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02:23:39

메이플스토리 큐브 삭제 및 잠재능력 재설정 메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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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건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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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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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의 넥슨 큐브 확률조작 과징금 부과 (2024.01.03)
큐브 삭제 및 잠재능력 재설정 메소화 (2024.01.09)
※ 전체 게임업계 파동은 2021년 대한민국 게임업계 연쇄 파동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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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배경3. 타임라인4. 평가
4.1. 긍정적인 평가4.2. 부정적인 평가
5. 반응
5.1. 라이브 방송 이후5.2. 테스트서버
5.2.1. 장점5.2.2. 단점5.2.3. 결론

1. 개요

메이플스토리 큐브 확률조작 적발 사건 이후 메이플스토리가 1월 9일 라이브로 발표한 큐브의 판매 중단과 그에 따른 잠재능력 재설정 기능의 메소화를 다루는 문서이다.

2. 배경

메이플스토리큐브는 출시 이후부터 보보보 및 방방방 미출현, 등업확률 변경 등의 의심을 받아왔다. 그중 2021년 환불사태 당시 보보보 사건으로 메이플스토리가 큐브에 확률 관련 기만을 했다는 것이 드러났고 이후 공정위의 조사로 과거에도 확률 조작을 행한 것이 드러나 유저들은 메이플스토리에게 깊은 불신을 가지게 되었다.

메이플스토리는 이러한 사태를 돌파하기 위해 2024년 1월 9일, 라이브를 통해 불신의 상징이 된 캐시 큐브류 아이템[1] 판매를 전면 중단하고, 잠재능력 재설정을 인게임 재화인 메소로 설정할 수 있게끔 변경할 것을 발표하였다.

3.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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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평가

4.1. 긍정적인 평가

  • 큐브의 내부재화화
    운영진에 대한 유저들의 의심을 제외하고 방향이나 게임성만 보면 확실히 긍정적인 방향이란 의견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잠재능력 설정 시스템 개선을 통해 10년 넘게 이어져왔던 "좋은 잠재능력 옵션을 얻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과금을 해야했던" 악랄한 BM을 뜯어고치는 것은 긍정적으로 보는 평가가 많다. 이전에도 메소를 메이플 포인트로 환전한 후 캐시샵에서 큐브를 구매하거나 경매장에 올려진 큐브를 메소로 구매하는 식으로 인게임 재화로도 큐브가 수급은 가능하였다.

    경매장에 올려진 큐브나 메소마켓에 풀린 메포는 운영진이 유저들을 위해서 무료로 푸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현금을 지불해서 캐시샵에서 구매한 큐브들과 메포를 인게임 내에서 유통하는 것으로, 결과적으로는 누군가는 무조건 과금을 해야지만 큐브의 유통과 수급이 가능한 구조란 것에서는 변함이 없다. 하지만 메소를 통해 잠재능력을 설정할 수 있게 된다면 잠재능력 설정과 관련된 과금 요소는 메소를 수급하기 위한 메이플 포인트가 될 것이고, 이마저도 메소란 재화는 인게임 내에서 충분히 수급이 가능한만큼 선택의 영역이 될 것이다.

4.2. 부정적인 평가

  • 공정위 결과에 대한 회피성 패치 의혹
    큐브라는 악성 BM을 제거하고, 인게임 재화로 강화하는 시스템으로 대체한 것은 좋지만 운영진이 진심으로 메이플스토리라는 게임과 유저들을 위한 조치라기 보다는 확률형 아이템 규제 법안에 의거한 확률 공개 의무를 회피하기 위한 조치다.”라는 여론이 우세하다. 현금성 재화가 아닌 인게임 내 아이템의 경우에는 확률 공개 의무가 없기 때문이다.[2] 해당 부분의 관련 영상에서 답하길, '확률형 아이템이라 일컫는 것은 간접구매/유상구매도 포함이다'라고 언급되고 있고 현재 메이플 내에서 메소마켓을 없애지 않는 이상 메소로 큐브의 대체화에 대한 확률 조작은 없다고 못을 박아버린다.[3]

