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04 19:20:26

방탄소년단/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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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제이홉 RM 지민 정국

1. 개요2. 힙합 콘셉트 논란3. 음반 사재기 의혹4. 소속사 케어 논란5. 가사 표절 의혹
5.1. 네티즌의 글을 도용했다는 논란이 일어난 경우
5.1.1. 정말 해당 네티즌들이 원작자가 맞는가5.1.2. 전체 맥락 보기5.1.3. 대중음악계 유사 사례
5.2. 타 가수 노랫말을 모방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경우5.3. 이외 표절 논란
6. 여성혐오 가사 논란7. 타 그룹과의 콘셉트 유사성
7.1. 사건의 시작
7.1.1. 샤이니 팬들의 주장
7.1.1.1. 표절이라는 주장7.1.1.2. 표절이 아니라는 주장
7.1.2. 빅뱅 팬들의 주장과 방탄소년단 팬들의 반박
7.2. 주요 논점
7.2.1. 과연 방탄소년단이 비난을 받아야 하는가?7.2.2. 콘셉트와 의상, 그리고 스타일링은 표절할 수 있는 것인가?
7.3. 팬덤 싸움
8. 멜론 뮤직 어워드 불공정 시상 논란9. 유리천장 가사 논란10.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 무대 연출 논란11.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 방탄소년단 병역 특례 발언 논란12. 광복기념 티셔츠 논란
12.1. 논란의 파장12.2. 해외 반응12.3. 국내 반응12.4. 팬들의 대응12.5. 소속사 측의 대응과 결과
13. 나치 연루 논란
13.1. 여담

1. 개요

유명 아이돌 방탄소년단에 관한 논란을 정리했다. 논란 대부분에서는 아미들과 안티들이 서로 대립 중이며 주관적인 서술이 있을 수 있다.
다만, 이러한 논란 중에는 아이돌계에서만 이슈가 된 것이 상당 부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 대중들 관점에서는 이슈가 되지 않았던 사소한 일, 이미 해결된 논란도 포함되어 있다.

2. 힙합 콘셉트 논란

신인개발팀한테 난 유용한 레퍼런스가 됐네
믹스테잎 내고 작곡을 한대 그다음은 날 언급한 기사 play 해
걔들이 뜨려면 ZICO를 #해야 돼 코코넛 워터같이
설명서 보면서 조립된 인조 랩퍼들로 넘쳐나지 ya know what i mean

개나 소나 라이벌이래 내가 날 상대하기도 버거운대
어디 겸상을 할라 그래 금수저 물고 시작한 것들 Fuck that
나나 Jay Park이 선입견 바꿀 때
몸 사리더니 무임승차를 해
대담한 척 아가리에 걸레 물 거면 밑바닥부터 닦고 합류해

자 이거 받고 가서 맛있는 까까 사먹어
엉아는 너무 커서 니 근처에 있으면 삥 뜯는 줄 알아
Get ya own dog ya heard
내가 디자인해 놓은 스타일들이 줄지어 나와 like fashion show
니들 무대 끝나면 모든 셀럽은 날 향해서
make some noise ~! ㅗ^- ^ㅗ
지코 - My Team 가사

비트부터가 방탄소년단을 디스한 B-Free의 비트라고 하여 일각에서는 방탄소년단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있었다. 다만 이에 대해 지코가 입장을 밝힌 적은 없으며, 곡 발표 후 2018년 현재까지 지코 팬덤과 방탄 팬덤에서는 이에 대한 별다른 반응이 없었으므로, 팬덤 전체의 여론과는 차이가 있다.[1] [2] 감상은 여기서.

아이돌힙합을 한다는 이유, 즉 진정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데뷔 초부터 많은 비판을 받았다. 대표적인 예로 흑인음악 평론가 김봉현의 힙합초대석에 출연한 RM슈가비프리[3]에게 공개적으로 인신공격적인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그 당시 같이 자리에 있던 딥플로우던밀스도 비프리 때문에 굉장히 불편했다고 할 정도. 기사 거기다 이 사건으로 한창 시끄러울 때 방시혁이 비프리와 대화를 시도하고자 하이라이트로 찾아가기까지 했었다고 한다.

3. 음반 사재기 의혹

'화양연화 pt.1' 앨범의 엄청난 판매량이 사재기로 인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나, 관련 진정이 제출되었던 서울중앙지방검찰청2015년 9월 10일 단순히 풍문에 불과하다고 판단, 공람종결처분을 내렸다.

공람종결이라는 개념이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할 수 있기 때문에 그에 관해 여기에 따로 서술한다. 위에 제시된 처분결과 통지로 미뤄봤을 때 방탄소년단의 사재기 의혹은 진정인이 대한민국 검찰청에 관련된 진정서를 제출하면서 진정 사건[4]으로 분류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공람종결은 진정 사건이 종결될 수 있는 여섯 가지 방식 중 하나인데# 이는 제출된 진정이 ①불분명하며 구체적 사실의 적시가 없거나 ②단순한 풍문 또는 인신공격적 내용이거나 ③완결된 사건 또는 재판에 불복하는 내용일 때 더 조사할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이 되므로 사건을 진정인에게 알리는 것으로 종결하는 것을 말한다.#

결론만 말하자면 대한민국 검찰청은 사재기가 맞다는 충분한 증거가 없으므로 사재기 의혹이 단순한 루머로 추정된다고 판단, 내사사건으로 종결시킨 것이다.

또한 사재기라고 의심을 받았던 이유는 '초동주 토요일에 한터차트에서 30분 만에 음반 판매량 수치가 8000장이나 올라갔고[5], 이는 그 주 판매량의 추이와 맞지 않는 너무 큰 숫자'라는 것인데 추후에 이 8000장은 엠넷 MEET&GREET에서 사갔던 8000장의 음반이라고 추정될 뿐 확실한 건 없다.

이 논리는 실제 엠넷 측에 문의해 보았을 때 '밋앤그릿 앨범은 누락되지 않고 실제로 차트에 반영이 되었다'라는 답변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초동주 한터 음반 판매량을 보면 토요일을 제외하고는 8천 장이 반영되었을 만한 날이 없었기 때문에[6] 더 힘을 실어주고 있는 근거로 보인다.

엠넷의 밋앤그릿에 대해 궁금하다면 이 글의 중간에 설명되어 있다.
엠넷 밋앤그릿 '화양연화 pt.1' 앨범 공지 하단부에서 'Purchased CDs will count towards sales for the Hanteo, M COUNTDOWN'이라는 문장을 볼 수 있는데, 이로써 밋앤그릿이 한터차트에 집계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한터차트에서 30분 만에 음반 판매량이 8천 장이 기록되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앨범이 실제로 30분 만에 8천 장이 팔린 게 아니다.

한터차트는 실시간 판매량을 보여주는 사이트가 아니며, 음반 판매량을 보여주기 위한 사이트도 아니고 단지 음반 판매량을 총 집계하는 사이트일 뿐이다. 또한, 시각마다 팔린 앨범 판매량이 바로 집계되는 것이 아니며, 그날 총 판매량이 합산되어 한꺼번에 저녁에 올라오거나 예전 판매량이 뒤늦게 한꺼번에 잡히기도 한다.

그러므로 갑자기 판매량이 뛰더라도 전날이나 예전에 팔린 판매량이 지금 입력되어서 확 오를 수도 있기 때문에, '앨범이 30분 만에 8천 장이 팔린 것은 이상하다'라는 논리는 한터의 시스템을 생각하면 애초에 말이 되지 않는다. 한터차트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한 유저의 글, 한터차트 시스템 설명 이미지.

또한, '그 주 앨범 판매량의 추이와 맞지 않게 토요일에 8000장이나 앨범 판매량이 오른 것은 이상하다'라는 논리도 맞지 않다.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한터차트는 그날 팔린 앨범량이 그날 바로 입력되지 않을 수도 있고, 예전 앨범 판매량이 나중에 잡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애초에 한터차트와 정상추이라는 말은 존재할 수가 없다. 실시간으로 판매량을 입력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추이라는 것이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실시간 차트가 아니기 때문에 한터차트를 보며 앨범 판매량 추이를 짐작하는 것도 잘못된 행동이다. 한터차트에 정상추이라는 것은 존재할 수가 없는 않는 이유.

때문에 '30분 만에 8000장이 팔려서 이상하다'라는 논란은 한터차트의 시스템엠넷 측의 "밋앤그릿 앨범은 차트에 반영되었다"라는 답변을 봤을 때 해명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화양연화 pt.1' 앨범 초동주 당시의 많은 앨범 판매 사이트[7]를 보면 '화양연화 pt.1' 앨범이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이는 방탄소년단의 초동 판매량이 납득되는 이유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아직 의문을 표하는 이들은 존재한다.

방탄소년단의 앨범 판매량이 사재기로 인한 것이 아닌 이유를 총정리한 이미지.

4. 소속사 케어 논란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 방탄소년단을 잘 케어해주고 있지 못하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컴백이 미뤄지다 보니 12월에 연말 시상식과 해외 콘서트, 팬사인회 등 각종 스케줄이 몰린 것이다. 슈가일본 고베에서 있었던 花樣年華 On Stage ~Japan Edition~ 공연 전 어지럼증을 호소해 리허설을 중단하고 현지 병원에서 진료받은 후 콘서트는 취소되었다. 그후 빅히트 트위터에는 사과문이 올라온 것을 볼 수 있었다. 내용은 격렬한 춤으로 인한 어지러움일 뿐이라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하겠다는 내용이었다. 며칠 후 본인들이 괜찮다며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동영상과 짧은 글들을 올렸다.

2016년 5월 11일 정국이 독감에 걸려 앞으로 있을 '화양연화 Young Forever' 관련 활동에 모두 불참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이는 당일 잡혀있던 팬사인회 시작 30분 전에 올라온 공지이다. 팬사인회장에는 마이크와 물병 모두 7개가 준비되어 있었다고 하는데, 이는 급히 스케줄을 취소했다는 뜻이 된다. 분명 사흘 전 콘서트를 무사히 끝내고, 그 다음 날에는 런닝맨 녹화가 있었다. 그 후 갑자기 독감 증세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다음 날 바로 독감 진단은 오진이었고, 고열은 편도선염의 초기증상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예정대로 모든 활동을 한다고 한다. 엠 카운트다운 무대에서 사전녹화였던 '불타오르네' 'Butterfly' 'Save Me' 무대에는 서지 못했지만 엔딩과 미니 팬미팅에서 모습을 드러냈고, 예정된 4일간의 스케줄을 탈 없이 마쳤다.

사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방탄소년단의 스케줄을 쉴새없이 잡는다는 건 'I NEED U' 활동 전후로 꾸준히 나오던 비판이었다. 그것이 쌓이고 쌓이다 논란이 불거진 것이다. 2015년 이후로 방탄소년단의 스케줄 목록을 보면 살인적인 스케줄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게다가 새로운 곡 작업과 안무 연습까지 포함하면 멤버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발생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

5. 가사 표절 의혹

가사 표절 의혹은 종종 있어왔으나 2016년 방탄소년단이 스페셜 앨범 활동을 시작할 즈음,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의혹이 제기되며 해명과 사과를 했던 일이 다시 논란이 되었다. 방탄소년단의 셀링 포인트가 '자신들이 곡을 작업하는 싱어송라이터 아이돌'이었기 때문에 더 큰 논란이 되었던 것.

다만, 후술하겠지만, 논란이 된 사례 중에는 원작자가 불분명하거나 사실상 공공재인 경우도 다수 있다.
또한 소설과는 달리, 줄거리나 설정이 아닌, 한두 줄 정도의 짧은 문구가 겹쳐서 일어난 논란이므로 단문에 적용되는 저작권의 기준이 법적 쟁점이 된다.[8]

따라서 쟁점은 논란이 일어난 문구가 그 자체로 창작성이 있는 표현이냐는 것이며, 전체적인 맥락을 고려하여 판단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일부 문구는 겹치나 나머지 부분은 겹치지 않는 경우, 다른 사람의 문구로만 구성된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단지 몇 % 겹치는지로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이다.
후자의 경우는 짜깁기로 보일 수가 있으나, 짧은 문구가 엮여서 아예 다른 스토리가 만들어진 사례도 있다. 에픽하이의 노래 선곡표가 그런 사례이다.

현재 법조계의 판례에 따르면, 통상 몇 개의 단어 등으로 조합된 간략한 문장은 그 자체로 창작성이 있는 표현이라 보기 어렵다고 한다.
아주 적은 수의 단어 조합으로 이루어진 표어나 제목 등을 저작물로 인정하여 저작권자에게 배타적인 권리를 부여하게 되면,사람들의 일상적인 언어생활에까지 지나친 제약을 가하는 불편을 초래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두현 변호사 - 책이나 영화 제목, 짧은 슬로건이나 표어, 명언 등도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을까요?

실제로 관련 판례도 있다. 링크

기존 노랫말을 조합한 에픽하이의 노래 <선곡표>도 이런 판례가 있어서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카피라이터가 쓰는 광고 카피는 단 한 줄이니 단 한 줄의 문구도 저작권이 되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카피라이터는 단 한 줄의 문구로 돈을 버는 직업이 절대로 아니다.
이들이 하는 일은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효과적인 콘셉트를 제시하고, 그 콘섭트를 단 한줄의 문구로 축약해 표현하는 것이므로, 정확히 말하자면 광고 콘셉트를 제시하고 돈을 버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광고에 쓰인 문구는 광고의 내용과 절대 분리되어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없다.

후술하겠지만, 단 한 줄의 문구로 화제가 된 하상욱의 트위터 시도 본래는 비상업적인 목적으로 개인적으로 올린 글이었으며, 그동안 올린 글이 화제가 되자, 시집으로 출간했지만 전자책 정가는 100원도 채 안 된다. 사실상 팬 서비스인 것이다.
그래서 하상욱의 경우는 시집 출간으로 수익을 올린다기보다는 화제가 된 본인의 시를 기업 제품에 활용하는 협업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 링크 하상욱 문서에도 언급되어 있듯이 이 사람의 본업은 기획자이기 때문이다. 본인은 스스로를 시 팔이라고 자칭하지만, 실제로는 시를 파는 것이 아니라 기획으로 돈을 벌고 있다고 보는 게 정확하다.

