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1-27 18:55:55

사카즈키(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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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유성화산 사카즈키.png파일:사카즈키 견신홍련.png
파일:아카이누.jpg파일:c2578.png
프로필
본명 사카즈키(サカズキ)
코드 네임 아카이누(赤犬: 붉은 개)
계급 대장(1부) → 원수(2부)
생일 8월 16일(사자자리)[1][2]
나이 53세(1부) → 55세(2부)[3]
신장 306cm[4]
혈액형 F형[5]
출신지 노스 블루[6]
좋아하는 음식 백미, 고추[7]
능력 자연계 마그마그 열매
패기 (무장색, 견문색)
모토 철저한 정의[8][9]
소속 해군본부

1. 개요2. 상세
2.1. 외모2.2. 성격2.3. 해군 원수
3. 작중 행적4. 논란
4.1. 오하라 버스터 콜 당시 민간인 피난선 독단 포격4.2. 정상전쟁중 탈영 장교 즉결처형4.3. 정상전쟁 당시 해군의 폭주 선동
4.3.1. 반론
4.4. 잇쇼와의 논쟁
5. 강함
5.1. 능력5.2. 기술5.3. 패기
6. 전적
6.1. 사카즈키가 쓰러트린 적들(승리)6.2. 사카즈키를 쓰러트리거나 위기로 몰아간 적들(패배)
7. 명대사
7.1. 원작7.2. 미디어 오리지널
7.2.1. TVA7.2.2. 극장판
8. 기타



1. 개요

파일:삼대장/사카즈키/akainu.png
2년 전, 해군 대장 시절

파일:해군원수 사카즈키.png
2년 후, 해군 원수로 진급한 시점.
일본판 타치키 후미히코[10], 나카오 미치오(중장 시절)
한국판 정승욱[11][12](투니버스)
김일[13][14]안효민[15](대원방송)
미국판 클랜시 브라운(원피스 필름 Z)[16], 앤드루 러브
해적이라는 악을 용납치 마라!!!

サカズキ / Sakazuki

원피스의 등장인물. 해군본부원수. 1부에서는 대장이었다. 당시 코드네임은 붉은 개를 뜻하는 아카이누. 무섭고 험상궂은 인상으로 디자인 상 모델은 의리없는 전쟁으로 유명한 야쿠자 전문 배우 스가와라 분타.[17] 모델이 야쿠자 전문 배우라서 전반적인 야쿠자랑 관련이 많다. 일단 이름부터 야쿠자들이 술잔으로 치르는 맹세 의식인 사카즈키고토에 쓰는 술잔 사카즈키에서 비롯되었고, 문신도 야쿠자 스타일이다. 거기다 의상으로는 붉은색 정장 안에 꽃무늬 셔츠를 입고, 정장 위에는 대장 전용 정의 코트를 걸쳤는데, 꽃무늬 셔츠는 야쿠자들이 많이 입는다는 걸 생각하면 확실하다. 게다가 말투도 히로시마 사투리다.[18]

2. 상세

2.1. 외모

키는 비슷하지만 호리호리한 체격의 쿠잔과 볼사리노와 비교했을 때 가장 다부지고 근육질 몸매다. 그리고 항상 표정을 찡그리고 다닌 탓인지 눈 주위와 미간이 엄청나게 주름져 있어 동안인 쿠잔과 달리 젊은 시절과 지금이 크게 다르지 않은 노안이다. 필름 Z에서 공개된 훈련병 시절의 사진에 적당히 수염 칠하고 눈가에 주름 몇 개 그으면 딱 지금의 사카즈키다. 쿠잔이나 볼사리노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범한 외모라서 이 주름 팍팍 새겨진 눈가와 미간은 사카즈키의 상징처럼 써먹히고 있다. 후술되는 전보벌레가 그 케이스.

니코 로빈의 과거편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을 때는 로브와 모자가 얼굴을 가려서 눈 아래 쪽만 나왔는데 상당히 훤칠한 모습이었다. 그래서 당시까지는 독자들 사카즈키를 미남으로 생각해서 '그냥 아저씨인 쿠잔과 볼사리노와 다른 미중년 대장이겠구나!'라고 생각했지만 정상결전에서 마침내 공개된 사카즈키의 얼굴은 일본의 중년 야쿠자 아저씨 그 자체였다. 눈 윗부분은 가려져 있어서 미청년으로 오해를 받았던 것.[19] 하지만 과거편 당시에는 충분히 미청년이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현재의 사카즈키의 얼굴에서 주름만 빼면 원피스에서도 가장 개성이 강한 미중년, 혹은 미청년이 된다.

파일:안티에이징1.png
파일:안티에이징짤5.jpg
파일:전보벌레에대고외치는사진안티에이징버전.png
파일:안티에이징짤6.png

보다시피, 원작의 장면에서 주름과 수염만 지우면 엄청나게 패기 넘치는 미청년으로 바뀐다. 괜히, 니코 로빈의 회상 때 나온 사카즈키가 미중년 대장으로 나올 것이라며 기대를 모은 것이 아니다. 모자를 쓰고 있을 때는 잘 티가 나지 않지만, 모자를 벗으면 특유의 깍두기 머리와 찡그리고 노려보는 표정이 겹쳐서 야쿠자를 연상시킨다.

모자를 벗었을 때를 기준으로, 야쿠자처럼 생긴 것은 부정할 수 없으나, 주름만 제거해도 저렇게 미남이 되는 것을 보면 최소한 작가가 사카즈키의 베이스를 '미중년', 혹은, '미청년'으로 잡고 그렸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2.2. 성격

파일:external/onepiece.xii.jp/op_SP_corabo_0592.gif
사카즈키의 정의관에 대해 가장 간단하고 정확한 해석을 보여주고 있는 그림. '정의'로 이름 붙인 분재를 단 하나의 굵은 몸통만을 남기고 그 외의 어떤 가지 줄기도 남겨두지 않은 모습은 그의 정의관이 확고하지만 동시에 독선적임을 암시하고 있다.[20]
수단, 방법, 대가를 가리지 않는 초강경파 해병의 대표격으로 과격한 정의의 사자인 동시에 원피스 등장인물 중 가장 강한 신념을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 중 하나.[21]

사카즈키는 그의 강함도 강함이지만, 그 매서움은 그의 정의관에 있으며, 한껏 해이해진 정의애매하게 가는 정의보다 철저한 정의가 세계정부 상층부에서 인정이 되어 해군 원수가 되는 큰 이유 중 하나가 되었다.[22]

애니에서는 정상결전 전에 칠무해, 다른 대장들과 함께 소개될 때 가장 과격한 정의의 사자라고 소개되었다. 해적, 혁명군에게는 가차없이 막 나가는 성격이다. 처음 등장한 정상결전 당시에는 코비가 목숨을 걸고 사카즈키를 막아설 정도로 아군의 피해는 신경 쓰지 않고 해적을 죽이는 데만 집중했다. 쿠잔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원수로 등극하자 세계의 강자를 징병하고 해군 본부의 위치를 사황이 날뛰는 신세계로 옮겨서, 드레스로자 건으로 체포된 도플라밍고가 사황이 아닌 해군을 바다의 패자로 인정할 정도로 능동적으로 바다의 패권을 다투는 모습을 보인다.

강경파 군인이지만 상부의 명령을 군말 없이 따르는 예스맨은 절대 아니다. 드레스로자 편에서 세계정부가 도플라밍고에게 휘둘려 의도적으로 오보를 내고 해군의 위신에 먹칠을 했다는 점을 알자마자 오로성에게 달려갔고, 오로성을 대면하자마자 불같이 화를 내며 다시는 이러지 말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오로성이 해군과 사카즈키의 명예 따위는 별 것 아니라며 사이퍼 폴에게 일을 맡겼다고 말하자, 오로성의 면전에서 코웃음을 치며 천룡인의 꼭두각시에게 무시당했냐고 이죽이는 것만 봐도 사카즈키가 결코 윗사람에게 약한 위선자가 아니라 해적이라는 을 물리치는 것 외에는 전혀 관심없는 자임을 알 수 있다.

사카즈키의 이런 강경한 성격은 적과 상관에게만 한정된 것은 아니다. 정상전쟁 당시 전장에서 탈영하려 했던 장교를 문자 그대로 녹여버린 사건이 암시하듯이, 자신보다 약한 아랫사람이라고 해서 봐 주는 성격은 아니다. 드레스로자에서 잇쇼와 말다툼을 했을 당시, 사카즈키의 분노를 받는 당사자인 잇쇼도 아닌 그의 휘하 해병들이 사카즈키의 불 같은 고함을 듣는 것만으로도 겁에 질려 어쩔 줄 몰라하거나 심지어 울음을 터트리는 걸 보면 평소에는 아랫사람들을 제대로 휘어잡는 모양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랫사람을 아무런 이유 없이 혹독하게 대하지는 않는데, 당장 정상전쟁에서 사카즈키의 앞을 막아섰던 코비가 사카즈키의 원수 진급 이후로 엄청난 쾌속 승진을 했다는 것을 상기하면 사카즈키는 공과 사를 확실하게 가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부 시점에는 이런 강경한 면모가 세계정부의 예스맨으로 비춰졌기 때문에 안티도 많았다.[23] 그러나 2부에서 도플라밍고 관련 건으로 오로성에게 직접 언성까지 높이는 장면이 묘사되면서 사카즈키 또한 단순한 예스맨이나 사리사욕에 눈 멀어 불의와 타협하는 비겁한 캐릭터가 아니라 비록 방법이 잘못되었을지언정 오로지 정의를 실현한다는 굳건한 신념을 가지고 철저히 그것만을 위해 행동하는 캐릭터로 밝혀졌다.

사카즈키가 광적으로 정의에 집착하는 이유는 밝혀지지 않다. 어린 시절의 모습을 보면 상당히 불우한 유년기를 보냈음을 알 수 있는데, 본래는 해적에게 그렇게까지 무자비하지는 않았지만 해적에게 가족도 잃고 제자들도 잃은 뒤로 눈에 띄는 해적을 마구잡이로 학살하는 살인귀가 되어버린 제파를 생각해보면,[24] 사카즈키 역시 가족 같은 소중한 사람을 해적에게 잃었거나 다른 안 좋은 기억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사카즈키가 악을 처치하기 위해서 무고한 사람들을 당연하다는 듯이 희생시키거나, 정말로 수단과 대가를 가리지 않는다고 보기에는 문제가 있다. 작가 오다 에이이치로가 직접 감독을 맡으며 정사로 인정받는 원피스 필름 Z에서 "신세계를 용암으로 뒤덮어 대비보 '원피스'를 포함한 모든 해적들을 몰살하는 계획", 제트의 '그랜드 리부트'를 전력으로 막으려고 했던 것이 바로 사카즈키였기 때문. 사카즈키의 목적이 정말 단순하게 해적이라는 '악'을 처단하는 것뿐이라면 위에 설명한 '그랜드 리부트' 만큼 빠르고 효과적인 수단이 없다. 일단, 성공만 하면 신세계의 모든 생명체는 말살이겠지만, 사황 모든 세력과 주인공 해적단을 포함한 대다수의 해적들 및 대해적시대의 원흉인 '원피스'까지 모조리 용암 바다에 매장시킬 수 있기 때문. 발동 조건도 해군 병력을 조금만 움직이거나, 자기 자신만 움직여도 충분히 가능하다.[25] 허나, 그럼에도 이 방법을 사용하지 않은 것을 보면 사카즈키의 정의가 극단적이긴 하지만, 최소한의 선은 분명히 지킨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후 해적을 증오하지만 현실적인 전력 문제 때문에 칠무해 제도의 철폐에는 반대했다는 게 드러나는데 이 또한 이를 증명한다.[26] 하지만 오하라의 무고한 사람들까지 죄다 몰살시킨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며 그가 평생 지고 가야할 죄인 것도 틀림없는 사실.

