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22:49:55

드래곤볼 Z 초사이어인 전설

ドラゴンボールZ 超サイヤ伝説

1. 개요2. 상세3. 유파4. 카드5. 아군 캐릭터

1. 개요


1992년 1월 25일에 반다이에서 발매한 SFC용 드래곤볼 RPG 게임.

A라 쓰고 B로 읽는 법칙에 따라 원래는 초가 아닌 슈퍼, 거기에 자세히 보면 사이야인이 아닌 사이야에서 끝이기 때문에 정식으로 읽을 땐 ‘드래곤볼 Z 슈퍼 사이야 전설’ 이 된다. 하지만 한국에선 초사이어인이 너무 정착해 버린 데다 마지막의 인을 빼는 것도 뭔가 어색해서인지 본 문서명대로 불리고 있다. 그 외에도 조사가 붙어서 '초사이어인의 전설' 혹은 앞뒤가 도치되어 '전설의 초사이어인' 같은 제목으로 헷갈리는 사람도 많은 편.

스토리는 사이어인 편부터 프리저 편까지로 FC용 드래곤볼Z 강습! 사이어인드래곤볼Z2 격신 프리저의 리메이크 합본 팩 같은 느낌이다. 다만, 두 작품 내에 깨알처럼 들어가 있던 극장판 요소라든가 오리지널 요소는 죄다 잘렸다.

슈퍼 패미컴과 드래곤볼의 인기가 절정인 시절인지라, 이 게임도 밀리언 셀러를 달성한 작품이다.


공략 블로그 공략 블로그 2 지도 및 데이터 파일이 정리된 곳(일어 주의)

2. 상세

패미컴 버전과는 달리 RPG 필드맵 이동[1] 방식을 채용했는데 미친듯한 인카운트율[2]로 패드를 집어던지게 하는 특성으로 차별화되었다. 걷기와 무공술이라는 2가지의 이동 방식이 있는데, 걷기는 느려터져서 NPC들과 대화할 때나 건물이나 던전으로 진입할 때 이외에는 거의 쓸 일이 없다. 아이러니한 건, 무공술을 써도 산을 넘을 수 없고 반드시 던전인 동굴을 지나야 통과할 수 있다.

전투력의 원작 재현에 충실한 부분은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는다. 특히 초반 레벨 1 오공과 피콜로의 전투력이 무거운 장비를 해제한 상태에서 스카우터로 잰 수치와 정확히 일치하는 부분은 원작 존중으로 팬들에게 평가되는 편이며, RPG 게임인 만큼 어느 정도의 괴리는 필연적이지만[3] 그래도 일반적인 플레이를 가정했을 때 계왕성에서 돌아온 오공의 전투력이 7980으로 베지터가 언급한 8000에 근접한다거나, 초기 전투력은 18000인 베지터와 큐이, 지구에서 싸운 후에 24000으로 뛰어오르는 베지터와 그보다 약간 약하게 묘사된 자봉(변신전)과 도도리아의 전투력 설정, 42000인 네일, 12만인 기뉴, 53만이지만 봐준다는 명목으로 약화 보정을 주는 초기 프리저, 100만 2단계 프리저와 그보다 약간 강한 네일 합체 피콜로 등 원작에서 직접적으로 수치가 언급된 전투력은 되도록 고증해서 몰입감을 높혔다.

보통 고전 드래곤볼 게임 최고의 명작으로 격신 프리저를 뽑는데 취향상 이쪽을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패미컴용 게임에 비해서 당연히 비교도 할 수 없는 정말 화사한 그래픽에 슈퍼 패미컴의 성능을 활용한 확대 연출 등을 보면 정말 오오 소리가 나왔다(당시 기준).

그러나 인카운트율이 더럽게 높은데도 도주가 자유롭지 못한 것과 전투 애니메이션 템포가 패미컴 버전보다 훨씬 느린 점은 단점이다. 또한 적들은 색깔 다른 재배맨만 나오고 그 지겨운 전투 BGM을 내내 들어야 한다. 던전(죄다 동굴)도 정말정말 지루하다. 맵은 넓은데 지도가 없어서 헤메게 만드는데 자신이 길치일 경우에는 정말로 환장할 정도다. 거기에 게임에 버그가 수두룩하다.

격신 프리저보다는 BGM의 종류가 다양하다. 일반 전투, 2가지 종류의 수련 BGM, 프리저전 BGM 등 총 4가지의 BGM이 있다. 물론 게임 플레이 시간의 대부분은 일반 전투 BGM을 듣게 된다.