    확률 공개 의무가 없어졌기 때문에 오히려 확률 조작 부분에서는 기존보다도 훨씬 취약해졌다. 물론 운영진들은 21년에 확률 조작이 걸린 이후로 자발적으로 스타포스 및 잠재능력 변경(구 큐브 사용) 내역을 2023년 말부터 API로 제공하여 소비자가 검증할 수 있게 해놓았기 때문에 여론과 달리 실제로 이것 관련해서 추가적인 확률 조작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지는 않으며 운영진도 당연히 이런 논란이 벌어질 것을 몰랐을리가 없기 때문에 지속적인 확률 공개를 라이브에서 언급하였다. 다만 이것이 이뤄질지는 미지수이다.
  • 큐브의 내부재화화로 인한 메소가치 증가
    큐브를 캐시가 아닌 메소로만 구매 가능하게 만들었다 해도 잠재능력 설정에 대한 비용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는 현 시점에서 파악하기 어렵다. 유저가 큐브를 돌리기 위해 자신이 보유한 메소 이상으로 사용할 필요를 느낀다면, 메이플포인트와 같은 현금성 재화를 구매하여 메소로 교환하는 등의 과금이 여전히 요구된다. 또한 기존에는 큐브가 캐시라는 재화를 통해서 무한정 복사가 가능한 구조였다면, 이제는 운영진이 조절 가능한 메소라는 재화를 통해서만 잠재능력 재감정이 가능해졌다는 점이 우려되는 부분이다.
또한 이용약관 쪽에서 합법적인 메이플포인트와 메소 내 교환 비율인 메소마켓의 시세를 대놓고 조작해도 유저가 전혀 알 수 없다는 점에서 굉장히 문제가 크다.
잠재능력을 재설정 하는 가격은 지금까지 사용됐던 캐시 큐브에 비해 가격적으로 비슷하거나 약간 저렴하게 책정되었으나, 어떠한 메소 수급량 증가 수단이나 완화책을 제시하기는 커녕 메소 수급량 자체를 제한해버린 상황이기에 메소값이 오를 것이라고 우려하는 의견이 있는 만큼 큐브의 가격에 대한 논란이 생길 수 밖에 없다.[4] 서버 내에 엄연히 총량이 존재하는 만큼, 과거 환생의 불꽃이 적게 풀렸던 시절처럼 메소가 대량 회수당한 날이면 잠재능력 재설정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 펼쳐질 수도 있다.
과거의 미라클 타임, 샤이닝 스타포스와 같은 이벤트 혹은 서버의 큰 손들이 마음 먹고 잠재능력 저격을 하는 날에는 상당한 양의 메소가 회수될 것이며 그로 인해 메소 가치가 올라가며[5] 결과적으로 체감되는 잠재능력 설정 값이 기존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 이전에도 사실 메이플포인트 환전을 통하거나 경매장에서 구입을 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메소로 충분히 구입이 가능했다. 결과적으로 큐브가 게임 내 재화로만 구입이 가능해졌다 뿐이지, 책정된 비용을 보면 이전에 마일리지 할인을 받지 않고 캐시샵에서 구매하는 가격과 가격적으로 큰 차이도 없거나 경우에 따라서 오히려 더 비싸서 잠재능력 접근성이 대폭 하락하였다.* 큐브 통합으로 인한 중간계층 삭제 우려수상한 큐브, 수상한 에디셔널 큐브 역시 폐지되며 에픽둘둘 템세팅 자체의 앞날이 불투명해지게 되었다.[6] 그나마 수상한 큐브는 물량이 원체 많이 풀려있어 영향이 그리 크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으나, 장기적으로 보면 결국 수큐/수에큐 삭제는 그냥 빼도박도 못할 사다리 걷어차기에 가깝다. 수큐/수에큐 수급처 삭제로 인한 소위 포도둘둘 세팅의 비용부담 대폭 증가와 하단의 우르스 삭제와 겨울방학 시즌 종료 그리고 일일 메소 획득제한 패치가 모두 시너지를 일으켜서 게임 시작부터 현질을 할 생각이 없다면 게임에 발 들일 생각을 하지 말라는 수준의 패치 내용이기 때문에 이 부정적인 여론이 더 강해졌다.* 기존 캐시재화의 디플레이션 우려캐시의 디플레이션 현상 또한 우려되고 있다. 메소의 가치 상승하는 것과는 별개로 캐시의 가치하락이 동시에 발생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블랙큐브라는 인게임 스펙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캐시 아이템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블랙 큐브가 직접적으로 메소를 생산하지는 않더라도, 블랙 큐브를 통해 상승한 스펙과 아메획 증가 등의 옵션은 메소 획득량을 증대시키는데 기여하고 있었으며 때문에 캐시의 가치를 보존하는 역할을 겸했을 터이다. 블랙 큐브라는 기준 재화가 사라짐으로서 다른 캐시 아이템의 시세에도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으며, 선택사항인 코디 아이템이나 일회성 구매에 가까운 편의성 아이템 등을 제외하고 나면 캐시에 대한 수요는 이전만 하지 못할 것이다.메소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메이플포인트 또한 이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아주 영향이 적다. 왜냐하면 메이플포인트는 엄연히 유저와 유저 간의 거래이지 메소를 새롭게 생산해내는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이다. 메이플포인트에 시세가 적용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캐시 아이템에 대한 가치가 떨어질 수록 메이플포인트로 구매가 가능한 메소의 양이 떨어지는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 그렇게 메이플포인트의 가치가 급락하고 나면 그 다음으로 기다리는 수순은 무통거래의 증가이다. 메이플포인트나 캐시 등의 가치는 떨어지는데 반해 현금의 가치는 격이 다른 신뢰성을 가지고 있으며 게임 외적인 재화이다.즉, 효용성이 떨어진 메이플포인트에 비해, 보다 적은 현금으로 큰 메소를 구매할 수 있게 될 터이며, 그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무통거래의 수요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메이플스토리의 매출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었던 메이플포인트의 가치 하락은 약관 내에서 안전하게 플레이하던 유저들에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다줄 것이다.* 우르스 컨텐츠, 리부트 월드길로틴패치무저자본들의 주요 메소 수급처 중 하나였던 우르스 컨텐츠가 삭제되면서 기반 없는 유입 유저들의 최소한의 메소 수급처 박살이 나 버렸다. 그나마 다계정 매크로 유저들에 의한 악용우려가 있다는 최소한의 변명거리라도 있지만 이걸 막는게 운영진이 돈 받아가며 해야 할 일 중 하나고, 애초에 기존에도 저런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볼 세금만으로 보스돌이, 드메세팅 등의 기반이 없는 뉴비들이 대량의 메소를 지속적으로 소모해야 하는 게임에서 최소한의 메소 수급이 있어야 했기에 우르스가 유지되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딱히 설득력 있는 변명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심지어 해당 패치를 커버할 수 있는 패치도 당장 들어오는것도 아니고 기약없는 후속 패치 예고만 했는데, 기존 결정석 너프를 커버할 후속 패치랍시고 나왔던 게 현재는 장당 백만 메소도 하지 않는 농축비 레시피라는걸 생각해보면 믿음이 가지 않을 수밖에 없는 상황.리부트 월드는 이번 큐브 삭제화 패치와 동시에 메소 획득량 5배 버프가 삭제되었고, 결정석의 가격도 일반 월드와 동일해졌다. 그나마 추가 컨텐츠가 있을 것이라고 짤막하게나마 언급한 우르스 삭제와는 달리, 리부트 월드의 너프는 라이브 방송, 개발자 노트 어디에도 너프의 이유 및 후속 대처에 대한 언급을 피하고 있다. 메소마켓도 존재하지 않고 거래가 불가능해 필요없는 아이템을 타 유저들에게 팔아 메소를 벌 수 없는 리부트 월드의 특성상 메소 획득량 버프의 삭제는 너무나도 치명적이다. 잠재능력 재설정 메소화도 장인의 큐브의 값이 490만 메소, 블랙 큐브의 값이 2260만 메소였던 것임을 감안하면 에픽 -> 유니크 등급업 구간을 제외한 모든 구간에서 잠재능력 재설정 비용이 오르게 되는 패치이며, 특히 레전더리 잠재능력부터는 빼도박도 못하게 재설정 비용이 2배 이상 올라갔다. 애초에 기술적인 문제라고 핑계를 대면서 지속해오던 리부트 월드의 생성 제한을 이번 너프의 도입과 동시에 해제한 것을 보면 운영진들 역시 이번 너프가 도입되면 일반 월드 유저들의 리부트 월드 이탈은 더 이상 다(= 일반 월드 대비 리부트 월드의 메리트가 없다)고 보고 있는 셈이다. 실제로 리부트 월드에서 일반 월드로 역이주가 늘어나고 있다.일부 리부트 유저들은 이 패치 이후에 경험치를 포기하고 무스펠~펜살리르 장비를 파밍한 후 장비를 분해해 나오는 현자의 돌을 파밍해서 메소를 버는 게 일반적인 재획보다 메소가 더 잘 벌린다는 사실에 착안, 메소만이 목적이라면 일부러 드랍퍼를 갖춘 캐릭터로 120~130렙대 사냥터로 가서 현자의 돌을 파밍하고 있었는데, 2월 22일자 패치로 모든 기타 아이템들의 상점 판매가를 일반 월드와 동일하게 설정하며 이마저도 막아버리게 된다.
  • 통보식 패치
    1월 25일에 예고되었던 잠재능력 재설정과 리부트 월드 조정 패치가 진행되었으나, 이번 업데이트는 테스트 서버 오픈부터 라이브 서버 패치 도입까지 쫓기는듯한 느낌으로 유저들에게 매우 불쾌하고 불친절한 과정이 반복되면서 큰 비판을 받았다. 먼저, 테스트 서버를 오픈한 이후 충분한 검증을 거치지 않고 바로 다음 주에 패치를 강행했기에 '너무 성급한 패치다', '공정위에게 어필하기 위한 보여주기식 패치'라는 말이 나오며 비판을 받았으며, 게임의 근본적인 구조 중 하나인 잠재능력 시스템을 건드리는만큼 패치 일정에 대해 유저들에게 사전 예고를 해주거나 업데이트 정보센터 등을 통해 미리 정보를 제공해주는게 순서임에도 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패치 전날인 24일에 기습적으로 테스트 서버의 종료일자를 앞당기고 클라이언트 패치 공지 딱 하나만을 남겼다.

