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10:33:34

셀(드래곤볼)/작중 행적

1. 개요
1.1. 인조인간 편
1.1.1. 미래에서 과거로1.1.2. 완전체를 향하여1.1.3. 셀 게임1.1.4. 초완전체 셀(퍼펙트 셀)1.1.5. 미래에서도 소멸1.1.6. 과거에서도 소멸
1.2. 드래곤볼 GT1.3. 드래곤볼 슈퍼

1. 개요

셀(드래곤볼)의 행적을 서술하는 항목.

1.1. 인조인간 편

1.1.1. 미래에서 과거로

에피소드의 주악역인 성체 셀은 트랭크스보다 3년 더 미래에서 왔으며, 트랭크스보다 1년 앞선 시간대에 도착했다. 본편 세계에서 손오공이 지구에 도착한 시점으로부터 23년 후의 미래에서 온 셈. 이 셀이 연구소 지하에서 깨어났을 때 인조인간은 트랭크스에 의해 전멸해 있었고, 셀은 자신의 목표인 무한동력형 인조인간 흡수가 불가능해졌음을 깨닫는다. 그는 이후 어찌저찌 트랭크스가 타임머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으며, 이를 탈취해 17호와 18호가 살아 있는 과거로 가기로 한다.[1]

셀은 트랭크스를 살해하고 타임머신 강탈에 성공하지만 타임머신 조작법을 모르니 그냥 트랭크스가 세팅해둔 대로 둔채 시동 버튼을 누르기로 했고, 자신의 덩치가 너무 커 탑승할 수 없는 문제는 알 상태로 퇴화해 부피를 줄이는 것으로 해결했다.

알 상태에서 1형태로 성장하는 데에는 약 3년여의 시간이 필요했는데, 공교롭게도 트랭크스가 세팅한 타임머신의 목적 시점이 4년 전 시점으로 되어 있었기에 셀은 성장하는데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2]

그리하여 셀은 본편 시간대를 방문한 첫 타임머신의 승객이 되었고, 이로부터 1년 뒤에 첫방문, 다시 3년간 에너지를 충전해 재방문한 트랭크스에게 그 타임머신과 알 껍질, 탈피한 껍질을 발각당한다. 트랭크스는 이 타임머신의 상태를 바탕으로 자신이 본래 미래 세계로 돌아가 인조인간을 처리 하더라도 3년 뒤 자신을 살해한다는 미래를 알게 되어 대비를 하여 셀을 처치하는데 성공 한다.

이때 본편의 셀은 "내가 알에서 나왔을때 인조인간 17호,18호는 그 트랭크스한테 당했는지 안보였고 프리저 부자가 지구에 왔을때 그들의 세포까지 얻은건 행운 이었다.트랭크스 라는 녀석의 세포도 얻으면 좋았겠지만 사이어인은 이미 충분했어"라고 말하는데 즉,오공이 프리저 부자를 처치하고 심장병으로 죽는것 까지는 본편 미래 트랭크스의 미래까지는 동일 하나, 설정오류로 보이는 언급을 하였는데 피콜로가 "왜 이 세계를 선택한 것이냐?"라고 물었을때 "난 트랭크스의 타임머신 스위치를 눌렀을 뿐이다."라고 답했다.

셀이 죽인 미래 트랭크스는 본편 처럼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의 수련이 아닌 정지 컨트롤러로 미래 인조인간 17호, 18호를 처치하고 그 사실을 과거의 Z전사 들에게 알리려고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려고 한 것인데 그렇다면 프리저 부자가 오기 1년 전의 세계로 갈 이유가 없다.

이것은 작가가 설정을 빼먹었을 수도 있다.[3]

1.1.2. 완전체를 향하여

파일:cell 1-3.png
왼쪽에서부터 제1형태, 제2형태, 완전체[4]
알의 형태로 퇴화하여 과거로 돌아간 셀은 약 4년여 동안 다시금 성장하여 작중 진행 시점 근처에서 1형태로 되돌아왔고, 생체 에너지를 흡수하여 파워를 보충하기 위해 인간들을 습격하기 시작한다.

신의 궁전에서 셀이 타고온 타임머신의 존재를 발견했으며, 이후 1형태로 변화한 셀을 발견하고 경악한다. 본래 신은 인조인간에 대한 판단을 유보하고 있었기에 피콜로와의 합체 역시 유보하고 있었지만, 셀이라는 사악하고 강력한 존재를 발견하고는 피콜로와 합체하여 보다 높은 전투력의 전사로 거듭날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피콜로와의 합체에 동의하게 되었다.
파일:셀형제드립.jpg
셀은 진저타운 근처에서 인간들을 습격하여 생체 액기스를 흡수하던 와중 신과 융합한 피콜로와 조우한다. 피콜로가 셀에게서 정보를 끌어내기 위해 전투력을 위장하여 팔을 잃은 척 연기를 하자 말 많은 악당 속성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자신의 정체를 전부 불어버리는데, 이는 셀의 전투력 데이터베이스가 미래 기준이었던 탓에 신과 융합한 피콜로의 전투력이 아니라 신과 융합하기 이전의 전투력이 기록되어 있었기에 간단하게 해치울 수 있는 대상으로 오판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과 융합한 피콜로는 셀의 예상보다도 훨씬 더 강했고, 들을 정보를 다 얻어낸 피콜로가 연기를 풀고 싸우자 속절없이 밀리면서 처치당할 위기에 몰리지만, 간발의 기지를 발휘하여 태양권을 사용해 틈을 만들어 도주하는데 성공한다.

