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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타인 Fontain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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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f80e8,#010101><colcolor=#ffffff,#dddddd> 현 집정관 | [[원신/시스템/원소#물| ]] 물의 신 포칼로스 (푸리나 드 폰타인)
|
건국 시기 | 약 2,500년 전 |
지형 | 대륙, 섬 |
중심지 | 폰타인성[3][4] |
무역항 | 등방울 항구 • 바다 이슬 항구 |
정치 체제 | 입헌군주제[5][6] |
정치 기관 | 멜모니아궁[8] |
입법 기관 | |
사법 기관 | |
행정 기관 | |
군사 기관 | |
종교 기관 | 없음[9] |
모티브 지역 | |
언어별 표기 | Fontaine Fontaine [ruby(枫丹, ruby=Fēngdān)] フォンテーヌ |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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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타인성 구역, 폰타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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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폰타인 |
4.0 버전 PV: 「이유 없이 내리는 비처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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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주 모티브이긴 하지만 프랑스와 인접한 유럽 국가 전반을 모티브로 삼았다. 피시 앤 칩스, 영창 파이, 볼로네제 라자냐, 타스 스튜(라구) 등의 요리와 마피아 풍의 가시장미단, 행정 시스템 등에서 영국과 이탈리아의 모습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폰타인(Fontaine)은 이 나라를 상징하는 원소인 물을 뜻하면서 프랑스어로 '맑게 솟아오르는 샘물', '분수' 등을 뜻하는 퐁텐(Fontaine)에서 유래한 이름이다.[13]
- [ 스포일러 ]
- 마신 임무 4장 5막 이후 리월에 이어 2번째로 신이 다스리지 않는 국가가 되었으며 최초로 일곱 용왕의 일원이 권좌에 복귀한 국가가 되었다.[14] 또한 모락스 이후 다음 바위의 신이 등장할 수 있는 리월과 달리 물의 신 스스로 물의 신좌를 파괴하고 통치권을 용왕에게 돌려줘 버렸기에 새로운 물의 신이 나올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2. 모티브
중세 독일어권 지역을 모티브로 한 몬드와는 대조적으로 산업혁명기 근대 유럽 대륙, 특히 빅토리아 시대 대영제국과 벨 에포크기 프랑스[15]를 모티브로 한 국가다.음식을 보면 다채로운 프랑스풍 요리와 함께 피쉬 앤 칩스, 정어리 파이 등이 있기에 프랑스권과 영국을 함께 모티브삼은 지역임을 알 수 있다.[16] 또한 발자취 PV에서 폰타인 음악으로 사용된 음악은 프랑스 작곡가인 카미유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수족관'을 모티브로 했다.
의복 역시 영불 양국의 영향이 적절히 섞여 있다. 민간인 NPC에서는 화려하게 부풀려진 드레스 혹은 뉴스보이캡이나 페도라로 대표되는 벨 에포크 시기의 복장을 한 NPC가 많이 존재한다. 군경 NPC의 경우 종족에 따라 복장의 국가 모티브가 다른데, 인간 군경 NPC는 프랑스식의 파란 샤코와 빳빳한 제복을 사용한 프랑스 전열보병 시기의 전투복~양차대전 시기 프랑스 육군 예복에 가까운 복장을 착용하고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멜뤼진 경찰 및 가이드는 영국 경찰 특유의 커스토디안 헬멧을 착용하는 등 영국 경찰 제복에서 영향을 받았다.
영어판은 특히 이러한 부분이 더욱 두드러진다. 동아시아권 국가들이 리월이나 이나즈마 등 비슷한 문화권을 모티브로 한 나라의 요소들을 더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었던 것처럼 폰타인은 반대로 영미권 문화 쪽에 유리하기 때문. 대표적으로 폰타인 등장인물들의 한국어판 호칭은 평범하게 '느비예트 님', '나비아 아가씨' 정도인 반면, 영어판 호칭은 '무슈 느비예트(Monsieur Neuvillette), 드무아젤(Demoiselle) 등 다채롭다.
리월항의 신월헌에서 밤에만 만날 수 있는 NPC 프랑시스의 대사에 따르면 화려함과 우아함을 중시하는 나라이며, 사람들이 모두 실속 없이 화려한 옷을 입고 다니는게 일상이라고 한다. 실제로 폰타인성의 NPC들은 해당 구역이 귀족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상류층 구역임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화려하다.
신염의 캐릭터 스토리에 따르면 티바트 록 음악의 발상지가 폰타인이라고 언급된다.[17] 모나의 점성술 칼럼을 실어주고 신염의 록 공연 평론을 한 <스팀버드> 신문의 본사가 위치한 곳이고, 사진기 또한 폰타인에서 개발한 물건. 여러모로 과학과 기술을 상징하는 국가로, 이를 증명하듯 지식과 학술의 나라인 수메르가 '아카데미아' 기관을 보유하고 있는 것처럼 폰타인은 '과학원'이 있다.
리월의 경책에서 은거하고 있는 로데이아와 이나즈마의 미카게 용광로의 기술자 자비에의 고향[18][19]이기도 하다. 공개 이전엔 스팀펑크스러운 모습과 '과학기술'이라는 모티브 때문에 산업혁명 시기의 서유럽처럼 칙칙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추측한 사람들도 있었으나, 실제 공개된 모습은 한없이 밝고 깨끗한 모습을 이룬다. 다만 4.1 버전에서 추가된 리피 구역은 거친 기계 공장과 오염 구역이 많이 묘사되었다.[20]
로데이아와의 전투 시 고향에서 온 자객이냐고 묻는 대사와, 로데이아 이벤트에서 그녀가 과거 폰타인의 수석 스파이였다고 명시되었는데, 과거의 물의 신은 세상을 사랑한다는 이유로 티바트 대륙의 수로를 전부 연결하고자 하여 물의 요정들을 각지의 수로에 파견했으나, 물의 신이 바뀌고 나서 현 물의 신이 각지에 퍼진 물의 요정들을 스파이로 삼으려 했다. 이에 대다수의 물의 요정들이 지난 물의 신을 그리워하면서 도망쳤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는 추후 스토리에서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고대 폰타인이라 할 수 있는 레무리아 제국의 경우 서로마 제국에서 많은 모티브를 따왔다. 그 밖에 폰타인의 핵심 에너지인 우시아와 프뉴마, 통칭 프뉴무시아 에너지라 불리는 아르케의 힘은 그리스어에서 유래됐다.
3. 특징
「모든 물 위에는 오직 이 도시가 존재할 뿐이다」
지리지 전망 포인트 '폰타인성·바사리 회랑'의 설명
지리지 전망 포인트 '폰타인성·바사리 회랑'의 설명
3.1. 지형
몬드에서 서쪽[21], 리월에서 북서쪽[22], 수메르 북쪽에 위치한다. 몇번의 수위 상승이 있었으며 이는 현재 진행형이다. 이 때문에 폰타인 지역은 기형적인 폭포로 둘러싸인 위쪽에 있으며, 폰타인의 바다는 담수로 이루어진 내륙 호수이다. 거주지를 포함한 많은 면적이 이미 물에 잠겼으며, 각종 시설들을 지면으로 부터 높게 띄우고 폰타인성은 높은 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등, 수위 상승에 의한 흔적이 곳곳에 보인다.다른 지역, 특히 초반 지역인 몬드나 리월보다도 지형이 매우 평탄한 편이다. 지역의 컨셉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미 폰타인까지 도착했을 시점의 플레이어에게는 스테미너를 올려야겠다는 동기부여나, 수직 이동(벤티, 카즈하, 방랑자)의 뽑기를 유도하는 BM이 의미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수메르 못지않게 지형의 고저차가 크다. 다만 수메르는 계단이나 오르막길 등으로 유기적으로 위아래가 이어져있는 '언덕 형태'의 지형이었다면, 폰타인은 아예 층의 개념이 있고 지역 전반도 크게 지상과 해저로 나뉜 구조이기 때문에 직접 걸어서 이동하기보단 맵상에서 따로 워프를 이용하거나 승강기를 이용하는 등 단순 위아래가 아니라 '수직적인' 이미지가 강하다.