5.1. 네티즌의 글을 도용했다는 논란이 일어난 경우

너의 밑줄이 될게 너는 중요하니까 - 트위터 ID "You"의 글
너의 밑줄이 될게 너는 중요하니까 - 프라이머리 "U" (RM 피처링)

외로움과 같이 누우면 침대가 넓어져 - 트위터 ID "소년라디오"의 글[9]
외로움과 같이 누우면 침대가 자꾸 넓어져 - 프라이머리 "U" (RM 피처링)

그냥 다 지고 볼 걸 왜 항상 따지고 봤을까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ID "김개리"의 글
그냥 다 지고 볼 걸 왜따지고 봤을까 - 방탄소년단 "잡아줘" (RM 파트)

첫 번째는 다른 사람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귀를 그대로 가사에 사용한 경우이다.
단, 문체가 독특하거나 독창적인 발상이 있음을 전제로 한다. 예를 들어서 너 보고 싶다 같은 흔하디 흔한 표현을 단지 글자가 같다는 이유로 표절이라 한다면 고소 남발이 될 뿐이다.

후술하겠지만, 저작권을 침해당했다는 문구가 알고 보니 그 전에 존재했던 또 다른 문구의 레퍼런스인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 진짜 피해자가 누구인지를 찾아내기가 애매하다. [10]

앞서 판례에서도 통상 몇 개의 단어로 이루어진 간략한 문장을 창작성이 있는 표현으로 인정받기 힘들다고 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그래서, 네티즌들이 느끼는 법 감정과는 달리, 실제로는 트위터 문구 한 줄이 법원에서 창작성을 인정받은 사례가 거의 없다.

단 예외적으로 이외수의 트윗 문구를 무단 출판한 출판사를 상대로 고소한 이외수가 승소한 사례가 있었지만, 이 경우는 그동안 이외수가 올린 글들을 총망라한 것이 책 한 권 분량이 되었으므로, 단 한 줄만으로 저작권 침해가 인정되었다고 보기는 힘들다. 링크

물론 하상욱의 대표작 <애니팡>의 전문 서로가 소홀했는데/덕분에 소식 듣게 돼처럼 20자도 채 되지 않는 짧은 문구가 대중들에게 한 편의 시로 받아들여지는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는 본문이 애니팡이란 단어에서 흔히 연상하는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애니팡이란 주제를 본인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따라서 서로가 소홀했는데라는 문구가 해당 작품의 50%를 차지한다 하여, 이 문구를 하상욱에게 사전에 허락을 구해 사용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을 것이다. 하상욱 본인도 황당해할 것이다.

비록 시조, 하이쿠, 센류처럼 글자 수가 극도로 적은 운문 장르도 있지만, 이 경우는 단순히 글자 수를 절약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형식에 맞게 주제를 최대한 간결하게 담아 내는 장르이다. 해당 문서에 예시로 나온 작품 중에는 연상이 취향이지만 이젠 없어라는 92세 어르신의 센류 작품도 있는데, 이는 다른 사람이 아닌, 92세 어르신이 쓰셨다는 맥락이 있기에 단어를 넘어선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이처럼, 기존 문학계의 기준에 비추어 보아도 단문으로 창작성을 인정받기는 쉽지 않다. 법원의 기존 판례는 그러한 맥락에서 해석해야 하는 것이다.

여기서 너의 밑줄이 될게 너는 중요하니까라는 글귀가 문제가 된 것은 이러한 글귀가 비교적 흔치 않아 보이기 때문이다.

다만, 후술하겠지만, 이 또한 과거 작품들을 찾아보면 의외로 발상이 비슷한 글귀가 많다. 트위터 감성글의 원조가 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대중시였기 떄문.

물론, RM이 해당 트위터 계정에서 직접 그 글을 보았다면 진작에 작성자에게 연락을 취했어야 옳았지만, 트위터 글 또한 출처가 세탁된 채 작자 미상의 인터넷 이 되어 돌아다닐 가능성이 다분하다.
원칙대로 하자면 국가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 음악이라는 말을 인용할 때도, 이 문구를 최초로 게시한 싸이월드 이용자의 이름을 밝히고 사용해야 한다.
과거 snl 코리아에서는 국가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 음악이라는 문구를 그대로 가져와 하나의 에피소드를 만들기도 했지만, 제작진이 이 문구의 작성자에게 이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고 문구를 사용했다는 이야기는 들리지 않는다. 이는 해당 글이 싸이월드 허세글이라 하여 비웃음거리로 소비되어 왔기 때문에 저작자가 당당하게 저작권을 요구하지 못했던 것이라고 볼 수 있다. [11]

이처럼 인터넷 글은 그동안 사실상의 공공재처럼 인식되어 왔다.
원인은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일개 네티즌이라 무시하는 시선이 있었을 수 있고, 또 하나는 원작자 또한 익명으로 남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인터넷 공간의 특성상, 화제성이 높은 글이라 해서, 그에 대한 반응이 꼭 긍정적이란 보장도 없으므로, 대부분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오히려 화제성이 높은 글은 개인 정보 보호 차원에서 작성자의 아이디를 모자이크 처리하여 퍼 가는 경우도 많다. 매스컴에 소개되는 촌철살인 댓글이나, 인터넷 유머 글이 대표적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제대로된 기준은 없었으며, 사실상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식으로 반응해 왔던 것이다.

즉, 이는 RM만의 문제가 아니며, 운 좋아 걸리지만 않았을 뿐-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문제이므로, 객관적 기준 확립이 시급하다 하겠다.

이후 RM은 당사자와 연락해 사과를 하고, 언급된 소셜미디어 유저들 모두를 공동 작사가로 표기하기로 했다.[12]

5.1.1. 정말 해당 네티즌들이 원작자가 맞는가

그런데, 출처를 추적해 보면, 문제를 제기해 사과를 받아낸 '원작자'들이 과연 '최초 원작자'인지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후술하겠지만, 전통적인 격언(?)을 인용했거나, 유명 아이돌의 노랫말을 레퍼런스한 것, 블로그나 sns에 감성글로서 흔히 인용되는 시 구절을 레퍼런스한 흔적이 짙다.

참고로 현재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짧은 문구나 속담같은 한 문장은 현재 저작물성이 인정되고 있지 않다.(대법원 1997. 7. 12. 선고 7다90 판결). 보통 속담, 명언은 한 문장인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경우에 저작물성이 부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링크

앞서 등장한 사례 중 김개리의 글을 보면, 애초에 김개리가 최초로 하여 유명해진 이야기도 아니었다. 실제로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흔하게 나올 법한 이야기이며 당장 연애 관련 글들만 검색해 보아도 중요한 화두였다. 해당 곡이 나오기 전에도 이미 이런 글이 있었으며, 그 이전인 2009년에 뽐뿌에 올라온 을 보면 남자는 그저 져 주는 게 진리라는 말도 있었으니, 오래 전부터 사골처럼 우려 먹은 연애 글이 시초였다고 볼 수 있다.
사실, 더 거슬러올라가 보면 대한민국에 인터넷이 보급되기 이전부터 존재했던 일종의 속담 내지는 격언이었다.
일례로 2018년 4월 10일에 방영된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국악인 남상일 씨의 장인은 남자는 져 주는 게 이기는 거여. 이게 내가 35년 결혼 생활을 통해 터득한 지혜여라며 사위에게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다만 김개리의 글은 '다 지고'와 ' 따지고'의 발음적 유사성을 이용한 언어유희로, 오래된 격언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바꾸어 쓴 것이라 볼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또한 여기서 문제를 제기한 트위터 유저의 글과 비슷한 패턴이나 발상을 보이는 글이 이전에 다른 곳에서도 발견되는 경우가 있다. 외로움과 같이 누우면 침대가 넓어져라는 문구의 경우, 표현법이나 발상이 위너의 2014년도 곡 <공허해> 가사와 공통점이 있다. 빌어먹을 침대는 왜 이리 넓적해라는 문구가 그것. 화자가 느끼는 외로움을 침대의 넓이에 비유했다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시기를 보면 위너가 두 달 먼저이니 트위터 유저가 오히려 이를 레퍼런스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13]

그리고 트위터 ID "You"가 쓴 너의 밑줄이 될게 너는 중요하니까라는 문구의 경우, 김경인 시인의 시 ‘평일의 독서’를 연상케하는 부분이 있다. 이 시는 2012년에 민음사에서 출간된 시집 <얘들아, 모든 이름을 사랑해>에 수록된 것으로 당신이 내게 밑줄을 긋는다면 나는 온순한 낱장처럼 활짝 벌어져 끓어오르는 사막의 한가운데를 펼칠 수도.라는 구절이 나름 유명하다. 해당 시가 출간된 시집은 2012년에 나왔지만, 이 구절이 인용된 블로그들을 검색해 보면 가장 오래된 것이 2009년도에 작성된 것으로 보아, 실제 발표 시기는 2009년도 무렵일 것으로 보인다.

그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이정하 시인이 2001년에 발표한 시집 <어쩌면 그리 더디 오십니까>에 수록된 ' 네가 좋아하는 영화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다'라는 시가 원조격 작품으로 유력하다.(!)
네가 즐겨 읽는 책의 밑줄이 되고 싶었으며라는 구절이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정하 시인은 하상욱 같은 감성글의 원조격이 되는 저자로, 90년대에 등장해 여학생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런 점에서 트위터 감성글의 원조격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문체나 세부적인 표현 방식은 다르지만, 화자가 상대방에게 영향을 주는 매개채가 밑줄이라는 점에서 기본적인 발상은 비슷하다.

게다가 이정하 시인의 글은 2010년대 이후에도 트위터나 블로그, 아이돌 커뮤니티 등에서 인용되었으니 해당 유저가 이 작품을 이미 알았을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 따라서 트위터리안의 문구가 이정하 시인의 문구를 패러디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나라 현대시 중에, 기존 시인의 시를 패러디한 작품이 존재한다. 장정일이 쓴 <라디오와 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이 시는 김춘수의 <꽃>을 패러디한 것이다. 이 경우는 김춘수 시인의 작품을 패러디했음을 밝혔기에 문제가 되지 않았고, 오히려 참신한 재해석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따라서 해당 유저가 이정하 시인을 이미 알고 있었다면, 출처가 이정하 시인임을 밝혀야 하는 것이 도의적으로 옳다. 게다가 이정하 시인은 김춘수 시인에 비해 인지도가 매우 낮기 때문에 일반 대중들은 이러한 표현이 이정하 시인에게서 빚진 표현임을 모를 가능성이 높다. 그런 점에서 해당 유저도 도의적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다만, 해당 유저가 이정하 시인의 구절을 베꼈다면, 그건 별건의 저작권 침해가 되는데, 두 건 다 문제가 된다 하더라도, 앞서 언급한 단문에 대한 저작권 판례에서 보듯이 분량 자체가 적어 그 부분에 대한 저작권을 인정받을 가능성은 낮다.
어차피 도의적인 책임이란 것 자체가 기준이 주관적이기 때문이다. 이 건이 법원으로 가지 않고 넷상 논란으로만 거론되는 것, 당사자간 합의로만 끝난 것은 이런 사정이 있다도 볼 수 있다.

5.1.2. 전체 맥락 보기

그런데 중요한 것은, 모든 글이 그러하듯이 문장 자체가 아닌 전체 맥락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악마의 편집 사례에도 나오듯이, 같은 문장이라도 앞뒤에 어떤 말이 있었느냐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진다.
일례로 대표적인 희대의 괴작, 해리와 몬스터에 등장하는 명문장(?)도 부분만 보면 의외로 멀쩡한 게 많다.
특히 지영의 얼굴이 바이올렛처럼 파랗게 질려 있었다. 같은 문장만 보면, 무난하게 쓴 여느 로맨스 소설의 한 문장으로 보이기도 한다. 다만 그 다음에 오는 말이 맥락도 없는 뜬금없는 말이라, 어떤 의미에서는 이상윤만이 쓸 수 있는 독특한 괴작이 탄생한 것이다.

또한, 해당 문구가 가사의 주제에 해당하는지, 지엽적인 부분인지도 중요한 쟁점이다.

그런 의미에서 전문을 비교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문서 폭주를 방지하기 위해, 예시로 두 건만 비교하겠다. 나머지 사례에 대해서는 위키러들이 직접 전문을 비교해 보고 판단하길 바란다.

1. U (Feat. 권진아, 랩몬스터)

RM이 피처링한 부분의 가사 전문을 보면 분량상 sns 문구의 비중이 그리 크지는 않다. 또한 너의 밑줄이 될게 넌 중요하니까의 경우 로맨틱한 말의 예시로 인용되어 등장한다. 즉, 가사의 주제에 해당되는 부분은 아닌 것이다.
사전에 인용 표시만 철저히 했어도 논란이 되지 않았으리란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참고로 해당 트위터 이용자가 쓴 문구의 전문은 볼드체 부분이다.(트위터 특성상 문장이 짧다)
너의 밑줄이 될게 넌 중요하니까
너의 이름이 내 다잉 메시지가 될 거야
등등.. etc. 로맨틱한 말은 수없이 생각했지만 한 번도 검사 받아본 적이 없지
내 일상에 자꾸만 피쳐링 중인 너
이건 내 솔로 앨범이야 왜 모든 곡에 끼어들어
You keep on scratchin, you rappin, you beatin my whole life
뭐 고백 같은 거? 아이 몰라
외로움과 같이 누우면 침대가 자꾸 넓어져
아무리 자꾸 뒹굴어봐도 lonely
Cuz your lips and your thighs and your everything fine
넌 나랑 어울려 I want your everything mine
Oh, shit 원래 이런 사람 아닌데
너란 미로 앞에 바보가 되네
자꾸 길을 잃어도 어차피 내 목적진 정해져 있어
넌 destination, destiny고 definition

2. 잡아줘(Hold me tight) 가사 전문
술잔을 비우니 그리움이 차는구나
그냥 다 지고 볼 걸 왜 난 따지고 봤을까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봉투까지도
바람에 쓸쓸한 소리를 내
나의 백지에 널 좀 덧칠했을 뿐인데
정신 차려보니 이미 한 폭의 그림이 돼
너와 난 핸드폰, 떨어지면
고장 날 걸 너도 알잖아
너의 체취만이 날 온전하게 해
어서 날 안아
그냥 다 지고 볼 걸 왜 항상 따지고 봤을까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ID 김개리의 글

김개리의 글은 연인 사이의 사소한 말다툼을 주제로 한 짤막한 단문이며, 사소한 것에 집착하지 말자는 교훈에 방점을 찍고 있으나, 이 가사의 경우는 옛 연인이 자신의 일상 생활에 미친 영향력을 일상의 사물과 그림에 비유해 묘사하는 내용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나의 백지에 널 좀 덧칠했을 뿐인데 정신 차려보니 이미 한 폭의 그림이 돼는 <U>에 나오는 내 일상에 자꾸만 피쳐링 중인 너/이건 내 솔로 앨범이야 왜 모든 곡에 끼어들어와 연관성이 있다.
즉, 잠시 스쳐지나갔던 인연이 깊숙이 각인되어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여지는 과정이 이 가사의 주제에 해당한다.