이상과 같이, 사카즈키의 몇몇 과격한 행보는 악행으로 분류할 수 있을지 몰라도 신념은 악과는 거리가 멀다. 사카즈키의 정의는 선(善)을 일부 희생하는 한이 있더라도, 한 치의 타협도 없이 결과적으로 악을 멸하는 극단적인 정의라고 볼 수 있다.

2.3. 해군 원수

동료인 쿠잔과 사투를 벌여서 겨우 원수로 진급했는데, 어째 과거 대장 시절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보다는 스트레스를 받으며 망가지는 모습을 더 많이 보여준다. 안그래도 해군들이 온갖 사고들을 치고 않아서 별 탈 없이 업무만 해도 미칠 지경인데, 주변 상관부터 부하들이 자신을 가만히 두질 못하고 속을 벅벅 긁어대는 것도 문제. 위로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는 상관에게 디스를 당하고, 아래로는 큰 맘 먹고 외부에서 영입한 대장들이 하나같이 자기 말을 귓등으로 들어먹지도 않고 사고만 치는 상황이다.

사실 원수가 사리 나오는 자리라는 것은 전임 원수였던 센고쿠를 통해 아주 잘 보여준다. 센고쿠는 예편하자마자 원수 시절에 받아온 스트레스가 폭발해서 그 검던 머리가 백발로 변해버렸다.[27] 그래서 905화에서는 지나가던 전임 원수 센고쿠가 "힘들지? 원수."라고 염장지르자 폭발해서 "반 은거인은 닥치고 있어!!!"[28][29] 라고 버럭 소리를 질렀는데, 원래 센고쿠를 '센고쿠 씨'라고 부르며 그에 대한 예의를 갖추는 사카즈키가 전직 원수였던 센고쿠에게 소리를 지를 정도로 매우 스트레스에 시달린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치.

하지만, 안 그래도 패기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가 흉터와 수염까지 생기니 포스가 장난 아니라는 의견도 많다. 문서 최상단의 사진이 대표적.

3. 작중 행적

사카즈키(원피스)/작중 행적 항목 참조.

4. 논란

아래 논란을 보기 전에 확실히 알아둬야할 것은, 사카즈키는 분명하게 해군의 장성으로서 가져야할 정의관을 가진 인물이 맞다. 다만 그 잣대가 너무 극단적/급진적인지라 관점에 따라서 악이나 다름없다고 볼 수도 있는 신념인데, 대표적으로 오하라 버스터콜 당시 민간인 피난선을 혹시라도 숨어들었을 학자들을 멸한다는 이유로 유성화산으로 격침시킨 것.

오하라의 경우를 빼고보면 사카즈키의 주요 논란거리 대부분은 '이해할수 없는건 아니지만 그렇다해도 너무 과격하고 지나쳤다. VS 그가맡은 책무와 직위를 보면 할 수 있는 조치이다.'로 나뉜다. 아래의 내용들은 그것을 정리한것.

4.1. 오하라 버스터 콜 당시 민간인 피난선 독단 포격

사카즈키의 부당함과 과격함을 드러내는 사례로 손꼽히는 가장 대표적인 일은 41권의 로빈의 과거 편에서 만에 하나 고고학자가 밀항했을 수도 있다는 이유로 상부의 명을 무시하고 자기 맘대로 주민들이 탑승한 피난선을 포격하여 탑승자 전원을 몰살해버린 일이다. 실제로 그 피난선에서 고고학자가 한명이라도 살아나가는데 성공한다면 오하라 버스터 콜은 그 의미가 상당히 퇴색되어버린다. 문제는 이미 사전에 상부에서 포격중지를 명했다는 것 즉 상부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고작 중장이 단독으로 민간인들을 학살했다는 것이고 결국 본인의 그 행동때문에 정작 제일 중요한 '고고학자중 한 명'인 니코 로빈을 놓쳐버렸다.

여기서 핵심은 이 당시 사카즈키보다 위에 있는 그 누구도 민간인을 건들라곤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 오로성도 속물인 스팬다인조차도 민간인을 굳이 건들 생각은 없다.라는걸 기본 전제로 깔고 있었고 이 둘만이 아니라 사카즈키를 뺀 버스터 콜 관계자 대부분이 저런 생각을 공유하고 있었다. 이때문에 사카즈키가 민간인들을 전부 쓸어버리자 스팬다인은 왜? 도대체 왜 피난선까지 날리는거냐!라며 당황했고 학살 자체도 명분이 있으니 별말없이 따른다는 쿠잔마저 사카즈키의 행동과 사우로의 일갈에 나를 저 멍청이랑 동일시하지마라라는 식으로 외치며 대놓고 당황했을 정도였다. 거기에 이 일로 인해 쿠잔은 세계정부의 행동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자신의 뜻이 옳은것인지 고민하게되면서 결정적으로 로빈을 놓아줘버린다. 실제 사례에서도 이러한 민간인 학살이 벌어지면 작전에 참가한 군인들은 신념이나 가치관이 바뀌는건 물론이고, 평생동안 어마어마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된다.

이는 현실로 비유하면 테러리스트가 단 한명이라도 숨어있다면 제거해야한다는 이유로 민간인이 대피중인 여객선이나 차량을 '일개 장교'가 '독단'으로 공격해 몰살시킨 것이다. 집단의 상층부에서 내린 결정이라도 합리성은 둘째치고 사회적으로 비난을 피할수 없는 행위인데, 이걸 일개 장교가 심지어 명령불복종까지 해가며 저질렀단 점에서 바로 군사재판에 회부되어 불명예제대시킬수도 있을 정도였다.

애초에 CP9에게 주어진 명령은 고고학자들을 억류하고 민간인을 피난시킨 다음 버스터 콜을 요청하여 고고학자들만 말살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즉 공백의 100년이 밝혀지는 것을 두려워한 세계정부보다 더 막나갔다는 것이다. 이후 사카즈키의 행동에 반발하거나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넘어가는 등 쿠잔이나 사우로와는 달리 인명에 그리 큰 관심을 보이지는 않았고 출세욕만 가득한 스팬다인조차도, 사카즈키가 철저함을 이유로 명령 이상의 행동을 해가면서 민간인을 학살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는 뜻이 된다. 실제로 사카즈키가 민간인 피난선을 날려버린 소식을 듣자 당황하는 걸 보면 알수있다. 즉 이건 세계정부에서도 살려주라는 사람들을 죽인 것이며, 독단적 판단에 의한 월권 행위이자 군인으로써는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명령불복종이였고, 인륜을 거스르는 행위이기 때문에 사카즈키의 이 행위는 비판받아야 마땅하다. 현실에서 세계정부의 위치는 대한민국 국군의 지휘체계로 따지면 대한민국 정부부처 중 하나인 대한민국 국방부쯤으로 보아야 될 것이고, 해당명령을 내린 자들의 직책은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나 아니면 국방부 장관의 위치 정도에 대응한다고 볼 수 있는데, 그런 위치에서 내린 명령을 아무리 잘쳐도 일개 대대장 ~ 중대장정도가 자신의 정의관으로만 판단해 무시한 것. 논란 문단에도 언급되어 있듯이, 철저한 정의를 추구하는 사카즈키의 정의관은 자칫하면 악으로 변질되기 쉬운 극단주의형인데, 그 단점이 제일 제대로 드러난 행태이며 유일하게 논란의 여지도 없이 까이는 요소이다.

사족으로 오하라 자체는 물론이고 사카즈키의 저런 만행이 해군 장성급 여럿(그 중 한명은 대장까지 진급)에 정보부 장관까지 증인으로 있었음에도 별 징계도 받지 않은 것은 원피스 역사에서 사실상 지워졌다시피 하다는 점에서 천룡인이 개입한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 어떻게 보면 천룡인들이 사카즈키의 극단적인 성향을 이용해 넌지시 사주했을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

거기다가 정말로 학자가 숨어 들어 다른 데 에서 연구를 게속 하거나 떠벌리고 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없으며 그것은 오히려 제 2의 버스터 콜, 3의 버스터 콜을 불러일으켜 민간인의 피해를 확장시킬 수 도 있다.

2019 년 11 월 말쯤에 들어서 밈이 생겼는데 오하라에서 니코 로빈의 어린 시절은 마치 이웃 닌자 만화주인공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것과 비슷했기 때문에[30] 농담 반으로 졸렬잎 마을신라천정으로 쓸어버린 페인코난이나 무한 츠쿠요미를 실행한 마다라빗대어서 비유하기도 한다. 다만 이는 사카즈키가 이를 제대로 알고 로빈과도 깊은 연관이 있을때나 가능했던 것이고 실제로는 그런 관계도 없으며 사카즈키는 그냥 고고학자가 숨어있을 가능성이 있단 이유만으로 족친거니 실제로는 올바른 주장이 아니다.

4.2. 정상전쟁중 탈영 장교 즉결처형

여기서 보자

작전을 준비하기 위해 이동하던중 총기를 가지고 전선을 이탈한 한 장교와 마주치고 전장으로 복귀하라고 명하나 장교가 "못 본척 해주십시오. 죽는게 두려워졌습니다. 가족을 생각하면 발이 얼어 붙습니다." 하면서 말도 안되는 변명을 늘어놓자 "정말 가족을 생각한다면 살아남는 치욕을 당하지 마라!!"라고 일갈하며 마그마 정권으로 즉결처형한다. 사실 이 장면은 오다가 아카이누의 냉혹함을 부각시킬 의도로 넣은 장면이 확실하지만, 한국 팬들중 현역이거나 군필자들은 당연한 처벌이라며 사카즈키를 두둔한다. 본의아니게 오다가 군에 대한 지식이 없는 미필이라는 점만 부각되었다.(...) 특히 사카즈키는 이 장교를 적발 즉시 문답무용으로 바로 죽여버린 것도 아니고, 다시 위치로 돌아갈 것을 지시했음에도 탈영 장교가 계속해서 구차하고 찌질하게 변명만 늘어놓자 뚜껑이 열려서 마그마 정권으로 재로 만들어버린 것이며, 원피스 세계관에서 즉결처형이 불법인지는 불명이기 때문에 탈영한 부하 장교를 즉결처형했다는 점만을 가지고 사카즈키를 무조건 비난할 수는 없다.

사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평시 상황에서도 탈영은 상당히 큰 범죄이며, 전시 상황 그것도 적전(敵前)에서의 탈영은 사형까지 선고될 수 있는 중범죄로 간주되며 이는 어느 나라든 예외가 없다.[31] 한국에서도 평시라도 탈영하면 헌병들이 출동해 탈영병 수색에 나서며 체포되면 군사재판에 회부된다. 무장 탈영이면 가차없이 국군교도소로 직행이고. 하물며 전시 상황, 그것도 적이 코앞에 와 있는 상황에서 맨몸도 아니고 개인 화기를 들고 무장 탈영하는 건 변명의 여지가 없이 사형감이다. 한국에서는 즉결처형이 불법이라[32] 탈영자를 그 자리에서 쏴 죽이는 것은 불가능하지만,[33] 탈영을 할 경우 체포되어 재판을 받고 국군교도소에 수감된다.

