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초기3. 유벤투스 FC 감독4. AC 밀란 감독5. 첼시 FC 감독6. 파리 생제르맹 FC 감독7. 레알 마드리드 CF 감독 1기8. FC 바이에른 뮌헨 감독9. SSC 나폴리 감독10. 에버튼 FC 감독11. 레알 마드리드 CF 감독 2기12.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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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의 지도자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초기
선수에서 은퇴를 선언한 지 얼마 안 돼 밀란 시절 그의 스승이자 당시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아리고 사키 감독의 부름을 받아 바로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로 지도자 코스를 밟는다. 안첼로티는 선수 시절부터 코칭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그가 선수였던 시절 코칭에 대해 처음으로 가르쳐 준 상대 역시 아리고 사키라고. 안첼로티의 전술 스타일을 보면 조반니 트라파토니식으로 스페셜리스트를 적극 활용하기보다 사키즘의 냄새가 많이 나는 것은 그런 이유일 듯. 스승을 보좌하며 1994 미국 월드컵에서 이탈리아를 준우승으로 이끈 안첼로티는 그 이후, 1995년 당시 세리에 B에 있던 팀인 AC 레지아나의 감독으로 부임하여 팀을 세리에 A로 승격시키는 데 성공한다. 그 공적을 인정받아 1996년, 자신의 연고 클럽인 파르마 AC의 감독으로 부임하여 팀을 2위까지 끌어올리며 유명세를 탄다. 이때 파르마의 주전 골키퍼는 바로 잔루이지 부폰. 시즌 전 구단주가 "이 젊은 키퍼는 정말 대단해!"라고 하자 안첼로티의 반응은 "그깟 애송이"였다.3. 유벤투스 FC 감독
1999년 2월 9일 유벤투스 FC의 감독으로 부임하여 2000-01 시즌까지 약 3시즌 동안 감독직을 맡았으나 1999-2000 시즌의 UEFA 인터토토컵 우승 외에는 제대로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팬들의 비난을 샀다. 그럴 만도 한 것이 당시 유벤투스는 우승하지 못하는 것이 이상할 만큼 후덜덜한 스타 선수들로 가득찬 팀이었다. 알레산드로 델피에로, 지네딘 지단, 에드가 다비즈, 필리포 인자기, 잔루카 잠브로타, 에드빈 판데르사르, 다비드 트레제게 등등... 이뿐만 아니라 서포터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매 경기 야유를 들을 정도였다. 야유의 이유도 자신들의 라이벌 AC 밀란의 레전드라는 이유로...00/01 시즌에는 승점 73점을 기록, 75점의 AS 로마에게 우승을 넘기게 되면서 비난이 거세졌으며, 시즌 종료 후 유벤투스 감독 자리에서 물러났고 결국 유벤투스 보드진은 안첼로티의 후임으로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던 마르첼로 리피를 선임한다.
여담으로 안첼로티가 감독 커리어를 통틀어서 가장 안타까운 실수로 꼽는 실수가 이 시기에 나왔다. 티에리 앙리를 아스날 FC로 넘긴 것인데 당시 부임 초기였던 안첼로티는 단장이었던 루치아노 모지에게 앙리가 공격수로 뛸 수 있냐고 물어봤고 모지는 윙어밖에 못 뛴다고 대답해 아스날이 좋은 오퍼를 해 오자 넘긴 것. 감독 시절 가장 안타까운 실수가 뭐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이걸 꼽는 걸 보면 어지간히 아쉬운 게 아닌 것 같다.
4. AC 밀란 감독
유벤투스 감독직에서 물러난 안첼로티는 01/02 시즌 도중인 2001년 11월, 파티흐 테림 감독이 물러나며 공석이 된 AC 밀란의 사령탑으로 선임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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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빛이 있으면 어둠도 있는 법이었다. 03/04 시즌에는 리그 우승에 성공했으나 이후 유벤투스와 인테르에게 번번이 밀리며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팀 내의 선수진의 노쇠화가 심각해짐에도 불구하고 큰 영입 및 세대 교체를 실시하지 않으며 베테랑 선수 영입에 관심을 보여 노인정이라는 비아냥을 들었다. 2007년 챔피언스 리그 우승으로 잠시 논란을 잠재웠지만 몇 년간의 핵심 선수들의 고령화 및 전력 보강의 미진함은 결국 안첼로티의 발목을 잡게 되면서 07/08 시즌을 챔피언스 리그 16강 탈락과 더불어 리그 5위로 마무리지으며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실패하면서 팀의 몰락을 알렸다.
사실, 이 시점부터 안첼로티가 리빌딩을 하는 팀에 어울리는 감독이 아니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허나, 이는 단장이 주도하는 이적 시장에 익숙하지 못했었던 과거 프리미어 리그 팬들이 해축을 지배하던 시기라 그런 소리를 듣게 된 측면이 있다. 애초에 밀란의 이적 시장 대응과 선수 영입은 아드리아노 갈리아니와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가 담당을 한다. 그리고 카카와 알레샨드리 파투 이후부터 이들이 영입한 선수 명단을 보면 캄피오네 영입이라는 빛 좋은 개살구를 통해서, 호돈과 지뉴 등 고참 위주로 영입을 한 것이 컸다. 그리고 이후 밀란이 고액 연봉과 선수 고령화로 재정 문제와 스쿼드의 운동 능력 문제가 생기게 되었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나 티아고 실바라는, 자신들이 보유한 최고의 선수들을 파는 우를 범할 수밖에 없게 된다. 즉, 안첼로티가 저 상황을 초래했다고 보기에는 애초에 권한이 없다. 이후에, 그가 첼시나 파리, 레알 마드리드에서 보여준 행보를 보면 알겠지만 그는 이적 시장에 가담을 하는 경우가 적거나 거의 없다. 또한 이 시기에는 밀란이 구단 위상과 이전 성적들에 비해 지원을 안 해주었다.
