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30 15:34:51

4인4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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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출연진
3.1. 엄경천3.2. 김기수3.3. 김상태3.4. 오지헌3.5. 최희선
4. 회차별 주제5. 리메이크 4인4색ver x.x6. 기타

1. 개요

2003년 11월 9일부터 2004년 6월 27일까지 방영된 개그콘서트의 전 코너. 출연진은 엄경천, 김기수, 김상태, 오지헌최희선. 텔레비전 채널을 돌리다가 아이디어를 얻어서 만든 코너라고 한다.

2. 상세

코너 BGM은 Manhattan Transfer의 Baby come back to me. 노래가 나올 때 출연진 네 명이 몸을 살짝 흔들며 춤을 추는데 엄경천이 웃음을 참지 못하는 소리가 가끔 들린다. 각자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엄경천 구연동화 화자 - 영화 프로그램 진행자, 김기수쇼호스트, 김상태동물의 세계 해설자, 오지헌이 스포츠 캐스터, 최희선이 기자로 등장한다.[1] 엄경천이 이야기를 시작하고 한 사람이 말을 하면 TV채널이 바뀌는 것처럼 다른 사람이 끼어들어서 말하는 형식.

문제는 중간중간에 다른 사람이 끼어들어 진행되면서 이야기가 굉장히 이상하게 변해버린다는 거다. 특히 김상태가 끼어들면 순식간에 섹드립더러운 이야기로 변질된다. 그 때문인지 김상태의 인기가 가장 좋았다. 어찌보면 병맛 개그와 수위가 높은 개콘식 섹드립의 시발점이 된 코너. 대체적으로 엄경천과 오지헌은 이야기를 시작하고 매끄럽게 연결하는 담당이며 김기수와 김상태는 중간에 끼어들어 개그를 선보인다.[2]

우연인지는 모르겠으나 한 화면에 4개의 채널로 송출되는 느낌을 받는데, 이건 2010년대 후반에 실제로 상용화가 된다. 자세히 보면 채널을 바꾼 느낌이 든 다른 사람들은 화면은 나오되 말만 안 나오는 형식으로 한다.[3] 프로야구 4개 멀티중계를 해놓고 방향키만 바꾸면 해당 채널의 소리만 나오고 나머지 3분할된 채널은 화면으로만 나오는데, 이는 그걸 응용한 개그인 셈이다. 어떻게 보면 신기술 예언인지도?

이야기가 끝나면 엄태경이 동화 교훈이나 영화의 감상포인트를 말하는데[4] 이마저도 다른 멤버들이 끼어들어서 이상하게 만들어버린다.[5][6]

3. 출연진

3.1. 엄경천

어린이 여러분~ 오늘은 XX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시네마~천국! 오늘 감상하실 작품은 XX입니다.
동화 담당. 2004년 4월 18일부로 오지헌이 빠지고 최희선이 들어옴과 동시에 영화 소개로 역할을 바꿔 수위를 조절했다. 극의 스타트와 동시에 오지헌과 함께 문장을 적당히 이어주는 역할을 맡으며, 동화와 영화의 등장인물들이 대체로 이 난장판 이야기의 대상이 된다.

가끔 엄경천이 웃길 때가 있었는데 너무 흥분한 나머지 목소리가 삑사리 났을 때 방청객들의 웃음소리가 들렸다.

3.2. 김기수

자, 오늘 준비한 상품! XX 준비해봤습니다~
홈쇼핑 쇼호스트 담당. 김상태와 더불어 종영까지 역할이 바뀌지 않았다. 김상태만큼의 비중은 아니지만 다른 멤버들이 적당히 이어주면 터뜨려주는 역할을 맡는다. 사실 드립의 수위만 보자면 김상태와 맞먹거나 한 술 더 뜨는 수준이다. 땀을 뻘뻘 흘리는 축구선수를 먹고 싶다고 한다던가,[7] 운동선수들을 육포 떠버리거나,[8] 술을 담가버린다던가[9] 하는 식.[10]

최희선 투입 이후엔 방청객 능욕 패턴이 추가됐다. 주위에서 추잡한 이야기가 나오면 김기수가 "여기 계셨네요?"라고 앞에 있는 방청객을 지목하는 방식.[11] 원래는 홈쇼핑 같은 데에서 '경품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을 표현한 대사인데 상황 때문에 이상하게 변한 것.

