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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암의 본존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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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산스크리트어로 붓다(बुद्ध, buddha) 또는 불타(佛陀)는 '깨달은 자', '눈을 뜬 자'라는 뜻이며 불교에서 말하는 진리를 깨달은 성인을 일컫는다.[1]불교에서는 원칙상 깨달은 자라면 누구든 '붓다'라고 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특별한 설명없이 '붓다'라고 하면 불교의 창시자인 석가모니(고타마 싯다르타)를 가리킨다.
2. 모습
보통 부처를 표현할 때의 전형적인 이미지는 원래 32상 80종호(三十二相八十種好)에 따른 것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머리에 높이 솟은 육계(肉髻), 이마의 백호(白毫), 둥글게 말린 머리카락인 나발(螺髮), 두텁고 귓불이 늘어진 귀, 금색으로 빛나는 신체 등이 32상 80종호에서 유래한 것이다. 불상을 보면 이마에 점이 있고, 머리카락이 소라같이 말려 있고, 귓볼이 크고, 금박을 입히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2]3. 여러 부처들
불교에서 붓다는 과거칠불이라고 하여 과거에서부터 석가모니까지 포함해 7명이 있다고 말한다. 그중 대승 불교에서는 대우주에 무수히 많은 붓다가 있다고 한다. 천불이라고 해서 과거천불, 현재천불, 미래천불 등 수많은 부처가 있다고 말한다. 천불들을 표현한 천불전을 둔 절들도 있다.- 과거 칠불
석가모니 이전 시대에 존재한 부처 6명과 현재 열반에 든 석가모니까지 과거 현세에 활동한 7명의 부처를 의미한다.
과거겁[3] 시기의 비바시불(毘婆尸佛) · 시기불(尸棄佛) · 비사부불(毘舍浮佛) 3명과 현재겁 시기에 나타난 구류손불(拘留孫佛) · 구나함모니불(拘那含牟尼佛) · 가섭불(迦葉佛) ·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 4명을 합쳐 총 7명이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이 7명의 과거칠불이 설법한 곳이 신라 경주 땅에 있다고 한다. 이를 신라 칠처가람이라 하는데 흥륜사, 영흥사, 영묘사, 황룡사, 분황사, 사천왕사, 담암사를 말한다.[4] 이 중 황룡사는 가섭불이 좌선했던 곳으로 일연은 말하고 있으며 황룡사의 석가모니불삼존상은 인도의 아쇼카 왕이 가섭불을 기리기 위해 바친 금과 동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는 역사적인 신빙성은 부족하지만 삼국유사의 저자인 일연이 단군신화 같은 신화적 기록도 되도록 싣도록 노력했기 때문에 남은 기록이다. 한국 불교가 정착하면서 나타난 불국토 사상을 보여주는 설화라고 할 수 있다.
- 본초불(本初佛)
천지가 창조된 초기에 스스로 태어나 우주를 창조하였다.[5] 이름 그대로 최초의 부처. 산스크리트어로 아디붓다(Adi-Buddha), 음역으로는 아제불타. 불교에서는 모든 것이 원인과 결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러한 현상의 원인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제일 첫번째 원인이 되는 존재가 이 본초불이 된다고 한다. 따라서 스스로 태어나신 분(Svayambju)[6]이라고 하고 본초주(Adi-Natha), 본초각자, 제일각자라고 불린다.[7] 우주의 근원에 해당되는 부처(佛)이며 우주의 근원적인 원리를 불격화한 존재이다.[8] 이후 이 정신으로 관세음보살이 태어났다고 한다.[9] 다른 이론에 따르면 이 본초불에서 다섯 부처(선정불)가 태어났는데 이 다섯 부처는 비로자나불, 아촉불, 보생불, 불공성취불, 아미타불이라고 한다. 대승불교에서는 창조와 천둥, 번개의 원인에 해당되고 어디에나 있는 전지전능한 존재로 묘사하고 있다. 본초불의 개념은 모든 불교 형태의 일신론에 가장 가까우며 만물과 모든 법의 근원에 해당된다. 추상적인 신격으로서 명확한 속성이 없다. 세 가지 덕을 갖춘 위대한 각자로 위 없는 분, 매우 자재한 분, 무시무종 무한무제로 능히 사방 세계에 둘 하며 일체 만물의 창조자로 군림하고 우주적인 절대자이자 자아의 궁극으로서의 선천적 본질에 해당되고 마음에 그치지 않고 육체, 우주와의 일체(一體)를 강조했다. 대일경에서는 스스로 생겨나 모든 희론을 떠나 법을 알고 모든 사람의 원을 이룬다고 언급한다. 뭇 사람들과의 조화의 원리가 끝까지 추구하며 생산을 중심으로 무한한 개성의 자유를 노래하는 무한한 생명신이고 모든 것을 큰 마음으로 받아들이며 인간의 생명과 우주적 생명의 일치를 추구하는 무한한 창조주고 영원하면서도 독존하고 모든 만물과 부처는 이 본초불에게서 나왔고 원초적으로 윤회로부터 벗어나 있다. 현상으로 환원되지 않은 초월적 측면의 포괄적인 시간성이라는 내재의 측면, 즉 포월성을 지니고 있고 일체 세계의 생성 및 우주의 원인과 근원으로 여겨지는 존격이다.