5.1.3. 대중음악계 유사 사례

한편, 대중음악인 김수철도 가사 표절 시비에 휘말린 적이 있었다.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를 표절한 것이 김수철의 <나도야 간다>라는 것이 박용철 시인 유족의 주장이었다.

1985년도 기사를 보면 이 때문에 김수철의 <나도야 간다>가 일시적으로 방송금지를 당한 적이 있었다. 다만, 현재는 아무런 문제 없이 방송됨을 방송국 선곡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용철 <떠나가는 배>
나 두 야 간다
나의 이 젊은 나이를
눈물로야 보낼 거냐
김수철< 나도야 간다>
나도야 간다 나도야 간다
젊은 나이를 눈물로 보낼 수 있나

다만, 현재 저작권협회에 등록된 해당 곡 정보를 보면, 작사, 작곡, 편곡이 모두 김수철로 되어 있어, 유족 측의 주장이 법적으로 인정되지는 않았음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앞서도 언급되었듯이 단문의 유사성은 일반적으로 저작권을 인정받지 못하는 대법원 판례와도 일맥상통한다.
링크에서 저작물명을 001000010077라고 치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제목 칸에 나도야, 가수명에 김수철이라고 쳐도 된다.
이 경우 문제가 제기된 시점에서 박용철 시인은 이미 고인이 되었기에, 고인의 뜻이 어떤지는 확인할 길이 없다는 점이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두 작품의 존재를 아는 감상자들은 김수철의 노래가 박용철 시인의 시에서 영향을 받은 것 정도로 여겼고, 일부러 표절을 했다고 여기지는 않았다.
이처럼 비교 감상 블로그 글이 있는 것으로 김수철 세대 리스너의 반응을 확인해 볼 수 있다.

5.2. 타 가수 노랫말을 모방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경우

두 번째는 다른 가수들의 노래와 가사가 비슷한 것으로, 대표적으로 아래 제시된 예가 있다.
꿈을 이룬 건지 꿈을 잃은 건지 - 지코 "배틀로얄"
지금 난 꿈을 이룬 건지 아님 꿈을 잃은 건지 - 방탄소년단 "So 4 More" (슈가 파트 - 믹스테잎)

이 밤이 와도 이 밤이 가도 i'm always awake! - 재지팩트 "Always Awake"
이 밤이 와도 이 밤이 가도 더 나은 삶을 위한 연주는 계속되겠지 - 방탄소년단 "So 4 More" (후렴구 보컬라인 파트[14])- 믹스테잎)

'꿈을 이룬 건지 꿈을 잃은 건지'의 경우 당연히 '이룬'과 '잃은'으로 라임을 맞췄다는 의견이 많은데, 슈가의 가사가 문제되는 점은 조사 '건지'까지 그대로 사용했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곡에서 '건지'라는 조사가 나오기 억지스러운 상황이었다면 표절 의혹이 일 수 있지만, 해당 곡의 가사의 문맥을 전체적으로 봤을 때[15] 무엇을 따라하기 위해 해당 조사가 쓰였다고 보기는 어려울 듯하다. 그리고 지코의 '배틀로얄'이 나오기 전에도 이미 해당 가사와 비슷한 이름의 이 있었으므로 지코슈가 둘다 오마주일 가능성이 크다.
해당 저서의 제목은 강영우 박사의 <내 안에 성공을 찾아라>이며, 첫머리 문장이 세상에는 꿈을 이룬 사람과 꿈을 잃은 사람이 있다인데, 라임이 잘 맞아서인지, 교회 설교 소재로 쓰였다.

또한 이 책보다 훨씬 이전인 2003년에 발표된 YB의 노래 <친구>의 가사를 보면 꿈을 이룬 내가 보이니/ 꿈을 잃은 너는 어디에라는 가사가 있다. 이처럼 이룬잃은의 어감과 의미 대비를 활용한 글은 생각보다 흔하게 발견된다. 따라서 지코와 방탄 모두 윤도현 밴드의 곡에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 (중략) 하쿠나마타타 하쿠나마타타 - T.O.P "둠다다"
가나라마바사아 하쿠나마타타 - 방탄소년단 "상남자 (Boy In Luv)"
가나다라마바 이놈들은 아마 - 디보 "엄청나"

다만, 이 사례의 경우, 아이돌 노래 이전에도 전례가 있었다. 가장 오래된 사례를 꼽자면 1990년에 발표된 송창식<가나다라>가 있었으며, 1992년에 발표된 가수 양준일의 노래 <가나다라마바사>도 있다. 가사
And let the haters hate on me 걔네가 늘상 하는 일 - Dok2 "Illionaire Gang (Feat. Beenzino, The Quiett)" (빈지노 파트)
And let the haters hate on me 걔네가 늘상 하는 일 - 방탄소년단 "Born Singer" (RM 파트 - 믹스테잎)

아름다운 밤중에 고백 조명은 달루 해 - 다이나믹 듀오 "Precious Love"
아름다운 밤중에 너에게 고백조명은 달로 해 - 방탄소년단 "하루만" (제이홉 파트)

세 번째는 믹스테잎(무료공개곡)에 다른 힙합 가수들의 가사를 인용한 경우다. 이런 가사 차용을 힙합 문화에선 흔히 '오마주'라고 불리는데, 대표적으로 iKON의 멤버 BOBBY제이통의 가사를 오마주한 것이 있다. 몇몇 사람들은 해당 아티스트를 리스펙하기 위해 오마주를 한 것이다라고 주장하는 반면 오마주도 엄연한 표절이고, 도의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것은, 예술에서의 오마주 개념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오마주 개념의 범위보다 더 넓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위키피디아 페이지는 예술에서의 오마주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Homage (/ˈhɒmᵻdʒ/ or /ˈɒmᵻdʒ/) is a show or demonstration of respect or dedication to someone or something, sometimes by simple declaration but often by some more oblique reference, artistic or poetic. The term is often used in the arts for where one author or artist shows respect to another by allusion or imitation...

요약하자면 오마주는 다른 아티스트를 존경하는 의미를 담아 자신의 작품에 레퍼런스를 하는 행위이고, 그 행위는 노골적일 수도 있고 비유를 포함해 조금 더 간접적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앞서 소개된 사례 이외에도 힙합 가사 중에서 다른 사람의 가사를 차용한 사례는 많이 있다.
관련 글을 보면 빈지노가 MARK RONSON 곡의 가사를 인용한 사례, 비프리다이나믹 듀오의 가사를 인용한 사례 등등 다양한 사례가 언급된다.
힙합 커뮤니티에서도 이 문제가 거론된 적이 있었다. 여기서는 저스디스, 스윙스, 릴보이의 사례가 거론되었다. 이들도 기존의 가사를 인용하였는데 이것을 표절이라 보아야 할지, 오마주라 보아야 할지를 묻는 사람이 있었다.
이에 대해서는 힙합 팬들 사이에서 이미 잘 알려져 있는 가사라면 굳이 밝히지 않아도 오마주인 걸 알 수 있지만, 아이돌 팬들은 잘 모를 수 있기 때문에 방탄소년단처럼 일반 대중 청소년을 상대로 하는 경우, 오마주임을 일일이 밝히지 않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논란 이후 다이나믹 듀오개코 또한 "하루만"의 공동 작사가로 표기되었다. 여담이지만, 조명=달이라는 식의 비유는 2014년 2월에 발표된 선미의 <보름달>에도 등장한다. 가사 보름달을 조명 삼아 사랑을 속삭이기 딱 좋은 밤이란 구절이 있지만, 단어 배치가 달라서인지 작사가인 용감한 형제는 논란에 휘말리지 않았다. 사실 달빛을 조명 삼는다는 발상 자체가 누가 최초라고 할 것도 없이 흔한 비유이기도 하다.

5.3. 이외 표절 논란

해외가수와의 표절 논란도 존재한다. 링크 다만 이부분은 가사에 관한 것은 아니다. 방탄소년단이 아닌 작곡가에 대한 비판이 필요하다.
다만 이 논란의 제기자가 평소 어그로를 많이 끌어 오던 유튜버 표절헌터라는 주장도 있다. 링크
표절 헌터의 새로운 닉네임이 사운드 시밀러라는 것.

6. 여성혐오 가사 논란

RM - 농담 (mixtape)

그래 넌 최고의 여자, 갑 질
So 존나게 잘해 갑질
아 근데 생각해보니 갑이었던 적 없네
갑 떼고 임이라 부를게, 임질[16]
I pop it rock it knock it never stop it talking some trashes
난 백수라서 없어, 자비 넌 real 백수. 없어 차비
방탄소년단 - Miss Right[17]

명품백을 쥐기보다는 내 손을 잡아주는
질투심과 시기보단 됨됨이를 알아주는
그런 너와 함께 우리의 미래를 그려봐

때론 나의 어머니, 때때론 나의 에너지
방탄소년단 - 핸드폰 좀 꺼줄래 (RM 파트)

음식을 눈으로 먹냐 여자애들처럼
사진 좀 찍지 마라 내 입맛 떨어져
또 업뎃하기 바쁘겠지 얼굴책 아님 짹짹이
인생은 3D야 내 얼굴 보고 짹짹대
방탄소년단 - 좋아요

니가 올리는 모든 사진마다
좋아요 남발하는 처음 보는 저 남자 누구야?
아 맞다 나 이제 남자친구 아니지

Uh fuck that, all stupid bitches
이젠 내 것도 아닌데 왜 뺏기는 것 같은지
하하 넌 나 없이 참 잘 사네
눈꼴 시려우니까 노는 것 좀 살살해
목까지 올라온 저주를 삼키고
오늘도 좋아요를 누르지 shit
방탄소년단 - BTS Cypher pt3

남자는 담배, 여자는 바람필 때[18] 링크
I smoke beat this a beast mode
방탄소년단 - 호르몬 전쟁

아 요즘 미친 미친 거 같아 기침 기침
하게 만드는 여자들 옷차림 다 비침 비침
(베리마취) 땡큐! 내 시력을 올려 줘
(자연라식) 돈 들일 필요 없어

자꾸만 눈이 돌아가네 여자들의 배 (Yup)

더 많이 좀 신어 줘 하이힐힐

여자가 세계 최고란 것 말이여

여자는 최고의
선물이야 선물이야

2016년 5월경부터 방탄소년단의 노래들 중 몇몇 곡이 여성혐오 뉘앙스를 품고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방탄소년단의 팬덤 중 일부 계정들이 해명을 요구했다. 여성혐오에 대한 의견은 커뮤니티 사이트 내에서도 '문제 제기가 시급하다' '아니다. 단지 프로불편러의 행동이다' 라는 등 엇갈린 의견을 보였다.

하지만 기사가 뜨면서 공론화가 현실로 이루어졌다. 7월 6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여성혐오 가사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기사 그리고 입장 발표 이후 해당 논란을 주로 제기하던 트위터 계정도 '피드백에 기쁨을 느끼며 앞으로도 응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또한 소속사 차원의 피드백이 나오기 이전에 밴드 (MOT)의 이이언 씨가 트위터에서 RM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었다. 캡처
RM이 이러한 논란을 인지하고 여성혐오 이슈를 둘러싼 고민을 토로했다는 내용이다. 연락을 받은 이이언은 RM과 이 주제에 대해 여러 시간 진지한 대화를 나누었다고 한다.

다만, RM이 고등학생 시절에 만든 랩으로 알려진 <suicide>미혼모를 버리는 무책임한 남자들을 비판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가사이므로, 과거의 모든 창작물이 여성혐오를 바탕으로 했다고 단정짓기는 어렵다.[19]

한편, 출판사 열린책들에서는 방탄소년단의 가사를 키워드로 한 기획 기사를 내보내면서 이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링크 다만, 방탄소년단 측에서 이러한 지적을 수긍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최근 앨범 수록곡인 <21세기 소녀>에 대해서는 소녀팬들에게 자기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런데 앞서 대표적인 사례로 언급된 RM의 믹스테잎 수록곡 <농담>에 대해서는 여성을 저격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허세 부리는 남성을 지적한 것이라고 팬들은 주장을 하기도 한다. 가사 전문 뮤직비디오
가사의 앞부분과 뒷부분을 보면, 화자의 저격 대상은 남성으로 드러나 있는데, 팬들은 이 점을 들어 꼴마초 래퍼를 비판하는 메시지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가사 중에 너무나도 쉽게 까는 철판들 지들 곡에선 지들이 뭐 이건희에 여잔 파리보다 더 꼬여 아서 니 현실 싹 다 보여 (중략) 그냥 좆이나 까잡숴라고 남성 래퍼를 디스하는 표현이 있고 그 다음에 넌 최고의 여자라는 표현이 나오기 때문. 맥락을 연결지어서 보면 '넌 남자도 아니다'라는 얘기가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넌 남자도 아니다'라는 이야기가 맞다면 '최고의 여자' < '최악의 남자' 라는 꼴이 되어 오히려 여성혐오성 가사로 비춰지지 않을 수 없다. 남성, 여성 모두 저격하는 사실은 있을 수 없으며 이 가사가 문젯거리가 되는 데 한몫한 부분.
위 주장대로라면 악마의 편집으로 인해 가사의 내용이 잘못 전달되었을 가능성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글의 맥락이 불분명하여 오독을 유발했다고 볼 여지도 있다. 참고로 뮤직비디오에서는 정신병원 구속복을 입은 RM과 이를 감시하는 또 하나의 RM이 등장한다.

이 곡의 가사에 대해서는 RM이 힙합플레이야와 가진 인터뷰의 내용을 참조하자. 링크
김봉현: 랩의 테크닉에 초점을 맞춘 곡이 몇 개 있다. 예를 들면 '농담'이 그렇다. 이 곡에 대해 말해준다면.

