스 주로 옮기는 등 여러 시도를 하였지만 이조차도 효과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쉑터는 1980년대 중반에는 펜더와의 소송에도 휩싸인다. 위의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 당시 쉑터는 펜더 스트라토캐스터텔레캐스터의 특징적인 그 헤드스톡 디자인을 채용하여 부품들을 만들고 있었는데, 이에 대한 디자인권 소송이 펜더로부터 걸려온 것이다. 이 소송은 대략 1, 2년 뒤에 쉑터 측에서 헤드스톡의 모양을 오리지널 모양으로 변경하면서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잘 알려져있지 않은 사실이나, 특이하게도 1986년에 쉑터는 잉베이 말름스틴과 계약하고, 그를 위한 시그니처 모델들을 제작해준다.[4] 잉베이와 쉑터의 계약은 대략 2년 뒤 잉베이가 쉑터를 떠나 펜더와 엔도스먼트 계약을 맺으면서 종료된다.

2.3. 일본으로

1987년에 쉑터를 소유하고 있던 텍사스 주의 투자자들은 ESPMI TOKYO의 설립자로 잘 알려진 히사타케 시부야에게 회사를 매각한다. 당시 ESP의 사장이였던 히사타케 시부야는 ESP와 쉑터가 둘 다 커스텀 공방에서 시작하였다는 부분에 착안하여 다시 쉑터를 하이엔드 커스텀 공방으로 돌리기 시작하였고, 이것이 쉑터의 부활의 시작이 되었다. 당시 쉑터의 하이엔드 커스텀 샵 모델들은 마찬가지로 시부야 히사타케가 소유하고 있던 미국 캘리포니아 주 할리우드의 '선셋 커스텀 기타즈(Sunset Custom Guitars)'에서 생산되었다.

후에는 히사타케는 혼자서 양 회사의 운영을 하기에 힘겨웠던지 1996년에 회사의 운영권을 숙련된 음악가이자 선셋 커스텀 기타즈의 직원이었던 마이클 시라볼로에게 넘겨준다. 시라볼로는 기존에 쉑터에서는 생산하지 않았던 장르의 악기들로 눈을 돌려 메탈 등 강한 음악에 최적화된 Avenger, Hellcat같은 신모델들을 발매하는 한 편, 사업 다각화를 위해 보급형 악기들을 생산해줄 새로운 국가를 찾아나선다. 결정적으로 쉑터는 대한민국 인천에 위치한 월드 악기에서 자사의 보급형 모델들을 생산할 것을 계약했고, 최종적으로 한국에서 생산된 다이아몬드 시리즈를 통해 쉑터는 하이엔드 커스텀 악기만 만드는 초고가 브랜드에서 보급형 모델까지 생산하는 다양한 가격대의 악기들을 가진 브랜드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다.

한 편, ESP와 쉑터의 협력관계는 계속되어 ESP는 미국에까지 발을 넓혀 ESP USA를 설립되는 계기가 되었으며[5], 쉑터 또한 쉑터 재팬의 설립으로 일본아시아 시장에 발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6]

2.4. 현재

2012년경, 쉑터는 기존에 보급형 라인이었던 다이아몬드 시리즈와 쉑터 커스텀 샵 사이의 간격을 메워줄 새로운 미국제 양산 악기 라인업을 발표한다. 이 새로운 쉑터 라인업은 USA 프로덕션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되었으며, (비교적) 저렴한 미국제 악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쉑터는 기존의 쉑터 본사와 일본 지사인 쉑터 재팬으로 나뉘어 독립적으로 제품을 생산, 개발하면서 운영되고 있다.[7]

3. 특징

처음으로 개발되었던 미국제 모델들은 질 좋고 특이한 목재들을 사용했을 뿐, 기존에 생산되던 스트라토캐스터나 텔레캐스터같은 펜더 스타일 악기들의 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나, 현재의 쉑터는 다양한 장르에서 두루 사용할 수 있는 많은 종류의 악기들을 개발, 제작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 닉 존스턴 시그니처 시리즈, 트레디셔널 시리즈 등으로 대표되는 빈티지 라인업, 밴 나이즈 시리즈나 쉑터 재팬의 SD-2 시리즈로 대표되는 범용 라인업, 그리고 어벤저, 헬레이저, 블랙 잭 시리즈로 대표되는 록, 메탈 라인업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한다.