최고 레벨은 48로 손오공과 피콜로는 초사이어인과 초나메크인이 될 때 자동적으로 최고 레벨이 된다. 베지터는 47에서 전투력이 120만대로 폭등하지만 47이 최고 레벨. 이후 초베지터 이벤트를 위해서 이렇게 한 듯하다. 오반과 지구인들은 그냥 경험치를 올릴 수밖에 없다. 47까지는 어느 정도의 노가다로 게임 후반부라면 무난하게 올릴 수 있지만 48이 되기 위한 요구 경험치가 정말 어마어마해서 포기하는 게 편하다. 대신 48이 된 오반과 지구인 전사들은 10만대에서 놀던 전투력이 90만대로 폭등한다. 오반은 사이어인 레벨업 시스템을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쉽게 가능. 그리고 레벨을 45까지 키우고 최장로의 잠재력 개방 이벤트를 거치면 공짜로 레벨을 3 올려주므로, 이 방법도 활용해 볼 만하다. 물론 최장로의 잠재력 개방 이벤트를 보기 전에 레벨을 45까지 키우는 건 상당한 노가다가 요구되는 일이지만 47에서 48까지 올리는 게 훨씬 노가다가 요구되는 일이므로 파티원 전원의 만렙이 목적이라면 이쪽이 더 편하다.

다만 이 시기에 파티원 전력이 70-90만으로 뛰어버리면 이후 드디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프리저 군단 네임드와의 싸움이 아무런 재미가 없어져 버린다. 당장 바로 만날 첫 보스 자봉이 23000, 변신해야 30000에 불과하다. 기뉴 특전대도 이벤트상 제대로 싸울 일도 없는 기뉴를 제외하곤 100000에도 훨씬 못 미치는 놈들이니.... 또 하나의 방법으로는 베지터의 폭발파가 간혹 아군에게도 튀는데, 버그인지 의도인지 이걸로 팀킬을 할 경우 150만에 달하는 엄청난 경험치를 먹으며 단숨에 만렙을 만들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잘 안 쓰는 캐릭 하나(주로 차오즈)를 빈사로 만들고 폭발파의 제물로 주는 꼼수가 있다. 피콜로 부활 전에 하면 얼마 안 가 돌아오기도 한다.

밸런스는 잘 맞춰져 있어서 오공과 피콜로, 베지터를 사용할 수 있는 구간은 한정되어 있고 대부분을 오반과 지구인들로 진행하기 때문에 프리저 편에서 오반과 지구인 Z 전사들의 활약이 아쉬웠던 팬이라면 지구인들로 눈물나게 고마운 활약을 할 수 있다. 어느 정도의 레벨 노가다나 카드를 잘 사용하면 별 무리 없이 클리어할 수 있으나, 간혹 함정 구간이 있다. 특히 도도리아전에서 몇 번 좌절을 겪을 게이머들도 많을 것이다. 철저하게 원작을 재현하는 방식으로 갈 수도 있고 노가다나 카드를 이용해서 원작과는 완전히 동떨어지게 진행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네일과 프리저가 싸우는 이벤트도 재현되어 있는데, 당연히 무조건 패하는 전투지만 6턴까지 어떻게든 버티면 포룽가의 3번째 소원을 빌어 레어 카드를 얻을 수 있다. 아이템을 다 쏟아붓는다면 가능할지도.

버그가 엄청 많은데, 보통은 일부러 버그를 보기 위해 행동하지 않는 이상 볼 일 없지만 무언가 엇갈릴 때가 있는지 정상적으로 진행해도 가끔 버그가 일어난다. 가장 흔히 일어나는 버그가 전투력 뻥튀기 버그. 정상적으로 플레이했는데도 불구하고 어느 이벤트 이후에 갑자기 캐릭터의 전투력이 몇백만으로 뻥튀기된다. 그 외에도 카드 무한 사용 버그, 베지터 증식 버그, 손오공 증식 버그, 프리저 아군 만들기 버그 등등, 정말 셀 수도 없이 많은 버그가 존재한다. 이 버그가 플레이어들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작용하거나 적 캐릭터들을 아군으로 활용해 볼 수 있게 해 주고 원작에서 불가능했던 꿈의 매치를 벌여볼 수도 있게 해 주는 등 네타적으로도 실리적으로서도 상당히 큰 재미를 부여해 줘서, 이 게임에서 버그는 사실상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 수준이다. 일반적으론 게임성에 마이너스가 되기 쉬운 것에 비해 정말 특이한 케이스로 이 게임은 버그 포함해서 평가해야 한다거나, 그냥 하면 중상급의 평작이지만 버그를 사용한다면 수작 내지는 고전 명작이라 할만하다는 사람도 존재한다.

FC용과는 달리 죽으면 결코 부활할 수 없기 때문에 전투에서는 체력 관리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4] 아니면 유파를 계왕님으로 바꾸고 싶은 캐릭만 피콜로 부활 직전에 죽여서 금방 다시 되찾든지.

프리저와의 최종 결전 때, 아군 중 아무나 죽으면[5] 손오공이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한다.[6] 이때, 초사이어인이 된 후 클리어를 할 때 파티에 베지터가 살아남아 있었다면 히든 보스로 초사이어인 베지터가 등장한다.[7] 초사이어인 베지터의 전투력은 손오공보다 백만 1 높기 때문에(오공 4999999 vs 베지터 6000000) 전투력을 50% 상승시키는 최장로 아이템이나 최소 25%의 계왕 카드조차 없다면 도저히 이길 수가 없다. 물론 카드 패가 잘 나와주고 랜덤 추가타 공격도 이쪽이 더 잘 나오며 아이템 활용을 잘하면 전투력 상승 카드 없이 이길 수도 있다. 오히려 살 떨리는 보스전을 원한다면 이쪽을 추천. 다만 아이템조차 활용하지 않는다면 정말 절대로 이길 수 없다. 베지터는 기본적으로 한 턴에 2~3회씩 행동하고 오공과 같은 초사이어인 보정이 붙어 수치상의 전투력보다 강하기 때문에, 최장로 아이템을 써도 운 나쁘면 밀린다.[8]

