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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집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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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정
2.1. 간략한 역사2.2. 강함 / 대가2.3. 성유물과의 관련성 2.4. 연금술 4대 원소와 4대 천사
3. 목록
3.1. 이스타로트3.2. 로노바3.3. 생명의 집정관3.4. 공간의 집정관3.5. 추측
4. 여담5. 관련 문서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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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신의 배경무대 티바트를 관리하는 각종 신격들과 지맥 같은 문명 시스템을 만들어낸 창조신 파네스가 만들어낸 4명의 그림자들이다. 각각 생명의 집정관, 죽음의 집정관, 시간의 집정관, 공간의 집정관이라고 불린다.

티바트 지상의 일곱 나라를 다스리는 일곱 집정관(일곱 원소 혹은 지맥 관리자)들과는 별개의 개념으로, 4명의 집정관은 셀레스티아에 존재하는 천상의 규칙을 관리하는 존재로서 당연히 일곱 집정관보다 상위에 있다.

설정적인 중요성 뿐만 아니라 각종 게임 시스템을 관리하는 상징물로서 다양한 곳에 영향력이 숨겨져 있다. 구체적인 설정들은 이하 항목들을 참조.

2. 설정

2.1. 간략한 역사

천상의 영원한 왕좌가 오는 날, 세계가 새롭게 되었더라.
그리고 진왕, 원초의 그분옛세계의 주인들, 공포의 왕 일곱이 전쟁을 시작하니, 그 공포의 왕들은 용이었더라
원초의 그분이 빛이 나는 자신의 그림자를 창조하시니 그림자의 수는 넷이었더라
서적 백야국 장서 제2권, 일월 과거사 中
파네스가 티바트에 도착하여 일곱 용왕과의 싸움에서 창조했던 4명의 직속 부하라고 추정된다.[1] 그리고 40여 년에 걸친 전쟁 끝에 용왕들에게 승리했다. 이후 4명의 그림자는 용왕들의 원시적인 원소를 개량하여 인간 종족들의 생활에 적합하도록 테라포밍 하는 임무를 담당했다.
유일하게 우리를 버리지 않은 분은 「시간의 집정관」이시더라.
그는 언제나 천풍 일월의 도량이며, 그는 모든 즐거움과 분노와 갈망과 혼란의 순간이심이되 그는 모든 섬망의 순간이심이라
서적 백야국 장서 제2권, 일월 과거사 中
파네스의 4개의 그림자는 '집정관'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일곱 집정관들과 헷갈릴 수 있는 명칭이지만, 영문판에서는 일곱 신Archon이라고 표기하는 반면, 4명의 집정관은 Ruler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구분한다.

중국어판과 일본어판에서도 일곱 신들과 구분하는 방법이 존재한다. 중국어판과 일본어판은 일곱 집정관을 속세의 일곱 집정관이라며 파네스의 네 그림자들하고 구별을 두는 명칭을 게임 초기부터 쓰고 있었다. 단, 한국어판의 경우에는, 속세의 집정관이라는 설명을 자주 빠트리고 뜬금없는 부분에만 흔적으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아서 게임만 했다면 관련된 설정을 알 수 없었다.
그들은 어떤 생명체에게도 언급되길 싫어해. 평범한 인간뿐만 아니라, 고귀한 「7명의 집정관」에게도 마찬가지지. 그림자의 신분이 가장 적합한 존재들이거든
마신 임무 제5장 제4막 「타오를 운명의 무지개」 中, 밤의 신
파네스와 마찬가지로 4명의 집정관은 일곱 신을 포함한 그 어떤 생명체에게도 언급되길 싫어한다.[2][3] 따라서, 연하궁처럼 제1시대부터 가라앉은 역사를 겪은 유적, 폰타인의 물의 정령들의 구전 설화처럼, 특별한 사례 이외에는 마신전쟁 이후 역사가 단절되어 있는 비밀스러운 존재들이다.