전시상황의 탈영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크게 세가지가 있다.

1. 탈영병의 변질
역사적으로 탈영병중에선 그 후에 탈영병이라는 입장때문에 범죄자로 변질된 경우가 많았다. 물론 모든 탈영병이 범죄자로 변질되는건 아니지만 훈련받은 정예병이 그것도 작중 관점에서 보면 장교씩이나 되는 인물이 이런 변질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는건 명예적으로도 미래에 벌여질 문제의 여파로도 예민하게 대처해야할 건이다. 그나마 이것도 범죄자로서의 변질로만 본거지 아예 적에게 합류하는 경우면 정보까지 적에게 다 팔아버릴테니 더더욱 위험한 상황이 되고 해군장교가 해적이 되었단 점에서 해군의 위신에도 큰 스크래치가 난다. 왕국들에서 자체적으로 가지는 군대를 빼면 사실상 세계를 지킨다는 명예와 의무를 등에 업는 해군으로서는 어찌보면 병력의 손실보다도 더 큰 문제다.

2. 공포의 전염과 사기저하
작중에서 전장의 광기가 장교에서부터 하급병까지 골고루 퍼져나갔던건 주변이 다 그러니까 그런것도 있지만 해당 구역이 주변이 바다인 인공섬이라 도망갈 곳도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즉 여기선 적을 죽여야 내가 살수있다는 의식도 있을테니 이 악물고 싸워나갈 생각을 하겠지만 누군가가 빠져나가기 시작한다면? 심지어 아예 이 인공섬에서 탈출할 수단까지 있다고 한다면? 이는 주변 해군들의 전투의욕과 광기에 악영향을 줄수밖에 없다. 이는 그나마 홈그라운드라는 이점과 흰수염의 사망이라는 적 전력의 감소로 간신히 승기를 잡아가던 해군측이 오히려 역공을 맞을 수도 있는 상황이 될수도 있었다.

3. 해군의 대외적 입장문제
상술했듯이 섬과 바다가 대부분인 원피스 세계관에서 해군은 주적인 해적들을 상대로 맞서는 1차 저지선인 동시에 최고전력이다. 이들이 이렇게 여겨질수 있었던건 단지 이들이 작중 최대의 무력집단인것만이 아니라 활약을 이루며 쌓아온 명예가 그걸 스스로 납득시키기 때문이다. 실제로 레벨리같은 경우에도 해군병력이 전적으로 경호를 서는걸 보면 알듯이 해군은 범국가적 단체로서 어느 한군데에 치우치지 않는 동시에 그 무력또한 뛰어나 국가수장들의 생명을 믿고 맡길수 있는 단체라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인데, 적전도주가 일어나기 시작한다면 이 명예가 흔들릴 수 밖에 없다. 사실 해군만이 아니라 현실의 군대에서도 적전도주가 밥먹듯이 일어나는 군대가 있다고 한다면 그 누가 그 군대에게 자신의 안전을 믿고 맡길수 있다고 생각하겠는가? 당연한 문제다.

이를 볼때 대놓고 탈영하는 장교를 봤음에도 불구 능력으로 겁박주거나 보자마자 즉결처형하긴 커녕 무서운 분위기를 강조하긴 했어도 그저 작전 위치로만 돌아가라고 기회를 준것만 해도 사카즈키로서는 그가 해줄수 있는 최대한의 자비를 배풀어 준 것이다.

4.3. 정상전쟁 당시 해군의 폭주 선동

코비가 목숨을 걸고 말했듯이, 이미 해적단의 선장과 그 휘하의 해적단이 구하려 했던 목표가 사망하면서 해군이 이긴 것이나 다름없음에도 해적들을 전부 소탕한답시고 아군의 손실은 무시한 채 끝까지 교전을 벌인 행동도 비판받기도 한다. 만화나 애니 둘 다 이 장면에서 해적들을 멸하라고 명령받은 해병들의 눈빛을 "악의 무리를 없애려는 정의로운 눈이 아니라, 그저 살욕에 찬 인간의 탈을 쓴 또 다른 악마로 변했다"[34] 는 식으로 묘사하여 사카즈키의 과격한 성향을 제대로 보여준다. 애당초 과격파 해군들의 사상 자체가 시민들의 안전은 뒷전이며, 그렇기에 작중에서 쿠잔 등에게 비판받고 나름 시민들을 생각하는 면모가 있던 센고쿠에게도 경계받던 것이다.

심지어 당시 코비가 읽었던 목소리 중에는 해적을 말살해 미래의 시민들의 행복을 지키겠다는 인도적인 목소리는 하나도 없었으며(오히려 이런소리가 임펠다운에서 나온다.), "해적들에게 쓴맛을 보여주고 해군의 힘을 전 세계에 보여주겠다." 라던가, 심지어는 "바다를 지배하는건 해적이 아니라 해군" 따위의 명백하게 폭력에 취해 힘의 과시만을 갈구하는 심리가 해군 병력들을 지배하고 있었다. 그 당시 견문색 패기가 없던 스모커와 타시기 역시 해군의 상태가 뭔가 이상하다는 점을 알아챘지만, 사카즈키는 마지막까지 그저 해적 소탕에만 혈안이 되어 과열되는 상황에 불을 붙이고 있었다.

연출상 사카즈키가 군인으로써의 자세를 논했고, 반대파인 코비가 도덕성에 호소했기에 합리성과 도덕의 대립이라고만 생각하기 쉽지만, 전술적으로 보아도 당시의 해병이 합리적이었는지는 의문의 여지가 있다. 전투의 성공과 실패는 얼마나 많이 죽였느냐로만 결정되지 않으며, 얼마나 주 목적을 확실히 달성하면서 그 가치에 대비한 피해는 얼마나 적었는가에 따라 판가름된다. 특히 해군 본부는 검은 수염 해적단과 흰 수염 해적단 잔당을 상대한 끝에 전멸시키더라도, 그 이후 다른 사황과 대치하며 바다를 지킬 여력을 유지해야 세계의 균형과 시민 보호라는 존재의의를 달성할 수 있기에 피해의 최소화라는 점은 더더욱 중요하다.

당시 해군본부는 본 목적이었던 흰 수염의 목숨은 빼았았고 에이스의 처형에도 성공했다. 사상자의 머릿수 자체는 해군 측이 더 많을지도 모르지만 흰 수염이라는 인물의 가치를 생각해보면[35] 해군은 이미 대승을 거두었고, 코비의 말대로 소기의 모든 목적을 달성한 상황이었다. 임무를 이미 달성했으면 해적의 잔당 세력에 대한 추격보다는 해군 본부의 전면 방어에 들어가는 것이 피해의 최소화라는 측면에서 도의적[36]인 동시에 합리적이다.

게다가 전장에는 이미 임펠다운 6층의 죄수들을 대동한 검은 수염 해적단이 상륙해 해군본부를 공격하고 있었다. 검은 수염은 당시 해군과 전면전을 벌일 정도의 세력이 절대로 못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해군의 폭주를 잘 이용해 후방의 해병들과 센고쿠, 가프만 상대하면 되는 상황[37]을 만들어 해군 본부를 반파시키고, 꽁무니를 빼기는 커녕 오히려 "지킬 수 있으면 지켜봐라!" 라며 해군을 위협하기까지 한다. 만약 해군이 전면적인 방어태세에 들어갔다면 꿈도 못 꿨을 행동이다. 이렇듯 아무리 총전력에서 앞서고 있어도 해군의 폭주는 해군을 점점 불리한 입지에서 싸우게 만들고 있었고, 이런 상황에서도 도베르만 중장을 포함한 몇몇 해군 장교들이 전쟁을 끝내기 위해 마린포드로 온 또다른 사황인 샹크스에게 시체 인도 문제를 가지고 시비를 거는 등 사리분별은 제대로 못하는 와중에도 접근하는 해적들을 전부 상대하려는 해군의 폭주는 센고쿠가 정신을 다잡지 않았으면 더 큰 위기로 이어질 수 있는 불안불안한 상태였지, 결코 호기(好機)는 아니었다.

실제로 정상결전 이후 해군은 인력부족으로 대장들과 장병들을 대대적으로 징집한다. 즉 샹크스 덕분에 검은 수염 해적단과 해군이 본격적인 충돌을 하기 전에 전쟁이 강제로 종전되었음에도 해군은 이미 피해 최소화라는 측면에서는 성공적이지 못했음이 2년 후의 설정을 통해 확실시된다. 심지어 코비가 당시 견문색 패기로 본 참상과, 이에 견디다 못해 끝내 사카즈키를 가로막으며 절규할 때의 내용에 의하면 해적과의 교전 중에는 부상으로 끝났지만 시간이 지체되어 사망한 해군 장교들의 수도 상당하다. 만약 그대로 충돌해서 흰 수염 해적단의 잔당과 혁명군, 임펠다운의 레벨5 죄수들과 검은 수염 해적단을 동시에 상대하면서 일반 장교들 및 장성들이 그 이상 죽어나갔다면 상황이 얼마나 개판이 되었을지는 말할 것도 없으며, 특히나 해군 중장들이나 센고쿠 원수 같은 해군의 상징성이 큰 인물이 다치거나 죽었다면 그야말로 개망신이다.

또한 당시 상황은 사카즈키 하나가 아닌 해군 전체의 책임일지 모르지만, 자신을 막는 코비를 즉결처형하려 할 때도 일말의 자기회의마저 느끼지 않는 등 당시 과격파 해군들의 선봉에 서 있었던 대표적인 인물이 사카즈키라는 점 역시 부정할 수 없으며[38], 장병들이 폭주해서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고 닥쳐오는 위기에 제대로 대처를 하지 못하고 있는데도 지휘관이 똑같이 정신 못 차리고 폭주하며 해적 잔당을 쫓는데만 몰두하고 있었다는 점 역시 해군의 대장이라는 위치 상 비판을 받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상황이 어떻든 전쟁은 최소한의 희생으로 전투에서 승리하는 것이 원칙이며 비이성적으로 내리는 명령을 고집해 계속 병력의 손실을 늘리는 것은 아무리 봐도 병력들을 이끄는 지휘관이 해서는 안 될 짓이다. 위에서 서술했듯 해적들의 수괴를 처단하고 해적들의 목표를 없애버림으로서 그들의 전력을 충분히 감소시켰음에도 원래의 목적은 잊어버린 채 해적 잔당 세력들을 처단하는 데 혈안이 되어버렸는데, 정말 해적 잔당들을 잡고 싶다면 전쟁을 빨리 끝낸 뒤 재정비를 하여 훗날을 도모해도 될 일이었다. 실제로 2부 시점에서의 흰 수염 해적단의 잔당들은 전력이 크게 감소하여 뒷처리 전쟁에서 티치에게 패한 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위블에 의해 남은 산하 해적단들이 잇따라 사냥당해 바람 앞의 촛불이나 다름없었다. 해군 입장에서도 절호의 기회였으니 이해할 수 있겠지만 다치고 중상을 입어 움직이지 못하는 장병들이 많은 시점에서 전투를 더 이어갈 상황은 아니었다.

