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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 105mm 경곡사포

105mm Howitzer M3 (M3 howitzer)

1. 개요2. 제원3. 종류4. 탄종5. 개발6. 생산과 배치7. 퇴역과 공여8. 6.25 전쟁9. 이후10. 평가11. 미디어12. 관련 문서13. 둘러보기

1. 개요

파일:attachment/800px-M3_105mm_Howitzer.jpg
하와이 호놀룰루 미국 육군 박물관에 전시된
M3 105mm 경곡사포

미국에서 개발된 경량형 105mm 곡사포. 공수부대의 포병대와 보병연대의 연대포병을 위해 만들어졌다. 제식번호가 M3인 이유는 개발 당시에는 기본형인 105mm 견인곡사포의 제식번호가 M2였기 때문이다.

6.25 전쟁 개전 당시 대한민국 육군의 유일한 야포로 유명하다.

2. 제원

구분 상세
구경 105mm
전장 3.94m(견인상태)
전폭 1.70m
전고 1.27m
전비중량 1,130kg
포신장 1.88m
구경장 1.68m (L/16)
포탄규격 105 × 372mm.R
포탄탄종 고폭탄
대전차고폭탄
연막탄
신호용 발연탄
화학탄
훈련탄
공포탄
포탄중량 14.97kg (고폭탄)
13.25kg (대전차고폭탄)
19.65kg (연막탄)
폐쇄기 수평 블록방식
주퇴복좌기 수압식
포가 개각식 (Split trail)
연사속도 분당 4발 (순간)
분당 2발 (지속)
포구초속 311m/s
최대사정거리 7,586m
유효사정거리 6,525m
포신부앙각도 -9도 〜 +30도
포신좌우각도 45도
조작인원 10명
제조국 미국
개발완료 1941년
생산기간 1943년 - 1945년
생산량 2,580문
운용기간 1943년 - 현재[1]

3. 종류

  • T7: M3 105mm 경곡사포로 제식화된 시험형 화포
  • T10: 사정거리 증대와 고각도 사격을 위해 포신부앙각도를 -9도에서 +65도까지 높인 시험형 화포. 프로토타입만 제조되고 끝난다.
  • M3: M116 75mm 경야포의 포가인 M3A1 포가에 M3 105mm 경곡사포의 포신을 올린 기본형.
  • M3A1: 포가의 재료를 두께 2.4mm 강판에서 두께 3.2mm 강판으로 교체하여 내구성을 올린 개선형.
  • M3A2: 포방패를 장착한 개량형
  • 105mm Howitzer Motor Carriage T38: M3 하프트랙을 기반으로 한 자주곡사포. 설계만 만들어지고 실제 제작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 105mm Howitzer Motor Carriage T82: M5A1 스튜어트 전차를 기반으로 해서 M3A1 105mm 경곡사포를 장착하는 자주곡사포. 프로토타입 2대가 완성되었으나 수요부족으로 1945년 6월에 개발이 중단된다.

4. 탄종

M3 105mm 경곡사포는 M2/M101 계열의 포탄과 약협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었지만, 포신이 짧고 주퇴복좌기와 포가 역시 약했기 때문에 별도로 만들어진 빠르게 연소되며 좀 약한 장약을 사용하였다. 장약구분은 1번 장약인 최소량의 장약부터 완충상태인 5번 장약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대전차고폭탄인 M67은 탄두와 약협이 완전결합된 일체형 포탄이라서 장약 조절이 불가능하고 공포탄은 흑색화약이 들어간 짧은 약협인 M15 약협만을 쓴다.