2.2. 강함 / 대가

  • 창세신이 만들어낸 직속부하답게 일곱 신보다 상위의 셀레스티아 규칙을 관리하고 있다.
    • 생명의 집정관은 티바트의 모든 동식물과 인간을 창조했으며 에게리아를 창조했다.
    • 시간의 집정관은 라이덴 전설임무 2막에서 500년 전에 사망했던 라이덴 마코토 하고 어떤 종류의 계약을 맺어놓았다. 그리고 현대의 라이덴이 500년 전으로 돌아가서 벚꽃나무를 심을 수 있는 '시간 조작'을 통해서 역사를 바꿔버리는 엄청난 권능을 제공했다.[4]
    • 죽음의 집정관은 힘을 빌리면 마신에 필적하는 권능 혹은 능가하는 권능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로노바와의 계약을 통해서 인간 전사 레벨이었던 나타의 집정관들이 마신과 동등한 힘을 얻고 심연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인간이 신좌에 오르면 몸속의 불꽃이 각성하게 돼. 이때 불꽃의 크기는 그 인간의 잠재력에 따라 결정되지
「죽음의 집정관」의 힘도 원리는 같아. 다른 점이라면, 「죽음의 집정관」의 힘은 매개체의 수용 능력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거야
마신 임무 제5장 제4막 「타오를 운명의 무지개」 中, 마비카
  • 4대 집정관들은 원소 규칙보다 상위 규칙인 셀레스티아의 힘을 이용한다.[5] 다만, 4대 집정관들은 고대 천사 종족에 대한 설명처럼 천상의 규칙에서 자유롭지는 못하다는 설명이 등장했기 때문에, 4대 집정관의 힘을 빌릴때는 천상의 규칙에 따라서 큰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 나타의 초대 집정관 스발란케는 죽음의 집정관 로노바 하고 계약을 맺었다. 따라서, 불의 집정관들은 대대로 본인들의 '죽음'을 대가로서 지불한다는 계약으로 죽음의 힘을 빌려서 쓰는 상황이다.[6] 그리고, 로노바는 파네스를 제외하면 천상에서 가장 높은 존재라고 여겨지는 4대 집정관이지만, 스발란케한테 하늘의 힘을 나눠주는 행동이 천리의 규칙에 위배되어 천리한테 소외를 받고 있다.[7]
    • 이나즈마의 전대 집정관 라이덴 마코토는 시간의 집정관 이스타로트 하고 계약을 맺어 이나즈마의 역사를 수정하는 현상을 일으켰다. 다만, 이때는 마코토가 이스타로트한테 천상의 규칙에 따라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설정이 존재하지 않았다. 죽음의 집정관은 자신의 담당 영역인 '죽음'을 대가로서 받는다는 것을 고려하면, 마코토는 자신의 '시간'을 이스타로트한테 지불해야 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존재한다.

2.3. 성유물과의 관련성

<rowcolor=#fff> 성유물 부위
생명의 꽃 죽음의 깃털 시간의 모래 공간의 성배 이성의 왕관
생명의 집정관 죽음의 집정관 시간의 집정관 공간의 집정관[8] 파네스
4명의 집정관은 각각 시간, 생명, 공간, 죽음이라는 개념을 상징 및 관리하는 존재들이라고 암시되고 있다. 그런데 해당 개념들은 원신에서 캐릭터들이 장착하는 장비 아이템 '성유물'의 4가지 조각과 동일한 명칭이다.

4명의 집정관들을 창조한 존재이자 티바트 신격 시스템에서 가장 높은 존재라고 추정되는 파네스는 다섯가지 성유물 중에서 '왕관'[9]을 상징물로 지녔다고 추정되는데, '이성'은 과학과 철학에서 우주를 분석하는 기초 단위인 '빛'으로 파생되는 개념이라서 이성의 왕관은 파네스를 나타내는 상징물이라고 추정된다.[10]

즉, 파네스(왕관) + 4명의 집정관(성배, 깃털, 시계, 꽃)들의 상징물들을 모두 결합하면, 원신에서 장비 아이템으로 사용되는 5개의 성유물 장비 시스템이 나타난다. 위의 구조 때문에 원신의 성유물 시스템은 플레이어 캐릭터한테 파네스의 힘을 부여하는 장비라는 분석이 많다.