역시 다른 게임과 마찬가지로 사이어인 레벨업 시스템이 존재한다. 사이어인의 HP가 5 이하일 때 HP 풀 회복 카드[9]를 사용하면 레벨이 1 상승한다.[10]

레벨업에 의한 전투력 상승이 다소 랜덤성이 있기 때문에 키우다 보면 의외의 전투력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본래 지구인 캐릭터의 전투력 순위는 천진반, 크리링, 야무치 순서인데 아주 가끔 야무치가 크리링과 천진반을 찍어 누르고 지구인 1위 전투력을 보유하기도 한다. 차오즈는 기본 전투력 자체가 바닥이라 불가능하지만 어차피 이 게임은 원하기만 하면 버그를 이용해서 싼 가격에 무한정 전투력을 올릴 수 있어서 크게 문제 될 건 없다. 내부 능력치가 좋은 것도, 기술이 뛰어난 것도, 비주얼이 특별히 우월하지도 않은 차오즈를 굳이?라고 하면 몰라도….

의외의 사실인데 초사이언화된 오반의 얼굴이 더미 데이터로 남아있다.

3. 유파

유파 설명
神 (신) 신의 유파. 손오공을 비롯한 대부분의 아군 전사들의 유파.
魔 (마) 마족의 유파. 계왕에게 수련받기 전의 피콜로와 잠재력 개방 전의 손오반이 속한 유파.
界 (계) 계왕의 유파. 계왕의 수련을 받은 후의 오공과 피콜로. 혹은 죽었다 피콜로와 같이 부활하는 지구인 전사의 유파.
惑 (혹) 이성인의 유파. 프리저와 베지터 등의 적 다수의 유파. 아군 전사들도 최장로의 각성 이벤트를 거친 후에 이 유파가 된다.
超 (초) 손오공과 베지터, 피콜로가 각각 초사이어인과 초나메크 성인이 되었을 때 되는 유파.[11]
必 (필) 필살기. 이 유파가 있는 카드를 사용하면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다. 필살기 카드의 공격력(별)에 따라 필살기의 모션이 달라지는 캐릭터도 있다.
氣 (기) 오공 카드로만 만들어 낼 수 있는 특별한 유파. 사용시 무조건 적 전체 공격을 행하며 아이템 사용 시 공격력 방어력이 Z로 고정되기 때문에 최강의 공격력과 방어력으로 고정되는 유파.
V (브이) 기뉴 특전대의 유파. 유일하게 아군 전사들이 될 수 없는 유파이다.

4. 카드

카드 설명
부르마 일정 체력을 회복한다. (25%)
무천도사 일정 체력을 회복한다. (50%)
신님 체력을 전부 회복한다.
푸알 일정 기력을 회복한다. (25%)
미스터 포포 기력을 전부 회복한다.
카린님 체력과 기력을 전부 회복한다.
신룡 전원의 체력과 기력을 전부 회복한다.
계왕 전투력을 25% 증가시킨다.
최장로 전투력을 50% 증가시킨다.[12]
할아버지(손오반 1세) 적의 움직임을 1턴간 봉쇄한다. 챠오즈의 염력과 동일.[13]
오룡 모든 카드를 전부 무작위로 바꾼다.
염라대왕 1개 카드의 공격력을 최고 수치인 Z로 바꾼다.
점쟁이 바바 1개 카드의 방어력을 최고 수치인 Z로 바꾼다.
런치 캐릭터 한 명을 골라 전체 공격을 가능하게 해준다. 단 일정 확률로 재채기를 하면서 성격이 바뀌게 되어서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치치 카드 1개의 유파를 必(필)로 바꾼다.
거북이 모든 카드의 공격력과 방어력 수치를 반대로 바꿔준다.
바부르스 일정 시간 동안 필드 이동시 전투를 회피할 수 있다.
스카우터 A 적의 체력과 최초 전투 시의 카드를 확인할 수 있다. 단, 3만 이상은 터진다.
스카우터 B 적의 체력과 카드를 확인할 수 있다. 단, 30만 이상은 터진다.
무공술 동굴에서 사용 시 들어온 동굴의 입구로 빠져 나올 수 있다.
드래곤 레이더 소모되지 않는 아이템. 드래곤볼이 있는 장소를 표시한다.
꼬리와 달 내퍼전에서 승리 시 얻을 수 있는 카드. 오반을 거대 원숭이로 변신시킨다.[14]
개구리 이벤트로 얻을 수 있는 카드. 사이어인 습격 챕터에서 야지로베의 점심용으로 갖다주는 퀘스트와 최장로를 만나기 전 민가에 있는 나메크인의 퀘스트를 완료할 경우 얻을 수 있다. 카드를 가지고 있을 경우 기뉴전에서 기뉴가 바디 체인지를 사용하면 알아서 발동해서 2차 바디 체인지를 막아준다
야지로베 야지로베가 아군으로 전투에 참가한다.[15]
베지터 베지터전에서 승리 시 얻을 수 있는 카드. 베지터가 아군으로 전투에 참가한다.[16]
손오반 라데츠와의 전투에서만 사용 가능. 손오반이 라데츠에게 일격을 가하는 이벤트 발생. 이후 손오공이 라데츠의 등 뒤를 잡을 수 있게 해준다. 이 카드가 없다면 절대 라데츠를 쓰러트릴 수 없다
손오공 1개 카드의 공격력, 방어력을 최고치인 Z로 바꾸고 유파를 氣(기)로 바꾸어 준다.
피콜로 사용 시도 시 상대의 카드가 어떤 것인지 확인할 수 있고[17], 사용하면 상대의 카드를 강제로 神(신)으로 바꾸고 전투력과 방어력을 1로 만들어준다.
포룽가 네일이 프리저의 시선을 끌기 위해 싸우는 전투에서 전투력 증가나 회복 카드, 피콜로, 할아버지 카드 등으로 6턴 이상 버티고 프리저에게 3 이상의 대미지를 입힐 경우 얻을 수 있는 숨겨진 카드. 3가지 소원을 이룰 수 있다.[18]

