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가디언즈의 레이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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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vation's Edge
빛을 해방하세요.
Free the Light.
Free the Light.
1. 개요
데스티니 가디언즈: 최후의 형체 | 구원의 경계 레이드 트레일러 Destiny 2: The Final Shape | Salvation's Edge Raid Trailer |
최후의 시간 도래
대기가 두려움으로 진동합니다. 목격자가 빛을 자기 의지대로 조종해 현실을 재구성하는 것이 우려됩니다. 곧 그 힘이 걷잡을 수 없게 될 겁니다.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구원의 경계 레이드가 공개되기 전 캐릭터 창을 열었을 때 확인할 수 있는 디버프.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7년차 확장팩인 최후의 형체에서 추가된 레이드. 최후의 형체를 이루기 위해 영겁의 시간 동안 어둠을 휘두르며 여행자를 추격한 목격자에게 대항하는 레이드로, 데스티니 시리즈에서 10년 동안 이어진 빛과 어둠 사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상징적인 콘텐츠다. 창백한 심장 속 목격자의 석조물에서 진행되는 레이드로 주적은 태양 분파 벡스, 굴복자, 그림자 군단 소속 기갑단, 시부 아라스의 군체, 경멸자 그리고 공포의 군단까지 목격자를 따르는 모든 세력이 적대세력으로 등장한다. 대기가 두려움으로 진동합니다. 목격자가 빛을 자기 의지대로 조종해 현실을 재구성하는 것이 우려됩니다. 곧 그 힘이 걷잡을 수 없게 될 겁니다.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구원의 경계 레이드가 공개되기 전 캐릭터 창을 열었을 때 확인할 수 있는 디버프.
스토리상으로는 최후의 형체 캠페인과 이어지는 내용이며, 성상 파괴에 성공한 수호자에게 격노한 목격자가 서둘러 최후의 형체를 완성시키려고 한다. 한편, 선봉대의 수호자들은 인류 연합의 지시로 이를 필사적으로 저지하고 나아가 여행자를 향한 지배를 무력화시키려고 한다. 레이드의 작명 또한 구원이라는 명목으로 진행되는 최후의 형체가 매우 가까워졌음을 시사하며, 그 위태로운 경계 앞에 서있는 인류와 수호자들을 은유한다. 실제로 모든 전투에 걸쳐서 발생하는 전멸기의 이름은 최후의 형체 접근(Final Shape Looming). 즉 구원의 경계는 최후의 형체가 임박한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서, 그 계획을 좌절시키고 여행자를 해방시키기 위해 집결한 6명의 수호자의 이야기이다.
2. 배경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11111><tablebordercolor=#fff,#000000>너희가 우리 뜻을 알아주길 기대했었다.
We had such hope... you would understand.
그런데도 무질서를 택했구나.
But you choose... ...entropy.
너희는 혼돈 속에
You revel in chaos...
흥청대지만, 그 뒤에는 오직 고통만이 있을 뿐이다!
and in your wake, there is only suffering!
너희는 구원받을 가치가 없다!
You are unworthy of salvation!
We had such hope... you would understand.
그런데도 무질서를 택했구나.
But you choose... ...entropy.
너희는 혼돈 속에
You revel in chaos...
흥청대지만, 그 뒤에는 오직 고통만이 있을 뿐이다!
and in your wake, there is only suffering!
너희는 구원받을 가치가 없다!
You are unworthy of salvation!
성상 파괴 임무 엔딩, 목격자
||최후의 형체 캠페인에서 선봉대장 자발라는 여행자에 대한 회의감 끝에 모두의 만류를 뿌리치고 스스로를 어둠 속으로 내던졌다. 자발라는 그 안에서 수많은 석상과 목격자를 마주하고 그들의 속삭임을 듣다가 심연 속에서 익사할 위기에 처하나, 그의 고스트 타르지의 희생과 케이드-6, 아이코라의 분전 덕분에 어둠에서 간신히 빠져나왔다. 하지만 그 와중 자발라는 목격자를 쓰러뜨릴 단서를 얻었는데, 그 단서란 목격자는 수많은 의식체들이 연결된 하나의 집단이며, 그 속에는 최후의 형체를 이루려는 목격자의 목적에 동의하지 않는 '반대자'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윽고 주인공 수호자는 여행자의 도움을 받아 목격자의 어둠을 들여다보았고, 자신들을 파괴하라는 반대자들의 부탁을 받아 수많은 반대자들의 석상들을 차례차례 부수기 시작했다. 그러자 목격자는 스스로를 이루는 정신적 연결이 끊어져 전에 겪지 못한 고통과 두려움에 몸부림쳤고, 끝내 부상을 입고 만다. 결국 목격자는 주인공 수호자를 어둠에서 쫓아내며 주인공 수호자의 고스트에게 치명상을 입혔으며, 동시에 공포심을 자극하고 회유와 설득으로 일관하던 태도를 바꿔 진심으로 격노하며 선봉대를 공격했다. 그러나 선봉대 일행은 목격자의 맹공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와 모두 목숨을 부지했다.
최후의 결전을 위해 전쟁 탁자에 모인 인류연합과 목격자를 타도하기 위해 나선 화력팀 "...그리고 마침내 심판의 날이 오면, 목격자의 석조물을 습격해서 가장 취약한 부분을 공격해야 한다. 여행자를 장악한 힘을 깨트려라. 그대의 손으로... 끝내야 한다." |
비록 목격자를 쓰러뜨리지는 못했으나, 목격자에게 상처를 입혀 그를 꺾을 가능성을 열어낸 인류 연합과 선봉대는 이윽고 목격자를 처단하기 위한 작전을 개시한다. 일단 목격자를 완전히 해체하기 위해선 여행자의 힘이 필요했고, 여행자가 힘을 발휘하기 위해선 목격자를 여행자로부터 분리시키고 그 지배력을 약화시켜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선봉대로 복귀한 유능한 엑소 수호자 미카-10은 자신이 여행자와의 연결과 유대가 깊다는 것을 활용, 대담한 작전을 펼침으로써 우선적으로 여행자를 돕고자 한다. 그 작전이란 창백한 심장에서 전복 활동을 통해, 여행자 곳곳에 뿌리박힌 목격자의 손아귀를 무력화시키는 한편 흩어진 고스트들을 모아 정화시키고 여행자의 힘을 되찾는 것이었다.
한편 마라 소프는 선봉대와 함께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할 최후의 대항을 갖추고자 동맹군을 집결시킨다. 카이아틀은 자신의 지휘 하의 푸른 기갑단, 사이온, 할루스, 스레셔 등의 병력을 모았다. 또한 미스라악스 켈은 행성계 곳곳에 흩어져 있던 빛의 가문을 결집, 총력전을 개시하고자 했고, 이미 창백한 심장에 자리잡았던 사바툰과 임마루, 그리고 그녀를 따르는 루자쿠 등의 우호적인 빛의 군체들도 일부 참전하고자 했다. 총력전을 향한 준비는 행성계 곳곳에 상주하고 있던 에리스 몬, 브레이 자매, 드레젠 호프 등을 탑의 정예인원들을 움직였고, 행성계에서 활동하던 수호자들을 모이게 했다. 이로써 말 그대로 기나긴 빛과 어둠 사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대단원의 서막이 열렸다.
3. 칭호: 성상파괴자 (Iconoclast)
구원의 경계의 모든 업적을 완료하면 획득할 수 있는 칭호.[1]3.1. 수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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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변의 공명 (Persistent Resonance) 개조 부품 - 구원의 경계 | |||
공명을 반납할 때 보주를 생성합니다. | |||
중첩 (Stacked) 개조 부품 - 구원의 경계 | |||
공명을 소지하고 결정타를 기록하면 중화기 탄약 생성 확률이 증가합니다. | |||
{{{#!folding 레이드 방어구 전용 개조부품 더 보기 【펼치기 / 접기】 | 손이 닿는 곳에 (Arm's Reach) 개조 부품 - 구원의 경계 | ||
목격자의 사지와 근접한 전투원을 처치할 때 보너스 궁극기 에너지를 획득합니다. | |||
전기 충격 전도체 (Electrified Conductor) 개조 부품 - 구원의 경계 | |||
전도체를 충전할 때 다량의 특수 화기 탄약을 받습니다. | |||
고가치 전투원 제거 (High-Tier Elimination) 개조 부품 - 구원의 경계 | |||
강력한 전투원을 처치할 때 보너스 능력 에너지를 획득합니다. |
집단적 목적 (Collective Purpose) 기원 속성 - 구원의 경계 | |
아군 근처에서 보너스 사거리와 조작성을 획득합니다. 활은 당기는 시간이 짧아지며 검은 충전 속도가 빨라집니다. 근처의 아군 숫자에 따라 효과가 달라집니다. | |
카오스 재형성 (Chaos Reshaped) 속성 | |
이 무기로 장시간 전투에 참여하면 보너스 피해를 얻습니다. 더욱 긴 시간 전투에 남아 있으면 더 큰 피해 보너스가 부여되며 주기적으로 사용자를 치유합니다. |
조화로운 음조 (Euphony) 초월속성 경이 선형융합소총 | |
[방사]: 이 무기로 지속 피해를 입히면 대상의 위치에 소형 섬조가 생성됩니다. [가락]: 소형 섬조 피해를 입히면 이 무기로 주는 피해가 증가합니다. |
영원한 유대 (Timeless Bond) 구원의 경계 마스터 클리어 (업적: 마스터 난이도 "구원의 경계") | |
"내 친구, 내 파트너… 나의 수호자." ─ 고스트 |
소용돌이 엔진 (Turmoil Engine) 구원의 경계 마스터에서 모든 전투 도전 클리어 (업적: 점화된 빛) | |
"많은 이의 목소리가 하나가 됩니다. 생각들이 한데 섞이고, 하나의 강렬한 생각으로 연마됩니다." |
교화 (Edification) 구원의 경계 클리어 (업적: 구원의 경계) |
태세 (Hunker Down) 출시 후 48시간 이내에 구원의 경계 모든 전투 클리어 (업적: 용장) |
대립하는 열망 (Diametric Crush) 구원의 경계 레이드 무결점 클리어 (업적: 온 힘을 다해) |
공명 셀 직조 (Resonant Cellweave) 구원의 경계 숨겨진 상자 모두 찾기 (업적: 조각난 진실) |
===# 심안 공명 상자 및 개조 부품 #===
심안공명상자(속칭 빨테상자) 가이드 심안공명과 개조부품 방법도 포함된 설명이다. |
석조물에 입장한 뒤 계단을 오르면 5개의 문양이 세로로 나열된 벽을 볼 수 있다. 이 중 왼쪽에서 3번째 줄이 핵심이며 아래부터 위로 읽으면 된다.
나열된 문양 중 심안 무기를 위한 건 1번, 3번, 5번이다. 2번과 4번은 개조 부품을 위한 문양이며 모든 전투 업적을 끝내야 사용 가능하다. 이제 각 문양에 대응하는 전도체 방을 찾은 뒤 알맞은 공명을 생성해 전도체를 활성화시키면 된다. 악몽의 뿌리와 크로타의 최후처럼 잘못된 공명을 사용하는 순간 심안 상자 작업이 실패 처리되며 재도전을 위해선 레이드를 새로 시작해야 한다.
개조 부품을 위한 2번과 4번 방 활성화는 모든 전투 업적을 끝낸 인원이 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전투 업적을 완료하지 않은 인원들도 레이드 끝에서 개조 부품을 얻을 수 있다.
- 첫 번째 방
기층 전투로 가는 길에 동상의 머리를 밟고 계단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계단을 올라가는 기준으로 왼편에 골방이 하나 있다. 들어가면 전도체와 발판이 있다.
- 두 번째 방
기층 전투로 가는 길에 예속자가 나오는 구조물에 진입하기 전 왼편에 계단이 위아래로 겹치는 구조물이 있다. 들어가면 공명 반납대가 있고 모든 전투 업적을 완료한 인원이 활성화할 수 있다.
- 세 번째 방
소실 전투로 올라가는 길에 파란 블록을 밟고 올라가는 구간이 있는데 왼편의 구조물을 타고 올라간 뒤 오른편 벽을 보면 들어갈 수 있는 창문이 있다. 들어가면 전도체와 발판이 있다.
- 네 번째 방
저장소 전투로 올라가는 길에 잊힌 잔해가 떠다니는 외부 구간을 등반하면 직조자 두 마리가 나오는 내부 구간에 도달하게 되는데 진행방향인 오른쪽이 아니라 왼쪽으로 가면 입구 반대편에 숨겨진 방을 찾을 수 있다. 들어가면 공명 반납대가 있고 모든 전투 업적을 완료한 인원이 활성화할 수 있다.
- 다섯 번째 방
저장소 전투로 올라가는 길에 외벽 등반을 완료하면 주황색 블록으로 이루어진 내부 구간이 나오는데 입장하자마자 왼편의 길을 등반하면 마지막 방이 나온다.
4. 공략
레이드의 모든 기믹 및 네임드 공략 영상 완전한 초행이라면 문서를 숙독하는 것보다 해당 영상을 시청하는 것을 권장한다. |
4.1. 주요 기믹
발판(Charging Plates) 공명을 생성시키기 위해 밟아서 작동시키는 발판으로 2개가 한쌍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도관을 통해 에너지가 이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발판을 올바르게 활성화하려면 2명의 수호자가 서로 밟아야한다. 도관으로 에너지가 전송되면 발판이 잠시 빛나는데, 이 때 밟아야 공명이 스폰되며 최대 3개까지 생성할 수 있다. 어떤 상황이든 핑퐁이 중단될 경우 예속자가 소환되며 에너지 충전이 잠시 중단된다. |
공명(Resonance) 총 3종류로 육면체Hexahedron , 구체Spherical , 피라미드Pyramidal. 발판을 작동시켜 생성하는 버프로, 최대 3개를 소지할 수 있으며 그 이상은 즉사한다. 네임드별 기믹 수행 후 증여 제단에 반납하여 전멸기를 연장시킬 수 있다.[2] 1네임드에서는 피라미드, 2네임드에서는 구체와 피라미드, 3네임드부터는 모든 종류가 생성된다. |
전도체(Conductor) 발판을 정지시키고 공명 반납대를 소환시키기 위해 작동시키는 기둥 형태의 구조물로, 공명 중첩을 가진 플레이어가 전도체 중앙을 쏘고 발판을 이어주면 작동되어 닫히게 된다. 이 때, 기둥을 닫는데 공명 버프 1개를 소모한다. |
버프: 결단으로의 부름(Call to Reckoning) 2네임드 전용 기믹. 네임드 시작 후 구역별로 1명을 전령이 지정하여 아레나로 부른다. 해당 버프를 가지고 아레나 안에 있어야만 전령의 머리를 부술 수 있다. 머리를 부수는데 성공하면 빼앗긴 호의로 버프가 교체되며 다음기믹을 이어갈 수 있다. 단, 어느 구역이든 굴복자 구체가 떠있으면 전령에게 피해를 줄 수 없으니 빠르게 파괴해야 한다. |
버프: 빼앗긴 호의(Stolen Favor) 녹색의 눈동자 모양 아이콘. 2네임드부터는 전도체 중앙의 모양과 공명의 모양을 맞춰야 전도체를 닫을 수 있다. 이 모양을 식별하는 것은 해당 버프를 가진 사람만 가능하므로, 전도체별 위치를 확인 후 채팅창으로 브리핑하는 것이 좋다 |
5. 기층 (Substratum)
절벽 Precip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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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pers]
[속삭임]
Still here. Struggling against the cosmic tides, compared to which you are so... small.
미련하군. 거대한 우주의 파도에 맞서는, 너무나... 하찮은 존재구나.
We sought an end to suffering—the tyranny of a universe that doesn't feel.
우리는 무감각한 우주의 폭정과 - 고통의 종식을 추구했다.
The audacity of that frightens you.
그 대담함에 두려움을 느끼겠지.
목격자, 석조물로 진입한 수호자에게 속삭이며
[속삭임]
Still here. Struggling against the cosmic tides, compared to which you are so... small.
미련하군. 거대한 우주의 파도에 맞서는, 너무나... 하찮은 존재구나.
We sought an end to suffering—the tyranny of a universe that doesn't feel.
우리는 무감각한 우주의 폭정과 - 고통의 종식을 추구했다.
The audacity of that frightens you.
그 대담함에 두려움을 느끼겠지.
목격자, 석조물로 진입한 수호자에게 속삭이며
결말로 접근하기
석조물로 들어가는 방법을 찾아 목격자를 막으세요.
석조물로 들어가기
미스터리한 기계를 작동해 석조물의 중심부로 진입하세요
석조물로 들어가는 방법을 찾아 목격자를 막으세요.
석조물로 들어가기
미스터리한 기계를 작동해 석조물의 중심부로 진입하세요
- 주요 기믹: 공명 중첩, 전도체, 최후의 형체 접근
- 용사: 과부하 미노타우르
5.1. 전체 지도
전투 전체 지도 지도의 범례 및 간단한 첨삭 |
5.2. 진행
화력팀의 목표는 기층에서 목격자가 최후의 형체를 완성하는 것을 막고 탈출하는 것이다.집결 깃발 포인트를 기준으로 바로 인접한 중앙의 큰 홀 형태의 방에 모든 화력팀원들이 입장 후 가운데 스폰하는 공명이라는 신봉자의 서약의 문양 오브젝트 같은 주황빛 파편을 하나 먹은 뒤 중앙방의 상자에 공명을 반납하면 시작된다.
공명을 획득하지 않은 전투 공식 시작 전에는 현재 전투에서 이동할 모든 방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후술할 공략을 위해선 각 방들의 지형 구조와 공명 발판과 방별 기둥의 위치를 미리 숙지해야 한다.
