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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온라인 게임 원신의 신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2. 상세
2.1. 정의
티바트에서 신이라 부르는 존재들은 크게 일곱 신과 마신으로 나뉜다. 해당 문서에서는 일곱 신을 포함하는 본래 의미의 마신(魔神)에 대해 서술한다.
마신의 개념은 매우 모호하고 복잡했지만 지속적인 원신 세계관 설정의 지속적인 업데이트 결과 덕분에, 현재 원신에서 신격이라는 개념은 (1). 파네스가 강림하면서 티바트를 관리하기 위한 관리자들로서 만들어졌던 셀레스티아의 신격들과 천상이 만들어놓은 앞의 규칙에 복종하는 집정관들, (2). 2차 대전쟁에서 파네스가 종적을 감춘 이후부터 지상에서 나타났던 다양한 종류의 신격이라는 2가지 부류가 있다고 추측되고 있다.[2]
일곱 신은 대략 2000년 전까지의 마신전쟁이라는 혼란기를 제압하고 셀레스티아에 의해서 7개의 지역을 다스리는 자격을 받은 마신전쟁의 승리자들을 의미한다. 그밖에는 마신이라는 분류는 굉장히 다양하다. 일곱 신한테 패배하고 세력이 흡수되는 신들, 천상의 신격들과는 전혀 다른 혈통을 지녔지만 원초신 파네스의 파생물이라고 추정되는 어떤 '조각'을 얻고 신으로서 승격되는 상당수의 중립적인 마신, 혹은 마신의 조각을 얻었지만 셀레스티아한테 적대적이었던 생물체들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들을 '마신'이라고 묶어서 설명하고 있다.[3]
원신 세계관에서 마신이란 사라질 수 없는 것으로, 육신이 죽어 신격이 사라지더라도 그 힘과 의지는 사라지지 않는다. 덕분에 마신전쟁에서 패배한 마신의 잔재와 원한이 계속 남아서 세상을 뒤흔들 기회를 노리고 있다.[4] 리월 같은 티바트 각각의 지역에서는 마신의 잔해가 퍼뜨린 증오와 원한이 요마가 되어 역병이나 마수, 이변을 일으키는 촉매 역할로 기능했다. 이런 피해가 어찌나 심각했는지 마신전쟁 당시에는 죽음이 살아있는 걸 미친듯이 삼켜갔다고 묘사될 정도. 이에 리월의 바위신은 선중야차 다섯에게 원인인 요마를 멸할 것을 명했으나, 마신의 증오와 집념은 지나치게 거대해 선인들의 정신마저 오염시켰을 정도였다고 한다.[5]
2.2. 성향
창작물에서 으레 묘사되는 '신격 존재'들의 모습과 다르게 원신의 마신 대다수는 인간에게 매우 우호적인 입장이다. 상당수의 마신들은 셀레스티아의 통치에서 벗어나서 탄생하고 행동했던 신격들이며, 제각각 인간을 자신의 세력, 혹은 자신만의 문명 집단으로 이끌었다. 심지어, 파네스와 셀레스티아의 적대 세력이라고 추정되는 오로바스 같은 뱀신/어둠의 외해의 존재조차도 자신을 믿고 따라주는 백성들이 생활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며 전쟁에 나서기까지 했다.심지어 일반적으로 폭군으로 묘사되는 몬드의 데카라비안조차 자신의 행동원리는 백성들을 위한 것이었으나 이것이 지나친 과잉보호가 되어 악신으로 여겨졌을 정도였다. 이처럼 마신들은 기본적으로 '애민(愛民)' 정신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으며, 타 창작물에서처럼 신의 권능을 발휘하여 인간들을 벌하거나 하찮은 존재로 치부하는 묘사는 전무하다. 벤티와 나히다의 언급에 따르면 원신의 '마신'들의 권능은 인간들의 신앙심에서 나오기 때문에 자연스레 인간에게 우호적인 마신들이 많이 살아남은 것으로 보고 있다.
각자 방식은 다를지언정 지금까지 나온 마신들은 자신들의 백성을 위한 목적으로 행동했다. 셀레스티아와의 계약을 맺은 일곱 신들, 심지어 일곱 신 외의 마신들 중에도 인간들에게 호의적이었던 마신들이 상당히 많다.
일곱 신
- 몬드
바르바토스는 데카라비안의 압제를 타도하고[6] 몬드의 자유를 가져오면서 마신이 되었고, 독재자가 되고 싶지 않아 일선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바네사와 같이 로렌스 가문의 폭정을 끝내는 등 꾸준히 몬드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 리월
모락스는 오셀, 교룡, 침옥 협곡의 주인 등의 다른 마신들을 잔혹하게 토벌하면서 피와 무력으로 리월의 번영을 약속했다. - 이나즈마
바알의 경우, 무력으로 이나즈마를 평정한 라이덴 쇼군은 백성들이 염원을 쫒다 무너지는 것을 막고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쇄국과 안수령을 실시했고 후에는 라이덴 마코토의 뜻을 이어받아 정세에 개입하기로 한다. - 수메르
룩카데바타는 지혜를 선사해 수메르성을 건국하게 하였고, 쿠사나리 화신은 국가적인 박해를 당하면서도 민족과 신앙에 상관없이 수메르의 백성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여러 방면에서 보살폈다. - 폰타인
포칼로스 또한 전대 물의 신 에게리아의 뜻에 따라 오직 폰타인 백성들을 위해 자신을 끔찍한 방식으로 희생했고, 그 과정 또한 참혹했다.
