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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프리저 군 | ||
주 기술 | 데스빔 · 데스볼 · 슈퍼노바 · 노바 스트라이크 · 데스 소서 |
프리저 フリーザ|Frieza | ||
성별 | 남자 | |
출생지 | 불명[1] | |
생년 | 불명[2] | |
신체 | 160cm 이하[3] 226cm 이상[4] | |
취미 | 행성 수집 | |
주력 기술 | 데스빔, 데스볼, 슈퍼노바, 변신 | |
가족 관계 | 부친 콜드 대왕 형 쿠우라[5] |
테마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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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리저 (フリーザ) |
"제 전투력은 53만입니다."
"약 50퍼센트... 즉 내 힘의 절반 정도만 내면 널 우주의 먼지로 만들어 버릴 수 있어..."
フリーザ / Frieza[6]
토리야마 아키라의 만화 드래곤볼의 등장인물. 드래곤볼 시리즈를 대표하는 빌런으로 오공의 숙적이면서, 오공과 프리저는 서로가 서로에게 있어 최악의 불구대천지원수다.[7] 그러나 동시에 의도치않게 서로의 팔자를 펴준 사이이기도 한데, 오공은 프리저가 없었다면 오공의 부모님이 불안함을 감지하고 지구로 보낼 일이 없었을 것이기에 그저 베지터 행성에서 자란 전투를 추구하는 흉폭한 사이어인이었거나 사이어인 종특 상 태어났을 때의 형편 없는 전투력으로 인해 쓸모 없다고 낙인이 찍힌다던지 보내진 별의 평균 전투력을 이겨내지 못했든지 해서 살해 당했을수 있으며, 프리저도 오공이 없었다면 오공 이외의 적수가 없어서 강하긴 하지만 신의 경지에 이를수 있는 자신의 잠재능력을 개방하지 못하고 그저 우주의 제왕 수준에서 만족하며 살며 무뎌진 칼날 꼴을 피하지 못하고 악행이 도를 넘어 결국은 계왕신들에게 살해당했을 것이다.[8] 결국 서로가 서로를 창조한 일생일대의 아치에너미.[9]
드래곤볼 시리즈를 대표하는 악역이자 소년만화 장르 전체에서도 큰 족적을 남긴 거대한 임팩트를 가진 캐릭터였다.
2. 성우
일본 | |
나카오 류세이 | |
한국 | |
VHS[10] | 장광 (TV 스페셜) 최문자 (Z) 불명[11] (GT) |
SBS[12] | 이재명 |
투니버스[13] | 최문자 (Z 118~120화 / 부활의 'F') 시영준[14] 한채언 (구극장판 12편 / Z 195, 280화) |
대원방송[15] | 이미나 |
미국 | |
린다 영[16] → 크리스토퍼 에어스[17] → 데이먼 밀스[18] → 크리스토퍼 에어스[19] |
중성적인 디자인의 캐릭터이기 때문에 애니메이션판 성우는 남성인 나카오 류세이지만 말투가 여성스럽고 목소리가 얍삽하여 중성적인 느낌이다.
한국어 더빙판들에선 원판처럼 연기한 성우들이 중성적인 목소리를 내긴 하지만 대부분 여자 성우가 하는데 이는 팬들에게 호불호가 갈린다.
한국판에서는 대체적으로 최문자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다. 최문자는 특유의 낮은 목소리톤으로 중성 느낌을 잘 표현했고 조직의 두령다운 카리스마에 초점을 맞추었다. 최문자 특유의 중후한 연기는 우주의 제왕에 걸맞은 절대자의 위엄을 보여주며, 중성적인 느낌과 함께 여자 보스 같은 포스가 특색이다.
최문자 다음으로 가장 오래 프리저를 연기한 성우는 이미나다. 이미나는 대원에서 드래곤볼 시리즈를 수입한 이후 계속해서 프리저를 전담한다. 카이 연출자였던 곽영재가 최문자를 의식해서 같은 여자 성우인 이미나를 기용한 걸로 보이는데 연기 자체는 최문자와 흡사하나, 목소리가 어린이처럼 상당히 높고 여성스러워서 원판의 나카오 류세이나 최문자에 비해 카리스마가 많이 부족해 아쉽다는 평도 종종 보인다.
한채언은 투니버스판에서 최문자의 대타로 잠깐 맡은 거라서 별로 인지도는 없다. 그래도 이미나보다는 괜찮은 편. 한채언은 소년 트랭크스와 프리저의 형인 쿠우라 역도 맡았는데 트랭크스 역이 평가가 더 좋다.
원판처럼 남자 성우가 중성적인 목소리로 연기하길 원했던 일부 팬들은 이재명 성우의 연기를 많이 선호한다. 이재명은 SBS에서 더빙한 드래곤볼 Z에서 프리저 역을 맡았는데 나카오 류세이와 흡사한 음색과 연기 스타일을 보여주어 매우 호평을 받았다.(#1)[20](#2)
장광은 위에서 언급한 성우들보다 훨씬 전에 프리저 역을 맡은 최초의 한국 성우이지만, 출연한 작품이 버독 스페셜 단 한 편뿐이라 최문자에 비해 많이 알려지진 않았다. 대신 이 작품에서 보여준 연기력은 성우의 이름값에 걸맞게 절륜했다. 평소보다 중성스럽게 연기했고 특히 후반부에 데스볼로 행성 베지터를 파괴하며 수많은 부하들과 함께 사이어인들을 몰살시키면서 미친 듯이 웃어대는 부분은 압권이라 할 수 있었다. 장광은 이 신들린 미친 연기를 훗날 배트맨 애니메이티드 시리즈에서 연기한 조커 역으로 다시 한번 보여주기도 했다.여기서 영상과 함께 들을 수 있다.[21]
GT 비디오판에서도 중성적인 목소리를 내긴 했으나 성우가 불명이다.#
드래곤볼 관련 인터뷰에 따르면, 나카오 류세이가 무인편에서 탬버린에 캐스팅되었다고 아들[22]에게 말했는데 "그 놈 곧 있으면 죽어!"라고 말해서 벙쪘다고 한다. 이후 Z에서도 캐스팅이 되었다고 아들에게 자랑해서 기뻐했는데 '프리저'라고 말하자 "나쁜 놈이잖아!!"라고 말해서 허탈한 기분이 들었다는 일화가 있다. 그래도 프리저가 유명해진 이후부터는 아들이 점점 존경의 눈으로 바라보았다고 한다.
3. 성격
기본적으로 사악하고 잔혹하며 오만하다고 할 수 있다. 강자들에게 스카웃 제안을 하지만[23] 자신이 가장 강하다고 생각하는 마인드이기에 상대를 내려다본다. 하지만 상대가 자신보다 강하면 열폭하며, 온갖 방법을 써서라도 상대를 죽이려 들 정도로 열폭이 강하다.[24] 이러한 성격은 첫번째 부활 때도 고쳐지지 않았고 기어이 베지터를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우이스의 시간역행으로 거꾸로 죽게 된다.[25]두번의 죽음으로 프리저도 뭔가 깨달은 게 있는지 두번째 부활에서는 성격이 조금 변했다. 전에는 싸움을 즐기는 성격이 아니었지만 싸움에 재미가 붙었는지 전투광 속성이 생겼다.[26]그리고 사악하고 오만한 성격은 여전하지만 신중해졌다. 거기에 첫번째 부활 당시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오공과 베지터를 죽이려했지만 두번째 부활 이후 극의를 뛰어넘는 변신인 블랙 프리저에 도달했을땐 오공과 베지터를 죽이지는 않고 기절시키고 가버리는 등 복수심도 적어진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27]
의외로 전투시에는 상대에게 너그러운 태도를 보이며 상대하지만, 이는 진심으로 상대방을 존중해주는 게 아니라 일종의 자신의 힘을 과시하기 위한 조롱과 같은 것이며 어디까지나 자신이 최강이라는 자신감에서 생기는 여유로움일 뿐이다. 그렇기에 자신보다 약한 인물과의 전투에선 진심을 내지 않은 상태로 천천히 공포심을 심어준 다음 해치우는 방식을 선호하는 반면 심기를 건드리거나, 자신보다 강한 상대에게는 여유로움과 자존심까지 버리는 추태를 보이며 어떤 방식을 쓰든 상대를 해치워버리겠다는 면도 있다.
부하를 다루는 태도는 좀 애매한데 기본적으로 프Leader밈이 있는 것처럼 능력 있는 부하에게는 의외로 관대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도도리아가 버독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서 버독이 살아 돌아왔을 때 도도리아를 탓하지 않았고, 자봉의 뻘짓으로 그동안 모은 드래곤볼들을 베지터가 훔쳐서 도망갔을 때조차 자봉에게 뒷수습 제대로 안 해놓으면 직접 죽여버리겠다고 화는 냈을 지언정 한번의 기회는 줬다.[28] 특히 기뉴특전대, 그 중에서도 기뉴에게는 굉장히 관대한 태도를 보여준다. 하지만 흔한 악역 보스들이 그렇듯 약한 부하에게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고 또한 부하에게 신경을 쓰는 것도 어디까지나 자기에게 해를 주지 않는 한에서 그런 것이다. 당장 버독과 베지터 행성을 처리할 때도 부하들이 피할 시간도 주지 않고 슈퍼노바로 전부 쓸어버린 것만 봐도 자기 부하이건 말건 타인의 생명에 별 관심이 없는 성격이다. 팀킬로 부하들을 죽이는건 부활의 F에서도 동일하다.
4. 특징
존재 자체는 작중에서는 사이어인 편 에서 계왕의 언급으로 처음 등장한다. 베지터가 패배하고 우주선으로 도망치려할 때 계왕 스스로가 어느 종족의 편을 들어선 안되지만 사이어인은 우주를 공포로 몰아넣은 악당이므로 별수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걸로 악의 뿌리가 완전히 뽑힌건 아니지만..." 이라는 대사로 베지터보다 사악한 강대한 악이 있음을 드러낸다.[29]
프리저는 종족명을 알 수 없는 변신형 외계인이다. 프리저 종족 문서 참조.[30] 프리저의 경우 Z 시절까지만 해도 총 5가지 변신 형태(1~4단계+풀파워)를 지니고 있다.[31]
이름은 냉장고, 정확히는 냉동고를 뜻하는 영단어인 Freezer[32]에서 왔다. 영어로 'Frieza'고 일본어로 읽으면 '후리자(フリーザ)'다. 연재 당시 돌아다니던 해적판 번역본에서 일본 발음 그대로 후리자라는 표기를 잘썼기에 장년층에서는 후리자가 더 익숙한 경우가 많다. 국내 정식 발매 단행본판에서는 '프리더'로 나왔다.[33] 하지만 드래곤볼 내 인물들의 이름의 어원들을 보더라도 알 수 있듯 프리더는 오역이며, '프리저'가 올바른 번역이다. 이 프리더 오역 문제는 완전판까지 그대로 이어진다. 애니 더빙판에서는 올바른 표현인 '프리저'로 나왔다.[34] 또한 풀컬러판 만화책인 드래곤볼 풀컬러 프리저 편에서도 프리저로 나왔다.
또한 그 이름답게 프리저 군 휘하의 수많은 식재료들을 부하로 거느리고 있다. 사이어인들은 말할 것도 없이 야채이며, 그 외의 측근들은 과일 이름, 전용 친위대라 할 수 있는 기뉴 특전대는 우유와 유제품들이다. 애초에 이들을 통괄하는 존재로서 의도적으로 지어진 이름이라 본래는 냉장고의 영단어인 '리프리지레이터' 같은 것으로 하려 했으나 이름이 좋지 않아 냉동고의 영어명인 프리저가 되었다고 한다.
5. 전투력
극의 상태의 손오공과 베지터를 일격에 쓰러뜨리는 블랙 프리저 |
작중에서 그야말로 끝을 알 수 없는 강함을 보여준 데다가 그 임팩트와 포스가 더할 나위 없이 최강이었기 때문에 팬덤에서는 강함조차 초월한 초월적 강함 기믹의 대명사로 일컬어진다. 그와 별도로 후에는 강함의 척도로도 많이 쓰인다. 드래곤볼 Z: 신들의 전쟁에서 파괴신 비루스가 깨어나자마자 찾은 상대가 프리저였으며 원작에선 계왕신이 자신이 프리저보다 강하다고 말하는 장면도 나온다. 즉, '프리저보다 강하다=우주적 강자이다'의 기준선이라는 것. 프리저보다 더 강한 적들인 인조인간, 셀 등은 과거부터 있었던 존재가 아니라 새로 만들어진 존재이고 부우는 봉인되어 있는 데다 대화가 통하지 않던 괴수 같은 개념이다 보니, 프리저가 비교 잣대로 많이 쓰인다.
잠재 능력도 우주의 제왕이라는 별명에 걸맞다. 부활의 F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나메크 성에서 보여준 무지막지한 전투력은 선천적인 것이고, 살면서 단련이라는 것을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그저 회사 경영만 하고 살아왔을 뿐인데 초사이어인과도 겨룰 수 있는 전투력을 가진 엄친아. 거기에 4개월 만에 오공이 저승에서 몇 년+우이스에게 수행받은 후의 전투력을 뛰어넘고 신의 경지에 필적하는 전투력을 얻게 되었다. 그나마 약점이 있다면 풀파워 때처럼 체력 소모가 심하다는 것. 게다가 결국 다시 손오공에게 패배하고 지옥으로 돌아간 이후에도 지옥에서 정신 수련을 계속했으며, 그 결과로 제6우주 편과 미래 트랭크스 편을 거치면서 골든 프리저 편 때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훨씬 강해진 초사이어인 블루 오공과 대등한 수준으로 강해졌고 체력 문제도 해결했다.[42]
생존자 그래노라 편에선 정신과 시간의 방 같은 이공간에서 10년 동안 수행하여 '블랙 프리저'라는 새로운 변신을 배우고 우주 최강의 전사가 되었다. 좀비같은 몰골로도 잘만 싸우던 가스를 일격에 죽이고, 극의 상태의 오공과 베지터조차 한방에 변신이 풀린 채 드러누워버릴 정도로[43] 터무니없는 전투력을 보여줬다. V점프 소개문에 의하면 블랙 프리저의 강함이 파괴신에 육박한다고 한다.
나메크성에서는 프리저가 기를 감지 못해서 낭패일 때가 많았으나 부활한 후로는 프리저식 표현으로 상대방의 에너지를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초사이어인 블루 손오공과의 싸움에서 자신의 우세를 예상하거나 브로리의 잠재력을 간파한 것이 그 예.
단순히 힘만 강할뿐 아니라 전투 센스나 지략도 우수하다. 힘을 한점에 집중시키는 데스빔이나 크리링이 사용하던 기원참과 비슷하면서도 더 강력한 데스소서같은 기술을 사용하거나, 힘의 대회에서도 적절한 순간에만 모습을 드러내면서 적의 어그로를 분산시키고, 위기의 팀원들을 구해주거나 기를 적절히 배분해 페이스를 조절하는 등 그 뛰어난 전투 센스와 지략이 한층 더 빛났다.
6. 기술
- 데스빔
프리저의 주력기로 손가락에서 쏘는 광선. - 데스빔 우리
골든 프리저 상태에서 데스빔으로 우리를 형성하여 상대의 움직임을 제한한다. 1대1로는 실용성이 전혀 없는 기술이며 자체적으로 체력 소모가 심각해 제대로 탱킹해 줄 사람이 없으면 다른 상황에서도 마찬가지다. 데스빔을 응용해서 즉석으로 만들어낸 기술일 가능성이 크다. 폭렬격전에서는 레이저 네트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 엠페러 데스빔
골든 프리저 상태에서 데스빔을 여러 번 날리는 기술이다. 유도도 가능한 기술. 물론 상대의 스피드가 빠르면 유도해서 맞추는 것 또한 불가능하다. 폭렬격전에서는 무려 손가락 10개를 전부 사용하여 데스빔을 동시 방출한다.[44] 각각의 빔에는 유도 기능이 있어 목표의 도주 경로를 봉쇄하고 관통형의 데미지를 준다.
- 데스 스톰
내퍼의 자이언트 스톰과 유사하게 주위를 폭발시켜 초토화시키는 광역기. 2형태에서 사용했다.
- 노바 스트라이크
몸에 에너지를 두르고 초고속으로 돌진하여 상대를 강타하는 기술.
- 초능력
드래곤볼을 옮기거나 오공과 싸우면서 염동력을 쓰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크리링을 살해할 때도 손을 올려 그를 공중에 부유시킨 후 손을 쥐며 폭발을 일으켜 폭사시켰다.
