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5 21:21:36

마인탐정 네우로/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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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조연
2.1. 모치즈키 신용 조합2.2. 전자인간 'HAL'2.3. 카츠라기 가(家)2.4. 학교2.5. 사오토메 금융2.6. 히스테리어 사건2.7. 쿠사리야 온천 여관 사건2.8. 에시야 가(家)2.9. 타누키야2.10. 독가스 마을

1. 개요

<마인탐정 네우로>의 조연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조연

  • 호리구치 유조
    호리구치 아키라의 아버지. 나이 53세. 직업은 회사원. 아들의 수상한 행동을 보고 미행을 하다가, 번번히 미행을 놓치게 되자 카츠라기 야코에게 의뢰한다. 결혼방식은 중매 결혼. 인생에 남은 회한은 수두에 걸려 멕시코 올림픽 출전을 사퇴한 일. 젊었을 땐 청소년 축구 선수였던 듯.
  • 아츠키 쥰이치
    제과 회사의 사원으로 방화 사건의 용의자 중 한명 이었다. 운 좋게 화마의 피해를 벗어나 용의선상에 올랐던것만 빼면 비중도 특징도 이렇다 할것이 없는 평범한 엑스트라.
  • 아오미 제라
    인간 세상에서 네우로 이외로 처음 등장한 마인. 참고로 얼굴이 그렇게 생겼지만 성별은 여자다(…). 마계와 신체기관이 이어져 있어서 나름 안정적으로 인간 세상에 있을 수 있다.[1] 그 능력을 이용하여 네우로를 마계로 돌아가게 해주었다.[2] 야코의 말에 따르면 "복종하기 위해 거역하는 것 같은" 그런 인물.[3]

    연재 전부터 마지막에 등장하기로 결정된 캐릭터로서 초기에는 미소녀로 디자인되었지만, 연재가 장기화되는 와중에 다른 캐릭터와 겹치게 된 문제를 고려해서 외형이 현재처럼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

2.1. 모치즈키 신용 조합

  • 모치즈키 카에데
    파일:모치즈키 부인.jpg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모치즈키 타테오부인. 절대 딸 아님. 결혼은 했지만, 19살이라 아직 성인식을 하지 않았다. 덤으로 굉장한 미소녀. 3년 전에만 해도 성질 좀 있어 보이는 날라리로, 모치즈키 타테오와는 아저씨 헌팅을 하다가 만난 듯. 그런데 현재는 완벽한 야마토 나데시코. 기모노를 입은 채 도시락을 들고 타테오를 찾아갔다가 매몰차게 내쳐진 후 섧게 울기까지 했다. 덕분에 이 광경을 지켜본 고다이 시노부에게 지대한 스트레스를 안겨준다.

2.2. 전자인간 'HAL'

2.3. 카츠라기 가(家)

  • 카츠라기 세이지
    카츠라기 야코아버지. 1화의 피해자. 타케다 케타로에게 살해되었다. 죽은 후에도 네우로영정과 유골을 가지고 놀거나(…)해서 험한 꼴을 당했다. 죽은 사람이라 직접 등장은 없지만 그 뒤로도 가끔 야코의 회상에서 등장한다.

    예전에 카츠라기 하루카가 만든 접착제 만두를 먹고 죽을 뻔 한 적이 있어서 가정부를 고용하게 되었다. 이 만두는 죽어도 먹기 싫은 듯. 영정 앞에 올리자 영정 사진이 쓰러졌다(...).