RM: '농담'은 의식의 흐름대로 가사를 쓴 곡이다. 그래서 제목도 '농담'이다. 가사에 뭘 숨겨놓았거나 그런 게 전혀 없다. 500% 랩의 청각적 쾌감을 위한 곡이다. 다른 곡에서 메시지나 정서를 담았으니 아무 생각 없이 리프레쉬하는 곡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내가 생각하는 랩의 '스킬'을 많이 집어넣었다.

또한 웹진 ize와 가진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팬들을 빠순이라고 비하하는 이들에 대한 반격을 담았다고도 했다. 링크
“힙합 신도 많은 여자분들이 음반을 사고 공연을 보러 가잖아요. 그런데 아이돌이라는 이유만으로 비난하는 것에 대해 뒤집어서 말하고 싶었죠. 시장의 현실을 봤을 때 너희도 크게 다르지 않고, 그분들이 없으면 너희들도 존재할 수 없다고.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해외 언론에서는 방탄소년단을 주목해야 할 이유로 정신적 고뇌(Whalien 52), 정치(Change), 여성 인권(21세기 소녀)을 노래한다는 점을 언급했다. 링크

한편, 일부에서는 2017년 고척 스카이돔 콘서트 때 과거 히트곡 <호르몬 전쟁>을 부른 것에 대해 지난 번 피드백 때와는 태도가 다르다며 문제를 제기하였는데, 댓글 반응을 보면, 해당 곡이 19금이 아니어서인지 학부모 중에서도 그러한 지적에 동의하지 않는 반응이 있었다.

여담이지만, 해당 곡 발표 당시 어느 여성 에디터의 반응은 30대 여성이 듣기엔 오글거림이 심하다는 것이었는데, 여성혐오라 해석하지는 않았다. 링크

이후 소속사 측에서는 젠더 이슈에 대해 더욱 세심하게 접근하는 태도를 보였다. 일례로 2017년 하반기에 전 세계 팬들을 상대로 돌린 설문 항목에는 성별 항목이 남, 녀, 기타, 비선택 등 4가지로 설정되었으며 순서도 설문마다 랜덤으로 되어 있다. 즉, 모든 질문에 특정 성별이 먼저 나오지 않는다는 것. 링크

또한 2017년 12월에 열린 고척돔 콘서트에서는 과거 곡의 가사를 수정해 부르기도 했다.여성학 교수를 직접 찾아가기도 했고 페미니즘에 관한 책을 읽기도 했다. 링크 관련 기사

7. 타 그룹과의 콘셉트 유사성

7.1. 사건의 시작

방탄소년단의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의 콘셉트가 그룹 샤이니의 2014년의 일본 앨범 'LUCKY STAR'[20]의 콘셉트를 표절했다는 주장이 인스티즈네이트판 등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왔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의상이 빅뱅, EXO[21]의 의상과 비슷하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7.1.1. 샤이니 팬들의 주장

7.1.1.1. 표절이라는 주장
파일:external/ilyo.co.kr/1462188700122242.jpg
샤이니 의 주장: 왼쪽은 샤이니의 '럭키 스타' 현장 포토사진이고, 오른쪽은 방탄소년단 앨범의 컨셉 포토이다. 이 두 사진의 구도가 비슷하고, 일본 모바일 웹사이트에서만 공개했다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구글에 '샤이니 럭키스타'라고만 쳐도 이 사진이 나올 정도로 이미 사진이 다 퍼져있기 때문에, 어디서 나온 사진인지는 모를 수는 있어도 사진에 대한 접근성이 낮다는 주장은 말이 되지 않는다.

방탄소년단 의 주장: 일단 왼쪽에 있는 사진은 '럭키 스타' 앨범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일본 모바일 웹사이트에서만 공개하는 것. 게다가 다음 항목에서도 서술되었듯이 열기구 사진을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 구도이다.
(그리고 실제로 인피니트F라는 인피니트 멤버(성열, 엘, 성종)의 듀엣 그룹의 뮤직비디오 가슴이 뛴다에서도 열기구를 사용한 컨셉이 나오며, 배경도 유사성을 띄고 있어, 방탄소년단만이 이 컨셉을 사용했다고는 볼 수 없다. 또한, 뮤직비디오 후반 부분에 멤버들이 열기구를 타는 장면에서도 샤이니의 현장 포토사진과 매우 유사한 각도에서 열기구 탄 모습을 촬영한 것을 볼 수 있다.
링크 참조: #

파일:external/file2.instiz.net/3349e3bf5d3b02bed4fd28a196c6a1e9.jpg
샤이니 의 주장: 위는 샤이니의 '럭키 스타' 한정판 앨범에 있는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을 캡쳐한 것이고, 아래는 방탄소년단 앨범의 컨셉 포토이다. 이 두 장면이 상당히 비슷해 보인다. 한정판이라 해도 여태까지 뮤직비디오와 메이킹 캡쳐는 늘 있어왔으며, 그런 캡쳐를 인터넷에서 찾는 것이 어려운 일은 아니다.

방탄소년단 의 주장: 아래에서도 서술했듯이 이 영상은 한정판 앨범에만 들어있는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이다. 이 영상은 샤이니 '럭키 스타' 일본 DVD 버전을 사야지 볼 수 있다. 샤이니의 오래된 팬이 아니면 구하기도 힘든 것을 사진작가가 참고해서 일부로 비슷하게 찍은 것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 게다가 영상과 스틸 사진을 비교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 비교하려면 제대로 된 스틸 사진과 스틸 사진을 비교하든지, 뮤직비디오와 뮤직비디오 장면을 비교해야 하는데, 증거로 제시된 이 사진은 그렇지 않다.

파일:external/ilyo.co.kr/1462188708262904.jpg
샤이니 의 주장: 왼쪽은 샤월제이라는 샤이니 일본 유료 팬클럽 매거진 속의 한 장면이고, 오른쪽은 방탄소년단 앨범의 컨셉 포토인데, 이 두 사진의 구도가 비슷하다. 흔한 사진처럼 보일 수 있지만 샤이니의 한 앨범의 콘셉트와 방탄소년단의 컨셉 사진이 계속 겹치는 것으로 보아 의심이 가는 건 사실이다. 또한 진지하게 불을 바라보고 있다는 점에서 완전히 흔한 사진이라고 보긴 어렵다.

방탄소년단 의 주장: 두 사진의 구도가 비슷한 건 이 구도가 캠프파이어 사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흔한 구도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캠프파이어 주변에 사람들이 있는 사진을 검색해봐도 비슷한 구도를 쓴 사진은 많이 나온다. 그리고 샤이니 측에서 제출한 사진 자체가 합성인 걸로 밝혀졌다. 한 일본의 샤이니 팬이 밤하늘의 사진과 멤버들의 사진을 합성한 것인데, 원본 이미지만 찾아봐도 조작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에 대해서 원본 이미지와 함께 pdf 파일을 따 샤이니 팬 측에 전달했으며 합성한 사진으로 이의를 제기하는 행동은 불순한 의도를 담고 있다고 본다.

파일:external/file2.instiz.net/ca48ab09b4f45ea420f3cd4e15341d6a.jpg
파일:external/file2.instiz.net/a2b1c06493aae8cc9a6c7e0a4754f873.jpg
샤이니 의 주장: 사진에 소품으로 미니버스를 이용했다는 것과 초원에서 찍었다는 것이 비슷하다. 미니버스가 그렇게 흔하게 사용되는 소재 같지는 않고, 앞에서도 주장했듯이 샤이니의 한 앨범 콘셉트와 방탄소년단의 컨셉 포토가 계속 겹치는 것으로 보아 우연의 일치라고 보기에는 어렵다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방탄소년단 의 주장: 일단 두 사진은 구도와 색감이 판이하게 다르다. 더불어 미니버스와 열기구, 캠프파이어는 열기구 캠핑장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다.

샤이니 팬들이 표절이라고 주장하는 이유는 샤이니 일본 앨범의 콘셉트와 방탄소년단의 컨셉 사진이 매우 유사하다는 점 때문이다.

방탄소년단의 팬들은 앨범이 아니라 뮤직비디오 캡쳐 등 여러 가지를 짜깁기한 것이라 주장하지만, 샤이니 팬들은 그 모든 것이 엄연히 한 앨범의 콘셉트라고 주장한다.
7.1.1.2. 표절이 아니라는 주장
한편 인스티즈의 한 샤이니 이 조금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 주 요점은 비슷하지만 표절까지는 아니라는 것, 그리고 클리셰가 남용돼서 그렇게 보인다는 것.

파일:Shawol.jpg


참고로 2016년 3월에 시작된 영국밴드 콜드플레이의 투어 포스터도 열기구가 등장하는 디자인이다.
링크

이를 비교하여 방탄소년단 앨범 아트가 표절이라는 주장이 있었으나, 이 주장대로라면 콜드플레이가 오히려 샤이니를 표절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만큼 열기구가 클리셰적인 소재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구글에서 Hot air balloon이라고 검색해 보면 이런 이미지들이 뜨는데 예시로 등장한 디자인과 비슷한 것이 많다.

여담으로, 이런 열기구 이미지는 필름카메라 시절에 필름 회사에서 홍보용으로 자주 활용했다. 알록달록한 열기구 이미지가 필름의 선명한 색감을 홍보하는 데 적합했기 때문이다.

7.1.2. 빅뱅 팬들의 주장과 방탄소년단 팬들의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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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의 주장: 두 사진에 나온 지드래곤이 상의탈의를 하고 퍼 코트를 입은 것과 방탄소년단 멤버인 지민이 상의탈의를 하고 퍼 코트를 입은 것이 비슷하다. 비슷한 목걸이에 늑골 문신까지 같은 것은 우연이라기에는 너무 비슷하다.

방탄소년단 의 주장: 물론 이 사진에서 두 사람의 의상이 비슷해 보이나, 의도적으로 그렇게 했다고 볼 순 없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이 사진은 2014년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방탄소년단 전체 무대 때 찍힌 것인데, 이 무대 직전 개인독무 때 지민은 티셔츠를 찢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이때 계절이 겨울[22]인지라 상의탈의를 하고 무대를 진행할 순 없었을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퍼포먼스 전에 레드카펫[23]에서도 입고 있었던 퍼 코트를 걸치고 나온 것 뿐이다. 문신 같은 경우에는 이 다음해에 나온 '화양연화 pt.1' 앨범의 힌트로 한 것이다. 게다가 지민은 지드래곤과 달리 늑골뿐만 아니라 옆구리에도 문신을 하고 나왔다. 목걸이는 같은 날 찍힌 다른 멤버들의 의상을 보면 알겠지만, 다 금색의 치렁치렁한 목걸이를 하고 있다. 이 때는 방탄소년단이 아직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힙합 콘셉트를 유지할 때인데, 방탄소년단은 데뷔 초 'No More Dream' 뮤직비디오부터 멤버들 모두 금목걸이를 하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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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의 주장: 이 사진에서 나온 지드래곤RM의 스타일링(분홍색 머리, 노란색 안경)이 비슷하다.

방탄소년단 의 반박: 뮤직비디오에서 쓰인 안경은 'RUN' 뮤직비디오와 '불타오르네' 뮤직비디오 등에서 쓰였는데, 그것은 방탄소년단 콘셉트에 맞는 뜻을 효과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쓰인 것일 뿐이지 빅뱅을 따라하려는 의도가 전혀 아니었다. 그리고 이 안경은 이미 영화의 소품으로 쓰인 것이었을 뿐더러 지민RM이 같은 선글라스를 돌아가면서 사용했다. 지드래곤과 겹친다고 생각되는 것은 이때 우연히 RM의 머리가 분홍색이었을 뿐이다.

재반박: 결과야 어찌되었든 의도는 선량했으므로 잘못이 없다는 논리는 이치에 맞지 않는다. 빅뱅을 따라하려는 의도가 아닌, 방탄소년단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드러내기 위한 의도였다고 한들, 그 결과물이 빅뱅의 결과물과 굉장히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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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의 주장: 빅뱅의 '뱅뱅뱅'과 방탄소년단의 'RUN' 뮤직비디오 캡쳐 장면이 비슷해 보인다.

방탄소년단 의 반박: 단순히 뮤직비디오 캡쳐 장면이 비슷해 보인다고 해서 표절은 아니다. 이 두 뮤직비디오를 모두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 두 장면은 각각의 다른 문맥에서 쓰인 것이다. 이렇게 앞뒤 다 짤라먹고 한 씬의 배경이 비슷하다고 해서 표절이라고 비난하는 것은 논리가 부족한 것이다. 만약에 전혀 상관없는 두 드라마에 비슷한 세트가 이용되었다면 그것은 표절인가? 그렇다면 세트를 돌려쓰는 사극 드라마 모두 표절 논란이 일어나야 한다.

빅뱅 측 재반박1: 같은 장면이 설령 다른 의미를 뜻한다고 해도, 현재 여러가지 표절 논란이 겹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의심을 피해 갈 수는 없다. 전혀 상관없는 두 드라마에 비슷한 세트가 이용되었다면 표절이 아니지만, 카메라의 구도가 비슷한 상태에서 비슷한 세트까지 사용되었다면 빼도박도 못하게 표절 아닌가?

방탄소년단 측 재반박1: 위의 논리로 치면 비슷한 카메라 구도를 이용하고 비슷한 세트를 이용한 영상은 모두 표절이라고 불려야 한다. 하지만 이런 논란은 방탄소년단에게만 일어났다. 이런 것이 이중잣대가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이 논리에 따르면 세븐틴의 '예쁘다' 뮤직비디오와 방탄소년단의 'I NEED U' 뮤직비디오도 비슷한 씬을 몇 개 가지고 있으니 표절 논란이 일어나야 한다. 하지만 방탄소년단과 세븐틴 모두 클리셰를 사용했기 때문에 비슷한 씬이 나올 수밖에 없었고, 이런 것을 표절이라고 부르는 것은 기본적으로 창작과 영상 편집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것이다.

빅뱅 측 재반박2: 위의 논리로 치면 비슷한 카메라 구도를 이용하고 비슷한 세트를 이용한 영상은 모두 표절이라고 불려야 한다라고 하였는데, 그렇게 되면 어느 정도 베꼈다라는 결론이 나오는게 맞지 않겠는가, 백 번 양보해서 의상이야 겹칠 수 있다고 감안하더라도 보정, 색감 등도 너무나 비슷하지 않은가.

