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22:02:42

대한민국의 리틀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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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우승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대한민국 서울리틀야구단.

자세한 내용은 이곳을 참조.

한국리틀야구연맹

1. 개요2. 리틀야구 출신 선수3. 지역 연맹
3.1. 시니어 부3.2. 주니어 부3.3. 리틀 부
4. 대회5. 선수 보호 규정6. 문서가 존재하는 리틀야구단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1970년 8월, 전년도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우승팀이었던 대만의 리틀야구팀 대만 금룡이 서울을 방문했고 이에 맞설 서울 선발팀이 만들어진 것이 최초다. 1970년 9월 17일에 한국야구 역사상 최초로 리틀야구 리그인 "한국리틀리그"[1]가 창설되었고 운영주체였던 전국 국민학교 야구연맹이 전국의 16개 국민학교 야구부를 회원으로 받아들였다. 이후 1972년에 대한야구협회에 전국 국민학교 야구연맹이 흡수되었고, 이 해 세계 리틀 연맹에 처음으로 가입, 사상 첫 월드시리즈 극동아시아 지역예선에 참가하게 되었다.

그후 1981년 4월 1일 한국 최초의 리틀야구팀인 자이안트가 창단되었고 1년후인 1982년부터 각종 리틀야구 대회가 열렸다. 그후 1984년(민상기 정문규 장철 김경원 조대익 김광현 권혁돈 송승민 박양수 김봉재 홍우태(이상 중1) 이명관 이춘성 김경호(이상 초6)과 1985년에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며 부흥을 하는 듯했으나 1980년대 후반들어 30여개에 달하던 서울지역 리틀야구팀이 10개 미만으로 줄었고 대회도 1년에 2, 3개만 열려 존폐의 위기에 몰리게 되었다.

이를 타개하고자 1990년 9월 1일 한국리틀야구연맹이 결성되었으나 리틀야구는 더 이상 발전하지 못했고 1995년을 정점으로 인기가 하락해 2000년대 중반들어 고사 직전에 이르게 되었다. 2006년을 끝으로 한국 최초의 리틀야구팀인 자이안츠가 해체되기에 이르게 되었다.

그러다 한희원의 아버지이자 손혁의 장인인 한영관 삼화수지 회장이 리틀야구연맹 회장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리틀야구 부활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2014년 현재 212개의 리틀야구 팀[2]이 창설되었다. 또한 경기도 화성시리틀야구전용 야구장 4면이 건설되기 시작했으며 미국과 비슷한 방식으로 나이별로 나누어 리그를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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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결승전에서 미국 그룹 1위인 일리노이 대표팀을 8-4로 꺾고 29년만에 세계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파일:external/imgnews.naver.net/20160817232408_usltycfg_99_20160818132705.jpg
2016년에도 2014년에 이어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는데, 결승에서 미국 그룹 1위인 미들 애틀랜틱 대표팀에게 1-2로 석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2. 리틀야구 출신 선수

대한민국 프로 야구 선수 중에서는 1980년대 후반 출생 선수가 대부분이다. 학원야구(대체로 초등학교 야구부)로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리틀야구단부터 시작하는 선수도 매우 많다.[4]

3. 지역 연맹

3.1. 시니어 부

2024년도 신설된 부문이다. 신설 당시 "고등부"로 설명한 부문이 이것.

3.2. 주니어 부

2016년까지는 중1부터 중3까지 뛸 수 있었지만 2017년부터는 선수 부족으로 인해 고1까지 뛸 수 있다. 선수팀이 공존하며 대회를 한다. 2020년 기준 20여개의 팀이 존재한다.

정확한 출범 시기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2010년대 초중반 쯤으로 추정된다. 주니어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는 고교 야구부로 진학하기도 하며,[9] 초등학교 고학년~중학교 때 야구에 뒤늦게 관심을 갖고 고교 야구부 진학을 목표로 활동하는 선수도 꽤 된다.

사실 소이현조선명의 프로 진출 전까지는 상술한 대로 정확한 출범년도도 알려져 있지 않고 아마야구 꽤나 봤다는 사람들도 존재를 모를 정도로 존재감이 없었으나,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계속해서 고교야구부로 배출하고 10년도 안돼서 프로 선수도 2명을 배출하는 비약적으로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지만 아직도 존재감은 미미한 상태. 정작 팍팍 밀어줘야 할 리틀야구연맹에서도 이렇다 할 정도로 큰 푸쉬는 해주지 않고 있다. 주니어 출신의 선수들이 고교야구부에 진학해 초고교급으로 성장해서 이름을 알리거나 계속해서 주니어부 출신 프로 선수들이 배출되어야 조금이라도 아마야구계에서 입지가 올라가겠지만 2020년을 기준으로 아직까지 큰 성장세는 보이지 못하고 프로 선수도 더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10]

2021년 신인드래프트를 앞두고 있는 현재도 주목받기는커녕 지명이 거론될 만한 선수들도 씨가 마른 상당히 암울한 현실을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결국 진짜로 한명도 지명되지 못했다.