2.4. 연금술 4대 원소와 4대 천사

<rowcolor=#fff> 연금술 4대 원소
물 원소 불 원소 바람 원소 바위 원소
생명의 집정관 죽음의 집정관 시간의 집정관 공간의 집정관
에게리아를 창조 나타의 규칙을 세움 이명 : 불멸의 바람
원신 초기부터 4명의 원시 집정관들은 연금술의 4대 원소를 상징할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다. 특히, 원신에서 연금술 합성대에 그려져 있는 4속성 지수화풍의 문자들이 파네스의 4명의 그림자의 원소 속성이라고 추측되고 있다.

시간의 집정관불멸의 바람이라 불리고, 생명의 집정관새로운 의 심장을 창조했으며, 죽음의 집정관의 나라의 규칙을 세웠다. 위의 기준으로 원시 집정관들을 분석한다면 시간의 집정관 - 바람 / 생명의 집정관 - 물 / 죽음의 집정관 - 불 / 공간의 집정관 - 바위 속성이라고 추측된다.

현대 티바트의 자연(원소)은 일곱 용왕들이 지닌 원시적인 원소 에너지를 개량하여 테라포밍한 파네스의 규칙을 기반으로 성립되어 있다. 느비예트의 캐릭터 스토리를 읽어보면, 최초의 참주(파네스)가 생명의 집정관한테 명령하여 티바트의 자연을 바꾸어버렸다는 역사를 알아낸다.

즉, 4대 집정관들은 용왕들을 죽이고 티바트의 원소 시스템을 바꾸어버렸고, 그때부터 '연금술'에 사용되는 현대 티바트의 원소 시스템이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
파일:mona_magic_circle.png
모나의 마법진의 티바트 알파벳 해석
미카엘/MKL, 가브리엘/GBL, 라파엘/RPL, 우리엘/URL

파네스의 4명의 그림자들이 4원소를 대표하는 천상의 관리자는 가설은 중국과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한자 문화권보다는 영어 커뮤니티 쪽에서 발견되어 오랫동안 정설로서 퍼져 있었다. 특히 모나의 마법진에 존재하는 동서남북 방향과 4명의 대천사들의 이니셜의 순서를 뒤틀어놓은 아나그램으로 원신 첫 출시 버전부터 많은 지지를 받고있는 가설이다.

파네스의 그림자가 '4명'이다 보니, 아브라함 계열 종교의 4명의 대천사하고 연관성을 찾는 유럽 스타일의 오컬트 해석이 유행한다. 4대 천사 항목도 참조해보자. 셈족 종교권의 연금술은 4명의 대천사들이 제각기 4원소를 상징했고, 인간들이 신성한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위해서 자신의 영혼을 단련하는 철학적 학문이었다. 따라서, 4명의 집정관들은 중세 연금술의 4대 천사가 모티브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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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이스타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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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집정관. 모티브는 솔로몬의 72악마 29위 아스타로트(Astaroth).

3.2. 로노바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로노바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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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집정관. 모티브는 솔로몬의 72악마 27위 로노베(Ronove).

3.3. 생명의 집정관

원초의 그분과 그림자 하나가 날짐승과 땅의 짐승과 물고기를 창조하시고, 꽃과 풀과 나무를 창조하시나니, 마지막으로 사람을 창조하셨으니 우리의 선조의 수는 알 수 없더라
서적 백야국 장서 제2권, 일월 과거사 中
파네스를 도와 티바트에서 생명의 창조를 담당한 집정관. 일곱 용왕과의 전쟁으로부터 400여 년이 지났을 때 파네스와 생명의 집정관이 티바트의 새로운 생명들을 창조했다는 설명이 있다.