4.3.1. 반론

아무리 흰수염이 선한 부분이 있다곤 해도 이들도 명실공히 해적이라는걸 잊으면 안된다. 작중에서 흰수염은 영토 내에서 수많은 이들을 챙겨주는등 선행을 베풀고 노예와 마약 등을 금지하는등 세계정부보다 오히려 깨끗한 운영을 하지만 세계정부의 입장에선 적이다.[39]

흰 수염 해적단들의 목적은 신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의 안전이다.[40] 하지만 결국 그 본질이 해적임은 변하지 않았고 오히려 그 강함 때문에 로저의 뒤를 이어 대해적시대라는 이름을 유지하는 거두로서 괜히 해적이란 것에 대한 로망을 만드는 데 일조하기도 했고 실제로 최후까지 로저가 한대로 원피스의 실존여부를 밝힘으로써 해적들의 난립을 재발시키기도 하는 등 필요에 따라서는 선행과 거리가 먼 일도 할 수 있다. 작중에서 해적들에 대한 일반적인 시민의 인식은 결국 해적은 해적일 뿐이란 것이고, 아무리 선한 일을 하는 해적들이라도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시민들은 그냥 두려운 해적으로만 생각한다.[41]

거기에 해군은 이미 해군 상층부와 세계정부 차원에서 에이스의 처형을 확실시했다. 에이스는 어떻든 죽을 수 밖에 없는 입장이었고 실제로 이 때문에 흰 수염 해적단은 해군에게 습격해왔고 심지어 선장인 흰 수염이 죽은 시점에서 마르코를 포함한 간부들과 산하 해적단을 방치한다는 것은 미래의 범죄자들의 난립을 방치한다는 걸로 볼 수도 있다. 심지어 이땐 흰 수염 직속 세력 외에도 패왕색 패기의 소유자이자 떠오르는 신예이자 최악의 범죄자중 하나인 루피, 전 칠무해인 크로커다일과 징베, 혁명군 주요 간부인 이완코프 등의 지명수배자들도 다수 섞여있는 상황이었다. 이들을 내버려둔다면 이후 이들은 다시 해군에게 해를 끼칠 것인데 거시적으로 봤을 때 피해를 감수하더라도 이 때 이들을 제거하는 것이 미래의 더 큰 피해를 줄이거나 없앨 수 있는 최선이었다.

거기다가 에이스의 공개처형이라는 언론 플레이로 해군측이 먼저 시선을 끌었다곤 해도 원래 중요 범죄자의 판결이야 알려질 수밖에 없는 일이고 그렇다고 죽일 만한 인물을 그냥 냅둘 수도 없는 일이며 쳐들어온 건 어디까지나 흰수염이고 에이스의 공개처형을 정한 건 최소 아카이누보단 급이 높은 센고쿠나 세계정부다. 애초에 이 일의 발단자체가 아카이누보다 윗급에 있는 인물들이며 이런 인물들이 전쟁을 생각하지 않았다고 보긴 힘들다. 즉 이들조차 해군의 당장의 전력감소를 고려하고서라도 흰수염 해적단이라는 거두를 찍어누르는 것이 크게 봤을 때 훨씬 이득이라고 봤다는 것이다.

하물며, 흰수염 사망 이후 기본적인 전황은 검은 수염과 흰수염 해적단의 잔당이 각각 도주하고 이들을 해군이 추격하는 상황이었는데, 현재와 같이 미사일폭격이나 핵미사일같은게 개발되기이전 중~근대즈음까지만 해도 전쟁에서 적의 전력을 가장 효율적으로 감소시킬수 있던 상황은 회전이 아닌 추격전이다. 거기에 적들의 전력은 거의 밝혀진 상황이었고 주변엔 바다나 해군의 홈그라운드인 마린포드 뿐이라 후퇴를 가장한 기습에 당할 가능성도 거의 없었다. 즉 샹크스, 로, 버기 등의 난입만 없었더라도 최소 검은 수염 or 흰수염 잔당 및 그 외 일당중 한쪽은 제대로 찍어 누를 수 있었다.

사카즈키가 흰 수염 해적단과 루피의 추적에만 집중해 검은 수염을 방치했다는 것 또한 내용을 제대로 안읽고 한 논점흐리기 or 잘못된 비난이다. 당시 사카즈키가 흰수염 잔당 사냥에만 집중한것은 맞지만 그가 그랬던 것은 이미 검은 수염쪽에 센고쿠가 갔기 때문이고 실제로 센고쿠 부터가 사카즈키에게 흰 수염 잔당을 추격하라고 명령했으며 거기에 검은 수염은 마린포드의 내륙에 있었기 때문에 바다주변에 있어 도주가 용의한 흰 수염 해적단보단 추격및 포위가 쉬웠으며 검은 수염이 흰수염의 힘을 흡수한 이후엔 이미 흰 수염 잔당 추격전이 본격화되고 있었기에 그 와중에 병력을 돌리다간 역으로 자신들이 반격을 당할수도 있어 병력을 물릴 상황도 여의치 않았고 그럴 이유도 없었다.

거기다 흰수염과 에이스가 죽었다곤 해도 그 외 흰 수염 해적단의 간부진들은 죄다 살아 있는 상황이라 그 상태로도 무시할 수 있는 전력은 아니었는데, 이들을 몇없는 해군측이 유리한 조건에서 몰아붙일 수 있는 상황에 일타 삼피로 슈퍼 루키인 루피와 전 칠무해 및 혁명군 핵심간부들 또한 알아서 함정에 들어온 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검은 수염에만 집중했다간 오히려 이런 세력들을 전부 잡기 직전에 놓쳐버리게 될테고 이후 검은 수염이 해군의 배와 쥬얼리 보니를 교환하려 했을때 사카즈키의 선단만 보고 도망갔던 걸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시점에서의 검은 수염의 상황은 센고쿠와 그가 이끄는 마린포드 전체 해군중 절반으로도 충분히 승산이 차고 넘치는 상황이었기에 지원갈 필요도 없었다. 여러 기연과 우연, 마지막으로 샹크스의 참전이 겹쳐져 결국 검은 수염과 흰 수염 잔당모두 마린포드에서 살아나가긴 했지만 반대로 말하면 기연, 우연, 특히 샹크스의 참전 중 하나만 없었어도 이 두세력은 한번에 정리될 수도 있었다. 애초에 이 문제는 사카즈키는 물론 과격파 해군들만의 문제가 아니며 머리 달린 병사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즉 전쟁과 군사에 무지한 일반 독자들의 괴리감에서 벌어진 일이다.

무엇보다 해군들이 흰 수염 해적단의 추격을 그만둬야 할 명백한 명분과 이유가 없었다. 흰 수염 해적단은 주요 전투원들은 큰 부상을 입고 대부분 졸개만 남은 상황이었으며, 검은 수염 해적단 역시 티치가 흔들흔들 열매를 얻었다고 해도 그 자리에서 바로 해군의 총전력을 상대할 순 없을 정도로 약소하고 급조된 세력들이었다.[42] 즉, 전쟁을 멈추지 않고 계속 진행했다면 해군의 명백한 승리가 확정되며, 범죄자를 상대로 자비를 배풀어야 할 이유 역시 없었다. 당시 해군의 원수였던 센고쿠는 이러한 점을 알았기에 해군 세력을 양분시켜 두 세력을 한번에 상대했으며, 이러한 상황 속에도 해군의 중심 세력에는 큰 타격이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해군이 두 세력을 한번에 상대하는 것은 합당한 행위였다. 해군 내에서 가장 정의감이 넘치고 해군답다는 평가를 받는 스모커가 폭주하는 해군들을 보고 당황을 하지만 적극적으로 말리지도 않았다.[43] 이 정도로 이들의 행위엔 정당성과 합당한 이유가 있었다. 즉, 정상결전 당시 사카즈키의 행적은 위에 언급된 오하라의 민간선 포격사건과는 다르게 합당한 이유와 명분이 있었다는 것이다.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선 정상결전의 최종보스란 위치상 생겨난 연출 때문에 논란이 된 경향이 큰 편이다. 반론 문서에 적힌대로 당시 해군의 행적은 사카즈키만의 독단이 아닌 센고쿠의 지시하에 사카즈키는 물론 삼대장 전체가 해적 추격을 이끌었다. 그렇기에 책임은 센고쿠가 가장 크지만 사카즈키가 에이스를 죽이고 주인공인 루피도 죽이라고 하는 모습으로 인해 많은 독자들에게 모든 책임은 사카즈키에게 있다는 오해가 생겨났다.

거기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당시 해군의 행동은 단기적으로 봤을 땐 지속되는 피해로 해군 전력을 감소시킬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봤을 경우 흰수염 해적단을 비롯한 미래의 거악을 자르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그렇기에 독자들의 시각은 전쟁이 끝난 직후 바로 얻을 수 있는 잠깐의 평화와 당장은 힘들 수 있으나 미래의 큰 재앙을 미리 거두는 게 좋다는 시각 양쪽으로 나뉠 수 밖에 없었다.

결과적으로, 당시 해군의 해적 추격은 결코 잘못된 일이 아니며 머리가 달린 장군이면 당연히 할 일이다.[44] 다만 인도주의적 측면에서 피해를 감안해서라도 해적의 추격을 계속 해야 했는가와 해적들을 잡기 위해 해군들을 폭주시킨 행위가 인륜적으로 옳은가에 대해선 논란이 있는데 도덕적으로 볼 때 전자의 경우엔 논란이 있으나 후자의 경우엔 확실히 문제가 있다.

게다가 사카즈키가 무조건 공격만 하는 무대포는 아닌 게 샹크스와 빨강머리 해적단이 정상전쟁에 개입하고 전쟁을 종식시키지 않으면 자신들이 싸우겠다고 엄포를 놓자 물러났다. 물론 막대한 피해를 입은 상태라 해도 해적이라는 악을 용서하지 않겠다는 사카즈키가 센고쿠의 종전선언을 받아들이고 샹크스를 공격하지 않은 것만 봐도 물러날 때는 확실히 물러났다.

거기에 부상자에 대한 대책을 하지 않았다는 잘못이 있다는 지적도 있으나 상황자체가 그런 게 가능한 상황이 아니었다. 마린포드라는 인공구조물 전체가 전쟁터인데 그 어디에서 응급처치나마 치료를 받는단 말인가? 두 세력이 며칠을 고려해서 야전을 벌이는 것도 아니고 작중 정상결전은 하루는 커녕 단 몇시간만에 끝난 전쟁이다. 응급처치를 준비할 여건도 안되며 준비하더라도 받을 여건도 안 되고 하더라도 응급처치 가지고선 이후 바로 참전할 만한 시간도 없었다. 거기다가 극단적으로 말해 응급처치한다는 명목으로 탈영을 할 가능성도 있는데 그건 또 어떻게 막으란 말인가? 당장 코비도 죽어가는 해군들에 대한 목소리를 듣고 슬퍼하며 사카즈키를 막아서긴 했지만 코비의 의견은 지금이라도 끝내서 해군의 피해를 줄이자였지 이들은 아직 살 가능성이 있으니 빨리 치료시켜달라가 아니었다. 해군들이 죄다 개인주의인 집단도 아닌데 그 누구도 동료를 치료해주겠다고 나서지 못한 건 상술한 전쟁통 한복판이라는 상황과 오히려 응급치료 하겠다 나서겠다가 문제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즉, 사카즈키와 다른 대장들 및 해병들은 상부의 명령에 따라 당시의 전장에서 지극히 당연한 선택만 한 것이다. 전쟁과 별 상관없는 인권단체에서 지적하면 모를까?

