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5:51:12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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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공정거래위원회에 의해 큐브 확률조작이 밝혀진 사건에 대한 내용은 메이플스토리 큐브 확률조작 적발 사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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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ffffff,#1f2023><bgcolor=#ffffff,#1f2023><(>토론 - 사측 강제 결론 도출에 따라 표제어를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건'으로 한다.
토론 - 국민일보 '"유저들 기만했다"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논란 폭발' 기사를 존치한다.
토론 - 스트리머의 이름 앞에 붙은 \(한도 0원 챌린지 참여\)를 제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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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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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한민국 게임업계 연쇄 파동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rowcolor=#fff> 일시 관련 기업 관련 게임 사건 상세
2021년 1월 파일:넷마블 로고.svg 파일:fgo_bi.png 한국 Fate/Grand Order 2021년 근하신년 스타트 대시 캠페인 중단 사태
파일:엔씨소프트 로고.svg 파일:20170329000774.jpg 프로야구 H2 트럭 시위 사태
파일:넥슨 로고.svg 파일:mabinogi_A.png 넥슨 마비노기 트럭시위
파일:엔씨소프트 로고.svg 파일:lineagemicon.png 리니지M 문양 시스템 롤백 사건
2021년 2월 파일:넥슨 로고.svg 파일:메이플스토리.png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건 }}}}}}}}}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건 타임라인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2px -11px"
확률형 아이템 규제 법안 발의 (2015.03.09)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건
로스트아크 이주 대란 (2021.03) 유저 측 주최 간담회 메이플스토리 고객간담회 (2021.04.11)
유저자문단 (2021.05.06)
활동 논란 (2021.07.20)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소송 사건 (2023.05)
공정위의 넥슨 큐브 확률조작 과징금 부과 (2024.01.03)
큐브 삭제 및 잠재능력 재설정 메소화 (2024.01.09)
※ 전체 게임업계 파동은 2021년 대한민국 게임업계 연쇄 파동 참조.
}}}}}}}}} ||

||<tablealign=right><tablewidth=40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ad2312><bgcolor=#ad2312> 2021년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건 ||
일시
2021년 2월 18일 ~ 5월 28일[1]
원인
테스트 서버에서의 추가옵션 확률 균일화 패치와 공지
영향
결과
(2024.01.03)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 및 과징금 115억 9300만 원[2] (잠정)#

1. 개요2. 전개3. 밝혀진 확률로직 내용
3.1. 추가옵션 내 가중치 적용3.2. 추가옵션어빌리티 변동확률 로직 적용3.3. 큐브 보보보 등 특정 옵션 3중 미출현 논란
4. 결과5. 반응
5.1. 커뮤니티
5.1.1. 한계5.1.2. 새로운 국면, 트럭 시위로의 발전5.1.3. 유저들의 내분
5.2. 정치권5.3. 언론사5.4. 인터넷 방송인
6. 여파
6.1. 어빌리티 대란6.2. 해외 서버의 반응6.3. 후폭풍6.4. 무작위(임의, 랜덤)의 의미에 대한 논란6.5. 메이플스토리 유저들의 로스트아크 대거 이주6.6. 관련 모바일 앱의 평점 하락6.7. 메이플스토리와 그 유저들에 대한 이미지 추락
6.7.1. 과도한 빠와 까의 전쟁
6.8. 빅뱅 이전 시기와, DS판3DS판에 대한 재평가
7. 언리미티드와의 비교8. 사건 이후9. 관련 기사10. 관련 문서11.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2021년 2월 18일, 메이플스토리에서 추가옵션 확률 균일화 패치를 테스트 서버 패치노트에 공지하면서 발생한 사건. 유저들 사이에서는 '환불사태'[3], '환불사건', '강환불 사태' 등으로도 불린다.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고 여겨지는 언리미티드와 비견될 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메이플스토리 역대 최악의 사건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 사건은 단순한 운영미숙이 아니라 연 단위의 아주 오랜 세월 동안 유저들의 돈을 받고 판매한 유료 재화와 직결되는 금전적 문제이다보니 그 영향과 파장이 너무나 컸다.

이 사건의 파장이 얼마나 컸는지 2021년으로부터 3년이 지난 2024년 시점에서도 여전히 메이플 유저들은 물론이고, 타게임 유저들에게도 메이플의 이미지는 한때 유저들을 기만했던 확률조작 게임으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며. 거기다가 2021년의 확률조작 사건으로 인해 촉발된 공정위의 조사로 인해 큐브에서도 확률을 조작한 정황이 드러났으며, 이 사실을 유저들에게 고의로 숨기고 누락했다는 사실이 또 다시 드러나면서 2024년에도 이 사건의 연장선상에 놓이며 이미지에 매우 치명적인 타격을 입고 게임이 커다란 침체기에 빠진 상황이다.

처음에는 페그오 사태로 인해 미약한 불씨가 생겨난 게임업계 연쇄 파동이,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건으로 인해 마치 도화선에 불을 지핀 것처럼 그 파장이 본격적으로 확산되어 이 사건은 대한민국 게임업계 연쇄 파동의 한 국면으로서 작용하게 되었다.

2. 전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건/전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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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에서 NEO(메이플스토리)의 마지막 패치로 테스트 서버에 각 추가옵션 부여 가중치를 없애고 확률 균일화 패치를 단행하였다. 그런데 패치 전까지는 무기는 올스탯%와 데미지%, 방어구는 올스탯%와 점프력이 높은 확률로 같이 등장했으나 패치 이후 해당 현상이 사라졌다는 유저 리포트를 넥슨에서 받게 되었고, 해당 현상은 넥슨이 의도했던 것이 아니기에 사안을 검토하는 중 추가옵션 부여 로직에 문제가 있어 넥슨에서 의도했던 추가옵션 확률 분포가 적용되고 있지 않았음이 밝혀졌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무작위'라는 표현을 동등 확률로 이해했던 유저들이 로직 버그는 핑계고 사실은 확률을 조작한 것 아니냐 의심하게 되었고,[4] 이 사건은 메이플스토리 커뮤니티를 비롯한 국내 여러 게임 커뮤니티에 언급되었다. 이후 어빌리티에도 유사한 로직이 적용되었음이 밝혀졌으며 많은 유저들이 분노하여 이탈하게 된다. 사태가 커지자 넥슨은 확률 공개 요구에 따라 넥슨에서 레드 큐브, 블랙 큐브 확률까지 공개하기에 이른다. 그런데 큐브에서 특정 옵션 조합이 이번에는 의도적으로 안 나오도록 설정이 된 것으로 밝혀지며 사태가 다시 한 번 커지게 된다. 사태 진행 과정에서 보상의 스케일로도 비판이 많았으며, 매출에 큰 타격을 입은 넥슨은 이 사태 이후 유저에게 불리한 버그나 문제가 있을 때마다 최대한 퍼주는 식으로 보상을 하는 경향이 생겼고, 기타 편의성 패치 등 소위 '혜자' 패치가 줄을 잇게 된다.

과거에도 유사한 논란이나 8주년 당시 8樂 주문서 등의 심증은 메이플을 비롯한 다른 게임에서도 수차례 있었지만, 이번 사건은 현금성 아이템의 확률 부여 과정에 문제가 있었음을 게임사에서 정식으로 시인한 최초의 사례이기 때문에 게임업계 내외로 매우 큰 논란이 되었다.

결국 논란이 거세지며 넷마블한국 Fate/Grand Order 2021년 근하신년 스타트 대시 캠페인 중단 사태와 더불어, 2021년 국내 게임계의 뜨거운 감자가 되었다. 법적 처벌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는 것은 물론, 사건 발생 전에 더불어민주당이상헌 의원 등 국회의원 17인[5]이 이미 발의했었던 확률형 아이템 규제 법안에 대한 주목도가 크게 높아지게 되었다.

이후 7000일 기념 방송에서 강원기 디렉터가 직접 빅뱅~유앤아이 업데이트 까지는 넥슨을 떠나 스타트기업에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이 공백기간에 이뤄진 추가옵션 패치와 관련이 없었음을 밝혔다. 보통 게임 디렉터라도 게임 코드까지 전부 꿰고 있을 수는 없기에 말 그대로 아무것도 모르고 참여도 안했었는데 선임들의 똥을 뒤집어 쓴 셈.

메이플스토리 게임 내 논란이 게임 바깥으로까지 확산된 것은 2011년 말 메이플스토리 개인정보 유출사건 이후 약 9년 만이다.

3. 밝혀진 확률로직 내용

3.1. 추가옵션 내 가중치 적용

■ 아이템에 부여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추가옵션이 동일한 확률로 부여되도록 수정됩니다.
테스트서버 클라이언트 1.2.117 릴리즈
추가옵션에 서술되어 있듯이 추가옵션은 도움이 되는 공격력/마력/스탯 등의 종류와 전혀 쓸모가 없는 이동속도/점프력 등의 종류가 존재하는데, 이 중 일부 추가옵션 종류는 다른 것보다 부여될 확률이 낮았었음을 의미하는 패치 내용이라 논란이 발생했다. 나중에 공개된 로직을 통해 가중치를 역산해본 결과 쓸모없는 옵션인 이동속도/점프력은 가장 좋은 옵션 중 하나인 올스탯% 대비 10배가량 높은 가중치를 갖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다만 정확한 가중치는 다른 확률이 공개되는 가운데서도 끝까지 공개되지 않아 미지수로 남게 되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폐기하는 시스템이었던 만큼 넥슨 측에서 (이제 정말로 모든 옵션의 가중치가 동일해졌는데)굳이 공개해야 할 이유가 없다 생각했을 수도 있지만 본 사건의 시발점이 된 부분이 가중치였던 것을 고려하면 아쉬운 부분이었다.

이 논란은 추가옵션을 재설정하는 소비 아이템인 환생의 불꽃의 존재로 인하여 크게 점화되었는데, 논란이 발생할 당시 환생의 불꽃에는 추가옵션을 무작위로 부여한다는 툴팁이 존재하였기에 각 추가옵션의 등장 확률이 가중치 없이 동일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환생의 불꽃을 사용했던 사람들이 크게 뒤통수를 맞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환생의 불꽃은 한정된 획득 경로로 인해 가격이 고가로 형성되어 있었다는 점으로 인해 피해 규모가 커질 수밖에 없다. 다만 무작위가 동일 확률을 의미할 필요도 없고 (아래 '무작위의 의미에 대한 논란' 문단 참조) 좋은 옵션에 낮은 가중치가 있는 게 이상한 일은 아니므로 실제로 가중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환생의 불꽃을 사용한 유저 또한 다수 존재한다.

이와 별개로, 가중치를 삭제한 본 확률 패치는 높은 수치의 추가 옵션의 등장 확률을 높임으로써 기존 템의 가치를 하락시키는 대신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이른바 '극추'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최상위권 유저가 스펙 상승을 위해 환생의 불꽃을 더 구매하도록 만든, 리니지와 같은 비지니스 모델이라는 추측이 있다. # [6]

3.2. 추가옵션어빌리티 변동확률 로직 적용

2019년 7월 추가옵션 중 가장 좋은 옵션 중 하나인 올스탯이 등장할 시 점프력이 같이 등장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의혹이 통계 자료를 기반으로 제시된 일이 있으나#, 운영진 측에서는 해당 내용을 부정하였다. # 그러나 가중치 관련 논란이 불거지는 가운데 해당 의혹이 재점화되었고, 결국 공지를 통해 올스탯과 점프력 사이에 상관관계를 발생시키는 로직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림으로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참고 자료 #2 #3

게임 내 강화 요소인 추가옵션을 설정할 때에는 각각의 가중치를 가진 n종류의 추가옵션 중 최대 4개의 옵션을 중복되지 않게 선택하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다음의 기괴한 로직을 거치도록 설계되어 있었다.
  1. 등장할 수 있는 모든 옵션들은 고정된 순서에 따라 차례차례 배열되어 있음.
  2. 여러 추가옵션들 중 가중치에 따라 첫 번째 옵션을 선택.
  3. 선택된 옵션을 기준으로 위쪽과 아래쪽 구간에서 각각 가중치에 따라 옵션을 하나씩 선택.
  4. 선택된 두 옵션 중 하나를 균일한 확률로 최종 선택하여 두 번째 옵션으로 설정.
  5. 동일한 방법으로 세 번째, 네 번째 옵션 설정.
    (만약 1~3번째 옵션을 선택할 때 끝쪽 옵션(가장 앞이나 가장 마지막에 있는 옵션)이 선택되었을 경우에 대해서는 불명.)

문제는 4번 과정에서 발생했다. 위쪽 구간의 가중치 총합과 아래쪽 구간의 가중치 총합을 계산하고, 그에 비례해서 2번째 옵션을 선택하여야 하는데 그냥 1:1로 선택해 버렸다. 그래서 2번째 옵션부터는 각각의 가중치에 비례해서 선택되지 않고, 옵션의 배열 순서에 따라 각 옵션들이 상관관계를 가지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그 결과, 끝쪽에 배치된 힘 스탯이 중앙쪽에 배치된 럭 스탯보다 자주 나오고[7], 올스탯과 점프력이 매우 높은 확률로 붙어 나오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는 개발진이 전혀 의도하지 않은 사항이었다.

이 로직은 어빌리티에도 존재했는데, 어빌리티는 한술 더 떠서 유저가 최대 2개의 옵션을 잠갔을 때도 적용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위의 추가옵션 관련 부분은 유저가 로직을 알고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첫 번째 옵션이 랜덤하게 선택되는 만큼 결과적으로 특정 옵션이 뜰 확률은 고정되어 있는 반면에, 어빌리티는 유저가 잠근 1~2 개의 옵션에 따라 3번째 등장 옵션의 등장 확률이 달라질 수 있다. 옵션들이 A, B, C 순으로 리스트에 배열돼 있다고 한다면, A 옵션과 C 옵션을 고정시키고 남은 줄을 재설정하면 B 옵션의 등장 확률이 크게 상승하는 메커니즘인 것이다. 이러한 방법은 '어빌리티 레시피'라고 불리며 2/19 공지 이후 커뮤니티 사이트 등지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다만 '레시피'의 존재를 모른 채로, 일반적인 상황과 같이 좋은 옵션 2개를 고정하고 어빌리티를 재설정한 사람들은 손해를 봤을 수 있다.

3.3. 큐브 보보보 등 특정 옵션 3중 미출현 논란

형사 및 민사 소송의 여지까지 거론되는 여태까지의 논란 중 가장 큰 논란이다. 현금성 뽑기 아이템에서 특정 옵션의 등장을 막고 이에 대해 고지를 하지 않다, 차후 논란이 된 뒤 고지를 한 불완전판매라서 입방아에 올랐다.
■ 아래 잠재능력 옵션은 세 개의 옵션 중 최대 한 개까지의 옵션이 재설정됩니다.
- 모든 스킬레벨 증가
- 피격 후 무적시간 증가
■ 아래 잠재능력 옵션은 세 개의 옵션 중 최대 두 개까지의 옵션이 재설정됩니다.
- 몬스터 방어율 무시 +%
- 피격 시 일정 확률로 데미지 % 무시
- 피격 시 일정 확률로 일정 시간 무적
- 보스 몬스터 공격 시 데미지 +%
- 아이템 드롭률 +%
※ 일부 잠재능력 옵션(소위 ‘보보보’, ‘방방방’ 등)이 동시에 여러 개 등장하지 않도록 로직을 설정한 이유는  2011년 8월 레전드리 잠재능력이 처음 추가될 당시의 보스 사냥이나, 아이템 획득의 밸런스 기준점을 과도하게 초과하는 상황을 방지하려는 목적이었습니다.

2021년 3월 5일 밝혀진 블랙 큐브 및 레드 큐브 확률에서 위 부분이 문제가 되고 있다. 보스 몬스터 공격 시 데미지 +%로 3줄을 채우는 보보보 잠재능력이 막혀있던 것. 물론 잠재 능력 등장 후 약 10년 동안 나오지 않았기에 메이플 유저라면 알고 있는 사실이기는 하나, 이를 직접적으로 공지하지 않은 것이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크게 두 가지로, 먼저 환생의 불꽃과는 달리 레드 큐브 및 블랙 큐브가 현금을 통한 획득이 주류가 되는 유료 아이템이라는 점, 그리고 큐브 사용 시 잠재능력 첫줄, 둘째줄, 셋째줄 모두에 보스 공격력 +% 옵션이 등장할 수 있고, 이로 인해 큐브를 사용하는 유저가 보보보 옵션이 등장할 것이라고 유추할 수 있도록 유도한 점에서 사기행위로 해석할 수 있다.

보보보 외에도 방방방 등 일부 옵션이 막혀 있으나 해당 옵션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옵션은 아니고, 오히려 피격 후 무적 옵션을 일부 컨텐츠에서 사용하기 위해 뽑는 경우가 있어 이러한 사례에서의 피해 사례가 등장하고 있다.

4. 결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온라인 게임서비스 업체인 ㈜넥슨코리아(이하 ‘넥슨’)*가 온라인 PC 게임인 메이플스토리** 및 버블파이터*** 내에서 판매하는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소비자에게 불리하게 변경하고도 이를 누락하여 알리지 않고, 거짓으로 알린 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과 과징금 116억 원(잠정)을 부과하기로 결정하였다.

2024년 1월 3일 12시 00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넥슨코리아의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 제재" 처분이 떨어졌다. # 이번 처분으로 떨어진 과징금 116억 원은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 제재로서는 역대 최고금액이다.

