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07 23:40:33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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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매체에서

1. 개요

Harm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 나오는 클레릭 6레벨, 파괴 도메인 6레벨 주문. AD&D 2nd에서는 프리스트[1] 6레벨 주문 Heal의 역주문이었고, D&D 3.0에서는 드루이드 7레벨에서도 쓸 수 있었다.

완치와 정 반대의 마법으로, 시전하면 파괴적인 강력한 음에너지가 손 끝에 모이게 된다. 이 상태에서 대상체에게 명중굴림을 해서 성공하면 AD&D와 3.0 버전 기준으로, 1d4점을 빼고 나머지 HP를 모조리 날려버렸다.[2] 상대 hp가 얼마든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파.괘.한.다. 심지어 내성굴림조차 안된다. 근거리 접촉 공격을 해야 하지만, 클레릭의 평균급 BAB과 접촉 공격임을 생각하면 못 맞추는게 이상하다. 그나마 1d4라도 남겨주시는 것은 주문 한 방에 즉사하지 말라는 킬레릭 님의 따뜻한 배려... 는 개뿔. 1d4 남겼을때 퀴큰 저렙 공격주문이라도 하나 더 갈기면 그냥 끝. 때문에 드래곤같은 덩치 크고 둔한 놈이 나올 수록 위해의 제물이 되기 쉽다. 진짜 악몽.

D&D 3rd시절의 성직자가 킬(Kill)레릭이라 불리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되었으며(안 그래도 개깡패 소리를 듣는데 저딴 주문까지 있으면 답이 안 나오니까), 버프와 힐을 담당할 성직자가 최고의 딜러가 되게 해준 마법이기도 하다.

너프 먹어 마땅한 주문이기에 3.5에 와서는 그냥 레벨당 10의 데미지를 주며 의지 내성굴림으로 절반이 된다.[3]

음(Negative) 에너지로 상대를 친다는 설정으로 인해서, 다른 위해를 입히는 주문처럼 언데드를 치료할 수도 있는데 이때는 언데드에게 완치급의 치료를 해 준다.

5판에선 다음과 같이 효과가 심플하게 수정되었다. 일단 60피트 이내의 대상 하나에게 원거리(!)로 시전하며 건강 내성굴림에 성공하면 절반 피해만 받되 실패하면 14d6 사령 피해를 그대로 받고 1시간동안 이 피해만큼 최대HP가 감소(!!!)당하는 참극이 벌어진다. 단 이 주문으로 크리처의 HP를 1 미만으로 만드는 건 불가능하고, 최대HP 감소 효과도 질병을 치료하는 효과를 받으면 무효화된다.

손 끝에 음에너지가 모일때 반짝인다는 설명 때문에 샤이닝 핑거가 아니냐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실제로 열혈 TRPG인들은 이 마법을 쓸때 도몬 캇슈의 대사를 외치기도 했다는 풍문이 있다(...).