중앙 방을 기준으로 총 8개의 방이 인접한 9개 방의 구조이며 편의상 아날로그 시계로 방 번호를 호칭한다고 가정하면 집결깃발이 있던 입장 방을 기준으로 6시, 그리고 6시 방 왼쪽 방을 7시로 호출하며 1시, 3시, 5시, 6시, 7시, 9시, 11시, 12시 방향에 각각 방이 위치해 있으나 중앙 방과의 통로가 어떤 방은 직관적으로 문이 열리는 반면 어떤 방은 지하 방향이나 계단 위쪽의 사각지대로 이어지기도 하니 참고.
어쨌거나 중앙 방에 스폰된 공명을 상자에 반납할 경우 시작되며 4분 15초 간의 전멸 초읽기가 시작된다.
5.2.1. 공명 발판 활성화
중앙 방에서 각각 중앙 방에 인접한 2개의 방들의 문이 열리며 탄원자들을 스폰시키는데 탄원자들이 출현한 방향으로 각각 3명씩 나뉘어 열린 2개의 방으로 입장한다.이때 상기한 8개의 방중 서로 인접한 2개의 방의 입구가 열리며 각 방에 입장한 후 이동 방향은 서로 반대 방향이 된다.
두 조가 입장한 방에서 잡몹들을 소탕하면 각 조에 이동하는 방향의 방에 랜덤하게 벡스 히드라가 스폰되는데 각 히드라는 반대쪽 조의 다음 방 방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니 반드시 최우선으로 제거해야 한다. 세 번째 방이 열리면 용사가 등장했다는 알림이 팝업되며 각 조의 이동 방향에서 세 번째 방에 과부하 미노타우르스 또는 벡스 미노타우르스가 스폰한다.
과부하 미노타우르스가 스폰한 방을 미리 기억해놓고 과부하 미노타우르스를 잡으면 중앙으로 집결하라는 알림이 팝업되며 중앙 방에 보스급 박해자가 한 개체 스폰한다. 이때 각 조가 위치한 방에서 중앙 방으로 입장하는 문이 열리며 다른 방으로 이동할 수 있는 문들은 모두 닫히게 된다.
박해자는 체력이 상당하므로 정밀 무기를 위시로한 중화기 및 궁극기를 적극 이용하여 처치하여야 하고 박해자가 쓰러지면 중앙방이 폐쇄되고 다시 서로 인접한 두 개의 방문이 열리며 같은 사이클을 반복한다. 이때 한 가지 팁이 있다면 첫 박해자 처치 사이클에 한해선 가끔 각 조의 마지막 방에 미노타우르스가 스폰할 때 미노타우르스와 히드라가 같이 스폰하는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재빨리 미노타우르스만 잡아버리고 중앙방으로 집결해버리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그러나 두 번째 박해자가 스폰될 때에는 미노타우르스가 있던 방에서 나오기 전 히드라를 처치해야 하는데 자세한 이유는 후술.
두 번째 박해자가 처치되었다면 모든 방이 열리게 된다. 직전 과부하 미노타우르스를 처치하고 나온 두 개의 방으로 각각의 조가 이동하는데 방문을 열어가며 이동했던 방향의 다음 방(12시에서 시계방향으로 이동했다면 3시→5시 방)에 기둥 형태의 전도체가 노란색으로 빛나며 열린 기둥이 있는 방이 있다.
5.2.2. 공명 생성 및 전도체 활성화
박해자를 잡으면 전도체(편의상 기둥으로 설명) 중 하나가 빛나기 시작하고 과부하 미노타우르스를 처치한 방에 위치한 공명 발판 또한 밝게 빛나게 된다. 이때 발판에 올라가면 해당 공명 발판이 찾았던 기둥방 방향으로 일종의 에너지를 흘려보내는 것을 통해 회로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기둥방 쪽에선 발판에서 발을 떼고 있다 에너지가 들어오면 발판이 빛나는데 그 발판을 다시 밟을 경우 에너지가 들어온 방 쪽으로 되돌아간다.
이때 에너지가 서로에게 올바르게 전달되고 되돌아갈 때마다 기믹을 수행 중인 방 두 곳과 중앙방에 공명들이 스폰된다. 기믹방에선 발판 담당자들이 공명을 보내고 돌아오기까지 텀이 있으니 에너지를 흘려 보낸 뒤 방에 스폰된 공명을 모으고 다시 에너지를 받아 되돌려주는 사이클을 최소 2회 이상 반복한다.
이때 방 구조 특성상 발판 담당자가 제때 공명을 얻기 힘든 위치에 공명이 생성될 수 있으니 함께 들어왔던 나머지 인원이 사각지대의 공명과 가능하다면 중앙방의 공명까지 책임지고 회수하는 것이 좋다.
빛나는 기둥이 있던 방의 발판 담당자는 공명이 1중첩 이상일 때 에너지를 받으며 기둥을 아무 무기로나 공격하고 대미지가 뜨는 걸 확인했다면 에너지를 다시 되돌려준 뒤 공명을 회수한다. 기둥을 공격한 이후에 시작 발판 방에서 보낸 에너지를 받아주면 공명 전도체가 활성화 되었다는 알림이 팝업되며 기둥이 노란 빛으로 충전되며 폐쇄되고 해당 세트가 생성한 공명들이 사라진다.
그러나 실제로 해볼 경우 발판방에 잡몹들이 증원되어 기믹을 방해하는 데다 특히 직조자가 발판조를 발판을 밟게 만들거나 억지로 발판에서 끌어내리므로 잔여 인원이 로밍다니며 발판조의 잡몹을 적극적으로 처치하는 동시에 발판조는 서로 합을 맞추어 준비되었을 때 에너지를 주고 받는 합을 요구한다. 아까 말한 두 번째 미노타우르스방의 히드라가 남아있을경우 발판조를 집요하게 괴롭혀 시간을 낭비시키니 반드시 처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요한 점은 한번 에너지를 받은 발판은 약 3초간 빛난 뒤 꺼져버리므로 발판 근처를 상시 확인하되 절대 빛나기 전에 발판을 미리 밟아선 안 된다.[3] 마찬가지로 맞은편 준비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에너지를 보내는 것도 안 된다.
공명 발판의 에너지 전달을 한 번 이상 성공한 뒤 상기한 상황등으로 인해 끊겨서 기둥을 제때 충전하지 못하면 시작방 쪽에서 초월 예속자가 등장해 처치할 때까지 기믹을 방해한다.[4] 이 때문에 공명 에너지 핑퐁을 유지하거나 기둥을 빨리 닫는 걸 권장하는데 후술할 기믹 때문에 가능하면 많은 공명을 수집하는 것이 좋다.
공명은 1인당 3중첩까지 획득이 가능하며 초과해서 획득할 경우 즉사한다.
못해도 각 조마다 인원당 2개씩 총 6개, 많게는 8개까지 확보가 가능한데 기둥방에서는 기둥이 닫힐 때 무조건 공명 중첩이 한 개 소모되기 때문이다. 또한 각각의 조에서 기둥 충전 및 폐쇄가 끝나면 그쪽 방에 있던 필드에 남은 공명까지 모두 사라져 버리므로 충분히 중첩을 획득하기전에 기둥 충전을 끝내선 안 된다.
5.2.3. 공명 반납
아무튼 각각의 조가 상기한 기둥 충전과 폐쇄가 성공적으로 끝났다면 짧은 시간 뒤 시공 예속자가 중앙방에 잡몹 그룹과 스폰하는데 최대한 화력을 집중시켜 때려잡으면 또 잠시 후 중앙방에 시작했을 때처럼 공명을 반납할 수 있는 상자가 스폰된다. 제한 시간 내에 공명을 모두 반납할 경우[5] 넣은 공명의 수에 비례해 남은 시간에 제한시간이 연장된다.공명은 하나 당 20초를 연장시키며 처음으로 넣는 공명은 스택 상관없이 20초 고정이다. 때문에 시간이 촉박하고 어딘가 꼬여서 공명을 많이 얻지 못한 경우 스택이 가장 적은 사람이 먼저 넣은 뒤 나머지가 넣는 것이 제일 좋다. 최대 연장을 위해선 이론상 첫 반납 이후 13개의 공명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공명을 많이 획득한 플레이어의 경우 무리하게 반납을 시도하다 목격자의 손 밑에서 즉사를 당하는 것을 무조건 피해야 하며 이 한 번의 사이클이 끝나고 공명 반납이 완료된 시점에 제한시간이 충분히 연장되지 못했다면[6] 깔끔하게 재시도해야 하니 주어진 초읽기가 너무 지체되지 않도록 하면서 공명을 충분히 수집하는 시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석조물 중심부 진입
석조물을 올라갈 방법을 찾으세요
전체 사이클의 반납 페이즈가 3번 완료될 경우 본 전투가 종료되며 중앙방에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등장한다.석조물을 올라갈 방법을 찾으세요
===# 도전 #===
도전 이름은 관광 경로 (Sceninc Route)
도전의 내용은 매 사이클마다 모든 방의 문을 열 것.
평소대로 진행하면 한쪽은 3번째 방에서 과부하 용사가, 다른 조에선 일반 미노타우르스가 나타나는데, 일반 미노타우르스를 처치할 시 용사가 나온 방에 히드라가 스폰된다. 용사를 무시하며 이 히드라를 처치하면 일반 미노타우르스가 나왔던 조의 4번째 방이 열리며 거기에 용사가 추가로 스폰된다. 즉 도전을 깨기 위해선 3번째 방에 용사가 나타난 것을 확인한 팀은 대기한 뒤 나타나는 히드라를 잡고 반대편에 있는 팀이 4번째 방에 들어가 과부하를 잡고 박해자를 스폰시켜야 한다.
평소보다 박해자 준비에 시간이 더 할애되기 때문에 각 팀은 히드라를 빨리빨리 잡아 서로의 문을 열어줘야 하며 모든 팀이 재빨리 과부하를 잡을 수 있는 세팅으로 준비해야 한다.
여기서 3번째 방에 용사가 등장한 팀은 해당 방에 추가 스폰된 히드라를 처리할 시 주의해야 하는데, 히드라가 죽으면서 자폭하는 대미지에 용사가 휩쓸린다면 그 자폭 대미지에 용사가 큰 피해를 받고 처치될 수 있어 히드라 처치 위치도 약간의 조정이 필요하다. 한 명이 용사의 어그로를 끌고 떨어뜨려 놓는 방식이 추천된다.
일반적인 공략으로 진행한다면 마지막 방의 문이 열리지 않지만, 4번째 방의 과부하 미노타우르스를 2회[7]처치하면 모든 방의 출입구 및 연결 통로가 열리게 되어 조건이 달성된다.
===# 전투 업적 #===
전투 업적 이름은 치고 빠지기 (Touch and Go)
업적 내용은 6명이 각각 공명을 하나씩 먹기 전에 나머지 인원이 공명을 추가로 취득하지 않는 것이다. 클리어 방법은 화력팀 순서를 사용해 123팀과 456팀으로 나눈 뒤 핑퐁 작업 때 모든 공명을 소환시킨 뒤 예속자를 소환시킨다. 예속자를 처리한 뒤 1번부터 순서대로 공명을 먹고 1번이 먹었다는 브리핑이 나오면 2번이 먹고, 2번의 브리핑이 끝나면 3번이 먹고... 이를 반복하면 된다. 대부분 공명 앞에서 대기하면 되기 때문에 6명 모두가 3개를 채우는 데에는 그렇게 긴 시간이 걸리지 않지만[8] 전투 시작에서 핑퐁 끝까지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했으면 꽤나 시간이 빡빡해진다.
현재 버그로 인해 전투만 깨면 자동으로 깨지는 버그가 있다. 버그가 아니었으면 기층 도전 수준으로 시간이 모자라 깨기 힘들었을 업적이다.
===# 마스터 난이도 #===
리더급 미노타우르스, 홉고블린, 수행자, 히드라가 미니 보스급 적으로, 2개의 기둥 전도체를 활성화 이후 등장하는 중앙의 예속자가 보스급 적으로 등급이 상승해서 등장한다. 이외에 변경점은 없지만 안 그래도 강력한 녀석들이 한층 더 강력해서 등장하니 참 난감해진다. 그 이외에 큰 변경점은 없지만 이로 인해 시간이 더 잡아먹힐 수 있다.
6. 소실 (Dissipation)
결말의 전령 Herald of Finality |
|
[whispers]
[속삭임]
So confused... to find meaning in this pain.
이 고통 속에서 의미를 찾느라, 혼란스러울 것이다.
Fall upon our knife. Accept stillness...
우리의 칼 앞에 엎드려라. 고요함을 받아들여라...
As Riis, as Fundament, as so many before you were ALLOWED to do.
...리이스처럼, 토대처럼, 이전의 많은 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We are not bound by logic. We define its shape.
우리는 논리에 얽메이지 않는다. 우리는 그 형체를 정의할 뿐이다.
We offer salvation from this... futile struggle.
이 헛된 투쟁에서 구원해주마.
목격자, 소실로 접근하는 수호자에게 속삭이며
[속삭임]
So confused... to find meaning in this pain.
이 고통 속에서 의미를 찾느라, 혼란스러울 것이다.
Fall upon our knife. Accept stillness...
우리의 칼 앞에 엎드려라. 고요함을 받아들여라...
As Riis, as Fundament, as so many before you were ALLOWED to do.
...리이스처럼, 토대처럼, 이전의 많은 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We are not bound by logic. We define its shape.
우리는 논리에 얽메이지 않는다. 우리는 그 형체를 정의할 뿐이다.
We offer salvation from this... futile struggle.
이 헛된 투쟁에서 구원해주마.
목격자, 소실로 접근하는 수호자에게 속삭이며
전령 처치
당신의 길에서 결말의 전령을 제거하세요
당신의 길에서 결말의 전령을 제거하세요
- 주요 기믹: 공명 중첩 (피라미드/구체), 결단으로의 부름, 빼앗긴 호의, 최후의 형체 접근
- 용사: 과부하 홉고블린(마스터)
6.1. 전체 지도
전투 전체 지도 지도의 범례 및 간단한 첨삭 |
6.2. 진행
화력팀의 목표는 결말의 전령의 머리를 깨트려 각 전도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공명의 종류를 알아낸 뒤 공명 반납기를 소환해 최후의 형체 완성을 지체하고 결말의 전령을 쓰러트려야 한다.데이원 콘테스트 당시 수많은 팀들이 첫 번째 발목을 잡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문장 역할을 제대로 했던 전투이기도 한데 콘테스트 난이도 당시 등장하는 수행자들의 CC기는 기믹 수행에 매우 방해되는 데다가 대미지가 너무나도 아파서 근접 한 대 맞으면 골로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고 보스인 전령의 공격도 절대 약한 게 아니었던터라 결단조가 매우 난항을 겪었던 편이다. 게다가 각 구역에 등장하는 미니보스들의 체력이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미친듯이 높아서 미니보스에게 발목 잡힌 경우도 있을 정도.
한때 인카운터 보스가 타닉스와 같은 몰락자 종족이라 소소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흉터의 타닉스, 그림자 도둑, 완벽해진 타닉스, 타닉스의 악몽, 괴인 타닉스로 수차례 수호자에게 등장한 적이 있었기 때문인 듯. 게다가 마지막에는 구원의 가문에서 용병으로 속해있었기 때문에 구원의 경계에서 다시금 등장해도 스토리상 개연성은 자연스러웠다. 물론 어디까지나 떡밥이었을 뿐, 외형도 다를뿐더러 전령이 타닉스라는 어떠한 증거도 로어도 발견되지 않아 타닉스설은 금방 사그라들었다.
6.2.1. 공명 발판 및 전도체 활성화
전투가 시작되면 3분의 전멸기가 시작된다.좌측, 중앙, 우측에서 잡몹을 잡다 보면 좌측에는 굴복자 마법사, 중앙에는 굴복자 방패병, 우측에는 굴복자 오우거가 나온다. 미니보스급으로 나오는 해당 유닛을 잡으면 공명 발판과 전도체가 활성화된다.
6.2.2. 전도체 활성화
전령이 당신의 실패를 축하합니다.
기믹 실패시 조롱하는 듯한 시스템 대사
기믹 실패시 조롱하는 듯한 시스템 대사
기층 전투와는 달리 각 전도체에 올바른 공명을 넣어야 하며 틀린 공명을 넣으면 전멸로 이어진다.
공명의 종류를 알기 위해선 발판을 잠그는 미니보스가 나올 때 랜덤으로 결단으로의 부름이라는 버프가 걸리는 3명이 결말의 전령의 머리를 파괴해야 한다. 결말의 전령이 있는 사각형 아레나로 들어가야 하며 이때 아레나, 좌측, 중앙, 우측에 어둠그림자가 나타난다. 어둠그림자가 남아있으면 결말의 전령의 머리가 깨지지 않기 때문에 빠른 브리핑을 통해 어둠그림자가 나타난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어둠그림자가 남아있다는 것은 결말의 전령 머리위에 굴복자 구체가 떠 있다는 것으로 알 수 있다. 결단조가 머리를 깨트리는데 성공하면 결단 버프가 빼앗긴 호의로 변경되며 버프가 있는 인원들은 전도체 중앙에 떠 있는 공명의 종류를 확인할 수 있다.
결단 버프는 죽으면 사라지지만 다른 버프 소유자가 전령의 머리를 부수면 빼앗긴 호의를 받을 수 있다. 대신 결단조가 전멸하면 위에 나온 조롱 대사가 나오며 전멸로 이어진다.
여기서 각 전도체를 담당한 조는 발판 핑퐁으로 최대 6개의 공명을 뽑고 발판 작업을 방해하는 수행자들을 빨리 처리해야 한다. 만약 발판 핑퐁에 실패하면 해당 위치를 잠그는 미니보스가 나타나고 이 미니보스를 잡을 때까지 발판 작업이 막힌다. 또한 공명의 종류는 먹는 순간 갱신되기 때문에 공명 3개를 모을 때 전도체를 닫는 인원은 무조건 전도체에 필요한 공명을 마지막에 먹어야 한다.