    알고보면 이 만화의 인물답게 좀 이상한 사람이었던 듯하다. 죽은 뒤에도 점점 발전해가는 괴이한 캐릭터. 이공계인 아버지와는 달리 야코는 수학에는 전혀 소질이 없는데, 야코가 간단한 문제도 못 푸는 걸 보고 사람 이하의 뭔가를 보는 표정으로 바라본 적이 있다. 그리고 야코가 어릴 때 낚시를 같이 갔는데 자기가 35cm짜리 쥐노래미를 잡아서 보여줄 때 야코가 66cm짜리 참돔[4]을 잡고 자기도 낚시가 좋다고 하는 걸 보고선 자존심이 상했는지 수학을 가르칠 때의 그 표정을 한 번 더 지어준 후 야코가 참돔을 요리하느라 정신이 팔린 사이 바닥에 전철비만 남겨두고 자기는 먼저 집으로 가버리는 등 은근히 자존심을 고집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그 와중에 야코는 낚은 도미를 다 먹고나서야 그 사실을 뒤늦게 눈치챘다(...).

    카츠라기 세이지는 저 표정 하나만으로 "작가의 예상을 초월하여 성장한 캐릭터 베스트 3"에서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오리지널 설정으로 가버린 애니판에서는 여행갔다가 해외에서 만난 여자 사이에서 아들을 낳고 그 아들에게 살해당한 아저씨가 되어버린다.
  • 카츠라기 하루카
    파일:스크린샷 2020-04-03 오후 1.12.00.png

    카츠라기 야코어머니. 실력파 커리어 우먼으로, 남편인 카츠라기 세이지와 사별한 후에도 꿋꿋이 살아가는 강한 여성. 직업은 정보 잡지 편집자. 가끔 남는 공짜 티켓을 야코에게 준다. 야코만한 나이의 딸을 둔 것이라곤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미인이기도 하다.

    다만 한 가지 문제가 요리 실력이 살인적. 여타 매체의 요리 못하는 캐릭터들이 그래도 겉으로는 정상적인 요리를 하려고 하는 것처럼 표방되는 것에 비해, 그녀의 요리는 만두피를 고정시키는 데 접착제를 쓰고 케이크를 만든다더니 도구부터 갖춰야한다면서 전기톱이나 각종 공구와 낚시 떡밥 등을 구매하는 등 과정부터 미쳐돌아간다(…). 덕분에 인간을 초월한 센스를 가진 네우로와는 매우 잘 통하는 사이(…). 나름 스탠다드 형인 캐릭터임에도 이렇게까지 꼬아놓는다는 점에서 과연 네우로의 등장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야코 본인도 자신의 강철 같은 위장과 무한한 식탐이 어머니의 살인적인 요리솜씨에 대한 반동으로 나타났다고 진단할 정도.

    그 외의 작품으로는 연어 호일 찜, 사골탕은색으로 바꾼 된장, 각종 무기물이 첨가된 오므라이스, 메탈 빛깔에 동물 누린내를 풍기는 초콜릿 등이 있다.[5] 그녀의 위업을 나열하자면, 야코와 남편을 수십 번 병원에 실려가게 한 적이 있고, 동네 요리 경연 대회에서 참가자와 관객 전원을 병원에 입원하게 한 적도 있으며(다행히 사망자는 없었다고 한다), 야코를 위로하기 위해 만든 케이크를 결국 못 먹고 정원용 석재로 쓰는데 거기서 방사능이 검출되고, 발렌타인 데이의 경우에는 잡지사 직원들이 단결해서 그 날 하루 회사 문 걸어 잠그고 잠적한다(…). 심지어 야코의 아버지는 죽어서도 먹기 싫어 영정 액자가 쓰러졌다.

    엔딩에서는 요리 학원에서 요리를 배우는 모습이 잠깐 나왔다. 여전히 난폭하게 요리하느라 강사와 주변인을 당황시키고 있지만 적어도 먹을 수 있는 식재료만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케이크의 과정을 보면 놀라운 발전.
  • 소노베 미와코
    카츠라기 가의 가사 도우미. 카츠라기 하루카의 요리 솜씨가 그 모양이다보니 고용되어 일하고 있다. 요리 실력은 프로 급. 야코 때문에 식비를 걱정하고 있는 듯 하다.