5. 아군 캐릭터

  • 손오공
    패미컴 시절과 마찬가지로 아군 최강. 계왕과의 수련 이벤트, 중력선에서의 수련 이벤트 덕분에 레벨과 전투력이 잘 오른다. 특히 패미콤 시절의 계왕권이 공격기였던 것에 비해, 이 작품에서는 전투력을 뻥튀기시켜 주는 기술로 바뀌었으므로,[19] 초반의 베지터전도 큰 어려움 없이 진행할 수 있다. 다만, 패미컴 시절에도 언제나 고질적인 문제였던 아군 이탈이 잦은 점은 이번에도 역시나 아쉬운 점. 참고로 계왕성에서의 수련 시의 소모 시간에 따라 도착 시간이 달라지는데, 3번의 중력 수련 + 계왕과의 대련에서 승리하는 데 걸린 턴 수가 15 이내일 경우 사이어인 습격 챕터 시작과 동시에 합류, 그다음으로 vs 재배맨 5마리전, 내퍼, 베지터전 순으로 합류하며, 제법 어려운 조건을 만족시켜 우주선에서의 수련 이벤트 종료 시 레벨이 35 이하일 경우에는 지스 & 바타전에서 합류한다. 베지터전 종료 시의 오공의 레벨이 아무리 낮아도 우주선 수행을 시작할 때의 레벨이 내부적으로 최저 14로 맞춰져 버리고 우주선 수행을 아무리 쉬운 걸로만 해도 최소 20업이 확정이라 레벨 34가 되기 때문에, 달성 조건이 ‘오공 레벨 33 이하’인 리쿰 & 굴드전 합류는 애초부터 불가능하다. 오공의 레벨이 36 이상이면 아예 기뉴전이 돼서야 도착한다. 그리고 이후 메디컬 머신 부활로 무조건 레벨 47에 자동 도달 하며, 최종 결전에서 각성 시 48이 된다. 최종전에서 슈퍼 사이어인이 되면 명백한 아군 최강의 전력이 된다. 계왕권과 계왕권 가메하메하, 원기옥이 사라지긴 하지만, 본작에서의 원기옥은 의외로 계왕권 가메하메하와 위력차가 크지 않으며 수 턴을 기를 소모해 모은 초 원기옥도 연출에 비하면 그저 그런 편이다. 반면 각성 이후의 가메하메하는 위력치가 원기옥 따위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미쳤기 때문에 원기옥을 못 쓴다는 자체적인 아쉬움만 빼면 한 방 딜은 전혀 아쉽지 않다. 아이템으로 풀 보정+프리저가 50% 파워업 하기 전 기준으로 가메하메하 한 방에 HP 2000인 프리저의 75% 가량이 날아가기 때문에 최종보스 전이 거의 이벤트전 수준으로 전락한다.