그리고 아래에 나오는 백린탄, 발연탄, 연막탄은 모두 탄종은 연막탄(smoke)로 동일하지만 내부작약이 서로 달라서 구분한 것이다. 백린탄은 연막보다는 화재발생등의 공격을 위한 포탄이고 발연탄은 화학탄 수준은 아니지만 독성 연기로 적군을 공격하는 용도 겸 연기로 신호를 주는 신호탄에 가까우며 연막탄은 말 그대로 연기를 뺘르게 뿜어내서 아군을 적군의 시야로부터 가려주는 역할을 하는 포탄이다.
탄종 명칭 전체중량 탄두중량 내부작약 포구초속 사정거리
고폭탄 HE M1 Shell 18.35kg 14.97kg TNT아마톨 (Amatol)
1:1 혼합물 2.18kg
311m/s 7,585m
대전차
고폭탄
HEAT M67 Shell 16.62kg 13.25kg 펜톨라이트 (Pentolite) 1.33kg 311m/s 7,760m
백린탄 WP M60 Shell 18.97kg 15.56kg 백린 1.84kg 311m/s 7,585m
발연탄 FS M60 Shell 19.65kg 불명확 삼산화황 (Sulfur trioxide)
클로르황산 (Chlorosulfuric acid)
혼합물 2.09kg
불명확 불명확
연막탄 HC BE M84 Shell 18.29kg 14.91kg 염화아연(Zinc chloride) 311m/s 7,585m

위에 언급된 탄종 외에도 훈련탄인 Drill Cartridge M14나 화학탄인 H M60 Shell 같은 M2/M101 계열 포탄은 모두 사용이 가능하지만 반드시 M3 105mm 경곡사포 전용의 발사용 장약을 사용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M2/M101 계열 장약을 사용할 때는 최대용량이 장약 3번으로 크게 제한된다.

만일 장약을 M2/M101 계열용으로 사용하며 M3 105mm 경곡사포가 버틸 수 있는 용량을 넘어가는 경우에는 포탄 발사시 포신이 짧기 때문에 장약이 다 연소되기 전에 포탄이 튀어나가서 운동에너지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M3 105mm 경곡사포의 입장에서는 장약을 과잉하게 넣은 상황이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주퇴복좌기가 파손돼서 포가 폭발하거나 사용불능이 되기 십상이었다. 그리고 포구초속이 311m/s로 매우 느리고 포신부앙각도가 -9도에서 +30도밖에 올라가지 않으므로 M3 105mm 경곡사포의 사거리는 잘해봐야 M2/M101 계열의 66% 수준 밖에 안된다. 최대사정거리가 7,586m으로 짧은데 유효사정거리가 6,525m으로 더 많이 줄어드는 것도 큰 단점이었다.

그러니까 M3 105mm 경곡사포를 가지고 10km 밖의 누군가를 암살하기는 어렵다. 화포는 일단 방렬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아무리 가벼운 105mm라고 해도 발톱자리를 굴토하고 수평 맞추는데만 20분 가까이 걸린다. 긴급방렬하면 5분이내로 방열이 가능하긴 하지만 그건 말그대로 긴급방렬이라 정밀 사격이 불가능하다. 덤으로 애초에 최대사정거리건 유효사정거리건 간에 전혀 10km에 도달하지 않으므로 목표에 엄청나게 근접하지 않는 이상 방렬의 의미 자체가 없다.

M3 105mm 경곡사포는 단포신에 포구초속이 느린 관계로 인해 포탄의 운동에너지로는 대전차전을 수행할 수 없기에 관통력이 최소 102mm 에서 최대 183mm에 도달하는 105mm M67 대전차고폭탄으로만 대전차전 수행이 가능하다. 해당 포탄도 M2 105mm 곡사포와 공용으로 사용한다.

그리고 105mm M67 대전차고폭탄은 오산 전투에서 유일하게 T-34-85 전차 1대를 완파한 실적이 있는 포탄으로 M2 105mm 곡사포를 대전차포로 사용해서 저각도로 직접 조준 및 사격하기 때문에 명중탄이 나기 어려워서 문제였지 일단 명중탄이 나자 1발만으로도 전차를 완파했다. 그리고 천안 전투에서도 동일한 대전차 능력이 관측되었으므로 대전 전투에서 M20 슈퍼 바주카가 긴급공수되어 1선에 등장할 때까지 유일하게 북한군 전차에게 대타격을 주는 대전차수단이었다.