다양한 부처, 보살, 신들이 다양한 형태와 영역에서 발산되는 근원 혹은 기원으로 이해될 수가 있고
- 비로자나불
두루 빛을 비추는 존재로서 하느님이라는 뜻의 부처로 대적광불이라고도 불리고 다르마카야의 화신이다. 산스크리트어 마하와이로짜나(Mahāvairocana)는 태양을 의미하는데 이를 음역하여 비로자나(毘盧遮那)라고 한다. 노사나(盧舍那), 대일여래(大日如來)도 마찬가지다. 진리는 눈으로 볼 수 없지만 빛으로 형상화한 것이 바로 비로자나불이며 법신불[10]을 뜻한다. 태양빛은 사방을 비추어 모두를 따뜻하게 만들기 때문에 온 세상에 부처의 법도가 그물처럼 이어졌다는 화엄사상과도 연관이 있다. 비로자나불은 모든 인간의 불성이 합쳐진 부처라고도 하며 비로자나불이 내뿜는 불빛은 사실 무수한 부처의 아바타들이고 그 빛은 매우 밝지만 인간들이 봐도 전혀 눈부시지 않다고 한다. 비로자나불의 무드라(수인)는 한 손으로 다른쪽 손의 검지를 잡고 있는 형태이다. 우주를 비추는 생명력 혹은 모든 것들을 포괄하고 담는 부처로 불리며 화엄경에서는 존재의 기반이고 모든 현상이 나타나는 모체로 제시된다. 깨달음, 지혜< 보편적 연민의 상징이고 궁극적 실체와 우주의 질서를 대변하는 중요 요소였다. 우주의 빛 속에서 우주 전체를 포용하고 물리적 세계 너머에 존재하는 천상의 존재로 묘사된다.[11] 그 어떠한 것으로도 막을 수 없는 존재다. 우주 모든 곳에 아니 계시는 바가 없고 모든 삼라만상을 능히 창조하는 법신불(法身佛)[12]로 불린다.
존재의 모든 영역과 차원에 퍼져 있는 불성의 보편적 측면을 나타냈고 광대한 우주 내의 모든 현상과 존재의 상호 연결성을 상징하고 궁극적인 본질에서 모든 것의 통일성을 구현했고 대승불교와 밀교에서 무한한 빛과 지혜를 지닌 원초불로써 심오한 의미를 지녔고
- 약사여래(藥師如來, Bhaisajya-guru)
동방유리색(동방유리광)정토의 부처다. 병으로 고통을 받는 중생을 치료해주는 공덕이 있다. 주로 오른쪽 손에 약함을 든 모습으로 묘사된다.
- 아미타불(阿彌陀佛, Amitabha), 무량수불(無量壽佛, Amitayus Buddha), 무량광불(無量光佛, Amitabha Buddha)
서방극락세계의 부처. 극락세계에 태어나길 발원한 중생을 서방극락세계에 왕생시키는 공덕이 있다. 아미타불의 전생,
법장비구의 48대원이 실현된 정토에서 지금도 늘 설법을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불교에서 가장 흔한 염불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의 아미타불이 바로 이 부처다. 아미타불은 부처임에도 열반에 들지 않았으며 우주상의 모든 생물체들이 열반에 들면 가장 마지막으로 열반에 들 것이라고 한다. 이렇듯 사실상 무한한 시간을 버텨야 하기 때문에 아미타불은 생명력과 활력이 무한해야 하므로 아미타불을 무량수불이라고도 부른다.