어찌되었든 안첼로티는 밀란에서 소위 밀란 제너레이션 2기를 제대로 이끌며 챔피언스 리그 우승 2회, 준우승 1회, 세리에 A 우승 1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1회를 안겨주면서 2000년대 밀란의 새로운 전성기를 화려하게 이끌었다.
5. 첼시 FC 감독
결국 08/09 시즌, 리그에서 3위에 그쳐 무관을 기록한 이후 AC 밀란 감독 자리에서 물러나 2009년 6월 1일 첼시 FC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계약 기간은 3년. 그런데 당시 첼시 역시 노인정으로 점점 변해 가고 있던 시점이었기 때문에 처음으로 이탈리아 클럽이 아닌 타 국가의 클럽을 맡았기에 능력에 의문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다. |
10/11 시즌에는 리그 초반 6경기에서만 21득점 2실점을 기록하며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위상을 드높였으나 이후 수비진, 미드필더진의 줄부상과 팀원들의 노쇠화 등으로 리그 중반 먹을 수 있는 승점도 모두 놓치며 극도로 부진하게 되었다. 리그 후반에 들어서는 오히려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고 페르난도 토레스와 다비드 루이스 등의 영입으로 로테이션이 그나마 가동되어 조금씩 부진에서 돌아오고 있지만 리그 우승과는 상당히 멀어지며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실태이다. 게다가 챔피언스 리그 8강전에서 맨유에게 덜미를 잡혀 탈락하였고 EFL컵과 FA컵도 일찌감치 탈락하면서 10/11 시즌은 무관으로 끝나게 되었다. 덕분에 해임에 대한 소문까지 거론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현재 리그 2경기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3위인 아스날을 3점 차로 제치고 2위에 올라 있다. 그렇게 시즌 막판 맨유와의 경기에서 이기면 역전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아쉽게도 2-1로 패배하면서 사실상 무관이 확정되었다. 안첼로티 감독의 경질설이 연이어 터져 나오고 있지만 정작 선수들은 그를 지지하고 있으며 다른 감독들 역시 그의 경질은 말도 안 된다며 옹호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리그 38R 2010-11 시즌 최종전 에버튼 FC 원정에서 1-0으로 패배하며 시즌을 마무리했고, 경기 종료 후 10분 만인 2011년 5월 23일 새벽(한국 기준) 첼시가 안첼로티를 경질하였음을 발표했다. 부임 첫 해 더블을 이룬 감독을 그 다음 시즌 우승 못 했다고 해고해버리는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위엄. 그리고 첼시는 그 뒤에도 비슷한 행보를 보여준다.[5]
훗날 인터뷰에서 밝히기를 첼시 시절 죽이고 싶은 선수가 있다고 말했다. 안첼로티가 축구계에 소문난 덕장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인 경우. 그 선수는 니콜라 아넬카로 추정된다.
비록 마지막 시즌 무관과 챔피언스 리그 4강 이상 진출에 실패했지만 첫 시즌인 2009/10 시즌에 프리미어 리그와 FA컵 더블과 EPL 한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우면서 첼시에서도 여전히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나갔다. 현재도 무리뉴를 빼면 첼시 역대 최고의 감독 중 하나로, 서포터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6. 파리 생제르맹 FC 감독
2011년 12월 29일 레퀴프 등 프랑스 주요 일간지에서 일제히 카를로 안첼로티의 파리 생제르맹 감독 부임 기사를 보도했다. 이어 PSG가 앙투안 콩부아레 감독을 해임하고 안첼로티를 선임하였음을 확정지었다. 신임 단장인 레오나르두 아라우주의 존재가 PSG 부임을 결정지었다고 한다.
이후 PSG를 지휘하면서 2011-12 시즌 후반기 리그 1 우승을 위해 새 출발하였으나 생각보다 부진한 성적으로 몽펠리에 HSC에게 리그 우승을 내주게 되었다.
2012-13 시즌에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티아고 실바 등을 영입하면서 대대적인 선수 보강으로 PSG는 더욱 막강해진 전력으로 압도적인 성적을 써나갔고 챔피언스 리그는 8강까지 진출하였다. 결국 PSG의 프랑스 리그 1 우승을 달성하였다. 참고로, 이때 챔스에서 파리의 퍼포먼스가 17/18 시즌 전까지 파리의 챔스 행보 중에서 가장 좋았다. 당시 리오넬 메시가 미친 폼이어서 그렇지 그것만 아니었다면 바르샤가 아니라 파리가 4강에 올라갔을 가능성이 높다.
7. 레알 마드리드 CF 감독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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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8. FC 바이에른 뮌헨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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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는 바이에른 뮌헨에 극상성인 최대의 천적으로, AC 밀란과 레알 마드리드 감독 시절 바이에른을 숱하게 만나 매번 쥐 잡듯 잡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뮌헨이 천적을 제거했다."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하였다.
8.1. 2016-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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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 후 첫 컨퍼런스에서 뮌헨도 안첼로티를 원했고, 안첼로티 역시 무직 상태에서 뮌헨급 명문 팀이 제안을 해오자 큰 고민 없이 바로 수락해 협상은 매우 빠르게 진전되었다고 직접 밝혔다. 아직은 독일어를 배우는 단계여서 그런지 부임 기자 회견 때 독일어로 자기 소개를 하고 소감을 밝히긴 했지만 세부 질문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회화를 영어로 했다. 그런데 팀 내에서는 선수들에게 독일어로만 소통하라고 했다고 한다.