간발의 차로 생존한 셀은 트랭크스가 전해준 미래 정보의 영향으로 시간선이 크게 변동되어 신과 융합한 피콜로같은 자신의 데이터데이스와는 다른 이레귤러들이 다수 발생했다는 점과, 셀 본인 역시도 1형태로 변화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에너지 흡수도 충분하지 않았다는 점을 다시금 인지하고 철저히 기를 숨기고 평범한 사람들을 닥치는대로 흡수하여 힘을 키웠다.

에너지를 상당히 흡수한 이후로는 첫 조우에서 일방적으로 밀리던 피콜로를 관광태우고 인조인간 17호도 세트로 압도하면서 17호를 손쉽게 흡수하는 듯 하였으나 17호를 지키려는 인조인간 16호에게 저지당하면서 난투를 벌이게 된다. 16호와의 전투 전반은 대체로 셀이 밀리는 양상이었으나[5] 17호가 방심한 틈을 노려 17호를 흡수한다.[6]

그렇게 17호를 흡수하여 2형태 셀로 진화하는데, 이 시점에서 인조인간 중 가장 강한 파워를 자랑하던 16호를 순식간에 격파해버린다. 뒤이어 18호까지 흡수하려 하나 천진반의 견제 때문에 잠시 시간이 지체된다. 신 기공포를 계속 쓰다가 녹초가 된 천진반을 죽이려 하나 때맞춰 손오공이 나타나 순간이동으로 천진반을 데리고 자리를 뜨는 바람에 놓치고 중상을 입은 16호를 데리고 도망친 18호를 찾아 나선다. 그러나 최고로 강해진 지 얼마 안 되어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수련을 쌓은 베지터에게 오히려 탈탈 털리는 굴욕을 맛본다.
파일:셀완전체드립.jpg
이대론 도저히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셀은 "완전체만 되면 너 따위 쯤은 이길 수 있다!"라며 사이어인 특유의 호승심을 자극하는 식으로 베지터를 도발하고, 이에 넘어간 베지터는 일부러 셀이 18호를 흡수하게 방관한다. 그러자 이번에는 트랭크스가 셀을 가로막는데 셀이 하는 말, "어이, 베지터 이 녀석 좀 어떻게 해줘." 이전에 도망가면서 흡수하는 것도 그렇고 자존심이라곤 없는 듯하다.
하지만 트랭크스를 상대하다가 어디 있는지도 몰랐던 18호가 섬 안에 있는 것을 발견한다. 완전체를 막으려는 트랭크스와 완전체를 만들어주려는 베지터가 서로 다투는 틈을 타서[7] 태양권으로 방해꾼들의 시야를 흐리고, 결국 그 틈에 18호를 흡수해 완전체가 되어버린다.
파일:셀(드래곤볼)완전체.jpg
그 후 자신에게 도전해 온 베지터와 붙는데 초반에는 워밍업으로 가볍게 상대해주다가 베지터가 전력으로 덤비라고 화를 내자, 따라잡지 못할 정도로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가 하면 베지터의 발차기를 머리에 정통으로 맞고 끄떡도 안 하는 등 완전체의 위엄을 과시한다. 그러다 베지터의 도발에 넘어가서 그의 필살기인 파이널 플래시를 받아내려다 위험을 직감하고는 직전에 피하려다 맞아서 우반신이 날아가지만, 재생 능력으로 순식간에 회복해버린다. 그리고는 베지터의 등짝을 봐주며 압도적으로 털어버린다.[8]


그 직후에 베지터가 기절할때까지 기다렸다가 덤벼든 트랭크스도 그의 파워에만 치중한 근육 강화형 변신을 비웃으며 탈탈 털어버린다. 사실 트랭크스가 강화형 변신을 하기 전까진 공격을 했는데 변신을 하자 스피드가 느려진다는 약점을 비웃어줄려고 그 이후론 한 대도 안 때리고 피하기만 하며 트랭크스가 제풀에 지치게 만들고, 이어 "그런 건 나도 할 수 있다."며 트랭크스가 한 근육 강화형 변신을 하며 트랭크스를 까내려 스스로 포기하게 만들었다. 베지터 또한 근육 변신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기에 일부러 하지 않았다고.