4.4. 잇쇼와의 논쟁


결론부터 말하면 이 부분에서는 어느 한쪽이 잘못됐다 말하기가 힘들다 둘의 주장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해군의 위상은 세계의 안전과 직결된다이제까지 그들의 횡포를 묵인해왔으면서 무슨 자격으로 정의를 논하냐 라는 정의의 충돌이다

잇쇼가 해군의 위신을 실추시켰다고 질책한 바 있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는데 해군의 체면만 챙긴다"는 비판이 있는데, 사카즈키의 성격상 시민들의 신뢰감보다는 세계에 각인된 해군 = 정의로서의 이미지를 굳건히 하려는 쪽이 걸맞다. 해군의 힘이나 이미지가 약화되면 그만큼 해적들이 더욱 날뛸 것이다.

철저한 정의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철저하고 독선적인 정의를 추구하는 사카즈키로서는 철저해야 할 정의에 오점이 생기는 것을 결코 용납할 수 없는 것이다. 전 세계에 각인된 정의라는 이미지를 해적들이 차지하는 것으로 해군이 정의라는 이미지에 손상이 가는 것은 특히 사카즈키에게는 용납될 수 없는 것.

그리고 드레스로자 편에서도 도플라밍고에게 농락당한 것에 대해서만 오로성과 싸웠을 뿐이지 잇쇼가 리쿠 왕에게 도게자하면서 사과한 것에 대해서는 잇쇼에게 왜 그런 짓을 해서 해군의 명예를 실추시키냐면서 버럭버럭 화냈다. 잇쇼가 알라바스타 건을 예로 들면서 해군본부에 먼저 연락했으면 위쪽에서 또다시 다른 내용으로 바꿨을 것 아니냐고 하자 반박은 하지 못하고 화만 낸다. 그도 언론플레이가 정의는 아니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 즉, 바꿔 말하자면 잇쇼가 해군본부에 먼저 연락을 했다면 과거 크로커다일 사건 당시의 세계 정부의 사건 은폐처럼 사카즈키도 해군의 공으로 조작해서 뉴스를 내보냈을 거라는 소리다.

다만, '해군=정의'라는 이미지 → '대중들의 신뢰'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사카즈키가 딱히 틀렸다고 할 수도 없다. 만약, 잇쇼가 했던 것처럼 사람들에게서 해군의 신뢰가 땅에 떨어지고 정의라는 이미지를 상실한다면 원피스의 세계는 그야말로 지옥도로 변할 것이다.

5. 강함

주인공을 만들 때 중요한 것은 너무 강하게 만들지 말아야 해요.
예를 들어, 아카이누는 주인공이었다면 원피스를 1년 안에 완결낼 만큼 강합니다.[45]
오다 에이치로 2012 인터뷰
빌어먹을!! 그런 건 아직 바라지 않았다구!! 튀자, 애들아!![46]
검은 수염

1부에서 같은 대장이었던 볼사리노와 쿠잔과 더불어서 제파의 수제자 중 한 명으로 수행했던 23세 때 당시 때부터 이미 괴물 같은 실력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밝혀졌다. 그 기반을 바탕으로 입대한 뒤 10년도 채 지나지 않아 중장 자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47] 그리고 정상결전을 끝으로 퇴임한 센고쿠의 원수 자리를 두고 같은 대장인 쿠잔과 열흘 간에 피 튀기는 사투를 벌여서 자신도 큰 부상을 입었지만 종이 한 장 차이로 쿠잔을 제압하고 원수 자리에 올랐다. 쿠잔은 이 격렬한 싸움에서 다리 하나를 잃었다.

또한, 전투적인 강함 외에도 지략, 통솔, 철저함 등 다방면에서 골고루 뛰어난 능력치를 갖추고 있다. 바보들이 넘쳐나는 원피스 세계관에서 최정상급 강자이면서도 이런 지략과 통솔력을 동시에 겸비한 인물은 생각보다 드문 편이다. 센고쿠가 지장이라고 불리면서 지략파이기도 했던 것처럼 사카즈키 역시 마찬가지인 셈. 사카즈키가 대장 중에 이렇게 가장 고평가받게 된 이유는 정상결전에서의 활약이 볼사리노와 쿠잔에 비해 독보적으로 뛰어나기 때문.[48][49]

조즈가 던진 빙산을 가볍게 막아내는 동시에 흰 수염의 배 한척을 침몰시켰고,[50] 포위벽 작전에서 주화력을 담당해 만의 안 쪽에 갇힌 흰 수염 해적단을 "'유성 화산"'이라는 기술을 이용해 집중 포격하는 말도 안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 때 사카즈키가 쏜 유성 화산으로 흰 수염 해적단의 주력부대가 괴멸적인 타격을 입었으며 정신적 지주인 모비딕 호를 포함한 모든 선박이 침몰하고,[51] 용암의 고열로 얼음이 녹아내려 해적들이 딛고 서있을 발판도 사라졌다.
그 후, 최우선 처리대상이었던 에이스를 자신의 손으로 처치했다.

그 직후, 루피를 다음 목표로 잡고 추격을 시작하는데 칠무해인 징베와 사황 최고 간부인 마르코[52], 혁명군 간부 이반코프, 흰 수염 해적단 내에서는 최강의 검사이며 작중 유일하게 미호크와 합을 주고받으며 겨루었던 비스타[53] 등 쟁쟁한 강자들이 필사적으로 사수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이반코프를 정권 한 방에 골로 보내버리는 한편 징베를 용암 정권 한 방에 치명상을 입혀 리타이어시킴과 동시에 루피의 가슴에 X자 모양의 큰 상처를 남기는 등 빈사 상태까지 몰아붙였다. 전 칠무해인 징베와 그에 버금가는 강자 이반코프를 용암 정권 한 방에 보내버리고,[54] 흰 수염에게 치명타를 먹이면서 그 휘하 대대장을 지나가는 엑스트라 마냥 순식간에 잿더미로 만드는 등 가히 말도 안되는 어마어마한 공적을 세운 것인데, 심지어 사카즈키의 이 모든 공적은 흰 수염에 의해 치명상을 입은 상태에서 한 것이다. 징베가 루피를 데리고 도망치는 동안 앞을 막아선 마르코에게 공격이 막히고 마르코와 대치하고 있는 도중에 흰 수염에게 뒤에서 급습당해 갈라진 지하로 떨어지지만, 급습 당한 와중에도 흰 수염의 머리 절반을 명구로 녹여버리는 엄청난 위용을 선보였다. 그리고도 지하에서 돌을 녹이며 다시 기어올라와 끈질기게 루피를 추격했다.

결과적으로 사카즈키의 정상결전에서의 전적을 정리하자면, 전쟁의 승리 목표인 에이스를 자신의 손으로 살해하고, 적의 최고전력인 흰 수염을 장시간 상대하면서 회생 불가의 치명상을 입혔고, 가장 큰 악의 씨앗이 될 밀짚모자 루피를 추격하면서 수많은 방해를 받았으면서도 제거에 성공하기 직전까지 갔다. 루피를 추격하는 것을 방해한 인원도 징베, 마르코, 이반코프, 이나즈마, 흰 수염, 크로커다일, 버기(?)[55], 비스타 등을 비롯한 수많은 실력자들이다. "내가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으니, 이제 그만 목숨은 포기해라"라고 선언하며 막아서는 자들을 대다수를 쓸어버리고 목표를 추격하던 당시 사카즈키의 모습은 흡사 터미네이터나 불도저를 연상시킬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정상결전에서 실질적으로 흰 수염의 적은 사카즈키였으며, 흰 수염이 질병으로 인해서 매우 약해지고 가슴에 칼을 맞는 치명상을 입은 상태였다고는 하지만 흰 수염과 대등하게 주고받는 모습을 보여줘 독자들에게 큰 충격을 선사했다.[56] 그 뒤 사카즈키가 날린 용암 주먹을 샹크스가 검으로 간단히 막는 장면이 나왔고, "해적들을 전부 죽이라"고 일갈하다가도 샹크스의 전쟁을 끝내라는 요구에 얼굴을 구겨버리긴 했지만 순순히 물러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샹크스는 흰 수염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사황이라 그렇다. 애초에 자신은 물론 해군 병력 대다수가 피해를 입은 상황인데 사황 한 세력과의 전쟁만으로 정상결전 이전에 해군본부와 칠무해가 긴장을 타며 승리를 확신하지 못했었다.[57]

그러하기에, 흰 수염 해적단에 필적하는 또 하나의 세력과 전쟁은 감당할 수 없다.[58][59] 게다가 이 때 사카즈키는 이미 부상도 상당한 상태였고 오랜 전투로 체력 부담도 심했던 때였으니 멀쩡한 몸 상태의 흰 수염에 필적한다고 평가되는 만전 상태의 사황을 상대로 덤비는 것이 오히려 무모한 행동인 셈. 세계정부 역시 사황을 쓰러뜨릴 시 후폭풍을 우려하며 사황을 해군 본부와 칠무해를 이용해서야 겨우 맞춰서 바다의 균형을 유지 중이므로 불가피했던 흰 수염과의 싸움이 아닌 이상 여타 사황을 몰락시키는 건 징베의 말에 따르면 멍청한 짓.[60] 특히 사황 하나가 몰락하고 흰 수염의 영역에 대해 잘 알던 검은 수염 같은 케이스가 아니라면 사황 하나가 몰락한다면 그 빈 자리를 다른 사황들이 나눠 가질 시 도리어 남은 사황들의 세력이 더욱 커지는 등 위험하다.[61]

일반적으로, 어느정도 강함의 경지에 오른다면 아무리 방심했다해도 적의 일격에 큰 충격을 입는 선에서 바로 리타이어 하지는 않는데 사카즈키는 칠무해 제의를 받았고 징베와의 전투에서도 밀리지 않았던 에이스를 아무리 방심했다지만 단 한방으로 목숨을 빼앗았다. 흰 수염에게 기습당해 머리를 정통으로 맞은 후에 반격했을 때도 머리의 일부를 유실시키는 등 일단 유효타를 허용하는순간 아무리 강한 적이더라도 어마어마한 상처를 입힐 수 있는 셈.

작가가 세계관 정점의 캐릭터들중에서도 사카즈키를 꼽아 말했다는 것은 작가가 이 인물의 강함을 확고하게 입증하는 것이다. 사카즈키가 확고부동한 세계관 최강자는 아니지만[62], 그럼에도 오다가 굳이 사카즈키를 지목한 이유는 서술된 것처럼 힘뿐만이 아니라 지략, 통솔, 철저함 등 다방면에서 골고루 뛰어난 능력치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가 해군 본부라는 최강의 세력에 주인공 보정까지 추가하면 충분히 1년 만에 완결도 가능하다.[63]

5.1. 능력

마그마그 열매를 먹은 용암인간이다.

자연계 능력자답게 주로 능력을 사용해서 싸운다. 마그마그 열매 능력의 특성상, 유효타를 한 번이라도 허용하면 치명상을 입거나 죽음에 이른다. 또한, 오랜 단련으로 다져진 신체능력 역시 정상급이다. 이러한 사카즈키의 신체능력은 정상전쟁 막바지에 흰 수염과 벌인 육탄전에서 볼 수 있다. 마르코, 비스타 등과 대치하다가 치명상을 입은 상태였던 흰 수염에게 기습당해 얼굴에 펀치를 정통으로 맞고도 재빨리 반격하여 얼굴의 반을 녹여 버리고, 그 후에 옆구리에 분노하여 혼신의 힘을 담은 흰 수염의 주먹을 맞고도 잠시 전투불능이 되어 몸을 가누지 못하고 균열 아래로 떨어지긴 했어도 금세 멀쩡하게 전장을 누비는 경이로운 맷집과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었다.[64]

5.2. 기술

마그마그 열매 문서 참조.

