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05 10:15:50

Sandberg


Sandberg Guitars
파일:sandberg_logo.jpg
창립1986년, 독일 니더작센 주 볼프스부르크
창립자홀거 스턴제크(Holger Stonjek)
게르트 고르젤케(Gerd Gorzelke) (퇴사)
본사독일 니더작센 주 브라운슈바이크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공식 사이트
1. 개요2. 베이스 기타 라인업
2.1. Basic/Classic/Custom 라인2.2. California 시리즈2.3. 그 외
3. 도장 및 에이지드, 기타 옵션4. 영상 자료

1. 개요

독일의 일렉트릭 악기 제조업체로 워윅과 더불어 독일산 베이스로 유명한 업체이다. 주력 제품은 베이스 기타. 물론 일렉트릭 기타도 생산한다.

창립자이자 현 대표인 홀거 스턴제크(Holger Stonjek)[1]와 그의 친구인 게르트 고르젤케(Gerd Gorzelke)가 소규모로 악기 수리업을 하던 것에서 출발했다.
그러다 1986년 니더작센 주 볼프스부르크의 에멘(Ehmen)에서 본격적으로 정식 악기 제조사를 창립하며 당시 작업장이 위치하던 Am Sandberg라는 주소를 따와 사명으로 삼게 된다. 단, 공동 창업자인 게르트는 90년대에 퇴사하였고, 현재는 홀거 사장 혼자서 대표를 맡고 있다.

40%가량의 생산품을 모두 독일 밖으로 수출하는 만큼 세계적인 업체이지만, 회사 규모는 그에 비해 작은 편으로 사장을 포함해 악기 제조, 각종 사무를 포함해도 총 열명 단위 남짓의 규모로 보인다. 중소 악기 공방 정도의 스케일을 유지 중.

유럽권에선 꽤 예전부터 뛰어난 펜더형 베이스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독일 악기 다운 견실함과 신뢰성이 강점. 그래서 마감도 훌륭하고, 사운드도 독일 악기 특유의 단단하고 힘있는 성향이 도드라진다. 여러 모델이 있지만 트래디셔널한 펜더 스타일 컨셉의 캘리포니아(California) 모델 라인이 한국에서 인기있다. 빈티지 성향의 사운드에 더해 현대적인 프리앰프와 하드웨어가 편의성을 잘 보완해서, 모던과 빈티지의 좋은 조화로 호평을 받고 있다. 다만 펜더의 사운드를 생각하고 접근했다면 의외의 이질감을 느낄 수도 있기 때문에, 본인의 취향을 잘 판단하고 구입하도록 하자. 다양한 옵션의 커스텀 오더도 가능하다. 대부분 공정 과정에 수제작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중소규모 공방이라 특유의 꼼꼼하고 완성도 높은 커스텀이 장점이다.

펜더 커스텀 샵의 레릭 피니쉬 같이, 사용감이 있어보이는 에이지드 옵션을 제공한다. 이런 피니쉬의 기술과 노하우가 상당히 뛰어난 것으로 업계에서 정평이 나있어서[2], 포데라에서 외주를 맡기기도 했다. 구체적인 에이지드 옵션의 구성에 대해서는 아래 항목을 참고.

크게 장르를 타지 않고 다양한 뮤지션들이 주력으로 사용 중이다. 시그니쳐 모델이 있는 프린스의 베이시스트 이다 크리스티네 닐센(Ida Kristine Nielsen), 독일의 파워메탈 밴드 헬로윈마르쿠스 그로스코프 등이 대표적.

2. 베이스 기타 라인업

크게 샌드버그 오리지널 쉐입에 모던한 컨셉의 Basic, Classic, Custom 라인업과 펜더형 쉐입에 빈티지한 컨셉의 Califronia, 그 보급형인 Electra 라인이 주축을 이룬다. 이 외에도 다양한 컨셉의 라인업이 있으니 이는 하술. 국내에서 주로 많이 유통되고 인지도가 높은 것은 California 시리즈이다.

2.1. Basic/Classic/Custom 라인

파일:sandberg_basic.webp
Sandberg Basic Ken Taylor Signature Koa Natural
* Sandberg Basic
샌드버그 오리지널 바디 쉐입을 가진 기본 라인이다. 픽업은 샌드버그 자체 제작 픽업을 사용한다.
파일:sandberg_classic.webp
Sandberg Classic TM Matte Violetburst
* Sandberg Classic
Basic 보다도 훨씬 모던한 성향의 라인이며, 기본적으로 Delano 픽업이 장착된다.
파일:sandberg_custom.webp
Sandberg Custom Supreme Buckeye Burl
* Sandberg Custom
마찬가지로 모던한 성향을 가진 프리미엄 라인. 바디는 마호가니에 화려한 무늬목 탑이 들어가며, Delano사의 X-Tender 험버커 픽업이 장착된다. 하나의 케이싱에 4개의 코일이 묶인 것이 특징으로 위 사진의 모델과 같이 2개를 장착할 경우, 각각 배선의 직렬-병렬과 스플릿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므로 조합에 따라 사운드메이킹에 있어서 아주 많은 선택지가 제공된다.

2.2. California 시리즈

파일:Sandberg bass.jpg
California JJ (Fretless) Hardcore Reserve [3]
파일:Sandberg_California_II.jpg
California II TT Masterpiece [4]
샌드버그 사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모델.

