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9 23:26:22

모두의 도움



1. 개요2. 예시

1. 개요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한국 속담
카이! 이게 바로 친구들의 힘이야! 모두의 힘이 하나로 뭉치면 놀라울리 만큼 엄청난 힘이 생기지!
탑블레이드 - 교수

배틀만화의 클리셰. 간단히 말해서 우리가 하면 팀워크 남이 하면 다굴[1]

가장 대표적인 사례인 드래곤볼원기옥을 생각하면 쉽다. 주로 최종전이나 최종전에 준하는 큰 싸움에서 지금까지 나온 조연들이 모두 몰려나와 주인공 일행을 도와서 보스나 많은 수의 강적을 쓰러뜨리는 전개. 레이드 장기연재 만화일 경우, 한 번만 나온 캐릭터나 오랫동안 나오지 않았던 캐릭터를 보고 감회에 젖을 수도 있다. 이제까지 주인공이 해왔던 모든 고난을 보상받는 연출이자, 주인공이 쌓아올린 인연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알려주는 그야말로 전율이 폭발하는 연출이라, 잘만 연출하면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연출이 된다.

다만 최종보스의 경우 이런 다구리에도 멀쩡하거나 오히려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 강함을 어필하는 용도로도 쓰이며, 보통 결국에는 주인공과의 일대일 결전에 주위에서 서포트하는 정도의 역할밖에 하지 못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심지어는 오히려 최종보스가 '모두의 도움'을 받아 사실상 무적조차도 초월한 힘을 얻으면서 '모두의 도움'을 철석같이 믿었던 주인공과 일행들을 배신감과 절망, 심하게는 죽음 혹은 존재의 소멸라는 '깊은 늪'에 빠뜨리기도 하는데 이를 "모두의 방해"라 부른다.

클리셰는 아니지만 시상식이나 앨범 자켓의 단골 대사이기도 하다. "모두의 도움이 없었다면 오늘의 영광은…" 등. "그분들께 부끄럽지 않게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작품에서는 더 열심히 해서 여러분께 보답하겠습니다." 등은 보너스.

유사한 형태로 주인공 일행이 위기에 처했을 때 수많은 일반인들이나 동물들이 힘을 보태줘서 승리한다[2]는 클리셰도 존재한다. 실제 전장에 참전(?)하지는 않지만 주인공이 마음 속으로 모두의 목소리를 떠올리는 경우도 있다.

2.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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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악당들은 주인공 보정을 위해 한 번에 한 놈 법칙을 잘 지키는 경우가 많다.[2] 혹은 위기를 타개한다[3] 원작 소설에서는 죽은 자들의 군대들이 증원 오지 않고 남부 영지의 군대들과 엘론드의 아들들(엘라단 & 엘로히르)과 할바라드를 위시한 북부 두네다인 순찰자들이 증원을 한다.[4] 봉인의 땅 기준으로 어빈/루티스/가웨인/마일[5] 길버트 장군, 남쪽 숲의 마녀, 돼블린 무리[6] 현자의 수호자들, 만년 설산의 주민, 옛 동료[7] 농담이 아니고 진짜다. 한 달간 힘을 흡수한다고 흡수했지만, 베르키스가 너무 강해서 결과적으론 베르키스의 잠이나 깨우기 딱 좋을 정도로만 강해졌다.[8] 극천은 영령의 좌를 의미하며, 별=서번트가 비처럼 내린다는 것을 상징하며 모든 영령들의 지원을 잘 표현한 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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