5.3. 패기

  • 견문색의 패기(見聞色の覇気)
    마르코와 비스타의 무장색을 실은 합공을 견문색으로 감지하고 피해냈다.[65]
  • 무장색의 패기(武裝色の覇気)
    비브르 카드에서 사용할 수 있음이 언급되었다.

6. 전적

6.1. 사카즈키가 쓰러트린 적들(승리)

  • 엠폴리오 이반코프
    불길 속에서 지나가던 중 앞을 막은 이반코프를 단 한 번의 용암 정권으로 쓰러트린다.
  • 몽키 D. 루피
    루피의 형인 에이스의 목숨을 빼앗은 뒤 끈질기게 루피를 추격해 가슴팍에 X자 모양의 흉터를 남겼다. [66]
  • 징베
    기절한 루피를 데리고 탈출하려했지만, 쿠잔의 방해로 바다가 얼어붙어서 바다로 탈출하는데 실패하고 이어진 사카즈키의 공격에 한손으로 주먹을 휘둘러 반항해보지만 몸을 유동시켜서 회피한 후 징베에게 부상을 입혔다. 그리고 이전에 징베가 루피를 데리고 있는 상태가 아닐 경우에는 사카즈키의 공격을 정면에서 방어하기는 했지만 손에서 연기가 나는 등 저항력만 올라간 수준이 한계임이 나왔고, 사카즈키도 핸디캡이 없는 상태의 징베도 자신을 상대로는 시간벌이가 한계라고 말하며 징베 역시 그 사실을 인정했다.
  • 포트거스 D. 에이스
    흰 수염을 모욕하는 말을 하여 어그로를 끈 후 힘의 차이와 능력의 상하관계를 보여주며 말 그대로 양학을 선보였다. 루피와 에이스를 모두 죽이려고 하였으나 에이스의 희생으로 에이스만 죽였다.
  • 쿠리엘
    막아서는 흰 수염 해적단 10번대 대장 쿠리엘을 용암 주먹으로 털어버렸다. 이때의 여파로 쿠리엘은 전신 화상을 입고 나뒹굴었다.
  • 쿠잔
    10일 동안의 치열한 전투 끝에 종이 한 장 차이로 이긴다. 이 때 쿠잔은 다리 한 쪽을 잃었다.

6.2. 사카즈키를 쓰러트리거나 위기로 몰아간 적들(패배)

  • 에드워드 뉴게이트
    사카즈키가 에이스를 살해하자 이에 분노한 흰 수염이 공격해 왔다. 명구로 두개골의 반을 날려버리는 등 나름 선전했지만 결국 흔들흔들 열매의 힘으로 갈라져 가는 지반 아래로 떨어져버렸다.

7. 명대사

7.1. 원작

하려면 철저하게···!!! 만에 하나 저 배에 학자가 한 명이라도 숨어 있다면, 이번 희생은 전부 물거품이 된다···!! '악'은 그 가능성부터 뿌리를 뽑아야해!!!
원피스 41권, 민간인이 승선한 배에 포격을 지시하며.[67]
후후후··· 화끈한 장례식은 싫으신가, 흰 수염.[68]
원피스 57권.
정말 가족을 생각한다면, 살아남는 '치욕'을 당하지 마라······!!!
원피스 57권, 전선을 이탈한 해군 장교를 즉결처분하며.
인간이란 바르지 않으면 살 가치가 없지!!! 너희 해적들에게 살아갈 곳은 필요없다!!! '흰 수염'은 패배자로 죽는다!!! 쓰레기더미의 대장에게 안성맞춤이잖나.
원피스 58권
자연계라고 해서 방심하고 있지 않나? 단지 '', 난 그 '불'마저 삼켜버리는 '마그마'다! 나와 네놈의 능력은 완전히 상하관계에 있지!!!
원피스 58권.
너희 만한 자들이··· 호들갑이 거하군!!! '흰 수염 해적단'!!!
원피스 59권.
해적이라는 '악'을 용납치 마라!!!
원피스 59권.
·········뭐어?? 누구냐 네놈은······!!
···몇 초를··· 허비했군··· 올바르지 못한 병사는 해군에 필요없다···!!!
원피스 59권.
도플라밍고 같은 놈 때문에!! 세계가 휘둘려야 하는 겁니까!! 앞으로 또 이런 사단이 벌어지면 제 원수로서의 체면이 나빠지지 않겠습니까!!! 다시는 이러지 마시오!!!
원피스 79권.
(오로성 : 너희 해군은 정부의 표면상 얼굴. 이 안건은 '사이퍼 폴'에게 일임했다!!!)
사이퍼 폴이라······. 요컨대 당신들도 앞지르기 당했다 이거 아닙니까!? 천룡인의 꼭두각시에게!!!
원피스 79권.

7.2. 미디어 오리지널

7.2.1. TVA

우리 해병은 등에 세계의 정의를 짊어지고 해적과 싸우는 거다. 그 등을 적에게 보이고 도망치는 녀석은 해병이 아니다. 그런 녀석은 단순한 쓰레기다.
애니메이션 456화.

7.2.2. 극장판

뭐가 어째? 감히 어디다 대고 명령이냐? 아아... 그래... 그동안 꽤 많이 컸군, 로브 루치.
13기 극장판. 원피스 필름 골드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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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모습. 험악한 표정을 지으면서 단도를 가지고 옷에는 핏자국[69]이 묻어있는 걸 본다면 해병으로 입대하기 전까지 과거가 어두운 인물들이 많은 원피스 내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험하게 살았으리라 추측된다. 게다가 헤드캡에 새긴 정의란 글자가 저런 인상착의에 비해 상당히 이질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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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 시절.[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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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령 시절까지는 검도 꽤 사용한 듯하다. 위의 분재 장면을 보면 오른팔 부분에 검 문신이 있고 필름 Z에서는 신병 시절에 태도를 든 모습이 스쳐 지나간다.[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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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즈키표 전보벌레.

원작에서는 2014년 8월 기준으로 아직까지 루피와 직접 대결한 적이 한 번도 없지만 정상결전 연재 이후 나오는 대부분의 원피스 관련 게임에서는 자주 등장한다. 원피스 해적무쌍에서는 스토리상 최종보스로 루피와 직접 대결하는 오리지널 부분까지 있을 정도이다.

은혼하세가와 다이조와 성우가 같다. 게다가 복장도 붉은색 계열이다. 이 때문에 애니를 본 시청자들 사이에서 성우 드립이 돈다.이를테면 마다오의 스트레스 해소라던가 마다오 최강설이라던가

J 스타즈 빅토리 버서스에서 루피, 에이스, 보아 행콕과 함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 참전... 하는데, 왜 많고 많은 캐릭터 중에 하필이면 사카즈키인지는 미스터리로 통해지는 중이다. 스테이지도 원피스 쪽은 알라바스타밖에 없어서 이럴 거면 차라리 크로커다일을 넣으라고 말하기도. 마지막장의 최종보스 후보여서 넣은 거일지도 모른다. 은혼가구라와 대결하면 가구라가 "완폐아 목소리 주제에 잘난 척 하지 마!"라는 대사를 한다. 참고로 사카즈키는 가구라에게 "여기는 전장이다! 어린애는 집에가서 잠이나 자라!"고 말한다.