3.1.1. 수중 지형
물의 나라인 만큼 수중 지형을 탐험할 수 있는 잠수 모드(수중 모험)가 추가되었다. 폰타인의 일곱신상과 첫 상호 작용 할 시 [기이한 바다의 원천] 이라는 축복을 받았다는 안내와 함께 폰타인 지역의 수중 탐색이 가능해지며, 이곳에서는 기존의 노란색 스태미너 대신 하늘색의 [수중 스태미나]라는 특수 스태미너 자원을 사용하기 때문에[23] 헤엄치는 도중 스태미너가 다 떨어졌다고 해서 익사하지 않으며, 잠수 뿐만 아니라 수면에서 일반적인 헤엄을 할 때에도 적용된다. 당연하지만 기존 지역에 전부 잠수 포인트를 추가할 수 없으니 오직 폰타인 지역에서만 적용되는 축복이라는 설정이 붙어있고, 폰타인 외에서는 잠수를 할 수 없고, 수영을 할 때도 여전히 노란색 일반 스태미너를 사용한다.장미 화승총 이벤트 스토리에서 이나즈마 사람인 요이미야와 아야카가 별다른 장비없이 바닷속 탐험을 했다는 것을 통해 신의 눈 소유자와 원소의 힘을 다룰 수 있는 사람은 폰타인 수중에서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설정으로 보인다.
- 폰타인 출신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여행자는 대시 상태로 수면 위로 올라갈 경우 마치 돌고래처럼 뛰어오르는 전용 상승 모션이 존재한다. 직후 다시 다이빙을 할 수도, 날개를 펼칠 수도 있다. 그 외 캐릭터는 상승모션 없이 바로 일반적인 수면 수영 모션으로 전환된다.
- 수중 탐색시 보물 상자 오픈, 페이몬 메뉴, 파티 캐릭터 변경[24], 아이템 획득 사운드가 마치 물 속에서 녹음한 듯한 효과음으로 변경된다. 물 속에서의 디테일을 잘 살린 셈.
- 수중 탐색시에는 조종 캐릭터의 원소 전투 스킬이나 원소 폭발 스킬을 사용할 수 없다. 마우스 좌클릭으로 평타에 대응되는 공격은 가능하나 매우 약해서 전투가 상당히 버거운 편. 대신 평타를 홀딩할 경우 바다 속에 있는 이색 원류바다 이종[25]이라는 해양생물로부터 스킬을 흡수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해당 스킬들로 수중 탐사시의 전투나 기믹 해결 등을 할 수 있다. 흡수한 스킬들은 물 밖으로 나가면 사라진다. 이색 원류바다 이종과 해당 이종이 제공하는 스킬은 다음과 같다.
- 칼날 가오리: 흡수 시, 물의 칼날을 날릴 수 있다. 스택이 2개 존재해서 2연속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홀드 시, 조준 모드로 들어가서 조준사격이 가능하다. 수중 탐사 시, 해초에 관련된 기믹을 사용할 때 주로 사용된다.[26]
- 중갑 게: 흡수 시, 충격파를 발산하면서 실드를 생성할 수 있다. 홀드 시, 충격파를 발산하지 않는 대신 실드를 생성하여 조준 모드로 들어가는 데 이 때 적의 공격을 받으면 흡수하고 강력한 물대포로 반격할 수 있다. 대개 수중 보스 전이나 총알 따개비 같은 강력한 적을 상대하는데 좋은 스킬이다.[27] 충격파로 수중 광석을 채광할 수 있으며, 실드 지속 시 물 분사구를 틀어막는 것도 가능하다.[28]
- 탱탱 물범: 흡수 시, 초음파를 발사할 수 있다. 홀드 시, 일정 시간 동안 초음파를 지속적으로 발사한다. 초음파의 범위가 생각보다 넓어 여러 적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지만 데미지가 그리 강한 편은 아니라 잘못하면 상대해야할 적 외의 다른 어그로도 끌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메아리 소라 관련 기믹을 해결할 수 있고, 수중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벽을 탐지할 수 있다.
- 모자 해파리: 4.1에서 추가된 원류바다 이종으로 흡수 시, 해파리 폭탄을 설치할 수 있다. E키로 제자리에 설치하며 다시 E키를 누르면 폭발한다. 홀드 시, 더 크고 강력한 폭탄을 투척하여 원거리에서 폭발시킬 수 있다. 폭탄의 범위와 데미지가 원체 강력해서 이것만 잘 써도 웬만한 수중 적은 한 큐에 해결할 수 있을 정도. 폭발형 공격이라 수중 광석 채광 또한 가능하다. 캐릭터를 변경하면 자동으로 기폭되는데, 이 때 폭탄 투척 쿨타임이 적용되지 않는 버그가 있었으나, 4.7버전에서 수정되었다.
- 풍선 문어: 4.2 버전에서 추가된 원류바다 이종. 홀드 시, 물행자의 E홀딩처럼 물방울을 연속으로 발사하여 공격한다. 또한, 특정 사물을 이동시키거나 회전시킬 수 있다. 지상 맵에 풍선 문어의 능력을 부여하는 '생태 연구 장치'라는 오브젝트가 있는데 이것과 상호작용 시 원소전투 스킬이 풍선 문어 스킬로 전환되어 지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29] 4.2 신규 지역 기믹 상당수가 풍선 문어의 능력으로 해결해야 하는 방식이다.
- 기존에는 '수면'만 있어서 적의 드랍템이 수면으로 떨어지면 물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현상이 있었지만, 폰타인의 수중에서는 아이템이 중력을 따라 떨어지지 않고, 그대로 물속에 머무르게 된다.
- 이전 수메르 업데이트에서 소루쉬를 통해 드론 조종 요소를 선보인 바 있는데, 조작 체계는 거의 유사하며 이하의 차이점이 존재한다.
- 스페이스 / 컨트롤 키를 통해서 상승 / 하강한다. 단, 소루쉬의 전후 이동은 고도를 변화시키지 않지만, 잠수에서는 전방 / 후방 이동이 각각 약간의 상승 / 하강 이동을 겸하며[30], 잠수는 소루쉬와 달리 고도까지 카메라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카메라를 하늘로 향하고 전방이동을 하면 수면까지 치솟는 등의 조작이 가능하다.
-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스킬이 비활성화되고 탐험 중 얻게 되는 스킬로 기믹을 풀거나 적을 공격해야 한다.
- 소루쉬는 방향전환에 거의 딜레이가 걸려있지 않지만, 잠수는 캐릭터가 바라보던 방향에 따라 방향전환 시 비교적 큰 딜레이가 걸리는 등 실제 물속 움직임과 비슷하게 구현하기 위한 보정이 붙어있다.
- 수중에서 잠수 시 모든 캐릭터들에게 검열 효과가 적용되는데, 문제는 엉덩이 부분에 이상하게 물거품 효과가 들어가는 바람에 신경 쓰여서 집중이 안 되어 몰입감까지 해친다는 유저들의 불만이 많은 편이다. 그럴 바엔 차라리 그냥 검게 처리하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 바지를 입은 여캐는 물론이고 남캐도 예외는 없다.(...)
3.2. 사회
지금까지 등장한 모든 국가 중 가장 현실의 근현대사와 비슷한 문명 수준을 지니고 있어 친근감을 느끼는 유저가 제법 많다. 한편 신에 대한 지나친 숭배나 멸시, 대놓고 드러나는 심각한 계층/지역간 차별이 묘사되지도 않으며 법치주의를 표방하는 만큼 공명정대한 재판관의 주도 아래 심판이 이루어지는 등 여러모로 중세수준에 머물러있는 타 국가들에 비해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만 보면 역대 국가들 중 가장 안정되어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전 지역이 막장 국가로 투탑을 달리는 이나즈마와 수메르였는지라 더욱 비교되는 면이 있다.[32]하지만 이는 첫인상에 불과하며 오히려 안정된 법체계가 존재하는 만큼 교묘하게 감춰진 사회적 문제가 상당한 수준이란 것이 곳곳에서 암시되고 있다. 이 중 몇몇은 현대 사회에서도 일어날 법한 일들이라 공감간다는 반응이다.- [목록(스포일러 주의)]
- * 마신 임무 초반부부터 해수면 상승 문제가 강조되었으며 처음 만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리니와 리넷의 예전 집도 이미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잠겨버린 상태이다.
- 마신 임무의 핵심 소재인 원시 모태 바다의 물은 이미 폰타인 수중에 유출되고 있었고 이를 희석해 만든 생트는 중독성 강한 마약으로 은연중에 유통되고 있었으며 이 사건의 범인은 평범한 상인의 모습을 한 채 일상 속에 섞여 들어와 있었다. 심지어 암암리에 소녀들을 납치해 원신 모태 바다의 물로 인체실험을 하고 용해시켜버렸다. 이로 인해 폰타인의 자경단인 가시 장미회에서 나섰다가 수장인 칼라스가 함정에 빠져 살인죄 누명을 뒤집어쓰고 딸인 나비아의 목숨이 저당잡혀 명예 결투에서 사실상 자살해버리고 만다.
