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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죠디오 죠스타 | ||
| 출생 | 20??년 (★)[1] | ||
| 종족 | 인간 | ||
| 스탠드 | 노벰버 레인 | ||
| 국적 | [[미국|]][[틀:국기|]][[틀:국기|]] (★) | ||
| 나이 | 15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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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것은 아열대의 섬에서 한 소년이 대부호가 되는 이야기."
아직 겸손함이 부족할까...? ...그럼...... 내가 반드시 손에 넣을게.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9부 더 죠죠랜즈의 주인공이자 9대 죠죠.[2]아직 겸손함이 부족할까...? ...그럼...... 내가 반드시 손에 넣을게.
2. 설명
| | | |
| 첫 공개 | 컬러 | 스케치 |
죠죠리온의 죠셉 죠스타의 손자이며, 어머니 바바라가 키라 홀리 죠스타와 자매지간이다보니 족보상 죠스케와 사촌지간이다.
| |
2.1. 모티브
9부의 전체 줄거리 소개에서도 5부를 오마주한 듯 하다는 말이 많았으며, 15살이라는 나이, 이름에 디오가 들어가는 것, 초반에 경찰과 엮였고, 갱단에 소속된 것이 여러모로 5부의 주인공 죠르노를 의식한 티가 많이 보이기 때문에, 캐릭터의 모티브는 죠르노 죠바나라는 점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
한편 전작의 주인공이 일순 전의 보스 중 한명을 차용했듯이, 이쪽도 디오 브란도의 이름을 변형해서 지어졌다. '아라키 히로히코의 신·만화술 악역 만드는 법'에서 아라키 히로히코가 밝힌 정보에 따르면 죠디오는 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좋아하기에 죠죠의 '죠'와 악당인 '디오'의 이름을 합쳐서 죠 + 디오 = 죠디오라고 지었다고 한다.
디오 브란도가 이름 뿐만 아니라 행적이나 성격까지 모티브로 함께 쓰인 것은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1부에서 다리오 브란도는 아들인 디오에게 '부자가 되라'는 유언을 남긴 적이 있으며, 디오도 이에 대해 "세계 제일의 부자가 되라고? 되어주지. 이용할 수 있는 건 전부 이용해서, 누구에게도 고개 숙이지 않는 자가 되겠다!"라고 답한 바가 있다. 어찌보면 죠디오의 사상은 디오의 집념에 나름의 철학이 붙은 형태라 볼 수 있다. 작가는 일순 전 세계관의 등장인물을 1대1로 리메이크시키는 것은 아니며, 전작에서도 한 캐릭터에 일순 전의 두 캐릭터를 오마주해서 집어넣은 전적이 있기에 그다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근데 사실 죠르노 자체도 디오의 아들이다 보니 디오의 성격을 일부 닮은 점이 있어서 어쩌면 그냥 디오에게도 있는 죠르노의 요소를 모티브로 했을 뿐이라는 의견도 있다.[5]
혹은 아라키 히로히코의 첫 장편 만화인 마소년 비티의 비티를 모티브를 한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죠죠 시리즈 역사상 최초의 악인형 주인공이라는 점과 죠디오와 비티 둘 다 학생 신분이라는 점에서 비슷하기 때문.[6]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팬들의 추측이며, 현재 밝혀진 오피셜은 전혀 없다. 추후 인터뷰 등에서 밝혀지길 기대해봐야할 듯.
2.2. 성격 및 사상
독백에서 자신의 삶을 아열대 섬에서 대부호가 되어가는 이야기로 자칭하고 있으며, 여기서 대부호는 단지 돈이 많은 것이 아닌, 사회 구조의 정점에 서는 것을 의미한다.죠디오는 구조를 위시한 본인만의 신념을 가지고 있는데, 사회 내부의 '구조'에 속하냐 속하지 못하냐에 따라 대우가 심하게 다르며, 주류인 구조 내에서도 위치에 따라 받을 수 있는 대접이 다 다르다고 여긴다.[7] 죠디오의 목표는 구조에 들어가는 것만이 아닌, 구조의 정상에 서서 자신과 가족이 사회적, 경제적 측면에서 절대적 평안함을 얻는 것이다.
아라키 히로히코 공인 인간 쓰레기로, 아라키 히로히코의 신·만화술에 따르면 이전 부의 주인공들과 달리 죠디오는 '바위'같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죠디오의 성격은 좋게 말하면 반사회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쓰레기같은 성격으로 기획했다고 한다. 그러나 아라키 히로히코가 직접 9부가 전개되면서 이러한 쓰레기들의 고귀한 정신이 희미하게나마 드러날 것이라고 밝힌 만큼 죠디오는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악역 집단에 들어가서 목적을 이루려는 점에서 보자면 일순 전의 죠르노 죠바나와 비슷해보이지만, 1화를 기준으로 보면 여러모로 안티테제에 위치한다.
- 죠르노에게 있어서 혈연이란 자신을 사랑해주지 않는 것, 괴롭히는 것이었고 오히려 자신과는 무관한 마피아가 자신의 우상이 되었다. 하지만 이런 우상을 닮기 위해 악에 손을 댈지언정 마약을 근절시키려는 등 엄연히 선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며, 죠르노가 궁극적으로 지키고자 하는 것은 자신의 힘이 닿는 영역 내에서의 사회적 평화다. 또한 죠르노는 초반부부터 간부의 눈에 들어가 나름 빠르게 조직의 중추로 올라서기도 했다.[8]
그에 비해 죠디오에게 있어 가족은 자신을 사랑해 주며, 자신 또한 가족을 사랑해주는 상호의존적인 관계다. 마약상이나 그 외 지인들은 이런 가족들을 지키기 위한 수단일 뿐이라 그들과 인간적 관계를 맺지 않으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마약도 팔고 다니는 등 하는 행위에 대한 선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죠디오는 1화 기준 고작 심부름꾼으로, 파시오네로 비교하자면 눈물의 루카보다도 훨씬 낮은 위치다.[9]
- 죠르노는 분석에 따라 냉철하고 계산적인 모습 등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기도 하나, 그러한 면이 부정적으로 발현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죠디오는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사이코패스 테스트에 따르면 사이코패스라는 언급이 나오며, 그러한 정신적인 요인을 타인이나 사회에 떠넘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죠르노 죠바나의 친부이자 죠디오 이름의 모티브 중 하나로 여겨지는 디오 브란도와도 다른 모습을 보인다. 디오는 죠르노처럼 가족에 애착이 없으며[10][11], 오히려 주변의 모든 사람을 본인의 영광을 위한 도구로서 이용하려 했다. 또한 종종 자만심을 드러낼지언정 '기본적으로는' 신중하고 치밀한 성격이었다.[12]
그에 비해 죠디오는 상술했듯 가족을 매우 사랑하며, 감정을 숨기기는커녕 지나칠 정도로 감정적인 면모[13]를 보여주었다. 이런 점은 반대로 역대 죠죠들이 가지고 있는 가족애와[14] 공통점이다.
2.3. 외모
눈을 가릴 정도로 앞머리를 길러 내리고 있는 헤어 스타일에 오른쪽은 별 모양 머리핀으로 땋은 비대칭 머리를 하고 있으며, 왼쪽 귀에는 'JO'가 써진 귀걸이를 하고 있다. 가슴에 그의 상징이기도 한 날개 달린 하트 장식[15]과 벨트가 달려있는 후드를 입고 있다. 묘하게 히가시카타 죠빈과 닮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앞머리를 내려 다소 어두워보이는 인상인 점은 DIO의 영향을 받아 금발이 되기 전의 죠르노 죠바나의 모습에서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 물론 머리 색도 다르고 앞머리 모양새도 상세하게는 많이 다르지만, 어디까지나 모티브로서 어느 정도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이다. 죠디오의 모티브가 5부인 점도 그렇지만, 그 밖에도 이마를 까고 다니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은 아라키 유니버스에서 드물게 앞머리를 내린 인물이기 때문이다. 8부까지의 등장인물 중에 죠디오만큼 숱을 가지고 있고, 앞머리로 이마를 가린 캐릭터는 흑발 시절 죠르노를 빼면 브루노 부차라티, 트리시 우나, 도나텔로 베르사스, 링고 로드어게인, 슈거 마운틴, 히가시카타 다이야 정도 밖에 없는데[16] 이 중에서 흑발 시절 죠르노가 가장 죠디오와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죠죠 등장인물 중에 미남미녀가 많고 실제로 죠죠들은 전원 작가 공인 미남미녀지만 죠디오는 그 중에서도 죠타로와 함께 독보적으로 잘생겼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디자인이 다소 지역의복이나 명품 브랜드나 펑크와 같은 클래식하고 예스러운 분위기가 많았던 이전 디자인들과 달리[17] 현대적인 어반룩으로 나와서 이 점에서 매우 신선하다는 반응이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과거, 죠디오의 가족은 뉴저지 주 애틀랜틱시티에서 살았으나, 모종의 이유로 하와이 호놀룰루로 이사를 가게 되었으며, 하와이로 이사한 후 죠디오의 어머니 바바라 앤 죠스타가 죠디오의 아버지와 헤어지게 된다. 죠디오가 11세가 되었을 때 한 동네 사람이 '물건'을 누군가에게 전달하는 '심부름'을 시키는 것으로 처음 범죄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러한 '심부름'을 아무 말 없이 담담하게 수행한 결과 그는 갱단에서의 지위는 낮아도 인정받고 신뢰받는 존재가 되었다.본편으로부터 4년 전 11살의 죠디오가 스쿨버스에서 성폭행을 당하는 드라고나를 발견한다. 드라고나를 성폭행하던 여학생은 죠디오에게 11살이니까 스쿨버스에서 내리라고 말하고, 죠디오는 형과 걸어가려고 형에게 온 것이라고 말한다. 여학생은 죠디오가 소름끼친다며, 드라고나가 여성스러운 것을 이용해 둘을 형제가 아니라 자매라고 불러야겠다고 조롱한다. 그러자 버스 안에서 느닷없이 빗방울이 내려와 여학생의 눈꺼풀을 찢어버린다.