유파 神→界→超
방어력 30
최대 BP 260090→4999999
기술명 소모 KI 위력 비고
충격파 2 6
에너지파 4 10
연속 에너지파 4 12+2×명중 회수 ★6 이상으로 에네르기파 사용 시 발동
태양권 6 성공 시 공격 봉인
에네르기파 8 24
계왕권 에네르기파 10 28 계왕권 상태에서 에네르기파 사용 시 발동
계왕권 10 BP×(1+배율/2)
배율은 ★과 레벨로 결정
원기옥 20 30
초원기옥 20 50 5턴 원기를 모아 발동
  • 피콜로
    패미컴 시절과 마찬가지로 능력치 자체는 No.2이나, 오공보다 더 써먹을 기회가 없다는 것이 난점. 강습 사이어인에서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피콜로는 내퍼전에서 살릴 수가 없는데, 합류하는 것은 게임 거의 끝날 때쯤인 프리저 제2형태전이다. 네일과의 동화 이벤트를 거치면 전투력이 100만으로 치솟는데, 부활하고 나서 네일을 줍지 않고 바로 프리저에게 가면 네일이 사망해 버리면서 전투력 상승 이벤트가 벌어지지 않으므로 반드시 네일과 동화하자. 네일과 동화한 이후로는 레벨이 올라도 전투력이 3000 정도만 오르는데, 이유는 프리저 2단계와의 전투가 끝난 후 살아남은 나메크인 둘에게 찾아가면 다시 동화 이벤트가 생기기 때문. 이때 덴데까지 피콜로와 동화하고 싶어 하는데 덴데와의 동화를 거절하고 나메크인 청년들하고만 동화하면 약간의 전투력 상승이 있을 뿐이지만, 덴데의 동화 요청을 받아들이면 레벨이 만렙인 48이 되며, 전투력이 190만으로 상승하고, 유파도 超로 변해서 공격력 25% 상승 보정이 붙어 프리저 2단계를 아주 간단히 상대할 수 있게 되며 이후 히든 보스인 초사이어인 베지터와의 싸움에서도 어느 정도 버틸 수가 있다. 물론 그렇다 해도 전투력 차이는 압도적이므로, 최종전이라도 피콜로를 아낀다면 할아버지 카드로 움직임을 묶었을 때 보조로 조금 깎아주는 역할 정도가 한계다. 덴데와의 합체를 거부할 수도 있지만, 원작과 마찬가지로 프리저 최종전이 시작됨과 동시에 프리저가 데스빔을 쏴서 덴데를 죽이기 때문에 동화하는 것이 당연히 이득이다.

유파 魔→界→超
방어력 30→40
최대 BP 1900000
기술명 소모 KI 위력 비고
마광포 4 10 동화 시 위력 12로 증가
연속 마광포 4 12+2×명중 회수 ★4~6으로 마광포 사용 시 발동
동화 시 기본 위력 14로 증가
폭렬 마광포 4 24 ★7으로 마광포 사용 시 발동
동화 시 위력 28로 증가
마관광살포 10 30 동화 시 위력 35로 증가
  • 손오반
    이탈이 잦은 오공, 피콜로와 달리 가장 오랫동안 파티에서 활약하므로 실질적인 No.2의 최주력 에이스. 만렙 달성 시에도 오공, 피콜로를 제외하면 제일 전투력이 높다. 여기에 오반이 11레벨 이상일 때 아군 한 명의 체력이 10% 이하가 되면 몸이 번쩍이면서 "잠재력을 개방했다" 라는 메시지가 뜨는데[20], 이 경우에는 오반이 첫 턴에 적에게 3번 공격하며 그 전투 내내 공격력이 2배가 된다. 굳이 전투 중에 체력을 깎아서 발동시킬 필요는 없고, 체력이 10% 미만인 아군이 이미 있다면 전투를 시작하자마자 바로 적용되므로, 챠오즈처럼 별로 사용하지도 않는 아군의 체력을 깎아두고 회복시키지 않고 놔두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손오공, 베지터와 더불어서 사이어인 레벨업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어서 전투력 상승도 빠르게 할 수 있다.

유파 魔→惑
방어력 30
최대 BP 985550
기술명 소모 KI 위력 비고
에너지파 4 10
연속 에너지파 4 12+2×명중 회수 ★4~6으로 에네르기파 사용 시 발동
강력 에네르기파 4 24 ★7으로 에네르기파 사용 시 발동
마섬광 15 30
  • 크리링
    격신 프리저에서 유용하게 쓰였던 확산 에너지파는 여전히 적 전체를 공격하므로 잡몹 처리용으로 제격. 다만, 최장로 이벤트를 오공과 피콜로, 베지터를 제외한 아군 캐릭터들이 동일하게 1번씩 받는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레벨면에서 다른 비사이어인 캐릭터들보다 이득을 보는 점은 없어졌다. 기원참은 강력하지만 원작 같은 즉사기는 물론 아니고 빗나갈 수도 있다. 할아버지 카드로 묶어놓고 쓴다 해도 보스급에겐 천진반의 기공포나 전투력이 월등한 손오반의 마섬광이 더 우선순위이므로 생각보단 자주 안 나온다. 실용성보단 재미용이 섞인 기술. 단. 기원참도 상당한 위력을 가지고 있기는 한 데다가 절단기라는 특성상 여타 기공파류 기술과는 달리 길게 폭발하는 이펙트가 없이 바로 대미지가 들어가는 관계로 어차피 같은 공격 횟수로 적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경우는 이쪽을 쓰는 것이 타임 어택적인 측면에선 유리하다. 최장로 파워 업 이벤트를 본 뒤부턴 별의 숫자가 높은 경우 기원열참(연속 기원참)을 사용하는데, 겉보기엔 앞의 건 다 피하다가 마지막 1방만 맞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따로 판정하여 명중 횟수를 결정하는 데다가 기본값부터가 마섬광보다 높아지기 때문에 종전보다 훨씬 활용성이 좋아진다.[21] 연속 발사 공격의 특징으로 추격타(박치기)가 발동하면 큰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 것도 장점.