    이를 본 유저들 입장에서는 갑자기 테스트 서버의 종료일자가 생긴데다 패치 공지까지 떠버리니 테스트 서버 업데이트가 25일 이루어지는건지, 아니면 이후에 2차 테스트 서버를 추가로 운영하는 것인지 혼란이 발생하게 되었고, 이를 본 메이플스토리 측에서는 같은 날 밤 8시 43분에 "당장 내일 이렇게 될거니까 그럼 이만"이라는 뉘앙스의 개발자 멘트를 딱 추가한 뒤 다음날 바로 패치를 강행하며 2021년에 간담회 때 공지사항으로 작성했던 환골탈태의 각오로 신뢰회복에 전심전력으로 회복하기는 커녕 유저들의 반감만 추가로 사며 빈축을 사게 되었다. 이러한 통보식 행보는 환불 사태가 터진 원인이 된 '환생의 불꽃 확률 균일화 패치' 당시의 운영진의 행보와 완전히 일치하는 수준으로, 이번 업데이트 한정으로는 그야말로 환불사태 이전으로 돌아간 것과 마찬가지인 셈이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로 수상한 에디셔널 큐브(수에큐)가 단종되는 것은 아니었지만, 워낙 기습적인 패치였던데다 업데이트 반영 이전까지는 수에큐가 단종되지 않는다는 확실한 정보도 없었기에 수에큐가 단종되는 것으로 오해하고 새벽까지 주간 보스를 도는 유저가 생기고 사재기가 벌어지고 시세가 급등하는 등 시장경제에서도 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5. 반응

