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12:13:04

신봉자의 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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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가디언즈의 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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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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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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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스톤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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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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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자의 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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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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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의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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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타의 최후
데스티니 콘텐츠 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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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어던
행성포식자
별의 탑
과거의 고통
슬픔의 왕관

1. 개요2. 배경3. 칭호: 신봉자 학살자
3.1. 칭호 및 수집품
4. 공략
4.1. 주요 기믹4.2. 신봉자의 늪 (Disciple's Bog)4.3. 취득물 탐색 (Navigate Acquisition) (1520, 1580)
4.3.1. 전체 지도4.3.2. 토템과 오벨리스크4.3.3. 방어조4.3.4. 러너조
4.4. 관리자 (The Caretaker) (1530, 1580)
4.4.1. 전체 지도4.4.2. 보스조4.4.3. 잡몹조4.4.4. 문양조4.4.5. 딜페이즈4.4.6. 도전4.4.7. 업적4.4.8. 마스터 난이도4.4.9. 기타
4.5. 뒤집힌 것 도달 (Summit the Upended) (1540, 1580)
4.5.1. 3개의 유물4.5.2. 입장과 기본 기믹 설명4.5.3. 1층4.5.4. 2층4.5.5. 3층4.5.6. 도전4.5.7. 업적4.5.8. 마스터 난이도
4.6. 목격자의 신봉자 룰크 (Rhulk, Disciple of the Witness) (1550, 1580)
4.6.1. 포스 필드 무력화
4.6.1.1. 공명 반납
4.6.1.1.1. 3명 사이클(1개씩 반납)4.6.1.1.2. 4명 사이클(2개씩 반납)
4.6.1.2. 나머지 인원
4.6.2. 보스 아레나
4.6.2.1. 버프 및 문양 관리4.6.2.2. 딜페이즈
4.6.2.2.1. 편법
4.6.3. 도전4.6.4. 업적4.6.5. 마스터 난이도
5. 기타


파일:VoD official.png

Vow of the Disciple
신봉자가 부릅니다···
The disciple beckons...

1. 개요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5년차 확장팩 마녀 여왕에서 추가된 레이드. 사바툰의 왕좌 세계 속 피라미드에서 벌어지는 어둠 종족 레이드로 경멸자와 굴복자가 주적으로 나오며 군체도 초반부에 잠깐 나온다.[1] 경멸자들은 포세이큰에서 처음 나온 뒤 3년만에 레이드에 첫 등장하게 되었다. 단, 최종 보스는 기존에 등장한 종족과는 전혀 다른 목격자의 신봉자 룰크다.[2][3]

출시일은 한국시간 2022년 3월 6일 새벽 3시이며 추천 전투력은 1520 이상.[4] 출시일 당일에는 컨테스트 모드를 적용해 플레이어를 1530 전투력, 레이드전투력을 1550으로 고정시켜 데이원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나, 서버 문제로 인해 3월 8일 새벽 3시까지 기간이 연장되는 유례없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데이투 이벤트가 되었다.

2. 배경

파일:신서약벌레.jpg
수호자, 나는 선봉대가 아니니 명령은 내리지 않겠다. 경고만 할 뿐.
앞에 있는 피라미드는 지금껏 상대한 것과는 전혀 다르다.
이건 네가 찾아낼 수 있게 남겨진 게 아니다.
넌 여기로 이끌리지도, 부름을 받지도 않았다.
이 영역은 미지의 힘을 지닌 어둠의 개체에 속한 곳이다.
그것은 왕좌 세계를 지배하려 한다.
그대의 존재는 환영받지 못할─
Welcome, children of Light.
잘 왔다. 빛의 아이야.
Drown in the Deep Or rise from it.
심연 속에서 익사해라. 혹은 그로부터 일어나라.
룰크, 마라 소프의 교신을 중단시키며 수호자들에게.
사바툰의 왕좌 세계에 침몰한 피라미드에는 룰크라는 사악한 존재가 봉인되어 있었다. 그는 한때 찬란했던 전사들의 문명이자, 푸른 태양의 멸망으로 몰락한 루브라이의 마지막 생존자로 목격자의 신임과 총애를 받는 첫번째 신봉자였다. 룰크는 목격자의 명령으로 억겁의 세월동안 사바툰을 감시했고, 그녀 역시 압도적인 힘을 가진 신봉자를 극도로 경계하고 두려워했다.

사바툰은 룰크의 감시를 받으면서도 목격자를 거스르려고 노력했다. 애초부터 궁극의 무(無)라는 목격자의 이상론을 따를 마음이 없었던 그녀는 수호자와 접촉하려는 목격자를 방해하는 등 알게모르게 훼방을 놓았고, 그 결과 자신의 왕좌 세계에 돌아오지 못하게 된다. 그럼에도 사바툰은 최후의 도시에 숨어살면서 어떻게든 빛의 선택을 받기 위해 연구한다. 그리고 자신의 목숨이 다하던 그 날, 여행자에게 탄원자로서 선택을 받아 수호자로 부활하게 된다. 그 후 그녀는 자신의 왕좌 세계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고, 그곳을 여행자로부터 받은 빛으로 완전히 갈아엎는다. 이를 주시하던 룰크는 사바툰을 저지하기 위해 문명 삭제용으로 사용하던 가공할 위력의 폭탄 뒤집힌 것The Upended을 발동시키려고 했으나 실패했고, 결국 룰크과 그가 지휘하던 피라미드는 침몰하며 사바툰의 원천에 의하여 이들은 모두 봉인된다.

시간이 흘러 화성으로 돌아온 왕좌세계. 선봉대와 수호자는 돌아온 화성이 뒤틀린 시간으로 오염되었고, 그 속에서 에리스 몬과 함께 사바툰의 왕좌세계가 있음을 발견한다. 이후 그곳에서 고스트 핀치와 협력하며 정보를 모은 끝에 사바툰이 자신의 왕좌세계에 여행자를 묶어두려고 계획하고 있음을 알아챈다. 선봉대는 여행자를 빼앗으려는 그녀의 계획을 간신히 저지하고, 사바툰의 전의를 상실시켜 목숨을 끊어내는데 성공한다. 이를 모두 지켜보던 고스트 임마루는 여행자 덕분에 도망쳐나와 목숨을 부지한다.

그러나 사바툰의 죽음으로 인해 룰크피라미드를 봉인하던 원천이 무방비 상태에 빠진다. 룰크는 이틈을 타 원천을 파괴하고 자신을 가두던 봉인을 해제한 뒤 주인 없는 승천차원, 왕좌 세계를 지배하고자 한다. 선봉대는 정체불명의 방법으로 유입되는 경멸자들과, 그들의 원천 공격 및 단편 운송이 누군가의 지휘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게된다. 선봉대는 핀치가 제공한 정보로 피라미드에 지휘관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각성자 여왕 마라 소프는 어둠을 두른 룰크의 존재와 그 위험성을 염려하여 수호자들에게 도사린 위험을 경고한다.

그리하여 선봉대는 정체모를 피라미드와 그 어둠 속 악의 존재 저지하기 위해 화력팀을 구성하도록 지시한다. 즉, 신봉자의 서약 레이드는 왕좌 세계를 지배하려는 거대한 악의 존재를 저지하기 위한 여섯 명의 수호자들의 이야기이다.

마침내 수호자들은 마라 소프의 염려에도 불구하고 룰크를 격파하는데에 성공하게 된다. 이후 아이코라의 요청에 따라 수호자들은 피라미드로 이끌리는 경멸자들을 정리하며 내부를 조사한다. 죽어버린 벌레신와 박살난 뒤집힌 것을 보고, 룰크의 기억이 담긴 벽화, 문양 등을 토대로 선봉대는 루브라이와 룰크의 이야기, 사바툰과 목격자의 이야기를 알게된다. 한편 목격자는 룰크의 죽음과 사바툰이 숨긴 베일의 존재를 찾아 태양계를 향했고, 곧 수많은 함선들과 함께 여행자를 향해 침공하기 시작한다. 이는 빛의 추락의 스토리의 시작점이 된다.

3. 칭호: 신봉자 학살자

Disciple-slayer. 신서약 레이드 관련 수집품과 업적을 완료하면 얻을 수 있는 칭호이다.

3.1. 칭호 및 수집품

파일:신봉자의서약방어구.jpg

파일:신봉자의서약무기.jpg

파일:공동의의무.jpg

파일:신봉자의서약참새.jpg

파일:신봉자의서약의체.jpg
  • 어두운 태양의 빛 - 신봉자의 서약 클리어 문양
  • 대검 - 신봉자의 서약 출시 후 48시간[5] 내에 신봉자의 서약 클리어[6] 문양
  • 공명하는 분노 방어구
  • 굴복 - 물리 속성 기관단총
  • 은밀 - 전기 속성 파동 소총
  • 관용 - 전기 속성 파동 유탄 발사기
  • 구제 - 시공 속성 융합 소총
  • 격변 - 태양 속성 선형 융합 소총
  • 루브라이의 몰락 - 태양 속성 적응형 월도
  • 고압적인 태양 의체 - 신봉자의 서약 곳곳에 숨어있는 10개의 수집물을 모두 찾고 획득
  • 꿰뚫는 빛 참새 - 신봉자의 서약 마스터 난이도로 클리어
  • 신성의 손길 안료 - 신봉자의 서약 무결점으로 클리어
  • 메아리치는 분노 안료 - 숨겨진 상자 2개 획득
  • ☆공동의 의무: 경이 공허 속성 파동 소총, 적응형 파동 소총이다.

무기 제작으로 확정적인 퍽 선택이 가능하고 전용 퍽이 있는 것은 감안한 탓인지 퍽롤은 7*7로 다소 많은 편이다.

4네임드 클리어 후 룰크가 남긴 루브라이의 몰락과 상호작용하여 일반 무기와 방어구를 정복의 전리품 20개를 지불하여 뽑을 수 있다. 계정당 주마다 최초로 전리품을 지불해 획득하는 무기는 공명 무기가 확정이다. 이를 이용해 제작하려는 무기의 패턴 해금을 빠르게 할 수 있다. 또한 마찬가지로 숨겨진 퍼즐을 완료하면 계정당 주마다 최초로 랜덤한 공명 무기 하나를 획득할 수 있다.

마스터 난이도에서 얻을 수 있는 숙련자 무기는 공명 무기를 통해 제작에 필요한 원소를 얻을 수는 있지만 무기 제작은 불가능하다. 숙련자 개조부품을 장착할 수 있는데다가 강화를 하면 스탯이 추가로 상승하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조정한 듯.
===# 업적 #===
  • 신봉자의 서약 - "신봉자의 서약" 레이드를 완료하세요.
  • 마스터 난이도"신봉자의 서약" - "신봉자의 서약" 레이드를 마스터 난이도로 완료하세요.
  • 피라미드에서의 하루 - 출시 후 24시간 내에[7] "신봉자의 서약" 레이드를 완료하세요.
  • 심연에서의 부활 - "신봉자의 서약" 레이드에서 화력팀 구성원이 한 명도 죽지 않고 모든 전투를 완료하세요.
  • 클랜 야유회 - 클랜원만으로 화력팀을 구성하여 "신봉자의 서약" 레이드를 완료하세요.
  • 암흑 충전 - 전기 하위직업만으로 구성된 화력팀으로 모든 레이드 전투를 완료하세요.
  • 암흑 심연 - 공허 하위직업만으로 구성된 화력팀으로 모든 레이드 전투를 완료하세요.
  • 암흑 불길 - 태양 하위직업만으로 구성된 화력팀으로 모든 레이드 전투를 완료하세요.
  • 암흑 냉기 - 시공 하위직업만으로 구성된 화력팀으로 모든 레이드 전투를 완료하세요.
  • 심연에서 함께 - 같은 수호자 직업만으로 구성된 화력팀으로 모든 레이드 전투를 완료하세요.
  • 가라앉은 피라미드의 비밀 - “신봉자의 서약” 레이드에서 숨겨진 상자 전리품을 획득하세요.
  • 신속한 파괴 - “신속한 파괴” 도전을 완료하세요.
  • 내가 신호할게 - 약해진 지지자가 취득물에 있는 오벨리스크를 공격하기 시작한 후에 처치하세요.
  • 기본 정보 - “기본 정보” 도전을 완료하세요.
  • 조심스러운 처리 - 화력팀의 모든 구성원이 각 층에서 한 번 이상 관리자를 기절한 후 관리자를 처치하세요.
  • 방어 해제 - “방어 해제” 도전을 완료하세요.
  • 문자에서 문자로 - 전시에서 각각 5초 내의 간격으로 문자파수꾼 무리를 처치하세요.
  • 반복 촉매제 - “반복 촉매제” 도전을 완료하세요.
  • 대칭 에너지 - 영지에서 에너지를 반납한 후 5초 내에 다음 에너지를 반납하세요.
  • 피라미드 정복자 - 모든 전투 도전을 마스터 난이도로 완료하세요.
  • ”신봉자의 서약” 지식 모음집 잠금 해제 - ”신봉자의 서약” 지식 모음집을 잠금 해제하세요.