전임 감독인 펩은 부임 기간 동안 리그 3연패, 컵 2회 우승을 했고 챔피언스 리그는 3연속 4강을 기록했다. 바이에른은 전전임 유프 하인케스 시절을 포함해 리그 4연패 중인데 리그에 약하고 챔피언스 리그에 강한 안첼로티가 어떤 성적을 낼지가 관심사. 분데스리가는 타 리그보다 경기 수가 적고[6] 겨울 휴식기가 길어서 안첼로티에게 좀 더 편한 환경이긴 하다.
기사를 통해서 뮌헨 구단은 안첼로티에게 전임 감독들과 같이 감독의 훈련, 전술 등에 전권을 위임했다고 밝혔다. 그에 대한 감독의 반응은 구단주가 개입을 안한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한다.
부임 후 첫 경기였던 독일 5부리그 립슈타트와의 평가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4:0으로 앞서다가 후반에 2군 유망주들을 대거 투입했는데 4:3까지 추격당해 바이언 팬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아르연 로번과 프랑크 리베리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로번은 전반 30분 경 다시 부상이 악화되었고 6주 아웃 판정을 받고 말았다.
현재 안첼로티는 현 바이에른의 스쿼드에 만족 중이며 올 여름 추가적인 영입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거듭 말하고 있다. 리로이 사네나 율리안 드락슬러와 링크가 몇 번 뜨긴 했지만 로번-리베리와 킹슬리 코망, 더글라스 코스타로 이루어진 윙 라인에 티아고 알칸타라, 샤비 알론소, 아르투로 비달, 요슈아 키미히, 마리오 괴체 등 포화 상태에 이른 중원 스쿼드 상황을 고려하면 맞는 말이기도 하다. 지난 2년간 지독한 부상 악령에 시달린 뮌헨을 보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백업 공격수와 메드히 베나티아가 이탈한 센터백 라인에 백업 하나 정도는 필요해 보인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많다. 2년 뒤 은퇴하는 필립 람의 장기적인 대체자 계획도 아직 구체적으로 보이지 않는데 키미히를 풀백으로 쓰려는 건지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 안첼로티는 맨시티 이적설이 무성하던 키미히를 꼭 지켜내겠다고 공언했던 바 있다.
그리고 리가 개막 전에 열린 슈퍼컵과 포칼 1라운드에서 저 걱정은 깔끔하게 사라졌다. 특히 3년 내내 내줬던 슈퍼컵에서 도르트문트를 2:0으로 격파한 경기가 매우 강한 인상을 줬는데 이 경기는 도르트문트가 전반적으로 주도하며 뮌헨을 상대로 처음으로 점유율을 앞선 경기를 펼쳤다. 바이언은 주축 독일 선수들의 유로 참가로 인한 컨디션을 고려해선지 내려앉아 묵묵히 공격을 받아내며 역습 위주의 경기를 준비했다. 그 결과는 역습 코너킥 각각 한 번으로 득점하며 4년 만에 우승으로 이어졌다. 비교하자면 13-14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 바이에른 뮌헨 vs 레알 마드리드와 유사한 경기라고 할 수 있다. 이 경기는 뮌헨이 레알 마드리드의 박스 앞에서 볼을 돌리며 주도적으로 이끌었지만 결국 코너킥 2골 역습 1골 프리킥 1골을 내주며 4:0 대패로 마무리됐었다. 이 경기와 스코어만 다를 뿐 거의 유사한 전개를 보여주면서 단 두 경기만에 안첼로티만의 색채를 입히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바이언에서 가장 역습에 특화된 아르연 로번, 더글라스 코스타, 킹슬리 코망이 빠진 것을 감안하면 풀 스쿼드의 경기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그리고 대망의 개막전이자 첫 홈 경기인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무려 6:0대승을 이뤄냈다! 펩의 스타일인 패스와 점유율 중심의 축구인 건 변함이 없지만 느낌은 펩과 사뭇 다르다. 라인을 극단적으로 올리던 펩 뮌헨과는 정반대로 라인을 내리고 중원에서의 압박으로 인한 볼 탈취와 이어지는 강한 역습이 이어지는 실로 하인케스 느낌이 나는 전술을 구사 중이다. 좌측면에서 리베리가 중앙으로 침투하면 데이비드 알라바가 측면으로 침투하는 측면 전술도 되살아났다. 로벤이 돌아온다면 하인케스 시절의 로베리와 알라바의 시너지 작용이 되살아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매우 크게 보였다. 그러나 11라운드까지 진행한 2016년 11월 20일 현재 7승 3무 1패를 기록 중이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데어 클라시커에서 리그 첫 패배를 당했다. 아직 초반이지만 승격 팀으로서 8승 3무로 장난 아닌 기세를 보여주고 있는 RB 라이프치히에게 승점 3점 차로 밀려 2위를 하고 있다.
11월 24일 기준 공식 경기 16승 3무 3패를 기록하며 최근 바이에른 뮌헨 시즌 중 최악의 행보를 달리고 있다. 리그에서 바이에른은 11-12 시즌 이후로 시즌 중 한번 1위 자리를 꿰차면 역전을 허용한 적이 없었는데, 248일 만에 1위를 내주었다. 그리고 위의 극찬받았던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 이후로 단 한 번도 경기력이 좋았던 적이 없다.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었던 레반도프스키와 뮐러는 제 포지션과 롤을 잃고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더글라스 코스타, 킹슬리 코망 등의 등장으로 어느 정도 로베리 의존도를 해결했던 펩 시절과는 달리 다 늙어가는, 한국 나이로 33, 34살의 로베리에게 모든 것을 의존하는 축구를 하고 있다.
거기에 챔피언스 리그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밀려 조 2위로 진출해 16강에서 어려운 상대를 만날 것이 유력하다.