모든 전도체가 활성화되면 아레나 뒷편에 공명 반납기가 생성되며 모든 인원이 동시에 반납해야 한다. 공명이 하나라도 들어가는 순간 딜페이즈가 시작되기 때문에 당장 터지는 급박한 상황이 아니라면 최대한 긴 딜페이즈를 위해선 동시에 넣어야 한다.
팁을 하나 주자면 결단조가 들어가기 전에 전도체 공명을 뽑는게 좋은데 결말의 전령의 머리를 깬 후, 빼앗긴 호의 버프가 들어오고 나서부터 각 구역에 적들이 스폰되기 시작하는데 호의 버프를 받지 않으면 해당 구역에 적들이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원래대로면 적들과 싸우면서 공명을 뽑을 것을 적이 없는 청정 상태에서 안전하게 뽑을 수 있고 이후 나오는 미니보스도 혼자밖에 없으니 처리하긴 더더욱 쉽다. 호의 버프를 얻고 난 이후에 공명이 뭔지 파악하고 팀원과 의견을 교환해 어느 공명을 먹을지 정하고 이동하면 이 부분이 정말 쉬워진다. 주의점이라면 아무래도 결단조가 들어가기 전에 추가 작업을 하다 보니 시간 소모가 생긴다는 것인데 이것도 익숙해지면 오히려 약간의 시간을 대가로 진행을 편하게 할 수 있으니 익숙해지는 것도 방법이다.
6.2.3. 결말의 전령
공명이 하나라도 반납되면 30초 동안 결말의 전령한테 피해를 주는 것이 가능하다.결말의 전령은 딜페이즈 내내 반격을 하며 공격을 버틸 수 있는 수단이 없으면 중간에 죽을 수도 있다.
보통 추천되는 딜은 갈라검 세팅이다. 아무래도 딜페이즈 장소인 결단의 장소가 좁은 것도 있고 보스가 가만히 있지 않고 움직이기 때문에 따라가며 때리기 편하기 때문.
주의할 점은 딜페 동안 전멸기가 진행되기에 딜페 종료 후 들어가는 기믹 수행은 사실 상 2분 30초가 되어버린다.
발악 구간까지 피를 깎는 데 성공하면 잠시 동안 면역 페이즈에 들어가며 발악이 시작되면 똑같은 30초의 딜페이즈가 진행된다. 하지만 이때 각 구역의 미니보스인 굴복자 방패병, 마법사, 오우거가 아레나로 난입하기 시작하며 딜을 넣으려는 플레이어들을 방해하고 죽이려고 한다. 다행인건 이들이 보스 판정이 아니라 미니보스 판정이라 CC기 효과를 그대로 받는다는 것으로 혼란 유탄이 있으면 뿌려주는게 좋고 다른 CC기를 동원할 수 있으면 좀 더 편해진다. 특히 함정 닻은 결말의 전령의 받는 피해 증가 + 미니보스들의 무력화 양쪽 모두 가능하기에 하나 정도는 남겨두는 게 좋다.
석조물 오르기
석조물에서 더 나아가 목격자를 저지하세요
처치 한다면 이전의 입구가 출구로 바뀌어 올라갈 수 있는 길로 바뀐다.석조물에서 더 나아가 목격자를 저지하세요
엘리베이터를 타기 전 오른쪽 기둥에 지식이 1개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진행하면 박해자를 처치해야만 열리는 문이 있다.
===# 도전 #===
도전 이름은 전면 가동 (At Capacity)
도전의 내용은 공명을 반납할 때 무조건 3개식 반납해야 한다.
전멸기 최대 연장을 위해선 총 12개의 공명이 필요하다.[9] 즉 전도체 인원 중 2명은 활성화 직후 다른 구역으로 가서 3개를 다시 채워야 하며 발판 시작조 두명은 3개를 먹어놔야 한다. 도전 설계상 전도체 한 명이 다른 구역으로 가야 하니 한쪽이 이미 끝나면 다른 쪽은 지정된 전도체 인원이 공명 3개를 모았음을 알릴 때까지 활성화를 지연해야 한다.
제일 쉬운 방법은 좌측과 우측은 평소대로 하되 중앙은 전도체를 활성화시키는 데 필요한 공명 하나만 먹고 대기한 뒤, 좌측과 우측에서 전도체를 활성화한 인원들이 중앙에서 공명을 마저 먹어 3개를 채운 뒤 중앙을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중앙은 필요한 공명 딱 하나만 먹는 것이 중요한데 좌우측에서 사고가 일어나 공명을 가진 채로 죽을 때 중앙에 남아 있는 공명을 먹어 수습할 수 있다. 각 구역 당 공명의 최대 갯수는 6개인데 활성화용 하나, 전도체조가 3개를 채우기 위한 두 개를 먹으면 딱 한 명 수습용 분량의 공명이 남는다.
이외에도 결말의 전령 딜페가 30초가량이기에 만약 2페 작업 후 발악까지 끌고 갈 정도의 딜이 가능하면 전도체조는 필요한 거 딱 하나만 먹고 시작조 두 명만 3개를 넣어 깔끔하고 빠르게 끝낼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전멸기 연장은 모든 플레이어의 공명이 소모되었을 때 이루어진다. 즉 누군가 공명이 2개라고 안 넣고 버티면 연장이 일어나지 않아 시간이 빡빡하면 딜페 도중 전멸기가 터지는 불상사가 벌어진다. 애초에 공명이 2개가 나올 상황을 만들지 말던가 자살로 스택을 지우는 방법밖에 없다.
===# 전투 업적 #===
전투 업적 이름은 전술 변경 (Changing Tactics)
다른 구역에서 생성된 공명을 사용해 공명 도체를 충전해야 하는 업적이다. 공략은 간단한데, 그냥 결단으로의 부름 버프를 가진 사람이 전령의 머리를 깨고 와서 자신 구역에 필요한 공명을 확인한 뒤, 다른 구역으로 가서 먹고 오는 것. 때문에 전령의 머리를 깨기 전에 미리 공명을 생성해놓고 일부러 실패하여 미니보스를 한 번 더 보는 공략이 업적을 클리어하기 수월해진다.
===# 마스터 난이도 #===
각 구역에 등장하는 굴복자 기사가 태양 속성 방어막을 가지고 나오고 결단 버프를 얻고 들어갈 때 나오는 굴복자 기사가 과부하 굴복자 홉고블린으로 변경되어서 등장한다. 하필이면 과부하 용사들인지라 반격탄이 어마무시하게 쏟아지니 빠르게 무력화시키고 잡는 걸 추천한다.
7. 저장소 (Repository)
중수골 Metacarpus |
|
Illogical obstinance.
논리 없는 고집일 뿐이다.
Pain can be fleeting.
고통은 한순간이다.
It can also be eternal.
하지만 영원할 수도 있지.
You fear answers. Fear the truth you claim to seek.
너는 답을 두려워한다. 내가 찾고자 하는 진실을 두려워한다.
Look beyond this dying garden... or rot in entropy.
죽어가는 정원 너머를 보지 않는다면... 혼란 속에서 썩을 수밖에.
Each child we save from the game, you again force to play.
게임에서 너희를 구해낼 때마다, 너희는 다시 게임을 하도록 강요받는다.
You call us "Winnower." We are not... but the first knife clutched in its hand.
너희는 우리를 "키질꾼"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우리는... 손에 쥐어진 최초의 칼에 불과하다.
Gods forged us both. But they cannot tell the knife what shape to carve.
신은 우리 둘을 창조했다. 하지만 칼에게 어떤 문양을 새기라 명령할 수는 없지.
목격자, 저장소에 접근하는 수호자에게 속삭이며
논리 없는 고집일 뿐이다.
Pain can be fleeting.
고통은 한순간이다.
It can also be eternal.
하지만 영원할 수도 있지.
You fear answers. Fear the truth you claim to seek.
너는 답을 두려워한다. 내가 찾고자 하는 진실을 두려워한다.
Look beyond this dying garden... or rot in entropy.
죽어가는 정원 너머를 보지 않는다면... 혼란 속에서 썩을 수밖에.
Each child we save from the game, you again force to play.
게임에서 너희를 구해낼 때마다, 너희는 다시 게임을 하도록 강요받는다.
You call us "Winnower." We are not... but the first knife clutched in its hand.
너희는 우리를 "키질꾼"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우리는... 손에 쥐어진 최초의 칼에 불과하다.
Gods forged us both. But they cannot tell the knife what shape to carve.
신은 우리 둘을 창조했다. 하지만 칼에게 어떤 문양을 새기라 명령할 수는 없지.
목격자, 저장소에 접근하는 수호자에게 속삭이며
길 만들기
목격자에게 접근하세요.
목격자에게 접근하세요.
- 주요 기믹: 공명 단편 (피라미드/구체/육면체), 전도체, 빼앗긴 호의, 최후의 형체 접근
- 용사: 저지 불가 소각병
신봉자의 서약의 뒤집힌 것 도달 전투의 후속작으로 몰려오는 잡몹, 전멸 타이머, 실수 하나하나가 위험한 기믹 등이 몰려나온다.
설정상 목격자가 여행자의 빛을 저장한 곳으로 도착지인 3번째 방을 자세히 보면 캠페인 초반에 목격자가 최후의 형체를 이루었던 그 장소인 것을 알 수 있다. 저장소라는 이름답게 마지막 방에는 여행자의 빛이 고여있으며 진리 전투가 벌어지는 방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7.1. 전체 지도
전투 전체 지도 지도의 범례 및 간단한 첨삭 |
7.2. 진행
화력팀의 목표는 각 방마다 세 종류의 전도체를 활성화시키면서 최후의 형체가 이루어지는 것을 막는 것이다.이번에는 육면체 공명이 추가되며 사각형의 모양이다. 보통 플레이어들은 편의상 ㅁㅅㅇ이나 세(모)동(글)네(모) 정도로 줄여서 말한다.
첫 번째 방에 있는 육면체 공명을 반납하면 3분 30초의 전멸기 타이머가 시작된다.
모든 방 공통으로 발판 세 쌍이 나오며 이들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선 각 위치의 발판을 잠근 경계선 파수병이란 박해자를 잡아야 한다. 경계선 파수병에 막타를 넣는 플레이어한테 전도체의 공명을 확인할 수 있는 빼앗긴 호의 버프가 주어진다. 버프가 있는 사람은 모든 전도체의 공명을 확인할 수 있으니 각 위치에서 한 명씩 무리해서 박해자에 막타를 넣을 필요는 없다.
발판이 모두 활성화되면 맵 중앙에 기갑단 터렛이 나타나며 아프고 에임을 크게 해치니 다 같이 먼저 잡아야 한다. 터렛이 모두 잡히면 발판 핑퐁을 통해 공명을 뽑으면된다. 모든 방 기준으로 좌측에는 네모, 중앙에는 동그라미, 우측에는 세모 공명이 나타난다. 저장소는 공명 반납 요구량이 널널해서 핑퐁 2번만 해도 안정적으로 전멸기 최대 연장이 가능하다.
발판 핑퐁 1회 이상 성공 후 실패하면 예속자가 나오는 것도 동일한데 보통 필요한 공명을 먼저 뽑아놓고 의도적으로 핑퐁에 실패해 예속자를 잡고 느긋하게 본인들이 생성한 공명을 먹는다. 공명의 종류를 섞어먹으면 계속 종류가 갱신되는 버프의 특성 상 본인들이 만든 종류만 먹는 것이 중요하며 모두 먹었다면 기둥에서 받은 사람은 해당 공명이 필요한 기둥으로 향하며 발판을 시작한 인원들은 다시 시작 발판으로 돌아가면 된다.
일단 기둥조가 모든 기둥을 친 것을 확인하면 시작조가 동시에 발판에 올라가주면 되며 기둥조가 핑퐁에 성공해 전도체가 활성화되면 방에 반납기가 나타난다. 이때 터렛이 다시 한 번 스폰되니 먼저 파괴해야 누군가 죽어 공명 중첩을 잃고 전멸기 타이머가 애매해지는 사태를 방지할 수 있다. 공명이 하나라도 반납되면 출구에 저지불가 소각병과 기갑단 잡몹이 나타나며 소각병이 잡히면 반납기가 사라지고 다음 방으로 향하는 문이 열린다.
공명 반납기가 나타나는 위치에 몹이나 캐릭터가 출현 타이밍에 있을 경우 상자가 나타나지 않는 버그가 있으므로 상자 출현시킬 때 가능한 팀원은 그 위치의 잡몹을 빠르게 정리하고 동선이 안 걸리도록 할 필요가 있다.
7.2.1. 첫 번째 방
모든 발판이 직관적으로 좌좌 중중 우우로 이어져 있다.터렛은 중앙 발판 쪽 플랫폼과 우측 외곽에 스폰된다.
반납기는 맵 정중앙에 있으며 전투를 시작할 때 사용된 반납기의 위치와 동일하다.
7.2.2. 두 번째 방
좌측과 중앙 발판의 도착점이 바뀌어 있다. 즉 좌중 중좌 우우의 형태이다.터렛은 방에 골고루 스폰되며 보통 떠다니는 플랫폼에 생성된다.
반납기는 맵 정중앙에 있는 섬에 스폰된다.
박해자가 왼쪽에 두마리가 나오다 보니 우측이 좀 붕뜨는 느낌이며 우측에서 누가 잡몹한테 죽으면 꼬이기 십상이라 방에 들어오자마자 애매하면 우측에 지원 요청을 해야 한다.
7.2.3. 세 번째 방
모든 발판의 도착점이 바뀌어 있다. 대충 각 발판의 도착점이 오른쪽으로 하나씩 옮겨간 형태이며 좌중 중우 우좌로 이어져 있다. 여기서부턴 그냥 좌중우 식별을 포기하고 그냥 다 같이 한꺼번에 올라가는 것으로 진행하는 것이 편하다.터렛은 중앙쪽에 골고루 스폰된다.
반납기는 맵 뒤편 다리에 스폰된다.
박해자 3마리가 뒤편에서 몰려나오며 발판 실패 시 나오는 예속자도 뒤편 다리에서 몰려나온다.
반대자 Dissenter |
석조물 오르기
계속해서 석조물을 올라가세요
마지막 방이기 때문에 핑퐁을 한 번만 해도 충분하며 반납 후 나오는 저지불가 소각병을 잡으면 전투가 끝난다. 상자가 나오며 앞으로 직진하면 곧바로 다음 전투 진리로 향하는 길이다.계속해서 석조물을 올라가세요
===# 도전 #===
도전 이름은 균형잡힌 식이 (Balanced Diet)
도전의 내용은 같은 종류의 공명을 연속으로 얻을 수 없다.
육면체를 먹었다면 다음 공명은 무조건 피라미드나 구체여야 하며 공명을 먹은 순서는 다음 방으로 넘어갈 때도 유지된다.
추천되는 공략은 기둥조는 자신이 뽑지 않은 공명 두 개를 먼저 먹은 뒤 자신의 공명을 먹고 활성화시키러 가고 발판조는 자신이 뽑은 공명 하나만 먹는 것이다. 이후 발판조는 다음 방으로 진행할 때 오른쪽으로 한 칸씩 밀어서 다른 공명을 먹을 수 있게 한 뒤 마지막 방에선 발판조가 기둥을 닫으면 된다.
===# 전투 업적 #===
전투 업적 이름은 단일 박해 (Singular Torment)
3개의 방의 각 3마리의 박해자, 총 9마리의 박해자를 한 플레이어만 처치하는 업적이다. 1명을 제외하곤 박해자를 죽일 수 없으므로 폭주 상태가 된 박해자에게 어그로가 끌리지 않게 주의해야 하며, 특히 2번째나 3번째 방에 낙사구역이 있으니 박해자의 점프 공격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박해자에 대한 딜조절이 중요하며, 특히 전기영혼 같이 자동 공격이 되거나 범위피해를 입히는 공격을 자제해야 한다. 박해자가 은근 연약해서 이런 공격에도 죽어서 업적 실패가 뜨기 때문.
추천하는 건 3금총 + 사냥법 헌터, 혹은 타이탄 도끼던지기 같이 여러 대상에게 강력한 폭딜을 입힐 수 있는 세팅이다.
===# 마스터 난이도 #===
이렇다 할 변경점이 없다. 용사가 더 추가되는 것도 아니고 예속자들은 평범하게 미니 보스급으로 그냥 등장한다. 마스터라서 그냥 좀 더 아픈 걸 제외하면 변경점이 없는 편.
8. 진리 (Verity)
어둠에 몸을 맡겨라[10] Give Yourself to Darkn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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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머를 보기
올라갈 방법을 찾으세요
저편을 보세요
올라갈 방법을 찾아보세요
올라갈 방법을 찾으세요
저편을 보세요
올라갈 방법을 찾아보세요
- 주요 기믹: 도형 문양, 긴장성 참살, 임박한 끝
- 용사: 저지 불가 오우거
전투의 모티브는 플라톤의 이데아론으로, 목격자(간수)가 만든 감옥에 갇힌 6명의 수호자(죄수)들이 보여지는 방 너머의 어둠(이데아)을 깨닫는 내용이다. 목격자가 만들어낸 그림자를 간파하고, 죄수인 수호자들이 진리(목격자로의 여행자의 빛줄기)를 향해 나아가는 내용으로 꽤나 큰 지지를 받고 있는 해석.전문 보기 같은 맥락으로, 긴장성 참살에서 수호자가 죽음으로써 인카운터 내내 화면 가장자리에 보이던 검은색의 노이즈의 정체를 알 수 있다. 인카운터 필드를 가득 채운 창백한 빛은, 흔히 예상했을 여행자의 빛이 아니라 목격자가 흉내낸 것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진리 인카운터를 클리어하고 나서야, 그 빛이 사라지고 심비오트같은 나뭇가지 모양의 혈관들이 방을 가득 메운 것을 볼 수 있다. 사실상 4번째는 이 모든 것이 간수의 그림자놀이로서 목격자의 속임수라는 것을 알아차리는 전투인 셈.