===# 심안공명 보너스 상자 정리 #===


피라미드에 들어가면 낙하하기 전에 심안 공명 무기를 확정적으로 주는 보너스 상자를 소환시키기 위해 필요한 문양 3개가 나온다. 레이드 여러군데 쐐기를 쏘아 문을 열 수 있는 비밀방들이 있는데 이 방들에는 쏘면 문양이 나오는 스위치가 있다. 각 방마다 고유한 문양이 있으며 9개 방 중 피라미드 진입 때 알려준 세방들의 문양을 작동시켜야 한다.

9개의 방의 위치는 이와 같다:
  • 피라미드: 낙하구간 직후 보관소로 향하는 길 반대편에 있다.
  • 증여: 보관소로 가는 길에 문양이 가득한 방이 있는데 그 이후에 보관소로 나가기 직전에 있다.
  • 어둠: 보관소 내부에 존재. 입구 기준 왼쪽에 스핑크스 같은 구조물이 있는데 그곳에 쐐기가 있다.
  • 여행자: 보관소 전투 이후 수집품 지역에서 관리자 보스 아레나 들어가기 전에 있는 보랏빛 구역에 쐐기가 있다.
  • 숭배: 관리자 보스전 발악 패턴 구간인 4층 왼쪽 벽에 쐐기가 있다.
  • 빛: 관리자 보스전 이후 점프맵의 첫번째 발판 스위치 반대편에 있는 조각의 머리위에 쐐기가 있다.
  • 중단: 관리자 보스전 이후 점프맵의 마지막 발판 스위치가 있는 방에 있다. 두번째 보너스 상자를 먹고 나오는 구간으로, 스위치가 있는 방으로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보이는 기둥의 멀리 오른편 뒤쪽에 있다.
  • 수호자 : 전시관 전투가 끝난 후 양쪽으로 계단이 나뉠 것이다. 쐐기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왼쪽 계단을 다 올라가자마자, 왼쪽의 기둥 너머에 플랫폼이 있다. 점프로 플랫폼을 넘어가 플랫폼의 끄트머리에서 오른쪽을 보면 멀리 공중에 쐐기가 떠있다. 수호자 방의 위치는 왼쪽 계단을 내려가는 방향에 있는 회색 기둥 뒷편에 있다. 계단 옆의 기둥의 턱을 밟고 올라가서 방으로 들어가면 된다.
  • 살생 : 룰크 보스전에 가기 위해 점프맵으로 한층 한층 올라가는 길이 있다. 맨 위층에 올라가서 보스방을 바라봤을 때 정반대 지점에 쐐기가 있다. 쐐기를 쏜 후 왼쪽을 보면 문이 열린다.

세개의 주어진 문양을 작동시키면 신봉자가 공물을 수락했다는 메시지가 뜨고 최종보스 전 이후 심안 공명 무기를 주는 보너스 상자가 나타난다.

4. 공략


레이드의 모든 기믹 및 네임드 공략 영상
완전한 초행이라면 문서를 숙독하는 것보다 해당 영상을 시청하는 것을 권장한다.

4.1. 주요 기믹

파일:unknown-200.png
신서약 문양 목록
이런 레이드 기호는 위 사진에 나온 번지가 정한 공식적인 이름으로 부르는 것이 좋다. 파티마다 서로 부르는 이름이 달라지면 혼란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문양들은 공명단편 운송을 제외한 전 네임드에 걸쳐서 사용되며, 특히 2네임드를 제외한 모든 네임드에서는 어떤 화력팀원도 열외 없이 문양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 모든 네임드의 기믹은 이 문양을 기초로 짜여져있기 때문에 최소한 구별할 수준은 되어야 한다. 또한 오브젝트나 배경, 인게임 조명이나 특수효과로 인해 문양이 보이는 것과 달리 색이 바랬거나 모양이 틀어져버리는 경우도 있다.

보관소 진입 전에 문양들이 새겨진 비석들을 볼 수 있는데, 문양 앞에 서면 레이더 밑에 해당 문양의 정식 명칭이 뜨기 때문에 시간 여유가 있다면 모르는 문양 앞에 서서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꼭 레이드가 아니더라도 '보존' 활동에서도 똑같이 확인할 수 있으니 보존에서 확인하는 것도 권장.
  • 문양 확인: 각 토템과 오벨리스크에서 확인되는 문양이 그려진 장소를 찾아가거나, 대응하는 문양을 수집하여 기믹을 수행한다. 1네임드와 2네임드에서 사용된다.
  • 문양 대조: 두 개의 문양 그룹을 대조하여 정답 문양을 확인한다. 주로 기믹조와 잡몹조로 나뉘어지며, 3네임드와 4네임드에서 사용된다.

주관식 시험지로 쓰기 좋은 공란 이미지
객관식도 있다.

4.2. 신봉자의 늪 (Disciple's Bog)

파일:1넴신봉자의늪.png

심연 속에서 익사하라
Drown in the Deep
Earth scorches. Suns fade. Look... beyond.
지구는 불탄다. 태양들은 어두워진다. 너머를··· 보아라.
ㅡ룰크, 수호자들에게.
이리 와라, 아이들아···
진흙과 수렁을 헤치고 터덜터덜 걸으며, 넌 늪 안에 도사린 것을 찾는다.
그것은 익사할까? 아니면 되살아날까? 어쩌면 네가 결정해야 할지도 모른다.
  • 주요 기믹: 지식 단편, 만연한 어둠
딥스톤 무덤의 눈폭풍 구간과 유리 금고의 문열기 구간처럼 정식 인카운터는 아닌 도입부 전투 구역이다. 처음 입구에 들어서면 왕좌세계 진창의 '공명 단편 운반' 공개 이벤트처럼 앞에는 직사각형 형태의 공명 단편이 있으며 앞에서 나오는 경멸자들을 처치하며 전진하면 된다. 공명 단편이 길을 가다 심연에 빠져 익사합니다··· 라는 메세지가 뜨며 공명 단편이 멈춘다.

이때 맵 전체에서 만연한 어둠(Pervading Darkness)이라는 디버프가 쌓인다. 이 디버프는 스택이 쌓일수록 화면이 점차 암전되며, 10스택이 되면 그 자리에서 즉사한다. 이 디버프는 공명단편 근처로 이동하면 정화된다. 이때 스폰된 경멸자 괴인들을 모두 처치하면 "심연에서 일어납니다···"라는 메세지가 나오며 디버프가 더이상 쌓이지 않고 점차 줄어든다. [8]
또한 경멸자 괴인 지식 운반자를 처치하면 지식이 드랍된다. 이를 모두 수집하여 단편으로 가져가 모두 반납하면 된다. 지식은 한사람당 최대 3개씩, 고조된 지식/가득찬 지식/넘치는 지식으로 표기된다. 이를 모두 반납하면 공명단편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화물을 호위하십시오

이 일련의 과정을 총 6번 반복해주면 도입 전투는 끝이 난다. 반납이 완료되면 우측에 낙하하는 통로가 있으며, 여기서 내려가면 박제된 벌레가 있다. 이 벌레는 사바툰에게 붙어있던 벌레와 동일한 종족.

보너스 상자가 하나 있는데 늪에 있는 핵심 3개를 파괴하면 5번째 정차 구역에 있는 건물의 문이 열린다. 첫번째 핵심은 두번째 정차 이후 왼쪽 뒤로가면 있다. 두번째 핵심은 세번째 정차 이후 전진한 방향 기준으로 기둥렬을 쭉 내려가면 왼쪽에 있다. 세번째 핵심은 네번째 정차 이후 길을 막고있는 구조물 반대편으로 가면 구조물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창문이 있고 그 안으로 들어가면 볼 수 있다.
넌 찾고 찾고 또 찾을 뿐···
경계를 유도하는 이들의 말은 듣지 마라.
오 빛의 아이들아, 그건 너에 대한 모욕이다. 힘의 인도를 따라라.

4.3. 취득물 탐색 (Navigate Acquisition) (1520, 1580)

파일:2넴취득물탐색.jpg

심연 속에서 익사하라
Drown in the Deep
The Witness... sees Light fall. Glimpses you... free of chains.
Boundaries. Truly limitless potential. Domination unbound.
목격자는··· 빛의 추락을 본다. 사슬에서 풀려난··· 너를 엿본다.
경계. 진정 끝이 없는 잠재력. 해방된 지배력.
룰크, 수호자들에게.
진실은 모든 곳에서, 상징한다, 존재한다, 구체화된다
네 눈은 언제나 감겨있다. 네 눈앞에 있는 것을 보지 못하겠느냐?
진실을 보지 못하는 자는 그 안에서 익사할 뿐이다.
  • 주요 기믹: 오벨리스크 공물, 신봉자의 나침반, 문자파수꾼
  • 대용사: 저지불가 괴인

본격적으로 레이드의 기믹을 수행하는 1네임드. 인원 분배는 방어1명+러너1명 2인 1조로, 각 구역당 1개조씩 배정한다. 특정 기믹 수행 중에 저지불가 괴인이 스폰되기 때문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여담이지만 중앙에 있는 커다란 뼈는 군체가 크릴 종족이었을 때 있었던 리바이어던의 뼈라고 한다.

4.3.1. 전체 지도

파일:신서약1넴전체지도.png
주요 기믹 및 나침반 위치
레이드 배너를 꽂는 입구는 6시쪽 진입 근처에 있다.

4.3.2. 토템과 오벨리스크

토템과 오벨리스크
좌측의 토템이 방어조가 보호할 구조물이며
우측의 오벨리스크가 정답문양을 타격하는 기믹의 열쇠다.
참고하면 좋은 1네임드 설명 영상 【펼치기 / 접기】
화력팀의 목표는 토템에 표시되는 문양을 찾아 기믹의 열쇠인 적들을 처치하고, 문자 파수꾼으로부터 정답 문양 3개를 찾아 오벨리스크에 사격하여 공물을 반납하는 것이다.

사각판의 토템과 삼각기둥의 오벨리스크는 네임드의 클리어의 핵심으로, 서로 짝을 지어 6시 방향, 11시 방향, 1시 방향에 배치되어 있다. 두 구조물은 공통적으로 한 면에 문양 3개씩 붙어있다. 중앙의 공명단편을 사격하면 네임드가 시작되며, 곧 토템과 오벨리스크의 문양이 표시되며 기믹이 시작된다. 주요 기믹은 다음과 같다.
  • 토템 - 중앙쪽에 있는 3개의 문양칸이 있는 기둥. 네임드가 시작되면 순차적으로 1개씩 문양이 표시된다. 이 문양은 러너조가 처치해야할 기믹수행 몬스터의 위치를 나타내며, 방어조는 이를 수시로 확인하며 오더를 내려야한다.
  • 오벨리스크 - 중앙쪽에 있는 9개의 문양칸이 있는 기둥. 네임드가 시작되면 노란색의 전멸게이지가 차오른다. 근처에서 지속적으로 스폰되는 경멸자들은 오벨리스크를 공격하려고 시도하며, 피해를 받을 때마다 게이지가 더 빨리 차오른다. 이 게이지는 러너조가 문자파수꾼을 처치함으로써 지연시킬 수 있다. 러너조가 모은 3개의 정답문양이 오벨리스크 중 한개에만 모두 표시되며, 이를 사격하여 한 페이즈를 끝낼 수 있다.
  • 쐐기(어둠 단편) - 러너조가 문양이 새겨진 방으로 다가갈 때, 문이 닫혀있으면 이를 사격하여 문을 열 수 있다. 일부 문은 닫혀있고, 일부는 열려있어 수시로 쐐기를 사격하여 여닫는 것을 반복한다.