4.1. 메이플스토리 큐브 확률조작 사건

공정거래위원회의 감사 보고서 내용에서 확률조작 사건 때에 공개되지 않았던 큐브 관련 확률조작의 행태가 드러나면서 추가적인 논란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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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반응

5.1. 커뮤니티

게임사에서 공식적으로 추가옵션의 확률에 문제가 있었음을 인정하자 많은 유저가 들고 일어났다.[8] 이로 인해 논란이 폭발하여 메이플 인벤 등 각종 메이플스토리 커뮤니티가 더욱 불탔다.(확률 조작 이슈를 요약한 만화) 메이플 관련 소식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메이플 커뮤니티가 아닌 일반 인터넷 커뮤니티에도 이슈가 빠르게 확산되었다. #

커뮤니티에서의 확산이 퍼지던 중 메이플스토리 인벤 사이트의 아이란드후작, 메이플 인게임 엘리시움 서버의 Odineye 유저가 해당 문제를 인터넷 언론사와, 메이저 신문, 국회의원 하태경, 류호정, 이헌승, 이상헌 등을 만나며 적극적인 브리핑과 보좌관급 회의에까지 브리핑 자료를 직접 제공하며 문제를 공론화시켜 전 세대가 메이플스토리 나아가 대한민국 게임산업업계의 흉측한 면모를 보이는데 크게 공헌하였으나, 이후 지속된 악플 공격과 해당 본인의 순간의 판단 미스로 인한 날선 반응으로 본인 스스로 그만두는 일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여론은 '우리가 하지못하는 일을 하는 사람을 또다시 생매장 시켰으니, 이제 누가 앞으로 메이플에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두팔 걷고 나서겠는가'라는 의견과 '게임에 대한 스펙 자체가 낮은데 이것이 게임 이해도에 따른 충분한 설명이 되지않을 것' 이라고 하는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였다. 하지만 게이머들 입장에서 본다면 대승적 차원에서는 해당 유저가 일을 끝까지 맡아 해결하는 것이 어떠했는가로 생각되는 부분은 우리 모두가 새겨야 할 것이다.

메이플스토리 갤러리에서는 반대로 환생의 불꽃 패치는 단순 오류 수정일 뿐이며 '조작'이라는 단어 사용은 유저들과 일반인들에게 선동을 더욱 쉽게하기 위해 메이플스토리 인벤내에서 단순 억지를 부리는것이라고 말하는 유저층[9]이 생겼고 그 이후 인벤 총대 역시 '확률 조작'이 아니라 로직의 문제가 없는 것처럼 말을 '조작'한걸 의미하는 것이라고 인정하였다.

추가옵션의 불균형한 로직이 사실로 드러나자 유저들은 큐브 등 다른 확률형 콘텐츠에 또한 별도의 로직으로 진행되는지 의심했다. 특히 어빌리티가 추옵처럼 특정 옵션에 따라 다른 옵션이 영향을 받는 경향이 눈에 띄어 의심받았다#. 이 또한 디렉터의 사과문을 통해 비슷한 로직이 적용되었다고 시인하여 의혹이 사실로 밝혀졌다. 이 논란이 시발점이 되어 메이플 인벤에서는 환생의 불꽃에 대한 넥슨 측의 의혹 해명 및 보상을 촉구하는 서명운동 및 일반 유저를 포함한 넥슨 프라임 유저들 및 방송인들까지 가세하여 한도 0원 챌린지 운동이 개시되었다.[10]

한편 같은 패치에서는 전 직업의 밸런스를 조정하는 패치가 예년보다 약 한 달가량 일찍 진행되었는데, 이와 관련하여 추옵 논란을 은근슬쩍 덮고자 대규모 직업 밸런스 패치를 끼워 넣은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었었다.

5.1.1. 한계

다만 0원 챌린지 참여자 중 인증 후 곧바로 한도를 해제한 유저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실효성과 진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일부 유저들은 더 이상 메이플에 관심을 주는 것을 포기하고 다른 게임으로 건너갔다. 사건이 사건이다 보니 구조대랍시고 다른 게임으로 건너오라는 글도 자주 보이며 사과문을 끝으로 사건에 신경을 쓰지 않는 유저들도 생겼다. 그 외에도 그냥 무시하고 게임만 하거나, 보상만을 바라며 게임을 아직도 붙잡는 등 유저의 결집력이 약해지는 것이 아니냐는 소리도 나왔었다.

실제로도 피해가 적다는 등의 이유로 보상만 기다리며 현상에 분노하지 않는 유저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결국 한도 0원 챌린지를 처음으로 주도하고 운영진에게 성명문을 발표했던 메이플 인벤조차, 2월 23일을 기점으로 인터넷 방송인 떡밥으로 분열하는 조짐[11]을 보이면서 이번 사건도 조용히 묻힐 가능성이 커졌었으나 24일 기준 잠잠해졌다. 또한 첫 보상안 이후 잠잠해졌던 메이플스토리 갤러리에서도 인벤 내부의 분열을 감지하고 다시한번 조롱 및 비난을 재개했으며 혼돈이 지속되는 양상이다.

또한, 불매운동 정신 미성숙으로 인한 0원 챌린지의 참여를 강요하며 이에 불참하거나 동의하지 않는 모습[12]을 보이면 개돼지라고 몰아가는 모습을 보여[사례] 이에 염증을 느끼거나 역비판을 하여 진흙탕 싸움을 하는 장면도 보이기도 했다.

현재로서는 총대를 이미 멘 성명문 유저와 이에 찬동하는 스트리머/유튜버 유명인과 이를 따르는 유저들을 제외하고는 기업 vs 유저의 갈등이 아닌 유저 vs 유저 갈등으로 변질하는 현상이 너무 많이 포착되어 있다.

게임사가 유저들을 상대로 사기를 친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에서도 유저들이 단합하지 못하고 서로 헐뜯으며, 민심 달래기 용 보상안에 너무나도 쉽게 꼬리 내리는 모습을 보고는 "목소리를 모아 하나로 뭉쳐도 모자랄 판국에 너네들끼리 싸우는 거 보면 왜 이 게임이 여태껏 안 망했는지 알 거 같다" 며 비꼬는 타 게이머들도 늘어나고 있다. 던전앤파이터가 정공겜이라는 이미지로 대외적인 이미지가 훼손된 것처럼, 메이플스토리 역시 이번 사건으로 유저들이 서로 단합도 못하는 이른바 개돼지겜이라는 꼬리표가 달리며 이미지가 악화되고 있다.[14]

5.1.2. 새로운 국면, 트럭 시위로의 발전

페그오, 마비노기의 트럭 시위에 자극받아 메이플스토리 인벤에서 트럭시위를 시작했다.

이와는 별개로 여성시대 메이플스토리 유저들도 따로 트럭시위를 시작했으며, 시위 자체를 협동하진 않지만 인벤을 통해 시위 현황과 결과를 서로 주고받으며 교류하고 있다. 때마침 게임법 개정에 대하여 떡밥을 잡은 하태경, 게임법 개정안을 발의한 이상헌 의원이 이들과 접촉하게 되었으며, 트럭시위는 국회 근처까지 나아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제까지 서로 다른 정치 성향의 커뮤니티가 뭉쳤던 적은 있지만, 2016년 이후 날이 갈수록 심화되는 남녀갈등의 와중에 남초 커뮤니티와 여초 커뮤니티가 서로 손을 잡는 믿기지 않는 상황이 일어나면서 온 게임 커뮤니티가 연합했던 페그오 사태보다도 더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여기에 국회의원 이상헌 의원, 유동수의원, 류호정 의원, 하태경 의원까지 가세하게 되어, 넥슨의 만행에 대한 유저들의 뿌리깊은 불만이 얼마나 오랫동안 누적되어 왔는지 제대로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5.1.3. 유저들의 내분

하지만 총대진을 둘러싸고 유저들의 여론이 갈리며 결국 유저 사이에서 내분이 더 커져버렸다. 이 과정에서 총대진들을 향하여 도넘은 인신공격도 오고 갔다. 소통하겠다며 자기들이 직접 고른 유저들과만 대화한다는 것도 어이없는데 인신공격이 너무 심해 마비노기 간담회와 달리 참가자들을 익명으로 참가시킬 정도였다. 또한 '남초 여초 대통합' 이라며 띄울 땐 언제고 여성시대 트럭 시위 대표가 자신들을 간담회에 초청해달라 요청하자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내기도 했다. 저기서 참가를 요구하는 것은 여성시대 라는 커뮤니티의 대표성보다는 트럭시위를 진행자 중 한 명, SBS 8시 뉴스 등의 제도권 언론 제보 등으로 사건을 가시화시킨 유저의 일원으로서 참가를 요구하는 것으로 해석하는게 맞다는 의견도 있으나 해당 총대는 이전 메이플 이벤 게시판에 자신의 참여의사를 밝히며 여성시대 메이플 유저들의견을 따른다고 밝혔기 때문에 무색한 이야기가 되어버렸다.[15] 물론 넥슨에서 왜 커뮤니티별로 한명씩 뽑아서 간담회를 진행하려 했는가에 대해서는 이견없이 커뮤니티간 분쟁을 유도했다는것 만큼은 의견이 통합되고 있다.[16][17] 그리고 '커뮤니티'라는 특이점을 제외하면 사측 마음대로 뽑겠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이 경우 사측 용역이 매우 높은 확률로 섞이는 것으로 악명높다. 그래서 페그오 사태 당시에 페그오 총대는 무작위 추첨 따위는 거부한다고 했던 적이 있다.[18]

결국 총대가 사과글을 게시하였지만 때려쳐라, 다시는 만나지 말자 등 비난만 쏟기 바빴다. # 결국 4월 간담회때 누군가가 나서게 되더라도 인신공격, 비난, 분탕질 등 비슷한 일이 되풀이되지 않을 리 없다. 오히려 총대진의 계정거래 의혹 등으로 인해 계정 요구, 간담회 준비 과정, 대표 선출 과정 등에 더 심한 잣대를 들이댈 것이며 좀만 미숙해도 바로 물고 뜯을텐데 아무도 나서고 싶어하지 않을게 뻔한 상황이다. 4월 11일 간담회에 대해서는 기다려야 된다, 아직도 못믿겠다, 이제 기대하지 말아야한다 등 여러 의견이 나오는 상태다.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총대는 이제 공개활동은 그만둔다며 사실상의 총대진 사퇴를 감행하였다. 다만 앞서 총대진 측에서 제대로 해명이 이루어지지 않아 해명을 요구하였으나 해명된 바가 없었으며, 의견통합을 위해 해명을 요구하는 유저들이나 방향성이 다른 피드백을 하는 유저들, 조언을 하는 유저들을 향해 총대를 감싸는 유저들이 도가 지나친 비난을 했으며, 그렇기에 나온 거센 반향이기도 하다. 실제로 지금까지 입을 틀어막았다는 이유로 불만을 터트린게 가장 컸다. 상대방을 조롱으로 찍어누르니 반대상황에서도 조롱으로 찍어누르게 되는 것. 이와같이 대세 여론에 반대되면 패드립을 포함한 심한 욕설로 비난의 도가 지나치다는 점도 메이플스토리 유저들이 타 커뮤니티에서 비판받는 점 중 하나다.

물론 총대측에 대한 여론이 안 좋아진데는 결정적인 몇 가지 이유가 있었다. 첫 번째로는 강행한 것 치고는 너무 간담회 준비가 미흡했다는 것[19]. 당연히, 게임사 측에서 진행한 간담회와 유저 개인이 진행하는 간담회에는 준비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지만, 총대측은 꾸준히 간담회 준비가 이상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운영진은 언제든지 몸만 오면 된다는 식으로 말해왔다보니 차라리 넥슨측이 안나와 준게 다행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여기에, 방송 관련된 이슈들은 당일날까지 전혀 방송관련 준비나 테스트 방송조차 진행조차 안해봤다는걸 여실히 보여주는 모습이라 더욱 논란이 되었다. 최소한 방송 가능한지 혹은 방송시설이나 방송에 이상이 없는지를 전혀 확인하지 않은 모습이었고, 결과적으로는 정해진 간담회 시간의 1시간 가량을 세팅으로만 보내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두 번째로는 총대진과 유저들과의 소통이 너무나도 적었고 총대진 활동이 지나치게 독단적이고 폐쇄적으로 진행되었다는 것이다. 유저들은 총대 측에서 언급해준 몇몇 정보들 외에는 간담회와 관련된 정보들이나 간담회에 개입할 수가 없었다. 장소나 질문 같은것은 물론이오.[20] 상술된 인신공격탓이었다고는 해도 간담회 참여자들이 본인들 아이디조차 오픈하지 않는것은 아무래도 논란이 될 수 밖에 없는 부분이었다.[21]

여기에 여성시대 총대는 본인의 커뮤니티인 여성시대의 목소리를 개입해줄 것을 강하게 요구하며 따로 성명서까지 내는 모습으로 더욱 논란에 불을 붙였고[22] 익명으로 해봤자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인플루언서들은 아예 기자들에게 입장표명을 해달라는 식의 질문을 받아야했다. 폐쇄적인 진행으로 인해 유저들은 사전에 피드백을 하기 어려웠으며 간담회가 진행된 후에야 간담회 내용에 대해 피드백이 가능했던 점도 문제가 되었다. 그로인해 간담회가 끝난 직후에 더 부정적인 반응이 터져나왔던 것이다.

셋째로는 전반적인 내용 또한 부실했다. 결국 제대로 진행된 간담회는 1시간도 안되었고 넥슨측의 불참을 이유로 대부분의 자료를 공개하지 않겠다 하고 어갔는데, 총대측이 초청한 기자들 쪽에서도 총대측이 표현했던 언론조작 발언을 지적하거나 총대측의 대표성에 의문을 표하거나 넥슨측의 간담회 유저 선별을 왜 못 믿겠다고 하는지 말해달라고 하거나 넥슨측이 왔으면 보여주려 했던 자료를 공개해달라고 요청할 정도였다.

마지막으로 총대가 사퇴하게 된 계기가 된 이유는 독단적인 총대진들의 주장이 유저들의 생각과 괴리감이 컸기 때문이다. 유저 주최 간담회가 개최됐던 시점에는 넥슨 주최 간담회의 참석인원 논쟁, 메이플 인게임내에서의 문제점등 유저들이 넥슨에게 개선을 요구하는 의견들이 많았음에도 유저간담회 당일 총대진들은 "앞으론 넥슨과 소통을 하지 않고 법적 타툼을 하겠습니다." 같이 넥슨 에게 개선점을 요구하지 않겠다고 단언하고 국회의원들과 "확률형 아이템 규제"발의에 집중하겠다고 발언하였다.

이와 같이 간담회 이전에도 총대진에 대한 인신공격이 있었음에도 대다수의 유저들은 총대를 지지하였고 이후 유저 간담회에서 문제점들 대두되고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총대진이 사퇴를 한 사건이지만 이러한 과정을 모르는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간담회 이전부터 있던 총대진에 대한 인신공격으로 총대진이 사퇴한것으로 잘못 퍼져 "간담회가 부실하다는 이유로 총대진들에 대한 인신공격을 해서 사퇴했다" 라는 식의 잘못된 소문이 퍼졌다.

그러나 다른 메이플 및 게임 관련 커뮤니티들에서이와 같은 반응들[23]#2#3#4이 나온 것은, 간담회는 열린 것 그 자체로 의미가 있었던 것이기 때문이었다. 유저들이 초청한 간담회를 오지 않고 자기들이 커뮤니티별로 선별하여 간담회를 하겠다는 말도 안되는 요구에 정말 소통을 원한다면 응하라는 의미로 총대진은 3월 간담회를 강행한 것이다. 3월 유저 간담회에 노쇼의 태도를 보여준 것 만으로 이미 간담회의 목적은 이루어진거나 다름 없었기에 다른 커뮤니티들에선 메벤, 메갤만큼 총대진에 대한 비판이 강하지 않았던 것이다.

총대진들의 준비성 역시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었으나, 유저들은 비판과 피드백이 아닌 날이 선 비난과 험담만을 뱉으며 분위기를 격하게 만들었고 총대진은 사퇴했으며, 결국 이러한 기사도 나고 말았다. "사분오열된 유저 의견…메이플 트럭시위 운영진 사퇴" 총대진을 앞세워 유저들이 스스로 목소리를 뭉쳐 게임사에 당당히 항의했던 페그오, 마비노기 등의 게임과 달리, 메이플 유저들은 어처구니 없는 내용들로 총대진을 비난하고 헐뜯기에만 바빴고[24] 게이머들의 권리 문제까지 얽혀 정치권까지 개입하고 많은 게이머들의 이목이 집중된 이 상황에서 본인들만의 내부 논리로 총대를 물어뜯는 모습으로만 비춰졌기 때문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앞으로 어떤 사건 사고가 터지더라도 메이플 유저들은 이제 아무도 나서려 하지 않을 것이다[25]"라거나, "메이플스토리는 더이상 유저들이 나서서 무언가 개선하기를 절대 기대할 수 없는 게임"이라며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6]

2021년 게임업계 연쇄 파동 중에서도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만큼, [27] 간담회와 이에 대한 유저의 반응에 의해 각종 커뮤니티들이 대부분 등을 돌린 상황은 앞으로 2대, 3대 총대를 자처할 유저입장에서는 매우 어려운 길이 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2대 총대는 커녕 그저 간담회 지원자 중 하나로 나선 사람에 대해서조차 출신 커뮤니티를 논란거리로 삼아 비판이 이어지자 결국 사퇴를 결심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인게임 스펙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다가 dpm을 제작하는 만큼 게임 지식도 많은 사람에게까지 이런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 결국 사퇴로 이어지는 상황이 발생한 만큼 앞으로 유저 대표를 지망할 사람이 거쳐야 할 '검증'과정이 얼마나 지난한 길을 거쳐야 할지 짐작힐 수 있다.