한마디로 현재의 티바트 환경은 파네스와 생명의 집정관이 인간들의 생존에 적합한 환경으로 테라포밍해놓은 상태이다.[11]
원래의 심장을 제거한 후, 천공의 섬의 사자이자 생명 창조의 사명을 짊어진 통솔자인 그녀는 원초의 바다에서 또 다른 심장을 만들어 냈다.
용처럼 고귀하나 용의 모습은 아니었고, 신과도 같은 위엄을 지녔으나 신성한 사명은 없었다.
자애로운 물과 성난 파도의 날개 아이템 스토리 中
그는 기억한다. 밖에서 온 참주가 자신의 「생명의 신」을 보내 생태계를 정리한 것을. 또 「그녀」를 만들어 이 행성의 본래의 생명력을 억누른 것 역시 기억한다. 물론 「그녀」가 어떻게 원죄를 저질렀는지도 알게 되었다….
느비예트 캐릭터 스토리 - 폰타인의 동요 中
원시 모태 바다의 첫 번째 심장인 초대 물의 용왕이 죽은 후, 생명의 집정관은 원시 모태 바다를 관리하고, '감로'라는 새로운 티바트 생명체들을 위한 순수한 물을 만들어내고, 물의 용왕을 대체하는 물의 심장 에게리아를 창조했다.

생명의 집정관으로 추측되는 인물에 대한 내용은 하단의 추측 항목 참고.

3.4. 공간의 집정관

공간의 집정관으로 추측되는 인물에 대한 내용은 하단의 추측 항목 참고.

3.5. 추측

파네스의 4명의 집정관일 수도 있다고 추측되는 이름과 이름들은 다음과 같다.
  • 천리의 주관자(Asmoday)
    모티브는 솔로몬의 72악마 32위 아스모데우스(Asmodeus).
    천리의 주관자는 게임을 시작하면 만날 수 있는 정체불명의 신격이다. 붕괴 3rd공간의 율자의 디자인과 능력을 사용하는 캐릭터이다. 파일명은 아스모데이.[12] 붕괴 시리즈의 진짜 주인공 키아나 카스라나가 공간의 율자로서 각성한 모습이랑 똑같이 생겼기 때문에, 전작처럼 주인공들과 위상이 비슷한 캐릭터 혹은 대적자라고 추정되고 있으며, 그녀가 파네스가 아닌 집정관 중의 한사람이라면 공간의 집정관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작의 능력과 유사한 색상의 붉은색 큐브를 사용하며, 나타 5장 4막에서 가짜 하늘이 벗겨졌을때 티바트의 하늘이 파괴되어 있는 단면이 천리가 사용했던 붉은색 큐브와 유사하다는 엄청난 떡밥이 뿌려졌다. 현재 티바트를 관리하고 있는 신격이라는 추측이 많으며, 특히 가짜 별하늘과의 연관성이 많다는 자료가 많은 캐릭터이다.[13]
  • 모르페스(Morphes)
    모티브는 그리스 신화의 꿈의 신 모르페우스(Morpheus).
    층암거연의 신비한 편지에서 언급되는 정체불명의 신격에 대한 이름이다.# 4대 집정관 중에서 최초로 등장한 이스타로트는 몬드의 퍼즐 속에 꼭꼭 숨겨진 이름으로 첫 등장했다. 따라서, 리월의 퍼즐에 숨겨져 있는 모르페우스도 4대 집정관의 이름이라고 추측하는 팬들이 존재한다.[14] 다만 현재는 해당 퍼즐의 첫 등장 이후 3년 가까운 시간동안 게임 속의 어떤 곳에서도 언급되지 않는 이름이다. 한때 죽음의 신격으로 추정되었지만, 죽음의 집정관의 이름은 로노바라고 밝혀지면서 더욱 정체를 알 수 없는 상황이다.
  • 나베리우스(Naberius)
    모티브는 솔로몬의 72악마 24위 나베리우스(Naberius).
    알베도의 캐릭터 스토리에서 언급되는 정체불명의 이름이다. 알베도의 스승 라인도티르가 세계의 깊은 곳에서 '나베리우스의 심장' 이라는 성유물을 찾아낸 뒤에 알베도한테 편지를 남기고 혼자서 떠나버렸다고 한다. 나베리우스는 생물학과 사령술에 능한 악마의 이름이기 때문에 생명의 집정관이라는 추측이 존재한다. 하지만, 원신 오픈 초기부터 언급된 이름이라 워낙 오래된 떡밥이다 보니 나베리우스가 생명의 집정관이라는 가설이 정설처럼 퍼져있는 상태일 뿐, 실제로는 어떤 존재인지는 확정되지 않았다.[15]
  • 헤이마르메네(Heimarmene)
    모티브는 그리스 신화의 운명의 여신 헤이마르메네(Heimarmene).
    수선화 십자원 퀘스트 중에 궁극자의 탑의 쪽지에서 언급되는 이름이다. 르네가 작성했던 기록을 참조하면, 티바트의 운명 시스템과 신의 눈을 관리하는 신격이다. 이것은 파네스에 맞먹는 엄청난 권한이기 때문에, 파네스의 또다른 이름이라던지, 4명의 집정관을 모두 아우르는 명칭이 아니냐는 가설이 있다.

