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서에서는 2018년에 창당된 대한민국의 정당에 대해 서술하고 있습니다. 약칭인 '평화당'으로 불렸던 2006년에 창당된 정당에 대한 내용은 한나라당(2012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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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 → | 민주평화당 | → | 민생당 |
대안신당 |
민주평화당 | |
영문명 | Party for Democracy and Peace[1] |
등록 약칭 | 평화당[2] |
슬로건 | 민생 속으로 |
창당일 | 2018년 2월 6일[3] |
해산일 | 2020년 2월 24일 (민생당으로 신설합당) |
선행 조직 | [[국민의당(2016년)|]] (국민의당-바른정당 합당에 반대파들이 모여 창당)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4길 19, 10층 (여의도동, 동우국제빌딩) |
대표 | 정동영 / 4선 (15-16·18·20대) |
원내대표 | 조배숙 / 4선 (16-18·20대) |
사무총장 | 이관승 |
정책위의장 | 공석 |
당 색 | 녹색 (#43B02A) |
오렌지색 (#EE7B1E) | |
당원 수 | 96,109명 (2018년 12월 31일 기준) |
당비납부 당원 수 | 3,685명 (2018년 12월 31일 기준) |
정책 연구소 | 민주평화연구원 (2018년 3월 15일) |
국고보조금 | 249,150,000원 (2019년 4분기) |
공식 사이트 | |
SNS | |
2020.2.24.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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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국민의당-바른정당 합당 계획을 저지하고 국민의당의 DJ 정신 및 호남정신 계승, 중도개혁 정체성을 수호한다는 명분으로, 호남계 중진의원들을 주축으로 한 국민의당 내 통합 반대파가 만든 정당이다. 당명 확정 이전 가칭은 개혁신당이었으며, 정식 당명은 국민 공모를 통해 민주평화당으로 확정되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 탈당한 비노계가 만든 국민의당은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김대중 계열 정당의 원래 모습을 되찾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으나, 지난 대선을 거치면서 당의 실권자였지만 호남과 연결고리가 없었던 안철수[5] 전 국민의당 대표가 우경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제보 조작 사건 등으로 낮은 지지율을 보이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시도로 보수계 정당인 바른정당과의 합당을 추진했다. 당내 동교동계의 반발에도 안철수 대표가 합당을 밀어붙였고, 결국 당이 두 갈래로 나뉘어졌다.
규모면에서는 꽤 차이가 있으나, 국민회의(2016년)와 어느 정도 비슷한 점이 있다. 호남 정치를 근간으로 하고, 2015~2016 야권발 정계개편 당시 3자 통합(국민회의)에 참여한 천정배, 정동영 전 의원이 이번에도 주요 인물로 참여한다는 점이다.[6]
2018년 8월 정동영 의원이 2대 당대표로 선출되고 “정의당보다 더 정의롭게 가는 것이 평화당의 목표”라며 진보 노선 강화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박지원 의원을 비롯한 비당권파는 "우리는 중도개혁을 DJ때부터 표방했기에 지나치게 좌클릭을 한다면 토론의 필요성이 있다. 독주는 안된다."#고 우려를 표명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갈등을 보이다#, 2019년 7월 16일 비당권파는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를 결성했다. 이어 8월 12일 비당권파 대안정치연대 9명은 탈당을 결의, 확정지었다.[7]
탈당 사태로 인해 평화당은 의석수가 한 자리 수 대로 떨어진데다가 인적자원도 부족해지게 되었다. 평화당은 제2의 창당을 추진할 것으로 보이나, 인재 영입과 소상공인당 창준위, 한때 공동교섭단체를 이루었던 정의당과 합당인지는 불확실하다. 그러나 2020년 2월 14일, 보수계와 안철수 전 대표가 이탈한 바른미래당, 분가해 나간 박지원, 유성엽 등의 동교동계 출신 호남의 보수 의원들이 중심이 된 대안신당과의 합당을 의결하였고, 결국 그 달 24일, 민생당으로 합당하며 해산하였다. 물론, 소상공인당 등의 세력도 합당에 참여시키려 했으나 무산되었다.
2. 정책별 이념
민주평화당의 이념은 분당 전에는 크게 두 집단으로 갈라져 있었다. 잔류한 정동영계는 갑질근절대책특별위원회, 일제잔재문화청산특위 설치를 비롯해서 상대적으로 진보적이나, 탈당한 박지원을 위시한 동교동계는 상대적으로 보수적이다.민주평화당의 대북정책은 모든 계파가 햇볕정책을 지지한다.[8]
경제정책은 상당히 진보적이다. 원래는 소득주도성장에 비판적인 유성엽 의원 등은 상대적으로 보수 성향이었지만 진보단체인 국민모임[9] 에 참여하기도 했고 부동산 후분양제를 꾸준히 주장해온 정동영 대표와 정동영계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와 협력하는 등 진보적이었고, 반 정동영계가 대안신당을 창당해 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진보화되었다.
사회문화적으로는 상당히 보수적이다. 특히 페미니즘, 성소수자, 낙태 문제에서는 타 정당보다 더 보수적인데 왜냐하면 아무래도 이들의 지지기반이 기독교, 노년 고령화 성향이 강한 호남이기도 하고, 구성원들 중에 장노년층 원로, 특히 기독교 신자가 많기에 더 그렇다.[10] 다만 당내 보수성향인 박지원계가 탈당하고 정동영 대표가 진보세력과의 연대를 선언하면서 진보적으로 바뀌고 있다.
3. 당명과 당색, 로고
'민주평화당'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DJ의 평화민주당. 'DJ의 영원한 비서실장'이라 불리는 박지원 의원, DJ의 마지막 비서관인 최경환 의원, DJ의 영입인사 정동영·천정배 의원과 동교동계인 정대철, 권노갑, 이훈평 전 의원 등 DJ계 인사들이 다수 소속되어 있는 정당으로서 DJ 정신을 계승하는 실질적인 DJ 적통임을 강조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당명이 결정되기 이전에는 '개혁신당', '국민의당 지키기 운동본부' 등으로 불렸다.
당의 이미지 컬러는 SNS와 당원투표 등을 통해 녹색계열로 최종 확정했다.[11] 주황색 계열[12]도 한때 거론된 바 있다.
민주평화당의 로고 | |
4. 지지 기반
전주 생활권인 전주시, 완주군과 익산시, 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에서 지지세가 강하다.[15]정동영 지도부의 영향으로 최근 당에서 정책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사회적 계층[16]도 지지 기반이 되어 가고 있다.