이 와중에 뜬금없이 애먼 던전앤파이터의 정공겜 인식[28]을 이용하려고 교묘하게 합성을 해가며 중세게임 마이너 갤러리에서 물타기 및 여론조작을 시도하고 있다#는 제보가 확인되면서 애꿎은 던파 유저들의 뒷통수를 후려갈기는 일이 일어났다.[29] 이를 두고 던파 유저들은 '던북공정\'[30]이냐며 비웃고 있는 중이다.[31] 이래봐야 현재 떨어질대로 떨어진 메이플 이미지가 바뀌는 것도 아닌데 굳이 물타기를 시도하는 게 어이없다는 반응은 덤이다. 이후 상황은 던북공정 문서를 참고하자.

이러한 유저들의 분열로 인해서 한그오 유저들의 트럭시위 당시의 단결력이 다시금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 아무리 평소 혐오하고 반목하던 사이더라도 공통된 목표가 있는 이상은 잠시라도 잊고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가야한다는 점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현 메이플 유저들의 여론과 비교될 수 밖에 없다.[32] 다만 한그오 측은 번역이나 이벤트 패싱 등의, 여론이 쉽게 집중될 수 있는 문제였고[33] 메이플은 확률 조작 논란, 그리고 과금 정도에 따른 유저들의 다른 감정 등. 이미 결집력이 약해질 수 밖에 없는 문제라는 차이점이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34]

물론 그렇다고 현재의 게임관련 여론을 형성케해준 1대 총대들의 등에 칼을 꽂은 메이플 커뮤니티가 정상 참작이 될 순 없다. 더군다나 마비노기 총대측이 메이플 인벤에 남긴 로 인해서 결국 이러한 상황에 치닿게 만든것은 메이플 유저들 스스로임을 다시금 확인시켜주고 있다. 특히 마비노기는 디시측이 메이플스토리 처럼 정식 갤러리라서 분탕들에 의해 비난 여론이 일기 딱 좋은 환경이였음에도 기존 갤러리 유저측이 여기에 휩쓸리지 않은 등 메이플 유저들과 너무나도 다른 태도로 총대진을 대해줬다. 총대진의 인게임 스펙이나 플레이 이력은 총대진 서로마저도 모른다는 답변이 나오면서 이 역시 비교대상이 되었다.

사실상 이때를 기점으로 자신들이 까던 린저씨와 별반 다를 것이 없어졌음에도 운영진의 '확률을 정직하게 공개하겠습니다'라는 단 한 마디만을 믿고 총대진을 조리돌림하고 있다.[35] 결국 메이플스토리 갤러리와 메이플스토리 인벤에서 합심해서 총대를 물러나게 한 사건은 두고두고 회자되었다. 이후 총대진을 대가 없이 자발적으로 지원한 보조역을 맡은 메벤러가 지속적인 싸움과 분탕에 스트레스를 어떻게든 견디려다 한계가 온 나머지 13기가 분량의 자료를 인계하지 못하고 폐기하는 일[36]이 일어났다. 총대가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사퇴하자 메이플스토리 갤러리에서 비유적 의미가 아닌 진짜 옷을 벗으라는 성희롱을 일삼으면서(원본) 외부인들의 경악을 사고 있다. 메이플스토리가 전체이용가 게임이라는 걸 생각하면 유저들이 자기 게임조차 뒤틀린 성적 유희에 악용하는 셈이라 페미니즘 진영에게 성 상품화 문제로 비판받아도 할 말이 없을 지경으로 전락했다.[37] 유저들은 이후에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총대와 총대를 대가 없이 자발적으로 지원하는 일부 유저를 분탕용 도구로 취급하여 그들의 넥슨에게로 갈 항의마저 정상적으로 이루지 못하게 방해하는 실정이다. 총대를 두 번 이상이나 연속적으로 방해한 나머지 메이플스토리 갤러리와 메이플스토리 인벤에 환멸감을 느낀 일부 유저들은 사실상 두 사이트의 자정작용이 물건너갔다고 손을 놓고 다른 곳으로 이주하고 있으며 문제의 두 커뮤니티는 악플러 수용소로 변질되어가고 있다.

더욱 가관인 것은 총대를 물러나게 한 분탕 중 한 명이 일반 유저보고 트럭 시위 하라고 강권해놓고@ 토사구팽했다는 것이고 소녀전선 공식 카페에서 남의 소녀전선 2차 창작물 자캐를 도용해 자기 자캐에게 죽도록 맞는 역할로 능욕시켜 변명글로만 일관하다 거의 쫓겨난 전적이 있던 일명 '독일검술 빌런'(혹은 '독일검사 빌런')[38]이었다는 것이며 관심병이 도졌는지 자기가 범인이라고 동네방네 알리면서 게이머들의 혈압을 올리고 있으나 정작 메이플 인벤 유저들은 유쾌하다고 관심병을 더 분출하라고 끼리끼리 관심병자가 되길 권하면서 분탕을 즐길 뿐 게이머의 권리는 안중에 없었다. 이뿐만 아니라 문제의 네덕이 다른 분야에서도 민폐를 끼친 적이 수도 없이 많았다. 다른 닉네임으로 신분 세탁 하기 전 egman14라는 아이디(닉네임 없음)로 워해머의 황제가 복희라는 엉터리 뇌피셜 설정을 우기거나 이순신이 전투 전 아군을 커미사르처럼 처형한다는 망언글을 올렸다가 보다 못한 블랙라이브러리 마이너 갤러리 갤러들이 삭제해서 또 내쫓기고 커스토디안 가드신체변형 능력이 있다는 출처도 근거도 불명확한 뇌피셜 엉터리 설정을 고집해서 워햄덕들에게 어그로를 끌어 오컬트 빌런이라 불려 차단당했음에도 자기 말이 옳다고 박박 우기다가 워해머 커뮤니티에서 더욱 강도 높게 차단당했다. 욱일기가 전범기 논란이 있다는 것을 부정하는 등 행실에 문제가 많았다. 초딩 섹스 동영상을 발견했다는 코갤러에게 적극적으로 받아보겠답시고 자기 네이버 아이디를 까는@[39] 아청법에 위배될 수 있는 짓마저 저지른 전적이 있다.[40] 그런데다 메이플스토리 인벤에서는 공고에 다니는 고등학생이라고 말하는 등 진짜 나이가 무엇인지 의문점이 생겼다.

2021년 3월 18일 '핑크빈의 쇼타임'이라는 스킬이 테스트 서버에 업데이트되었는데 '관객이 원한 적 없는 마술쇼가 진행중이다'라는 설명문을 적는 바람에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건 때 합심하지 못하는 메이플 유저층을 개돼지라 비웃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생기기도 했다. 단 한 번의 스킬 업데이트로 인해 메이플 유저층은 쇼타임이 개돼지라 비웃은 것인지 아닌지 논쟁하면서 총대 지원 준비에 쏟을 시간을 소모하게 되면서 넥슨이 이를 노렸다라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현재 더더욱 문제가 되는 점은 여러 방송인들이 메이플 관련 영상을 올린다면 무조건 싫어요 테러를 당하는 편인 데다가 메이플에 손도 대본적도 없는 유저들이 메이플 유저들을 무분별하게 비난하며 정작 비판받아야 할 운영진들을 배제하고 아직도 사기치는 게임을 왜 하냐는 식으로 유저들을 비난하고 있다.

5.2. 정치권

5.2.1. 더불어민주당

개요에서 전술했듯, 이상헌 의원 등 국회의원 17인[41]확률형 아이템 규제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게임업계가 이에 대해 반발하자 이상헌 의원은 "법을 통한 규제는 최후의 수단이다. 가급적 시장에 개입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그러나 게임 산업계는 여러 차례 주어진 자정 기회를 외면했다. 자율규제는 구색용 얼굴마담으로 전락하였다. 이러는 동안 게임 이용자의 신뢰는 사라졌고, 반대로 불만은 계속 커져 왔다."며 게임 업계의 자정 실패를 비판했고, "하물며 확률 공개는 이용자들이 원하는 최소한의 알 권리이다. 하다못해 강원랜드 슬롯머신도 당첨 확률과 환급률을 공개하고 있다" 라며 확률 공개를 거부하는 게임업계를 꾸짖었다.[42] 이러한 행보에 김성회의 G식백과, 중년게이머 김실장 등 유명 유튜버나 한국게임학회 등이 해당 법안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 이상헌 의원은 해당 문서의 메이플스토리의 확률조작 논란에 대해서도 직접적으로 "어제 메이플스토리의 보상안 공지를 보고 할 말을 잃었다. 국내 게이머들을 얼마나 가볍게 여기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유저들이 들불처럼 일어나고 있는데 반성하고 경청할 생각은 안하고, 보상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은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다. 이번 법안에 대해 게임 사용자들이 전달하는 제보가 어머어마하다. 왜 그렇겠는가?" 라며 넥슨을 향해 날을 세웠다.
    이상헌 의원실은 메이플스토리의 보상안에 대해“보상안을 자세히 보면 지난 8년간 확률로 이용자들을 기만했으면서 전체의 10%만 보상하겠다는 것이고, 이마저도 내용을 뜯어보면 전체 8년중 2년 대상이기 때문에 2.5%만 보상하겠다는 것”이라며 “메이플스토리 건은 8년전부터 확률 조작 등 의혹이 제기돼왔는데, 이번 보상안은 보상이라고 보기 어렵고 사실상 이용자들을 무시하는 행위다”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이상헌의 행보는 게이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 # # 이상헌은 메이플스토리를 넘어 한국 Fate/Grand Order 2021년 근하신년 스타트 대시 캠페인 중단 사태 등 게임업계 전반의 게이머들을 대한 태도에 비판도 가하며, 이에 대한 게이머들의 제보를 받아 이슈화 시키고 있다.
  • 전용기 의원 역시 게임법 전부개정안에 대한 지원사격에 들어갔다. 전용기 의원은 2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확률형 아이템 규제 논란을 꺼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확률을 모르고 사는 상품이 정상적이라고 보나?"고 묻자, 황희 장관은 "어느 정도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한다"며 "굉장히 비정상적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이어 현행 확률형 아이템 제도를 비판했다. 그는 "애초 지금 논란은 논의할 가치도 없었다"라며 "당연히 공개해야 할 일이고, 소비자는 당연히 알고 구매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용기 의원, 장관에게 확률형 아이템 규제 확답 받아

5.2.2. 국민의힘

  • 김승수 의원은 이상헌 의원 등이 발의한 게임법 전부개정안이 게임업계에 대한 과도한 규제로 산업발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우려했다. 확률형 아이템이 청소년에 대한 사행성 조장의 문제는 있으나, 업계에서 봤을 때는 소비자에 대한 보호가 과도해 산업이 발전 성장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였다. 여기서 업계의 이견이란,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지난 15일 국회에 보낸 "확률형 아이템이 변동 확률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의견서를 지칭한 것으로 풀이된다. #[43]
    결국 인벤, 디스이즈게임 등 게이머들이 있는 사이트에서는 비판이 쏟아져 나왔고,# # 이를 두고 비난이 일었다. 다만 단순히 기업 편을 들어서 이런 발언을 한 것은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게이머들은 확률형 아이템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해당 법안은 전부개정안인 만큼 꽤나 다양하고 복잡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이런 점에서 법 개정에 신중해야 한다는 취지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후 한 유저가 의원실에 문의 결과 확률 공개와 같은 부분은 잘 해소가 되어야 한다고 입장을 전하며 반대를 위한 반대까지 하는 것은 아님이 확인되었다. # 하지만 서양 게임은 규제하지 않고 국산 게임만 규제한다며 역차별이라는 주장을 보면 정말 반대가 아닌 반대인지는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 하태경 의원은 2월 26일에 넥슨의 확률형 아이템 조작 문제를 지적하고 이상헌 의원의 확률형 아이템 규제 법안 법제화를 지지하는 내용을 올렸고[44] 페이스북을 통해 김성회의 G식백과 인터뷰를 예고했으며 또한 인벤에서 문체위 의원들 및 기자들에게 사건을 알리는데 열심인 한 유저와 인터뷰를 하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참전 의사를 보이고 있다. # 또한 "이 사건의 핵심 성격은 허위 광고를 통한 대국민 사기 사건"이라며 "피해자의 광범위성, 피해 액수의 천문학적 수치를 고려해볼 때 (확률형 아이템 전반에 대해) 국회 차원에서 진상조사를 시작해야 할 듯하다" 라며 적극적으로 판을 키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무엇보다 하태경의 체급상 야당 중진의원이라는 직위로 인해 각종 이슈화 및 기사화가 쉽게 되어, 유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 하태경은 메이플스토리를 넘어 다른 게임의 사례까지 제보를 받기 시작하며 이 이슈가 금세 사그라들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려는 노력도 하고 있다. #

5.2.3. 정의당

  • 류호정 의원 역시 이상헌 의원의 개정안에 참가했다. 류호정 의원 본인을 둘러싼 논란들은 걷어두더라도, 사실 류호정 의원은 본인이 게이머 출신이다보니 "게임에는 당론이 없다"며 스팀 규제 이슈에도 반대의 소리를 냈으며 인디게임 및 중소게임사 자금 지원에 대해 문체부 모태펀드 정부 출자액을 내자는 주장을 하거나, 펄어비스의 개발진 권고사직 의혹에 나서기도 하는 등 게임 이슈에 줄곧 참여한 적이 많다. # 그렇다 보니 이번에도 해당 이슈에 관심을 보인 듯하다.

5.2.4. 기타

2월 26일 김성회의 G식백과이상헌, 하태경 의원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성회는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서 개정안 설명을 듣고, 같은 날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의견을 들은 인터뷰 영상을 올릴 예정이다"라며 "여야 모두에게서 공정하게 의견 담았다"고 말했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확률형아이템 정보 공개를 법적으로 의무화하는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전용기 의원이 "21대 국회에서는 정보공개 법제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하냐"는 질문에 "합리적이지 못한 부분은 반드시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별도로 게임산업 활성화 방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

이에 여명숙 前게임물관리위원장은 유튜브 개수작 TV를 통해 확률공개와 자율규제의 허구성을 들어 이 사태에 대해 비판을 했으며 제목도 메이플?시럽으로 만들어버릴라였다. 문체부의 사행성 게임아이템의 자율규제 및 결제 상한제 폐지안에 대하여 극구 반대하였으나 당시 문체부 장관이었던 도종환의원 간에 의견수용을 철저히 무시당하던 시절을 얘기하면서 지금 이상헌 의원이 발의한 법안이 민주당과 게임게의 정경유착이며, 확률성 아이템에 면죄부를 주는 것라는 의견을 내놓았다.[45] 이에 대해 지나치게 진영논리에 입각했다는 비판을 들었으며, 중년게이머 김실장과 서로 싸움이 붙게 되며 개수작 TV 및 구독자들이 김실장을 향해 가짜뉴스를 퍼트리는 바람에 비판 받고 있다.

5.3. 언론사

한편 SBS, MBC, KBS 등 지상파 3사에도 제보가 이뤄졌으며, 위에서 언급한 확률형 아이템 규제 법안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에게도 제보가 들어갔다. #

게임 언론사 게임메카는 칼럼을 통해 게임 업계가 '법은 많은 문제가 있으니 자율규제로 풀어야 한다'는 일관된 주장만 밀고 가는 현재 방향으로는 소비자와의 간극을 좁힐 수 없다며 사실상 이상헌 의원의 확률형 아이템 규제 법안을 지지했다. 그러면서도 소비자가 자율규제와 확률형 아이템의 이러한 부분에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고 파악하고 있고, 어렵겠지만 게임업계에 한 번 더 기회를 달라는 태도로 접근하는 것이 옳다고 지적했다. [기자수첩] 대안 없이 자율규제 고집해선 안된다

SBS에서는 3월 2일에 8시 뉴스를 통해 이 사건의 보도가 이루어졌다. 해당 영상

KBS 해당영상 , 9분가량의 영상 해당영상

5.4. 인터넷 방송인

인터넷 방송에서 메이플스토리를 진행하던 인터넷 방송인들 또한 이번 사태에 목소리를 내며 넥슨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특히나, 대다수의 메이플스토리 방송인들은 메이플스토리의 존폐에 따라서 본인들의 생계인 인터넷 방송 콘텐츠 자체가 위협을 받을 수 있기도 하고,[46] 방송 콘텐츠나 최상위 보스 클리어를 위하여 적지 않은 돈을 지르거나 시청자들의 지원을 받아온 만큼 가장 큰 피해를 본 대상이라 해당 사건에 대한 확실한 재발 방지와 모든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공개를 요청하고 있다. 일부 스트리머/유튜버의 경우 아예 잠시 동안 로스트아크로 체험 방송하러 피난가거나, 울며 겨자먹기로 메이플에 남아 0원 챌린지나 지출 자제를 하며 저항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로스트아크로 이주한 방송인들 모두 이번 사건으로 인해 상당한 성장을 이룬 호재가 있기도 했다.

