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03:14:29

쌍절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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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문제점4. 사용 요령5. 장점6. 기타7. 쌍절곤을 쓰는 인물/캐릭터
7.1. 실존 인물7.2. 가상 인물

[clearfix]

1. 개요

/ nunchaku, nunchucks

길이가 같은 막대기(곤) 두 개를 쇠사슬 혹은 줄로 연결한 무기.

원래 오키나와 고무술(古武術)에서 쓰는 무기로, 오키나와어로는 '눈차쿠(nunchaku)'라고 한다.[1] 중국에도 동일한 개념으로 만든 무기가 있는데, 용어에 따라 미묘한 차이가 있는 만큼 사용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중국의 무기는 다절편곤, 다편곤에 가깝다.

쌍절곤은 초보자는 물론이고 숙련자도 오히려 사용자 자신이 크게 다칠 수 있는 위험한 무기이므로 취급에 주의가 매우 필요하다.
실제로 승표, 사슬낫 같이 원운동을 이용하는 원거리 무기들 다음으로 다루기 어렵다.

2. 특징

이름의 기원에 관해서는 다양한 설이 있는데, 양절곤(兩節棍)의 푸젠성 발음이 오키나와로 넘어오면서 바뀌었단 것도 있다. '이절곤'이라고 하면 다절곤(多節棍)의 한 종류로 막대기 두개를 연결했다는 뜻이며, 곤의 길이는 따지지 않는다. 막대기가 셋이면 삼절곤(三節棍), 일곱이면 칠절곤. 즉 흔히 말하는 쌍절곤보다 넓은 개념이다. 막대기가 아홉 개면 채찍 편자를 써서 구절편(九節鞭)이라고 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칠절편(七節鞭)이라는 무기와 기술도 엄연히 존재한다. 게다가 어원도 '양절곤'이라고 해야 두 막대기 길이가 같은 무기를 가리키는 말이 된다.

종종 초자곤(梢子棍)이란 무기와 혼동하는데, 초자곤은 한쪽 막대기 길이가 더 길다. '도리깨'라는 농사기구와 같은 모양인데, 이보단 플레일(flail)이라는 편이 더 친숙할 듯. RPG에 나오는 바로 그 무기가 이것.

쌍절곤의 기원으론 도리깨가 가장 유력한데, 농민들을 군인으로 무장시킬 경우, 농민들과 친숙한 농기구와 비슷한 무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도리깨와 닮은 무기들을 사용하였고, 이것이 개인병기로 변화하여 쌍절곤이 되었다고 한다. 편곤도 따지고 보면 비슷하다.

한편 중국의 중국무술, 일본의 가라테에서 서로 자신의 것이라고 아웅다웅하는 부분도 있는데, 중국은 송(宋) 태조(太祖) 조광윤(趙匡胤)이 창시했다는 말이 있고, 일본에서는 오키나와의 고무술에서 사용하던 무기라고 한다.

사실 둘다 맞는 말이라고 할 수 있는게 오키나와는 예로부터 중국과 동남아 등지와의 교류가 잦았기에 무술의 유입도 있었으며 가라테의 기원인 오키나와테 역시 중국 무술에 기반을 두고 있다.

반면 정작 중국에선 우리가 아는 류의 이절곤 무술이 존재했다는 사료적 근거가 약하며 연관짓는 다절곤도 남아있는 가장 적은 다절수가 삼절곤인데 실제로 다뤄보면 삼절곤이 실전에선 필요 충분한 최저의 숫자임을 알수 있고 중국의 삼절곤 무술가들도 왜 2개가 아닌 3개를 연결해야 하는지 자주 어필하며 심지어 쌍절곤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공공연하게 말한다. 또한 가라테 역시 중국 무술 특유의 형을 중시하는 관념적 부분만 빼고는 완전히 다른 길로 발전한 독창적인 무술임을 감안할때 오키나와 고무술 처럼 오키나와에서 창안된 무기 일가능성도 있으니 정확한 사료없이 중국과 교류했다는 이유만으로 중국에서 넘어왔을 거라곤 단언할수 없다. 이런식의 추론은 많은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2]

그외엔 한국의 합기도에서도 다모(茶母)가 쌍절곤을 허벅지에 감고 다니다가 유사시에 썼다라고 주장중이나. 근거가 없는데다가 한국 합기도 자체가 일본 쥬도(유술)의 한유파인 대동류합기유술을 배운 조선인이 광복후에 한국에 와서 유술도장을 개설한것이라 무술계나 사학계에선 논외로 치부된다.

때문에 실전없이 지금까지도 실제로 사용하면서 실물과 사료도 분명한 일본의 고무술과 가라테가 출처로 인정받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중국, 한국을 빼곤 일본가라테의 눈차쿠(ヌンチャク)로 표기한다.

근데 정작 이것을 널리 알린 사람은 다른 곳에 있었으니, 이소룡이 특유의 괴성(...)과 함께 이 쌍절곤을 휘두르면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고 유행했다.