2.4. 학교

  • 카고하라 카나에 (cv. 후지무라 치카)
    카츠라기 야코의 학교 친구. 여러가지 묘사를 보면 야코와는 상당히 절친한 듯하다. 하지만 야코가 탐정 일을 하러 다니다보니 작중에 등장은 별로 많지 않다. 단행본 보너스 페이지의 인터뷰 편에서는 등장이 적은 것을 네타개그를 하기도 한다. 포지션이 뒷북의 뒷북1을 치는 애라, 출연할 기회가 안 돌아온다고. 실상은 미팅 전문 날라리 캐릭터라고 한다. 전자인간 HAL 편에서는 그녀의 한 마디에 야코가 패스워드의 힌트를 얻었다. 자기도 모르는 새에 세상을 구해버린 경우(…). 참고로 미팅을 자주하는 편이지만 취향이 까다로운 편이라 전부 깨졌다.[6][7]
  • 아사다 타다노부

    파일:마인탐정 네우로 신스틸러.jpg

    야코를 스토킹하는 뚱뚱한 오타쿠. 100kg이 넘는 몸무게에 10점 만점짜리 다이빙을 하거나 순간이동을 하는 등 굉장한 신체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래보여도 학생회장이다. 카츠라기 야코가 있는 학교가 상당한 명문고라는 것을 보면 머리가 굉장히 좋은 듯 하지만, 야코를 스토킹하다가 피규어낚시하는 것에 걸리는 등 딱히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카츠라기 야코에게 발렌타인 데이 초콜렛을 받기 위해 몸무게를 121kg에서 54kg까지 감량했다. 그리고 감량 여파로 속도가 줄었다(...). 카츠라기 야코가 말하길 "이제까지 본 것 중에 최고의 발렌타이 데이 노력." 근데 정작 야코는 이사람에게 초콜릿을 줄 생각도 못하고 있어서 준비를 안했었다. 하지만 네우로가 복불복으로 마계의 흙구슬을 넣어둔 초콜릿을 야코가 나눠주다 남아서 버렸는데 그걸 주워먹고는 쿠워엉! 상태 뒤에 원래대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54kg이었던 몸무게가 131kg으로 쪘다. 완결 근처에 가서는 정상적인 여자친구가 생겨서 결혼한다는 소식을 야코에게 전한다. 덤으로 여자는 매우매우 정상적으로 보이는 학생(...). 뭐? 여담이지만 마인탐정 네우로 부록에 등장하는 팬아트나 인기순위, 그리고 등장횟수로 보아 독자에게나 작가에게나 컬트적인 사랑을 받은 캐릭터.

    참고로 모델은 마츠이 유세이 담당 편집자인 듯. 작가의 코멘트에 의하면 '썩 불쾌하진 않은 눈치'라고.
  • 히사바타 카에루
    야코가 다니는 학교의 2학년 멀리뛰기 선수. 슬럼프 상태라 자살을 시도하고 있었지만, 네우로 때문에 괴물로 보이게 된 야코가 다가오자 겁에 질려서 엄청난 높이로 뛰어서 자신의 한계를 넘고 자신감을 되찾는다. 그 뒤로 괴물(처럼 보이는 야코)이 아직 자신을 노리고 있는 것을 보고 도주.
  • 히라노 소라
    야코가 다니는 학교 식당의 조리사 여성. 평소 야코와 사이가 좋아서 음식을 엄청 퍼주곤 했던 모양. 게살 튀김을 대량으로 만든 날 야코가 낙제 위기라는 현실을 직시하여 음식을 채 먹지도 않고 떠나는 바람에 난감할 뻔 하지만 남은 튀김을 후지와라에게 무료 서비스로 대접하며 접점을 만든다. 그러나 하필 거기에 네우로가 마도구 약품[8]을 주입한 바람에 음식을 먹은 이들이 고열과 복통으로 쓰러지지만 사정을 모르는 일반인들은 히라노의 관리 소홀로 식중독이 생긴것이라 생각한다. 결국 누명을 쓰고 한달간 영업정지를 먹고 그에 대한 원망으로 이후 야코에게 서비스를 주는 일은 없어졌다고... 그래도 이때의 접점이 아주 쓸모 없었던건 아닌지 서비스컷에 의하면 어찌저찌 3년 후에 후지와라와 결혼 한단다.
  • 후지와라 만지로
    야코가 다니는 학교의 영어(문법) 남자 선생. 히키마유 눈썹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온나멘 처럼 생겼다. 고교 영어는 언어가 아니라 단순 암기 과목이라는 신념이 있어서 일상 회화에 도움이 되건말건 무조건 어려운 단어를 골라 모조리 외우게 만드는 악질 교사다. 게살 튀김을 좋아한다. 조리사 히라노에게 게살 튀김을 서비스 받고 좋아했지만 하필 네우로가 뇌를 활성화 시키는 마도구를 주입하는 바람에 부작용으로 고열과 복통으로 고생했다.