5.1. 라이브 방송 이후

내용 정리
게임의 근본적인 부분을 건드리겠다고 예고한 만큼 유저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일반 월드 유저들은 사냥으로 얻는 메소에도 일일 수급 제한이 가해지면서 잠깐 논란이 촉발되었으나, 메소 획득량 옵션. 일명 '메획'이라 불리는 옵션이 증가할수록 이 제한량도 증가하고 수급 최대 한도도 3재획 이상 시간을 투자하는 유저들이 아니면 큰 체감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금새 사그라들었다.[7][8] 다만 수급에 최대 한도가 걸려버린 만큼 장시간 사냥을 할 이유가 사라졌기에 '드메' 관련 아이템의 가치가 폭락했다. 그리고 기존의 템값을 보호하려는 목적인지 메소 수급량 대비 잠재능력 설정비용이 매우 높게 책정되면서 잠재능력에 대한 진입 장벽이 갑자기 크게 높아졌기에 이 점은 우려를 사고 있다. 특히 '레어~에픽' 잠재능력의 감정/재설정 비용이 기존에 사용하던 수상한 큐브-에디셔널 큐브를 상회하는 매우 비싼 비용으로 책정된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리부트 월드의 경우 메소 획득량이 일반 월드 대비 5배에서 1배로 조정되었고, 잠재능력 재설정 비용도 블랙 큐브를 기준으로 약 2~3배 정도 비싸졌는데, 스타포스, 잠재능력, 추가옵션 등 모든 스펙 관련 요소들을 본인이 직접 메소를 벌어 이용해야 하는 리부트 월드의 특성상 실질적으로는 기존보다 10배~15배나 되는 재획을 해야 잠재능력 재설정이 가능해져 매우 치명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게임을 접겠다는 리부트 월드 유저들이 속출하였다.[9][10]

해외 유저들은 소식을 듣자 넥슨에게 크게 탄식하는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리부트 월드에 상주하는 GMS에 이번 업데이트가 그대로 도입된다면 해외 유저층에서 괴멸적인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일반 서버에서 게임 내 거래가 법적으로 금지네덜란드 서비스는 이 변경점이 완벽한 사형선고가 될 것이다. # 다만 해당 부분은 이미 EMS를 제외한 해외 메이플에서는 언리미티드 패치가 미도입된 선례가 있기에 서버 일원화가 아닌 이상 한국 서버/글로벌 서버를 다르게 적용할 가능성도 있어 지켜볼 필요가 있다. 결국 이는 동년 4월 17일 공지로 적용되지 않는 것이 확정되었다.

또한 미라클 타임이 취소됨으로써 1월 해방 유저나 잠재능력 등급 상승을 위해 일요일을 기다렸던 유저들은 예정에 없던 손해를 보게 되었다. 큐브 삭제라는 초강수를 둔 마당에서 미라클 타임을 일정대로 진행했다면 '큐브 삭제 이전에 마지막 한탕 치고 빠지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여지를 차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나 저러나 현 상황은 굵직한 줄기만 던져졌고, 세세한 가지는 아직 나온 게 없을 뿐더러 에디셔널 잠재능력 설정은 3월에도 본 서버에 들어오지 않고 21주년 이벤트 시즌으로 지연이 되고 있기 때문에 그 누구도 메이플스토리의 미래를 알 수 없게 되었다. 기존 큐브의 마일리지 문제나, 리부트 후속 조치, 수큐 및 수에큐[11] 등 세부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게 많고 이로 인한 결과로 게임의 메타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기에 패치 이후 경과를 보고 나서야 알 수 있을 것이다.