김상태와는 가끔 대립 관계였으며 쇼호스트 특유의 오버를 떨고 하는데, 옆에서 김상태가 미친놈 취급하는 경우도 있었다.[12] 사실상 김상태 못지 않은 핵심멤버라 봐도 무방하다. 제품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사장님까지 언급하는데 역시나 김상태가 끼어들어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어버린다.[13] 제품에 하자가 있으면 고객의 목을 비틀거나[14] 피를 빨아버린다는 식.[15] 한 번은 자꾸 자길 저격하는 김상태의 실명을 거론하며 홈쇼핑 상황인 것마냥 디스를 했는데 옆에 있던 김상태는 닭대가리(혹은 소대가리)라며 반격했다.[16]

또한 몸값이라거나 상금 등 뭐만 하면 39,800원을 강조한다. 이는 당시 케이블 방송에서 유명했던 성우 홍시호의 홈쇼핑 멘트를 따라한 것.[17][18]

또한 의상 디자인이 일정한 다른 멤버들과는 다르게 매 회차마다 복장을 바꾸는 것도 특징.

그 뒤 김기수는 이후 실제로 쇼호스트로 활동한다.

3.3. 김상태

오늘 동물의 세계의 주인공은 바로 XX입니다.
동물의 세계 담당. 실제 동물의 세계 내레이션을 맡았던 성우 이완호의 성대모사.

이 코너의 리더이자 연장자이며, 명실상부한 이 코너의 핵심 멤버. 다른 멤버들이 말하는 문장을 잇거나 마무리하며 터뜨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데, 이 터뜨리는 내용이 가히 압권이다. 예를 들면 주인공과 히로인이 재회하는 감동적인 장면에서 똥을 싼다던가, 털갈이를 한다던가, 서로 잡아먹는다던가, 구석구석 핥아준다던가, 아예 대놓고 짝짓기젖먹이기나, 알 낳기를 한다고까지 언급한다.[19] 가끔씩 김기수를 저격하기도 한다.[20] 김기수와 더불어 종영까지 역할이 바뀌지 않았다.

3.4. 오지헌

지금부터 XX 중계 방송을 시작하겠습니다.
노란 정장을 입은 스포츠 캐스터 담당. 엄태경과 마찬가지로 적당히 문장을 이어주는 역할. 선수들이 부둥켜 안는다거나, 흥분한다거나, 덮친다거나 하는 식으로 해당 상황을 난장판이나 민망한 상황으로 만드는 판을 깐다.[21] 이렇게 깔린 판에 김상태가 끼어들어서 이 난장판 싸움을 짝짓기의 현장으로 만들거나, 김기수가 끼어들어서 인육 유통 현장으로 만들어버리는 게 대다수.

게다가 강호동, 이천수, 안정환 같은 선수들의 실명을 그대로 언급하다 보니 뒷감당 못할 드립이 쏟아지기도 한다. 이 역할은 오지헌이 하차한 후 영화 리뷰로 바뀐 엄태경이 물려받는다.

2004년 1월 25일 설날특집에는 하일성이 특별 출연해서 역할을 맡았다.

2004년 4월 18일부터 코너 개편으로 인해 하차했다.

코너 첫 방영 시 '지금부터 프로야구 중계방송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말만 했는데도 관객들이 웃었다. 당시에는 무명의 신인 개그맨이었는데, 아마도 얼굴 때문에 웃은 듯. 그 영향 탓인지 오지헌은 2년 뒤 전설의 코너에 등장한다.