1.1.3. 셀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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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셀보스.jpg
셀 게임 스타디움
막상 트랭크스와 베지터를 손쉽게 쓰러트리긴 했지만, 그들이 단기간에 엄청나게 파워업했다는 사실을 흥미로워하며 일부러 트랭크스를 살려주고 Z전사들에게 "혹시 내가 며칠간의 말미를 더 주면, 너희 전원이 지금보다 더 강해질 수 있겠냐?" 라는 질문을 하고, 트랭크스가 '잘 모르겠고 알 바도 아니지만 오공 씨라면 가능할거다' 라는 애매한 답변에 일단 얼마 동안의 여유 시간을 준 다음 셀게임이라는 무도대회를 열겠다고 선포한다. 이에 트랭크스는 대체 너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이냐고, 혹시 세계정복이 목적이냐고 묻자, 셀은 정복 같은 건 관심이 없다고 되받아친다. 게임을 개최하는 이유는 자신이 얼마나 최강이 되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그리고 인간이 절망과 공포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감상하는 것이라고 밝히면서 물러간다.

초능력으로 바위를 잘라 경기장을 만든 다음[9] TV 방송국에 나가서 벽을 파괴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셀게임에 대해서 가르쳐준 후에 자신을 셀게임에서 이기지 못하면 모든 인류가 죽게 될 거라고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파일:셀 무술대회.jpg
"이젠 내가 어리석은 놈들에게 벌을 내릴 차례다!"
이에 지구인들은 군대를 출동시켜서 셀을 공격한다. 대규모의 기갑, 포병, 항공, 보병까지 동원한 공격이었지만, 셀은 아랑곳않고 군대를 일격에 파괴해서 몰살시켜 버린다.[10] 군대가 궤멸당한 뒤 국왕이 방송에 나와 군대가 궤멸되었으며 방도가 없지만 국민들에게 패닉에 빠지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셀 게임 날짜를 기다리느라 지루했는지 우주 밖으로 날아가 '프리저의 세포를 흡수했더니 우주에서도 호흡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라면서 날아오는 소행성 무리를 피하거나 깨부수면서 셀 자신도 나름대로의 수련을 하기도 했다.

Z전사들 외에 그냥 지구인으로 셀게임에 출전한 사람은 종합 격투기 챔피언 타이틀을 가지고 나온 미스터 사탄 뿐이었다. 미스터 사탄은 셀에게 온갖 허세를 부리고 승리를 장담하면서 회심의 다이너마이트 킥을 날렸지만 당연히 셀은 간지럽지도 않아했고 가볍게 따귀 한 방으로 바위산까지 장외패로 날려버린다.[11]

Z전사들의 첫 타자는 손오공. 오공은 셀과 치열하게 싸우지만 셀은 완전체가 되어 손오공조차 능가하는 힘, 재생 능력을 얻어 무지막지한 괴물이 되었다. 순간이동 에네르기파로 셀의 상반신을 갈아버리면서 나름 선전하던 손오공은[12] 싸우던 중에 '항복'을 선언하고 기권해버린다. 그리고 다음 상대로 손오반을 내보내는데 이때 셀은 체력이 떨어져있다고 손오공이 이대로 공평하지 못하다면서[13] 셀에게 선두를 던져준다.

손오공이 기권하고 뒤이어 나온 손오반이 분노하면 강해진다는 소리를 듣자 손오반을 분노하게 만들기 위해 손오반을 고문하거나[14] 셀 주니어를 풀어서 Z전사들을 괴롭힌다.

이를 보다 못한 16호는 미스터 사탄에게 자신의 머리를 손오반에게 던져달라고 부탁하고 오반의 곁으로 날아간 16호는 오반에게 '말이 통하지 않는 상대도 있는 법이니 더 이상 참지 마, 내가 좋아하는 자연과 동물들을 지켜다오..'라는 충고를 남기고는 셀에게 밟혀 무참하게 파괴되어 죽게 된다. 여태까지 분노를 참던 오반이었지만 16호의 죽음으로 초사이어인 2로 각성, 셀 주니어를 전멸시키고 셀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인다. 어느 정도냐 하면 자신이 지구를 향해 발사한 가메하메하를 손오반이 대충 발사한 가메하메하[15]로 밀어버려 셀의 사지가 작살났을 정도.

덕분에 이성을 잃어버리고 트랭크스에게 자신이 지적했던 실수인 파워를 올리기 위한 근육 강화형 변신까지 감행하나[16] 결국 오반의 킥이 머리에 작렬, 18호를 뱉어버리게 되고[17] 다시 2번째 형태로 돌아오게 된다. 사실 셀이 2단계가 됐으면 베지터나 트랭크스도 혼자서 셀을 충분히 이길 수 있었다. 셀 2단계를 일방적으로 농락한 초베지터보다 훨씬 강한 셀 주니어와 근소 열세이나마 싸움이 성립했던 정시방 수련 피콜로도 마찬가지. 이 시점에서 셀을 뛰어넘는 실력자가 5명이고[18] 움직임을 완전히 막을 수 있는 1명이 있었기에 셀은 더 이상 가망이 없었다.