- 미륵불
석가모니 열반 후 56억 7천만 년 뒤에 나타난다는 미래의 부처다. 그때까지는 수미산 위 도솔천에서 기다린다고 한다.[13] 혼란스런 세상을 구해줄 구세주로 묘사되었기 때문에 신라 후기 혼란기에 너도나도 스스로를 미륵이라 외치며 세상을 바꾸겠다고 말하였는데 이는 메시아 사상과 비슷하며 한국사에선 이 미륵불 사상을 이용해 후고구려를 건국한 궁예가 대표적인 인물이다.
- 연등불(燃燈佛, Dipaṃkara)
석가모니가 '현재의 부처'로 다보불, 제화갈라불이라고도 한다. 미륵이 '미래의 부처'라면 연등불은 '석가 이전의 부처'. 즉, 까마득히 먼 과거의 과거불인데 석가모니의 전생과 만나자 다음 세상의 부처가 되리라 수기를 내렸다고 한다. 불국사의 다보탑이 연등불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탑이다. - 아촉불
아촉불은 동방묘희정토의 법주(法主)로써 보살이었을 때는 일체 중생을 대하여 화를 내지 않겠다는 무진에(無瞋恚)의 대원을 세운 것으로 유명하다. 아촉불은 일체 중생들을 일체 고통으로부터 구제하기 위해 다라니를 설파했는데 발제고난다라니경, 아촉여래염송공양법의 2경에 아촉불의 다라니가 나온다. 다만 약간씩 차이가 있다.
- 독각(獨覺)
산스크리트어로는 pratyeka-buddha, 팔리어로는 pacceka-buddha으로 홀로 깨달은 자를 뜻한다. 석가모니 붓다와 같이 스승 없이 홀로 수행하여 깨달았지만 종교를 만들지 않은 부처.[14] 연각(緣覺)·벽지불(辟支佛)이라고도 한다. 여러 전통적인 주석에 따르면 숫타니파타 1장의 3. 코뿔소 외뿔의 경에서 묘사하는 수행자의 모습이 바로 이 벽지불이다. 한국불교에서는 '독성, 나반존자'라고도 불리며 흰 눈썹과 수염을 길게 기른 노승의 모습으로써 묘사되며 삼성각이라는 전각에 단독으로 모셔지기도 한다.
4. 힌두교에서의 붓다
비슈누 신의 다샤바타라 | ||||
맛쓰야 | 쿠르마 | 바라하 | 나라심하 | 바마나 |
파라슈라마 | 라마찬드라 | 크리슈나 | 붓다 | 칼키 |
힌두교에서는 붓다를 비슈누의 9번째 화신으로 여기는데 9번째 화신으로서 불교의 개조(開祖) 붓다(부처)를 드는 것은 불교와 힌두교의 융합이라고 볼 수 있다. 이것이 앞에서 본 대로 힌두교의 특징 하나이다. 그의 역할은 '비슈누가 부다가 되어 이 세상에 출현하여 악마나 악인이 올바른 수행을 하지 못하도록 그릇된 가르침으로 인도해 악마와 악인을 방해하고 파멸시키는 역할'이다. 힌두교에서 불교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에 대한 푸라나의 설명은 모두 힌두교의 입장에 따른 것이다. 이는 불교의 사상적인 면과는 관계가 없다. 악마들이 '올바른 수행'을 하는 것을 방해하고 '잘못된 가르침'으로 이끌어서 그들의 힘을 빼앗아 파멸시켰다는 주장은 인도 힌두교 측에서 보는 불교관으로 생각된다. 붓다가 비슈누신의 9번째 화신으로 흡수된 것은 힌두교 속에 투영된 불교의 영향으로도 볼 수 있다. 한편 붓다가 비슈누의 화신으로 간주되고 만 것은 불교가 힌두 세계에서 더 이상 특색 있는 종교로서의 근거를 상실하는 계기가 된다. 현재 힌두교도들은 붓다를 비슈누 신의 9번째 화신이라 믿고 있어 그들에게 있어 붓다는 힌두교의 주신(主神) 비슈누이다.[15]
이런 모습은 불교 쪽에서도 마찬가지라 부처의 가르침에 귀의한 힌두교의 신들을 찾아볼 수 있다. 천룡팔부가 대표적이며, 힌두교의 최고위 3신인 브라흐마, 비슈누, 시바는 불교에서는 범천, 나라연천, 대자재천으로 여겨지며 어쨌든 브라흐마와 시바는 불교에서도 창조신과 파괴신으로 여겨졌으나 비슈누는 호법신인 인왕, 즉 두 금강역사의 한 사람으로 취급돼서 격이 엄청나게 떨어졌다.
