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20:36:26

레이드

1. Raid2. RAID3. 창작물
3.1. 인도네시아산 액션 영화 시리즈3.2. 동명의 BMS3.3. 네이버 웹툰3.4. 마법진 구루구루마왕족 인물

1. Raid

급습을 뜻하는 영어 단어. 레이더(Raider)약탈자 또는 급습자를 의미한다. 좋은 뜻으로는 돌격대, 특공대를 뜻한다. 복수형에 대해서는 레이더스 문서 참고.

영어에서는 경찰이 특정 장소를 습격하는 것을 레이드로 지칭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1.1. 미국 SC존슨이 만드는 살충제

공식 홈페이지
레이-드!
미국 SC존슨이 1956년부터 생산하는 살충제로, 초기에 곤충용 및 식물용을 냈다가 이후 쥐약, 휴미게이터, 맥스(개미약), 베이트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바퀴벌레를 비롯한 곤충과 벌레에게 유독하다. 또한 미제인지라 엄청 독하여 보통 살충제 이상의 두통을 수반한다. 굳이 사용한다면 달려 있는 대롱을 이용해 핀포인트 식으로 사용하는 게 좋다.[1]

이 대롱은 개미집에 꽂고 뿌려서 개미들에게 화생방 훈련을 시켜볼 수도 있다.[2] 개미, 바퀴벌레, 모기, 진드기 모두 죽일 수 있는 강력한 약. 흰개미나 불개미가 집에 출몰하는데 입구를 발견했다면 그곳에 뿌리면 된다.

바퀴벌레 퇴치제의 대명사답게 같은 보행성 곤충에 특효약이다. 에프킬라홈키파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살상 능력으로 레이드에 스치기라도 하면 발광을 하면서 죽어가는 파리와 모기들을 볼 수 있다.[3] 그런데 집에사는 해충들을 대충 어설프게 잡으려다가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엄청나게 불어날 수 있으므로 정말 때려잡고 싶으면 세스코 등의 전문업체에 맡기는 것이 현명하다.

한국에서는 1980년 현지법인 한국존슨(현 SC존슨코리아)을 통해 생산되어 1982년부터 유한양행이 판매를 맡았으나, 1985년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일양약품이 판매를 맡기도 했다. 한동안 바퀴벌레 살충제의 선두주자로서 '에프킬라 캣취(삼성제약)'를 비롯해 '홈키파 엑센(동화약품)', '바크졸(럭키)', '컴배트 스피드(헨켈홈케어코리아)' 등의 아류작들을 낳기도 했다.

1998년 삼성제약 살충제부문을 인수하면서 이듬해 '에프킬라 싹싹'을 레이드 라인업에 추가시켜 '레이드 싹싹'으로 바꿨고, 2000년대 후반 이후 에프킬라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다. 정확히는 제조사인 SC존슨이 에프킬라 상표를 사들여서 에프킬라 레이드라는 이름을 붙였다가 현재는 아예 레이드란 이름을 빼고 에프킬라 브랜드로 팔리고 있다. 자세한 건 에프킬라 문서를 참조할 것.

출시 때부터 주로 해충들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광고를 해왔는데, 해충 캐릭터 디자인은 텍스 에이버리가 담당했다.

1.2. 장르

한국의 4세대 장르소설중 하나. 레이드물 혹은 헌터물로 불리운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레이드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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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MMORPG 용어

다수의 파티가 모여 편성된 공격대가 도전하는 등, 규모가 크고 난도도 높은 특별한 보스/던전을 공략하는 것을 말한다. 1번 문단의 레이드와 뜻이 같으며 현대의 MMORPG에는 아주 자주 등장하는 개념이다.

레이드라는 용어는 에버퀘스트에서 최초로 사용했다. 오닉시아를 최초로 킬한 초즌(The Chosen)길드도 에버퀘스트 출신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이전부터 해외(주로 북미) MMORPG를 해오던 온라인 게이머들에게 레이드가 WOW 용어라고 주장하면 심하게 비웃음당한다.