이소룡 본인은 쌍절곤이 유연하게 대처하기에 좋다는 이유로 좋아했다고 한다. 문제는 그의 영화가 세계적으로 대박을 거두니 세계 곳곳에서 영화 속 이소룡 따라한답시고 쌍절곤 휘두르다가 여러 군데 깨지는 불상사도 속출했다는 점. 그래서인지 닌자 거북이가 영국에 방영했을 때 아이들이 보고 따라하다 크게 다칠것을 염려해 미켈란젤로가 쌍절곤을 휘두르는 장면을 모조리 삭제하고 방영했었다. 이소룡이 직접 감독과 주연을 맡은 맹룡과강을 통해 이 무기가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얻게 되었다. 이 영화에서도 악당 하나가 쌍절곤 하나 쥐고 따라하다가 이소룡의 괴성에 깜짝 놀라 엉겁결에 자기 머리를 맞고 이소룡에게 또 맞고 기절하는 코믹씬이 나온다. 해당 영상
파일:external/cfs5.blog.daum.net/download.blog?fhandle=MDVmcFZAZnM1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MTMuanBnLnRodW1i&filename=13.jpg
이분이 아니었다면 쌍절곤은 절대 지금처럼 유명해지지 못했을 것이다. 영화 맹룡과강의 한장면.
파일:attachment/honfu.jpg
아랑전설에 등장하는 쌍절곤을 든 영 좋지 않은 곳을 맞은 홍푸
그런데 아무리 숙달된 사람이라 하더라도 휘두르다 보면 필연적으로 자기 몸에 맞게 된다. 무기의 특성상 별수 없다. 쌍절곤의 운용요령은 자기에게 맞는 쌍절곤을 최대한 제어해서 안 아프게 맞는 것이다. 쇠사슬을 팔이나 허벅지 등에 감기도록 해서 자연스레 회수하는 것이 요령. 위에 맹룡과강 영상에서 나오듯이 이소룡도 쇠사슬 쪽을 자기 몸에 감아 제어하며 쓴다.

슬랩스틱으로 고환에 자주 맞는 연출이 대중매체에 흔히 나온다.위 사진의 홍푸의 '화염의 종마'는 ↓↙←+A 입력 후 A를 연타하지 않으면 저렇게 된다. 후술되지만 쌍절곤 무술에는 휘두르는 동선에 하단 정중앙이 애초에 없어, 기본기만 지키면 적어도 낭심에 맞을 일은 없다. 트리킹 공연용 동작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현대에 많이 쓰는 어린이용, 퍼포먼스용 알루미늄 쌍절곤을 보면 이런 게 무슨 무기일까 싶을텐데, 이소룡 영화에 나온 쌍절곤은 속이 꽉 찬 나무로 되어있으며, 오키나와 테에서 쓰던 원조 쌍절곤은 육모방망이처럼 각이 져 있다. 이런 쌍절곤으로 제대로 후려치면 웬만한 사람은 중상 예약이고, 아예 두 곤을 몰아잡고 대충 블랙잭처럼 쳐도 타격이 된다. 그리고 사실 상술한 퍼포먼스용 알루미늄 쌍절곤도 엄연히 사람에게 중상해를 입힐수 있는 위력을 갖추고 있다. 쌍절곤처럼 원심력으로 휘둘러 때리는 원리의 무기 중에서는 그런것보다 조약한 것으로도 맞으면 사람이 크게 다치거나 죽는게 다반사다.

여담으로 이소룡의 쌍절곤 무빙은 창작이 아닌 필리핀인 tabak-toyok (필리핀식 쌍절곤) 사범에게 배워서 영화에 써먹은 것이라고 한다. Dan Inosanto 는 브루스리(이소룡의 미국이름)가 미국 생활 당시 미국 무비계에서 만난 몇 안되던 동양인 무술가 였고 금세 툴은 친해져 친구이자 사범의 역할을 자신이 했는데 이때 쌍절곤 트릭도 가르쳐줬다고 덴이 주장했다. 당시에도 한참 실전을 표방하던 카라테에선 쌍절곤으로 이런 트릭/아츠적인을 퍼포먼스를 하지 않았으므로 Dan Inosanto의 말이 신빙성은 있다고 평가된다.[3]

3. 문제점

쌍절곤을 이소룡처럼 자유자재로, 또는 공연용 트릭 기술까지 섞어가며 휘두르고 싶다면 수년간 반복숙달해도 모자랄 것이다. 연병기의 특성상 한 쪽 곤이 어디로 날아갈지 모르기 때문에, 안전한 기본기를 조금만 벗어나도 손재주가 많이 필요해진다.

철퇴 휘두르는듯한 기본기만 쓰자면 동작이 조금 더 쉬워지겠지만, 투박한 고전 무술 동작을 실전에 사용할 수 있을만큼 연습과 스파링, 제압술 훈련 등등을 꽤나 해야 할 것이다. 즉 사용자가 쌍절곤의 특성에 숙달되고 강해져야 한다.