- 규칙에 얽매이다 보니 관료주의의 단점이 엄청나게 발생하는 행정체계가 되어 사회 전반적으로 대단히 비효율적으로 돌아가고 있으며 해당 묘사도 빈번하게 등장한다.[33]
- 느비예트의 전설 임무에서는 느비예트 본인이 직접 폰타인의 정치체계는 온갖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서 경찰도 함부로 수사에 착수하기 힘들다고 털어놨고, 직접 단독 수사에 나섰다.[34]
- 샤를로트는 기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 일부 이익 집단에게 손해를 끼쳤다는 이유로 사실상의 좌천을 겪었다.
- 친한 귀족이 마음에 들어했다는 이유로 아이들을 선물마냥 주고받는 귀족이 존재한다는 것 역시 리니와 리넷의 과거 이야기를 통해 밝혀졌다.
- 리니 전설 임무의 흑막 또한 어린 시절 고아가 되었음에도 보호받기는커녕 또래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받아 흑화하게 되었다.
- 라이오슬리 전설 임무에서는 대놓고 고아들을 입양해서 적당히 키운 뒤 인신매매하고 심지어 팔리지 않거나 자기들의 진실을 알게 된 아이들을 '처분'[35]하는 인간 말종들까지 언급된다.[36]
- 아를레키노를 중심으로 한 우인단이 암약하고 있다는 것 역시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실제로 아를레키노 자신은 마신 임무 기준으로 폰타인 구제에 힘쓰는 모습을 보였지만 월드 임무에서 보여주는 폰타인 우인단원들의 횡포는 지금껏 공개된 국가 못지 않다.
- 폰타인성 지하 구역인 잿빛의 강은 원신에서 처음으로 직접 묘사되는 슬럼가이다. 그나마 가시 장미회 본부가 자리잡고 있기에 어느정도 질서는 유지되고 있지만 대부분 형편이 어려운 편이다.
리월인들은 차를, 수메르인들은 커피를 즐겨 마시는데 폰타인인들은 차와 커피 둘 다 마신다. 그래서 수메르처럼 카페가 있는 한편, 리월에서 차를 수입하는 에피소드가 꽤 있는 편.
3.3. 기술력
폰타인 공개 이전 카메라가 폰타인에서 개발되었다는 사실과 폰타인 기술자가 여러 나라에 등장한 것으로 알 수 있듯이 현재까지 등장한 국가 중엔 스네즈나야와 더불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한다.[37]레일 보트, 비행선 등 다른 국가와 달리 교통수단으로 수레를 사용하지 않으며 경비 장치, 태엽 장치, 에스타블레 공방의 단조 장치 등 상당 부분의 업무가 자동화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맵상 모라가 돌무덤으로 되어있는 다른 국가와 달리 플라스크로 이루어져 있고 물이 닿아도 꺼지지 않는 화로처럼 디자인적으로 다른 국가와 차별화되어 있다.
이러한 기술력은 500년 전 폰타인 과학원의 설립자인 알랭 기요틴이라는 희대의 천재가 설계한 태엽 기관과 운동 에너지 코어와 푸리나가 설계한 계시 판결 장치에 모인 방대한 판결 에너지 덕분이다. 푸리나 본인 또한 예언을 기술력으로 막으려는 것도 있고 개인적으로도 기계 공학에 흥미를 보여서 과학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했고 거리에 나가서 손수 장치들을 둘러보면서 맘에 드는 장치는 직접 명명할 정도이다.
다만 현재 과학원은 에드윈 이스팅하우스라는 과학자가 주도한 실험 중 일어난 폭발로 인해 과학원의 3분의 2가 날아가고 핵심 연구원들도 사망하는 바람에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 설상가상으로 이 과정에서 폰타인 3대 레일 보트 중 하나인 칼라스선이 날아가기까지 했다. 그리고 이 폭발의 폐해 중 하나가 장치 물고기인데 과학원에서 수중 청소용으로 풀어놨다가 사고로 인해 미처 회수하지 못했는데 문제는 이 장치 물고기들은 물 외에 모든 생물을 오염 물질로 판단해 폰타인 수중 생태계가 타격을 받은 상황이다. 뛰어난 기술력이 역설적으로 화를 불러운 케이스.
여담으로 기술력이 판결 에너지와[38] 아르케의 힘을 이용하기 때문에 사실상 폰타인 내수 기술력이라서, 외국이 카피하지도 못하는 대신, 역으로 기술의 상호 교류 또한 이뤄지지 못한다. 즉 기술적 우위와 보안을 확고하게 지킬 수 있지만, 더 기술이 발전한 타국의 기술[39]을 쉽사리 도입할 수 없다는 점에서 약점이 있는 셈.
...이라고 생각되었지만, 레무리아 제국이 폰타인의 전신이었고, 마법 같은 기술력을 사용했다는 겉모습의 문제를 제외하면 기술적으로는 레무리아 제국 시대가 오히려 현재의 폰타인보다 더욱 발전했던 모습을 보여준다. 레무리아 제국은 제2시대의 선령 종족(예언자 시빌)한테서 영향을 받은 문명이라서 영혼을 사용하는 음악 연주와 골렘 기술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약간 더 판타지 장르에 가까운 묘사가 나타나지만, 현재의 폰타인은 스팀펑크 스타일의 다소 독립적인 기계 장치를 사용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 업데이트 이전 정보 #===
리월의 법조인 캐릭터 연비의 대사에 따르면 그 두꺼운 리월의 법률 조항들조차 폰타인 법률의 복잡함에는 한 수 접어줘야 할 정도라고 한다. 정의(justice)[40]의 신이 다스리는 지역이니만큼 법원과 심판관 등이 존재하며 사법제도가 발달한 곳일 가능성이 있다. 폰타인의 학자 패트리스의 언급에 의하면 연구에 국가 예산을 썼음에도 그것에 대한 성과가 없으면 '공동 재산 낭비', '학술 자원 점용' 등 수십 가지의 죄명이 기다리고 있으며 재산 압류, 처벌은 물론 심하면 목숨이 위험해질 수 있다고 한다.
2.6 버전 후반 희귀품 백화점에 등장한 본이의 언급에 따르면 리월의 북서쪽에 위치한 교영마을과 폰타인이 맞닿아있다고 한다.
2.7 버전에 나온 '노심 제조기' 이벤트에서 보여준 모습에 의하면, 폰타인은 작은 로봇도 만들 수 있는 기술력[41]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2.8 버전에 나온 '무한동력 기계 화폭' 이벤트에 등장한 펠릭스·요그와 자비에한테서 폰타인의 지역 중 하나인 페트리코 마을과 그 곳에서 열리는 공상 클럽이 언급되었다.
폰타인에서 온 장난감 상인인 베르트랑의 언급에 의하면 누군가에게는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나라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상심과 실의를 안겨주는 곳이라고 한다. 또한 특별한 에너지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작중 언급과 사진기 등의 문물로 보아 기술력이 아주 상당한 나라이다. 이나즈마의 아이 미도리의 언급에 의하면 비행기와 잠수함도 있다고 한다.[42] 확실한 것은 타타라스나의 미카게 용광로를 폰타인이 만들어낸 작품이라는 것을 보면 폰타인은 기술이 발달한 나라인 것으로 추정된다.
몬드, 리월, 이나즈마가 셀레스티아로부터 대략 비슷한 방향이었던 반면 3.0버전을 시작으로 수메르가 기존의 맵을 서쪽으로 크게 확장하면서 셀레스티아의 대략적인 위치[43]도 삼각측량을 통해 대략적으로 파악이 가능해졌는데, 위치상 폰타인 상공으로 추정된다.
3.2 버전에서 3장 5막 마지막 후일담에서 나히다에게 '폰타인에 대한' 질문 선택지가 존재함에 따라 기존에도 기정사실이나 다름없었지만 다음 4.0 버전 지역은 폰타인으로 공식 확정되었다.
