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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278년 1월 10일/11일 |
사망 | 1333년 7월 (향년 55세) |
부모 | 아버지 레븐 2세 어머니 램프론의 케렌 |
배우자 | 미하일 9세 |
자녀 | 안드로니코스 3세 마누일 팔레올로고스 안나 팔레올로기나 테오도라 팔레올로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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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로마 제국 팔레올로고스 왕조의 아우구스타, 동로마 제국의 황제 미하일 9세의 황후.2. 생애
1278년 1월 10일 또는 11일 킬리키아 아르메니아 왕국의 군주 레븐 2세와 렘프론의 케렌 사이에서 출생했다. 초명은 리타(Rita)이었으며, 쌍둥이 자매로 테오파네가 있었다. 1294년 1월 16일 동로마 제국의 황제 안드로니코스 2세의 장남 미하일 9세와 결혼하여 마리아(Maria)로 개명하고 아우구스타 칭호를 수여받았다. 그녀는 남편과의 사이에서 안드로니코스 3세, 마누일, 안나, 테오도라를 낳았다. 그녀는 몬페라토의 이리니 황후 다음 서열이었지만, 1303년 이리니 황후가 남편으로부터 독립하여 테살로니키에 별도의 궁정을 차리면서 콘스탄티노폴리스의 최고 황후가 되었다.1319년, 장남 안드로니코스가 동생 미하일이 자신의 정부와 불륜 관계라고 의심하다가 급기야 사람을 보내 죽여버리는 사건이 벌어졌다. 마침 미하일 9세는 일찍 사망한 딸 안나 때문에 깊은 슬픔에 잠겨 있었다. 그런 그에게 장남이 차남을 살해했다는 소식은 견딜 수 없는 충격을 안겼다. 결국 미하일 9세는 중병에 걸렸고, 1320년 10월 12일에 사망했다. 이에 분노한 안드로니코스 2세는 손자 안드로니코스 3세의 황위 계승권을 박탈하고, 막내아들 콘스탄티노스를 후계자로 삼았다. 안드로니코스 3세가 이에 반발해 1321년 반란을 일으키면서 동로마 제국의 패망을 이끈 팔레올로고스 내전의 서막이 올랐다.
한편, 과부가 된 마리아는 수도원에 들어가 세네(Xene)로 개명하고 수녀 생활을 하다 1333년 7월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