버스에서 내린 죠디오는 드라고나에게 얼마나 괴롭힘을 당했냐고 묻지만, 드라고나는 그냥 장난을 당했을 뿐이라고 일축한다. 이 후 밤에 침실에서 죠디오는 드라고나가 괴로워하는 잠꼬대를 듣는다. 다음날 죠디오는 드라고나를 괴롭힌 여학생을 포함한 반 친구들이 타는 스쿨버스에 향한다. 스쿨버스에 모두가 탄 것을 확인한 죠디오는 버스의 문 잠금장치에 빗방울을 내려 버스에 탄 모두가 갇히게 만든다. 곧 버스 내부에 불이 번지기 시작하고 죠디오는 버스 밖에서 버스 내의 교사와 학생들이 불타는 것을 지켜본다. 하지만 죠디오는 버스 내부의 앵무새가 불을 피해 날아다니는 것을 발견하고, 결국 마음을 바꿔 버스 내부에 비를 내려 불을 끈다. 이 사건으로 드라고나의 교사와 20명의 학생들은 화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하였다.
다음날 드라고나는 죠디오에게 네가 한 일임을 알고있다며, 정신병원에 입원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자신을 구해준 죠디오에게 감사를 표한다. 그 사건 이후 드라고나는 편히 잘 수 있게 되었고, 죠디오에게 더 강해지겠다고 약속한다. 또한 드라고나는 죠디오에게 이 사건은 부모에게 말하지 말라고 조언하며, 그의 스탠드는 스무스 오퍼레이터즈, 죠디오의 스탠드는 노벰버 레인이라고 명명한다.
사건 이후 몇달 후 죠디오와 드라고나는 바바라에게서 그들의 아버지가 집을 나갔음을 듣게 된다. 드라고나를 괴롭힌 여학생의 부모가 버스 회사를 운영하는 부유한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죠디오 형제의 아버지가 일하던 보험 회사에 정상 금액의 10배에 달하는 금액을 지불하도록 강요했고, 궁지에 몰린 죠디오 형제의 아버지가 그 돈을 지불하기로 동의했으나, 보험 회사 측에서 죠디오 형제의 아버지가 동의한 것에 대해 책임을 떠넘기고 해고시켜버린 것이다. 결국 죠디오 형제의 아버지는 더 이상 하와이에서 살 수 없다고 느끼고 집을 나가버린 것이었다. 바바라는 형제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언제나 지원해줄 것을 약속한다.
바바라는 항상 주부였기 때문에 좋은 일자리에 채용되기 어려웠고, 동네 갱단도 죠디오 가족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죠디오가 가정이 무너지는 것을 걱정할 때 메릴 메이 치와 만나게 되었고, 메릴은 윈윈 제안을 하겠다고 자신의 차에 타라고 말한다. 이것이 메릴 메이 치와 죠디오 형제의 첫 만남이었다.
고등학교 심리 상담사의 심리 테스트를 받았는데 사이코패스일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20문항 체크리스트 중 18개 문항에 해당했다고.[18] 본인은 겉으로는 조심하겠다고 했지만 속으로는 테스트 결과에 상처받았으며, '이 세상의 현실'을 운운하며 자신은 삐뚤어지기 충분하다고 독백한다.[19][20]
전작들의 주제가 '부모가 악인이면 이 악을 자식도 물려받을까?'라는 주제였다면 본작은 '본인이 악인으로 낙인찍혔을 때 과연 이를 극복할 수 있을까?'라는 비슷한 주제로 간 것으로도 보인다. 실제로 이는 현실 속 사이코패스로 판정난 인물들도 고민하는 주제.
3.2. 초반
자신의 형, 드라고나 죠스타와 함께 트럭을 이용해 마약을 밀수하기 위해 갱단원들에게 향하던 도중, 부패 경찰관이 불심 검문이랍시고 드라고나를 여자로 착각하고 성추행하자 자신의 스탠드인 노벰버 레인으로 드라고나와 함께 두 경찰관들을 반쯤 죽여놓는다. 그리고 경찰차의 블랙박스와 바디카메라에 찍힌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경찰차에 불을 지르고 드라고나의 능력을 이용하여 트럭의 번호를 바꾼 뒤, 갱단원들에게 마약을 밀수하여 돈을 받는다.그 뒤, 학교에 등교하던 죠디오는 스쿨버스에서 한 학생이 그거 가지고 있지 않느냐며 자신도 달라는 듯 현금을 건네자, 뭔 이상한 짓이냐며 시치미를 떼고는 두들겨 패버린다.
하지만 버스에서 내린 뒤엔 태도를 바꾸고 돈은 예전에 빌렸던 기분이 든다며 40달러만 가져가고 앞으로 다시는 버스 안에서 돈을 보이지 말라고 충고한 뒤, 조각상 쪽으로 쭉 가면 마약이 있다고 설명하여 마약을 판다.
방과 후, 죠디오가 다니는 매킨리 고등학교의 교장인 메릴 메이 치의 호출으로 드라고나가 일하고 있는 패션 부티크 '아이코 아이코'에 드라고나, 파코와 함께 들르는데, 이 때 아이코 아이코의 경영자인 메릴 메이 치가 죠디오가 다니는 학교의 교장인 동시에, 죠디오가 속한 갱의 보스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메릴 메이 치는 어떤 일본인이 24캐럿 블루 다이아몬드를 들고 입국했다는 정보를 듣고, 메릴의 몫을 18%, 나머지의 몫을 2%로 줄테니 다이아몬드를 훔쳐오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런데 메릴이 4명으로 가달라고 하며 누군가를 불러들이는데, 거기서 들어온 인물이 낮에 죠디오에게서 마약을 사간 우사기였다. 죠디오 팀은 사람이 많아지면 받을 돈이 적어지기도 하고, 우사기는 마약을 사간 일개 손님일 뿐인 만큼 신뢰할 수 없어 반발하지만, 메릴의 명령이기에 하는 수 없이 4명이서 작전을 짜기로 한다.
작전 개시 전, 파코와 함께 어떤 여자에게 마약 거래를 하는데, 거래자의 정체는 사실 사복경찰이었고 이전에 만난 경찰관 2인조에게 파코와 같이 체포 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노벰버 레인으로 증거품인 마약을 비로 녹여버려서 증거 인멸함과 동시에 경찰 2인조를 노벰버 레인의 비로 다시 제압하여 체포될 상황에서 빠져나간다.[21]
3.3. vs 키시베 로한/헤븐즈 도어
이후, 죠디오는 드라고나, 파코와 함께 공항에서 우사기를 기다린다. 우사기는 지각하긴 했지만 미리 블랙박스도 없고 내비게이션 이력도 남지 않는 차량이 있는 렌터카 업체와 접촉했었고 그 렌터카를 일행들과 30달러씩 더치페이로 빌린 뒤, 대부호 일본인의 별장으로 향한다.[22]별장에 도착한 죠디오는 별장 내부를 감시하여 수영장 테이블에 음료가 놓여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노리고 있는 일본인이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있을 것이라고 추리한 뒤, 별장 안에는 일본인을 제외하고 아무도 없다고 설명한다. 파코는 이 상황을 기회로 삼아 15분 이내에 일본인에게 들키지 않고 다이아몬드를 찾아 돌아간다는 작전을 짠다.