- 어스 브레이커
부활의 F 후반에 사용한, 지구 전체를 일격에 파괴하는 지면 강타형 기술.
- 헬 버스터
드래곤볼 GT 한정 셀과 함께 사용한 합체기...인데 거창한 이름과 달리 강한 기술도 아닌 개그기
6.1. 변신
프리저는 자신의 전투력이 너무 강하여 전투력을 통제하는 변신 형태를 만들었다. 1억 2천만의 풀파워 전투력을 53만까지 낮추면서 형태를 바꿀 수 있고 각각의 형태가 가지는 특성이 다르다.6.1.1. 1형태
제1형태는 53만의 전투력을 가지며 꼬마 정도의 크기를 가진다. 하지만 53만의 전투력은 당시 프리저를 제외한 모든 등장 인물들을 합한 것보다도 높았기에 큰 인상을 주었다.
6.1.2. 2형태
제2형태는 아버지 콜드 대왕과 비슷한 거구의 형태이다. 상승한 덩치에 걸맞게 전투력은 100만 이상이라 언급된다. 이때의 프리저는 1형태때와 다르게 반말을 사용하며 호전성도 증가했다.[45] 1형태와 호각이던 베지터, 손오반, 크리링 일행을 전부 빈사상태로 몰고 가고[46] 네일과 동화된 피콜로와 호각의 승부를 펼친다.[47] 대전집 기준 전투력은 1형태에서 2배 상승한 106만.
여담으로 프리저의 변신 모습 중에서 최장신이다. 그러나 프리저는 1과 최종 형태의 모습이 아니라면 키가 커보이려는 의미가 없다고 상시 이 모습으로 있으려고는 하지 않는다.
6.1.3. 3형태
제3형태는 에일리언 같은 두상과 등 가시를 지녔다.[48] 이때의 프리저는 제1형태처럼 존댓말을 사용하며 프리저 2형태와 호각이였던 피콜로를 파워와 스피드 모든 면에서 압도적으로 발라버렸다. 전투력은 대전집 기준 212만. 피콜로가 위기에 처하자 분노한 오반의 맹공을 받지만 프리저는 별다른 타격을 받지 않았으며 오반의 전투력이 상승한 것에 의문을 품다가 사이어인이란걸 깨닫고 만전을 기해 최종형태로 변신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극장판 브로리에서 밝혀지길 의외로 이 형태의 키는 2형태보다 작은 편인데 1형태와 최종 형태보다 약간 큰 수준으로 나왔다.
6.1.4. 4형태(최종형태)
프리저의 원본이 되는 형태이다. 전투력은 최대 1억 2천만. 대전집 기준 베지터와 싸울 때의 전투력은 424만, 손오공과 싸울 때는 전체파워의 절반인 6000만이며 손오공의 10배 계왕권이 프리저의 전체파워의 4분의1이며 프리저는 30%의 힘만써도 오공을 거뜬히 압도 하는 수준이다. 최종형태로 변신한 프리저는 베지터를 철저하게 농락하다가 죽였으며 손오공을 상대로도 여유롭게 압도하며 싸우다가 계왕권 20배 에네르기파를 맞고 아픔을 느끼거나 원기옥을 맞고 죽을뻔한것에 분노하며 피콜로를 데스빔으로 빈사 상태로 만들고 크리링을 공중에서 폭사시켰다.
6.1.4.1. 풀 파워
4형태 상태에서 최대 전투력을 끌어낸 모습. 전투력은 1억 2000만이나 시간이 지날수록 반동으로 전투력이 점점 떨어진다. 골든 프리저 변신을 익힌 지금은 계왕권처럼 쓸 일이 없을 듯하다. 나메크성에서 손오공에서 시전한 이후 우주 서바이벌 편에서 프로스트에게 더 강해지면 이런 변신도 가능하다면서 딱 1번 보여주기식으로 잠깐 등장한다.
6.1.5. 메카 프리저
조각난 몸을 콜드 대왕이 회수하고 기계로 개수한 모습. 전보다 더 강해졌다고 언급되나 복수 대상인 손오공과 재회하기전에 미래 트랭크스의 검에 일도양단 당해 사망하였다.[49]
6.1.6. 골든 프리저
부활한 후 4개월 동안 트레이닝을 하여 얻은 신 변신. 첫 변신시에는 블루 손오공을 압도하는 면모를 보여줬으나, 얻은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금방 체력이 고갈되어 패배, 이후 우주 서바이벌 편에서 다시 훈련을 거듭해 유지력 문제를 해결했고, 마찬가지로 그동안 블루 상태의 전투력을 증가시킨 블루 손오공과 1합 승부로 무승부를 달성한다.[50] 이후 훈련을 더 했는지 아니면 원래 맷집이 비교적 뛰어나서 그런진 몰라도 블루 2명을 압도한 초사이어인 브로리를 상대로 1시간내내 얻어맞고도 버티는 모습을 보여준다.[51]
6.1.7. 블랙 프리저
유사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10년간 수행해서 얻은 새로운 변신. 무의식의 극의 오공과 자의식의 극의 베지터를 한번에 쓰러뜨렸다.
7.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프리저/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8. 인기
Q.2 드래곤볼에서 가장 좋아하는 적 캐릭터를 다음 중에서 골라주세요.
1위: 프리저(19.8%)
2위: 브로리(15.4%)
3위: 지렌(13.2%)
2018년 5월호 V점프 악역 인기투표 中
1위: 프리저(19.8%)
2위: 브로리(15.4%)
3위: 지렌(13.2%)
2018년 5월호 V점프 악역 인기투표 中
매력적인 악역이 많기로 유명한 드래곤볼에서도 시리즈를 대표하는 최고의 인기 악역으로 자주 거론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52] 드래곤볼 악역들 중 인지도도 가장 높으며, 서사적으로도 손오공의 진정한 숙적으로 인식될 수 있는 아치에너미적 성격도 존재한다. 단순히 드래곤볼 시리즈 내에서만이 아니라 이를 넘어서 창작물 전체에서도 이 정도의 인기를 가진 악역은 별로 없을 정도로 거대한 캐릭터이다.[53]
특히 이 캐릭터를 중심으로 벌어졌던 드래곤볼/프리저 편은 단순히 드래곤볼이나 소년 점프뿐만 아니라 일본 만화 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던 에피소드로 남아있다.[54] 당시 프리저의 변신 장면과 대사들은 실시간으로 드래곤볼을 보던 소년들 사이에서 엄청난 임팩트를 주었으며, 흔히 강력하고 무서운 악당의 대표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하는 데 한몫했다. 프리저 이후에도 훨씬 강한 악당들이 많이 나왔음에도[55] 프리저의 명성을 꺾지 못한 것. 여기에 나카오 류세이의 명연기와 최종 형태의 갭 모에 등이 더해지면서 독자들에게 강한 충격을 주기는 충분했다.
- 우주의 제왕
이제껏 지구에서만 놀던 드래곤볼의 스토리는 우주의 스케일로 갑자기 커졌고, 프리저의 전투력과 세력은 그에 걸맞게 이전하고는 비교가 안 되게 강했다. 이후 셀이나 마인 부우 등은 개인으로서는 프리저보다 강할지 모르나 프리저처럼 자신만의 거대한 세력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라서 악의 두령다운 위압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드래곤볼 신극장판과 슈퍼에서는 12개나 되는 우주가 있음이 밝혀지지만, 여기부터는 전왕, 파괴신 등의 넘사벽 존재들이 관리하기 때문에 여러 우주를 지배하는 악당은 나올 수 없다는 것이 확정되었고, 그리하여 프리저 군 이상의 악의 세력은 여전히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위의 프leader 드립이 나오는 것을 보듯이 프리저의 통솔력과 지략, 냉혹함도 우주의 제왕이라는 것이 납득될 만한 묘사를 보여주었다.
- 손오공의 원수
프리저는 손오공의 고향 행성 베지터를 파괴하고 동족인 사이어인들을 전멸시켰으며, 손오공의 아버지 버독을 직접 살해하였다. 프리저 편에서 손오공의 기원이 전부 밝혀져 버렸기 때문에 이후 스토리에서 프리저보다 손오공의 과거와 깊게 연관된 악당은 나올 수 없었고, 따라서 프리저는 확고하게 손오공의 숙적이 되었다. 그리고 베지터를 잔인하게 살해한 것에 이어서 손오공의 절친인 크리링을 눈앞에서 폭사시키는 만행으로 손오공은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할 정도의 격노를 일으킨다. 이때까지만 해도 드래곤볼은 한번 되살린 사람은 다시 살릴 수 없다는 제한이 지켜지고 있었고, 나메크 성의 드래곤볼은 횟수 제한이 없다는 걸 모르는 손오공은 크리링이 더 부활할 수 없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횟수 제한이 없는 나메크 성의 드래곤볼의 존재가 밝혀진 이후, ‘어차피 드래곤볼로 살리겠지.’라는 인식이 독자들 머릿속에 박혀버린지라, 이후 나오는 죽음은 크리링 이상의 비극성을 띨 수 없게 되었다. 폭사하기 직전 눈을 질끈 감은 크리링이 오공을 부르는 장면, 프리저가 크리링을 모욕하자 손오공이 격노하며 외친 "크리링을 말하는 거냐!"라는 대사는 21세기에도 두고두고 패러디될 정도로 유명하다. 그만큼 프리저가 크리링을 폭사시킨 만행과, 그로 인한 손오공의 분노가 완결 후에도 수십 년 동안 회자될 정도로 강렬했던 것이다.
- 프리저 편에서 파워 인플레 연출이 한계에 도달했다.
프리저는 단 일격에 나메크 행성을 파괴했는데, 이는 독자들이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사실상 최대의 파괴 묘사였다. 이후 드래곤볼의 파워 인플레는 전투력 수치나 대결의 승패를 통한 상대적인 강함만이 묘사되며 행성 파괴 이상의 스케일을 보여주지 못한다. 그러니 셀이나 마인 부우가 프리저보다 강하다고 해도 독자들은 머리로만 그러려니 할 뿐이지 제대로 실감하지는 못했다. 이 프리저의 극한에 달한 파워 묘사는 일본 만화 전반에 영향을 끼쳐서 최종 보스가 흔히 외치는 "이제부터 50%의 힘으로만 널 상대하겠다"라는 대사 자체가 클리셰가 되었다. 과장 좀 보태서 소년 만화의 웬만한 보스 캐릭터들은 프리저의 변형이나 반쯤은 오마주라고 볼 수 있다.
- 특수 능력이나 행운 등의 변칙적인 능력 없이 정공법으로 주인공 일행을 압도한 마지막 보스.
셀은 기를 숨기고 다니며 다른 생물들의 에너지를 최대한 흡수해서 자신보다 강했던 적들을 파워 밸런스에서 역전했을 뿐 아니라 몸이 상해도 피콜로 세포로 재생하는 등 편법스런 특수 능력을 마구 사용해 먹었으며[56], 마인 부우는 그보다도 더 심해서 흡수는 물론 셀보다도 훨씬 극단적인 (거의) 노코스트 재생력을 통한 불사기믹과 각종 마술적인 능력이 부각되었다. 때문에 시나리오 진행에 따라 아군이 일시적으로 파워에 한해서는 우위를 점한 적도 있었으며 그런 부분을 재생력이나 도망다니기, 흡수 등으로 무마하며 버틴 것이다.[57]
반면 프리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순수한 역량으로 손오공 측을 끝까지 압도하였다. 몸이 절단되자 그대로 도움 없이는 죽을 위기에 처하는 비교적 평범한 몸을 지니고도, 손오공의 초사이어인 각성 전까지는 파워의 격차만으로 아군의 모든 노력을 수포로 만드는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 주었다. 게다가 뒤의 두 시나리오에서는 아군에서도 일종의 뻘짓이 몇 번 작용되어 보다 쉽게 넘어갈 수 있는 사태를 악화시켰다면,[58] 프리저 시나리오에선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몇 번의 기적적이고 반칙적인 파워업까지 해 가며 분투[59]했음에도 결코 쓰러지지 않는 프리저의 모습은 ‘이걸 어떻게 이기냐’ 라는 공포심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이는 위에서 언급된 ‘우주의 제왕’과 ‘파워 인플레의 한계’와 관련이 있다. 프리저가 세력의 규모나 액션 같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카리스마 표현에 있어서 한계에 도달했기 때문에, 이보다 더 큰 스케일을 만들어낼 재간이 없어서 더 이상 정공법으로 주인공 일행을 압도하는 적을 만들어봤자 실질적으로는 프리저의 재탕이 될 수밖에 없었다.[60] 따라서 이런 변칙적인 수단으로 주인공 일행을 상대하는 적들을 만들 수밖에 없던 것이다. 신극장판과 슈퍼에 와서 비루스, 지렌, 브로리 등의 순수한 힘으로 손오공을 압도하는 적들이 다시 등장했으나, 이들은 악당이 아니라 당시의 특수한 사정 때문에 손오공 일행과 싸운 것뿐이라 '공포의 대상'은 아니었다. 따라서 프리저가 가장 공포스러운 적이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이런 요인들로 인해 프리저는 계속해서 드래곤볼을 대표하는 악당으로 인식되었고, 그 인기를 인지한 원작자에 의해 부활의 F와 드래곤볼 슈퍼에서 부활하여 손오공의 숙적 포지션을 이어나가게 된다. 물론 비루스 앞에서 겁먹고, 지렌, 브로리처럼 초월적인 힘을 가진 상대들에게 처발리는 굴욕도 늘었지만.... 그런 와중에도 특유의 악랄함과 지능을 자랑하며 카리스마를 선보이고 캐릭터의 인기를 더 끌어올리는 데 성공한다. 오히려 원작에서 자만심이 지나쳐 자기보다 강한 자의 존재를 인정 못 하고 덤비다가 당하던 면모와 달리, 자기보다 압도적인 강자들의 틈새에서 실리를 챙기는 지략적인 면모가 부각되며 재평가를 받은 부분도 있다. 그리고, 10년의 수련 끝에 블랙 프리저라는 최강 폼을 얻으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게 된다.
2010년대에야 등장한 신규 보스들과 달리 프리저는 1990년대부터 등장하여 30년 이상 앞서 이름을 알린 역사적인 캐릭터인 만큼 인기와 인지도 면에서 차원을 달리하므로[61] 원작자와 편집부 및 애니 제작진을 비롯한 관계자들 입장에서는 상업적인 이유에서라도 프리저를 계속 띄워줄 것이므로, 이후 프리저의 명성을 뛰어넘는 악당이 드래곤볼에 나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울 것이다.
9. 명대사
잘 가라. 사이어인.
- 버독을 향해 슈퍼노바를 날리기 전
- 버독을 향해 슈퍼노바를 날리기 전
호호호호호 아름답다~!! 어서 저것 좀 보세요! 자봉 씨, 도도리아 씨! 정말 아름다운 불꽃놀이예요!
- 행성 베지터가 폭발하는 모습을 자봉, 도도리아와 보며 미친듯이 웃으면서[62]
- 행성 베지터가 폭발하는 모습을 자봉, 도도리아와 보며 미친듯이 웃으면서[62]
오우, 좋아 좋아! 이제 3개 남았군요.
- 처음으로 등장했을 때 한 말
- 처음으로 등장했을 때 한 말
당신처럼 쓸모없는 겁쟁이는 필요없소. 냉큼 사라지시오!
저는 묘한 예감이 듭니다... 좀 전부터 생각하던 건데... 어쩌면... 강력한 사이어인이 자라나 마침내는 적이 될 거라는 느낌이 들어요... 처음에는 베지터일 거라 생각했는데, 그건 아닌 것 같아요...
- 부하에게 기뉴 특전대를 호출하라고 하면서 한 말. 앞으로의 전개를 암시하는 대사이기도 하다.
- 부하에게 기뉴 특전대를 호출하라고 하면서 한 말. 앞으로의 전개를 암시하는 대사이기도 하다.