5. 개발

미국에서 공수부대를 1941년부터 창설하기 시작하며 공수부대에게 포병화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수송기에 탑재해서 공수가 가능한 105mm 곡사포가 요청되었다. 이에 따라 기존의 M2 105mm 곡사포의 포신을 690mm 정도 줄여서 16구경장 수준의 단포신으로 만든 후에 M1 75mm 경야포의 주퇴복좌기 시스템과 포가를 결합는 형태로 M3 105mm 경곡사포가 만들어지게 된다.

기본적인 M3 105mm 경곡사포의 구조는 포신은 M2/M101 계열의 것을 짧게 만들어 사용했지만, 주퇴복좌기와 나머지 것들은 M116 75mm 경야포의 것을 사용하여 프로토타입이 만들어졌다. 이렇게 기본이 된 미군의 M116 75mm 경야포는 보병을 위한 산포(山砲·Mountain Gun)로 제작되었으며, 사거리나 파괴력보다는 직접 사람이 들고 옮길 것을 상정하여 분해가 가능하고 무게가 가벼웠다.[2] 중량이 겨우 653㎏밖에 안 나가며, 6부분으로 나눠 운반이 가능했다. 요컨대 장거리 사격능력보다는 운용 편의성을 노리고 만들어진 물건이므로 그 후속작인 M3도 마찬가지 컨셉이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M3 전용의 부품들이 개발되어 교체되었다.

1942년 3월에 시제품이 만들어져서 애버딘 성능 시험장 (Aberdeen Proving Ground)에서 시험사격을 실시한 결과 기존의 M2 105mm 곡사포와 탄약을 동일한 것으로 사용하도록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단포신으로 인해 포탄 발사용 장약이 불완전연소가 발생하여 사정거리가 예상보다 짧아지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해당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기존보다 연소속도가 빠른 장약을 M3 105mm 경곡사포용으로 도입하면 되며 기존의 장약을 쓰더라도 일정량을 줄여서 사용하면 된다는 대책이 나왔다.

따라서 M3 개각식 포가에 M3 105mm 경곡사포의 포신을 장착하는 형태인 T7이 제식명칭 M3을 부여받아서 M3 105mm 경곡사포가 완성되었다. 그리고 M3 개각식 포가는 좀 더 두꺼운 강판을 사용해서 튼튼하게 만든 M3A! 개각식 포가로 변경되었으며 더 튼튼한 일체형 포가도 설계되었으나 도입 및 양산되지는 못했다.

6. 생산과 배치

M3 105mm 경곡사포는 1943년 2월에 생산이 시작되어 1944년 5월까지 생산이 지속되었으며 이미 배치된 수량에 대한 보충 및 대체용으로 1945년 4월부터 1945년 6월까지 단기간에 걸쳐서 재생산이 이루어졌다. 총 생산수량은 2,580문이다.
연도 1943년 1944년 1945년 총계
생산수량 1,965 410 205 2,580

M3 105mm 경곡사포의 배치는 당시 미군의 편성 및 장비표(T/O&E)에 등록되기도 전에 시작되었다. 1944년 2월부터 노르망디 상륙 작전을 준비하던 미국의 공수부대 사단 중 일부는 기존의 M1 75mm 경야포 공수포병대대 3개 대신 M3 105mm 경곡사포로 편성된 공수포병대대를 배치받아서 글라이더로 공수하고 착륙에 성공하면 ¼톤 트럭으로 견인하는 형태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런 식으로 기존의 M1 75mm 경야포 공수포병대대를 M3 105mm 경곡사포 공수포병대대로 교체하는 작업은 1943년부터 1945년까지 점진적으로 일어났으며 1944년 12월에는 T/O&E에 정식으로 등록되고 유럽 전선의 미국 공수부대용 화포로 M3 105mm 경곡사포가 주력이 되었다.