기믹의 큰 흐름은 다음과 같다. 토템의 문양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나타나며, 방어조는 이를 인지하고 러너조에게 차분하게 설명하는 것이 좋다.
1번째 문양은 신봉자의 나침반의 위치로, 피라미드/여행자 중 한 곳을 가리킨다.
정예급 굴복자 기사가 지도의 표시된 위치 중 한 곳에 스폰된다. 운이 좋으면 잘 보이는 위치에 소환될 수도 있지만, 운이 나쁘면 저 멀리 보이지도 않는 구석에 스폰될 수 있으므로 잘 찾아야 한다.[9]
2번째 문양은 문자파수꾼의 위치로, 9곳 중 한 곳을 가리킨다.
러너조가 가야할 방의 위치로, 러너조가 방에 진입하면 3번째 칸이 나타난다. 이 때, 러너조가 문 열어달라고 오더를 내리면 맵 중앙에 놓인 (어둠단편)쐐기를 사격하면 된다.
3번째 문양은 정답 문양을 가진 올바른 쪽을 가리킨다.
여기서 확인한 문양은 오벨리스크로 바칠 공물이 된다. 또한 러너조가 족장을 처치하면 토템 근처에서 저지불가 괴인이 스폰되니 대용사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10]

3개의 토템으로부터 정답 문양 3개를 모두 모았으면, 정답문양이 있는 오벨리스크를 찾아 문양을 사격하여 공물을 반납하면 한 번의 페이즈가 종료된다. 이를 3번 반복하면 네임드 클리어.

4.3.3. 방어조

방어조의 목표는 토템으로부터 문양을 확인하여 러너조에게 보고하고, 오벨리스크를 향해 달려오는 경멸자들을 처치하는 것이다.

네임드가 시작하면 토템으로부터 문양이 순차적으로 나타난다. 첫번째 문양은 신봉자의 나침반의 위치를 가리키며, 이는 여행자구역or피라미드구역 중 한곳에 나타난다. 두번째 문양은 9개의 방중 한 곳을 가리키며, 3번째 문양은 정답문양을 가진 문자파수꾼의 위치를 나타낸다.

방어조는 주임무로 오벨리스크로 달려오는 경멸자들을 빠르게 처치한다. 오벨리스크가 공격받으면 전멸게이지가 더 빠르게 차오른다.[11] 또한 몹들의 화력이 아프고 사방으로 포진되어 있기에 대비된 빌드를 짜는 것도 추천. 러너조가 문자파수꾼을 잡으면 구역 어디선가 저지불가 괴인이 스폰되니 이를 대비하는 것이 좋다.

러너조가 문을 열어달라고 오더하면 맵 중앙에 있는 쐐기를 한번씩 쏴주면 된다. 문자파수꾼이 놓인 방들 중 어떤 것은 열려있고, 어떤 것은 닫혀있기 때문이다. 이때 방어조에서 쐐기를 사격하면 닫혀있던 문이 열리고, 열려있던 문이 닫히면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이 역할은 보통 6시 구역의 방어조가 담당한다.

이후 러너조 3명이 정답문양을 추렸으면 자신이 속한 오벨리스크에 그 문양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만약 모두 있다면 이를 2초 안으로 빠르게 모두 사격하여 공물을 반납한다. 이를 올바르게 수행하면 "오벨리스크가 당신의 공물을 수락합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페이즈가 끝나며, 3번 반복하면 네임드 클리어.

그러나 올바른 문양을 치지 못할 경우, "오벨리스크가 당신의 공물을 거부합니다..." 라는 문구가 출력되며 문양 배치가 리셋된다. 정답 오벨리스크의 위치가 바뀌지는 않으니 차분하게 사격하면 된다. 만약 혼자서 처리하기 어렵다면 다른 러너조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빠르게 도우러 올 것이다.

4.3.4. 러너조

러너조의 목표는 토템문양 브리핑에 따라 빠르게 기믹의 핵심이 되는 몬스터들을 처치하고, 정답 문양을 확인하는 것이다.

러너조는 방어조가 지키는 각 오벨리스크 근처 바깥에 한 명씩 대기하여, 브리핑된 문양에 따라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다. 보스를 잡을 일은 없으니, 기동력을 챙기고 정예몹을 빠르게 처치할 산탄총, 융합소총 등의 무장을 추천한다.

첫번째 여행자or피라미드 중 한 곳을 브리핑 했다면 신봉자의 나침반을 찾아 처치한다. 위치는 상기한 지도 중 한곳에 임의로 소환된다. 이때, 그 구역에 속한 러너와 중앙 구역에 속한 러너 2명이 동시에 움직이는게 보통이다. 예시로 여행자가 브리핑됐다면 1시, 6시의 러너가 동시에 움직이는 것. 나침반을 처치하면 토템의 문양이 사라지고, 곧 두번째 문양이 나타난다.

두번째 문양으로 9종류 중 한 곳을 브리핑하면 그 방을 찾아간다. 3명의 러너는 문양을 잘 듣고 맵을 둘러봐 확인하여 해당 문양이 그려져 있는 문을 찾아야 한다. 보통 알맞은 문과 가까운 러너 한 명이 움직이면 된다.[12][13] 알맞은 문을 찾아 도착했으면 방에 진입하거나, 방어조에게 문을 열어달라고 요청하고 문이 열리면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방 안에 진입한 순간 세번째 문양이 나타나 브리핑 할 것이다.

세번째 문양으로 빛or어둠 중 한 곳을 브리핑했다면 그 문양쪽에 서있는 문자파수꾼을 처치한다. 일단 방 안으로 들어가면 자폭 스크립이 많이 소환되며, 그 뒤에는 두 족장과 그 옆에는 각각 빛과 어둠 문양이 그려져 있다. 방어조가 불러준 문양쪽에 서 있는 족장이 처치하고 문양을 봐야 할 정답 족장이다. 가짜 족장을 처치한다고 패널티는 딱히 없으니 거슬리면 둘 다 잡아버린 뒤 방어조가 불러준 쪽의 문양을 나중에 확인해도 된다.

이후 족장을 처치하면 잠시 뒤 죽인 자리에서 문양 하나가 보이게 된다. 러너조는 해당 문양을 기록해두고 방에서 나오면 된다. 방어조와 러너조가 기믹을 잘 수행하여 러너조가 방 안쪽에서 3개의 문양을 기록해 두었으면 잠시 몹의 스폰이 멈추고 오벨리스크에 공물을 반납하면 된다.

팁으로 한 번 공물을 바친 오벨리스크는 정답지로 나오지 않는다. 예를 들어 1번째, 2번째때 6시와 11시 오벨리스크에 공물을 바친 상황이면 3번째 반납 타이밍일때 정답은 반드시 1시 오벨리스크이다. 이걸 이용하면 정답을 찾는 시간을 빠르게 할 수 있다.
정말 지긋지긋하구나
삶은 무의미한 목표를 향해 가는 무의미한 방향으로 널 이끄는 무의미한 게임일 뿐이다.
====# 도전 #====
신속한 파괴 (Swift Destruction)

각 오벨리스크 구역 바깥에서 스폰되는 저지불가 괴인을 5초 간격 내로 둘 이상 처치하는 것이 목표다. 혹은 처치하지 않고 네임드 목표를 완료해도 클리어된다.

저지불가 괴인이 각 구역에 스폰되는 선행 조건은 신봉자의 나침반을 잡는 것으로, 못해도 3구역 모두 토템이 가리키는 방향의 나침반을 잡아야 하므로 먼저 스폰된 저지불가 괴인은 잡지 않고 기절이나 빙결로 무력화만 시켜야 한다. 그리고 괴인이 모이면 신호 후 한꺼번에 잡는 것을 반복하면 된다. 어디까지나 신봉자의 나침반을 잡아야 괴인이 스폰되므로 나침반을 잡지 않고 버티고만 있어봤자 괴인은 추가 스폰되지 않는다. 따라서 방어조가 버티는 동안 러너조는 빠르게 나침반을 찾아서 잡아야 한다.

세부적인 클리어 방법은 두 가지로, 괴인이 둘 스폰되면 두 마리를 빠르게 잡는 것을 2번 하여 깨거나, 더 기다렸다 3마리를 한 꺼번에 모아서 한 번에 잡는 방법이 있다. 괴인이 둘 모였을 때 잡으면 마지막 방향에서 괴인이 스폰되고 나서 이미 괴인을 잡았던 두 방향중 한 곳에서 괴인이 한 번 더 스폰된다. 따라서 둘씩, 총 4마리의 괴인을 잡아야 한다. 3마리를 모두 모아 처치하면 한 번에 클리어할 수 있지만, 괴인을 더 오래 붙잡고 있어야 하는 만큼 방어가 까다롭다. 취향껏 선택하자.

마지막 공물 반납 타이밍의 경우, 굳이 저지불가 괴인을 잡지 않더라도 공물 바치기를 완료하면 알아서 괴인이 사라지며 클리어로 인정되므로 무력화만 안정적으로 가능하다면 굳이 잡을 필요는 없다.

====# 업적 #====
내가 신호할게 (On My Go)

약해진 지지자를 지지자가 오벨리스크를 공격하고 나서 처치해야 한다. 클리어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1. 지지자가 오벨리스크를 공격하는 것을 확인하면 처치 반복

그냥 지지자가 오벨리스크를 공격하는 걸 확인하면 잡으면 된다. 게이지는 빨리 차겠지만 이것만 제외하면 하던 대로 네임드를 진행할 수 있다. 지지자가 오벨리스크를 치기 전에 실수로 일찍 잡아버리거나 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가 쉬우므로 주의하자.

2. 지지자를 처치하지 않고 클리어

이미 스폰된 지지자를 처치하지 않으면 지지자는 추가 스폰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첫 지지자가 오벨리스크를 공격하는 것을 확인했다면, 바로 두 지지자 중 하나는 처치하고 하나는 실명 유탄 등으로 죽이지만 말고 계속 무력화만 시켜서 추가 스폰되는 것을 막고 클리어가 가능하다. 오벨리스크에 공물 반납을 성공하고 나서는 지지자가 다시 스폰이 되므로 각 공물 반납 성공 후마다 무력화한 지지자는 잡고 다음 스폰되는 지지자를 같은 방법으로 무력화 시켜야만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 지지자만 관리하면 되므로 관리만 잘 한다면 게이지가 빨리 차는 편도 아니라 버틸 수 있지만, 잡지 않고 관리하는 방법 자체가 까다로운 편이라 쉽지는 않다. 실명이나 빙결을 걸려다 실수로 잡아버리면 운좋으면 다음 지지자를 붙잡고 반복이지만, 운이 좋지 않다면 업적 실패이므로 주의하자

두 공략 공통으로 스폰되는 몹 중에서 지지자만 따로 구분하여 처치하지 않고, 그 지지자가 오벨리스크를 공격하는 것을 확인한 뒤 처치해야 하므로 상당히 까다롭다. 지지자의 피통이 엄청 많은 것도 아니고 능력이나 특수 화기를 한 대 맞으면 뻗어버리는 정도라서 실수로 잡아버리기가 쉽기 때문. 구별을 잘 해도 지지자가 오벨리스크를 공격하는 만큼 게이지가 빨리 차므로 러너조가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신봉자의 서약 업적 중 가장 까다롭다고 평가받는다.
====# 마스터 난이도 #====
마스터 난이도에선 색깔 방어막이 추가되는데 경멸자 유령과 굴복자 기사 '신봉자의 나침반'에게 태양 쉴드가 부여된다. 이때문에 수월하게 클리어하기 위해선 태양 속성 무기를 하나 장비해 두는게 좋다. 이외엔 방어막이 추가된 적은 없다.

그리고 러너조가 문양방에 들어가면 나타나던 문자 파수꾼 족장이 과부하 용사 족장으로 변경되어 등장하기에 과부하 개조부품을 꼭 들어야 한다.

마스터 난이도 도전으로 가면 가장 큰 문제는 저지불가 괴인이 굉장히 아파진다는 것과 쌓이는 잡몹인데 사실상 잡몹을 빠르게 처리 하냐 안하냐가 도전의 수월함을 책임진다고 보면 된다.

레이더가 비활성화 되기 때문에 신봉자의 나침반의 스폰위치를 모르면 더욱 힘들어진다.

4.4. 관리자 (The Caretaker) (1530, 1580)

파일:3넴관리자.png

자격 있는 자
The Deserving
The Upended. A triumvirate. Opportunity. Preservation. Salvation.
It will serve the deserving. Crush the defiant.
뒤집힌 것. 삼두 정치. 기회. 보존. 구원.
자격 있는 자는 돕고, 저항자는 압살할 것이다.
Not kings. Not gods. Disciples. Prophets. Saviors serving existence.
An undying purpose. A privilege.
왕이 아니다. 신이 아니다. 신봉자. 예언자. 존재를 섬기는 구원자다.
불멸의 사명. 특권.
룰크, 수호자들에게.
관리자를 방해하지 마라
경멸자. 껍질 내부의 부패를 그들은 먹어치운다.
경멸자. 껍질 외부의 모든 곳에 진실은 존재한다.
경멸자.
  • 주요 기믹: 지식 단편, 오벨리스크 공물, 관리자의 시선

2네임드 입구에서 올라가면 매우 커다란 괴인 보스인 관리자가 대기하고 있다. 관리자에게 가까이 가 봐도 처음에는 한 번 뒤를 돌아보지만 무심하게 다시 하던 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보스가 있던 층 위층으로 한층 더 올라가면 배너를 꽃을 수 있는 곳과 함께 1네임드에서 보았던 오벨리스크가 있으며, 그 뒤쪽으로는 마찬가지로 1네임드에서 보았던 쐐기와 쐐기를 쳐서 열 수 있는 문이 있다. 이 쐐기를 치면 네임드가 시작된다.