호오! 이거 굉장하군요! 전투력 42,000까지 올라갔군요. 과연! 확실히, 지금까지의 나메크 성인들과는 전혀 다른 것 같군요.[66] 놀랐습니다. 훌륭한 전투력입니다. 과연 전사 타입이라 할만하군요. 부하로 삼고 싶을 정도라구요? 그럼, 참고로 지금부터 당신이 싸우려고 하고 있는 제 전투력을 알려드리죠. 제 전투력은 530,000입니다![67]네일의 12배 이상, 기뉴의 4배 이상이며 계왕권 손오공의 3배에 육박하는 수치다. 말 그대로 지금까지 전투력이 공개된 모든 캐릭터를 일방적으로 짓누르는 압도적인 전투력을 보유한 것. 완전히 격이 다른 강함으로 독자들에게 절망감을 선사하며 끝판왕 포스를 제대로 보여준 대사. 덕분에 이 "제 전투력은 530,000 입니다" 라는 대사는 프리저를 대표하는 숫자가 되었다.] 그렇지만 물론 전력으로 당신을 상대해 드릴 생각은 없으니 걱정 마시길...
처음이군요. 감히 나를 이렇게까지 열 받게 하는 멍청하신 분들은. 설마 이렇게 될 줄은 생각도 못 했습니다. 용서 못 해!!! 벌레 같은 놈들!! 아주 가루로 만들어 버리겠다!! 한 놈도 놓치지 않겠다. 각오해라!!![68]
- 최장로의 죽음으로 인해, 드래곤볼이 돌이 되어버린 광경을 본 후.
- 최장로의 죽음으로 인해, 드래곤볼이 돌이 되어버린 광경을 본 후.
베지터 : 우주에는 가끔 드물게 변신 할 수 있는 녀석이 존재한다. 변신해서 파워업을 하거나 스태미너 소모를 줄이기 위해서 말이지.
프리저 : 내 경우는 좀 다르지... 파워가 쓸데없이 흘러넘치니까 이걸 봉인하기 위해 변신한 거다.
프리저 : 내 경우는 좀 다르지... 파워가 쓸데없이 흘러넘치니까 이걸 봉인하기 위해 변신한 거다.
나 프리저는 변신할 때마다 파워가 올라간다. 그리고 그 변신이 아직 두 번이나 남았지. 이게 무슨 말인지 알겠나?
이것으로 이제 더 이상 살아날 수 없죠.
- 최종 변신 직후 빔으로 덴데를 죽이면서 한 대사.
- 최종 변신 직후 빔으로 덴데를 죽이면서 한 대사.
약속했었죠. 지옥 그 이상의 공포를 보여주겠다고 말이에요.
지상전과 공중전 중 어느 쪽이 네 특기냐? (오공이 지상전이라고 하자, 친히 격전지도 옮겨준다.) 그리고 아주 특별한 대서비스를 할까? 양손을 쓰지 않고 상대해 주지, 어때?
- 프리저의 넘치는 여유를 표현하는 대사다. 오공이 원하는 대로 손을 안 쓰고 싸우다 시간이 좀 지나고는 서비스 종료라며, 손을 다시 쓴다.
- 프리저의 넘치는 여유를 표현하는 대사다. 오공이 원하는 대로 손을 안 쓰고 싸우다 시간이 좀 지나고는 서비스 종료라며, 손을 다시 쓴다.
일단 마지막으로 묻지. 어때? 내 밑에서 부하로 일해볼 생각은 없나? 그 정도의 힘을 없애버리기엔 아까워. 기뉴 대장보다 일을 잘 할 것 같아서 말야.
- 프리저가 탐색전 이후 본격적으로 1:1 결투를 시작하기 직전에 손오공에게 부하로 들어오지 않겠냐고 스카우트를 하는 장면에서 나온 대사다.
- 프리저가 탐색전 이후 본격적으로 1:1 결투를 시작하기 직전에 손오공에게 부하로 들어오지 않겠냐고 스카우트를 하는 장면에서 나온 대사다.
약 50퍼센트... 즉 내 힘의 절반 정도만 내면 널 우주의 먼지로 만들어 버릴 수 있어...
이번에는 나도 죽을 뻔했다. 이 프리저 님이 죽을 뻔했다고!!
-손오공이 날린 원기옥을 맞고 살아 돌아와서
-손오공이 날린 원기옥을 맞고 살아 돌아와서
다음은 꼬맹이 차례인가?
-크리링을 폭사시킨 직후 오반을 노리며[70]
-크리링을 폭사시킨 직후 오반을 노리며[70]
사이어인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단 말이야. 옛날부터 그랬었지. 불쾌한 녀석들이야. 난 이 지루한 싸움을 더 이상 계속할 마음이 없어. 이 별과 함께 네놈을 철저히 없애주마.
내가 멸망시켰지. 마음에 안드는 원숭이 놈들이었으니까 말이야.
-손오공의 "그래서 멸망했다"라는 대사를 들은 뒤에 한 대답. 선악과는 관계없이 자신이 더욱 강했으니 자기 마음대로 멸망시킨 것이라며 자신의 사악함과 강함을 과시했다.[72][73]
-손오공의 "그래서 멸망했다"라는 대사를 들은 뒤에 한 대답. 선악과는 관계없이 자신이 더욱 강했으니 자기 마음대로 멸망시킨 것이라며 자신의 사악함과 강함을 과시했다.[72][73]
待たせたな.... こいつがお望みのフルパワーだ。
기다리게 했구나.... 이게 네놈이 그토록 바라던 풀파워다.
-지금껏 전력을 다하지 않고 손쉽게 오공 일행을 몰아붙이며 끝없는 절망과 강함을 선보인 프리저가 마침내 풀파워를 해방. 프리저편의 클라이맥스의 시작을 알리는 대사이다.
기다리게 했구나.... 이게 네놈이 그토록 바라던 풀파워다.
-지금껏 전력을 다하지 않고 손쉽게 오공 일행을 몰아붙이며 끝없는 절망과 강함을 선보인 프리저가 마침내 풀파워를 해방. 프리저편의 클라이맥스의 시작을 알리는 대사이다.
네놈을 죽이기 전에 한 마디만 말해두마, 훌륭하다. 초사이어인, 과연 우주 최강이야 .....이 프리저 님만 없었다면 말이지!!!
さぁ!最後のサイヤ人、かかって来なさい!
자아! 마지막 사이어인, 덤벼오도록 하세요! (드래곤볼 카이 51화)
자아! 마지막 사이어인, 덤벼오도록 하세요! (드래곤볼 카이 51화)
참으로 우습지 않은가? 싸움에서 이긴 네놈은 죽고, 나는 살아남게 됐으니 말이야.
너는 내게... 죽어야 한단 말이다!!!
- 죽이진 않을 테니 도망가라고 힘을 나눠준 손오공에게 공격을 가하며[74]
- 죽이진 않을 테니 도망가라고 힘을 나눠준 손오공에게 공격을 가하며[74]
저 놈 싫어! 모처럼의 내 우주정복의 꿈을 부셔버리다니! 져버려, 당해버려!! 메~!!!
후후후후... 유감이었군요, 베지터. 좋은 생각이었는데 말이죠.
알았겠죠, 결국 지구인 따위는 그 정도의 민족이었다는 걸 말이죠.
알았겠죠, 결국 지구인 따위는 그 정도의 민족이었다는 걸 말이죠.
그런 무른 점이 목숨을 제촉하게 된다고요.
뜨거운 맛을 보여주도록 하세요!
마인부우라... 그 마도사 비비디가 만든 생명체 마인부우 말이로군요, 그렇지. 아버지께선 마인부우와 비루스만은 절대 건드려선 안 된다고 하셨는데 말이야. 그것 참 생각지도 못했던 일입니다만, 꽤나 흥미가 생기지 않습니까?
저는 태생부터가 타고난 천재라서, 훈련이란 것을 해본 적도 할 필요조차도 못 느낀답니다.
궁금 하지 않습니까? 천재인 내가 직접 훈련을 해서 가진 잠재능력을 모두 끌어낸다면 어떻게 될란지..
진짜 골든 프리저의 힘... 보여드리도록 하죠.
- 시드라의 파괴 에너지를 빠져나올 때
- 시드라의 파괴 에너지를 빠져나올 때
그리고 이미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또 한 가지를 가르쳐 드리죠. 그건, 그 누구도 믿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프로스트를 상대로 통수를 치면서 한 대사
- 프로스트를 상대로 통수를 치면서 한 대사
제가 당신 같은 애송이와 진심으로 손을 잡을 것이리라 생각하셨나요?
- 프로스트가 자신을 속인 거냐며 치를 떨 때
- 프로스트가 자신을 속인 거냐며 치를 떨 때
훗... 당신의 그런 무른 점에는 구토가 나옵니다만... 지금은 감사하도록 하죠.
- 손오공이 네가 약속을 깨지 않는 한 나도 너를 부활시키겠다는 약속을 지킬 거라고 말하자 한 대사[75].
- 손오공이 네가 약속을 깨지 않는 한 나도 너를 부활시키겠다는 약속을 지킬 거라고 말하자 한 대사[75].
신장을 5cm 늘리고 싶습니다.
- 소원이 뭐냐는 키코노의 질문에 한 대답.
- 소원이 뭐냐는 키코노의 질문에 한 대답.
- 찌.. 찌질하다고?!
- 복수를 위해 2번째로 지구를 찾아왔을 때 "찌질하다."라는 부르마에 말에 살짝 당황하면서.
- 복수를 위해 2번째로 지구를 찾아왔을 때 "찌질하다."라는 부르마에 말에 살짝 당황하면서.
10. 프Leader 밈
프Leader라는 밈이 있다. 어원은 프리저+리더로, 한국에서 불리는 이 명칭은 해적판/구판 정발판에서 '프리더'로 이름이 오역된 것과 작중에서 빌런인 주제에 부하들을 섬세하게 배려하는(?) 모습이 발굴되면서 사용되었다. 한국에서는 2012년쯤에 온라인 커뮤니티의 게시글에서 프리더와 손오공의 재발견이라는 글로 인해 밈이 퍼지기 시작했다.당연히 사람 생각하는 게 다 비슷해서 한국판이 정발되기 전부터 일본에서 실시간 연재 시기부터 존재하던 유서깊은 밈이었다. 다만 불리는 호칭은 좀 달라서 일본 쪽에서는 이상적인 상사 프리저라고 불린다. 한국과 달리 일본에서는 리더라는 말장난을 떠올리기 어려운 이름이기 때문이다. (일본식 이름도 프리저라고 읽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후리-자 같은 발음 느낌이라)
아예 점프 측에서도 해당 밈을 수용하여 공식에서 '드래곤볼 Z: 이상적인 상사 프리저' 라인 스티커가 출시되었으며, 일본 현지 매체에서 이상적인 상사 프리저를 분석하기도 하였고, 이상적인 상사 프리저 인형도 발매되었다. 단순히 근래에 떠오른 밈도 아니라서 패미컴 게임인 드래곤볼Z2 격신 프리저의 오피셜 가이드북에서도 쓰는 모습이 나왔다. 프리저는 사장, 그 밑에 부장 자봉과 도도리아, 비서실 기뉴 특전대, 과장 베지터, 평사원 행성 전사들 이런 식이다. 시대상을 보면 프리저와 그 수하들이 막 등장했을 때 일본은 버블경제기였고, 원주민들을 협박해가면서 문어발식 확장을 해대는 야쿠자 부동산 업체들을 풍자한 것인데, 오래 지나지 않아 버블 붕괴에 따른 장기침체기로 고용도 위축되었고, 이 때문에 일본 노동 환경이 열악해지면서 프리저의 긍정적인 면(?)이 재발굴된 것에 가깝기는 하다.
근거는 다음과 같다.
- 사장이라는 직위상 지시만 해도 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자주 간부들 및 사원들과 같이 현장근무를 뛰며 솔선수범해서 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부하들 앞에서도 항상 높임말을 사용한다.자봉 '씨'가 4일 동안이나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은... 도망쳤거나, 죽었거나… 이럴 줄 알았으면 기뉴 특전대를 처음부터 데려올 걸 그랬네요.
4일째 무단 결근하는 부하 때문에 스트레스를 잔뜩 받으면서도 반말은 커녕 경칭을 잊지 않는 프리저.
부하가 상처받을까 봐 싫은 것을 싫다고 하지 못하고 말을 돌리는 섬세한 프리저.[76][77]
- 부하들의 복리후생에 적극 노력한다. 사실 전투 재킷(특수고무 프로텍터)이나 레이저총, 메디컬 머신 같은 장비들은 프리저에게는 아무 쓸모도 없는 물건들임에도, 약한 부하들이 도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실용적인 각종 장비들을 적극적으로 지급한다. 더구나 프리저와 일반병이 착용하는 전투 재킷은 별 차이가 없다. 최고 경영자와 말단 사원이 거의 동일한 장비를 쓰는 수평적인 기업(…)인 셈이다. 게다가 급료 또한 매우 후하게 지급하며, 실적이 높으면 각종 특별포상을 제공하니 부하들의 사기와 충성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프리저는 결코 공포심만으로 그 거대한 조직을 경영하지 않는다. 이러한 면모는 부활한 뒤에도 여전해서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에서 브로리를 찾아낸 치라이와 레모에게 그들이 놀랄 정도로 막대한 액수의 상을 내렸다.
- 관리직이라는 것은 부하들의 실책을 책임지기 위해 있는 겁니다.
프리저 본인이 부재하고 있던 중 군단을 이끌고 있던 소르베에게 한 말. 이건 부하를 다루는 상사로서 올바른 마인드이자 현실의 수많은 조직을 이끄는 사람이라면 마땅히 가져야 할 책임감과 일맥상통한다. - 이 별의 순간적인 폭발은 피했지만 중심은 파괴되었다. 무슨 소리인지 아느냐? 이제부터 5분 정도만 뒤면 아무것도 안 해도 나메크 성은 대폭발을 일으켜 우주의 먼지가 된다!
진정한 리더는 힘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초고성능 슈퍼컴퓨터가 있어야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는 외행성의 폭발 시간을 본인의 두뇌만으로 순식간에 정확히 계산해 내는 이학박사 프리저. 이렇게 넘사벽적인 두뇌의 소유자답게 프리저는 탁월한 경영수완을 가지고 있다. 살아 생전 제대로 된 훈련이라는 것을 해보지 않았다는 발언을 생각해보면, 프리저는 지금까지 전투보다는 통치자이자 사업가로서 훨씬 더 많은 관심을 두고 활동했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농담이 아니라 공식적으로 프리저는 힘만이 아니라 지능도 격이 다르다고 언급됐으며, 프리저군이 유지되는데는 프리저의 힘만이 아니라 지능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나왔으니 프리저가 지능캐라 프리저군을 통치하고 사업을 할 수 있는 것은 팬들의 농담이나 추측이 아닌 공식 설정이다.
- 드래곤볼 게임 시리즈의 드래곤볼 히어로즈 컷씬에서는, 조종실에서 플레이어블 사이어인 2명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 부하 2명을 구해주었다. 솔선수범하는 현장중심에 부하들의 목숨을 아끼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신망을 샀다. 프리저가 적에게는 무자비하더라도 아군에는 후덕함을 강조했기 때문에 그의 통치 하에서 쿠데타나 반란도 거의 없이 효과적인 통치가 이루어진 것이다.
- 대의를 위해서 자신의 목적을 접고 협력할 때도 있다. 드래곤볼 슈퍼에서는 자신이 터무니없는 괴물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강력한 지렌을 상대하는 손오공이 밀리자 이전에 한 방 맞아서 죽을 뻔한 싫은 기억이 있는 원기옥에 순순히 기를 주며 힘을 다 쓰고 움직이지 못하는 오공에게 이전 나메크 성에서 반토막 났던 자신을 살려줬던 빚을 갚는 셈치고 오공에게 기를 줘서 움직일 수 있게 해주며 장외로 떨어지던 오공을 걷어차서 구해주고 힘을 합쳐서 아니라자를 쓰러뜨리며 오반과 협력해서 디스포를 탈락시켰다. 자신보다 훨씬 강한 파괴신 톳포와 지렌을 상대로 싸우다 그들에게 참교육을 당하면서 잠시나마 시간을 끌어주는 원작과 드래곤볼 구극장판 시절 오공의 동료들과 같은 역할을 해주고 원수인 손오공이 네가 먼저 약속을 깨지 않는 한 나도 너와의 약속을 지킨다고 선언하니 손오공과 협력을 해서 지렌과 동귀어진하는 방식으로 7우주 팀을 승리로 이끄는 등, 사적인 감정은 잠시 접어 두고 손오공과의 약속을 지키는 사장님의 모습을 보였다. 결국 약속대로 우이스가 프리저를 부활시켜 주었고 프리저는 다시 복귀했다.