사실 원래 이소룡 시절까지만 해도 쌍절곤은 말 그대로 묵직하게 상대를 후려까서 일격으로 적을 제압하는 철퇴(플레일)와 같은 무기였다. 생긴 것 그대로 미니 편곤이었을 뿐이며[4], 이소룡 역시 영화를 위한 후까시를 좀 섞기는 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기본적으로 한손으로 곤봉을 다루듯이 정직하게 타격하는 액션을 보여줬다. 초창기 영화인 정무문에서는 트리키한거 없이 한방 한방이 묵직한 철퇴같은 쌍절곤 액션을 보여줬으며, 보다 가벼워진 맹룡과강에 이르러서도 어느정도의 묵직함은 잃지 않았다. 쌍절곤이 괴상한 변칙병기라는 이미지가 잡힌 건 사망유희에서의 매우 가벼워지고 화려해진 쌍절곤 액션[5][6], 그리고 인터넷 붐 이후 트릭킹 쪽 동작들이 섞여들면서다.

여타 사슬무기들인 사슬낫, 편곤, 삼절곤, 철퇴 등이 갖고 있는, 원심력과 회전력을 끌어 오는 데 시간이 지체되는 공통적인 문제를 쌍절곤도 갖고 있다. 사슬무기로 타격시 자루를 중심축으로 원 운동을 하게 되는데 충분한 회전력을 주어서 타격하지 않으면 사슬이 팽팽한 긴장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여, 늘어지게 된다. 쌍절곤 등의 사슬 무기들이 회전축과 타격체가 동일한 이나 과 달리, 회전하는 듯이 타격을 하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따라서 실전감각을 익히려면 살짝 시간차를 두고 곤이 상대를 때리는 타이밍과 사거리 감각을 익혀야 한다. 이런 사슬 관련 문제는 의외로 쉽게 해결하는 법이 있는데, 전통 방식으로 줄로 묶은 쌍절곤을 쓰면 된다. 줄 자체가 더 가벼운만큼 곤이 더 정숙하고 날카롭게 날아간다. 카라테 단체에서는 아예 피아노줄, 낚싯줄같은 나일론 재질 끈을 쓰는 현대화(?) 팔각 쌍절곤으로 수련하기도 한다.

고무술에서 쌍절곤의 가속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또 다른 방법은 두 곤 모두를 잡는 준비자세에서 한 손만 놓아 곤을 발사하는 것이다. 카라테 동작과 일맥상통하면서도 안전한 준비자세에서 출발해 안전한 준비자세로 돌아오는, 자세에서 자세에로 돌아오는 방식이므로 튕겨나온 곤에 맞을 일도 잘 없고, 사전에 크게 휘두르는 동작도 줄어들고, 상대 입장에서는 어느 방향으로 나올지 이지선다를 강요당한다. 이소룡이 곤을 겨드랑이에 낀 건 손의 역할을 겨드랑이로 대신하는 고급기술이며, 손으로 잡는 게 더 직관적이고 쉽다.

방어는 상당히 어렵다. 카라테 기준으로는 곤을 그대로 들고 얼굴막기, 몸통막기 등 카라테식 방어를 하는 방법론이 있지만, 맨손보다 나을 뿐이지 크고 긴 냉병기들보다는 불안한 방식이다. 다른 무기에 비해 방어가 꿀리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특정한 타격점이 존재하는 쌍절곤의 특성을 보면 알겠지만, 채찍과 상당부분 통하는 면이 있기 때문에, 초근접전에 들어가면 손에 든 곤 부분만 이용해서 상대방 몸을 밀어서 저지하기나 역수로 찍거나 체술로 이어가는 등, 고급 격투술이 수반되어야 한다.

봉이 줄을 타고 휘둘러지는 특성 때문에, 쌍절곤 공격에 대한 정형화된 방어기술은 딱히 없다. 굳이 따지자면 창 등 사거리가 더 우월한 무기로 찌르거나, 소지한 병기를 최대한 앞으로 내밀어 어떻게든 곤이 내 몸에 안 닿게 하거나, 방패 등으로 막는 방법이 있다. 이는 앞서 언급된 정형화된 쌍절곤을 방어하는 호신술이 없어서 쌍절곤을 가르치는 도장에서도 공격만 가르칠뿐 방어는 안가르친다.그야말로 최종병기.

이는 고수들에게도 마찬가지 한계점으로 보이는데, 이소룡의 사망유희에서 묘사된 이소룡 vs 댄 이노산토의 쌍절곤 미러전을 보면 둘다 쌍절곤으로 서로 기회보다 공격만 하고, 들어오는 쌍절곤 공격은 그냥 최대한 회피하는것으로 처리한다. 비록 볼거리를 위해 잡다한 동작들을 많이 추가한 영화지만, 이소룡과 댄 이노산토 둘다 무술에서 높은 경지에 다다른 사람들이니 전체적인 쌍절곤 공방의 이론면에서는 교본적인 장면으로 봐도 무방할듯하다.

4. 사용 요령

쌍절곤의 통제 불능 문제는 대부분 공연용 동작을 따라하다가 발생한다. 그냥 정상적인 수준의 체력을 갖추고 정상적인 무술 동작으로 운용하면 생각보다 쉽다.

기본기에 따라 X자, 수평 등 단순한 궤적으로 끝까지 휘두르면 타격이 일어나더라도 반대편 곤이 허리, 겨드랑이 등으로 감기면서 회수된다. 쌍절곤은 철퇴처럼 끝까지 휘둘러까는 무기이지, 검도 경기할 때처럼 경쾌하게 탁 치는 방식의 무기가 아니다.