3.3. 리틀 부

12세 이하 선수들이 뛰게 되는 리틀야구 리틀부는 총 7개지부 138개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 팀은 각지부에서 대표팀을 만들어 대결을 펼친 후 승리한 지역의 대표팀이 출전하게 된다.
  • 서울(23개팀)
  • 경기(37개팀)
  • 인천(6개팀)
  • 대구경북(21개팀)
  • 부산울산경남(22개팀)
  • 대전충청(15개팀)
  • 전라강원제주(14개팀)

4. 대회

  • KBO 총재배 전국 리틀주니어 야구대회 전기리그 /후기리그
  • KBO 총재배 전국 유소년야구대회
  • 구리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2000년 ~ )
  • 해동이기 전국 리틀야구대회(2001년 ~ )
    김해시 야구협회가 주최하는 전국 리틀야구대회.
  • 용산구청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2003년 ~ )
    2003년부터 개최된 리틀야구대회. 대회 장소는 서울 장충리틀야구장, 남양주 리틀야구장, 구리 주니어 야구장 3곳에서 개최된다. A조, B조로 나뉘어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대회 마지막날에 순위 발표와 함께 상위 8개팀(우승 2팀, 준우승 2팀, 공동 3위 4팀)에게 트로피를 수여하게 된다.
  • 계룡시장기 리틀야구대회(2004년 ~ )
    이쪽은 전국대회가 아닌 지역대회로 편성된다.
  • 남양주 다산기 전국 리틀야구대회(2005년 ~ )
  • 안동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2010년 ~ )
  • 속초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2011년 ~ )
    2011년부터 개최된 리틀야구 대회로 설악야구장, 영랑초등학교, 엑스포 B구장, 종합운동장 인조잔디축구장에서 진행된다. A조, B조로 나뉘어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양조 우승팀에게 트로피가 수여된다.
  • 스카이라인기 전국리틀야구 대회(2011년 ~ )
  •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2013년 ~ )
  • 솔향강릉기 전국리틀야구대회(2013년 ~ )
  • 저학년부 전국리틀야구대회 상반기/하반기(2013년 ~ )
  • 한화기 전국 리틀야구대회(2013년 ~ )
  • MLB컵 리틀야구대회(2019년~)
  • 태백산배 전국리틀야구대회(2021년~ )
  • 양평군수기 전국리틀야구대회(2022년~)

5. 선수 보호 규정

2018년부터 유소년 야구 선수를 혹사와 부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선수 보호 규정을 추가했다.
  • 투수는 1경기에 3이닝까지만 등판할 수 있다.
  • 60구를 투구한 경우, 볼카운트에 관계없이 즉시 교체하며 다음날 투수로 출전할 수 없다.
  • 특정 선수의 3일 연투는 금지된다.
  • 투수로 경기에 출장했다면, 익일에 경기가 있을 경우 투수로 선발 출장할 수 없다.
  • 주자의 전진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은 아웃으로 간주한다. 반대로 귀루하는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은 허용한다.[12]
  • 1루에 전용 안전베이스를 사용한다.

6. 문서가 존재하는 리틀야구단

7. 관련 문서



[1] 만 12세까지의 소년들이 참여하는 경식야구리그로 16개팀이 참여했다. 이 날 대한야구협회 가맹단체가 되었다.[2] 리틀야구 주니어부+리틀부 통합 - 월드시리즈 자동출전권은 400팀 이상을 보유한 국가 중 실사를 통해 선발한다[3] 그러나 5단계까지 이루어져 있는 미국과는 달리 국내에는 아직 리틀과 주니어 2단계 리그밖에 존재하지 않는다.[4] 여기서 단순히 취미가 아닌 야구부 선수가 되는 길은 리틀야구단에 가입하여 운동하다가 스카웃 받아 중학교 야구부로 전학가는경우나,고등학교 야구부로 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5] 심지어 주말 취미반 출신이다. 초등학교때 야구를 하던 도중 중학교때 취미로 야구하다가 고등학교때 다시 야구한 진귀한 케이스.[6] 투수 윤석민, 타자 윤석민은 한 살 차이로, 모두 같은 리틀야구단에 속해있었다고 한다.[7] 입단 당시 부친이 해당 리틀야구단 단장이었다고 한다.[8] 상술된 소이현과 함께 현재까지 둘뿐인 주니어부 출신 프로선수다.[9] 물론 중학교 야구부 선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량이 딸려 뼈대있는 명문고나 강팀으로 진학하는 사례는 거의 없다시피 하고 대다수가 약팀이나 창단한지 얼마 안된 신생팀으로 진학한다.[10] 매년마다 적게나마 고교야구부로 선수를 배출하기는 하지만 어찌어찌 고교야구부에 진학해도 대부분이 중간에 야구를 그만두거나 드래프트에서 낙방하는 것이 현실이다.[11] 메인 스폰서에 맞게 개막식 때 도미노피자의 푸드트럭이 와서 피자를 한 조각씩 나눠준다.[12] 이는 리틀야구 국제 경기 규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