[ 메이플 전문 방송인 목록 보기 ]
* 진격캐넌
  • 자신이 어린 시절부터 했었던 게임이 이렇게 되니 마음이 복잡하고 눈물난다고 하였다. 0원 챌린지에 동참하는 한편 하루빨리 해결됐으면 좋겠단 마음을 밝혔다. 2차 사과문이 올라온 이후 3월 5일에 전부 만족하지 못하고 욕할 거지만 최대한 성심성의껏 가지고 올 것을 전부 가져와 달라고 메이플 운영진에게 부탁하였다. 그리고 3월 5일에 확률표와 보상이 공개되자 그 어처구니 없는 내용물에 허탈해하며 고치려고 한다면서 전혀 핀트를 잡지 못하고 있다며 운영진에게 비난을 쏟아냈다.
  • 명예훈장
  • 두 차례에 걸쳐 해당 사태를 비판하는 영상을 올렸다. 그리고 보상에 허탈해하면서 로스트아크를 점핑없이 1렙부터 찍먹했는데 발탄 이후 찍먹이 부먹으로, 부먹이 퍼먹이 되었다
  • 신해조
  • 현재 인터넷 방송을 잠정 은퇴한 상황이나, 과거에 추옵과 관련하여 심하게 데였던 경험이 있던 피해자인지라, 세글자와 명예훈장, 뚝이와의 합동 방송에 참여하여 의견을 표하였다. 공지글
  • 메이플 나비효과
  • 메이플스토리의 운영진을 비판하는 영상을 올리며 0원 챌린지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47] 또한 "이럴 때 메린이 강의를 유튜브에 남겨놓는 것은 메이플스토리에 이득을 주는 행위이다"며 메린이 강의 콘텐츠로 올린 영상들까지 전부 비공개 처리하였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영상을 다 공개 처리하였다.
  • 2021년 2월 24일 추가옵션 조작 관련 보상안이 나온 이후 한번 더 운영진에 대한 비판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 아무런 검열 없이 운영진을 비판하는 내용이 그대로 담겨져 있다. 심한 욕설이 포함되어 있으니 시청 시 주의.
  • 세글자
  • 이번 환불 사태에 앞서 추가옵션으로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가장 큰 피해자로 거론되는 세글자의 방송에서는 포크레인을 보내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물론 방송 중 나온 농담[48]이나, 루컨마 환불 작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 직업상 0원 챌린지에는 참여하기 힘드나 최대한 지출을 줄이겠다고 밝히며, 다른 메이플 유저들이 불매에 참여하지 않아도 강요하지 말아 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 베리스토어 광고주로부터 큐브를 지원받아 방송했다가 메이플 인벤으로부터 비판을 들었으며[49] 이와 관련해서 영상을 등록했다. 일련의 사태에 대해 발언을 아끼는 것은 루미너스 버그 유포 사건으로 배운 것이 많았기 때문에 단지 더 신중하게 행동하기 위해 지금의 상황을 이야기하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발언했다. 더불어 자꾸 메이플 측으로 가야 하는 화살이 자신에게 집중되고 있는 것 같아 디렉터보다 무거운 자리에 올라온 듯한 느낌이라며 비판을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긴 하지만 너무 공격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
  • 팡이요
  • 전역하고 1년 동안 루델팡 캐릭터의 극추옵 장비에 23성을 12개나 만들며 스펙 전섭1위가 되었으나 한순간에 전섭1위 피해자가 되어버렸다. 팡이요의 공식 입장. 사건 초기 억울한 나머지 추옵이 잘 뜨는 패치를 원래처럼 안뜨게 롤백해야 한다는 발언을 했으나 사과하였고, 팡이요는 불매 운동(한도 0원 챌린지) 참여 안하냐는 질문에 컨텐츠는 해야 하지 않겠냐며 지출을 지속하였다. 보상안이 나온 이후에는 본인도 이 사건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한지 롤 방송의 비중이 높아지는 중이다. 2차 사과문을 본 팡이요의 반응 2차 사과문을 본 팡이요는 한 줄 읽을 때마다 극대노를 시전하며 자타공인 팡무새가 되었다. 그러면서 사과문의 몇몇 단어를 사기로 바꾸어 말하며 이건 넥슨이 사기친 것이라고 주장했다. 3월 9일에는 관련하여 토론게시판에 글을 올리기도 하였다. # 또한, 전에는 컨텐츠 핑계로 과금을 계속 해댔지만 사건이 지속되면서 무과금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3월 14일에는 운영진과 소통할 목적으로 유저 간담회에 참석하였으나 운영진들이 오지 않았고 간담회장을 실시간으로 송출할 카메라를 제공하였다. 이후 4월 11일 간담회 참석 조건 중 자신이 가능성 있는 랭킹 부문은 무릉이라고 밝히며 무릉 1위를 통해 간담회에 참석하겠다고 선언. 랭킹 집계 기간에 1위를 달성하면서[50]무릉도장 대표로 나가게 되었다.
  • 누긍
  • 사건 개요와 경위를 정리한 영상을 업로드하였으며, MVP 레드였던 그 역시 사건이 끝날 때까진 현질을 멈출 생각이라고 밝혔으며, 충전한도 역시 0으로 설정하였다. 하지만 24일날 그 역시 운영진에 도 넘은 보상에 분노하여 '이제는 기다릴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유저들을 개돼지만취급조차 안 해주는 게임에 먹이를 주지 말아주세요'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그리고 4일 후 보상에 대하여 유저들을 개돼지 취급하는 게임에 불매운동을 하자는 영상을 올렸다. 3월 5일 보상안이 나오자 이 보상안 때문에 수작업 해외 작업장들이 판쳐서 초인플레이션이 일어날 수 있다는 예상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그는 이후 3월 14일에 유저 주최 간담회에 넥슨이 참여하지 않는다면 메이플스토리를 접는다고 발언하였고, 3월 14일 넥슨이 유저 주최 간담회에 참여하지 않자 엠블렘과 교불 아이템들을 갈고 메이플스토리를 떠나게 되었다.
  • 금앙
  • 0원 챌린지 참여 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 메이플 이득충
  • 네오 3차 업데이트 리뷰에서 운영진과 유저 간 정보 격차가 심하다고 꼬집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번 사건이 발생했다. 사태 이후 제작한 영상에서도 이 점을 지적하며 이번 사태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이득은 확률형 아이템 규제 법안이 확률형 아이템 부분에서만큼은 타협없이 통과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영상뿐만 아니라 다른 영상과 자료들을 찾아보며 일련의 사태에 대해 유저들 스스로 판단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51]
  • 간담회 이후 넥슨의 태도가 메이플에 대한 유저들의 애정을 빌미로 협박하고 있다라고 감상평을 남겼으며 적어도 넥슨 프라임에서 떨어질대 까지 까지 0원 챌린지에 참가하겠다고 밝혔다.
  • 청설
  • 프로그래머로서의 커리어를 통해 사과문에 포함된 기술적인 사항들을 분석하고 일련의 상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공지 마지막에 언급된 보상이 수치상으로 환산할 수 있는 것일지는 모르겠다며 만족할 수 있는 보상안이 나올 때까지 한도를 0원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
  • 고누리
  • 이번 사건을 만화로 표현하였고, 해당 사건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들어 있는 영상을 올리기도 하였다. 이후로는 로스트아크 플레이를 시작하면서 사실상 로아로 컨텐츠를 선회했다.
  • 소맥거핀
  • 이번 사건에 대해서 두 개의 영상을 게시하였다. 매드맥스 패러디, 총정리 영상. 또한 최후의 카운트다운 시리즈에서도 메인 빌런 화이트레이디가 운영자 권한을 빼앗고 유저들에게 모든 확률표를 메시지로 보내 결과적으로 메이플스토리를 떠나게 만들었다는 소재로 사용했다.
  • 김제국

    • 이번 사건에 대해 유튜브 영상으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영상
  • 오징93
  • 저번 MVP 블랙 사태 때처럼 패러디 영상으로 해당 사건을 비판하였는데, 유저들이 저항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현 운영진을 뚝배기로 후려치는 묘사를 추가하였다.
  • 나초
  • 사건이 터졌을 때부터 운영진이 어떻게 사건을 풀어나가야 하는가를 '메납과의 연합 토론 콘텐츠'와 '사과문 대필'이라는 콘텐츠를 빌어 직, 간접적으로 비판하였으며, 유저들이 들고일어나서 절대 알려주지 않았던 환생의 불꽃 확률을 운영진이 공개하게 만드는 움직임에 대해 고평가하였다. 그나마 다른 스트리머/유튜버보다 최대한 긍정적 접근하였으나, 이와는 별개로 앞으로 이런 일이 안 일어나도록 큐브 확률을 포함한 모든 확률을 공개하도록 최대한 많은 약속을 얻어내야한다는 주장을 하였다. 그러나 2차 성명문 발표 후 운영진이 변화를 보이지 않자 입장을 선회하여 변화가 있기 전까진 더 넥슨 게임에 돈을 쓰지 않고 그 돈을 로스트 아크 체험방송 컨텐츠에 쓰거나 기부 콘텐츠로 다른 좋은 곳에 쓰겠다고 선언하였다. 공지글 결국, 5월에 운영진의 문제와 더불어 유저들 간의 악질적인 문화[52]에 질려버려 방송 콘텐츠로서의 메이플은 더이상 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 페이지
  • 패치 노트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 환불 관련 패치를 보자마자 찐 텐션으로 분노하였으며, 이후 관련 영상을 만들어 넥슨에 확률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
  • 킹설아
  • 커뮤니티 공지글로 3차 성명문과 트럭 시위 모금에 대해 알리면서 좋아하는 게임인 만큼 유저들의 움직임을 더 많은 분이 알아주었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
  • 맑음
  • 사건의 전후 진행을 영상화하였으며, 영상 끝에 2차 성명문을 첨부하여 유저 성명에 대해 지지를 표현하였다. #
  • 한자
  • 환불 사태가 공지에 뜬 후에 바로 영상화하였으며#, 이후 전체 전후 상황과 유저들의 입장에 종합하여 정리 영상을 추가 제작하였다. # 보상안 공개 이후 어이가 없어져서 인게임 캐릭터 대사들로 비판 영상을 만들거나 로스트 아크에 기웃거리면서 찍먹 방송을 하기도 하였다.
  • 번개의신vv[53]
  • 방송 중에 트럭 시위의 존재를 알고 '가만히 있을 수 없지'라는 입장을 말하며 트럭 시위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표현하였다. # 다만 방송 내에서 이러한 분위기를 강요하는 것에 대하여서는 자제할 것을 부탁하였다.
  • 춘자
  • 커뮤니티 기능으로 확률형 아이템 청와대 국민 청원 동의를 구하였고, 3차 사과문/트럭 시위 예정 글을 알려주며 확률 논란 해명 요구를 독려하였다. 공지글
  • 2월 24일, 보상안을 접하고 커뮤니티에 깨진 각도기 사진을 게시한 후, "각도기 다 깨짐"을 제목으로 걸고 방송했다. # 깨진 각도기 모양이 미묘하게 공산주의 문양과 닮아 댓글엔 혁명 내지 우리의 이념 식의 농담이 드물지 않게 보이는데, 일련의 사태에 대한 메이플 유저의 반응과 일맥상통한 부분이 있어서 그런지 유난히 많이 보인다.
  • 박수현
  • 2000만원 규모의 사기를 당하기도 하였고, 환불, 큐브 등으로 금전적인 손해를 많이 입은 메이플스토리에 애증이 많은 방송인인 만큼 해당 이슈에 대해 공감하며 메이플에 대한 지출을 최대한 자제하겠다고 약속하였고, 서명운동에 참가하였음을 밝혔으며, 이후 넥슨이 모두가 만족할 만한 입장표명을 하지 않으면 본격적인 불매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추가로 본인을 포함한 타 유저에게 불매운동을 억지로 강권하는 행위를 자제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하였다. # 허나 메이플에서 본섭 추가 이후 보상안이나 운영진 태도에 매우 큰 실망을 하여, 결국 불매운동에 동승하게 되었다. #
  • 콘파쿠
  • '메이플 환불 이대로 나오면 안 됩니다.'라는 제목으로 유저와 운영자간의 정보격차 문제를 얕게 언급하였으며, 운영진의 시점에서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분석하였다. # 결국 콘파쿠도 운영진들의 나사빠진 보상과 사과문에 대해 실망하여 3월달에도 별다른 대처없이 넘어가는 모습을 보인다면 다른 게임으로 넘어갈 생각을 밝혔다. 4월 11일에는 고객 간담회에 인벤 대표로 참석했다.
  • 뚝이
  • 유튜브 영상으로 확률조작 관련 영상을 올렸다. #
  • 하나리인
  •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24일의 보상안과 운영진에 대한 깊은 실망감을 표현하였다. #
  • 뮤글
  • 본섭 업데이트 이후 게임이 망해가고 있다며 한탄하였고, 자신도 정이 떨어져서 사태 해결 전까지 더이상 과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 뷰능
  • 2월에 재정비 후 3월에 복귀한댔는데 하필 복귀 타이밍에 본진이 터진 꼴이 되었다. #
  • 밍밍츄츄
  • 방송을 통하여 메이플스토리 운영진의 대응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로스트 아크 관련 글이나 영상을 보면서 부러움을 표하기도 하였다. 다만, 본인은 메이플스토리에 남을 수 밖에 없기에[54] 로스트 아크 관련 언급은 금지어로 등록하며 과도한 언급은 삼가길 부탁하였다.
  • x3TheAran59[55]
  • 환불 사건이 터지자마자 GMS 유저들에게 사건 개요를 빠르게 전달하였다.
  • coopersan[56]
  • 마찬가지로 영상을 통하여 KMS에서 발생한 환불사태에 대해 소개하였다. 한국 유저들이 이번 사태로 인하여 단단히 화가 났음을 소개하였으며, 트럭 시위로 어떤 것이든 가능한 점을 배웠다고 고정 댓글을 통하여 밝히기도 하였다.
  • 개구릿대
  • 개구릿대는 "완전 무과금"이라는, 타 유튜버와는 전혀 다른 독자적인 노선에 있기 때문인지 운영진들을 향한 강도 높은 비판을 가한 타 유튜버들과는 다르게 보상받은 아이템들을 사용하여 스펙업을 하거나 부캐 육성을 계속 하는 등 기존영상 스타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영상을 올렸지만, "꿈과 희망은 없지만 내 모험은 계속된다", "나쁜짓 하는 메이플은 싫다." 등 현 상황이 잘못 되었다는 것은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
  • 유리글
  • 피아노 유튜버 이전에 리부트 서버 플레이어인 만큼, 메이플 간담회 소식을 듣고 이에 대한 반응을 피아노 연주로 구현했다. #
  • 정지차니
  • 2021년 4월 14일에 간담회 시청 후기 영상을 올렸는데 이 영상에서 간담회에 수확이 없었다고 평했으며, 확률조작을 포함하여 현재 메이플스토리에 대한 실망감을 이야기했다. #
  • 라봉
  • 메이플스토리 공지사항에 있는 추가옵션 사태의 배상 및 전체 보상 안내를 봤었다. 그런데 추가옵션, 어빌리티 오류 등에 관한 배상과 보상이 맞냐고 언급했지만, "이건 배상과 보상이 아닙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3월 5일 영상에서 공개되었다. 따라서 2021년 3월 5일, 넥슨에 항의 문의를 했었다. 다만, 1시간이 지났는데도 답변이 오지 않은 상태였다. 결국에는 유저들 편가르기만 하는 것이라고 격하게 분노했다. 결론적으로 메이플 추가옵션 확률 조작에 대해서는 상당히 유감스럽게 생각했다.
  • 온앤온
  • 메이플스토리 사건에 대한 영상을 올렸으며, 본인이 도울 수 있는 거 다 해 보겠고, 모금 후원이든, 청원이든 다 돕겠다고 했다. 또한, 확률 조작에 대해서 큰 실망감을 느꼈다. #

비단 메이플 전문 방송인이 아니더라도 해당 이슈가 게임 바깥에도 크게 퍼져버린 탓에 많은 방송인, 유튜버 등 많은 유명인들 또한 이번 이슈에 대한 언급을 많이 하는 편이다.