지지자들 중에 의외로 기독교 민주주의 계열이 많다.[17][18]
4.1. 선거에서 유리한 점
4.1.1. 전북에서의 조직력
민주평화당의 가장 유리한 점이라면 역시 호남이라는 지지 기반이라고 할 수 있다. 비록 분당으로 인해 전주-익산 이남의 지지층은 거진 뜯겨나가긴 했지만 여전히 전주-익산 지역의 지지세는 무시할 정도 까지는 아니다. 추가로 황주홍이 지역구를 맡은 장흥고흥보성강진 선거구에서도 지지세가 높다.4.2. 선거에서 불리한 점
4.2.1. 불안정한 지역기반
이들의 지역 지지세는 상당히 불안정하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세가 가장 강한 호남에서도, 지지세가 가장 강한 지역의 전북 도시권(전주-익산-군산-완주)과 지역기반이 겹친다는 점이 치명적이다.4.2.2. 확장성의 부재
확실한 지지 기반인 호남에서도 더불어민주당에게 지지율 상으로는 밀리는데다 전주익산과 전남 남해안4군 외에는 확실한 지지 기반도 아직 없다는 것이 문제점이다.4.2.3. 계파 갈등
정동영과 정동영계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한 당권파와 박지원계, 광주·전남 지역 의원들의 계파 갈등도 불리한 요소 중 하나였으며, 결국 박지원계와 비당권파가 탈당하면서 파국을 맞이하는 형태로 끝났다.4.2.4. 미래권력의 부재
대권 주자급 인물도 없는 대안신당보다는 조금 나은 상황이지만 여전히 당의 간판스타라고 할 수 있는 전국구급 의원이 한 번 실패한 대선 후보인 정동영 의원 밖에 없다는 점이 치명적이다.5. 정책
다음의 내용은 민주평화당 강령/정강 정책에서 옮긴 것이다.1. 다당제로 합의 민주주의 실현 국민의 의사를 가장 잘 반영할 수 있는 다당제에 기반한 합의 민주주의체제로 전환한다. 민심이 그대로 의석수에 반영되는 선거제도로 개혁하고, 제왕적 대통령제의 문제를 해결하는 분권형 권력구조로 개헌한다. 안정적인 다당제 정착을 통해 의회제도와 정치과정에 합리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정치개혁을 추진한다. 국민주권의 적극적 실현을 위해 국민소환제와 국민발안제를 도입한다. 2. 지역평등 실현과 자치·분권 확대 지역이 불평등한 나라는 민주주의에 실패한 나라다. 우리의 지방자치와 분권은 반쪽에 머물러 있고 지역 불균형은 가속화되고 있다. 행정과 재정의 권한 80% 이상이 중앙정부에 편중되어 있고, 자치입법권도 제약되어 있다. 낮은 재정자립도와 지방재정 어려움도 실질적 지방자치를 가로막고 있다. 국가차원의 제도적·항구적 지역 불균형 해소를 선도해 상생과 협력의 지역평등 시대를 구현하여야 한다. 지역평등 실현, 자치와 분권의 확대는 촛불시민혁명 이후 가장 중요한 시대적 과제이다. 3. 청년이 미래다 미래는 청년의 손안에 있다. 청년의 무한한 역량과 가능성이 미래 창조에 발휘되도록 발판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우리의 청년문제는 개인이 아닌 사회의 문제이다. 청년들이 희망을 갖도록 소득, 자산, 주거, 교육, 문화, 건강 등에 국가의 적극적인 맞춤지원을 확대ㆍ강화한다. 4. 특권을 넘어 모두를 위한 경제 불공정한 경제구조를 개혁하는 경제민주화를 추진한다. 재벌개혁과 기득권자 중심의 시장경제질서를 공정하게 개혁한다. 비정규직, 농어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희생을 강제하는 시스템을 개혁한다. 땀 흘려 일하는 이들이 제대로 보상받고, 중소기업이 보호 육성되며, 소자본이나 기술로도 성공할 수 있는, 진취적인 스타트업이 역동성을 만드는 경제를 추구한다. 상생과 혁신으로 성장하는 경제를 추진한다. 5. 미래·생명·환경산업으로 농축수산업 육성 식량주권산업이자 생명산업인 농축수산업에 우리사회의 지속가능성이 달려있다. 농축수산업은 사양산업이 아니라 부가가치가 가장 높은 미래산업으로 육성되어야 한다. 농축수산업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 확장하는 노력을 지속한다. 농축수산업을 식품, 제조가공, 유통판매, 문화, 관광, 서비스 등과 연계하여 6차산업으로 적극 육성한다. 6. 균형외교와 강한 안보 한반도 평화와 민족생존을 위해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유능하고 실용적인 통일외교정책을 펼친다.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계승하고 강대국 사이에서 균형적인 외교안보 노선과 한미동맹의 건강한 발전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를 수호한다. 군의 정치적 중립성과 군에 대한 문민통제를 확고히 한다. 7. 평화체제 구축과 통일 준비 우리는 남북 화해와 교류의 성과로 축적되어온 7·4 남북공동성명, 남북기본합의서, 6·15 공동선언, 10·4 정상선언 등 남북한의 합의를 존중하고 그 효력을 지지한다. 남북관계의 개선과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해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계승 발전시킨다. 남북화해교류를 기반으로 하고 국제사회의 합의를 이끌어내어 불안정한 휴전협정을 종식시키고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수립한다. 4자회담, 6자회담 등 국제 다자간회담을 촉진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한다. 8. 모두가 누리는 복지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누리고 안전한 삶을 영위하는데 국가는 무한 책임을 진다. 아이는 성인이 될 때까지 방치되거나 보육과 교육의 혜택에서 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한다.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보장받아야 하며 실업, 빈곤, 질병 등으로부터 최대한 보호받는 복지국가를 건설한다. 9. 존엄하고 평등한 여성 인간은 누구나 존엄하고 평등한 존재로 태어났다. 우리는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존귀한 존재로 인정받는 양성평등 사회를 지향하며, 우리사회에서 여성이 독립적 인격체로 자신의 역할을 당당하게 해냄으로써 스스로 빛나는 존재임을 확인한다. 10. 좋은 일자리와 차별 없는 노동 일터에서의 임금격차와 차별은 양극화와 불평등의 원인이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대기업과 중소기업 노동자, 공공부문 노동자와 중소기업 및 영세소사업장 노동자의 격차를 해소한다. 노동시장에서 성별·장애인·연령에 의한 차별을 해소한다. 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의 불안한 노동, 노동시장에서 불법외국인 노동자와의 저임금 경쟁, 만성적인 임금체불 등을 실질적으로 해결한다. 세대별 맞춤형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노동3권을 보장하고, 노사가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상생발전 관계를 정립한다. 11. 희망을 만드는 정의로운 교육 교육이 불평등의 원인이 아니라 해결책이 되도록 기회균등, 공공성 강화, 교육재정 확대를 추진한다. 모두가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받으며 학력으로 차별받지 않도록 한다. 충분한 직업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직업의 기회가 보장되며 적정한 임금이 보장되도록 한다. 12. 다함께 누리고 참여하는 문화강국 다함께 누리고 참여하는 문화예술 강국을 만든다. 평등한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고, 중앙과 지방의 문화격차, 세대별 문화 향유 기회의 불평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문화예술종사자의 자유와 권익을 최대한으로 보호한다. 