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 록의 대표곡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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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hine of Your Love 크림 (1967) | Oh! Darling 비틀즈 (196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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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록 Hard Rock | |
<colbgcolor=#632204><colcolor=#fff> 기원 | 장르 블루스 록, 사이키델릭 록 |
지역 영국 | |
등장 시기 | 1960년대 |
시초작 | You Really Got Me (1964, 킹크스) (I Can't Get No) Satisfaction (1965, 롤링 스톤스) My Generation (1965, 더 후) |
시대 | 1960년대 중후반 – 현재 전성기 1967년 – 1990년대 후반 |
사용 악기 | 보컬, 일렉트릭 기타, 베이스 기타, 드럼 |
하위 장르 | 글램 메탈, 스토너 록, 헤비 사이크 |
파생 장르 | 글램 록, 헤비 메탈, 펑크 록, 얼터너티브 록 |
관련 장르 | 블루스 록, 애시드 록, 소프트 록 |
대표 음악가 | 더 후, 롤링 스톤스, 비틀즈, 크림,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 레드 제플린, 딥 퍼플, 블랙 사바스, 포리너, AC/DC, 킹크스, 에어로스미스, 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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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드 록(Hard rock)은 1960년대 영국에서 유래한 록 음악의 장르이다. 팝 록, 헤비 메탈, 얼터너티브 록과 더불어 제일 대중적인 록 장르이다.2. 특징
하드 록은 특유의 강한 드럼 비트와 디스토션 걸린 기타를 특징으로 한다.비슷한 특징을 가진 메탈은 태동기에 블루스 록, 애시드 록, 사이키델릭 록의 영향을 받아 묵직하면서도 어두운 소리를 내지만, 하드 록은 밝으면서도 그리 묵직하지 않고, 대체적으로 힘차고 역동적인 사운드를 낸다. 특히 오랜 시간이 지나며 현재의 메탈은 하드 록과는 매우 거리가 멀어진 사운드를 가지게 되었다.
대중성 면에서도, 하드 록은 사이키델릭 록이 저문 70년대 초반부터 80년대 후반까지 꽤 오랫동안 주류 장르에 위치해 있었다. 대표적으로 AC/DC의 Back in Black이 대중적으로 대성공한 것과 파워 팝이 1970년대 말 꽤 유행했던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허나 메탈은 70년대 그다지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지 못했으며, 80년대에 데프 레파드에 의해 한번 탈색되어 대중적으로 바뀐 메탈인 글램 메탈 시대[1]를 제외하고는 대중적 인기를 누린 적이 전무하다. 게다가 이 글램 메탈 역시 헤비 메탈에 하드 록의 대중성과 팝의 화려함이 겹친 것이라, 메탈의 음악적인 특성은 대표할 수 없다.[2]
영미권에서 AOR이라고 하면 대개 '멜로딕 하드 록'을 가리킨다. 오히려 동아시아권에서 생각하는 소위 시티 팝스러운 음악들은 'Westcoast AOR'이라 하여 따로 구분한다.
일본에서는 헤비 메탈과 묶여서 보통 HR/HM이라고도 크게 분류한다.
3. 역사
3.1. 1960년대
<rowcolor=#fff> You Really Got Me 킹크스 (1964) | My Generation 더 후 (1965) | (I Can't Get No) Satisfaction 롤링 스톤스 (1965) |
한편으로는 에릭 클랩튼 등 블루스 기타리스트들의 영향을 받은 블루스 록과 서로 영향을 주고 받기도 했다. 1967년에 혜성처럼 등장한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 역시 하드 록 기타 주법의 기반을 마련했다.
3.2. 1970년대
1970년대는 하드 록의 전성기였다고 할 수 있다. 레드 제플린을 중심으로 하는 하드록 밴드들이 영미권 시장을 휩쓸었고, 블랙 사바스, 딥 퍼플, 주다스 프리스트 등 하드 록의 영향을 받은 메탈 밴드들이 탄생했다. 또 더 후 역시 1971년 Who's Next 음반을 발매하며 최전성기를 맞이한다.소울, 펑크(Funk)를 위시로 하는 미국 흑인 음악과 함께 1970년대 초중반 미국 음악계를 양분했다. 이 시절 대표적인 하드 록 밴드로는 에어로스미스, 그랜드 펑크 레일로드, 키스가 있다.
1970년대 중후반에는 디스코의 여파로 인해 소프트 록을 제외하고는 한 동안 침체기를 겪었었는데 그나마 Foreigner나 보스턴이[6]큰 인기를 누렸다.