[ 그 외 유명인 목록 보기 ]
* 쫀득, 노돌리, 코렛트
  • 이 사건이 터진 뒤, 수천 명이 보는 앞에서 테스트 서버에서 어빌리티 3개 중 아래쪽 2개를 특정 옵션으로 정한 뒤 맨 위 옵션만 8번을 돌렸을 때, 패시브 스킬 레벨 증가 옵션이 5번 떴다. 그전까지 해당 옵션 하나만 보고 서큘레이터나 무공훈장을 수십만 원치를 지르는 경우도 많았다는 점에서... 쫀득은 저 패시브 스킬 레벨 증가 옵션 보겠다고 50만 원을 썼었다.[57] 당연히 쫀득은 실험 직후 멘탈이 터졌다. # 그리고 유저가 레시피를 찾아낸 게 사과문보다 먼저임을 알고 멘탈이 한 번 더 터졌다.[58] 여기에 더해 쫀득의 실험을 직관한[59] 노돌리 역시 멘탈이 터저나가며 분노했다. #1,#2 그들 역시 운영진들에 보상에 분노하였고 쫀득은 방송을 키고 템을 정리하는 한편 노돌리는 '너네는 사기꾼이야 ㅋ',"진짜 너희 어디가서 게임 개발자라고 말하고 다니지마"라는 커뮤니티 게시글을 올려 더더욱 비판하였다. 당시 이 두 사람과 같은 디코 통화방에 있었고 마찬가지로 넥슨을 신나게 깠던 코렛트 또한 2월 25일에 관련 영상을 올렸다. 결국 노돌리도 넥슨과 메이플의 대처에 지쳐 아이템을 정리하는 게시글을 올리며 접는다는 입장을 밝히게 된다.
  • 류으미
  • 명탐정 코난 TVA 1화와 2기 극장판 14번째 표적으로 이 사태를 병맛스럽게 더빙했다. 이후 자신도 팬텀의 아이템을 정리한다는 글을 올리게 된다.
  • 아이템의 인벤토리
  • 밈으로 쓰이는 숫자들엔 뭐가 있을까? 영상에서 이번 논란의 시발점이 된 패치 내역을 자료화면으로 사용하였으며, 해당 영상에 소맥거핀이 "141"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 테스터훈
  • 유튜브 영상으로 확률조작 사태를 비판하는 영상을 올렸다. #
  • 영래기
  • 마비노기 사태와 더불어 설명하며 소식을 전하였다. #
  • 몽글이
  • 지능 상승하는 프사모음이라며 메이플스토리를 내다 버리는 그림과 메이플 보이콧 대자보를 만들어 업로드하였다. 댓글로 "갓겜 프리코네 할래?"라고 남긴 건 덤.
  • 모아요
  • "몸은 좀 나아졌는데[60] '그 게임'상태가?" 라는 커뮤니티 글을 올렸다. 또한 2월 27일, 본인의 실시간 라이브 방송 편집본을 올리는 부계정인 모아재 채널에 멈춰! 과거의 나... 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하였다. 현재 여러 무개념 혐청자들의 싫어요 테러 때문에 당분간의 메똥꼬쇼는 업로드가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 지존조세
  • 메이플 트럭 시위 현장을 2월 25일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대중들에게 보여줬다.
  • 이후 해당 사건에 대하여 자세히 다룬 영상을 3월 3일에 유튜브에 업로드하였다. #
  • 짤툰
  • 이번 사태와 맞물리는 타이밍에 가챠컴퍼니 영상을 올리면서 마비노기 사태 이후 최근 크게 대두된 한국 게임의 과도한 뽑기 시스템 자체를 비판하였으며, 댓글을 통해 "그래도 얘넨 확률 공개라도 합니다"라며 이번 사태를 간접적으로 언급하였다.
  • 대도서관
  • 과거 메이플에 3천만원을 투자한 전적이 있다보니 개인방송 중 이 사건에 대해 언급을 했다. #
  • 잠뜰[61]
  • 생방송 중 오늘 나온 보상안[62]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씁쓸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자신의 유튜브에서 이번 사태를 저격하는 듯한 컨텐츠를 진행하였다.
  • 정리전문 [웃키키]
  • 이슈 전문 유튜버로는 최초로 이번 사건에 대한 영상을 올렸다. #
  • Wall Su
  • 김근육 시리즈 확률조작 편을 통해 이번 사태를 풍자하였다.
  • 중년게이머 김실장
  • 총 3번의 영상을 통하여 심도있게 다루었으며, 아래 G식백과와 더불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1, #2, #3
  • 김성회의 G식백과
  • 2021년 게임업계 연쇄 파동과 연관된 사건으로서 심도있게 다루어지고 있다. #1, #2, #3
  • 표림
  • 메이플 운영에 의문이 들었다며 직업이 ???인 캐릭터만 남기고 메이플 캐릭들을 삭제 했다#
  • 보따
  • 확률형 랜덤박스로 하루종일 조지기 영상으로 해당 사태를 풍자했다.
  • 탬탬버린
  • 2월 25일에 방송 시작과 함께 운영진의 태도에 정이 떨어졌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본인은 당시까지만 해도 큰 논란이었던 추옵이나 어빌리티에는 투자하지 않고 큐브하고 스타포스에만 돈을 질렀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는 화가 나지는 않지만[63] 보상 아닌 보상 및 4과문 등 운영진이 유저들을 그야말로 개돼지 취급하는 모습을 보고 왜 저렇게까지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좀 제대로 미안한 티를 내야 할 거 아니냐" "세상 모든 사람들이 메이플 유저들보고 '대가리 깨졌다'고 말할 수 있어도 게임사는 그러면 안 되지"라는 말을 남겼다. 편집본다시보기
  • 미스틱
  •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로, 메이플스토리 헤비유저로도 유명했던 인물이다.[64] 2021년 중국팀으로 이적하면서 메이플 템을 전부 정리해버린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메이플에 관심이 없을 수도 있는 롤 커뮤니티 유저들과 미스틱의 개인팬들 모두 한 마음으로 얼마나 크게 실망했으면 미스틱같은 헤비유저가 게임을 접을 정도냐면서 넥슨과 디렉터들을 비판하고 조롱했다.

6. 여파

6.1. 어빌리티 대란

2월 19일 오후 6시 30분쯤 어빌리티에도 장난질을 해놓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유저들이 테스트 서버를 이용해 실험을 했는데, 그로부터 약 1시간 뒤인 오후 7시 20분부터 두개의 특정 어빌리티 옵션을 잠그고 재설정을 하면 특정 어빌리티 옵션이 높은 확률로 뜨는 조합법이 등장하기 시작하고, 점점 조합법이 하나둘씩 늘어가자 의혹은 사실이 되었다. 처음 조합법 발견으로 추정되는 글

특히 주요 옵션인 크리티컬 확률과 버프 지속 시간 증가가 높은 확률로 나오는 조합법이 등장하자 무공이 보증한 명예의 훈장 시세는 순식간에 치솟았으며, 명성치 가격이 비싸지자 캐시샵에서 조합법에 이용되는 옵션을 뽑기 위해 미라클 서큘레이터를 구매하는 유저들까지 등장하며 대란이 빚어졌다.

그리고 오후 9시경 공지를 통해 어빌리티에도 로직 버그이 있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사실로 판명났다. 그런데 대란이 빚어진 와중에 곧바로 대응이 아닌 다음 업데이트에 로직 변경을 하겠다고 하면서 사실상 방치하며 조합법은 여기저기 퍼져나가 혼란을 가중시켰고 그 결과 그간 로직 버그에 대한 정보 없이 명성치를 쏟아부어 생긴 손해에 분노해야 할 유저들이, 분노 대신 로직 버그로 원하는 옵션을 뽑는 데에만 눈이 돌아간 모양새가 되었다. 이 때문에 넥슨을 성토하는 목소리의 결집력이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메이플 인벤, 메이플스토리 갤러리 간의 방향성이 어느 정도 맞춰지긴 했다.

다만 조합법을 통해 원하는 어빌리티 옵션을 뽑고도 허탈해 하는 유저들이 많았는데, 그동안 어마어마한 재화를 쏟아붓고도 구경조차 못 했던 옵션이 특정 조합을 맞추자 너무나도 쉽게 뽑혔기 때문이다. 그동안 '낮은 확률'에 막혔던 것이 아니라 '완전히 잘못된 방법'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다는 점에 억울함과 허탈함을 호소하는 유저들이 많다.

그와중에 조합법을 이용하면 백섭 혹은 제재 등 불이익이 있지 않을까하여 조합법을 쓰지 않은 유저들도 존재했는데 환생의 불꽃, 명성치 보상 공지를 통해 별 다른 불이익 없이 조합법을 이용해 사용한 명성치만 보상안에서 제외되었고 오히려 4월 30일 어빌리티 확률 공개되자 조합법으로 옵션을 뽑은 사람이 승자라는 의견이 다수였다.

하지만 고객 간담회 이후 어빌리티 난이도를 개선하겠다고 언급한 바가 있으니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6.2. 해외 서버의 반응

GMS(북미 서버)를 중심으로 해외 메이플스토리 유저들에게까지 해당 사태가 알려졌다. # 넥슨은 해외 서버 운영에서도 본 서버(KMS)와 동일한 문제가 있는 확률 방식을 적용했음이 밝혀졌고, 이에 대해 해외 유저들도 넥슨을 상대로 법적 대응 여부를 검토했기 때문이다.

북미(미국, 캐나다)에서는 영미법의 특성상 징벌적 처벌을 가하기 때문에 엄청난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막대한 과징금은 고사하더라도 해외에서 대한민국 온라인 게임의 이미지 또한 큰 타격을 받을 수가 있다.

한국의 트럭 시위 관련 소식도 레딧을 통하여 알려졌으며, GMS 유저 또한 한국 유저들의 시위에 찬성하며 이 기회에 넥슨이 실시하고있는 모든 무작위/확률 요소를 낱낱이 파헤쳐야 한다고 응원하고 있다. # 다만 커뮤니티나 유저 규모가 작은 탓에 공론화 이후 적극적으로 나선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3월 4일자로 GMS 홈페이지에 업데이트된 내용에 의하면 배상안을 제시하긴 하였으나, KMS 사태를 악화시킨 결정적 이유였던 최근 2년간의 환불사용에 비례하여 10%만 돌려주는 배상안을 그대로 가져와 넘기려는 모양새이다. 워낙 하는 사람만 하는 서바다 보니 커뮤니티의 단결력 부족으로 알게 모르게 넘어가지는 중.[65]

MSEA(동남아서버)에서도 3월 2일부로 해당 사태에 대한 문제 수정 및 보상안 검토 예정이라는 공지사항을 게시하였고 # 이후 19일 공지를 통해 24일부터 보상 지급을 하겠다고 게시하였다. # 보상안은 마찬가지로 KMS의 추가 배상 및 유저 전체 보상을 그대로 들고 왔다.

TMS(대만 서버)에도 해당 사태에 대한 소문이 퍼졌다. # 이후 대만 서버에서도 공지사항이 게시되었는데 여기는 공지일 기준 최근 7주간의 사용 내역만 보상해 준다고 적혀있다. # 이후 25일에 추가 보상 공지가 게시되었는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KMS의 유저 전체 보상을 가져왔다. #

일본에서는 추가옵션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고,[66] 활성화된 유저 커뮤니티도 없어 사건으로 비화되지는 못했다. 다만 3월 초 운영진이 먼저 어빌리티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음을 시인했고, 4월 중 시스템 개편 및 보상을 약속했다. #[67] 다만 최상위 유저들 사이에선 한국 서버 매출 하락의 여파로, 지지부진한 일본 서버 서비스 종료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인벤에서 시작된 한도 0원 챌린지를 GMS(글로벌 서버)에서도 동참하기로 하였다. 일명 0달러 챌린지 #

6.3. 후폭풍

유저들이 민감할 수밖에 없는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논란이 일파만파 커졌다. 유저들은 메이플스토리 운영진이 수년 동안 유저들을 기만하고 막대한 돈과 시간을 낭비하도록 했다고 생각하여 불신과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으며, 같은 확률형 아이템인 큐브, 어빌리티, 스타포스 등 스펙업 수단에서의 확률 뿐 아니라 로얄스타일, 성형 / 헤어 쿠폰 등 게임에 기재된 '확률' 전면에 유저들의 불신이 확산되었고, 학을 떼고 메이플을 접는 유저들이 엄청난 속도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더욱 문제가 되는 부분은 큐브다. 레드 큐브와 블랙 큐브는 표기상 100% 확률로 큐브 조각이 제공되는 것이 주이고, 등급 상승과 잠재옵션 변화는 부수적인 보너스라고 메이플스토리 제작진은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유저 대부분이 알듯이 반대고, 애초에 큐브 조각이 제공되지 않는 특수 서버인 리부트 서버에서도 유저들은 등급 상승과 잠재옵션 변화를 주로 두고 시간 그리고 메소를 사용하고 있다.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안에서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제1항 제2호의 재산상 이익이나 손실을 줄 수 있는지는 다음 각 호를 고려하여 문화체육관광부령으로 정한다. 1. 게임 이용에 사회 통념상 과다한 비용이 소요되는지 여부 2. 게임 이용을 통해 획득한 유, 무형의 결과물이 환전되거나 환전이 용이한지 여부 3. 재산상 이익 또는 손실을 줄 수 있도록 게임을 개조, 변조하는 것이 용이한지 여부. 큐브는 전부 포함된다. 1번 항목의 경우 흔히 말하는 서버급 아이템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최소 수백만 원의 현금을 사용해야 하며, 2번 항목의 경우, 제작된 아이템을 현금으로 사고파는 메이플 외의 수많은 사이트와 인 게임 재화인 메소와 현금과 동일하게 캐시샵 아이템을 살 수 있는 메소마켓 시스템이 있으며, 3번 항목의 경우 이번 추가옵션 확률 조작 사건으로 인해 메이플스토리 제작진의 입맛에 따라 확률이 쉽게 변동 또는 수정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즉, 큐브와 큐브의 결과물인 고등급 잠재옵션이 붙은 장비들 역시 규제 법안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문제가 많은 큐브인데도 추가옵션과 어빌리티는 법안 발안에 맞춰 빠르게 수정했고, 큐브는 수정하지 않았고 확률도 공개하지 않았고 심지어는 강원기 디렉터의 사과문에도 등장하지 않았는데, 수상하지 않을 수 없다.

만일 메이플스토리가 큐브의 확률 공개로 인한 수익 감소와 공개하지 않음으로써 벌어들이는 수익을 저울질해 전자를 선택하였고, 만일 법 제정 직전까지 수정 또는 확률공개를 꺼리는 것이라면, 큐브는 가장 큰 파장을 일으키리라는 것이 확실시되고, K-게임과 한국게임진흥원이 말하는 "영업비밀"이 얼마나 복잡하고 꼭꼭 숨겨놓는 것인지 보여주는 좋은 예시임과 동시에, 유저들이 얼마나 제한된 정보가 주어지는 상황에서 수십 또는 수백만 원의 현금을 소모하는지 알려주는 최악의 예시라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점은 추가옵션을 조작한 것은 2015년에 제정된 확률형 아이템 규제 법안을 위반한 죄가 아니다. 메이플스토리는 정부의 자율규제를 나름 따랐으며[68] 이에 위법한 행위는 하지 않았다. 이번 추가옵션 확률 조작 사건이 소비자 보호법이나 공정거래법에 따른 위법일지는 몰라도 아직 제정되지 않은 법인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을 위반할 수는 없다.

즉, 메이플이 보상한다 하더라도, 그건 본인들이 죄가 있어서 법률상의 합의 같은 보상이 아니라, 유저들이 화났으니 게임에 남아 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내는 보상이다. 수천만 원을 사용한 유저들에게 확률형 아이템 규제 법안 위법을 근거로 유저들이 사용한 수천만 원을 보상할 의무는 메이플스토리 제작진에게 없다. 하지만 의무가 있든 없든 메이플스토리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확률 등의 정보를 숨긴 것은 사실이고, 유저들의 요청을 무시하고 법률이 제정되려고 하자 확률 또는 로직 공개를 한 것도 사실이므로 사회적 질타는 피할 수 없을 것이다.

해외 쪽에서도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레딧에 따르면 레시피가 적용되는 건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라, 해당 건으로 집단 고소를 진행해 징벌적 손해배상이라는 결과를 받게 된다면 넥슨은 금전적으로 상당한 손실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피파온라인4, 마비노기, 던전앤파이터에 이어 또다시 넥슨 게임에서 크고 작은 논란들이 터져 나오자 비단 메이플 뿐만 아니라 넥슨 게임 전체에 대한 전반적인 불신이 급증했다. 썬콜게이트, 파풀라투스 무한 소환 버그 사태 등 유저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던 사건들도 많았지만, 8년 전 언리미티드 때도 놀장강으로 인해서 기존 장비 가치를 파괴하고 유저들의 신뢰를 깬 후폭풍이 굉장했던 만큼 이번 후폭풍도 그에 못지않을 것이다.

안 그래도 강원기는 디렉터 부임 이후 무려 6년이 지나도록 끊임없이 유저를 기만한다는 비판을 받았고, 소통을 배제한 이른바 '원기식 강행돌파 패치'를 밀어붙이는 등의 행보로 유저들의 불만이 계속 쌓였다.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고스펙 유저 및 메이플 전문 방송인들 또한 운영진에 항의하는 영상을 올리거나, 불매운동인 '한도 0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게임 유저가 아닌 비 메이플 방송인, 일반인, 정치계에서도 이번 사건을 언급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2월 24일 문제의 보상 발표 전까지는 게임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가능성은 작다고 여겨졌다. 당시엔 극단적인 스펙 인플레이션 때문에 게임의 구조 자체가 흔들려 모든 유저가 피해를 보고 이탈한 것이지만, 이번 사태는 결과만 놓고 보면 중, 고자본의 유저들의 물질적 피해에 가깝기에 피해의 양상이 상당히 다르다. 게임이 안정적인 상황으로 진입했던 당시에는 던전 앤 파이터의 사건처럼 찻잔 속의 태풍으로 끝날 수도 있었다. 실제로, 사건 직후의 첫 주말의 경우 메소 시세, 캐시 아이템(구라벨 등) 가격 등의 급격한 하락은 일어나지 않았고, 인 게임은 가끔 비판 고확이 올라올 뿐 평범한 메이플스토리의 주말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게다가 메이플스토리의 모든 유저가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는 것도 아니었다. 예로부터 메이플스토리는 유저 간의 단합력이 매우 떨어지며, 유저들이 운영진의 개발 방향에 적극적인 피드백을 주지 못하였다. 더 나아가 운영진들이 잘못된 패치를 해도 비판 여론이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었고, 운영진을 옹호해주는 유저들도 매우 많았다. 던전 앤 파이터, 데스티니 차일드, 에픽세븐, 페그오 등과 같이 타 게임의 경우 유저들 스스로는 개돼지를 자칭하면서도, 운영진들이 대형사고를 일으키면 의견을 모아 운영진들에게 의견을 표출하고 개선을 요구하거나 시위까지 일으키곤 했다. 반면, 메이플스토리는 운영진들의 부당한 패치나 뽑기 확률을 대략적으로나마 알고 있었음에도 "운영진들도 돈 벌고 살려면 어쩔 수 없다"며 오히려 게임사 입장을 두둔하는 유저들이 많았고, 어찌어찌 유저들끼리 단합하여 의견을 모으려 하면 "어차피 쓸모없는 짓이다.", "게임이 싫으면 그냥 접어라"라며 스스로 편을 갈라 의견 표출은커녕 서로 싸우기만 하고 흐지부지된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이런 탓인지 자칫하면 대규모 시위와 운동으로도 번질 수 있을 이번 사태에서도 메이플 인벤, 유튜브 댓글, 메이플스토리 자유게시판 등을 제외하면 생각보다 여론의 화력이 세다거나 민심이 아주 험악하지도 않다. 실제로 사태 이후로도 게임 접속률이 많이 감소하거나 아이템, 메소 시세에 큰 변동이 있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화가 누그러든 유저들도 있고, 추옵 확률 조작으로 인한 피해가 그렇게 크지 않은 유저들도 꽤 많으며, 메이플스토리 갤러리를 필두로 앞으로 띄울 추옵이 더 잘 뜰 테니 오히려 좋은 거 아니냐고 주장하는 유저들도 있고 심지어는, 이번 사건을 비판하는 유저들을 오히려 보상충, 게임에 돈 쓰는 걸 아까워하는 거지라고 비하하는 유저들까지 있다. 이번 사태에 반응이 미지근하거나 오히려 강원기를 응원하는 메갤을 보고 자발적 개돼지라 조롱하는 반응도 많이 보인다.[69]

하지만 2021년 2월 24일, 사용한 환생의 불꽃을 10% 수준으로 보상한다는 부실한 보상안이 발표되자 유저이탈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으며, 한도 초기화가 되는 3월 1일 기준 소위 노란줄로 일컫는 당첨확성기가 이전과 다르게 훨씬 느리게 올라오며 전 서버의 메소시세가 15% 가까이 폭락을 하고 아이템의 시세는 큰 폭으로 떨어지고 매물은 크게 늘어나는 등 게임 내 경제에도 타격이 직접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PC방 점유율 기준으로 4%에 달하던 메이플스토리의 점유율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끝내 3월 2일 기준 메이플 유저들이 이주했던 로스트아크의 점유율이 시즌2 처음으로 메이플 스토리를 넘어섰으며, 3월 22일 기준 스타크래프트보다도 점유율이 낮아졌다. 이번 사태로 메접까지는 하지 않겠다는 유저들도 현질 금액을 줄이겠다거나 아예 현질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 대다수다.