창작, 유통, 향유의 문화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문화예술 종사자에 대한 고용, 복지에 실질적 지원을 확대 강화한다. 문화산업을 국가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법과 제도를 확충한다. 13. 모두를 위한 과학 과학과 기술이 경제에 예속된 채 경제성 위주로 지원ㆍ육성되는 과학기술 정책에서 과감히 벗어난다. 과학기술이 서로 융합되고 미래사회를 선도 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과학 기술이 되도록 지원한다. 과학기술 연구풍토를 연구자 중심으로 일대 혁신하여 경쟁력과 연구기반을 강화한다. 융복합적 연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다. 14. 모든 생명이 함께 살아가는 나라 한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 온 마을의 노력이 필요하듯 ‘녹색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함께 사는 모든 생명체와 미래세대의 건강은 우리 국토의 건강한 생태환경에 의존함을 인식한다. 생태환경의 보전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국토환경을 조성하며, 안전하고 깨끗한 세상을 지향하고, 모든 생명이 마음껏 숨 쉬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는 건강한 국토환경을 위해 노력한다. 15. 재난과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나라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책무이다. 국민은 일터와 의식주의 모든 영역에서 불안, 공포, 위험으로부터의 자유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 국민 안전을 위한 국가 책임을 높이기 위해 국민안전위원회 등의 상시적인 시스템을 마련한다. 국민 안전과 관련하여 안전 불감증, 무사안일주의, 임기응변식 대응을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법과 제도의 정비, 규제와 처벌을 강화한다. |
6. 갑질근절대책특별위원회
갑질신고센터 페이스북 갑질신고센터 온라인 상담요청지난 8.5 전당대회 이후 정동영 대표 체제가 출범하면서 신설된 당의 공식 기구이다. 약칭 '갑대위' 피해상담 전문가, 노무사, 법무사, 감정평가사 등 외부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위촉, 활동하고 있으며 위원장은 조배숙 전 대표가 맡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을지로 위원회'와 비슷한 포지션의 기구이다. 8월 22일 첫 회의를 시작한 이래 12월 말까지 총 126건의 갑질 피해 민원을 접수하고 이중 50건을 해결했다고 한다.
자세한 건 민주평화당/갑질근절대책위원회 문서 참조.
7.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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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2018년
자세한 내용은 민주평화당/2018년 문서 참고하십시오.7.2. 2019년
자세한 내용은 민주평화당/2019년 문서 참고하십시오.7.2.1. 대안신당
자세한 내용은 대안신당 문서 참고하십시오.7.3. 2020년
자세한 내용은 민주평화당/2020년 문서 참고하십시오.8. 다른 정당과의 관계
8.1.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과 더불어민주당 간의 관계는 복잡미묘하다고 볼 수 있다[19]. 민주평화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에서 탈당하여 국민의당으로 온 호남권 의원들은 영남 친노문 패권주의, 참여정부의 호남 홀대를 비판하며 합류한 의원들이었다.또한, 국민의당 호남권 의원들의 주축의 되는 동교동계는 후단협 사태, 대북송금 특검, 열린우리당과 새천년민주당 분당사태를 계기로 친노-친문 진영과 대립관계를 형성하게 되었다.[20] 또한, 친노-친문 진영 역시 동교동계가 민주당의 호남당 이미지를 심화시키고 전국 정당으로 가는 데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이들에게 호의적이지 않았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정강정책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선과 정책을 따른다는 것을 명시하고 있으며, 민주평화당 역시 이를 계승하므로 더불어민주당과 정치 성향적인 면에서는 큰 차이가 나지 않는 편이다. 당장 국민의당 내 호남권 의원들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자 이에 적극 협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으며, 국민의당을 탈당한 후에는 정의당처럼 문재인 정부에게 호의적인 논평을 내보내고 있다. 특히 북한과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가느냐는 방향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
이는 민주평화당의 정체성 자체와도 연결되어 있다. 민주평화당의 주축인 동교동계-호남계는 당연히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책과 철학을 계승한다는 명분을 내걸고 있다. 그런데 김 전 대통령의 정책 중에서도 가장 인지도가 높고 상징성이 큰 정책이 바로 햇볕정책이다. 따라서 민주평화당으로선 다른 정책 및 노선이라면 더불어민주당과 이견이 발생할 수는 있어도, 햇볕정책을 기본으로 한 대북 정책 및 노선을 비판하고 부정한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는 김 전 대통령과의 연관성을 부정하겠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른 건 몰라도 대북 문제 만큼은 더불어민주당과 협력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대선 때는 이른바 '문모닝'으로 유명했던 박지원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때 호남권에서 경쟁자들을 압도적인 격차로 따돌리고 압승한데 이어 호남권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기 시작하자 자신의 SNS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호의적으로 평가하는 글을 자주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내 몇몇 의원들은 원내 제1당 사수와 개혁 법안의 원활한 통과를 위해 민주평화당과 합당을 해야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자들과 친노-친문 의원들의 경우, 의석수를 따져도 정의당까지 끼어야 겨우 과반 의석이 될 뿐만 아니라 국회선진화법 때문에 단독 법안 처리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므로 구태여 합당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판단으로 각자도생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며, 호남권 의원들이 다른 곳에서 둥지를 튼 덕분에 민주당계 정당의 고질병인 계파 갈등의 원인이 많이 사라졌고 호남당 이미지에서도 탈피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 터라 득보다는 실이 더 많을까봐 크게 우려하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에서도 이러한 당심을 알고 있는지 재결합에 대해서는 시큰둥한 편.