쌍절곤의 유효한 타격법은 기본적으로 반대편 봉 끝으로 벤다는 느낌으로 목표물을 때리는 것이다. 이렇게 봉 끝으로 '지나가듯이' 타격하는 데에 성공하면 타격점에 맞고 나서 자연스럽게 회수된다.


영상 게시자가 조선닌자라는 재미교포 무술가(...)이지만, 짬이 꽤 쌓인 사람인데다 일단 저 영상에서 보여주는 원리는 딱히 틀린 소리는 아니다.정식 시스테마나 각종 기공술 강사들보다는 나아보인다


쌍절곤으로 목표를 가격하는 이 영상에서도 볼 수 있듯이, 쌍절곤의 정상적인 타격법은 타점에서 끊는 것이 아니라, 치는 방향으로 끝까지 나갔다가 회수한다.[7] 아르니스 일부 단체에서 “풀 스트라이크”라 부르는 방식이다. 일본 무술에서도 경쾌하게 치는 동작이 아닌, 묵직하게 베어버리는 동작과 유사하다.

쉽게 말해 "돌렸으면 멈추지 말고 끝까지 돌려라"라는 것이다. 이소룡이 맹룡과강 등에서 보여준 덕에 쌍절곤 기술의 트레이드 마크 정도로 여겨지는 "상대의 머리를 향해 빠르게 휘둘러서 타격을 주고 내뻗은 채찍을 감아올리듯 회수하는 방식[8]"은 엄밀히 말하자면 숙련자 코스다. 그나마 이런 식의 타격은 몇 번 하지도 않는다. 이소룡 역시 위 영상처럼 진행방향으로 돌린 후, 쌍절곤의 끝이 어느 정도 느려지거나 멈추면 그때서야 회수하거나 다시 휘두른다.

현대에 트릭 공연용으로 쓰는 쌍절곤은 아예 타격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이소룡이나 카라테 교범에서처럼 봉 끝을 파지하지 않고, 그냥 봉 중간이나 사슬 쪽을 잡고 가지고 논다. 무술 원리를 중시하는 입장에서 보면 속 터지는 노릇이다. 이미 명나라 때 척계광이 민간 퍼포먼스용 봉술은 가운데를 몰아잡고 돌리는 것에만 집중해서 무술과 거리가 멀어졌다 비판하는데, 장봉이냐 단봉이냐 차이만 있지 실상은 비슷하다. 공연용 손등감기 동작은 아크로바틱 장봉 돌리기와도 손동작이 똑같다. 아무튼 뭐 현대 사회에서 트릭킹 내지는 익스트림 마셜아츠 같은 걸 하는 것이 대역죄는 아니므로(...) 이런 기술로 심신을 단련할지는 개인의 자유이다. 어째 카람빗이나 발리송 비슷하게 인터넷 시대 이후로는 공연용 유사병기(?) 취급을 받는다.

5. 장점

대중매체의 영향으로 이미지가 좋아졌다. 흉기라기보단 전통무술 문화컨텐츠 표현 도구로 취급되기 때문에 공연용으로 가지고 놀기 좋다. 이소룡의 네임밸류가 워낙 커서 쌍절곤을 이용한 공연을 한대도 발리송 트릭이나 각종 중국무술용 병기 표연[9]보다는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즉 수련과정에서 나이프나 삼단봉처럼 따가운 시선을 받지 않아도 된다.

현대에는 삼단봉, 테이저 등 더욱 휴대성 대비 성능이 좋은 비살상 제압무기가 많이 나와서 경찰용으로도 사용 의의가 퇴색되었다. 분명히 기다란 냉병기에 비해서는 두 곤을 접어서 넣을 수 있기에 휴대성이 좋지만, 웬만한 쌍절곤은 일반인 옷에 집어넣기엔 여전히 크다. 하지만 아무튼 한 쪽 곤이 플레일처럼 휘둘러지므로, 후려칠 때 실리는 힘 자체는 무지막지하며 어설픈 방어는 뚫고 들어갈 수 있다. 이는 쌍절곤과 유사한 편곤이나 플레일류 무기와도 비슷하다. 크기에 비해서는 무지막지한 파괴력과 리치를 가진 셈이다.

전근대 냉병기와 휴대성을 비교하자면, 쌍절곤과 비슷한 사정거리[10]를 지닌 단봉이나 검을 휴대하기란 매우 거추장스러우며, 은닉하는 것은 아예 불가능하지만, 쌍절곤은 접어서 바지 뒷주머니에 찔러넣거나,[11] 긴팔 상의의 팔소매에 집어넣거나 가방에 넣는 것으로 어찌저찌 휴대가 가능하다.

과거 기준, 휴대성이나 은닉성에서 쌍절곤보다 나은 무기는 단검, 블랙잭, 스프링봉 등으로 사정거리에서 쌍절곤보다 못하고, 반대로 사정거리/위력이 쌍절곤보다 뛰어난 무기는 가지고 다니기 불편하다. 현대에는 쌍절곤보다 작게 접히는 삼단봉도 있고, 아예 권총이나 테이저 등의 장비도 등장해서 쌍절곤만 은닉성 좋은 제압용 무기로 치지는 않는다. 권총 정도가 아닌 이상 휴대용 무기는 거기서 거기다.