5. 비유적 표현
'화를 낼 줄 모르고 자비심이 두터운 사람' 또는 "매우 마음이 어질고 자애로운 사람"과 같이 인성적으로 뛰어난 사람을 가리키는 의미로 쓰기도 하고 "욕망을 초월한 존재"의 의미로 쉽게 동요하지 않는 무념무상인 상태의 사람을 가리키는 단어로 쓰기도 한다. 비유적으로 살아 있는 부처라는 뜻의 생불이라는 단어가 있다."부처님 가운데 토막"이라는 말도 있는데 이는 부처가 음흉하거나 요사스러운 마음이 전혀 없어 그의 한가운데 토막 역시 어떤 상황에서도 흥분(?)하지 않으리라는 가정에서 나온 말이다. 다소 지나칠 정도로 마음이 어질고 순한 사람에 대해 쓴다.
일본에는 '부처님 얼굴도 3번까지'라는 말이 있는데 아무리 어질고 부드러운 사람이라도 3번이나 심기를 건드리면 화를 낼 수 있다는 뜻이며 주로 관용구로 쓰인다.
서유기의 이야기에서 언급된 내용으로, "네놈이 뛰어봤자 부처님 손바닥 안이다"라는 비유적 표현이 있다. 뜻은 "네가 아무리 잘났어도 더 잘난 놈이 있다"라는 식의 표현으로 쓰인다. 이 표현은 "절대자 앞에서 피조물은 겸손해야 한다"는 교훈을 가지고 있다.
실존인물로는 대표적으로 난징의 살아 있는 부처라고 불리는 존 라베가 있다.
대표적인 부처님 캐릭터는 안선생님 혹은 고씨 가문의 자애로운 소드마스터를 꼽을 수 있다.
대한민국의 모 야구단의 팬들은 종종 부처로 일컬어진다. 한창 연패를 하고 답이 없는 경기력을 선보여도 행복송을 부른다거나, 어떤 팬들은 목탁과 염주를 들고 오거나 아예 금색 부처 탈을 쓰고 나왔다.
6. 창작물 속의 부처
자세한 내용은 붓다/창작물 문서 참고하십시오.7. 기타
{{{#!folding 언어별 명칭 | <colbgcolor=#f2f2f2,#555555>한국어 | 부처, 불타(佛陀), 석가모니(釋迦牟尼), 여래(如來), 세존(世尊), 각자(覺者) |
산스크리트어 | बुद्ध(buddha)[16] | |
영어 | buddha | |
중국어 | 佛陀, 佛祖, 佛 | |
일본어 | 仏陀(ぶつだ), 仏(ほとけ) | |
태국어 | พระพุทธเจ้า | |
라오어 | ພຣະພຸດທະເຈົ້າ | |
몽골어 | Бурхан[17], Будда(봇다) | |
버마어 | ဗုဒ္ဓ | |
베트남어 | Phật | |
크메르어 | ព្រះពុទ្ធ | |
에스페란토 | budho | }}} |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이나 볼고그라드의 어머니 조국상, 리우 데 자네이루의 거대 예수상과의 크기 비교.
세계에서 매우 큰 조각상들은 대부분 불상으로 10위권에 드는 조각상들이 전부 불상 아니면 관음상이다. 현존하는 조각상중 2번째로 큰 중국 허난성의 비로자나불을 조각한 노산대불(153m)이 대표적이며 석가불상으로 가장 큰 건 미얀마에 있는 116m 크기의 불상이다.
이걸 능가하려는 인도의 불상도 그렇고 1989년에 가장 큰 조각상이었던 어머니 조국상을 능가하던 것도 일본의 불상이다. # #
일본어에서는 특이하게도 부처를 호토케(ほとけ, hotoke)라고도 부르는데 浮屠家(futoke, 부도가)나 浮屠気(futoke, 부도기)[18]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널리 알려져 있으나 고대 한국어 *pwutukye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존재한다. # 후자에 따르면 현대 한국어 '부처' 및 만주어 puciki와 같은 어원이다.[19] 불교가 한국을 거쳐서 일본에 전래되었으니 매우 타당한 가설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절에서 석가모니를 모시는 전각은 대웅전(또는 대웅보전)이라고 한다.