그러나 12라운드 마인츠전에서 알론소의 부상으로 인해서인지 처음으로 4231으로 라인업을 꾸렸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일단 경기 시작한지 4분도 안돼서 상대의 강한 압박에 볼을 탈취 당했고 이어진 역습에서 존 코르도바에게 실점하였지만 바로 3분 뒤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동점 골을 넣었고 전반 20분에 토마스 뮐러의 환상적인 크로스에 아르연 로번이 머리를 갖다 대면서 역전골을 뽑아냈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공격 상황이 좀 지지부진하다가 후반 추가 시간에 레반도프스키가 스스로 얻어낸 프리킥을 완벽하게 감아차서 넣으면서 쐐기골을 박아넣었다. 일단 애무 축구라고 그렇게 욕먹던 펩 시절보다도 실속 없는 축구를 하던 이전 상황에서 벗어나서 효율적인 역습으로 골을 넣었고 이건 포메이션의 변화로 인한 것이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전방 압박이 전반 20분대까지만 유지되고 그 이후에 무엇 때문인지는 몰라도 갑자기 풀려버리는 현상이 사라지고 경기 내내 상대를 숨 막힐 정도로 압박하였다. 이 기세를 잘 유지하면 아틀레티코와의 2차전에서 승리하여 더욱 기세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아틀레티코를 홈에서 1:0으로 제압하며 자존심을 지킨 뒤 리그 13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를 5:0으로 대파하며 1위를 탈환했다.
그리고 챔피언스 리그 16강에서 최근 바이에른이 좋은 결과를 계속 거둔 상대인 아스날 FC를 만나게 되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1위 자리를 놓고 다투고 있던 RB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두면서 흐름을 탄 채로 2016년을 마감했다.
후반기에는 꾸역승에 샬케와의 홈 경기 무승부가 있긴 했지만 리그에서 3승 1무를 기록하고 있고,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에서 아스날을 5-1로 압살해버리며 좋은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리고 함부르크와의 맞대결에서는 본인 감독 커리어의 1,000번째 경기를 치렀다. 경기 결과는 무려 8:0 대승이었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에서도 아스날을 5-1로 압도했고 8강에 올라갔는데, 8강 상대가 하필 친정 팀인 레알 마드리드 CF다.
1차전 홈 경기에서는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중앙 수비수 마츠 후멜스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7] 전반전을 압도했고 아르투로 비달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전반 막바지 PK를 놓치며 불안한 기운이 감돌더니 결국 후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대활약과 하비 마르티네스의 퇴장이 겹치며 1:2로 역전패당했다. 그나마 퇴장 이후 압도당하는 가운데 마누엘 노이어의 야신 모드로 2차전을 기약할 수 있었다.
뒤이어 2차전 원정 경기에서는 레반도프스키, 후멜스가 복귀했고 전반전을 0:0으로 마치며 이대로 8강에서 탈락하나 했지만 후반전 아르연 로번이 얻은 페널티킥을 레반도프스키가 성공시키고, 얼마 안되어 호날두에게 골을 허용하지만 곧바로 세르히오 라모스의 자책골이 터졌다. 그러나 후반 막판 비달의 퇴장이라는 악재가 겹쳤고, 결국 연장전에서 3골을 내주며 4:2로 패배하여 챔피언스 리그에서 탈락했다.
리그는 4경기 남기고 승점 8점 차 1위라 우승이 매우 유력하지만, DFB-포칼 4강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홈에서 2:3으로 패배하며 더블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바이에른 뮌헨 구단에 가지는 기대치와 샤비 알론소, 필립 람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더더욱 성적을 냈어야 했는데 챔피언스 리그 8강, 포칼 4강에 그친 것은 여러 가지로 아쉬운 결과다.
그나마 리그 31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를 6:0으로 완파하며 리그 우승을 확정 짓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단기전에 강하고 리그에서 약하다는 안첼로티의 고정관념과는 달리, 이번 시즌에는 오히려 리가 우승을 달성한 반면 토너먼트 대회에서 모두 탈락하였다. 분데스리가 5시즌 연속 우승으로 팀의 커리어에 새로운 역사를 만든 시즌이다.
하지만 연이은 챔스에서의 탈락은 아쉬운 점이다. 그것도 4회 연속 라리가 클럽에게 패했다.[8] 역사적으로 바이에른은 AC 밀란을 제외하면 유럽 유수의 강호들과 상대전적에서 밀리는 경우가 없다시피 한 팀이었으나 정확히 과르디올라 체제 3년을 거치며 어느새 라리가 팀에게 약하다는 이미지가 고착됐다. 안첼로티 감독이 이를 씻어내길 바란 팬들은 다시 한번 큰 실망감을 안게 됐다.
무엇보다 바이에른의 차후 행보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두려움을 안긴 시즌이다.
최근 영입한 젊은 윙어들이 있긴 하지만 제대로 활약하는건 여전히 로베리 콤비이다. 중원에는 진작에 노쇠화된지 오래인 알론소, 성질머리 못 고치고 부진을 이어가는 비달, 기대감을 조금도 충족시키지 못하는 산체스가 자리하고 있다.[9] 티아고가 이적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시즌이라는 점이 위안거리이다.
톱에서는 레반도프스키가 철강왕급으로 많은 경기시간을 소화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부상을 당해 팀 경기력 자체가 가라앉았다. 토마스 뮐러는 최전방 공격수가 될 수 없다는 것도 입증됐다.[10]
측면수비진도 문제가 많다. 당장 필립 람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하피냐도 준수한 백업이지만 30대이다. 알라바는 트레블 시즌, 하다못해 그 전인 11-12 시즌과 비교해도 공수 양면에서 눈에 띄게 퇴보했다. 베르나트도 전적으로 믿기에는 어림없다.