그 외 마신들
- 오로바스는 와타츠미 백성들을 위해 몸을 바쳤다.
- 마르코시우스는 재앙과 역병을 막기 위해 모든 힘을 소진해 몸집도 작아지고 기억도 잃었다.
- 하겐투스는 귀종 4훈을 만들어 리월의 인간들의 번영을 도왔다.
- 훌리야는 자신의 백성들에게 배신 당하면서도 그들을 위해 자기가 해준 것이 없음을 슬퍼했지 백성들의 배신을 원망하지 않았다.
- 안드리우스는 본인 스스로도 자신의 감정을 깨닫지 못했지만, 인간에 대한 측은지심으로 본인보다 더 나은 정치를 할 수 있는 바르바토스에게 몬드 집정관의 자리를 양보하고 대지에 힘을 바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 아몬은 금기된 지식을 불렀지만 자신의 실수를 바로잡고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룩카데바타의 은혜를 잊지 않고 스스로를 희생해 재앙을 막았다.
과거의 신들은 인간을 사랑한다는 책임을 짊어지고 있었다. 따라서, 늑대 무리를 인솔하지만 버림받은 아이들을 입양하고 방랑자들을 받아들인 「안드리우스」는 아주 이상하다.
여기서 소란을 피우고 장난을 치는 건 바로 탄식이 끊이지 않는 신들의 사체이다. 그들은 실현할 수 없는 이상으로 인류의 또 다른 행복한 삶을 묘사한 것이다. 그들은 심해와 층암 속에서 잠들길 거부하고 있다.
캐릭터 육성 소재 칼바람 울프의 젖니 & 고운한림의 신체 설명문
고운한림의 신체의 설정에는 그들은 실현할 수 없는 이상으로 인류의 또 다른 행복한 삶을 묘사한 것이다. 라고 마신들에 대해 언급한다. 정말로 본질이 사악해서 퇴치당한 마신은 없다는 암시. 데카라비안이나 오셀은 스토리상 악역으로 묘사되지만, 데카라비안은 어쨌거나 인간들을 보호해주는 입장이었고 본인은 자신이 인간들에게 사랑받는다고 생각해 기쁘게 여겼다.[7] 오셀의 통치가 어땠는지는 아예 언급된 적이 없다. 칼바람 울프의 젖니의 툴팁에서는 과거의 신들은 인간을 사랑한다는 책임을 짊어지고 있었다고 언급되는데, 이건 마신들 공통의 이야기인지, 일곱 신 한정인지가 불명. 한편, 마신전쟁 이후에도 일곱 신 이외의 마신들을 신봉하는 세력이 어느 정도 남아있는 것으로 보이며 훌리야와 오로바스 신자들이 등장했다.여기서 소란을 피우고 장난을 치는 건 바로 탄식이 끊이지 않는 신들의 사체이다. 그들은 실현할 수 없는 이상으로 인류의 또 다른 행복한 삶을 묘사한 것이다. 그들은 심해와 층암 속에서 잠들길 거부하고 있다.
캐릭터 육성 소재 칼바람 울프의 젖니 & 고운한림의 신체 설명문
심지어, 마신들과 똑같은 행동 목적을 보여주고 티바트에서 제일 처음으로 신격이라는 개념을 창조했던 '원초신' 파네스부터 인간들을 보존하려는 목적이 명확했다. 즉, 티바트의 신격은 인간과 신이 서로를 보완하는 '인위적인 시스템'의 파생물이라는 개념이 암시되고 있다. 마신들이 인간을 학살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어디까지나 전략과 통치의 개념, 혹은 셀레스티아가 부여했던 마신전쟁이라는 가혹한 운명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했던 전략이라고 묘사된다. 심지어, 마신들은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더라도, 자신이 이끌었던 인류 문명을 지키려는 성향을 많이 보여준다.
이 때문인지 마신들은 인간들이 죄악을 저질러도 인간들을 너무나도 사랑하기에 제대로 심판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스킬라는 이것을 참주로서 감당해야 할 저주라고 표현한다.