4. 생산 라인

4.1. Custom Shop

쉑터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군들. 캘리포니아 주 할리우드에 공장이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이쪽 계열 제품들을 캘리포니아 커스텀[8]이나 할리우드 커스텀[9]으로 많이들 부르고 있다.[10]

기본적으로 슈퍼스트랫인 Sunset Series, Cet을 중심으로 개조형 스트라토캐스터인 Traditional Series와 험버커형 텔레캐스터 모델인 PT Series 등 각 바디쉐입에 맞춘 제품군의 이름을 존재하지만, 사용 부품이나 이런 것은 일절 정형화 되어 있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100% 유저의 주문제작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역시 생산 또한 100% 핸드메이드로 이뤄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인지 주문 후 6개월에서 1년 가까이의 기간이 걸리나 그만큼 돈 값을 하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신만의 기타를 가질 수 있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11]사실 커스텀 샵이 이거 아니면 뭘로 먹고 살겠어

여담으로 기타 바디의 엉덩이엔 스트랩핀이 두 개 달려있다. 기타를 서서 칠 때의 기타 높이를 맘대로 맞추라는 제작사의 센스. 처음엔 불편하더라도 나름 적응하면 꽤나 편리한구조라고 한다.

근래에 미국의 기타 센터와 스윗워터 등에서 대량으로 커스텀 샵 기타 오더를 넣었고, 인해 최소 1년 이상의 리드타임이 필요하다고 한다.

4.1.1. Schecter USA Production

쉑터 커스텀 라인업의 소량 양산 제품. 위의 커스텀 라인업에서 설명한 것처럼 선주문제작 방식으로 이뤄져 기간이 오래걸리는 데에 반해서 기본평균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부품들을 모아서 생산을 하고 잇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인지 원하는 스펙의 기타가 운좋게도 매장에만 있다면 바로 구입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달에 40~50대 한정생산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매 시즌마다 약간씩의 스펙변화를 주면서 유동적으로 라인업을 유지하고 있다.
한달에 40 ~ 50대 한정생산은 커스텀샵 공방 직원들의 장인정신 때문에 생산량을 늘리지 않을 계획이라 한다.''''

4.1.2. Masterworks Series

커스텀 라인업들 중에서 기념 모델 및 한정모델의 라인업이다.

리드타임은 약 1년에서 1년 반 정도 걸린다.

마스터 웍스는 사용자의 니즈를 100% 맞추기 위해 부품 나사까지도 정할 수 있다. 그래서 진짜 기타를 잘 아는 사람이 아니라면 주문 단계에서 포기하게 된다.

4.2. Schecter Japan

일본산 펜더는 일펜이라 하는데 일본산 쉑터는 어감이 거시기해서인지 일쉑 이라 부르지 않는다.

도쿄 도시마쿠에 공장이 위치해 있다.[12] 운영권은 ESP에 있다. 트래디셔널 모델 등 한 두 모델은 쉑터 USA와 겹치지만, 나머지 제품들은 딱히 겹치는 게 없을 정도로 독자적인 라인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커스텀 라인의 EX 모델이나 ST 시리즈가 유명하지만, 원체 고가라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대신 스탠다드급 라인업에 속하는 GS, SD, NV, PT 시리즈 등은 ESP와 같이 높은 완성도를 선보이는 스테디셀러로서 사랑받고 있다. 매우 깔끔한 범용적인 음색이 특징이다. 작곡가들이 사랑하는 기타 알바레즈타카미네 포지션이다.

한국에선 서태지아이바네즈PRS를 이어 애용하기로 유명하다.

한국 수입사의 특별 주문으로 스튜디오 스탠다드와 SD 시리즈의 22프렛 버전 등이 새로이 출시되었다.