사용자가 오키나와 카라테 등의 용법으로 실전적으로 다룰 줄만 알면, 보통 삼단봉이나 블랙잭보다 봉 하나만큼 더 긴 사거리를 커버할 수 있는 무서운 무기가 된다. 상대방의 무기 너머로 휘어들어갈 수도 있으며, 복잡한 트릭을 쓸 것 없이 기초 동작으로 2-3연속으로 휘둘러도 한 대만 걸리면 인체에는 꽤나 강한 타격이 들어간다. 봉도 원래 무술에서 쓰던대로 각진 나무, 또는 딱딱한 목재로 만들면 한 방에 사람 뚝배기를 깨는 흉악한 무기가 된다.

휴대성과 훈련에서 불편한 점이 많아 민간인의 호신병기 내지는 실전 무술 병기 위치에서는 잠시 내려갔지만, 이런 장점들 덕분에 경찰 기관 중 여전히 쓰는 곳도 있다.

반면 봉 부분을 길고 무겁게 만들면 편곤이라는 커다란 도리깨가 된다. 이 경우 숙달이 어렵다는 단점도 없어지고 냉병기 중엔 주무장으로 쓰일 정도로 강력하지만 요즘 세상에 커다란 무기를 들고 다닐 수는 없기 때문에[12] 시위진압용으로 기마경찰, 기동대나 경찰특공대 등이 조금씩 운용한다.[13]

6. 기타

급소 가격 문제에 있어서도 쌍절곤을 가르치는 유파[14]에서 하는 것을 보면, 쌍절곤을 휘두르는 궤도에는 원래부터 거시기와 뒤통수는 들어가 있지 않다. 쌍절곤을 이용한 카타 동작을 하나하나 분석해보면 급소에는 닿지 않는 루트로 굉장히 안전하게 휘둘러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쌍팔년도 서림 문화사 쌍절곤 교본을 보면 의외로 당시의 “당수도”, 오키나와 테의 쌍절곤 운용법을 볼 수 있다. 파지부터 봉의 하단을 잡는 식으로 하며, 휘두르는 동선도 어깨-옆구리-옆구리 등 봉이 안전하게 감기는 방향으로 이루어진다. 카라테의 팔뚝 방어 대신 쌍절곤을 앞세우는, 톤파 운용 비슷한 방어법도 수록되어 있다.

동작을 연결할 때 급소를 맞는다면, 그건 쌍절곤을 잘못 배웠거나 배우는 단체의 동작 자체가 전투용이 아닌 공연용인 것이다. 이 때문에 쌍절곤 유파에는 특이한 격언이 있는데, "쌍절곤은 가장 배우기 쉬운 무기다. 다른 무기는 다루는 법을 틀려도 스스로 깨닫기 힘들지만, 쌍절곤은 잘못 다루면 항상 자신을 때려서 교훈을 내려주므로 항상 올바르게 배울 수 있다."고 한다.

쌍절곤을 제대로 배우고 싶다면, 일반적으로 무술 체육관을 찾는 게 맞지만, 쌍절곤만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도장은 대한민국에는 없다. 그리고 태권도, 특공무술, 합기도 체육관에서 쌍절곤을 가르치기도 하지만, 그들은 대부분 '한국 쌍절곤 협회,', '대한 쌍절곤 협회'에서 쌍절곤을 따로 배운 다음 가르치는 것이거나, 그 곳의 영향을 받아 가르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배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에 가깝다. 더군다나 태권도에서도 바로 알려주는 게 아니라 일정 급수 이상 돼야 한다. 예를 들어 어느 태권도장에서는 2품 이상부터 쌍절곤 소지가 허락되고 수업을 받을 수 있는데, 그만큼 연습하다가 다칠 위험이 있고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일본의 오키나와 테에서도 쌍절곤을 가르치지만, 그것은 공수도를 배우기 때문에 익혀야할 무구(무기)일 뿐이지 쌍절곤만을 가르치는 것은 아니다. 오키나와 테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무기 중에 무술 자체와 가장 잘 맞는 것은 봉이나 톤파라고 한다. 좀 씁쓸한 사실이지만, 이렇듯 쌍절곤이 정규 커리큘럼에 들어있는 유파 가운데 "현재 남아있고, 확인 가능한 바로는" 가장 역사가 오래된 유파조차 딱히 쌍절곤이 제 1 무기가 아닌 것에서부터 쌍절곤이 무기술에서 가지는 위상을 보여준다.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쌍절곤을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쌍절곤 냄새라도 가장 제대로 맡을 수 있는 곳은 온라인 동호회이다. 이곳에는 쌍절곤을 전에 말한 체육관에서 배운 이도 수두룩하고, 독학한 이들도 수두룩하며 아무튼 쌍절곤에 반쯤 맛이 간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있기 때문에 배울 것은 많을 것이다. 대부분은 트리킹 공연을 하는 사람들일테니(…) 일본 고류 무술 같은 거 하는 사람들을 찾아보자.