유파 神→惑(부활시 界)
방어력 25
최대 BP 950000
기술명 소모 KI 위력 비고
확산 에너지파 8 10 전체 공격
태양권 6 성공 시 공격 봉인
에네르기파 8 24
기원참 12 28
연속 기원참 12 34+2×명중 회수 유파가 惑 혹은 界일 때 ★6 이상으로 기원참 사용 시 발동
  • 천진반
    사이어인 편에서 살렸다면 끝까지 쓸 수 있다. 기본 전투력이 크리링보다도 높고, 필살기인 기공포의 위력도 절륜하며 사신권은 기공포보다 대미지가 낮지만 조기탄과 마찬가지로 회피 불능의 필살기이다. 피해도 추가타로 얻어맞는 조기탄과는 다르게 회피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히트 시 추가타가 가능한 것도 이득. 레벨이 올라서 전투력이 증강. 나메크 편에서는 크리링과 더불어 활약할 수 있다.

유파 神→惑(부활 시 界)
방어력 30
최대 BP 933301
기술명 소모 KI 위력 비고
에너지파 4 10
연속 에너지파 4 12+2×명중 횟수 ★6 이상으로 에네르기파 사용 시 발동
태양권 6 성공 시 공격 봉인
기공포 20 35
사신권 12 25 회피 불가
사신권 기공포 12 30 회피 불가
★6 이상으로 사신권 사용 시 발동
  • 야무챠
    역시 사이어인 편에서 살렸다면 끝까지 쓸 수 있다. 전투력은 차오즈보다 조금 높은 정도. 필살기인 조기탄의 경우 반드시 적에게 맞춘다는 이점이 있으나, 위력이 특출나게 강하진 않은 편. 필살기 카드 별 수가 낮아 빗나가기 쉬워 보이고 천진반이 쓸 다른 카드가 있다면 써봄 직하다. 그래도 높은 별 카드를 투입하면 마섬광과 같은 효과치의 특대 조기탄이 나간다. 특이하게 조기탄은 적이 한번 피하고 유도 성능이 발동하면 대미지가 2배가 되는 특성이 있다. 그 대신 다른 공격에서 확률적으로 발동하는 추격타 박치기가 조기탄에선 절대로 나가지 않는다. 때문에 조기탄을 쓸 땐 제발 적이 첫 타를 피해주길 바라게 되지만, 위력을 기대하고 공격력이 높은 카드를 쓰면 회피율이 필연적으로 낮아지므로 아이러니하다.

유파 神→惑(부활 시 界)
방어력 25
최대 BP 930000
기술명 소모 KI 위력 비고
에네르기파 8 24
조기탄 12 20 회피당할 경우 위력 2배로 재공격
특대 조기탄 12 30 ★6 이상으로 조기탄 사용 시 발동
회피당할 경우 위력 2배로 재공격
  • 차오즈
    역시 사이어인 편에서 살렸다면 끝까지 쓸 수 있으나, 안타깝게도 격신 프리저 때와 마찬가지로 잉여 캐릭터. 최강 필살기조차 자폭기[22]라서 무력함이 더해진다. 전투력도 가장 약하고 레벨업도 느린 의미 불명의 약캐.

유파 神→惑(부활 시 界)
방어력 20
최대 BP 799995
기술명 소모 KI 위력 비고
도돔파 8 10
초능력 6 성공 시 공격 봉인
사이코 어택 16 20
  • 베지터
    전작들과 다르게 직접적인 조작이 가능하지만 대신 일정 확률로 '베지터는 싸울 생각이 없다'라는 말과 함께 전투에 참여하지 않으며, ‘그럼 혼자 내보내면 땡깡 못 부리겠지!’ 라고 생각해서 혼자서 싸우게 할 경우, 아예 다른 캐릭터를 방패로 삼았다는 메시지와 함께 땡땡이치는 뻔뻔함을 보여준다. 게다가 땜빵으로 대신 나온 캐릭터 역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적의 턴만 진행하기 때문에, 믿고 귀한 필살기 카드 맡겼더니 이러면 그냥 낭비. 피콜로가 오기 전까지 전투력 1위는 보통 베지터가 마크하기 때문에 써먹긴 해야 되는데, 중요한 싸움에 내보낼 때마다 떨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대신 일정 확률로 선제공격을 하여서 카드 공격력과 상관없이 1순위로 공격하는 경우가 있으며 보스 캐릭터 출신답게 일정 확률로 2회 공격을 하는 경우가 있는 양날검과 같은 존재. 그 외에 적이 도주할 경우 '놓칠쏘냐!' 하면서 쫓아가 공격해 경험치 손실을 방지하기도 한다. 적들이 줄줄이 도망갈 경우 역시 일일이 쫓아가 헤딩을 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폭발파 필살기 덕분에 크리링과 함께 잡몹 처리반 소속으로 운용할 수 있으며 일반 에너지파를 높은 별(최소 7성 이상)로 사용하면 원작에서 리쿰에게 날렸던 짝퉁 파이널 플래시를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준다. 자봉전부터 합류하며, 그 이전에는 베지터전에서 얻는 40크레딧짜리 비매품 베지터 카드를 사용한 전투에 한해 1번만 참전한다. 이 카드를 통해 소환된 베지터는 농땡이 안 부리고 충실히 싸워 준다. 너무 아끼고 안 쓰다가 베지터가 합류하면 이 카드는 저절로 소멸해 버리므로 그 전에 강적 상대로 써먹거나 팔아서 자금에 보태자.