4.3. Diamond Series

쉑터의 중고가 및 중저가대 라인업. 모던락에 적합한 기타가 주류를 차지한다. ESP의 LTD, Ibanez의 Iron Label 등과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생산공장은 인천의 월드악기였으나 목재가격 상승으로 인한 인건비조정으로 인도네시아 공장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 모델에 따라 생산 지역이 다르다.

쉑터의 다이아몬드 시리즈는 유저들에게 다양한 기타의 종류와 합리적인 가격대를 보여준다. 한국의 경우는 협소한 헤비니스씬의 특징 및 균형이 쏠린 브랜드 인지도로 잘 안알려져 있어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 편이지만, 반대로 국내 지사가 따로 존재하는 일본의 헤비니스씬에서는 자매결연 회사인 ESP계열 브랜드들과 함께 국민악기 취급을 받고 있다. 일본에선 메탈이나 하드코어 좋아한다는 사람들의 첫 기타로 많이 추천되기도 하고, 실제 그렇게 사서 쓰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다.물론 그렇다고 한국에서의 인지도가 시망이었냐면 그것도 아니었다. 아이바네즈의 경우 OEM을 맡던 콜트의 공장부지 전면 이전 등의 문제로 퀄리티가 멈칫 했을 떄에 같은 월드악기 공장을 쓰던 ESP의 하위브랜드와 함께 2010년대 들어서서 급부상을 하였다. 메탈이나 하드코어 연주자들에겐 이 때부터 꾸준한 지지를 받아오고 있는 브랜드.

Schecter의 아티스트 시그니처 기타를 커스텀 샵에서부터 중저가대 하위브랜드에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출시한다. 가장 대표적인 아티스트 시리즈는 닉존스턴 시그니처 시리즈, 슬리핑 위드 사이렌스의 잭파울러 모델, 어벤지드 세븐폴드의 시니스터 게이츠와 잭키 벤젠스, 네버모어와 아치 에너미의 제프 루미스[13], 바디 카운트의 Ernie C의 시그니처가 유명하다. 부담없는 가격대로 유저들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가기 위한 전략이라고 하는데, 이게 또 나름대로 히트를 쳐서 쉑터의 메인 밥줄이 되었다. 특히 닉존스턴 시그니처 시리즈는 전성기때 한국에서만 월 100대 이상 팔렸다

커뮤니티에서 라이벌(?) 브랜드 LTD와 어느쪽이 좋냐 등의 논쟁도 간혹 있지만, 큰 차이는 없다. 생산공장도 비슷하고. 쉑터와 ESP 다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다.[14][15] 거기다 두 회사 다 엄격한 품질관리 및 선별된 검품으로 유통이 되기 때문에 걍 꼴리는 대로 사서 쓰면 된다.[16] 유명한 제품군으로는 SLS ELITE, Hellraiser, PT standard, Van nuys 등이 있으며 2014년도부터 런칭한 Blackjack 시리즈는 독특한 컨셉으로 호평을 받다가 후에 지금은 New Blackjack 시리즈로 리뉴얼되어 Lundgren 사의 픽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라인업의 기타가 나온다.

4.3.1. Diamond Extreme

다이아몬드 시리즈의 중저가대 모델로 인도네시아와 중국에 공장이 있다. OMEN 시리즈나 SGR 시리즈 등이 있다. 역시 한국제 다이아몬드와 같이 가성비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5. 대표적인 제품들

5.1. 쉑터

  • Traditional
    파일:Schecter_USA_Traditional_VW.png

    USA Traditional

    정통 스트라토캐스터 타입 악기를 표방하는 모델. 보급형인 인도네시아 생산 모델부터 쉑터 커스텀 샵 모델까지 다양한 가격대가 존재한다. 거의 비슷한 사양 모델이 쉑터 재팬에서도 생산되나 이쪽은 스튜디오 클래식이라는 다른 모델명을 가지고 있다.
  • Traditional Van Nuys
    파일:Schecter_Traditional_Van_Nuys_GNA.png