2.3. 출신 성분
마신들은 생김새와 크기가 각기 다양하며 자신의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존재들도 더러 있는 것으로 보아[8] 단순히 종족으로 분류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바르바토스는 태생이 바람 원소 정령이었고, 안드리우스는 늑대였고 인간에서 마신이 된 것으로 추정되는 바네사, 마비카 같은 사례를 보면[9] 마신이란 일종의 지위나 자격, 특수한 힘을 가진 자들을 뜻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한 가지 공통점은, 이들의 영혼은 평범한 생명체의 영혼과는 기본적으로 격이 다르기 때문에 영구적으로 소멸시킬 수 없고, 이 때문에 작중에서 신령이라고 불리기도 한다는 점이다. 아무래도 같은 용인 드발린, 야타용왕, 느비예트의 힘의 규모에 격의 차이가 있듯, 일정 부분 존재방식이 비슷한 생명체들 사이에서 특출난 원소력과 권능을 쌓아올린 존재들을 마신이라고 부르는 것일 수도 있다. 다만 선인의 케이스 처럼 생명체로서의 격 자체는 마신들과 동등함에도 마신에 필적하는 강함이라는 키워드가 붙지, 마신 그 자체의 경지 오르지 않았던 존재들도 있는 것으로 보아 마신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서는 특별한 조건을 갖추는 것이 필요한 것은 확실하다[10].인간 출신으로 불의 신이 되어 마신으로 등극한 하보림의 등장으로, 마신으로 등극하는 조건에 한 가지 힌트가 주어졌다. 나타에는 평범한 인간이라도 '불이 돌아온 밤의 순례'에서 승리하면 마신이 될 수 있다는 '규칙'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 규칙은 초대 불의 신인 스발란케가 "신좌를 통해 하늘의 힘을 빌려와서" 만든 것으로, 스발란케 또한 원래는 평범한 인간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마신전쟁에 관해 조금 의아한 부분이 생기는데, 원래 마신전쟁은 '마신들이 신좌를 쟁탈하기 위해 각축을 벌였다'고 묘사되는 반면 오직 나타에서만 '인간이 신좌를 얻어 마신이 될 기회가 생겼다'는 것이 되어 모순이 성립되기 때문이다. 마신 전쟁 당시 나타에는 신좌의 소유권을 주장할 만한 마신이 없었던 것인지, 천리가 오로지 나타에만 '인간들이 행사를 통해 마신이 될 자를 결정하게 한다'는 특례를 허용한 것인지,[11] 5.0 버전 시점에서는 모두 불명인 상태.
2.4. 마신 = 파네스의 조각 가설
작중에서 중요하게 언급되는 설정인 "원신(근원原 + 신神)"에서 언급되는 신이란 마신을 가리키는 것인지 아니면 별개의 다른 존재를 가리키는지도 확실하지가 않다.그나마 티바트에서 인간을 창조하고, 신격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만들었던 파네스라는 이름 자체가 한자로 직역하면 '원신'이라는 개념이 된다. 덕분에, 원신의 설정이 계속 밝혀지면서 '파네스의 조각'을 얻으면 '신'이 된다는 가설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즉, 마신이라는 개념은 양도될 수 있으며, 파네스라는 존재가 창조했던 티바트라는 인위적인 시스템에서 존재하는 규칙과 힘을 어느정도 얻을 수 있다.
- 안드리우스의 힘의 근원은 고대 마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서술된다. 다만 이 서술은 영혼만 남은 안드리우스의 잔혼을 가리키는 것이기에, 이 고대 마신이 데카라비안과 대립하던 시절의 마신이었던 안드리우스를 가리키는 것일수도 있다.[12]
- 바르바토스와 모락스를 제외한 일곱 신은 수차례 세대교체가 이루어졌다.[13] 이 세대 교체가 단순히 신의 심장의 이동만을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으나, 일곱 집정관은 원래부터 마신이었던 존재들이고 그 힘의 근원도 마신의 힘이기에 단순히 신의 심장을 주었다고 그 권능까지 이동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 단순한 원소 정령이었던 바르바토스는 데카라비안을 쓰러뜨린 직후 신의 힘을 얻었다. 벤티 캐릭터 스토리 中 "오래된 신좌가 무너지고 새로운 신이 탄생한다."
- 모락스가 훌리야의 권능이 담긴 유물을 오셀에게 삼켜달라며 바다로 던진 것에 대해 여행자가 오셀이 훌리야의 권능을 흡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냐고 걱정하자 모락스는 이를 부정하지 않고, 훌리야의 권능은 오셀에겐 미미한 수준이라며 설령 오셀이 힘을 되찾아 다시 돌아오더라도 패배할 것이라는 말을 꺼냈다.
- 데인슬레이프는 신을 두고 "찬탈"도 "살육"도 저지르지 말라고 한다.
- 모락스는 작중에서 칠성과 선인들에게 현몽을 사용했는데 예전에 소를 지배하여 억압하고 조종하던 마신을 죽여 그를 구해준 적이 있다. 이 마신은 꿈의 마신으로 추정되는데 마신을 죽임으로써 능력을 빼앗을 수 있다면 모락스는 이때 꿈을 조종하는 힘을 얻었을 것이며 이를 선법으로 개량해 만든 술법이 현몽일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 에게리아가 마신이 되었을때 느비예트 스토리에서 외부에서 나타난 참주에서 이어지는 어떤 조각을 얻고 마신이 되었다고 암시하는 구절이 나왔다. 덕분에, 결국 원신에서 의미하는 '원신' 중에서 최초의 신격 개념 및 신의 자격이라는 것이 파네스에서 갈라져 나온 파편이라는 심증이 더욱 많아지는 상태.
- 느비예트의 캐릭터 스토리에서 마신전쟁을 "모든 원초의 조각은 서로를 삼키도록 부추겨졌다"라고 서술한다.
