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8 11:19:15

제스몬GX

로얄 나이츠X
오메가몬X 매그너몬X 듀크몬X 듀나스몬X 로드나이트몬X 알포스브이드라몬X 알파몬
알파몬 왕룡검
크레니엄몬X 슬레이프몬X 두프트몬X 엑자몬X 간쿠몬X 제스몬X
제스몬G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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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이 있는 존재: 황제드라몬 팔라딘 모드, 위그드라실

디지몬 시리즈 본가 주인공
디지몬 펜들럼 Ver.20th 디지털 몬스터 X
라그나로드몬
브리웨루드라몬
제스몬GX

1. 개요2. 종족 특성3. 작중 묘사4. 강함5. 기타

1. 개요

ジエスモンGX JESMON GX

파일:EKwG8G0UYAARwp2.png

파일:제스몬GX.png

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하는 디지몬이자 디지털 몬스터 X, 디지몬 크로니클 X의 진주인공인 제스몬의 최종 최강 형태. 그리고 오랜만에 디지몬 크로니클 세계관[1]의 노멀 디지털 월드[2]최강자를 경신한 디지몬. #

2. 종족 특성


간쿠몬이 내린 혹독한 수행을 견뎌내고 스승에게서 모든 오의를 전수받아 진정한 힘을 일깨운[4] 제스몬의 최종 형태이다. 투지와 정의감으로 온몸에 가득 채운 그 모습은 타오르는 불꽃처럼 붉은색으로 물들었다.

주무장인 "언리미티브 건틀릿"은 상황에 따라 검이나 너클 실드의 형태로 전환될수 있는 공방일체의 장비이다.

"택티컬 암즈"는 한층 더 진화하면서 날개 모양의 에너지체로 변화하였고 덕분에 비행 능력도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암즈 상태에서는 간쿠몬의 오의를 계승한 아광속의 연속 공격인 "성권멸파"를 발사한다.

최종 오의는 로얄 나이츠 전원의 에너지를 집중시킴으로서[5][6] 제스몬 자신이 존재 할 수 없는 14번째 궁극전인 "나이츠 인트루더"가 되어 어떤 강적도 순식간에 소멸시키는 검의 탄환이 되어 적에게 날아가는 것이다.


제스몬이 간쿠몬의 힘에 의해 각성한 최종 형태. 이름의 'G'의 의미는 처음엔 간쿠몬의 이니셜이라 했는데, 이후엔 제네릭스(Generics)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7]

3. 작중 묘사

3.1. 디지몬 크로니클 X

X진화한 7대 마왕을 흡수한 디아블로몬X 7마리 전원이 융합해서 탄생한 오그도몬X에 의해 디지털 월드가 서서히 붕괴되어버리고 로얄나이츠들의 공격마저 소용없게 되자 간쿠몬X로부터 X항체의 힘을 모두 받고 제스몬GX로 진화한다.

한정판 아트북에서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오그도몬X의 파괴불능성을 알아본 로얄 나이츠는, 제스몬X의 아우스 제네릭스[8]를 이용하여 오그도몬X에게 한 방 먹이려 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를 눈치 챈 오그도몬X 내부의 루체몬이, 본체와는 떨어진 곳에 디아블로몬X를 융합하여 팔 하나를 만들어냈고, 기습공격에 당한 제스몬X는 위기에 빠져 결국 간쿠몬X로부터 X항체를 넘겨받게 된다.

역대 주인공 디지몬들중에서도 최고급으로 사기적인 설정과 능력을 부여받았는데, 아우스 제네릭스를 넓게 퍼트려 로얄 나이츠 동료들 및 셀 수도 없을 만큼의 다른 디지몬들을 치유해주는가 하면, 이 영향을 받은 디지몬들은 제스몬GX처럼 오그도몬X의 파괴불능성을 뚫고 공격 할 수 있었고, 심지어는 자기 자신에게 파괴불능성을 부여해서 오그도몬X의 공격을 허공에서 멈춰버리게 만들기도 하였다.[9][10]

공식 사이트에선 처음에는 오그도몬X보다 강했지만 오그도몬X의 끝없는 어둠의 힘에 밀려서 수세에 몰렸다는데, 이 부분이 아트북에서 공개된 내용과 달라 팬들에게 혼란을 주곤 한다. 아트북의 내용상으론 제스몬GX가 처음부터 일방적으로 몰아붙여, 순식간에 정리하는 듯한 내용이었기 때문.