8.1. 전체 지도
전투 전체 지도 지도의 범례 및 간단한 첨삭 |
8.2. 진행
화력팀의 목표는 각 수호자한테 배정된 도형을 알아내고 올바른 입체 도형을 만드는 동시에 목격자의 방해를 받아 살해당한 수호자의 고스트를 해당 주인의 동상에 바쳐 되살리는 것이다. 진행 중 각 수호자를 식별해야 하기 때문에 좀 많이 튀는 복장과 고스트를 장착하는 것이 추천된다.8.2.1. 주요 기믹
△ = 삼각금(삼각형, ㅅ)
○ = 구형(원, ㅇ)
□ = 정방형(사각형, ㅁ)
버프창에 표시되는 단면도형의 공식 명칭.
해당 버프를 가지고 있으면 아이콘이 (◒)로 나타나며, 도형을 1개 가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 = 구형(원, ㅇ)
□ = 정방형(사각형, ㅁ)
버프창에 표시되는 단면도형의 공식 명칭.
해당 버프를 가지고 있으면 아이콘이 (◒)로 나타나며, 도형을 1개 가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 + △ = 피라미드
○ + ○ = 구체
□ + □ = 육면체
△ + ○ = 원뿔
△ + □ = 삼극
○ + □ = 원통체
버프창에 표시되는 입체도형의 공식 명칭.
해당 버프를 가지고 있으면 아이콘이 (◑)로 나타나며, 도형을 2개 가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 + ○ = 구체
□ + □ = 육면체
△ + ○ = 원뿔
△ + □ = 삼극
○ + □ = 원통체
버프창에 표시되는 입체도형의 공식 명칭.
해당 버프를 가지고 있으면 아이콘이 (◑)로 나타나며, 도형을 2개 가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 스크린
- 큐레이터 기사
8.2.2. 내부조
내부조의 절차 요약 공식적인 명칭은 그림자 제거로, 자신의 문양을 타인에게 전해주는 것으로 진행할 수 있다. |
내부조의 최종 목표는 자신의 석상이 들고 있지 않은 문양 2개를 소지하는 것으로, 첫 번째 목표는 다른 사람의 도형을 주인에게 보내주고, 두 번째 목표는 내 도형을 다른 사람에게 보내주는 것이다.
해당 문단에서 서술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 방법 중 하나이며, 되도록 착오가 없는 방법으로 서술되어 있다. 따라서 화력팀마다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그대로 진행해도 되니, 어디까지나 참고만 할 것. 전투가 시작되면 내부조로 배치된 인원은 균열이 간 유리벽이 세워진 방에 가둬진다. 상세한 설명을 돕기 위해 내부조의 기믹과 역할을 별도로 서술한다. 단, 후술할 조건으로 긴장성 참살로 인해 내부조의 기믹 수행은 도중에 무조건 중단된다. 따라서 내부조는 자신이 누구에게 어떤 도형을 전달했는지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먼저, 기본적인 내부조의 기믹은 다음과 같다
1. 내부조의 스크린(벽)은 현재 자신이 가진 도형을 가리킨다.[12]
2개의 도형이 교차하며 표시되는데, 이 중 최소 하나는 무조건 자신이 주인인 도형이 나타난다.
2. 각 화력팀원의 석상과 그것이 들고있는 도형이 짝이 되어 기준으로 잡는다.
해당 전투의 모든 기믹은 그 팀원의 석상과 도형을 기준으로 진행되므로, 자신의 석상을 찾고 그 석상이 들고 있는 도형이 무엇인지 확인해야 한다. 기믹을 진행하면서 해당 도형을 기준으로 전달, 분배, 해부가 이뤄지므로 자기의 도형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3. 내부조가 탈출하려면 자신의 것이 아닌 도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자신의 석상이 가진 도형이 ㅅ라면, 최종적으로 ㅁㅇ를 스크린에 띄우고 버프까지 갖고 있어야 한다. 탈출에 대한 자세한 기믹은 외부조 문단에서 자세하게 후술.
2개의 도형이 교차하며 표시되는데, 이 중 최소 하나는 무조건 자신이 주인인 도형이 나타난다.
2. 각 화력팀원의 석상과 그것이 들고있는 도형이 짝이 되어 기준으로 잡는다.
해당 전투의 모든 기믹은 그 팀원의 석상과 도형을 기준으로 진행되므로, 자신의 석상을 찾고 그 석상이 들고 있는 도형이 무엇인지 확인해야 한다. 기믹을 진행하면서 해당 도형을 기준으로 전달, 분배, 해부가 이뤄지므로 자기의 도형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3. 내부조가 탈출하려면 자신의 것이 아닌 도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자신의 석상이 가진 도형이 ㅅ라면, 최종적으로 ㅁㅇ를 스크린에 띄우고 버프까지 갖고 있어야 한다. 탈출에 대한 자세한 기믹은 외부조 문단에서 자세하게 후술.
전투가 시작되면, 내부조가 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다.
1. 전투가 시작되면 왼쪽-중앙-오른쪽 순서대로 석상이 가진 도형을 브리핑한다.(예시 : ㅅㅁㅇ 등)
석상이 가진 도형은 내부조만 식별할 수 있으며, 외부조는 이를 알 수 없어 브리핑하는 것이다. 도형을 확인한 외부조는 내부조의 탈출을 돕기 위한 다른 작업을 시작할 것이다.
2. 각자 자신의 석상이 가진 도형을 확인하고, 현재 화면에 뜨는 도형을 확인한다.
이후 우선적으로 큐레이터 기사를 잡아서 가능한 빠르게 기믹을 진행해야 한다.
3. 자신의 것이 아닌 도형을 해당 주인의 석상에게 반납해 보내준다.[13]
통칭 1차 정렬. 서로 중복 및 착오 없이 2차정렬(그림자 제거)를 하기 위한 과정으로, 해당 정렬을 마치면 ㅅㅅ/ㅁㅁ/ㅇㅇ로 표시된다.[14]
4. 자신의 도형을 다른 주인의 석상에게 반납해 보내준다.
통칭 2차 정렬.[15] 외부조와 협력하여 탈출하기 위한 과정으로, 해당 정렬을 마치면 자신의 것이 아닌 도형 2개가 스크린에 표시된다. 예시로, 자신의 도형이 ㅁ이라면 화면에 ㅅㅇ가 뜨면 기믹수행 완료.
5. 큐레이터 기사를 잡아 도형 2개를 획득한다.
마지막으로 중앙의 균열을 넘어 탈출하기 위한 과정으로, 큐레이터 기사의 도형 2개를 모두 획득하여 버프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예시로, 자신의 도형이 ㅁ이라면 버프창에 원뿔(ㅅㅇ)이 뜨면 기믹수행 완료. 외부조에서 기믹을 완료하면 균열이 무너져 탈출할 수 있다.
석상이 가진 도형은 내부조만 식별할 수 있으며, 외부조는 이를 알 수 없어 브리핑하는 것이다. 도형을 확인한 외부조는 내부조의 탈출을 돕기 위한 다른 작업을 시작할 것이다.
2. 각자 자신의 석상이 가진 도형을 확인하고, 현재 화면에 뜨는 도형을 확인한다.
이후 우선적으로 큐레이터 기사를 잡아서 가능한 빠르게 기믹을 진행해야 한다.
3. 자신의 것이 아닌 도형을 해당 주인의 석상에게 반납해 보내준다.[13]
통칭 1차 정렬. 서로 중복 및 착오 없이 2차정렬(그림자 제거)를 하기 위한 과정으로, 해당 정렬을 마치면 ㅅㅅ/ㅁㅁ/ㅇㅇ로 표시된다.[14]
4. 자신의 도형을 다른 주인의 석상에게 반납해 보내준다.
통칭 2차 정렬.[15] 외부조와 협력하여 탈출하기 위한 과정으로, 해당 정렬을 마치면 자신의 것이 아닌 도형 2개가 스크린에 표시된다. 예시로, 자신의 도형이 ㅁ이라면 화면에 ㅅㅇ가 뜨면 기믹수행 완료.
5. 큐레이터 기사를 잡아 도형 2개를 획득한다.
마지막으로 중앙의 균열을 넘어 탈출하기 위한 과정으로, 큐레이터 기사의 도형 2개를 모두 획득하여 버프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예시로, 자신의 도형이 ㅁ이라면 버프창에 원뿔(ㅅㅇ)이 뜨면 기믹수행 완료. 외부조에서 기믹을 완료하면 균열이 무너져 탈출할 수 있다.
내부조끼리 교환을 한 차례씩 진행하고 있다면 직후에 첫 번째 참살이 시작된다. 이때는 내부조로 끌려간 3명이 사망하며 일시적으로 기믹이 중단된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외부조가 탈출 작업을 돕기 위한 모든 과정이 끝났고, 내부조 역시 자신에게 알맞는 도형 2개 버프를 소지한 상태라면, 불투명했던 중앙의 유리벽이 점점 투명해지며 유리파편이 박살나는 소리가 들린다. 이때부터 내부조는 탈출하여 외부조에게 합류하여 다음 기믹인 두 번째 참살로 넘어가게 된다.
8.2.3. 외부조
외부조의 절차 요약 최종적으로 각 위치별로 브리핑된 문양이 아닌 2개를 들게 해야 한다. |
외부조의 최종목표는 내부조의 석상들이 들고 있지 않은 문양 2개를 각각의 외부조 석상에 배치하여 그들의 탈출을 돕는 것이다.
외부에 남은 3명은 내부조의 도형 브리핑을 듣고 각 동상이 들고 있는 입체 도형을 알맞은 형태로 만들어야 한다. 여기서 각 동상에 알맞은 형태는 해당 동상이 내부에서 들고 있는 도형을 제외한 형태이다. 외부조는 큐레이터를 잡아 필요한 도형을 얻고 이것을 동상에 적용해 빼낼 수 있다. 후술할 조건으로 긴장성 참살로 인해 내부조의 기믹 수행은 중단되는 반면, 외부조의 기믹 수행에는 지장이 없다. 외부조에서 도형 해부는 1명이 담당하는 것이 추천된다.
먼저, 외부조의 기본적인 기믹은 다음과 같다.
1. 외부조의 석상이 든 입체도형은 두 단면도형이 합쳐진 형태이다.
도형이 삼각기둥이라면 ㅅ+ㅁ, 원뿔이라면 ㅇ+ㅅ, 구체라면 ㅇ+ㅇ, 정육면체라면 ㅁ+ㅁ이 합쳐진 것이다.
2. 내부조를 탈출시키기 위해선 각 석상이 들고있지 않은 도형 2개를 갖게 해야 한다.
어떤 내부조의 석상이 ㅇ를 들고있다면, 그 외부조의 석상은 ㅅㅁ을 들고있어야 한다. 또 ㅁ을 들고 있다면 ㅅㅇ를 들고있어야 한다. 즉 브리핑이 ㅅㅁㅇ라고 브리핑되었으면, 외부조는 왼쪽부터 ㅇ+ㅁ, ㅇ+ㅅ, ㅁ+ㅅ를 배치시켜야 한다.
3. 도형을 석상에 상호작용하여 해부를 진행할 수 있으며, 석상 2개를 해부하면 교환이 이뤄진다.
해부란 입체도형을 들고 있는 두 석상을 두고, 그 입체도형을 이루는 두 평면도형 중 1개를 각각 선택하여 두 석상끼리 상호 교환(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시로, 삼각기둥(ㅅ+ㅁ)의 ㅁ와 원뿔(ㅅ+ㅇ)의 ㅅ를 교체하고 싶으면, 기사에게서 ㅁ를 얻고 (ㅅ+ㅁ)에게 해부를, ㅅ를 얻고 (ㅅ+ㅇ)에게 해부를 진행하면 서로 도형교환이 이뤄져 (ㅅ+ㅅ)와 (ㅁ+ㅇ)로 변경된다.[16]
즉, 이런식으로 내부에서 브리핑한 동상이 들고 있는 도형을 제외한 형태가 3개의 외부동상 모두에게 적용되도록 서로의 도형을 바꿔가며 맞춰주는 것이 외부조의 핵심 역할이다. 한 가지 예시를 들어 외부조의 기믹 수행 절차를 설명하자면:도형이 삼각기둥이라면 ㅅ+ㅁ, 원뿔이라면 ㅇ+ㅅ, 구체라면 ㅇ+ㅇ, 정육면체라면 ㅁ+ㅁ이 합쳐진 것이다.
2. 내부조를 탈출시키기 위해선 각 석상이 들고있지 않은 도형 2개를 갖게 해야 한다.
어떤 내부조의 석상이 ㅇ를 들고있다면, 그 외부조의 석상은 ㅅㅁ을 들고있어야 한다. 또 ㅁ을 들고 있다면 ㅅㅇ를 들고있어야 한다. 즉 브리핑이 ㅅㅁㅇ라고 브리핑되었으면, 외부조는 왼쪽부터 ㅇ+ㅁ, ㅇ+ㅅ, ㅁ+ㅅ를 배치시켜야 한다.
3. 도형을 석상에 상호작용하여 해부를 진행할 수 있으며, 석상 2개를 해부하면 교환이 이뤄진다.
해부란 입체도형을 들고 있는 두 석상을 두고, 그 입체도형을 이루는 두 평면도형 중 1개를 각각 선택하여 두 석상끼리 상호 교환(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시로, 삼각기둥(ㅅ+ㅁ)의 ㅁ와 원뿔(ㅅ+ㅇ)의 ㅅ를 교체하고 싶으면, 기사에게서 ㅁ를 얻고 (ㅅ+ㅁ)에게 해부를, ㅅ를 얻고 (ㅅ+ㅇ)에게 해부를 진행하면 서로 도형교환이 이뤄져 (ㅅ+ㅅ)와 (ㅁ+ㅇ)로 변경된다.[16]
1. 내부조가 채팅창으로 ㅅㅁㅇ를 브리핑했다고 가정해보자.
저 브리핑은 왼쪽부터 석상들이 들고있는 도형이 ㅅ, ㅁ, ㅇ라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외부조는
1. 왼쪽부터 ㅅ+ㅁ, ㅁ+ㅇ, ㅇ+ㅅ으로 도형이 나타났다고 가정해보자.
왼쪽은 ㅅ이 없어야 하고, 중앙은 ㅁ이 없어야 하며, 오른쪽은 ㅇ이 없어야 한다. 따라서:
2. 기사로부터 ㅅ을 얻어 왼쪽을, ㅁ을 얻어 중앙을 해부한다.
이 결과 도형이 교체되어 ㅁ+ㅁ, ㅅ+ㅇ, ㅇ+ㅅ가 된다. 중앙은 정렬이 완료되었으며, 왼쪽은 ㅁ이 겹치고, 오른쪽은 ㅇ이 없어야 한다. 따라서:
3. 기사로부터 ㅇ을 얻어 오른쪽을, ㅁ을 얻어 왼쪽을 해부한다.
이 결과 도형이 교체되어 ㅁ+ㅇ, ㅅ+ㅇ, ㅁ+ㅅ가 된다. 외부조 기믹 수행 완료.
추천하는 방법 중 하나는 가지고 있으면 안 되는 문양끼리만 해부하는 것으로, 이 방법을 통해 접근하면 2번의 교환만으로 클리어할 수 있다. 갖고 있으면 안 되는 도형끼리, 중복된 문양과 갖고있으면 안되는 도형끼리 교환하면 된다. 잡몹조가 담당하는 기사는 잡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도형의 시인성이 생각보다 매우 떨어지는 데다, 이로 인해 위치식별이 상당히 어려워서 기믹진행이 더뎌질 수도 있기 때문. 다만 잡을지 말지 협의하는 것이 좋다. 스폰킬 수준으로 빠르게 처치된다면 외부조의 기믹수행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저 브리핑은 왼쪽부터 석상들이 들고있는 도형이 ㅅ, ㅁ, ㅇ라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외부조는
1. 왼쪽부터 ㅅ+ㅁ, ㅁ+ㅇ, ㅇ+ㅅ으로 도형이 나타났다고 가정해보자.
왼쪽은 ㅅ이 없어야 하고, 중앙은 ㅁ이 없어야 하며, 오른쪽은 ㅇ이 없어야 한다. 따라서:
2. 기사로부터 ㅅ을 얻어 왼쪽을, ㅁ을 얻어 중앙을 해부한다.
이 결과 도형이 교체되어 ㅁ+ㅁ, ㅅ+ㅇ, ㅇ+ㅅ가 된다. 중앙은 정렬이 완료되었으며, 왼쪽은 ㅁ이 겹치고, 오른쪽은 ㅇ이 없어야 한다. 따라서:
3. 기사로부터 ㅇ을 얻어 오른쪽을, ㅁ을 얻어 왼쪽을 해부한다.
이 결과 도형이 교체되어 ㅁ+ㅇ, ㅅ+ㅇ, ㅁ+ㅅ가 된다. 외부조 기믹 수행 완료.
내부조끼리 교환을 한차례씩 진행하고 있다면 직후에 첫 번째 참살이 시작된다. 이 때는 내부조로 끌려간 3명이 사망하며 일시적으로 기믹이 중단된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외부조가 탈출 작업을 돕기 위한 모든 과정이 끝났고, 내부조 역시 자신에게 알맞는 도형 2개 버프를 소지한 상태라면, 불투명했던 중앙의 유리벽이 점점 투명해지며 유리파편이 박살나는 소리가 들린다. 이때부터 내부조는 탈출하여 외부조에게 합류하여 다음 기믹인 두 번째 참살로 넘어가게 된다.
8.2.4. 긴장성 참살
어둠에 몸을 맡겨라 Give Yourself to Darkness (Verity Action) |
참살된 수호자의 시점 시스템 메시지가 출력되고 난 이후 무조건 즉사하면서 배경이 변한다. |
목격자가 당신의 노력을 알아챕니다.
The Witness notices your efforts.
목격자가 수호자를 지목할 경우 출력되는 시스템 메시지. 화면의 가장자리에 균열이 가기 시작한다.