11일까지의 유저들의 초기 여론은 크게 셋으로 나뉘어지는데, 구체적인 피드백은 있어야 겠지만 큐브라는 구식 맹독성 BM을 포기하고 현대화된 BM을 도입할 방향성을 제시한 것에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부분, 이러한 저의에도 계속해서 비판적 의심을 놓지 말아야 한다는 신중론적인 시선, 그리고 해당 라이브 때 함께 도입되는 리부트 서버와의 밸런스 조정안과 더불어 이를 갈라치기 혹은 보여주기식 방책일 뿐이라고 일축하는 비판론적인 시선이 있다.

5.2. 테스트서버

2024년 1월 19일 테스트서버 패치가 공개되었다.

5.2.1. 장점

  • 스타포스 접근성 완화
    1~15성 구간의 스타포스 비용이 30% 감소되었다.
  • 막혀있던 잠재능력 사용 가능
    바뀐 메소 등급업 기댓값. 논란이 된 보보보, 방방방, 드드드 옵션도 출현하게끔 변경된 것도 적용되어 인터넷 방송인들이 테스트 서버에서 잠재능력을 돌리며 실제로 위의 옵션들을 뽑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5.2.2. 단점

  • 조삼모사식 옵션 해금
    단점이라기보단 문제점에 가까운 부분으로 이번 패치로 보보보, 공공공등 종결급 옵션을 뽑을 수 있게 된 것은 사실이나, 애초에 이 옵션들은 단순히 확률적으로는 뽑을 수 있어야함에도 내부 설정상 막혀있던 것이다. 복권으로 비유하면 애초에 1등이 있는 척 1등이 없는 복권만 뽑아내다가 이제서야 진짜로 1등이 들어있는 복권을 발행하기 시작한 것이다. 즉 이 건에 대해서는 버프고 너프고 이전에 원래부터 비정상이던 요소를 드디어 정상화시킨 것.
  • 게임 내 큐브류 재화 단종
    이전부터 예상되던 캐시 큐브류 단종 외에도 수상한 큐브&수상한 에디셔널 큐브도 단종된다는 것이 밝혀졌다.[12] 또한 큐브와 별도로 WP(웨폰 포인트) 시스템으로 잠재능력을 재설정할 수 있던 제로는 통일성을 위해 잠재능력 재설정 버튼이 비활성화되었다. 종합적으로 보자면 블랙 큐브는 메소화되고 나머지 큐브는 현재 풀린 물량 외에는 단종된 것.
  • 원인으로 지목된 컨텐츠의 기습 삭제
    사전에 아무런 예고도 없이 주요 메소 수입원 중 하나인 '파왕 우르스'를 삭제할 것이 기습적으로 통보되었는데, 공지에서 이번 업데이트로 전체적인 메소 수급량이 소폭 증가했으며, 우르스를 대체할 새로운 수급 컨텐츠를 만들겠다고 밝히긴 했으나 대체제가 제대로된 언급조차 나오지도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기존 컨텐츠를 지워버린 만큼 커뮤니티에선 이런 행보를 이해할 수 없다는 여론이 대다수다.

    실제로 놀장강 사태 이후 이를 수습한다고 장비 강화 접근성을 높이는 패치도 사태가 끝나고 1년이나 지난 뒤에야 이루어졌고, 김창섭 체제에서 진행된 결정 가격조정 패치에서 추가된 신규 리워드인 '고농축 경험 축적의 비약 레시피'가 제대로 된 리워드의 기능을 하지 못해 얼마 안 가 땅바닥에 버려지는 신세로 전락한 것을 고려하면 후속 컨텐츠가 시기에 맞게 출시되는 것은 고사하고 제대로 된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유저들의 신뢰도는 매우 낮은 편이다.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에픽 잠재능력의 접근성을 높여주어 소위 '에픽둘둘' 세팅을 가능하게 해주었던 핵심 아이템인 수상한 큐브류 아이템과 레범몬 1000마리라는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메소와 기타 소모성 아이템[13], 우르스 격파왕을 비롯한 여러 훈장들을 수급할 수 있었던 우르스를 삭제하는 것에 대해서는 에픽 잠재능력에 대한 진입장벽을 갑자기 크게 높이고, 무자본 뉴비들에게는 사실상 오지 말라고 벽을 세워 배척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수준이라 이에 대해서도 반발을 사는 중이다.
  • 여전히 높은 잠재능력 재설정 비용
    잠재능력 재설정 시스 베이스가 큐브류 최상위 아이템인 '블랙 큐브'를 베이스로 한 시스템밖에 없다는 것도 문제. 수큡과 비교할때 유니크나 운좋으면 레전더리까지 볼 수 있단 가능성이 있지만, 이는 반대로 말하면 적당한 선에서 자기가 원하는 옵션에서 정착하기는 더 힘들어졌다는 이야기다. 수큡이 유용했던 이유는 구하기 쉽고 저렴하기도 했지만 그만큼 교복 세팅이라 부를만한 에픽 주옵%를 맞추기 쉽다는 이유였는데, 수정된 잠재능력 시스템으로는 에픽~유니크 9%는 커녕 6% 만드는 데도 천만 이상, 운이 나쁘면 억 스케일의 메소가 들어갈 위험이 있다. 만들어져 있는 어마어마한 아이템량이 시장에 존재하며 수상한 큐브의 물량이 아직은 많기 때문에 당장에는 걱정이 적다고 하더라도 결국 재설정 시스템 내에서도 등급을 나누던가 하는 식으로 추가 패치가 이루어지지 않는 이상 소비템인 수상한 큐브 물자도 결국 언젠가는 마를 수 밖에 없고 그럴수록 가격이 스타포스 시스템 도입 이전의 장비강화 주문서 처럼 오를 수 밖에 없단 점에서 게임의 진입장벽이 분명 높아지고 있다.