    Traditional Van Nuys

    1980년대 쉑터 기타 특유의 네추럴한 느낌을 살린 트레디셔널 모델. 모델명인 밴 나이즈(Van Nuys)[17]는 쉑터 기타가 처음 시작된 캘리포니아 주 밴 나이즈 지역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다. 텔레캐스터 형태인 Van Nuys PT같은 모델도 있으며, 코일 탭 스위치가 장착되어 범용적인 톤을 내는데 매우 유리하다.
  • Sun Valley Super Shredder
    파일:Schecter_SVSS_Exotic_FR_BLN.png

    Sun Valley Super Shredder FR Black Limba

    픽가드가 달린 24프렛 사양 스트라토캐스터, 텔레캐스터 기반 모델들이다. 16인치 곡률 지판을 채택하여 이름 그대로 속주에 최적화되어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
  • Hellraiser C-1
    파일:Schecter_Hellraiser_C-1.png

    Hellraiser C-1

    외관부터 무시무시하게 생긴 메탈에 최적화된 일렉트릭 기타 모델.[18] 사진에 나온 C-1 모델을 기반으로 여러 바리에이션들이 있는데, 브릿지를 플로이드 로즈로 교체한 C-1 FR, 플로이드 로즈 브릿지에 넥 픽업을 페르난데스의 서스테이니악 픽업으로 교체한 C-1 FR S, 30인치 스케일 넥을 장착하고 브릿지를 튠오매틱 스타일로 바꾼 C-1 VI[19], 각각 7현, 8현, 9현 사양인 C-7, C-8, C-9 등이 있다.
  • Solo-II
    파일:Schecter_Solo-II_TBB.png

    Solo-II

    레스폴 스타일 악기들을 연상케하는 싱글컷 디자인의 일렉트릭 기타 모델. 다만 원본 레스폴과 달리 넥, 밸리 컨투어가 되어있어 연주감만은 훨씬 편안하다. 여담으로 헤드스톡의 디자인이 깁슨 레스폴의 헤드스톡 디자인을 반대로 뒤집어놓은 모습이다. 그래서 헤드 윗부분을 서로 잘 밀착시켜 보면 정확하게 포개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잭 와일드의 브랜드 와일드 오디오와 협업하여 쉑터에서 SOLO-II 모델을 발매한 적도 있다.

5.2. 쉑터 재팬

  • BH-1
    파일:Schecter_BH-1-STD-24_AMB.png

    BH-1-STD-24

    쉑터 재팬에서 생산되는 24프렛 슈퍼스트랫 모델로, 특이하게도 아래의 같은 쉑터 재팬에서 생산되는 세 모델들과 달리 바디 목재로 애쉬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20] 탑에 플레임 메이플이나 퀼트 메이플 등 목재가 올라가는 등 지나치게 화려한 목재가 올라간 걸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에게 평가가 좋은 듯 하다. 국내에서는 간혹 모델명인 BH-1에서 따와 병호원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 SD-2
    파일:Schecter_Japan_SD-2-24-AL_STB.png

    SD-2-24-AL

    쉑터 재팬에서 생산되는 24프렛 슈퍼스트랫 모델로, 가격대가 국내 소매가 기준 100만 원대 후반 ~ 200만 원대 초로 그렇게 비싼 편이 아닌데다, 사운드적 범용성이 좋아 가성비 갑 모델로서의 평가가 아주 좋은 편. 코일탭 스위치와 베이스 컷[21]이 내장되어 톤 메이킹 자유도 또한 매우 높은 것도 특징이다. 여담으로 한때 니코니코 동화 등지에서 이 모델로 일본 애니메이션 O.S.T.를 많이 커버했던지라 국내에서는 모델명인 SD-2에서 따와 씹덕투(...)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진에 나온 24프렛 플로이드 로즈 스타일 브릿지 모델 외에도 고토사에서 만든 2포인트 싱크로나이즈드 트레몰로 브릿지가 달린 모델도 있다. 쉑터 재팬 공식 사이트에 올라와있지는 않으나, 비정기적으로 22프렛 사양 모델(SD-2-22) 모델도 생산되는 걸로 보인다.
  • NV-3
    파일:Schecter_NV-3-24-AL_STR.png