보병연대의 연대포병용으로도 M3 105mm 경곡사포가 배치되기 시작했다. 원래부터 보병포로도 사용하려고 했기에 미국의 일반 보병연대에도 직할 포병중대를 배치한 후 M3 105mm 경곡사포 6문이 편제되었다. 해당 편제는 당시에 사단포병대로 편제된 M2 105mm 곡사포M1 155mm 곡사포를 합친 48문과는 별개였으며 1944년 초부터 T/O&E에 정식으로 등록되었고 1¼톤 트럭이 견인을 담당했다. 초기 생산수량만으로도 300개의 보병연대에 배치할 M3 105mm 경곡사포의 수량은 충분했다.

7. 퇴역과 공여

파일:external/ww2today.com/M3-Howitzer-105mm.jpg
2차대전 당시 프랑스의 카랑탕 전선에서
M3 105mm 경곡사포를 운용중인 미군 90사단

M3 105mm 경곡사포가 1944년부터 미군에 배치되기 시작했으나 의외로 평가가 좋지 않았기에 초기 생산량인 2,580문으로 생산이 종료되었으며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직후에 미군에서는 모조리 퇴역하고 우방국에 공여하는 처지까지 몰리게 된다.

이렇게 갑자기 M3 105mm 경곡사포가 찬밥이 된 이유는 화포 개발 당시와 배치 당시의 미국과 미군의 처지가 상전벽해 수준으로 크게 달라졌기 때문이다. M3 105mm 경곡사포의 개발이 시작된 1941년의 미국은 대공황의 여파를 벗어나지 못해서 돈없고 가난한 처지였고 미군은 대군축과 대공황의 결과로 인해 육군 병력이 10만명 수준으로 아주 적어서 포르투갈군보다도 못한 처지로 몰락한 상태였다. 이런 상황에서 연대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는 105mm 야포를 6문씩이나 준다면 감지덕지할 것이다.

하지만 M3 105mm 경곡사포가 양산되기 시작한 1943년의 미국은 전쟁에 참전하고 미국 의회가 제한을 풀어버리고 군수산업이 대규모로 가동을 시작한 상황이라서 여유가 생겼으며 미군도 자주곡사포를 더 필요로 하고 있던 상황이고 M3 105mm 경곡사포가 본격적으로 배치되기 시작한 1944년의 미국은 생산능력이 역대 최고점을 달리던 시기며 미군도 공세작전에 들어갔기 때문에 이미 포병에 강력한 위력과 긴 사정거리를 가진 견인포를 이미 막대한 수량을 보유한 상황이므로 굳이 보병연대에 저성능의 M3 105mm 경곡사포를 배치해봤자 애물단지가 될 상황이었던 것이다. 이미 1942년부터 M3 105mm 경곡사포를 견인포가 아니라 자주곡사포로 변경해서 배치할 것을 요구하는 안건이 미군 수뇌부에 올라갈 지경이었다.

그리고 경량화에 힘쓴 나머지 M3 105mm 경곡사포의 자체적인 단점도 은근히 많았다. 포신부앙각도가 -9도에서 +30도라서 고각도 포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정거리가 기존의 M1 75mm 경야포의 사정거리인 8,800m보다 낮은 7,586m에 불과하다. 곡사포로 제대로 써먹으려면 M1 75mm 경야포처럼 +45도 정도의 포신부앙각도를 가져야 하므로 M3 105mm 경곡사포도 T10에서 +65도까지 포신부앙각도를 올렸으나 시험제작품으로 끝났다.

여기에 더해서 포구초속도 311m/s로 M1 75mm 경야포의 포구초속인 381m/s보다 낮으며 연사속도도 순간적으로는 분당 4발, 지속사격으로는 분당 2발이라서 M1 75mm 경야포의 분당 6발보다 떨어진다. 따라서 M3 105mm 경곡사포가 유일한 장점인 105mm 포탄을 사용한다는 장점을 다 깎아먹었다.