평화당 지지층에서도 민주당의 추미애 전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모두 영남 출신인 점을 들어 민주당과 다시 손을 잡으면 '영남패권주의'의 들러리가 되는 것이라는 이유로 민주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는 기류가 강하게 감지된다. # 이러한 기류 때문에 민주당과 민주평화당 간의 관계는 어찌본다면 DJP연합 후반기 때의 새정치국민회의와 자유민주연합의 관계와 비슷한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 이용호·손금주 의원 민주당 입당 신청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등의 문제 때문에 민주평화당이 협치를 깨겠다는 강경한 발언까지 하며 두 당의 사이는 멀어지고 있다.
8.2. 미래통합당
미래통합당과의 관계는 한마디로 숙적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이 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의 전신 민주공화당과 박정희 정부가 제일 정적으로 여긴 사람이 바로 김대중 전 대통령이며, 이들은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해 수많은 탄압을 가했다. 이러한 모습은 후신 정당과 정권인 민주정의당과 전두환 정부에서도 계속되었다. 또한, 민주화가 된 이후에도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해 뒷조사를 할 정도였다.정강정책 면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책과 노선을 계승하며 정당의 지지 기반도 매우[21] 이질적이라 사이가 좋다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다고 볼 수 있을 정도다.
바른미래당에서 나간 보수계열의 의원들이 새로운보수당의 창당과 미래통합당으로의 신설합당을 통해 중도보수계의 의원들의 합류와 바른미래당에서 나간 중도계열 인물들까지 합류하며 미래통합당의 중도보수 성향이 강해지면서 어느정도 관계가 나아질 가능성도 있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결국 민주평화당도 민생당으로 합당하면서 두 정당이 공존한 기간은 약 1주일(...) 정도가 되었다. 이후의 관계는 민생당 문서 참조.
8.3.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은 국민의당·바른정당 합당 계획을 저지하고 국민의당의 DJ 정신 및 호남정신 계승, 중도개혁 정체성을 수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민의당 내 통합 반대파가 만든 정당이기 때문에 당연히 사이가 좋을리가 없다.실제로 창당 이전까지 안철수 - 민평당은 연일 가시돋친 설전을 이어갔으며 # 민평당 창당대회때도 바른미래당의 전신 정당인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화환을 보내지 않았다. #
다만 중도진보 성향의 민주평화당과 중도보수 성향의 바른미래당은 중도라는 기본적인 공통점이 있고, 안철수가 이를 의식한 듯 중도를 갑자기 진보라고 바꾸는 등의 태도로 보아서는 의원 각 개별적인 전략을 취할 가능성은 열려 있으나 화해할 가능성은 대체로 낮은 편이다.
바른미래당의 비례대표 박주현은 사실상 민주평화당의 의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민주평화당을 지지하나 비례대표직으로서 탈당하면 의원직이 박탈당하기 때문에 탈당하지 않고 바른미래당에 남아 민주평화당의 당론을 따르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로 인해 민주평화당에서는 관련 법안을 수정해 비례대표 의원들도 끌고 오려는 시도가 있다.
하지만 그 후의 바른미래당 내부의 내분으로 유승민, 안철수를 비롯한 창당 공신들과 보수계열, 중도계열의 의원들이 탈당하며 바른미래당에서 추진한 합당에 의해 민주평화당은 민생당으로 합당하였다.
8.4. 정의당
정의당과의 관계는 대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편이다. 민주평화당이 대체적으로 중도진보로 분류되기는 하나, 그렇다고 아예 선명 진보를 대놓고 표방하지는 않으며, 선명한 진보 정당인 정의당의 입장에서는 자유주의 중도 우파로 보일 뿐이다.그러나 의석 수 문제로 협력하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기는 한데, 현재 민주평화당의 의석이 14석이라 원내교섭단체가 되기에 6석이 부족하다. 그런데 정의당이 딱 6석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니까 둘의 의석만 합치면 아슬아슬하게 교섭단체가 될 수 있는 것. 실제로 이 때문인지 연대론이 나오기도 했다.[22]
민주평화당에서 정의당과 공동교섭단체 구성에 관한 공론화를 시작했다고 한다. 장병완 원내대표는 공동교섭단체를 조속히 꾸리자는 의견이 대부분이라며 다른 의견을 가진 분들도 있어서 추가적인 당내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정의당과 정체성이 같은 부분은 같은 대로, 다른 부분은 다른 데로 정책협약서를 체결하면 정체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일부 반대 입장을 피력한 의원들도 조만간 동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민평당은 이달 중 당내 의견이 공동교섭단체 추진으로 모이면 정의당에 이를 공식적으로 제안할 방침이다.
다만 정의당에서 내부적으로는 국회 내 위상과 영향력 확대를 위해 공동교섭단체 구성을 검토하자는 의견이 있지만, 정체성이 다른 민평당과 손잡을 경우 당내 권리당원을 중심으로 역풍이 불 수 있다는 우려감도 상존하는 상황이다.
일단 정의당과 공동 교섭단체를 구성하는데는 성공했지만, 2018년 7월 23일 노회찬 의원의 공석으로 공동 교섭단체는 효력을 잃게 되었다. 또한, 정동영 대표가 당대표에 취임한 직후에 정의당을 우(友)당으로 칭하고 가장 먼저 찾아가서 덕담을 주고받는등 대체적으로 관계를 좋게 유지하려고 하고 있다.
이후 평화당에서 정동영 대표를 중심으로 한 당권파와 박지원 의원을 중심으로 한 비당권파(대안정치연대)간의 내홍이 발생하였고, 결국 비당권파가 탈당하여 대안신당을 창당하게 되면서 평화당의 당세는 약해지게 되었으며, 21대 총선을 앞두고 세력 강화를 위해 정의당과 합당할 가능성이 있다.