    NV-3-24-AL

    위 SD-2에서 픽가드를 제거한 듯한 외형의 모델. 그 외의 조작법이나 특징들(코일 탭 스위치, 하이 컷/로우 컷 전환 톤 노브 등)은 위 SD-2와 빼다 박았을 정도로 똑같다. 특이하게도 국내 평균 소매가가 위 SD-2보다 평균 10, 20만 원 가량 더 저렴한 편이다.[22]
  • EX
    파일:Schecter_EX-22-CTM_VTR_BLNTL.png

    EX-22-CTM_VTR

    구 EX-V 시리즈. 위의 SD 시리즈, NV 시리즈보다 더 높은 가격대의 모델로, 기본적인 사양이나 개발 컨셉은 거의 동일하지만 사용한 목재나 무늬목의 질, 부품의 등급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당장 위 사진에 나온 모델도 탑 무늬목으로 무려 4A 퀼트 메이플을 사용했을 정도. 사진에 나온 22프렛 모델 외에도 24프렛 모델도 있으며, NV 시리즈처럼 픽가드 유무로 또 모델이 나뉜다. 오덕계에서는 니코니코 동화 유명 업로더였던 해적왕이 사용하던 모델로 잘 알려져 있다.[23]

5.3. 아티스트 시그니처

  • Nick Johnston(닉 존스턴)
    파일:Schecter_USA_Nick_Johnston_Signature_Atomic_Green.png

    Nick Johnston USA Signature

    캐나다의 기타리스트 닉 존스턴의 시그니처 모델로, 트레디셔널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보급형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되는 Nick Johnston Traditional 모델은 국내 소매가 100만 원대 초중반정도로 매우 가성비가 좋아 막 중급 레벨에 입문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스트랫 스타일 제품 중 하나이다.
  • AM(아론 마샬)
    파일:Schecter_Aaron_Marshall_AM-6.png