[1] 출처 : 59권 SBS.[2] 모티브인 배우 스가와라 분타의 생일.[3] 출처 : 원피스 1000권.[4] 출처 : 비브르 카드 ~임펠 다운 파수군 VS 죄수들~[5] 출처 : 비브르 카드 ~임펠 다운 파수군 VS 죄수들~[6] 출처 : 비브르 카드 ~임펠 다운 파수군 VS 죄수들~[7] 출처 : 비브르 카드 ~임펠 다운 파수군 VS 죄수들~[8] '악'을 배제하기 위해서라면 무고한 희생도 일부 감수하는 가치관. 아이러니하게도 또다른 악으로 변질되기 쉬운 사상이고, 실제로 그런 모습도 한 번 보여준다.[9] 원피스 필름 골드에서 사카즈키의 집무실에 이 문구가 적혀있는 액자가 등장했다. 이로써 1부 시점 삼대장의 정의관을 담은 액자들이 모두 공개된 셈이다.[10] 은혼에서 하세가와 다이조를 맡았다. 덕분에 J 스타더 버서스에서 카구라랑 긴토키에게 마다오라고 놀림당하는 굴욕을 당한다.[11] 중후한 음색, 강렬한 카리스마 덕분에 가장 평가가 높은 한국판 성우인데 아쉽게도 대원판에서 다시 맡지 않았다. 타치키 후미히코와 달리 청년기 목소리도 그대로 맡았다. 물론 젊은 시절과 중년 목소리는 다르다. 참고로 정승욱은 드래곤볼피콜로도 잠시 맡았던 전적이 있는데, 막상 아이러니하게도 그 캐릭터의 원판 일본 성우가 맡은 배역들 중 하나가 바로 포트거스 D. 에이스다.[12] 타치키 후미히코와 정승욱 둘 다 따끈따끈 베이커리키리사키 유이치신세기 에반게리온이카리 겐도 역을 맡았다(다만 정승욱의 경우 이카리 겐도는 강철의 걸프렌드 한정).[13] 상디, 골드 로저, 에드워드 뉴게이트, 카포네 벳지, 센고쿠, 쿠잔과 중복이라서 평가가 가장 나쁘다.[14] 참고로 타치키 후미히코와 김일 둘 다 포켓몬스터에서 마티스를 맡았다.[15] 14기부터. 쿠마시, 바솔로뮤 쿠마와 중복이다. 정승욱보다는 조금 아쉽지만 김일보다는 평가가 좋다.[16] 풀네임은 클래런스 J. 브라운 3세. 한미일 성우들 중 최연장자이다.[17] 출처 : 57권 SBS.[18] 사실 이는 영화 의리 없는 전쟁의 배경이 히로시마라서 "히로시마 사투리=야쿠자 말투"로 굳은 것이다. 우리나라가 여럿미디어 매체들을 통해 조폭들이 자주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것을 접할 수 있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보면 된다.[19] 다만 처음 해군 대장들의 실루엣이 나왔을 땐 니코 로빈의 과거편과 비슷한 실루엣을 한 사람도 나오는 걸로 봐서는 어쩌면 이 때의 실루엣과 과거편에서 나온 사카즈키는 다른 인물을 모티브로 했을 지도 모를 일이다.[20] 재밌다는 듯이 바라보는 볼사리노의 성격도 잘 묘사되어 있다. 참고로 저 분재는 필름 골드에서 사카즈키의 사무실에 올려진 모습으로 등장한다.[21] 정상결전 극후반 코비의 외침으로 모두(마르코, 센고쿠, 가프부터 흔들흔들 열매의 능력을 얻어 한창 날뛰기 시작한 마샬 D. 티치까지)가 움찔하거나 놀란 기색을 보일 때 사카즈키는 자신을 막아선 것에만 잠시 의아해했을 뿐, 코비가 말을 마치자마자 바로 죽이려 했다. 그의 매우 강한 신념을 보여주는 부분.[22] 쿠잔은 그의 정의관 때문인지 세계정부 상층부에선 그를 지지하지 않았지만, 부하들과의 신뢰(스모커의 경우만 봐도 알 수 있다.)가 두터운지라 센고쿠에게 추천을 받았다. 볼사리노는 정의관이 말 그대로 애매해서 상층부의 지지를 받지 못했고, 1부 당시 해군 본부의 해병이 아니었던 센토마루만 그와 친하게 지내서, 그야말로 애매한 신뢰도 때문에 센고쿠에게서조차 추천을 받지 못했다.[23] 가장 먼저 등장한 쿠잔이 정의로우면서도 제법 융통성 있고 세계정부의 예스맨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대비되었던 탓도 있다.[24] 제파는 오히려 숙적이었던 로저와 흰 수염의 강한 신념을 보며 해적이 악한 이들인가에 대한 의구심을 품은 적이 있었다.[25] 실제로, 원피스 필름 Z에서는 주인공인 밀짚모자 일당과 해군 본부가 전력으로 막았던 동시에, 계획의 전모자인 제트가 '만족하고 포기'하였기 때문에 간신히 막을 수 있었다.[26] 그런데 이 칠무해 문제에 관해서는 시민들이 칠무해에게 일부 희생되는 한이 있더라도 전력을 위해 칠무해를 유지시켜야 한다는 입장이었던지라 결국 '악을 처치하기 위해 일부 악을 용인하고 무고한 사람을 희생시킨다'는 것과 다름없었고, 그렇기에 잇쇼에게 한소리 얻어듣는다.[27] 그래도 센고쿠가 원수 자리를 맡던 시절에는 대장들이 그의 말은 잘 들었는데, 당장 센고쿠만 해도 현 해군 대장들이 입대한 신병 시절부터 그의 계급은 이미 중장 이상이었으며, 해적왕 로저가 활동하던 시절에는 해군 대장으로서 활약을 선보이면서 이미 원수가 되기 이전부터 해군의 장성으로서 1부의 대장들을 이끌어왔다. 반면 사카즈키의 경우는 정상전쟁 이후 징병제를 통해 새로운 해군 대장들을 뽑았는데, 정작 그 징병제를 통해 해군에 들어온 대장이라는 자들은 애초부터 해군이라는 조직에 오랫동안 몸을 담고 있지 않은 만큼 해군에 대한 애착도 없었고, 거기다 대장들 중 하나인 잇쇼는 아예 해군 대장이라는 지위를 자신의 정의를 위한 수단으로 사용한다.[28] 애니에서는 "입 다물고 있어! 이미 은거한 노인네야!"[29] 국내 더빙판에서는 한국의 정서상 윗 사람에게 저런 식으로 대꾸한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었기에, 사카즈키의 대사는 "현역에서 물러났으면 좀 조용히 계시죠." 라고 나름 정중하게 대답하는 것으로 더빙했다.[30] 나중에 로빈이 극악무도한 악인이 되는 것을 생각하면 이들도 로빈의 타락에 일조했다고 까기도 한다.[31] 한국의 경우 적전 탈영에 대한 처벌은 10년 이상의 징역, 무기징역, 사형의 세 가지로, 이는 군형법에 명시되어 있다.[32] 6.25전쟁 시기에 분대장 이상에게 즉결처형권을 부여했던 때도 있었지만, 그 폐단이 너무나 극심해서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다시 금지되었다. 대표적으로 어느 인간말종 똥별은 한 통신병이 트럭을 몰고 가다가 자기 지프를 추월하자, 감히 장군의 차를 추월하냐는 병신같은 이유로 쫓아가서는 그 자리에서 해당 통신병을 죽여 버리고 확인사살을 명령하기까지 했으며 그 외에도 운전병이 시동을 꺼뜨렸다던가, 훈련 중 자세가 불량하다고 쏴 죽이기도 했다. 이쯤 되면 부하에게 살해당하지 않은 것이 용할 수준. 이놈 뿐만이 아니라 군 곳곳에서 이러한 행태가 계속되자 부하들도 더 이상 참지 않고, 상관이 총을 들이밀면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하는 식으로 같이 총을 빼들고 저항하기도 했다고 한다. 현대의 군대조차도 군 내부에서 발생한 사건사고들이 슬그머니 덮이는 경우가 결코 적지 않은 판에, 외부와의 연락 수단도 없고 인권 의식은 매우 낮았으며 심지어 전시였던 당시에 즉결처형에 의해 (혹은 저항하는 부하에게) 죽은 사람이 얼마나 많을지는 상상에 맡길 수 밖에 없다. 단지 1년도 지나지 않아 제도를 바꿨다는 사실이 그 폐단이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간접적으로 알려줄 뿐이다.[33] 현대에는 즉결처형이라는 행위가 이루어졌을 경우 대상자가 얼마나 큰 중범죄를 저질렀든 관계없이 무조건 살인죄로 체포되며, 만약 상관이 자신을 즉결처형하려는 상황에서 해당 상관을 역으로 죽여버렸을 경우 정당방위로 간주된다. 부하가 상관을 죽이는 것은 군대에서 가장 큰 죄 중 하나인데, 이게 용인된다는 점에서 이 상황이 얼마나 국가로서도 답이 없다 여기는지 알 수 있다. 당장 한국의 군형법에서 상관 살해에 대한 처벌은 사형 아니면 무기징역으로, 유기징역 자체가 없는 엄청난 중범죄로 간주된다.[34] 당장 알라바스타 내전 당시의 국왕군과 반란군을 생각해보자. 비록 내막을 몰랐더라도 고대병기에 준하는 폭탄이 제거되고 크로커다일이 패하여 지상에 추한 모습을 드러냈으나 국왕군과 반란군은 이미 목적 따위는 잊은 채 계속 싸웠다. 쿠잔이 경계하고자 했던 과격한 정의가 바로 이런 것이다.[35] 현실이라면 우두머리 하나 죽었다고 조직이 반드시 와해된다는 보장이 없지만, 사황이라는 조직은 사황 개인이 차지하는 실제 전력이 세력 전체의 최소 절반 이상은 먹고 들어가는 수준이라 사황을 죽였으면 사실상 사황 세력으로서는 소탕된 것이나 다름이 없다. 실제로 샹크스 덕분에 흰 수염 해적단의 잔당은 사카즈키로부터 큰 피해를 입지 않고 도망쳤음에도 결국은 해적들 사이의 경쟁에 의해 알아서 와해된다.[36] 당연히 여기서 말하는 도의의 대상은 적군인 해적 잔당들이 아니라, 임무를 달성 후 신속하게 전투를 끝낸 뒤 서둘러 치료하면 살아날 수 있는데 전장에서 방치된 채로 죽어가는 해군 장교들이다.[37] 종전 직후 검은 수염이 사카즈키의 소식을 듣고 꽁무니 뺐다는 점에서 보면 적어도 검은 수염은 삼대장보다는 센고쿠나 가프 쪽이 싸워볼 만하다고 판단한 것 같은데, 원작에서는 가프가 검은 수염과 대치하고 섰지만 싸움에 참가했는지조차도 제대로 나오지 않으며, 당장 둘과 전성기 시절에 호각이던 흰 수염이 스쿼드의 칼에 맞은 데다 병에 걸려 쇠약해진 상태에서도 각혈 전까지는 사카즈키랑 호각으로 접전을 벌이고, 검은 수염 해적단 전체가 센고쿠의 공격에 데미지를 받아 각혈한 후 둘을 공격하는 게 아닌 마린포드 섬을 공격하여 섬을 흔들리게 하기만 하는 등 생략이 심했다. 이는 이상하게 검은 수염 해적단이 흔들흔들 열매를 탈취할 때의 이상 행동을 해군이 방관만 한 것과 더불어 정상결전 편의 문제점이다.[38] 원작 59권에서는 스모커가 "뭔가가 잘못됐어!! '정의'도 '악'도, 이겼음에도 더욱 목말라 할 뿐!" 이라는 독백이 해적을 불살라 버리는 사카즈키의 컷에 들어간다. 다분히 의도적인 연출.[39] 흰 수염은 명백히 선행을 하고 있었다. 그 탓에 흰 수염이 해적인 주제에 깨끗한 척을 한다는 식으로 노예매매 금지에 불만을 품은 악인도 있다. 그러나 흰 수염 영토 내의 대부분 사람들은 흰 수염을 세계정부보다 믿고 존경한다. 다르게보면 그렇기에 세계정부 입장에선 폭정을 일삼는 폭군 카이도보다 더 위험하다.[40] 노블 A에서 흰 수염 해적단이 흰 수염의 건강에 신경쓰는 이유는 흰 수염의 이름으로 보호받는 민간인들의 안전 때문인 것으로 나온다.[41] 현상금 건은 그냥 강하기만 해도 걸릴 수도 있다. 검은수염의 경우는 실력을 감췄기에 세계정부가 존재도 몰라서 안 걸었을 뿐이고, 흰 수염은 그 강함과 세계를 위협할 힘을 선보였다. 당장 루피도 3천만이던 현상금도 비리해군인 네즈미를 폭행한 건으로 걸렸고, 1억의 현상금도 악행도 아니라 알라바스타 왕국을 구하는 영웅일을 했던 것 때문에 걸렸듯이 악행을 하지않고 선행을 해도 해적인 이상 강하기만 하면 현상금이 걸린다. 그리고 흰 수염의 경우는 전성기 시절에도 웬만해서는 간단히 쓰러뜨릴 수 있는 해군과의 싸움도 일부러 회피하고는 했었다. 반면 라이벌인 로저의 경우는 가차없이 해군들을 잔인하게 짓밟은 후 너희들은 재미가 없다며 가프나 센고쿠를 데려오라고 하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었다.[42] 실제로 전쟁이 끝난 이후 검은 수염 해적단은 사카즈키의 함대를 보자 재빨리 도망쳤을 정도로 어느 정도 체제를 다스린 이후에도 대장급 하나만으로도 승부를 기약하기 힘든 상황이었는데, 애초에 죄수들을 데리고 나온 직후인 정상전쟁 당시엔 체제를 다스릴 시간도 없었을 테니 상황이 안좋았다.[43] 스모커는 알라바스타 사태 당시 밀짚모자 일당의 활약을 자신이 세운 공으로 바꿔버리려는 세계정부의 행위가 부당하다고 생각해 세계정부 상층부를 상대로 엿이나 먹으란 말을 남긴 적이 있다.