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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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네뷸러상 시상식 | ||||
안드레 노튼상 | ||||
제42회 (2006년) | → | 제43회 (2007년) | → | 제44회 (2008년) |
저스틴 라발레스티어 《매직 오어 매드니스》 | → | J. K. 롤링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 | 이사보 S. 윌스 《Flora's Dare》 |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 ||
초판 표지 | 15주년 개정판 표지 | 20주년 개정판 표지 |
영국 초판 | 영국 개정판 | 미국판 |
<colbgcolor=#2e284a,#2e284a><colcolor=#deaf67,#deaf67> 장르 | 판타지 | |
저자 | J. K. 롤링 | |
옮긴이 | 최인자 (초판, 15주년 개정판) | |
강동혁 (20주년 개정판) | ||
삽화가 | 메리 그랜드프레(Mary GrandPré) (초판) | |
조니 두들(Jonny Duddle) (15주년, 20주년 개정판) | ||
출판사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블룸즈버리(Bloomsbury Publishing)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스콜라스틱(Scholastic)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문학수첩 | |
최초 발행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2007년 7월 21일 | |
한국 출간일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2007년 11월 15일~12월 10일[1] | |
단행본 권수 | 4권 (2007. 07. 21. 完) | |
시리즈 | 해리 포터 시리즈 | |
전편 |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 |
후속[2] |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 |
쪽수 | 340p 316p 312p 324p(20주년 개정판) 약 343p(전자책) | |
ISBN | 9788983928078 9788983928085 9788983928054 9788983928061(20주년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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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일곱 번째 이야기이자 마지막 이야기로 시리즈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최종장. 최종장답게 5권인 불사조 기사단에 이은 최다 분량을 자랑하며 영화판은 이전 시리즈들과 달리 유일하게 1부, 2부로 나눠 개봉했다.아, 인간이라는 족속이 타고난 고통,
끝없이 계속되는 죽음의 비명
핏줄에 파고드는 그 손길
누구도 멈출 수 없는 출혈, 그 슬픔,
어떤 인간도 견디지 못할 저주여.
하지만 치유책은 집 안에 있으니
집 바깥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이 아닌 그들 자신만이
그 피비린내 나는 싸움으로 치유할 수 있을 따름이다.
이제 들으소서, 지하의 축복받은 힘들이여.
부름에 답하여 도움을 보내 주소서.
아이들을 축복해 주시고, 이제 그들이 승리하게 하소서.
아이스킬로스, <제주를 바치는 여인들>
끝없이 계속되는 죽음의 비명
핏줄에 파고드는 그 손길
누구도 멈출 수 없는 출혈, 그 슬픔,
어떤 인간도 견디지 못할 저주여.
하지만 치유책은 집 안에 있으니
집 바깥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이 아닌 그들 자신만이
그 피비린내 나는 싸움으로 치유할 수 있을 따름이다.
이제 들으소서, 지하의 축복받은 힘들이여.
부름에 답하여 도움을 보내 주소서.
아이들을 축복해 주시고, 이제 그들이 승리하게 하소서.
아이스킬로스, <제주를 바치는 여인들>
죽음이란 친구들이 바다를 건너 어디론가 가듯이 한 세상을 건너
는 것이다. 그렇게 건너간 뒤에도 사람들은 서로의 안에서 계속 살
아간다. 왜냐하면 누군가가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어떤 것 안에서 사
랑하고 살아간다면 그 사람은 분며 존재하는 것이나 마찬가지기 때
문이다. 그들은 이처럼 신성한 거울을 통해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본
다. 그들의 대화는 순수할 뿐만 아니라 자유롭다. 이것이 바로 친구
가 받는 위안이니, 비록 사람은 죽는다 해도 그들의 우정과 교류만
은 가장 선한 의미에서 늘 존재한다. 그것은 불멸하는 것이므로.
는 것이다. 그렇게 건너간 뒤에도 사람들은 서로의 안에서 계속 살
아간다. 왜냐하면 누군가가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어떤 것 안에서 사
랑하고 살아간다면 그 사람은 분며 존재하는 것이나 마찬가지기 때
문이다. 그들은 이처럼 신성한 거울을 통해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본
다. 그들의 대화는 순수할 뿐만 아니라 자유롭다. 이것이 바로 친구
가 받는 위안이니, 비록 사람은 죽는다 해도 그들의 우정과 교류만
은 가장 선한 의미에서 늘 존재한다. 그것은 불멸하는 것이므로.
2. 줄거리
자세한 내용은 위저딩 월드/줄거리 문서 참고하십시오.