방탄소년단 측 재반박2: 논리에 따르면 세븐틴의 '예쁘다' 뮤직비디오와 방탄소년단의 'I NEED U' 뮤직비디오도 비슷한 씬을 몇 개 가지고 있으니 표절 논란이 일어나야 한다. 하지만 방탄소년단과 세븐틴 모두 클리셰를 사용했기 때문에 비슷한 씬이 나올 수 밖에 없었고, 이런 것을 표절이라고 부르는 것은 기본적으로 창작과 영상 편집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것이다. 또한 계속 카메라 구도를 얘기하고 있는데 보면 '뱅뱅뱅'의 구도는 아래쪽에서 찍은 것이고 'I NEED U'의 구도는 약간 위에서 찍은 것이다. 따라서 카메라 구도로는 표절 이야기를 논할 수 없다.

빅뱅 측 재반박3:
1. '타 아이돌(세븐틴)의 뮤직비디오가 방탄소년단과 유사하나 표절 의혹이 불거지지 않았다'는 것은 방탄소년단의 표절 의혹에 대한 반박 논거가 될 수 없다. 타 아이돌과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가 비슷하다면 그러한 표절 의혹을 타 팬덤 페이지에 올리면 될 일이다. '타 아이돌에게는 방탄소년단과 유사하다는 표절 의혹이 제기되지 않았으므로, 방탄소년단에게 제기된 표절 의혹은 부적절하다'는 주장은 타당성이 부족하다.

2. 또한 위 주장을 하기 이전, 방탄소년단 팬덤 측에서는 빅뱅의 뮤직비디오와 유사한 씬, 클리셰 등이 사용되었다는 것을 인정하였다.

3. 세트, 씬 등이 유사하면 표절이다. 이를 클리셰로 일축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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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의 주장: 이 두 사진에 나온 지드래곤과 방탄소년단 멤버인 의 의상이나 스타일링이 너무나도 비슷하다.

방탄소년단 의 반박: 뷔의 스타일링은 지드래곤을 따라한 것이 아니라 어린 왕자 콘셉트이다.[24]

재반박: 어린 왕자 콘셉트로 하려면 주황색 머리에 파란색 슈트가 아니라, 노란색 머리에 초록색 슈트로 했어야 어린 왕자 콘셉트라는 게 납득이 갈 수 있다. 지금 이 스타일링은 어린 왕자보다는 지드래곤의 스타일링과 훨씬 많이 일치한다.

방탄소년단 의 재반박: 붉은 머리색에 하늘색/푸른색 슈트를 매치한 스타일링은 지드래곤뿐만 아니라 해외 가수 데이빗 보위를 비롯해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수많은 해외 셀럽들이 보여온 룩이다. 당장 구글에서 red hair blue suit 식의 간결한 검색어로도 쉽게 유사한 스타일링의 예시 이미지들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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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의 주장: 빅뱅의 '맨정신' 뮤직비디오에서 나오는 장면과 방탄소년단의 '화양연화 pt.2' 컨셉 포토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많이 닮아있다.

방탄소년단 의 반박: 저 '맨정신' 뮤직비디오 캡쳐본은 보정이 되어 있다. 뮤직비디오 내에서 몇 초만에 지나가는 장면을 캡쳐하여 보정까지 해 비교하는 행위는 악의적으로 몰아가는 것으로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빅뱅 의 재반박: 보정을 제외하고서 보아도 촬영 장소간의 공간적 유사성이 있고, 몇 초만에 지나가는 장면이라고 치부하는 것은 표절 논란을 진화하기에 좋은 방법이 아니다.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절대적인 시간의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촬영 장소 선정과 색감, 구도 등이 유사하여 결과물이 제3자로 하여금 비슷한 감상을 불러일으키기에 표절 논란이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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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의 주장: 승리대성 사진에 있는 의상은 사진을 보면 대략 알겠지만 라프시몬스의 2001년, 2003년 A/W 야상 점퍼로, 현재는 모두 시즌아웃 상품으로 절판되어 시중에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의상들이다. 특히 대성의 꽃무늬 야상은 애초에 수량이 굉장히 적었던 한정판으로, 'LOSER' 뮤직비디오 촬영을 기점으로 빅뱅과 YG 코디네이터 지은마저 굉장히 힘들게 구한 의상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런 의상을 구해서 입었다는 건 단순한 우연이라고 볼 수 없다.

방탄소년단 의 주장: 같은 옷을 입으면 안 된다면 그 아티스트 그 누구도 대량생산으로 제작되는 옷을 입을 수 없을 것이다. 또한 데뷔 초부터 방탄소년단은 라프시몬스 옷을 자주 입었는데, 이는 그들의 코디네이터가 라프시몬스를 즐겨 입기 때문이다. 코디네이터가 본인의 옷을 빌려주면서까지 방탄소년단의 스타일링을 해주는 것은 이미 팬들 사이에선 알려진 사실이다. 이를 통해서 보면 코디가 절판되기 전 옷을 샀을 수도 있는 등의 무수한 경우의 수가 생기며, 따라 입은 것이라고 할 수 없다.

7.2. 주요 논점

7.2.1. 과연 방탄소년단이 비난을 받아야 하는가?

이번 사건으로 인해 본인들도 이득을 얻기 때문에 책임을 피해 갈 수는 없다. 예를 들어 노래 표절 사건이 있을 때 작곡가뿐만 아니라 그 노래를 부른 가수 또한 논란의 대상이 되는 것과 같은 이치.

판례로 형성되는 것이지만, 저작권은 편집물이나 데이터베이스 중에서 그 소재와 선택의 배열에 창작성이 인정되는 것을 가리키는 개념이다. 판사가 의복의 집합체인 의상에 저작권을 부여한다면 충분히 저작권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게다가 아무리 콘셉트가 표절이 대상이 될 수 없더라도 아티스트 사이에서도 나름의 상도덕이 있는데 무조건적으로 비슷한 콘셉트를 쓰는 것은 도의에 맞지 않다. 심지어 방탄소년단의 셀링 포인트는 '셀프 프로듀싱'을 강력히 내세우고 있다.

7.2.2. 콘셉트와 의상, 그리고 스타일링은 표절할 수 있는 것인가?

법적인 체계에서 표절의 대상은 저작권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콘셉트는 소유하거나 저작권을 주장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어떠한 대상이 표절이라고 주장하는 순간부터 법적인 책임을 물을 수 있어야 하는데, 콘셉트는 그럴 수 없기 때문에 (즉, 표절의 대상이 될 수 없기에) 방탄소년단이 표절을 했다고 말할 수 없다. 의상과 스타일링도 비슷한 개념이다. 이 세 개념은 법적인 표절을 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누군가 다른 사람의 의상과 스타일링을 따라해서 인스타에 올렸다고 하면 표절이 되는가? 끽해야 패러디의 범주에 들어가거나, 오마쥬의 개념 그 둘 중 하나일 뿐이며, 표절 주장은 그저 비웃음거리가 될 뿐이다.

게다가 굳이 법적인 체계에서의 표절을 따지지 않아도 콘셉트나 의상 또는 스타일링은 한 아티스트가 소유할 수 있는 개념이 아니다. 의상의 제작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면 모를까, 콘셉트, 의상, 스타일링은 겹칠 수 밖에 없다. 어떤 사람이 빨간머리에 올 화이트 의상을 입고 다닌다고 해서, 똑같이 하고 다니는 다른 사람 보고 "너 나 따라하지마" 같은 걸 외쳤다간 유치한 짓이라고 모멸당한다(...) 만약에 한 아티스트가 방송에서 명품 하우스 옷을 입고 나왔는데, 다른 아티스트가 똑같은 옷을 입는다고 해서 그 아티스트를 보고 옷을 표절했다고 하지 않는다. 게다가, 절판된 옷의 경우? 내가 힘들게 구했다고 다른 사람이 힘들게 구했을 거다 라는 건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다른 사람은 절판되기 전에 구했다거나, 지인에게 선물받았다는 게 충분히 가능하다. 비싼 명품을 돈이 없는 사람은 대출을 하는 등으로 힘들게 구하거나, 그 게 안 되면, 소유자에게 돈을 주고 대여를 하는 정도겠지만, 돈이 있는 사람은 그냥 현찰로 모두 제값 주고 내 것으로 만들어버리기 매우 쉬운 등,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다시 말해, 콘셉트와 의상과 스타일링은 누군가가 먼저 했다고 한들 꼬투리를 잡는 건 쌩 억지에 가깝다. 역사적으로 그 게 표절이라고 했던 경우는 전세계 어디에도 없다. 복고교복 컨셉으로 철도박물관파시형 증기기관차 옆에서 사진 찍어 올렸다고 해서, 그 게 저작권으로 인정되는가? 그렇게 찍는 사람은 어딜 가나 많기 때문이다. 그 사람이 파시형 증기기관차를 보유하고 있는 소유자라거나,[25] 원작자의 얼굴을 내 얼굴로 바꿔넣는 합성을 하면, 모를까...[26] 다른 사람이 복고교복 컨셉으로 철도박물관의 파시형 증기기관차 앞에서 사진 찍었다고 그 게 표절이라고 하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다만, 표절이라고 부르지 않을지언정 유사한 콘셉트를 이용했다고 주장할 수는 있다. 하지만 비슷한 콘셉트를 이용하는 것이 과연 문제가 되어야 하는가? 앞에서도 간단히 서술했듯이 콘셉트는 어떤 한 아티스트가 소유할 수 있는 것의 개념이 아니다. 다음은 이 사건에 관련해 한 외국인 유튜브 유저가 작성한 댓글이다.
No single artist could ever own a whole genre or concept in music. The music industry is big and stretches far beyond your [favourite idol] group. If you pull out some pictures of NSYNC, these so-called "legends of KPOP" had some pretty similar concepts to them as well. When will people realize that pop has never really been original and that all sorts of things are repeated and reused in the industry?

다음은 간단한 번역문이다.
음악계에선 그 어떤 아티스트도 한 장르나 콘셉트를 소유할 수 없다. 음악 산업은 크고 당신이 좋아하는 아이돌 위주로 돌아가는 게 아니다. 소위 말하는 전설이라고 불리우는 K-POP 아이돌[27] 대부분은 NSYNC[28]와 비슷한 콘셉트를 차용했다. 도대체 언제 사람들은 팝 음악 산업 내에선 거의 모든 게 반복되고 재사용된다는 것과 원래 팝 음악 자체가 오리지날이 부족한 장르라는 것을 인식할까?

원래 K-POP 자체는 서양의 팝 음악에서 파생된 것이다.[29] 따라서 위의 댓글에서도 나왔듯이, 우리가 맨날 텔레비전에서 보는 아이돌 대부분은 팝 음악의 영향을 많이 받아 서양 쪽의 콘셉트나 아이디어를 많이 차용해왔다. 타 가수들 역시 다른 가수의 콘셉트를 차용한 게 많은데 방탄소년단 만을 비판하는 것은 이중잣대가 아닌 지를 고심해 봐야 한다.

또한 유행은 반복된다. 옛날에 유행하던 셔플댄스망치춤이 2010년대에 와서 다시 유행한다고 해서, 그 춤을 누구도 표절이라고 하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7.3. 팬덤 싸움

표절 논란이 알려진 후 두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의 SNS는 아이돌 팬덤들의 싸움에 의해 개판이 되었다. 아미들과 타 팬들이 서로의 가수들과 그 팬들을 까내리는 도를 넘는 행동이 있었으며, 사건 당시보다는 덜하지만 현재도 싸움이 끊이지 않고 있다.

7.3.1. 샤이니, 빅뱅, 엑소

평소에 팬덤의 화력이 센 EXO-L, SHINee WORLD, VIP가 모였다.[30]
  • 이 사태 당시 네이트 판에는 톡커들의 선택 실시간 랭킹[31] 1-50위 안에 이 논란 말고도 방탄소년단에 관한 글이 8개나 올라왔던 적이 있으며, 비슷한 맥락으로 인스티즈 초록글 게시판[32]의 15개의 글 중에 4개의 글이 이 사건과 전혀 상관없는 일들을 주제로 방탄소년단을 얘기하던 글이었던 적도 있다. 이런 글 중엔 입에 차마 담기 힘든 욕설도 있었다. 여기에 다 열거하긴 힘들지만 좀 수위가 낮은 것으로 꼽아보면, '중소돌, 외모 비하, 인신공격 등이 있다.
  •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트위터 계정에 동시다발적으로 직접 멘션을 보내 피드백을 요구했다. 이런 트윗의 대부분은 해시태그를 이용하여 방탄소년단을 조롱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이 사건이 터졌을 때 트위터의 실시간 트렌드[33] 해시태그 중 3-4위 모두 방탄소년단을 조롱하는 어조의 해시태그이다. 이는 사태 당시 네이트 판을 보면 알 수 있다.
  • 방탄소년단을 조롱하는 닉네임을 달고 방탄소년단 팬들의 트위터를 팔로우하며 동향을 지켜봤다. 심지어 팬덤 싸움에 전혀 관여하지 않은 팬아터[34]의 트위터를 팔로우하는 병크를 저질렀다.
  • 의도적 논란 일으키기. 앞서 언급된 커뮤니티에선 이 사건과 관련이 없는 주제가 끌올되어 새로운 논란을 만들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구찌 짝퉁 논란이 있다. 이번에 공개된 컨셉 포토 중에 RM이 착용한 옷이 구찌였는데, 이게 위에 언급된 커뮤니티 유저들 사이에서는 짝퉁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고, 구찌 본사와 확인해본 결과 협찬이라고 판명나는 듯 했으나 당일날 다시 협찬이 아니라고 피드백했다. 방탄소년단 코디네이터는 패션 디자이너(김성현)이고, 방탄소년단 데뷔 초부터 많은 명품 옷을 입혔고 또한 본인도 명품성애자이다. 오죽하면 방탄소년단 팬들 사이에선 한 번 논란이 일자 악의적으로 여론을 생성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많이 있다.[35]
  • 해시태그 공격 계획. 방탄소년단은 2016년 5월 7일과 8일에 콘서트를 열었는데 이 콘서트는 체조 경기장[36]에서 처음으로 공연을 한 것이라서 방탄소년단과 팬 모두에게 굉장히 의미가 있는 콘서트다. 이 콘서트가 끝난 후 타 팬덤은 방탄소년단이 트위터를 활발히 이용할 것[37]으로 보고 이를 이용하여 악의적으로 해시태그 공격을 할 것을 선전포고했다.[38] WINGS 콘서트 때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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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멜론 뮤직 어워드 불공정 시상 논란

2016년 11월 19일 열린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였다. 논란이 된 것은 수상 기준인 음원 성적과 투표 점수 두 부문이 EXO가 방탄소년단보다 높았고, 모두가 앨범상은 EXO가 수상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하지만 상은 2등인 방탄소년단이 수여받게 되었고, 이에 EXO 팬들이 의문을 던지며 논란이 되었다. 앨범상 수상기준에 따른 비교글 신인상 수상 논란에 이어 논란까지... '선정 기준은 어디로? 멜론에는 수상 기준을 알려달라는 항의 전화가 빗발쳤다. 결국 멜론측에서는 한국어 버전 앨범만 포함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먼저, 방탄소년단의 올해의 앨범상 수상은 멜론 내에서 1년 동안 집계한 빅데이터를 기준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실시간 음원 차트 등의 일시적으로 드러나는 외부적인 결과와 내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결과는 다를 수 있다는 것. 또, 이 부분에서 EXO 팬들이 이의를 제기했는데, 외부에서 볼 수 있는 데이터와 내부 데이터가 서로 다르다면 조작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 멜론 측의 공식 피드백에 따르면 외부 데이터와 내부 데이터는 동일하다. 단지 내부 데이터는 1년간 활동했던 모든 가수들의 데이터를 합산해 놓은 것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내부 데이터를 공개할 수 없는 이유는 데이터의 크기가 너무 크고, 또 방탄소년단의 데이터만 따로 공개할 수 없다는 것이다.