역할 분담은 보통 잡몹조 2명, 보스조 2명, 문양조 2명이 기본이며, 보스조와 잡몹조의 실력이 된다면 잡몹조의 중요도가 다소 낮기 때문에 잡몹조를 1명으로 줄이고 문양조에 3명을 할당하기도 한다.

4.4.1. 전체 지도

파일:신서약2넴관리자맵01.png
파일:신서약2넴관리자맵02.png
파일:신서약2넴관리자맵03.jpg
2네임드 전체 기믹 지도
보스 경로, 지식단편의 위치 등이 설명되어있다.

4.4.2. 보스조

참고하면 좋은 2네임드 기믹 영상 【펼치기 / 접기】
보스조 역할의 핵심은 관리자가 오벨리스크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네임드가 시작되면 관리자가 점차 오벨리스크로 접근하는데, 이 자체로 전멸타이머로서 오벨리스크에 도착하게되면 전멸기 '신성한 비물질화'를 시전하며 네임드에 실패하게 된다.

보스조 인원 중 한명이 관리자에게 접근해서 바닥을 찍게 유도하면 머리가 빛나면서 일시적으로 데미지를 넣는게 가능해진다. 이때 머리에 일정 데미지 이상 넣으면 관리자가 비틀거리며 등에 있는 관이 열리는데,[14] 머리와 똑같이 딜을 넣는게 가능해진다. 관까지 쐈으면 보스는 그로기 상태에 빠지며 이동을 멈춘다.

보스조는 이를 반복해서 보스가 오벨리스크에 도달하는 것을 최대한 지연시킨다. 관리자의 머리를 쏜 사람은 관리자의 시선 디버프가 걸리며, 이 디버프가 유지되는 동안은 관리자는 해당 플레이어만 집중적으로 보게 된다. 따라서 관리자의 시선에 걸렸다면 등을 쏘기 쉽게 시선을 끌어야 한다.

보통은 땅찍기를 유도하면서 눈을 쏠 보스 앞에 설 사람 한 명, 등을 쏠 보스 뒤에 설 사람 한 명으로 서면 된다. 잡몹조가 몹과 미사일을 열심히 잡기만 한다면 보스에만 집중하면 되기에 난이도는 평이하지만, 말리거나 해서 보스조가 죽어버리면 죽는 위치 특성상 가장 살리기 난감하고 보스 저지도 힘들어지므로 죽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주의할 점으론 낙사하기 쉬운 위치다보니, 항상 발밑을 조심해야 한다는 점. 또한 보스에게서 사출되는 폭탄이 화력팀원 하나에게 집중적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여유가 될 때마다 부숴주는게 좋다.

4.4.3. 잡몹조

잡몹조의 핵심은 보스조를 방해하려는 잡몹들을 처치하고, 보스에게서 사출된 공명 폭탄을 제거하는 것이다.

잡몹조는 보스조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맵 외곽과 계단쪽에 스폰되는 경멸자와 굴복자들을 빠르게 제거한다. 지지자는 다리나 외곽 둘중에서 한 곳에 등장해서 오벨리스크로 향하며 이들이 오벨리스크를 치면 1네임드때 처럼 오벨리스크의 시간 제한이 단축되며 전멸 가능성이 생긴다. 사이온은 처리가 늦을 경우 분열을 시작하면서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반달은 저격 데미지가 워낙 아파서 잘못되면 보스조가 전멸할수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전체를 살필 만큼 여유가 되는 역할이다보니, 보스조가 실수할 때마다 머리나 등의 관을 대신 치거나, 문양조 문도 대신 열어주고, 맞는 문양도 같이 쳐주는 등 상황 흐름이나 다른 조 역할까지 다 알고있을 만큼 역량이 높다면 다른 조의 부담도 크게 덜어줄 수 있다.

의외로 2층이 꽤 피곤한 조인데 1층은 잡몹이 등장하고 보스가 이동하는 다리가 외곽에 위치한 잡몹조보다 밑에 있어서 좀더 화력 투사가 쉽고 3층은 애초에 외곽과 다리 구역이 굉장히 가까워서 적들의 위치를 금방 파악 가능하다. 그런데 2층은 보스가 지나가는 다리와 잡몹 구역인 외부 통로 사이에 꽤 거리가 되는 절벽이 있고 심지어 높이가 같은지라 유탄이나 수류탄으로 잡몹 처리를 할 경우 거리 계산을 잘못해서 다리에 등장한 잡몹을 놓쳐버리는 경우가 생기고 당연히 이 잡몹들이 오벨리스크를 노리거나(약해진 지지자), 보스조 및 문양조를 노릴수도 있기에(굴복자 사이온) 다리에 나온 적들을 처리할때는 궤도를 잘 계산해서 쏘도록 하자.

4.4.4. 문양조

문양조의 역할은 오벨리스크에 표시된 정답 문양을 수집하고 돌아와, 수집한 문양과 대응하는 정답문양을 사격하여 공물을 반납하는 것이다.

쐐기를 쳐서 네임드를 시작하면 오벨리스크의 9개의 문양이 뜨게 된다. 문양조는 쐐기를 쳐서 두 명이 번갈아가며 방 안쪽으로 들어가서 문양을 획득해야 한다.

방 안으로 들어가면 앞서 수렁에서 보았던 만연한 어둠 디버프가 천천히 쌓이기 시작하고, 10스택이 되면 사망한다. 죽기 전에 최대 3개의 문양을 먹으면서, 먹었던 문양을 잊지 않고 기억하면 된다. 문양을 다 먹었거나 디버프 스택이 높아 죽을 것 같으면 문을 열어줄 것을 요청하며 방에서 나오면 된다. 1개를 먹든 2개를 먹든 반납이 가능하고 보스조가 역할을 잘 한다면 시간적 여유는 많으니 죽을 것 같으면 바로바로 나오자. 방 안쪽에는 사실상 죽이는게 불가능한 굴복자 마법사 해부자 둘나, 섭취자 마르인이 있으므로 생존에 주의하자.

방 바깥쪽에 있는 문양조는 문 앞에서 대기하며 틈틈히 몹 처치와 미사일 격추를 조금 도와주면서, 방 안에 있던 문양조가 문을 열어줄 것을 요구하면 문을 열어준 뒤 방에서 나오면 역할을 교대하여 자신이 방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문양조 2명은 이런 식으로 방 안에 교대로 들어가는 것을 반복한다.

문양을 먹고 나오면 오벨리스크에 자신이 먹었던 문양이 반드시 존재한다. 문양을 치는 시간에는 다소 여유가 있으므로 너무 급할 필요는 없이 자신이 먹었던 문양들을 기억하고 맞는 문양을 찾아서 모두 치면 된다. 성공하면 공물을 수락한다는 메시지가 뜨며 문양이 사라진다. 이런 식으로 9개의 문양을 모두 지우면 딜 페이즈를 열 수 있다.

이곳의 오벨리스크도 1네임드와 동일하게 주황색 게이지가 천천히 차오르며, 아무리 보스조가 보스를 잘 막더라도 게이지가 모두 차면 전멸한다. 게이지는 문양조가 문양을 반납할 때마다 반납한 수에 비례해 줄어든다. 반대로 문양조가 문양을 치는데 실패하여 거부가 뜨면 게이지가 충전되므로 실수하지 않도록 노력하자.

문양조는 특성상 딜페이즈를 제외하면 총을 거의 쏘지 않으므로 보스딜에 집중한 템세팅이 가능하다. 극단적으로는 보스딜 전용의 2특탄 세팅도 가능하다.

4.4.5. 딜페이즈

의식이 완료되었습니다. 힘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The ritual is complete; power awaits you...
오벨리스크에 존재하는 9개의 문양을 전부 지울 경우 출력되는 자막.

문양조가 오벨리스크의 게이지가 채워지기 전이나, 관리자가 접근하기 전에 9개의 문양을 모두 지우면 의식이 완료되었습니다. 힘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라는 메시지가 뜨며 딜페이즈를 준비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벨리스크 근처의 바닥을 보면 원형으로 생긴 발판이 존재하는데, 이것이 보스에게 피해를 주기 위해 밟아야 할 우물이다. 우물은 좌우와 중앙으로 총 3개가 있으며, 각각 순차적으로 활성화된다. 첫 번째로 활성화가 시작되는 우물은 보스가 올라오는 쪽 발판이다.

우물 위에서 보스가 충분히 올라올 때까지 미사일을 격추 하면서 기다리면 우물이 노랗게 빛나며 위에 서 있으면 공명 돌파 버프가 생기는데, 이 때가 딜 타이밍이다. 딜을 넣다 보면 현재 우물이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라는 메시지가 뜨며 곧 있으면 밟고 있던 우물이 비활성화 되고 다음 가까운 우물이 활성화된다. 메시지가 뜨면 조금만 딜을 더 넣다가 다음 우물로 빠르게 이동하여 그 위에서 딜을 하면 된다. 이를 3개의 우물을 모두 쓸 때까지 반복하거나, 보스의 체력 중 노랗게 강조되는 부분을 전부 없애면 보스가 면역이 되어 딜페이즈가 종료되며 다음 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내려온다.[15]

다음 층은 층마다 맵의 구조만 다를 뿐 전체적인 역할 수행에는 차이가 없으므로 하던 대로 진행하면 된다. 단 문양조의 경우에는 진행마다 안쪽 방의 구조가 크게 변하고, 낙사 구간이 생기며 맵의 구조가 어려워지므로 주의하자. [16]

총 3층까지 진행하여 딜페이즈를 보거나, 보스의 검은 테두리 선까지 생명력을 줄이면 4층으로 가는 계단이 내려오며 마지막 발악 딜페이즈를 시작한다. 마지막에는 공물 작업 일절 없이 처음부터 우물이 활성화되어 있으며, 일직선으로 3개 존재한다. 이 우물 3개, 마지막 우물이 끝난 후부터 시작되는 만연한 어둠 디버프가 10스택이 쌓여 전멸하기 전에 보스를 처치하면 된다.

딜페이즈에 요령만 안다면 꽤 자주 일으킬 수 있는 버그가 존재한다. 보스를 기절 시키는 도중에 딜페이즈를 활성화 시키면 보스가 그로기 상태에 빠진 상태로 딜페이즈가 시작되는데, 이러면 첫 우물이 비활성화 되지도 않고 보스도 그로기 상태로 움직이지도 않으며 딜은 들어가게 된다. 이 상태가 되면 보스는 피가 깎여 강제로 무적 상태로 되기 전까지는 무력하게 맞기만 하고 있으므로 아주 쉬운 딜페이즈를 가질 수 있게 된다.
넌 길을 잃었다···
목적에 의문을 제시하는 것은 건전한 일이라고들 하던데.
어쩌면 넌 무의미함이 괴롭지 않은 모양이구나.
하지만 허무함이라면...
The defiant… subjugated. Not for pleasure, nor glory… but in service of an ailing, endless void.
Where does your purpose lie?
저항하는 자는 복종했다. 여흥을 위해서도, 영광을 위해서도 아니다. 끝없이 고통받는 공허를 위해서다.
네 사명은 어디에 있는가?
룰크, 수호자들에게.

4.4.6. 도전

기본 정보 (Base Information)

각각의 수호자들은 문양 반납 시 문양을 하나만 반납해야 한다.

즉 기존 공략에서 문양을 명당 3개씩 (3-3-3) 먹고 나왔다면 해당 도전에선 1개씩만 먹고 반납해야 한다. (1-1-1-1-1-1-1-1-1)[17] 단 여러명이 한꺼번에 들어가 하나씩 먹고 나오는건 상관없다.

보스조는 이전보다 보스 기절에 더 신경써야 하고, 잡몹 담당도 문양조에 편입되어 문양을 먹고 나와야하지만 실제 난이도는 그리 어렵진 않다는게 중론. 만연한 어둠 스택 조절만 숙련되면 문양조 2명만으로도 충분히 클리어가 가능하다.

단 나올때마다 잡몹들이 리스폰되어 잡몹조의 일거리가 9배나 늘어나고 마스터로 가면 용사가 스폰되기에 난이도가 수직상승한다.

4.4.7. 업적

조심스러운 처리 (Handle With Care)

각 층마다 화력팀 6명이 모두 관리자를 한 번 이상 기절시키고 클리어 해야 한다.