유파 惑
방어력 30
최대 BP 5000000
기술명 소모 KI 위력 비고
충격파 2 6
에너지파 4 10
연속 에너지파 4 12+2×명중 회수 ★4~6으로 에너지파 사용 시 발동
강력 에너지파 4 24 ★7로 에너지파 사용 시 발동
기원참 12 28
갤릭포 20 30
프리저 최종전에서 오공이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한 후 프리저를 쓰러트렸을 때 마지막까지 생존했을 경우 크레딧이 다 끝나고 END가 나오던 중 배신하여 "쓰레기 자식... 방금 전의 빚을 되갚아 주지! 새로운 우주의 지배자는 바로 나다!!!!"라는 대사와 함께 초사이어인으로 변신. 히든 보스 초사이어인 베지터가 되어 Z전사들과 싸우게 된다.숨겨진 최종 보스임에도 불구하고, 전투 BGM은 일반 전투 BGM에 X 버튼 누르면 전투력도 평범하게 보인다. 히든 보스이고 모든 게 끝나고 하는 번외 전투라는 면에서는 은근히 어울리기도 한다. 그 대신 위력은 장난이 아니고 여기서 지면 그대로 게임 오버인 것은 주의. 하지만 쓸만한 아이템이 아무 것도 안 남은 빈털터리가 아니면 어떻게든 대처 가능하고, 오공이 각성하면 프리저는 손쉽게 잡기 때문에 충분히 여력이 남아있을 것이다. 격파하면 역시나 엔딩으로 이어지며 프리저뿐만 아니라 베지터도 쓰러뜨렸다는 내레이션과 함께 평화롭게 나메크 성을 떠나 지구로 귀환하게 된다.

