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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미상 |
사망 | 901년 4월 12일 |
남편 | 레온 6세 |
자녀 | 성명 미상의 아들(출생 후 며칠만에 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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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로마 제국 마케도니아 왕조의 아우구스타, 동로마 황제 레온 6세의 세번째 황후.2. 생애
테오파네스에 따르면, 에우도키아는 옵시키온 관구 출신이라고 한다. 그녀는 900년 여름 콘스탄티노폴리스에서 열린 신부 전시회에서 우승하면서, 레온 6세 황제의 황후가 되었다. 정교회 교리에는 삼혼은 금기였지만,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 안토니오스 2세 카울리아스가 특별히 허가한 덕분에 결혼이 성립되었다.901년 4월 12일 부활절, 에우도키아는 그토록 후계자를 고대하던 레온에게 아들을 선사했다. 그런데 그녀는 출산 후유증으로 그날을 넘기지 못하고 사망했고, 아기마저 며칠 뒤에 사망했다. 이때 성 라자로스 수도원의 대수도원장은 에브도키아가 삼혼이라는 죄악을 저질렀으니 자기 수도원의 경내에 매장하는 걸 단호하게 반대해 가뜩이나 슬픔에 잠긴 황제를 격분하게 만들었다. 레온은 그 대신 성 사도 교회에 안장하게 하였다. 그 후 그는 수많은 반발을 무릅쓰고 사혼을 강행, 조이 카르보노프시나와 결혼하여 기어이 후계자 콘스탄티노스 7세를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