기절 기준은 등의 관을 쏴서 기절시키는 것이므로 6명이 모두 한 번씩 관을 쏴서 기절시키면 된다. 기본 공략의 경우 문양조는 보스와 마주치지 않으므로 변형 공략이 필요하다.

보통 1조/2조/3조로 2명씩 조를 나누어 각 조가 보스/잡몹/문양조 역할을 교대하며 플레이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한쪽 조가 보스 기절을 두 번 봤으면, 조끼리 역할을 교대하여 다음 조가 보스조를 맡는 식. 주의점으로 문양을 모두 반납해 버리면 보스를 기절시킬 기회는 더 이상 없으므로 6명이 모두 보스를 기절시킨 것을 확인하고 나서 딜 페이즈를 열어야 한다. 따라서 그냥 문양 반납하는 속도로 문양을 반납하면 타이밍이 너무 이르므로, 문양은 일부러 조금씩 먹고 반납하며 타이밍을 조절해야 한다.

방법이 귀찮고 시간이 오래 걸릴 뿐이지 클리어 난이도는 어렵지 않은 업적이다.

4.4.8. 마스터 난이도

가장 큰 변경점은 잡몹조 구역에 나오는 굴복자 정예 반달이 과부하 용사 홉고블린으로 변경된다. 이외에 변경점은 없지만 과부하 홉고블린이 더럽게 아프니 잡몹조의 부담이 더더욱 배가된다. 사실상 과부하를 빨리 처리하느냐 못하느냐가 가장 큰 과제가 된다. 이외에는 방어막이 추가되는 적들이 없기에 크게 다를바는 없다.

마스터 난이도 도전에선 안그래도 딜페이즈를 보기 위해 더더욱 시간이 걸리는 탓에 과부하 용사가 거의 시도때도 없이 나온다고 봐도 될 정도로 엄청나게 쏟아진다. 그렇기에 과부하를 얼마나 빨리, 그리고 피해없이 잡느냐에 따라 도전의 난이도가 달라진다. 하지만 이는 역으로 말하면 16시즌의 개조 부품인 '빛의 필살기'나 경이 장비 영겁 시리즈의 중화기 탄약 확보를 거의 무한대로 할수있단 소리이기에 노릴수 있으면 노려보는 것도 좋다.[18] 말그대로 관리자에게 쏟아낼 무한대의 중화기 화력을 볼수 있다.

4.4.9. 기타

4개 층에서 딜페이즈를 본다는 특징 때문인지 데스티니 레이드 역사상 손꼽히는 체력을 가진 보스다. 유저 및 커뮤니티 추정 수치로는 대략 2500만 정도. 이 수치는 최종보스인 룰크보다도 더 높다. 이 때문에 마지막 발악 페이즈에서 딜이 부족해 못 죽이는 경우도 꽤 있었고 첫번째 수문장으로 평가받기도 했다.[19]

빛나는 문양에서는 무기및능력의 대미지 보정이 들어가고 궁극기가 조금더 빨리 차오른다

내부 문양은 순수하게 랜덤으로 생성되는 게 아니라 나름의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솔플 가이드 영상이 존재한다.

4.5. 뒤집힌 것 도달 (Summit the Upended) (1540, 1580)

파일:4넴유물.png
그저 무의미한 장신구일 뿐
네가 그저 관찰자라고 생각했느냐? 아니면 네가 줄을 당기는 자라고 생각했느냐?
기회는 지금 뿐이다. 운명의 유물로, 그들이 춤을 추게 해라.

추수
Harvest

정면 입구에는 깃발을 꽃을 수 있는 곳, 깃발 바로 뒤에 방 중앙에는 유물이, 그 뒤에는 막힌 문이 있다. 유물을 누군가 들면 네임드를 시작할 수 있다. 목표는 시작하는 방을 포함해 총 4개의 방, 혹은 층에 나오는 적들의 무한 웨이브를 뚫고 마지막 단상에 유물을 놓는 것. 또한 이 구간은 과부하 용사가 등장하니 과부하 용사 개조 부품을 끼는게 좋다.

컨테스트에서 수 많은 도전팀을 좌절시킨 최악의 관문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던 네임드인데 진행과 기믹 특성상 컨테스트 모드의 빡빡한 난이도[20]와 겹쳐 제한 시간에 쫓기며 기믹을 수행해야 하므로, 모든 플레이어가 기믹을 잘 이해함과 동시에 피지컬도 좋아야 하는 네임드기에 매우 어려웠다. 좀 나쁘게 말하자면 못하는 사람이 계속 사망하여 토큰을 빨아먹거나 기믹 수행 자체가 꼬여버려 전멸하기도 매우 쉬운 네임드인지라 파티 구멍 찾는 네임드라는 악명도 있으며 이 때문에 이 네임드에서 터진 파티에서 불화가 다수 일어나기도 한 여러모로 씁쓸한 네임드였다.

4.5.1. 3개의 유물

3네임드에는 기믹 수행에서 핵심적으로 작용하는 세 개의 유물이 존재한다.

처음으로 먹는 유물은 쐐기로, 통칭 아몬드나 땅콩이라고 불린다. 이 무기로 약한 레이저를 지속적으로 지질 수 있다. 쐐기는 이 유물로만 보호막을 부숴서 처치할 수 있는 신봉자의 모래시계라는 몹을 잡는데 필요하며, 이 몹은 주로 맵의 중심부에 1마리씩 소환되며 전멸 타이머를 늦추는 역할을 한다.

두 번째 유물은 방패이다. 유리 금고와 동일하게 좌클릭으로 약한 공격, 우클릭으로 강한 공격, 공중에서 점프 공격, 궁극기 사용이 가능하다. 첫 번째 방에 입장한 순간부터 모든 플레이어에게 만연한 어둠 디버프가 천천히 쌓이기 때문에 사망할 수 있다. 방패는 막기(기본 C)를 눌러 맵을 수시로 가로지르며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만연한 어둠 디버프를 정화할 수 있다.

마지막 유물은 굴복자 정수다. 좌클릭으로 범위 피해를 주는 투사체를 쏠 수 있다. 정수가 등장하는 다음 방부터는 주변 몹들에게 면역을 부여하는 굴복자 구체가 곳곳에 생성되는데, 정수를 든 사람이 이 구체에 가까이 가서 수류탄(기본 Q)를 눌러서 파동을 발산해 제거할 수 있다. 이 구체를 제거하고 문자파수꾼을 제거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유물을 든 사람은 화력이 약해지고 제약이 많아지므로 단독으로 행동하기가 어렵다. 유물을 들지 않은 사람들이 유물을 든 사람을 호위하며 진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유물을 바닥에 떨어뜨리거나 반납하면 제한된 공명이라는 디버프가 30초간 생기는데, 이 동안에는 유물을 들 수가 없다. 굳이 유물을 들었던 사람이 반납이 아닌 진행 도중 유물을 떨어뜨릴 이유는 없으니 죽어서 떨어뜨리는게 아니면 몸에서 놓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진행 도중 낙사 등의 이유로 유물을 잃어버리면 해당 방의 입구에서 잠시 뒤 유물이 다시 나온다. 물론 한 번 잃어버리면 매우 위험해지므로 잃지 않도록 할 것.

이 네임드에서 유물을 든 사람이 특히 주의해야할 점은 반드시 죽지 않고 본인의 역할을 해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방패를 들고 용감하게 앞장서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데, 방패를 들어도 적들이 쏘는 투사체와 받는 대미지는 그대로 들어온다! 그러므로 디버프 정화 말고 다른 공격들은 얌전히 봉인하도록 하자.

4.5.2. 입장과 기본 기믹 설명

누군가 유물을 들면 네임드가 시작되며 입장 구간에서 기초적인 3네임드의 기믹을 배우게 된다.

중앙에는 신봉자의 모래시계라는 보호막으로 둘러싸인 굴복자 기사가 스폰되며, 양 옆에는 각각 공명의 문자파수꾼이 스폰되는데, 한 쪽은 경멸자 족장이고 한 쪽은 굴복자 거대 방패병인 정예급 적이다. 또한 네임드 시작부터 1분 15초가량의 종결의 공명이라는 전멸 타이머가 돌아가며 시간 내에 기믹을 수행하고 다음으로 넘어가지 못하면 전멸한다.

문자파수꾼을 잡으면 3개의 문양이 드러나게 되는데, 경말자 족장의 문양은 유물을 들지 않은 사람만 볼 수 있고 굴복자 방패병의 문양은 유물을 들고 있는 사람만 문양을 볼 수 있다. 목표는 유물을 든 사람과 들지 않은 사람이 각각 자신에게 보이는 문양을 브리핑 한 뒤, 겹치는 문양을 하나 찾아내는 것이다.

문자 파수꾼 2명을 잡으면 중앙에 모래시계가 등장하고 이를 처치하면 종결의 공명 전멸 타이머를 연장해 늦출 수 있으며, 모든 족장을 다 잡으면 공물을 원한다는 문구와 함께 다음 구역으로 가는 문에 6개의 문양이 뜨게 된다. 여기서 겹치는 알맞은 문양을 쏘면 문이 열린다. 만약 틀리면 문양이 재배열되며 종멸의 공명 타이머가 15초 줄어드므로 주의하자. 겹치는 문양의 갯수는 1→2→2→2 순으로 알아보는 방법은 맨처음 나오는 문양 6개와 나중에 나오는 문양 6개를 따로 봐야하니 주의하자.

다음 구간으로 넘어가는 중간의 작은 방에는 항상 유물 교환이라는 유물을 반납할 수 있는 단상이 있다. 여기에 레이저 유물을 반납하면 전멸 타이머가 가득 갱신되며 방패와 레이저 유물이 각 단상에 스폰된다. 이걸 다른 사람이 들면 문이 열리며 다음 구간으로 넘어갈 수 있다.

4.5.3. 1층

파일:3넴3페.jpg
문이 열리면 진정한 네임드의 시작인 1층에 진입하게 된다.

입구에서 배운 것처럼, 큰 틀에서의 기믹의 차이점은 전혀 차이가 없다. 다만 쐐기와 같이 새로운 유물인 방패가 생기며, 이때부터 만연한 어둠 디버프가 천천히 쌓이게 된다. 디버프가 10중첩이 되어 죽기 전에 방패에게 정화를 받아야 하고, 방패는 그런 아군들을 계속 정화해 주는 역할을 맡는다.

지도와 같이 문자파수꾼과 모래시계가 등장하는 위치는 완전히 고정되어 있다. 파수꾼은 처음부터 등장하지는 않는데, 파수꾼을 스폰시키려면 파수꾼이 스폰되는 위치 주변에 있는 몹들을 충분히 많이 잡아야 한다. 주변 몹을 잡다 보면 족장 혹은 방패병 파수꾼이 스폰되며 처치 후 나오는 문양을 볼 수 있는 사람이 기억하면 된다.

1층의 구조는 보통 입구에서부터 왼쪽의 탁 트인 '외부' 와 오른쪽 건물 안에 있는 '내부'로 구간을 나눈다. 보통 입구에서 왼쪽으로 달려 외부에서부터 몹 처치를 시작하여 파수꾼을 스폰시키는 전략이 대중적이다. 첫 파수꾼의 종류가 확인되면 나머지 파수꾼의 종류도 알 수 있는데, 외부와 내부에서 스폰되는 파수꾼은 각각 동일한 파수꾼으로 스폰된다. 예를 들어 외부의 첫 파수꾼이 족장으로 나왔다면, 반드시 외부 둘은 족장이며 내부 둘은 방패병이다.

파수꾼을 둘 잡을 때마다 다음 층으로 가는 문 앞에 모래시계가 스폰된다. 쐐기는 이걸 쏴서 전멸을 늦추면 된다. 파수꾼 4마리를 모두 잡으면 다음으로 가는 문에 동일하게 6개의 문양이 보이게 된다.

1층부터는 파수병이 2쌍인 만큼 입구에서 가까운쪽과 먼쪽에서 각각 스폰되는 파수꾼을 1쌍으로 보고 각각 겹치는 문양을 하나씩, 총 2개를 확인해야 한다. 겹치는 문양을 2개 확인했으면 문에서 알맞은 문양을 쳐서 다음으로 넘어가, 똑같이 유물을 반납하고 다시 먹은 뒤 다음 층으로 넘어가면 된다.

참고로 항상 쐐기를 반납해야 전멸 타이머가 갱신된다. 따라서 전멸 타이머에 여유가 있다면 방패를 먼저 넣고, 쐐기는 준비가 완전히 된 뒤 넣어서 낭비되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각 유물을 반납하는 방에서는 스크립이 스폰이 된다. 자폭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4.5.4. 2층

파일:3넴2페.jpg

여기서부터 3번째 유물인 굴복자 정수가 등장한다. 굴복자 정수는 맵에 있는 굴복자 구체 가까이 가서 수류탄 키를 눌러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지도에서 보이는 초록 혹은 보라색 원이 구체가 등장하는 고정적 위치다. 입구에서 첫 구체의 스폰이 정면인지 혹은 오른쪽인지 확인되면 다음 구체의 위치는 모두 고정이므로 정수를 든 사람은 이를 참고하면 된다.