- 설령 적이었더라도 복종 의사를 보이면 죽이지 않고 기꺼이 영입해 일자리를 준다. 그리고 말단이라 할 수 있는 우주선 구내식당의 TO까지 파악하는 철저한 인사관리를 보여준다. 말단일지라도 어지간한 조직이나 기업체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후한 급료와 복리후생은 덤.
조직을 설립한 동기 자체가 정말 웃기지도 않아서 금방이라도 조직이 와해되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었던 레드 사령관이나 레드 리본군을 재건하려다 너무 많은 것을 간과해서 금방 죽어버린 닥터 게로, 자기 자신만을 위하는 이기적이고 냉혹한 성격이었던 베지터, 독고다이 타입이었던 셀, 한심하기 짝이 없는 데다 M(마인) 표식으로 너무 편하게 간 나머지 리더십을 포기한 바비디, 대화 자체가 잘 안 통하였던 괴물 마인 부우, 오직 자기 자신만이 존귀하다고 믿고 인간들은 물론 다른 신들까지 말살하려는 나르시스트 중증 환자인 자마스 등 역대 드래곤볼 주요 악역들 대부분이 그 성격상 집단을 이루지 못했거나 이루더라도 금방 궤멸당한 것에 비해 프리저는 설정상 매우 오랜 기간 우주 대부분에 영향력을 끼치는 집단을 통솔하고 있었다. 피콜로 대마왕은 그 세력이 너무 작았고 직접 낳은 부하는 존중했지만 정작 자신을 구해준 피라후 일당은 단물 다 빨아먹고 바로 내팽겨쳤다.
그리고 지옥에서 고통받고 스트레스에 시달리기 이전의 프리저는 일단 부하가 실수하더라도 바로 처형하지는 않고, 만회할 기회를 주는 등 합리적인 조직 운영을 보이는 자였다.[78] 부하에 대한 애정이라고는 눈곱만치도 없는 냉혹하지만 그와 동시에 상벌을 확실히 하는 운영 방식으로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악역이다.
부활의 F에선 지옥에서 스트레스와 큰 고통을 받다가 부활한 뒤 리더로서의 위상이 살짝 떨어졌다. 타고마가 개인적인 복수심보단 세력 재건을 바라며 충언을 하자 바로 죽였고, 지구에 와선 Z 전사들과 싸우다 패배한 부하들이 약해서 도움이 못 돼서 죄송하다고 사죄하자 자기가 싸우는데 거슬린다는 이유로 전부 날려버렸다. 다만 이 점은 프리저 군단이 고작 무천도사와 크리링 선에서 컷 당할 정도로 기강이 심각하게 헤이해졌음을 감안해야 하고, 또한 원래부터 파탄난 인격이 지옥에서 겪은 고통 때문에 극에 달해서 그런 것이기도 하다.
슈퍼에선 반대로 충언을 하는 타고마를 가벼운 형벌로 마무리 했다. 게다가 자신의 눈밖에 난 타고마를 직접 화풀이 겸 연습상대로 삼으면서 타고마의 전투력도 키워줬고, 타고마가 기뉴특전대를 능가할 정도로 강해진 걸 알아채면서 상대방의 잠재력도 볼 줄 아는 사람이 되었다. 심지어 타고마가 전부 쓰러뜨리면 최고 지휘관 자리를 약속해달라고 건방지게 말하자 잘 하면 별 하나를 주겠다고 답하는 등 상벌은 확실히 보장하는 모습을 다시 각인 시켰다.
오만한 성격에 비해 과거 자신의 오점을 순순히 인정하는 자질도 보인다. 되살아난 이후 자기도 수련을 해서 지금의 손오공보다 더 강해지면 된다고 자신감을 내비치면서도 혹여 자신이 패배할 상황을 염두에 두어 소르베한테 암살 명령을 따로 지시한걸 보면 이루고 싶은 목적을 위해 자존심을 한 수 접어두는 성장성을 보인다.[79]
프리저군은 상술했듯이 임무수행을 위한 장비와 고액의 급료를 지급할 뿐만 아니라 평상복과 숙식, 심지어 거주지[80]까지 제공하며 오로지 전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복지가 정말 잘 되어 있다.[81] 한마디로 프리저는 전투력과 지능, 부하들의 관리를 포함한 경영자로서 필요한 능력은 전부 지닌 셈이다. 이 점이 중요한 것이 프리저 사후 프리저 군단의 잔당을 이끌던 소르베조차 프리저에 대한 충성심은 없음에도 그가 없으면 잔당들조차 유지시킬 수 없다라며 프리저를 부활시키려 했다. 당장 슈퍼 코믹스 77화에서 히터군은 '프리저군은 싸움밖에 모르는 바보들이지만 프리저만은 전투력과 지능이 격이 다르다'고 평가한다. 단순히 힘만이 아니라 조직의 운영[82]까지 뛰어난 만큼 전투력 외의 면에서도 프리저를 대체할 존재가 프리저 군단 내에선 없던 것이다.
드래곤볼 파이터즈에서 나온 기뉴의 말에 따르면, '전사로서 싸우기에 최고의 환경'이라고 하며, 작중 묘사를 보면 몇번이고 말했듯 높은 급료에 최신 메디컬 머신으로 건강 관리를 해주고,[83] 프리저 본인도 사용할 정도의 고성능 전투 장비들을 지급하는 데다,[84]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에, 인센티브도 풍부해서 실적이 좋으면 그만큼 충분한 포상을 지급해준다.[85][86]
또한 우주 서바이벌 이후 프리저가 다시 한번 부활하자 키코노 등 기존 프리저군의 인물들이 신생 프리저군에 합류했다는 것만으로 프리저의 영향력은 실로 막대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처럼 프리저의 조직 경영 능력이 뛰어나다는 데에는 원작과 미디어믹스를 들여다보면 이론의 여지가 없다.
사실 악역 캐릭터에게 참된(?) 지도자라느니 경영학의 대가라는 밈이 붙는 경우는 다른 작품들에서도 볼 수 있다. (그러니까 작중에서는 명백히 악당인데 팬들이 멋대로 붙이는 경우) 대표적으로 다크나이트의 조커,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의 임모탄 조이다. 일단 이들 중에서는 시기적으로는 프리저가 제일 빠르긴 하다.
10.1. 고찰
처음에는 당연히 웃자고 하는 농담에 가까웠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프leader 드립은 진심으로 신빙성 있는 주장에 가까워졌다. 당장 현실에서도 노동력 착취, 임금 체불, 무보수 야근 등이 넘쳐난다는 걸 고려하면 작중 나온 묘사만 따지면 프리저는 도덕성 문제만 빼면 쾌적하고 이상적인 직장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고 실제로도 상당히 성공한 것이 사실이다. 프리저는 거듭 부연설명을 하고 있지만 전문적인 전투훈련을 받은 '전사'가 아니라, 비즈니스만 배워 온 '사업가'이다.[87]만약 드래곤볼이 배틀물이 아닌 범죄물이었다면 프리저는 법에 저촉되는 일을 하며 돈을 벌지언정 자기 부하들에게만은 후덕한 뒷세계 거물격인 위치인 셈. 당장 프리저가 죽은지 최소 10년은 지났음에도 프리저가 부활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우주 곳곳에 흩어졌던 잔당들이 알아서 프리저 밑으로 돌아올 정도니 프리저의 합리적인 운영 능력과 부하 관리만큼은 이견이 없다.
- 프리저의 존댓말과 부하를 아끼는 마음?
원작 만화에선 단 한번도 프리저가 직접 자기 부하를 죽였다는 묘사가 없다. 애니판에선 꽤 많긴 했지만 이중 상당수는 과하다는 생각은 들지언정 죄가 없는데도 억울하게 죽은 경우는 드물다.[88][89] - 적이어도 우수한 인재라면 사적인 감정을 접고 스카우트?
이 부분은 맞는 말이긴 하지만, 적어도 그 인재가 자신의 밑에 들어올 지에 대해선 어느 정도 따진다. 비교적 연이 없던 오공에겐 대놓고 부하로 들어오라 했지만[90] 네일의 경우에는 능력은 탐나지만 나메크 행성을 박살낸 프리저 본인을 쉽사리 따르지 않을걸 알기 때문에 "부하로 삼고 싶을 정도", 즉 부하로 삼지 못하는 인재라는 평을 내렸다.[91]
- 일자리 창출, 복리후생을 아끼지 않는 CEO?
'사장'이란 호칭은 작중에서 언급되지 않고 오로지 팬들이 부르는 애칭일 뿐이다. 프리저는 환경이 좋은 별의 인간을 말살하고 약탈하여, 자원을 챙기거나 별을 타지인에게 되파는 등의 행위로 이익을 취하고 있다. 그 말인즉슨 경제 활동의 기본 개념인 '투자'의 개념을 보여준 적이 없다. 그의 행동은 강도 또는 약탈 행위에 가까우며 이런 방식은 지구 역사상 따질 때 노예나 식민지를 사고 팔던 중세~근대의 경제 및 외교 활동이다. 한마디로 21세기 지구 가치관으로 보자면 비인도적이고 비윤리적이다.
물론 이건 21세기 지구관점으로 봤을 때고 행성간 침략같은 게 번번하다던가 프리저에게 행성을 산 고객 중에선 원래 살던 행성이 사라져서 다른 행성으로 이주해야했던 사례도 있던걸 보면 프리저의 사업은 분명 수요도 확실한 엄연한 사업이 맞다. 실제로 은하 패트롤 죄수 편에서도 프리저는 스스로의 활동에 대해 범죄가 아닌 비즈니스 사업이라고 하기도 했던걸 보면 본인도 최소한 대외적으로는 이렇게 알리고 있다. 한마디로 프리저는 스스로 무주공산을 만들어 그 땅을 파는 일종의 용병과 부동산 업자의 연장선인 셈.
작중 묘사를 보면 프리저 본인이 이런 활동을 하는 것은 자신의 세력권을 확장하는 지배욕과 정복욕이라는 자기본위적 쾌락 때문이 확실하나 그 덕분에 부하들이 혜택을 보는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오히려 프리저가 재산 축재 자체에는 관심이 적다보니 그렇게 모인 자금과 자원은 신식 우주선 구매와 제작, 치료 시설과 보호복, 스카우터 등의 새로운 장비 확충 등 사내 인프라와 확충과 복지에 투자되며 이게 곧 프리저군 전체의 질적, 양적 확장을 불러오고 그 덕분에 사업이 잘 풀리는 선순환을 낳는다. 그랬기 때문에 프리저는 그 통제가 잘 안되는 사이어인마저 휘하에 둘 수 있었고, 조직의 사기 또한 높았다.
작중에서도 '우주 패트롤' 같은 기관이 있는 걸 보면 우주단위의 법은 있는 듯 하지만 저런 활동을 하는 프리저가 아무렇지 않게 버티고 있었거나 당장 그 사이어인들 조차 원주민을 학살하고 행성 베지터라고 행성을 개명시키면서 이주한 것을 보면 큰 이유 없는 행성민 학살이나 행성 점거 등은 작중 우주 관점에서 봤을 때 위법이 아니거나 위법이라도 암묵적으로 용납받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파괴신이 한 말을 봐도 프리저의 활동은 최소한 신들이 나설만한 사태는 아니라고 엄연히 선을 그었다.[92] 애초에 행성보다는 드래곤볼이라는 물건을 노렸던 덕에 벌어진 나메크 성의 학살이 드문 케이스지 작중 묘사를 보면 행성 베지터나 나메크 성처럼 학살을 하는 경우가 드물고 보통은 노예매매나 행성 그 자체를 온전하게 파는 것을 주력으로 한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모든 것 이전에 프리저는 살인광에 인격 파탄자이지만, 조직 운영에 있어서는 합리성을 발휘했다고 할 수 있다. 제노버스 2에서는 출산하고 아이를 키우면 휴가와 수당을 준다고 기뉴가 언급하고, 드래곤볼 파이터즈에서도 '전투 성과에 따라서 행성을 보너스로 준다'는 묘사가 나온다. 최소한 드래곤볼 본편 내에서도 프리저군의 간부급 대우는 상당히 좋다. 즉, 아군을 무조건 착취하는 것이 아니라 나름 합리적인 대우와 보상을 해주었다는 것이다.[93]
프리저군의 복지가 좋다고 딱히 대단한 것은 아닌 것이 프리저군은 행성의 약탈과 재판매를 주요 수익으로 운영되는 집단이고, 행성에서 창출되는 수익 규모는 문명 수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구급의 현대 문명이 있는 행성이라면 행성 단위의 물자만 약탈해도 상당한 수입원일 것이고, 딱히 경제랄 게 없는 원시 문명이라 해도 지하 자원과 천연 자원을 비롯한 행성 자체의 가치도 상당한 경우가 있으니만큼 프리저군이 행성의 약탈과 판매로 얻는 수익은 막대할 것이다. 행성 수십 개를 약탈하고 판매하는데 인구수가 많아봤자 행성 한두 개 규모도 안 되는 자기 세력에게 좀 호탕하게 복지를 해줄 수 있는 여유도 있는 것이다. 해적이나 산적의 경우를 생각해 보면 이런 도적단 두목이 자기 부하들에게 약탈품으로 호탕하게 베풀었다고 해서 이 두목을 좋은 CEO라고 말할 수 없는 것과 같다. 그러나 현실에는 부하에게 아무것도 베풀지 않고 팽하는 집단이 너무나도 많다보니, 약탈적인 군사 집단끼리 비교해보면 부하에게 풍부한 전투, 비전투 지원을 보장하는 프리저의 복지가 여전히 파격적인 것은 변함이 없다.[94] 프리저는 힘만이 아니라, 자신이라는 존재 자체가 우주최고임을 증명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기 때문에, 운영하는 조직과 사업 또한 최고라 자부하는 자신에게 걸맞은 번영하는 대제국이 되길 바랬던 것이다. 프리저가 단순한 파괴광이 아니라 정복자라는 것을 엿볼 수 있는 대목.[95]
이러니저러니 해도 드래곤볼의 역대 보스급 적들 중에서 유일하게 대규모 조직을 이끌었던 인물이었고, 전성기 시절에는 프리저군의 세력이 전 우주를 위협할 정도로 거대했다. 게다가 프리저가 죽고 부활의 F 시점이 되기까지에도 프리저군이 어떻게든 존속하고 있었는데, 프리저가 죽고 난 이후에 여러 각지에서 대규모 반란이 일어난 데다 시간이 꽤 많이 흘렀음에도 아직까지 남아있던 거 보면 프리저군의 세력 크기가 얼마나 컸는지는 말할 것도 없다. 이런 걸 감안해 보면 드래곤볼의 악역들 중에서는 프리저가 조직을 운영하고 부하들을 통솔하는 능력만큼은 확실히 가장 뛰어났던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행성 베지터가 파괴되기 전 그 호전적인 사이어인들 역시 프리저에 대한 믿음과 충성심이 대부분 두터웠던 것을 보면 리더십과 카리스마가 그냥 우스갯소리로 넘길만한 부분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결국에는 악역이라 자신에게 이익이 될 경우에는 자비를 베풀지만, 이익이 되지 않는다면 가차 없이 쳐내버리고 도구처럼 버려버린다. 부하들을 아끼는 것은 어디까지나 이익이 되기 위함이었을 뿐, 그게 아니라면 숙청하거나 버림패로 쓴다는 점이 프리저의 한계라고 할 수 있다. 현실에서도 필요 없는 직종의 부하들은 가차 없이 구조조정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프리저가 가차 없이 부하를 쳐내버리는 모습도 그다지 이상하지 않게 보이는 것이다.[96]
사실 유능한 경영자라고 하지만, 까놓고 말하자면 프리저가 하는 짓은 전형적인 야쿠자나 마피아식의 두목이 하는 일처리 방식이다. 부하를 아끼는 것은 명목적인 것이고, 일처리를 맡겼을 때 실패하면 슬퍼할 일도 전혀 없으며, 조직이 돌아가는 모양새 때문에 직접 숙청은 못 해도 차도살인 방식으로 사지에 몰아넣고, 일자리 창출이나 비즈니스라는 것도 말이 그런거지 전형적인 폭력조직의 나와바리 접수와 관리 방식이다. 애초에 프리저 군단의 그 비즈니스는 타겟으로 잡은 행성에서 그 행성인들을 모두 몰아내고 자신들이 접수해서 파는 방식의 강탈과 불법 거래다.