게다가 중앙 수비수 문제도 심각하다. 유리몸인 홀거 바트슈투버를 샬케로 임대보낸 건 그렇다 치더라도, 보아텡, 훔멜스, 마르티네스라는 센터백으로 챔스와 리가, 포칼을 치르기에는 무리라는 평가가 대다수 있었다. 이 문제가 한 번에 곪아 터진 장면은 레알과의 8강 2차전이었다. 부상에서 미처 회복하지 못한 보아텡-훔멜스 라인은 연장전이 되어서 완전히 무너졌다. 중앙수비수를 영입을 하던, 성인이 된 유망주들을 1군으로 끌어 올리는 형식으로라도 대책을 짜야 할 것이다.
선수진 이곳저곳이 곪아터지고 있는 현실에서 이적시장 행보가 중요하게 됐다. 리가 후반기 도르트문트전 선발 라인업이 골키퍼를 제외하면 사실상 시즌 베스트였는데 평균 나이가 29.6세였다.[11] 그들보다 잘하는 어린 선수가 딱히 안 보이는 갑갑한 상황이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제바스티안 루디, 니클라스 쥘레가 여름부터 합류하는데, 이 둘의 활약 여부가 매우 중요하게 되었다. 임대 신분이었던 킹슬리 코망 역시 완전 이적 옵션을 발동하였다. 다음 시즌은 팀의 성적과 더불어 세대교체 또한 어떻게 돌아갈 것인지 주목해야 할 것이다.
8.2. 2017-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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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 시즌은 어수선한 초반을 보내고 있다. 시즌 첫 경기인 독일 슈퍼컵에서는 승부차기로 도르트문트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하지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팀 영입 정책에 대해 비판하는 인터뷰를 남기고,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안데를레흐트전에서 3:0으로 이겼으나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고 프랑크 리베리가 경고 관리 차원으로 후반전에 교체되는 과정에서 분노하며 유니폼을 벗어던지는 팀 내부 분위기가 뒤숭숭해질 법한 사건이 발생했다. 리그에서는 호펜하임에게 원정에서 0:2 패배, 볼프스부르크에게 홈에서 2:2로 비기며 아직 6경기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1위 도르트문트와 승점 3점 차의 3위에 랭크되어 있다. 거기에 팀 분위기가 뮌헨 못지 않게 어수선했던 파리 생제르맹과의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원정 경기에서 0:3 완패를 당하며 가시밭길을 걷고 있는 중에 그러던 중 여러 매체에서 안첼로티 감독이 오늘 바로 경질 당할 수 있으며 구단 수뇌부들이 긴급 회의를 하고 있다는 기사들이 앞다투어 발표되었다. 차기 감독 후보로는 율리안 나겔스만 현 호펜하임 감독과 윌리 사뇰 바이에른 뮌헨 1군 코치가 물망에 오르고 있으나 확정된 것은 아직 없는 듯하다.
독일 유력지 '빌트' 에 따르면 2017년 9월 28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질되었다고 한다. 결국 경질 오피셜이 떴다. 임시 감독은 팀의 레전드이자 수석 코치였던 윌리 사뇰(Willy Sagnol)이다.
유력한 후임 감독으로는 머지않아 뮌헨에 부임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율리안 나겔스만과 전 도르트문트 감독으로 현재 무직인 토마스 투헬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1) 투헬을 곧바로 선임시키거나 2) 한 시즌 간 윌리 사뇰 임시 대행 체제를 유지하고 다음 시즌에 나겔스만을 선임하는 방안이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스포르트 1 파리전 직전에 선발 선수 11명의 명단만 주고 어떠한 전술적인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떴다. 이에 바이에른 선수단은 분노했다고 한다.
키커에 따르면 전임 펩보다 느슨한 훈련 강도에 선수들이 불만을 품었다고 한다. 그들이 받은 훈련은 3분의 워밍업, 30분 서킷 운동만 제공되었다고 한다. 현역으로 뛰던 필립 람, 사비 알론소는 훈련의 부족함에 불만이 있었고 지난 시즌부터 이 문제는 지속되었다. 심지어는 선수들끼리 자체적으로 추가 훈련을 하자 그것도 금지해서 선수들이 비밀리에 훈련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안첼로티가 바이에른을 떠나고 모든 선수들이 행복해하고 있으며 심지어 애제자 하메스 로드리게스 역시 행복하다고 한다.출처 키커에 따르면 제롬 보아텡은 진짜 이적할 마음까지 생각하고 있었다고 하며, 여기에 코망, 키미히까지도 이적을 고민했다고 한다. 특히 코망과 키미히는 이로부터 3년 뒤 결과론적 이야기지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합작해냈다. 즉 이들이 없었으면 바이언의 두 번째 트레블도 없었을지도 모른다.
바이에른 회장 울리 회네스는 안첼로티를 싫어하는 5명의 선수가 있었고, 때문에 팀이 유지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 중 한 명으로 로번이 뽑혔는데 로번은 부정했다.
한편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의 계약이 11월에 끝나는 광저우 헝다가 안첼로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광저우 헝다를 지휘하는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가 리그 3연패 및 2015년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2016년 FA컵 우승을 이끌었지만, 2016, 2017 모두 아챔에서 물먹었다. 그렇기 때문에 광저우 구단주는 이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설이 있으며, 연봉 200억의 3년 계약으로 안첼로티에게 오퍼를 넣었으나, 안첼로티는 일단 사양했다고 한다. 다만 스콜라리의 계약이 11월에 끝나는 데다가 리그 도중이기 때문에, 감독 리더십 보존을 위해 11월까지 발표를 미루는 엠바고일 가능성도 있다. 안첼로티 본인은 EPL을 더 염두에 둔다고 하며, 아스날과의 루머가 이어졌다. 실제로 안첼로티가 갈 만한 클럽이기도 했고 아스날이 아르센 벵거의 대체자로 임명할 만한 월드 클래스 감독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구단 레전드도 정식 루트나 풀 타임 스태프로 헌신할 것을 소화하지 못하면 선임하지 않는 아스날[12]을 고려하면 친인척을 선임하는 안첼로티를 신임할지는 아주 의문이다. 물론, 벵거가 자신의 왕좌를 물려주고 싶다면 현실적으로 안첼로티만한 감독은 전무하다. 아마도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10월 25일, 로날드 쿠만을 경질한 에버튼 FC과 이번 시즌 헤매고 있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영입하려고 손을 뻗었으나 광저우와 협상 중이라는 보도가 났다.# 아무리 EPL이라지만 10위권 밖의 팀을 맡았다가 더 독박을 쓰느니, 중국 리그지만 돈을 두둑하게 챙겨주며 우승할 수 있는 강팀을 맡는게 나을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다만 첼시가 안토니오 콘테를 경질하고 안첼로티를 재기용할 것을 고려한다고도 하니 귀추가 주목된다.