후술할 쌍절곤 커뮤니티들을 보면 다양한 공연이나 무대 일반이나 넌버벌(non-verbal) 퍼포먼스와 같은 형태로 접근하는 사람들도 많다.

국내에는 가장 영향력 있는 쌍절곤 단체로는 한국 쌍절곤 협회, 대한 쌍절곤 협회, 다음 카페 장사의 쌍절곤 배움터, 네이버 카페 진진쌍절곤, 네이버 카페 쌍절곤 아티스트 초콜릭이 있다. 하지만 장사의 쌍절곤 배움터는 2010년을 기점으로 그 기능을 대부분 상실한 상태이며, 진진쌍절곤은 쌍절곤 동호인의 모임이라기보다 음악 쌍절곤 제작 단체의 경향성이 높다. 쌍절곤 아티스트 초콜릭은 그나마 가장 동호회 같긴 하다.

국내에서 성인들이 쌍절곤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는 초콜릭 까페프리척 까페의 모임, 건대에 위치함 WM 트릭킹짐, 영등포에 위치한 렉스마가 있다. 까페에선 다양한 방식으로 쌍절곤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고, 트릭킹도장에선 요즘 유행하는 익스트림 쌍절곤이란 명칭의 화려한 쌍절곤 기술을 가르치고 있으니 참고하길.

다만 위에 언급한 카페들을 비롯한 커뮤니티의 활동은 이제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진심으로 배우고 싶다면 도장을 다니거나 위에 언급한 카페의 네임드에게 직접 연락하여 가르침을 청하는 것이 좋다.

해외에도 수많은 쌍절곤 애호가들이 있는데, 이 사이트에 가면 만나볼 수 있다. 영어크리 혹은 YOUTUBE에서 'nunchaku'라고 쳐보자. 닌텐도 개객끼.

2005년도에 (주)스타맥스라는 회사로부터 탤런트 황인영을 메인 모델로 삼으며 <황인영의 눈킥 피트니스>를 출시했다. 눈킥이란 눈쳐크[15]의 눈(nun)과 발차기(kick)를 합쳐 만든 이름으로, 말 그대로 쌍절곤과 발차기를 응용한 피트니스 프로그램이다.

파일:external/danmee.chosun.com/20050629000019_00.jpg[16]

서브컬처계에서는 이소룡을 패러디한 캐릭터들이 많이 사용한다. 쌍절곤은 일단 사용하면 아주 멋있어보이기 때문에 악당이 쌍절곤을 휘두르는 일은 거의 없다. 오로지 주인공의 무기로만 사용된다. 악당이 먼저 쓰는 경우 금방 주인공에게 빼앗겨 얻어맞는다(...).

쌍절곤 중에는 나사선으로 이어서 단봉처럼 쓸 수 있는 제품도 존재한다. 그러나 쌍절곤 모드에서 이음새 부분이 비대칭 구조인지라 사용감이 좋지 않아서 실용성은 좋지 않다.

비슷한 무기로 구절편이 있긴 한데... 이건 채찍에 가까운 편이며 다루기가 더 어렵다. 삼절곤 역시 비슷한 계열 무기.

7. 쌍절곤을 쓰는 인물/캐릭터

기본적으로 이소룡의 영향을 받은 거의 모든 캐릭터가 사용하며, 다음 순위는 다름아닌 닌자인데 보통 이 점에 대해 "닌자 거북이의 유명세 때문이 아닌가" 하는 의견을 갖지만[17] 진짜 이유는 80년대 닌자붐을 주도하며 닌자 거북이를 비롯한 와패니즈 Ninja 문화를 만든 주역인 쇼 코스기가 영화배우이기 이전에 카라테 무술가였기 때문이다.[18]