도형 교환과 해부를 진행하는 수호자들을 방해하기 위해 목격자가 개입하는 기믹으로, 흔히 등장하는 오브젝트를 운반하는 기믹이 아닌 지목된 수호자가 무조건 즉사하는 양상으로 데이원 당시 많은 화력팀을 혼란에 빠트렸다. 긴장성 참살은 웨이브당 최소 2번은 진행하게 되는데, 이를 파훼하기 위해서는 참살된 아군의 고스트를 생존자들이 회수하여 남겨진 알맞은 단상에 반납해야 한다. 이 단상의 위치는 어디가 누구의 것인지 생존자가 볼 수 없으므로, 죽은 수호자가 아군의 시점(킬캠)으로 다른 화력 팀원에게는 보이지 않는, 즉 자신에게만 보이는 아군의 석상의 위치를 브리핑해야 한다.The Witness notices your efforts.
목격자가 수호자를 지목할 경우 출력되는 시스템 메시지. 화면의 가장자리에 균열이 가기 시작한다.
때문에 긴장성 참살 페이즈를 무사하게 넘기기 위해서, 전투를 시작하기에 앞서 치장품을 변경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주로 겹치지 않는 선에서 각각 개성있는 방어구와 의체로 갈아입게 된다. 또한 전투가 시작되기 전에 주기적으로 동상의 형태가 갱신되므로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미리 볼 수 있다. 주의할 점으로 방어구에 달린 홀로그램은 모두 사라지며, 색상 또한 검붉은색으로 고정되므로 실루엣을 살리는게 핵심. 주로 악몽의 뿌리 방어구나 오시리스의 시험 방어구를 많이 착용하는 편.
장비 변경을 마쳤으면 각각의 수호자를 살펴보고 화력팀의 장비를 확인하거나, 캡처뜨거나 채팅으로 정리해 메모해두면 된다.[예시] 실제 석상의 외형이 수시로 갱신되어 표시되니 참고. 엔그램 블루라는 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어떤 장비를 꼈는지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다.
생존한 수호자의 시점 이때, 사망한 팀원들은 석상의 모습으로 몇 번 자리가 누구의 석상인지 알려줘야 한다. |
- 사망한 수호자는 남은 생존자를 관전하며 누구의 동상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 말해줘야 한다. 각자 보이는 수호자가 다르기 때문에 브리핑이 중요하다. 각 동상의 위치는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을 1-6번으로 정하고, 비어있는 위치 중 어디에 누구의 동상이 있는지를 말해주면 된다. 참살이 시작되면 석상이 1~2개가 표시되는데, 자신에게만 보이는 석상에는 불빛이 들어오며, 생존자의 석상은 불빛 없이 등장한다.
- 생존한 수호자는 고스트를 주우면서 의체를 확인하고, 상단의 엔그램 블루나 채팅으로 올라올 의체-수호자 메모를 확인한다. 동시에 참살된 화력팀이 몇 번 자리에 수호자가 누가 있는지 설명해줄 테니, 그 자리에 고스트를 배치하면 부활하여 참살된 화력팀원들을 부활시켜 전투 기믹을 계속 풀어나갈 수 있다.
원어명은 Catatonic Decimation으로 긴장성-(catatonia-, catatonic-)은 정신병으로 정신운동 및 행동 이상을 보이는 증상을,[18] Decimation은 다운샘플링으로 신호처리에서 연산량을 줄이고 노이즈를 제거하는 것, 대량으로 학살하는 것을 의미한다. 조화로운 음조의 로어에 따르면, 목격자가 최후의 형체를 이루는 과정은 한 편의 음조와 교향곡을 연주하는 것과 같다고 한다.# 수호자 화력팀은 기층에서 진리에 이르기까지 공명을 통해 불협화음(노이즈)를 만들었고, 이러한 불협화음을 최형이라는 교향곡에 수차례 억지로 집어넣음으로써 목격자가 이룰 뻔했던 최후의 형체를 저지해갔다. 이에 혼란에 빠진 목격자가 직접 다운샘플링을 위해 노이즈의 원인인 수호자를 참살하고(Decimation), 목격자로 인해 정신적으로 참살된 수호자들은 스스로 어떠한 행동도 불가능한 인사불성이 되는 것(Catatonia)이 바로 긴장성 참살인 셈이다.#[19]
한편 메아리 시즌 들어 자주 발생하고 있는 투명화 버그로 인해 종종 수호자들이 보이지 않는 버그가 발생하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홀로 남은 생존자 역할이 되어서 충분히 뇌정지가 올 수도 있기에 여러모로 웃픈 짤.
8.2.4.1. 첫 번째
첫 번째 긴장성 참살은 내부조와 외부조의 그림자 제거 과정에서 발생한다.이 기믹은 내부조 전송 횟수와 외부조 도형 교환 횟수를 더했을 때 아래와 같은 조건을 만족하면 발동한다.
- 기본적으로 발동 조건에는 외부조의 교환이 최소 한 번 필요하다.[20]
- 외부조가 한 번 교환한 상태로 내부조의 전송이 4회 이상 이루어진 경우 발동이 시작된다.
- 위의 조건을 만족하지 않은 상태로 대기하면 인게임 시간 기준 전투 시작 후 90초(1분 30초)가 경과했을 때 자동으로 발동한다.
상기 조건을 보면 알겠지만 시간 흐름에 따라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긴장성 참살이 아니라면 내외부조의 협의 하에 긴장성 참살을 원하는 타이밍에 발동시켜놓고 아래 작업을 한 후 기믹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다.[21]
8.2.4.2. 두 번째
두 번째 긴장성 참살은 내부조의 탈출 이후에 발생한다.내부조가 외부조가 있던 장소로 재합류하면 대량의 잡몹과 저지불가 오우거 3마리가 각 좌측, 중앙, 우측에 스폰된다. 이때는 기존의 전멸기인 임박한 끝이 사라지니 느긋하게 잡아도 된다. 모든 몹이 잡히면 다시 한 번 긴장성 참살 페이즈가 시작되는데 이번에는 5명이 죽으며, 60초의 전멸기 타이머가 시작된다.
이때 고스트의 위치가 겹치는 것을 막기 위해 서로 좀 떨어져 있어야 하며 유일하게 살아남은 한명은 고스트를 주운 뒤 똑같이 고스트의 모습을 확인, 주인은 본인의 모습을 설명, 그리고 죽은 5명이 관전하면서 해당 고스트 주인의 동상 위치를 브리핑해줘야 한다. 이번에는 죽은 수호자가 외부조에 있기 때문에 고스트 옆에 죽은 수호자의 굳은 모습을 통해 인상착의를 알 수 있다. 되살아난 인원은 똑같이 고스트를 주워 부활 작업을 도와줘야 하며 관전하는 인원들은 채팅창에 동상 번호와 인상착의를 적어 도와줘야 한다. 60초 안에 모두를 부활시키는 데 성공하면 다시 도형 작업으로 돌아가며 이것을 3번 반복하면 진리 전투가 끝난다.
이때 꼼수가 하나 있는데, 긴장성 참살로 굳어지기 전에 죽은 인원의 고스트는 부활시킬 필요가 없다. 긴장성 참살의 트리거가 저지불가 오우거의 처치이기 때문에 저지불가 오우거를 하나 남겨놓거나 다 처치하는 즉시 4명이 자살하고 2명이 남으면, 남은 두 명 중 하나가 굳어지면 그걸 바로 반납하면 끝난다.
마지막 등정
정상으로 올라가 목격자와 대면하세요
정상으로 올라가 목격자와 대면하세요
최초의 칼[22] First Knife |
===# 도전 #===
도전 이름은 다양한 기하학 (Varied Geometry)
도전의 내용은 내부조는 전 페이즈에서 탈출할 때 사용한 3D 도형을 이용하여 탈출할 수 없다.
일반적인 전투 진행은 각자의 동상이 들고 있는 2D 도형을 제외한 3D 도형을 만들어 탈출하는 것이나 도전의 특성상 2라운드에서는 두 개의 도형이 합쳐진 구체, 피라미드, 큐브를 들고 나와야 한다.
공략법은 1라운드는 평소대로 진행하되 2라운드부터 내부조는 분배한 뒤 도형 순서를 하나식 밀어내고 새로운 순서를 기준으로 다시 한 번 도형을 통일시켜야 한다. 제일 간편한 방법은 도형 브리핑을 오른쪽으로 하나 식 움직이고 (오른편 동상이라면 왼편) 외부조도 내부조의 도형 상황에 맞게 해부를 해야 한다. 분배하면 각자의 도형을 제외한 2개가 나오는데 이걸 이제 새로운 기준이 된 동상에 처음에 문양 통일하듯 반납해주면 된다. 이렇게 이중 도형을 만들어서 2라운드를 끝내야 하며 3라운드는 평소대로 진행하면 2라운드랑 다른 방법을 사용한 것이므로 성공이 가능하다. 도전 자체는 2라운드를 어떻게 풀어나가냐에 따라 난이도가 갈린다.
2라운드 예시:
1. 내부조의 동상이 ㅅ ㅇ ㅁ 순서이다.
2. 외부조는 ㅅ ㅇ ㅁ을 한칸식 밀어서 나오는 "큐브" (ㅁㅁ) "피라미드" (ㅅㅅ) "구체" (ㅇㅇ)가 되도록 해부 작업을 진행한다
3. 내부조는 평소처럼 각자의 도형을 통일시키고 분배 작업에 들어간다.
4. 분배 작업 이후 내부조도 순서를 ㅁ ㅅ ㅇ으로 변경한다.
5. 내부조는 기사를 잡아 각자 도형에 따라 ㅁ을 왼쪽에, ㅅ을 중앙에, ㅇ을 오른편으로 넣어준다.
6. 내부조가 본인 왼편의 동상이 든 도형 2개가 벽에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기사를 잡아 3D 도형을 만든 뒤 탈출한다.
2. 외부조는 ㅅ ㅇ ㅁ을 한칸식 밀어서 나오는 "큐브" (ㅁㅁ) "피라미드" (ㅅㅅ) "구체" (ㅇㅇ)가 되도록 해부 작업을 진행한다
3. 내부조는 평소처럼 각자의 도형을 통일시키고 분배 작업에 들어간다.
4. 분배 작업 이후 내부조도 순서를 ㅁ ㅅ ㅇ으로 변경한다.
5. 내부조는 기사를 잡아 각자 도형에 따라 ㅁ을 왼쪽에, ㅅ을 중앙에, ㅇ을 오른편으로 넣어준다.
6. 내부조가 본인 왼편의 동상이 든 도형 2개가 벽에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기사를 잡아 3D 도형을 만든 뒤 탈출한다.
2라운드에서 서로 도형을 헷갈리지만 않으면 무난한 도전이다.
===# 전투 업적 #===
전투 업적 이름은 동등한 분배 (Equal Distribution)
같은 동상에 두 번 연속으로 반납하지 않는 업적. 텍스트로만 보면 간단해보이지만, 이 두 번 연속 반납에는 내부조 전원과 외부조 전원이 포함된다. 즉, 외부조가 해부한 동상에 내부조가 바로 정렬이나 분배를 위해 상호작용해버릴 경우 업적 실패가 뜨는 것. 만약 내부조가 도형을 잘못 먹어 3D 도형을 넣어 리셋을 시도할 때는 동상에 반납한 것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때문에 외부조와 내부조의 작업을 일단 분리할 필요가 있다. 외부조가 먼저 작업을 끝내든, 내부조가 먼저 작업을 끝내든 순서는 상관없지만 한쪽이 끝난 뒤에 작업을 하는게 브리핑이 꼬이거나 업적 실패가 뜰 확률을 줄일 수 있는 것.
우선 내부조의 경우, 한쪽이 먼저 시작하면 마지막으로 반납한 동상을 반드시 브리핑해야 한다. 예를 들어 왼쪽 동상의 주인이 가운데 동상에 도형을 반납하면, 가운데 동상쪽에 반납했다고 분명히 브리핑해야 하는 것. 그러면 가운데 동상 주인이 오른쪽에 반납하면 오른쪽에 반납했다 브리핑하고, 오른쪽은 왼쪽에 넘겨주며 브리핑하는 등 내부조 간의 철저한 브리핑이 우선시되야 한다. 정렬 단계에서는 하나씩만 넘겨주니 복잡하지 않지만, 분배 단계 때는 첫 번째 인원보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순서 인원들이 주의해야 하는 것이, 마지막으로 반납한 동상을 분명히 브리핑하지 않는다면 전 순서 인원이 상호작용했던 동상에 넣어버려 실패가 뜰 수 있다. 때문에 두 번째 순서가 전 순서 동상에 먼저 넣어놓고 세 번째 순서 동상에 마지막으로 넣어줘서 꼬이는 것을 방지해주면 금상첨화다. 아니면 아예 본인이 어디에 넣겠다고 미리 선언을 한 뒤 넣었다고 브리핑을 해도 꼬이지 않게 진행할 수 있다. 대신 이러면 다른 준비된 내부조가 기다려야 하므로 본인이 몇 초 안에 넣을 게 아닌 이상 이른 선언은 금해야 한다.
외부조는 해부라는 작업 특성상 두 개의 동상을 오가기 때문에, 한 번 작업이 끝나고 다음 작업 시작 때 기존에 했던 동상에 연속으로 반납하는 것만 주의하며 플레이하면 된다. 시간이 모자랄 수도 있기 때문에 한 명의 플레이어가 도맡아 하는 것보다 세 명의 플레이어가 한 명의 오더 하에 기사를 잡아 도형을 넣는 것이 추천된다.
내부조나 외부조가 작업을 끝마칠 시, 작업을 끝냈다는 사실을 명확히 알려주고 마지막으로 넣은 동상이 어디인지 브리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긴장성 참살 패턴을 빠르게 해결하여 시간 낭비를 줄이는 것도 클리어가 수월하게 되는 요소 중 하나이다.
===# 마스터 난이도 #===
큐레이터 기사들이 전기 속성 방어막을 두르고 나오며 내부조의 오우거들이 저지불가 오우거로 튀어나온다. 근접해서 찍히는 순간 바로 사망이기 때문에 근접전은 절대 금물이다.
9. 목격자 (The Wit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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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형체 저지
여행자의 빛을 해방하고 목격자의 계획을 좌절시키세요
여행자의 빛을 해방하고 목격자의 계획을 좌절시키세요
- 주요 기믹: 공명 중첩 (피라미드/구체/육면체), 증오 (타락/별/태고), 상형문자 파괴자, 최후의 형체
시간이 지나 글리치가 발견되었는데, 경이 로켓발사기 이중꼬리여우를 사용하는 것이다.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는 주로 투사체의 경우, 공격 중 수호자가 사망하면 남겨진 투사체가 면역판정을 뚫고 공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활용하는 것이다. 방법은 걸작된 이꼬여의 초탄(공허로켓)을 목격자의 단추를 조준하고, 차탄(태양, 전기로켓)은 지형지물에 껴서 자폭하는 것. 물론 마구잡이로 맞춘다고 터지는 것은 아니고, 투사체가 단추의 코어에 정확히 적중해야 하는 모양이다. 메아리 시즌 말엽인 2024년 9월까지는 아직까지 유효한 상황.[24]
9.1. 전체 지도
전투 전체 지도 지도의 범례 및 간단한 첨삭 |
9.2. 진행
화력팀의 목표는 지금까지 나온 세 종류의 공명을 사용해 목격자를 보호하는 상형 문자를 파괴하고 노출된 약점을 공격해 처치하는 것이다.기믹 자체는 평범하여 기믹 난이도는 이전 전투였던 진리보단 상당히 쉬운 편이나 많은 수의 족장과 스크립, 그리고 직조자와 수행자들의 방해와 더불어 상형문자 파괴 시 등장하는 전령과 징조의 방해 덕에 전투 진행은 상당히 빡빡하며 딜페이즈 또한 엄청난 대미지와 조금의 지체로도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목격자의 훼방 덕에 이쪽도 상당한 난관으로 평가받는다.
9.2.1. 상형문자 파괴자 획득
전투 시작시 소환되는 목격자의 팔을 기믹조 세명이서 각자 정한 손으로 이동하여 팔찌를 파괴 후 팔찌의 색을 확인한 뒤 각 팔찌색에 대응되는 문양으로 이동하여 몇 초간 그 범위 안에 있으면 공명 버프를 얻을 수 있으며 해당 공명을 받은 후 다시 각자 정한 손의 팔찌를 파괴하면[25] 손이 파괴되며 상형문자 파괴자 버프를 획득하게 된다.이때 각 팔은 처음 팔찌 노출 및 파괴까지의 과정에서 각 팔이 공격하는 알맞은 발판에서 공격을 시작해야 하는데 팔들은 다음 세 종류의 패턴으로 나뉜다:
- 위에서 아래로 펴지는 팔: 삼각형 문양 장판을 랜덤한 화력팀원 근처에 시전한다. 가뜩이나 잡몹의 방해가 살벌한 전투인데 삼각형 장판 시전 위치가 엉망일 경우 상당히 난감해진다. 녹색 팔찌 노출 시 이 팔이 시전하는 삼각형 장판에서 피라미드 공명으로 바꾸어야 한다.
- 아래에서 위로 펴지는 팔: 원형 문양 장판을 해당 팔 등장 위치 근처에서 시전한다. 그나마 원형 장판은 무작위성은 적어서 특정하긴 쉽지만 적 한복판일 때가 많고 삼각형 장판보다 약간 작아서 잘 식별해야 한다. 황색 팔찌 노출 시 이 팔이 시전하는 원형 장판에서 구체 공명으로 바꾸어야 한다.
- 랜덤한 위치의 방향에서 가로 방향으로 퍼지는 팔: 일명 네모 장판인데 골때리는 점은 삼각 장판이나 원형 장판처럼 직관적인 게 아니라 흡사 룰크의 파동포의 강화판 같은 범위이다 보니 시전하는 팔을 정확히 마주보고 바닥 범위를 유심히 체크해야 한다. 공격 패턴이 패턴이다 보니 판정 범위는 넓지만 폭이 좁고 시전 형태 특성상 팔이 손에 막혀 피해를 제대로 못 주는 상황이 가끔 있으니 주의. 상기한 삼각 장판이 유도되어 장판 두 개가 겹치는 상황이 자주 일어나는 발판이다. 적색 팔찌 노출시 이 팔이 시전하는 네모 장판에서 입방체 공명으로 바꾸어야 한다.