우사기의 스탠드 THE MATTEKUDASAI의 도움으로 보안 카메라를 뚫고 들어간 죠디오는 수영장 내부를 살펴보는데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있는 일본인의 정체가 자신이 보는 만화, 애니메이션의 유명한 작가인 키시베 로한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만화가이기에 별장에 혼자 틀어박혀 있었음을 깨닫는다.
드라고나, 파코, 우사기는 저택에 침입하고, 죠디오는 수영장에 있는 로한의 망을 본다. 키시베 로한의 아이패드에 들어있는 용암과 용암 사진을 보고 의아해하던 중 강아지 사진을 보며 매우 귀여워하며 로한이 기르는 강아지라고 추측한다. 아이패드를 구경하던 중 로한의 별장에 들어온 고양이를 발견하는데, 이때 로한 역시 고양이를 발견하고 수상하게 여겨 수영장에서 나와 별장으로 들어가자 노벰버 레인으로 비를 내려 로한이 별장 바깥으로 다시 나오게 하고 일행이 다이아몬드를 훔칠 수 있도록 시간을 끈다. 빗방울에 넣어 둔 선인장 가시를 통해 로한의 손가락에 상처를 냈으나 능력의 짧은 사정거리로 인해 로한이 테이블 근처만 비가 내린 것을 이상하게 여기기 시작하고 로한의 행동을 분석하던 죠디오는 로한이 "보이는 사람" 같다고 동료들에게 경고하지만, 동료들은 끈 형태의 스탠드에게 공격 당하는 중이었기 때문에 응답하지 못한다. 이후, 드라고나가 겨우 연락을 받게 된다. 드라고나 일행은 끈 형태의 스탠드를 겨우 처리한 뒤, 로한이 거실로 들어가고 있다는 죠디오의 경고를 받고 마스크를 쓴 뒤 창문으로 나가려고 했지만, 키시베 로한에게 들키고 만다. 이후 드라고나의 손목이 로한의 헤븐즈 도어의 능력에 의해 책이 되어버리고, 책의 내용을 읽은 로한에 의해 모르는 사이에 수영장에 숨어있음을 들키고 만다.
드라고나가 로한에게 붙잡힐 위기에 처하자 죠디오는 노벰버 레인으로 거실에 비를 내려 로한의 관심을 끌고, 노벰버 레인의 빗방울을 카펫에 스며들게 해서 뚫어놓은 콘크리트 바닥으로 유인해 함정에 빠트린다. 그리곤 난간 뒤에서 튀어나와 케이블 타이로 로한의 양쪽 손목과 목을 난간에 묶어버려서 제압해버린다.
이때 깨어나 분노하여 로한을 공격하려고 하는 파코와 우사기를 풀어준 죠디오는 자신은 로한을 존경하며 오늘이 멋진 하루로만 남아있기를 원한다며 둘을 진정시킨다. 이에 드라고나는 로한이 우리의 이름과 얼굴까지 알고 있기 때문에 잡히지 않고는 공항을 사용할 수 없을 거라고 설명하고 도저히 잡을 수 없는 다이아몬드도 설명한다. 일행은 그게 무슨 소리냐고 당황하고 로한은 너희들은 쫓기는 처지가 되었다며, 차라리 내 손에 잡히는 것이 더 나았을 거라고 말한다.
죠디오는 로한에게 경찰에게 연락해서 아무 일 없었다고 설명하라고 말하지만 로한은 허나 거절한다며 어차피 순찰차가 현장을 확인하러 올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러자 죠디오는 자신이 수영장에서 뭘 하고 있었는지와 자신이 로한이 그린 '4개의 원'과 같은 단편 작품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등을 설명하기 시작한다. 죠디오는 자신이 로한의 아이패드에서 한가득 찍힌 용암 암석 사진, 그리고 다이아몬드가 들어있던 금고에서 가져온 용암 두 개를 근거로 이 용암이 다이아몬드보다도 가치 있는 것이고 로한은 관광차 여행 온 것이 아니라 이것을 위해 하와이에 온 것이라고 일행들에게 설명한다.
죠디오는 우리가 돌아가는 것을 방해한다면 이 샘플을 없애버리겠다고 로한을 협박하고 정말로 샘플 중 하나를 깨부숴 로한을 분노하게 만든다. 죠디오는 마지막으로 로한에게 아무 일 없이 돌아갈 수 있게 해달라며 로한의 앞에 케이블 타이를 끊을 수 있는 가위와 핸드폰을 내려놓는다. 드라고나는 파코에게 대신 다이아몬드를 회수하게 한 뒤 돌아가려고 한다.
죠디오도 따라서 돌아가려고 하지만 로한에게 불러세워져서 넌 흥미로운 적이라고 인정받는다. 그리고 로한은 용암 암석을 죠디오에게 맡긴다. 로한은 그 용암 암석 내부에 숨겨진 '구조'에 의해 조심스럽게만 다룬다면 엄청난 대부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한 뒤 죠디오에게 꿈을 꼭 이루라고 격려해준다. 죠디오는 도대체 이 용암 암석이 뭐냐고 묻지만 로한은 넌 이미 카드를 뽑아 버렸고 자신이 그냥 말해줘도 될게 아니라고 넘겨버린 뒤 죠디오에게 다시 만날 수 있을 느낌이 든다며 무사히 돌아가라고 말한다. 로한은 마지막으로 그 샘플의 비밀은 자신만 알고 있도록 하고 동료들도 알 수 없게 하라고 조언한다.
이후 말 없이 로한의 별장에서 나온 죠디오는 우사기에게서 자기는 로한의 만화를 안 봐서 모른다며 훔쳐온 로한이 그린 핑크 다크 소년의 그림의 가치가 어느 정도냐고 묻고, 죠디오는 그런 우사기를 부러워한다. 로한을 포박한 상황에서 팬이라고 어필한 건 빈 말은 아니었던 모양. 그 사이 일행을 공격한 길고양이가 세 마리로 늘어난 채 죠디오 팀의 뒤를 쫓기 시작한다.
3.4. vs 와일드 캣 사이즈/캣 사이즈
로한의 별장에서 용암 암석을 얻은 죠디오는 로한의 샘플을 맡긴다는 말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 생각하며 일행을 따라 걷는다. 그렇게 렌트카를 세워둔 곳으로 걷던 도중, 파코의 주머니에서 다이아몬드가 빠져 나온것을 목격한다. 드라고나는 이 다이아몬드가 로한에게 돌아가려고 하는 거라고 추측하지만 로한의 그림도 우사기의 가방에서 빠져나와 죠디오가 있는 쪽으로 와있었다. 드라고나는 로한과의 전투 중 파코의 주머니에서 로한의 돈이 빠져나온 것을 생각하며 용암 암석에 물건이 모여들고 있다고 추측한다.드라고나는 용암 암석을 가지고있는 죠디오에게 다이아몬드를 집어보게 하지만 끈 형태의 스탠드가 나타나 죠디오의 발목에 감겨 나무에 거꾸로 매달리게 만들고, 놀란 죠디오는 용암 암석을 떨어뜨린다. 죠디오는 이때 근처에서 빠르게 이동하는 동물을 발견하고, 우사기는 그 동물이 로한의 별장에서 본 길고양이임을 한번에 알아맞춘다.
드라고나와 파코가 끈 형태의 스탠드에 꿰어진 상황에 우사기는 용암 암석과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배신하여 도망쳐버리고, 죠디오는 드라고나와 파코가 자신의 밑으로 오게해 노벰버 레인으로 드라고나와 파코에게 꿰어진 끈 형태의 스탠드를 땅으로 밀어 없애버린다. 아직 거꾸로 매달려있는 죠디오는 나무를 잡으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길고양이 세마리는 죠디오 팀을 지켜본다.
매달려있는 죠디오는 고양이들이 왜 자신들을 노리는지 궁금해할 때 끈 형태의 스탠드가 파코와 드라고나에게 날아오기 시작한다. 드라고나는 죠디오에게 나뭇가지를 부수라고 하지만 나뭇가지가 노벰버 레인의 공격범위보다도 높이 있어서 부술 수 없다고 답한다. 파코가 THE 허슬을 이용해서 나무 위로 올라가 죠디오를 도우려하지만 이미 고양이가 나무 위에 올라와있었다. 죠디오 팀은 이제서야 고양이가 총 세 마리임을 알아차리게 된다. 고양이들이 꼬리의 털에서 끈 형태의 스탠드를 만들어 죠디오, 드라고나, 파코를 공격해오고 스탠드에 목이 졸린 드라고나와 파코는 거의 의식을 잃게 된다.