에버퀘스트의 경우 게임 내에 시스템이 따로 없었고, 수십 명이 우르르 몰려가서 던전 깊숙한 곳에 있는 보스 몬스터를 때려잡는 단순한 시스템이었다. 그러나 그 규모는 상당히 커서 레이드 인원이 50~100명을 넘나드는 것이 보통이었다. 다만 에버퀘스트 시절에는 레이드에 대한 개념 자체가 적었고 실시간 보이스 챗이라던가 그런 편의사항도 없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보스몹의 패턴이나 레이드 던전의 공략법 같은 것도 매우 단순했다. 보스 인계, 쫄처리, 풀링, 광역공격 피하기, 어그로 관리하기, 탱커에게 시간차를 두고 연쇄적으로 힐하기 등 이후의 MMORPG에서는 기본 중의 기본으로 여겨지는 공략들[4]이 당시에는 나름 고급 전술이었던 것이다. 결정적으로, 에버퀘스트의 레이드 디자인은 개판 그 자체였다. 컨텐츠 소모 속도를 늦추기 위해 일부러 레이드 보스들을 아예 잡을 수 없도록 만든 것이다. # 때문에 에버퀘스트의 레이드는 실제 난이도에 비해 좀 과평가된 감이 있다.

이것이 이후 확장되어서 레이드는 MMORPG에서 주로 5인 이상, 보통 10명 이상의 유저들이 동시에 한 곳을 공략하는 것을 의미하게 되었다. 에버퀘스트의 시스템을 강화시킨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이 레이드 시스템이 정립 및 정착되어, 5인까지의 소규모인 파티와 최대 40인까지 가능한 레이드가 있으며 화산심장부를 시작으로 레이드 전용 인스턴스 던전이 따로 등장하게 되었다. 역시나 커다란 규모이기 때문에 주연급 보스 몬스터들이 서식한다. 가끔은 전장에서 장기간 한 진영이 우세할 때 붙기도 한다. #와우의 레이드 역사에 대해 풀어 쓴 글도 참고하는 것도 좋다.

레이드 하면 MMORPG에서 탱딜힐 손발이 잘 맞는 대규모 공대가 협력해 가며 강력한 보스몹과 싸우는 것을 생각하기 쉽지만 의미의 확장이 추가로 이루어져서 워프레임, 데스티니 시리즈의 경우나 던전앤파이터안톤 레이드처럼 MORPG에서도 레이드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5] 심지어 모바일 카드 게임인 이너월드에서도 랭킹보상이 좋을 시 2주 단위로 노라이퍼 생활을 요구하는 레이드가 열렸다. MMORPG에 있어 일반 던전이 주로 4~5인 정도의 인원을 요구한다면 레이드는 그보다 많은 인원과 더 높은 난이도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와우식의 대규모 레이드보다는 단순히 어려운 던전 혹은 만렙 이후 최종 컨텐츠로서의 던전을 일컫는 말로도 쓰이게 되어 레이드의 개념이 좀 애매해졌다. 그냥 고난도 던전이라고 불러도 상관이 없으니... 데스티니의 경우 레이드가 6인팟에 장르도 루터 슈터라 개중에서도 상당히 이질적인 경우다.[6]

어쨌건 전통적 개념의 레이드는 고난도에 다수의 인원이 필요한 만큼 진입장벽이 높다. 난이도 낮은 일반 던전 정도야 대충 맵챗이나 공대찾기 기능으로 아무나 모이면 아무 때나 뛸 수 있지만 레이드의 경우 일정 역할을 정확하게 수행해줄 인원이 필요하고 손발도 맞춰야 하는 만큼 누가 갈 것인지 미리 정해야 하고 각자의 일정도 맞춰야 하는 등 번거로운 요소들이 많다. 그만큼 하드코어 유저들을 끌어들이는 경우가 많으며 레이드 전용 길드가 등장하거나 신규 레이드가 나오면 어느 공대가 빨리 깰 것인가의 경쟁이 붙기도 하고 공대원들의 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하는 등 다양한 면모가 있다.

그러나 와우나 파판14의 경우 레이드 위주로 게임이 굴러가게 되고 예산과 개발인원이 빵빵한지라 레이드 시스템을 잘 확립시켰지만, 다른 MMORPG의 경우 다수의 하드코어 유저들을 유지하면서 적절한 레이드 컨텐츠를 제공하기가 어려운 편이다. 하드유저들은 컨텐츠 소모가 빠르니 레이드 난이도 조절을 통해 시간을 끌어야 하는데 그게 어렵다는 것이 문제. 한편으로는 레이드에 얽매이고 싶지 않아하는 캐주얼 유저들도 실력 향상과 장비 수집 및 동기 부여를 통해 레이드로 유도하려면 꽤 공을 들여야 하고, 이런 게 아니라면 그냥 레이드를 단순하고 쉽게 만들어 참여를 유도하는 방법 뿐이니 조금 어려운 던전과 다를 바가 뭐냐 싶어지기 마련.[7]