그나마 잘한 점을 정말 어떻게든 찾아서 꼽자면 펩 과르디올라 체제에서 3년 연속 빼앗겨 왔던 DFL-슈퍼컵을 되찾아오고 2년 연속 우승한 것, 분데스리가 연속우승 기록을 깨뜨리지 않고 5연속 우승 기록을 세운 것, 본인이 잘하는 중원 포메이션 재조립으로 티아고 알칸타라-아르투로 비달-샤비 알론소 트리오를 최적으로 위치 조정을 하고 티아고를 월드 클래스 미드필더로 성장시킨 것, 그리고 아르연 로번, 프랑크 리베리 등 노장들을 부활시키고[13] 하비 마르티네스를 다시 주전급으로 끌어올린 것 등이 있겠다. 그러나 안일한 플랜과 상황 대처, 코망, 베르나트, 헤나투 등 유망주들의 성장 정체,[14] 뮐러와 보아텡의 극심한 부진[15], 이해할 수 없는 트레이닝 및 워밍업 방식으로 근육 부상자들 속출, 그리고 사위, 아들 등을 내세운 족벌 경영을 하는 등 팀에 끼친 복합적인 악영향이 훨씬 크다 보니 아무도 기억하지 않을 뿐이다.
안첼로티가 물러나고 유프 하인케스가 부임하고 나서 다수의 선수들이 이전보다 뛰어난 기량을 보이면서 비교해서 까이고 있다. 토마스 뮐러는 공간 연주자로 돌아왔고, 제롬 보아텡, 하비 마르티네스, 데이비드 알라바 등이 전성기 때의 기량으로 돌아왔으며, 킹슬리 코망은 King슬리 코망이 됐고 심지어 하메스 로드리게스도 하인케스가 더 잘 쓰고 있다.
현실적으로 본인이 갈 만한 클럽은 아스날로 보인다. 감독으로 나온 매물 중에서 루이스 엔리케와 비교도 할 수 없는 인물이고, 요아힘 뢰프는 본인이 직접 첼시행 루머가 나왔을 때 독일을 제외한 다른 팀을 맡을 수 없다고 말할 정도로 다른 팀을 맡을 가능성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 그리고 현재 아스날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이 중원 조합에 관한 것인데, 이 분야 최고의 감독이 바로 안첼로티이다. 게다가, 워낙 명성과 업적이 뛰어난 감독이라 선수들을 영입할 때 벵거 정도의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다. 실제로, 아스날 경기를 올 시즌 몇 번이고 직관을 하였다. 하지만 5월에 나폴리 부임설이 불거졌고, 현재 나폴리의 데 라우렌티스 구단주와 합의한 상태다.
경질 후에 국내 뮌헨 관련 커뮤니티에선 반농담식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안첼로티가 데려온 하메스가 하인케스 아래에서 포텐이 터지면서 전력의 핵심이 되고, 안첼로티가 초반에 많이 진 덕분에 챔스 16강에서 조 2위로 진출하여 4강까지 꿀대진을 받았으며[16] 시즌이 끝난 뒤 국내 뮌헨 팬들이 처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아르투로 비달, 제바스티안 루디, 헤나투 산체스가 전부 안첼로티가 이끄는 나폴리와 링크가 뜨면서 "뮌헨밖에 모르는 바보"로 재평가되고 있다. 물론 우스갯소리이다. 뮌헨 팬들은 안첼로티하면 이를 간다. 그 코바치보다 안첼로티가 더 싫다고 하는 팬들도 있을 정도다.[17]
9. SSC 나폴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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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2018-19 시즌
9월 초 기준 2승 1패로 5위를 달렸지만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 첫 경기인 라치오전은 2:1 역전승, 두 번째 경기 AC 밀란전에서도 2골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3골을 넣어 또 역전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삼프도리아전에서 3:0 완패를 당하며 3경기 연속 실점을 기록했다. 삼프도리아에게 패배한 것은 8년 만이다. 피오렌티나에겐 1:0 승을 거두며 그래도 시즌 초반 3점 뒤처진 2위를 마킹 중이다.리그에선 5승 2패로 2위를 기록하고 있고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상대적 약체인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무승부를 했지만 강력한 우승 후보인 리버풀을 1:0으로 꺾고 조별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등 좋은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시즌 초반 4-3-3에 가깝게 기용하다가 성적이 영 만족스럽지 않자 4-4-2에 가까운 운영을 보여주는데 중원 조합 하나는 최상급인 감독이라는 걸 증명했다. 이는 조르지뉴의 공백으로 인한 선택이라 볼 수 있다. 마렉 함식에게 조르지뉴 롤을 맡겼을 때 포백 보호가 잘 안 되고, 그렇다고 아마두 디아와라를 쓰자니 함식 레지스타보다는 나은데 역시 뭔가 2% 부족한지라 아예 수비력이 좋은 알랑 마르케스을 좀 더 활용하고, 수비력이 좋은 윙어인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파비안 루이스[18]를 배치하는 변칙 4-4-2를 사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6차전 리버풀 원정에서 1:0으로 패배하고 파리 생제르맹 역시 6차전에서 승리하면서 순식간에 1위에서 3위로 곤두박질, 16강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리버풀과는 승점이 9점으로 동일했고 맞대결도 1:0으로 주고받았기 때문에 승자승으로도 우열을 가리지 못하고 심지어 득실도 동일했는데, 다득점으로 리버풀(9골)이 나폴리(7골)을 누르고 2위가 됐다.
