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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빙고 신동아아파트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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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4098><colcolor=#fff> 명칭 | 서빙고 신동아아파트 |
| 영문 명칭 | Seobinggo Shindonga Apt |
| 종류 | 아파트 |
|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로 347 (서빙고동) |
| 입주 | 1984년 6월 |
| 동수 | 15개동 |
| 층수 | 지상 13층 |
| 세대수 | 1,326세대 |
| 면적 | 103㎡, 151㎡, 152㎡, 179㎡, 226㎡ |
| 주차대수 | 1,517대 (세대당 1.14대) |
| 시공사 | 신동아건설 |
1. 개요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동에 위치한 총 1,326세대의 대단지 아파트이다.행정구역상 서빙고동이지만 동부이촌동과 인접하고 있고 생활 권역을 공유하고 있다보니 이곳을 '이촌 신동아아파트'라 부르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다.
2. 연혁
1983년 신동아그룹[1]이 반포대교와 신설 예정인 동작대교 사이에 있던 구 공영레미콘공장 부지 3만 8천평에 건설하였다. 분양 당시 31평형 156가구, 46평형 130가구, 55평형 192가구, 69평형 89가구를 분양하였으며 당시 분양가는 31평형은 평당 105만원, 나머지 평수는 모두 평당 134만원이었다.이후 1984년~1986년에 입주하였다.
2010년대 중후반에는 무서울 정도로 가격 상승세가 가팔랐다. 문재인 정부 시기 잘못된 부동산 정책과 코로나 제로금리 시대 + 재건축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2017년만 해도 14억 5000만 원에 거래되던 31평형이 2020년 5월 실거래가는 19억 원. 3년 새 무려 5억 원 가까이 상승하였다. 게다가 2019년 6월 이후 같은 면적(31평)만 계속 거래됐다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2.1. 재건축
2017년 10월 추진위원회 승인이 되고, 2021년 1월 7일 동의율 88.56%로 조합설립인가를 이뤄내며 본격적으로 재건축을 추진하게 되었다.2024년 8월 20일,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재건축이 확정되었다. 한강과 용산공원을 잇는 공공보행로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2025년 2월 28일,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이 나왔다. 최고 49층, 1903가구 단지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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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6월달 해안건축 재건축 설계안 |
3. 특징
단지가 남·북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길어서 한강변에 인접한 면이 많은 부지 형태를 갖고 있는데, 이는 한강맨션 등 인근 단지와도 다른 특징이다. 더구나 한강뷰와 (용산공원 개발 시) 녹지뷰의 동시 '영구' 조망이 가능한 사실상 유일[2][3]이다. 이때문에 압구정 현대아파트과 더불어 재건축 후 엄청난 가치 상승이 이루어질게 확실한 단지 중 하나로 꼽힌다.면적이 작은 세대들이 주로 철길쪽이나 한강 쪽에 있고 가장 면적이 큰 세대들은 단지 정중앙에 다른 동으로 둘러싸여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의도적으로 노린 것으로, 당시 냄새가 났던 한강[4]이나 소음이 심한 철길로부터 면적이 큰 세대들을 보호하려는 목적이었다.
31평~68평의 중대형 평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래된 아파트답게 전용 면적이 큰 편인데, 31평형의 전용면적이 95㎡이다. 현재 보편적인 32평~35평 아파트의 전용면적이 84㎡인것을 감안하면 전용면적이 약 3평 가까이 넓은셈이다.
면적이 크고 작고를 떠나 전체적으로 천장이 낮은데, 그 이유는 건설사였던 신동아건설이 건설 당시 분양 가구수를 늘리기 위해 원래 설계된 12층에서 13층으로 한 개 층을 더 늘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오래된 아파트들이 일반적으로 그러하듯 지상 주차장밖에 없으며 다들 2대씩 끌고 다니는 것과 다르게 세대당 주차대수는 1.1대로 이를 못 따라가주고 있다. 이로 인해 주차난이 매우 심각하며 야간에는 주차공간이 거의 없다.