사실 정말로 게임을 철저히 레이드 위주로 편성하는 게 아니면 레이드를 열심히 하는 유저들은 얼마 되지 않는다. 게임 따라 다르지만, 레이드에 발이라도 들여본 사람은 10~20% 정도일 가능성이 높다. 반지의 제왕 온라인의 개발진은 PVP와 레이드를 합쳐봐야 제대로 하는 사람들은 10%도 되지 않는데 포럼 글의 절반은 그런 것 관련이라 이런 글만 피드백으로 보다간 게임이 망하기 좋다고 지적한 바가 있다. 또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레이드 던전 중 하나인 안토러스의 최상위 난이도인 신화 난이도의 경우 초반 3명의 보스는 '국민 3신화'라고 하여 레이드 유저라면 당연히 잡는 것처럼 알려져 있었으나, 실제로 이 3신화 이상의 진도를 나간 유저는 전체의 8% 정도에 불과하다는 통계가 있었다.

이 개념에서 아주 크게 실패한 것이 와일드스타로서 와우 초창기의 고난도 대규모 레이드를 그대로 계승하겠다며 초고난도 업적을 깨야 레이드를 시작할 수 있을 정도로 진입장벽을 하늘 높이 올렸고, 그 결과 가장 인원이 많을 때조차 서버 하나를 통틀어도 레이드 참가 가능 인원들이 한 개 공대도 잘 나오지 않았으며 이들도 수시로 공략에 실패하는 극악의 난이도가 되어 게임의 몰락에 크게 기여했다. 반대로 길드워 2 같은 경우 캐주얼 지향 게임이라 원래는 레이드가 없었는데 확장팩 발매와 동시에 고난도의 레이드가 나오면서 대다수를 차지하는 캐주얼 유저층과 괴리가 심각해져 대다수의 유저들은 레이드를 안 하는데 왜 레이드 만드는 데 자원을 쏟냐 vs 레이드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 좀 만들 수도 있지의 키배가 끝도 없이 이어졌다.

특이하게도 MMORPG +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인 히어로즈 인 더 스카이에서도 레이드 모드가 있다. 이 게임에서의 레이드 시스템은 와우와 상당히 유사한데, 특정 스테이지에서 특정 분기에 따라 적 세력이 리스폰되며 플레이어를 죽일듯이 따라다니며 공격한다. 특정 스테이지의 경우 디펜스 게임의 요소를 가지고 있어 플레이어끼리 자리를 맡아 일정시간 동안 적의 접근을 막는 미션도 있었다.
테일즈런너에도 레이드 채널이 있는데 이쪽은 노가다를 엄청많이해야 입장제한 공격력 능력치를 넘는 세트복장을 입는게 가능하다.또한 참가자 개개인의 공격력 능력치가 다르므로 공격력이 높은 유저들이 하면 캐주얼한게임이될수있고,그 반대이면 매우 엄청난 지옥을 맛볼수있다.
포켓몬 고 에서도 이와 비슷한 개념이 2017년 부터 도입되었다. 현실에서 만나야 하는 경우가 많다.

1.3.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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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한국 온라인게임 에서의 레이드

1.3.2.1. 던전앤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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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2. 엘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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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3. 클로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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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4. 테일즈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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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5. 로스트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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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어비스 던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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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카제로스 레이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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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게임 용어의 파생개념

  • 대전 게임에서 특정 플레이어나 진영이 너무 잘 커서 여러 명이 다굴쳐야만 이길 수 있는 상황을 레이드하러 간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현실의 경우라면 비스마르크 추격전 참고. 비스마르크 1척을 잡으려고 40척의 군함들이 우르르 몰려갔다(...).
    드라큘라(뮤지컬)/브로드웨이판에서 아브라함 반 헬싱 교수가 2막에서 루시 및 드라큘라를 습격하는 레이드를 주도한다. 1막에서 루시가 죽은 후 2주 뒤에 반헬싱 일행은 묘실 앞에 모인다.
  • 용산 전자상가던전과 유사해서 흔히 용던이라고 부르고, 여기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레이드 간다'는 말에 빗대어서 용산에 물건사러 가는 것을 "용던 레이드 간다."고 표현한다.
  • 트위치에서 사용되는 용어이다. 스트리머가 방송을 종료할때, 다른 스트리머에게 자신의 채널을 보고 있는 시청자(주로 트수라고 칭한다.)를 옮겨주는 기능을 레이드라 부른다. 이때 시청자는 갈지 안갈지를 선택할 수 있다. 여담으로 방송이 끝나서 갈곳이 없는 트수를 난민이라고 부르는데, 이 난민을 레이드를 통해 특정 채널로 몰아줄 수 있다.[8] 어원은 1.2 문단의 게임 용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트위치에서 레이드를 하는 방법은 이 링크(트위치 도움말) 참조.