- 파네스가 창조한 종족인 선령의 무늬와 성해 짐승의 무늬가 유사하다.
3. 강함
그래도 사람들은 그를 존경하고 믿었어요. 그가 공평한 거래와 안전하고 질서 있는 삶을 지켜주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바위 신도 사람들의 신앙에서 자신의 존재와 힘을 키워 나갔죠.
제군의 속세 여행기·Ⅱ
제군의 속세 여행기·Ⅱ
사람들이 말하는 일곱 신, 더 근본적으로 부르자면 「7명의 집정관」이야. 속세를 일곱 개로 분할해 각각 통치하는 걸 직책으로 삼고 있어. 그래서 신의 직책을 이행해야 신력을 쌓을 수 있는데, 통치는 내 적성에 안 맞아서 말이지…. 아마 몬드도 싫어할 거야.
큼, 크흠, 아무튼 다들 알다시피 내가 몬드에 돌아가지 않은 지 한참 됐거든… 그러니까 지금의 나는, 의심의 여지 없이 일곱 신 중에 최약골이란 말씀!
바르바토스
큼, 크흠, 아무튼 다들 알다시피 내가 몬드에 돌아가지 않은 지 한참 됐거든… 그러니까 지금의 나는, 의심의 여지 없이 일곱 신 중에 최약골이란 말씀!
바르바토스
맞다, 한 가지 인정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는데…. 지금은 내가 신의 육체를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전투 측면에서는 많이 떨어질 거야…. 너희들도 들어본 적이 있겠지, 신은 민중의 신앙을 통해 힘을 얻는다는 것을. 하지만 사람들이 날 위대한 룩카데바타처럼 좋아하지 않아.
부에르
부에르
티바트 세계관의 신들인 만큼 대부분이 강력한 힘을 가진 존재들이다.
하지만 그 편차가 매우 큰 편인데, 현재 티바트를 통치하는 일곱 신 중에서도 모락스나 바알처럼 압도적인 무력을 자랑하는 신이 있는가 하면 바르바토스나 부에르처럼 스스로를 신들 중에서 최약체라느니 전투적인 측면에서는 기대하지 말라는 등의 말을 하며 자신의 힘이 다른 일곱 신에 비해 약하다는 점을 시인하는 신들도 있다. 본인들의 말에 의하면 신은 민중의 신앙에 의해 힘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바르바토스의 경우 전성기였던 초창기 몬드 시절에는 바람을 불러와 몬드의 지형과 기후를 갈아엎을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었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무력이 전성기에 비해 형편없는 수준으로 급락해버렸다.
이건 비단 일곱 신에 한정되는 이야기도 아닌데 비록 본인이 사실상 죽어준 것에 가깝다곤 하지만 인간에게 살해당한 마신부터 시작해서 삼안오현 선인 수준에서 쓰러뜨릴 수 있던 천형산의 마신, 그리고 오셀처럼 봉인으로 약체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선인들 전체가 모여 레이드를 뛰어도 이길 수 없을 정도로 강대한 마신도 존재하는 등 그 힘의 편차가 상당히 크게 묘사된다. 물론 선인 혼자서 어떻게든 쓰러뜨릴 수 있었던 천형산을 습격한 마신만 하더라도 주먹 한 방으로 천형산을 무너뜨릴 뻔했다고 하며 모락스나 바알을 대적할 수 없어 미지의 바다로 도망쳤다고 언급되는 오로바스도 심해의 땅을 통째로 연안까지 끌어올려 섬을 만들어내었다고 묘사되는 등의 언급이 존재해 마신들이 일으키는 권능의 스케일이 남다르다는 점을 볼 수 있다.
또한 이 마신들은 단순히 강한 것만이 끝인 게 아니라, 죽어서 남기는 피해가 더더욱 큰데, 약소한 마신이라고 할지라도 인간들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에너지를 방출해 주변을 초토화시키며, 강력한 마신까지 가면 그 원한만으로 영원히 그치지 않는 폭풍우를 섬 전체에 내릴 정도로 막강하다.
이렇기 때문에 쓰러뜨리는 거 자체도 문제지만 쓰러뜨리고 나서도 문제가 된다. 이 때문에 리월에서 마신들을 학살하다시피 했던 모락스는 선중야차나 마르코시우스 등의 도움을 받아 대지를 정화했고, 바알의 경우에도 자신이 직접 쓰러뜨린 야시오리 섬의 오로바스의 재앙신 유해를 강력한 봉인으로 억제하고 있어야 했을 정도. 그리고 이러한 특징 때문에 마신들은 불멸한 존재이기도 하다. 아무리 육신이 소멸했을지언정 그 힘과 의지가 세계에 남아있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든 부활할 수 있다.