그리고 같은 버전에 나온 본이의 언급에 의하면 사람들이 기계를 다루는 것을 좋아하고, 쇄국령이 폐지되어서인지 히나 굿즈를 포함한 이나즈마 상품이 인기있다고 한다. 다만 억눌리고 위험한 분위기에 현지인들이 곧 심판이 온다며 잔뜩 긴장하고 있는 등 폭풍전야의 상황이라고 한다.[44]
3.3 버전에서 공개된 마신 임무 중간장 제3막에서 도토레의 언급으로는 이나즈마와는 거리가 상당히 멀다고 한다.[45]
3.4 버전 해등절에서 NPC 드보르작에 의하면 폰타인의 축제는 “무지갯빛 투어” 라는 폰타인 최대 규모 뮤직 페스티벌이라고 한다.
3.5 버전에서 진동수정 연구 이벤트를 통해 폰타인의 주요기관 중 하나인 과학원에 대한 설정이 공개되었다.
오르모스 항구의 바스코라는 npc가 말하길, 수질이 이곳과 다르다고 한다. 이 점을 미루어볼 때, 폰타인의 수질이 좋지 않다는 추측을 해볼 수 있다. 그 밖에도 '맹수는 어디에 있을까' 월드임무에서 만나는 폰타인 출신 NPC 산톤에 말에 따르면 수메르의 숲에 비하면 폰타인의 숲 환경은 형편없다는 말을 한 것과 '타타라 모노가타리'의 핵심인물인 자비에가 직접 자기 고향 페트리코 마을의 상황이 타타라스나처럼 오염된 듯한 묘사를 한 것을 통해 우아하고 아름답다는 묘사와 대비되는 산업혁명 시기 영국, 프랑스 등의 서유럽처럼 환경오염 문제가 있는 듯하다.
3.6 버전에서 소루쉬의 언급을 통해 '순례길'이라는 설정이 나왔는데, 대재앙이 발생한 후 물의 정령들이 하나둘 폰타인에서 수메르로 넘어왔고 그들이 지나간 길을 순례길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또한 모래가 에워싼 황야 월드 임무에서 만날 수 있는 폰타인 출신 NPC 줄리앙의 언급에 따르면 물의 도시답게 수도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그리고 모래가 에워싼 황야 지하의 켄리아 시설들에서 폰타인에서 온 인물들이 켄리아의 동력원을 연구한 흔적이 발견된다.
3.7 버전 생방송이 끝나고 마지막에 바닷속을 보여주며 여행자가 잠수한 모습[46]을 보여줬는데 기계로 된 물고기 등이 있는 것을 보면 정황상 폰타인으로 보인다.[47]
3.8 버전 생방송 때 앨리스의 설명과 함께 중심지인 폰타인성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NPC들의 의상이 여타 지역보다 화려하고 강아지들도 화려하게 치장한 푸들이 있다. 길가에는 기계 병사로 보이는 로봇이 있다. 또한 3.7 버전 방송에서 예고되었듯 잠수가 가능하며 여러 동식물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고 작은 잠수함 또한 있다. 그 밖에 물 속에선 참격을 날려 해초 등을 제거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3.8 버전 업데이트 이틀 전인 7월 3일, 아를레키노와 폰타인의 등장인물이 대거 등장하는 서곡 PV가 공개되었는데,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정되는 클로린드가 총기류를 사용한 것으로 보아 타국과 달리 무기 기술력도 상당한 나라임을 추측할 수 있다.
3.8 이벤트에 등장하는 물의 정령 이디이아에 따르면 오늘날의 폰타인의 물은 물의 정령들에게 있어 고통과 원한으로 가득 차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물의 정령들은 살아남기 위해 폰타인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급박한 상황이었는지 이디이아는 이것저것 잴 겨를없이 도망치다 사막에 쓰러졌었다고 한다. 이디이아의 언급을 종합하면 감로의 주인이 사망한 뒤, 폰타인의 물이 변한 것으로 보인다.
2023년 7월 24일 시카노인 헤이조의 생일 편지에서 폰타인의 추리소설이 유행 중이라고 언급되었다.
2023년 7월 28일 연비의 생일 편지에서는 '법률 집행청'이라는 기관과 '메로피드 요새'라는 시설이 언급된다. 연비의 말에 의하면 폰타인에서 법을 어길 경우 법률 집행청에 의해 메로피드 요새에 감금될 수 있다고 한다. 일종의 교도소인 셈.
4. 세부 지역
자세한 내용은 폰타인/세부 지역 문서 참고하십시오.5.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원신/등장인물/폰타인 문서 참고하십시오.6. 설정
자세한 내용은 원신/설정/폰타인 문서 참고하십시오.7. 스토리
자세한 내용은 원신/임무/마신 임무/제4장 문서 참고하십시오.8. 여담
- 현재까지 공개된 국가 중 유일하게 필드에서 비가 내릴 때 나오는 전용 사운드트랙이 존재한다. 곡명은 Pluie sur la ville(도시에 내리는 비). 또한 해당 음악은 느비예트의 테마곡으로도 여겨진다.
- 스토리 흐름대로 지역을 거쳐온 여행자라면 수메르 북서쪽 사막 지역을 거쳐 폰타인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 루트는 원신 세계관 내의 폰타인 진입 루트 중에서 상당히 괴짜같은 루트라고 여겨지는 모양이다. 제작진의 셀프 디스. 이는 게임 내 레일 보트 가이드인 아이벨에게서도 들을 수 있는 내용으로, 보통 일반인들은 리월 침옥 협곡을 지나 등방울 항구를 거쳐 폰타인에 온다고 한다. 다른 NPC들의 대사를 종합해보면 일반적으로는 리월의 유롱항이나 수메르의 베이다 항구를 거쳐오는게 보편적이다.[48] 4.0 폰타인 오픈 당시엔 아예 다른 루트가 없었으며 유롱항은 4.4 버전, 베이다 항구는 4.6버전에 구현되었다.[49]
- 폰타인에선 유독 시간을 앞으로 돌려도 다른 지역들처럼 카메라가 하늘 위로 올라가 해당 지역의 풍경을 비추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버그가 아니라 폰타인 지역의 고도가 게임상에서 시간을 앞당길시 카메라가 이동해야하는 고도보다 높은 게 이유인 것으로 추측된다[50].
- 원신의 국가들은 공통적으로 관련 원소나 상징 이념이 수식어구에 들어갔었다.[51] 반면 폰타인의 수식어구인 '춤추는 샘의 흰 이슬'은 어떠한 요소도 들어가지 않는 첫 지역이 되었다. 또한 이것은 수식어구에 어떠한 도시 형태 정보[52]도 들어가지 않는 첫 지역이기도 하다.
- 폰타인 개방 후 가장 호평받는 것은 퍼즐 보상이 후해졌다는 것이다. 그동안 필드상 퍼즐에 일종의 인플레이션이 생기면서 퍼즐이 종류가 많아지고 더 복잡해지는데 보상은 그대로라는 점이 지적받았으며 특히 수메르 사막에서는 이게 정점을 찍어 업데이트당 퍼즐이 대여섯가지가 새로 나와서 그 수도 엄청나게 많은데 그래놓고 보상은 대부분 평범, 어쩌다가 정교한 보물상자라는 점에서 피로도가 상당히 높다는 불만이 많았다. 이러한 피드백을 반영했는지, 아니면 수메르 사막이 특별하게 "지혜의 나라"와 "황량한 사막"이라는 키워드를 의도적으로 반영한 디자인이었는지, 폰타인에서는 퍼즐도 간단하고 평범한 보물상자를 보기가 더 힘들 정도로 어지간해선 정교한 이상의 보물상자를 보상으로 주도록 바뀌어 여기에 만족하는 의견이 많다.
- 수메르까지는 맵 곳곳에 존재하던 1회성 비경[53]이 폰타인에서부터는 사라졌다. 다만 바다 속 탐험맵이나 메로피드 요새, 그 밖에 각종 지하 맵들이 많아서 탐험할 거리가 많다보니 1회성 비경의 존재 여부에 크게 신경을 쓰는 여론은 없다.
- 여러모로 디젤펑크-스팀펑크 장르의 대표 게임 중 하나인 바이오쇼크 시리즈에 대한 오마주가 엿보인다. 폰타인은 티바트의 다른 지역에 비해서 카메라 등의 기술이 발달해 있는데, 랩처가 1960년대의 과학을 훨씬 앞선 기술력을 가진 것과 비슷하다. 도시의 이름인 폰타인 또한 바이오쇼크의 주요 등장인물인 프랭크 폰테인과 유사한 것도 눈여겨볼 점. 작중 지하 도시의 경우 바이오쇼크의 해저 도시의 모티브로도 볼 수 있다.
