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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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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행적
2.1. 초반2.2. 중반2.3. 후반
3. 기타

1. 개요

향릉
이름 [ruby(香菱, ruby=Xiangling)](샹링)
본명 진영련/견영련
[ruby(甄英莲, ruby=Zhen Yinglian)](전잉롄)
가족관계 진비(아버지), 봉씨(어머니)
설반(배우자), 설부인(시어머니), 하금계(설반의 정실)
등장 회차 1회~4회, 7회, 24회
48회, 79회~80회
100회~103회, 120회
배우 파일:중국 국기.svg천지안위에(陈剑月): 1987년
파일:중국 국기.svg장몽(张檬)·쑹이(宋轶): 2010년

중국 고전소설인 홍루몽의 등장인물.

2.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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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초반

원래 이름은 진영련/견영련이며, 소주 출신이고 등장한 시기는 의외로 빠른 1회부터다. 당시 진영련은 3살이었는데, 어느 날 집을 찾아온 떠돌이 승려와 도사는 아버지인 진비에게 '명은 있고 운이 없어 부모 속만 썩일 애'라며 우리에게 맡기라고 제안했다. 당연히 진비로선 그런 제안을 받아들일 리 없었고 승려 일행을 내쫓았다. 하지만 5살이 된 원소절 날 온 가족이 등불놀이를 보러 갔을 때, 데리고 나갔던 하인인 곽계가 화장실에 다녀오는 사이에 미아가 되고 만다. 게다가 3월 15일에는 집 옆에 붙은 절인 호료묘에서 불이 나는 바람에 진비 가족은 딸도 잃어버리고 알거지가 되었다.

진비는 한동안 장인인 봉숙의 땅을 빌려 생계를 꾸렸으나, 장인이 속물이었던 탓에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던 어느 날 지난번에 왔던 도사가 읖은 호료가 구절에 이끌려 도사를 따라가 오랫동안 소식이 끊긴다. 혼자 남은 봉씨는 마침 생활비를 지원해주던 진비의 친구인 가화와 재혼했다.

몇 년 후인 4회에서 가화는 호료묘 승려 출신인 아전에게 영련의 행방을 자세히 듣게 된다. 유괴범은 영련을 적당한 남자에게 팔 생각이었는데, 풍연이란 사람이 영련을 사겠다고 제안해서 수락했지만 동시에 설씨 가문의 설반에게도 영련을 팔기로 이중계약을 맺었다. 풍연은 영련을 산 뒤 정식으로 결혼한 생각이었으나, 이중계약 사실을 알고 설반에게 따지러 갔다가 그대로 맞아죽었다. 가화는 설씨 가문이 경성 가씨의 인척인 걸 알자 설반이 풍연 귀신에 씌여 죽었다고 거짓 발표를 해서 사건을 덮고, 아전에게 다른 누명을 씌워 변방으로 귀양보내 입막음을 했다.

이렇게 부모와 떨어진 시간이 길었던 탓에 7회에서 설부인의 말에 따르면 영련은 옛날 기억을 떠올리지 못하며, 설보차에게 향릉이란 새 이름을 받았다.

2.2. 중반

그 후 향릉은 가끔 언급만 되다가, 48회에서 설반이 지방으로 상단과 함께 출장을 갔을 때 설부인을 따라 대관원에 머물렀고 임대옥에게 한시 짓는 방법을 배웠다. 재미를 붙인 향릉은 처음에는 몇 번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가르쳐 주는 사람이 홍루몽에서 시에 통달한 임대옥인데다가 배우는 머리도 좋아서 금방 익숙해졌다.[1]

62회에서는 가보옥의 생일 잔치에 하객으로 온 뒤, 하녀들과 뒤풀이삼아 풀 이름맞추기 놀이를 하다가 가보옥을 모시는 하녀인 두관에게 짝이 맞는 풀 이름이 부부혜인지 부자혜인지 원수혜인지를 놓고 다퉜다. 그러다가 두관이 서방님(설반) 생각이 났냐고 놀리자 달려들어 얼굴을 꼬집지만, 하필이면 물가여서 치마가 더러워졌다. 하필이면 그 치마는 설부인에게 받은 옷이었고, 같은 옷은 설보금과 설보차가 한 벌씩 따로 받았기 때문에 여벌이 없어서 향릉은 걱정했지만, 다행히 가보옥을 통해 사정을 들은 화습인이 비슷한 옷을 선물해서 해결했다. 옷을 받은 향릉은 서방님께는 비밀이라고 당부했다.