[44] 이는 실제 전쟁사를 제쳐두더라도, 전쟁을 다룬 창작물만 접하게 되어도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항복한 적을 상대로는 공격하려고 하지 않지만,(이것도 고대 전쟁에서는 가차없이 학살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전쟁 범죄로 처벌받는 현대전에서도 종종 자행된다.) 도주하는 적을 상대로 끝까지 공격하는 모습은 어느 전쟁, 전투에서나 있었던 일이며 가장 큰 피해가 추격전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매복의 가능성도 없진 않지만 애초에 마린포드라는거 자체가 사실 인공섬도 아닌 인공구조물 같은 것이라 매복을 할만한 여건도 안되고 되더라도 적어도 이정도로 패색이 짙어지기 이전에 했어야 옳다.[45] 원피스가 1주에 한 화가 연재된다는 것을 기준으로 잡으면 1년이 총 50~60주 쯤 되니, 대략 5,60화 안에 완결해버린다는 소리다.[46] 정상결전 이후 쥬얼리 보니를 해군에 인질로 넘기는 조건으로 군함 한 척을 받아내려던 티치가 사카즈키가 타고 있는 군함이 다가오는 걸 알고는 동료들과 바로 도망가며 내뱉은 대사. 사카즈키가 상당히 파워업을 한 당시의 검은 수염 해적단도 결코 쉽사리 이길 수 없는, 막대한 손해를 각오해야 하는 상대임을 알려준다.[47] 1부 기준으로 30년 전에 입대했고, 20년 전에 중장으로 오하라의 버스터 콜에 참가했다.[48] 쿠잔과 볼사리노의 경우 이전 에피소드의 최종보스격 인물들이었고 사카즈키의 경우 과거 오라하 건을 제외한 정식 첫 등장이 정상결전이었기 때문에 정상결전의 해군의 최종보스급 캐릭터로 그려졌기 때문이며, 사카즈키의 성향 또한 정상결전에서의 독보적인 활약에 크게 기여했다.[49] 단순 전투력으로 따지면 셋은 거의 동급이다. 열매 능력도 맞상성인 쿠잔과 열흘간 싸웠다는것 자체가 너무나도 막상막하이기에 순간의 상황차이(=운)이 아니고서야 결판을 낼 수조차 없다는 것[50] 이때 전쟁을 보고 있던 시민은 마치 세상의 종말을 보는 듯 하다.라고 언급했다.[51] 사카즈키의 화염탄을 아무렇지 않게 언월도로 잡아내 입김으로 꺼버리는 흰 수염도, 볼사리노의 팔척경곡옥을 웃으며 쉽게 막아내는 마르코도, 미호크가 전쟁을 알리며 쏜 참격을 밀림없이 막아낸 죠즈도 유성화산에서 모비딕 호를 지켜내지 못했다.[52] 단, 이쪽에게는 공격이 모두 막혔었다가 흰 수염의 기습공격으로 인해 지하로 떨어진 것을 이용해서 벗어났다. 다만 마르코의 능력이 재생능력, 즉 수비에 특화 되어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게다가 후에 조즈를 제외한 대대장 전원과 크로커다일에게 해군들을 이끌고 충돌했을 때도 밀리기는 커녕 "해적이라는 악을 용납하지 마라!"라고 외치면서 광기에 찬 해군들을 이끌며 10번대 대장인 크리엘을 한 방에 불태워버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이렇게 선두에서 활약할 때 마르코가 비록 해루석 수갑을 찬 상태로 볼사리노의 공격에 관통상을 오래 입어 쇠약해졌을 가능성이 있다지만 다른 대대장들의 경우 큰 부상이 없는 경우가 태반이었고, 사카즈키도 역시 흰 수염의 기습 공격과 섬 파괴급 위력의 후속타를 정통으로 맞아 크게 각혈까지 한 이후였다. 당시 전투가 어떤 식으로 벌어졌는지는 원작에서는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일단 전쟁이 끝났을 때에 사카즈키 및 해군들과 대치하던 대대장들이 대부분 몸 곳곳에 생채기가 있는 장면이 있으며, 또한 사카즈키는 맞서오는 대대장들에게 너희만한 자들이 루피같은 꼬맹이 하나 때문에 죽을 거냐며 사실상 자신이 대대장 전원을 죽여버릴 수 있다는 언급을 간접적으로 했다. 그리고 이 때 분명 같이 있던 크로커다일은 딴 곳에 있는등 묘사가 엉망이라 대대장들 중 사카즈키랑 직접 맞붙은 경우가 얼마나 있는지도 미지수. 애초 사카즈키의 공격은 에이스를 죽인 것이나 크리엘의 경우처럼 악마의 열매 중 공격력이 최강급에 속하기에 그에게 유효타를 허용할 경우 바로 중상이나 사망에 이르는 치명상이다. 원작에서 코비가 만류하기 전의 모습을 보면 사카즈키는 크리엘을 쓰러뜨린 이후에는 누군가와 대치하고 있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던 모습을 보이지만 실루엣이 워낙 작은 탓에 대치하고 있는 상대가 누구인지 알 수가 없다는 것도 문제점.[53] 비스타에게 공격을 당했을 때는 급히 몸을 뒤로 피해 대치하고 끝이었다.[54] 사실 흰 수염에게 치명상을 입힌 것과 함께 고평가된 전적이다. 2년 전 징베나 이반코프 정도의 실력이었다면 신세계에서도 이길 수 있는 자가 적은 특출난 실력자였을 공산이 큰데, 그러한 이들을 단 한 방에 그로기로 만들어버린 사카즈키야 말로 얼마나 말도 안되는 괴물인지를 짐작할 수 있다.[55] 상당히 큰 활약을 했다. 흰 수염이 죽을 때 무섭다며 도망쳤는데 우연히 날아온 징베와 루피를 받고 사카즈키의 마그마 주먹을 피하면서 이동시켰기 때문. 이 덕분에 멀리 떨어져있던 흰 수염 해적단이 사카즈키와 해군의 앞을 막을 정도까지 이동하도록 시간을 벌 수 있었다.[56] 흰 수염이 능력을 담은 창을 한 발로 막아내고, 용암주먹을 날리자 흰 수염이 충격파로 막아냈다. 이는 사실 작가가 양 측 모두를 띄워준 것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일단 흰 수염은 약해졌음에도 그 강한 해군 대장과 대등하게 합을 겨루고, 사카즈키는 세계 최강의 사나이를 상대로 밀리지 않고 대등하게 맞서는 것으로 그 강함을 보여줬다.[57] 이는 흰 수염이 세계를 멸망시킬 힘을 가지고 있어서다. 센고쿠는 분명히 세력상 우위를 강조했다. 당장 전쟁 초기 흰 수염이 충격파로 일으킨 해일을 아무도 막지 않았다면 그 시점에서 해군 본부는 전멸이었다. 물론 이 때는 해군본부만이 아니라 칠무해까지 있는 상황이긴 했다.[58] 싸움이 벌어졌다면 해군 본부의 세력 자체는 확실히 붕괴했을 것이다. 당장 흰 수염 해적단이 여전히 상당한 전력이 남아있는 상태였기에, 최악의 경우 흰 수염 해적단과 빨간 머리 해적단의 연합을 상대해야하는 상황이 되었을 가능성이 크며, 어느 쪽도 아닌 또 다른 적인 검은 수염 해적단도 여전히 남아있었다.[59] 일부 독자들은 거프, 센고쿠가 경상 정도의 피해를 입었고, 아오키지와 키자루는 거의 멀쩡한 상황에서 더 싸웠어도 어차피 이기는거 아니냐는 의견을 내기도 한다. 원피스에서 최상급 강자가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생각하면 마냥 농담으로 받아들일 수도 없는 말이지만 애초에 세력전임을 감안해야 한다. 막말로 대장급 4명이 샹크스와 티치의 해적단을 격퇴한다고 해도 어쩔것인가. 이미 그 시점에 휘하 병력들은 궤멸해 있을 텐데. 에초에 해군은 시민을 전세계의 해적으로부터 지키는 치안 조직이다. 넓디넓은 바다를 삼대장과 원수 4명이서 지킬 수 있는것도 아니고.[60] 사황이라는 억제력이 사라진다면 엄청난 혼란이 들이닥친다.[61] 사카즈키의 정의관을 생각하면 이런 것을 신경쓰지 않을 것이다.[62] 당장, 정상결전에서 약해진 흰 수염과 초반에 호각으로 겨루다가 후반에 에이스의 죽음으로 인해 분노한 흰 수염한테 기습당해서 유효타를 입었다. 물론, 입힌 데미지는 사카즈키가 월등하지만. 그리고 사황 카이도, 그와 밀리지 않고 대등하게 싸운 같은 사황인 빅 맘, 해군 내에서도 마찬가지로 시키를 잡고 전성기 흰 수염, 로저랑 호각을 이룬 몽키 D. 가프랑 센고쿠가 있다. 카이도의 경우 과거 빅 맘으로 추정되는 다른 사황이나 해군에 혼자서 닥돌해서 18번 사로잡힌 적이 있다고 하지만 해군에게 누구들이랑 싸워서 잡힌 것인지는 알 수 없다.[63]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원피스의 완결에 라프텔 상륙 → 역사의 진실을 발견 → 천룡인 격퇴 등이 필수적인 내용이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는데, 이런 요소들은 현재 사카즈키의 지위와 무력이라면 역순부터 실행이 가능하다. 애시당초 천룡인을 보호하는 병력 중 가장 위협적인 병력이 해군 대장인데 그 대장급이 반역을 한다면 얘기가 너무 쉬워진다.[64] 오해를 사는 것이 진동파는 자연계에게 통하지 않으며 애초 패기도 담을 수 없기에 사실상 의미가 없다. 주변을 파괴하는 효과는 있어도 쿠잔 때처럼 지진 진동파는 자연계에게는 아무런 피해도 주지 못한다. 다만 쿠잔은 원거리에서 맞은 공격이라 소용없는 게 맞지만 사카즈키는 근거리에서 실체를 잡힌 상태에서 맞은 공격이기에 진동파가 아예 통하지 않았다고 확신할 수는 없다.[65] 애니에서는 양쪽 어깨를 베이자 피 대신 용암이 나오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그러나 제자리에서 가만히 당해도 무장색 패기가 통하지 않는 애니판의 장면은 설정오류인 것이, 당장 원작에서는 징베더러 마르코와 비스타가 엎드리라고 외치자 사카즈키는 징베를 향해 마그마 주먹을 날리려던 것을 멈추고 급히 뒤로 몸을 피했기에 일부분만 공격을 당했었고, 애니와 달리 원작에서는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또한 애초 무장색 패기로 공격하면 저런식으로 아무런 효과가 나오지 않는 방식은 불가능하다. 사카즈키를 띄워주기 위해 무리하게 애니에서 넣은 장면들이 여러 장면이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설정오류를 담은 장면이다. 2부의 샬롯 카타쿠리 부분을 보면 비스타에게 베여진 부분은 유동시켜서 회피했을 것으로 추측된다.[66] 루피는 사카즈키의 끈질긴 추격을 흰 수염 해적단원과 징베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탈출할 수 있었지, 아니었다면 그 자리에서 즉사하였을 것이다.[67] 본인의 첫 대사이다. 사카즈키의 철저한 정의가 무엇인지 확연히 보여준다. 본인도 '희생'이라고 인정하듯 학살은 하지만 철저하게 공적인 임무 수행에 의해서만 자행하는 학살임을 명시하는 대목이다. 다만 바꿔말하자면 공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서는 세계정부보다도 더 막나간다는 것이다. 당연히 정의의 수호자 해군이 민간인을 공격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기에 바로 옆에서 상황을 목격한 쿠잔과 사우로, 그리고 TVA에서는 세계정부 소속인 스팬다인마저 경악한다. 그리고 위에서도 언급했듯 사우로는 이게 니들이 말하는 정의냐고 대노했고 쿠잔 역시 저 멍청이처럼 과하게 나갈 생각은 없다고 대꾸, 훗날 자기 정의관도 바꿨다.[68] 흰 수염이 자신이 날린 화산탄을 창으로 가볍게 받아내고 불을 입김만으로 끄고 "생일 케이크의 초나 켜거라, 마그마 애송이." 라고 하자 이에 대한 화답[69] 본 항목의 그림은 극장판에 사용된 애니메이션용이므로 검열이 가해져 지워졌다.[70] 사진 상에 사카즈키 머리 위로 입 아래부분부터 나온 여자 해군은 이 사람.[71] 그럼에도 볼사리노, 쿠잔과는 달리 능력으로 검을 만들어 쓰는 모습은 없다. 아마도 마그마가 액체인지라 검을 만들기는 부적합하기 때문인 듯. 볼사리노는 아예 형체가 존재하는 물건을 만든다는 게 넌센스고, 패기로 가능하다 쳐도 그러면 사카즈키의 경우도 당연히 마찬가지다. 그냥 만화적 허용으로 넘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