- 폰타인 메인 구역인 '폰타인 성'의 디자인은 깔끔한 경관을 자랑한다.# 때문에 아케인펑크에 가깝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이는 펑크류 장르에 대한 이해도 부족으로 나오는 의견이다. 애초부터 아케인펑크는 스팀펑크에 강하게 영향을 받은 장르이며, 스팀펑크와 아케인펑크 모두 디자인적 요소가 아르누보, 아르데코 등과 같은 근대 디자인에서 출발했다. 단순히 디자인적 요소 중 하나인 굴뚝이 있고 없고만으로 구분할 수는 없으며, 펑크류 장르의 핵심은 디자인적 요소와 함께 '분위기'[54]라는 요소가 포함된다. 즉 다양한 '펑크류' 장르들을 한데 묶었다고 보는게 합당하며, 특히 폰타인 마신 임무의 여러 연출과 각종 모티브들은 바이오쇼크 시리즈의 오마쥬의 근거라 볼 수 있다.
- 연출과 관련해선, 4장 1막과 2막은 특히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에서 굉장히 많은 영향을 받았음을 직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데, 다양한 컷씬에서 오마쥬 되었음[스포일러2]을 알 수 있다.
- 정의의 나라답게 심판 관련 요소가 있다는 것을 상상할 수 있어 일본의 역전재판 시리즈나 단간론파 시리즈의 오마쥬가 등장하는 것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는데, 마신 임무에서 두 시리즈의 오마쥬가 전부 등장하였다. 항목 참조.
- 이 때문인지, 폰타인 출신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의 보물상자 습득 대사는 유독 보물상자의 물건이 주인 없는 물건임을 강조하는 대사가 많은 편이다.[예시]
- 마신 임무 프롤로그인 몬드의 마신 임무를 모두 완료하면 폰타인과 인접한 지역인 파라컬트의 워프포인트 하나가 자동으로 활성화되기에 스토리상의 위치에 비해 진입 시기가 매우 빠르다. 이는 게임을 갓 시작한 초보자가 이나즈마 출신의 캐릭터를 얻었을 때 이나즈마를 개방할 때까지 육성할 수 없다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과 폰타인이 수메르의 북쪽에 위치해있어 스태미너의 최대치가 적고 캐릭터풀이 적어 탐험 스킬을 가진 캐릭터가 부족한 초보자의 폰타인 진입을 돕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 4.0 특별방송으로 폰타인의 풍경이 공개되었을 당시에는 커뮤니티에서는 호불호가 갈렸었다.
-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측에서는 건물이나 자연 풍경 등에서 몬드, 수메르 등 기존 지역과 큰 차이점을 못 느끼겠다는 반응이다. 특히 폰타인은 스팀펑크풍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정작 공개된 지역은 자연 위주이니 이에 대해서도 실망을 표하는 반응이 있다.
- 이에 대해 반론하는 측에서는 아직 폰타인이 첫 공개된 4.0 버전까지의 일이므로 폰타인의 다른 지역이 전부 출시되어야 판단할 수 있다는 반응이다. 또한 오픈월드 게임인 원신의 특성상 도시 구역을 벗어나 자연 속을 누비는 것 또한 게임의 목적성이라고 할 수 있으며 폰타인성 중심 구역은 충분히 번화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폰타인의 주요 테마는 '물'이지 스팀펑크가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비판은 주객이 전도되었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몬드와 분위기가 겹친다는 비판 역시 같은 서유럽 문화권이 모티브이니 어느 정도 비슷한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평가한다. 제작진 측에서도 이를 인식했는지 4.0 공식방송 도중 몬드와 구별되는 폰타인만의 식생을 개발하기 어려웠다고 언급하면서 프랑스 화가들의 명화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말을 했다. 정식 출시 후 폰타인의 도시와 풍경이 역대급 퀄리티를 보여주어서 부정적인 의견은 많이 사그라들었다. 그리고 4.1 버전에서 추가된 메로피드 요새와 폰타인 과학원은 기존에 유저들이 상상했던 스팀펑크와 디젤펑크의 요소가 충실히 재현되었다.
- 티바트의 각 국가는 서로 다른 고유의 문자 체계를 가지고 있는데, 공개된 영상에서의 폰타인 문자는 몬드에서 쓰이는 것과 매우 유사하다. 거의 같은 문자를 블랙레터 체로 적었는지, 필기체로 적었는지 정도의 차이다.
- 버전 4.0 정식 릴리즈에 앞서 공식에서 폰타인을 다룬 스팀버드 특집호를 공개하였다. 이후로도 폰타인 구역이 추가될 때마다 스팀버드를 통해 해당 구역과 기믹, 적들에 관해 공개한다.
- 현재까지 등장한 지역 중, 유일하게 메인 도시를 밝히는 신상이 메인 도시인 폰타인성 안에 존재한다. 때문에 폰타인 성에 첫 진입하는 유저는 지도를 볼 수 없는 상태로 진입할 수밖에 없는 문제점이 존재한다.[57] 거기다 폰타인 성은 지도가 있어도 길이 복잡한 편이고 신상도 상당히 높은 곳에 위치한 멜모니아 궁 옆에 있기 때문에 처음 오는 유저들이 신상을 찾기 꽤 어려워하는 편. 거기다 메인 스토리 진행상 멜모니아 궁에 가는건 꽤 나중이기 때문에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여는 것도 꽤 늦어진다. 다행히 바다 이슬 항구로부터 레일보트를 통해 폰타인성으로 직행할 수 있고, 폰타인성의 레일보트 하차장에서 멜모니아궁으로 향하는 엘리베이터도 있어서 신상을 해금하기 위해 열심히 등반하거나 하지는 않아도 된다.
- 5개의 나라의 메인 도시 중 워프 포인트와 모험가 길드가 제일 가깝고 길드 바로 옆에 합성대도 있어서 거점으로 삼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폰타인은 물론 수메르 파라컬트 지역, 리월의 침옥협곡도 수메르성이나 리월항보다 폰타인성이 더 가깝기 때문에 일일 미션 정산을 하거나 합성을 하기도 좋은 곳. 대신, 요리 장소[58]와 대장간이 상당히 먼 편이다.
- 지형적인 특색으로 폰타인의 지반 자체가 타국에 비해 높게 들어올려져있다. 이 때문에 국경선이 자연스럽게 폭포로 이루어졌으며 이 폭포를 경계로 잠수가 가능한 폰타인 해역과 일반 해역이 구분된다. 또한 항구 건물도 고층으로 지어지며 상층부에 폰타인 해역, 하층부에 일반 해역이 맞닿고 배들을 엘리베이터로 이동시키는 형태를 띄고 있다. 이로 인해 폰타인의 항구 건물들을 상당히 크게 지어지는 편이라 고지대 지역에서도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 폰타인 사람들이 해외로 출국하는 경우는 언론사의 기자로서 취재나 탐사보도를 위해서 출국하거나, 예술 활동, 혹은 과학 연구를 위해서 출국하는 경우가 많다. 의외로 상업적 이유로 출국한 사람은 많이 눈에 안 띄는 편.
- 붕괴후서에서도 세인트 폰타인이라는 지명이 존재한다. 번역된 한국어명은 '세인트 파운틴'. 중국어에서는 원신의 폰타인 지명(枫丹)과 다른 '圣方丹'으로 표기된다. 단 양쪽 한자 모두 폰타인의 중국어명이며[59], 영어판과 일본어판에서는 각각 'St. Fontaine' 및 'セントフォンテーヌ'로 원신의 폰타인과 동일한 표기를 쓴다.
- 이곳 출신인 여성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은 리넷을 제외하고 전부 허벅지에 뭔가를 차고 있다.
- 폰타인의 모티브 중 하나가 영국이다보니 정식 출시 이전에도 러시아 제국을 모티브로 삼은 스네즈나야와 얽힌 사건이 여럿 있을 것 같다는 드립이 있었는데, 정식 출시 후 마신 임무에서 스네즈나야 관련 캐릭터들과 사건들이 여럿 등장하면서 이 추측은 사실이 되었다.