죽음의 성물 |
해리의 열일곱 살 생일을 앞두고 더즐리 가족은 집을 떠난다. 해리가 마법사 세계 기준으로 성인이 되는 열일곱 살이 되는 순간 더즐리네 집에 걸려 있던 보호 마법이 깨질 것이고, 볼드모트의 공격에 그대로 노출될 것이기 때문이다. 불사조 기사단은 생일을 하루 앞두고 해리를 안전하게 피신시키려 한다. 해리로 모습을 바꾼 여섯 명의 동료가 함께 빗자루를 타고 날아올라 흩어지는데, 어찌 된 일인지 죽음을 먹는 자들이 기다리고 있다가 이들을 공격한다. 간신히 은신처에 도착한 해리는 불행히도 조지의 부상, 매드아이 무디의 죽음, 먼덩거스의 도망을 전해 듣게 된다. 버로에 숨어 지내는 동안 덤블도어의 유품을 전해받고, 한동안 평화롭게 지내던 해리와 친구들. 그러나 빌과 플뢰르의 결혼식 날 죽음을 먹는 자들의 습격을 받는다. 간신히 탈출한 해리, 론, 헤르미온느는 호크룩스를 찾기 위해 헤매게 되는데… |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
2.1. 목차
목차 | |||
{{{#!folding 전반부 {{{#!wiki style="margin: -6px -11px; margin-bottom: -16px" | 순서 | 제목 | |
1 | 어둠의 왕, 비상하다 (Dark Lord Ascending) | ||
2 | 추도문 (In Memoriam) | ||
3 | 떠나는 더즐리 가족 (The Dursleys Departing) | ||
4 | 일곱 명의 포터 (The Seven Potters) | ||
5 | 추락한 전사 (Fallen Warrior) | ||
6 | 잠옷을 입은 굴 (The Ghoul in Pajamas) | ||
7 | 알버스 덤블도어의 유언 (The Will of Albus Dumbledore) | ||
8 | 결혼식 (The Wedding) | ||
9 | 은신처 (A Place to Hide) | ||
10 | 크리처의 이야기 (Kreacher's Tale) | ||
11 | 뇌물 (The Bribe) | ||
12 | 마법은 힘이다 (Magic is Might) | ||
13 | 머글 태생 등록 위원회 (The Muggle-Born Registration Commission) | ||
14 | 도둑 (The Thief) | ||
15 | 고블린의 복수 (The Goblin's Revenge) | ||
16 | 고드릭 골짜기 (Godric's Hollow) | ||
17 | 바틸다의 비밀 (Bathilda's Secret) | ||
18 | 알버스 덤블도어의 삶과 사기들 (The Life and Lies of Albus Dumbledore) | ||
19 | 은빛 암사슴 (The Silver Doe) |
{{{#!folding 후반부 {{{#!wiki style="margin: -6px -11px; margin-bottom: -16px" | 순서 | 제목 | |
20 | 제노필리우스 러브굿 (Xenophilius Lovegood) | ||
21 | 삼 형제 이야기 (The Tale of the Three Brothers) | ||
22 | 죽음의 성물 (The Deathly Hallows) | ||
23 | 말포이 저택 (Malfoy Manor) | ||
24 | 지팡이 제작자 (The Wandmaker) | ||
25 | 셸 코티지 (Shell Cottage) | ||
26 | 그린고츠 (Gringotts) | ||
27 | 최후의 은닉처 (The Final Hiding Place) | ||
28 | 잃어버린 거울 (The Missing Mirror) | ||
29 | 사라진 보관 (The Lost Diadem) | ||
30 | 세베루스 스네이프의 도주 (The Sacking of Severus Snape) | ||
31 | 호그와트 전투 (The Battle of Hogwarts) | ||
32 | 딱총나무 지팡이 (The Elder Wand) | ||
33 | 왕자의 이야기 (The Prince's Tale) | ||
34 | 다시, 숲으로 (The Forest Again) | ||
35 | 킹스크로스 (King's Cross) | ||
36 | 틀어진 계획 (The Flaw in the Plan) | ||
에필로그 | 19년 후 (Nineteen Years Later) |
3. 발매 현황
최고의 판타지 소설 중 하나가 끝난다는 소식에 2007년 7월 출간 당시 전세계적인 이슈를 끌었다. 영국에서는 초당 15권이 팔렸고, 미국에서는 발간 첫날에만 무려 830만권이 팔리는 기록을 세웠다.이와 함께 사건사고도 많이 터졌는데, 해리 포터 시리즈의 판권을 가진 블룸스베리 출판사는 사전에 내용이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190억 원을 들여 철통 보안을 내세웠으나 발매 5일 전 495페이지 분량의 내용이 유럽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유출되었다. 원고를 한 장 한 장 찍은 사진들을 PDF 파일로 유출시켰다고(...) 또 발매 3일 전엔 배송 실수로 약 12만 권이 앞서 배달되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심지어 파키스탄에서는 발매일에 맞춰 테러를 계획하다가 발각되기도 했다.