주의해야 할 점은 해당 팔찌 색깔을 확인하고 나오는 디버프가 사라질 때 까지 해당 팔찌를 파괴할 수 없다. 삼각형 팔의 팔찌를 파괴하면 타락의 증오, 구체 팔의 팔찌를 파괴하면 별의 증오, 네모 팔의 팔찌를 파괴하면 태고의 증오 디버프가 들어온다. 타락과 태고의 증오는 오래걸리는 공격 시전 타이밍 때문에 12초이며 별의 증오는 빨리 사라지는 구체 장판 때문에 6초로 설정되어 있다. 만약 알맞은 공명을 가지고 있더라도 해당 팔에서 얻은 디버프가 남아 있으면 팔찌에 면역이 뜬다. 이걸 모르고 계속 공격하다간 공명이 바뀌거나 목격자의 공격에 맞아 죽을 수도 있다.
각각의 팔마다 3번가량의 장판 공격을 시전 후 그 안에 파괴되지 않으면 사라진다. 문제는 팔을 파괴하기 위해 들고있던 공명 스택은 그대로 유지되므로 팔 파괴를 담당한 인원들은 각각의 장판 시전 위치를 미리 봐두도록 하고, 2초 이내에 장판 밖으로 나가면 공명이 쌓이지 않는 걸 이용해 발판을 스치듯 밟고 재빨리 목표한 팔만을 공격해 팔찌를 노출하면 공명이 쌓이지 않아 안정적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본 전투에선 공명을 반납해 추가 제한시간을 연장하는 기믹은 없으므로 기믹 수행팀에서 실수로 공명이 3개가 쌓였다면 상당히 난감해진다. 단, 다른 인원이 상형문자 파괴자 버프일 때 목격자의 몸에 달린 문양(일명 단추)를 하나 이상 파괴하는 과정에서 중앙에 붙어 있다면 공명 중첩이 모두 소멸된다.
또한 상형문자 파괴자를 얻으면 소지하고 있는 공명 중첩의 시간이 리셋된다.
9.2.2. 목격자의 시험
상형문자 파괴자 획득 진행 중 특정 팔 파괴 시 해당 팔이 마치 룰크의 약점 파괴처럼 빛남과 더불어 목격자가 기괴한 비명소리를 내며 고통스러워 하는데 이때 목격자가 수호자를 시험하기 시작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여러 개의 공명 단편이 나타난다. 이때 전멸기를 발동시킨 그 손에 달린 팔찌의 문양에 따라 피라미드 모양, 원형/타원 모양, 네모 모양에 맞춰 공명 단편을 파괴하여 모양을 맞춰야 하며 성공시 "목격자의 함정이 무력화 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출력되며 목격자가 시전하는 장판형 전멸기를 회피할 수 있게 된다.이때 목격자가 전멸기를 시전할 때 타이밍에 맞춰 점프를 해야 하는데 특정한 소리(삐용-)와 함께 눈이 반짝이는 타이밍에 점프를 해야 하며 타이밍에 엇나갈시 장판에 맞고 사망하게 된다.
만약 모형을 만드는 데 실패할 경우, 목격자가 분노했다는 문구와 함께 모든 능력이 봉인되며 그대로 전멸기 장판에 화력팀이 사망하며 끝난다.
목격자의 시험 패턴이 나올 확률은 팔찌를 파괴할 때마다 올라가는데 첫 번째 파괴에선 확률이 낮지만 여섯 번째 파괴에선 고정으로 나온다.
9.2.3. 딜페이즈
목격자의 몸에 달려있는 모든 상형문자를 파괴하는 데 성공할시 중앙에 아레나가 활성화 되어 딜페이즈가 열리게 된다.이때 목격자는 룰크나 네자렉처럼 얌전히 딜페이즈를 진행하는게 아닌 열심히 공격하며 반항하기 시작하는데 광범위한 공명 레이저 공격으로 화력팀을 공격하기 시작하며 레이저 공격 2회 시전 후 변칙 패턴으로 레이저 공격과 함께 목격자의 시험 때 시전하였던 장판기를 섞어 시전하기 시작한다.
총 3번의 공격이 들어오며 이 중 두 개는 레이저 + 장판기 조합 패턴이 확정적으로 들어온다.
상기한 대로 점프 유도 장판기가 섞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 명 이상의 파티원은 목격자의 눈이나 공격 모션을 유심히 보도록 해야 한다. 회복 수치가 높은 궁극기 등이 있다면 아예 궁을 못 쓰게 만드는 척결과 달리 적은 체력을 남긴 채 생존은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늦게 이탈하여 대미지를 입더라도 회복수치가 높은 스킬이 있거나 스쳐맞듯이 맞는다면 살 수는 있다.
공격의 종류는 다음 형태의 바리에이션으로 시전한다.
- 수호자들의 시점기준 왼쪽 손으로 오른쪽 방향 대각선으로 공격:
공격의 시작방향마다 안전지대가 오른쪽 위나 왼쪽 아래로 지정된다. - 수호자들의 시점기준 오른쪽 손으로 왼쪽 방향 대각선으로 공격:
공격의 시작 방향마다 안전지대가 위의 패턴과 정 반대로 왼쪽 위나 오른쪽 아래로 지정된다.
- 두 번째 레이저 공격 도중 다른 팔들로 앞으로 미는 동작과 함께 눈이 주황색으로 번쩍인다:
눈이 번쩍인 뒤 피융 소리와 함께 점프하면 회피가 가능하다. 장판기가 레이저 공격 이후에 들어오기 때문에 브리핑을 잘 들으면서 움직이면 어렵지 않게 파훼할 수 있다.
- 두 번째 레이저 공격 이전에 눈이 주황색으로 번쩍이고 다른 팔들로 앞으로 미는 동작을 취한다:
눈이 번쩍인 뒤 점프하면 회피가 가능하다. 이 패턴은 장판기와 두 번째 레이저가 동시에 시전된다. 급하게 피하겠답시고 슬라이딩을 하면 해딩 조합 패턴을 거의 확정으로 맞게 되며 먼저 안전지대로 움직인 뒤 점프를 해야 한다.
공격 패턴 회피가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어들은 공격 패턴이 브리핑이 나오면 딜을 멈추고 바닥을 보거나 점프 타이밍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죽은 플레이어는 딜을 못 넣는 것은 물론, 부활 토큰을 딜페이즈 때 너무 써버리면 이후 진행이 꼬이게 된다.
총 3번의 공격이 끝나면 목격자가 손을 들어올린다. 이때 발판에서 탈출해야 하며 너무 늦으면 목격자가 발판을 찍으면서 체력에 따라 딸피만 남고
딜페이즈에서 장판과 거대한 목격자의 모션을 모두 읽어내며 꾸준히 흉부의 약점을 타격해야 하는 구조상 엄청난 압축형 정밀딜과 유틸성이 있되 조준 상태가 오래 유지되선 안되는 중화기류가 추천된다. 높은 깡뎀과 관통성능을 보유한 슬리퍼 시뮬런트나 잡몹 처리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딜용 기관총 중화기도 무난히 쓸 만한 편.
공격 패턴을 읽는 플레이어는 소우주, 리바이어던의 숨결처럼 비조준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중화기를 추천한다.
서술했듯 목격자의 공격 패턴 때문에 구조상 조준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밖에 없는 벌레의 속삭임의 경우 목격자의 약점이 크고 딜페이즈 시간이 적당히 긴데도 불구하고 권장되지 않는 무기였다. 다만 메아리 2막에 막대한 DPS를 자랑하던 사냥법이 너프되고 대놓고 태양 저격총 무기군, 특히 벌레의 속삭임을 크게 밀어주는 유물들이 추가됨에 따라[26] 어떻게든 벌레의 속삭임을 쓰려는 방법이 여럿 제시되었다. 예시로는 다음과 같다.
- 한 명이 계속 장판 범위를 브리핑하고 나머지 5명은 위스퍼로 조준을 멈추지 말고 걸어서 장판을 피하기: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다. 다만 걸으면서 사선이 겹쳐 아군의 뒤통수를 쏘는 참사도 심심찮게 발생한다.
- 워록의 신성한 새벽의 날개를 사용해 공중에서 때리기: 워록만 가능한 방법으로, 위스퍼의 공중 효율이 80으로 매우 높기 때문에 가능하다. 이럴 경우 모든 장판 기믹을 무시하고 딜을 넣을 수 있으나, 너무 높이 올라가면 대미지가 아예 안 들어가니 주의.
- 모든 보호막과 힐을 동원해 그냥 맞으면서 딜 넣기: 아쉽게도 빛샘의 HPS[27]와 대미지 저항력이 줄어든 탓에 추가적인 보호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 공허 보호막, 서리 갑옷, 직조 사슬 갑옷은 물론이고 개중에는 창의력을 발휘해 타이탄 한 명이 폭파 통제 상과 결정론적 혼돈까지 동원해 지속적인 힐을 부여하는 방법도 있다. 여러 방법을 사용해 볼 것.
9.2.3.1. 발악
체력을 일정 수치까지 깎아내면 목격자가 잠깐 주춤하면서 무적 타임에 들어간 후, 몸 전체가 발광하면서 발악 페이즈가 시작된다. 딜페이즈 때처럼 계속해서 훼방을 놓으며 공격하는데 이를 피하고 남은 피를 전부 깎으면 끝난다.단 이전까지 나름 시간을 주던 전 레이드들의 발악 페이즈와 달리 목격자의 발악 페이즈는 레이저 공격을 2회 이상 하고 나면 바로 무적 상태가 되며 전멸기를 시전해 게임이 끝나는지라 탄이 부족하거나 화력이 좀 모자랄 거 같다 싶으면 발악 페이즈로 바로 가지 말고 다음 페이즈로 넘어가는 쪽이 더 낫다. 발악 페이즈 시간이 워낙 짧아서 말그대로 딜을 미친듯이 욱여넣어야 하기 때문에 쏙독새+사냥법/황금총으로 순간 강한 화력을 내는 게 가능한 헌터가 아닌 이상 어떻게든 딜을 욱여넣을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불가능해. 우리가··· 우리가 통제한다!
목격자, 최후의 형체를 저지한 수호자에게 경악한 후 도망치며
목격자를 쓰러뜨리면 최후의 형체를 저지한 화력팀에게 경악한 후, 꼬리를 떼고 공간을 갈라내며 도망치고 딜페이즈 발판 중앙에 척결 임무로 이어지는 빛무리와 목격자의 여러 색으로 이루어진 팔찌가 나타난다. 심안 공명 상자 퍼즐을 완료 했다면 팔찌 옆에 심안 공명 상자도 나타난다. 또한 목격자가 뜯겨져나간 단상 위에서 여행자의 빛이 샘물처럼 솟아오르며, 최후의 형체를 완전히 저지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다.목격자, 최후의 형체를 저지한 수호자에게 경악한 후 도망치며
===# 도전 #===
도전 이름은 공동의 노력 (Coordinated Efforts)
도전의 내용은 목격자의 상형문자 6개를 모두 5초 안에 파괴해야 한다. 첫 상형문자를 파괴하면 5초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며 나머지 5개를 파괴하는 데 실패하면 도전 실패가 뜬다.
도전 설계상 모든 플레이어가 상형문자 파괴자를 얻어야 하며 먼저 버프를 얻은 플레이어는 나머지 플레이어의 버프 습득이 늦을 것을 대비해 추가로 공명을 얻을 준비를 해야 한다. 빠르게 상형문자 2개를 공격해 파괴하는 꼼수도 먹힌다.
마스터에서는 오히려 난이도를 낮추는 도전으로 보스급으로 나오는 예속자가 워낙 아파서 예속자 없이 딜페를 열 수 있는 것이 꽤나 차이가 크다. 딜페이즈가 끝날 때마다 화력팀원 모두가 함께 예속자를 처리하는 식으로 진행한다면 매우 안전하게 진행 가능하다.
===# 전투 업적 #===
전투 업적 이름은 철저한 계산 (Careful Calculation)
모든 플레이어가 어떠한 공명이라도 3중첩까지 쌓이면 안 되는 업적. 그냥 공명 쌓이는 것만 좀 더 신경 쓰면 되는 업적이라서 쉽다. 심지어 업적을 의식하지 않았는데 깨진 경우도 왕왕 있는 모양. 공명이 2중첩까지 쌓이면 즉시 가운데로 와서 정화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잡몹조의 경우 잡몹을 잡는 데 신경쓰다가 실수로 공명을 밟아 중첩이 쌓이면 바로바로 정화를 부탁하는 것이 좋다.
===# 마스터 난이도 #===
경멸자 족장들이 미니보스급으로, 예속자들은 보스급 적으로 등급이 상승해서 나온다. 그 이외엔 특이점이 전무하다시피 하다. 마스터 난이도라 무지하게 아픈 것만 주의. 특히 스크립은 붙어서 자폭하는 순간 바로 사망이다.
10. 캠페인: 척결 (Excision)
척결
동료 수호자들과 합류해 이번에야말로 영원히 목격자를 사멸시키세요.
Confront and unmake The Witness.
팀 Parabellum 화력팀이 구원의 경계 레이드를 세계 최초로 격파함에 따라, 목격자를 완전히 척결하기 위한 최후의 캠페인 척결이 열렸다. 척결은 무려 12명이 같은 아군으로서 화력팀이 되는 캠페인으로, 전례없는 커다란 스케일로 또다시 화제를 불러모았다.동료 수호자들과 합류해 이번에야말로 영원히 목격자를 사멸시키세요.
Confront and unmake The Witness.
10.1. 다시 결집한 인류 연합
목격자의 석조물 아래에서 집결한 인류 연합 비록 자발라는 더 이상 승천자가 아니었지만, 그의 지휘 아래 인류 연합은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
데스티니 가디언즈: 최후의 형체 | 척결 캠페인 Destiny 2: The Final Shape | Campaign Excision |
더 강하게, 모두 함께[28]그 자체로 데스티니 10년 사가의 총력전이자 최종전을 상징한다.] Stronger, Together |
태양계를 지키고 있는 모두에게 전한다!
얼마 전, 한 화력팀이 목격자의 석조물에 침투해, 여행자의 빛을 사로잡고 있던 힘을 부숴버렸다.
그들의 용기로 이 상황을 끝낼 마지막 기회를 얻어냈다.
하지만 목격자가 아직 살아있다.
우리가 놈들의 나머지 병력을 제거하는 동안… 수호자와 고스트가 목격자에 맞설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자유를 되찾을 마지막 기회다.
목격자는 너무나 많은 것을 앗아갔다.
엘릭스니. 기갑단. 각성자. 인류. 군체.
너무나 오랫동안 이어져왔던 이 전쟁을, 이젠 우리가 끝낸다.
자발라 사령관
타르지의 희생과 여행자의 축복, 수호자의 용기로 목격자가 약화됨에 따라, 자발라 사령관은 용기있는 수많은 인류 연합 앞에서 우리가 최후의 형체를 저지하는데 성공했음을 선언한다. 아이코라 레이, 케이드-6를 비롯한 선봉대장들과 샤크스 경, 살라딘 포지, 세인트-14, 오시리스 등 선봉대 수호자 세력, 미스락스 켈 휘하의 빛의 가문 동맹 엘릭스니 세력, 여제 카이아틀 휘하의 수많은 푸른 군단 기갑단 세력, 마라 소프가 통솔하는 리프의 테키언과 해적들, 브레이 가문의 두 자매, 드레젠 호프와 에리스 몬, 구름질주자가 한자리에 모여 목격자를 타도한다는 맹세 아래에 결집했으며, 오랜 시간 선봉대와 반목했지만 여행자를 지킨다는 동일한 목표에서 마녀 여왕 사바툰 휘하의 빛의 운반자 시종, 기사, 마녀들도 그 자리에 함께했다. 목격자 타도라는 위대한 사명과 맹세 아래에 결집한 인류 연합은 그 어떤 것보다 단단하게 결속되어 있었다. 승리를 향한 함성과 수많은 비행선의 엄호 아래 인류연합은 몰려오는 목격자의 군단을 향해 돌진한다.얼마 전, 한 화력팀이 목격자의 석조물에 침투해, 여행자의 빛을 사로잡고 있던 힘을 부숴버렸다.
그들의 용기로 이 상황을 끝낼 마지막 기회를 얻어냈다.
하지만 목격자가 아직 살아있다.
우리가 놈들의 나머지 병력을 제거하는 동안… 수호자와 고스트가 목격자에 맞설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자유를 되찾을 마지막 기회다.
목격자는 너무나 많은 것을 앗아갔다.
엘릭스니. 기갑단. 각성자. 인류. 군체.
너무나 오랫동안 이어져왔던 이 전쟁을, 이젠 우리가 끝낸다.
자발라 사령관
목격자가 후퇴한 요새로 들어선 인류 연합은 전례없던 수많은 적들의 협공을 맞이한다.[29] 목격자를 따르도록 설정된 태양 분파의 벡스, 어둠의 힘으로 조종되는 꼭두각시들인 굴복자, 어둠의 에테르로 변질된 움직이는 사체들인 경멸자, 목격자와 동맹을 맺은 시부 아라스 세력의 정예 군체는 물론 목격자가 창조한 피조물들인 공포의 군단들과 박해자, 예속자들이 무자비한 공격을 펼친다.
목격자를 찾아야 한다. 먼저 도착한 화력팀부터 주저하지 말고 싸워라!
─자발라
─자발라
가라, 수호자! 마녀 여왕과 내가 목격자의 도망을 막겠다.