일부 팬들은 우주 서바이벌 편에서 프리저가 오공을 도와 우주를 구했으므로 이제 좋은 놈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절대 아니다. 그저 개인의 이익을 위해 과거의 적과 잠시 손잡고 공공의 적을 해치웠을 뿐, 그 본심은 어디 가지 않고 여전히 사람을 아무렇지 않게 살해하는 프리저다.[97] 그리고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에서 군대를 데리고 다른 행성을 침략하는 장면과 브로리의 아버지 파라가스를 죽이는 장면이 나와서 이미지 세탁이 될 확률은 더욱 적어졌다. 애초에 프리저 군단은 살 곳이 없는 외계인들에게 별을 팔기 위해 기존 행성의 거주민을 멸망시키는 비즈니스 산업을 해왔다.[98]
11. 기타
- 토리시마 카즈히코가 지스타 2023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프리저의 모티브는 버블 시절 일본 부동산 업자들이다. 당시 피콜로 대마왕의 뒤를 이어갈 악역을 구상할 때 '피콜로는 네로 황제다. 그렇다면 일본에서 가장 나쁜 놈, 절대로 쓰러트려야 할 녀석은 누굴까?'라는 발상이 있었다고 한다. 당시 일본은 거품경제가 심했는데, 고령자처럼 힘없는 이들을 내쫓고 그 땅값을 올려다 비싸게 처분하는 투기꾼이나 다름없는 부동산업자들이 있었기에 거기서 모티브를 얻어 탄생한 악역이 프리저라고 한다.#
- 중성적인 신체 구조와 목소리로 성 정체성에 대한 논란이 있다. 2000년대 유행하던 영미권의 드래곤볼 카드에는 프리저 카드 뒷면에 그를 "she"로 지칭하였고, 이로 인해 해외에서는 여자로 인식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 악역 캐릭터 치고는 의외로 굉장히 약속을 잘 지키고 거짓말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이다. 제 2형태에서 자신이 앞으로 2번 더 변신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히자 다들 허풍이라고 생각했는데 전부 사실이였고 손오공과 프리저의 싸움에서도 프리저의 50%라는 것도 허세라고 생각하고 계왕권 20배로 끌어올려 에네르기파로 이판사판 달려들어 공격했는데 프리저가 50%의 힘만 사용했다는 것도 이것도 정말 사실이였다. 심지어 거짓도 없이 약속도 잘 지켰는데 오공이 이기면 제 7우주에 협력하라는 제안도 군말없이 받아들었으며 지렌과 싸움에서도 동귀어진을 하는 등 손오공의 약속도 지켰다.[99]
- 맥시멈 더 호르몬의 싱글 「F」는 프리저를 소재로 만든 노래이다. 토리야마 아키라는 이 노래를 듣고 프리저를 살리자고 마음먹었다고 한다. 극장판 제목의 F도 이 노래의 영향. 심지어 예고편과 극장판 본편에도 해당 곡이 삽입됐다.
- 전투력이 53만인데 버독의 테마인 솔리드 스테이트 스카우터에서 효과음으로 들려오는 전투력의 최종 수치도 53만, 즉 버독의 테마는 프리저와 버독이 만난 것을 주제로 했다.
- 드래곤볼 카이에서는 세이키마츠의 데몬 코구레 각하께서 테마송을 불렀다. 각하가 드래곤볼을 보지 않았는 듯 '그 녹색 놈'이라고 호칭했다가 팬들의 야유를 들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각하에게 프리저 테마곡 제의가 들어온 이유는 각하가 무섭고 더러운 노래 부르는 데는 일본 제일이라서라나. 각하는 투덜대면서도 부정하지는 못했다고. 출처.
- 자신의 힘을 %로 표현하는 것과 %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화하는 근육은 매우 유명하며 여러 곳에서 오마주가 된다.[101] 프리저와 외형이 비슷한 캐릭터도 꽤 나오는 편인데 금색의 갓슈의 조피스나 헌터×헌터의 메르엠 등이 있다.
- 쟈코가 소속된 은하 패트롤과 프리저는 서로에 대해 알고 있지만 은하 패트롤은 프리저의 너무 강한 힘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 한국에서는 구 정발판 번역 중 하나인 "지금 개그 콘서트 하는 줄 아시나요?"가 짤방으로 돌아다니면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인기를 끌었다.
- 최강점프 3월호의 인터뷰에 의하면 프리저는 흔히 말하는 돌연변이 생명체로, 프리저의 아버지가 이상한 전투력을 가진 돌연변이체이며, 그 아버지 한 명에게서 변이체의 요소를 강하게 물려받아 태어난 게 프리저로 따라서 프리저 일족이라 해도, 이상한 전투력이나 잔인함을 가진 것은 이 2명뿐이라고 한다.
- 나이가 자신의 종족 기준으로 어느 정도 되는지 상당히 불분명하다. 일단 아버지인 콜드 대왕이 노화로 약화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데다 나메크 성에서 4형태로 변신하고 나서 1인칭이 보쿠로 바뀌고, 파파 등 소년적인 말투를 구사하는 걸 보면 그리 나이가 많지 않을 수도 있지만 프로스트가 보자마자 선배라고 부르는 걸 보면 어느 정도 나이가 있을 수도 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조직 내에서 청년기는 지난 듯한 언동과 연출을 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현실의 인간에 비유하자면 30중후반에서 40초 정도의 연령인 것으로 보인다.[102]
- 토리야마 아키라가 만든 개그 단편작 네코마인에서는 프리저의 아들로 쿠리저가 있다. 에피소드 오브 버독에는 그의 선조인 우주 해적 칠드가 등장한다.
- Metz 광고에도 출연했다.[103] 그리고 이 광고에서 프리저가 광선을 두 번 쏘는 장면은 어느 음악에나 어울리는 마법의 짤방이 되었다. # #2
- 마음의소리의 작가 조석이 드래곤볼 캐릭터들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종종 드래곤볼이나 각종 옛날 애니나 리니지 드립도 치지만 프리저 관련 드립이 가장 많다.[104]
- 일본 쟈니스 소속의 그룹인 Hey! Say! JUMP의 멤버 치넨 유리가 예능에서 코스프레하였다. [105]
- 손오공의 성우인 노자와 마사코가 드래곤볼에서 가장 싫어하는 캐릭터라고 한다. 오만한 데다가, 항상 자신이 유리한 상황에서 싸우기 때문이라고.
- 다른 악역들처럼 담당자가 이미지 모델이라고 한다. 프리저는 2대 편집자 '콘도 유'다.
- 최종 전투력 1억 2천만이라는 설정 때문에 아군측이 이런 파워 인플레를 따라잡느라 연출상 이해하기 힘든 장면들이 많기도 했다. 베지터가 위기에서 벗어날 때마다 전투력이 향상되는데 대략 몇천 수준의 상승폭이고 리쿰과의 전투때 3만을 살짝 넘어섰다. 이후에 다시 강해져봐야 1~2만의 상승폭이 합리적인데 무려 53만의 첫단계 프리저와 거의 호각으로 싸웠을 정도다.[107]
- 하래유의 영상 중 하나인 전투력 시리즈 시즌1에서는 프리저와 똑같이 생긴 브리더가 등장한다.
12. 게임에서
드래곤볼Z2 격신 프리저에서는 제목에 걸맞게 최종 보스로 등장. 처음부터 전투력 53만이라는 전투력 수치를 보여줌은 기본[108] 보스 보정까지 받아 무척 강하다. 첫 전투 시에는 절대 쓰러트릴 수 없는 트리거가 심어져 있어 죽이는 건 불가능. 일정 턴이 지나면 이벤트가 발생하여 중력방 수행을 시작하고 중력방 이벤트가 발생하면 수행 여부와 상관없이 프리저를 날려버릴 수 있다. 게임을 성실히 했다면 계왕 카드, 치치 카드, 염라대왕 카드, 포룽가 카드가 있을 테니 변신 순서에 관계없이 슈퍼 원기옥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졸개로 전락한다.후속작인 드래곤볼Z3 열전 인조인간에서도 등장하기는 하는데, 여기서는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초사이어인 손오공에게 얻어맞는 역할을 한다. 여기서 오공은 프리저의 모든 공격을 100% 확률로 자동 회피하도록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오공이 패배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그리고 중반에 메카 프리저의 형태로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반대로 프리저가 Z전사들의 공격을 무조건 자동 회피한다. 즉, 여기서는 쓰러뜨리는 게 아니라 트랭크스가 올 때까지 버티는 게 목적이며 트랭크스가 오면 강제 이벤트로 사망한다.
SFC판 드래곤볼Z 초사이어인전설에서 기뉴 버그를 이용해 프리저의 전투력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에일리언 버전이 180만, 50%가 300만, 풀파워가 450만(스킬이 전투력 50%증가라서...), 초사이어인 오공이 499만, 초사이어인 베지터가 600만으로 나타난다.
드래곤볼Z외전 사이어인 절멸계획에서는 타레스, 슬러그, 쿠우라와 함께 중간 보스로 나온다. 쿠우라보다 약간 약하고 타레스, 슬러그보다는 확실히 강하다. 죽기 직전에 섬을 날려버리는 활약을 한다. 이후에는 색놀이화하며 졸개로 활동한다. 하지만 프리저 사이코는 원본 프리저보다 훨씬 강한 상급 졸개이고, 졸개들의 강함 순서를 따져보면 쿠우라의 색놀이 버전인 쿠우라 소울 바로 다음으로 강하다. HP가 무려 2000인데, 이는 Z전사 중 HP가 가장 낮은 손오반의 초기 HP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드래곤볼 제노버스에서는 역사 개변으로 인해 변신이 3번 더 남았지만 바로 최종 형태로 변신한다. 그러나 마지막엔 흉악화가 풀리고 프리저 편 마지막에 손오공이 플레이어에게 자신 혼자서 프리저를 끝내게 해달라고 하고 플레이어는 이를 받아들여 떠나는데 트랭크스 말로는 다행히 역사대로 오공에게 당한 모양이다.
드래곤볼Z 무공투극에서는 프리저의 IF 스토리라는 것이 있다. 원작과는 다르게 나메크 성에서 초사이어인 오공을 상대로 승리한다. 다만, 나메크 성의 폭발과 초사이어인 오공에게 받은 대미지로 신체가 많이 손상되어 원작과 같이 메카 프리저가 된다. 이후 남아 있는 두 명의 사이어인, 베지터와 손오반이 초사이어인이 될 것을 우려해서 기뉴 대장과 함께 지구로 원정을 간다. 지구에 도착하고 나서 초사이어인 베지터와 싸우지만 역시 승리를 거두고 손오반을 해치우려고 서쪽 도시로 가려는 중에 드래곤볼로 오공을 부활시키기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서 출동한 크리링과 싸우게 되고 역시 크리링도 해치워 버린다. 이후 드래곤볼로 부활한 초사이어인 오공과 초사이어인 오반과 함께 2 대 1의 싸움을 벌이지만 이번에도 승리하면서 사이어인 종족을 멸종시켜 버린다. 이후 본격적으로 지구의 드래곤볼을 찾으려고 하는데 닥터 게로가 보낸 인조인간 18호와 싸우지만 승리한다. 나중에 닥터 게로의 연구실에 3개의 드래곤볼이 모아져 있다는 것을 알고 기뉴 대장과 함께 그곳을 찾지만 닥터 게로는 기뉴 대장을 죽이고 그 에너지를 흡수하여 프리저랑 싸우려고 한다. 프리저는 닥터 게로에게 자기 밑에서 일해볼 생각이 없느냐는 스카우트를 제안하지만 닥터 게로는 거절하고 프리저랑 싸우지만 역시 죽임을 당한다. 마침내 7개의 드래곤볼을 다 모은 프리저는 지구의 신룡에게 불로불사의 소원을 빌어서 불로불사를 얻어낸다. 이때, 메카 프리저의 상태에서 기계로 땜빵된 신체도 원래의 육체로 회복된다. 신과 융합한 피콜로가 최후의 전사로서 저항을 하지만 역시 죽임을 당하고 프리저는 이후 전 인류를 몰살시켜 버린다. 그 이후 20년 동안 프리저 행성 NO.80이란 이름으로 개명당한 지구를 거점으로 우주를 정복해 가지만 셀이 깨어나 프리저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셀이 자신의 세포로 만들어졌다는 것에 흥미를 느낀 프리저는 셀을 쓰러뜨리지만 셀은 자신은 무한한 재생이 가능하다고 소리친다. 이후 프리저는 아예 지구를 통째로 날려버리면서 셀을 흔적도 없이 소멸시켜 버린다. 이로써 우주에서 프리저에게 저항할 전사는 완전히 사라지고 불로불사의 프리저는 완벽한 우주의 제왕으로 군림하게 되는 엔딩이다.
드래곤볼Z 무공열전에서도 등장하지만 최종 형태 프리저의 전투력이 2DP[109], 메카 프리저는 3DP[110]으로 측정될 만큼 무력한 모습을 보여준다.[111] 참고로 작중 최대 전투력은 초사이언 3 오천크스, 마인 부우(악)이 해당되는 7DP 이다. 그래도 셀, 마인 부우와 함께 3인 팀 어택을 쓸 수 있는 등 특별 취급을 받고 있기는 하다.
드래곤볼 Z 폭렬격전에서는 카드 종류로만 따지만 악역 중 단연 원톱이지만 쓸만한 카드는 몇 장 없다.
1형태 근력 프리저는 두 종류가 존재하며 근력 속성 극악무도 골든 프리저로 진화 가능하나 성능이 구려 투자할 가치가 없다.
하지만 정상결전에서 얻을 수 있는 1형태 프리저는 LR로 각성 가능한 대신 만드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래도 나름 LR다운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자주 사용된다. 극한각성이 나온 뒤엔 같은 드랍산 LR오공과 달리 엄청나게 떡상하면서 개사기 취급을 받고 있다. 보급형 타레스 군단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타레스 군단은 2021년 8월 시점에도 통상 LR 사기캐 하면 꼭 언급되는 카드이다.)
초격전 드랍 전용 지능 프리저는 2020년에 돗칸도 추가되고(최종 형태로 바뀐다) 극한Z 각성까지 되면서 완전히 환골탈태되었다.
오공열전 대항마로 현재까지 나온 그 어떤 프리저 카드보다도 고평가받고 있다[..].확정 가드 서폿이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있다.
민첩 속성은 스토리 이벤트인 단 혼자의 최종결전에서 얻을 수는 있지만, 그냥 필작용 카드다.
2형태 근력 프리저는 패시브로 인해 근력속성으로 저격하는 덱의 경우 프리저 초격전에서는 나름 쓰이는 편이지만 2016년 7월이면 글로벌판에도 오지터가 나올 것이기에 역시 잉여가 될 운명.(지금은 그냥 잊혀졌다.) 그 후에 나온 스토리 이벤트 전용 드랍 카드로 나온 체력 제2형태는 전체 공격의 초특대 데미지의 극한 가능한 카드로 나와서 나름대로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여담으로 프리저 카드 중 최초로 액티브를 들고 나온 카드이다[..]
3형태 기술 프리저는 보편적인 기력 셔틀 중 하나로 무도회에서 브로리의 기력 셔틀로 자주 등장한다. 골든 프리저로 진화 역시 나쁘진 않으나 SR 등급이니 천천히 모아 필작 후 각성하는 것을 추천.[112] 수년째 이 모습의 프리저는 전혀 갱신이 되지 않고 있다. 그저 함정 카드 1일 뿐.. 그나마 기술 변신형 프리저를 파티에 끼울 경우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보이는 변신 단계이다.
최종 형태 프리저는 기술, 민첩, 지능 속성이 있으며 기술형은 절대 돗칸 각성으로 진화시키지 말자. 성능 자체는 좋지만 투자 대비 성능이 너무 구리며 최종 형태도 나름 쓸만하다. 지능 속성은 초격전 드랍 1형태 프리저를 진화하면 습득 가능하며 몇 안 되는 지능 딜러로 사용 가능하다.
더블 돗칸 페스의 서브로 추가된 근력 속성은 상당히 좋은 카드로, 앞서 소개한 카드들과는 차원이 다른 능력을 보여준다.
특성상 무조건 1번 자리가 고정되어야 하는 점이 아쉽지만, 그만큼 딜도 어마어마하게 뽑는다.하지만 인플레가 진행된 지금 와서는 버텨줄 맷집이 안 되어서 잘 쓰이지 않는다.
이후에 민첩에서도 신규로 뽑기에 추가되었는데, 전체 공격에 준수한 성능을 붙여준 덕에 무도회에서도 활용되는 모습이 목격되곤 한다.