구경이 75mm로 작은 M1 75mm 경야포와의 비교에서도 밀리는 상황이니 M2 105mm 곡사포와의 비교에서는 말 그대로 처참한 지경에 몰린다. 당장 포방패가 없어서 나치 독일군 저격수에게 포병이 저격당하기 딱 좋다는 것과 유효사거리면에서도 M2 105mm 곡사포가 11,400m를 달성하는 데 반해 M3 105mm 경곡사포는 고작 6,630m 수준이라고 비판을 엄청나게 당했다.

설상가상으로 M3 105mm 경곡사포가 대량배치되는 1944년이 되면 미군에게는 굳이 M3 105mm 경곡사포를 사용할만한 사유도 별로 없었다. 원거리 화력이 필요하면 포병과 공군을 동원하고 근거리 화력이 필요하면 M4 셔먼 전차의 도움을 받거나 M7 프리스트같은 자주곡사포의 지원을 받으면 된다. 특히 M4 (105)은 M3 105mm 경곡사포의 완전한 상위호환이므로 굳이 위험하게 적군 코앞까지 M3 105mm 경곡사포를 접근시킬 필요가 없다. 그러니 M3 105mm 경곡사포를 일반 야포처럼 중거리 이상의 화력지원에 써먹는 길밖에 없는데 앞서 언급했듯이 해당 분야에서는 포각이 낮고 사정거리가 짧으니 말 그대로 답이 없던 것이다.

만일 M3 105mm 경곡사포가 전간기 시절에 개발되었고 관통력이 최소 102mm 에서 최대 183mm에 도달하는 105mm M67 대전차고폭탄을 일찍 지급받았다면 전쟁 초기부터 활약하면서 간이형 대전차포를 담당하며 쓸만한 화포로 자리잡았을 것이지만 이미 때가 늦었다.

애초에 이런 방식으로 빠른 테크트리를 탄 것은 M1 75mm 경야포로 개전 직전부터 대규모 양산에 돌입해서 빠르게 일선부대까지 지급되었고 91mm의 관통력을 보여주는 75mm M66 대전차고폭탄도 상당히 빠르게 등장했다. 그래서 실제로 미국이 1944년 5월 23일에 노획한 5호 전차 판터에 대해 이시그니 테스트(Isigny test)에서 미국제 6파운더로 영국제 분리철갑탄(APDS)를 장전해서 사격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는 정상적으로 사용가능 (normally available) 정도로 매우 미묘한 판정을 했지만 같은 실험에서 사용한 M116 75mm 경야포가 사용하는 75mm 구경의 M66 대전차고폭탄(HEAT)는 대단한 (special) 성능이라고 극찬급의 평가를 할 정도였다.예시 이런 이유로 인해 M1 75mm 경야포는 우수한 경량 야포겸 산포겸 보병포로 역사에 남게 된다.

이런 이유로 인해 이미 무기대여법을 통해서 영국에 2문, 프랑스에 94문, 라틴 아메리카의 각국에 18문의 M3 105mm 경곡사포가 공여되었으며 2차대전이 끝난 후에 대한민국에 1948년에 91문이 공여되는 등 2차대전이 끝나기도 전에 미군에서는 사실상 퇴역무기로 취급받고 있었다.

8. 6.25 전쟁

파일:국군 M3.jpg
6.25 전쟁 개전 초기에
M3 105mm 경곡사포를 운용중인 한국군의 모습

이렇게 퇴물이 된 M3 105mm 경곡사포는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에는 미국의 우방국 가운데 중요성이 떨어지며 기술력이 없는 국가들 위주로 공여되었다. 따라서 한국도 한국군 창설 당시 M3 105mm 경곡사포를 받았으며, 특히 6.25 전쟁이 벌어질 때까지만 하더라도 대한민국 국군 포병의 주력포였다. 6.25 전쟁이 터질 때까지 한국군은 M2/M101 계열의 포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대한민국 육군의 경우에는 1948년 6월 26일에 포병훈련소를 설치해서 포병을 양성하고 포병부대를 창설하기 시작했으며 서울특별시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제2포병훈련소와 경상남도 진해시의 제3포병훈련소에서 처음으로 포병간부교육을 실시하면서 실습용으로 M3 105mm 경곡사포를 받은 것이 최초로 대한민국 육군이 야포를 보유한 시기였다.