3.1. 거주민
비록 현재는 40년이 넘은 구축 아파트지만 지어질 당시에는 가히 서울 최고급 아파트로 인정받을 만한 아파트였으며 현재도 한국에서 손꼽히는 부촌이다. 비단 이촌동뿐만이 아니라 서울특별시 내에서도 1980년대 입주 당시부터 압구정 현대아파트, 워커힐아파트, 여의도 서울아파트, 잠실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서초동 삼풍아파트, 대치동 우성·선경·미도아파트,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등과 함께 국내에서 집값이 가장 높고 주민들의 재산 수준이나 사회적 지위가 높은 아파트로 꼽혀 왔으며, 이는 지금까지도 이어져 내려와 여전히 전통 있는 부촌 아파트 중 하나로 불리고 있다.이로 인해 당대를 풍미한 유명인들이 많이 살았었고, 지금까지 살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또한 법조인 및 고위 관리 등이 많이 거주하는 아파트이며 다수의 고소득 전문 직종 종사자, 교수, 사업가 등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보통 상류층 비율과 비례해 나타나는 선거 시 정치 성향으로도 간접증명된다. 이 덕에 동부이촌동 권역 내에서도 LG한강자이, 래미안 첼리투스 등과 함께 가장 거주자 수준이 높은 부촌으로 인정받는다. 대형평형 비율이 80%에 육박하다 보니 어찌 보면 당연지사.
대표적인 거주민으로는 이회창 전 국무총리,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5]같은 유력 거물 정치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기업인들 중에서는 과거 정태수 한보그룹 회장과 이기화 태광그룹 회장 등이 알려진 거주민이었다. 주거환경도 훌륭하거니와 풍수지리적으로 길지라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다. 나경원 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초선 이수진 전 의원에게 패한 후 이 곳으로 돌아와 살다가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매각한 뒤 동작구 흑석동으로 이사했다. 같은 선거에서 전라남도 여수시 을에서 당선된 김회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살고 있다.[6]이회창 전 국무총리와 권노갑 전 의원은 현재도 거주 중이다.
3.2. 정치
투표소가 아파트 단지 내부(주로 노인정)에 설치되는만큼, 해당 단지에 거주하는 주민만 투표하게 되어 아파트 입주민들의 투표 성향을 온전하게 파악할 수 있는데, 세대적으로는 중장년층, 계층적으로는 중산층과 고소득층, 부유층이 많이 모여 사는 곳이라 강남구의 타워팰리스와 함께 보수 정당 지지도가 굉장히 강하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용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권영세 후보 득표율이 84%였던 것만 봐도 얼마나 지지도가 강한지 알 수 있다.놀라운 사실은 1980년대에는 지금과는 달리 민주당계 정당의 지지세가 매우 강했다는 것. 이는 당시 수도권 부유층 대다수가 자유주의 우파 성향의 상도동계 - 통일민주당을 지지했기 때문에 이 시류를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990년 3당 합당이 된 후, 보수 정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지역으로 바뀌었다. 2003년 타워팰리스가 지어지기 전까지는 서울특별시 아파트 중 보수 정당 득표율이 가장 높은 곳이었으며,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노인정에 설치된 4투표소에서 81.1%의 지지를 얻었다.
5년 뒤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이 아파트 단지 내부에 설치된 3투표소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무려 46%의 표를 얻어 탄핵정국에서도 보수에 대한 지지가 여기에서만큼은 아직 굳건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홍준표 후보가 과반에 미달한 것 또한 보수 성향의 유권자들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아니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로 지지가 분산되었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또 다른 보수 후보인 유승민 후보 또한 13%를 득표, 전국 평균에서보다 2배 가까이 높은 지지율을 올려 크게 선전하였다. 반면 전국 1위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전국 3위에 중도 성향인 안철수 후보에게도 밀려 17%로 3위를 기록하였다. 이쯤 되면 강남구 갑, 강남구 병, 서초구 갑 선거구와 함께 서울특별시판 TK라고 할 수 있다.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게 90% 이상의 엄청난 몰표를 쏟으며 보수 초강세 지역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87.7%라는 엄청난 몰표를 쏟아부으면서 보수 초강세 지역임이 또 한번 입증되었다.