이 밖에도 크로니클X의 내용은 웹 버전의 서술과 아트북에 기재된 소설, 그리고 수록된 코믹스 모두가 내용에 모순점이 있다.[11] 아우스 제네릭스의 묘사도 이전까진 전혀 묘사가 없던 걸 생각하면, 모순되는 행보는 추후에 나온 아트북 위주로, 모순되지 않는 선에서는 기존의 매체들인 웹과 코믹스 중에 취사선택해도 무방하다.[12]

물론 둘 중 어느 쪽이든 간에 제스몬GX의 필살기인 나이츠 인트루더에 의해 오그도몬X가 일도양단 되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하지만 내부 전개나 설정에 관해서는 크게 차이가 난다.

4. 강함

제스몬GX의 힘은 강대했으며, 당시의 오그도몬X의 힘을 능가했다.
제스몬GX의 궁극전인은 오그도몬X를 일도양단했다.

바로 이전까지 크로니클X에서 무적으로 군림했던 오그도몬X를 상대로 우세를 점했고[13] 결국 오의인 나이츠 인트루더를 쓰면 오그도몬X마저 일격에 소멸시킬 정도로 엄청난 강함을 자랑한다.

물론 나이츠 인트루더는 다른 로얄 나이츠 X항체 전원의 힘을 빌리는 일종의 원기옥과 같은 기술이라곤 하나, 7대마왕 X항체 전원과 디아블로몬X 7체의 힘이 집결된 오그도몬X를 단 한 번의 공격으로 쓰러뜨렸단 점에서 평가절하 될 이유는 없다. 거기다, 묘사가 상세히 이루어진 아트북의 소설에 의하면, 디지몬 웹 사이트에 서술된 것과 달리 제스몬GX는 처음부터 계속 오그도몬X를 상대로 우세를 점했고, 반대로 오그도몬X는 제스몬GX의 강화된 아우스 제네릭스 때문에 제스몬GX에게 상처 하나 입힐 수 없었다. 또한 최종오의 나이츠 인트루더 또한 로얄 나이츠의 힘을 빌리는 묘사 없이 다른 디지몬들에게 나눠졌던 아우스 제네릭스만을 회수해서 사용해 오그도몬X를 없애버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렇듯 기본 스펙만 해도 이전의 로얄 나이츠 최강자였던 알파몬 왕룡검을 훨씬 능가하는 실력을 갖고 있는데다, 거기에 아우스 제네릭스라는 버프기까지 더해지면 그야말로 대적할 디지몬이 없다. 아우스 제네릭스는 기존에도 원래라면 디지몬이 상처 입힐 수 없는 시스템적 존재에게 공격을 가할 수 있게 해주는 특수한 기술이었으나, 제스몬GX가 되면서 더욱 강화되었다. 이그드라실과 동등한 신적 존재이자 최강의 디지몬인 오그도몬X조차 아우스 제네릭스로 '디지털 월드의 법칙을 초월했다'는 이유만으로 공격이 닿지 못 하고, 닿기 직전에 정지해버렸다. 오히려 디지몬들을 공격한 디아블로몬X의 공격이 튕겨져 나와, 그 공격에 디아블로몬X들이 자멸하는 묘사가 나온다.

게다가 작중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아우스 제네릭스는 신체능력을 한계 이상까지 끌어올리는 강화 버프기로 나오는데, 제스몬GX는 이것을 상처나 체력을 최대로 회복시키는 기능까지 더한 채로 디지털 월드에 존재하는 모든 디지몬에게 부여할 수 있어, 무한대의 디아블로몬X 군세를 부리는 오그도몬X조차 결국 제스몬GX를 상대로 우위를 잡지 못 했다.

종합하자면 자체 스펙도 지금까지의 최강자들을 아득히 넘어서는 수준인데다가 상대의 공격은 전혀 통하지 않고[14][15] 거기서 스펙을 강화시킬 수 있으며, 자체 회복도 되는데다가, 그런 버프를 아군 전체에게 걸어줄 수 있다.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했던 크로니클의 후속작의 주인공답게, 그야말로 압도적이라고밖에 설명할 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린 것이다.