똑같이 이동하며 각 층에 있는 두 파수병을 잡으면 중앙의 낙사구역 발판에서 모래시계가 나온다. 또한 맵 구조상 인원이 두 갈래로 나뉘어 배치될 수 밖에 없는데, 한쪽은 방패가 없을 수 밖에 없으므로 어둠 디버프에 유의하여 빠르게 구역을 클리어해야 하며, 클리어가 완료되면 방패가 합류하든 방패 쪽으로 합류하든 해서 디버프를 정화받아야 한다.

보통 첫 스폰되는 구체의 위치를 기점으로 하여 정수를 든 사람은 구체 스폰 위치를 따라 1층 정화 - 2층 정화 - 반대편으로 넘어가 그쪽 2.5층 정화 - 3층 정화 순으로 진행하며 나머지 인원은 첫 1~2층은 인원을 적절히 나누어 진행하다가, 2층까지 클리어되면 정수를 든 사람이 가야하는 쪽으로 6명이 모두 집결하여 쭉 미는 형식이 가장 추천된다. 방패의 정화를 받고 어둠이 쌓이기 전에 끝까지 몹정리가 가능하다면 2층에서 방패에게 6명이 모두 정화를 받고, 3층까지 인원을 각각 나누어 빠르게 잡몹을 미는 전략도 있다.

4.5.5. 3층

파일:3넴1페.jpg

동일하게 정수를 든 사람은 첫 구체 스폰을 기준으로 지도와 같이 다음 구체가 등장하는 위치를 유추할 수 있다. 처음 나오는 구체를 기준으로 계속 대각선으로 움직인다는 느낌으로 이동하면 된다. 2층을 클리어 했던 것처럼 적절히 인원을 분배하여 구체쪽/없는쪽으로 각 인원이 방을 빠르게 클리어하면 된다. 몹이 많이 나오고 가장 정신이 없는 층이므로 생존에 각별히 주의하자.

보통은 쐐기와 방패는 중앙 근처에서 자리를 지키며 쐐기는 중앙에서 조금씩 도와주며 모래시계를 칠 준비를, 방패는 중앙 근처에서 모두에게 정화를 나눠주고, 나머지 4명은 구체와 파수꾼의 스폰 위치를 따라 계속 움직이며 몹을 잡으며 앞으로 전진하는게 추천된다.

주의사항으로 이 곳은 이전 층들과는 달리 바닥이 뚫린 낙사 구역에서 발판들을 왔다갔다 해야 하는 장소기에 점프 중에 서로 부딪치지 않도록 조심하는게 좋다. 특히 유물을 가진 수호자가 공중에서 부딪쳐서 낙사하는 순간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면 곧바로 터져버리는 곳이니 서로 부딪치거나 몸으로 미는 일이 없도록 하자. 몹의 점프에도 똑같이 적용되며, 밀치는 정도가 장난아니어서 대처가 거의 불가능하니 잡몹은 특히나 주의.

마지막까지 진행하여 문을 열고, 마지막에 3개의 유물을 모두 반납하면 3네임드를 클리어 할 수 있다.

예속된 것
The Subjugated
대재앙이 네 시야에 들어왔다
네가 초래한 끝이 다가왔다, 아이들아.
이리 와라. 익사하기 전에 내 앞에 앉아라.
Resilient, but credulous. You came to conquer. Moved pieces. Turned gears.
To us, you sought harm, but performed aid.
The Upended will live out its namesake. This world will be sealed from the Light, leaving your kind to suffer.
You are not fit to serve the deserving. You will not rise from the Deep, but drown in it.
버티려 했지만 잘 속는다. 넌 정복하러 왔다. 말을 움직였다. 톱니바퀴를 돌렸다.
넌 우리에게 해를 끼치려 했지만 도움을 주었을 뿐이다.
뒤집힌 것이 우리의 이름을 따를 것이다. 이 세계는 빛으로부터 봉인되고, 너희 동족은 고통받을 것이다.
너는 자격 있는 자를 섬길 수 없다. 너는 심연으로부터 일어서지 못하고 익사할 것이다.
룰크, 수호자들에게.

4.5.6. 도전

방어 해제 (Defenses Down)

플레이어 당 한 번씩만 신봉자의 모래시계 기사를 죽여야한다. 한 명이 기사를 두 번 잡으면 실패한다.

기사는 처음에 하나, 각 방마다 2마리씩 총 7마리가 나오므로 나오는 족족 다 잡아버리면 마지막 방에서 실패하거나 시간 부족으로 고생하게 된다. 보통 첫 번째 방은 시간이 넉넉하므로 첫 번째 방에서 일부러 하나를 잡지 않고 넘기는 전략이 일반적이다.

각 플레이어당 한 번씩 유물을 들며 기사를 잡아야 하므로 아무나 막 들면 헷갈리기 쉽다. 미리 파티원끼리 유물을 드는 순서를 모두 정하고 시작하는 것이 낫다.

4.5.7. 업적

문자에서 문자로 (Glyph to Glyph)

5초 내의 간격으로 두 문자 파수꾼을 잡으면서 클리어 해야 한다.

노리기만 하면 매우 쉬운 업적. 별로 고민할 것도 없이 파수꾼이 둘 스폰된 것을 확인했다면 타이밍만 서로 맞춰서 파수꾼을 잡으면 된다. 주의점으로 2층부터는 굴복자 면역 구체 안에 파수꾼이 존재하므로, 적어도 정수를 든 사람은 조금 바쁘게 움직이며 구체 제거를 해 줘야 한다.

4.5.8. 마스터 난이도

데이원의 악몽이자 판독기 네임드 부분 답게 매우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한다.

굴복자 정예 홉고블린에게 공허 속성 방어막, 경멸자 유령에겐 1네임드 때 처럼 태양 속성 방어막이 생기는게 첫번째 변경점이다. 때문에 공허 속성과 태양 속성 무기들을 장비해 두는게 좋다.

그리고 경멸자 족장 문자파수꾼과 굴복자 방패병 공명의 문자파수꾼이 각각 과부하 용사, 저지불가 용사로 변경된다. 즉, 1 네임드때 처럼 과부하, 저지불가 개조부품을 반드시 껴야한다.

굉장히 빡빡한 시간 제한과 마스터 난이도가 시너지를 이뤄서 사실상 마스터 난이도에서 가장 어려운 네임드라고 보면 된다. 특히 홉고블린의 저격이 굉장히 아프기 때문에 홉고블린들을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

마스터 난이도 도전은 신봉자 마스터 도전 중에서 제일 어려운 수준인데 일단 1명이 굴복자 기사를 2번 처치하면 바로 실패니 일단 쐐기 유물을 든 수호자는 절대로 죽으면 안된다. 물론 다른 수호자들도 죽으면 난감해지는건 똑같지만 쐐기는 1명당 1번 제한 때문에 더더욱 문제가 되며 자칫하면 순서가 꼬여서 팀원들에게 혼란을 줄수 있다. 또한 다들 번갈아 가면서 진행해야 하는만큼 적 처리와 용사 처리가 모두 깔끔하게 되지 않으면 시간이 부족해서 실패하는 경우가 매우 많이 발생하니 용사 개조부품은 필수, 어디에 적이 어느정도 나오고 어디에서 유물들이 뭘 해야 하는가도 확실하게 숙지하도록 하자.

4.6. 목격자의 신봉자 룰크 (Rhulk, Disciple of the Witness) (1550, 1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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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Rhulk Encounter.jpg

첫 번째 신봉자
The First Disciple
You have served your purpose. All that awaits your now is the gift of death…
너는 사명을 다했다. 이제 널 기다리는 건 죽음의 선물뿐이다···
The darkness beyond your final days.
네 마지막 나날 너머의 어둠.
ㅡ룰크, 자신의 무기 루브라이의 몰락으로 포스필드를 펼치며
익사해라익사해라익사해라
뒤집힌 것은 살아있다. 이제 네게 남겨진 일은 없다.
그 자리에 누워서 마지막 나날의 저편을 채운 어둠을 받아들여라.
  • 주요 기믹: 쐐기, 흡수 위력, 방출 위력, 공명 반납
피라미드 내부로 진입하면서 여러번 보았던 거대한 벌레신의 시체 그 위의 구역에서 드디어 최종 보스와 조우하게 된다.

처음 보스와 조우할 시에는 계단을 따라 쭉 올라가면 엄청난 포스와 함께 보스가 등장하며 월도를 보란듯이 떨어뜨리면서 포스 필드를 펼쳐 플레이어들을 장벽 밖으로 밀어내는 등장 모션이 있다. 두 번째 트라이부터는 이미 보스가 등장해 있음과 동시에 포스 필드가 펼쳐진 상태이며 장벽에 가까이 가면 네임드가 시작된다.

4.6.1. 포스 필드 무력화

보스인 룰크는 오렌지색 포스 필드 안에 있으며 기본적으로 플레이어는 안으로 진입이 불가능하며 들어갈려 하면 밀려난다. 이 밀리는 정도가 꽤 강해서 잘못하면 낙사도 가능하니 조심하자. 이 필드를 해제하는것이 기본적인 네임드의 시작이며, 이를 위해서는 흡수 위력 이라는 버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먼저 네임드를 시작하게 되면 룰크가 머리 위로 쐐기를 생성시키고, 이 쐐기를 쳐서 마지막으로 파괴한 사람에게는 흡수 위력 이라는 45초의 버프가 생성된다. 이 흡수 위력의 매커니즘은 다음과 같다.
1. 룰크가 직접 생성시키는 큰 쐐기(어둠 기둥)를 아무도 치지 않으면 만연한 어둠 스택이 지속적으로 쌓여서 10스택이 되면 사망한다. 큰 쐐기를 파괴하면 흡수 위력 버프가 파괴자 본인에게 부여된다.

2. 레이드 배너존 바로 앞에 있는 원형 단상으로, 흡수 위력 버프를 가진 사람이 올라갔을 경우 룰크의 좌우에 작은 쐐기가 2개 생기고, 이것을 파괴하면 파괴한 사람 둘에게 흡수 위력이 들어오면서 나눠준 본인의 버프는 사라진다.[21]

3. 주기적으로 룰크가 발사하는 에너지 파동에 흡수 위력을 가진 사람이 맞은 경우 방출 위력 이라는 버프로 변경된다.

4. 흡수 위력의 지속 시간 안에 방출 위력으로 버프를 변경하지 못하거나, 방출 위력의 지속 시간 내에 버프를 맞는 기둥에 반납하지 못하면, 버프를 지닌 수호자는 사망한다.

5. 아무도 흡수 위력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 1회에 한해서 쐐기를 한번 더 깨고 획득하는게 가능하며, 이 후에는 쐐기가 파괴되지 않으므로 흡수 위력을 획득하지 못하여 전멸로 이어진다.

6. 방출 위력을 가지고 있으면 방어막 안으로 출입할 수 있다.

상기 6가지의 매커니즘을 기억하고, 특히 1번 조건을 잊어버려서 흡수 버프가 사라지는 일이 없게끔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한다.[22]
4.6.1.1. 공명 반납
방어막 필드를 해제하기 위해서는 먼저 소환되는 잡몹 중 문자 파수병을 잡는 것으로 시작해야한다. 네임드를 시작하면 아무나 빠르게 흡수 위력 버프를 받고 중앙 단상에 올라간 다음, 다른 2명에게 버프를 나눠주어야 한다. 직후 몹이 소환되기 시작하는데 이 중 좌측에는 굴복자 문자 파수병, 우측에는 경멸자 문자 파수병이 등장하므로 빠르게 잡아주어야 한다. 이 파수병 둘을 잡게 되면 첫번째 기둥 위에 문양 3개가 뜨게 되는데, 좌측 기둥은 흡수 위력 버프를 가진 사람만 볼 수 있고, 우측 기둥은 없는 사람만 볼 수 있다. 이 3개의 문양을 서로 브리핑하여 겹치는 문양 1개를 찾아야한다. 이 겹치는 문양은 흡수 위력 버프가 해제돼서 다시 받는게 아닌 한, 네임드 진행 중에 바뀌지 않으니 한번 브리핑한 문양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으면 된다.