─마라 소프
자발라 사령관은 적들의 물량 공세를 뚫고 목격자를 찾을 것을 지시한다. 비록 타르지가 소멸하여 그는 더 이상 승천자가 아니었지만, 당당히 인류를 지키는 수호자이자 선봉대 사령관으로서 선두에 선다. 한편 리프의 여왕이자 각성자들을 이끄는 마라 소프도 전선에 합류한다. 위기를 느낀 목격자가 요새를 봉쇄하고 유유히 여행자로부터 도주할 가능성을 본 것이다. 속임수와 수싸움에 능했던 두 여왕은 항상 반목하며 서로를 속이고 떠보기도 했지만, 절체절명의 최종장에서 목격자를 타도할 수 있는 기회를 확실하게 가져오기 위해 협력한다.─마라 소프
저흰 이 순간을 위해 태어났어요. 당신과 끝까지 함께 할게요.
─고스트
수호자의 고스트는 망가지기 직전의 자신을 뒤로하고, 여행자를 지키고 기나긴 싸움을 끝내기 위해 모인 인류 연합을 보며 다시 한 번 그 결의를 다진다. 고스트는 그 무슨 일이 있더라도 항상 수호자의 곁에서 사활을 함께하겠다며 약속한다. ─고스트
우린 산을 씹어 삼킨다! 우린 바다를 들이켠다! 네 곁에서 함께 싸우겠다!
─카이아틀
─카이아틀
기분 전환이 되는군. 그렇지 않은가? 이 중요한 순간에 내가 빠질 수는 없지!
─사바툰
또한 푸른 군단의 수장 카이아틀이 할루스와 스레셔를 이끌고 연합을 엄호했으며, 기갑단의 담대함을 외치며 수호자의 등을 지켰다. 뒤이어 예속자와 박해자들이 나타나 요새를 봉인하던 단상에 접근하는 수호자들을 저지했으나, 때마침 나타난 마녀여왕의 여유와 빛의 군체들의 도움으로 요새로 향하는 활로를 연다.─사바툰
수호자! 목격자에게 집중하게.
여제, 미스락스, 사바툰! 목격자의 병력이 다가오고 있다. 막는 것을 도와주게!
─자발라
자발라는 능숙하게 인류 연합의 화력을 지휘하며 목격자를 향한 태세를 펼친다. 그동안 반목과 협력, 동맹과 불화를 겪었던 인류연합이었지만, 서로 어깨를 맞대며 무너진 요새를 향해 달려갔고 마침내 목격자가 기다리고 있는 최종장에 이른다.여제, 미스락스, 사바툰! 목격자의 병력이 다가오고 있다. 막는 것을 도와주게!
─자발라
10.2. 목격자 해체 및 사멸
수호자들을 향해 공격하는 목격자 사진 속 목격자를 자세히 보면 이전 '성상 파괴' 미션에서 부상을 입은 부분이 회복되지 못한 채 노란 연기를 뿜고 있다. |
당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합니다 Make Your Own Fate |
우리는 최초의 칼이다! 우리는 목적을 현실에 새기는 칼날이다.
너희들의 저항은 검은 함대의 그림자 아래 기억될 것이다.
─목격자
너희들의 저항은 검은 함대의 그림자 아래 기억될 것이다.
─목격자
수호자! 무슨 일이 있어도 이 방어막을 유지해줄게!
─세인트-14
비록 힘이 약화된 목격자였지만, 그 강대함과 거만한 신념은 아직 꺾이지 않았고 최후의 형체를 다시금 이루고자 하였다. 그 거대한 모습은 수호자들을 압도하고 두려움에 떨게 만들기에 충분했으나, 목격자의 안개구름 속에서 바스라진 반대자들의 형상으로부터 인류 연합은 승리의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세인트-14
그때, 인류의 첫 번째 붕괴 속에서, 영겁의 시간을 견디고 불굴의 의지를 다지며 최후의 도시의 토대를 지켜낸 세인트-14가 강대한 새벽의 수호물을 펼친다. 세인트-14는 인류 붕괴의 원흉이었던 목격자를 직접 마주한 만큼, 그의 수호물은 절대로 무너지지 않는 방패였으며 든든한 보루였다. 또한 강철 군주이자 기갑단의 신뢰를 받는 살라딘 포지가 태양빛의 도끼를 휘두르며 중화기 탄약 물자 등을 지원해주는 등 선봉대의 타이탄들도 교전에 참여한다. 거기에 더해 목격자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난 여행자가 수호자들을 직접 축복하면서 무한에 가까운 빛의 힘을 휘두를 수 있었으며, 또다시 목격자의 어둠을 들여다볼 수 있는 무기를 만들어낸다.
목격자는 곧 끝날 것이다.
더는 네 안에서 고통받지 않겠다!
─반대자
여행자의 빛을 두른 수호자들은 현실을 가르며 공격해오는 목격자를 딛고 그 어둠 너머로 들어선다. "우릴 풀어줘.. 우릴 풀어줘.. 우릴 풀어줘!" 영겁에 가까운 시간 동안 목격자의 손아귀에서 그에게 박해를 받았어야 했던 무수한 반대자들은 수호자를 향해 애절하게 구원을 갈망했으며, 열두 명의 수호자들은 여행자의 축복으로 이들의 성상을 파괴해 반대자들을 해방시킨다. 동시에 목격자를 이루던 의식들이 단절되면서 그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데 성공하는 듯 보였으나...더는 네 안에서 고통받지 않겠다!
─반대자
느껴지느냐 수호자? 네가 할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빛과 어둠이 요동친다... 결말이 다가오는구나.
─사바툰
또다시 공포와 고통에 휩싸인 목격자는 이들을 추방하여 수호자들의 능력을 억압하고, 자신의 강대함을 보이며 수호자들을 압도한다. 비록 수많은 수호자들이 그 앞에 쓰러졌지만 해방된 여행자의 빛 또한 충만했기에 그들은 다시 한 번 일어선다.[30]빛과 어둠이 요동친다... 결말이 다가오는구나.
─사바툰
사바툰은 수호자에게 아직 할 일이 남아있다며 독려했고, 다시금 목격자의 어둠 속으로 들어선 수호자들은 목격자의 내면에 남아있던 모든 반대자들의 성상을 박살내버린다. 목격자는 그만두라며 소리쳤고, 반대자들의 정신을 억누르며 수호자들을 추방하려고 했지만 이미 성상들은 모두 파괴되고 난 뒤였다. 뒤이어 네오무나의 수호자인 구름질주자들도 전선에 합류했고, 미스락스는 엘릭스니들의 강력한 화기인 소각 대포를, 사바툰 또한 자신의 힘이 충만한 군체의 검을 수호자들에게 건네준다.
지금일세! 수호자!
좋아. 놈을 수세에 몰아 넣었어! 형체는 최종이 될 수 없단 걸 보여줘!!
─선봉대 지휘관
좋아. 놈을 수세에 몰아 넣었어! 형체는 최종이 될 수 없단 걸 보여줘!!
─선봉대 지휘관
목격자의 최후[31] "수호자가 자신의 운명을 결정합니다." "Guardians make their own fate." |
목격자 사멸시키기
고스트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압니다. 끝내세요.
고스트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압니다. 끝내세요.
우린! 너의! 구원이다!
─목격자
─목격자
존재하는 것은 사멸할 수 있죠.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겠어요.
수호자! 저를 통해 여행자의 빛을 쏟아내세요! 전 준비됐어요!
─고스트
자발라와 케이드의 독려를 받으며 최후의 형체를 거부하는 수호자와 인류 연합을 두고 목격자는 스스로 환영받지 못할 결말로 향해간다고 비난하며 일갈했으나, 오랜 시간 동안 자신에게 대항하는 전례가 없는 용맹함과 의지를 처음으로 마주한 목격자는 극도의 수세에 몰려 다급하게 보호막을 펼치며 저항했다. 빈사상태의 빠진 목격자를 두고 그 어떤 화력도 들어가지 않는 상황. 그러자 수호자의 고스트가 품 안에서 결의를 다지며 속삭였다.수호자! 저를 통해 여행자의 빛을 쏟아내세요! 전 준비됐어요!
─고스트
수호자들은 의체가 거의 박살 난 고스트를 품에서 꺼내 목격자를 향해 강렬한 빛의 격류를 쏟아낸다. 목격자의 방벽은 충만한 빛으로 녹아버렸고, 빈사상태에 빠진 목격자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려버린다. 헤아릴 수 없는 오랜 세월동안 여행자를 추격하여 최후의 형체를 이루고자 했던 목격자는, 그렇게 고스트의 맹렬한 공격 끝에 고통스러운 단말마와 함께 온몸이 빛으로 휩싸인다. 마치 굴복자 왕의 폐위처럼, 목격자는 그렇게 불굴의 인류 연합 앞에서 완전한 파멸을 맞이했고, 마지막 빛을 쏟아낸 고스트는 수호자와 자신이 승리를 외친다.
우리는─ 나─ 난 이해할 수 없다.
─목격자
─목격자
됐어요! 우리가... 해냈어요. 해냈다고요...
─고스트
그런데...─고스트
10.3. 그 이후
기념 Remembrance |
그 녀석 빛은 정말 눈부셨어. 그치?
"빛에서 온 것은 빛으로 돌아간다." 선댄스가 해준 말이야.
우린 연결돼 있다고 했어. 수호자, 고스트, 여행자도...
─케이드-6
케이드는 선댄스의 환영을 보았다. 그는 고개를 돌려 잠시 생각에 잠긴다. 잠깐의 침묵이 흐를 무렵, 케이드는 입을 열었다."빛에서 온 것은 빛으로 돌아간다." 선댄스가 해준 말이야.
우린 연결돼 있다고 했어. 수호자, 고스트, 여행자도...
─케이드-6
고스트에게 빛을 전해주는 케이드 |
일그러진 진실 Diffracted Truth |
바로 이게 내 선택이라고 전해줘.
내 빛이고, 내 운명은 내가 정하는 거니까.
...그거 알지? 널 제일 아끼는 거.
─케이드-6
케이드가 빛을 잃은 고스트를 안은 수호자의 손을 잡았다. 케이드에게서 창백한 빛이 흘러나왔다. 그 빛줄기는 점차 그의 옷깃과 몸체를 휘감았고, 동시에 케이드의 육신도 바스라지기 시작했다. 줄곧 자신의 부활에 의문을 품고 용기, 헌신, 희생과 죽음이라는 수호자의 사명에 대해 생각하던 케이드는 빛을 잃은 고스트 앞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았다. 또한 여행자가 보여준 선댄스의 이야기, 고스트와 여행자 그리고 빛의 이야기를 향한 물음에 스스로 답을 내린 케이드는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결정한다. 케이드는 자신의 빛을 수호자의 고스트를 향해 건네주었고, 그를 향해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소멸한다.내 빛이고, 내 운명은 내가 정하는 거니까.
...그거 알지? 널 제일 아끼는 거.
─케이드-6
"...수호자. 거기있었군요.. 하아.." 고스트는 자신이 수호자 곁에 있음에 숨을 고른다. 수호자의 사명과 신조에 따라 다시 모두의 곁을 떠나버린 케이드를 향한 감사와 슬픔, 다시 깨어난 고스트를 향한 안도와 기쁨에 수호자는 떨리는 숨을 삼키며 고스트를 한참을 감싸안고 있었다.
10.4. 에필로그
치유되고 있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있다.
남은 목격자의 군대.. 빛의 군단과의 충돌..
─까마귀
남은 목격자의 군대.. 빛의 군단과의 충돌..
─까마귀
너무나 긴 싸움이었네... 그리고 이겼지.
─자발라
목격자가 격퇴되고 난 뒤, 얼마 후의 최후의 도시. 도시는 그 어느 때보다도 평화로웠다. 목격자에 대항하는 최전선의 요새였던 탑에서 어린 아이들의 장난기 가득한 웃음소리가 귀를 감쌌다.[32] 최후의 형체를 향한 절단과 박제를 겪었을 시민들에게 더는 불안과 공포가 없었고, 도시는 또다시 희망과 웃음을 되찾은 것처럼 보였다. 분명 선봉대는 최후의 형체를 저지해 모든 일의 원흉이었던 목격자를 사멸시켰고, 여행자는 이전처럼 지구를 바라보며 태양계에 서있었다. 자발라는 그의 까마귀의 근심이 비친 얼굴을 보았다.─자발라
그때, 전쟁 야수와 어린 엘릭스니, 꼬마 아이들 사이에서 수호자가 걸어왔다. 뛰어노는 행복한 아이들이 혹여 넘어질까 싶었다. 자발라는 그 모습에서 자신들이 지켜낸 것을 보았다. "느낌이 좀 다를 거라고... 생각했어요." 아이코라는 텅 빈 공허감에 입을 열었다. 그녀는 또다시 동료를 잃는 슬픔을 느끼고 싶지 않았을 터이며, 동시에 떠나보내야 할 때는 놓아주어야 한다는 케이드의 회한을 기억했다. 이에 까마귀가 평소답지 않게 아이코라를 위로했다. "뭐... 아직 제대로 축하하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지. 아마도 케이드라면, 그만 좀 생각하고 즐기라고 했을 거다."
아이코라는 이젠 놓아주어야 할 때라는 걸 알았다. "그래.. 지금은 이 순간을 있는 그대로 누리는 거야." 그녀는 손가락을 튕기며 소각자의 불꽃을 만들어냈다. 케이드를 추모하는 풍등에는 워록의 온기로 가득찼으며 그 눈동자에 더 이상 미련과 슬픔은 보이지 않았다. "그러고 나면요?" 고스트가 생뚱맞게 끼어들었다. "다가올 미래를 마주해야지." 수호자가 대답했다. 네 명의 수호자들의 불꽃이 최후의 도시 위를 아른거렸다.
수많은 풍등은 최후의 도시 위에 떠오르며 전 우주의 구원을 축복하고 있었다.
오랜 시간이 흘러[33] After All This Time |
메아리만 남다[34] Only Echoes Remain |
10.5. 척결 : 그랜드마스터
메아리 2주차에서 척결의 신규난이도인 그랜드마스터 버전이 추가되었으며, 주요 보상은 고로 존재한다 1정과 그 촉매제, 승천조각 1~2개를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주요 변경점은 벡스, 군체, 굴복자, 기갑단, 경멸자의 보호막 용사, 저지 불가 용사, 과부하 용사가 추가되며, 동시에 황혼전의 모디파이어인 부활 횟수 제한 기믹도 추가되었다.[35] 또한 마지막 공명 점령지점에서 예속자들이 무한으로 스폰된다. 주요보상으로 고로 존재한다의 촉매제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콘텐츠이기 때문에 한 번쯤은 클리어할 필요가 있다.그 외의 부분은 일반 난이도와 동일하다. 점령 도중 박해자가 스폰되며, 목격자를 마주하면 끝없는 어둠이라는 디버프로 인해 궁극기 사용이 봉인된다. 또한 중화기 탄약이 지속적으로 보급되며, 세인트-14의 수호물이 사라지지 않으며 그 안에서 빛의 무기/방어구 버프를 수시로 획득할 수 있다. 부활 횟수는 무한으로 소환되는 용사들 덕분에 지속적으로 충전할 수 있다. 또한 황그마 난이도치고는 장비가 잠기지 않으며 수시로 필요한 경이무기로 스왑해 용사에 대응할 수도 있다. 원본 최종보스전의 장판기를 시전하는 목격자의 손은 일반 난이도와 같은 사양으로, 특별한 버프가 없어도 팔찌를 사격함으로써 바로 무력화시킬 수 있다. 추가로, 3번째 딜페이즈에서는 소강상태로 진입하지 않으며 사실상 이때부터는 딜페이즈가 무한이 된다. 이 상태에서도 수호물은 여전히 펼쳐져 있고 중화기 탄약도 계속 보급되므로 3번째 딜페이즈를 열었다면 사실상 클리어는 준확정이라고 봐도 좋다.
전반적인 난이도는 어렵지는 않지만, 12명의 인원을 구하는 것부터가 상당한 난점. 화력팀 탐색기로는 상대적으로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언어의 장벽으로 인한 소통문제가 크다. 거기다 부활 제한과 더불어 그랜드마스터의 난이도로 비명횡사하는 일이 잦다 보니 화력팀이 쉽게 터지는 것도 어려운 점이다. 때문에 웬만해선 한 번 클리어해놓고는 다시 갈 의향은 없다는 평이 중론. 다만, 소통이 가능한 화력팀을 따로 모집하여 도전한다면 출시 당시의 경험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11. 기타
최후의 형체가 출시가 지연된 이래로 어떤 유저가 만든 팬메이드 확장팩&레이드 브금이 있다.확장팩 들어보기레이드 들어보기 인트로 영상부터 이동간의 브금, 인카운터 브금과 기믹수행파트, 딜페이즈 파트 등등 인게임의 브금연출을 최대한 구현한 것이 특징. 특히 레이드 브금의 경우 번지 브금 특유의 음향의 완급에 따라 긴장감을 조절하는 특징을 잘 살렸다고 평가받는다.역대 레이드 중 마지막 소원과 함께 3회 이상의 경이 획득 기회가 주어지는데 레이드 3캐릭 + 첫 캐릭이 구원의 경계 클리어 시 드랍되는 목격자의 기억이란 아이템을 가진 채로 척결을 클리어하면 빨테무기 혹은 조화로운 음조 경이 선형 융합 소총이 랜덤으로 드롭되어 총 4회의 기회가 주어진다.