2.5. 사오토메 금융

  • 사오토메 쿠니하루 (cv. 야오 카즈키)
    사오토메 금융의 사장. 위험한 사채 일을 하는 사람인 만큼 반쯤 조직폭력배였다. 학교졸업하고 할 일 없이 빈둥거리던 고다이 시노부를 거둬들여줬으며, 다른 사원들도 그렇게 모은 것 같다. 보스 기질이 있어서 그 나름대로 사원에게는 인망이 있었던 모양이다. 고다이에게 앞날에 필요하다면서 억지로 사채 일에 필요한 법률을 공부시키는 등 다른 사람을 잘 챙겨주는 모습도 보여줬다.

    처음 등장했을 때 이미 죽은 상태였는데[9] 쓸데없이 잘생겨서 인기투표 10위 안에 들지 않나, 동인계에서의 존재감만은 준 레귤러 수준. 아무튼 잘생기거나 예쁘면 동인계에서는 잘된다는 슬픈 교훈을 온몸으로 나타내주는 캐릭터(…).
  • 하야미 유키토시
    사오토메 금융 사원. 발은 제법 빠른 편이지만 체력은 상당히 떨어지는 편.
  • 고다 요시하루
    사오토메 금융 사원. 취하면 연신 박치기를 해댄다. 좌우명은 '효도하고 싶을 땐 귀향하라'.
  • 니시무라 다이키
    사오토메 금융 사원. 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해킹도 할 수 있으며, 중학생 때까진 제법 인기 있었다고 한다. 체력은 사내 최고.

2.6. 히스테리어 사건

  • 니토 키쿠에
    자영업자. 히스테리어 사건에서 용의자 4명 중 하나. 비싼 옷을 입고 있는 갑부(…)라고 말했지만 실은 자전거 족. 옷은 스스로 비싸보이게 만든 것이다. 갑부 시늉을 해서 의심을 받지 않고 지나가려 했던 것이다.
  • 타니타 마사코
    여고생. 히스테리어 사건에서 용의자 4명 중 하나. 모범적인 학생으로, 학원을 가기 전에 릴렉스를 위해 전망대에 들렸다고 했으며 겉보기에도 모범생 같은 외모를 하고 있지만 실은 날라리. 옷은 복장규제를 피하려던 것 뿐이고 범생이인 척 해서 의심을 받지 않고 지나가려던 것이다.
  • 카쿠 아유미
    아기를 안고 있는 주부. 히스테리어 사건에서 용의자 4명 중 하나. 정체는 히스테리어였다. 왠지 남편은 마누라가 범인이라고 해도 따로 면회 가면 그만이고, 곁에 자식만 있으면 만족한다고 담담하게 이야기하기도. 엔딩에서 남편이 진짜로 아이를 데리고 아내를 면회를 간 장면이 나온다.
  • 시모세 유이
    여대생. 히스테리어 사건에서 용의자 4명 중 하나. 얼마 전에 히스테리어의 폭탄에 살해당한 남자의 여자 친구(...)이기는 하지만 항상 10다리 이상은 걸치고 있던 여자로, 자신이 차면 악역이 되니 늘 상대방이 차도록 꼼수를 부리고 있었다. 이왕 상황이 이렇게 되자 비련의 여자인 척 하고 있었다(…).