그러나 오반의 자만심에 빠진 틈을 타 몸을 풍선처럼 부풀려 자폭 형태로 변이한다. 이에 오반이 셀을 죽이려고 했지만 셀은 자신의 신체는 조금만 충격이 가해져도 터진다고 공언하면서[19] 오반은 이럴 줄 알았으면 아버지의 말을 듣고 처리했어야 했다고 자책하며 손 놓고 아무것도 못 하게 된다. 그렇게 Z전사들과 함께 동귀어진하려 하나, 다른 사람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기로 한 손오공은 순간이동을 써서 자신과 함께 셀을 계왕의 별로 옮겨버렸고, 손오공과 계왕의 희생[20][21]으로 지구는 파괴를 면하게 된다.

1.1.4. 초완전체 셀(퍼펙트 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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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릿속에는 작은 덩어리가 있는데, 그게 바로 나의 핵을 이루는 물질이야…. 그 덩어리가 파괴되지 않는 한, 나의 몸은 영원한 재생이 가능하다…!"[22]
파일:퍼펙트셀부활2.jpg
"더욱 즐거운 일은 그 재생된 신체가 18호를 뺀 상태에서도 완전체로 재생된 거야... 게다가 단순한 완전체가 아닌, 손오반처럼 훨씬 파워업한 신체였어. 아마 이건 생사의 위기에서 탈출했을 때 훨씬 파워가 상승한다는 사이어인의 세포 덕분일 거야…."[23]
하지만 셀은 정말로 운 좋게[24] 자폭했음에도 코어가 손상되지 않아 죽지 않았다.

자폭 직전 셀은 18호를 토해내고 2단계로 퇴화해 버렸지만, 자폭 후 핵만 남긴 채 구사일생한 상태에서 다시 재생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완전체에 필요한 파츠인 18호가 없음에도 완전체 형태로 재생되었다.[25] 셀 자신은 이를 죽음의 문턱을 극복하면서 파워가 증가하는 사이어인의 특성이 발현되어 파워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의 영향이라고 추측하였다. 게다가 단순히 완전체 상태로 복원된 것을 넘어서 완전체를 훨씬 상회하는 파워를 얻게 되었다. 이전에는 초사이어인 2 오반에게 일방적으로 압도당할 정도였지만 재생 이후 오반과 거의 동등하거나 그 이상이라고 판단할 수 있을 정도로 압도적인 힘을 얻었다.

거기에다가 자폭 당시 손오공이 시전한 순간이동을 체험한 결과 순간이동을 습득하였고,[26] 부활 직후 습득한 순간이동을 사용해서 순식간에 지구로 다시 돌아온다.
"하지만 이제 장난은 끝이다…. 곧 끝장을 내주마…!"
그렇게 더욱 강해져서 지구로 돌아온 셀은 손가락 빔으로 트랭크스를 순식간에 가슴을 관통시켜 살해하고,[27] 열받아 돌진하는 베지터를 날려버린다. 이후 나가 자빠져 있는 베지터를 끝장내려 하지만 손오반이 베지터를 감싸다가 한 쪽 팔을 못 쓰게 된다. 여기서 셀이 트랭크스를 순식간에 살해한 것과 아들이 죽어서 흥분한 베지터를 날려버린 것을 각각 승리로 친다면 통산 11승.
이후 셀은 자신의 기를 풀파워로 모아서 지구는 물론이고 태양계를 전부를 날려버릴 수 있을 정도로 압도적인 힘으로 만들어진 "태양계 파괴 초특대 에네르기파"를 발사해서 손오반을 비롯한 모두를 좌절과 공포에 몰아넣고 모든 것들을 전부 다 없애버려 우주의 암흑으로 만들려고 했다. 압도적인 절망감에 포기하려던 손오반에게 유령이 된 손오공이 마음속으로 말을 걸어 꺼져가는 투지를 북돋워주고, 결국 셀과 손오반은 태양계 전체의 운명을 걸고 최후의 에네르기파 대결로 힘겨루기를 벌인다.[28]

본래대로라면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대결이었겠으나, 손오반은 베지터를 지키다가 한쪽 팔을 다쳐 만전의 상태가 아니었고[29] 이 때문에 손오반이 완전히 밀리는 상황에[30] 셀은 의기양양해하지만, 방심한 셀의 얼굴에 베지터가 기탄을 날려 맞춤으로써 정신을 흐트렸다. 그 때 손오공이 신호를 보냈고, 마침내 손오반은 남아있는 모든 힘을 짜내서 셀의 에네르기파를 완전히 밀어내는데 성공하여 힘겨루기에서 승리했다. 결국 셀은 자신이 발사한 초특대 에네르기파의 역류와 손오반이 밀어낸 부자 에네르기파를 모두 온몸으로 맞고 전세포가 소멸되면서 사망한다.[31]
파일:퍼펙트셀사망2.png파일:퍼펙트셀사망1.png
"쿠에에엑…!! 이…이럴 수가…!! 마…말도 안 돼…! 내가…당하…다니…."[32][33]
이 장면은 수많은 곳에서 패러디된다. 더불어 이때 소멸당하는 셀의 표정이 평소의 미형 얼굴과는 다르게 눈알이 튀어나오고 혀가 바깥으로 늘어지는 등 처절하게 망가지기 때문에 이 표정도 훌륭한 패러디 요소다.