8.4.1. 관련 문서
9. 정계 개편 예측
9.1. 더불어민주당과 연대 가능성
현재 민주평화당의 예상 의석수는 비례대표 출당, 중재파 합류 여부 등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대개 17~20석이다. 하지만 원내교섭단체[23] 충족 요건인 20석 확보 가능성은 아직까지 불투명하다. 이들이 합당 과정에서 이탈한 뒤 원내교섭단체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정치적 성향이 비슷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으로의 합당 또는 복당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일단 민주당과 국민의당 호남계 양측 모두 민주당과의 복당이나 합당에는 선을 긋고 있다. 민주당의 실세인 친문계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친노와 국민의당 호남계는 대북송금 특검이나 2012년 대선 당시 친노-친문 지지층이 공공연히 주장했던 호남 출신 후보 배제론[24], 그리고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의 분당 과정을 거쳐 19대 대선 때 일어난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 등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감정의 골이 깊어질 대로 깊어진 상태이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도 2018년 신년 언론 인터뷰에서 이 복당 이야기에 대해 '그런 잔가지의 문제에 대해서는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라고 말하며 복당 논란 자체를 일축하였고, 국민의당 지키기 운동본부 측 대변인인 최경환 의원도 '통합은 생각해보지 않고 있다'며 선을 그었다.
국민의당으로 넘어간 동교동계 원로 일부와 민주당 의원들 중 일부는 민주당의 의석이 과반에 훨씬 미달한다는 점을 근거로 들어 양측이 다시 손을 잡는 문제를 논의해 봐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는 있지만 양쪽 지지자들 모두에게서 거의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의 지지자들은 호남 의석을 되찾아야 하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어디까지나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당의 호남계 인원과 선거로 경쟁하여 승리하는 것을 바라지, 국민의당으로 이탈했던 인원들이 돌아오는 것에 대해서는 극렬 반대하고 있다.
강경한 친문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를 돌아보면, 아예 국민의당의 바른정당 통합파와 민평당 창당파가 모두 자멸하기를 바라는 의견을 숨기지 않고 개진하고 있기도 하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국민의당 호남계가 모두 안철수를 따라 민주당 밖으로 나가줬기에 민주당의 고질적 약점 중의 하나로 꼽히던 '호남 정당' 이미지가 많이 벗겨져서 민주당이 영남권에서 나름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현재와 같은 친문계가 독주할 수 있는 당내 구도가 형성되어 민주당의 내부 질서가 바로잡혔고, 이것이 19대 대선 승리와 민주당의 지지율 고공 행진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믿고 있다. 따라서 국민의당 호남계를 다시 받아주는 건 지금의 민주당을 콩가루 집안으로 퇴행시키는 길이자, 과거의 약점들을 다시 떠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민주평화당 지지자들 역시 소속 대통령과 전 당대표가 모두 특정 지역 출신이라는 점을 들어 민주당과 통합하는 것은 민주평화당을 한국 정치의 고질적 병폐 중 하나인 특정 지역 패권주의의 들러리 역할로 만들게 된다는 의견이므로 부정적인 입장이다.
어쨌든 민주평화당이 20명 이상의 멤버를 확보해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성공할 경우 초창기의 국민의당처럼 중요 쟁점 사이에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행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천정배 의원도 "안철수 당 대표 쪽으로 다수 의원이 가면 문재인 정부는 식물 정권이 된다. 우리가 다수가 되면 문재인 정부는 국회 다수파가 될 수 있다"는 제안을 하는 등 민주평화당 창당파는 향후 캐스팅 보트 지위를 획득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전한다.
민주당 입장에서도 '문재인의 스토커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였던 안철수보다 민주평화당 쪽이 향후 정국을 운영할 때 필요한 협조를 이끌어내기가 더 쉬울 것이라고 보고 있다. 호남 민심 때문이다. 실제로 민주평화당 창당파의 핵심 멤버들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했던 평창올림픽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결성과 남북 공동 입장, 그리고 적폐청산 노선에 우호적인 목소리를 냈다. 따라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도 기왕이면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의 의석수 합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의석수 합보다 더 많거나 비슷한 상태가 되는 편이 본인들에게 더 유리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이견이 없는 것 같다.
하지만 민주당과의 연정 혹은 합당 가능성은 낮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시즌 때부터 '문재인 정부는 더불어민주당 정부다'라는 점을 표방했기 때문이다.[25] 또한 언급하였듯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분당 과정에서 서로 감정대립이 너무 심했기에, 합당할 경우 양측 지지층의 거센 반대를 무릅써야 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26] 또한, 이들 둘 세력은 사실 안철수의 등장 이전에도 큰 갈등을 빚은 적이 몇 번 있다. 그러나 정의당과 연대가 되어서 더불어민주당과의 연대는 없었던 것이 되었다.
9.2. 정의당과 연대 가능성
출범 이전부터 교섭단체 구성이 사실상 불가능한 민평당은 2008년 18대 총선에서 18석을 얻어 아깝게 교섭단체 구성에 실패했던 자유선진당이 3석을 얻었던 창조한국당과 함께 '선진과 창조의 모임'이라는 공동 교섭단체를 이루었던 사례와 비슷하게 한 번도 교섭단체를 이루지 못한 정의당과 통합 교섭단체를 이룰 수도 있다는 예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사랑없는 결혼'이라는 표현을 쓰며 거부 의사를 보이기도 했으나, 민평당이 정식 출범하고 나서는 "신중해야 한다"면서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그리고 원내 범진보 3당의 원내대표들이 모여 비공개회동을 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27] 민주당의 중개로 정의당과 민주평화당 사이에 공동교섭단체가 구성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3당의 원내대표 회동 후 언론은 "민주평화와 정의의 모임?…민평당, 공동교섭단체 '군불'"같은 기사를 내면서 민평-정의 간 공동교섭 구성이 사실상 반쯤 공식화 된 것으로 여기고 있는 중이다.
평화당 역시 정의당과의 공동교섭단체 구성을 위한 본격적인 내부 공론화 작업에 들어갔다. 현재 민평당 14석, 정의당 6석이기 때문에 두 당이 합의한다면 아슬아슬하게 교섭단체를 꾸릴 수 있다. 이에 대해 정의당 내부에서 찬반 입장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에 정의당에서는 현재 민평당의 공식제안이 오면 검토해보겠다는 '판단 유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3월 5일, 의원 워크숍을 통해 정의당과의 공동 교섭단체 구성을 사실상 당론으로 채택했다.* 평화당은 현재 무소속 신분인 이용호 의원과 손금주 의원 모두 평화-정의 교섭단체가 성사된다면 참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렇게 되면 20 + 2로 7회 지방선거 현역 차출이 이론상 가능해진다. 사실상 평화당의 유일한 카드가 '박지원 전남지사 출마'인 만큼, 평화당에서 본격적으로 밀어붙인 것으로 보인다.