죠디오는 자신의 몸이 고양이들에게 향하게 한 뒤 노벰버 레인의 빗방울을 난사하여 고양이 한마리를 날려버리는데 성공한다. 이때 두 고양이들은 비를 회피하느라 공격이 느슨해져 파코와 드라고나가 정신을 차리는데 성공한다. 분노한 고양이들은 온 몸의 털을 통해 스탠드를 꺼내어 그물망을 만들고 죠디오의 전신과 파코의 머리를 묶어버린다. 희망이 없는 상황에 갑자기 도망간 줄 알았던 우사기가 렌트카를 고양이들이 올라와있는 나무에 들이받아 그물망을 느슨하게 하여 일행을 구해준다.
우사기는 드라고나에게 THE MATTEKUDASAI를 그물망으로 변할 수 있게 그물을 원한다고 말하라고 말한다. 파코는 고양이들이 덤벼들거라며 거기 그냥 서있지 말라고 말하지만, 우사기는 자신이 렌트카로 간건 도망가려고 한 것이 아니었다고 설명한다. 우사기는 공항에서 나중에 먹을것이라고 생각하고 버거를 샀었다. 그는 패티에 약을 타서 고양이들에게 먹일까 생각했으나, 대신 로한의 집에서 훔쳐온 캐비어를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것이기에 집어넣었다. 그리고 이 캐비어의 가격은 40g당 400달러인 가치 있는 물건이었다. 우사기는 이 버거를 고양이들이 땅에 있었을 때 먹인 상태였고 죠디오는 우사기가 손에 용암 암석을 들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물망을 원한다는 말을 하라는 우사기의 말에 드라고나는 그물망을 원한다고 대답하고 고양이들이 덤벼올 때 우사기가 손에서 용암 암석을 떨어뜨리자 고양이의 뱃속에 있는 가치있는 물건인 캐비어가 이끌려 고양이들도 함께 땅으로 떨어져버려 고양이들을 포획하는데 성공한다.
죠디오는 로한이 그에게 용암 암석에 대해 동료들도 알 수 없게 하라는 말을 회상하며, 자신에게 그런 말을 해봤자 로한의 별장은 이미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었던 모양이라고 생각한다.
3.5. vs 차밍 맨/빅마우스 스트라이크스 어게인
다이아몬드와 용암 암석을 가져오게 된 죠디오 팀은 비행기를 기다린다. 죠디오는 해변으로 가는 여성 두명에게 헌팅당하지만 드라고나가 카페로 가자고 이야기한다. 죠디오 팀은 경찰들을 발견하지만 일행을 건드리지 않는 것을 보고 로한이 약속을 지켰음을 확인한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기에 드라고나와 우사기는 용암 암석의 성능을 다시 시험해보고자 명품 시계, 보석 가게인 '다이아모치'에 들어가고, 파코와 함께 남은 죠디오는 혹시 모를 상황에 렌트카를 옮겨 놓으려고 한다.잠시후, 죠디오는 파코가 사온 음식 봉투에 들어있는 무언가를 보고 봉투를 떨어뜨린 뒤 주변을 경계하는데, 그 봉투 안에는 정글에서 격퇴시킨 길고양이 세 마리의 머리가 들어있었다. 죠디오는 이것이 로한의 별장에서 '로한을 지켜보던 자이자, 길고양이들의 주인'의 경고임을 알고 그들이 용암 암석을 가지러 왔음을 깨닫는다. 이런 심각한 상황 속에 죠디오는 어머니에게로 온 전화를 받고 어디 있냐는 물음에 하와이 섬에서 친구들과 놀고 있다고 답하고 빠르게 전화를 끊는다.
죠디오와 같이 봉투 속 내용물을 확인한 파코는 위협의 잔혹성과 길고양이의 주인이 애완동물을 전혀 사랑하지 않는 점 등을 보고 "길고양이의 주인은 마피아이며, 용암 암석의 주인은 원래 길고양이의 주인이었다."고 추측하며, 죠디오에게 자신들의 미션은 다이아몬드를 가져오는 것 뿐이었으므로 용암 암석을 길고양이의 주인에게 돌려주자고 말한다. 하지만 죠디오는 로한의 아이패드에서 용암 암석이 있었던 곳이 표시된 지도를 본 것을 회상하고는 로한이 용암 암석의 유일한 소유자였을 것이라고 확신하며 파코의 제안을 거절한다. 이후 파코의 의견에 따라,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운석을 가지고 있는 드라고나와 우사기를 매장에서 대려오기로 한다.
그때, 죠디오의 눈앞에서 또 다른 파코가 나타나 죠디오에게 음식 가져오는게 너무 늦었다며 사과한다. 죠디오는 자신이 내내 가짜 파코 와 함께 있었고 진짜 파코는 이제야 돌아왔다는 것을 깨닫고 뒤를 돌아본 순간, 가짜 파코이자 길고양이들의 주인인 '차밍 맨'의 칼에 목을 공격당한다. 목에 심각한 출혈이 발생한 죠디오였지만, 뒤에 있던 파코의 THE 허슬로 인해 목의 근육을 조작당해 출혈이 멈춰 잠깐 기절하는 정도에서 끝났고,파코가 그와 1:1로 싸워 격퇴시킨다. 겨우 정신을 차리고 일어난 죠디오는 마침 용암 암석의 실험을 마치고 나타난 드라고나와 우사기를 발견하고, 자신들이 공격당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빨리 차에 돌아가자고 한다.
이후 새떼가 나타나 근처에 있었던 한 커플[23]의 시계를 빼앗아 죠디오 팀 쪽으로 날아오자, 드라고나는 용암 암석의 힘인줄 알고 기뻐하는데, 커플 중 여성의 손목에 새들이 시계가 있는 것을 발견한 죠디오와 파코는 '커플의 시계를 운반하는 새떼'는 차밍 맨이 능력으로 위장한 것임을 깨닫고 드라고나에게 위험하다고 소리친다. 그 틈을 놓치지않은 차밍 맨은 곧바로 위장을 품과 동시에, 칼을 꺼내들어 드라고나의 목을 찌르고 용암 암석을 빼앗아 모습을 감춘 채 사라져버린다. 곧바로 죠디오는 도망치려는 차밍 맨을 붙잡으려고 노벰버 레인을 사용해 능력 사정거리 거의 끝자락에서 그의 발을 붙잡는데 성공한다.
차밍 맨은 결국 도망쳤지만 노벰버 레인의 비에 의해 다리에 상처를 입어 혈흔을 남겼고, 죠디오 팀은 그 혈흔을 쫓는다. 주차장에 도착한 죠디오 팀은 혈흔이 묻은 커플의 차에 향한다. 레오는 차를 옮기도록 비켜달라고 부탁하고 파코는 그의 목을 붙잡지만,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서 피부의 질감이 모래같은지 확인할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죠디오가 조수석 문을 만지자 거기서 모래의 질감을 느끼게 된다. 조수석 문과 융합된 상태였던 차밍 맨이 나타나 칼로 공격해오자 죠디오는 레오의 여자친구를 발로 차서 칼을 피하게 한다. 차밍 맨의 칼이 조수석 창문을 깨뜨리고 죠디오를 넘어뜨리자, 죠디오는 노벰버 레인을 꺼낸다.
하지만 차밍 맨은 다시 사라졌고, 혈흔까지 사라져서 어떻게 쫓아야하나 고민하던 중, 갑자기 레오의 여자친구의 시계가 손목에서 떨어져 해변으로 이동하기 시작한다. 죠디오 팀이 얻은 다이아몬드도 해변을 향해 이동하는 것을 확인한 죠디오 팀은 용암 암석의 특성을 이용해 차밍 맨을 잡기로 한다.
해변으로 향해 물건들을 조사하던 파코는 물보라와 융합한 차밍 맨에게 발목을 베여 버린다. 차밍 맨이 파코의 목을 찌르려고 하자 죠디오는 차밍 맨 뒤를 붙잡아 공격을 막아낸다. 차밍 맨은 죠디오에게 기회를 충분히 줬다며 죠디오를 덮쳐 물에 빠뜨린다. 죠디오는 노벰버 레인을 이용해 차밍 맨을 눌러버리고 그의 칼을 반으로 부숴버린다. 죠디오와 차밍 맨은 물에 완전히 잠수했지만 여전히 차밍 맨이 우위를 점하고 있었고 부러진 칼을 죠디오의 목에 들이민다. 그러던 와중에도 노벰버 레인의 비는 계속 내리고 있었고 그것에서 힌트를 얻은 우사기가 고무 뗏목을 죠디오가 잠수한 곳으로 보낸다. 빗방울에 맞아 가라앉은 뗏목이 죠디오의 뒤에 나타나자 죠디오는 뗏목의 구멍에서 나오는 거품을 통해 산소를 얻는다. 차밍 맨은 위에서 내리는 비로 인해 수면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되었기에 죠디오는 이대로 차밍 맨이 익사하는 것을 기다리기로 한다.