메카 프리저는 체력, 지능이 있으며 둘 다 강습 이벤트 공짜 캐릭터이다. 성능은 강습캐 중에서 그나마 쓸만한 수준으로 지능 프리저는 골든 프리저로, 체력 프리저는 메카 프리저로 돗칸 각성이 가능하다. 메카 프리저 자체가 버릴 카드가 없으며 골든 프리저로 진화시키려면 이 메카 프리저를 필작 후 진화시키자. 그나마 나름 배려를 해줘서 자기 아빠와 함께 나온 LR 카드 메카 프리저 & 콜드 대왕은 일족의 서포트 역할로 나와서 나름대로의 활약은 하고 있다. 천하제일 무도회산 카드로 리벤지 서포트 카드로 나왔다. 성능은 준수한데 돗칸 각성이 안 된 상태이므로 후일을 기약해 볼 만하다.
풀 파워 프리저는 체력 속성으로 이 게임에서 단둘뿐었던[113] 초절특대 배율의 필살기 보유자였으며 돗칸 페스티벌 한정 캐릭터로 체력 속성 원톱 딜러였다. 일러스트가 난감하게도 마지막에 오공과 기공파 대결을 했던 그림이라 잘린 부위는 당연히 전부 그려넣었다. 필살기도 나한테 죽어야 한단 말이다(오공에게 최후의 발악 시 날리던 대사)라는 괴상한 네이밍의 마지막 발악으로 쓴 기공파. 원작을 회상해 보면 무진장 깬다. 성능은 흉악 그 자체로 체력 속성 딜러 중 단연 원톱이다. 이후 극한 Z각성이 추가되어 레벨을 140까지 올릴 수 있게 되면서 차세대 카드들과 맞먹는 고성능을 손에 넣었다.[114]
이후 전설의 강림에서 아예 근력 LR의 풀파워 프리저가 나와버리면서 자연스럽게 극한된 체력도 버려졌다. LR 근력 프리저는 하필이면 이 게임 최강급의 딜을 자랑하는 기술 브로리의 바로 다음에 나오면서 액티브 스킬도 지니지 않아 여러모로 무시받고 있다. 패시브가 체력이 낮아질수록 강해지는 패시브라, 사실상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많이 제한적이기 때문, 덤으로 자신의 체력을 깎는 필살기도 평가절하에 한몫했다. 최근 링크 패치로 인해 보스 링크를 시작부터 바로 켤 수 있게 되면서 어느 정도 평가가 올랐다.
2021년 9월에는 LR 민첩 풀파워 프리저가 등장했다.
골든 프리저[115]는 스토리 이벤트로 각성 가능한 극악무도 골든 프리저 8종, 가챠산 2종 총 10개의 카드가 있으며 극악무도 골든 프리저는 2형태에서 진화하는 기술형, 메카 프리저에서 진화하는 지능형을 제외하곤 전부 거르면 된다.
가챠산은 지능, 민첩 속성이 있으며 지능 속성은 극악무도 골든 프리저와 성능상 큰 차이가 없지만 민첩 속성 골든 프리저는 소위 삼신기라 불리는 구슬 리더 중 하나이며 리더로 쓰지 않아도 패시브로 인해 괴랄한 탱킹이 가능한 훌륭한 카드이다. 그런데 극한 Z 각성에서 민첩 속성과 지능 속성이 극한이 되었는데, 이전과는 다르게 지능 속성이 필살기 발동 시 무한 방상승이 추가되어 대폭 향상되면서 기용율이 높아졌다. 민첩은 원래도 좋은 방어력에서 발동 기준이 더 완화되었고 부족한 공격력을 필살기 발동 시 무한 공상승을 넣어서 보충을 했다.하지만 초특대의 비율과 기력 배수 때문에 딜은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 브로리 스토리 이벤트에 골든 프리저로 진화하는 드랍산 카드가 존재하는데, 극장판 보스 서포터로서 성능이 충줄한 편이다. 또한 오공 베지터와 달리 극한 각성을 받지 않아 떡상의 여지도 있는 카드이다.
또한 일본판 9000만 다운로드 축제에서 나온 기술 골든 프리저[116]는 돗칸 후 필살기 초절특대, 부가 효과는 DEF 대폭 다운에다, 패시브는 체력 50% 이상이면 ATK 70 증가 & 자신이 받는 피해 70% 감소다. 거기다 리더 스킬은 속성 100%. 이런 카드가 극한 각성 되면서 역시나 위 둘의 극한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었다.(위의 둘은 한쪽만 치우쳤다면, 이 카드는 공방이 두루 좋아졌다.)슈배로 공무원 수준의 카드이나, 인플레가 진행되면서 조건부 50%뎀감조차도 버티기 많이 힘들어져서 채용률은 낮아졌지만, 2세대 극한 각성 중 톱급 카드로 취급받고 있다.
이후 부활전사 리더로 천사 골든 프리저 카드[117]가 나왔다. 리더 스킬 공방 170% 체 130%, 패시브 공 150% 방 50% 초속성 아군 공 20% 저하가 달려있어 지금까지의 골든 프리저랑 달리 공격 쪽에 치중되어 있다. 링크 스킬도 공업 옵션이 많다.[118]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 와서 변신 전 천사 프리저가 나오면서 짝이 생겼음에도 본인이 인플레에 너무 뒤처져서 파트너로 배제되는 편이다.그나마 공격력 20% 저하를 이용해 슈퍼 배틀 로드에서는 밥값을 하는 중.
더블 돗칸페스에서 나온 기술 속성 극속 리더 변신형 프리저는 1단계에서 골든 프리저까지 변화하는데, 단계에 따라 링크와 패시브가 변화한다. 동시에 출시된 민속성 초속 리더 변신형 손오공이 장점보다 결점이 많이 부각된 것과는 달리, 이쪽은 결점 투성이의 극기술 속성 리더였던 초3 브로리의 완벽한 대체제인 데다가, 다른 프리저 계열 카드들과의 친화성이 좋아 팀원으로서도 많이 사용된다. 3세대 리더인 체속성 쿠우라와 링크가 매우 잘 맞는 편이다.또한 출시 당시 유리대포 취급받고 있던 부활전사 카테고리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해 줘서 부활전사 카테고리의 필수 카드로 지목되기도 했다.[119]
손오공과 마찬가지로 변신 타이밍이 느린 편이라 9턴이 지나서 골든 프리저가 되기 전에 대부분 전투가 끝나는 편. 하지만 정작 장기전인 열투오공전에선 잘 안 쓰이는데, 변신할수록 방어력이 낮아지는 덕분에 필살기를 꾸준히 예열해도 방어력이 많이 아쉽다. 보스 링크를 켜야 그나마 2번 자리에서 버틸 만한 정도. 이후 등장한 변신형 체력 베지터를 봤을 때, 여러모로 설계 미스이다. 덕분에 변신형 오공과 같이 장기전에 리버스당해서 사용되는 중. 황당하게도 초창기에 변신형 오공에 비해 평가가 극과 극으로 높았지만 인플레가 진행된 지금에 와선 뎀감 20% 이상을 얻고 시작하는 변신형 오공의 평가가 더 좋은 상황이다.
2020년 10월에 페스티벌 한정으로 체력의 천사 프리저도[120] 나왔는데, 액티브 스킬 보이스가 추가되면서 이젠 프리저의 음성을 게임 내에서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역시나 보스 캐릭 링크는 없다. 변신하기에 기존의 카드와 같이 쓸 수 있는 건 덤. 아군 공깎도 없으며, 실질적인 공업 수치가 290% 이상인 것이 드러나며 lr급 성능으로 평가받고 있다.[121].필살기에 필공업이 붙은 것도 고평가 요소로 연공 필살기가 나왔을 경우의 딜 기대치는 LR 이상이다. 후공업과 선공업이 적절히 섞여있어서 서폿 공업빨, 링크빨도 엄청 잘 받는다. 170% 리더에서 링크 몇 개와 서폿만 받아도 미터기가 6~700까지도 올라간다. 연공 필살기는 여기서 한 단계 강해져서 나간다. 하지만 아쉽게도 자체 리더 배율이 낮고, 보스 링크가 없으며, 마땅한 짝이 없어서[122] 써먹기 쉽지가 않다. 이후 우주 서바이벌 편의 프리저&오반, 프리저&17호, 7우주팀 카드가 추가되었음에도 링크가 전혀 맞지 않는다[..][123]. 7우주팀 17호가 기존 17호랑 전설의 힘 제외 링크가 전부 맞는다는 걸 생각하면 이 카드가 견제당했다고밖에 생각이 되지 않는다. 7우주가 서폿도 빵빵하고 여러모로 푸시받는 걸 생각하면 참 아쉬운 부분.
이후 6주년 기념으로 천사 골든 프리저 & 손오반 듀오로 서포터 카드가 등장하고, LR 두 종류로 천사 골든 프리저 & 17호 / 17호(7우주 팀) 이 등장하였다. 프리저 & 손오반 듀오는 천사 골든 프리저로 필작이 가능하며, 프리저가 메인이어서 극속성이다. 성능은 확률 가드에 공방 120%, 7우주 서포터이다. 같이 나온 오반 & 피콜로에 비해서는 확률 가드라서 대우가 안 좋은 편. 하지만 슈배로나 파괴신 컨텐츠에서 오반&피콜로보다 쓸만하다고 평가받는다. 피콜로 쪽은 예열이 안 되면 물몸이기 때문. 분명 프리저가 메인임에도 불구하고 오반과 협동해서인지 다른 골든 프리저와 링크가 전혀 안 맞는다.
6주년 기념 LR 골든 프리저 2종류가 나왔는데 둘 다 솔로 캐릭터가 아니다. 하나는 프리저가 메인으로 채택된 천사 골든 프리저 & 17호인데, 골든 프리저가 메인이라 극속성이며 마찬가지로 천사 골든 프리저로 필작이 가능하다. 성능은 공방 77% & 공격마다 7%씩 상승(최대 77%) & 해당 공격 턴에 공격 시마다 회심률, 뎀감률 상승, 매턴 최대 2회의 고확률 연공이 붙어있다. 아쉽게도 패시브 연공에 필살기는 쓰지 않는다. 방어 스탯이 낮아 초반부터 강력한 컨텐츠에 조금 위험하다는 단점을 제외하면 굉장히 안정적인 예열 LR이나[124], 17호가 붙어버린 탓에 링크가 기존 프리저들과 전혀 맞지 않는 단점이 있다.(그나마 오공&프리저나 7우주 팀과 링크가 5개가 맞는다.)또한 17호가 붙어서 카테고리가 사실상 우주 서바이벌 편으로 묶여버린 수준이라는 게 안타까운 부분.
7우주 팀 LR의 5인의 멤버 중 한 명으로 등장한다. 멤버는 오공,베지터, 프리저, 손오반, 17호로 이 카드의 경우 7우주 팀의 멤버로만 꾸리고 기력 22 이상일 경우 공업 배율이 240%를 넘어가는 극딜 카드이다. 사실상 7우주에서밖에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과 선봉으로 내세우기가 좀 아쉽다는 점 말고는, 해당 카테고리에서는 오랫동안 밥값을 할 것으로 추정.
2022년에는 민첩속성으로 lr 골든 프리저 카드가 등장하였다. 패시브는 90퍼 뎀감(턴 경과때마다 10%씩 최대 60%경감), 공방증 100%, 기력5 피통 50% 이상일시 추가 100% 공방업, 반드시 필살기 추가 발동, 배틀 중 필살기 5회이상 발동시 기력 +2 방증 50퍼, 5번 피격시 추가 기력+2, 공증 50퍼라는 파격적인 옵션으로 나왔다. 그간 억다운 쿠우라덱에서 모자라다고 평가받던 1번자리를 채워줌과 동시에 극속성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아쉬운점은 역시 부활의 f 출신이라 초신격전이란 똥이 붙어있고 보스링크가 없다는 점이다. 21년산 변골프의 새로운 짝으로 각광받았지만 실장 후에는 변골프의 짝은 개뿔 들어가는 모든 카테고리덱에서 1번자리 고기방패로 애용하고 있다. 장기전으로 갈수록 뎀감이 30퍼로 줄어드는 점이 뼈아프지만 인플레로 인해 열전이나 역사정도의 화력으로는 엘골프에게 기스조차 못내는데다 9턴까지 갈 일이 없다는 게 함정이고 초고난도 이벤트인 레드존이나 셀맥스는 장기전이 아닌지라 이 카드의 평이 깎일 일은 없었다. 셀맥스 이상의 또라이 공격력(평타 58만 필살기 158만) 지닌 보스컨텐츠같은 인플레가 일어나거나 9주년이나 23년 억다운 이벤트에서 다시 장기전 메타를 끌고오지 않는 이상 낭낭하게 활약할 듯 하다.
드래곤볼 파이터즈에서는 주역 인물들과 함께 개그성 대화를 많이 선보인다. 특히 베지터 합류 후 오공과 베지터와의 대화에서 오공이 프리저 부하가 되면 이상한 포즈를 취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싫다고 하자 프리저도 자기가 지시한 건 이니고 기뉴 특전대의 취미라고 말하며 부정하기도.[125] 그래도 포스는 어디 안 갔는지 초사이어인 3 상태의 오천크스를 협박만으로 압도하는 등 제왕다운 행보를 보여준다. 또한 콜드 대왕이 비루스 외에도 마인 부우를 건드리지 말라고 했던 걸 프리저가 재차 언급하며 마인 부우에게 주목했었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점프 포스의 스토리 모드서도 메인 악역 중 한 명으로 등장.