2.7. 쿠사리야 온천 여관 사건

  • 이하라 노리유키
    사립대학생. 쿠사리야 온천 여관에 놀러 왔다. 이문화 교류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는데 계속 유급해서 벌써 6학년이라고(...).
  • 이케다 란코
    사립대학생. 이하라, 사쿠라와 함께 다닌다.
  • 츠유키 사쿠라
    사립대학생. 최근 누군가에게 스토킹 피해를 당해서 정신적으로 상당히 쇠약해져 있었다. 그리고 스트레스우울증에 걸려 있었으며, 이하라나 데이비드 일행이 쿠사리야 온천 여관에 놀러온 것도 그녀를 위로해주기 위해서였다. 야마토 나데시코 타입의 여성으로, 여관의 독가스가 찬 밀실에서 죽음을 맞고 자살로 판정될 뻔 했지만 죽을 때 전자 계산기다잉 메시지를 남겼다.

2.8. 에시야 가(家)

  • 에시야 토우고
    에피소드가 시작되기 1여년 전 이미 커다란 조각상에 깔려 사망. 사고사로 처리 되었지만 사실 살해 당했다. 자신을 돈줄로 보며 어떻게든 뜯어먹기 위해 비위를 맞추는 아내나 처가 식구들의 의중을 잘 파악하고 있었으며 그들을 증오하고 경멸했으면 했지, 당연히 관심도 두지 않았다. 이들과 얼굴을 덜 마주하기 위해 전시회를 위한 작품 활동 등을 핑계로 대부분의 시간도 자기 작업실에서 보냈다고 암시된다. 하지만 간혹 마주치는 딸을 물끄러미 처다보았다고 한다. 또한 이케야 등 한정적으로나마 교류하는 사람들이 있긴 했다고 한다.
    젊은 시절엔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던 예술가였으나 말년의 평가는 좋지 못한 편. 사실 세상을 향한 증오를 원동력으로 예술적 재능을 펼치던 사람이었는데 기생충 같은 처가 식구들에게 뜯어먹히면서도 독기 대신 딸에 대한 애정이 마음을 채우기 시작했기 때문에 이전 같은 작품을 만들지 못하게 되었다.[10] 미완성이라고 알려졌던 "최후의 자화상"은 사실 오직 딸을 위해 만들었던 완성작.
  • 에시야 타에
    에시야 토고의 아내이자 마구리 남매의 장녀. 토고의 재산을 노리고 접근하여 임신을 빌미로 결혼했다. 결혼 후에도 남편에게는 일말의 애정도 없었던지라 딸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해 토우고는 친부가 아니라는 말로 부녀 사이를 이간질 했으며[11] 자신의 형제들을 전부 집으로 끌어들여 토고의 재산을 탕진했다. 하지만 믿고있던 가족에게 남편과 똑같은 방식으로 살해당한다.
  • 에시야 유카
    토고와 타에의 딸. 첫 등장 당시 19세. 숏컷 헤어에 진한 다크서클이 특징인데 당시 작가의 그림체 때문에 남자 같아 보인다. 모친에게서 토우고는 친부가 아니라는 말을 들으며 자라오기도했고, 본인이나 토고의 성격상 한쪽에서 먼저 살갑게 다가가지않았기 때문에 부친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일련의 사건을 겪는 동안 진실을 알고 심경의 변화를 겪는다. 사건 이후에는 집에 계속 남기로 하며 미술 공부를 시작했으며 야코와는 친구 비슷한 사이가 된듯, 모종의 이유로 사무실에 새로운 가구가 필요해졌을때 이케야 토오루를 소개해 주기도 했다.[12][13]
  • 마구리 카즈시게
    미구리가의 장남으로 에시야 타에의 오빠. 마인탐정 네우로/범인 항목 참조.
  • 미구리 타이지
    미구리가의 차남으로 에시야 타에의 동생. 사건 이후엔 형제들 중 홀로 생존했으며 도망치듯 집을 떠난다. 이후 행적은 불명. 과거 회상을 보면 타이지와 토시미츠는 에시야의 집에서 살게 된 초반에는 약간이나마 염치는 아는지 쩔쩔매는 표정을 짓고 누나에게 괜찮을지 묻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에시야의 재산을 까먹는 생활을 당연시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 미구리 토시미츠
    미구리가의 삼남이자 막내. 7년차 격투기 선수. 괴도 X가 사사즈카의 총에 맞아 잠시 멈춘것을 보고는 명예욕&근자감이 가득차서 접근했다가 끔살 당한다.
  • 엘리자베스
    에시야가의 번견도베르만. 야코와 네우로에 대해 인면수심이니, 구밀복검이니하는 사자성어를 사용하며 독백하다 수면에 비친 보름달에 감탄하던 와중 물 속에 숨어있던 괴도 X에게 바꿔치기 당한다. 바꿔치기 당하기 직전, 이후 숨어든 X가 독백하는 장면에서는 호박 머리에 다부진 체형의 인간 실루엣으로 표현되었던데다 상기의 개 주제에 고상한 언행덕에 독자들 조차 상상을 하지 못한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이름은 엘리자베스지만 사실 수컷이라고 한다.