바깥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파코는 차밍 맨을 원래는 죽이고 싶었지만 이제는 아군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한다. 파코와 죠디오는 차밍 맨이 죽인 와일드 캣 사이즈의 머리를 확인했지만, 파코가 다시 확인해본 결과 봉투에 들어있던 건 와일드 캣 사이즈의 머리가 아닌 감자 3개였다고 한다. 파코는 차밍 맨이 실제로는 좋은 사람일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가 로한보다도 용암 암석에 대해 더 잘 알고 있으니 서로 윈윈이라고 말한다. 파코는 드라고나를 시켜 차밍 맨을 익사시키지 말라고 죠디오에게 말하게 한다.
전투를 끝낸 죠디오는 공항 좌석에서 용암 암석의 소유자에게 좋아하는 음악이 뭐냐고 묻는다. 죠디오와 차밍 맨이 음악으로 시덥잖은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다못한 파코는 암석의 소유자의 이름을 묻고 암석의 소유자는 자신의 이름을 차밍 맨이라고 밝힌다. 차밍 맨은 자신이 하와이 섬에서 태어났고 용암 동굴에서 암석 파편이 흘러나왔는데, 로한이 그 암석을 집어드는 것을 보고 암석에 흥미가 생겼다고 밝힌다. 이후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차밍 맨은 죠디오에게 자신은 용암 암석을 이용해서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일행이 떨어져나가기 시작하면 자신의 말을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3.6. vs 루루/배그스 그루브 + 바비 진/글로리 데이즈
비행 후 아이코 아이코에 도착한 죠디오 팀은 메릴 메이 치에게 다이아몬드를 보여준다. 메릴은 약속한 돈을 일행에게 주고 다이아몬드를 금고에 넣어둔 뒤, 호텔, 언론, 세관, 심지어 경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영향력이 있는 자신의 지인 네트워크에 대해 설명한다. 메릴은 다이아몬드가 도난당한 지 6시간이나 지났는데 도난 사건이나 치안에 대한 어떠한 신고도 들어오지 않았다며, 일행이 자신에게 중요한 정보를 숨기고 있는 거 아니냐고 추궁한다.이에 드라고나는 이야기가 길다며 먼저 메릴이 금고에 넣어놨음에도 어느새 메릴의 손에 나와 있는 다이아몬드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메릴은 금고에 넣어둔 다이아몬드가 나와 있는 것을 보고 당황한다. 이어서 드라고나가 적이었다가 동료가 된 차밍 맨에 대해 설명하자 메릴은 잠시 드라고나의 말을 멈추게 하고 재밌어질지도 모른다며 그녀에게 뭔가 속셈이 있음을 암시한다.
이후 메릴 메이 치와 차밍 맨이 만나게 되고, 차밍 맨이 용암에 대해 설명하며, 원래는 2개 있었지만, 하나는 파괴되었다고, 말하자 파괴한 당사자인 죠디오는 일행과 함께 어색한 기침을 한다. 차밍 맨이 동생에게 일어난 일을 조사하려고 해도 자꾸만 방해당한다는 사연에 대해 우사기가 부조리한 일이라고 반응하자 부조리한 일을 겪어본 죠디오는 '부조리'라는 단어를 중얼거린다. 차밍 맨의 설명을 모두 들은 메릴 메이 치에게서 용암 암석을 권리의 개념에 접근시켜 차밍 맨의 동생, 마우카가 실종된 후알랄라이 산의 토지를 소유한 회사인 HOWLER의 은행 계좌, 토지, 그리고 회사를 장악하여 후알랄라이 산 전체를 자신들의 재산으로 만든다는 작전을 듣고, 총 가치는 500억 달러 이상이며, 일행에게 각각 4%씩 나누어 줄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메릴은 드라고나, 우사기, 차밍 맨이 토지 등기소에 들어가게 하고, 죠디오와 파코는 차에서 감시하라고 지시한다. 메릴은 토지를 사고 파는 것의 핵심은 본질적으로 토지의 기록을 그 등기소 내의 한 사람에서 다른 사람으로 옮기는 것이고, 토지 등기부는 재산권의 증거로 여겨지지만, 토지 소유권의 이전을 확인하는 서류일 뿐이라고 설명한다. 중요한 세부 사항은 주의 토지 등기부에 원본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그 증서가 도난당하거나, 파괴되거나, 분실되어도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20달러 지폐를 꺼낸 메릴은 일행에게 지폐의 핵심은 잉크가 묻은 종이에 불과하지만, 사회적 합의에 따라 지폐는 사람에서 사람으로 무언가를 옮기는 것을 용이하게 하고, 그것이 화폐 시스템의 기본이며, 용암 암석은 그 시스템에 반응한다고 설명한다. 메릴은 무언가를 훔치기 위해서가 아니라, 용암 암석이 원래의 능력을 발휘하도록 만들기 위해 죠디오 팀이 토지 등기소에 방문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메릴은 HOWLER는 후알랄라이, 오아후, 마우이, 카우아이에 수자원과 관련한 땅을 소유하고 있으며, 목표는 총 50억 달러 이상으로, HOWLER의 후알랄라이 뿐만 아닌 모든 땅을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 것이라고 선언한다. 메릴은 일행에게 용암 암석의 힘을 예측할 수 없다고 경고하고, 보안 카메라 기록, 지문, DNA, 목격자들이 일행을 기억하게 만드는 행위 등 일행이 등기소에 방문한 그 어떤 증거도 남기지 않아야 한다고 경고한 뒤, 죠디오 팀을 토지 등기소에 보낸다.
죠디오 팀은 차를 타고 토지 등기소에 향한다. 10시가 되자 파코는 출발할 시간이라고 알리고, 드라고나, 우사기, 차밍 맨이 토지 등기소에 향한다. 우사기가 갑자기 넘어져서 컵라면과 물병을 쏟는 사고가 있긴 했지만, 드라고나, 우사기, 차밍 맨이 스탠드를 잘 활용하여 메릴이 말한대로 증거를 남기지 않은 채 용암 암석이 HOWLER의 토지 등기부 원본 문서를 모두 만지게 하는데 성공한다. 드라고나 일행은 임무를 마치고 건물을 나서지만, 갑자기 우사기가 계단에서 체액을 토해내며 쓰러져 버린다. 우사기의 몸에는 가슴에서 턱까지 퍼진 바위같은 파편이 드러나 있었고, 곧 호흡을 멈추고 만다. 드라고나와 차밍 맨이 이를 스탠드 공격이라고 생각하고 당황하고 있을 때, 차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죠디오와 파코는 상황을 모르는 채 드라고나 일행이 일을 잘 마치고 계단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사기는 THE MATTEKUDASAI를 빨대로 변신시켜 가슴에 찔러 넣어 숨을 쉴 수 있게 응급처치를 하고, 드라고나 일행이 죠디오와 파코가 있는 차 안에 들어오자 죠디오와 파코는 이게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차밍 맨이 상황을 설명하던 중 우사기가 빨대를 통해 그의 신체 내부에 침투한 스탠드를 발견하고 스탠드의 범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시동을 걸어달라고 간절히 말한다.
그러나 죠디오 팀은 이 말을 믿어주지 않고 일단 진정하라고 말한다. 그러나 드라고나 일행에게 HOWLER의 토지 증서를 보여준 사무원이 우사기와 같은 증상을 보이며 구급차에 실려가는 것을 보고 우사기의 말을 믿게 된다. 죠디오는 우사기에게 침투한 스탠드가 자동 추적형 스탠드라고 판단한다.
