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울피아 마르키아나 (Ulpia Marciana) |
출생 | 42년 8월 로마제국 히스파니아 속주 이탈리카 |
사망 | 112년에서 114년 사이 로마제국 이탈리아 로마 |
아버지 | 마르쿠스 울피우스 트리야누스 |
어머니 | 마르키아 |
형제 | 트라야누스 |
배우자 | 가이우스 살로니누스 마티디우스 파트루이누스 |
자녀 | 아들 파트루이누스, 딸 살로니아 마티디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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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마 제국 네르바-안토니누스 왕조의 아우구스타, 로마 황제 트라야누스의 누나.2. 생애
42년 8월 15~30일경 로마제국 히스파니아 속주 이탈리카에서 부친 마르쿠스 울피우스 트라야누스과 어머니 마르키아 사이의 장녀로 출생했다. 남동생은 로마 제국 13대 황제가 될 트라야누스이다. 북부 이탈리아의 비케티아(오늘날의 비첸차) 출신의 법무관과 원로원 의원 가이우스 살로니우스 마티디우스 파트루이누스와 결혼하였으며, 아들 파트루이누스와 딸 살로니아 마티디아를 낳았다. 남편은 78년에 사망했고, 그녀는 재혼하지 않았고, 트라야누스와 폼페이아 플로티나 부부와 함께 살았다.남동생 트라야누스가 98년 황제가 된 뒤, 그녀는 105년에 아우구스타가 되었다. 트라야누스는 그녀의 이름을 따 콜로니아 마르키아나 울피아 트라이아나 타무가디(현재 알제리 팀가드)와 마르키아노폴리스(현재 불가리야 데브냐) 시를 건설했다. 또한 그녀를 기리는 기념비와 비문을 여러 개 세웠다. 그녀는 종종 남동생의 여정에 함께 했으며, 가정사에 관해 여러 조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폼페이아 플로티나가 트라야누스의 조카딸 비비아 사비나와 하드리아누스의 결혼을 주선했을 때, 트라야누스는 내키지 않아 했다고 한다. 이때 마르키아나가 결혼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서 성사시켜줬다고 한다.
마르키아나는 112년에서 114년 사이에 사망했고, 원로원은 트라야누스의 요청에 따라 그녀를 신격화했다.
참고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가 이 여인의 증손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