강함과는 크게 무관할 수 있지만, 디지털 월드의 물리법칙상의 이유로 이그드라실이나 오그도몬X와 같은 시스템적인 존재에겐 강함과는 관계없이 데미지를 줄 수 없다는 일종의 법칙이 있는데, 제스몬은 GX일때뿐만이 아니라 노멀 형태일 때부터 그것을 무시하는 것이 가능하다. 때문에 작중에서도 신에게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검이라고 불리기도 한다.[16]

하지만 웹 버전을 배제하고서도 아우스 제네릭스가 무적은 아니란 건 아트북에서도 드러나는데, 제스몬GX에게 아우스 제네릭스가 회수되는 장면이 이를 암시한다. 오그도몬X는 디아블로몬X를 무한하게 양산하고 그걸 자신의 신체로 바꾸는, 웹의 묘사대로 무한한 힘이 있다. 게다가 그렇게 생성된 신체는 로얄 나이츠 중에서도 특히 강력한 간쿠몬X를 일격에 죽일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물론 오그도몬X 본체와 동일한 규격이 아닐 가능성도 있지만, 공격을 휘두르는 루체몬X도, 공격을 받는 당사자인 간쿠몬X도, 제3자인 제스몬X도 모두 간쿠몬X가 그 일격에 죽는다고 확신했다. 그게 지천에 깔린 디아블로몬X 전부로 구현 가능하고 그걸 무한히 양산하는 것. 그 상황에서 아우스 제네릭스까지 사라지면 로얄 나이츠 입장에선 주변에서 자기들을 일격에 죽일 수 있는 공격들이 계속 늘어나고, 자기들은 파괴불능성 때문에 공격이나 반격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아우스 제네릭스가 양이나 농도에 제약이 없다면 로얄 나이츠를 비롯한 모든 디지몬들을 위험하게 만들면서 아우스 제네릭스를 돌려줄 이유가 없다. 제스몬GX 역시 그런 상황에서도 아우스 제네릭스를 받아들인 건, 동료들의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회수할 수밖에 없는 사정임을 뜻한다.

결정적으로 한계점이 드러나는 장면으로 오그도몬X의 Death3와 나이츠 인트루더가 불꽃이 튀며 부딪혔다고 묘사되는데, 아우스 제네릭스의 설정이나 묘사를 생각하면 칼날은 닿지도 않아야 정상이다. 물론 직후 둘의 거리가 가까워지다가 제스몬GX가 끝을 낸다는 대사를 한 걸 보아 풀 파워로 부딪힌 둘의 전력 차는 명백히 제스몬GX의 우위지만, 이는 힘에서 밀린 것이지 아우스 제네릭스가 공격을 차단한 게 아니다.

즉, 오그도몬X의 필살기 정도라면 제스몬GX의 아우스 제네릭스도 모든 능력을 발휘하긴 어렵고, 아우스 제네릭스도 분산될 때보단 집중될 때가 더 강한 효력을 냄을 의미한다.[17] 그렇다고 아우스 제네릭스가 아주 무력화 된 건 아니며, 파괴불능성이 적용되지 않은 걸 보아 제스몬 시절부터 기본적으로 갖고 있던 법칙무시 정도는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18]

정리하자면 아우스 제네릭스 무조건 무효화하는 절대적인 능력은 아니며, 오그도몬X의 필살기 Death3를 뚫기 위해서는 아우스 제네릭스로 전력을 분산시킬 여유가 없다.[19] 나이츠 인트루더 자체도 로얄 나이츠의 힘을 집결해야 하고, 오그도몬X는 아무 제약 없이 개체를 늘리고 그걸 본체화 하며 세계를 붕괴시키는 등 말 그대로 무한한 힘을 갖고 있기에 제스몬GX 입장에서도 전력을 다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쓰러뜨릴 수 있는 강적인 셈.

물론 나이츠 인트루더는 힘을 빌린다곤 해도 엄연히 제스몬GX의 기술이고, 제스몬GX의 힘이 오그도몬X를 능가한다는 건 사실이다. 동료들의 도움이 있긴 했어도 다른 로얄 나이츠가 할 수 있는 일을 제스몬GX의 힘으로 못 할 리 만무하고, 아우스 제네릭스가 지속되기 전에 끝낸다면 일격에 쓰러뜨릴 정도로 역량 차이도 크다.[20] 디지몬 크로니클 세계관에서 오그도몬X와 함께 투 탑, 로얄 나이츠가 집결한단 조건 하에 쓸 수 있는 나이츠 인트루더까지 고려한다면 명실상부한 최강이라고 할 수 있다.