이탈 유저들이 빠져나가면서 처분된 아이템들과 추옵등 확률 상향으로 나온 아이템들의 매물은 쏟아져 나오는데, 반대로 재화를 공급, 생산해야할 코어 유저들은 사라진 결과, 경매장의 시세가 대폭락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또한 3월 12일 8시 40분 기준 4대장 및 일부 월드에서 이번 사태의 보상안 중 하나인 무공이 보증한 명예훈장 아이템의 버블 현상이 발생하였으며 특히 루나에서 매우 급격하게 폭락하고 있다.[70]

2021년 3월부터 현재까지 그동안 쌓여온 문제[71]와 겹쳐 코어층 초고자본 유저포함 대다수 유저들이 이탈하면서 이로 인해 커뮤니티에서 시세 폭락에 대한 걱정과 #1, 남은 메이플스토리 플레이어들도 이로 인해 게임에서 얻는 성취감을 상실했다고 토로하는 등 #2 하소연이 많이 나오게 되었다.

6.4. 무작위(임의, 랜덤)의 의미에 대한 논란

넥슨은 2018년에 '랜덤'이라는 표현으로 서든어택 퍼즐 이벤트 확률 조작 논란이 있었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시정 명령과 과징금 납부 명령을 받았다.[72] 당시 법원에서는, 각각의 퍼즐 조각의 이용 가치에 차이가 없기에 이용자는 '랜덤'이라는 표현을 동일한 획득 확률로 받아들이기 쉽다는 점을 인정하였다. 따라서 이번에 '무작위', '임의', '랜덤'이라는 표현, 구체적으로는 '무작위' 선택 대상들의 이용 가치에 차이가 있는가가 문제가 되었다. 만약 추가옵션 간의 이용 가치에 차이가 없다면, 넥슨의 해명대로 옵션 간의 종속성이 버그였다 해도, 원래 의도했던 확률 차이는 선례와 같이 유저 기만이 아니냐는 것이다.[73] 다만 법원에서도 랜덤 아이템에서 이용 가치가 다른 경우 획득 확률에 차등이 있을 수 있다는 건 상식이라고 인정하였고,
소비자는 '랜덤'으로 아이템을 획득하고, (중략) 보상의 가치에 따라 획득확률이 달라진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고, 이러한 인식은 비단 게임뿐만 아니라 사행성 오락이나 도박에도 통용되는 인식이다.
판결문 디시 설명, 인벤 설명, 원문 법원 사이트

옵션 간의 우열을 인정하는 쪽에서는 차등 확률 자체로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물론 법원에서 이용 가치의 차이를 언급한 이유는 소비자가 상식적으로 확률이 다르다고 예상할 수 있는지가 중요했기 때문인데, 실제로 점프력은 아무도 안 찾는 옵션이지만 메이플스토리에서 공식적으로 같은 등급으로 분류해 놓은 다른 옵션과의 획득 확률이 다르다는 건 이상하므로 (유저가 생각하는) 옵션간 우열이 있더라도 여전히 '무작위'라는 표현은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입장도 있다. 즉, 애초에 넥슨에서 등급을 나눴다는 것 자체가 같은 등급은 가치가 같음을 인정했다고 보는 것이다. 법원이 인정하는 소비자가 인식할 수 있는 획득 확률의 차등이 메이플스토리의 어느 콘텐츠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게임사에서 명시적으로 레전/유니크/에픽, 5성/4성/3성 혹은 SSR/SR 등으로 명시적으로 구분하고 있으면 되는지, 혹은 상기에 판결한 퍼즐 이벤트처럼 외관상으로 구별되는 점이 없을 때만 되는지는 알 수 없다.

이와는 별개로 표준국어대사전의 '무작위' 정의가 화두에 올랐다. 다만 이는 사전 내용을 잘못 이해한 유저들의 오해이다. 사전상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통계의 표본 추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이 동등한 확률로 발생하게 함.

인벤 등 각종 커뮤니티에 관련 내용을 검색해 보면 거의 모든 유저들이, 심지어 획득 확률이 달라도 된다는 입장을 가진 쪽에서도 위 정의를 근거로 사전적 의미로는 무작위라면 옵션 간의 확률이 같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표본 추출이라 함은 난수 발생 과정을 말하고, 사건의 발생 확률, 즉, 각 옵션이 뜰 확률이 같은 것과는 완전히 다른 얘기이다. 옵션끼리 확률이 다르든, 옵션끼리 다른 옵션 확률에 영향을 주든, 사전적 의미로는 문제가 없다.[74] 위의 링크된 인벤과 디시 글에도 같은 오류가 있다. 자세한 내용. 넥슨에서 공지를 통해 밝힌 게임 내 '무작위'의 의미는 다음과 같고, 사전적 정의에는 부합하나 혼동을 피하기 위해 표현을 바꾼다고 한다.
메이플스토리 서비스 초기부터 랜덤, 임의, 무작위는 ‘정해진 조건에 따라 난수를 발생시켜 결과를 결정하는 행위’를 통칭하는 단어로 게임 내에 사용해 왔습니다.

6.5. 메이플스토리 유저들의 로스트아크 대거 이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21년 로스트아크 이주 대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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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4일, 환생의 불꽃과 명성치 보상이 터무니없이 적자 수많은 유저들이 분노와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메이플스토리를 버리며 로스트아크로 넘어갔다.

이후 3월 5일, 추가옵션과 어빌리티 배상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것임을 약속했으나 큐브에서 사기 논란이 발생하여 사건의 추이를 지켜보려고 남아 있었던 많은 메이플 유저들과 인플루언서들도 마저 로스트아크로 이주했다.

6.6. 관련 모바일 앱의 평점 하락

파일:넥슨플레이20210228평점.png
넥슨플레이 앱의 평점#
사건 발생 이후로 모바일 앱의 평점이 테러당했다. 2021년 3월 23일 23시, 구글 플레이 기준 메이플핸즈+는 1.0점(최하점)을 달성했고,[75] 넥슨플레이는 1.6점, 메이플스토리M은 1.4점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평점이 내려가고 있으나, 최근 메이플스토리M은 평점이 2점대로 올라오긴 했다.[76] 평점 중 일부 하위 평점은 삭제되었다.

특히 넥슨플레이 앱의 2월 26일날 1점 평점이 등록된 수는 39,414건으로, 이는 한국 Fate/Grand Order 2021년 근하신년 스타트 대시 캠페인 중단 사태 때 1점 평점이 제일 많이 등록된 날의 등록 수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6.7. 메이플스토리와 그 유저들에 대한 이미지 추락

이번 사건으로 게임 내에서 피해들이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메이플스토리에 대한 대외적인 이미지 또한 크게 타격을 입었다. 적어도 이전까진 유저들 사이에서 자조적이거나 장난스러운 태도로 정공겜 또는 면제겜이라 부르는 성격이 강했던 반면, 이번 사태 이후로는 유저들 사이에서뿐만 아니라 메이플을 하지 않는 게이머들 사이에서까지 사기도박겜이라는 인식이 깊게 퍼졌다.

비단 메이플스토리 자체의 이미지만 나빠진 것이 아니라 메이플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이미지 또한 덩달아 나빠지고 있다. 게임의 근간이 흔들릴만한 위급한 사태가 터졌음에도, 넥슨과 운영진을 강도높게 비판하던 메이플 인벤과 이를 지지하는 커뮤니티들, 인벤의 주장에 대해 반대여론을 형성하고 일련의 사태와 넥슨에 대해 우호적인 스탠스를 취한 디씨 메이플 갤러리 이 두 세력을 중심으로 유저들이 서로 반목과 갈라치기를 자초하던 모습들이 모든 네티즌들에게 드러났으며, 수 년간 이어져 온 사기나 다름없었던 운영에도 버젓이 넥슨과 메이플을 옹호하는 유저들이 나타나면서, 메이플 유저들의 이미지는 한없이 추락했고 메이플스토리 역시 "던파보다 훨씬 심각한 오리지널 정공겜"[77]이자 "개돼지 수용소"라는 치명적인 인식을 얻고 말았다.

또한 이주한 게임에서도 자신의 현질 금액으로 허세를 부리거나 '자리' 등을 요구하는 등 메이플스토리의 문화를 강요하는 모습에 '피난선이 아니라 크루즈 타고 왔다'며 웃어 넘기던 유저들의 태도 역시 점차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는데, 로스트아크 유저들 뿐 아니라 그걸 지켜보던 다른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도 "우리 게임으로 건너와서 물 더럽히지 말고 개돼지답게 평생 메이플에만 머물러 달라"는 비아냥이 나오고 있다.

심지어 몇몇 유저들은 같은 넥슨사 게임인 던전앤파이터를 집중적으로 공격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현재진행형이다. 작게는 메이플 총대 인원을 던파 유저로 합성을 한다던지, 메이플에서 일어난 각종 사건 사고 짤방을 던파 사진으로 합성하는 등 던파를 제물로 바치려고 하는 일이 계속해서 진행중이며, 나무위키에서도 2021년 로스트아크 이주 대란 문서에 아무 상관없는 던파 이야기를 악의적인 왜곡을 곁들여 끄집어 내는 등 악질적인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78]

본인들이 오래전부터 조작해서 만들어 놓은 안좋은 인식에 더해서 최근 궁댕이맨단으로 인해 홍역을 치른 던파였기에 이를 악질적으로 활용해서 어떻게 해서든 자신들의 인식을 끌어올리려는 목적으로 추측된다. 이러한 행위를 '던북공정'이라고 부르는데, 타 커뮤니티에서는 초반에는 어느 정도 혹했지만 조작이 티가 나는 걸로 모자라서 누가 봐도 날조한 탓에[79] 금방 들통났다.

정리하자면, 현재 메이플스토리와 메이플 유저에 대한 인식은 면제겜 타이틀에 알맞게 추락한 상태다. 즉, "그 게임에 그 유저"라는 것. 서로가 단합하여 게임사에 잘못을 따져도 모자랄 판에 인벤, 디시, 남초, 여초 등등으로 유저들간의 편가르기만을 일삼고 있으며, 유저들을 대표해 목소리를 내던 총대진[80]마저 본인들 손으로 사퇴시키는 추태를 저질렀다. 이는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문제가 발생한 다른 게임들과 비교해 봐도 전대미문의 경우였고, 이에 대해 다른 게임 커뮤니티의 반응은 냉담하다 못해 조소적이기까지 하다. 오히려 "넥슨이 메이플 유저들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거나 "유저 수준에 딱 알맞는 운영이었다"는 웃지 못 할 농담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많은 유저들이 메이플을 떠나는 데에는 메이플에 대한 정이나 신뢰를 잃어버린 것도 한몫 했지만, 이런 수준 낮은 유저들과 함께 게임을 하고 있었다는 것에 환멸감을 느껴 게임을 접는 사례들도 굉장히 많다. 일부 메이플 유저들이 했던 던파의 이미지 추락 시도, 속칭 던북공정의 목적이 던파를 하는 유저들의 이미지를 추락시켜 이에 환멸을 느낀 유저들이 그 대체재인 메이플로 넘어오게 하기 위함이었음을 생각하면 본인들이 시도했던 바로 그 이미지 추락으로 인한 유저 이탈을 되돌려 받게 된 것이다. 심지어는 단순히 메이플스토리를 한다는 이유만으로 게임이 개선되길 바라며 간간이 플레이하는 유저들까지 개돼지라며 조롱받기도 한다.

결국 정치적 성향이 어느정도 배제되고 순수 메이플 유저들로 이루어진 메이플 간담회에서 조차 일부 악질 유저들을 거르지 못해 실시간 채팅창이 디시발 드립으로 채팅창이 도배가 되거나[81]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간담회 대표로 참여한 특정 유저를 채팅으로 비방하거나 유튜브채널까지 찾아가 싫어요 테러까지 하는 등 눈살이 찌푸려지는 추태를 보여주고 말았다.

6.7.1. 과도한 빠와 까의 전쟁

메이플 간담회 전후로 시작되어서 메이플에 대한 비판을 단 하나도 허락치 않는 빠들과 메이플이 좋은 패치를 해도 하나도 믿지 않는 소위 빠와 까로 나뉘어서 메이플 및 게임리뷰 유튜버의 댓글에서 시비 및 싸움을 건다던지 혹은 해당 커뮤니티에서 수위 높은 욕을 하며[82] 사이버 불링을 시도한다던지 메이플 간담회까지 해설 시청한 유튜버까지 메이플을 접는 사태까지 발생하는 등 게임에 대한 극단적인 인식과 선택을 강요하고 있다. 앞서 말하였듯 현재 메이플스토리 영상을 올리기만 해도 악성 유저들에게 싫어요 테러를 받는 것은 아주 많으며 게임을 접으라거나 로스트아크를 하라는 등 강요를 지나치게 하는 무개념 유저들이 넘쳐나고, 혹은 메이플 지지층에서 또한 왜 로스트아크로 넘어갔느냐 라는 둥 메이플을 풍자하는 것조차 허락치 못하는 유저 또한 존재한다.[83] 결론적으로는 당연하겠지만 좋은 것은 좋게 보고, 영 좋지 않은 것은 고쳐야 하는 중립적인 마인드로 가는게 좋다.

6.8. 빅뱅 이전 시기와, DS판3DS판에 대한 재평가

확률조작 사건을 포함해 이전에 생긴 여러 문제점 등으로 현재 메이플스토리의 모습에 대한 평가가 나빠지게 되자, 이와 동시에 메이플스토리 DS판과 3DS판, 빅뱅 패치 이전의 메이플이 재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이들의 모습들이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떡상하기 시작했으며, 특히 빅뱅 전 메이플은 이전부터 현 메이플 환경과 비교하여 편의성도 떨어지고 추억 보정이 심하다는 비판을 들어왔었지만, 지금처럼 매일같이 계속되는 일퀘, 보돌과 같은 숙제들과 확률장난, 그리고 현질유도에 찌들어 있지는 않았으며, 무엇보다 모험심과 게임성만큼은 확실히 보장되었고 개인 위주가 아닌 여러 유저들과의 협동을 바탕으로[84] 게임을 즐기던 시기였다며, 이 시기에 대해 한때 부정적으로 돌아섰던 여론들이 어느 정도 회복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유저들이 마르디아, 쥬디스, 벨로칸 등 지금은 통합되어 없어진 빅뱅 이전 초창기 서버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그 시절을 추억하는 풍경이 펼쳐지기도 하였다. # 심지어 2003년 메이플 런칭영상이 알고리즘에 떴다.[85]

메이플스토리 DS 는 출시 당시에도 기승전결 깔끔한 서사, 4인 주인공체제와 그 주인공들의 스토리가 모두 교차되는 시스템, 국산 게임 중 몇 안되는 생각하게 만드는 교훈적인 스토리, 원작에 얽매이지 않고 DS에 맞게 다듬은 스킬, 아이템, 플레이 방식 등으로 매우 고평가를 받으며 국산 게임들 중 최고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게임인데 이번 사태를 통해 많은 이들이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DS판 오프닝 영상의 최근 댓글을 보면 알고리즘에 이끌린 많은 사람들이 추억을 공유하고 있다.

유저들의 여론도 여기서 더 나아가 "그때는 그랬지"하면서 추억팔이만 하거나 빅뱅 이전의 클래식 서버 출시를 기다리는 정도를 넘어 옛날 메이플 프리서버로 넘어가자는 과격한 얘기도 여기저기서 들리고 있다. 이런 말까지 나왔다는 것은 그만큼 동접자 수와 매출액에만 목을 메면서, 유저들의 목소리와 게임성은 철저히 등외시해온 현재의 메이플에 대한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었다는 걸 방증해 주고 있는 셈이다.[86]

7. 언리미티드와의 비교

파일:메이플 현황.png
본 사건을 풍자한 사진[87]
워낙 게임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힌 사건이다 보니 유저들 사이에선 이번 사건이 언리미티드와도 견줄 만한 파급력을 가졌다고 평가하며 해당 사건을 제2의 언리미티드로 부르는 이들도 많다. 실제로도 이미 게임 업계 전반, 국내의 다른 게이머, 전세계의 메이플스토리 게이머[88], 언론사 및 정치인들이 모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이미 이미 언리미티드를 초월한 것으로도 평가하는 이들도 있었다.