4. 여담

  • 4명의 원시 집정관의 설정이 밝혀질때까지 재미있는 과정을 거쳤는데, 4명의 집정관들은 연하궁에서 파네스와 함께 존재만이 언급되었을 뿐, 나타 5장 4막에서 밤의 신이 언급하기 이전에는 공식적인 명칭이 단 한번도 나온적이 없다. 하지만, 원신 유저 대부분이 집정관들의 설정을 미리 알고 있었던 특이한 상황이다.
    • 위의 상황이 발생한 이유는, 원신의 5가지 성유물, 연금술 조합대의 4가지 원소 속성, 파네스의 4가지 그림자라는 설정을 조합하는 추리 방법을 활용하여 분석해낸 4명의 집정관 떡밥이 골고루 퍼져있었기 때문이다. 마침내, 3년만에 '죽음의 집정관' 로노바라는 명칭이 언급되면서, 유저들이 몇년동안 추리했던 설정이 정답으로 밝혀진 특이한 사례이다.
    • 원신 작가들이 몇년동안 꾸준히 제시하는 '원신 설정 수수께끼'를 내는 맵 탐사 컨텐츠와 유저들의 '설정풀이' 과정에서 티키타카가 잘 이루어진 굉장히 드문 사례이다. 사실상 설정 속 네임드 캐릭터를 밝혀낸 것은 현재까지 거의 유일한 성공 사례라고 봐도 될 정도이다.
  • 4명의 집정관들은 파네스의 직속 부하지만, 달의 세자매, 천사들과 관련성이 있는 '대천사' 같은 존재라는 추측이 있다. 4명의 집정관들은 천사 종족들과 마찬가지로 천상의 힘을 사용하지만 천상의 규칙에 얽매인 능력이며, 규칙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묘사되기 때문에 천사들에 대한 설명과 매우 유사하다.
    • 천사들이 셀레스티아의 규칙을 벗어나서 심연을 퍼트리는 기록물이 존재하듯이, 4대 집정관들도 종종 천리한테 저항하는 행동을 취한다. 이스타로트(시간)는 천리의 감시를 피해서 독자적인 활동을 하고 다니는 집정관이고, 로노바(죽음)는 본인이 천상의 규칙을 거스르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결국 스발란케한테 힘을 넘겨주는 행동 때문에 천리한테 소외를 받는 중이라고 한다.
    • 나타에서 4대 집정관들과 천사들의 유사점이 늘어났다. 공통점으로는, 천리의 감시를 피해서 인간들한테 자신의 권능을 나눠주고 다닌다던지, 천리한테 불이익을 받으면서까지 현존하는 티바트의 인간들을 도와주었다는 부분이다.
  • 연하궁의 기록에는 천풍 / 태양 / 달이 동격으로 다뤄지는데, '천풍'은 4명의 집정관 중에서 이스타로트를 상징하는 별명이다보니, 다른 3명의 집정관들도 각각 '태양'과 '달' 같은 천체들을 담당했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비밀이 많은 신격 중에서 달의 3자매는 3개의 달이라고 언급되는데, 달의 여신들이 4명의 집정관 중에서 3명을 상징하는 존재들이라는 가설에 의하면, 자매들은 원신의 각종 기록물에서 천사들과 자주 같이 언급되므로 파네스가 직접 창조했던 대천사들이라는 가설이 있는 편.[16]
    • 다만, 연하궁의 설정이 나타난 이후 3년이나 시간이 지나버리면서 위의 3가지 천체에 대한 해석은 현재로선 작가들의 추가적인 설정없이 확장하기 힘들어진 편. 연하궁에서 딱 몇줄이 나왔던 문장 이상으로 달, 태양, 바람에 대한 떡밥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확장되어 버리면서 해당 설정을 설명하는 세부 설정들을 호요버스에서 직접 밝혀주지 않는다면 수많은 문제들이 해결되어야 하는데 어떤 설정들이 얽혀있는지는 주석을 참조해보자.