    본캐야 유니크로 올라가면 된다고 하더라도 부캐까지 다 유니크로 맞추려고 한 부위당 몇 억 이상 메소 소모를 강제하는 것도 어폐가 있다. 메이플스토리는 어쨌건 다캐릭 육성이 사실상 시스템적으로 아예 강제되는데 완전 새 유저는 장비를 비싸게 맞추어야 해서 유니온 육성 단계부터 여러 BM에 손대는 것이 강제된다. 이게 단점이 안 되게 보일 정도의 메소 추가 수급 컨텐츠가 같이 들어왔거나 새로운 장비 아이템 시스템 개편이 있었다면 에픽 이하는 사실상 지나가는 등급 정도가 되어 괜찮겠지만 그러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은 하늘의 별따기만큼 낮다. 만약 있다 한들 무교돌이 핑계를 대면서 결정석을 상점에 파는 가격을 낮춘것과 파왕 우르스처럼 매크로들 핑계를 대면서 너프&삭제하는 선례가 생겼다는 것을 기억하면 된다.
  • 급격하게 넓어진 메소 소모처
    당장 쓸 옵션을 뽑는 데에도 메소가 많이 들어가는 것이 문제라는 의견도 있다. 등급업에 들어가는 시간이나 비용이 크지 않고, 메모리얼 기능 덕에 스펙 다운을 경험할 일이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14] 하지만 아무리 유니크의 접근성이 낮아졌다 한들 기댓값을 고려하면 과거 에픽둘둘 아이템에 비해 배로 비쌀 수 밖에 없고, 레전드리 등급에서 옵션을 뽑을 때도 무조건 블랙 큐브급의 비용을 내야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레전드리 유효옵을 뽑는 비용은 매우 비싸진다는 문제점이 남아있다. 게다가 심볼 업그레이드 비용으로도 천문학적인 메소가 들어가는데 정말 뉴비가 심볼 레벨을 올릴 수 있을지도 가능할 것인가를 생각해 봐야 한다.

    여기에 토드의 망치를 통해 완성템을 직접 만들어낼 수 있는 에픽둘둘 아이템과는 다르게 유니크 이상의 아이템은 극악의 스타포스 편차까지 더한 직작기피 현상으로 인해 대다수가 거래로 획득하고 있는데 올라오는 매물의 수가 시세에 끼치는 영향이 클 수 밖에 없고, 아무리 잠재능력의 장벽이 낮아졌어도 하위권이나 갓 시작한 유저에게 수상한 큐브류 단종은 사실상 사다리 걷어차기, 유입 완전 차단이나 다름없어[15][16] 이를 보강해줄 후속 컨텐츠의 추가가 반드시 필요하며, 최대한 빠른 시기에 도입될 필요가 있으나 그런 소식은 요원한 상황이다.

5.2.3. 결론

메이플스토리 인벤에서는 이번 패치를 놓고 무, 저자본 유저 vs 중자본 이상 유저들의 논쟁이 벌어지며 양자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중이다.

리부트 월드강렬한 힘의 결정을 비롯한 상점 판매가가 일반 월드와 똑같은 가격으로 조정되면서 또 다시 너프를 피해가지 못했다. 이로 인해 메소 획득량은 너프했어도 강렬한 힘의 결정 가격만큼은 유지해줄 것이라 믿고 있었던 일부 리부트 유저들은 이 패치안을 보고 분노를 표출했고, 리부트는 이제 완전히 몰락했다고 판단해 남아있던 유저들의 상당수가 이탈했다. 심지어 일부 특수한 아이템(물방울석이나 뱃지 같은것 등등)의 가격은 그대로여서 메소 5배일때도 구매하기 꺼려지던 아이템이 이제는 구매 자체를 포기해야할 정도가 되었다. 또한 이것은 운영진의 의도라고 쐐기를 받으며 과거의 환경은 기대할 수도 없게 되었다.[17]