7.1. 실존 인물

7.2. 가상 인물



[1] 참고로 닌텐도 Wii 리모컨의 "눈차크"의 이름도 여기서 따온 것이다.[2] 중국이 조선은 중국의 지방성이자 신하적 조공관계이자 수직적 계몽 민족이였으므로 편의적으로 김치와 한복은 당연히 중국에서 온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 그 예, 게다가 쌍절곤도 김치 마냥 이소룡 덕분에 세계적으로 유명해지자 그때서야 중국이 사료없이 구전신화를 근거로 원조를 주장하기 시작했다.[3] 극진카라테도 쇼엔터측면이 강한 유파였으므로 어느 정도 쌍절곤을 돌리긴 했으니 이소령의 영화처럼 미친듯이 돌리진 않았다. 그리고 이소룡의 이 퍼포먼트가 쌍절곤을 유명하게 만든 원인인데 필리핀의 tabak-toyok 가 딱 이런 식으로 미친듯이 쌍절곤을 돌린다. 다만 필리핀 버젼은 쇠사슬이 좀 많이 긴데 이소룡이 더 빨리 돌리기 위해 가라테 쌍절곤을 쓴것으로 보인다.[4] 쌍절곤 중에서는 한쪽 봉이 다른쪽 봉보다 두배 가량 긴것도 있었는데, 이런 쌍절곤은 구조적으로 편곤과 아예 차이가 없다. 말 그대로 같은 무기를 만들고 이름만 서로 다르게 불렀던 셈.[5] 비록 미완성 유작이지만 '쌍절곤 휘두르는 이소룡'하면 대중들이 노란색 검은줄무늬 쫄쫄이를 바로 떠올릴 정도로 대중의 뇌리에 크게 박힌 영화라는것은 부정할 수 없다. 그리고 사망유희에서 유독 화려해지고 가벼워진 쌍절곤 액션까지 더불어 기억되었다.[6] 또한 사망유희에서 나오는 쌍절곤중 기존에 사슬에 연결된 대중적으로 아는 쌍절곤이 아닌 줄로 연결된 또다른 바리에이션 쌍절곤도 볼만하다.[7] 영상 보면 알겠지만 중도에 동작을 끊으면 쌍절곤의 치는 쪽 봉이 자기 팔이 있는 방향으로 온다. 영상에선 팔 위로 아슬아슬하게 넘어갔지만 저게 팔을 그대로 친다면(...)[8] 독사토신(毒蛇吐信)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중국무술은 기술의 구성보다는 기술의 풍격, 기세 등을 담은 이름을 짓는 경우가 종종 있다.[9] 우슈 용어 표연, 이것들도 문화컨텐츠 표현 도구는 맞지만 그냥 중국무술의 이미지가 나빠서 덤터기 쓰는 것에 가깝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많이 생소한 분야라 대중에게 잘 안받아들여지는 것도 있다. 일본도 시연은 한국도 검도의 인지도가 매우 높아서 다들 알고있기에 이해하고, 쌍절곤은 상술했듯 이소룡의 인지도가 (최소한 중년 이상 세대에게는) 매우 높은데다, 개그맨이나 차력사들이 쌍절곤들고 이소룡 흉내내며 꽁트하는데 쓰였던 역사도 꽤 길어서 가볍게 잘 봐준다. 그 반면 우슈에 쓰이는 유엽도 같은 중국칼은 웬만한 한국인에게는 "왠 망나니칼?" 같은 인식이 대부분이다. 한국에서 중국식 도검에 가장 익숙할 세대는 무협지에 익숙한 세대들일텐데, 보통 이들에게도 우슈는 별개의 존재라서 생소하다.[10] 다 펼쳐진것을 기준으로 하며, 막대 2개 + 줄의 길이. 가장 긴 일본식 목제 쌍절곤은 80cm를 넘어가고, 그보다 짧은것들도 평균 60cm는 가볍게 넘는다.[11] 말죽거리 잔혹사의 주인공 현수가 학생부 패거리와의 결전에서 허리춤에 숨겨둔 쌍절곤을 꺼내 기습을 가하는 장면이 유명하다.야이 쉨끼야! 니가 그렇게 싸움을 잘 해?![12] 그래도 숙달에 긴 시간이 필요 없고 위력이 매우 뛰어난 효율적인 무기라는 장점 때문에 현대 경찰조직에서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한국에서도 경찰특공대쌍용자동차 노조원 평택공장 점거 농성 사건 진압작전 당시 사용하는 게 확인되었다.[13]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 경찰도 진압봉 대신 변형된 쌍절곤을 사용중이다. 참고영상[14] 대표적으로 오키나와 테.[15] 영어로 nunchaku라고도 하지만 nunchucks라고도 한다. 물론 nunchaku라고해도 nun은 들어가기 때문에 상관없나.[16] 위의 사진은 사실은 안젤리나 졸리의 사진을 무단으로 베낀 것이다. 메? 파일:/pds/200902/18/23/a0113023_499be1172db96.jpg[17] 물론 닌자 거북이는 범세계적 히트작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사실이다. 그리고 쌍절곤 사용자 미켈란젤로가 닌자거북이 캐릭터 중 1순위 급 인기를 누리고 있기도 하다.[18] 자신이 배운 카라테식 쌍절곤 기술을 닌자의 무술로서 영화에 등장시켰다.[19] 아버지가 특공무술 도장의 관장이어서 어렸을 때부터 특공무술을 배운 덕에 쌍절곤을 사용할 줄 안다. 데뷔 후 본인의 개인기로 여러 콘텐츠에서 현란하게 휘두르는 모습을 선보였다. 쌍절곤 꼬부기[20] 작품 내에서 주로 쌍절곤을 사용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쌍절곤을 휘둘러서 날아오는 화살을 막을 정도. 