- 일판 한정으로 같은 배경과 비슷무리한 디젤펑크, 스팀펑크 배경인 진격의 거인에 출연한 성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 화려한 복장을 많이 입는다는 설정에 맞게 플레이어블 캐릭터들도 대체로 화장을 짙게 하며[60] 복장도 프릴이나 장식이 많은 편이다. 여기서 파생되는 문제가 하나 있는데 그려야 할 장식이 너무 많다보니 2차 창작이 힘들다는 것. 그나마 데포르메를 하는 경우는 장식들을 생략할 수도 있어서 사정이 낫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특히 여러 컷을 그려야 하는 만화 같은 경우 그리기가 더 힘들어진다. 그러다보니 2차 창작러들 사이에서는 폰타인이 2차 창작 통곡의 벽으로 통한다. 특히 악명이 높은 캐릭터가 나비아.[61]
국내에서는 주로 로맨스 판타지 장르의 삽화나 만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디자인인지라 폰타인이 로판 같다는 의견도 자주 나온다.
- 폰타인의 OST부터는 수메르까지 음악을 담당한 Yu-Peng Chen이 원만 퇴사를 하며 작곡을 하지 않는다. 이후 독립을 하였는데 코멘트 영상에서도 원신과 호요믹스 팀원, 유저들에게 감사를 표하였다. 퇴사 후 첫 출시한 앨범은 폰타인에 참여한 런던 심포니가 재참여하고연주 영상에서 폰타인 OST 첫연주 영상과 유사한 푸른 조명을 쓰는 등 원신(폰타인)에 대한 헌정 느낌이 강하다.
{{{#!folding [ 마신 임무 4장 5막 및 전설 임무 스포일러 ]
* 푸리나가 전설 임무에서 신의 눈을 부여받은 것으로 밝혀져 이에 따라 이미 멸망해버린 켄리아나 빈다그니르, 백야국 등을 제외하고 신의 심장을 가진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한 명도 없는 국가가 되었다. 다만 느비예트가 이와 비슷한 포지션인 고대 용의 대권을 지니고 있으므로 이를 대체한다고 보면 될 듯 하다.
}}}* 푸리나가 전설 임무에서 신의 눈을 부여받은 것으로 밝혀져 이에 따라 이미 멸망해버린 켄리아나 빈다그니르, 백야국 등을 제외하고 신의 심장을 가진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한 명도 없는 국가가 되었다. 다만 느비예트가 이와 비슷한 포지션인 고대 용의 대권을 지니고 있으므로 이를 대체한다고 보면 될 듯 하다.
- 특산물 레이더 캐릭터 확보가 다른 나라들보다 훨씬 어렵다. 다른 나라에 4성 특산물 레이더가 1명씩은 있는 반면 폰타인 특산물 레이더인 리니와 클로린드는 둘 다 한정 5성 캐릭터라 복각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리기때문에 확보에 어려움이 크다.
- 스토리가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수위가 높아진 것도 있지만 정의의 나라라는 호칭이 무색하게 온갖 종류의 범죄가 묘사된다. 게다가 월드 임무에서 주로 부각되었던 다른 국가와 달리 마신 임무와 전설 임무에서도 이러한 묘사가 자주 등장하며 심지어 플레이어블 최초로 사연이 있었다지만 사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범죄자 출신도 등장한다.[62] 에밀리의 전설 임무처럼 다른 나라에 가더라도 폰타인에서 일어난 사건 때문에 암살 미수 사건이 벌어지기까지 한다. 이에 대한 반응은 대부분 "이딴 게 정의의 나라?" . 다만 그만큼 법적 수사 체계와 경찰 조직도 잘 갖춰진 편이고 집정관이 정치적 실책을 저지른다든지, 아예 국가 수뇌부가 백성과 신을 상대로 죄악을 저지른다든지 한 것은 아니기에 앞선 두 국가보단 막장 이미지가 덜한 편이다.
- 게임 외적으로 폰타인 시즌은 유달리 다사다난한 시즌이었다. 일단 시작부터 리니의 의상 디자인 논란이 벌어졌고, 느비예트 오버밸런스 논란 등 자연스러운 파워 인플레 곡선이라고는 말할 수 없는 너무나도 급격한 밸런스 붕괴가 일어났으며,[63] 경쟁작 게임들이 출시되면서 원신의 열악한 BM[64]과 편의성이 부각되었다. 또한 보통 원신의 업데이트는 보통 초반부의 국가 메인 스토리가 끝나면 중반부터는 신규 마신 임무 - 신규 지역을 번갈아 내며 계속 유저들을 잡아둘 동력을 유지해왔는데, 폰타인 시즌은 유독 마신 임무가 뒤로 밀리며[65] 원래라면 마신 임무가 추가되어야 하는 버전이 말 그대로 붕 떠버려 동력을 상실해버렸고[66], 이 때문에 보통 시즌 말기에나 오는 폐사 시즌이 중반부로 앞당겨지며 유저들 이탈이 걷잡을 수 없이 가속화되었다. 게다가 한국 한정으로는 원신 원화가 혐오 발언 의혹 논란까지 터지면서 이미지가 실추되기도 했다.
이 모든 게 겹친 결과 결국 폰타인 버전은 전세계적으로 유저가 많이 빠졌으며 매출 하락세도 뚜렷하게 나타난 역대급 폐사 국가로 기록되어버렸다. 5.0 버전 방송 종료 후 류웨이가 중국 원신 행사에 직접 나타나서 "지난 1년은 초조하고 막막함을 겪은 시간이었다"며 폰타인 시즌에 대해 간접적으로 반성을 표했을 정도. 다만 나타 들어서도 신 캐릭터 편애, 이동기 인플레, 계속되는 깡딜 메타 밀어주기, 낮은 픽업무기 범용성과 높은 전무 의존도[67] 등 딱히 반성했다기에는 폰타인에서의 행보와 큰 차이는 없다. 그래서 붕3때와 마찬가지로 악어의 눈물 아니냐는 의견도 꽤 있는 편.
8.1. 공식 미디어
서곡 PV - 「종막을 향한 연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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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타인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 - Gamescom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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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타인 투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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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
8.2. 게시판 위치
- 바다 이슬 항구
- 바다 이슬 항구 공지 게시판
- 폰타인성
- 바사리 회랑 광고 게시판
- 출판물 가판대(출판물 노점)
- 카페・뤼세른 게시판(카페・뤼세른)
- 흑금 술집 게시판(잿빛의 강)
- 에피클레스 오페라 하우스
- 에피클레스 오페라 하우스 공지
- 메로피드 요새
- 메로피드 요새 게시판
- 등방울 항구
- 등방울 항구 게시판
9. 관련 문서
10. 둘러보기
[1] 모티브는 모든 물의 시작으로 알려진 루키나 분수이며, 상징 원소인 물 원소는 국장에 그려진 루키나 분수 중앙 뒤에 그려져 있다.[2] 포칼로스의 물의 신좌 파괴 및 최고 심판관 느비예트가 통치권 승계.[3] 중국어 명칭은 枫丹廷이고, 일본어 명칭은 フォンテーヌ[ruby(廷, ruby=てい)], 영어 명칭은 Court of Fontaine이기 때문에 본래 의도한 이름의 뉘앙스는 '법정(法廷)으로 추정된다. Court는 법정이란 뜻도 있지만, 궁정이란 뜻도 있기 때문에 폰타인궁으로 번역하는게 더 적절했을 것이다.[4] 여담으로 지금까지 출시된 티바트 7국의 중심지들의 한국어 명칭은 대외무역항을 겸하고 있는 리월항을 제외하고는 모두 성이다(몬드성, 이나즈마성, 수메르성, 폰타인성). 그마저도 리월항 또한 스토리를 밀다 보면 '성 밖', '항구 성'이라는 표현이 간간이 등장하여 작중 인물들에게는 성으로도 인식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것도 번역된 언어별로 차이점이 존재하는데, 한자 문화권인 중국, 한국, 일본에서는 폰타인을 제외한 중심지의 명칭이 일관되게 성(城)으로 표기하고 있으나 영어판에서는 Mondstadt, Inazuma City, Sumeru City로 다양하게 번역되었다.