드래곤볼 Z 카카로트에서 프리저편과 DLC 골든 프리저 편에 등장. 프리저 편은 원작 그대로 진행되나, 그 이후 이벤트로 프리저, 셀 등을 오공이 수련하고 싶다는 이유로 드래곤볼로 부활시킨다... 여기서 프리저는 수련을 하면 더 강해질 거라는 떡밥을 남기고 우주로 퇴장하나, DLC 편에서 부활 이후 꾸준히 수련했다는 설정으로 수정된 채[126] 지구로 다시 돌아온다. 카카로트의 DLC 편들이 대체로 그렇지만 굉장히 많이 수정되었는데, 우선 오반이 잠재 능력 해방을 여전히 쓸 수 있는 상태로 나옴으로써, 오반을 제압할 때 최종 형태로 변신하게 수정되었고, 골든 프리저와는 베지터가 먼저 싸우게 수정되었다. 여기서 대거 너프를 당해 그냥 블루보다 골든 프리저가 더 약하게 수정되었고[127] 시간을 끌지 않고 베지터가 순수하게 프리저를 압도하게 수정되었다. 이후 골든 프리저가 지구를 부수려는 걸 오공이 막는데, 여기서 골든 프리저와 블루 오공이 싸우고 이기도록 수정되었다. 여기까지는 그렇다 치는데 또 오공이 프리저를 드래곤볼로 직접 되살리는 이벤트가 추가되고, 프리저는 비루스의 지시 때문에 지구를 부수지 못하고 지구에 남아 오공,베지터의 수련 상대가 된다.. 덤으로 더 이상 자기랑 동급 이상의 상대와 수련하지 않으면 별로 세지지 못한다는 설정까지 추가되었다.[128] 전체적으로 원작에 비해 심하게 너프를 당했다.[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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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리저군이 정복한 행성은 식민지처럼 행성 프리저 + 넘버를 붙이고 있지만 이는 프리저가 지배하고 관리를 위해 이름을 붙인 것으로 작중에선 행성 프리저 No.79가 나왔다.[2] 생년은 불명이지만 AGE 731 당시 이미 콜드에게 군을 물려받은 것을 보면 꽤 나이가 있을 것이다. 아무리 전투력이 높았더라도 우주를 지배하는 군의 총통 자리를 콜드가 갓 태어나거나 마냥 어린 아들에게 맡길 가능성은 적기 때문. 물론 인간과 종족이 다르기 때문에 나이 문제는 없다.[3] 최종 형태 기준. 묘사상 키가 164cm인 베지터보다 다소 작아 보이는데, 160cm 이하인 것은 확실하다. 오죽하면 드래곤볼로 신장 5cm를 늘리고 싶다는 소원을 빌려고 생각할 정도. 근데 슈퍼 시리즈로 넘어오면서 프리저도 은근슬쩍 키가 커졌다. 거의 머리카락을 제외하면 베지터랑 비슷해 보일 정도이다. 물론 그의 변신 형태들 중에는 키가 확 커져서 거구가 되는 형태도 있지만, 설정상 프리저는 최종 형태가 자신의 본모습이라고 하니 본래 자신의 모습에서 커져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 건지도 모른다.[4] 2형태 변신 기준. 226cm인 피콜로보다도 크다.[5] 극장판 한정.[6] 미국 단행본에서는 어원에 좀 더 중점을 둔 Freeza로 나왔다.[7] 프리저는 오공의 부모님과 동료들, 그리고 오공이 속한 종족들을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몰살시킨 불구대천지원수이자, 프리저도 우주의 제왕이자 최강이라는 자신의 입지와 자부심, 직위를 짓뭉개고 그리도 경멸했던 '원숭이놈들'에게 패배라는, 두고두고 잊지 못할 치욕을 안겨준 오공을 극도로 증오한다.[8] 거기다가 파괴신 비루스도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프리저를 처리할 생각부터 했으니 이러나 저러나 죽을 운명이었다.[9] 여기에 손오공의 아버지 버독이 프리저에게 유일하게 끝까지 저항하다가 행성 베지터와 운명을 함께하는 등 매우 엄청난 악연이다.[10] TV 스페셜 1편, Z, GT.[11] 성완경이란 추측이 있다.[12] Z 1~91화.[13] 구극장판, Z 108~291화, 부활의 F.[14] 미스터 사탄과 동일 성우. 오반 회상씬에서 나온 2단계 프리저를 잠시 맡았다. 드래곤볼 카이에선 리쿰을 담당[15] 카이, 구극장판, TV 스페셜, OVA, 슈퍼.[16] 드래곤볼 Z, 드래곤볼 GT, 드래곤볼 Z 改(1화 한정)[17] 드래곤볼 Z 改.[18] 드래곤볼 超. 전임 성우의 폐 질환 투병으로 인하여 교체된 캐스팅이다. 에어스의 프리저와 매우 흡사한 연기 톤이라 영어권 팬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19]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부터 다시 담당했으나 크리스토퍼가 2021년 10월 18일에 지병이 악화돼서 세상을 떠난 관계로 다시 데이먼이 프리저를 맡았다.[20] 이 영상에선 평상시와는 달리 프리저가 상당히 분노하고 있음을 표현하기 위해 일부러 굵은 목소리로 연기했다. 평상시 연기 톤은 위의 비교 영상 참조.[21] 참고로 해당 더빙판에선 프리저의 존댓말 캐릭터 설정이 사라졌다.[22] 그의 아들은 배우 겸 가수인 타케오 카즈마. 가끔이지만, 아버지처럼 성우 일도 돕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데스노트의 단역인데, 라이토가 기획한 버스 탈취 사건에 휘말린 버스 운전수 역도 하고 있다.[23] 대표적인게 손오공에게 자신의 밑에서 일해보라고 한것이다. 기뉴대장보다 강한녀석이 있었을줄은 몰랐다고 하면서도, 그정도의 힘을 그냥 죽이기에는 너무나도 아깝다고 자신의 밑에서 일해보라고 권한다. 당연히 손오공은 장난치냐며, 내가 그런 권유를 받아들일것같냐고 거절한다. 프리저는 아쉽다고 말하면서 손오공에게 남은 미래는 죽음뿐이라며 차갑게 응대한다.[24] 손오공과의 싸움에서는, 수십초후에 나메크별이 폭발하여 우주선까지 날아갈 시간이 없는 손오공은 분명히 죽을 운명이었다. 그러나 자신 역시 별에 폭발에 휘말려 심각한 데미지를 입을 수 있는 상황에서조차도 손오공을 자신의 손으로 죽여야만 우주제일의 칭호를 지킬수 있다는 자존심 때문에 날아가는 손오공에게 기습을 했다가 손오공의 한손 에네르기파에 반격당해 당시에 계왕이 죽었다고 생각할 만큼 심각한 부상을 입고 만다. 이때 프리저의 기습은 손오공이 자비심으로 나눠준 에너지로 행한 공격이라서 도저히 손오공의 한손 에네르기파를 이길 수가 없었고, 그정도로 열등감에 못이겨 기습까지 가하는 프리저에게 손오공이 '바카야로' 라는 쌍욕을 했을 정도이다. 프리저를 죽였다고 생각한 손오공은 허망한 눈빛으로 그 자리를 바라보았다.[25] 다만 사리분별을 못하는 건 아니다. 당장 비루스에겐 감히 개길 엄두도 못냈을 정도이며, 손오공에게 복수하기 전에 그를 쓰러트리기 위해 난생 처음으로 수련부터 하는 걸 선택하는 분별은 보여줬다. 사실 프리저 살아생전 신인 비루스 외에 프리저보다 강한 존재는 없었으니 오만하지 않은 게 오히려 이상할 것이다.[26] 물론 지렌과의 싸움과 같이 자신이 압도적으로 밀리는 상황이 생기면 이전처럼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추태를 부리는 면은 남아있다.[27] 사실 엄밀히 따지자면 이때 프리저는 손오공을 죽이지 않고 살려 주는 것이 최고의 복수라고 할 수 있었다. 프리저는 단순히 손오공이 자신을 쓰러뜨린 것보다도 최강의 자리에서 처음으로 자신을 끌어내렸던 손오공이 자신에게 자비를 베풀어 준 것에 가장 커다란 치욕을 느껴 자신을 아예 썰어버린 트랭크스나 자신을 압도했던 지렌보다도 손오공을 증오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손오공과 베지터를 죽이게 되면 파괴신을 적으로 돌릴 뿐만 아니라 극단적으로는 전왕까지 엮일 가능성마저 존재한다. 거기다가 어차피 죽여봤자 나메크 성의 드래곤볼 등의 수단으로 살려버리면 그만인데다 그 드래곤볼을 죄다 찾아내서 부숴봐야 본인에게도 이득될 것이 없다. 마지막으로, 손오공과 베지터가 있어야 프리저 본인이 강해질 동기가 생긴다. 따라서 프리저 입장에서는 본인이 당한 치욕을 그대로 되갚아주고 죽이지 않는 걸로 최고의 복수를 한 셈.[28] 이건 자봉이 단순히 실수를 한 정도가 아니라 프리저가 불사신이 되기 직전이었는데 그걸 날려먹은 급의 삽질이었기 때문에 화를 내는 게 당연하다. 자봉도 베지터를 만났을 때 '너 때문에 내 신뢰가 바닥에 떨어졌다'라고 스스로도 자각할 정도의 큰 실수였다.[29] 여담으로 게임의 이야기이지만, 스파킹 네오의 라데츠 if 스토리에서는 손오공에게 감화된 라데츠가 프리저를 두고 '거대한 악' 이라고 표현한다.[30] 프리저 종족의 이름이 체인질링이라는 소문이 퍼져있는데 근거가 없는 루머이다.[31] 프리저 일족 전체가 변신이 가능한지는 알 수 없다. 작중에서도 너무 강해서 힘을 억제하기 위해 변신을 한다고 스스로 언급했다. 최강점프 2014년 3월호의 인터뷰에 의하면 프리저는 흔히 말하는 돌연변이 생명체로, 엄밀히 따지자면 프리저의 아버지가 이상한 전투력을 가진 돌연변이이며 그 아버지 한 명에게서 변이체의 요소를 강하게 물려받아 태어난 게 프리저로, 따라서 프리저 일족이라 해도 이상한 전투력이나 잔인함을 가진 건 이 2명뿐이라고 한다. 즉, 나머지 프리저 일족은 특출나게 강하지 않고, 힘을 억제하기 위해 변신을 하지는 않는다는 말.[32] 포켓몬스터 프리져도 여기에서 이름을 따왔다. 다만 이쪽은 이름 끝에 장음이 한 자 더 붙었다.[33] 단행본은 프리저만이 프리더로 오역된 것이 아니라 자봉이 따봉으로 번역되고 타오파이파이가 쿠오빠이로 번역되기도 하였다.[34] 드래곤볼 Z : 신들의 전쟁 더빙에서만 유일하게 프리더라고 한다.[35] 네일이 파워업을 하는 것을 본 후 하는 대사. 이 당시 네일의 전투력은 42000으로 프리저 본인도 강하기에 부하로 삼고싶다고 평가할 정도였지만 프리저에게는 상대조차 되지 않았다. 당시 드래곤볼의 인기와 함께 전투력이라는 설정이 크게 유행하면서 프리저의 전투력이 대체 얼마냐는 질문의 편지가 편집부에 쏟아졌었다고 한다. 그런 작품 외적인 사정이 적나라하게 반영되어 나온 대사로, 당시만 해도 전투력 10만을 넘은 캐릭터가 없던 시점이고 42000의 네일이 강자로 평가받던 와중에 공개된 전투력 53만이라는 터무니없는 수치는 독자들에게 굉장한 인상을 남겼다. 서브컬처물에서 53만이라는 숫자를 내세우며 격차를 강조하는 멘트가 나온다면 100% 드래곤볼의 패러디라고 봐도 무방하다.[36] 계왕말을 무시하고 프리저하고 싸우다가 그의 압도적인 파워에 전율을 느끼며 오공조차 전혀 당해 낼수 없어 피콜로는 결국 계왕 말을 들었어야 했다며 후회했다.[37] 프리저 본인도 이렇게 자칭하며, 최근 들어선 호칭이 아깝지 않은 우열이 애매한 손오반을 제외한 7우주의 압도적인 최강자로 군림하게 되었다.[38] 이 53만이라는 수치는 도핑을 제외한 단일 전투력으로 최대 수치라고 할 수 있는 기뉴의 12만조차 4배 이상 뛰어넘는 엄청난 수치였다. 당시 전투력 42000이던 네일을 그야말로 가지고 놀았다.[39] 이는 풀파워시 전투력 1억 2천만을 기준으로 226분의 1, 약 0.4%에 해당된다.[40] 이 3형태에선 2형태의 자신과 호각 이상이었던 피콜로마저 가지고 놀 정도로 파워가 급증했다.[41] 단, 몸이 풀파워를 견디지 못해 고점을 지나자 급격하게 파워가 감소했다.[42] 실제로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에서는 블루 상태의 오공과 베지터를 압도한 초사이어인 상태의 브로리한테 1시간 동안이나 얻어맞으며 버티는 엄청난 맷집을 보여준다.[43] 가스와 투닥거렸다고는 하나 모나이트의 회복 능력이 개화한 덕에 체력이 완전히 회복된지 얼마 안 된 상황이었다.[44] 아마 위 기술과 연출을 합친 듯하다.[45] 프리저 본인도 이제까지처럼 상냥하진 않을거라고 발언했다.[46] 크리링은 아에 프리저의 뿔에 관통당하는 치명상을 입어 덴데가 치료해주지 않았다면 반드시 죽었을 것이다.[47] 파워는 비슷하지만 스피드는 무거운 망토를 벗은 피콜로가 좀더 우위인걸로 애니판에서 묘사된다.[48] 이 덕분에 패러디 시리즈인 드래곤볼 Z 요약시리즈에서는 이 변신을 한 후 피콜로에게 소감을 물어보니 피콜로가 “내 생각엔 리들리 스콧이 조만간 누군가를 고소할 것 같군” 이라는 희대의 드립을 친다.[49] 당시 트랭크스는 몰랐지만 손오공은 신기술인 순간이동을 익힌 상태였기에 트랭크스가 나서지 않았더라도 순간이동으로 지구에 도착한 오공에게 메카 프리저는 사망했을 것이다.[50] 즉 우주 서바이벌 편에서는 변신의 유지력과 종합적인 전투력 면에서 사실상 동급인 상태. 다만 오공은 아예 변신이 풀려버렸고 프리저는 의식이 없음에도 골든 상태였다.[51] 다만 1시간이 지났을 쯤에는 무력화되어 암반에 박혀있었고, 브로리도 흥미를 잃었는지 우이스에게 대신 달려들기 시작했다.[52] 피콜로와 베지터의 경우 프리저보다 훨씬 인기가 좋지만, 이는 선역으로 전환되면서 얻은 인기다.[53] 드래곤볼 시리즈 자체가 워낙 거대한 프렌차이즈고 사연없는 절대악 빌런들중에서 이 정도 인기의 악역은 매우 드물다.[54] 드래곤볼이 프리저 편에 돌입하고 소년 점프의 판매량이 600만 부를 돌파하면서 일본 주간 만화 사상 최상의 인기를 구가했다는 평이 많다. 또한 서양에서 애니메이션인 Z를 기점으로 드래곤볼 미디어에 주목하는 계기도 이때였다. 물론 애니판을 본 사람들은 지나칠 정도로 많이 삽입된 애니 오리지널 시간 벌이 장면 때문에 저평가하는 사람도 있다.[55] 원작의 완결 기준으로 프리저는 인조인간 18호보다 약하며, 셀이나 마인 부우 등과는 싸움이 성립이 될지도 의문이다. 하지만 특유의 매력적인 캐릭터성으로 지금까지도 이를 넘는 악역이 별로 없다.[56] 심지어 순수한 힘으로 우세했던 베지터전, 손오공전에서도 재생으로 살아남았다.[57] 게다가 마인부우는 재생이라는 아이덴티티가 '재생능력만 없었으면 진작에 소멸되었을 녀석'으로 인식되면서 오히려 포스를 떨어뜨린다고 평가 받는다. 허구한 날 아군의 공격에 당해서 몸이 걸레짝처럼 되는 쪽과 아군의 강력한 공격에도 기스 하나 나지 않는 쪽 중에서 후자가 더 강해보이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58] 인조인간 편에선 강적과 싸워보고 싶다고 당장 게로를 찾아서 분쇄하지 않은 것, 셀 완전체를 만들어 싸워보고 싶다는 베지터의 트롤링, 사적인 감정으로 18호 정지 컨트롤러를 부숴먹은 크리링 등의 건이 있고, 마인부우 편에선 일부러 오공과 싸우겠다고 바비디의 수하가 되어 부우 부활에 톡톡히 일조한 베지터,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후에 밝히길 충분히 부우를 해치울 수 있었음에도 뒷세대에게 맡겨야 한다고 발을 뺀 거였다는 손오공, 쓸데없이 시간 끌다가 마무리를 못 하고 퓨전이 풀려버린 오천크스, 오천크스보다 더욱 확실한 파워의 우위를 지니고도 부우를 빨리 해치우지 않아 변수를 제공한 미스틱 오반, 순수 부우를 눈앞에 두고 굳이 포타라나 퓨전을 쓰지 않고 가위바위보 하는 여유를 부리는 사이어인 2명 등. 결국은 좋은 방향으로 매듭지어지지만 각 상황에서 위기를 타파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 아닌 경우가 많았다.[59] 힘을 최대한 숨겨가며 레이더와 나메크인들의 협력을 얻고 최장로에게 엄청난 잠재력 해방 특혜를 받은 크리링 일행, 상황에 따라선 뒤치기도 서슴지 않고 사이어인의 특성을 살린 자해까지 시도하는 등 수단을 가리지 않는 실리적인 베지터, 계왕성의 수련을 마친 뒤 네일과 합체해 수배의 파워업을 한 피콜로, 나메크성에 오는 동안 100배 중력 수련으로 폭발적인 파워업을 하고 메디컬 머신에서 부상을 회복하며 또다시 어마어마한 성장을 한 오공 등 모든 관계자들이 최선을 다했음에도 프리저를 넘어설 수 없었다.[60] 이는 실제로 GT와 구극장판의 여러 보스들이 겪은 문제이기도 하다.[61] 그나마 브로리는 비슷한 시기부터 구극장판에 등장했지만, 극장판이라는 매체의 한계상 원작 만화와 TVA에 장기 출연한 프리저하고는 인지도가 너무 차이 나고, 구극장판과 신극장판의 브로리가 사실상 다른 인물로 받아들여지는 문제도 있어서 역시 프리저에게는 비견되지 못한다.