멜론은 방탄소년단이 상을 받은 것은 EXO보다 방탄소년단이 멜론 뮤직 어워드 심사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점수는 1위를 몇 번 했느냐를 기준으로 매겨지는 것이 아니고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용했는가, 얼마나 많은 사람이 구매했는가를 기준으로 매겨진다고. 즉, 1위를 한 번 하는 것보다 1년 동안 쭉 차트에 있는 것이 더 점수가 높다는 것. 상은 정확한 결과를 토대로 전달된 것이며, 절대로 재수상, 번복될 일은 없다고 멜론 측에서는 말했다.

하지만 멜론의 주장에 약간의 모순이 제기되고 있다. 멜론은 방대한 데이터에 대한 발전으로 데이터 공개가 가능해진다는 기사를 낸 적이 있다. 따라서 내부 데이터가 제아무리 크다고 공개를 하지 못할 이유는 없어진다.

9. 유리천장 가사 논란

YOU NEVER WALK ALONE에 수록된 곡 'NOT TODAY'의 가사 중 '널 가두는 유리천장 따윈 부숴’라는 구절을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오갔다. 기사 비판 측에서는 유리천장이라는 단어의 뉘앙스를 잘못되게 사용했다고 보았다.

이에 대해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은 이번 논란을 인지하고 논란에 대해 해명하였다. 유리천장이란 단어가 최근 '확장된 의미'로서 사용되고 있는 흐름에 따라 무엇을 시사하는지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단어를 사용했다는 것. 오용 논란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님을 밝히며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여 발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사

10.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 무대 연출 논란

2017년 2월,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무대빅뱅의 무대 연출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SNS 및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되었다. 해당 무대는 2017년 1월 열린 그룹 빅뱅 탑의 개인 무대 오프닝 영상이었다. 이걸 본 건지 YG 소속 연출자가 SNS에 방탄소년단의 무대에 유감을 표현해서 논란이 커졌다. 링크 이 과정에서 VIP가 올린 실트 총공 문구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두 무대의 공통점은 TV를 켰을 때 화면에 잡히는 기본적인 신호를 활용했다는 것이다. TV 방송 화질 평가용으로 쓰이는 컬러바와 방송 신호가 약할 때 나타나는 스노우 노이즈 효과, 붉은색 No signal 메시지 등이다.
참고로, 스노우노이즈 효과와 컬러바는 복고 콘셉트로 나온 90년대 뮤직비디오에도 활용된 바 있다. 공일오비의 단발머리 뮤직비디오를 보면 중간 중간에 스노우노이즈 효과가 삽입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서태지 5집 수록곡 Take Two 뮤직비디오에는 TV가 소재로 등장하는 곡이라 컬러바가 등장한다. 한 마디로 TV 하면 흔히 등장하는 소재였다.
No signal 메시지는 모니터에 영상이 뜨지 않을 때 나타나는 표시이다. 폰트는 모니터 제조사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 영상

이러한 영상은 유튜브에 No signal effect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 보면 숱하게 나올 정도로 일종의 클립아트 같은 요소이다. 링크
두 무대 모두 저 당시에 유행하였던 글리치라는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
판단은 각자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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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 측은 이는 방탄소년단이 준비한 무대가 아니며, 제작사가 면밀하지 못했다고 공식 사과했다. 기사

11.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 방탄소년단 병역 특례 발언 논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축구 대표팀이 병역특례를 받게 되자 외부자들에 출연한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 방탄소년단을 언급하면서 방탄소년단도 국위선양을 했다면서 병역 특례에 대해 발언한 것이 문제가 되었다.

다만 발언을 신중하지 못하게 해서 그렇지 전체적인 요점은 어느정도 맥을 잘 짚었었다. 축구, 유명 클래식 콘테스트와 같은 전통적으로 권위있는 국제 대회에서는 높은 성적을 기록할 경우 병역 특례를 주는 반면, 사회적으로 그 영향력이 못지 않게 강력하지만 비교적 새로운 분야. 예를 들어 게임 스포츠나 음악에서도 팝과 같은 분야에서는 국제적으로 크게 활약을 하더라도 전통적인 분야에 대한 것과 다르게 병역 특례가 없는 것에 대한 주장이다. 물론 방탄소년단과 같이 미국 빌보드 차트 1위라는 건은 기준으로 삼기 애매하겠지만, 요점은 기존 권위 있는 분야와 신흥 분야에 대한 형평성 측면에서의 지적이고 이 부분은 그럴 듯한 주장이었다.

문제는, 방탄소년단 본인들은 물론 소속사조차 병역에 관해 아무런 말도 꺼내지 않았는데 며칠 전 신검 목격담도 떴음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원이 괜히 방탄소년단을 끌어들여서 애꿎은 방탄소년단측에 어그로가 끌리게 되었다는 것. 애초에 방탄소년단과 같은 팝 그룹은 해당 업종에서 주목받는 국제대회 같은 것도 없기 때문에 이런 쪽의 대상이 되기 적절하지도 않다. 사회적으로 관심을 끌고, 방탄소년단 팬덤의 호감을 통해 힘 좀 얻고자 하는게 뻔히 보이는 언급이었다. 때문에 오히려 방탄소년단 팬덤의 어그로를 대량으로 끌어버렸고, 결국 하태경 의원은 방탄소년단을 언급한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12. 광복기념 티셔츠 논란

방탄소년단 지민이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 사진과 독립투사들의 사진이 담긴 광복기념 티셔츠를 입은 것으로 논란이 일었다. 해당 티셔츠는 팬이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미 1년 전 다큐영상에서 2초 동안만 지나간 장면이다. 일본 팬들도 크게 신경 쓰지 않은 상태에 논란이 됐다.
티셔츠 제작 업체의 해명에 따르면 역사적 순서와 사실을 알리는 디자인일 뿐 반일 의도를 담아 원폭 이미지를 넣은 것이 아니다라고 한다.

12.1. 논란의 파장


이로 인해 일본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TV 아사히의 음악프로인 뮤직스테이션 일정이 취소되었다. 여기서 또 다른 논란이 생겼는데, 뮤직 스테이션이 여태껏 그 문제로 '보류' 하다가 방탄소년단이 일본에 입국하기 1시간 전에 일방적인 통보를 했다는 것이다. 심지어 백댄서들과 스테프들까지 먼저 일본에 도착해 준비중이었다고 한다.

'뮤직스테이션'이 문제 삼은 방탄소년단 지민의 티셔츠에는 광복을 맞아 만세를 부르는 사진, 원자폭탄이 터지는 사진 등과 더불어 '한국(Korea)', '우리의 역사(Our History)', '애국심(Patriotism)', 해방(Liberation)' 등의 영문이 적혀 있다. 1만개의 육박하는 댓글이 달린 야후재팬 뉴스

거기다 넷 우익들은 안그래도 강제징용 배상 판결건 때문에 기분도 잡쳤겠다(?) 엠스테 뿐이 아닌 일본의 매스컴 전체에 방탄소년단을 출연시키지 말라고 지속적으로 탄원했다. 이때문에 홍백가합전에 나오지 못할것이라는 루머도 생겼다. 설득력이 아주 없는건 아닌데, 과거 김태희의 일본 활동도 반일이라는 이유로 집요하게 방해했던게 넷 우익들이었다. 방송사는 물론 김태희를 광고에 출연시킨 기업들(로토제약, 카오 화장품. 참고로 이들 회사 역시 동종업계에서 제법 잘나가는 규모다.)까지도 집요하게 방해했다.

다수의 한국 커뮤니티들은 방탄소년단의 행동을 지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건으로, 서구권 스타들의 원폭에 관련된 각종 사진과 가사는 논란이 일지 않는지 의구심을 표하는 이도 생겨났다. # #심지어 저 가사를 쓴 블랙 아이드 피스는 별 문제 없이 엠스테에 출연했다.

논란과는 별개로 인기에는 생각만큼 큰 타격은 없을거라는게 중론이다. 2012년 한류 보이콧 사태 이후로 대부분의 한국 기획사들이 방송 프로모션 위주에서 투어, SNS 미디어 위주로 활동 방향을 바꾼지 오래이기 때문. 실제로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 심지어 진출한지 오래된 동방신기, 샤이니 같은 그룹들 역시 이러한 방향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티비 프로모션도 음악방송 외에 일반적인 예능 프로그램은 거의 안 나가는 편. 사실 연말 방송도 일본쪽 방송은 잘 나가는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엠스테의 보이콧이 과연 얼마나 크게 영향을 줄지는 확답하기는 힘들다.
이후 11월 도쿄돔 공연은 일단 큰 문제없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한다. 일본제일당 당원들을 비롯한 혐한극우 소수가 항의 시위를 하고 있었지만 별다른 영향은 없었다. #

반대로, 국내 커뮤니티들이 기대하는 것처럼 이 일로 인해 일본의 원폭 피해자 코스프레에 심대한 타격이 가해질지는 또 미지수이다. 원폭 피해자 프레임은 의외로 매우 강해서 하루 아침에 박살날 개념이 아니기 때문이다.
후술하겠지만,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에 대한 외국인들의 오해, 서구의 진보적 담론을 잘못 적용한 일부 진보 지식인들이 개입이 더해져 논란의 양상이 복잡해졌다.

12.2. 해외 반응

해외에서는 KPOP 팬과 와패니즈세력의 대립이 크게 일어났었다. Kpop 팬들은 독립을 기념하기 위한 정당한 티셔츠라고 변호하고, 와패니즈들은 고인드립이라며 여러 커뮤니티에서 크고작은 논쟁들이 일어났었다. 똑같은 고인일지라도 나치는 욕해도 일제는 욕하면 안된다! 해외 언론에서도 방탄소년단을 옹호하며 한일관계를 우려하는 의견들도 있었으나, 일부 친일, 혹은 한일관계에 대한 배경지식이 부족한 언론들이 일본 넷우익들을 옹호하는 논조로 기사를 쓰는 일도 있었다. 예시로, BBC의 보도에서 배경지식이 부족한채 보도하는거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다.

해외의 와패니즈들과 일본 넷우익들은 이 일이 이슈화 되었을때 오히려 일본을 옹호하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지지하고 있다.. 미국의 와패니즈 유튜버 토니 마라노 또한 역사왜곡과 함께 방탄소년단을 대놓고 비방하고 일뽕들의 찬양을 받았다. 정작 토니는 한국인들과 아미들이 자신을 공격하러 올거라고 오히려 뻔뻔한 피해자 코스프레를 했지만. 또한, reddit 등 서구의 와패니즈들이 넷우익의 악의적인 날조 자료를 퍼트려 전 세계의 아미들이 연대하여 대항하는 양상이 되었다.

12.3. 국내 반응

국내의 거의 모든 아미들과 대다수의 커뮤니티들은 방탄소년단을 응원하고, 일본의 피해자 코스프레를 비판하였다. 아미가 아닌 한국 커뮤니티에서도 일본의 행동에 대해 심히 유감이라는 반응들이 많다 . 그러나 일부 몰상식하고 무책임한 기레기, 정치충, 입진보들과 일뽕들은 각자의 이유로 일본을 옹호하는 태도를 보였다.

진영을 막론하고, 이들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보다도 한국과 일본의 원폭 피해자들의 시각을 반영한 주장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피해 당사자의 주장보다는 제3자의 주장이 매스컴을 도배하는 기현상이 벌어졌는데, 이는 화해와 용서는 가해자나 제3자가 아니라 피해 당사자들만이 제기할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한 것이다. [39]

후술하겠지만, 정작, 한국과 일본의 원폭 피해자 단체에서는 국가의 입장을 떠나서 다른 관점에서 입장을 표명했다.

특히 정치병이나 진영논리에 매몰된 사람들의 숟가락 얹기 행태로 인해 아미들은 방탄소년단이 정치적인 논란에 휘말리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게 되었다. 실제로 트위터상에서 방탄소년단 팬 계정들을 보면, 특정 사회적 이슈를 방탄소년단과 엮는 것을 꺼려 방탄소년단 외에 다른 이슈는 언급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12.3.1. 국내 극우, 일뽕들의 반응

일베저장소와 같은 뉴라이트 우익세력의 대다수는 이 일이 일어나자 무작정 일본을 옹호하였다. 애초에 일베를 비롯한 뉴라이트 우익 세력이 친일성향[40]도 가지고 있어 타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된 적도 있다. 김세의기자의 가로세로연구소의 경우, 방탄소년단을 맹비난하고, 더 나아가 해체대상이라고 말하였다가 아미들에게 역풍을 맞았다. 극우 만화가 윤서인도 방탄소년단을 비난하고, 일본의 피해자 행세를 지지하는 영상을 올려 비판받았다. 이 외에도 일빠 유저들과 친일 블로거들은 미개한 조센징과 같은 망언을 하며, 자국혐오적 표현과 동시 BTS와 Kpop을 모두 폄하하였다. 입진보나 뉴라이트나 또한, 몇몇 우익 유튜버 채널들도 2차 세계대전과 일본의 피해자 행세는 생각도 하지 않고, 이성과 논리로 포장하는척 방탄소년단을 비난하는 영상을 업로드 하여, 평소에 스스로 애국자라고 자칭하던 것과 반대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들은 정작 정치적인 음모론과 넷 우익들의 왜곡을 사실인 마냥 보여주며, 한국인들의 반일감정을 뜬금없이 비판하였다[41].