언리미티드헤파이스토스에 도전하라 이벤트는 급격한 스펙 인플레이션과 아이템 격차 문제로 게임 내부에서 큰 문제가 발생한 사건이고, 이번 추옵사태는 확률 미공개 및 불확실한 표현에서 시작된 논란에 없다시피한 보상으로 유저들을 기만하여 시스템 외적으로 게임의 신뢰를 박살낸 사건이라는 차이가 있다. 또한 언리미티드는 단순히 게임 내부적인 문제일 뿐이었지만, 이 사건은 과거 바다이야기처럼 사행성 문제를 대두로 정치권까지 문제가 번진데다, 무엇보다 메이플스토리라는 게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 자체가 크게 타격을 입었기에 그 심각성이 더 크다고 보는 이들도 많다. 이 사건의 여파로 중~고스펙 유저들이 많이 떠나게 되어 노작, 작 아이템의 매물이 급격하게 늘어나며 시세가 모두 폭락하였고, 이로 인해 남은 유저들의 게임 성취감 또한 매우 크게 떨어졌다. #

다만 일각에선 논란의 도화선이 된 추가옵션과 환생의 불꽃 또한 언리미티드 패치 때 추가된 것이라는 것을 들어 이번 사건은 단순히 언리미티드의 연장선일 뿐이다라고 평가하는 이들도 많다.

8. 사건 이후

8.1. 게임 운영 방침과 편의성 대폭 개선

이 확률 조작 사건으로 인해 굉장히 많은 유저들이 게임에서 이탈했다. 이후 메이플스토리는 뒤늦게나마 편의성 패치의 빈도를 늘렸고, 개발노트에 코멘트를 써주는 등 운영방식을 개선하려 노력했다. 실제로 환불 사태 직후 몇 개 월 간 진행한 패치 내역이 지난 몇 년 간 해온 패치보다 훨씬 알찼다는 평이 있을 정도였다.

이런 노력들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유저들이 제법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사건의 여파로 인해 바닥을 친 신뢰도와 큰 폭으로 떨어져 나간 유저층은 2022년 기준으로도 회복하지 못했다. 오히려 메소 시세, 유입 유저는 대형 이벤트 때만 일시적으로 오를 뿐 계속해서 하향세를 유지하고 있다.

데스티니 쇼케이스로 반응이 또 다시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지자, 운영진은 데스티니 라이브톡을 기점으로 유저들의 민심을 돌리기 위해 운영 방식을 더욱 과감하게 바꾸었고, 2022년 기준으로 제작진에 대한 민심만큼은 많이 회복되었다.

메이플스토리가 확률조작 사건을 전후로 가장 크게 변한 부분은 운영진이 유저들과 진심 어린 소통을 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강원기 디렉터는 물론 김창섭 기획실장 역시 오프라인 행사에 자주 참가하고, 이벤트를 소개하는 영상에 역시 깜짝 등장하며 업데이트 정보를 알리는 식으로 얼굴을 비추기 시작하였다.

또한 기존의 "유저들이 손해를 보는 오류는 수 개 월 동안 방치하면서 이득을 보는 오류는 아무 통보없이 칼같이 수정"하는 유저 기만 패치 역시 보기 힘들어졌으며, 패치 노트에 코멘트를 달아주며 유저들이 납득할만한 이유를 설명해주고 있다.

편의성 패치 역시 유저 게시판에 올라온 문의사항들을 최대한 반영하며 대형 이벤트는 물론 소규모의 쉬어가는 이벤트에도 진행 중이다. 밸런스 패치 역시 모험가 리마스터 패치 이후부터 매달 조금씩이나마 진행하고, 기존의 퍼뎀만 조금씩 건드리는 수준이 아닌 유저들의 개선안을 많이 반영하며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는 직업들을 여럿 구제하였다.

물론 제작진들이 유저들을 위해 진심을 보여준 게 사실이지만, 확률 조작 사건과 대규모 환불 사태를 거치면서 큰 폭으로 줄어든 유저 수, PC방 점유율, 곤두박질 친 메소 시세는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 또한 현실이다. 게다가 사건이 터지면서 메이플스토리라는 게임에 박혀버린 극도로 부정적인 여러 인식들, 오래전부터 산재해온 게임의 문제점들[89] 역시 완전히 개선되지 않았다.

그나마 다행인 부분은 운영진이 뒤늦게나마 자신들의 잘못을 인식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고, 게임을 살리기 위해 점진적으로 문제점들을 개선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었고, 이 덕분에 남은 유저들이라도 확실하게 잡을 수 있었다는 점이다. 실제로 여러 사건들이 터지는 동안에도 남아 있던 유저들은 어느 정도 만족하면서 여전히 게임을 하는 중이다.

일련의 게임업계 연쇄 파동이 연이어 벌어지는 동안, 유저들이 원하는 게 뭔지, 본인들이 뭘 잘못하고 있는 건지 조금도 파악하지 못하고 실책만을 반복하는 대형 게임사들이 많다는 것을 감안하면, 지금이라도 유저들을 위한 개발을 하고 있는 메이플스토리는 양반이라는 평가도 소수지만 존재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확률 조작 사건은 제2의 언리미티드 패치, 이후의 게임의 개선은 제2의 빅뱅 패치로 평가하는 이들도 있다.

8.2. 일반 월드와 리부트 월드 간 형평성 문제 발생

확률조작 사건 이후 많은 개선이 있었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전혀 건들지 않았고, 결국 메이플스토리 일반 월드와 리부트 월드 간 차이 논란으로 이어져 확률조작 사건은 그저 위기의 시작에 불과했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8.3.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소송 사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소송 사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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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25일, 2021년 큐브 사태에 대하여 소를 제기한 유저의 1심 및 2심 결과가 공개되었다. # 넥슨은 소액사건인 1심에 김앤장 소속 변호사 4명, 2심에 5명을 고용해 맞섰고, 원고의 소송 준비도 허점이 많아[90] 애초에 원고도 재판 자체를 이벤트성으로 인지해 서면 문서 제출에도 판사에게 모욕성 편지를 첨부했는데 재판 당일 그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없는 것을 보고 판사라는 자가 원고의 서면 문서를 읽지 않은 거냐면서 난동부린 후 퇴정하는 등기행을 벌이며[91] 당연히 질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고 1심에서 패소했으나 2심에서는 부분 승소(5%)하였다. 판결문에서도 넥슨의 보보보 옵션을 고지하지 아니한 사실이 기망행위인 것을 인정하여, 앞으로 큐브를 구입한 유저들의 소송이 한층 더 유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단독]"메이플스토리, 확률형아이템 이용자 기망…일부 환불 해줘야"

또한 결과와는 별개로 유저들은 큐브를 비롯한 매출이 김앤장 같은 법적 공방에만 들어간거냐면서 논란이 크게 번지고 있다. 또한 넥슨이 상고를 제기해 현재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사건은 소액사건이기 때문에 소액사건심판법에 따라 상고가 기각될 확률이 높다. 소액사건은 항소심이 끝이고 상고해도 소액사건심판법 제3조에 따라 상고기각이 나오기 때문이다. #

만일 대법원으로 올린다고 하여도, 대법원 판결은 원칙적으로 법률심이고 파기환송되지 않는 한 2심이 3심을 구속하는 구조라 뒤집힐 가능성이 낮으나, 원고가 워낙 1심과 2심에서 제대로 된 소송이라면 있어서는 안 될 약점을 워낙 많이 노출했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법원만 안다.

비록 소송을 건 유저가 고작 5%의 환불밖에 받아내지 못했지만 판례가 중요하게 다뤄지는 법정에서 유사한 사례가 발생했을 경우 이 판례를 바탕으로 환불을 받아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생긴 것만 해도 큰 승리라고 할 수 있다.

이 밖에 고객간담회 당시 추정치로 세웠던 연 매출 5천억 원이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고 이 중에 큐브 매출이 약 50%를 차지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에 넥슨은 추가로 변호사를 한 명 더 선임하여 3심을 준비하고 있고, 유저 측도 6월 2일 변호사를 선임하여 준비 중에 있다. #

8.4. 메이플스토리 큐브 확률조작 적발 사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메이플스토리의 큐브 확률조작을 알아내 과징금을 부과한 사건.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9. 관련 기사


2021년 2월 18일
2021년 2월 19일2021년 2월 20일
2021년 2월 24일
2021년 2월 25일이 날짜 이후, 국회의원, 정치인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러 제도권 언론에서 다양한 보도가 나오고 있는 중이다.
2021년 2월 27일
2021년 2월 28일
2021년 3월 1일
2021년 3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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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25일