2.9. 타누키야

  • 미야사코 타츠오
    완구회사 "타누키야"의 사장. 무츠키의 할아버지이자 다이고의 아버지. 손녀 앞에서는 한없이 자상한 할아버지지만 사적으로는 스커트를 입은 어린 여자애(초등학생)만 보면 빛의 속도로 기어가서 팬티를 확인하는 페도필리아에, 공적으로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완구를 만들려면 본인도 어린아이 같은 마음을 유지해야 한다는 철학 때문에 부하직원들에게 화를 내고 생떼를 쓰는 등의 행동 때문에 적이 많은 사람. 누군가 자신의 생명을 위협하는걸 알아차리고는 모치즈키 신용조합과 카츠라기 탐정 사무소에 의뢰하여 범인을 찾아내려 했으나 직후 사망하고 만다.
  • 미야사코 무츠키
    타츠오의 손녀. 할아버지와 사이가 돈독했으며 그가 목숨의 위협을 받기 시작하자 걱정하여 야코를 찾아가 의뢰를 요청했다. 범인이 밝혀진 후 직접 할아버지의 복수를 행하고자 하였으나 저지당한 후 이런저런 일을 겪으며 마음을 회복했다. 자투리 페이지의 프로필에 따르면 가족은 엄마 뿐이며 할아버지의 성벽을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고 한다.
  • 나라시카 하스미
    사장의 제 1 비서. 사장 타츠오와는 같은 고향 출신.
  • 미야사코 다이고
    타츠오의 아들이며 무츠키의 외삼촌. 회사에서의 직책은 이사. 마인탐정 네우로/범인 항목 참조.
  • 토로 사토시
    개발 사업부 직원. 입사한지 5년이나 지난데다 임원 회의에 참여할 수 있을 정도의 핵심 개발 인력이지만 사장인 타츠오는 아직도 그의 얼굴을 못외웠다.
  • 미야사코 하즈키
    타츠오의 딸이자 무츠키의 어머니, 다이고의 여동생. 작중에는 자택에서만 만났고, 따로 프로필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직업은 불명이지만 아버지의 회사가 돌아가는 사정은 오히려 사장인 아버지 보다 빠삭하게 안다.