3.5. 최희선

오늘의 현장고발, XX를 고발합니다.
현장고발 기자 담당이자 이 코너의 홍일점. 빠진 오지헌을 대신해서 들어온 멤버다. 전임자처럼 문장을 적절히 이어주는게 주 역할이지만, 이쪽도 김기수, 김상태 못지않게 간간히 터뜨려주기도 한다. 예로 들면 엄태경이 설명하는 영화 주인공이 히로인을 뒤에서 껴안는 장면에서 실리콘이 터진다던가,[22] 별 시덥지 않은 이유로 구속한다던가 하는 식.[23]

4. 회차별 주제

  • 241회(2004년 6월 13일)는 방영되지 않았다.
<rowcolor=#FFACAC> 회차 방송일 엄경천 김기수 김상태 오지헌 → 최희선
210회 2003년 11월 9일 신데렐라 정장 사자 프로야구
211회 2003년 11월 16일 백설공주 간장게장 원숭이 레슬링
212회 2003년 11월 23일 로미오와 줄리엣 핸드백 하이에나 씨름
213회 2003년 11월 30일 인어공주 굴비 아나콘다 월드컵 축구
214회 2003년 12월 7일 춘향전 압력밥솥 야생마 쇼트트랙
215회 2003년 12월 14일 선녀와 나무꾼 오징어 나비 격투기
216회 2003년 12월 21일 성냥팔이 소녀 내복 반달곰 마라톤
217회 2003년 12월 28일 콩쥐와 팥쥐 와인 진돗개 프로농구
218회 2004년 1월 4일 흥부와 놀부 화장품 돼지 유도
219회 2004년 1월 11일 들장미 소녀 캔디 다이어트 식품 젖소 프로 복싱
220회 2004년 1월 18일 견우와 직녀 모피코트 박쥐 비치발리볼
221회 2004년 1월 25일 미녀와 야수 참기름 프로야구[24]
222회 2004년 2월 1일 평강공주온달 프라이팬 오리 프로농구
223회 2004년 2월 8일 우렁각시 김치 체조
224회 2004년 2월 15일 낙랑공주호동왕자 녹즙 고양이 배구
225회 2004년 2월 22일 잠자는 숲속의 공주 금연초 염소 럭비
226회 2004년 2월 29일 소공녀 오렌지 주스 보디빌딩
227회 2004년 3월 7일 백조의 호수 육포 스컹크 프로레슬링
228회 2004년 3월 14일 해님달님 갈비 모기 태권도
229회 2004년 3월 21일 혹부리 영감 인삼 돌고래 킥복싱
230회 2004년 3월 28일 왕자와 거지 재봉틀 오리너구리 검도
231회 2004년 4월 4일 헨젤과 그레텔 비데 바퀴벌레 에어로빅
232회 2004년 4월 11일 벌거벗은 임금님 미역 황소개구리 쿵푸
233회[25] 2004년 4월 18일 슈퍼맨 와 배즙 물개 수질 오염
234회 2004년 4월 25일 007 대하 독수리 불법 성형 시술
235회 2004년 5월 2일 터미네이터 기저귀 고양이[26] 주부 도박
236회 2004년 5월 9일 레옹 악어 중국제 제품 불법 유통
237회 2004년 5월 16일 사랑과 영혼 녹차 코끼리 인터넷 채팅 사기단
238회 2004년 5월 23일 은행나무 침대 비키니 멧돼지 학교 급식의 위생상태
239회[27] 2004년 5월 30일 친구 한우 사골 거미 다단계
240회 2004년 6월 6일 귀여운 여인 꽁치 통조림 도마뱀 부실공사
242회 2004년 6월 20일 보디가드 냉면 침팬지 제비족
243회 2004년 6월 27일 타이타닉 분유 진돗개 소매치기

5. 리메이크 4인4색ver x.x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4인4색ver x.x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018년 7월 8일부터 동년 12월 23일까지 리메이크 코너인 4인4색ver x.x(ver 1.1 ~ 2.3)을 방영했다. 출연진은 정해철, 이현정, 양선일, 양상국.