여기에 UEFA 유로파 리그조차도 8강에서 나폴리의 우세라는 세간의 예상이 무색하게 아스날 FC에게 한 골도 넣지 못하고 덜미를 잡히면서 유로파 리그 우승에도 실패하면서 아쉬운 시즌이 되고 말았다. 리그 역시 선두 유벤투스와의 승점 차가 계속 벌어지는 상황이었고 결국 허무하게 리그 우승컵을 내주고 말았다.
역대 나폴리 감독 중 네임밸류로는 최강이라고 할 수 있는 안첼로티가 선임되면서 많은 나폴리 팬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결과물은 좋지 못했다. 우선 라이벌팀에 비해 단촐했던 이적시장과[19] 프리시즌내내 준비했던 전술을 채 5경기도 못쓰고 바꾸는 등 초반부터 삐걱대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로렌초 인시녜를 중앙으로 돌리는 442로의 전환과 챔스에서 빛을 발한 변형 쓰리백 전술 등 안첼로티의 감각이 아직은 녹슬지 않았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로테이션 역시 적극적으로 돌리면서 스쿼드 전체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그러나 우승에 대한 동기가 사그라들면서[20] 전체적인 경기력이 미적지근해졌다. 442로 바꾼 효과도 오래가지 못하면서 피지컬에 한계가 있는 인시녜는 점차 중앙에서 고립되기 일쑤였고 파트너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역시 키는 크지만 피지컬적으로 상대 수비보다 우위를 점하지는 못하면서 상대팀 페널티 박스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여기에 겨울에는 나폴리의 기둥이자 심장인 마렉 함식이 중국으로 떠나면서 정신적인 부분은 물론 중원의 뎁스까지 얇아지면서 더욱 힘들어졌다. 후반기에 그나마 동기부여가 되었던 코파 이탈리아와 UEFA 유로파 리그 모두 허무하게 끝나면서, 지난시즌 마지막까지 불꽃이 튀었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양상으로 흘러갔다. 결국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리그 2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지난 시즌에 비해 승점은 12점이 줄었으며, 득실차 또한 득점은 3점 줄고 실점이 7점 늘면서 총 10점이 줄어들었다.
구단주와 보드진 등 수뇌부들은 안첼로티를 신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다음 시즌 성적에 따라 안첼로티가 구단주가 바라는 대로 장기집권을 할 수 있을지 갈릴 전망이다. 더군다나 팀의 구심점이자 나폴리의 상징 그 자체인 함식이 팀을 떠나게 되었다.
9.2. 2019-20 시즌
2019년 11월 2일, 나폴리는 더비 라이벌인 AS 로마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패해 시즌 초반 리그 9위에 머물렀다. 당시 로마는 중원 미드필더들이 대거 부상당해 전력 공백이 극심한 상황인 반면 나폴리는 큰 공백이 없었음에도 패배를 면치 못했다. 이에 격노한 나폴리 구단주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는 일주일 간 합숙 훈련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안첼로티는 이에 대해 잘츠부르크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 회견에서 "클럽이 결정을 내렸으니 따라야겠지만, 내게 이 결정에 동의하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아니라고 답하겠다."라며 구단주의 결정에 불만이 있음을 드러냈다.이후 11월 6일 잘츠부르크와의 챔피언스 리그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나폴리 선수들은 경기가 끝난 뒤 합숙 훈련을 거부하고 무단으로 귀가했다. 클럽은 합숙 훈련을 위해 예약해 뒀던 호텔 계약을 취소해야 했고, 안첼로티는 보도에 따르면 나폴리의 훈련장 카스텔 볼투르노에서 홀로 취침했다고 한다. 이러한 선수들의 항명에 격노한 라우렌티스 구단주가 드리스 메르텐스, 호세 카예혼, 로렌초 인시녜, 칼리두 쿨리발리 등을 모조리 팔아치울 계획이며 선수단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11월 10일 제노아와의 홈 경기에서, 나폴리는 시종일관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며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날 경기장에 찾아온 관중은 전체 좌석의 1/3만 채웠으며, 나폴리 팬들은 경기장 아나운서가 나폴리 라인업을 읽을 때 침묵을 지키고 경기 내내 선수들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후 나폴리의 주전 미드필더 알랑은 집에 도둑이 들어 기물이 파손되는 광경을 목격해야 했고, 그의 임신한 아내 타이스는 SNS상에서 온갖 모욕을 당하고 자신이 쇼핑을 갈 때마다 욕설을 들어야 했다고 하소연하다가 두 아이와 함께 호텔로 대피했다. 또한 인시녜의 아내 제니도 친정으로 피신했고, 지엘린스키의 아내 로라 슬로익은 차량이 절도당하는 일을 겪은 뒤 폴란드의 친정으로 피신했다. 그리고 나폴리 시내에는 구단주의 지시에 따라 합숙 훈련에 임하지 않고 무단으로 귀가해버린 선수들의 프로 정신을 질타하는 플래카드가 곳곳에서 나부꼈고, 나폴리 선수들을 비난하는 낙서가 거리 곳곳에서 발견되었다.
이러한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 안첼로티는 경질론에 휩싸이고 있으며 그가 곧 사임할 거라는 루머도 제기되었고 결국 나폴리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12월 11일 공식 경질됐다. 헹크를 4-0으로 꺾고 챔피언스 리그 16강 진출을 확정한 지 3시간도 지나지 않은 때였다. 나폴리는 이날 경기 승리 전까지 모든 대회를 통틀어 9경기 연속으로 무승을 이어가던 상황이었다.