심지어 최후의 전투에서도 쌍절곤을 종아리에 묶어서 숨겨둔 덕에 브라질리언 주짓수를 사용하는 요원이 이빨로 발목을 물어뜯으려는 것을 방어할 수 있었다. 하지만 후권을 사용하는 암살자한테는 결국 파괴되었다.[21] 사람을 붙잡아 쌍절곤처럼 휘두르는 드레스라는 기술을 쓰지만 진짜로 쌍절곤을 쓰는 건 아니다.[22] 적이 상당한 강자일때만 가끔씩 사용한다.[23] 소지하는 게 아닌 대량으로 소환해서 사용한다.[24] 엑스박스 닌자 가이덴 내에서 쌍절곤을 가장 먼저 가지고 나와 첫 판부터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신 보스.[25] 애초에 더블 드래곤 시리즈가 이소룡에 대한 오마주로 가득한 게임이다 보니 대표적으로 3나 어드밴스 같은 일부 시리즈에서는 쌍절곤을 쓰기도 한다.[26] 주로 데모나 엔딩영상에서만..[27] 3에서 3절곤을 얻으면 이소룡 흉내내고,기술중엔 봉 세개가 다 같은 방향을 향한채로 혼자서 자기 몸과 무기 통째로수직 회전시키는 기술도 있다.[28] 양날 도끼를 쇠사슬로 이어서 쌍절곤으로 사용.[29] 야무치는 중반부터는 맨손격투가로 변신하지만, 처음 등장했을 때는 각종 화기와 도검류를 다양하게 활용한다. 그 중에서 쌍절곤은 피콜로 대마왕 퇴치를 위해 킹 캐슬로 향했을 때 들었던 무기. 죽음을 각오한 출격에서 쌍절곤을 들었던 걸 보면 나름 자신 있는 무기인 듯.[30] 작중 비기로 옥수수를 이어 붙여 만든 쌍절곤으로 바꾸는 게 가능하다(...).[31] 럭키짱 1부 초반에만 사용하다가 쌍절곤 사용 설정은 완전히 없어져버렸다.작가가 작가이니만큼 까먹은 걸지도?..[32] 모탈 컴뱃: 디셉션, 모탈 컴뱃 11 한정[33] 목의 밑에서 출현하는 더블 로드라는 무기를 사용한다. TV판 19화에 등장.[34] 재키의 주 권법이 절권도이기는 하지만,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만 사용한다.[35] TVA 애니메이션 1기 서던크로스 편에서 악당들의 투사체 공격을 쌍절곤을 휘두르며 막아내는 것으로 첫선을 보였고 76화 류우가 부대 병사들과 싸움에서 잠깐 사용했었다. 2기에서 파르코와 싸우기 전 잡졸들을 학살할 때 사용했고, 파르코의 원두황권의 기를 방어하다가 줄이 끊어지자 켄시로 스스로가 부러뜨렸다. 그 이후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역시 이쪽은 맨주먹이 더 쎄서일 지도...[36] 단행본 기준으로 카넬의 부하 병사들을 처치할 때 사용했다.[37] 이소룡과 싱하형의 패러디 캐릭터라 그런 듯 하다.[38] 2022 여걸풍운록 - 무쌍 쌍절곤 한정[39] 쌍절곤 양쪽에 칼날이 붙어있다.[40] 해당 배역을 맡은 배우 장정희도 실제로 쌍절곤을 굉장히 잘 돌린다고 한다.[41]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의 승리 한정.[42] NEW판 오랑우탄 에피소드에서 둘리 일당이 계속 말대꾸할 때 참교육으로 썼다.[43] 뉴 아기공룡 둘리 1기 19화 참고.[44] 빌리의 경우에는 삼절곤.[45] 본격적으로 용과 같이 3부터 스승인 요나시로 쇼지를 만나면서부터 사용한다. 용과 같이 4에서는 주인공 마다 무기 특기라는 게 있어서 키류와 아키야마만 가능했지만, 이후 시리즈에서는 모든 주인공 캐릭터들이 사용한다. 물론 게임적 허용으로, 독특한 발상으로 눈에 띄는데, 최고급 무를 썼다거나 생선을 썼다거나(...). 특이한 모양의 쌍절곤이 있다.[46] 배우는 여문락. 영화 초반에는 아류였던 탓에, 잡졸들은 쉽게 제압했지만, 왕소룡(견자단 분)에게는 면전에서 (쌍절곤)실력이 형편없다고 까였으며, 용호문의 문주이자 왕소룡의 아버지인 왕복호(원화 분)에게는 처참하게 깨졌다. 하지만, 후반부에 화운사신(석행우 분)에게 크게 패배한 것을 계기로 왕소룡의 동생인 왕소호(사정봉 분)와 함께 백운산에서 수련을 해서 공방일체의 기술인 '금종조'를 습득하게 된다. 여담으로 발차기가 주특기인 왕소호는 이를 더욱 강화한 '전광독룡찬'이라는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47] 레오 11화에 등장한 괴이우주인 켓틀 성인과의 대결에서 켓틀 성인의 아토믹 랜스에 맞서기 위해 공장 굴뚝을 뽑아서 만들었다. 물론 얼마 못 가서 부서지기는 했지만.[48] 기본 장비한 제로 슬러거 두 개를 제스티움 에너지로 연결하여 쌍절곤처럼 사용한다.[49] 쌍절곤을 사용했던 장면은 철권 5부터이기도 하고, 여기서 아이템이 전용 장비이다. 철권 8에서는 아이템인 아닌 정식 기술로 자리매김하여 쌍절곤을 이용한 기술이 새로 생겼다.[50] 14~17권 한정[51] 빗자루 되어있는 조립식 쌍절곤으로 버스터 버니랑 싸웠는데 하지만 그방 버스터한테 패배.[52] 부용(芙蓉)에 춤추다 한정[53] 프리텐더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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