6. 기타

엄경천: (어린이) 여러분, 다음 이 시간에는
김기수: 더욱 더 XX한[28]
김상태: 동물들의 XX를[29]
오지헌: 중계방송해드리겠습니다.(최희선: 고발하겠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안녕~!
엔딩 멘트
  • 방영 이전에 개그콘서트에 나왔던 '삼오십오 핸드폰개그'가 원조. 이 코너는 '서로 다른 사람들의 통화, 그러나 그들의 통화는 절묘하게 이어지는데...' 라는 식으로 전혀 다른 휴대폰 대화를 이상하게 잇는 코너였다.
  • 출연진들의 데뷔 년도가 2년 간격이다. 김상태는 1999년, 엄태경 - 최희선 - 김기수 등은 2001년, 오지헌은 2003년에 데뷔했다.
  • 김기수가 진행한 코너 중에서 사실상 개콘에서의 마지막 고정 코너이기도 했다. 댄서 킴은 당시 봉숭아 학당을 졸업한 상태였고, 후속 캐릭터인 복서 김 역시 이 코너 종영과 함께 하차했다. 이 코너가 종영된 후에는 이덕재와 '투맨쇼'란 코너를 했으나 1회성으로 그쳤고, 김진철채경선A YO!에 게스트로 출연하고 예술의 전당에서 잠시 피아니스트 역할로 출연하다가 하차했다.
  • 김상태는 개그콘서트에서 자신이 직접 웃기는 역할을 맡은 마지막 코너였다. 이후 예술의 전당 진행자와, 동기 김대희와 함께 괴담극장이라는 이름으로 19기 신인들을 받쳐주는 니주 역할을 맡았으나 뜨지는 못하였고, 라디오극장의 단명 이후 개콘에서 하차했다.
  • 최희선도 이 코너를 끝으로 개그콘서트를 떠났다.
  • 한 유튜버가 자신의 채널에 그림으로 장면을 재현해내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1] 소개 멘트는 엄경천→김기수→김상태→오지헌/최희선 순으로 나온다.[2] 예시
엄경천: 쓰러진 백설공주를 본 난쟁이들은...
오지헌: 서로 부둥켜안고 밀고 당기며!
김상태: 짝짓기를 하고 있습니다.
오지헌: 지금 경기 종료시간은...
김기수: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오지헌: 아 저 선수들, 떨어지지 않으면...
김상태: 새끼를 배게 되지요.
[3] 방송에서는 말하는 사람에게 카메라가 바로 돌아가다 보니 쉽게 알아채기는 어렵지만 잘 보면 입을 벙긋거리고 있다. 방영 초반에 카메라가 말하는 멤버 빼고 다른 멤버들을 잡은 적이 있는데 이때 오지헌은 입을 벙긋 거리며 손짓까지 하고 있었다.[4] 처음부터 나온건 아니고 040125 방송분부터 나오기 시작했다.[5] 예시1
오지헌: 이렇게 온몸에 문신을 한!
엄경천: 오데트 공주의...
김상태: 방구 냄새가...
김기수: 고소~하다는거죠~
[6] 예시2
김기수: 비린내나는!
엄경천: 줄리아와,
최희선: 다리가 부실한!
엄경천: 리차드는,
김기수: 심심할 때마다!
김상태: 꼬리를 자릅니다.
[7] 엄태경: 아름다운 이 두 커플은...
오지헌: 안정환, 박지성. 이 땀흘리는 두 선수는...
김기수: 짭짤~해요. 먹고 싶죠?
[8] 엄태경: 백조사냥을 나간 왕자는 백조를 보자...
김상태: 입맛을 다시며 살금살금 다가가...
오지헌: 상대편 선수의 목을 비틀어!
김기수: 껍질을 확 벗겨주세요!
[9] 엄태경: 사람들은 못된 혹부리 영감을...
오지헌: 헤드락으로 눈을 찌릅니다. 아~ 비틀거리는 저 선수를!
김기수: 술로 담가드세요! 건강에 (엄지를 들며)이겁니다!
[10] 선수라고 해도 그 대상은 거의 동화속 인물이라는 점.[11] 엄경천: 샘은 하늘로 올라가면서 사랑하는 몰리에게...
김기수: 뜨거운 물을 붓거든요? 자 그런 다음에!
최희선: 또 돈을 뜯습니다! 이렇게 상습적으로 돈을 뜯는 김모씨는!
김기수: 바로 여기 계시네요?
[12] 엄태경: 사랑에 눈이 멀어 각자의 일을 소홀히 한 견우와 직녀는...
오지헌: 선글라스를 착용했는데요. 태양이 그만큼 강렬하죠. 이 태양을...