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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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큐브의 특정 옵션 2중 • 3중 미출현 문제에 대해 넥슨이 넥슨캐시로 최대 1.1% 보상하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이후 손해배상을 위한 소송도 진행되었고, 공정위 조사로 인해 추가 확률조작이 드러났으나, 해당 내용은 각 문서에서 다룬다.[2] 메이플스토리에 대해 부과된 과징금이 115억 9300만 원, 버블파이터에 부과된 과징금이 4900만 원으로 넥슨코리아에 부과된 총 과징금은 116억 4200만 원이다.[3] 가장 대표적인 명칭. 환불 사태로 검색해도 이 문서로 리다이렉트된다.[4] 기존에 가중치가 존재했다는 사실과 로직 버그는 동시에 알려지게 되었을 뿐 별개의 문제이므로 이런 표현은 사태를 정확히 이해한 것은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술한다.[5] 이상헌, 김병욱, 김상희, 김영주, 도종환, 박정, 신동근, 안민석, 유동수, 유정주, 이병훈, 이해식, 임오경, 조승래, 조응천, 한병도, (이상 더불어민주당) 류호정 (정의당)[6] 다만 환생의 불꽃은 현금으로 직접 구매할 수는 없다. 골드애플에서 나오기는 하나 전체 물량에 비하면 무시할 정도의 양이며, 사실상 인게임 재화인 메소로만 유저끼리 거래하는 아이템이라고 볼 수 있다. 넥슨에서는 메소마켓 거래량 증가의 간접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는 있을 것이다.[7] 상술한 2019년 7월 통계 자료에 따르면 힘 > 덱 > 인 > 럭 순으로 잘 나온다고 한다.[8] 특히 이번 사건은 그동안 한국 게임계에 쌓이고 쌓였던 문제점들이 한꺼번에 터지면서 그 파급력이 실로 엄청난 수준이다.[9] 이를 설명할때 떼법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10] 0원 챌린지 진행 현황 글을 보면, 인벤 10추글에 올라온 인증만으로 2021년 결제액이 10억원을 돌파했다.[11] 이마저도 분탕글이 대부분이다.[12] 넥슨 옹호, 불매운동 단순 미참여 등이 있다.[사례] 노력왕먼치가 로얄스타일 실험을 위해 로얄스타일 1,000개를 구매하는 실험 영상에 싫어요 테러를 가하거나 개돼지라고 몰아가는 댓글을 달아 이에 대해 불매운동을 강요하면 안 된다고 비판을 가하자 자신은 강요를 한 게 아니니 개돼지라는 단어를 써도 정당하다는 뉘앙스로 답했다.[14] 후술하겠지만 그 와중에 던전앤파이터의 정공겜 이미지를 만든 게 다름아닌 메이플 커뮤니티였다는 사실이 이번 사태로 인해 드러났다.[15] 여성시대 대표로 나온 유저A는 자기소개에 굳이 불필요하게 "여성시대"대표임을 언급했는데, 이유가 어찌되었든 결과적으로 커뮤니티간 분쟁이 이루어져 페미니즘 관련 글로 게시판이 뒤덮이는 등 해당 언급이 넥슨에게 유리한 지점을 만들어내는 데에 한몫하였다.[16] 커뮤니티끼리 의견이 통합되지 않고 분탕질이 성행하는걸 넥슨이 몰랐을 리가 없는데, 대놓고 커뮤니티의 이름을 언급하며 특정 커뮤니티를 참여시키겠다고 하는 것은 커뮤니티 끼리의 분쟁을 야기하는건 물론이거니와 여초사이트의 평소 행보 문제를 제외하더라도 성향이 극히 다른 커뮤니티들 이었기에 어떤 형태로든 문제가 생기기 쉬운건 불보듯 뻔했다. 그중에서도 여쭉메워로 대표되는 여초 사이트들은 다른 주도 세력은 디씨와 인벤 유저들의 반감을 사기 쉬웠기에, 넥슨은 특정 커뮤니티를 언급하는 것 만으로도 쉽게 유저의 분열을 만들어 내고 있다.[17] 총대 사퇴 후 간담회 참석을 희망한다는 사람들이 나타나자 바로 공격적인 태도를 보인 것도 이와 연관이 없지 않은데, 여성시대 역시 해당 유저대표 개인이 아니라 여성시대의 행보를 문제삼고 소속을 드러내는 것에 불편함을 느꼈던 사람들이 많았던 것과, 새롭게 간담회 참여 의사를 밝힌 사람이 디씨 메이플갤러리 발 길드 유저이며 해당 길드의 채팅이 매우 저속하고, 메이플스토리 인벤에 항상 분탕을 치던 메이플스토리 갤러리라며 자격이 없다 비난하는 사람. 두 사건은 매우 비슷하다. 해당 유저들 둘 다 여성시대에서 어떤 남성 혐오적 행태를 보여왔는지, 메이플스토리 갤러리발 길드에서 어떤 언행을 저질렀는지 검증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여성시대 총대는 제도권 언론 가시화에 업적이 있고 새로운 간담회 참석 지원자는 지금까지 많은 정보글을 작성해 자격이 충분한 유저였음에도 그저 커뮤니티의 이미지를 해당 유저들에게 투영한 것이다. 서로 이 사이트는 괜찮고 저 사이트는 안괜찮냐는 둥 이미 개판 5분전 상황이며, 결국은 커뮤니티간의 물어뜯기로 양상이 번지기 시작했고 이건 넥슨이 다분히 의도한 대로다.[18] 이때도 페그오 사태 이전에 생긴 다른 모바일 게임들의 소위 '간담회'에서 진행된 천태망상을 보고 학습한 것이다.[19] 하필 간담회 전날 운영자가 참여한 상황이라는 차이점이 있었지만 마비노기 총대 대표진들은 일목요연한 PPT와 자료도 준비해왔고 운영진에게 간단한 질문을 통한 유도심문, 바로 추가질문에서 핵심을 찌를 정도의 운영진보다 높은 게임 이해도를 보였기 때문이다.[20] 물론 장소 선정에서 조차 유저들의 물어뜯기로 한번 엎어진 것 또한 원인이다. 메이플 유명 유튜버 개인이 운영하는 술집을 활용하려 했지만 단순히 술집이라는 이유부터 여러가지 이유로 비난, 비판하며 결국 선정이 취소되었다. 그 이후로는 어떤 장소던 또 끌어내릴 수 있다는 가능성에 공개를 꺼린 것으로 본다.[21] 이 또한 이전 서브진이 스펙이 낮다는 이유로 헐뜯음 당해 사퇴한 선례의 영향이 있다.[22] 이는 곧 유저대표로 간담회를 참여하는게 아니라 메이플을 하는 여성시대 유저로 참여했다는 것을 우선시했다고 인정하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총대 측이 단일한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는 주장에 대한 중요 근거가 되었다. 실제로 여성시대 총대의 성명문의 주요내용은 왜 회사측 간담회에 우리 이름이 없냐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23] 파일:메이플.png[24] 심지어 총대진을 집합금지 신고했으니 추천을 달라는 게시물까지 올라왔다.[25] 이러한 유저 평판을 만들게 된 메벤에서도 이 사건으로 간담회 참여자로 지원한 인물의 게시글에서는 '이 시국에 나서려는 사람이 있다니 대단하다' '나가지 마라 나가면 물어뜯긴다' 등의 반응이 주를 이루었을 정도였다. 현재 저렇게 나온 지원자들 조차 길드의 성향, 과거 게임 플레이 스크린샷 등으로 사상검증을 해서 논란이 되었고 계속되는 논란에 결국 최초 지원자는 인벤 측 대표가 아닌 메갤 측 대표에 지원하게 되었다.[26] 총대가 사퇴하자 간담회에 참여하고 싶다는 유저들이 등장하긴 했지만 그게 새로운 총대는 아니다. 지원자들도 본인들은 총대가 아닌 간담회 참여 지원자일 뿐이라고 자신들의 글에서 밝힌 바가 있기 때문에, 간담회를 제외한 향후 총대가 필요할법한 일이 생긴다면 그 땐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 없다.[27] 어쩌면 지나친 관심이 독이 되었을수도 있다. 관심이 커질수록 다양한 성향의 사람이 모인다는 의미가 되며 그들이 일치단결된 모습을 보여줄거라고 기대하긴 힘들다. 관심이 커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더 높은 총대의 능력을 요구하게 되는건 당연한 사실이지만 그걸 지적하는 사람들에게도 잘못됐으니 욕하는거라며 지나치게 높아진 총대진에 대한 요구치를 감안하지 못하는 유저들이 여론을 지배하고 있다.[28] 이 인식도 과거 디시인사이드 메이플 갤러리와 중세게임 갤러리의 유저들이 던북공정을 하여 이런 인식을 만들어내는데 크게 일조하였다. 정공같은 유저들도 분명 있었고 이를 제대로 대치하고 방지하여 함께 고쳐나가지 못한 던파 유저들과 네오플의 잘못도 작지 않지만 적어도 이들은 타겜을 깎아내리려고 주작질을 하거나 자신들의 게임에서 일어난 일들을 타겜에 뒤집어씌우는 행동을 반복하진 않았다.[29] 심지어 메이플 트럭시위 총대의 외모가 마음에 안든단 이유로 던파 유저로 사진을 조작해 올렸다. 총대가 시위 성격을 띤 간담회에 참여하여 초상권 침해가 성립하지 않았지만, 남들이 키보드 두들기며 시간 보낼때 유저들을 위해 직접 총대매고 활동한 사람을 단지 외모가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만으로 비하용 짤에 합성했다는 점에서 매우 질이 더럽다.[30] 단어의 유래를 생각하면 메북공정이 더 맞는 말이긴 하다.[31] 앞서 서술했듯이 이들 중 일부는 과거에도 던파의 사건과 문제점을 교묘히 조작하고 부풀려 퍼뜨리면서 정공겜 인식으로 만드는데 크게 일조하였으며, 확률사건이 터졌을 때조차 던파에다 자신들의 게임에서 일어난 사건을 뒤집어씌우는 행동을 보임으로써 추악함의 절정을 달렸다. 그리고 여러모로 문제도 있었지만 총대를 멘 같은 메이플의 유저인 총대의 참여진들의 신상을 까는 행동을 하였고 이로 인해 자신들의 게임의 명예를 더욱 더 실추시키고 말았다. 더군다나 운영진들의 몰상식한 운영과 더불어 저들의 행동으로 인해 제일 큰 피해를 본 건 다른 누구도 아닌 조용히 메이플스토리를 즐기던 같은 유저들이다.[32] 심지어 원래 디시인사이드에서 기본적으로 사용되던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짤방을 비롯한 일명 '근첩퇴치짤'들도 결집에 방해가 된다고 완장이 직접 근첩 소리 들어가면서 쳐내기까지 했다! 해당 갤러리의 모 유저가 "아무리 꼴뵈기 싫은 옆집 사람이여도 지금 집이 무너진 상황인데 서로 물고 뜯으면 병신이지."라는 투로 분탕을 치기 위해 찾아오는 악질들을 비웃는 취지의 글을 쓰자 관련된 커뮤니티 유저들 대부분이 이에 대해 열화와 같은 지지를 보였을 정도다. 하지만 메이플 유저들은 집이 무너진 상황에도 서로의 과거 행적만 물고 늘어지는 한심한 꼴을 보여주었기에 더욱 비웃음을 얻고 있다.[33] 거기다 달빠항목의 끝 없는 싸움의 역사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타입문 팬들은 말 그대로 심심하면 두들겨 맞는 동네 북 취급이었고, 심지어 그 시기도 지금보다 더 무자비했던 2000년대 디시 시절이다. 그리고 떡밥 한 번 던지고 기약도 없던 월희 2를 기다리느라 장장 13년을 참고 참아낸 유저들이다. 이런 유저들이 결집력이 약할 리가. 실제로 결집력이 식을 만 하면 타입문에서 최소 7~8년 이상 활동한 고대신 유저들이 하나 둘씩 튀어나와서 유저들을 다독여줘서 결속을 강화시켰다.[34] 다만 결정적으로 한그오는 네이버 카페, 루리웹 게시판, 페그오 마갤까지 모두 관리진 측에서 여론 결집을 위해 쁘락치나 분탕을 사전에 상당 부분 걸러냈다. 반면 메이플 인벤이나 메이플 갤러리는 이러한 여론 결집이나 분탕 척결 등에 관심이 별로 없었다. 오히려 분탕짓에 앞장섰다면 섰지.[35] 당연히 운영진측에서 약속을 정직하게 지킬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36] 고의적으로 폐기한 것이 아니라 유저들의 지속적인 싸움과 분탕에 심리적으로 무리가 온 것.[37] 하지만 애초애 전체이용가라는 판정과 연령층은 차이가 심하게 벌어진지 오래니 이걸 따지는건 무의미하다. 당연히 페미니즘 관련 범죄와 비교하며 다를게 없다고 하는것도 나 무식한 사람이다 라고 짖어대는 것과 다를바가 없다[38] 해당 독일검사 뻘글은 MG5 스킨관련 밈까지 영향을 미쳤다. 스킨의 퀄리티가 괴상한데다 좌우대칭중 하나가 흥해서 마침 저기서 유래한 독일검사라는 별명까지 끌어다 붙였다.[39] 발견한 코갤러가 유포했는지 아닌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40] 아청법은 2000년 7월 제정되었으며 문제의 분탕이 적극적으로 아동 성착취물을 받으려 한 날짜는 2011년 10월 1일이다. 당시 30세라고 스스로 밝혔으니 2021년 기준 40세다.[41] 이상헌, 김병욱, 김상희, 김영주, 도종환, 박정, 신동근, 안민석, 유동수, 유정주, 이병훈, 이해식, 임오경, 조승래, 조응천, 한병도(이상 더불어민주당), 류호정 (정의당)[42] 현제 확률을 제대로 공개하고 있는건 던파뿐으로 이 사태가 터지기 이전부터 확률로 욕을 신나게 먹고나서 랜덤 박스형 캐시템과 에픽 드롭률등 수많은 확률 요소들을 공개했다.[43] "업계에서는 소비자 보호 장치가 과도하게 들어가면, 산업 발전 및 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우려 했다" 전면 반대보단 규제 수위가 지나치게 높을 경우 산업 발전 저해를 우려하는 쪽으로 수정되었다.[44] 정치권에 게임 이슈들을 가져오며 게이머들의 기대를 받았던 하태경 의원이 게임계에 말은 많이 했지만 법안 발의나 행동은 없다며 불만이 생기던 중 이번 사건에는 꽤나 오랫동안 반응을 보이지 않아 중세게임 갤러리, 인벤, 루리웹 등에서 해당 사안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었다. #@ #@[45] 약간 보충하자면, 여명숙의 의견은 '확률형 아이템이 게임에 당연시되는 것'을 반대하며, 이는 사행성이 있는 요소이기에 아예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서 관리하는 것이 맞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사안이 '게임법'으로 다루어지면 안된다는 논지. 그러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 제 2조에서는 감독대상이 되는 사행산업의 범위를 카지노업, 경마, 경륜/경정, 복권, 체육진흥투표권, 소싸움경기 등으로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다.[46] 개별 문서가 존재하는, 어느 정도 규모가 되는 방송인도 그렇지만, 문서 개설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작은 방송들은 어디에다 하소연 하지도 못하고 방송 존폐 위기에까지 이를 수 있다.[47] 2019년 7월에 올스탯과 점프력 추가옵션의 상관관계에 대해 문의하고 "특정 추가옵션의 부여 여부에 따라 타 옵션의 확률이 결정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들은 당사자이기 때문에 영상 속 비판의 수위가 높다.[48] 그런데도 일종의 밈처럼 되어 몇몇 메이플 유튜버 영상에서 포크레인이 자주 등장한다.[49] 이는 현재 확률과 관련해 가장 뜨거운 감자였던 큐브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을 생방송으로 송출했기 때문이다. 즉 확률 공개로 싸우고 있는 와중에 메이플 일반 유저중 가장 영향력이 큰 유저가 캐쉬큐브를 사용하는 모습이 기레기나 특정 집단에 알려지거나 포착되면 자칫 이번 확률 공개 시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요지의 내용이었다.[50] 이때 방송에서 대리를 통해 무릉 1위를 찍고 가겠다는 말을 했으나 이후 부주, 대리에 대한 논란이 수면위로 떠오르자 대리컨 의사를 철회하고 오더만 받으면서 팡이요 본인이 직접 무릉을 뛰었다.[51] 또한 게임을 하며 최대한 이익을 바란다는 생각을 담아 기존 마무리 멘트를 '이득 많이 보세요'로 계속 사용해왔으나, 이번 사태 요약 영상에서는 '손해 그만 보세요'로 바꾸어 올렸다.[52] 이전부터 나초는 대부분의 메이플 커뮤니티들과 악질 유저들에게 수차례 저격받은 경험이 많아, 특정 컨텐츠가 강제로 종료되거나 빡종을 시전한 사례가 많았다. 이번 사태로 인하여 해당 부분이 터져서 더이상 악질 유저들에게 욕먹으면서 방송할 필요성을 못 느끼겠다고 소회하기도 하였다.[53] 과거 메이플스토리 전체 랭킹 3위였던 보우마스터. 타락파워전사와 동세대다. 현재는 복귀하여 트위치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54] 기본적으로 로스트 아크는 게임 스타일이 본인과 안 맞는다고 밝혔다.[55] 스티브로 불리는 해외 메이플 스트리머이자 아란 유저. 말레이시아인이다. KMS, SEA, GMS 모두 하고있으며 KMS 업데이트에 대해서 빠르게 GMS유저에게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56] 마찬가지로 GMS 유튜버이며, 네덜란드인이다. 해외 메이플 정보공유를 주된 주제로 하고있는 유튜버.[57] 본인 피셜.[58] 유저한테 걸렸기 때문에 사과했다는 점에서 넥슨이 게임을 어떤 식으로 운영하는지 알 수 있다.[59] 디스코드 화면공유를 사용했다.[60] 군발성 두통을 앓고 있다.[61] 구 만렙(275렙) 유저고 유튜브에 간간히 영상사이에 메이플이 나오는 영상들이 소수 있다[62] 환불, 어빌리티 1/10보상[63] 그러면서도 스타포스가 주작이 아니라는 것만큼은 인정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그도 그럴 것이 강환불 사태가 터지기 2주일 전에 했던 스타포스도 16트나 했는데 연쇄로 장비가 파괴되었고 심지어 한 번은 12성에 파괴 확률이 겨우 0.6%인데 그게 파괴되는 말도 안 되는 현상이 벌어졌다.[64] 만렙이 갱신될 때 마다 꾸준히 만렙을 찍었으며, 자신의 중국팀 이적 소식도 메이플스토리 길드챗으로 통보했을 정도로 게임에 애정이 깊었다고 한다.[65] 다만, GMS 측도 말도 안되는 10% 보상에 대한 안 좋은 여론을 의식했는지 이후 공지를 통해 지급 보류 및 보상 재검토를 하겠다고 선언하였고 (3일/8일자 업데이트 내용 참조) # 3월 18일 점검 이후로 KMS 추가 배상 및 유저 전체 보상을 그대로 들고 와서 지급하였다. #[66] 일본은 타 서버랑은 달리 어빌리티 등의 면에서 큰 차이점을 보인다. 애초에 어빌리티를 항마의 십자여단에서 해금해야 했을 정도였다.[67] 3월 25일에 상세 보상 내역이 공개되었다. #[68] 메이플스토리 제작진의 주장은 그러하지만, 자율규제에 따른 확률형 아이템 확률 공개는 캡슐형 뽑기, 헤어/성형쿠폰만으로 굉장히 제한되어 있다.[69] 특히 이번 사태로 가장 큰 피해를 받은 유저층은 100~120 추가옵션을 주로 장착해 아이템 시세의 대폭락이 예상되는 중, 고자본 유저층부터 추가옵션에 수천 수억 원을 투자한 초고자본 유저층이다. 오히려 9/10 가성비 세팅으로 대변되는 무, 저자본 유저층은 오히려 반값 이상으로 싸게 고추옵 장비를 장만할 수 있는 호재인 상황이라 저-고자본 간의 양극화가 그나마 해소될 것이라는 의견이 갈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70] 12일 8시 40분 기준 루나 파일:메이플 버블.png[71] 환불 2차 배상으로 2019년부터 사용했던 환불을 전부 돌려주게 되면서 전섭에 약 7천만개 가량의 환불이 풀리게 되면서 추옵가치 하락, PC방 아케인셰이드 무기가 지급되어 아케인 무기 노작 시세가 심하게는 기존의 25% 가격으로 폭락했고, 아이템을 자석처럼 끌어다주는 일명 '자석펫' 또한 배상안에 포함되자 수많은 사람들이 사냥을 했고 결국 메소와 코젬, 물방울석 등 부가적인 수입마저 40%가까이 증발하였다.[72] 다만 법원에서 과징금은 취소되었다. ‎기사[73] 반면 추가옵션간 이용 가치에 차이가 있어서, 좋은 옵션과 나쁜 옵션을 구분하여 좋은 옵션에 낮은 확률을 부여했다면, 서든어택의 사례는 이 사례에 적용하기 부적절해진다. 동가치라면 뽑힐 확률이 동일한 것이 공정거래위원회와 법원이 판단한 상식이고, 이가치라면 뽑힐 확률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이 공정거래위원회와 법원이 판단한 상식이므로 넥슨은 상식을 따른 것이 되어버리기 때문.[74] 표현해보자면 이런 것이다. 남자가 80명 여자가 20명인 집단에서 '무작위로' 1명을 뽑는다고 가정하면, 남자와 여자는 각각 80%와 20%의 뽑힐 확률을 갖게될 것이다. 애초에 추출의 대상이 되는 집단이 이렇다면, 오히려 남자와 여자가 각각 50%의 뽑힐 확률을 갖는 것이 이상한 것이 된다. 그리고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이, 집단에 속한 100명 모두 각각 1%의 뽑힐 확률을 '동등하게' 갖는다.[75] 이대로라면 플레이스토어에서 낮은 신뢰도 앱으로 식별되어 다운로드가 막힐 가능성이 높아진다.[76] 위 내용이 처음 작성됐던 2021년 2월 26일 20시에는 구글 플레이 기준 메이플핸즈+ 앱은 1.0점, 넥슨플레이는 2.4점, 메이플스토리M은 2.8점이었다.[77] 아이러니한 것은, 같은 개돼지겜, 정공겜 인식을 가지고있는 던전앤파이터의 이미지 추락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이 메갤에서 진행한 던북공정 이라는 점과(원본과의 비교 및 정리: 디씨 네이버블로그), 대형 사건이 터졌을때의 던파 유저들의 대처는 지금의 메이플 유저들보다 훨씬 좋았다는 점이다.[78] 물론 메이플 유저가 던파로 별로 이주하지 않은 건 사실이다. 그러나 이는 던파가 시스템적인 차이(피로도 시스템 등)가 많아 메이플의 대체제가 되지 못한 것이지 던파가 열등하다거나 한 것은 아니다. 이런 논리라면 메이플 난민을 로스트아크만큼 받지 못한 모든 게임들이 다 열등한 것이 된다.[79] 대표적으로 2020년도에 최초 출시된 신화 아이템이 2018년도 카톡에 있는 사진이 있다.[80] 물론 반대의견을 무시하면서 독단적으로 진행하여 준비와 활동에 미흡한 점도 있었지만, 최소한 앞장서서 잘못된 점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왔던 사람들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81] 이 때문에 동시송출을 통해 해설을 하던 몇몇 메이플 유튜버들은 채팅창을 회원 전용 채팅으로 돌리는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82] 파일:178de37ae8f540bf0.jpg[83] 분탕이라고는 할 수 있으니 그런 분탕조차 거르지 못했다는 건 절대 좋게 볼 수 없는 요소고, 의견이 하나라도 합쳐야 할 상황에서 분탕 하나는 커다란 마이너스 요소다.[84] 이 이 당시엔 사냥만으로는 레벨링과 득템이 몹시 어려웠기 때문에 파티 퀘스트몬스터 카니발 같은 협동 컨텐츠를 통해 경험치와 좋은 아이템들을 얻어가는게 일반적이었다. 사냥도 맵이 워낙 방대한 탓에 지금처럼 유저 한명이 맵 전체를 차지해 버리는 게 아니라 한 맵에서 구역을 나눠 파티사냥을 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85] 2003년에 나온 것이긴 한데, 2013년에 유튜브에 올라왔다.[86] 요즘 프리서버 단속에 대해서도 여론이 매우 좋지 않다. 오히려 "게임성은 나락에 유저들 돈이나 빨려고 사기나 치고 유저들 말은 귓등으로도 안들으면서 프리서버 잡는것만 급급해한다.", "프리서버는 칼같이 대응하면서 이번 사태의 사과나 해결은 왜그리 질질 끌었냐? 프리서버 잡는다고 여론 좋아질줄 알았냐?", "너네가 프리서버 운영자들이랑 다를게 뭔데?" 등등 비난과 조롱의 반응이 대다수다. 사건 이전에는 프리서버 단속에 대해서는 여론이 매우 호의적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인식이 악화됐고 여론이 곤두박질 치다못해 아예 없어졌다고 봐도 무방할 지경이다.[87] 원본은 스페인 에케 호모 화 훼손 사건 참조[88] 사건의 파급력이 국내와 다르게 점차 감소했다.[89] 사행성, 반복되는 이벤트, 지루한 사냥과 더딘 레벨업, 콘텐츠 소모 속도를 지나치게 억제하는 운영, 직업 밸런스 등.[90] 피해청구금액을 두 번이나 번복했고, 특히 보보보가 안 나온다는 것을 알고도 이전보다 더 많은 금액으로 구입한 이력이 있어 절대적으로 불리한 입장이었으며 그마저도 1심에는 변호사를 선임조차 안 하고 나 홀로 소송으로 갔다가 패소했다. 2심은 재판부의 직권으로 소송구조 변호사를 선임했으나 아무리 봐도 가망이 없는 상황이었다. 비슷한 사건으로 한국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환불 소송 사건에서도 유저들이 소송에서 이길 가능성이 없었다는 걸 알고도 불만 표시의 차원으로 소송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서로 합의하여 취하했다.[91] 오히려 여기에 언급된 판사가 원고에게 법정 모욕죄를 적용시키지 않고 불쌍하게 여겨 변호사를 수배하는 등의 소송구조를 지원해 주고 2심에서 부분 승소까지 인정해 준 생불이다. 원고 본인의 주장으로는, 판사를 욕하는 편지를 보냈음에도 법정 모욕에 대한 고지가 없었기 때문에 판사가 자신의 서면 문서를 읽지 않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1심 판결문이 텍스트 단 4줄이 나온 것에 비해 2심 판결문은 14페이지가 나온 것을 보고 1심의 판사도 분명 자신의 문서를 읽지 않았을 것이라 확신하는 듯하다.[원본삭제] 현재 원본 기사는 넥슨의 요청으로 삭제된 상태다.[원본삭제] 현재 원본 기사는 넥슨의 요청으로 삭제된 상태다.[94] 기사 본문 마지막에 말미암아 이상헌 의원실 관계자가 넥슨의 확률 공개 이후 유저들의 불길이 더 거세지고 소송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포인트를 놓치고 계속 대응하여 만사지탄이라고 지적했다.[원본삭제] 현재 원본 기사는 넥슨의 요청으로 삭제된 상태다.[96] 일부 확률형 아이템에 관한 내용도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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