1948년에 주한미군에게서 M3 105mm 경곡사포 91문을 공여받은 대한민국은 경기도 광주군에서 1949년 4월 5일에 포병실탄사격을 최초로 실시했다. 해당 사격은 이승만 대통령을 포함한 정부 고위 관계자 및 주한 외교사절까지 참석했을 정도로 큰 행사였으며 포병훈련소 설치 10개월만의 성과였고 육군본부 내에 잠정적으로 포병사령부가 설치된 지 4개월만의 일이라서 육군 포병의 역사에 깊게 기억되는 날이기도 했다.

이렇게 공여된 M3 105mm 경곡사포는 6.25 전쟁 개전 당시 6개 포병대대에 나누어서 배치된 후 포병대대를 1개씩 나누어서 전방의 사단에 임시배속시키는 형태로 운영했다. 대한민국 육군에게는 매우 귀중한 야포였으나 M3 105mm 경곡사포의 근본적 한계로 인해 유효사정거리가 북한군이 보유한 122mm M-30 곡사포보다 짧기 때문에 삼팔선에서의 분쟁시부터 한국군 포병이 북한군 포병의 사거리 안에서 사격해야 하므로 상당한 피해를 입는 원인을 제공했다.

그리고 6.25 전쟁이 터지고 북한군의 T-34-85 전차가 몰려오자 한국군 포병이 북한군 전차에게 유효판정을 띄울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화포가 M3 105mm 경곡사포였다. 그래서 김풍익 소령의 사례처럼 북한군의 T-34-85 전차를 막기 위해 무리하게 대전차포로 사용되다가 격파되기도 했다. 애초에 견인식 대전차포가 대전차전에서 2차대전 이후에는 사실상 퇴역한게 이 문제 때문이었으며 한국군이 보유한 M3 105mm 경곡사포에게는 105mm M67 대전차고폭탄이 지급되지 않았으므로 고폭탄만 가지고 대전차전을 수행해야 하니 말 그대로 초근접을 해야 하므로 일반적인 대전차포보다 격파당할 위험성이 매우 높아지는 문제점까지 있었다.

이렇게 된 이유는 당시 한국군의 대전차포인 57mm M1 대전차포의 저열한 성능 때문이다. 영국의 6파운더의 라이선스 생산형인 주제에 영국이 개발한 신형 분리철갑탄은 명중률 낮다고 라이선스 안하고 이미 30도 이상의 경사를 가지는 경사장갑에 명중하면 장갑을 관통하지 못하고 탄자가 붕괴되는 답없는 현상을 보이는 기존 방식의 철갑탄만 생산한데다가 이걸 한국군에게 공여해줄 때 보병포로도 사용하라고 대부분의 포탄을 고폭탄으로만 지급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저지른 덕분이다.