만약 교섭단체를 구성한다면, 원내대표단은 국민의당 진보파(정동영, 천정배)와 정의당(노회찬, 심상정)이 1년마다 번갈아가며 임기를 수행하는 것까지는 가능성이 있다. 선진과 창조의 모임이 딱 그렇게 운영되었기 때문. 당내 실력자 정동영 의원과 천정배 전 공동대표[28]가 중도진보 노선에 걸쳐 있고 진보 정당에 대한 지지율이 낮지 않은 호남의 특성에 따라 양 당이 생각 보다 괜찮은 호흡을 보여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두 집단의 정치 성향 차이를 생각한다면 성사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평화당에서 확실히 개혁이나 진보 성향을 띠는 의원은 정동영, 천정배 의원과 민변 출신의 박주현, 노동운동경력이 있고 환경운동연합 출신인 김광수 의원 정도로, 박지원 전 대표 뿐 아니라 나머지 의원 및 당원들을 설득시키기 힘들어 보인다는 것이다. 아무리 호남이 5.18 민주화운동의 영향으로 민주-진보계 정당에게 있어 기회의 토지라고는 하지만, 의외로 호남과 진보계 정당 간에는 불편한 부분들도 있다.
가령 정의당은 차별금지법과 동성결혼에 우호적인 반면 박지원[29], 그리고 원외지만 이윤석[30] 등의 국민의당 호남계 의원들은 동성혼 반대를 주장하며 김이수 헌법재판소 후보자와 김명수 대법원장을 비판한 바가 있는 등 차이가 있는 편이라는 것이다.[31] 호남은 실상 우리나라에서 개신교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성소수자에 대한 호남의 평균 여론은 차별금지에 대해서는 찬성이 다른 지역보다 높고 동성결혼에 대해서는 찬성률이 다른 지역보다 약간 떨어진다. 더불어 진보 정당 지지율은 등수와는 별개로 전국 최저 수준을 자랑하는 지역[32]이라는 점도 이 방안의 실현 가능성을 의문스럽게 한다. 즉 호남은 민주당계 정당을 지지하는 세력이 강한 것이지, 특별히 더 진보적이지는 않은 것이다.
또한 과거 정동영 의원이 국민모임에 소속되었을 당시, 정의당과 국민모임의 합당에서 정동영 의원이 참여계의 반대로 배제되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진보적이라고 해서 정의당에 잘 녹아들 수 있을 것이라는 보장도 없다. 하지만 양 집단이 서로 공동 교섭단체 아이디어를 거론하면서, 실제로 실현될 가능성이 점차 커질 전망이다. 선거 제도 개혁을 매개로 연합할 가능성을 거론했다.
평화당이 정의당에 정식으로 공동교섭단체 구성을 제안했고 정의당은 3월 11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평화당의 제안을 수락하기로 결정했다. 정의당은 3월 12일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들의 상무위원회에서 이 안건을 처리한뒤, 3월 17일 전국 시도당위원장등으로 이루어진 전국위원회에서 최종 결의하기로 했다.정의당, 평화당과 공동교섭단체 꾸린다
이러한 움직임은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으로 실현되었으며, 대안신당 창당 이후에는 정동영계 지도부의 하의도 선언으로 다시금 연대할 가능성이 생겼다. 하지만 결국 민생당으로의 통합으로 가면서 정의당과의 통합은 정식으로 논의되지도 않은 채 끝났다.
9.3. 바른미래당과의 '어게인 국민의당' 구성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은 국민의당에서 분당되어 나온 정당으로서, 창당 초기엔 사이가 좋지 못했다. 하지만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정국을 거치면서 정의당과 함께 야3당 공동 행보를 자주 보였다.6월 15일 추대된 (국민의당 출신)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대위원장이 평화당과 통합을 논의할 수 있다고 하여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열렸다. 또한, 바른미래당은 1박2일 의원 워크샵을 통해 당의 이념을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를 아우르는, 이념을 넘어선 빅텐트 정책 정당으로 결정함으로써 그 이념은 국민의당 시절에 가까워졌고, 두 정당의 비교적 이념도 가까워졌다.
바른미래당과의 통합 가능성이 생기자 평화당과 교섭단체를 꾸렸었던 정의당은 “이합집산 아닌 ‘정치개혁’을 해야”한다며 불편한 반응을 보였다.#
2019년 1월 30일, 민주평화당 권노갑·정대철 상임고문 주재로 열린 회동에서 바른미래당 박주선·김동철 의원, 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까지 모여 논의한 끝에, 당대당 통합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한다. 평화·바른미래 중진 전격 회동 “당 대 당 통합 추진하자” 회동 참석자들은 각각 바른미래당 손학규, 평화당 정동영 대표 등 지도부를 만나 이런 내용을 전달한 뒤 당내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가기로 했다. 다만, 이러한 회동 사실이 알려지자 구 바른정당계 대주주인 유승민 전 대표가 바른미래당의 정체성을 '개혁보수'라고 규정하고 # 이준석 최고위원은 민주평화당과의 모든 공조 파기를 주장하겠다며 엄포를 놓는 등 결과적으로 손학규계를 제외한 바른미래당 비당권파의 경우 애초에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하여 부정적 입장을 보였었고 결국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을 결성하면서 바른미래당 내부에서 파열음이 연출되고 있어 온전한 형태의 당대당 통합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라는 관측이 나온다. #