작중에서 스토리상 여행자 일행이 상대한 마신 또는 그 잔재는 안드리우스, 오셀, 바알, 칠엽 적조의 비밀주가 있는데, 공통적으로 여행자 단신의 힘으로는 이길 수 없었다는 점이 있다. 레이저의 전설 임무에서 싸우게 되는 안드리우스의 경우 이미 죽고 잔혼만 남은 상태였으며 시간이 지나면 레이저가 막는다. 오셀은 응광이 군옥각을 포기하지 않았다면 선인들을 포함한 여행자 일행이 제압하기 힘든 강적이었고, 바알(라이덴 에이)은 여행자에게 힘으로 졌다기보단 야에 미코와의 만남을 통한 깨달음으로 인해 사상의 대결에서 져준 것으로 볼 수 있기에 실질적으로 여행자 혼자 이긴 건 아니다.[14] 칠엽 적조의 비밀주(스카라무슈)는 나히다의 신형 허공 단말기 + 직접적인 도움이 합쳐져 이긴 것이기에[15] 이 또한 완전히 혼자 이겼다고 보기 어렵다.
4. 목록
이들의 대다수는 솔로몬의 72 악마에서 이름을 따왔다.4.1. 일곱 신
일곱 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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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그 외 다른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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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마신인지 불명확한 존재
4.3.1. 파네스
자세한 내용은 파네스(원신) 문서 참고하십시오.4.3.1.1. 4명의 집정관
자세한 내용은 4명의 집정관 문서 참고하십시오.4.3.2. 아리아, 소넷, 캐넌
자세한 내용은 아리아\ 문서 참고하십시오.4.3.3. 바네사
자세한 내용은 바네사(원신) 문서 참고하십시오.4.3.4. 팔규
팔규 Baqiu | ||
언어별 표기 | Baqiu [ruby(八虬, ruby=Bāqiú)] [ruby(八虬, ruby=やきゅう)] |
화박연과 지액어도[16]에서 언급되는 운래해의 거대한 바다 마수. 과거 운래해에서 마신과 요마가 들끓던 시기에, 항구도시였던 리월이 바다를 두려워하게 한 장본인으로, 암왕제군이 창조한 바위 고래에도 밀리지 않는 힘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마신이 들끓었다고 묘사되는 운래해에서 심해의 제왕, 해역의 지배자로 언급되는 것과 이 마수를 해연에서 상대할 존재가 아무도 없었다는 언급을 볼 때 상당히 강한 마수, 혹은 마신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오셀, 오로바스만 봐도 운래해의 마신들의 격이 어느 정도인지는 짐작이 가는 수준인데, 그 운래해에서 심해의 패자라고 언급되는 존재이자 리월 사람들에게 바다의 공포를 심어준 존재라고 하니 여간 강한 것이 아니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 팔규라는 마수는 암왕제군이 옥을 깎아 바위 고래와 솔개를 만들어 제압했는데, 여기서 고래가 지액어도, 솔개가 화박연이다. 심해의 제왕이라는 언급과 팔(八)이라는 숫자, 그리고 규의 한자에 구불구불하다는 뜻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보아 모티브는 크라켄인 것으로 추정.
4.3.5. 해산
해산 Haishan | ||
언어별 표기 | Haishan [ruby(海山, ruby=Hǎishān)] [ruby(海山, ruby=かいざん)] |
해산은 바닷속에 있다. 해산은 물고기 같기도 하고 용 같기도 하며, 무서울 정도로 거대하고 신과 같은 힘을 지니고 있기에 10m 높이의 거대한 파도를 손쉽게 일으킬 수 있다.
북두 스토리 - 신의 눈
북두의 캐릭터 스토리에서 언급되는 바다 마수. 팔규, 오셀, 베이슈트, 오로바스와 마찬가지로 운래해에서 활동하던 괴수로, 뱃사람들에게 오랫동안 해악을 끼치다가 북두의 손에 머리가 잘려 죽었다. 묘사되는 것을 보면 물고기 같기도 하고 용 같기도 한 모습에 무서울 정도로 거대하고 신과 같은 힘을 가지고 있어 10m 높이의 거대한 파도를 손쉽게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신의 눈도 가지고 있지 않았던 시절의 북두가 머리를 잘라내고, 대포와 작살, 활 따위로 사냥하려고 했던 것을 봤을 때 거대한 체구를 자랑하는 다른 운래해의 괴수들과는 달리 유독 덩치가 작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서 마신이라고 직접적으로 지칭되지 않고 뇌조처럼 '신과 같은' 이라는 비유적인 설명이 붙은 것을 보면 마신이 아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해산의 정체가 실은 교룡 종족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북두 스토리 - 신의 눈
4.3.6. 나베리우스
나베리우스 Naberius | ||
언어별 표기 | Naberius [ruby(纳贝里士, ruby=Nàbèilǐshì)] ナベリス |
알베도 캐릭터 스토리 4에서 알베도의 스승인 라인도티르가 나베리우스(Naberius)의 심장이라는 성유물을 발견한 뒤 편지 한 장만 남기고 자취를 감추었다고 언급된다. 나베리우스는 솔로몬의 72악마 24위의 악마다.
신화상의 나베리우스가 생명과 사령술에 능하다는 것 때문에 4명의 집정관 중 한명인 생명의 집정관으로 추측된다.
4.3.7. 우바카
우바카 Woobakwa | ||
언어별 표기 | Woobakwa [ruby(乌巴瓜, ruby=Wūbāguā)] ウーバークァ |
어느 날 어린 늑대는 숲에서 사냥을 하다가 사악한 다람쥐 흑주술사 우바카와 마주쳤다!