4. 주변 환경
4.1. 상업시설
길 건너에 근린상가인 신동아쇼핑센터가[7] 있으나 주변 도보권에 백화점이나 할인점 같은 상업시설은 없다. 반포나 압구정 아파트들의 경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나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갤러리아 명품관 등이 도보권에 있는 경우가 많아 실거주의 편리성이 있지만 신동아 아파트는 이점이 많이 부족하다. 그나마 신동아쇼핑센터 지하에 오랫동안 롯데슈퍼가 있었으나 2022년 말을 기점으로 폐업하였다. 다만, 이 신동아쇼핑센터 건물이 주상복합으로 재건축되면 이곳에 근생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상가 바로 맞은 편에 온누리교회가 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대형 교회로 꼽히는 곳이며, 신동아건설 최순영 회장의 동서가 이 교회 담임목사였던 하용조 목사다.
지하통로만 건너면 동부이촌동인지라 여기에서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근방에 버스정류장과 서빙고역, 이촌역[8]이 있어서 지하철이나 버스를 통해 용산역, 압구정, 여의도, 양재동 쪽에 있는 대형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4.2. 교통
교통이 안좋기로 소문난 단지다. 언뜻 보면 강변북로 바로 옆에 위치하여 진출입이 편할 듯하지만, 4호선, 경의중앙선, 동작대교 연결도로로 빙빙 둘러서 간선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특히 집 바로 앞에 있는 반포대교를 타고 강남을 가려면 유턴을 두번이나 하고 사실상 동부이촌동을 반바퀴 돈 다음 올려야 한다.특히 강변북로 진입부터 반포대교까지의 구간이 서울시 최악의 정체구간이라 10분 넘게 걸릴 경우도 많다. 다만 이부분은 재건축시 강변북로변 도로를 기부채납하면서 약간은 개선될 예정이다.
4.2.1. 버스
| 서빙고신동아아파트 (03225) | 지선 | |
| 간선 | ||
| 신동아APT (03728) | 공항 | |
| 서빙고신동아아파트 (03226) | 지선 | |
| 간선 | ||
| 신동아APT (03710) | 공항 |
| 서빙고역1번출구 (03325) | 지선 | |
| 간선 | ||
| 서빙고역1번출구 (03157) | 지선 | |
| 간선 | ||
| 서빙고역교차로 (03267) | 지선 | |
| 간선 |
4.2.2. 도시철도
| 서빙고역 | ||
| 경의·중앙선 (K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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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단점으로는 아파트 단지 앞에 위치한 경의중앙선 서빙고역의 존재로 철길 소음 및 진동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이는 주거지로서의 가치를 떨어뜨린다. 좋은 입지에 아쉬운 옥의티다. 보기에는 위치상 편리할 것 같지만, 대다수 주민들이 밝힌 바로는 사실 여러 면에서 섬처럼 고립돼서 생각보다 상당히 불편하단다.6. 관련 문서
[1] 당시 여의도에 63빌딩을 건설 중이었다.[2] 동부이촌동의 LG한강자이, 한강맨션, 래미안 첼리투스 등은 후면에 있는 이촌 현대아파트, 한가람아파트, 이촌 코오롱아파트 등이 리모델링으로 고층화되면 공원 조망이 상당히 어려워진다. 이와 달리 신동아아파트는 재건축 이후에는 앞뒤로 이촌한강공원, 용산민족공원과 남산의 경치를 동시에 즐길 수 있기에 한강뷰와 용산 개발의 이익을 고스란히 받을 수 있다.[3] 다만 재건축이 아닌 리모델링을 한 사업장들은 층수를 높이는게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앞에 언급된 단지들도 고층에서는 뻥뷰가 나온다.[4] '한강뷰 프리미엄'이 본격적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 받기 시작한건 2010년대부터이며, 신동아아파트가 지어지던 시기는 제대로 된 배수시설이 만들어지지 않아 여름철 집중호우가 오면 한강이 범람하여 악취가 나기 일수였다. 한강공원 역시 '강의 수위가 높을 때 잠기는 부지'라는 뜻에서 '고수부지(高水敷地)'라고 불렸다.[5] 현재는 이 아파트에 살지는 않지만 여전히 보유중이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으로 다시 이사했다.[6] 본인의 지역구가 속해 있는 여수시에도 자택이 있다. 수도권이 지역구가 아닌 국회의원들은 대체적으로 이런 식이다.[7] 이곳에 신동아건설의 본사가 위치해 있었다.[8] 지하차도를 통해 동부이촌동으로 갈 수 있는지라 운동 겸 걸어도 되고, 귀찮으면 근방에 있는 버스정류장을 통해 아무 버스 하나 잡아타고 이촌역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