전체적으로 펜더 베이스의 빈티지 성향에 모던한 하드웨어를 더한 것이 주요 컨셉이다. 사진과 같이 1세대는 사실상 펜더와 거의 동일한 바디 모양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후 소송 등 문제가 있었는지 캘리포니아 2로 리뉴얼되면서 이전보다 컴팩트하고 슬림한 오리지널 디자인을 채택하였다. 또한 상단의 Basic을 위시한 모던한 라인들과는 다르게 24프렛이 아닌 22프렛.

일반적인 재즈 베이스 형태부터 프레시전 베이스, PJ등 세세한 스펙의 커스텀 오더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운드는 각 스펙마다 다르겠지만, 픽업은 추가적 옵션 없이는 기본적으로 Delano사의 세라믹 픽업을 사용하며 특유의 고출력과 단단한 미드레인지가 특징적이다.

액티브 사양의 경우 프리앰프는 샌드버그 자체 제작 서킷에 액티브-패시브 전환과 트레블-베이스 부스트/컷의 2 밴드 EQ를 지원한다. 패시브 전환시 트레블 노브가 톤 노브 역할로 바뀌며, 액티브 상태에서는 아예 톤 커패시터를 바이패스하고 EQ로 톤을 조정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고음역대가 더 강조된다.

동일한 형태의 Electra는 캘리포니아의 보급형 모델로, 한국에서 파츠를 OEM 생산하여 독일에서 조립 가공되는 라인업이다. 상기한 캘리포니아 모델은 기본 300만원부터 출발하는 것과 달리 보급형인 고로 대부분 100만원대 안팎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액티브 서킷 및 픽업은 동일하나 배스우드 바디에 도장은 하이글로스 옵션만 지원된다.

2.3. 그 외

3. 도장 및 에이지드, 기타 옵션

캘리포니아 전 시리즈와 일부 모델에 적용되는 도장과 에이지드 옵션을 정리한 항목이다. 모델에 따라 에이지드 옵션이 적용되지 않거나 일부 옵션만 적용될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의 Configurator를 참고하자.
  • Matt (매트)
    래커 피니쉬만 올라간 가장 기본적인 도장. 하이글로스와는 다르게 광을 내기 위해 폴리싱을 하지 않는 옵션이다.
  • Higloss (하이글로스)
    래커 피니쉬를 도포한 뒤 반복적으로 폴리싱 작업을 거쳐 매끈하게 광을 내는 유광 옵션.
  • Aged Options (에이지드)
    여기부터 도장에 더해 에이징(레릭)과정이 포함된다. 기본적으로 매트 피니쉬에서 시작되며 실제로 하드웨어의 내구도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 Soft Aged (소프트 에이지드)
      가벼운 사용감을 재현한 옵션. 바디에 약한 덴트 자국이나 바디의 도장이 손으로 문질러져 조금 마모되었지만 칠이 벗겨져 드러나진 않았다.
    • Hardcore Aged (하드코어 에이지드)
      본격적으로 도장이 벗겨지기 시작하며, 크고 작은 긁힘으로 인한 자국이 바디에 남아있지만, 넥과 지판에는 에이지드 옵션이 들어가있지 않다.
    • Hardcore Reserve (하드코어 리저브)
      하드코어 에이지드 옵션보다도 더욱 심한 마모상태를 재현한 것으로 넥 뒷면의 도장이 일부 벗겨지고 바디 곳곳의 도장이 벗겨졌다. 지판에도 까진 흔적이 재현되었다.
    • Masterpiece (마스터피스)
      에이지드 옵션의 최고 단계. 펜더 커스텀샵 라인으로 치면 헤비레릭에 해당하는 단계이다. 악기 전체에 연주자의 흔적을 재현한 다종의 상처들(벨트 버클 찍힘, 열쇠자국, 헤드에 담배를 끼워 놔 그을린 자국, 픽업 위 엄지가 닿는 부분이 마모되어 파인 것, 하드웨어 부식 등)이 거의 모두 표현되어 있으며 넥 뒷면 또한 도장이 거의 완전히 벗겨져 오랫동안 연주해온 것 같은 매끈한 연주감을 느낄 수 있다.

여담으로 마스터피스 옵션은 샌드버그 내 단 한 명의 빌더가 담당하고 있다.
  • 도장 외 기타 옵션들
    • Vibration Treatment (바이브레이션 트리트먼트)
      진동판 위에 악기를 올려놓고 장시간 진동시켜 소위 말하는 '잘 익은 악기'를 만드는 추가 옵션. 목재의 울림 구조에 영향을 미치는 듯 하다.
    • Thermo Treatment (써모 트리트먼트)
      드레스덴 공과대학교와 협업하여 개발하였다는 목재 열처리 방식으로, 온습도 변화에 비교적 더 강해진다고 한다.

4. 영상 자료


공식 홍보 영상 한국어 자막 Ver.


California Masterpiece TT4 'Bass The World' Signature


California Ⅱ Soft Aged V-TM Ida Nielsen Signature


[1] 본래 피아노 제작 교육을 받았었다.[2] 목재를 도장하는 도료와 도장 두께 등 도장 상태에 따라서 목재의 울림이 달라지기 때문에 레릭처리는 그냥 사포 가지고 문질러주는 수준의 간단한 작업이 아니고 레릭처리로 인한 음색의 변화도 고려해야 하는 쉽지 않은 작업이다.[3] 캘리포니아 1세대 모델[4] 캘리포니아 2세대 현행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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