2.10. 독가스 마을

마을 이름은 불명. 작중에서는 그냥 산골 마을이라고만 언급한다. 아무래도 살생석을 모티브로 만든 곳인듯.
  • 사토자키 토시오
    마을의 대지주. 상당히 강압적인 방식으로 주민들의 땅을 차지해왔다고하는데 독가스 사건 때문에 큰 손해를 봤다고 한다. 외지인의 존재를 불쾌하게 여겼다. 야코일행이 마을에 도착한 다음날 독가스가 가장 강하게 분출되는 곳에서 사체로 발견된다.
  • 이나리야마 카요코
    마을의 잡화상 노부인.
  • 곤노 쥰페이
    외지인. 지질학자.
  • 이이즈나 아키라
    외지인. 카메라맨.
  • 모리나가 쿠리코
    외지인. 아키라의 여자친구이며 드라이브나 가자는 말에 꼬여서 영문도 모른채 끌려왔다.
  • 순경
    묘하게 고양이를 닮은듯한 중년 남성. 자투리페이지에 "이 시리즈중 최고로 사랑스러운 캐릭터"라고 되어있다...


[1] 다만 네우로는 이렇게 할 수 없는데 이유는 네우로 본인이 너무 강해서라고.[2] 반나절에 걸쳐 입을 벌린 뒤, 네우로가 그 안을 짓밟고 들어갔다.[3] 이건 마인의 특징 때문으로 마인은 선천적으로 힘의 차이가 크고 수명이 길기 때문에 '운명'이란 이유로 모든 걸 받아들이고 산다. 제라도 네우로가 마계로 돌아가겠다는 말에 강자가 강자답게 있을 위치로 돌아간다는 말에 안심했다고 말한다.[4] 이 때 참돔 프로필의 가격을 보여줄 때 대놓고 쥐노래미의 3배라고 적혀있다.[5] 애초 요리의 재료라는 개념이 없는 모양인지 왠만한 모든 요리에 무기물이 투입되는 것 같다. 케이크 만든다더니 잘 부풀어 오르라고 풍선을 투입하고 오므라이스와 연어 호일 찜에도 각종 무기물이 들어갔다(...).[6] 이상형에 대해 말하면서 야코가 그림으로 그렸는데 모습이 네우로였다(...). 이걸 본 야코는 당연히 포기하라며 이런 남자와 같이 살면 하루 평균 10DV는 당하고도 남는다고 했다. 참고로 일본에서 DV는 가정폭력이나 데이트 폭력이라는 뜻이지 단위가 아니다.[7] 이후에 계속 말하다가 결국 인간의 형상이 아니게 되었다.[8] 뇌를 활성시키는 앰플. 야코 학교의 교사들에게 먹여 평소보다 10배는 어려운 문제를 만들게 하려는 목적. 즉 약코를 엿먹이려는 심산[9] 애초에 네우로가 사무소를 점거하는 사건 자체가 이 사람의 죽음에 대해 진상을 밝히는 거였다.[10] 괴도 X의 평가에 의하면 이전에는 세상을 향한 증오를 표출하여 불특정 다수의 인간들에게도 공감을 샀던데에 반해 이후에는 딸인 유카에 대한 애정의 감정 때문에 오직 에시야 부녀 사이에서만 공명할 수 있게 되었다고. 본인과 같은 외톨이들의 마음을 크게 흔들었던 아야 에이지아의 경우와 비슷하다.[11] 재산을 확실히 얻기 위해 유전자 검사에서 덜미를 잡히지 않으려고 서로 사랑하지도 않는 에시야의 친자식을 임신했으나 정작 낳은 자식에게만은 애정을 느끼게 된 듯하다.[12] 원래는 유카 집에 있는 가구를 가져가려 했지만 유카에게는 소중한 가구였고 다른 가족들 책상은 발모제가 발라져 털이 있고나 피규어나 스티커가 잔뜩 붙어있거나 마약이 들어다 있는 등 하나같이 쓸만한게 없어서....[13] 참고로 이때 네우로랑 야코가 있냐고 물어본 책상의 그림이 가관인데 네우로는 요괴수준의 책상이었고 야코는 당분을 끓어당긴다던가 사탕이 무한대로 나오는 서랍이 있는 책상이었다. 당연히 유카는 화내면서 없다고 소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