빛과 어둠의 사가라는 대단원을 마무리하는 레이드인만큼 난이도를 높게 설정하여 만든 탓에, 지금까지 가장 어려운 난이도라고 평가받았던 마지막 소원(데스티니 가디언즈)의 풀넴정공을 제치고 가장 어려운 레이드라고 평가받았다. 리븐 인카운터가 팀원 1명이라도 구멍이 생기면 전멸로 이어지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는데, 구원의 경계는 팀원 1명이라도 공명 반납에 실패하면 전멸에 가까워지는 기믹이 모든 전투에 걸쳐서 진행되기 때문. 또한 거의 모든 전투가 초행이라고 묻어가기 어렵기도 하며, 아무리 작은 역할을 맡더라도 그것에 소홀하면 화력팀이 무너지기 때문.[36]
그리고 사소하지만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공포의 군단 외에, 네임드별로 등장하는 적 종족이 모두 다르다.[37]
11.1. 데이원 컨테스트
Bungie의 공식 월드 퍼스트 클리어 기념 이미지# 공식적인 유일한 퍼스트 클리어 팀으로 기록은 18시간 59분 41초이다.# |
팀 파라벨룸의 목격자 격파 실황 영상
2024년 6월 8일 새벽 2시에 출시 및 콘테스트 모드가 진행되었으며, 데이원 퍼스트 격파 화력팀이 나오는 시점에 마지막 캠페인이 열린다. 스토리상으로는 레이드에서 목격자를 무력화시키고 이후 이어지는 캠페인에서 목격자를 완전히 격퇴할 예정이다. 레이드에 참가하기 위해선 캠페인과 와일드카드 경이 퀘스트를 완료해야 한다.# 요구 전투력은 1965으로 시작 전투력 1900 기준 소프트캡+25 정도의 수치. 한국시간 기준 9일 2시까지가 데이원, 10일 2시까지는 데이투라고 불리며 컨테스트 모드 역시 이 시각까지다.
그동안의 레이드 데이원 이벤트 중에서 가장 어려웠던 마지막 소원의 18시간 49분 11초 기록보다도 10분 30초 늦은 18시간 59분에 41초의 기록으로 최초 퍼스트 클리어가 나왔다. 이후 출시로부터 24시간이 지나 한국시간 6월 9일 새벽 2시에 다다랐지만 추가적인 데이원 클리어 화력팀은 더 나오지 않았다. 데이원 클리어 격파 과정에 대한 서사가 꽤나 극적이라 여러 커뮤니티 등지에서 꽤나 화제가 되었는데,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자면 이렇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던 Saltagreppo, Datto, All_The_Player 등의 유명 스트리머도 당연히 데이원 컨테스트에 참여했지만 이들 중에 데이원 클리어에 성공한 사람은 없었다.[38] 이들은 살타, 다토, ATP 등의 이름으로 국내에게 흔하게 알려져 있는데, 특히 다토는 그 악명 높은 마지막 소원 레이드 콘테스트를 3위권으로 클리어한 팀이기도 했고, 살타는 여러 데이원 월퍼클 업적벨트를 대놓고 자랑할 만큼 경험 많은 베테랑이었다. 이들의 실력을 알고 있었던 수많은 유저들은 당연히 이들 중 데이원 클리어가 나오리라 보았고 이를 결코 의심치 않았다. 그러나 이들 모두 4 번째 전투인 진리 전투에서 기믹을 도저히 파악하지 못해 좀처럼 진척이 없었고, 석상들로 가득한 진리 전투 방에 눌러앉아 7시간 동안 꼼짝 못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런데 오후 9시경, 번지가 월퍼클 성공을 축하하는 트윗을 게시한다. 흥미로운 사실은 월퍼클 팀이 모두에게 주목과 응원을 받던 다토나 살타 같은 유명한 스트리머들도, 저명한 인물들도 아닌 Parabellum이라는 생소한 이름의 팀이라는 것.[39] 거기에 더해 출시 24시간이 경과했음에도 다른 클리어팀이 더 나오지 않아 최초이자 유일한 데이원 격파팀이 되어버렸다.[40][41]
게다가 화력팀의 워록들이 사용했던 궁극기가 불길의 노래인데 이것은 데스티니 1에서 여행자가 수호자에게 처음으로 주었던 힘이었고, 이들이 목격자에게 결정타를 먹였던 무기가 다름 아닌 케이드-6가 건네준 사냥법인 데다, 척결 캠페인에서 케이드가 수호자의 고스트를 위해 자신의 빛을 건네주고 소멸하는 결말을 맞이함에 따라 케이드의 유품으로 목격자를 쓰러트린 듯한 연출로 이들의 승리를 더더욱 극적이고 드라마틱하게 마무리지었다.
한편 국내와 해외 유저들의 비난과 조롱을 받았던 Saltagreppo의 팀은 출시 후 27시간이 지난 6월 9일 새벽 5시 경에 목격자를 격파하여 데이투로 콘테스트를 마무리했으며, 척결 캠페인을 이어나갔다는 정보가 올라왔다. 같은 시각 Datto는 무수한 최종 보스 트라이 중 철야로 인한 체력문제로 인해 방송을 종료하며 리타이어 했으며, 이후 오후 2시경에 데이투로 격파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한편 국내에도 데이투로 컨테스트 모드 격파에 성공했다는 소식도 속속 올라왔다.# 출시로부터 48시간이 되기까지 총 12팀, 71명이 콘테스트 클리어 보상을 수령했으며 마지막 팀은 종료 8분 전에 승기를 거머쥐었다. 그 외, 사소하게 재미난 이야기들도 있다고.#
11.2. OST
구원의 경계 BGM 인게임 에디션 |
척결 BGM 인게임 에디션 |
[1] 칭호의 이름의 모티브는 8세기, 9세기 동로마 제국에서 발발했던 성상 파괴주의, Iconoclasm에서 따온 것이 유력하다. 최후의 형체 스토리에서 여태껏 목격하기만 한 어둠의 조각상을 플레이어가 빛의 검으로 직접 부수게 되면서 빛을 조종해 현실 그 자체를 재구성하려는, 신이라 불릴 만한 권능을 휘두르는 목격자에게 유의미한 피해를 처음으로 주었던 것을 성상 파괴주의에 빗대 칭호의 이름으로 삼은 것으로 추정된다.[2] 설정상으로는 최후의 형체를 지연시킬 수 있는 열쇠이다. 목격자가 지휘하는 최후의 형체 교향곡을 교란시키는 불협화음과 같은 포지션으로 이것을 증여제단에 반납하여 임박한 최후의 형체를 지연시키는 것이다.[3] 다만 에너지가 흘러들어오는 중의 발판도 약하게 빛나므로 확실히 도관으로 에너지가 발판에 들어오는지 확인하고 밝게 빛난 뒤 올라가야 한다.[4] 처음으로 보낸 에너지를 되돌려주는 데 실패하는 것은 상관없다.[5] 동시에 넣는 게 아니라 모든 화력팀원이 각자의 공명을 반납하는 것이다. 반납이 모두 끝날 때까지 초읽기는 지속된다.[6] 통상적으로 공대의 실력에 따라 갈리지만 대체로 첫 중앙 예속자가 빨라도 50초대 남은 시점에나 불러낼 수 있으니 충분한 공명 획득을 감안하면 3분 30초 이상의 제한 시간이 확보되어야 한다.[7] 한 사이클에 2회이므로[8] 공명을 먹은 인원은 나머지 5명이 먹는 동안 다음 공명의 위치로 이동하면 된다.[9] 전멸기는 최대 3분이며 공명 3스택은 1분을 연장한다. 하지만 반납기 원리가 처음으로 넣은 공명은 스택 상관 없이 20초 고정 연장이라 4인분이 필요한 것.[10] 공식음원은 여기서 들어보자.[11] 이 때문에 외부조 담당을 맡는 1명이 기사를 처치하는 게 좋으며, 다른 잡몹조 2명은 처치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드랍된 단면도형의 시인성이 매우 안 좋아 찾기 어렵기도 하고.[12] 정확히는 자신이 가진 도형 수에 따라 나타난다. ㅇ+ㅇ를 가지고 있으면 ㅇ가 2개씩 움직이고, ㅅ만 가지고 있으면 ㅅ가 움직이질 않고, 반대로 ㅁ+ㅅ+ㅇ를 가지고 있으면 전부 교대로 나타난다.[13] 이 동상에 반납하는 것에 대한 정확한 개념은 해당 도형을 그 동상의 원주인인 내부조가 있는 곳으로 보내준다는 뜻으로, 교환의 의미가 아니라 일방적으로 주는 것이다.[14] 주의할 사항은 내부조에서 한번에 존재할 수 있는 도형은 최대 3개이고 같은 도형이 2개가 있을 수도 있으며, 4개째를 보내버리게 되면 그 도형은 증발한다. 도형을 보낼 때 한 사람이 시간이 걸려서 지체 중인 상태로 나머지 2명이 그 사람에게 2개를 보내버리게 되면 기본으로 갖고 있던 도형 2개 + 2명이 보낸 도형으로 한 개가 삭제되면서 내부조의 기믹 자체가 해결 불가능한 상황이 되니 주의하도록 한다.[15] 결과창에서 표시되는 그림자 제거라는 기믹이기도 하며, 받은 석상의 도형이 사라진 것으로 도형을 2회 전달했냐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즉 그림자란 본인의 석상이 들고있는 도형을 말하며, 이를 다른 도형을 2번 전달받는 것으로 그림자 제거라는 기믹을 달성할 수 있다. 명칭상 혼란이 있기도 한 데다가 정공법으로 알려진 공략법에선 잘 쓰이지 않는 명칭이라 그렇지, 여기서 말하는 2차정렬이라는 과정 자체가 그림자 제거라는 기믹을 수행하는 과정이다.[16] 해부를 하려면 반드시 평면도형을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입체도형으로는 상호작용할 수 없다. 입체도형으로 상호작용할 경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며, 동상간의 해부도 이뤄지지 않는다.[예시] 카우보이-하피의체, 나뭇잎-헬리콥터, 반달돌칼-하트, 개뚝-조개 등[18] 이 질환의 증상은 정신운동적 움직임이 없고, 부자연스럽게 강직된 자세를 유지하며, 아무런 말도 할 수 없다.[19] 작중 목격자가 다루는 어둠의 힘인 베일은 정신적 연결에 기반한 힘이다. 목격자의 종족이 하나로 합쳐진 의식도 베일에서 비롯되었으며, 베일로 인해 찾아낸 초월의 힘도 대상과의 관계에서 유래된 힘이며, 리븐이 열어준 차원문의 지맥도 울드렌과 마라의 정신적 연결에 기초하여 베일에 새겨넣음으로써 열린 것이다.[20] 이 부분을 많은 화력팀이 헷갈려하는데 내부에서 도형 전송을 6번을 해도 외부조가 교환 작업을 하지 않으면 즉시 발동이 되지 않는다.[21] 본 문서에 서술된 내부조의 기믹 수행 방식을 예시로 들자면 드롭되는 도형을 해당 도형을 들고있는 동상에 전송하는 1회 작업을 3명이 한 경우 내부 전송 스택이 3회 쌓이고, 직후 어느 하나의 방에서 다시 한 번 기사를 잡고 드랍되는 도형을 전송한 뒤, 외부에서 교환을 진행하면 바로 긴장성 참살 발동이 시작된다.[22] 진리 전투 종료 시점부터 목격자를 향하여 갈 때 느리게 변주되어 재생된다. 이 짤막한 점프맵 구간이 특히 악명 높고 점프맵의 디자인마저 어떤 게임을 떠올리게 하는지라 해당 게임의 이름을 따 온리업 구간으로 칭한다. 풀버전 음원은 목격자와 마주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탈 시 재생된다.[23] 목격자 전투 음악이며, 캠페인 도중 목격자를 상대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문장인 '존재하는 것은[24] 배너를 통해 중탄을 확보하고, 전투를 시작하여 전멸을 유도해 리트한 다음, 배너를 꽂기 전에 가득 찬 중탄으로 시도한다.[25] 처음 팔찌를 공격하며 밟은 장판을 밟으면서 공격해야 한다.[26] 태양 저격총으로 적 타격 시 적에게 소각 부여, 점화 범위 및 대미지 증가, 저격총으로 적 타격 시 중첩되는 대미지 버프 제공.[27] 초당 힐량. Heal Per Seconds[28] 노래 이름에 걸맞게 이 사운드트랙 안에는
The First Disciple(룰크, 신봉자 테마)
Visage of Oryx(굴복자 테마)같은
검은 함대 연합군과
The Witch Queen(사바툰 테마)
Bow to No One(마라소프 테마)
For Ketch and Crew(빛의 가문 몰락자 테마)
Cabal Stomp(기갑단 테마)
Lightfall & Discipline(네오무나와 구름 질주자 테마)
Guardian(수호자 테마) 등
빛의 세력 연합군 테마의 모티프 멜로디가 전부 들어가 있어[29] 스카이박스를 보면 석조물에서 목격자를 격퇴하고 여행자의 빛을 해방시킨 여파로 인해 석조물이 반파되어 기울어진 것을 볼 수 있다.[30] 원래라면 목격자의 영향으로 빛이 약해져야 했으나 목격자의 손아귀에서 빛을 해방한 결과 목격자 발 아래에도 빛이 넘처흘렀다.[31] 이후 고스트를 꺼내들며 궁극기 아이콘이 데스티니 로고로 바뀐다. 많은 유저가 이걸 보며 전율했다.[32] 이때 시네마틱을 보면 아기 전쟁야수와 두 진영의 어린아이들이 모여 노는 모습이 보인다. 이걸 본 유저들은 가슴이 찡했다는 후문이 있다.[33] 엔딩 시네마틱에서 재생되는 음악. 음악의 제목처럼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지속됐던 데스티니의 서사들을 보여준다.[34] 엔딩 시네마틱 종료 후 수호자가 헬름 위에 앉아 여행자를 지켜보는 장면에서 재생되는 음악[35] 때문에 12명의 화력이 효율적으로 움직인다면 출현한 용사들이 모두 부활코인으로 충전되는 상황이 나온다.[36] 모든 전투의 공명 반납, 기층 전투의 잡몹 처리, 소실 전투의 결단 버프의 임의성과 전도체 닫기, 저장소 전투의 스콜피온 처리와 박해자/예속자 처치, 진리 전투의 긴장성 참살, 목격자 전투의 무수한 잡몹 등.[37] 1넴 벡스, 2넴 굴복자, 3넴 기갑단, 4넴 군체, 5넴 경멸자[38] 살타는 자신의 데이원 경력을 들먹이고 전후로 빛샘 너프, 신성 너프, 생존력 너프 등으로 독단적인 망언을 쏟아부으면서 악명을 쌓았는데, 번지가 때마침 최후의 형체에서 이들을 모두 너프하는 바람에 동서양을 막론하고 살타에게 비난을 쏟아부었다. 그래서 살타만큼은 제발 데이원을 클리어하면 안 된다고, 월퍼클이 살타가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조롱으로 보답했다.[39] 물론 완전히 뜬금없는 팀은 아니고, 이들은 4주차 만신전 숭고의 네자렉을 월퍼클 성공 기록이 있다.[40] 척결 캠페인의 인트로 컷신에서는 자발라가 "한 화력팀이"라고 언급하는 대사가 있는데, 이게 절묘하게 파라벨룸 팀을 지칭하는 것으로 되어버렸다.[41] 이후 제작진에 의해 이들은 척결이 끝나고 나오는 탑에서 축하하는 장면에서 잠시 모습이 나온다.
The First Disciple(룰크, 신봉자 테마)
Visage of Oryx(굴복자 테마)같은
검은 함대 연합군과
The Witch Queen(사바툰 테마)
Bow to No One(마라소프 테마)
For Ketch and Crew(빛의 가문 몰락자 테마)
Cabal Stomp(기갑단 테마)
Lightfall & Discipline(네오무나와 구름 질주자 테마)
Guardian(수호자 테마) 등
빛의 세력 연합군 테마의 모티프 멜로디가 전부 들어가 있어[29] 스카이박스를 보면 석조물에서 목격자를 격퇴하고 여행자의 빛을 해방시킨 여파로 인해 석조물이 반파되어 기울어진 것을 볼 수 있다.[30] 원래라면 목격자의 영향으로 빛이 약해져야 했으나 목격자의 손아귀에서 빛을 해방한 결과 목격자 발 아래에도 빛이 넘처흘렀다.[31] 이후 고스트를 꺼내들며 궁극기 아이콘이 데스티니 로고로 바뀐다. 많은 유저가 이걸 보며 전율했다.[32] 이때 시네마틱을 보면 아기 전쟁야수와 두 진영의 어린아이들이 모여 노는 모습이 보인다. 이걸 본 유저들은 가슴이 찡했다는 후문이 있다.[33] 엔딩 시네마틱에서 재생되는 음악. 음악의 제목처럼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지속됐던 데스티니의 서사들을 보여준다.[34] 엔딩 시네마틱 종료 후 수호자가 헬름 위에 앉아 여행자를 지켜보는 장면에서 재생되는 음악[35] 때문에 12명의 화력이 효율적으로 움직인다면 출현한 용사들이 모두 부활코인으로 충전되는 상황이 나온다.[36] 모든 전투의 공명 반납, 기층 전투의 잡몹 처리, 소실 전투의 결단 버프의 임의성과 전도체 닫기, 저장소 전투의 스콜피온 처리와 박해자/예속자 처치, 진리 전투의 긴장성 참살, 목격자 전투의 무수한 잡몹 등.[37] 1넴 벡스, 2넴 굴복자, 3넴 기갑단, 4넴 군체, 5넴 경멸자[38] 살타는 자신의 데이원 경력을 들먹이고 전후로 빛샘 너프, 신성 너프, 생존력 너프 등으로 독단적인 망언을 쏟아부으면서 악명을 쌓았는데, 번지가 때마침 최후의 형체에서 이들을 모두 너프하는 바람에 동서양을 막론하고 살타에게 비난을 쏟아부었다. 그래서 살타만큼은 제발 데이원을 클리어하면 안 된다고, 월퍼클이 살타가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조롱으로 보답했다.[39] 물론 완전히 뜬금없는 팀은 아니고, 이들은 4주차 만신전 숭고의 네자렉을 월퍼클 성공 기록이 있다.[40] 척결 캠페인의 인트로 컷신에서는 자발라가 "한 화력팀이"라고 언급하는 대사가 있는데, 이게 절묘하게 파라벨룸 팀을 지칭하는 것으로 되어버렸다.[41] 이후 제작진에 의해 이들은 척결이 끝나고 나오는 탑에서 축하하는 장면에서 잠시 모습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