원작에서는 완전체와 비교했을 때 스파크 말고 외관상 차이점을 찾기 힘들지만, 이후 관련 게임에 등장할 때는 녹색 파트를 완전체는 다소 칙칙하고 진한 느낌으로, 초 완전체는 좀 더 밝고 산뜻한 연두색 느낌 색감으로 구별하는 경향이 있다.

1.1.5. 미래에서도 소멸

트랭크스가 돌아간 미래 세계의 셀, 즉 미래 트랭크스를 제외한 전 Z전사가 사망한 시간대에서 성장한 셀 역시 트랭크스와 그의 타임머신을 노리고 있었으나, 과거에서의 경험으로 셀이 나타날 것을 예상하고 있었던 트랭크스는 당황하지 않고 셀과 마주한다. 셀은 트랭크스의 실력으로는 "나(셀)는 물론 17호나 18호 조차도" 이길 수 없다며 의기양양했지만 트랭크스가 (미래 세계의) 17호/18호를 없앤 것이 자기라고 어필하자 그 때부터 당황하고, 그렇다면 널 죽이고 과거로 가서 완전체가 되겠다며 트랭크스에게 싸움을 건다.

그러나 과거 세계로의 여행을 통해 압도적으로 강해진 트랭크스는 순식간에 셀을 처치해 버린다. 이 당시 트랭크스는 2단계 셀보다 강한 셀 주니어와 호각의 실력을 가진 상태여서 애초에 1단계 셀은 무슨 짓을 해도 트랭크스를 이길 수가 없었다.[34]

1.1.6. 과거에서도 소멸

자신의 정보를 피콜로에게 섣불리 다 불어버린 탓에 셀을 창조하고 있는 닥터 게로의 컴퓨터가 존재하는 연구소 지하실의 위치가 Z전사들에게 노출되었고, 연구소 지하에서 아직 배아 상태로 배양되고 있는 셀을 발견한 미래의 트랭크스와 크리링이 작중 실마리를 풀어줄 정보를 쟁취함과 동시에 닥터 게로의 연구소를 통째로 파괴하면서 같이 소멸해버린다. 이로서 미래 트랭크스가 과거로 온 시점의 드래곤볼 세계에서는(그러니까 메인 스토리로 진행되는 세계에서도) 소멸당하게 된 셈.

1.2. 드래곤볼 GT

Z때와 마찬가지로[35] 프리저와 함께 사이좋게 지옥에 있는 광경이 목격되고 있다. 다른 드래곤볼 게임에서도 보면 둘이 만나면 서로 친하게 인사하는 걸 볼 수 있다.

지옥에서도 항상 프리저와 함께 손오공에게 덤비나 어차피 재생괴인인 주제에 미래는 없다.[36] 피콜로의 마광관살포를 사용했으나 빗나갔고, 이어서 에네르기파로 공격했지만 변신도 안 한 오공이 그 에네르기파를 반사하는 바람에 역으로 자기가 맞아 오랜만에 상반신이 또 날아갔다. 또 안 쓰던 꼬리로 오공을 흡수하려다 실패하고[37] 급기야 프리저와 함께 헬 버스터라는 개그 합체기도 구사한다.[38] 그런데 결국 오공이 밑에서 들고나온 기계로 눈보라를 일으켜 결국 쓰러진다.[39]
파일:attachment/GT1_1.jpg파일:attachment/GT2_1.jpg
이렇게 얼어붙고 나서 끌려갔다.
프리저와 같이 정사에서는 카리스마 있는 악역 캐릭터였는데 GT 애니메이션에서 이미지를 망가뜨린 케이스. 그렇기 때문에 프리저, 셀의 팬 중에는 애니메이션은 인정하지 않고 원작 코믹스만을 드래곤볼로 인정하는 사람들이 종종 보인다.[40]

1.3. 드래곤볼 슈퍼

애니에선 직접 등장은 하지 않지만, 코믹스에선 미스터 사탄의 토크쇼나 오공의 시뮬레이션 등에서 모습을 내비친다.

코믹스 1화에서 시뮬레이션으로 수련하던 오공의 상대 중 하나로 나오는데, 초사이어인 2 오반마저 위협하던 전성기의 모습이 무색하게, 초사이어인 1 손오공이 가볍게 주먹 한 방에 박살낸다.[41]

이후 소위 셀게임 당시의 상황을 재현하는 장면들이랍시고 셀이 미스터 사탄에게 쳐발리는 모습으로 나온다. 본격 고인드립.

코믹스에서 인조인간 17호가 강해진 이유가 '남은 셀 주니어 7마리와 싸우는 과정에서 강해졌다'고 한다.