그러나 제3지대 창당의 주축이었던 동교동계 의원들이 대안신당을 창당하기 위해 탈당해 나갔다. 민주평화당은 더욱 더 진보 성향을 띄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바른미래당과의 이념적 격차도 다시 벌어졌다. 또한 민주평화당은 최근 소상공인당과 연대하는 등 바른미래당과의 제3지대 신당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고, 통합은 창당 초기때보다 더 어렵게 되었으나... 2020년 2월들어 바른미래당 양대 주주인 유승민과 안철수가 모두 바른미래당을 떠나고 손학규와 호남계만 남게되자 통합논의가 급물살을 타게되었다. 정동영-손학규 만남 예정..3지대 통합 논의 결국, 대안신당,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3당의 합당으로 끝이 나게 되었다. 바른·대안·평화 '민생당' 새출발…"총선서 승리할 것"
9.4. 소상공인당 등 시민단체와의 적극적 연대
그동안 정동영 대표 체제 하 민주평화당은 소상공인과 택시기사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의 권익 보호를 위해 힘써왔으며, 관련 기관들과 협력하였다. 따라서 그동안 협력하였던 택시기사와 재건축 조합원 등이 공동 입당하는 등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 관계가 고조되어가던 중이었던 2019년 9월 5일, 민주평화당과 소상공인연합회가 정치적 연대를 선언하였으며 공동연대를 위한 정책간담회도 마련했다. 따라서 2019년 말 창당 예정이었던 소상공인당과의 적극적인 연대 혹은 합당 가능성이 제기되었다.10. 역대 지도부
대수 | 이름 | 임기 |
(준비위) | 조배숙 (趙培淑) | 2018년 01월 21일 ~ 2018년 02월 06일 |
초대 | 조배숙 (趙培淑) | 2018년 02월 06일 ~ 2018년 08월 05일 |
2대 | 정동영 (鄭東泳) | 2018년 08월 05일 ~ 2020년 2월 24일 |
10.1. 창당추진·준비위원회
- 창당추진·준비위원장: 조배숙
- 창당기획단장: 김경진
- 대변인: 최경환, 장정숙
- 부대변인: 조성은, 김현식, 손동호
- 조직분과위원장: 김종회
- 홍보위원장: 박주현
- 정강정책위원장: 윤영일
- 당헌당규위원장: 이용주
- 인재영입위원장: 장병완‧유성엽
10.2. 초대 지도부
임기: 2018년 2월 6일 ~ 2018년 8월 5일 |
- 대표: 조배숙 (2018년 2월 6일 ~2018년 8월 5일)
- 최고위원
- 제7회 지방선거 상임선거대책위원장: 김경진 (2018년 2월 6일 ~ 2018년 6월 14일)
10.3. 제2대 지도부
임기: 2018년 8월 5일 ~ 2020년 2월 24일 |
- 대표: 정동영 (2018년 8월 5일 ~ 2020년 2월 24일)
- 최고위원
- 사무총장
- 대변인
장정숙[35](2018년 8월 5일 ~ 2019년 8월 8일)- 박주현(수석) (2018년 8월 5일 ~ 2020년 2월 24일)
- 김명삼·김종배 (2019년 8월 28일 ~ 2020년 2월 24일)
- 부대변인
11. 역대 원내 지도부
국회 | 기수 | 이름 | 임기 |
제20대 국회 | 1기 | 장병완 (張秉浣) | 2018년 2월 6일 ~ 2019년 5월 13일 |
2기 | 유성엽 (柳成葉) | 2019년 5월 13일 ~ 2019년 8월 12일 | |
3기 | 조배숙 (趙培淑) | 2019년 8월 19일 ~ 2020년 2월 24일 |
11.1. 20대 국회
11.1.1. 장병완 지도부
임기: 2018년 2월 6일 ~ 2019년 5월 13일 |
- 원내대표: 장병완 (2018년 2월 6일 ~ 2019년 5월 13일)
- 원내수석부대표: 이용주 (2018년 2월 9일 ~ 2018년 11월 1일[37] )
- 원내부대표단:
최경환(공보), 정인화 (기획당무), 이용주 (법률), 윤영일 (정책), 공석 (여성) (2018년 2월 13일 ~ 2018년 9월 4일) - 원내부대표단: 박지원 (제1 정조위), 박주현 (제2 정조위), 김종회 (제3 정조위), 장정숙 (제4 정조위) (2018년 9월 4일 ~ 현재)
- 원내대변인
- 정책위원회 의장
-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11.1.2. 유성엽 지도부
- 원내대표: 유성엽 (2019년 5월 13일 ~ 2019년 8월 12일)
- 정책위원회 의장: 윤영일 (2019년 5월 21일 ~ 2019년 8월 12일)
11.1.3. 조배숙 지도부
- 원내대표: 조배숙 (2019년 8월 19일 ~ 2020년 2월 24일)
- 원내수석부대표: 공석
- 원내부대표: 공석(공보), 공석(당무), 공석(정책), 공석(법률)
- 정책위원회 의장: 공석
-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공석
- 제1정조위원장: 공석(행안외통국방)
- 제2정조위원장: 공석(기재정무과방)
- 제3정조위원장: 공석(산자국토농해수)
- 제4정조위원장: 공석(복지환노여가교육문체)
12. 선거 결과
12.1. 지방선거
연도 | 선거명 | 광역단체장 (비율) | 기초단체장 (비율) | 광역의원 (비율) | 기초의원 (비율) |
2018년 | 7회 | 0 / 17 (0%) | 5 / 226 (2.21%) | 3 / 824 (0.36%) | 49 / 2,927 (1.67%) |
12.2. 재보궐선거
12.2.1. 2019년
전주시 라선거구 서신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김영우(金暎雨) | 2,143 | 2위 |
| 30.14% | 낙선 | |
4 | 최명철(崔明哲) | 3,104 | 1위 |
[[민주평화당|]] | 43.65% | 당선 | |
6 | 이완구(李完九) | 1,863 | 3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26.2%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32,845 | 투표율 21.8% |
투표 수 | 7,157 | ||
무효표 수 | 47 |
2019년 보궐선거에서 기초의원 전주시 완산구 라선거구에만 공천해서 19대 대선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아성으로 꼽히는 전주에서 승리하였다.