김기수: 피하는 방법! 물빨래 안하면 됩니다! 물빨래 피하고 싶어서~ 아무리 달려봐도~♪ 어때요 여러분들? 제 모습이...
김상태: 재수없습니다.
[13] 예시
엄경천: 사랑하는 로이스의 손을 잡고 밤하늘을 나는 슈퍼맨. 이 슈퍼맨은 로이스를 하늘에서...
최희선: 버리고 도망갑니다. 저희가 3일동안 취재한 결과 그 범인은...
김기수: 저희 회사 사장님이에요. 모르셨죠? 네 그만큼 저희 회사 사장님은...
김상태: 씨를 뿌리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14] 엄경천: 어린 평강공주가 울때마다 왕과 왕비는 평강공주를...
김기수: 수세미로 박박 문대거든요? 자 그래도 절대 흠집 안 납니다! 아유 탱크가 와서 이렇게 깔아뭉개도 절대 흠집 안... 어우 진짜예요~
오지헌: 속지 말아야죠! 심판의 눈을 속이는 저 속임수, 아 저 선수 자꾸!
김상태: 오리발을 내밀고 있습니다.
김기수: 아니에요! 아니에요! 저 진짜 거짓말 안 합니다! 만약 제가 거짓말을 하면요 제가 직접 고객 여러분들 한분한분께...
김상태: 모가지를 비틀어버립니다.
[15] 엄경천: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만나지 못하는 견우와 직녀는...
오지헌: 심리전이 팽팽한데요. 구릿빛 피부를 가진 저 선수들...
김기수: 세탁소에 보내세요. 그럼 묵은때가 쏙 빠집니다! 저희는 항상 고객 여러분들...
김상태: 피를 쪽쪽 빨아먹습니다. 흡혈박쥐의 특징이죠.
[16] 김상태: 이렇게 털이 뽑히고 발가벗긴...
김기수: 김상태씨, 그분도 굉장히 잘 즐겨드신다는 사실, 그리고 더 놀라운 사실은요 이 상태에서 김상태씨를 놀려먹었다는 사실. 아 전 역시 똑똑한거 같아요. 역시 제 머리는...
김상태: 닭대가립니다.
[17] 엄태경: 결국 소공녀는 아버지의 유산을 받았어요. 그 어마어마한 유산은!
김기수: 39800원! 와우! 정말...
김상태: 쥐꼬립니다.
김기수: 그렇습니다! 남는거 하나 없습니다!
[18] 물론 29800원도 한 번 나왔다. 만 원 할인했다고 언급하는 건 덤.[19] 물론 이성의 물건을 집은 경우에는 냄새를 맡는다고 하기도 한다.[20] 예시
엄경천: 왕자는 거지에게 자신의 옷을 주고, 왕자는 거지에게...
김상태: 젖을 물려줍니다. 하지만 어미가 젖이 안 나오면...
오지헌: 심판에게 경고를 받습니다! 경고를 받은 저 선수, 화나가 심판에게 달려가!
김기수: 앞치마를 함께 만들거든요? 자 여기다가 레이스 달고, 자수 좀 넣고, 이름 새기고, 어머나 너무나 이쁘지 않습니까??
김상태: 이게 바로 암컷의 행동입니다. 수컷과는 확연히 구분이 되죠.
[21] 가끔 격투 종목이 나오면 패는 장면으로 만들기도 한다.[22] 엄태경:결국 007은 아름다운 본드걸을 구하면서 영화가 끝이 나는데요. 이 007이 본드걸을 박력있게 끌어안자.../ 최희선:실리콘이 터지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의 피해자는.../ 김기수:바로 앞에 계신 여러분 모둡니다![23] 예시
엄경천: 적들에게 포위당한 007은 새로운 무기를 내놓는데요. 바로 몸속에 지니고 있던...
김기수: 비린내를 풍겨요. 자 이렇게 비린내가 심할 땐...
최희선: 최하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합니다.
[24] 야구해설가 하일성특별출연했다. 또한 같은 종목이 최초로 두 번 나왔다.[25] 이 회차부터 엄경천은 주제가 영화로 바뀌었으며, 오지헌이 하차하는 대신 최희선이 합류했다.[26] 동물 중에서 최초로 두 번 나왔다.[27] 다른 회차랑은 다르게 유독 대사가 잘 울리는데, 이 방송분은 KBS 홀에서 촬영한게 아니기 때문이다.[28] 주로 다양한이란 표현이 제일 많이 들어간다.[29] 초창기엔 앞단어를 생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