후반이 되기 직전인 79회에선 가보옥가영춘의 혼사 소식을 듣고 즉홍시를 읖자[2], 그에게 설반도 정실을 들인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자 가보옥은 네 장래가 신경쓰인다고 말했지만, 향릉은 말뜻을 이해하지 못했고 가보옥이 까다로운 성격이라 그런 말을 했을 거라 추측했다.

2.3. 후반

설반이 정실로 맞이한 여성은 하금계였다. 하금계는 질투가 심한 성격이라 향릉을 싫어하는 티를 팍팍 냈고, 이름이 마음에 안 든다며 향릉을 추릉으로 바꿔 불렀다. 그리고 80회에서 자기 심복인 보섬을 새 첩으로 추천하면서 설반과 향릉을 이간질할 음모를 꾸몄는데, 향릉에게 설반의 방에 두고 온 손수건이 있다며 불러서 보섬과 설반이 동침하는 장면을 보게 했다.

체면이 구겨졌다고 생각한 설반은 현장을 들키자 길길이 날뛰었고, 2주 후에 하금계는 저주인형을 베개 밑에 숨겨두고 향릉의 저주 때문에 아프다며 꾀병을 부렸는데, 향릉은 화가 덜 풀린 설반에게 두들겨 맞았다. 설부인 모녀가 아니었으면 쫓겨날 수도 있었지만, 하금계가 자꾸 추릉을 물고 늘어지자 설보차는 둘을 떼어 놓으려고 향릉을 자기 방에 묵게 했다. 이렇게 시달린 탓에 평소에도 체력이 약했던[3] 향릉은 생리불순으로 고생하게 된다.

83회에서 설반은 장사하러 지방에 나갔다가 술김에 사람을 때려죽였고, 설씨 집안에서는 뇌물로 무마하려다가 사건이 조정에까지 올라가는 바람에 재산을 거의 탕진해 버리고 100화에서 설반은 살인죄를 인정받게 된다.[4] 한편 하금계는 살인사건 이전부터 설반에게 질린 지 오래여서 설반의 사촌동생인 설과를 꼬시려 했다. 하지만 설과는 이미 형수연이란 약혼자가 있어서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으며,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오던 설과를 꼬시려다가 마침 지나가는 향릉에게 우연히 들키자[5] 향릉에 대한 증오가 폭발해 그녀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그래서 하금계는 사전 작업으로 향릉에게 마음에도 없이 살갑게 대하다가[6], 103화에서 향릉이 먹을 죽에 몰래 비상을 탔지만 이걸 예상하지 못했던 보섬이 밥그릇을 바꾸는 바람에 향릉이 먹고 죽었어야 할 식사를 먹고 인과응보를 맞았다.

그 후 120회에서 대사령이 내려지자 속죄금을 내고 풀려난 설반은 향릉을 정실로 맞았다. 향릉은 아들을 낳지만 산후병으로 죽고, 도사가 된 아버지가 영혼을 선계로 인도했다.

3. 기타

본명 이름한자 중에서 성인 [ruby(甄, ruby=Zhen)]을 국내에서는 보통 견으로 읽지만, 국내에 번역된 홍루몽 번역본들은 [ruby(賈, ruby=Jia)]=假=가와 맞추려고 眞과 발음이 비슷한 진으로 번역했다.[7]

향릉을 일방적으로 미워하는 하금계를 제외하면 인물들의 평판은 나쁘지 않고, 가련과 가보옥은 17화와 62화에서 설반한텐 아까운 여자라 평가했다.

모바일 게임 원신에 등장하는 향릉이 이 향릉의 이름을 따온 걸로 추정된다.

[1] 설보차에 따르면 시에 넣을 문장을 구상하며 혼잣말하기도 했다.[2] 혼사 외에도 자기를 모시다가 지병을 앓던 중에 모함으로 쫓겨나 죽은 청문 생각도 나서 기분이 편치 못했다.[3] 80화에서 그 때까지 임신하지 못했다고 언급된다.[4] 그래서 설부인은 가게와 하인 일부를 정리했는데, 향릉은 그 동안 설씨 집안을 모신 공로를 인정받아 남게 된다.[5] 설보차를 찾아가다가 우연히 현장을 봤다.[6] 보섬조차도 하금계의 태도 변화를 기이하게 여겼다.[7] 문소황후의 성을 진씨/견씨로 다르게 적는 이유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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