2. 매체에서

  •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에서 등장. 여기선 클레릭만 사용할 수 있다. 파메클이나 파이터/클레릭 멀티나 듀얼 클래스의 필살기급 주문으로 나온다.[4] 상술했듯이 HP를 1만 빼고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이거에 걸리면 보스급 캐릭터들도 두방에 보내버리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 네버윈터 나이츠에서도 등장. 클레릭, 드루이드를 최강으로 만들어 주는 주문이다. 여기선 손바닥으로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붉은 빛이 내려와서 타깃을 공격하는 연출로 나왔다. 3.0판 룰을 쓰는지라 언데드를 제외한 캐릭터의 HP를 1d4만 빼고 날려 버리는데, 말이 좋아 1d4지 실제로는 HP를 1 제외하고 전부 대미지를 준다. 실제로 성역(Sanctuary)으로 투명화를 건 클레릭이 적 한명에게 몰래 접근한 다음 위해를 먹이고 무기로 한대 때리면 바로 사망하는 적을 볼 수 있다. 언데드는 반대로 모든 HP를 회복하므로 언데드와 싸울 경우 주의. 이는 클레릭이 소환한 언데드들도 포함이다.
  • 네버윈터 나이츠 23.5룰을 쓰기 때문에 레벨 당 10의 대미지를 주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심지어는 최고 대미지는 150인데, 게임이 진행될수록 파이터들의 HP가 200 이상이라 쓸모없다.
  •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를 바탕으로 탄생한 일본의 TRPG 시스템인 소드 월드 RPG 시리즈에서도 치유 주문의 역주문으로 등장한다. 단 여기서는 강력한 최상급 치료주문인 완치(Heal) 주문의 역주문이 아니라 1레벨의 가장 기초적인 치료주문인 큐어 운즈(Cure wounds) 주문의 역주문으로 회복량과 동일한 판정으로 그만큼의 피해를 입히는 것이기 때문에 효과도 그만큼 소소하다. (즉, DnD 기준으로는 커즈 운즈나 인플릭트 운즈에 해당하는 주문이다.) 그나마 소드월드는 상처 치료(HP 회복) 주문 자체가 단계별로 업그레이드 되던 4판 이전의 DnD와는 달리 1레벨의 큐어 운즈 주문이 시전자의 마력(시전자 레벨+능력치 보너스)에 따라 위력이 강화되어 후반 고레벨까지 사용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함(Harm) 주문 역시 시전자 레벨이 올라갈수록 강력해지기는 한다. 하지만 그래봤자 접촉주문인데 클레릭(Cleric)이 전사 다음가는 밀리클래스인 DnD와는 달리 소드월드의 프리스트(Priest)는 순수한 신성 마법 시전자에 가깝기에[5] 접근전을 버틸 수 있다는 보장도 없다. 무시무시한 킬레릭의 위해 주문과는 그 위상의 차이가 크지만, 어쨌건 이름이 Harm이고 치유마법의 역주문이니 DnD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것은 분명하므로 여기다가 쓰는 것이 맞을 것이다. 사실은 소드월드의 치유 마법 체계 자체가 큐어 운즈+상태이상 치료 주문인 큐어 OOO+최종 완치 주문인 '힐링'으로 DnD의 체계를 그대로 따온 것인데[6], 위해(Harm)이라는 이름을 커즈 운즈나 인플릭트 운즈에 준 대신 완치 주문의 역주문 버전은 아예 등장시키지 않음으로써 나름 밸런스를 잡으려 시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대신 그만큼 효용성도 별로라 그냥 언데드용 치료주문으로만 쓰고 마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그리고 설정상으로는, 사실 소드월드의 위해 주문은 기본 룰의 신성마법(성직자 마법) 목록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고 암흑마법 목록에만 포함되어 있다. 다만 암흑마법 자체가 (선한 신이 아니라) 악신을 섬기는 성직자인 암흑사제의 신성마법을 말하는 것인데 기본 룰에서는 암흑사제가 플레이 불가이기 때문에 목록을 분리해 둔 것일 뿐이다. 데이터 자체는 완전히 호환되기 때문에 그냥 역주문으로 취급해도 상관 없었고, 이후 추가 룰에서 암흑사제도 (일단은) 플레이어 선택 가능 클래스가 되고 함 주문을 비롯한 암흑사제 전용 주문들 역시 일반 신성마법 주문 목록과 같이 취급하게 되었다. 단, 이 주문을 사용하는 것은 극히 사악한 행위로 여겨지므로 선한 신의 사제라면 정말로 피치 못한 상황에 처한 것이 아닌 한 이 주문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 추가되기는 하였다.
또 덤으로, 언데드에게는 치료주문이 되는 등 딱 '음에너지를 이용한다'는 DnD의 효과를 그대로 가져온 것이 뻔히 보이지만 주문 설명에는 왠지 양에너지/음에너지에 대한 서술이 없다. 그냥 큐어 운즈 주문이 상처를 치료하는 것과는 반대로 피부를 잡아찢어 상처를 만드는 주문이라는 설명이 있을 뿐이다. 그래서 이게 언데드에게 어떻게 치료효과가 나는지는 좀 애매한 편.


[1] AD&D에서는 드루이드도 프리스트의 하위 한 분류이기 때문에 같은 주문을 사용하므로 동 레벨[2] 쉽게 접할 수 있는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의 경우엔 더 심해서, 1 HP만 남기고 모조리 날려버린다.[3] 3.5에서 성직자가 킬레릭으로 불리우는 이유는 어마어마한 버프를 통해 모든 스펙에 있어서 기존 클래스들을 넘어설 수 있기 때문이다. 드루이드 또한 비슷한 맥락에서 외국 포럼에서는 CoDZilla라고 부르곤 한다.[4] 다만 순수 클레릭이 쓰기엔 불편한데 왜냐하면 순수 클레릭은 공회가 낮아서 이다.[5] 이건 DnD와 소드월드의 시스템 차이 때문인데, DnD의 시스템에서 클래스는 캐릭터의 직업에 가까운 개념으로 멀티 클래스를 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짜여지는 것이 일반적이고, 그래서 클레릭은 특히 접근전도 소화 가능한 역할을 배정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반면 소드월드의 클래스인 '모험자 기능'은 캐릭터가 가진 다양한 능력을 표현하는 것이기에 룰북에서부터 '하나의 모험자 기능만 가지는 것은 좋지 않다'고 설명한다. 프리스트 기능으로 예를 들면 신관전사나 성기사라면 프리스트 레벨과 파이터 레벨을 올리고, 신학 연구자라면 프리스트 레벨과 세이지 레벨을 올리며, 전도사라면 프리스트 레벨과 바드 레벨을 올리는 식으로 캐릭터를 짜라는 것.[6] 정확히 말하자면 '힐'(Heal)뒤에 ing가 붙었다는 사소한 차이만 빼면, 체계는 5판의 체계와 같다. 단 완치(힐/힐링) 주문의 효과는 ADnD 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