[17]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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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화적인 개념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같은 호요버스 세계관에서 비슷한 사례가 많다보니, 최초의 이주민 신격(파네스)한테서 특별히 많은 권한과 데이터를 분리해서 만들어낸 SF 클론 체제라고 추정되고 있다. 이하 다수의 설정들을 찾아보면 4명의 그림자들은 의외로 천리한테 자주 반항하고 있는데, 근본적인 규칙으로 정해진 루틴을 거스를 수 없어 우회 방법을 쓰는 Ai 프로그램 같은 행동 패턴을 보여주기 때문.[2] 현재 티바트에서 살아가는 인간, 용, 마신, 선인, 네피림, 요괴 같은 다양한 종족들에게 정체를 숨기고 싶어하는 설정으로 추정된다. 당연하지만, 4명의 그림자들의 부하 종족들이었다고 추정되는 화신과 밤의 신 같은 천사 종족들은 그들의 정체를 알고 언급하지만, 천사 종족 대다수가 멸족당한 상태라서 멀쩡한 생존자가 거의 없다.[3] 이유는 불명. 단순히 밤의 신 말대로 그림자의 신분이 적합해서라고 보기에는, 연하궁 사람들은 지나치게 잘 알고 있었다.[4] 켄리아 대재앙 당시 이나즈마는 지맥의 처리 능력에 과부하가 걸릴만큼 백성들의 영혼이 많이 죽는 비극이 벌어졌다. 마코토는 켄리아에서 어떤 사건으로 죽기 이전에 이스타로트의 협조를 받아 500년 후의 라이덴이 500년 전의 과거로 돌아가서 인간의 영혼을 처리하는 역할을 분담할 수 있는 꿈의 벚꽃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시간을 조작하는 힘을 빌린 것.[5] 수메르 지역의 크바레나 설정에서 나온 천사(화신)의 빛은 파네스의 알껍질이라는 티바트의 경계선을 수리할 수 있었으며, 이것은 원소 규칙보다 상위의 규칙이라고 소개되고 있다. 4대 집정관은 앞의 예시 같은 셀레스티아의 규칙에서 파생되는 권능 뿐만 아니라, 용왕들의 원시적인 원소를 개량한 현대의 원소 시스템에 관련된 존재들이라고 추정되고 있다.[6] 나타 마신 임무에서 마비카 같은 인간 전사들은 수용능력이 부족하여 죽는다는 설명이 나오지만, 본래 인간들은 평범한 마신들의 잔재조차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에 죽음의 권능에 대한 대가가 어떤 것인지 애매하다. 여담으로, 스발란케는 불의 신좌가 하늘의 힘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용의 열소와 하늘의 원소를 모두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7] 해당 설명에 따르면, 4명의 그림자들은 의외로 현재 티바트를 다스린다고 추정되는 천리의 주관자 하고 사이가 별로 좋지 않다던지, 생각이 일치하지 않는 협력 관계라고 추정된다. 5장 4막 에필로그에서 등장한 로노바의 대사는 자신의 계약이 규칙을 위반하는 행동이며, 본인이 규칙에서 자유롭지 않은 입장이라고 설명하고 있다.[8] 아직 게임 내에서 언급조차 되고 있지 않다. 따라서, 다른 집정관들처럼 성유물 부위를 통한 추측만이 존재한다. 다만, 전작에서 키아나의 공간의 율자하고 능력과 디자인과 사소한 스킬 연출까지 비슷하여 어떤 의미에선 정보 자체는 제일 많이 공개되어 있는 편.[9] 머리에는 왕관을 썼되 알에서 태어나 암수를 구분할 수 없었더라. -백야국 장서[10] 해당 문서 참고.