설상가상으로 북한군이 몰고 온 전차가 경사장갑으로 유명한 T-34-85가 전면은 45mm의 60도 경사장갑이고 측면도 45mm의 45도 경사장갑이니 고폭탄은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게 당연하고 철갑탄도 이론상 320m까지 초근접한 후에나 관통이 가능한데 그렇게 근접하다가 북한군 전차에게 선제공격 맞고 개박살나기 딱 좋았고 초근접에 성공한 후에도 철갑탄이 경사장갑에 명중한 후 장갑을 관통하지 못하고 깨져나가는 답없는 광경이나 보다가 적들의 보복공격에 처참하게 죽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당시 한국군의 훈련상태도 좋지 않아서 탄종도 구분 못하고 마구잡이로 쏘거나, 빗나간 것을 명중이라고 착각하는 등의 문제까지 발생하니 대전차포가 제 구실을 못했으므로 야포가 대전차포 대신 억지로 투입되었다가 큰 손실을 본 것이다. 덤으로 60mm M9A1 바주카, 57mm M18 무반동포, 75mm M20 무반동포가 모두 소구경의 한계와 대전차고폭탄의 품질 문제로 인해 북한군의 전차에 타격을 제대로 입히지 못하니 M3 105mm 경곡사포가 대전차전이라는 무리한 임무까지 담당하면서 말 그대로 포병들의 희생이 막대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미국 주한미군사고문단 소속의 미국 장교가 직접 철갑탄을 장전하고 57mm M1 대전차포를 북한군의 T-34에 사격해서 정확하게 명중시켰으나 포탄이 튕기거나 깨지는 현상을 목격할 정도였고 그 이후에는 북한군 T-34는 전면장갑에 30mm 추가장갑판을 붙인 개량형이라는 헛소문이 사실처럼 나돌았으며 해당 헛소문은 인천 상륙 작전 이후 전장에서 노획한 T-34를 실제로 측정해서 장갑 두께를 확인한 후에나 서서히 사라졌다.

여하튼 이런 이유로 인해 한국전쟁 도중 국군에게 M2/M101 계열의 곡사포가 1950년 7월 6일부터 긴급 도입되었으며, M3 105mm 곡사포는 원래부터 한국군에 배정된 수량이 91문으로 적었던 데다가 전쟁 초반의 손실이 극심했고, 미국에서도 이미 퇴역무기라 부품이나 자재가 없다시피 했으므로 살아남은 M3 105mm 경곡사포는 적에게 박살나지 않더라도 고장나면 M2/M101 계열의 곡사포로 즉시 교체되었다. 결국 6.25 전쟁 초반을 넘긴 1950년 9월 무렵에는 M2/M101 계열의 곡사포가 한국군 포병의 주력이 되면서 M3 105mm 경곡사포는 모두 사실상 퇴역한 것으로 보인다.예시

대한민국에서 M3 105mm 경곡사포를 볼 수 있는 곳은 경상남도 사천에 위치한 항공우주박물관 야외전시장이다. 해당 화포는 전쟁 당시 물건은 아니고 6.25 전쟁 당시 종군기자로도 유명한 지갑종(池甲鍾) 유엔한국참전국협회 제3대 회장이 일본 오키나와(沖繩)의 미군 부대로부터 1968년 기증받은 것으로 포신에 국군(國軍)이라는 글자가 음각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9. 이후

파일:Screenshot_20230204-204158_Chrome.jpg
프랑스 극동원정군이 사용하는 M3 105mm 경곡사포

1차 인도차이나 전쟁 당시에도 프랑스 극동원정군에 의해 사용되었다. 출처. 그 외에도 베트남 공화국군이 11문을 미국에게서 공여받았다.

베트남 전쟁 이후에는 현역으로는 M3 105mm 경곡사포를 사용하지는 않으나 의장대가 예포용으로 사용하거나 박물관의 전시품으로 M3 105mm 경곡사포가 몇 문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10. 평가

M3 105mm 경곡사포를 개발한 미국에서는 등장 시기를 놓치고 성능도 별로 좋지 않은 반쯤 실패작인 화포로 일선에서의 수요도 없다시피해서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생산한 미국의 야포치고는 매우 적은 2,580문만 만들어지고 전쟁이 끝나기도 전에 무기대여법으로 타국에 공여가 시작되는 등 사실상 퇴역조치를 받은 수준의 물건이었다.

그러나 8.15 광복으로 간신히 일본 제국의 마수에서 벗어난 후 남북이 분단되고 삼팔선 이남의 영토만 남은 신생국가이자 가난한 나라인 대한민국과 한국군의 입장에서는 6.25 전쟁의 개전 초기 암울한 상황에서도 유일한 포병 전력으로 활동하면서 성능을 최대한 발휘한 화포로 평가받는다. 미국이 한국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M2 105mm 곡사포를 전쟁이 터지기 전까지는 절대로 공여해주지 않은 것을 생각한다면 M3 105mm 경곡사포가 없을 경우에는 한국군의 포병 전력은 잘 해봐야 M1 75mm 경야포 극소량에 81mm 박격포 수준으로 매우 빈약할 것이며 이렇게 되면 개전 초기의 춘천-홍천 전투의 승리는 커녕 전쟁 전의 삼팔선 분쟁에서도 크게 불리했을 것이다.