12.3.2. 일부 진보 진영의 문제점

한겨레[42]를 포함한 대한민국의 일부 진보진영은 이번 사건에서 방탄소년단을 옹호하는 민족주의 정서에 대한 안티테제로 광복절 티셔츠에 들어간 원폭 사진을 비판하였다.

물론 방탄소년단에 애국소년단 프레임을 씌우는 대중들 중 일부는 원폭 투하 자체를 옹호하기도 하였으나, 설령 티셔츠를 착용한 지민이 경솔했다 하더라도, 한국인 원폭 피해자의 존재를 꾸준히 환기시키지 않은 언론사의 책임이 가장 크다.
그럼에도 언론사는 자신들의 보도 태도를 반성하기는커녕, 책임회피를 위해 대중들이 감정적으로 민족주의에 매몰되었다며 대중을 탓하는 만행을 하였다. 이러한 점에서 일부 입진보 언론은 모든 원폭 피해자들에게 상처를 줄 뿐이다.

게다가, 애초에 논란의 발단이 된 티셔츠의 사진은 업체 측이 해명한 바대로 어디까지나 자료 사진의 개념이었고, 단어도 그 자체만으로는 문제가 없는 것이라, 이를 일본의 원폭을 축하하는 의도를 담았다는 식으로 주장한 것은 악의적인 여론몰이 의도가 다분하기 때문에, 한국인의 태도를 비판하는 데 지나치게 포커스를 둔다면 결과적으로 일본의 피해자 행세 논리를 강화해 줄 뿐이다.
비유하자면 어떤 화가의 작품이 이적표현물로 의심을 받은 상황에서 지엽적인 표현에 포커스를 두어 그림에서 미국인의 얼굴을 비하적으로 표현한 것은 인종차별이며, 편협한 민족주의다라고 주장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만약 언론에서 이런 식으로 기사를 썼다면 저 화가가 반미주의자라는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므로 종북몰이에 힘이 실릴 것은 자명하다. [43]
또한, 한편으로는 이것이 한국인들의 반일감정을 악화시켜 애꿎은 원폭 피해자들까지 비난을 받게 되고, 이를 일본 극우들이 이용하여 혐한 감정을 자극하는 악순환만 이어진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그렇다고 드높아진 반일 감정이 한국인 원폭 피해자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기도 어렵다. 일본의 넷우익들은 이런 논란이 있을 때마다 한국의 사회적 약자를 외면한 한국 정부도 다를 게 없지 않느냐라며 한국 내 소수자 문제를 의도적으로 거론하기 때문에 언론에서는 이를 우려하여 일부러 언급을 자제하는 경향도 있었기 때문이다. [44] 나무위키의 히로시마 원폭문서의 한국인 피해자 문단만 보더라도 한국인 원폭 피해자들이 조국의 외면을 받아왔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는 진보 언론도 예외는 아니다. 광복절 특집 기사를 보면 일본의 우경화를 경계하는 기사는 많지만, 원폭 피해자를 다루는 기사는 90년대 초반 이후로는 맥이 끊기다시피 했는데, 방탄소년단이 휘말린 논란을 계기로 새삼스레 거론되었다.


물론, 한국의 근현대사에 대해 무지한 외국인들에게 한국인들의 태도는 이해하기 어려우므로, 민족주의적인 색채를 드러내지 않는 것은 전략적 차원에서 나쁜 것이 아니지만, 자국민을 대상으로 한 기사라면 일본의 피해자 코스프레 전략이 어떠한지, 여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포커스를 두어야 한다.
게다가 외부의 침략을 자주 받았던 우리나라의 역사적 맥락을 고려한다면, 민족주의국수주의파시즘과 동일시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백범 김구만 하더라도,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라고 했기 때문이다.
애초에 반민족주의 담론이 우리나라에서 자생적으로 나왔다기보다는 해외에서 수입된 개념임을 고려한다면 우리 실정에 맞게 적용하려는 고민이 필요하다.
물론 그렇다고 반민족주의 담론이 매국과 동일시될 수 있는 것은 아니나, 우리나라에서는 반민족주의 담론의 역사가 너무 짧은 탓에 자국혐오일뽕을 정당화하는 수단으로 왜곡되었고, 실제로 우리나라의 어그로들이 이 사태를 악용하였다.

또한 아이돌 매체 언론인도 진보 매체와 비슷한 스탠스를 취했다. 아이돌로지의 미묘 편집장이 패션지 W에 기고한 기사에 이런 입장이 드러난다.[45]

일각에서는 일부 진보 지식인들의 이러한 반응이 방탄소년단 이슈에 숟가락 얹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보냈다.
실제로 그동안 진보 지식인 중에서는 대중음악계에 대해 잘 모르면서 아는 척을 하여 해당 분야 애호가들에게 비판을 받은 사례도 있었고, 이는 90년대 후반에 대중문화 담론이 유행하면서 비일비재하게 있었던 일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들은 대중은 감정에 휩쓸려 넓은 시야로 생각을 못 한다는 생각을 전제로 깔기 때문에 대중 정서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물론 인터넷상에서 착짱죽짱 드립을 하는 네티즌들을 두고 하는 발언이라면 정당하지만, 애초에 혐한들이 악의적으로 여론몰이를 하여 오해를 부추기는 상황에서도 저런 태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12.4. 팬들의 대응

당시 A.R.M.Y들은 외국인들이 한국과 일본의 역사를 어떻게 인식하는지, 이러한 인식 차를 좁히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고민하며 자료를 수집했다. 이들의 활동은 화이트 페이퍼 프로젝트에 기록되어 있다.

12.5. 소속사 측의 대응과 결과

2018년 11월 13일 소속사인 빅히트 측에서 입장문을 발표하여, 아래의 논란과 함께 원폭 피해자들과 유대인 단체에게 사과하였다. 또한 이는 소속사가 세부적인 지원을 하지 못한 탓이며, 아티스트는 책임의 원인이 아니라고 밝혔다. 트위터 기사

한편, 한국과 일본 양국의 원폭피해자 단체들도 빅히트 측의 사과를 받아주며 입장을 밝혔다.

먼저 일본 원폭 단체에서는 표현의 자유 문제라든가 이런저런 문제가 있으니 우리가 화를 낼 그럴 일은 아니고, 원폭에 대해 올바르게 알리고 싶고 대화를 계속 하자고 얘기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기사 일본어 기사링크

원문은 다음과 같다.
被団協の木戸季市事務局長は「私たちの目標は、人類は核兵器と共存できないという理解を広げ、世界から核兵器を廃絶することだ。この願いに反する各国指導者の言動や核実験などには、抗議活動を続けてきた」と語る。
そのうえで「こうした表現を巡る問題では、対決や分断を煽るのではなく、対話を通じてお互いの理解を深める方が望ましい。核兵器とはどういうものなのか、何が問題なのかといった点を巡り、話し合いをしていきたい。 BTS側にもそう説明し、一致した」という。
피단협의 키도 스에이치 사무국장은 우리의 목표는 인류가 핵무기와 공존할 수 없음을 널리 알려, 핵무기를 세상에서 폐기 시키는 것이며, 이러한 소망에 반하는 각국 지도자의 행동이나 핵실험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항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러한 표현을 둘러싼 문제(원폭 사진 사용 티셔츠)는 대결과 분단을 부추기는 것이 아니라, 대화를 통해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핵무기는 어떤 것인지, 어떤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싶다. BTS 측에도 그렇게 설명했으며 (의견이) 일치하였다고 말했다.

이후 11월 16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합천군 원폭자료관에서 한국원폭피해자협회 관계자 10여명을 비공개로 만나 사과의 뜻을 전했으며, 이에 한국원폭피해자협회는 역사의식 없는 몰지각한 일본의 일부 언론이 자국의 침략 역사부터 반성하는 여론을 조성하기는커녕 오히려 방탄소년단의 방송 출연을 정지하는 등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는데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면서 일본 당국과 언론은 더는 여론을 호도, 왜곡하지 말고 방탄소년단의 순수한 활동을 방해하지를 않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기사

한국원폭피해자협회의 입장문 전체 내용은 이곳에서 읽을 수 있다.

종합해 보면 양국의 원폭피해자 모두 방탄소년단을 비난하는 입장이 아니며, 원폭의 해악에 대해 공통된 인식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는 두 나라 피해자 모두 일본 정부에 의한 피해자라는 공통점이 있어 일본 정부를 비판적으로 보기 때문이다.

13. 나치 연루 논란

11월 9일 디시 갤러리를 시작으로 RM이 독일 나치무장친위대 정예부대인 제3SS기갑사단 토텐코프 부대의 문양이 그려진 모자를 쓰고 찍은 사진이 유포되었다. 해당 사진은 2014년 10월호 쎄시에서 나온 사진이며, 문제의 모자는 당시 화보를 담당했던 프리랜서 스타일리스트가 소장하고 있었다고 한다.

논란이 되자, 당사자인 프리랜서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등장해 해명을 했다. 기사에 따르면, 화보 촬영이 이뤄진 스튜디오에 굴러다니던 소품을 우연히 발견해 씌워 본 것이었고, 비공식 협찬품이었기에 관행상 스타일리스트 소장품이란 설명을 넣었다고 한다. 당시 스튜디오에 온 멤버들 중에 모자를 쓴 멤버는 한 사람도 없었기에 방탄소년단 멤버의 소장품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또한 잡지 관계자에 따르면 보통 스튜디오 안에는 다양한 매체의 촬영이 진행되는 관계로 소품들이 많이 쌓여 있다포토그래퍼가 스타일리스트의 의사와 상관 없이 임의로 아티스트에게 소품을 입히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46]

한편 2014년에 작성된 스캔본 사진이 퍼지면서 합성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스캔본 1
스캔본 2
스캔본 3
스캔본의 문양
합성 의혹
합성이라고 주장 되는 사진에서는 독수리와 나치 문양, 그리고 해골까지 완벽한 나치 친위대의 마크지만 스캔본이라고 주장되는 사진속 독수리는 독수리라고 보기도 힘들며 해골 또한 명암이 없는 탓인지 해골 문양으로 보기도 힘들다.

한편 이에 따라 과거 공연에서 사용했던 유니폼과 깃발이 나치의 군복과 깃발의 영향을 받은거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으나# 해당 공연은 방탄소년단의 공연이 아닌 서태지의 '교실이데아' 공연을 짜집기한 것으로 기타프로그램 갤러리의 조작이였음이 밝혀졌지만#[47] 일본 넷우익들이 퍼날라서 현재 진실인냥 유포되고있다. 물들어올때 노젓듯 넷우익들은 일본의 위키백과를 이용해 방탄이 빌보드 차트를 조작한다고 주장하기까지 하고 있다.#[48]

11월 11일 美 유대인 인권 단체 시몬 비젠탈 센터에서 이에 대해 비판하며 위 일본 광복 티셔츠와 엮어 "일본 원폭을 조롱하고 나치 문양을 사용한다"고 비판했다 원문 英 가디언 지 보도

소속사는 이에 입장문을 발표하여 유대인 인권 단체에 사과하였다. 또한 이는 소속사가 세부적인 지원을 하지 못한 탓이며, 아티스트는 책임의 원인이 아니라고 밝혔다.입장문

11월 13일 시몬 비젠탈 센터에서 공식 사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입장문

참고로 최근 일본 극우 중에 유태인과 접촉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앞서 언급된 서태지 콘서트 조작 사진은 일본 넷우익 사이에서 악의적으로 짜깁기되어 돌아다녔고, 이를 일본의 극우 인사가 시몬 비젠탈 센터에 제보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황당한 사실은, 이 조작 자료를 시몬 비젠탈 센터에 제보한 일본인 중에는 히틀러 찬양 발언으로 인해 미국 성형외과 학회에서 제명된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이 사실을 문제 삼은 단체도 시몬 비젠탈 센터였다. 기사

뿐만 아니라 일본인과 유태인은 같은 조상의 후손이라는 환단고기급 황당한 주장을 펴는 일본 극우 인사도 여기에 가담했다. 링크 이는 최근 들어 일본 극우들이 유태인 단체에 접근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증거라 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몇몇 해외 매체에서는 일본 넷우익의 악의적인 짜깁기 자료를 검증 없이 그대로 보도하였으며, 이 가운데는 BBC 같은 유명 매체도 있었다(...)
이에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는 해당 사진이 나치와 무관한, 서태지 25주년 콘서트 공연 장면이며, 이 공연에 쓰인 도안은 한국의 교육제도를 비판하는 의미라는 해명문을 영어, 일본어, 한국어로 게재하였다.
기사
또한, 전 세계의 아미들과 서태지팬들이 합심하여 해당 공연의 의미를 설명하는 글을 유튜브 공식 동영상에 댓글로 달았으며, 이를 따로 설명하는 동영상을 제작한 팬도 있었다.

하재근 문화 평론가는 이에 대해 일본 우익이 한국의 식민 지배 피해에 무지한 국제 사회를 이용해 악의적인 프레임을 짠 것이 사건의 발단이라 지적하면서, 이들의 의도에 말려들지 않도록 국제 사회의 금기 등에 대해 철저한 사전 학습이 필요하다고 결론을 지었다. 기사

13.1. 여담

이를 계기로 국내에서는 해외에서 금기시되는 문양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알아갔다. 보이런던에 쓰이는 독수리 문양이 그 예시이다. 링크

하지만, 당시 논란을 다룬 일부 해외 언론들은 자국의 이러한 사례는 다루지 않고, 넷우익이 날조한 혐한 자료들을 무비판적으로 다루는 내로남불 행태를 보였다.