차밍 맨이 자신의 안구 하나를 모래 입자로 만들어 우사기가 꽂은 빨대를 통해 들어가 우사기의 심장 근처 동맥에 있는 적 스탠드를 발견한다. 적 스탠드가 혈관 벽에 구멍을 뚫고 어디론가 이동하자 차밍 맨은 스탠드가 우사기의 뇌에 이동하는 것이라고 판단하고 스탠드를 추적한다. 스탠드를 따라 잡은 차밍 맨은 스탠드가 약하고 느리다는 것을 깨닫고 모래 입자로 고정하여 우사기의 몸 밖으로 빼내려고 하는데 차밍 맨이 스탠드를 붙잡자 그의 눈구멍에 비정상적인 암 성장이 발생한다. 죠디오는 차밍 맨에게 스탠드를 놓으라고 말하지만 차밍 맨은 끝까지 스탠드를 꺼내려고 하고, 그 사이 드라고나도 적 스탠드에게 공격당해 체액을 토해내며 쓰러진다.
그 사이 죠디오 팀이 있는 차 바깥에서는 드라고나 일행에게 토지 증서를 보여준 토지 등기소 사무원이 HOWLER의 수원지 관련 토지 비리를 추적하고 있는 국회의원의 딸이라고 대화하는 남자들이 지나간다.
죠디오는 자신의 일행이 용암 암석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누군가가 알아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죠디오는 자신들이 왜 공격당하는지, 단순히 HOWLER의 토지 증서를 조사해서 그런건지 궁금해한다. 그러면서도 죠디오는 적이 자신들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접근해 올 것이라고 추정한다. 차밍 맨은 발병한 암으로 인해 건강이 악화되어 스탠드를 놓쳐버리고, 우사기의 눈에서는 피가 나오기 시작한다. 죠디오는 스탠드가 정해진 순서대로 공격해온다고 깨닫고, 따라서 드라고나에게 침투한 스탠드는 드라고나의 오른쪽 폐에 있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죠디오는 드라고나에게 스탠드를 스무스 오퍼레이터즈로 붙잡아 드라고나의 폐에서 끌어내라고 말하고, 드라고나는 스탠드를 붙잡은 뒤 죠디오에게 손가락으로 신호를 보낸다. 죠디오는 노벰버 레인을 사용해 빗방울 하나를 내려보내고 빗방울은 스탠드를 파괴하는 데 성공한다.
드라고나는 정신을 차리는 데 성공하고, 우사기는 자신의 몸에 침투한 스탠드도 제거해달라고 말하지만 차밍 맨은 우사기의 뇌 어딘가에 있을 것이기 때문에 찾기 힘들 것이라고 말한다. 드라고나는 우사기를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죠디오는 스탠드 유저가 자신들을 찾으러 오고 있을 것이며, 일행의 신원이 노출돼서는 안되므로 빨리 스탠드를 처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죠디오는 MRI를 통해 우사기의 혈관 사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파코에게 큰 병원이 있는 곳으로 가자고 말한다. 우사기는 다시 숨을 쉴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몸에 꽂은 빨대를 제거하고 THE MATTEKUDASAI를 카메라로 변신시켜 병원으로 들어간다. 병원에 도착한 죠디오 팀은 층을 잘못 들러 우연히 집중 치료실에서 인공 호흡기를 끼고 있는 토지 등기소의 사무원을 발견한다. 그녀의 환자실 밖에서는 그녀의 아버지인 화이트 의원이 태블릿을 들고 울고 있었다. 그는 HOWLER의 토지 사기 사건을 조사 중이었기 때문에 그의 딸이 HOWLER에 의해 독극물로 공격당한 것이라고 믿고 HOWLER의 토지를 압류할 수 있는 서류에 서명하려고 하지만, 그의 동료가 증거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막는다. 갑자기 토지 등기소 사무원의 심전도 모니터에서 그녀의 심박수가 평평해진 모습이 나타나고 간호사들과 의사들이 다급히 방 안에 들어가고 국회의원도 이를 지켜보며 오열한다. 죠디오 팀은 국회의원의 태블릿을 발견하고 그의 서명이 태블릿에 표시된 것을 확인한다. 우사기는 드라고나에게 지문 인증만 완료되면 문서가 전송된다고 말하고, 파코, 차밍 맨, 죠디오는 이것이 용암 암석의 힘인 것이 틀림 없고, HOWLER의 토지가 자신들에게 다가오고 있다고 판단한다. 드라고나는 스무스 오퍼레이터즈를 이용하여 태블릿에서 국회의원의 지문을 떼어내고 센서에 밀어넣어 인증을 완료시킨다.
인증을 끝낸 죠디오 팀은 계획을 논의한다. 일행은 우사기를 MRI에 넣고 우사기 몸 속의 스탠드를 발견하여, 스무스 오퍼레이터즈와 빅마우스 스트라이크스 어게인을 우사기의 몸 속에 넣어 스탠드를 끌어낼 계획을 세운다. 팀은 두 개의 MRI실 중 하나에 들어가지만, 의사는 팀에게 예약 코드를 요구하고 다음 검사는 30분 후에 시작된다고 설명한다. 결국 일행은 우사기에게 THE MATTEKUDASAI를 MRI로 변신시키라고 말하지만, 우사기는 가짜 MRI로 자신을 검사하는 것을 걱정하면서 죠디오에게 MRI가 무슨 뜻인지 아느냐며 실없는 농담을 하고 자기 농담에 자기 혼자 웃음을 터뜨린다. 그 뒤에도 우사기는 죠디오에게 'BFF', 'IDD', 'KKD'가 무슨 뜻인지 아냐며 농담을 하고 웃기 시작하는데, 우사기가 웃음을 터뜨리자 그의 귀에서 피가 나오기 시작한다. 팀은 우사기를 급히 빈 방에 데려가고, 드라고나는 THE MATTEKUDASAI를 MRI로 만들어달라고 요청하지만, 우사기 내부의 스탠드가 우사기의 체내에서 러시를 날리고 우사기는 이에 고통스러워한다. 그 사이 죠디오 팀이 MRI를 찾을 것을 예상한 질병을 유발하는 스탠드의 유저 루루와 바비 진이 병원에 도착한다.
이 사실을 모른 채 우사기를 빈 방에 데려가던 죠디오 팀은 어디선가 바비 진이 발사한 총소리를 듣고, 곧 여러 발의 총알이 자신들에게 천천히 향해 오는 것을 보게 된다. 죠디오, 드라고나, 파코, 차밍 맨은 갑작스러운 광경을 멍하니 서서 바라보고, 결국 모두 총알에 맞고 만다.
총알은 죠디오 팀의 몸에 천천히 파고들기 시작하고, 죠디오는 노벰버 레인의 빗방울으로 그의 뺨을 관통한 총알의 궤도를 밀어낸다. 다른 팀원들도 각자의 스탠드로 총알을 막아낸다. 죠디오 팀은 스탠드 유저가 자신들을 추적하기 시작했음을 깨닫지만, 죠디오는 이 상황이 용암 암석에 의해 HOWLER의 자산 가치가 자신들에게 오고 있다는 뜻으로 보고 희망을 느낀다.
우사기는 THE MATTEKUDASAI로 MRI를 만들어냈고, 죠디오와 파코는 드라고나와 차밍 맨이 MRI를 사용하는 동안 경비를 서기로 한다. 죠디오는 뺨에 난 구멍을 꿰매는 동안 파코와 적의 능력에 대해 논의한다. 총알은 총 12발이 발사되었고, 죠디오는 총소리를 듣지 못했지만, 파코는 총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죠디오는 적 스탠드 유저가 총알의 속도를 조작할 수 있다고 추측한다. 죠디오와 파코는 적이 엘리베이터를 통해 다시 올 것을 예상하고 엘리베이터 앞에서 대기한다. 곧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고 죠디오와 파코는 바비 진, 루루와 대면한다. 하지만 죠디오와 파코는 바비 진과 루루가 적인 줄 모르고 있었고 파코는 1층을 조사하기 위해 죠디오를 두고 엘리베이터에 탑승한다. 곧 파코는 여러 발의 총알에 공격당한다.
적으로 의심되는 이를 찾던 죠디오는 휴대폰을 보고 있는 바비 앞에 잠시 멈추고 곧 루루가 손에 들고 있던 인형을 떨어뜨리는 것을 발견한다. 루루의 인형을 주워준 죠디오는 그녀의 코에서 코피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이것으로 루루가 스탠드 유저임을 알아챈다. 그 순간 바비가 쏜 총알이 날아오고 죠디오는 이를 노벰버 레인으로 튕겨낸내면서 바비의 손등에 상처를 입힌다. 총알을 피해 화장실에 숨은 죠디오는 세 마리의 배그스 그루브가 자신의 손에 올라타 있는 것을 모른 채 바비를 습격하지만 바비가 이미 쏜 총알을 막아내느라 기습에 실패한다. 죠디오는 바비를 피해 화장실의 변기칸에 숨고 곧 자신이 폐부종을 앓고 있음을 깨닫는다.