3.3. 1980년대
AC/DC의 음반인 Back in Black이 역대 음반 판매량 2위를 기록하게 되면서 다시금 하드 록 장르가 각광을 받게 되었으나, 전반적으로 마이클 잭슨의 존재로 인해 하드 록을 비롯한 록 장르들이 대체로 팝이나 R&B에 밀리게 되었다.그러나 저니, 포리너, 보스턴 등 아메리칸 하드 록 밴드들은 R&B 다음가는 인기를 얻었고, 특히나 1980년대 초반 데프 레파드가 글램 메탈을 처음 시도한 이후 하드 록은 본격적으로 헤비 메탈로 개편되었다. 밴 헤일런, 본 조비, 스콜피온즈 등 수많은 하드 록 밴드들이 팝과 헤비 메탈을 결합한 글램 메탈을 추구했고 수십개의 글램 메탈 앨범들이 빌보드 차트에서 경쟁했다. 즉 마이클 잭슨에는 못미치나 하드 록은 1980년대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고 할 수 있다.
3.4. 1990년대 이후
너바나의 Nevermind 등을 필두로 그런지 등 얼터너티브 록의 붐이 일면서 메탈, 하드 록 등 기존의 주류 록 장르가 위축되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까지 블루스 록과 함께 정통성 있는 록 음악 장르로서 여전히 많은 팬층을 보유한 장르이다. 애초에 그런지 Big Four 밴드들도 하드락의 영향력을 많이 받았던 밴드들이다.또한 그런지 등도 2000년대 이후 포스트 그런지 등으로 넘어가며 사실상 전통적 하드록과 혼합된 음악성으로 수렴되는 경향도 적지 않아, 사실상 다시 록의 주류의 하나로 부활했다고 볼 수도 있다.[7] 오디오슬레이브, 벨벳 리볼버 등, 단명했지만 성공을 거둔 수퍼 그룹들이 명시적으로 이러한 전통적 하드록과 얼터너티브 록이 혼합된 음악적 경향을 촉진시킨 그룹들 중 하나이기도 했다.
그에 더해 AC/DC, 하트등 1990년대 이전의 정통 하드록 뮤지션들도 활동을 지속하거나 재개하며 대중적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2007년에는 하드 록의 전설인 레드 제플린의 재결성 공연에 무려 2500만명이 예매를 시도하여 그 인기를 실감케하였다.
그리고 이런 와중에서 2000년대 후반에서 2010년 즈음까지 인기를 모았던 "Wolfmother"나, 보다 최근에는 2017년 데뷔한 후 빌보드 하드록 차트와 메인스트림 록 차트를 석권하고 있는 "Greta Van Fleet"처럼, 아예 레드 제플린 등을 연상시키는 1970년대식 정통 블루스 하드록으로 정면승부를 거는 밴드들도 등장해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4. 관련 아티스트
- 영미권
5. 같이 보기
[1] 대략 밴 헤일런의 Jump가 메가 히트곡이 된 1984년~Nevermind가 발매된 1991년. 이때 메탈은 뉴 잭 스윙과 함께 주류 장르였다.[2]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메탈리카가 본 조비를 죽이겠다며 나선적도 있다. 사실 본 조비는 일반적인 하드 록, 헤비 메탈 밴드와 굉장히 차이가 있는지라 같은 글램 메탈 뮤지션인 머틀리 크루에게서도 죽이겠다는 소리를 들은 바 있다(...).[3] 이 곡은 강렬한 리프와 단조로운 구성, 중간에 있는 긴 기타 솔로까지 있는데 이 때문에 하드 록 이외에도 펑크 록, 헤비메탈에도 큰 영향을 준 곡이다.[4] 사실 이전에도 64년 넘버원 히트곡 I Feel Fine, 65년의 Day Tripper, 66년의 Rain과 And Your Bird Can Sing 등 무게감 있는 사운드의 록 음악을 종종 발표하기도 했다.[5] 최초의 헤비 메탈[6] 1976년 발매된 이들의 데뷔 앨범 Boston은 미국에서만 무려 1700만 장 이상이 팔렸다![7] 일단 위키피디아 등에 등재된 대부분의 2000년대 이후의 주요 '그런지/포스트 그런지' 성향 밴드들 거의 대부분이 음악성에 대해 '(포스트)그런지, 하드록' 식으로 되어있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8] 하드 록/글램 록/팝 록을 중심으로 여러 분야의 음악을 시도했다.