그런데 코믹스 88화에서 닥터 헤도가 시체로 만든 인조인간 일당들이 등장하였는데 트랭크스가 그들을 쓰러트리고 단서가 될만한 것을 찾다가 금고를 열었는데 거기에는 무려 닥터 게로의 이름이 써있는 디스크가 있었고 다음화인 89화에서 트랭크스가 내용을 보게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셀의 유충 상태와 거의 비슷하게 생긴 생물의 설계도였다.

1.3.1. 드래곤볼 슈퍼: 슈퍼 히어로

레드 사령관의 아들 마젠타가 게로 박사의 손자 닥터 헤도를 영입하기 위해 날조된 과거를 설명해주며, 침략자인 사이어인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정의의 용사라는 식으로 미화되어 과거 회상에 등장한다. 이후 그의 설계도를 이용해 셀 맥스가 만들어지지만, 셀 본인과는 별개의 개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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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니메이션 190화에서 셀의 독백으로 묘사되며 코믹스와 일치하는 설정이다.[2] 지구의 신 역시 "이 3년간 느끼는 불안감은 역시 인조인간 때문만은 아니었다."라는 대사로 이 사태를 어느 정도 예감하고 있었던 것으로 묘사된다. 다만 직접적인 행동에 나서지 않은 것을 보면 단순한 기우로 여겼던 듯.[3] 추론을 하자면 셀이 타임머신에서 알로 되돌아 가는 과정에서 스위치를 잘못 건드려서 1년 전의 세계로 갔을 수도 있다.[4] 다만 실제 크기는 2형태가 가장 크다.[5] 16호가 계산하길 양측 전투력은 거의 대등하다지만 16호는 완전로봇형이었기 때문에 생체 액기스 흡수도 통하지 않았고 17호, 18호처럼 무한동력을 지니는 등 셀 입장에서는 상성이 너무 안 좋았다.[6] 당시 셀에게 16호는 계산에 없었다. 16호가 조금만 더 강했으면 셀의 완전체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7] TVA에서는 트랭크스가 베지터를 날려버린 후 한참 동안 셀을 두들겨패며 확연한 실력차를 어필한다.[8] 발차기 한 방으로 베지터를 공중으로 멀리 띄어 보내더니 바로 공중으로 뛰어올라 베지터의 등뼈를 아작내버린다. 대미지가 엄청 컸던지 그 공격을 받은 베지터가 초사이어인 변신도 풀리고 의식을 잃을 정도.[9] 이 경기장은 나중에 부서버리긴 하지만 은근 마음에 들었는지 셀게임 개최 전에 찾아온 오공이 세계의 운명을 정하기에는 형편없다고 디스하자 꽤나 신경이 긁힌 듯한 반응을 보인다.[10] 사실 손오공을 비롯한 Z전사들은 셀의 강함과 능력을 알고 있으니까 "멍청아, 몰살당한다고!" 라고 소리치지만, 셀이나 손오공 일행을 비롯한 Z전사에 대해서 정보가 없었던 지구인들은 그저 군대를 동원해서 셀을 처치해야 하는 방책이 최선의 해결책이었다. 여담으로, 군대의 총공격으로 셀이 오반의 에네르기파에 휘말리면서 갈려 죽는 장면을 짜깁기로 넣어서 군대에게 셀이 죽는 전개로 바꾼 짤방도 돌아다닌다.# 총을 든 농부라데츠를 사살하는 짤방과 비슷한 밈이다.[11] 물론 만화적 코미디 연출이지만 겨우 좀 단련된 일반인일 뿐인 미스터 사탄이 수백미터 정도의 거리를 날아가 바위산에 부딪히고 최소 수십미터 아래로 추락했는데 별 다른 부상이 없다.[12] 셀이 매우 즐거워서 장외패를 규칙에서 빼 버렸고 배리어까지 쓰게 만들었다며 감탄했으며 전력을 다하지 않던 오반을 그냥 치워버리고 오공에게 선두 먹고 한 판 더 붙자고 했을 정도. 단순한 파워뿐만이 아니라 오공 특유의 전투 센스를 무척 마음에 들어했다. 이 역시 손오공과 베지터에게서 얻은 사이어인의 세포의 영향인 듯.[13] 손오반이 초사이어인 2가 되어 셀을 반격하는 시나리오가 나오기 전에, 체력이 떨어져 궁지에 몰린 셀이 어떤 발악을 취할 지 몰랐기 때문에 적당히 비위를 맞춰준 것이었다. 풀파워의 셀을 뒤엎을 오반의 잠재력을 믿고 있었던 것도 있고.[14] 이른바 베어허그, 작중에서 오반은 세번이나 이 기술에 당한다.[15] 애니메이션에선 그나마 마지막에 준비 자세를 취하기라도 했지 코믹스에선 말 그대로 그냥 발사해버렸다.[16] 다만 생각 없이 움직인 결과이긴 했지만 셀 입장에서는 저 근육형 변신 외엔 초2 오반에게 피해를 줄 수단이 없었다. 거대화를 하지 않았으면 더 비빌 수라도 있었던 합체 자마스보다는 나은 선택이었다.