죠디오가 폐부종으로 고통받고 있을 때 바비는 죠디오가 숨은 변기칸을 찾기 위해 여러 칸마다 총알을 발사한다. 바비는 죠디오의 노벰버 레인의 범위는 3m 정도 될 것이고 목표물에 맞춘다면 근육이나 뼈까지 뚫을 수 있다고 분석한다. 죠디오는 노벰버 레인의 비로 장벽을 만들어 총알을 반사시킨다.
바비는 죠디오가 있는 변기칸의 문을 발로 차 열어 죠디오가 쓰러진 채 비를 내리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죠디오는 왼손을 주머니로 옮기고 바비는 그런 죠디오에게 의심스러운 행동은 삼가라고 경고한다. 그러나 바비는 죠디오 팀 중 누군가는 용암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죠디오에게 협상을 제안하며 용암을 보여달라고 말한다. 그러나 바비가 죠디오에게 다가가자 곧 천장에 흩뿌려진 물방울이 그의 머리를 뚫고 목에서 튀어나와 치명상을 입히고, 죠디오는 자신에겐 용암이 없다고 답한다.
바비가 쓰러져 죽는 것을 지켜본 루루는 그의 옆으로 달려가 통곡하고, 루루가 평정심을 잃자 배그스 그루브도 일제히 비활성화된다. 폐부종이 치유된 죠디오는 루루에게 울음을 그치면 그녀를 데리고 갈 것이라고 말하고 화장실을 나선다.
이후 죠디오와 드라고나는 중환자실에서 깨어난 파코에게 아카 하울러가 자신들과 용암에 대해서 알고 있으며, 병원의 아래 층을 경찰이 포위하고 있으니, 우사기와 차밍 맨의 능력을 통해 병원을 나설 것이라고 상황을 설명해준다. 그때 죠디오는 사물함에서 가방을 발견하고 의아해한다.
죠디오는 가방의 신분증과 서류를 확인하고, 이것이 돌핀 은행의 법인영업부장인 맥의 가방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죠디오는 이것이 우연이 아님을 느끼고 하울러가 돌핀 은행에 빚을 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화이트 의원의 딸 소피도 배그스 그루브의 효과에서 풀려나 다시 깨어났고, 화이트 의원의 비서는 그가 토지 압류 승인서에 서명을 한 것에 놀란다. 화이트 의원은 자신이 정말 승인했는지 의문을 품지만 곧, 자신이 승인했다고 확신하고 하울러의 범죄를 막기로 마음 먹는다.
죠디오는 맥의 가방 속 서류를 봐서 하울러와 돌핀 은행간의 알력이 생긴 상황을 파악하고, 돌핀 은행은 하울러의 악행에 돈을 빌려줬으니 마찬가지의 악당이라고 일행을 설득하며 죠디오는 이 서류를 사용하여 돌핀 은행 대신 하울러의 빚을 징수하자는 계획을 말한다. 그리고 파코에게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맥을 데리고 메릴 메이 치가 있는 곳으로 가자고 말한다.
4. 어록
형의 몸에서 그 손... 치워... 지금... 당장... 너... 죽여버린다.
「구조」는 힘이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아.
"이것은 아열대의 섬에서 한 소년이 대부호가 되는 이야기." 아직 겸손함이 부족할까...? ...그럼...... 내가 반드시 손에 넣을게.
이놈들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었지만 쓸데 없는 말은 하지 않는게 좋겠어. 어차피 말해봤자... 볼 수 없는 놈은 영원히 볼 수 없으니까.
나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 반드시 될 거라 생각한다. 노력해서... 하지만 이 세상의 현실은 은밀하고 공정하지 않은 곳에서 저런 놈들을 만나게 된다. 삐뚤어지기에 충분하다.
5. 기타
- 죠디오 죠스타의 컬러 일러스트 셔츠에 'NOVEMBER'라는 글씨가 쓰여있어서 이에 팬들은 9부 주인공의 스탠드 이름이 건즈 앤 로지스의 November Rain이 아닐까 추측했으며, 이는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 재밌게도 스타일리시 죠죠 액션 시리즈 중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 스타 배틀 R이 사후관리가 되고 있는 중에 9부의 연재가 시작되었기에, 해당 작품에서 죠디오의 참전 가능성 여부가 주목된다. 다만, 9부의 중반 정도까지는 연재가 돼야 캐릭터의 확고한 컨셉과 스킬 무브셋을 짤 수 있기에 미디어 믹스 등장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법 하다.[24][25]
- 키시베 로한의 열렬한 팬. 저택 침입작전에서 얼굴을 보자마자 알아봤으며 만화책도 산 데다가 애니메이션도 본방사수한다고 한다. 또한 밖에서 망을 볼 때도 로한의 태블릿을 훔쳐서 콘티를 읽고 있었으며, 도주 중 우사기가 자신이 훔친 로한의 원고를 꺼내자 작중에서 가장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 전작 주인공 죠스케와는 같은 항렬이지만 서로 나이차가 많이 난다. 더 죠죠랜즈가 죠죠리온에서 대략 10~12년 정도 이후라는 점을 생각하면 15~16살 정도 차이가 나는데 이는 홀리와 바바라가 터울이 큰 자매이거나 죠디오가 늦둥이이기 때문으로 보인다.[26][27]
- 이야기 초반부터 마약 거래와 강도라는 사리사욕을 위한 범행을 저질렀다.[28] 이것 때문에 역대 죠죠 중 최초로 구역질나는 사악함에 속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29][30] 자세한 건 이야기가 더 진행되어야 알겠지만 이야기 초반부터 인성이 역대 죠죠 중 최저점을 찍었다. 이름이 죠디오인 것도 혈통만 죠스타일 뿐이지 인성은 쓰레기라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라는 의견이 있다.[31]
- 2023년 12월 19일 슈에이샤의 최신 2권 절찬 판매 광고의 나레이션을 미야노 마모루가 맡았는데, 향후 죠디오가 미디어 믹스에 출연할 경우, 해당 성우가 죠디오를 맡길 바라는 팬들도 있다.[32]
6. 둘러보기
|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역대 주인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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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관련 문서
[1] JOJO Magazine 2023 WINTER에서 공개됨.[2] 일순 후 세계관으로 따지면 3대 죠죠.[3] 아버지가 집에서 가출한 상태.[4] 드라고나 죠스타는 'D'모양을 한 드래곤, 파코 러브란테스는 파코라고 쓰여진 녹고 있는 아이스크림 콘, 우사기 알로하오에는 뒤집힌 여성의 다리.[5] 죠르노 역시 갱스터들이 뿌리는 마약을 없애기 위해 조직에 들어가서 결국 보스가 되는 정신나간 집념을 보여준다.[6] 참고로 비티는 작법서에서 회고하길 꽤나 야심작이었으나 당시 트렌드상으로는 완전한 악인형 주인공은 먹히지 않아서 조기완결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마지막 화만 유독 평가가 좋았는데, 해당 화의 내용이 비티가 친구를 위해 계략을 짜서 악당을 쓰러뜨리는 전개였고, 이를 계기로 소년만화의 정석이 무엇인지 감을 잡으면서 내놓은 게 바로 지금의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었다고.[7] 죠디오는 이를 독백하면서 "같은 학교의 동급생 중에 본인보다 공부도 잘하고 체격도 좋은 남학생이 있지만, '구조'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이유로 학생 본인은 왕따를 당하고 그의 어머니 역시 자신의 어머니와 달리 매일 새벽마다 힘겹게 출근한다"라고 언급한다. 이를 보면 죠디오가 말하는 구조는 사회실재론적 관점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8] 눈물의 루카는 별다른 팀에 들어가지도 못한 수금원이었으며, 그에 비해 죠르노는 초반 시점 약소세력이라곤 해도 명백히 간부 중 하나인 부차리티의 직속 부하로 영입되었다. 또한 순식간에 부차리티가 핵심 간부로 떠오르고 호위팀이 죠르노의 야망과 책략에 따르게 되면서 말만 막내지 호위팀의 중추가 된 죠르노의 입지는 조직 내에서 낮은 편이 아니게 됐다. 