[62] 정작 자봉은 표정이 굳어버렸고 도도리아는 식겁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저 둘도 굉장히 잔학한 성격임에도 행성 하나가 몰살당하는 광경을 즐길 수는 없던 것.[63] 프리저의 성격을 대번에 알 수 있는 대사이다.[64] 초사이어인의 존재를 처음으로 알린 대사이다.[65] 여담으로 일본 더빙에서 슈퍼(スーパー)사이어인이라고 하지 않고 초(ちょう)사이어인이라고 부른 유일한 대사다. 초창기에 초사이어인의 정확한 명칭이 정해지지 않아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66] 여기저기서 패러디가 은근히 많이 되는 대사이다. 정확한 수치까지 기억하긴 어려워서인지 "호오, 전투력이 올라가는군요?"로 아는 사람도 있고, 뒷부분이 "...치고는 제법이군요."로 바뀌기도 한다.[67] 당시 막 나메크 성에 도착하여 기뉴 특전대를 압도적으로 발라버린 손오공이 계왕권까지 써서 측정된 수치가 18만. 기뉴 대장이 12만이었다. 단순히 전투력의 수치만 따질 경우,[68] 처음으로 반말을 사용한다.[69] 원문은 "지금 건… 아팠다. …아팠다고!!". 뒤의 볼드 처리된 대사는 애니메이션에서 상당히 하이톤으로 연출되며, 성우인 나카오 류세이가 프리저의 대사 중 가장 좋아하는 대사라고 한다.[70] 이 대사가 왜 인상 깊으냐면, 이 대사 직후 오공은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한다. 원작 만화뿐만 아니라 애니, 게임에서도 어느 정도 약간의 변형은 있을 지언정 반드시 등장하는 대사.[71] 이에 대한 오공의 대답은 "그래서 멸망했다."였다.[72] 오공은 이에 ''이번엔 내가 널 멸망시켜주지.''라고 답한다.[73] 하지만 드래곤볼 슈퍼에서 비루스가 프리저에게 행성 베지터를 멸망시키라 명령한 걸로 설정이 바뀌어 대사의 맛이 완전 죽어버렸다.[74] 손오공, 베지터, 17호를 제압한 지렌을 상대로 기습하고 돌진할 때에도 이 대사를 했다.[75] 예전 나메크 성에서의 전투에서 패한 프리저가 오공에게 목숨을 구걸하며 기를 받고 곧바로 오공을 공격하다가 되레 당했던 일을 암시하는 걸 수도 있다.[76] 여담으로 제노버스에선 기뉴가 쓰러진 뒤 프리저가 "이제 당신의 그 꼴사나운 춤을 안 봐도 되겠군요. 그간 수고하셨습니다 기뉴 씨."라고 말하며 드래곤볼 슈퍼에서도 "그 성격만은 어찌 되지 않는 걸까?"라고 한탄하지만, 어디까지나 기뉴가 듣지 못할 자리에서만 하는 말이다. 프리저 본인은 기뉴의 저런 면까지 개인적으로 좋게 보는 것은 아니지만 당장 기뉴의 충성심과 프리저의 권위를 생각하면 명령 한마디만 내려도 바로 그만하게 만들 수도 있을텐데 본인이 부끄러운 걸 참고 지금까지 냅두고 있는 것을 보면 프리저 스스로가 기뉴의 명예를 위해 최대한 그를 배려해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77] 이에 응하듯 기뉴의 프리저에 대한 충성심도 보통이 아닌데, 드래곤볼같은 만능의 소원권을 앞두고 있었으면 욕심이 생길 법도 하건만 기뉴는 일체의 욕심도 없이 순수한 충성심으로 프리저가 드래곤볼로 영원한 생명을 얻기를 진심으로 염원했으며, 드래곤볼 슈퍼 애니에서 부활한 이후에도 여전히 그가 무슨 명령을 내리든 한 치의 토를 달지 않고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 충성심이 여전하다는 걸 보여줬다.[78] 심지어 자봉의 실수는 드래곤볼로 소원을 빌어 영생한다는 프리저의 염원을 개인적인 판단으로 그르쳐버린 엄청난 실수였다. 악역인 프리저가 죽이지 않은 게 용한 수준.[79] 회사로 치면 젊은 시절 어마어마하게 승승장구하던 사람이 경쟁업체에 밀려 나락까지 떨어지고 다시 시작하면서 과거의 피드백을 수용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이 과오를 인정하는 건 쉽지 않은데 그걸 해낸 것이다.[80] 아예 행성 하나를 거주지로 갖고 있는 부하도 존재한다.[81] 현실에 존재하는 유명 PMC인 블랙워터조차 하도급을 줘서 소속 용병의 복리후생과 장비의 질을 저하시키다가 팔루자 사건같은 불미스러운 일에 엮여 이미지를 다 더럽힌 것과 비교하면, 프리저의 방식은 PMC로 봤을 때 상당히 이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82] 전투원 외에 비전투원들도 적절히 활용. 전투력이 떨어지는 과학자나 참모들이 군 간부로 있다.[83] 현실의 민간군사업체 전투원 직원들은 체력 관리를 위해 평소에도 계속 운동을 해야 해서 신체에 장기적으로 무리가 가고, 전투 도중 부상을 입을 경우 치료비를 대부분 사비로 내야 한다. 업무 특성상 당연히 의료보험 혜택도 제대로 받지 못한다.[84] 일반적으로 민간군사업체들은 장비들을 구성원 본인의 자비로 마련한다. 그러나 프리저는 모든 전투원에게 필요한 장비들을 전부 지급하는 것으로 보인다.[85] 이에 오공은 일도 안하면서 매일 식사-훈련-잠만 반복하는 베지터가 더 잘난거 아니냐 따졌지만, 그 베지터의 일상은 전적으로 아내인 부르마의 돈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일상생활에선 큰 도움이 안되는 기둥서방인 셈이라 오공의 비유는 틀렸다. 현실로 대입하자면 대기업 과장이 열심히 노력해서 이 자리까지 온 덕분에 사치스럽게 산다며 자기자랑을 하자, "재벌 2세랑 결혼한 내 친구는 일도 안하는데 비슷하게 살던데?"라고 한 것과 크게 다를 바 없는 것이다. 오공의 아내인 치치는 이런 사고 방식을 그다지 좋게 생각하지 않아서 아들인 오반에게 열성적으로 공부를 시켰다.[86] 현실적으로 따지면 간부급인 기뉴특전대는 행성단위의 물자를 끌어올 수 있으니 금전적으로도 부르마와는 비교도 안되게 부유할 것이다. 단지 그 점이 직접적으로 묘사되지 않을 뿐.[87] 이는 문자그대로 팩트로 프리저의 전투력은 강해지기 위해 수련의 결과물이 아니라 그냥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얻은 것이다. 오히려 아무리 천재여도 지식을 쌓지않으면 사업을 할 수 없으니 프리더는 공부에 집중했을 것이다.[88] 처음 자봉을 위협할 때 옆의 잡졸 하나를 죽인 것은 정보 수집부터 급한 상황에서 신경 긁었다는 이유로 행성 원주민을 죽였다는 트롤링을 했던걸 자랑스럽게 말한 실책을 저질렀기 때문이고, 자봉을 직접 죽이진 않았어도 그가 죽었는데 '죽었나 그럼 별 수 없지'라고 대충 넘긴건 당시 베지터가 드래곤볼을 빼돌리는 등 제대로 트롤링을 저지른 상황에서 그 쪽 책임자격이던 자봉이 이를 제대로 막아내지 못했던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TV 스페셜에선 버독을 쓰러뜨리기 위해 빔을 날릴 때 주변 부하들까지 전부 휘말렸고 부활의 F에선 충언하는 부하를 거슬리는 말을 했다고 죽이거나 부하들을 학살하긴 했지만 이 때는 사실 캐릭터성의 변질을 따지네 마네 하기 전에 세계관 자체가 지나친 확대로 온갖 곳에서 설정 구멍이 벌어지던 상황이었다. 한마디로 프리저 하나만 설정 붕괴가 되었다기보단 세계관 자체가 저렇게 되면서 뒤늦게 복귀한 프리저도 저 사태의 피해자가 된 셈.[89] 부활의 F와 그에 대응하는 애니메이션 에피소드에서 부하들을 공격한 이유는 일종의 기강 잡기 목적도 있었다. 프리저 군은 프리저를 부활시키는데 너무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사실 프리저의 빈 자리를 꿀꺽하려다가 그게 잘 안되니까 프리저를 부활시킨 것이기 때문이다. 지옥에서 고문 받다가 부활한 프리저였으니 그런 점도 있다.[90] 이건 꽤나 진심이었는지 처음엔 스카웃을 하고 거절당하고 이후 싸움 도중에 다시 생각할수록 아깝다며 내 부하로 들어오면 멋진 날만 있을텐데라며 미련을 못버렸다.[91] 심지어 이 때는 베지터가 배신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이기도 했다. 한 번 크게 데인 만큼 굳이 무리수를 둘 생각도 없던 것.[92] 당장 신들중 최초로 이 선을 벗어난 케이스가 어떤 녀석인지를 고려하면 비루스의 판단은 딱히 틀린 것도 없었다. 애초에 프리저가 활동한다 해봤자 행성마다 전부 학살하는 것도 아니고 프리저가 안움직여봤자 알아서 다른 종족끼리도 죽고 죽이기를 반복하는 것도 사실이다.[93] 대한민국의 사기업은 어디까지나 상행위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고 프리저군은 실질적으로 교전을 벌이는 군사 조직이라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임은 감안해야 한다. 즉 프리저의 조직은 거대규모의 용병단과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목숨에 위험 수당이 붙는 것. 그런데 한국이나 PMC 기준으로 봤을 때도 프리저군은 위험 수당을 제외하고도 복지가 굉장히 좋은 편인 게 맞다. 당장 의료 복지만 해도 PMC는 다치면 자기 돈이 들어간다. PMC의 대명사인 블랙워터도 작전에 필요한 장비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아 사고를 낸 사례가 종종 있었다.[94] 프리저가 경영을 게임과 같은 유희로 취급한다고 가정해도, 이미 현실의 게이머에게는 말단에게 최소한의 지원도 하지 않고 소모품으로 쓰는 문화가 버젓이 존재한다. 심지어 프리저도 저리가라할 아주 사악한 방법으로 굴리는 방법까지 개발했다.[95] 비슷한 시기에 연재한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의 버언도 이와 비슷한 유형이다. 신의 실수를 시정하겠다는 대의와 최강의 힘을 바탕으로 만세토록 전설로 전해질 삼계를 통합한 새로운 제국을 건설하려고 했다.[96] 금융업계의 거물인 골드만삭스가 AI와 자동화 기술의 도입 후 거래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대부분 해고한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97] 이건 심지어 프리저 본인도 인정하고 있으며 본인 입으로 직접 말한 것이다. 우주 서바이벌 이후 프리저가 부활하자마자 했던 말이 "저는 악행을 멈추지 않을 겁니다"였다.[98] 원작 42권에서도 라데츠나 내퍼 등이 비슷한 언급을 한 적이 있다. Z TVA 구판에서는 이에 근거한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베지터와 내퍼가 곤충형 종족이 사는 황폐한 행성을 멸망시키는 묘사가 있었다.[99] 하지만 어디까지나 거의지 전부는 아니다. 예시를 들자면, 나메크성의 한 장로에게 드래곤볼을 넘겨주는 대가로 아이들에게 손대지 말라는 약속을 듣고, 프리저는 그야 물론이라고 답했지만 드래곤볼을 넘겨받은후 스카우터를 부순 대가로 다른 장로의 위치도 말하라고 하자, 무리는 거부를 하고, 그 대가로 직접 데스빔을 쏴서 카르고라는 나메크성 아이를 죽이고, 도도리아를 시켜 그 장로를 죽였다.[100] 료츠는 개그 캐릭터라서 프리저의 공격을 맞아도 죽지 않았다.[101] 유유백서의 도구로 동생이라든가.[102] 애초에 종족이 다르니 인간 기준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 프리저는 손오공, 베지터가 갓난 아기 내지 소년기에도 장성한 상태에서 활동했으므로 종족이 지구인이나 사이어인보다 장수한다고 해도 성년은 이미 넘었다.[103] 키린에서 만드는 탄산음료 브랜드, 콜라부터 시작해서 다양하다, 하지만 콜라는 본가인 코카콜라에 비하면 약하다는 평.[104] 당장에 조석이 역관광시키는 담당 일진의 이름이 후리자고 외모도 거의 똑같다.[105] 영상 참고[106] 최신작인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에서조차 취임 인사랍시고 하는 말이 "Hello, Monkeys!"다.[107] 거의인 이유는 프리저는 잠시의 경합 이후 멀쩡했던 반면 베지터는 상당히 숨이 찼기 때문.[108] 이 게임의 전투력 수치는 999,999가 끝이며 플레이어 카드 중엔 오공만 가능한 레벨 수치다.[109] 크리링, 인조인간 18호, 미래 트랭크스(초사이어인이 아닌 상태)와 같은 전투력[110] 손오공(초사이어언이 아닌 상태), 배지터(초사이어인이 아닌 상태), 피콜로와 같은 전투력[111] 하지만 잘 살펴보면 크리링이 너무 크게 고평가된 거고, 인조인간 18호, 트랭크스랑 동급으로 취급된 건 어느 정도 고평가된 거라고 볼 수도 있다.[112] 정작 그 진화 형태인 골든 프리저는 다른 카드들이 넘쳐서 이 카드가 낄 자리가 없다.[113] 이후 페스티벌 카드들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게임이 5주년도 넘어가다 보니 페스티벌 중에서 초절특대 배율의 필살기는 매우 흔해졌다. 일부는 그보다 높은 극대나 초극대 배율. 거기에 이보다 앞서서 나온 카드들도 극한 각성이되면서 초특대 배율의 페스티벌은 일부 전체 공격 카드로 제한될 정도.[114] 빠르게 극한된 캐릭터여서 그런지, 극한 각성을 별로 좋게 받지 못한 케이스이다. 원본이 원체 강력했기 때문에 망정이지, 극한으로 인한 강화 수준은 다른 카드와는 비교가 안 될 수준 결국 탱킹 문제 때문에 써먹기 힘들다.[115] 여러모로 황당한 대우를 받는 카드이다. 변신으로 신의 경지에 도달했다는 설정에 초신격전이라는 링크도 달고 있으면서 신의 경지 카테고리에 속하지 않으며, 극장판 보스로 나왔음에도 보스 링크가 없다. 그나마 보스 링크가 있는 게 변신형 프리저뿐이다. 브로리 편의 서폿 프리저도 극장판 보스 카테고리가 있으면서 보스 링크는 없다.[116] 2세대 페스티벌 카드라고도 불린다.[117] 4세대 페스티벌 카드라고도 불린다.[118] 하지만 정작 공격 스탯이 심각할 정도로 낮고 방어 수치는 많이 높아서, 딜도 탱도 애매한 캐릭터가 되었다. 참 아이러니한 상황.[119] 정작 보스 링크를 켜주는 프리저들이 거의 없다;;[120] 5세대 패스티벌 카드. 더블 카테고리 리더이다.[121] 실제로 LR 초사이어인 4 손오공이랑 바로 변신한 골든 프리저와 비교했을 때 골든 프리저가 좀 더 우세하다[122] 이전에 나온 천사 골든 프리저는 초속성 디버프 때문에 우주 서바이벌 쪽에서 써먹기 힘들고, 자체 성능도 인플레에 많이 밀린 상태이다.[123] 아이러니하게도 프리저&17호를 리버스하면 링크가 거의 다 맞는다. 하지만 이 게임의 LR들은 UR일 때의 성능이 참담해서...[124] 사실 속성도 극속성이기도 해서 열전 등의 컨텐츠의 1번 자리에는 부담이 크다. 그나마 후 뎀감 옵션 때문에 2번 자리에선 탱킹이 보장된다.[125] 여담으로 이 대화가 끝나고 오공이 베지터한테 '아, 그러고 보니 너도 프리저 일당이었...'라고 말하는데 베지터는 말도 안 끝났는데 '난 절대로 그런 꼴사나운 포즈 안 취했다!'라며 바로 대답하는 개그 씬도 볼 수 있다.[126] 정확히 얼마나 수련했는지는 안 나온다[127] 원래는 풀파워 상태에선 블루보다 훨씬 전투력이 강했다. 또한 부활의 F 시점 베지터는 오공보다 약하기 때문에 프리저와 베지터 간의 우위도 알 수 없었다.[128] 부활 이후 다시 부하들과 꾸준히 수련을 하고 재도전을 했으나 별로 강해지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물론 오공, 베지터와 2:1로 싸웠으니 이길 수 없던 건 당연했지만.. 여기서 싸우는 프리저는 200레벨이며, 이후 오공과 베지터와 수련하면서 300레벨까지 상승된다. 이건 비루스와 더불어 이 게임에서 볼 수 있는 최강의 보스 레벨이다.[129] 수련 기간도 늘고 파워업도 덜 되었고 잠재력도 더 줄어들었다. 특히 원작에서 이미지 트레이닝만으로 오공과 동급으로 강해지는 사기적인 파워업을 보여준 걸 생각하면 원작을 무시하는 수준으로 수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