오래된 이 땅에 우바카보다 사악한 마신이나 악룡은 없었다. 우바카는 모든 아름다운 것들을 증오하여, 이 땅의 아름다운 것들을 전부 추악하게 만들겠다고 결심했다. 빛은 암흑이 되었다.
서적 멧돼지 공주·권3 中
마녀회의 마녀 중 안데르스도테르가 쓴 멧돼지 공주에서 언급되는 존재. 지나가던 구김살 없이 천진난만한 어린 늑대를 발견하고는 어린 늑대의 심장을 얼어붙게 만들어 희망의 빛을 못 느끼도록 주술을 걸었으나, 배가 고팠던 어린 늑대에 의해 한 입에 집어 삼켜지게 된다. 우바카는 어린 늑대 안에서 욕을 하며 소리를 질렀고 어린 늑대는 깜짝 놀라 먹어도 되는 다람쥐인지 알았다며 사과를 했으나 목구멍이 막혀 삼킬 수밖에 없었고 세상을 저주하고자 했던 흑주술사 우바카는 허무하게도 삶을 마감한다.오래된 이 땅에 우바카보다 사악한 마신이나 악룡은 없었다. 우바카는 모든 아름다운 것들을 증오하여, 이 땅의 아름다운 것들을 전부 추악하게 만들겠다고 결심했다. 빛은 암흑이 되었다.
서적 멧돼지 공주·권3 中
후에 어린 늑대에게 뒤늦게 우바카가 건 저주가 걸렸는데 심장이 얼어붙은 어린 늑대는 다른 동물들과 동족들에게도 차갑게 대했고 상대의 호의를 악의로 갚거나 상처를 주었기에 모두의 미움을 받아 북쪽으로 홀로 떠나게 된다.
마녀회의 상상극장 관련 스토리에서 마녀회에서 출판하는 동화책들이 티바트의 진짜 역사에 대한 풍자라는 설명이 나왔다. 따라서 다람쥐 흑주술사 "우바카"는 실존하는 존재였을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해당 동화책 속의 세계관에서 멧돼지 종족은 고대 선령(=천사)이며, 늑대는 선령들이 변화한 종족 중의 하나라는 중요한 떡밥이 밝혀졌다. 구체적인 내용은 마녀회와 안데르스도테르 문서에서 해당 떡밥들을 참조하자. 참고로, 원신에는 아직까지 북유럽 신화의 라타토스크에 해당하는 존재가 없기 때문에, 우바카는 다람쥐 주술사라는 우스꽝스러운 설명과는 달리 최소한 고대 선령들과 같은 꽤나 격이 높은 종족일 수도 있다.
4.3.8. 헤르마누비스
자세한 내용은 헤르마누비스 문서 참고하십시오.4.3.9. 페이몬
자세한 내용은 페이몬/떡밥 문서 참고하십시오.이름의 모티브가 솔로몬의 72악마 9위인 파이몬(Paimon)이란 점 때문에 생겨난 추측.
4.3.10. 공월의 축복
이 인물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어 유저들의 추측이 분분하다. 가장 유력한 설명은 이 인물이 쇄몽기진 사파이어, 죽림월야에서 언급되는 '초승달의 마신'이라는 것이다. 페이몬과 닮았다는 의견도 있다. 또 라이덴 마코토에 대한 이야기가 드러나기 전까진 이나즈마의 천수백안 신상이 이 인물의 신상이라는 추측도 있었다.
4.3.11. 밤의 신
자세한 내용은 밤의 신 문서 참고하십시오.4.4. 마신이 아닌 경우
- 용(원소 생물)
자세한 내용은 호재궁 문서 참고하십시오.
- 칸나 카파치(원소 생명체)
- 베이슈트(수룡)
5. 마신의 잔재
마신의 잔재는 여러 형태로 존재할 수 있으며, 사안의 재료로도 쓸 수 있고, 이것을 인간에게 주입할 시에는 그 사람에게 강대한 힘을 제공하는 대신 타락시킨다. 대표적으로 콜레이에게 이 마신의 잔재가 주입되어 있지만, 자신의 의지로 어느정도 조절할 수 있는듯 하다. 현재는 봉인된 상태.6. 여담
- 마신이거나 마신으로 추측되는 존재의 이름은 솔로몬의 72악마에서 따왔으며 유출과 지금까지 밝혀진 정보를 대응시킨 것은 아래와 같다.