이 타이밍에 룰크는 주기적으로 왼쪽, 가운데, 오른쪽으로 순간이동하면서 에너지 파동을 쏘는 패턴을 반복하는데, 이 파동은 흡수 위력 버프를 가진 사람이 맞게 되면 방출 위력 이라는 버프로 교환된다. 흡수 위력 버프를 가진 사람은 이와 같이 방출로 바꾼 후 대기하면 되고, 앞 쪽에 문양 기둥 6개가 있을텐데 버프가 없는 사람만 여기에 나오는 문양이 보이므로, 6개의 기둥 중 아까 찾은 겹치는 문양이 있는 기둥을 브리핑해주면 된다. 브리핑을 들은 방출 위력 버프를 가진 플레이어는 해당 기둥으로 가서 공명 반납을 해주면 된다. 반납에 성공하면 방어막 필드가 조금씩 줄어들고, 이 공명 반납을 6회 해주는것이 필드 해제 페이즈의 기본 조건이다.

즉, 흡수 위력 버프를 제한 시간 내에 계속 돌려가면서 이 중 누군가가 방출 위력으로 교환하고, 교환한 버프를 6개의 기둥 중 브리핑된 쪽으로 공명 반납 하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다. 흡수 위력 버프 관리와 반납 싸이클은 화력팀마다 다르니 대표적인 방법은 아래 문단을 참고하도록 하자.
해당 기믹의 특성을 이용하여 대부분의 파티에서는 정해진 인원끼리만 버프를 나누고 빔을 맞아 반납하는 사이클 인원을 정하는 것이 대중적이다.
4.6.1.1.1. 3명 사이클(1개씩 반납)
A, B, C 3명이 사이클을 돌린다고 하면,

A 흡수 획득 → B, C에게 나누기 → B는 그대로, C가 빔 맞아서 반납 → A, C에게 나누기 → A는 그대로, C가 빔 맞아서 반납 → ···
4개를 반납했으면 5,6번째 문양은 둘 다 빔을 맞고 두개 다 반납 → 보스 페이즈로 이동
4.6.1.1.2. 4명 사이클(2개씩 반납)
A, B, C, D 4명이 사이클을 돌린다고 하면,

A 흡수 획득 → B, C에게 나누기 → B가 A, D에게 나누기 → C, D가 빔 맞아서 2개 반납 → A가 B, C에게 나누기 → ···
4.6.1.2. 나머지 인원
사이클을 돌리지 않는 나머지 인원은 사이클에 관여할 필요가 없겠지만, 경멸자 문자파수꾼의 문양을 역할의 변동 없이 안정적으로 읽을 수 있는 인원들이기 때문에 경멸자 부분의 문양을 브리핑하거나, 굴복자 측에서 설명한 문양을 듣고 기둥을 브리핑해주며 몹을 열심히 잡으면 된다. 그 외 딱히 할 일은 없다.

4.6.2. 보스 아레나

6번의 공명반납을 성공하면 최종적으로 나오는 몹들을 정리하게 되고 필드 뒤쪽 계단 위로 룰크가 이동하게 된다. 정확한 타이밍을 모르겠다면 룰크가 월도를 뽑아들고 휘두른 뒤에 계단 최상층부로 이동하면 그것이 딜페이즈 이동의 신호라 생각하면 된다. 그러나 여기서도 바로 딜페이즈가 열리는게 아닌 특정 기믹 수행이 필요하다.

계단 위로 올라가면 직사각형의 평지형 아레나에서 룰크가 땅으로 내려와[23] 본격적으로 수호자를 상대할 준비를 시작할 것이다. 룰크의 공격 패턴은 다음과 같다.
0. 기본적으로 룰크는 누군가를 향해 천천히 걸어온다. 유저와의 거리에 따라, 또는 공격을 입힌 정도에 따라 그 방향이 바뀔 수도 있다.

1. 루브라이의 몰락을 뽑아들 경우 바닥에 전진할 궤적을 보여준 후, 곧 그 방향으로 루브라이의 몰락을 이용한 공명 돌진[24]을 시전한다. 맞을 경우 띄워지며 밀려난다.

2. 보통 1번의 월도 공격 이후 6방향으로 방출되는 에너지 파동을 발사한다.[25] 흡수 공명이 아닌 인원이 피격될 경우 대미지와 함께 만연한 어둠 스택이 쌓이게 된다.

3. 룰크에게 근접할 경우 발차기, 신봉자의 심판을 날린다.[26]

그 외에는, 제한 시간 내로 룰크의 약점을 전부 깨뜨리지 못할 경우 루브라이의 몰락을 내리꽂아 포스필드를 펼치기 시작한다.[27]

3개의 공격 모두 꽤나 치명적이며, 특히 신봉자의 심판은 공격 특성 상 공명 돌진을 맞았다면 띄워져서 룰크에게서 빨리 벗어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바로 심판을 얻어맞고 쓰러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이 페이즈 중에는 지속적으로 그림자 노예가 등장하므로 적절히 처리를 해주어야 한다.

여기서 실질적인 딜페이즈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활동이 필요하다.
4.6.2.1. 버프 및 문양 관리
파일:4넴딜페.jpg
상술한 보스의 공격 패턴 중 월도 돌진은 쓰고 나면 그 자리에 루브라이의 몰락이 남는다. 이 월도를 파괴하게 되면 파괴한 사람에게 흡수 위력 버프가 들어온다. 반대로, 월도 파괴 이후 해당 자리에는 버프를 받지 않은 사람에게만 보이는 문양이 생성된다. 이 문양은 피라미드, 어둠, 여행자, 빛 4가지 중 하나로 고정이므로, 월도 파괴 담당이 아닌 인원들은 빠르게 이 문양을 브리핑해주도록 하자. 버프를 받은 사람은 주변 잡몹을 잡고 룰크의 돌진을 피하면서 대기하다가 에너지 파동을 쏘는 시점에 맞춰 파동을 맞고 방출 위력 버프로 교환하면 된다.

이 필드에는 꼭지점에 4개의 기둥이 있는데 계단을 올라와서 정면을 본 기준으로 11시 피라미드, 1시 어둠, 7시 여행자, 5시 빛으로 어떤 기둥에 어떤 문양이 대응되는지 항상 똑같이 정해져있다. 따라서 월도를 깨고 흡수 버프를 받은 뒤 브리핑된 문양을 듣고, 방출 버프로 바꾼 뒤 해당 기둥에 가서 공명 반납을 하면 된다. 이 반납 작업을 총 4회 진행해주면 되고 1회 당 순서대로 룰크의 왼쪽 어깨, 오른쪽 어깨, 오른쪽 허벅지, 왼쪽 허벅지에 하얀색 약점이 드러나게 된다. 월도를 파괴하고 공명반납을 하는 인원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은 룰크의 공격과 굴복자 노예를 적절히 파훼하며 이 약점을 깨주면 된다. 4개의 약점을 모두 깨고 나면 룰크의 옷이 전개되며 바로 딜페이즈가 열린다.
4.6.2.2. 딜페이즈
딜페이즈가 열리면 바로 룰크에게 딜을 넣어주면 되는데, 역시나 약점은 이전 기믹에서 깬 약점과 동일하여 맞추기 영 좋은 편은 아니고,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모든 레이드를 통틀어서 딜페이즈 때 매우 적극적으로 수호자를 때려눕히려 하는 최초의 보스이다. 공격 패턴은 딜페이즈 직전과 동일하지만, 월도 돌진 직후 에너지 파동 방출을 그 즉시 쓰며, 월도 돌진이 있는만큼 지속적으로 빠르게 이동하므로 선형융합이나 이자나기 등을 쓸거라면 신성은 필수다. 그 외에 특별한 패턴은 없으니 공격만 적절히 피해주면서 궁극기와 딜을 박아주면 된다. 10분의 1 표시 지점까지 깎는데 성공하면 최종 페이즈로 넘어가고, 아니라면 딜이 끝나고 룰크가 포스 필드를 펼치기 위해 움크리고 있는 동안 탄약을 주우면서 최초 시작 위치로 늦지 않게 돌아와주면 된다.

상한선까지 체력을 깎는 것에 성공하면 잠시간 모든 피해를 받지 않다가, 루브라이의 몰락을 들어올려 파동을 뿜어내면서 최종 페이즈인 발악 패턴이 시작된다. 다른 공격이 추가되진 않지만 우선적으로 만연하는 어둠 디버프가 주기적으로 쌓이기 시작한다. 기존의 패턴이 합쳐져 월도 돌진 직후 바로 파동을 발사하며 더 빠르게, 더 많이 사용한다. 룰크가 발사하는 에너지 파동을 맞으면 만연하는 어둠 스택이 추가로 상승하여 더 빨리 죽게 되니 에너지 파동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Witness… forgive me!
목격자여··· 용서하소서!
목격자의 신봉자 룰크 처치 시 대사
4.6.2.2.1. 편법
일반적인 딜 페이즈로 진행할경우 통상적으로 2회, 딜이 모자르다면 3회까지 상기한 사이클을 진행하게 되는데 일단 문양 페이즈 이후 보스아레나에 도달하여 약점을 노출하고 파괴하는것 까진 동일하게 진행한다. 딜 페이즈가 개막될때 룰크가 특유의 발차기를 사용하지 않고 돌진과 6방향 레이저 패턴만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에서 착안된 방법. 일단 신성 디버프를 담당한 플레이어가 보스 근처에서 어그로를 끌어 나머지 화력팀원들 본대와 거리를 반대쪽 끝까지 이격시킨뒤 룰크가 지정된 어그로 대상(시야내에 가장 가까운) 에게 돌진 사전모션을 시전하도록 한다. 이때 신성 담당자가 룰크가 돌진 사전모션을 취하는 동안 돌진이 시전되지 않게 룰크를 중심으로 한방향으로 회전하면서 룰크에게 디버프를 바르면 룰크를 한 자리에 묶어두며[28] 반격하지 않는 다른 레이드 보스들 처럼 바보로 만들수 있다.
중요한점은 어그로대상자가 룰크의 어그로를 관리할때 너무 빠르면 안된다. 기동성 스탯을 높게 챙긴 플레이어들은 살짝만 움직여도 룰크가 돌진을 시전해버려 풀링부터 다시 해야 한다.[29]

본 딜페이즈의 장점은 일단 한자리에 안정적으로 묶어 평소보다 빗나가거나 해서 손실되는 딜량을 확보 가능하며 판정상 보스가 스킬을 시전'중' 이기 때문에 기믹 변화가 발생하며 이론상 첫 페이즈에 일시적 면역상태가 되는 10% 체력을 만들고 그대로 처치 가능하다. 다만 룰크가 딜페이즈에 상기한 이상적인 포지션을 만들어 주진 않으니 어그로가 튀지 않게 미리 거리를 이격해두고 신성 플레이어의 숙련도가 높아야 하는 단점이 있다.

4.6.3. 도전

반복 촉매제 (Looping Catalyst)

룰크의 포스 필드를 무력화 할 때 처음 얻은 흡수 버프를 잃지 않고 유지시켜야 한다. 즉 버프를 잃어서 룰크가 새로운 쐐기를 소환시키는 순간 도전 실패가 뜬다.

사실 상 타닉스 도전 2.0으로 평소대로 2인 반납을 하면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4.6.4. 업적

대칭 에너지 (Symmetrical Energy)

방어막 무력화 타이밍에서 5초 내의 간격으로 버프를 2개씩 반납해야 한다.

역시 노리기만 하면 매우 쉬운 업적. 상술된 공략 중 4명 사이클(2개씩 반납)대로 하면서 5초 내에 반납만 조금 주의하면 자동으로 클리어된다. 쉬운 업적이라 노린 파티가 아니더라도 클리어가 된 유저도 종종 볼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룰크 약점 페이즈에서 딜페이즈로 들어가기전에 버프가 남아버리면 실패처리가 뜬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마지막 버프를 얻는 순간 아무도 룰크의 월도를 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4.6.5. 마스터 난이도

3네임드에서 문자 파수꾼들이 용사로 변경된 것 처럼 마지막 4 네임드에서도 똑같이 과부하, 저지불가 용사로 변경된다.

그 외의 변경점은 없어서 난이도는 평이한 편.

5. 기타

국내에서는 신봉자의 약을 줄여서 신봉 내지는 신봉선으로 부른다.

레이드 월드 퍼스트 클리어 이후 공허 직업 조각이 추가로 풀렸다. 또한 룰크의 죽음 이후 광란에 빠진 경멸자들이 피라미드를 차지하려는 것을 막는 주간 미션 보존이 추가되었다. 보존은 신봉자의 늪 전투를 그대로 가져왔으며 첫 전투 구간에서 잡몹 처리를 시키면서 초행자가 자연스럽게 레이드 기믹과 맵을 미리 볼 수 있게 하는 특이한 구조이다. 월드에도 변경점이 나타났는데 이전에는 얌전하던 피라미드에서 갈라진 틈 사이로 어둠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는 등 룰크가 죽은 뒤 피라미드가 폭주한다는 듯한 느낌이 들게 되었다.

