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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840년경 |
사망 | 882년경 |
아버지 | 잉게르 |
남편 | 바실리오스 1세 |
자녀 | 레온 6세, 알렉산드로스 2세, 스테파노스, 안나, 헬렌, 마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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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로마 제국 마케도니아 왕조의 아우구스타, 동로마 황제 바실리오스 1세의 황후.2. 생애
840년경 게르만족인 잉게르의 딸로 출생했다. 어머니가 그리스의 저명한 귀족 집안인 마르티나코이 가문의 일원이라는 설이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그녀는 855년 무렵 15살의 미하일 3세의 정부가 되었다. 미하일 3세의 모친 테오도라는 이들의 관계를 강력히 반대하고 에우도키아 데카폴리티사를 신부 경연대회에서 선출해 아들과 결혼시켰다. 그러나 미하일은 신부를 무시하고 잉게리나와 계속 관계를 이어갔다. 그러던 865년경, 미하일은 자신의 정부인 에우도키아 잉게리나를 바실리오스 1세와 결혼시켰다. 그러면서 누나 테클라를 바실리오스의 정부로 삼게 했다.미하일은 이후에도 잉게리나와의 관계를 계속 이어갔고, 이 때문에 바실리오스와 잉게리나의 첫 아들인 레온 6세가 사실은 미하일 3세의 아들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바실리오스는 소문이 사실일 거라 확신했고, 867년 9월 24일 미하일 3세를 살해하고 황위에 오른 뒤 전 아내 마리아에게서 낳은 자식들을 편애하고 잉게리나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식들을 홀대했다. 특히 레온 6세를 매우 증오하여, 나중에는 그를 죽이려들기까지 했다. 잉게리나 역시 바실리오스의 사랑을 받지 못했고, 한 남자를 애인으로 삼다 발각되어 그 남자가 바실리오스에 의해 억지로 수도자가 되는 걸 지켜봐야 했다.
882년경 바실리오스와 함께 레온의 아내로 테오파노 마르티나키아를 선택하였고, 얼마 안 가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