- 1위 바엘 - 번개의 신(번개의 마신) 바알, 바알세불
- 7위 아몬 - 모래의 마신 아몬
- 8위 바르바토스 - 바람의 신 바르바토스
- 9위 파이몬 - 페이몬
- 10위 부에르 - 풀의 신(풀의 마신) 부에르
- 21위 모락스 - 바위의 신(바위의 마신) 모락스
- 23위 하보림[18] - 불의 신(불의 마신) 하보림
- 24위 나베리우스 - 나베리우스의 심장
- 27위 로노베 - 죽음의 마신 로노바
- 29위 아스타로트 - 시간의 마신 이스타로트
- 35위 마르코시아스 - 부뚜막의 마신 마르코시우스
- 41위 포칼로르 - 물의 신(물의 마신) 포칼로스
- 48위 하겐티 - 먼지(흙)의 마신 하겐투스
- 55위 오로바스 - 오로바스[19]
- 57위 오세/68위 벨리알 - 소용돌이의 마신 오셀
- 63위 안드라스 - 북풍의 왕랑 안드리우스
- 64위 플라우로스 - 소금의 마신 훌리야
- 69위 데카라비아 - 열풍의 마신 데카라비안
- 원신 세계관 내에서 반드시 마신 외에도 스스로 원소의 힘을 부리는 특별한 존재들도 있고, 개중에는 마신과 동등한 힘을 가진 개체들도 있다. 슬라임과 구라구라꽃이 대표적이고, 강대한 존재까지 가면 드발린이나 야타용왕처럼 마신의 일각이 아님에도 마신에 필적하는 힘을 부릴 수 있는 케이스도 있다.[20]
- 중국어 원문은 신명(神明)이라는 표현도 자주 쓴다.
- 나히다가 우인단 집행관의 강함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의 원문은 '第三席及之上的愚人众执行官都有着堪比神明的实力。(서열 3위 이상의 우인단 집행관들은 신명에 견줄만한 실력을 갖고 있거든.)'라고 나오는데 이는 일곱 집정관을 더불어 모든 마신을 통트는 단어로, 중국어판은 5막 내내 스카라무슈와 나히다가 마신을 신명이라고 부른다. 즉 마신과 신명은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는 뜻. 신학이 어릴 적 잡은 마신의 잔재도 신명이라고 서술된다. 여담으로 저 대사는 일본어는 神にも匹敵する実力を持っているわ。(신에 필적할만한 실력을 가지고 있거든), 영어판은 The possess power comparable to that of gods.(신들에 견줄만한 힘을 지니고 있거든)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 각청의 대사 중 "암왕제군께서 떠나신 뒤, 난 줄곧 리월의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왔어. 암왕제군님의 이전 행보뿐만 아니라 다른 신명들이 어떻게 다스리는지도 연구해봤어."라는 대사에서도 신명이라는 표현이 나오며 한국어 번역은 원문따라 신명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일본어와 영어는 神々(신들), archons(집정관들)이라고 번역했다.
- 집정관이 아니지만 엄청난 성능을 가진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농담삼아 신이라고 부르기도한다. 예를 들어 불의 신 베넷, 물의 신 행추, 바람의 신 카즈하,
바위의 신 알베도[21] 등등. 물론 집정관은 대개 해당 속성의 최고점 성능을 가지므로 이런 별명은 대부분 신이 아직 나오지 않은 속성에서 쓰인다.[22][23][24]
7. 관련 문서
8. 둘러보기
[1] 영문으로는 신과 마신을 구분하지 않고 동일하게 'God'이란 표현을 사용한다. 다만 굳이 구분한다면 다른 표현을 사용할 수도 있다.[2] 현재 일곱 신들과 야생 신격(가칭)들은 모두 티바트의 자연을 대표하는 용왕들의 자연(원소)을 빼앗아서 사용하기 때문에 마신이라는 존재들을 용족 혹은 원소 에너지하고 비슷하다고 헷갈리기 쉬운 부분이 있다. 하지만, 티바트에서 '신격'이라는 인위적인 개념들은 파네스의 강림 이후부터 셀레스티아 문명의 빛 VS 셀레스티아에 저항하는 종족들이 끌어들인 심연 세력들이 티바트의 지배 규칙을 두고 경쟁하는 개념에 조금 더 가깝다. 즉, 원신의 신격들은 '태초의 순수한 자연의 규칙'과는 대비되는 '비자연적인 티바트 관리 시스템을 이어받은 존재'라는 해석이 훨씬 정확해보인다. 즉 '원소'라는 것은 순수한 힘의 개념에 가까우며 '신'은 천상의 규칙과 문명에 연관되는 미묘하게 다른 개념이다.[3] 원신 초기부터 여러 국내 위키를 비롯해서 널리 퍼진 해석으로는, '마신'이라는 것이 티바트를 파괴하려는 셀레스티아의 반대 개념이라는 해석이 특히 한국에서 오랫동안 유지되고 있었다. 하지만, 1.0 버전 원신 출시 시절부터 이미 마신에 대한 포괄적이고 넓은 예시들이 지속적으로 소개되고 있었으므로 너무 좁은 해석이다. 마신 중에는 동물에서 진화했던 마신, 정령에서 진화하는 마신, 마신전쟁이 일어나기 직전까지는 7신들과 평화롭게 공존했던 마신 등등, 마신들은 어떠한 역사적인 시대 속에서 '신의 조각'을 얻고 각성했을 뿐, 다양한 출신에서 나타났던 지상의 신격들이라는 뉘앙스가 강조되고 있다.