[5] 폰타인을 상징하는 물의 신 포칼로스는 본인이 직접 정지척 실권을 갖고 행정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으며, 폰타인의 행정 집행이라 할 수 있는 심판을 직접 관람하며 고발을 넣는 등의 간접적으로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 심판의 진행과 판결, 그리고 집행과 같은 실질적인 정치적 권력은 폰타인의 최고 심판관인 느비예트와 계시 판결 장치가 행사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폰타인의 모티브 중 하나인 영국의 의원내각제에 비유하자면 포칼로스=국왕, 느비예트=총리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6] 정의와 심판을 국가의 근간으로 삼고 있는 폰타인의 특성 상 사법부가 행정부의 역할까지 겸임하고 있다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 입법부와 행정부가 일치되는 영국 역시, 2009년까지 상원인 귀족원이 대법원의 역할까지 맡았다.[7] 신좌가 파괴되어 신(군주)이 부재한 상황에서 최고 심판관 느비예트가 심판의 진행과 판결, 집행의 전권을 행사하여 사실상 군주나 다름없지만, 여기서 느비예트는 어디까지나 자신을 폰타인의 새로운 군주나 신으로 칭하지 않았으므로, 폰타인의 신체제는 군주가 없지만 최고 심판관 1명이 전권을 쥔 독재 공화정이라 할 수 있다. 이는 로마 공화정에서 제정 로마로 넘어갈때의 프린켑스 체제나, 모티브 국가인 프랑스의 프랑스 혁명 시절 국민공회 의장이었던 로베스피에르와 황제 즉위 전 종신 통령 시절의 나폴레옹의 경우와 유사하다.[8] 여러 부서로 분할되어 각 기관의 역할을 수행한다. 심판을 자랑으로 세우는 만큼 사법 기관으로 분류되는 부서가 많다.[9] 포칼로스를 섬기는 종교 조직이 묘사되지 않는다.[10] 라틴계인[11] 덤으로 4.6 버전에 개방된 페트리코 마을은 주민들의 이름을 보면 이탈리아도 모티브로 추가된 듯 하다.[12] 즉 수메르는 남쪽, 몬드는 동쪽, 리월은 동남쪽에 위치하는 셈이다.[13] 중국어 명칭이 '枫丹'[Fēngdān\](펑단), 일본어 명칭이 'フォンテーヌ'(훤테-누)로 프랑스어 발음에 더 가깝다는 것 때문에 한국어 명칭도 알파벳을 그대로 읽은 '폰타인'보다 프랑스어식인 '퐁텐'이 적절할 것 같다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영어에도 이 프랑스어 단어에서 유래되어 철자도 비슷하면서 뜻도 동일한 '파운턴~파운튼(fountain)' (영국식 [ˈfaʊntən\], 미국식 [ˈfaʊntn\])이라는 단어가 있기도 하고, 폰타인 자체가 프랑스와 영국 양국에서 모티프를 따 온 지역으로 추정되니 '폰타인'이라 옮겨도 틀린 건 아니다. 실제로 영어 더빙에서 Fontaine은 '폰테인'으로 발음하기도 하고.[14] 다만 표면적으로 느비예트는 영주나 지도자가 아닌 최고 심판관이라는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15] 프랑스 외에도, 벨기에, 스위스,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등이 섞여있다. 벨기에는 왕가가 프랑스계이고 인구 절반이 프랑스인이지만, 게르만인 네덜란드의 영향력 또한 강하며, 프랑스 및 벨기에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은 게르만권으로 분류된다. 네덜란드의 풍차와 스위스의 알프스 산맥은 각각 몬드와 드래곤 스파인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다시 말해 이 지역들의 중세 시대는 몬드, 근대는 폰타인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16] 프랑스어 지명인데 피시 앤드 칩스는 왜 있고 전통 바게트는 왜 없느냐고 프랑스어로 절규하는 영상이 있다.[17] 이로 미루어보아, 신염은 폰타인에 가본 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거대한 항구도시인 리월의 특성상 리월을 방문한 폰타인 출신의 음악가나 여행자 등을 통해 록 음악을 알았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리월의 모티브에 청나라도 일부 반영된데다 청나라 말기에는 영국을 비롯한 유럽 열강과 이래저래 얽혀있던 역사가 있다. 록 음악의 전신격인 로큰롤은 유럽이 아닌 제 2차 세계 대전 종전 후 미국에서 시작되었지만, 비틀즈로 대표되는 60년대 영국 밴드들이 록 음악의 방향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고 이후에도 펑크 록, NWOBHM 등 여러 장르와 무브먼트의 발산 및 파생이 영국에서 이루어졌으므로 적절한 반영으로 볼 수 있다.[18] <페트리코>라는 지역을 언급하는데, 이 <페트리코>는 자비에의 고향이자 폰타인의 지역이라고 한다. 또한 무상의 물을 처치하면 얻을 수 있는 배척의 이슬에서도 <페트리코>가 언급된다.[19] 이후 4.6 버전에서 레무리아 왕국과 함께 페트리코 마을이 출시됐다.[20] 산업 혁명 당시 영국을 비롯한 유럽 대부분의 환경오염은 막장의 절정이라서 대기오염은 현대의 중국 뺨치는 수준에, 수질 역시 최악이었다. 이런 수질 오염의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가 바로 템스강으로, 한창 오염이 심할 때는 '불로의 물'이라는 반어법스러운 별명이 있었는데, 물이 너무 유독해져서 마시면 즉사에 방부처리까지 되어서 그렇다는 뜻에서 붙여진 별명. 실제로도 템스강 수상에서 선박 사고가 발생했는데 사망자의 대부분이 오염된 템스강 물을 마셔서 사망한 것으로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한참 동안 정화를 위한 노력을 해서 20세기 중반에서야 겨우 수질 회복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21] 다만 직통으로 가는 길이 막혀있기에 직접 가려면 침옥 협곡쪽으로 돌아서 가야 한다. 정황상 추후 스네즈나야가 출시 될 때 이쪽 월드맵이 뚫릴 가능성이 높다.[22] 명원산에서 날아서 갈 수 있다.[23] 그러한 이유로 북두와 산고노미야 코코미의 특성에 의한 수영 시 스태미나 소모량 감소가 적용되지 않고, 수중 스태미나 소모량 감소가 따로 존재한다. 4.2 버전 기준으로 해당 패시브를 가진 캐릭터는 프레미네 한 명 뿐이다.[24] 수중에서는 파티 변경이 가능하지만, 수면에서의 수영 중에는 여전히 파티 변경이 불가능하다.[25] 다른 해양생물들과는 달리 머리 위에 스킬 마크가 떠있고, 공격이 불가능한 생물이다. 또한 반투명한 푸른 색이 섞인 흰색이기 때문에 일반 원류바다 이종과 구별된다.[26] 절단할 수 있는 해초는 해초 중간에 조그마한 점이 있는데 이 점을 가오리의 칼날로 공격하면 절단되면서 해초가 사라진다. 해당 포인트는 지속적으로 이동하는 경우도 있으니 잘 주시해야 하며, 두 개 이상을 동시에 공격해야 절단할 수 있는 포인트도 있다.[27] 중갑 게의 능력을 이용해 일정 갯수의 총알 따개비를 제거하는 일일 임무가 있다. 한국어 명칭은 '그만 하시「게」'.[28] 해당 방식으로 해결해야 하는 기믹이 몇 군데 있다.[29] 생태 연구 장치로 부여된 능력은 장치에서 일정 범위를 벗어나면 사라진다.[30] 따라서 잠수 시 카메라를 수평으로 둔 채 전방 이동만 계속 해도 수면으로 서서히 상승하게 되고, 소루쉬는 Z축 변화 없이 말 그대로 전방으로만 쭉 이동한다. 좌우 이동 입력은 양쪽 모두 고도에 일절 영향을 주지 않는다.[31] 돌고래 점프, 동일한 빠른 수영 동작, 기계가 적으로 등장하는점 등 공통점이 많다.[32] 폰타인의 교도소인 메로피드 요새에 수감된 도금 여단 왈, 수메르의 용병 생활보다 더 안정적이고 편하다고 한다. 현실의 비슷한 사례로는 아덴만 여명 작전으로 한국의 교도소에 수감된 소말리아 해적이 있다.[33] 대표적으로 각 부처의 책임 떠넘기기로 희생중인 NPC 윤과 관련 퀘스트가 있다. 월드 임무에서 밝혀지는 폰타인 과학원 등록에도 필요한 서류가 수십가지가 넘는다. 아무래도 행정 절차가 매우 느린 모티브국 프랑스에서 힌트를 얻어온 듯 하다.