[1] 카드가 아니라 직접 상하좌우로 움직인다.[2] 적과 조우 후에 적을 죽이든 도망치든 아니면 적이 도망치든 전투가 끝난 후 이동하자마자 다시 전투로 돌입하는 경우가 흔하다. 다만 이것은 가속을 사용할 때만 그렇고 비행 중 가속을 사용하지 않으면 연속으로 적을 만나는 일이 거의 없다. 물론 가속을 사용하지 않으면 이동 속도가 느리므로 어느 쪽이나 불편한 것은 마찬가지.[3] 지구인들도 생존 가능해서 레벨을 올릴수록 점점 강해진다거나, 오공의 몸을 뺏은 기뉴가 23000이었던 원작에 비해 여기선 33000 + 방어력 보정을 받은 상태로 나오는 등 차이가 있으며 직접적으로 전투력이 나오지 않은 적들은 적당히 채워 넣었고 색깔만 다른 클론들이 많이 등장한다.[4] 메인 스토리를 담당하고 있는 손오공과 손오반이 죽으면 바로 게임 오버. 피콜로도 내퍼전의 사망 이벤트가 일어나기 이전 혹은 프리저전에서 손오공이 부활해 합류하기 이전처럼 손오공 부자를 대신해 주인공 역할을 하게 될 때에 죽으면 게임 오버 돼버린다. 나머지 지구인 캐릭터들은 죽어도 게임 오버 되진 않고, 피콜로가 포룽가로 부활해 나메크 성에 돌아올 때 레벨 37이 되어 함께 돌아온다. 하지만 게임 진행 중에도 지구인 캐릭터들은 하나라도 더 있는 게 도움이 되므로, 사실상 그 어떤 파티원도 죽어선 안 된다(이벤트 제외)고 봐야 한다.[5] 동료 캐릭터들 중에 한 명이라도 죽는 것이 조건. 오공과 오반이 둘 다 죽으면 게임 오버. 원작과는 달리 베지터가 죽어도 변신한다. 다만 이러면 히든 보스는 물 건너간다.[6] 안타까운 점은 도트를 새로 찍을 여건이 안 됐는지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한 손오공은 불꽃처럼 치솟은 머리가 아닌 기존 헤어스타일에서 색깔만 바뀠다는 것. 또한 추가 공격 헤딩을 할 때 보면 눈동자가 빨개서 복수귀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든다. 원작의 슈퍼 사이어인은 녹안이다.[7] 이 부분은 원작에서 당초 베지터가 일행과 함께 프리저를 물리친 후에는 바로 초사이어인이 되리라 예상하면서 일행의 뒤통수를 때리려는 작전을 계획했었는데 원작에서는 결국 미수로 그쳤다. 아마 그 예상 계획이 성사된 경우의 이벤트을 재현한 것으로 보인다.[8] 버그로 전투력이 1200~1300만을 넘긴 오반의 평타, 마섬광보다 초사이어인 오공에 최장로 카드 먹인 상태의 평타 또는 에네르기파가 비슷하거나 오히려 훨씬 강한 걸 볼 수 있는데, 이는 오공의 초사이어인 평타는 공격력 2배의 보정을 받으며 에네르기파는 마섬광은 물론 원기옥조차 말 그대로 따위로 만들어 버릴 만한 토 나오는 위력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베지터가 슈퍼 버전이 되면 이런 보정을 따라잡을 뿐 아니라, 각성해도 방어력은 오르지 않는 오공과는 달리 보스 보정인지 자체 방어력도 단단해지기 때문에 눈으로 보이는 전투력 수치 이상으로 불리하며 대책 없이 싸우면 필패가 되는 것이다.[9] 무조건 체력을 100% 회복하는 신님이나 카린, 신룡 등의 아이템을 써야 한다. 부르마와 무천도사 아이템으로는 불가능하다.[10] 이걸 이용해 돌 굴러오는 동굴에서 렙업이 가능할 것 같지만 실제론 되지 않는다. 이 게임이 그렇게 허술하지 않아서 대미지를 받되 죽지 않는 요소로 공격받으면 최소 HP가 6이 남는다. 그러므로 일부러 돌에 깔려 렙업하겠다는 생각은 버리자. 대신 이 돌로 HP를 낮춘 후 전투에서 자신보다 훨씬 약한 적과 싸워 약간만 대미지를 입는 식으로 하면 가능하다. 오공도 라데츠전에서 이런 식의 노가다가 가능하긴 한데 이렇게 해서 오공의 레벨을 안 올려도 어차피 오공은 게임상 필요한 레벨만큼 자동으로 오르니 이런 노가다를 할 의미가 없다.[11] 이 유파의 캐릭터가 자신이 쓸 수 있는 최강의 필살기를 사용하면 특수 연출이 있다.[12] 사기 아이템. 피콜로에게 이 아이템을 써 주면 손오공의 초사이어인 각성 없이도 프리저를 쓰러트릴 수 있다. 또한 위에 쓰인 대로 초사이어인 베지터를 상대로 반드시 필요하다.[13] 역시나 사기 아이템. 전투력 차이가 나는 적한테는 통하지 않는 차오즈의 염력과는 달리 무조건 통한다. 바리바리 싸들고 가면 보스급도 어버버하다가 죽는다. 어느 정도 전투력을 맞춰가야 쉽지만.[14] 원작대로 오반의 전투력이 10배 증가한다. 다만 베지터가 기원참 계통의 기술을 사용하면 꼬리가 잘려 변신이 풀리는 단점이 있다. 웬만하면 사용하지 말고 아껴두었다가 상점에 팔아 포인트로 바꾸는 게 좋다. 설령 사용해도 베지터의 공격 한 방에 오반이 나가떨어져 게임 오버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게임 후반부에서 포룽가 이벤트를 통해 다시 이 카드를 얻을 수 있는데, 오반의 레벨을 47까지 올리고 사이어인 레벨업 시스템으로 만렙을 찍어서 그다음 이 카드를 사용하면 오반의 전투력이 900만대가 되어 사기 캐릭터가 된다. 다만 베지터나 프리저나 대원화 후 높은 확률로 기원참을 발동하는 것이 문제.[15] 평소에는 아무 쓸모 없고 손오공 VS 베지터전에서 베지터의 체력을 많이 깎고 전투를 오래 끌다 보면 베지터가 거대 원숭이로 변신한다. 이때 사용하면 원작처럼 베지터의 꼬리를 잘라 변신이 풀린다. 보통은 계왕권을 사용하고 순식간에 끝내서 오히려 대원화 변신 자체를 보기 힘든 편.[16] 전투력은 원작에서 큐이를 쓰러트릴 때의 수치인 24000. 원작 재현용으로 나메크 성 도착 후 도착한 큐이에게 다른 이벤트를 발동하지 않고 먼저 가서 대전 시 베지터를 부르면 전용 이벤트가 벌어진다. 참고로 베지터 카드는 오반 일행만이 아닌 계왕 밑에서 수행 중인 피콜로도 사용 가능한데, 내퍼, 라데츠와 싸울 때 카드를 사용하면 베지터가 저승까지 날아와 계왕성에서 저 둘과 싸우는 진풍경이 펼쳐진다.[17] 다만 2회 공격 시의 카드는 확인이 안된다[18] 소원은 각각 자신의 패의 모든 카드를 공/방 모두 Z인 必(필) 카드로 만드는 것과 아군 한 명의 레벨을 1 올리는 것. 그리고 적 전원의 체력을 절반으로 만드는 거다.[19] 다만 계왕권 x배라고 해서 x배 그대로 전투력이 뻥튀기되지 않는다. 실제 공식은 보여주는 배율의 반+1이다. 즉 20배면 10+1=11배 적용. 초반에 1성 계왕권을 쓰면 1배 계왕권도 나오는데, 역시 공식을 따라 약 1.5배의 파워업을 한다.[20] 10레벨 이하라면 '공포로 싸움에 참가할 수 없다'[21] 물론 오반과 지구인들은 보통 유의미한 정도의 기본 전투력 차이를 유지하기 때문에 그 점은 고려해야 한다.[22] 내퍼에게 썼던 그거인데, 실제로 죽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