다만 7권 발매 당시에도 기레기들의 활약이 대단했는데, 7권의 중요 반전, 전개였던 세베루스 스네이프의 비밀을 간접적으로 폭로한 것이다. 직접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7권 영문판 발매 직후 기사에서 "해리는 19년 후 지니와 알버스 세베루스 포터라는 아들을 낳고 잘먹고 잘산다~" 라는 기사가 빈번했는데, 저 짧은 문장 속에 해리의 커플링, 스네이프에 대한 반전, 그리고 작품이 해피엔딩이라는 것 등등이 죄다 포함되어 있어 6권까지 진지하게 읽은 독자라면 누구나 스포일러를 당할 수 밖에 없는 수준의 것이기 때문이었다.[4] 한국어 번역본이 나오기 전에 '죽음의 성도들' 이름으로 웹상에 텍본이 퍼지기도 했었는데, 원작 내용과 전혀 다른 어느 한 팬이 창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짜였다. 해리가 더즐리가를 떠나갈 때 피튜니아가 자신이 스큅임을 고백하며(!!!) 모두와 화해하고 나오고, 해리와 친구들이 호그와트를 그만두지 않으며, 볼드모트와의 최후의 대결은 어딘가 얼버무려져 있고, 마지막에 드레이코가 해리에게 사죄의 편지를 보내는 것으로 끝난다.[5] 한국어판 발매일이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일과 같은 2007년 11월 15일이었으므로, 그 다음날부터 당시 수능 끝난 고3들에 의해 인기를 끌기도 했다. 당시 전국 고3 교실에서 이 책이 돌아다녔다고 한다.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위저딩 월드/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설정
자세한 내용은 위저딩 월드/설정 문서 참고하십시오.6. 평가
전편 마지막에서 알버스 덤블도어의 죽음으로 암울해진 분위기가 극도로 치닫고 이전 권에서부터 한 번씩 나온 적이 있던 해리와 론의 갈등이 결국 폭발하며 론이 호크룩스를 찾는 일행에서 이탈하는 등 분위기가 밝은 파트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될 정도. [6] 한 번씩 안심할 만하면 새로운 사건이 터지면서[7] 작중의 스릴감은 계속 유지되면서도, 착실하게 이전 편에서 서술 트릭을 쓰며 뿌렸던 복선을 회수해나가며 진상에 다다르는 해리 일행의 모습을 잘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러한 장기 연재물에서 흔히 발생하는 파워 인플레도 없었고, 인기가 많은 조연 캐릭터가 주연보다 집중 받아서 분량을 차지해버리는 불상사 없이 해리에게 끝까지 집중되었다. 볼드모트는 물론이고, 작품 내내 전투가 안 끊이고 마지막엔 아예 전면전을 치른 탓에 선, 악역을 안 가리고 많은 등장인물이 죽었다. 배신자 피터 페티그루는 죄값을 치렀고 해리를 괴롭힌 빈센트 크래브도 지가 쓴 마법에 휩쓸리며 자업자득으로 사망했으나 해리의 안위를 내내 신경쓴 도비, 살았으면 해리의 처남이 됐을 프레드의 죽음, 그리고 사랑했던 사람을 위해 온갖 수단을 마다않고 해리를 지켜온 것으로 밝혀진 세베루스의 죽음은 그때까지 꾸준히 작품을 챙겨본 팬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수미상관 때문인지 1권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자체 오마주한 게 좀 있다. 1권 소망의 거울에서와 이 권의 킹스크로스역 부분에서의 해리 포터와 덤블도어의 대화, 스네이프가 의심을 받으나 나중에는 아니었다는 게 드러나는 것 등이 그렇다. 위장을 하고 그린고츠 금고를 터는 등 본격적인 하이스트물 전개가 포함되어 있다.7. 기타
- 시기는 1997년 7월부터 1998년 5월까지를 다루고, 에필로그에서는 2017년의 이야기를 다룬 후일담이 나온다.
- 한국판 번역 기준 글자수는 약 54.7만 자이고 단어수는 약 17.4만 자다. 링크
[1] 1~4권의 각권이 순차적으로 발매됨[2] 다음 시리즈이나 책은 아니므로 '후편'과 구분한다.[3] 국내 발매 전 영문 제목만 알려졌을 때 '죽음의 성도들'이라는 잘못된 번역 명칭으로 알려지기도 했다.[4] 6권 기준으로 스네이프는 절대 용서 못 받을 짓을 저지른 것으로 보였는데 해리가 아들 이름에 세베루스를 넣었다면 어떤 종류의 반전일지는 삼척동자도 알 수 있다.[5] 편지 내용에 따르면 루시우스 말포이는 죽음을 먹는 자들에 가담한 죄로 마법부로 끌려가 사형당했다고 한다.[6] 그나마 빌 위즐리와 플뢰르 들라쿠르의 결혼식까지는 여러 문제로 무겁긴 해도 어느 정도 축제 분위기였으나, 심란한 떡밥이 터지는데다 결정타로 결혼식 도중 스크림저의 사망으로 완전히 나락으로 간다.[7] 빌, 플뢰르의 결혼식 파트에서 루퍼스 스크림저의 사망 소식과 함께 분위기가 급변하고, 부모님이 살던 고드릭 골짜기에도 이미 볼드모트의 마수가 뻗쳐 있는 것이 드러나는 장면 등이 긴장감을 계속 유지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