    AM-6

6. 사용자

7. 여담

  • Tom Anderson의 설립자인 탐 앤더슨이 여기 직원이었다. 픽업 제조공장에서 있었는데 후에 톰이 독립을 하면서 쉑터에서 많은 지원과 응원을 해주었다고. Tom Anderson의 픽업이 몬스터 픽업의 원조로 알고 있지만, 쉑터의 몬스터 픽업을 기반으로 Tom Anderson의 픽업이 개발된 것이다.
  • 쉑터 재팬은 본래 일본 내수용 모델이나, 일단 국내에서도 수입처가 있고, 구미권에도 어떠한 루트를 통해 판매되는 경우가 왕왕 있는 듯 하다.
  • 쉑터 재팬에서는 간혹 수입처 오더로 특주 모델들을 발매하기도 하는데, 조지 해리슨로즈우드 텔레를 연상케 하는 로즈우드 탑 SD-2[28]나, 스펠티드 메이플 탑이 올라간 SD-2 등 일반적으로는 보기 힘든 다양한 스펙의 모델들이 생산된다. 해당 모델들은 십중팔구 한국에 공식 수입되지 않으므로 만에 하나 구하고싶다면 직접 가서 공수해오거나, 해외 직구를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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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국내에서는 일렉트릭 기타 모델들이 훨씬 인지도가 높고 유명하기에 사실상 일렉트릭 기타 제조사로만 인식되는 감이 있다. 다만 이는 한국에서의 베이스 수요가 딸리는 것도 있고(...), 쉑터의 유명 라인업인 하드코어나 메탈 같은 헤비뮤직의 불모지이기 때문에 더 묻히는 경향도 있다. 2010년대에는 한국에서도 하드코어/메탈 음악을 연주하는 베이스로서 Schecter Diamond, Edwards/LTD, Sterling/SUB의 베이스가 삼대장역할을 맡았다. 험버커 기반의 하드코어/메탈에 적합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범용성도 갖추었기 떄문.[2] 상술한 워모스같은 기업들도 이 때 양질의 목재 부품들을 납품하면서 사업을 키워온 케이스이다.[3] 1980년대는 지금처럼 벌목에 대한 규제가 크지도 않았기에 현재 통용되고있는 목재들 이상으로 질 좋은 목재들을 자금 여유만 된다면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시대였다.[4] 해당 모델은 현재 펜더에서 나오는 시그니처 모델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스캘럽 지판이 적용되는 등 당시에도 꽤 특징적인 사양을 가지고 있었다.[5] 쉑터와 ESP 둘 다 같은 동네에 공장이 위치해 있다.[6] 하지만 쉑터와 쉑터 재팬은 서로 교류가 전혀 없는 독립된 회사이다. 생산되는 모델을 봐도 쉑터 본사와 쉑터 재팬간의 차이가 확연하게 보일 정도.[7] 현재 두 회사의 운영권은 별개로 돌아가기 때문에 이름만 같은 다른 회사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두 회사간에는 공장부지 및 기술공유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일종의 자매결연 관계에 있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8] 약칭 캘컴[9] 약칭 할컴[10] 캘컴은 2000년대 구입했던 사람들이 부른 약칭이며 현재는 커스텀 샵이라고 불린다.[11] 비싼 기타를 돈주고 사는 것이 아니라 주문자의 요구에 맞춘다는 점이 바로 커스텀 샵의 본질이다.[12] ESP Takada 공장[13] 현재는 엔도서를 Jackson으로 옮겼다.[14] 넥 보강 마강이라든지 최종마감법이 비슷한 경우도 많다.[15] 그래서인지 월드악기의 채용공고 등을 보면 공장이 바쁘게 돌아가기 때문인지 근무시간이 좀 긴 것이 특징이다.[16] LTD보단 쉑터 다이아몬드 시리즈가 넥이 조금 더 두꺼워 넥감이 다르긴 하다.[17] 간혹 철자 그대로 미국식으로 반 누이즈라고 읽는 경우도 있으나, 밴 나이즈가 올바른 발음이다.[18] 해당 영상처럼 재지한 연주에 사용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일반적이지는 않다.[19] 펜더 베이스 VI처럼 가장 가는 현이 024 게이지이기 때문에 사실상 일렉 기타/베이스 하이브리드 악기라고 봐야 한다.[20] 아래 세 모델들은 대체로 바디에 엘더를 사용한다.[21] 정확히는 하단 톤 노브는 평상시에는 일반적인 하이 컷 톤 노브처럼 작동하지만, 뽑으면 로우 컷 노브로 작동한다.[22] 주로 이런 픽가드 없는 스트랫 디자인 악기들은 일렉트로닉스들이 들어갈 라우팅을 파내는 공정이 좀 더 복잡하기 때문에 평균 가격대가 픽가드가 들어가는 악기들과 비교하여 더 비싼 편이다.[23] 한 때 해적왕이 사용하던 모델이 이 모델이 아니라 위의 SD-2로 잘못 알려지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낚여서 SD-2를 구매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두 모델의 가장 큰 차이점은 헤드스톡의 쉑터 로고가 SD-2쪽은 일반 데칼 형태이지만, EX 계통 모델들은 양각으로 툭 튀어나와 있다는 점이다.[24] 1988년펜더와 엔도스먼트를 체결하기 전에 대략 2년간 쉑터에서 나온 시그니처 모델을 사용했다.[25] 지옥의 메커니컬 기타 트레이닝 시리즈의 저자. 쉑터에서 시그니처 모델도 나왔다.[26] 쉑터 재팬에서 나온 SD-2 모델과 USA Custom Shop에서 나온 캘리포니아 커스텀 모델을 주로 사용한다.[27] 부시로드의 미디어 믹스 프로젝트 BanG Dream!에 등장하는 라이브 밴드로, 각각 AR-07,NV-7-24,EXB 5현 베이스를 사용하며 담당 캐릭터의 성우들도 해당 악기로 라이브 연주를 한다.[28] 스펙시트를 보면 알겠지만, 해당 모델은 탑 목재에만 로즈우드를 사용하고, 바디에는 마호가니를 사용했다. 넥도 헤드에만 로즈우드 비니어를 붙였고 넥 전체는 메이플 재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