(프랑스에서는 이 일련의 행정처리를 Ca depend(싸데펑)이라고 한다.)[34] 게다가 느비예트 이전의 최고 심판관은 사실상 정치권의 허수아비에 불과한 직책이었다는 언급이 있다. 느비예트의 집권 후에도 기존 기득권층이 그의 압도적인 무력을 알고 있음에도 그를 정치적으로 밀어내기 위해 역린이나 다름없는 멜뤼진에게 손을 대는 것을 보면 이전에는 얼마나 심했을지 감도 안 잡힌다.[35] 정황상 살해했을 가능성이 크다.[36] 그리고 이는 의도치 않게 라이오슬리가 메로피드 요새의 공작 칭호를 얻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는데, 성장하면서 양부모의 실체를 알고 분노한 라이오슬리가 이들을 살해하고 수감되었다가 후에 메로피드의 통치자가 되고 공작 칭호까지 수여받았기 때문.[37] 대재앙 이전까지 포함하면 켄리아가 제일이나 이미 멸망한 국가이다.[38] 4장 5막 이후 소멸.[39] 켄리아를 제외한 7개국 중에선 스네즈나야가 폰타인보다 더 기술이 앞서 있을거란 추측이 많다.[40] justice에는 '사법'이라는 뜻도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세계 여러 나라의 법무부를 영어로는 'Ministry of Justice' 등으로 부른다.[41] 이미 경천의 장 제1막에서 원신 세계관 내에도 장난감이란 물건이 존재함은 암시된 적이 있다. 그것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42] 미도리에게 이를 알려준 램지의 발언이 일부 과장되었다는 걸 감안하면 이 부분은 확실하지 않다.[43] 정확히는 수메르의 바나라나에서 11시 방향에 있다.[44] 상술했듯 현재 셀레스티아가 폰타인 위에 정박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PV 종막을 향한 심판에서 느비예트가 아직 심판은 끝나지 않았다고 언급 하는 것으로 보아, 폰타인 스토리에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45] 사실 현재 이나즈마와 가장 가까운 리월조차 이나즈마와 4000m 떨어져 있는 걸 보면, 어디에 위치하든 말이 안 되는 건 아니다. 3.6버전에서 추가된 수메르 최북서단인 모래가 에워싼 황야로부터 이나즈마의 거리는 무려 10km가 넘으며, 이 모든 축척은 게임적 허용으로 축소된 거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거리는 이보단 훨씬 멀 것이다.[46] 지상을 향해 부상하고 있는 모습이다. 여행자의 옷에서 공명한 원소의 색이 나타나는 부분을 잘 보면 파란색. 즉, 물 원소 색이다.[47] 아직 개발중이라는 캡션이 달려 있어 적어도 3.7 이벤트용 맵이 아니란 건 알 수 있다.[48] 어찌보면 당연한 게 여행자가 지나온 루트는 수메르에서도 손꼽히는 미개척지역으로 라즈워드 황야와 파라컬트 지역은 적왕이 사막을 다스리던 시절에도 통치가 안되었던 버려진 구역이었다. 심지어 500년 전에 벌어진 켄리아 사태 이후로 '불타는 기상' 현상이 생긴 이래론 아예 사람의 발길조차 거의 닿지 않았던 곳이다. 이런 곳으로 일반인이 지나오기란 거의 불가능하다.[49] 재미있는 사실은 베이다 항구나 파라컬트와는 달리 유롱항에는 파도 배 소환 포인트가 없어서 여행자는 유롱항에서 폰타인으로 자력으로 넘어갈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때문에 침옥 협곡 쪽에서 폰타인으로 자력으로 가려면 유롱항 뒷편 명원산 꼭대기에서 활강하는 방법으로 넘어가야 한다.[50] 폰타인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바다를 지나 엄청난 높이의 폭포를 올라야 그제서 폰타인의 평지에 도달하기 때문에 지역 자체가 다른 지역들에 비해 비약적으로 높은 걸 알 수 있다.[51] 몬드-바람과 목가의 도시, 리월-바위와 계약의 항구, 이나즈마-번개와 영원의 군도, 수메르-심오한 지식이 숨겨진 우림.[52] 몬드-바람과 목가의 도시, 리월-바위와 계약의 항구, 이나즈마-번개와 영원의 군도, 수메르-심오한 지식이 숨겨진 우림.[53] 성유물이나 강화 재료를 캐는 반복성 비경과는 달리 1회 진행 후 원석을 비롯한 보상을 타가는 비경[54] 이것은 단순히 비주얼적 분위기가 아니라, 펑크라는 장르 자체가 반항과 투쟁, 사회 문제, 기술의 발전 등 문화사회 전반적인 것을 다루며 이를 비판하고 풍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펑크 장르의 핵심 요소로, 폰타인 지역의 각종 문제점(정의에 대한 근본적 오류, 빈부격차 등)을 제시하는 것만으로도 펑크 장르의 분위기 형성에 핵심 요소가 된다. 또한 사이버펑크 장르의 아버지라 불리는 마이크 폰드스미스 역시 게임 사이버펑크 2077을 제작하던 당시 가장 중요한 것은 '분위기'라고 밝힌 바 있다.[스포일러2] 마신 임무의 주요 연출들 중 특히 2막의 엔딩 연출은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의 엔딩 장면과 매우 유사하다. 또한 작중 등장하는 원시 바다 용액을 섞은 '생트'는 플라스미드를 섞은 음용수인 Vigor(활력)의 모티브와 설정이 매우 흡사하다. 시대상 또한 복식을 통해 알 수 있듯이 19세기 말, 20세기 초에서 많이 따왔고, 당대의 트렌드 복식 역시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의 설정과 유사하다.[예시] 느비예트, 클로린드, 슈브르즈, 에밀리로 전원 폰타인에서 공권력과 연관이 있는 인물들이다.[57] 몬드는 별이 떨어지는 호수의 신상을 개방하면 몬드 성까지 지도가 열렸고, 리월은 몬드에서 리월항에 가는 길목에 있는 운래해의 신상을 개방하면 리월항의 지도까지 열렸다. 이나즈마도 마을인 이도 안에 신상이 있지만 이도는 지리가 복잡하지 않고 메인 도시인 이나즈마 성과의 거리도 먼 편이나 이도 신상을 개방하면 이나즈마 성까지 볼 수 있다. 수메르도 간다르바 성곽의 신상을 개방하면 수메르 성 지도를 볼 수 있다.[58] 카페에서 요리가 가능하다.[59] 발음은 미묘하게 다르다. Fāngdān 쪽이 붕괴후서의 폰타인, Fēngdān 쪽이 원신의 폰타인이다.[60] 폰타인 이전까지 원신에서 화장이 짙은 캐릭터는 야란과 데히야 정도밖에 없었다.[61] 안그래도 원신 캐릭터는 판타지 게임 특성상 온갖 장식을 달고 있어서 그리기 어렵기로 유명하고, 때문에 사복 팬아트가 유달리 많은 편이다.[62] 방랑자도 같은 케이스이지만 당시에는 악역 NPC였기에 조금 상황이 다르다.[63] 푸리나도 원래 워낙 강력한 성능으로 출시되는 일곱 신 캐릭터라서 논란이 되지는 않았지만 다른 서포터의 수요를 파괴해버린 심각한 성능이다.[64] 특히 이중픽업에 3천장이면서 천장 이월도 없는 악랄한 무기 기원.[65] 유저들 사이에선 스토리 변경의 후폭풍으로 추측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폰타인 마신 임무 문서 참조.[66] 바로 직전인 수메르 버전과 비교해보면, 3.0~3.2(국가 메인 스토리)-3.3(신규 마신 임무)-3.4(신규 지역)-3.5(신규 마신 임무)-3.6(신규 지역)으로 흘러갔는데, 폰타인 버전은 4.0~4.2(국가 메인 스토리)-4.3(없데이트)-4.4(신규 지역)-4.5(없데이트)-4.6(신규 지역)-4.7(신규 마신 임무)였다. 원래 마신 임무가 추가되어야 하는 버전에 마신 임무가 빠지며 그대로 없데이트가 되어버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67] 이 문제 때문에 무기 픽업 천장 완화도 사실상 조삼모사라는 비판을 받는다.[68] 각 국가의 마지막 버전마다 해당 지역의 캐릭터가 모든 지역을 소개해주는 콘텐츠로 본래 일본 유튜브 채널에서만 공개되었으나 폰타인 버전에서 처음으로 글로벌과 한국 유튜브 채널에 더빙되어 공개되었다. 일본판의 제목은 이전 시리즈의 형식대로 "기자 샤를로트, 가시 장미회의 대보스 나비아와 그림자 사냥꾼 클로린드의 폰타인 관광 안내(記者シャルロット、棘薔薇の会会長ナヴィアとファントムハンタークロリンデのフォンテーヌ観光案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