[17] 이 장면은 상당히 작위적인 것이 17호와 18호는 기계를 거의 쓰지 않고 대부분 유기물만을 사용해 개조한 인조인간이기에 셀에게 흡수되는 순간 세포 단위로 분해되어 셀과 융합한다. 즉 셀이 완전체가 된 시점에서 17호와 18호는 사망했다는 의미인데 분해된 세포가 몸속에서 다시 조립된다면 모를까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18호가 '멀쩡히'튀어나오는 건 말이 안 된다. 게다가 셀의 체격으로 봤을때 성인 두명이 멀쩡한 모습으로 들어가 있을만한 자리가 없다. 마인부우의 흡수 처럼 소형화 되어 뇌 속에 쳐박혀 있으면 모를까.[18] 손오공(드래곤볼), 손오반(드래곤볼), 피콜로(드래곤볼), 베지터, 미래 트랭크스[19] 사실 이는 셀이 어느정도 뻥을 쳤을 가능성도 있고, 이후의 에네르기파처럼 순식간에 압도적인 파워의 기공파로 쓸어버리면 셀이 폭발하기 전에 산화시켰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렇다고 이에 도박을 걸기에는 리스크가 너무나 컸음으로 오반 입장에서는 어찌 할 수가 없었다.[20] 손오공 曰, "갈 데가 여기밖에 없었어."라나. 계왕은 얼떨결에 휘말린 것이며, 손오공과 계왕 뿐 아니라 고릴라 바부르스도 죽었다. Z에서는 그레고리도.[21] 계왕의 별에 셀을 그냥 두고 계왕과 바부르스/그레고리와 같이 재빨리 다시 지구나 다른 저세상 공간으로 (예를 들어 염라대왕이 사는 곳) 순간이동을 하는 방법도 있었으나, 이는 애초에 오공과 셀이 시간이 거의 안 남은 시점에 도착해서 못 했을 가능성이 크고, 계왕 같은 경우 신계 법칙상 본인 구역을 마음대로 못 벗어나는 제약이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그렇다고 본인만 혼자 다시 순간이동으로 복귀하고 계왕 일행만 희생하게 두기는 너무 괘씸하고 미안하니 그냥 처음부터 같이 죽기로 마음먹고 한 행동이라고 봐야 할 듯 하다.[22] 이 대사를 칠 때의 손가락으로 머리를 짚는 포즈는 셀의 상징과도 같은 포즈이다. 임팩트가 커서 셀의 대표 썸네일로 자주 쓰인다.[23] 다만 프리저 전의 베지터의 말처럼 자의적으로 사망 직전에 이를 경우에는 파워업이 되지 않는다고 했는데 분명하게 자폭을 시도한 셀은 어떻게 가능했는지는 의문, 유전자 돌연변이거나 자폭 역시 수세에 몰려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것이므로 자의적인 선택이 아니라고 볼 수도 있다.[24] 셀 본인도 운이 좋았다고, 계산 이외의 일이었다고 언급했다.[25] 사실 엄밀히 따지면 17호의 육체도 없다고 봐야 한다. 셀의 17호, 18호를 흡수하여 진화하는 원리가 그들과 세포 단위로 융합하는 것이기에 자폭으로 핵 외의 신체 대부분이 날아간 시점에서 17호의 세포 역시 거의 소실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전 파이널 플래시나 순간이동 에네르기파로 몸 절반 가량이 박살났을 때도 완전체의 신체로 재생한 만큼 일단 한 번 완전체가 된 순간부터 셀의 세포가 17호와 18호의 세포 정보를 흡수하면서 재생할 때 그들의 세포도 함께 재생시킬 수 있게 된 듯하다.[26] 셀은 Z전사들의 기술에 대한 정보를 모두 학습하였지만 이상하게 오공의 순간이동 만큼은 존재조차도 몰랐다. 심장병으로 인해 사망하기 전에도 분명 트랭크스와 헤어진 뒤 일행들에게 나메크성에서 탈출한 과정을 설명하면서 순간이동을 한 번 시범용으로 시전했음에도 모르는 것을 보면 트랭크스의 개입으로 인해 과거가 바뀐 탓인 듯하다.[27] 흙먼지 때문에 정확히 안 보이는 상황에서 아무나 골라 쏜 것이다. 그때 운 나쁜 피해자가 바로 트랭크스였던 것. 셀 본인도 쏘고 나서야 “큭큭... 맞은 녀석이 누구지? 트랭크스인가?”라고 했다.[28] 손오반의 에네르기파는 이후 미디어믹스에서 부자 에네르기파라며 일종의 합동기로 나오지만, 원작에서 손오공은 그저 손오반의 투지를 북돋워줬을 뿐이고, 직접적인 관여는 하지 않았다. 손오반의 에네르기파 발사 시 손오공이 뒤에서 함께 쏘는 듯한 모습은 1부 주인공인 손오공과 2부의 주인공 손오반이 힘을 합쳐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는 극적인 묘사를 위한 연출일 뿐이다.[29] 기력이 반절 정도로 줄어들었다.[30] 셀의 에네르기파가 코앞까지 와있었다. 