5. 기타

  • 제스몬GX의 디자인이 다른 디지몬들에 비해서 몰골이 빈약해서 그런지 제스몬GX가 언급되거나 짤방만 나오면 기겁하는 팬들이 존재한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스러운 메리수 전개에 반감을 드러내기도 한다. 다만 디지몬 본가 프렌차이즈 자체가 당시 주역 디지몬을 중심으로 서사를 짜던걸 생각하면 메리수는 제스몬만의 문제가 아니며 상세한 행적이 밝혀지면서 호감을 드러내는 의견도 많아졌다.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는 것.
  • 포켓몬스터의 울트라네크로즈마와 비슷한 디자인과 설정이다. 전설적인 존재의 융합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모습이다.
  • 서사에서의 강함도 강함이지만 백신과 바이러스종에 비해 찬밥 취급을 유독 심하게 받았던 데이터종의 위상을 끌어올려 준 디지몬이라고 할 수 있다. 로열 나이츠 멤버 중에서 데이터종도 존재하고, 로열 나이츠에게 승기를 잡았던 데이터종 궁극체인 미라쥬가오가몬 버스트 모드돌고라몬이 있었지만, 이들은 끝끝내 최강자 반열에 갱신하는 것은 실패했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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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트북에 의하면 이후 디지털 월드는 일리아스와 같은 다른 세계만이 아니라, 이그드라실의 월드 자체도 오픈소스화 했다 한다. 평행세계까지 고려하면 제스몬GX가 최강으로 활약하는 건 본가의 중심을 다뤘던 디지몬 크로니클 세계관으로 분류해야 한다.[2] 호스트 컴퓨터 이그드라실이 관리하는 차원.[3] 웹 도감에 궁극전인 나이츠 인트루더가 아닌, 나이츠 인트루더로 표기.[4] 웹 버전의 묘사에 따르면 간쿠몬X의 모든 힘을 받은 형태였으나, 훗날 나온 소설판에선 단순히 X항체만을 넘겨받은 것으로 나온다. 또한 묘사 역시 숨겨진 힘의 해방보다는, X진화 자체의 상위진화 개념으로 나온다.[5] 다만 아트북에 기재된 소설판의 묘사에 따르면 로얄 나이츠의 힘을 빌려서 사용하는 언급이 없이 디지몬들에게 나눠줬던 아우스 제네릭스를 다시 회수해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마도 굳이 로얄 나이츠의 힘을 빌리지 않아도 사용할수 있지만 빌려서 쓰는게 더욱 강력한 듯. 사실 스토리 전개상 아우스 제네릭스를 받았던 로얄나이츠를 포함한 모든 디지몬들이 대부분 빈사상태에서 GX의 힘을 받아 회복해 싸우고 있었기에 GX에게 넘겨줄만한 힘이라고 해봐야 GX에게 받았던 힘을 돌려주는 정도밖에 되지 않기도 했다.[6] 그 위력은 웹소설이나 아트북 양쪽 모두 오그도몬X에게 결정타를 줄 정도이며, 아트북 소설에서는 로얄 나이츠의 힘을 빌리지 않고 아우스 제네릭스를 회수만 해서 사용해도 오그도몬X를 일격에 두동강 낼 정도이다.[7] 실질적으로 제네릭스(GeneriX)라 보는 게 맞을 듯.[8] 자신의 데이터를 고쳐써, 디지털 월드의 법칙에 구애받지 않게 되는 기술. 아우스 제네릭스를 두른 제스몬X가 오그도몬X의 파괴불능성과 부딪히면 서로의 힘이 상쇄되어 오그도몬X가 잠시 멈춰버린 사이, 다른 로얄 나이츠들이 총공격을 퍼부어 쓰러트린다는 작전이었다.[9] 오그도몬X는 제자리에 가만히 멈춰선 제스몬GX에게 자신의 칼날이 닿지 않자, "파괴불능성(이모털 프로그램)"을 사용한 것이냐고 경악한다![10] 크로니클 X의 설명에 따르면 오그도몬X나 이그드라실이 사용하는 "파괴불능성(이모털 프로그램)" 자체가 자신의 고유 능력이라기보단 세계의 섭리 그 자체라고 표현되는데 GX가 되면서 더욱더 강력해진 아우스 제네릭스는 법칙에서 벗어나 회복, 강화, 부여등을 비롯해 자신에게 파괴불능성조차도 부여할수 있는 만능의 힘이 되었다.