최종적으로 유저들 사이에서 빅뱅 패치 이후 게임의 근간을 뜯어버린 이 패치는 5차 전직이 들어오기 전의 잃어버린 4년과 동급으로 평가되며 매출과 유저를 둘 다 놓치는 최악의 결과를 만들었다. 하필 이번 패치가 들어온 기간이 고인물 유저들에게 있어서 역대급으로 컨텐츠가 없다, 게임 안에서 할 게 없다는 평을 듣고 있는 상황에서 현실파악이 끝난 유저들이 많아져 유저 이탈의 가속화가 진행되는 건 당연수순으로 전망되고 있다.[18] 리부트 서버는 여전히 인구수가 지속적으로 빠져나가고 있으나, 2월에는 일반 월드는 인구수가 안정화 수순에 진입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지속적인 없데이트와 유저의 민심에 반하는 패치로 인해 3월에는 유저 인구수가 사건이 터지기 전 인구수의 절반 이상이 증발하였으며 PC방 순위 또한 점유율이 절반 이하로 낮아지면서 던전앤파이터+스타크래프트에 추월당해 10위로 추락해버렸다.[19]

스펙업의 핵심중 하나인 큐브 운용에 있어 이전과 매우 달라진 패치가 이루어진 만큼 후속 패치도 지켜봐야 하는 만큼 현재 시점만으로 평가를 단언하는 것이 섣부를 수 있으나, 김창섭 사단 초기부터 여러 사건으로 신뢰도를 잃은 만큼 파격적인 수준의 후속 패치로 개선안을 보여주지 않는 한 현재의 평가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20]