사실상 버티는 것도 거의 불가능한 상황까지 몰렸던 것[31] 애니메이션판에서는 피콜로 + 크리링 + 야무치 + 천진반의 가세가 더해졌다. 먼저 피콜로가 공격 후 야무치, 천진반, 크리링 순으로 공격을 하지만 셀은 끄떡도 없었고 오히려 만으로 이들을 날린다. 그러다가 베지터가 마지막으로 뒤통수를 치고 이는 셀의 죽음에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되었다.[32] 정발판에서는 "쿠에에엑…! 이… 이럴 수가… 마… 말도 안 돼…! 완전체인… 내가… 당하…다니…"로 해석했다.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같은 미디어 믹스 에서는 '내가' 부분은 생략 돼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33] 미국판 단행본에서는 "Gyaa-arrh!!!!! Im...possible...! It...can't be...! ...I'm...invincible...!" 라고 번역하였다. 한국어로 다시 번역하면 초중반 부분은 한국어판과 비슷하고, 마지막 부분만 "...난...무적인데...!" 라는 의미다.[34] 설령 피콜로와 조우했을 때처럼 기를 숨기고 숨어버린다 하더라도 미래 세계는 이미 17/18호가 수많은 사람들을 학살한 이후라 생체 액기스를 흡수할 수도 없었다. 설령 사람들의 엑기스를 흡수한다 할지라도 2단계 셀보다는 명백히 약하기 때문에 태고 없는 짓이다. 무엇보다 당시 셀은 트랭크스가 과거에서 수련하여 강해진 사실을 몰라 자신이 더 강하다는 자만심에 빠진 상태고 트랭크스 역시 이 점을 인지해 딴 생각 못하게 속전속결로 끝장냈다.[35] 예를 들면 드래곤볼 Z 195화에서 프리저, 콜드 대왕 그리고 기뉴 특전대와 함께 난동을 부리지만 파이크한한테 전부 발렸다. 물론 이는 애니 한정이고 원작 코믹스에선 사망 이후 일체 등장하지 않았다.[36] 여담으로 GT기준으로 볼 때, 레귤러들에게 전부 발리는 능력이다. GT에서 지옥에서 오공에게 프리저와 함께 발릴때 오공은 슈퍼 사이어인 1단계조차 되지 않은 상태였지만, 단순히 기만 해방했을 뿐인데 거기에 눌려버린데다가, 그 움직임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는 추태를 보여줬다. 그나마, 자기 머리 꼭대기로 손오공이 움직였는데도 전혀 감지 못 한 프리저보다는 약간 나은 모습을 보여다.[37] 오공이 꼬리로 다시 기어나왔다.[38] 오공이 지옥 밑으로 떨어져 받는 고문이란 게 간지럼이라든가 사우나라든가 였다.[39] 근데 이 취급 받을 수 밖에 없는 게 저 둘은 저 시점에서 이미 죽은 후 즉 영혼만 남은 상태다. 백날 천날 해봐야 지옥에 묶여 있을 수 밖에 없는 신세인데다 살아있는 사람한테 뭘 해보려 해도 해볼 수가 없으니 저 꼴이 나는 것도 당연지사다. 구극장판 중 자넨바가 나오는 작품인 드래곤볼 구극장판 12탄 부활의 퓨전!! 손오공과 베지터에서 프리저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싸웠던 악역들이 모두 저승에서 풀려나와 이승에서 난동을 부렸었는데 몸은 없는 영혼 상태라서 프리저가 손오반 주먹 한방에 터져버렸다. 그 모습을 보고 나머지 악역들은 꽁무니 빠지게 도망쳤었다. 이들 중에 셀도 있었다.. 마인부우편에서 베지터를 되살릴때 염라대왕이 혹시 몰라서 육제를 보존해놨다는 말을 한다. 즉 영혼만으로는 현실세계에 제대로된 영향력을 행사할수 없다는 것.[40] 애니메이션판이 인정받지 못 하는 것은 애니메이션 방영이 너무 일찍 시작된 관계(드래곤볼 자체가 연재 시작 전부터 무조건 애니메이션 제작방영 계약을 맺어 탄생한 작품이라 이례적으로 빠르게 시작되었다.)로 코믹스의 전개를 금세 따라잡았는데, 페이스를 맞추기 위해 이야기를 질질 끌고 오리지날 요소도 많이 삽입한 것도 코믹스팬들의 빈축을 샀다. 특히 프리저 편에서 전개가 너무 늘어지고 설정 오류들을 넣은 것에서 코믹스팬들의 분노를 샀다.[41] 오공도 마인 부우와의 싸운 뒤에도 수련을 계속하여 전투력을 높여갔고 그 결과 파괴신 비루스 편 기준의 초사이어인 1은 마인 부우 편 기준의 초사이어인 3보다 더 강한 상태이며, 당연하게도 셀보다 압도적으로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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