[11] 가령 웹에서는 알파몬과 오메가몬X도 이미 오그도몬X에게 쓰러진 후 홀로 남은 간쿠몬X가 자신의 모든 힘을 제스몬X에게 넘겨서 GX로 진화시키지만, 소설에서는 알파몬과 오메가몬X는 처음부터 디지털 월드의 붕괴를 막으러 이동했다가 이미 간쿠몬X의 X항체를 받고 진화한 제스몬GX가 오그도몬X와 어느 정도 합을 겨룬 후 돌아온다. 둘의 싸움도 처음에는 제스몬GX의 강대한 힘이 오그도몬X를 압도했다고 나오나, 정작 소설에서 묘사된 건 가만히 있는 제스몬GX에게 오그도몬X의 공격이 아우스 제네릭스의 효과로 닿지 않았던 것 뿐이고, 제스몬GX가 뭔가 적극적으로 행한 건 없다. 그 이후 오그도몬X에게 당할 내용도 없는 것이, 제스몬GX는 그 직후 바로 달려가서 나이츠 인트루더를 전개하는데, 이 때 제스몬GX가 말을 이어가며 덤벼든다. 이 사이에 별도의 전투씬이 들어갈 여지 자체가 없는 셈.[12] 선술했다시피, 거의 동시기에 나온 웹 버전과 동봉 코믹스의 내용에도 모순이 있다.[13] 덧붙여, 오그도몬X의 힘은 웹에서 묘사하길 모든 디지몬을 압도하며, 존재하는 것만으로 디지털 월드 자체를 멸망시키고, 디아블로몬X를 무한대로 양산하는 터무니없는 힘을 갖고 있다.[14] 다만, 공식 사이트에서 연재된 버전에서는 아우스 제네릭스를 쓰고도 오그도몬X를 압도한것은 잠시뿐이었으며, 전투가 지속될수록 점점 강해지는 오그도몬X의 끝없는 어둠의 힘에 밀려서 압도 당하고 있었다고 묘사된다. 제 아무리 디지몬으로부터 공격을 받지 않는 능력이라고는 해도, 상대와의 전투력 차이가 얼마나 심하든 무제한적으로 뒤집어 버리는 완전무결한 능력은 아닌 셈.[15] 본래 웹 버전 당시에는 아우스 제네릭스 자체의 기획이 없던 것으로 보이기에, 웹 버전의 묘사는 사실 큰 참고는 되지 않는다. 하지만 소설판에서도 아우스 제네릭스가 영구 무적의 능력은 아니란 게 드러나는데, 바로 오그도몬X와 마지막 격돌 순간이다. 오그도몬X의 필살기와 나이츠 인트루더가 부딪히는 순간 서로 불꽃이 튀며 부딪혔다 묘사되는데, 아우스 제네릭스의 특성에 힘의 한도가 없다면 이 순간 검이 닿아서는 안 된다. 또한 굳이 디지몬들에게 나눠준 아우스 제네릭스를 회수하는 것도, 아우스 제네릭스가 완전히 힘의 차이를 무시한다면 굳이 회수해야 할 이유가 없다.[16] 사실 시스템을 초월했다거나 물리법칙을 무시한다는 설정을 가진 디지몬은 이전에도 극소수 존재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제스몬을 제외하고는 모두 사라지고 없기 때문.[17] 사실 오그도몬X의 공격을 튕겨냈던 때도 아직 디지몬들에게 제네릭스를 나눠주기 전인 만큼, 나눠준 상태에선 오그도몬X의 공격을 그대로 막는다고는 확실히 장담할 수 없다.[18] 사실 조금이라도 오그도몬X에게 상처를 입힌 순간 제스몬GX의 승리가 결정된다. GX로 강화되기 전에도 아우스 제네릭스로 상처를 입히기만 하면, 오그도몬X는 파괴불능성과의 모순 탓에 정지되기 때문. 물론 작중에선 오그도몬X의 최대 필살기와 함께 아예 일도양단 될 정도로 묘사됐기에, 큰 의미는 없는 얘기다.[19] 아우스 제네릭스가 소모되는 자원의 개념이라 양을 늘려야 한 것인지, 아니면 소모는 되지 않지만 양에 따라 막아낼 수 있는 한도가 정해진 건진 불명. 하지만 아우스 제네릭스가 일시적인 발동능력임을 감안하면 소모성이 아니라도 시간제한 등의 제약은 존재한다.[20] 단기전에선 제스몬GX가 압도적이지만 오그도몬X가 시간을 번다면 역전할 수 있다. 아트북의 묘사와 교차 검증하자면 다른 디지몬을 지키기 위해 아우스 제네릭스를 분산시킨 상황에서는 오그도몬X에게 장기전으로 가며 밀려 갔고, 때문에 힘을 회수해서 단기전으로 승부를 본 듯.[21] 일단은 샤우트몬X7 슈페리올 모드도 데이터종 궁극체 계열에 속하므로 작중 활약상만 보면 최강자 반열에 들어가긴 하지만, 등장한 매체가 크로스워즈 하나 뿐이며 그 크로스워즈가 세계관부터 설정까지 독립적인 색채가 워낙 짙다보니 강함을 논할 때 포함시키는 빈도가 적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