[11] 본래 티바트 자연에 존재했던 용왕들의 원시 원소는 황량을 대표한다. 이것을 인간들이 생존할수있을만큼 계량하고 인간계의 힘으로 사용하는 것이 현대의 원소 에너지와 지맥이라고 와타츠미의 삼계관문 이벤트에서 밝혀줬다.[12] 다른 집정관들처럼 솔로몬의 72악마에서 모티브를 따왔으며, 서열도 비슷하다.[13] 공간의 집정관의 능력은 바위 원소의 결정화처럼 '상자'를 만들어내는 능력으로 추정된다. 천리의 주관자가 공간의 집정관이라면 해당 능력으로 티바트 전체를 감싸는 가짜 하늘을 형성했다는 가설이 있다. 티바트 전체를 뒤덮는 수준의 공간 지배라면 집정관이나 용왕들의 레벨조차 초월하는 수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일단 파네스 직속 4명의 집정관 수준은 되어야할만큼 높은 신격이라는 추측이 많은 편.[14] 리월의 침옥 협곡의 주인의 이름이라는 추측도 있다.[15] 알베도 출시 이후 몇년 동안 떡밥이 잠잠했다가 수선화 십자원 퀘스트에서 누군가가 생명의 힘을 장악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만약 나베리우스가 생명의 집정관을 가리키는 명칭이 맞다면, 수선화 십자원 퀘스트에서 앞의 대사는 라인도티르가 나베리우스의 심장을 얻은 사건을 말하는 것으로 추측된다.[16] 현재까지 원신에서 직간접적으로 밝혀진 연관성을 따르면 달=푸른색=과거, 태양=황금색=미래, 바람=청록색=시간은 같은 개념으로 끊임없이 엮이고 있다. 그리고 수많은 신화에서 3명의 자매들로 이루어진 운명의 신격들은 과거,현재, 미래를 담당하는 자매 형태를 띄고 있다보니, 달의 여신들이 위의 시간들을 상징하는 3개의 인공 천체라는 추측이 있다.[17] 대표적으로 달의 3여신은 시뮬랑카에서 3명의 창조신 떡밥이 나온 이후 파네스와 동격인 존재일수도 있다는 가설이 나오는 중이다. 달의 세자매들이 어떤 등급의 신격인지 확실히 하려면 신규 떡밥이 하나는 떠야 한다. 그 와중에 티바트에선 달이 태양의 역할을 대체하고 있었다는 정황이 3년 전 이상으로 쌓이면서, 티바트에서 태양은 3년 전의 연하궁 시절 이상으로 입지가 불분명하다. 어찌보면 천리의 주관자가 황금색이니 가짜 태양을 담당하는 달의 자매라고 해석하면 간단하지만, 심연과 인접한 곳에서는 달과 하늘이 붉은 색으로 보인다는 떡밥에 따르면, 천리 혹은 달의 속성은 푸른색과 황금색으로만 나타나는게 아니라 최소한 3색깔 이상의 달이 존재할 수도 있다. 게다가 멜뤼진들한테는 티바트의 태양이 검정색으로 보인다는 떡밥을 던지면서 티바트의 태양 떡밥을 제대로 해석할려면 심연과 티바트 사이의 색깔 인식이 반전되어 있다는 설정까지 해결할 수 있는 설명이 필요하다. 하얀 공주 동화책에서 등장하는 빛의 왕자가 중국어 원문에서는 태양빛을 뿜어낸다고 밝혀졌으므로, 티바트의 태양은 달이 변형된 모조품이고 진짜 태양은 티바트 외부의 강림자들이 지닌 빛이라는 떡밥도 무시할 수 없다. 현재는 그런 설정을 모두 무시해야 유저들이 추가적인 설정을 덧붙을 수 있을 정도로 천풍 / 태양 / 달 떡밥은 수많은 상위 차원 떡밥이 뒤섞여 혼란스럽다. 앞의 떡밥들은 작가들이 공식적으로 세부 설정을 제공하기 전까지는 '그냥 이런 공통점이 있다' 라는 간단한 설명 이외에는 새로운 추측을 만들어내기 힘든 설정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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