안첼로티 체제에서의 문제점을 짚어보자면 우선 안첼로티는 프리시즌때부터 지난 시즌에 사용했던 플랫 442 포메이션 대신 인시녜를 왼쪽 윙어 자리로 다시 복귀시키고 공격형 미드필더를 사용하는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하려 했다. 이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뛸 선수로 자신이 레알 마드리드 CF 시절 잘 써먹었던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여름이적시장 내내 노렸으나,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 차선책으로 메르텐스나 파비안, 지엘린스키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해 보았으나 신통치 않았고, 결국 다시 442 포메이션으로 회귀하게 된다. 또한 이후 메르텐스와 투톱을 구성하려고 노리던 이카르디영입마저 실패했다. 하메스와 이카르디 대신 데려온 이르빙 로사노의 활약이 기대에 충족하지 못했고, 코스타스 마놀라스 역시 프리 시즌동안 파트너인 쿨리발리와 호흡을 맞출 시간을 갖지 못하면서 시즌 초반부터 삐걱대는 모습을 보였다. 이로 인해 부진한 성적을 거두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합숙 훈련을 지시한 회장과 이에 반발한 선수들 사이에서 어정쩡한 모습을 보이다 결국 안첼로티는 팀을 떠나게 되었다.
경질 결정 전부터 이탈리아 언론들은 젠나로 가투소 전 AC 밀란 감독이 안첼로티 대신 부임할 것이라는 보도를 내놓기 시작했다. 이에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구단주는 “아무에게도 연락하지 않았다”라고 소문을 부인해왔지만 결국 그는 경질되고 말았다. 이후 에버튼 FC 감독 1순위 후보로 거론되었고, 실제로 안첼로티가 에버튼 관계자와 만났다고 한다.
10. 에버튼 FC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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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11. 레알 마드리드 CF 감독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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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12.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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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1] 캄프누에서 열린 2차전에서 셰브첸코의 득점이 오심으로 취소되었다. 일명 푸욜 장풍 사건[2] 05/06 시즌 밀란의 기존 승점은 88점으로 91점인 유벤투스에 이어 리그 2위였으나 칼초폴리 연루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30점이라는 페널티를 받게 되어 58점, 리그 3위가 되었고 이에 따라 3차 예선부터 시작하게 되었다.[3]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구단 인수 후 첫 승부차기 공식전 승리였다.[4] 그리고 이 시즌 인테르는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하며 트레블이라는 업적을 달성한다.[5] 특이하게도 이 세 감독은 경질된 시즌에 선수와 불화가 있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무리뉴는 선수단 전체, 콘테는 디에고 코스타, 윌리안 등이 있었다.[6] 분데스리가는 여타 대부분의 리그들이 38라운드까지 진행하는 데 비해 34라운드가 끝이며, 독일의 FA컵이라 할 수 있는 DFB-포칼도 홈 앤드 어웨이나 재경기 따윈 없고 무조건 단판제이다. 쉽게 말해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의 팀이 한 시즌에 60경기 정도 치를 때 뮌헨은 포칼, 챔스에서 모두 결승까지 올라도 불과 53경기만 치른다.[7] 레알 마드리드 역시 라파엘 바란과 페페가 결장했다.[8] 13-14시즌 레알 마드리드 14-15시즌 바르셀로나 15-16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6-17시즌 다시 레알 마드리드.[9] 다만 산체스는 지켜보자는 의견이 있다. 아직 20살밖에 안 되었다.[10] 본래 토마스 뮐러는 최전방이 아닌 2선이나 1.5선에서 뛰어 온 선수이다.[11] 골키퍼를 노이어로 바꾸면 더 올라가는 데다가, 분데스리가에서 최고령이다. 웬만한 팀들은 20대 중반이다.[12] 티에리 앙리와 토니 아담스가 대표적이다. 앙리는 방송 관련 문제, 아담스는 다른 구단에서 직책을 수행 중이다.[13] 비판하는 측면에서 보면 부활시키기보단 레알에서 쓰던 4-3-3을 뮌헨에 맞게 적용하다 보니 일어난 결과일 수도 있다.[14] 헤나투 산체스야 이후 스완지에서의 폼을 고려하면 본인 기량 자체가 떨어져서 그런 것이라고 옹호할 수도 있다.[15] 특히 뮐러는 안첼로티하에서도 국가대표팀 경기만 나서면 날아다닌다거나,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 돌아오자마자 폼을 되찾는 걸 보면 뮐러를 쓰는 법 자체를 몰랐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뮐러의 경우 그 펩조차 하인케스에게 조언을 구해야 했을 정도로 사용하기 어려운 선수이기는 하나,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뮐러의 부진은 심각한 수준이었다.[16] 반대로 뮌헨을 조 2위로 밀어낸 파리 생제르맹은 16강에서 끝판왕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며 일찌감치 탈락해버렸다.[17] 참고로 코바치는 안첼로티마냥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첫 시즌에 리그+포칼 더블을 기록했으며, 성적이 계속 안 나오자 직접 책임지고 사임해 안첼로티보다는 뮌헨과 잘 헤어졌다. 그리고 잘 부각되지는 않는 점이지만, 뮌헨의 전관왕을 이끌고 전설이 된 한지 플릭을 수석 코치로 데려온 게 바로 코바치다.[18] 둘 다 윙보다는 중앙 미드필더에 가까운 선수들이다.[19] 나쁘진 않았으나 옆동네에 비교하면...[20] 그렇다고 챔피언스 리그 티켓을 두고 싸우기엔 3, 4위와 승점차가 너무 많이 차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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