레이드 안에선 최초로 레이드 진행 도중에도 보스가 플레이어에게 말을 하는 레이드기도 하다. 해봤자 네임드 시작 전이나 후에 대사를 조금 하던 다른 보스와 다른 부분.

데2 유리 금고 레이스에서 우승한 Elysium 클랜에서 다시 월드 퍼스트 클리어가 나왔다. 다토의 Math Class는 슬픔의 왕관에 이어 몇분차로 2등으로 들어왔다.

레이드 출시 후 수 시간동안 서버 문제로 대다수의 팀이 레이드 도중에 계속 튕기는 해프닝이 있었다. 우승 후보 중 한 팀이었던 Gladd의 Redeem은 튕김현상이 지속되어 무려 1시간 40분 동안이나 보관소 입구를 들어가지 못했다. 오죽했으면 이 튕기는 걸 기믹이라고까지 오해한 팀들도 있었다. 또한 관리자 클리어 후 진행하는 문이 열리지 않는 등 수호자들 입장에선 복장터지는 여러 버그들이 속출하고 있다. 여러 버그와 서버 문제로 인해서 운이 나쁜 팀은 진행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속출하는 탓에 번지는 데이 원으로 인정하는 컨테스트 모드의 기한을 24시간 더 늘린다고 공지하였다. 덕분에 진행이 느릿느릿한 팀도 2일간의 기간을 이용하여 클리어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

첫 출시 당시에는 재미와는 별개로 이전 레이드들의 기믹들이 난잡하게 섞여서 예상외로 별로라는 평이 많았으나 위엄 넘치는 최종보스 룰크가 나오면서 평가가 반전되었다.

전시관 전투에서 갑자기 다른 레이드에서 나오는 성물들이 나오는데, 유리 금고에서 있어야 할 방패라던지 꿈의 도시에나 있을 굴복자 정수가 있다. 왜 이 성물들이 이곳에 있는지는 향후 스토리가 진행되거나 지식이 더 풀려야 알 수 있을 것이다. 일단 가장 가능성이 높은 건 수집가인 룰크의 특성상 룰크가 해당 레이드가 끝나고 이를 회수해 전시장에 갖다 놓은 것일 확률이 높다.[30]

파일:신봉자의서약_비밀.jpg

관리자 클리어 후 전시관으로 가는 점프맵 중간에는 수 많은 빈 문양들이 있는 방이 있는데, 각 레이드 도전마다 하나의 문양만을 확인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를 여러 사람들의 정보를 모아서 문양을 채워 보니 해당 사진처럼 맨 마지막 문양을 제외하고 문양이 모두 채워져 완성되었는데, 안의 내용이 무언가를 예언하고 있다.

한 줄씩 해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위의 작은 글씨는 문양 원문을 순서대로 나열하여 읽은 것.)
[ruby(군체와, ruby=군체)] [ruby(경멸자는, ruby=경멸자)] [ruby(어둠을, ruby=사랑)] [ruby(사랑하고, ruby=어둠)] [ruby(목격자를, ruby=숭배)] [ruby(숭배한다, ruby=목격자)].
[ruby(피라미드, ruby=피라미드)] [ruby(함대는, ruby=함대)] [ruby(지구에, ruby=진입)] [ruby(진입하여, ruby=지구)] [ruby(수호자를, ruby=중단)] [ruby(막는다, ruby=수호자)].[다른해석]
[ruby(목격자는, ruby=목격자)] [ruby(여행자와, ruby=교감)] [ruby(교감하여, ruby=여행자)] [ruby(빛을, ruby=흡수)] [ruby(흡수한다, ruby=빛)] .[다른해석2]
[ruby(목격자는, ruby=목격자)] [ruby(???을, ruby=살생)] [ruby(죽인다, ruby=???)] .
[33] [34]

이 때문에 각 커뮤니티에서는 목격자가 죽이려 하는 ???이 무엇인지 추측하고 있다. 해당 벽에서 목격자의 문양이 나타날 때, 다른 위치에 있는 목격자 문양도 함께 나타난 것을 고려하면 마지막 문양은 해당 벽에서 사용되지 않은 문장이라 유추된다는 가설이 유력하다. 다른 모든 문양을 고려했을 때, 해당 벽에서 사용되지 않은 문양은 사바툰, 승천차원, 애도, 검은 정원, 검은 심장, 증여, 벌레(신), 기억, 탑이 남아있다.

들어갔을 때, 문장에 문제가 생기는 애도와 증여를 제외한다면 가능성이 있는 후보는 사바툰, 승천차원, 검은 정원, 검은 심장, 벌레(신), 기억, 탑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 중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는 수호자들의 본부이자 여행자가 보호하는 "탑"으로 빛의 추락 확장팩에서 지금의 탑에 이상이 생긴다는 가설이 큰 힘을 얻고 있다.

[1] 기갑단과 벡스가 등장한 행성포식자외엔 모두 동일한 종족만 등장하였다.[2] 최초로 타종족이 보스로 나오는 레이드이며, 심지어 룰크는 예전부터 있다고 언급된 종족도 아닌 고대에 멸망해 기록조차 남지 않은 루브라이인이다.[3] 굴복된 종족까지를 포함한다면 최초는 아니다. 아함카라인 리븐이 마지막 소원에 보스로 나오기 때문이다. 허나 아함카라 자체는 이미 예전부터 등장했었지만 룰크의 종족은 여태까지 등장한적이 없었다.[4] 마지막 네임드의 적 전투력이 1550이니 전투력은 최소 1535 이상 맞춰가도록 하자[5] 서버 접속 장애 문제로 인해 콘테스트 모드가 24시간 연장되어 공개 다음 날 까지 대검 문양을 획득할 수 있다.[6] raid.report 사이트 같은 경우에는 24시간 이내에 클리어는 day one 24시간 이상 ~ 48시간 이내는 contest 라고 표기된다.[7] 신봉자의 서약 레이드 같은 경우에는 48시간 내에 레이드를 완료하면 된다.[8] 이 때 스택이 쌓일 수록 유리 금고 처럼 시야가 어두워 지는데, 버그인지 몰라도 은신한 상태라면 스택이 아무리 높아도 시야가 돌아온다. 물론 다 쌓이면 죽는건 변함이 없다.[9] 이 나침반이 과장이 아니고 맵의 절반 중에서 특히나 눈길이 잘 닿지 않는 곳에 소환되다 보니 놓치기 쉬우므로 주의하자. 레이더를 이용하면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 잡몹이 산개되어있는 경우가 아닌 이상 경멸자 웨이브랑, 모래시계로 인해 두 곳이 빨갛게 빛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럼 멀리서 활성화된 레이더를 따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10] 참고로 문자파수꾼 두마리를 다 잡아도 기믹 수행엔 아무런 지장이 없다. 오히려 오벨리스크의 전멸게이지가 감소되고 지연되니 상황에 따라선 다 잡는게 이득일 수도 있다.[11] 수시로 스폰되는 경멸자 중 잠복자가 빠른 처치를 어렵게 하기 때문에, 대보호막 유물이 적용된 흰탄을 갖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12] 6시 방향의 러너면 숭배, 진입, 증여, 10시 방향이면 애도, 중단, 기억, 1시 방향이면 흡입, 교감, 살생.[13] 한 방향에 몰리는 경우도 있으니 자기 방향이 아니어도 언제라도 뛰어갈 수 있게 문양 위치를 잘 기억해두는 것이 좋다.[14] 빠르게 데미지를 넣으면 땅을 찍기도 전에 멈출수 있다.[15] 노랗게 강조된 체력이 전부 없어지면 우물 한개를 쓰든, 세개를 전부 쓰든 강조된 체력이 전부 없어진 상태에서 현재 우물이 끝나는 순간 무조건 위층으로 이동한다. 거꾸로 말하면 체력만 남아있다면 우물 세개를 전부 쓸 수 있으니, 우물 2개를 통해 강조된 체력을 거의 줄여놓고, 마지막 우물에서 아껴둔 화력을 최대한 투사해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이 경우 딜컷을 해야한다는 상황 때문에 다소 귀찮을 수 있지만, 딜량에 따라 오히려 3층을 생략할 수도 있기 때문에 화력팀원끼리 잘 의논하자.[16] 2층의 경우에는 원체 내부가 넓어서 만연한 어둠 디버프가 쌓이기 전에 문양을 가능한만큼 챙겨오는 것도 생각보다 어려우며, 3층은 다소 좁은 편이지만 들어가는 순간 눈앞에 보이는 곳이 낭떠러지인 점프맵이므로 점프에 주의해야한다.[17] 문양을 2개 이상 먹는 순간 바로 도전 실패가 뜬다.[18] 단 영겁이나 빛의 필살기나 둘다 전투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계열이 아니라 탄약 생성에만 관여하다보니 무기를 잡몹 처리에 좀더 유용한 걸 드는게 좋다.[19] 정작 다음 네임드가 신봉자의 서약 최악의 관문이라 평가받아 묻혀서 그렇지...[20] 안그래도 받는 데미지가 아픈데 여기서 경멸자 수류탄을 한번이라도 맞으면 그대로 사망이라고 해도 될 정도다. 처음 폭발뎀+화상 틱뎀이 겹쳐 워록의 균열이나 타이탄의 추가 방어도 같은게 없으면 일단 사망이라고 봐야했다.[21] 따라서 문양조는 총 3명이 필요하다. A-큰 쐐기를 부수고 버프를 받아 증여발판에 오를 사람, B-왼쪽 쐐기를 부수고 버프를 받을 사람, C-오른쪽 쐐기를 부수고 버프를 반납할 사람. A와 B는 서로 증여발판에 오르며 흡수위력 버프가 화력팀에게서 사라지지않게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즉, A→BC, B→AC, A→BC, B→AC의 순서가 반복되는 셈.[22] 3번째 쐐기부터는 면역이 떠서 부술방법이 없음으로 다시 진행해야한다.[23] 공격 판정이 있으니 너무 뛰어들지 말자.[24] 룰크를 이러한 방식으로 어그로를 끌면 이렇게 된다.[25] 공격 범위가 무조건 정직하지 않아서, 룰크 주변에는 판정이 없고 좀 멀리서부터 판정이 시작되는 경우도 있으니 에너지 파동의 크기를 보며 뛰어들자. 생각보다 판정이 꽤 남아서 놓쳤다 싶어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버그로 인해 가끔 예고 경로대로 발사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26] 즉, 여타 보스의 발구르기 패턴이라 보면 좋다.[27] 딜페이즈를 이미 본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격분이 더 가까워진다. 시간을 오래 끌어서 룰크가 바닥에 월도를 꽂았다면 딜페이즈 실패이기 때문에 포스필드를 펼치기 전에 재빨리 도망치자.[28] 돌진 준비자세 상태로 계속 신성유저방향으로 회전만 한다.[29] 되도록 점프계열 신발은 벗어야 하며 가능하면 전력질주도 지양하며 돌아야한다.[30] 로어상 레이드는 사실 한 번 일어나고 끝난 것이다. 매주 계속 갈 수 있는건 그냥 게임적 허용일 뿐이다. 더 정확히는, 리바이어던은 칼루스의 재력으로 만든 복제품 덕분에 매번 수호자들을 상대할 수 있는 것이고, 마지막 소원은 저주로 인해 리븐이 죽는 순간 꿈의 도시의 시간이 되돌아가는 것이며, 컨텐츠 금고가 생기고 나서 생긴 설정 상으론 매주 다시 할 수 있는 캠페인이나 마지막 소원 이후의 레이드는 선배 수호자들이 이룬 업적을 기록이나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시 체험하는 것이다.[다른해석] 피라미드 함대는 수호자를 막기 위해 지구에 진입한다.[다른해석2] 빛을 흡수하기 위해 여행자와 교감한다.[33] 해석과 원문 문양 위치가 뒤바뀐 부분이 있는 이유는 영어와 한국어의 문장 구조 차이 때문이다. 위 문양은 당연히 영어 문장을 기준으로 나열되어있다. 영어는 주어+동사+목적어 순으로 문장이 전개되지만, 한국어는 목적어와 동사(서술어)의 순서가 뒤바뀌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어 해석 부분에서 목적어와 동사의 순서를 바꾸어보면 문양이 나타내는 원문과 해석이 일치한다.[34] 예) [ruby(목격자는, ruby=(주어))] [ruby(???을, ruby=(목적어))] [ruby(죽인다, ruby=(동사))] → [ruby(목격자는, ruby=목격자(주어))] [ruby(죽인다, ruby=살생(동사))] [ruby(???을., ruby=???(목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