붓다: 더 코믹스는 현직 승려 용덕스님의 작품으로[20], 베이스가 된 둠 코믹스를 비롯해 온갖 필수요소들이 난무하지만 비속어가 없고 나아가 붓다의 일생을 꽤 정확하게 따른다.
[1] 붓다는 신이 아니다, 진리를 깨달은 성인이자 눈을 뜬 자이기 때문이다.[2] 다만 금박은 비용 문제도 있고 세속적이라고 못하게 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오래된 불상을 개금(改金)한다는 명목으로 두텁게 금박을 입혀 원래 모습과 다른 외형으로 변하는 일도 많았다. 불상의 금박을 벗겨보니 수백년 된 목조상이라고 밝혀지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3] 겁(劫)이란 본래 '천지가 한 번 개벽한 후부터 다음 개벽할 때까지 기간'을 의미한다.[4] 현재의 흥륜사지는 경주시 사정동(사적 제15호), 영흥사지 역시 경주시 사정동에 황룡사지는 경주시 구황동(사적 제6호), 분황사지는 경주시 구황동(사적 제548호), 사천왕사지는 경주시 배반동(사적 제8호), 담암사지는 경주시 탑동에 위치하고 있다.[5] 모든 부처와 인간도 창조했다.[6] 밀교에서는 스스로 존재하는 것, 자연적으로 스스로 그렇게 존재하는 것은 우주의 원리이기에 달리 세간본초(세간의 창조자)로 부른다.[7] 유대민족의 신, 야훼 역시 비슷한 의미다.[8] 그리스 로마 신화의 관념신인 카오스와 비슷한 위계를 가졌다고 볼 수 있다.[9] 이후 관세음보살의 두 눈에서 태양과 달이, 이마에서 대자재천(=인도 신화의 시바), 어깨에서 범천(=인도 신화의 브라흐마), 심장에서 나라연천(=인도 신화의 비슈누), 어금니에서 변재천녀(=인도 신화의 사라스바티)가 태어났다.[10] 달리 다르마 카야로 불리는데 뜻은 '법의 몸'. 영원히 변하지 않는 부처님의 가르침, 부처의 근본이며 본체이자 진리가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며 우주의 근원이자 진리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우주에 해당된다.[11] 이러한 묘사는 우주에 스며든 우주의 힘과 연결되어 우주와 평화로운 공존을 촉진한다.[12] 법의 본질적 실체라 불릴 수 있는 것으로 우주적이고 초월적인 본질을 의미하고 불교의 궁극적 진리와 본질을 상징하는데 보신(報身), 응신(應身)으로 나뉘며 특정한 형태나 개별적 존재가 아닌 모든 존재의 근본적 본질을 가리킨다.(이는 무상하고 무아이며 모든 존재의 본질적 연관성을 의미하며 이론적으로 모든 존재와 현실의 근본적 진리와 일치하는 개별적 존재를 초월했다.)초월적이고 무형의 본질로서 특정한 신의 속성과 개별적 성격을 지니지 않는 모든 존재와 현실의 근본적 본질을 나타내는 모든 존재의 근본적 실체를 강조하고 모든 존재와 현상의 근본적 통합성을 나타내는 전체적이고 포괄적 본질을 강조했다.[13] 그냥 기다리는 게 아니라 미륵대성불경에 따르면 6바라밀을 닦으며 기다린다고 한다.[14] 반면 석가모니와 같이 종교를 창시한 부처는 sambuddha라고 한다.[15] 그래도 극소수나마 인도에서 아직 불교 신자는 존재한다. 카스트 문제 때문에 힌두교의 가르침을 따를 수 없고 따르지 않는 불가촉천민 중에서 몇몇이 불교로 전향하기도 하다.[16] 힌디어도 표기와 발음이 동일하다.[17] 몽골에서는 절대자라는 의미로 정착해서 그리스도교의 신(야훼)을 번역할 때도 이 단어를 쓰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예수가 부처의 아들이 되는 괴이한 해석이 나타나기도 한다.[18] 浮屠는 원래 중국에서 쓰던 붓다의 음역 표기의 하나이다.[19] 여기서 *pwutukye의 *pwutu가 부처란 뜻으로, 상술한 대로 산스크리트어 붓다의 음역이다. 뒤의 -kye는 '기' 또는 '지', '시' 등으로도 읽혔던 고대 한국어의 존칭접미사다.[20] 자세한 건 승려/목록, 루리웹 만화 게시판/유명 작가 및 네임드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