1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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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파 역사 (민주당계 · 보수정당)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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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약칭 PDP, #[2] 원래 약칭은 민평당이었으나, 2018년 3월 5일 평화당으로 변경하였다.[3]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는 2월 7일에 등록되었다.[4] 민생당으로 합당한 뒤에도 한동안 사이트가 남아있었지만, 현재는 접속이 불가능하다.[5] 안철수는 부울경 출신이고 정치 입문 이후 수도권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6] 그러나 정작 당시 국민회의에 참여했던 이행자, 장진영 등은 민주평화당 창당에 합류하지 않고 바른미래당에 잔류하였다.[7] 지금이야 박지원과 정동영이 같은 호남계로 묶이지만, 국민의 정부 시절만 하더라도 박지원은 동교동계 좌장격인 인물이었고, 정동영은 소장파에 가까웠다. 같은 지역 기반을 가지고 있지만, 계파적인 부분에서 다른 셈.[8] 익산에서 열릴 제99회 전국체전에서 북한 선수팀 초청 결의안을 대표적으로 발의한 정당이 민주평화당이다.(당적은 바른미래당이지만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는 이상돈 의원과 박주현, 장정숙 의원도 포함된다.)[9] 통합진보당 해산 후 시민사회, 학계 및 노동계 인사들이 모여 신당을 추진한 진보단체. 이후 정의당에 흡수되었다. 정동영은 2015년 서울 관악을에 국민모임 후보로 출마하여 낙선하였다.[10] 당내 14명+바른미래당 의원 2명 도합 총 16명 중 14명이 기독교인이다. 8명이 개신교, 6명이 천주교 신자.[11] 녹색은 국민의당의 기존 상징색(진한 녹색으로 변경되기 전의 그 색)이면서 과거 새정치국민회의가 상징색으로 사용한 바 있고 통합 반대파의 일원인 박준영 의원이 이끌던 신민당도 상징색으로 사용했던 색깔이다.[12] 주황색은 통합 반대파의 일원인 천정배 의원의 국민회의가 상징색으로 썼으며,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통령 후보의 색상이었다.[13] 1980년대 존재했던 DJ의 평화민주당 로고에 비둘기가 들어가 있고 새정치국민회의 로고에도 비둘기가 있다.[14] 김대중 전 대통령을 상징하는 이미지라고 한다.[15] 정동영 대표의 영향으로 전주시와 완주군의 지역 기반과 지지세가 강한 편이며, 익산시와 전남 남해안4군은 현역 의원의 지역구로 조직력이 강한 편이다.[16] 카풀 반대 운동에 힘쓴 결과 집단 입당한 택시기사, 백년가게특별법 등 소상공인 지원 법안을 마련해 추후 지지 기반이 될 소상공인[17] 당장 이 당 소속의 현역의원 중 정동영, 김광수 의원은 천주교, 황주홍, 조배숙 의원은 개신교 신자이다. 또 바른미래당 소속이나 당원권을 부여받은 박주현 의원도 개신교 신자이다. 애당초 호남이 기독교세가 강하고 호남 중장년층이 지지층의 다수를 차지하기에 경제적, 정치적으로는 진보지만, 사회, 문화적으로는 보수 지지층이 많기 때문이다.[18] 반면에 안철수계가 있는 바른미래당에 흡수된 국민의당 지지층은 대체로 중도우파-자유주의 계열이 많다.[19] 이점때문에 민평당은 범여권 야당으로도 분류하기 미묘한 야당이다[20] 동교동계는 홍삼 게이트와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참패, 2002년 재보궐선거 참패로 인해 불거진 후단협 사태 때 당시 노무현 후보가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방관하여 노무현 후보 지지자들의 분노를 사게 되었다. 그러나 먼저 노무현 후보가 지방선거 성적과 본인의 후보직 사퇴를 연계했기 때문에 동교동계의 이러한 행동은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아니다. 오히려 동교동계는 민주당 당권파로서 중립을 지킬 필요가 있었던 것. 다만, 노무현 후보 지지자들은 그래도 공당이 배출한 대선 후보인데 사퇴 압박을 가하는 것은 너무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방관하는 동교동계나 사퇴를 종용하는 후단협 사람들이나 똑같다고 인식했다. 또한, 노무현 후보가 대통령이 된 후 발생한 대북송금 특검으로 인해 동교동계 보스라고 할 수 있는 박지원을 비롯한 동교동계 핵심이 징역형을 살고 정몽헌이 자살하는 사태가 발생하자, 동교동계는 친노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분노하게 된다. 이러한 상호간의 분노는 결국 새천년민주당-열린우리당 분당 사태와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태로 폭발하게 되었다. 이러한 분노로 인해 발생한 계파갈등은 2007년 대선-2008년 총선에서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이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이라는 이름으로 재결합한 상황에서도 지속되었으며, 결국 최종적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으로 갈라지는 그림으로 마무리되었다.[21] 예전에는 여기에 부울경이 추가되었지만,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그리고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거치며 부울경은 더 이상 미래통합당의 텃밭이라고 부르기가 어려워졌다.[22] 다만 현재는 노회찬 의원의 사망으로 두 당 의석을 합쳐도 교섭단체에 이르지 못한다.[23] 원내교섭단체와 비교섭단체의 차이는 교섭단체 문서 참고.[24] 호남은 인구가 적은데다 호남 출신 후보는 영남권으로의 확장성이 약해 대선 후보로 선출되면 본선 승리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주장이다. 이는 문재인 당시 경선 후보가 PK 출신이라는 점에서 나온 주장으로, 민주통합당 측 경선 경쟁자로 호남 출신인 정세균, 박준영과 호남에 지지 기반이 있는 손학규가 있었기 때문이다. 2017년 대선 경선 당시에도 안희정 경선 후보에 대한 충청 후보 배제론 등으로 비슷한 양상을 띤 바 있다.[25]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시절부터 ‘다음 정부는 문재인 정부가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정부’라면서, 여당이 전적으로 책임지는 정부를 강조했다.[26]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의당 탈당세력의 복당은 당원들에게 물어볼 것’이라면서, 사실상 합당 의사가 없다는 것을 에둘러 표현했다. 기사[27] *[28] 특히 천정배 의원은 정의당과 활발하게 공조하고 교류하던 관계였으며, 정동영 의원도 2009년 이후로 천정배 의원 못지 않게 진보화 되었으며, 관악을 재보궐선거에서 정의당-국민모임 단일후보로 나선 적 있다.[29] 개신교 단체에서 주최하였던 동성애·동성 결혼 개헌 반대 국민대회에 참석해 동성 결혼은 섭리에 반하고 사회 질서를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발언하며 국민의당의 당론인 차별금지법 찬성에 반하는 말을 하기도 했다.[30] 이윤석 전 의원의 경우는 20대 총선을 앞두고 아예 기독자유당에 입당한 전력이 있다.[31] 실제로 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한 논란 가운데, 천정배 의원은 자신은 기독교인이지만 동성애를 차별하는 것 자체와 그를 옹호하는 것을 차별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한 적이 있다.[32] 19대 대선에서 심상정의 지지율이 가장 낮은 지역이 4.0%를 받은 전라남도였다.[33] 제7회 지방선거 이후 사퇴[34]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 출마로 사퇴[35] 대안정치 탈당 기자회견에서 사퇴 선언.[36] 2019년 8월 14일 탈당[37] 자진 사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