어쨌든 이 논란을 계기로 보이런던 논란이 국내 커뮤에서 재조명되면서, 70년대 펑크 패션에서 소위 저항적 의도로 나치 상징을 의도적으로 활용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는데,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대표적이다.
그런데, 이것이 나치를 경계한다는 의미라기보다는 기성세대들이 나치를 혐오한다는 것을 알고 의도적으로 도발하는 어그로에 가까웠다는 점에서 펑크 패션의 흑역사이기도 하다. 1970년대 당시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동반자였던 말콤 맥라렌이 나치 물품 수집광이었던 것이 영향을 주었다.
에 언급된 펑크 뮤지션 수지 수의 발언을 통해서 그 의도가 어떠했는지를 알 수 있다. We hated older people always harping on about Hitler, 'We showed him,' and that smug pride. It was a way of watching someone like that go completely red-faced.
정작 독일에서는 의도가 어떻든 나치 상징 자체를 금기시하여, 역사적 고증이 필요한 경우 아니면 내보이지 않는다. 임재범이 반전 메시지 전달 차원에서 나치 군복을 벗어던진 퍼포먼스를 독일 유학파 진중권이 비판했던 것은 그런 사회적 맥락이 있었던 것이다.
엉뚱하게도, 이 시절 물품이 2010년대 우리나라 잡지사 스튜디오 한구석에서 발견될 수 있었던 것도, 저 시절 펑크 패션 마니아들 사이에서 돌고 돌던 구제 물품이 우리나라 수집가의 손에까지 들어왔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우리나라에 펑크 문화가 소개될 때 이런 흑역사는 가려진 채 아나키즘저항 정신만 알려졌기 때문에, 나치와 연루되었을 가능성은 상상조차 할 수 없어서 패션 산업 종사자들이 이를 걸러내지 못했던 것이다.[49]

실제로 해외 웹을 찾아보면 이런 흑역사를 다룬 자료들이 있다. 구글 검색 결과[50]

더더욱 내로남불인 것은 방탄소년단이 참여한 서태지 25주년 콘서트에 나치 누명을 씌운 일본 넷우익들이 정작 자기네 나라에서 나치 코스프레가 유행한 것은 언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배우 우카지 타카시의 과거 사진을 보면, 한때 몸담았던 폭주족이 하켄크로이츠가 들어간 현수막을 내걸었음을 알 수 있다. 링크
다만, 해당 문서에도 나오듯이 이 배우는 이미 오래 전에 손을 씻은 상태이고, 당연히 네오 나치도 아니며 현재는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있지만, 저 시절 폭주족들이 겉멋으로 하켄크로이츠를 대놓고 내걸었던 것이다. 아마도 유래는 영국의 펑크 패션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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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 여초 커뮤니티의 반응을 보면 양쪽 팬덤의 사이는 그리 나쁘지 않으며 이렇다할 관련 논란도 극히 드물다.[2] 지코는 쇼미더 머니에서 프로듀서로 참여하였고, 아이돌 그룹 블락비에서의 활동보다는 개인 활동이 많아, 힙합팬에서는 아이돌 이미지가 옅어졌지만, 방탄은 팀 활동에만 집중하고 있어, 아이돌이란 이미지가 강하다.[3] 이전에도 컨셉 트레일러를 보고 칸예 웨스트의 'Black Skinhead'를 표절했다고 디스를 했다. 그러나 방탄소년단의 'concept trailer'는 칸예 웨스트의 'black skinhead'를 작업하던 프로듀서가 칸예 웨스트의 곡으로 믹싱을 해준 것이고, 심지어 'concept trailer'는 정식 음원도 아닌 단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한 안무 연습 곡이었다.[4] 진정, 투서, 탄원 및 요건이 다소 미비한 고소/고발 사건에 관한 것으로서 민원인들이 제기한 사건이다.[5] 방탄소년단 '화양연화 pt.1' 앨범 초동판매량 정리. 논란이 되었던 부분은 토요일 판매량이다.[6] 8천 장이나 되는 큰 음판량이 반영됐다면 티나지 않을 수가 없다.[7] 신나라, 핫트랙스, 알라딘, 예스24, 반디앤루니스, 인터파크[8] 넷상에서 돌아다닌 편집 자료를 보면 오해할 수 있는데, 가사 전체가 다른 사람의 문구로 짜깁기된 것은 결코 아니며, 실제로는 한두 줄 정도만 겹친 경우였다. 겹친 부분만 따로 모아놓고 보니, 전체를 다른 사람의 문구로 채운 것처럼 보인 것[9] 해당 글귀는 2014년 10월 19일에 작성되었다. 그런데 그룹 위너가 2014년 8월 12일에 발표한 노래 <공허해> 가사를 보면 빌어먹을 침대는 왜 이리 넓적해라는 문구가 있다. 시기로 보아 소년라디오가 위너를 레퍼런스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10] 일례로, 외로움과 함께면 침대가 넓어져라는 문구는 그 직전에 나온 위너의 히트곡 <공허해>를 레퍼런스했을 가능성이 있는데, 그렇다면, RM과 소년라디오는 위너에게 사과를 해야 한다. 또한 위너 이전에도 그런 표현을 쓴 사람이 있었을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는 없다.[11] 실제로 인터넷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는 유머 자료 중에는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아이디를 가린 캡쳐도 많이 돌아다닌다. 이는 원작자가 자신을 드러내길 원치 않는 암묵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12]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이처럼 잘못을 시인하고 저작권을 인정해 준 사례가 오히려 희귀하다. 박민규 작가의 사례처럼 어물쩍 넘어가는 경우가 오히려 부지기수이다. 심지어는 기획사와 정식으로 계약을 맺고 작사한 경우에도 저작권 협회에 정식으로 자기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사례가 있었다. 링크[13] 소년라디오의 글은 2014년 10월 19일에 올라왔는데, 위너의 <공허해>는 같은 해 8월 12일에 음원이 공개되었다.[14] 보컬라인 4인이 한번에 부르는 것이 아닌 한 사람씩 돌아가며 파트가 나눠진다.[15] 뒷부분 가사가 '아직 잘 모르겠어 내가 성공의 꿈을 미룬 건지'이다.[16] 성관계를 통해 임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생식기의 감염증.[17] 다만 여기에는 반전이 있다. 니가 어리던 말던, 나이가 많던 숨긴 아이가 있던 나는 상관없어 내가 널 사랑하거든이란 표현이 등장하기 때문. 변진섭의 <희망사항>과 비슷한 형식을 띠고 있다.[18] 한때 회자되었던 싸이월드 허세글을 인용한 듯하다. 이 부분은 여혐 가사가 아니라는 의견도 일부 존재한다.[19] 가사 속 주인공인 태아가 상대방을 Boy라고 지칭하는 것으로 보아, 아버지에게 보내는 메시지임을 짐작할 수 있으며, 태아와 어머니가 겪었을 고통을 암시하는 내용도 있다.[20] 열기구, 미니버스, 숙연한 표정의 캠프파이어 등.[21] '늑대와 미녀' 활동 때 목에 차고 다녔던 반다나와 '으르렁' 때 입고 다녔던 회색 교복이 비슷하다고 주장.[22] 아무리 홍콩의 겨울이 한국의 겨울보다 춥지 않다고 하나,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가 열리는 아시아 월드 엑스포 공연장은 크기가 크기인 만큼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는 곳이다. 또, 홍콩의 겨울은 보통 영하까지는 내려가지 않아도 5-10 ºC 정도인데, 이런 날씨에 상의탈의를 하고 무대를 하기엔 무리가 있었을 것이다.[2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는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하기 전에 먼저 레드카펫에 등장한다.[24] 증거는 추가 바람.[25] 파시형 증기기관차를 허락도 없이 배경으로 해서 찍었다거나 등의[26] 이렇게 된다면, 명예훼손에 걸린다.[27] 표절당했다고 주장한 아이돌[28] 2000년대 활발히 활동했던 미국의 보이밴드.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멤버로 활동했다.[29] 그 서양의 팝 음악도 클래식이나 구전동요 등에서 파생되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된다.[30] 이 외에도 하이라이트 등 다양한 팬덤에서 표절 제기를 했다.[31] 유저들이 가장 많이 보는 글들을 추린 게시판.[32] 유저들이 가장 많이 보는 글 15개를 추린 게시판.[33] 한국에서 가장 트렌딩한 10개의 해시태그를 모아놓은 것.[34] 팬아트를 그리는 사람[35] 이 논란과는 별 상관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 과거 RM이 믹스테잎을 내고 난 직후에 했던 인터뷰도 이러한 논란 일으키기의 일환으로 때아닌 재조명을 받고 있다. RM은 이 인터뷰에서 대선배인 지드래곤을 존경하는 마음에서 그가 어떻게 힘든 상황을 헤쳐나가서 지금의 영향력 있는 지드래곤으로 재탄생했는지에 관해서 이야기하려 했겠지만, 이때의 사건은 빅뱅 팬들에게 아픈 기억이라서 그들을 자극하기 충분했다.[36] 서울에 있는 공연장 중 가장 큰 체조 경기장에서 열린 만큼, 이곳에서 공연한다는 것은 그만큼 팬덤이 커졌다는 것을 뜻한다.[37] 실제로 콘서트 후에 방탄소년단은 감사의 의미로 트윗을 많이 올린다.[38] 이것은 피드백을 도출하기 위한 행동이자 악의적으로 방탄소년단을 깎아내리기 위한 행동이었다. 총공이라는 단어 자체에 방탄소년단을 조롱하는 의미가 담겨있을 뿐더러, 정말 '피드백 요구'가 목적이었다면 그것은 '표절소년단' 등의 자극적인 단어가 아닌 다소 순화된, '방탄소년단_표절' '방탄소년단_표절_피드백_요구' 등의 다른 단어들로도 충분히 할 수 있었을 것이다. 많은 팬덤들이 빅히트에 문의 전화 및 메일을 보냈으나 공식적인 피드백이 단 한 번도 없었다는 것은 사실이고, 이에 따른 피드백 요구는 당연한 수순일 수도 있겠으나 이번 실트 총공 행위 자체에는 악의와 견제의 의미가 들어있다고 생각된다.[39] 원폭 문제를 다룬 기사는 아니지만, 과거사 청산 문제와 관련하여 참고할 만한 기사가 있다.[40] 일베 내에는 원래 반일 유저들도 많으나 단순히 일본문화를 좋아하는 것 부터, 한일동맹을 강조하고 더 나아가 자국혐오일뽕적 행태를 보이는 성향까지 일본에 대한 감정/관계는 극과극인 상황도 많다고 한다.[41] 방시혁과 빅히트가 중국후원을 받았다는 것을 근거로 방시혁과 방탄소년단을 친중 좌파로 몰아가고, 아예 여기 문재인 정권의 배후가 있을거라는 카더라식 정치 음모론을 보여줬다. 또한, 히로시마 원폭은 일본의 가슴아픈 역사이며, 이번 일은 전적으로 BTS와 스타일리스트에게 있으며, 한국인은 반일감정 때문에 다른나라를 비하해서는 안된며 일본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일본을 무작정 옹호하였다. 거기에 이번 사건 같은 상황에서 한국이 일본의 범죄와 뻔뻔함을 참으면 한일관계가 개선될거란 지나친 확대해석도 한건 덤.[42] 한겨레는 초창기만 하더라도 일본 극우 비판에 포커스를 두면서 극도로 외래 문화에 부정적인 민족주의적인 성향이 강했으나, 90년대 말부터 해외에서 비롯한 탈민족주의, 반민족주의 담론을 적극 소개하기 시작했고, 이 무렵에는 과거와는 사뭇 다른 논조를 보였다[43] 참고로 신학철 화백의 모내기에 대한 글은 전 문화재청장 유홍준 씨가 기고한 것이라, 기자가 쓴 기자와는 논조가 다를 수도 있으나, 이 기고문이 한겨레의 평소 스탠스에 가까운 것은 사실이다. 역지사지로 생각해 보면 티셔츠 사건을 다룬 한겨레 기자의 논리가 자가당착임을 알 수 있다.[44] 특히, 한국군 위안부 문제가 그러한데, 일본 극우들이 한국군의 여성 인권 유린을 의도적으로 거론하기 때문에, 이 문제를 연구하는 연구자들이 매국노로 오해를 받기 쉬운 상황이다.[45] 참고로 이 기사에서 미묘는 한국의 케이팝 팬들이 다문화에 배타적이어서 외국 팬들과 갈등을 빚는다고 지적했지만, 무개념 외국팬들의 잘못은 의도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46] 원래 잡지 마감 작업은 정해진 기한을 무조건 지켜야 하는 업계 특성상 촉박하게 진행되므로, 즉흥적으로 결정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때그때의 이슈를 신속하게 반영해야 하는 잡지 특성상, 오래 전에 미리 준비한 콘텐츠를 쟁여 두고 써 먹을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원래 준비한 원고를 상황 변동으로 인해 못 쓰게 되어 급하게 땜빵식 콘텐츠를 준비한다거나, 촬영 펑크낸 모델 대신 대타로 모델을 급하게 섭외하는 경우도 그렇게 드문 일은 아니다. 그런 점에서 이 기사에 소개된 스타일리스트의 발언이나 관계자의 발언은 촉박한 일정으로 인해 모자의 디자인을 사전에 꼼꼼히 확인하지 못했다는 늬앙스로 읽힌다.[47] 링크 베댓의 대댓글 참조.[48] 구글 크롬으로 접속해서 번역기능을 사용하면 된다.[49] 아이러니하게도, 전체주의를 반대한다는 이미지와는 달리, 서구에서는 펑크계에 나치가 묻었다는 논란이 여전히 존재한다. 실제로 네오나치 펑크 밴드들이 등장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애초에 흑역사를 몰랐기 때문에, 어찌보면 한국의 펑크락은 흑역사에 물들지 않고 조선펑크로 토착화되어 기성 세대들의 전체주의 문화에 저항하는 진취적인 음악으로 재해석되었다고 볼 여지가 있다.[50] 참고로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데이비드 보위가 1976년 당시 나치 미화 논란에 휘말린 것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하는 내로남불 행태를 보였다. 정작 보위가 휘말린 논란은 해당 문서에도 나와 있듯이 일부 오해도 있었으나, 어쨌든 보위는 사과하고 인종차별 반대와 세계 평화의 메세지를 담은 음악 활동을 하며 속죄했는데,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한 적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