[1] 레드, 블랙, 에디셔널 큐브[2] 다만 '현금성 재화'라는 부분의 정의가 애매모호해서 공개 의무가 생길 가능성이 있어 확실하지는 않다.그렇지만 이런 확실하지 않은 여론이 우세하다는거 자체가 운영진에 대한 신뢰도가 얼마나 떨어졌는지를 보여준다.[3] 실질적으로 없애지 않아도 '현금 → 큐브' 혹은 '메소 → 메이플포인트 → 큐브' 혹은 '메소 → 경매장 → 큐브' 등 3단계의 방법 중 2단계가 얽혀있어 간접재화로 볼 여지가 충분하고 이를 완전히 없애고 메소화로 돌린 것은 '메소 → 큐브' 혹은 '현금 → 메이플포인트 → 메소마켓 → 메소 → 큐브'로도 간접적으로 엮여있기에 메이플에서 메소마켓을 삭제하지 않는 이상 해당 부분의 확률을 건드는 것은 불법행위다. 다만, '간접범위'에 대해 확인할 필요가 있어 법리적해석이 필요하다.[4] 다만 '월드 당 필드 메소 상한선'이 아닌 '캐릭터 당 필드 메소 상한선'이며 뉴비 입장에선 벽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유니온 6천 이상의 유저들은 해당 내용에 큰 타격은 없을거란 관측도 있다. 이유인 즉슨, 유니온 평균 6천이상이면 42캐릭/평균 143인데 통상적으로 딱딱 맞춰서 키우는 유저는 보기 드물 뿐더러 최소 200이상 캐릭터가 2개 이상은 존재하기에 2개 캐릭터로 200기준 메소 상한선인 최소 8,000만 메소를 맞추려면 하루 최소 8시간은 사냥해야된다. 방학시즌이나 주말이라면 해당 내용이 '할만한데?'로 볼 수 있으나 객관적으로 하루 '사냥'으로만 8시간 풀로 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5] 실제로 패치 전후로 베라 서버에서는 메소 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해 폭등하는 사태가 벌어졌다.[6] 공개된 잠재능력 감정 비용이 에픽 등급에서도 적지 않은 메소소모를 일으키기 때문에 천장을 낮추지 않는다면 인게임에서 드랍되는 큐브가 등장하지 않게 될 경우 기존의 에픽둘둘과 같은 뉴비, 부캐용 템세팅을 하는 데에 있어 난이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한다.[7] 하루 평균 6시간 이상 메이플을 하는 유저도 극히 드문데 소위 메할일을 다 하고 6시간을 재획하는 유저는 더더욱 드물다. 라이트 유저들은 사실상 영향을 받지 않는다. 사실상 작업장 저격이나 다름없다는 뜻이다.[8] 마찬가지로 일반 유저에게 박탈감을 안겨주었던 대리재획 문제도 해결하는데 일조하였다. 대리재획 비용 절감 요소인 메소 획득을 일정 마릿수 이후로 삭제하여, 대리재획의 비용 부담을 늘린 것.[9] 리부트 월드는 유저간 거래가 불가능해서 남들이 만든 장비를 구매할 수 없고 스스로 장비를 얻어 강화해야 하는 데 장비강화의 비용이 만만치 않았기에 운영진들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메소 획득량을 증가시켰고 큐브 등 강화에 필요한 재화를 메소로 구매할 수 있게 했었다. 이걸 고려하지 않은 채 동일하게 맞춘 거니 이 라이브 내용이 그대로 들어온다면 리부트 서버의 혜택은 에디셔널 잠재능력, 주문서의 부재에 따른 최종 데미지 보정만이 남게 되고, 매획 삭제를 철회하지 않거나 재설정 값을 일반 서버 대비 저렴하게 만든다든지 등 매획 삭제를 대체할만한 후속 조치를 내놓지 않는다면 거래불가라는 페널티가 너무 커진다는 것이 중론이다.[10] 고점인 2023년 7월 대비 2024년 3월의 리부트 인구수는 75% 이상 감소된 것이 확인되었다.[11] 수큡 및 수에큐는 흔히 에픽둘둘이라고 하는 뉴비들의 기본 세팅을 BM 재화를 없애면서까지 획일화시키면 사실상 뉴비를 비롯한 새롭게 진입하는 유저 또한 사장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기에 캐쉬 큐브에 비해 가벼워 보여도 상당히 중요한 아이템인 건 부정할 수 없으며, 이에 향후 어떤 식으로 대응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그러나, 1월 19일 테스트서버에서 결국 수큐 및 수에큐가 삭제되며 뉴비 및 유입 유저에 대한 고려가 없다는 것을 여실히 드러내버렸다.[12] 라이브 당시 큐브의 판매처는 물론이고 생산처도 전부 사라질 것이라 말했는데, 수상한 큐브 류를 제외하면 나머진 전부 캐시 큐브였던 만큼 '생산처'는 보스 드랍템 등으로 얻을 수 있는 수상한 큐브를 말하는 것일거란 추측이 있었는데 그게 사실로 밝혀진 것.[13] 대표적으로 길드의 축복과 더불어 공마를 30씩 증가시켜주는 게임 내 뿌리기 아이템이었던 '우뿌'라고 불리우는 '마슈르의 기상효과' 아이템과, 무릉도장이나 보스전에서 전투복 용도로 사용할 수 있었던 우르스 의상 세트.[14] 패치가 적용된 이후부터 메소만 충분하다면 에픽~유니크 구간은 금방 넘어갈 것이기 때문에 이전처럼 유니크 이하 구간에서 2줄 이상을 뽑는 것에 집착할 필요가 없고, 적당히 유효옵 1줄만 뽑아서 킵해둔 상태로 천천히 등급업을 노리는 식으로 잠재능력 세팅 메타가 바뀔 수 있기 때문.[15] 하지만 수상한 큐브의 삭제로 인한 유저들의 피해는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여론이 많은 편이다. 이미 엄청난 수의 수상한 큐브가 시장에 풀려있기에 이번 패치로 단종된 이후 매우 긴 시간이 지나야 체감이 될까말까할 정도고, 이 기간동안 후속 패치가 없을 리가 없기 때문. 다만 에픽 에디셔널을 돌릴 수 있는 수상한 에디셔널 큐브의 단종은 수상한 큐브보다는 더욱 빠른 시기에 단종체감이 될 것이며, 특히 모두가 처음부터 시작하는 버닝 월드가 이번 큐브 단종 패치로 매우 치명적인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16] 다만 해당 큐브를 완전히 메소로 돌리고자 한다면 큐브에 유효기간을 붙여버리면 앞에서 작성된 체감에 대해 타격이 올 것이라는 예측도 존재한다.[17] 사실 사전에 '메소 획득량 감소'가 사전 공지된 시점에서 힘결 가격이 너프되든 우르스 보상이 너프되든 너프될거란 짐작 자체는 어느정도 했다. 다만 결국 메소만 유통되는 서버에서 메소 획득량 너프는 본섭보다 영향이 크고, 힘결 너프만이 아니라 우르스가 아예 삭제되는 등 상상이상으로 심각한 너프를 받은게 문제. 이또한 상술한 무&저자본과 중자본 이상 유저들을 이은 갈라치기가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18] 결국은 2024년 3월 라이브를 통해 인구수를 유의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유니온 코인 랭킹도 폐지시키면서, 간접적으로 유저 이탈 현상을 인정하게 되었다.[19] 스타크래프트야 과거에서 지금까지 아무 후속 패치도 없는 게임인데, 심지어 이때의 던파는 소위 밥똥던 논란 때문에 내홍을 또 한번 겪고 있었던 상태였다. 그런 던파+스타를 상대로 순위경쟁에서조차 상대가 안될 정도로 밀려났음을 보여준다.[20] 당장 우르스의 삭제와 동시에 대처 수단을 마련한다고 했으나, 우르스 삭제 명분이 매크로가 이득보기 쉽다는 이유인만큼 대안이 나온다 해봤자 언제나처럼 시간을 갈아야 하는 방식이거나 결과적으론 개발에 실패하고 우르스와 다를 바 없는 보스돌이가 나올 가능성이 높은데, 보스 사냥 기여도로 보자면 저레벨 유저가 피해볼 수 밖에 없고, 참여 보상or노가다로 하자면 결국 매크로가 손해볼 구석이 없는 구조다. 심지어 대안을 바로 다음 패치에서 내놓는 것도, 대안의 대략적인 로드맵을 보여주지도 않고 (언젠간)나온다.식으로 언급만 하고 지워버린것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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