2. RAID

컴퓨터의 저장매체 기록 방식.

3. 창작물

3.1. 인도네시아산 액션 영화 시리즈

레이드: 첫 번째 습격레이드 2: 반격의 시작이 나왔다.

영화산업이 그다지 발전하지 않은 인도네시아산 영화, 그것도 액션 영화임에도 독특한 상황설정과 액션 장면으로 미국에서도 굉장히 인기몰이를 했고, 심지어 리메이크를 위해 판권도 팔린 성공작이다. 한국에서도 방송하여 뜻밖에 인지도가 높다. 3탄 제작이 확정 되었으나 아직 배우 정보가 없다.

3.2. 동명의 B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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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네이버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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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마법진 구루구루마왕족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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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는 벌레가 숨어 안 보이는 구석에 뿌리기 위해 달려있다고 한다.[2] 차이점이라면 여긴 진짜 죽는다.[3] 그래서 레이드 광고에 "밟기만 해도 신경이 마비되어 죽습니다"라는 문구가 들어가기도 했다.[4] 이런 기믹도 없이 단순 딜량으로만 승부하는 몇몇 게임들의 레이드는 레이드라 부르기도 민망한 수준이다.[5] 던파는 게임의 규격상 한 던전에 4인 이상의 파티원이 있을 수 없어서 공대가 여러개로 나뉘며 각 공대가 서로 다른 던전을 클리어 하며 다른 공대에 영향을 주는 방식이다. 다만 과거의 던파 레이드는 일반적인 RPG의 레이드와는 달리 매우 이질적이라서 명칭만 레이드고 전혀 다른 것으로 취급 받았다. 앞선 게임들의 레이드나 고레벨 컨텐츠는 협동을 통해 기믹을 파훼하고 다양한 퍼즐 요소들을 동원하는 반면, 던파의 경우는 어떤 레이드나 고 난이도 컨텐츠던 간에 일단 패턴을 최대한 안보기 위해서 홀딩과 메즈로 패턴을 캔슬시킨 다음 극딜로 넘어가는 기괴한 메타를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18년 이후로 새로운 메타를 도입한 핀드워 레이드가 등장하면서 패턴을 확실히 보거나 파훼하면 그제서야 그로기 딜타임이 열리는 구조로 변해서 좀더 레이드라고 칭할수 있는 컨텐츠가 나타나기 시작했다.[6] 다만 각종 복잡한 기믹과 악랄한 딜페이즈 구조가 많아 난이도는 상당하다. MMORPG의 레이드를 쉽게 만든 형태라기보단 데스티니만의 특징적인 레이드에 가깝다. 2024년 추가된 최신 레이드 구원의 경계는 최초 클리어의 경우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팀의 기록이 19시간 이상, 대형 클랜들도 24시간 후부터 클리어를 포기하는 사태가 속출했을 정도. 물론 공략법이 제대로 정립되면 시간은 대폭 단축되지만, 마지막 소원처럼 어렵기로 악명 높은 레이드는 기믹이 전부 파훼된 지금도 3~4시간씩 걸린다.[7] 실제로 파이널 판타지 14가 이런 쪽에 가까운 케이스로, 알렉산더 레이드의 영웅난이도가 기동편(1장)과 율동편(2장) 둘 다 극악한 난이도로 악명을 떨쳤고, 유저들의 참여율이 떨어져, 결국 천동편(최종장)부터 난이도를 대폭 낮추었고, 아울러 이후 나오는 영웅 레이드는 쉬운 난이도로 설계함으로써 라이트 유저들을 끌어들이기 좋은 방향으로 가게 된다. 대신 절 토벌전을 새로 만들고, 보상으로 외형장비를 주어 하드유저들의 요구도 만족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했다.[8] 이 때문에 레이드를 받은 방송에서 이들을 받아주는 경우 "난하(난민 하이)"라고 인사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