[4] <원신> 개발진 합동 연구 플랜 제4회——캐릭터 편 01丨호법야차·소[5] 요마를 없애면서 쌓인 업장으로 인해 선중야차 중 셋은 두려움에 미치거나 서로 살육을 벌였고, 하나는 잘못된 길에 빠져 행방불명되었다고 알려졌으나 층암거연 마신 임무에서 심연의 힘을 막기 위해 희생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홀로 남은 소조차도 업장에 상당히 오염된 상태라 과거에 한 번 폭주할 뻔한 적이 있었는데 이국의 신이 분 피리 소리에 겨우 정신을 차렸다.[6] 이 데카라비안 조차 남들이 어떻게 받아들였는 지는 별개로 자신은 백성을 위해 행동한 것이었다.[7] 오히려 아군이 된 안드리우스의 태도가 훨씬 냉담했던 것으로 보인다.[8] 원소 정령에서 죽은 친구의 모습으로 모습을 바꾼 바르바토스나 용의 모습으로 청신의례를 주관하는 모락스 등. 다만 나히다는 전설임무 2장에서 준비 없이 모습을 바꾸는 것을 매우 힘들어하였으며 애초에 룩카데바타(역사 개변후 나히다 본인)가 힘을 소진하여 성인 여성에서 아이의 형태로 돌아간 것을 생각하면 완전히 자유자재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모락스의 경우 본인이 멀쩡하게 리월을 활보중인 상황에 용 모습의 시체가 여전히 황금옥에 박혀있었던지라 라이덴 쇼군 비슷하게 껍데기만 보낸 것일 가능성도 존재한다.[9] 공교롭게도 둘 모두 나타의 불의 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바네사는 전대 불의 신이 속했던 무라타족 출신, 그리고 마비카는 본인이 불의 신인 하보림이다. 생김새 또한 붉은 머리카락을 지닌 여성이라는 점에서 비슷하다.[10] 대표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을 만한 조건은 바로 지식과 관점 정도로 볼 수 있다. 스카라무슈는 도토레를 통해 마신에 필적하는 육체를 얻었지만, 허공을 장악하고 나서야 자신을 신이자 마신으로 칭한 것을 본다면.[11] 일단 스발란케가 이러한 규칙을 만든 이유는 고대 티바트를 지배했던 용들(대표적으로 느비예트)이 귀환했을 때, 용들에게서 힘을 빼앗아 지배자로 행세 중인 일곱 신 체제 하의 티바트가 재앙에 빠지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설명된다. 이를 증명하듯이 힘을 완전히 회복한 느비예트도 "찬탈자"들을 모조리 심판하겠다고 이를 갈고 있는 상태이니, 천리 입장에서도 딱히 심기에 거슬리는 규칙은 아니었을 것이다. 문제는 왜 하필 나타에만 이런 규칙이 성립되도록 허락했느냐는 것.[12] 멧돼지 공주 서적에 안드리우스로 추정되는 늑대가 '우바카'를 먹었다는 언급이 있는데, 이 우바카가 고대 마신일 수도 있다.[13] 부에르의 경우, 마신 임무 3장 스토리를 통해, 풀의 신 지위에는 세대 교체가 없다고 티바트의 기록이 바뀌었지만 사실 자체는 바뀌지 않았다. 단, 바알세불이나 포칼로스의 경우 2대로 한 차례만 세대교체가 되었으며 바알세불은 일곱 신만 아니었을 뿐 늘 일곱 신이었던 언니와 함께 했기에 경험은 초대와 다르지 않다.[14] 애당초 정말로 여행자가 힘으로 이겼다고 가정을 해도, 당시의 여행자는 천수백안 신상에 걸린 99명분의 염원을 모두 등에 업은 상태였기에 여행자 본인의 힘으로 이겼다고 볼 수 없다.[15] 나히다의 권능을 통한 윤회 속의 전투에서 168번의 패배를 겪으며 쌓아온 전투 데이터와 백성들을 통해 얻은 지혜를 받고서야 이겼는데, 달리 말하면 여행자 혼자서 맞섰다면 살해당하는 결말을 피할 수 없었다는 소리가 된다.[16] 유출 무기[17] 5900원을 지불하면 즉시 창세의 결정 300개를 증정하고 30일 동안 매일 원석 90개씩을 증정하는 상품.[18] 아임의 또다른 이름.[19] 무엇의 신인지는 나오지 않는다.[20] 심지어 야타용왕은 여행자처럼 여러 원소의 힘을 마음대로 부린다.[21] 종려가 출시된 직후 평가가 바닥이었을 때 쓰였다. 원신/논란 및 사건 사고/종려 영수증 테러 사건 참조[22] 베넷의 경우 아직 불의 신이 없고, 행추의 경우엔 야란 출시로 한 번, 물의 신 푸리나의 출시로 한 번씩 입지가 축소되어 현재로선 여전히 강력하긴 해도 물의 신 소리를 듣던 시절 만큼의 위상은 없다.[23] 유일한 예외는 카즈하, 벤티가 처음부터 나온 캐릭터라서 그런지 유일하게 바람 신이 있는데도 유저들에게 바람 신으로 불린다. 물의 용왕이 나오고 나선 바람의 용왕이라 부르는 사람도 생겼다.[24] 종려가 출시 직후 악평을 들을 때 알베도가 잠시 바위의 신 취급을 받은 적이 있다. 원신/논란 및 사건 사고/종려 영수증 테러 사건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