전개가 바로 조직 내란 및 보스 토벌로 흘러가다 보니 이게 부각되지 않았을 뿐. 이는 파시오네 조직원 구성표를 알수 있는데 죠르노 입장에서는 갱 생활을 시작과 동시에 중간 단계에 위치하게 되어버린 셈이다.[9] 애초에 이탈리아 전역에 영향력을 떨치며 다종다양한 사업을 벌이던 파시오네와 달리 죠디오가 속한 조직은 주된 사업이라 해봤자 마약팔이나 절도 정도에 주 활동 영역도 하와이다. 그중에서도 루카는 '조직원'이라 부를 정도의 위치는 되었으나, 죠디오는 조직 내에서도 최하위인 심부름꾼 정도의 위치로, 연공도 드라고나나 파코보다 아래라서 메릴의 명령에 결정권조차 없었다. 실제로 루카는 어느정도 월권이긴 했고 그것 때문에 살생부에 올랐으나 어쨋든 스스로 마약을 유통받아 팔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은 있었지만 죠디오는 그저 중개책에 불과하다.[10] 아버지가 어머니의 옷을 팔아 술을 산 것에 분노하는데, 이는 어머니와의 과거사가 나와있지 않기에 어머니의 유품을 팔았다는 것에 대한 분노보다는 저게 사람이 할 짓이냐고 아버지의 행동에 분노한 쪽에 맞춰져 있었다. 애초에 어머니에 대한 언급은 그것뿐이고 그 외에는 어떠한 언급도 없다.[11] OVER HEAVEN에 따르면 디오는 어릴 적에 어머니와 함께하던 순간을 '천국'과도 같다고 했고, 그가 100년 후에 엔리코 푸치에게 전해준 14단어가 디오의 어머니가 생전에 불러줬던 자장가였다는 해석이 나온 것으로 보아 어머니에 대한 애정은 있었던 듯 하지만, OVER HEAVEN은 정사가 아니기에 원작에서는 가족애에 대한 언급이 없는 셈이다.[12] 사실 디오(DIO)도 기본적으로 자신이 확실히 우위에 있다고 확신했을 때만 자만했고 실제로 객관적으로 따져보면 그럴만한 상황이긴 했다. 즉 자만심이라기보단 자신감이 더 알맞는 표현인 셈. 단지 인간 시절에 수년, 흡혈귀가 되고나선 수십 년도 능히 버티며 계획을 짤 때와 자신감을 가져 신속하게 움직일 때의 갭이 큰데다가 독자 입장에선 전지적 시점으로 보다보니 오만함으로 보이기 쉽다.[13] 불량 경찰이 형을 성추행하려 하자 바로 눈이 돌아가서 형의 제지도 듣지 않고 스탠드까지 써가며 경찰을 죽이려 들었다.[14] 본인과 유대감 있게 지낸 가족이 없는 죠르노 제외[15] 가슴의 하트장식과 날개는 죠르노 죠바나를 연상케 한다.[16] 그 밖에 앞머리를 내린 인물을 골라보자면 오오야나기 켄은 내리고 있긴 해도 모발이 듬성듬성해서 거의 까고있는 거나 마찬가지고, 눈물의 루카는 M자 탈모마냥 끝부분이 비어있어서 이마가 꽤 시원하게 비어보이고, 푸 파이터즈도 머리를 내리고 있긴하나, 계란껍질 모양이라 이마가 꽤 개활되어있다. 히가시카타 죠슈는 앞머리는 빼곡하지만, 대신 옆머리가 텅비어서 사실상 개활된 머리에 가깝고, 토오루도 풍성한 머리로 이마를 많이 가리고 있지만 앞머리를 내리고 있는 형태라기보다는 풍성한 머리가 모자처럼 이마를 가리는 느낌이다.[17] 다만 이는 2020년도 관점에서 봐서 그런 것이며, 3부, 4부가 연재된 연도는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반으로 이 즈음엔 일본에서도 학생 사이에서 가쿠란을 입고 다니는 게 흔해서 이상할 게 없었다. 다만 실시간으로 연재된 일본과 달리 한국은 죠죠 유행이 비교적 늦게 시작되다보니 옛스러워보인 것이다.[18] 특히 자신이 하는 행동의 통제불능, 양심의 가책 및 죄책감의 결여는 위 심리테스트 부분 전에 1화에서 화려하게 선보였다. 행동을 통제 할 수 없는 부분은 이미 노멤버 레인으로 떡이된 경찰을 두들겨 팰때 드라고나가 말리는데도 멈추지않던 것, 양심의 가책의 결여는 마약을 파는 것으로 선보였다.[19] 죠르노의 오마주 설정이 상당히 많이 들어간 만큼, 후에도 무감정한 인물으로 그려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정말로 감정을 드러내는 장면이 없다시피 한 죠르노와는 달리, '내심 상처 받았다'는 언급으로 보아 행동거지나 사상이 사이코패스와 비견될 정도로 차가운 인물일 뿐 제대로 된 감정을 가졌을지도 모른다.[20] 실제로 자신이 좋아하는 만화가의 그림을 직접 보고 굉장하다고 흥분해서 이런 그림을 볼 수 있어 행복한 하루라고 생각하는 거나 사진 속에서 강아지를 보고 귀엽다며 웃는 것을 보면 마냥 무감정보다는 그 나이대 소년다운 순수한 감성도 지니고 있다. 성향을 고려하면 타인이 볼 땐 무감정해 보일 정도로 자신이 관심사 외에는 일체 신경을 끄고 사는 것일 수도 있다.[21] 이때 이전에 드라고나를 성추행하려던 부패 경찰에게, "한번만 더 드라고나를 모욕하면 죽여버리겠다"는 마지막 경고를 한다.[22] 하지만 차를 탄 후, 우사기의 더치 제안이 사기였음을 나타내는 장면이 나온다. 그 렌터카 업체는 묶음 티켓 관련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었고, 차 대여비가 하루 90달러였다. 죠죠 일행이 우사기 포함 4명이었음을 생각해보면, 우사기는 자기 돈 안쓰고 차를 빌린 것이다.[23] 남성의 이름은 레오.[24] 히가시카타 죠스케(죠죠리온)의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이쪽은 구 ASB가 막 발매되었을 당시 아직 8부 초반부까지밖에 연재되지 않았던데다 기억상실증이라는 설정 때문에, 누구를 만나도 대사가 전부 "너 나 아냐?", "난 대체 누구지?" 밖에 없었다. 죠죠리온이 완결된 이후에 출시된 ASB R에서도 고 비욘드가 구현되지 않았고 스킬셋에서 작은 설정 오류가 발생하는 등의 자잘한 문제들이 있었다. 타이밍이 모호할 경우 캐릭터의 완성도를 해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25] 죠죠리온도 주인공 일행만 출연했을 뿐 그 외의 주변 인물이나 적대 세력은 최종 보스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등장하지도 못했다. 즉 아직 연재 중인 더 죠죠랜즈의 인물들을 억지로 등장시킬 바에야 지금은 죠죠리온의 등장인물들 중에서 나올만한 캐릭터를 등장시키는 게 우선으로 보인다.[26] 또한 더 죠죠랜즈의 배경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는 시기인 2021~23년도로 보이며, 그럼 죠디오는 2005~08년생 정도로 추정할 수 있다. 형인 드라고나는 2002~2005년생으로 추정.[27] 홀리가 50대임에도 동안을 유지한 걸 보면 바바라 역시 홀리와 나이 차이가 5살 이내로 차이가 날 수 있고 10살 이상 차이가 날 수도 있다.[28] 5부에서 죠르노와 부차라티가 보스를 적대하기로 결심한 계기가 마약이었음을 떠올리면 주인공이 시작부터 최종보스급 악행을 저지른 셈이다.[29] 죠죠리온에서의 행적까지 포함하면 죠니 죠스타가 먼저 구역질나는 사악함에 포함되긴 했다. 조금 더 넓게 보자면 나치랑 협력한 죠셉 죠스타랑 쿠죠 죠타로가 맛 없는 레스토랑에 돈을 지불하지 않고 무전취식을 한 것도 구역질나는 사악함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그 둘은 최소한 죠디오 수준으로 선을 넘은 건 아니라서 죠디오의 경우는 더더욱 논란의 여지가 있다.[30] 만약 진짜 죠죠임에도 구역질나는 사악함이라는 게 드러나게 될 경우 죠죠의 기묘한 모험 시리즈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임에도 실제로는 악당이었다는 것은 죠죠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시리즈 작품에서는 보기 드물다는 점에서 시리즈의 진부함을 극복해내고 시리즈를 더 성장시키기 위해 등장시킨 요소일 수도 있다.[31] 만약 정답이라면 죠스타=정의 공식을 작가 스스로가 깨부순 셈이다.[32] 실제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이 발매되기 전에 죠죠 4부부터 8부까지의 캐릭터들이 등장한 울트라 점프 CM에서 해당 캐릭터들의 구 ASB 당시 성우진이 녹음을 했고, 여기서 엔리코 푸치를 담당한 성우가 EoH에서도 푸치를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