하지만 M3 105mm 경곡사포의 성능에 대해서는 한국군도 좋은 평가를 절대로 내리지 않는다. 포신부앙각도를 +30도밖에 올리지 못하고 유효사정거리가 6,525m 정도로 매우 짧아서 포격전시 무조건 북한군 포병의 유효사정거리 안에 들어가서 북한군 포탄을 뒤집어쓰면서 포격을 진행해야 하는 불리함이 작렬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M3 105mm 경곡사포가 성과를 낸 이유는 대한민국 육군 포병이 말 그대로 몸을 갈아내서 이룩한 위업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인해 전쟁중에 M2 105mm 곡사포가 한국군에게도 보급되면서 주저하지 않고 M3 105mm 경곡사포를 한국군이 빠르게 퇴역시켰으며 참전용사들의 회고에서도 M3 105mm 경곡사포의 저성능에 대한 언급은 반드시 들어가는 것을 볼 때 M3 105mm 경곡사포는 어려운 시절에 한국군을 지탱한 화포이긴 하지만 해당 화포의 저성능은 한국군 입장에서도 참아주기가 곤란한 수준이었다고 평가된다.

11. 미디어

파일:곡사포ROV.png
로드 투 발러:월드워2에서 미군이 들고 나온다. M3 105mm 경곡사포 진지가 교전지대 6에서 해금되는 건물로 여기서도 사거리가 가장 길다. 미군 심시티 덱의 핵심.

스틸 디비전 시리즈에서 미군과 자유 프랑스군의 보병 지원포로 나온다. 2편 기준 2km까지 직사로 중화기나 보병 처치에 좋다. HEAT의 사거리는 1.5km로 타이거 전차까지 관통되나 사거리가 짧고 명중률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12. 관련 문서

13. 둘러보기

제2차 세계 대전의 미군 화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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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화포
보병포 <colbgcolor=#fefefe,#191919>37mm M1916 보병포
곡사포 75mm M1 경곡사포, 105mm M2 곡사포, 105mm M3 경곡사포, 155mm M1918 곡사포, 155mm M1 곡사포, 8인치 M1/M2 곡사포, 240mm M1 곡사포
평사포 M1 4.5인치 평사포, 155mm M1918 평사포, 155mm M1/M2 평사포 'Long Tom', 8인치 M1 평사포
대전차포 37mm M3 대전차포, 57mm M1 대전차포, 75mm M1897/A1/A2/A3/A4 대전차포, 3인치 M5 대전차포, 90mm T8 대전차포, 76mm T124/T124E2 대전차포, 105mm T8 대전차포
전차포 37mm M5/M6, 75mm 전차포 M2–M6, 76mm M1 전차포, 3인치 M7, 90mm M1/M2/M3, 90mm 73구경장 T15/T15E1/T15E2, 105mm M4 곡사포, 105mm 전차포 T5, 120mm 전차포 T53, 155mm 전차포 T7
대공포 M45 쿼드마운트, 1.1인치 75구경장 대공포 "시카고 피아노", 37mm M1 대공포, 40mm M1 대공포, 3인치 M1918 대공포, 90mm M1/M2/M3 대공포, 120mm M1 대공포
박격포 M2 60mm 박격포, M1 81mm 박격포, M2 4.2인치 박격포, 리틀 데이비드
열차포 8인치 Mk.VI 열차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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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부 국가에서 의장대예포로 사용중임[2] 지금도 이 포는 주한미군 등에서 예포(의식에 쓰이는 포)용으로 가지고 있는 모습이 보이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